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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 주가 급락 멈춤/증시부양책 힘입어

    【도쿄=이창순특파원】 침체에 빠진 일본 주식시장이 19일 정부가 발표한 증시부양책에 힘입어 급락세를 멈추고 평균주가가 전날보다 2.38% 상승했다. 도쿄주식시장의 이날 주요 2백25개 상장종목의 평균가격은 전날보다 3백41엔33전이 상승한 1만4천6백50엔74전을 기록했다.
  • 제2이동통신 관련주 강세/사업자 선정 임박… 주가 동향 분석

    ◎상장사 10개 참여한 「선경」 많이 상승/발표연기설도 나돌아 급등은 없어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까지 일컬어지는 제2이동통신의 이동전화부문 사업자 선정발표를 내주로 앞두고 관련 종목들의 주가 움직임이 주목을 끌고 있다. 정치권과 재계 일부에서는 사업자선정을 7공으로 넘길 것을 주장,발표 연기설까지 나도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관련 종목들의 주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29일 제1차 사업자 선정 발표 결과 유공이 지배주주인 대한텔레콤,(주)코오롱등 코오롱그룹 4개 계열사가 지배주주인 제2이동통신,포철이 지배주주인 신세기이동통신등 3개 컨소시엄이 예비심사를 통과 최종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대한텔레콤에는 국내의 13개사가 참여하고 있는데 그중 유공,한전 나우정밀 등 10개가 상장사이다. 26개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한 제2이동통신은 (주)코오롱 태광산업 남영나일론 경원세기등 18개 상장사가 있으며 36개 기업이 참여한 신세기 이동통신에는 포철 삼성전관 인천제철 대우통신등 14개 상장사가 있다. 이들 컨소시엄에 참여한기업들의 주가는 다른 기업들보다 상대적으로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주가는 기업의 내재가치 성장성 안정성등 모든 요인이 복합되어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단지 이동통신에 참여했다는 이유만으로 주가가 강세를 보인다고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없는 것은 아니다.그러나 강세를 보이는 것은 현실이다. 3개 컨소시엄중에서도 대한텔레콤에 참여한 기업들의 주가가 가장 강세이다. 12일의 종합주가지수는 또 다시 6공 최저치를 보이며 연초(1월3일)보다 21%나 떨어진 4백92를 기록했지만 지배주주인 유공은 연초의 2만1천3백50원보다 7% 오른 2만2천9백원이었다.이 밖에 한국컴퓨터가 연초의 1만4천4백원보다 58% 오른 2만2천7백원을 기록 한 것을 비롯,나우정밀 내외반도체 남성 부산투자금융도 연초보다 주가가 올랐다. 국민주의 의무보관기간이 끝나 매물이 쏟아지며 연초보다 42%나 떨어진 한전주를 제외하면 주가가 내린 기업은 대륭정밀 경인전자 흥창물산등 3개사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들의 주가도 1차발표후 다소 약세로 돌아섰다.7월29일보다 주가가 오른것은 한국컴퓨터 경인전자 흥창물산등 3개사 뿐이다. 제2이동통신에 참여한 기업들 가운데 연초보다 주가가 오른 기업은 코오롱 코오롱유화 태광산업 김강화섬 남영나일론 영우화학등 6개사이다.이 가운데 연초보다 각각 1백%와 68% 오른 태광산업과 남영나일론은 증시개방후 외국인들이 PER(주가수익비율)가 낮은 종목을 사들이며 불어닥친 이른바 PER혁명의 바람을 탄 기업들이다. 한편 신세기이동통신에 참여한 기업중 연초보다 주가가 오른 기업은 삼양사 제일정밀등 2개사 뿐이다.삼양사는 연초의 2만1천5백원에서 2만9천2백원으로 36% 오른 반면 지배주주인 포철은 연초 2만1천4백원보다 16% 떨어졌다.제1차 발표때보다 주가가 오른 기업은 제일정밀과 삼성전관 2개사이다. 증권전문가들은 당초 예상과는 달리 제2이동통신 관련종목들의 주가가 급등하지 않는 것은 최근의 장이 약세이기 때문에 호재가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데다 발표 연기설까지 겹쳤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게다가 유공이 사업자로 선정될 것이라는 「확인」되지 않은 「심증」이 널리 퍼진 것도 주가의 탄력을 빼앗는 요인이라는 지적도 있다. 한편 지난 90년 12월14일 서울방송의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태영으로 확정됐다는 소문이 떠돌자 태영의 주가는 11월30일의 1만8천1백원에서 2만2천9백원으로 보름동안 27%가 급등한 반면,경쟁사인 인켈은 2만4천5백원에서 2만4천원으로 오히려 떨어졌었다.
  • 주가 5백선 하룻만에 회복/5백04/부양대책설 상승주도

    하룻만에 종합주가지수가 5백선을 가까스로 회복했다. 6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6.71포인트 오른 5백.04를 기록했다. 개장초부터 주가 5백선이 무너진 데 따른 반발매수세가 일면서 오름세로 출발했다.김우중 대우그룹회장의 신당 창당설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우그룹 계열사가 상승세로 돌아서며 다른 대형주의 강세로 이어졌다.후장들어 민자당과 정부가 증시대책을 준비중이라는 소문이 나와 주가상승세를 부추겼다. 대우중공업이 상한가를 기록하는등 대우그룹 계열사는 전종목이 올랐으나 벽산그룹의 계열사는 벽산건설이 하한가를 기록하는등 연5일째 큰 폭으로 떨어졌다. 유공과 선경은 제2이동통신 사업자 선정 발표 연기설에 따라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 레슬링 막판 「금」 스퍼트(92바르셀로나 올림픽)

