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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평주 4백25%올라 “최대수익”/올 증시 업종·종목·그룹별 분석

    ◎우량­부실종목간 등락양극화 뚜렷/목재­보험­철강주 “짭짭”… 태광·만호제강 등 돌풍 28일 폐장된 올해 증시에서는 연초보다 값이 오른 종목(관리종목 제외)이 6백31개나 된다.활황을 반증하는 구체적 자료이다.그러나 금융실명제의 전격 실시,금리자유화 등 돈의 흐름을 정상화시키는 조치로 인해 우량 종목은 오르고,부실 종목은 내리는 주가의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 연초보다 떨어진 종목도 1백39개나 됐다. 업종 별로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목재나무가 경기회복과 자산가치 우량주(저PBR주) 돌풍에 힘입어 연초보다 1백23.3%가 상승,가장 높게 올랐다.증자 허용설로 10월 말부터 상한가 행진을 벌였던 보험업도 연초보다 85.9%가 뛰었다.지난 5월의 활황세와 11월,12월의 강세장을 선도한 수출관련주인 철강(77.8%),전기기계 (54.1),비금속광물 (41%),운수장비 (37.7%) 등도 크게 상승했다. 반면 종합주가지수 5백50선에서 맴도는 은행업은 유일하게 연초보다 3.7%가 떨어지는 등 대중주의 대표격인 금융주는 4.9%의 상승에 그쳐 상당수의 투자자들에게 상대적인 박탈감을 안겨줬다.다만 대표적인 국민주인 포철은 실명제 이후 기관과 외국인들의 적극적인 매수에 힘입어 1백11.2%가 올랐다. 올해 최대의 수익률을 올린 종목은 지난 3월 상호를 바꾸면서 업종도 건설업으로 전환한 거평이다.경주와 서울 광장동에 대규모 부동산을 보유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연초 주당 9천3백원에서 4만7천으로 4백25.7%나 올랐다.상승률 2위는 한때 주당 가격이 52만원까지 폭등,초호화 귀족주로 관심을 끌었던 태광산업으로 14만6천원에서 2백16.2%가 뛴 45만8천원으로 마감했다.만호제강(상승률 1백97.5%),성창기업(1백88.6%),삼립식품(1백64.5%),삼영전자(1백58.7%) 등 상위에 랭크된 종목은 모두 자산주 돌풍을 선도한 종목들이다. 반면 자금악화설이나 부도설에 시달렸던 태평양제약(하락률 32%),한국비료(32%),동성철강(28.7%),신무림제지(28.2%) 등은 곤두박질을 쳤다. 그룹 별로는 자산가치 우량주가 대거 포진한 롯데계열주가 새정부의 정치적인 배려기대까지 가세해 연초보다 무려 1백3.6%가 올라 수위를 차지했으며,동아건설을 거느린 동아건설그룹이 56.2%의 상승률로 2위로 부상했다. 재계 변혁을 선도한 삼성그룹도 삼성전자·전관·화재보험·전기 등 대형 우량주의 폭등에 편승해 52.7%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고려합섬과 해태는 각각 연초보다 7.3%와 2.9% 떨어졌으며 금호는 0.4%,두산은 1.2%,대림은 2.1%의 상승에 그쳤다.
  • “연수입 3천6백만원이하 사업자/소득신고기준율 평균 9.9% 인상

    ◎의사·변호사·연예인 세무관리 강화/국세청 부가가치세 면세 사업자중 연수입 3천6백만원 이하인 영세 사업자는 내년 1월중 신고때 올해의 수입을 전년보다 평균 9.9%이상 올려 신고해야 한다.의사·변호사·탤런트 등 전문직 종사자와 연 수입 3천6백만원이 넘는 26만명의 사업자에 대한 세무관리는 강화된다. 국세청은 28일 이같은 내용의 부가세 면세 사업자 수입금액 신고 지침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부가가치세 면세 사업자 99만명중 22만명의 영세 사업자는 업종·종목·지역별 신고 기준율 이상 신고하면 세무조사를 받지 않는다. 국세청의 신석정직세국장은 『종목별 가격상승률과 매출 증가율,경제성장률,소비자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기준율을 정했다』며 『농민관련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곡물의 기준율은 낮추고 축산업도 실물경제 변동폭보다 낮게 조정했다』고 밝혔다. 면세 사업자는 내년 1월 올해의 수입을 신고해야 하며 국세청은 내년 5월의 종합소득세 신고때 이를 과세자료로 참고하게 된다.매입 및 매출자료가 확실한 보험모집인·KBS수금원·우표 및 복권 판매자 등 51만명(자료과세자)은 자료를 갖고 있는 보험사 등에서 일괄 신고하므로 개별적으로 신고할 필요가 없다. 국세청은 연 수입 3천6백만원 이상인 사업자나 전문직종 사업가가 수입금액을 신고할 때는 세무서별로 갖고 있는 수입금액 자료를 토대로 제대로 신고하는지 여부를 철저히 조사키로 했다.또 기본시설에 비해 수입금액을 적게 하거나 호황을 보이는 업종인데도 제대로 신고하지 않았던 특별관리 대상자를 파악해 성실신고를 유도하는 한편 불성실하게 신고하면 내년 2∼3월 정밀 조사하기로 했다.
  • 93 증시/4년만의 활황… 170P 수직상승