    ◎자유형/박장순·김종신 파죽의 4연승/탁구 현정화 동추가 【바르셀로나=올림픽특별취재단】 6일로 폐막 3일을 앞둔 제25회 바르셀로나올림픽은 각국이 막판의 숨가쁜 메달획득레이스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종반의 열기에 휩싸였다. 스포츠 초강대국이었던 소련의 옛명성을 이어 받은 독립국연합(EUN)은 각 종목에서 고르게 선전,이미 금메달 33개를 넘게 따내 종합우승을 굳혔다. 그 뒤를 이어 미국과 독일 중국이 2위자리를 놓고 각축전을 벌이는 가운데 금메달 12개를 목표로 잡은 한국은 5일현재 금9개 은4개 동9개로 스페인에 이어 메달레이스 7위에 랭크됐다. 한국은 남자탁구의 김택수(22·대우증권)가 5일 벌어진 단식준준결승전에서 중국의 강호 왕타오와 풀세트 접전끝에 3­2로 승리,동메달을 확보하며 준결승전에 나섰다. 그러나 여자단식의 현정화(23·한국화장품)는 준결승전에서 세계최강 중국의 덩야핑에 0­3으로 져 동메달에 그쳤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레슬링 자유형에서는 48㎏급 김종신(22) 74㎏급 박장순(24·이상 삼성생명)이 나란히 4연승,금메달 고지를 향해 착실한 전진을 계속했다. 쿠바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복싱은 60㎏급 홍성식(상무)과 75㎏급의 이승배(21·체육과학대)가 6일 준결승전에 출전한다.
  • 주가 14P 수직상승/고객예탁금 증가… 5백20선 회복

    주가가 연이틀 큰 폭으로 오르며 종합주가지수 5백20선을 회복했다. 22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4.16포인트가 오른 5백26을 기록했다. 개장초부터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오름세로 출발했다.주가가 바닥권이라는 인식이 넓게 확산된데다 증시부양설로 투자심리가 호전되며 주가 오름세를 부추겼다. 고객예탁금이 다소 늘어난 것도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이달말로 예정된 제2이동통신의 1차 사업자 선정발표와 관련,선경·포철·코오롱등 제2이동통신 관련종목들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장을 주도했다. 후장들어 금융사고설과 주가의 급등에 따른 경계매물이 쏟아지며 주가 오름세가 다소 주춤했으나 중반이후 대형주가 강세를 보이며 주가는 큰 폭으로 올랐다.
  • 주가 5백10선도 무너져/지수 5백5.64

    ◎87년12월이후 최저기록/전문가들,납북호재 힘입어 금주반등 예상 종합주가지수 5백10선이 무너졌다. 주말인 18일 주식시장은 개장초부터 주가수익비율이 낮은 종목 등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쏟아지며 하락세로 출발해 시간이 지날수록 내림폭이 확대,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5.97포인트 떨어진 5백5.64를 기록했다. 이 수준은 지난 87년 12월22일이후 4년7개월만에 최저이다.거래량과 거래대금도 6백68만주,7백13억원에 불과했다. 남북경협 기대감에 힘입어 최근 오름세를 보였던 대우그룹 계열사와 강관 관련 종목들도 약세로 돌아섬에 따라 오른 종목은 상한가 20개를 포함 99개였던 반면 내린 종목은 하한가 1백14개를 포함해 6백6개에 달했다. 증시전문가들은 그러나 이번주부터는 대형금융사기사건이 수습국면에 접어들고 고객예탁금 감소세도 둔화되고 있어 투자심리는 다소 안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종합주가지수 5백선 접근에 따라 기관투자가들의 장세개입이 예상되고 북한부총리 방문에 따른 남북경협진전 기대감등 호재가 나와 장세가 약간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선수와 약물복용/최창신 축구협 수석부회장(굄돌)

    국가대표선수들을 대상으로 금지된 약물 복용여부를 가리기 위한 조사결과,몇몇 선수가 양성반응을 보였다해서 큰 물의가 빚어지고 있다.이로 인해 바르셀로나 올림픽 출전을 목전에 둔 우리 선수단이 여러가지 모양으로 타격을 받을 것이라 짐작되어 마음이 무겁다. 운동선수가 특수한 약물의 힘을 빌어 경기력을 크게 높여 보려고 시도했던 것은 옛 소련과 동유럽 일부 국가들이 원조라 할 수 있다.스포츠를 이른바 과학화한답시고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하다 보니 그런 좋지 못한 꾀가 생겨난 셈이다. 지금은 그 방법론의 일부가 다른 나라에까지 침투되어 가고 있는 듯하다. 그런데 이 약물복용이라고 하는 것이 그리 단순하지가 않다.작은 지면으로는 정확하게 설명할 수 없지만 간단히 줄이면 이렇다. 역도 레슬링과 같이 집중적인 힘이 필요한 종목 선수들은 스테로이드라는 호르몬제를 복용하여 근력을 강화시키고,일반 구기종목 선수에게 필요한 약물은 컨디션 상승을 겨냥한 흥분제 종류이며 몸무게를 빼거나 몸매를 날씬하게 유지해야 되는 체급경기 종목및 체조선수들은 이뇨제(이뇨제)를 복용하는 수가 있고 사격·양궁 등과 같이 심리적 안정이 요구되는 선수들은 신경안정제가 도움이 되는 식이다. 그런데 문제는 감기 몸살에 먹는 약을 비롯,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여러가지 일반 약품가운데 이런 금지된 약물이 조금씩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흔하다는 점이다. 또 많은 선수들이 체력관리를 위하여 즐겨 먹는 보약돌 중에도 문제의 성분이 섞여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이번에 적발된 몇몇 선수들의 경우에도 금지된 약물을 직접적으로 또는 상습적으로 복용한 경우는 별로 없으리라는 생각이 든다.왜냐하면 관계당국이 이 문제와 관련,전문가를 데려다가 수시로 교육을 시켜 왔을 터이고 우리나라 검사기관의 수준은 서울올림픽 당시 1백m 달리기 우승자 벤 존슨(캐나다)을 적발,금메달을 박탈시켜 세계를 놀라게 했을 정도이기 때문이다. 이번에 적발된 우리 선수의 경우,덮어놓고 흥분하지 말고 옥석을 잘 가려 합당한 대책이 세워지길 바란다.
  • 반짝 주가 12P 반락/남북경협 호재도 하락세 못막아

    ◎지수 5백14기록 14일 반짝했던 주가가 다시 5백20선 이하로 곤두박질했다. 15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2.89포인트가 떨어져 5백14.19를 기록했다. 후장 초 김달현 북한부총리의 서울방문 보도와 관련,북방관련주를 중심으로 다소 회복하는 듯하다가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남북경협 중대발표 등 호재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이처럼 떨어진것은 14일 하룻동안 1백50억원의 고객예탁금이 빠져나간데다 단기급등에 따아 매물이 많이 쏟아져 나왔기 때문이다. 1백19개 종목이 상승한 반면 6백35개 종목이 내렸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1천2백97만주,1천4백64억원으로 반등세를 보였던 14일보다 다소 늘었다.
  • “얼마만이냐” 주가14P 점프/증시부양책 발표설 힘입어 5백27로

    주가가 오랜만에 큰 폭으로 올랐다. 14일 주가는 전날보다 14.54포인트가 올라 종합주가지수 5백27.08을 기록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도 1천2백14만주에 1천3백62억원으로 전날보다 크게 늘었다. 1백2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하는등 4백69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2백50개 종목은 내렸다. 주가가 이처럼 반등한 것은 청와대에서 증시부양책을 강구하고 있다는 호재성 풍문과 함께 김영삼 민자당대표가 이날 전경련회관에서 최각규부총리등 경제장관들과 모임을 갖고 중소기업지원대책 및 증시회생대책을 논의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 주가 5백12.5/6공최저 경신

    13일 종합주가지수는 5백12.54로 6공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지난 11일에 비해 6.96포인트나 떨어졌다. 상승종목은 1백4개에 불과했으며 하락종목은 5백87개에 달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도 각각 9백95만주와 1천74억원에 불과했다. 개장초부터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보이는 내림세로 출발했다. 증시관계자들은 고객예탁금이 지속적으로 빠져나가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종합주가지수 5백선이 무너지는 것도 시간문제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감리종목 지정기준 13일부터 완화키로/증권거래소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신용거래금지등의 규제조치를 받게되는 감리종목의 지정기준이 오는 13일부터 완화된다. 증권거래소는 10일 감리종목의 지정기준을 최근 10일간 주가상승폭이 가격제한폭의 8배이상인 경우가 3일간 계속되는 경우로 단일화하기로 했다.현재는 6일간 주가상승폭이 가격제한폭의 5배이상인 경우나 12일간의 주가상승폭이 가격제한폭의 8배이상인 경우가 3일간 계속되는 경우 감리종목으로 지정된다.
  • 경제 무엇이 어떻게 달라졌나(「6·29」그후 5년)