    ◎거래량­대금·주식시가 “사상 최고”/외국인 투자 활발… 큰손 퇴조 뚜렷 올해 증시는 4년만에 다시 찾아온 대세 상승기를 입증하듯 각종 기록을 풍성하게 남기고 28일 마감됐다.종합주가지수가 연초보다 약 1백70 포인트나 폭등,3년9개월만에 8백70선을 넘어서면서 24%의 상승률을 기록해 회사채 등 다른 금융상품의 수익률이 2배 이상이나 높았다.또 하루 평균 거래량이 증시사상 최대인 3천5백만주를 기록,지난해의 2천4백만주에 비해 45.7%가 늘었다. 거래대금 역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며 연간 1백68조9천6백60억원(하루 평균 5천6백9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85%나 늘었다. ○태광주 폭등 “눈길” 주가의 상승과 함께 상장주식의 시가총액도 지난 11월10일 사상 처음으로 1백조원 대를 돌파한데 이어 12월27일에는 1백13조원까지 커졌다.이밖에 고객예탁금,하루 하락률,하락 종목수,하한가 종목수,제조업 주가지수 등 기타 증시지표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같은 기록 풍년은 새정부의 경기활성화 조치,금융실명제 전격 실시,금리자유화 조치,우루과이 라운드(UR) 타결 등 대형 호재성 사건이 잇따랐기 때문이다.실명제라는 증시에 잠재해온 불안요인이 일시적인 충격은 주었으나 근원적으로 해소된데다 오갈 데가 없어진 여유돈이 증시로 몰려들면서 활황세를 부추긴 것이다. ○증시구조 탄탄해져 또 올해 증시에서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진출이 두드러졌다.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의 여유자금이 아시아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가장 저평가된 국내 증시로 몰려들며 지난해보다 2·8배나 많은 4조2천8백여억원의 순매수 우위를 나타냈다.이에 따라 발행 주식의 10%(국민주는 8%)로 정해진 외국인 투자한도가 1백70여개 종목에서 소진되는 등 외국인의 국내 주식 보유지분률이 지난해의 2배가 넘는 8.1%로 늘었다.이와함께 외국인들은 지난해 증시개방 원년 저PER주(주가수익비율)라는 우선 투자대상을 도입한데 이어 올해에는 저PBR주(자산가치 우량주),저PCR(현금흐름비율)라는 새로운 기법을 선보여 「자산주 돌풍」을 일으켰다. ○외국인 지분 8% 여기에 삼성생명의 기아자동차 주식 매집사건이 가세하면서 자산주의 선호도를 더욱 끌어 올렸다.실제 올들어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 상위 랭킹을 데이콤·우단·태광산업·거성산업·만호제강·성창기업 등 대표적인 자산가치 우량주가 차지했다. 이중 태광산업은 한때 주당 가격이 50만원에 이르는 초호화 귀족주로 부상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검은돈 꼬리 감춰 올해 증시에서 또 빼놓을 수 없는 변화는 실명제로 인한 큰 손의 퇴조와 기관투자가의 역할 증대를 들 수 있다.주가를 조작하던 검은 돈이 꼬리를 감춘 대신 기관투자가의 거래비중이 지난해의 14.3%에서 24.6%로 높아졌다.그만큼 증시구조가 탄탄해지고 건전해진 셈이다.이에 따라 우량주는 폭등하고 부실 저가주는 폭락하는 주가 양극화현상이 두드러졌다. 이같은 활황에 힘입어 기업의 증시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가 3조2천5백9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8.7%가 늘어나는 등 주식과 회사채 발행 등 직접금융 조달규모가 18조7천1백92억원으로 38.8% 늘었다.
  • 주가 3P상승/8백60선 회복