    ◎경제 자율화·국제화속 「제몫찾기」분출/민주화대가불구 한해평균 9%성장/1인당 국민소득 5년새 2배로 늘어/주택 2백만호 건설로 부동산투기 잠재워/근소세 부담 크게 줄여 서민생활 안정 도모 6·29선언이후 5년,경제분야는 다른 어느 분야보다 엄청나게 변했다.우리나라의 경제개발이 당초 관주도로 추진돼왔기 때문에 경제의 모든 부문을 지배해 오다시피했던 정부의 입김이 6·29선언의 자유화정신에 의해 민간자율에 맡겨졌다.농·수·축협등 농어민단체의 장들을 직선으로 뽑고 거의 모든 산업에의 참여가 기업들의 판단에 따라 자유롭게 이루어지고 있다.급격한 임금상승으로 제조업의 국제경쟁력이 다소 떨어지고 과소비가 생기는 등 많은 대가도 치렀지만 궁극적으로는 효율을 최대화할 수 있는 자유경제체제의 기반을 착실히 다졌다는 평가이다.경제분야의 변화를 경제부 기자들의 방담으로 정리해 본다. ▷경제부기자 방담◁ 정 신 모 차장(부장급) 염 주 영 기자 박 재 범 〃 권 혁 찬 〃 우 득 정 〃 박 선 화 〃 육 철 수 〃 오 풍 연 〃곽 태 헌 〃 ­6·29선언 이후 전반적인 민주화 추세 속에서 경제분야에도 개방화·자유화가 급속도로 이루어졌습니다.속도가 너무 빨라 경제적효율이 걱정된다는 비판이 나올 정도입니다. ­성장이나 국제수지 물가등 거시지표의 모습이 다소 나빠졌지만 실업률이 완전고용이랄 수 있는 2% 수준에 계속 머문 것은 대단한 일입니다.요즘 물가가 불안하다고 야단이지만 그동안 물가보다 소득이 훨씬 더 올랐기 때문에 국민생활이 윤택해진 것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완전고용에 육박 ­완전고용이라는게 경제정책의 최종목표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엄청난 업적이지요. ­개인이나 집단마다 자기 이익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높아져 국민적 동의없이 강압적으로는 아무일도 추진할수 없는 상황에서 지난 5년동안 GNP가 연평균 9%이상 성장하고 1인당 국민소득도 2배이상 늘어났다는 것은 모도 6·29선언의 경제민주화·자유화의 값진 결실로 보아야 할것입니다. ­노조결성의 증가와 함께 급격한 임금인상이 이루어지며 고임금시대로 접어든 것도 중요한 변화입니다.87년 4·4분기 이후 89년 1·4분기까지 근로자의 명목임금이 62.5%나 올랐어요.노동계는 그동안 억눌렸던 임금상승요인이 현실화됐다고 주장하는 반면 기업들은 가파른 임금상승으로 경쟁력이 떨어졌다고 야단입니다.분명한 것은 그동안 저임금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우리 경제가 기술위주의 산업으로 구조조정을 하지 않으면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국면을 맞았다는 사실입니다. ­소득향상으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데 비해 정부의 권한은 크게 약해져 물가관리가 상당히 어려워졌습니다.권위주의 시절에 쓰이던 정부의 강압적 억제는 더 이상 통하지 않고,5공 이후 누적된 공공요금 인상요인과 정책대응이 불가능한 외식비 및 교양오락비등의 지출이 늘면서 정부의 물가관리 능력은 한계에 다다랐습니다.그런데도 물가를 안정시키라는 국민들의 요구는 여전하기 때문에 정부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부동산투기가 수그러들면서 집값이 안정돼 서민들이 내집마련의 좋은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이는 택지소유상한제·토지초과이득세·개발부담금제등 선진국에서조차 찾아보기 어렵고 다소 초법적인 내용까지 담고 있는 토지공개념 관련법에 힘입은 것입니다.일본도 우리의 공개념법을 연구하고 있답니다. ­그렇습니다.주택 2백만호 건설및 토지공개념의 도입은 대단한 사건입니다.다소 무리한 계획을 단기간에 추진하느라 건자재파동,건설경기 과열,인력난등 부작용이 있긴 했지만 만성적인 주택난과 주기적인 가격폭등등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것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또 자력으로 내 집마련이 불가능한 법정영세민을 위해 재정에서 85%를 부담하는 영구임대주택을 19만호나 지은 것도 보통 일이 아니지요. ­소득세법을 여러차례 개정해 근로소득세 부담을 획기적으로 덜어준 것은 월급쟁이에게 커다란 선물입니다.5인가족 기준으로 한달에 70만원을 받는 근로자의 경우 88년에는 월급에서 4만7백50원을 근로소득세로 뗐지만 89년에는 1만9천9백10원으로,91년에는 6천30원으로 줄어들었습니다.근로소득세 면세점 또한 89년에는 4백4만원이었으나 90년에는 5백13만원으로 1백9만원이 높아졌습니다.올해에도 연내 면세점을 인상하거나 세율을 내리는 방안 중 하나를 택해 세법을 또 고칠 예정이기 때문에 세부담은 앞으로 더 가벼워집니다. ○재벌탈세등 응징 ­권력과 재계와의 관계 변모도 특기할만하지요.5공화국에 이르기까지 정치권력은 재벌과 협조관계를 유지해왔고 이를 통해 기업들은 확장을 해왔습니다.이런 밀월관계는 6·29선언에 따른 개방화·민주화로 상당부분 무너져버렸습니다.90년의 5·8조치와 대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여신관리 강화,현대그룹 탈세에 대한 거액의 추징 이후 누적된 재계의 불만은 재계의 대표주자였던 정주영씨의 국민당 창당에 이은 14대 총선참여로 집권여당에 대항하는 사태로까지 비화됐지요. ­6·29선언 이후 광범위하게 퍼진 경제민주화 여론을 배경으로 6공의 두번째 부총리겸경제기획원장관으로 등장한 조순씨는 재임 15개월 동안 토지공개념 관련제도를 도입한데 이어 금융실명제의 도입을 추진하는등 개혁에 힘을 쏟았습니다.금융실명제는 여러가지 이유로 실명되고 말았지만 개혁조치들은 사사건건 재계와의마찰을 초래했고 그 결과 기업인들의 투자의욕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탈냉전시대에 맞추어 북방경협이 활성화된 것도 커다란 변화입니다.88년 7·7선언(대사회주의국가 문호개방)이후 구 소련및 동구국가와의 관계가 정상화되면서 북방교역이 연평균 30%씩 증가해 지난해 81억달러에 달했습니다.북방투자도 지난해말까지 1백83건,2억1천7백만달러가 허가돼 국내산업의 구조조정에 기여하고 있습니다.북방국가와의 경협추진은 남북한간 경제교류를 우회적으로 촉진함으로써 장차 남북한 민족경제공동체의 기반조성에도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6·29이후의 경제를 증시와의 힘겨운 투쟁으로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초기 한때 1천대를 돌파했던 종합주가지수가 계속 하향곡선을 그리며 5백선까지 떨어졌습니다.종합주가지수는 집권당 치적에 대한 종합평점이라는 인식 때문에 정부는 증시를 떠받치는데 안간힘을 쏟았습니다.이 결과 나온 89년의 12·12조치는 경제논리를 무시한 정치적 결정의 대표적인 실패작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개인이나 집단마다 자기 이익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높아져 국민적 동의없이 강압적으로는 아무일도 추진할수 없는 상황에서 지난 5년동안 GNP가 연평균 9%이상 성장하고 1인당 국민소득도 2배이상 늘어났다는 것은 모두 6·29선언의 경제민주화·자유화의 값진 결실로 보아야 할것입니다. ­기계·전자·철강·석유화학등 8개 업종별 공업법이 모두 폐지돼 민간자율을 강조하는 공업발전법으로 통합되고 산업합리화 조치마저 풀리면서 업계를 좌지우지하던 상공부의 권한이 크게 축소됐습니다.이전까지는 이런 개별공업법에 따라 새로 사업을 하려는 사람은 반드시 허가를 받아야 했지만 공발법에 따라 신고제로 바뀌며 신규 참여가 자유로워졌습니다.지금은 오히려 정부의 간섭이나 중재를 바라는 실정입니다.최근 삼성중공업의 특장차 생산참여가 대표적 예입니다.법적 근거가 없는데도 기존 업체들이 정부에 삼성의 신규 참여를 막아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대기업들이 경쟁적으로 석유화학업종에 진출하던 재작년에도 마찬가지였어요. ○한은지위 높아져 ­한때 재무부의 「남대문 출장소」로까지 불렸던 한은의 위상도 상당히 높아졌습니다.88년 한은법 개정에 관한 재무부와 한은의 논쟁 이후부터 양측의 저울추가 대등한 방향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특히 조순총재 취임을 계기로 양측의 업무협의가 보다 원활하고 긴밀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조총재는 최근 『한은 독립을 명문화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며 관행상으로 실질적 독립을 확보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양측의 공조체제가 형성됐음을 시사했습니다. ­6개사가 과점하던 생명보험 시장이 대·내외적으로 개방돼 회사수가 33개로 늘어났고 동화·대동·동남·하나·보람은행등이 신설됐으며 외국 증권사의 진출이 허용되는등 금융시장이 폭넓게 개방됐습니다.금리자유화도 국제화·개방화에 따른 조치입니다. ­증권업계나 투신업계에도 민주화 바람이 불어 과거 당연한 관행으로 치부되던 재무부나 증권감독원의 말발이 더 이상 통하지 않습니다.인천에 있는 한일투자신탁은 지난 23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무부가 부사장으로 뽑아줄 것을 요청한 전덕순씨(전대한투자신탁부사장)의 선임을 부결했습니다.가히 혁명적인 변화이이지요. ­농어민의 권익도 크게 신장됐습니다.농·수·축협중앙회와 산림조합중앙회장및 각 단위조합장을 농어민이 직접 뽑게 되자 이들 단체들이 말 그대로 농어민을 위한 단체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조합원이 반대하거나 또는 그들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사업은 하지 못하고 농어민의 소득증대로 연결되는 각종 유통·가공사업이 활발해졌습니다. ◎전문가 평가/김중수 국민경제교육연구소장/노사분규등 민주화초기 난관 극복/시장경제 창달위해 직업의식 확립 절실 먼훗날 우리 경제를 돌이켜 본다면,지난 수년간만큼 경제체제 및 정책운용의 변화가 컸던 시기도 없을 것같다.권위주의의 몰락과 민주화의 추진이라는 시대적 상황은 정부주도형 성장전략을 민간주도의 시장경제체제의 창달로 전환시키게 하였다.또한 지금까지 양적 성장을 목표로 하던 경제발전전략이 질적 내실화에 초점을 맞추게 되었다.이는 60년대초 이후 지속되어온 고도성장정책이 계층간 불형평및 부문간 불균형이라는 경제구조의 모순을 낳았기 때문이다.그리하여 경제제도의 개선 및 경제가치관의 정립을 통하여 이러한 구조적 모순을 치유하고자 하였다. 정책결정의 민주화란 정책입안부터 국민의 여론을 반영하는 것을 뜻한다.그러나 민주화의 관행이 정착되지 못한 여건에서 이러한 시도는 오히려 개인 및 집단의 이기주의적 행동을 불러일으킬 측면도 없지 않다.더구나 정부부처조차 정책조정 과정에서 권위주의 시대에서는 보기 어려운 부처간 할거주의가 나타나게 되었으며,실제로는 민주화된 사회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이같은 일들이 정부정책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역할도 하게 되었다. 더욱이 민주화를 촉진하게 된 시점을 전후하여 우리 경제는 3저효과 등 대내외 요인에 힘입어 미증유의 국제수지 흑자를 시현하고 있었다.하지만 그후 흑자에서 적자로의 반전 역시 민주화의 대가로 간주되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경제운용관행의 급격한 변화가 물적 생산측면에서의 효율성을 과거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낮춘 결과를 초래하였다고는볼 수 있다.그러나 그 효과를 계량화할 수는 없으나 시장경제의 각 경제주체들로하여금 시장경제운영의 기본원리 및 정책선택의 현실적 배경을 이해하게 하는 긍정적 효과를 거둔 것도 사실이다. 경제민주화의 가장 큰 이득은 아마도 우리 국민의 공동체의식함양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날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아닐까 한다.권위주의 시대에서는 경직된 조직운영으로 말미암아 구성원들의 대립의식이 형성되었으며 민주화 초기단계에서 일어난 집단이기주의,격심한 노사분규 등이 그 결과이다. 그러나 지금은 시장에서의 각 경제주체의 역할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아울러 예전처럼 과격한 주장이나 행동으로서 자신들의 이익만을 명시적으로 추구하려는 추세는 사라져가고 있다.작년 무역수지 적자가 확대되었을때 사회적으로 일어난 과소비억제 캠페인은 국민 각계각층으로하여금 건전한 경제가치관을 정립하게 하는데 기여하였던 것이다.우리 산업의 경쟁력제고를 위한 최근 언론주도의 캠페인 등도 실로 경제민주화의 긍정적 부산물인 것이다. 경제민주화는 자율화와 분권화를 전제로 하고 있다.이는 시장경제의 창달로써 이룰 수 있다.각 경제주체의 건전한 직업정신의 함양이 더욱 필요하다는 사실을 우리는 절실히 느껴야 하며,이러한 경제정의의 확립이야말로 선진경제로 가는 지름길이다.
  • “증시,월말엔 다소 활기” 기대 섞인 전망/올해 주가동향과 예측