    주가가 하룻만에 소폭의 오름세로 돌아서며 8백60선을 회복했다. 2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05 포인트가 오른 8백61.42를 기록했다.거래량은 4천72만주,거래대금은 8천6백8억원이었다. 개장초 증자설이 있는 증권주와 북한의 핵사찰 수용 및 사회간접자본 투자확대 기대로 도매와 건설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으나 내수관련주의 약세로 보합세로 출발했다.증권사의 한도초과 상품과 증안기금의 매물 가능성에도 불구,철강·전기기계 등 대형 우량주로 기관의 매수주문이 밀려들며 오름폭이 다소 커졌다. 후장 들어서도 대형 우량주의 매수세는 이어졌으나 저가주가 약세로 밀리며 오름폭이 둔화됐다.보험·철강·건설 등은 비교적 크게 오른 반면 육상운송·목재나무·의복·고무 등 저가주가 집중적으로 포진한 업종은 낙폭이 컸다.포철은 출발 때에는 5백원이 내렸다가 상한가로 마감했으며 분양이 순조로운 건영은 전날에 이어 상한가로 1백23만주가 거래되는 초강세를 기록했다.상한가 94개 등 3백21개 종목이 올랐고 5백57개 종목이 내렸다.
  • 개각주가 17P 급등/8백65

    주가가 하락 이틀만에 가파른 오름세로 돌아서 8백60선을 회복했다. 2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7.16 포인트가 오른 8백65.79를 기록했다.거래량 3천8백13만주,거래대금 8천4백86억원이었다. 개장초 증안기금 보유물량 매각 유보방침과 금융기관 증자,단자사의 종금사 전환기준 발표 등에 힘입어 금융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큰 폭의 오름세로 출발했다.경계·차익매물이 나타나며 상승폭이 둔화되는 듯 했으나 경기관련 우량주와 금융주로 외국인의 사자는 주문이 몰리면서 상승폭이 다시 커졌다. 후장 들어 경계매물에도 불구,개각의 후속조치로 대북관련 호재가 있으리라는 풍문으로 대우와 현대계열주,금융주 등으로 기관과 일반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단번에 8백60선을 뛰어 넘었다.철강·기계·운수장비·도매·고무 등 경기관련주의 오름폭이 두드러진 가운데 어업·육상운송·조립금속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다.상한가 2백54개 등 6백18개 종목이 올랐고 2백42개 종목이 내렸다.
  • 「UR 여진」 주목해야 한다/양해영(데스크시각)