    ◎개방 호재불구 올 최고치보다 1백22P 추락/바닥권 인식… “국회 개원되면 경제관심 높아질것”/특융·증안기금 약효 의문… 6공 최저치에 근접 증시가 계속 뒷걸음치고 있다.종합주가지수와 고객예탁금이 연중 최저치를 연일 깨뜨리는 등 무기력증세가 날로 깊어지고 있다. 연초 종합주가지수는 6백24.23으로 출발,지난 2월8일에는 6백91.48로 연중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1개월 남짓한 사이 활기를 찾기도 했지만 지난 5일의 종합주가지수는 5백69.20으로 주저앉았다.증시개방 5개월만에 종합주가지수가 올 최고치보다 17.6%가 떨어진 셈이다. 지난 4월 이후에는 종합주가지수가 대부분 6백선을 밑돌았다.특히 지난 5·27 투신정상화조치 이후에도 주가는 오히려 뒷걸음을 치고 있다.이 때문에 주가는 6월 들어 올 최저치에 육박하거나 최저치를 깨뜨리고 있다.최근에는 6공 출범후 최저치인 지난 90년9월17일(5백66.27)의 기록을 장중에 밑도는 현상도 자주 일어나고 있다.이 때문에 증시안정기금은 지난달 26일 이후 1천억원을 쏟아 부으며 6공최저치의 붕괴를떠받치고 있다. 종합주가지수의 하락과 함께 고객예탁금도 계속 줄어들어 증시의 상황은 어둡기 짝이 없다.지난 1월30일 1조6천9백26억원이던 고객예탁금은 지난 3일 1조2천4백26억원으로 줄었다.4개월 동안 무려 4천5백억원이 증시를 빠져나간 것이다. 증시와 부동산의 동시침체로 시중의 부동자금은 수익률이 확정된 증권사와 은행의 채권및 고수익금융상품으로 몰려들고 있다.지난 5월말 현재 세금우대소액채권·금전신탁등 채권 및 금융상픔의 수신고는 지난 연말보다 12조나 늘어났다. 증시개방 원년이라는 최대 호재와 「5·27」조치후에도 주가가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실물경제가 부진하기 때문이다.개방 첫달에는 증시개방의 기대감과 PER(주가수익비율)가 낮은 종목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들의 활발한 매수로 증시가 오랜만에 활기를 보였었다.그러나 실물 경제도 호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개방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이 사라지자 지난 2월초부터 주가는 내리막길을 걸었다. 「5·27」조치에도 주가가 떨어지는 것은 「5·27」조치가 투신의 매수능력을 늘린 것이 아니고 매물부담을 줄인데 불과하기 때문이다.장기적으로는 증시에 보약이 되겠지만 단기적으로는 별 약효가 없다는 판단이 널리 퍼져있다.게다가 「5·27」조치를 전후해서 국내 유가인상,원자재가 상승,5월의 무역수지 적자확대등 악재가 때맞춰 나타난 것도 이 조치의 효과를 반감시켰다는 분석이다. 증권관계자들은 현 증시침체의 주요인을 수출부진과 무역수지적자등 실물경제부진으로 보고 있다.또 통화긴축으로 인한 자금난·정국불안·상장사의 잇따른 부도,정부와 현대그룹의 갈등,신산업정책처럼 실체가 없는 정부의 눈에 안 띄이게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그러나 6월의 무역수지적자가 줄어들고 5·27조치 후의 대기매물도 이번 주에 대부분 소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근거로 이달 말부터 7월에 걸쳐 주가가 다소 상승세를 탈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현재의 주가가 바닥권이라는 인식도 주가반등을 뒷받침하는 유력한 근거로 꼽힌다. 동서증권의 양호철부사장은 『미국을 비롯한 세계경제가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고 이달말쯤 국회가 개원되면 경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이라며 『7월부터 「5·27」조치의 약효가 서서히 나타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장세가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신경제연구소의 박정욱전무는 『최근 거래량이 줄어들고 있는 것은 주가 바닥의 징후』라고 지적하고 『이번주 기관이 매물을 소화한 뒤에는 다소 분위기가 나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증시는 한 나라의 정치 경제 사회등 모든 분야의 실상이 반영되는 거울이다.때문에 증권당국의 인위적인 부양책의 효과는 항상 단기간에 그치게 마련이다.지난89년 이후 20여 차례에 걸친 크고작은 부양책들이 이를 증명한다. 시장경제원리에 의해 항상 정도를 걸어야 한다는 것이 증권당국과 투자자들이 함께 되씹어야 할 교훈이다.
  • 주가 급등… 5백80 회복/15P 올라/「투신」 지원대책에 자극

    ◎증권·금융주 초강세 주가가 4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며 종합지수 5백80선을 회복했다. 27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 보다 15.72포인트 오른 5백85.23을 기록했다. 이 상승폭은 지난 1월31일(16.38포인트)이후 가장 큰 폭이다.개장초부터 전날 주가가 연중 최저치를 기록한데 따른 반발매수세가 대형주를 중심으로 일면서 오름세로 출발했다.증시안정기금도 개장초 제조주와 금융주를 중심으로 50억원의 매수 주문을 내며 투자심리를 부추겼다. 전장 후반부터 정부고위관계자들이 증시대책과 투신정상화방안을 위해 긴급 회동,투신지원을 결정한 사실이 알려지며 큰 폭으로 올랐다. 증권주는 전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초강세로 장을 주도했으며,장기은행을 제외한 은행주도 모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후장들어 대형제조주 금융주등 대형주의 초강세로 주가는 계속 올랐다. 대형주의 일반적인 강세와는 대조적으로 중소형주와 그동안 주가가 많이 올랐던 보험주는 약세였다.대한화섬 백량 한국이동통신등 PER(주가수익비율)가 낮은 고가주는 대부분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지는 약세를 보였다. 거래량은 2천2백34만주,거래대금은 2천7백57억원이었다.상한가 1백58개 종목을 포함,4백61개 종목이 올랐으며 2백95개 종목은 내렸다.
  • 저PER주 「상한가 행진」/대한화섬 넉달새 4배뛰어