    개각문제에 관심이 쏠려 있는 탓인지,아니면 망각할수 있는 시간의 흐름탓인지는 모르되 쌀시장개방문제가 일단 뜨거운 논의의 대상에서는 비켜나고 있다. 지난 2주여동안 전국을 달구었던 논의의 열도나 쌀개방수용선언 바로 다음날 온갖 농업대책이 쏟아져 나온 것과 너무나 대조되어 오히려 지금의 정적이 쑥스럽게까지 느껴진다. 여론의 비등과 식음을 흔히 냄비에 비유하지만 너무하지 않나하는 생각마저 들 정도다.이대로 가다가는 한두달 지난후에는 쌀개방의 쌀자 한톨도 나오지 않을 것같다. ○「냄비대응」 더 심각 언제까지나 쌀논의만 계속해야 할 처지가 아님은 분명하나 그동안 쏟아져 나온 UR타결에 따른 쌀논의에 대한 오류나 방향감각의 상실은 꼭 짚고 넘어가야 할 것같다. 첫째는 쌀시장개방과 관련된 미국의 통상압력이 UR종결과 함께 끝난것처럼 착각하고 있다는 것이다.예컨대 2004년까지는 단계별로 최소시장접근이 이뤄지고 그 후는 관세화를 하면 쌀개방에 따른 추가적인 쌀시장개방압력은 없는 것처럼 되어 있다. 그러나 이것은 천만의말씀이다.이는 우리의 희망일뿐 미국의 최종목표가 아니다. 5년전에 시장이 개방된 담배나 쿼터제에 의해 수입되는 쇠고기의 예에서 그 이유가 찾아진다.담배시장 문호가 일단 열려지자 미국은 담배수입업자에 대한 우리 정부의 간여나 내고장담배사주기 운동,담배소매상의 간판규격,심지어는 광고에까지 통상압력을 행사해왔고 아직도 그런 압력은 계속되고 있다.쇠고기수입쿼터제 실시하에서도 동시구매입찰 형식의 자유구매의 실시나 확대를 끈질기게 요구,이의 수용을 불가피하게한 경험을 갖고 있다. ○미압력 계속될듯 정부는 쌀의 경우 최소시장접근 물량을 수입에서부터 이의 처리에 이르는 전과정을 직접 개입,수입에 의한 영향을 줄이겠다고 발표했다.과거의 경험치로 보면 미국은 어떤 형태로든 정부의 개입여지를 축소시키는 압력을 가중할 것이다. 수입업자의 지정,수입쌀의 용도규제의 철폐는 물론 심지어는 쌀가게에 대한 칼로스 광고간판 허용 등도 요구해올지 모른다. 제2의 쌀시장통상압력이다. 두번째로 쌀개방과 관련한 정부의 졸속대책이다.쌀개방영향을 최소화하는 수단은 그동안 논의한대로 쌀의 경쟁력 강화임에 틀림없다.쌀의 경쟁력은 한마디로 수입쌀과 국내산 쌀과의 가격관계다.국제쌀값은 비싸지고 국내 쌀값은 낮아져야 경쟁관계가 성립된다.그러나 과거 5년간 국내 쌀값은 35%이상 상승한 반면 미국쌀을 대표한 칼로스 가격은 변동이 없다.칼로스의 수출이 증대될수록 재배면적도 따라서 증가한다는 전제에서 보면 오히려 칼로스 가격은 장기적으로 상승요인보다 하락요인이 더 크다. 반면 노동력의 부족,인건비의 계속적인 상승추세,농지의 타용전환에 따른 지대의 상승 등으로 국내 쌀값은 상승요인이 훨씬크다.UR이후 농업대책은 이 문제에 대한 언급이 없다. 셋째로 우루과이라운드의 효과분석이 지나치게 선진국논리를 수용하거나 자의적이다.농산물은 그렇더라도 공산품 수출은 늘어나 수출증대 효과가 클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과연 그럴까.관세가 인하된다고 해서 그 자체로 수요가 증대될 것이라는 것은 어불성설이다.더군다나 증대되는 수요중 우리가 차지할 몫에 대한 전제가 배제되어 있다.경쟁력이 없어 팔리지도 않는데 어떻게 우리의 몫이 될수 있다는 것인가. ○수출증대 낙관 위험 지진뒤의 여진이 더 위력적일 때가 많다.우루과이라운드가 바로 그 경우다. 격앙되거나 흥분된 기분풀이로 UR에 대처해서는 안된다.차분히 가라앉히고 닥쳐올 UR여진에 대비해야 허둥대는 모습을 더이상 보이지 않을 것이다.
  • 주가 이틀째 폭락/15P나… 8백50 붕괴

    주가가 이틀째 폭락하며 8백50선도 무너졌다. 20일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5.37 포인트가 떨어진 8백48.63을 기록했다.거래량 3천4백11만주,거래대금 8천2백13억원으로 거래도 크게 줄었다. 한전과 삼성전자·삼성전관·현대자동차·금성사 등 최근 상승세를 주도했던 대형 우량주가 모두 하한가로 밀렸다.하한가 2백42개 등 6백3개 종목이 내렸고 2백86개 종목이 올랐다.
  • 주가 이틀째 연중 최고치 기록/5P 올라 8백66