    종합주가지수는 연초수준을 밑돌고 있지만 PER(주가수익비율)혁명에 따라 종목별로는 올해내에 주가가 가장 높은 신고가 종목이 연일 속출하고 있다.신고가종목이 속출하고 있는 것은 지난달 초이후 다소 주춤했던 저PER주에 대한 인기가 지난달말부터 다시 일고 있기때문이다. 6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8포인트 이상 떨어졌지만 고가 저PER주는 상한가를 기록하는 초강세를 보이며 신고가종목으로 등장했다. 연초의 2만5천8백원보다 4개월동안 무려 4백%이상 주가가 올라 주가상승률1위인 대한화섬은 6일에도 상한가를 기록,13만4천원의 주가로 전날의 신고가를 깨뜨렸다. 대한화섬은 지난달 28일 이후 연7일째 상한가행진을 하고 있으며 이에 앞서 지난3월11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연22일째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었다. 백량보통주와 우선주도 상한가를 기록,각각 13만1천원과 10만9천9백원의 주가로 전날의 신고가를 넘어섰다.
  • “저축성보다 보장성” 보험 선호도 변화

    ◎선진국 패턴 정착속 인기끄는 종목 안내 교통사고와 질병등 불의의 사고위험성이 증대됨에 따라 보험에 대한 인식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최근 보험감독원이 집계한 우리 국민의 보험가입률은 지난해 37.8%로 지난 76년 20.8%보다 17%나 증가했다.또 보험금액은 연간 19조6천억원으로 국민총생산(GNP)의 11.7%에 이르고 국민 1인당 보험료도 46만원으로 늘어났다.보험상품에 대한 선호도도 예전에는 주로 만기때 이자와 함께 되돌려 받는 저축성 상품이 주종을 이루었으나 지금은 원금을 되돌려 받지 못하더라도 교통사고·질병등 각종 재해발생시 보험계약 금액의 몇십배까지 보장받는 보장성 상품의 인기가 크게 높아져 미국 일본등 선진국처럼 보험 본연의 목적으로 가는 추세에 있다.현재 국내 보험회사들이 판매하고 있는 저축및 보장성 보험상품의 종류와 특성등을 알아본다. ◎국내선 첫 개발… 노후 간병비등 지급/에버그린/최고 20배 보장,비흡연자엔 할인도/대형안심/첫돌 축하금서 대졸 독립자금까지/한아름/윤화때 가족도 혜택/파랑새/정년∼종신까지 연금/장수축하 ▷새가정복지보험◁ 연이율 13.5%의 높은 수익률로 목돈 마련이 쉽다.재해사고·암 등 각종 위험보장도 겸비하고 있다.35세 남자가 5년 만기의 1천만원짜리 보험에 가입했을 경우 7백59만8천9백원을 납부하고 만기 때 1천3백14만원을 찾을 수 있다. ▷에버그린보장보험◁ 국내에선 처음으로 개발된 개호보험으로 나이가 들어 활동이 부자유스러울 때 간병비도 지급받는다.암·뇌혈관질환·허혈성심질환 등 3대 질병을 중점 보장하고 발병시 치료비로 가입금액의 50%씩을 각각 받는다.질병상태가 6개월 이상 지속될 때는 매년 간호비로 가입금액의 50%를 10회까지 받고 활동시기의 재해,일반사망시도 보장된다.삼성생명이 취급하고 있다. ▷체증식보장보험◁ 물가상승률에 따라 매년 체증된 보험금을 받는다.가입대상은 위험 직종 근로자도 포함되며 생존시 보험료 이자 상당액을 건강설계자금으로 받을 수 있다.예상물가상승률은 7%와 9%가 있고 계약자의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하다.역시 삼성생명 상품이다. ▷21세기종합안전보험◁ 1천만원 가입시 1억원까지 지급되며 교통재해사고를 중점 보장한다.저렴한 보험료로 각종 재해사고를 보장하고 배우자도 함께 보장해주는 것이 특징이다.대한교육보험이 취급한다. ▷간치료보장보험◁ 간암을 비롯한 모든 간질환에 대해 보장을 해준다.간암진단 확정시는 가입금액의 1백%와 수술비를 별도로 받을 수 있다.간질환 외에 일반재해사고를 당했을 때도 보상이 가능하다.흥국생명의 상품이다. ▷대형안심보험◁ 싼 보험료로 재해사고시 가입금액의 최고 20배까지 보장된다.비흡연자가 가입할 때는 할인혜택도 있다.보장 기간이 끝나고 다시 계약할 경우 이미 납입한 보험료는 전액을 되돌려 받는다.제일생명 상품. ▷파랑새보장보험◁ 본인및 타인에 의한 교통재해시 보장을 받는다.개인·부부·가족등 계약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가족계약시는 배우자를 비롯,만22세 이하 미혼자녀까지 보험혜택이 가능하다.동아생명이 취급한다. ▷무지개보험◁ 재해사망시 가입금액의 최고 20배까지 보장되며 생존시 만기가 되면 납입 보험료 원금을 되돌려 받고 남은 이자만으로 고액을 보장해 준다.흥국 등 10개사가 취급하고 있다. ▷새희망건강가족보험◁ 전가족을 대상으로 암발생시 보장해주며 교통사고시 등에도 가족 모두가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순수보장 생활자금체증지급,만기시 축하금 지급 등의 종류가 있다.삼성올스테이트생명의 상품이다. ▷노후설계연금보험◁ 은행의 1년만기 정기예금 금리보다 1.5% 높은 이자로 적립된다.확정연금·종신연금·상속연금 등이 있어 목적에 따라 연금선택이 가능하다.목돈 마련에도 유리하며 사고시 등 위험 보장도 함께 해준다.모든 보험사가 취급하고 있다. ▷장수축하연금보험◁ 정년이후 종신까지 노후연금이 지급된다.활동기에는 교통사고·질병 등에 대한 위험도 보장해 준다.확정 배당금을 생존시 연금으로 지급한다.삼성생명 상품. ▷삼성영재교육보험◁ 자녀의 돌축하금을 시작으로 국민학교 입학시부터 대학졸업 때까지 매년 학자금이 지급된다.학부모에 대한 위험보장도 병행,자녀교육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있다.자녀의 돌날에 6만원,유치원 입학시 24만원,국민학교 입학시30만원이 지급되며 국민학교 재학중에는 매년 12만원씩 보험금을 탄다.중고생은 매년 36만원,대학생은 매학기마다 1백20만원이 지급되고 대학졸업시 3백만원 등 모두 1천5백96만원이 나온다.자녀가 입원하거나 재해를 당했을 때도 보험금을 탈 수 있다.삼성생명 상품. ▷한아름교육보험◁ 자녀가 태어났을때부터 12년간 매월 9만3천9백50원씩 납입해야 한다.가입자에게는 돌축하금 10만원,유아원때 10만원씩 3회,유치원입학시 10만원,국민학교때는 매년 30만원씩 지급된다.중학생은 매년 40만원,고등학생은 50만원,대학생은 학기마다 1백만원씩 8차례 지급.대학 졸업시는 대학원진학및 사회진출자금 1천만원과 가산 학자금 87만원을 받는다.학부모의 재해사고및 입원시도 보장해 준다.대한생명이 취급한다.
  • 주가 5일째 상승/지수 5백87 기록