    ◎한때 8백80선 육박 주가가 이틀째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주말인 11일의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5.16 포인트 오른 8백66.88을 기록했다.거래량 4천8백58만주,거래대금 1조1백65억원으로 거래대금이 주말장 기준으로 올들어 두번째로 높은 활황이었다. 개장초 전날에 이어 한전주의 초강세가 중·소형 우량주와 대형 제조주로 확산되며 단번에 8백70선을 넘는 초강세로 출발했다.매수세가 증권주로 급격히 유입되며 8백80선까지 근접했다.그러나 단기 급등과 대량거래에 따른 경계심리로 대형 우량주와 금융주의 매물이 쏟아지며 상승폭이 크게 둔화됐다. 증권·종이제품업·수상운송·보험 등은 비교적 큰 폭으로 오른 반면 조립금속·단자·목재나무 등은 낙폭이 컸다.외국인들이 투자유망 종목으로 추천한 한전주는 전날에 이어 사자는 주문은 쇄도했으나 팔려는 물량이 없어 상한가 매수주문만 1천41만주나 쌓였다.
  • 주가 8백60선 돌파/어제 17P 올라 8백61

    주가가 3년9개월만에 8백60선을 회복했다. 10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7.77 포인트가 폭등한 8백61.72를 기록하며 20일만에 연중 최고치(11월20일의 8백46.47)를 경신했다.지난 90년 3월5일의 8백65.22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상장주식 시가총액도 1백11조5천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거래량 6천3백87만주,거래대금 1조2천9백8억원으로 활황이었다. 개장초 전날에 이어 한전 등 대형주의 매수세로 단번에 8백50선을 넘는 강세로 출발했다.포철 등 대형 우량 제조주로 매수세가 확산되며 상승폭이 커졌으나 경계·차익매물로 상승세가 다소 둔화됐다. 후장 들어 중·소형 저가주의 매물에도 불구,대형 우량주의 강세기조가 은행·증권 등 금융주로 확산되며 8백60선을 넘어섰다.대형 우량주는 초강세인 반면 중·소형 저가주와 내수관련주는 대부분 하한가로 밀리는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졌다. 상한가 1백82개 등 3백72개 종목이 올랐고 5백29개 종목이 내렸다.
  • UR증시/개방대비 주가조정 본격화

    ◎우량제조업 급증… 농업관련은 추락/외국인 대거 가세… 연내 9백선 무난 지난달 주가가 지나치게 폭등하자 연말 장세는 없을 것이라던 전문가들의 예측이 빗나가고 있다. 지난 주말부터 주가가 급등하면서 거래량이 5천만주를 웃돌고 거래대금도 1조원대를 훨씬 웃돌고 있다.1주일 전에 비해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2배로 늘어난 것이다.고객예탁금도 5일만에 1천억원이 늘어 8일 현재 2조9천억원대를 회복했다. 증시가 이처럼 뜻밖의 활황세로 바뀐 것은 실명제 이후 주도권을 잡은 기관투자가와 외국인 투자자들이 내년도의 경기회복과 우루과이 라운드(UR) 타결에 앞서 국제 경쟁력을 갖춘 대형 우량 제조주 중심으로 적극 사들이기 때문이다.직접적인 표현은 삼가고 있으나 지금의 국면이 이른바 「UR증시」라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대형 우량주는 개방이 가속화할수록 더욱 유리하기 때문이다. 지난달 비축물량을 내다팔아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었던 기관의 경우 이달 들어 9일까지 5백21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연말 휴가시즌을 앞둔 외국인들 역시 2천58억원 어치를 사들인 반면 3백86억원어치만 팔았을 뿐이다.국내 기관투자가들과 외국인들이 경쟁적으로 대형 우량주를 사재기하는 형국이다. 이에 따라 대표적인 우량 제조주인 포철은 지난 1주일간 16.9%,금성사 16.8%,유공 16.3%,현대자동차 8.9%,삼성전자 8.5%씩 올라 종합주가지수 상승률 4.6%를 훨씬 앞지르고 있다. 매수세가 특정종목에 편중되면서 개방에 취약한 부실 저가주는 계속 하한가로 밀리는 등 철저히 소외되고 있다.경제의 선행지표격인 주가가 국제화·개방화 시대의 기상도를 미리 그려내는 셈이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단기과열에 따른 조정은 있겠으나 연말까지 종합주가지수는 8백50∼9백선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예상한다.지난달과는 달리 기관투자가들도 외국인들처럼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물량 사재기에 나서고 있기 때문에 폭락국면은 없다는 것이다. 대우증권의 김귀영 세종로지점장은 『기관 위주의 장세이기 때문에 우량 종목을 중심으로 특화되는 경향이 짙다』며 『이러한 장세에 일반 투자자들이 잘못 발을들여놓으면 들러리를 설 위험이 크다』고 지적했다.
  • 주가 13.5P 폭등/실세금리 안정세… 8백30선 회복