    주가가 연5일 올랐다. 20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02포인트 오른 5백87.81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2천5백56만주,거래대금은 3천39억원이었다.상한가 2백27개 종목등 5백18개 종목이 올랐으며 2백37개 종목은 내렸다.
  • 주가 소폭상승

    주말인 18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07포인트 오른 5백87·79를 기록했다. 개장초부터 유공 포철을 비롯한 신4인방의 강세로 대형제조주에 매수가 일면서 오름세로 출발,종합주가지수 5백90선을 회복했다. 저가주도 강세를 보였으며 서울지역 단자사와 건설주는 각각 실적호전설과 해외공사특수설로 강세가 두드러졌다. 중반부터 포철 대한항공 등 대형제조주에서 경계매물이 쏟아지며 주가 오름세는 주춤했다. 거래량은 1천8백42만주,거래대금은 2천3백86억원이었다. 상한가 1백67개 종목등 4백16개 종목이 올랐으며 2백98개 종목은 내렸다.
  • 주가 소폭 상승/지수 5백87선

    주가가 연3일 올랐다. 17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39포인트 오른 5백87.72를 기록했다. 개장초에는 그동안 낙폭이 컸던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수가 일면서 오름세로 출발했다. 주가 바닥권에 대한 인식과 증시부양책의 기대감이 주가 오름세를 부추겨 전장 중반에는 주가가 8포인트 이상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후장에는 연3일 주가가 오른데 따른 경계심리와 일부기업의 법정관리신청설로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되며 주가 오름세는 주춤했다. 거래량은 2천5백18만주,거래대금은 3천3백62억원이었다. 2백86개 종목이 올랐으며,하한가 85개 종목등 4백67개 종목은 내렸다.
  • 주가 2.08P 올라/현대계열주 초강세

    주가가 소폭 올랐다. 13일 종합주가지수는 이용만재무부장관이 증권업계와 가진 조찬간담결과 향후 당국이 부양책을 마련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퍼지면서 강보합세를 보여 전날보다 2.08포인트 오른 5백78.19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 갈등을 빚고 있는 정부와 현대그룹간의 불화를 재계가 중재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며 현대계열주가 초강세를 보였으며 이 상승세가 대형주로 이어졌다. 반면 섬유·고무·의약 등의 저PER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현대관련주가 포함된 조립금속·운수장비·도매업종을 비롯,3백13개 종목이 오른 가운데 60개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거래량 1천5백88만주에 대금은 2천5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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