    주가가 하락 하룻만에 큰 폭으로 반등하며 8백30선을 회복했다. 8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3.54포인트가 오른 8백36.71을 기록했다.거래량 5천1백92만주,거래대금 1조9백61억원으로 거래도 활황이었다. 개장초 실세금리 하향 안정세와 고객예탁금의 큰 폭 증가에 힘입어 금융주와 저가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소폭의 오름세로 출발했다.금융주의 매수세가 포철·현대자동차·삼성전자·유공 등 대표적인 우량 제조주로 확산되며 8백30선을 뛰어넘었다. 후장들어 우량 제조주의 강세 기조가 이어지며 한때 8백40선을 넘기도 했으나 경계 및 차익매물로 상승폭이 다소 둔화됐다.그러나 종반무렵 증권거래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것이라는 풍문이 돌며 최근 약세로 밀렸던 성창기업·태영·만호제강 등 자산가치 우량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폭이 커졌다.종금사 전환 및 증자 기대로 대부분 상한가를 기록한 단자와 보험·육상운송·고무등의 오름폭이 두드러진 가운데 전 업종이 올랐다.포철·삼성전자·현대자동차 등 대표적인 우량 제조주는 계속 초강세를 지속했으며,금융주는 기관의 매수로 모처럼 강세를 나타냈다.상한가 1백95개 등 5백65개 종목이 올랐고 2백89개 종목이 내렸다.
  • 수직상승주가 이상없다/단기급등 불안요인을 보면

    ◎금융기관 금리 내리자 재테크성 투자/실물경제 뒷받침안돼 「후유증」 가능성/충동구매땐 「상투잡는꼴」 우려 증시 열풍이 무서운 기세로 몰아치고 있다.4년 간의 한랭기류가 물러가고 마침내 봄이 돌아왔다고 낙관하는 목소리가 높다. 그러나 봄을 느끼기엔 단기간에 너무 급박하게 달아오른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많다.또다시 수은주가 뚝 떨어질지도 모르는 난기류가 곳곳에 도사렸다는 것이다. 증시 관계자들은 현 증시에 잠재한 가장 큰 위험요소로 자금의 비정상적 흐름을 꼽는다.실세금리가 떨어지자 남아도는 자금을 굴릴 데가 없어진 금융기관들이 고수익을 찾아 주식시장에 너도나도 뛰어들기 때문이다. 실명제와 금리자유화로 인한 자금난과 급격한 금리상승을 막기 위해 고삐를 늦춘 자금이 산업자금화하지 못하고 재테크 수단으로 전락한 셈이다.실명제로 과거의 큰 손들은 사라지고 기관투자가의 역할은 커져,이달 들어 기관의 거래비중은 10월의 26.1%보다 6.1%포인트나 높아졌지만 높아진 비중만큼 「몸값」을 못하는 꼴이다. 주식시장이라는직접금융 시장에 몰리는 돈은 기업이 증자나 기업공개를 통해 흡수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결국 산업자금이 된다는 것이 증권사의 논리이다.그러나 지금의 장세는 경기의 뒷받침이 거의 없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지난 주부터는 일반 투자자들까지 증시로 몰려들고 있어 80년대 말 활황 이후와 같은 후유증이 생길 수도 있다. 또 최근의 주가가 우량주는 계속 오르고,저가주는 내리는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안정성이 극히 위태롭다는 분석도 있다.거래량이 현재보다 약 1천만주 정도 더 늘고 종목별로 돌아가면서 오르는 순환매 양상을 보여야 비로소 안정성을 찾았다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지난 89년의 「12·12조치」로 각 기관이 8백50∼8백80선에서 주식을 상품으로 떠맡았기 때문에,거래량이 지금보다 더 늘어야 그 물량을 정상적으로 소화하며 진정한 상승궤도로 진입할 수 있다는 게 이들의 진단이다. 장세가 인위적으로 움직이는 측면 역시 간과해선 안 될 사안이다.일선 지점장들에 따르면 기관들은 일반 투자자들을 유인하는 수단으로 매입의사도 없으면서 일단 장세를 부추기기 위해 개장과 동시에 대량으로 매수주문을 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일반 투자자들은 선진국과 달리 단기차익을 노리는 투자에 익숙하기 때문에 자칫 기관의 현혹에 말려들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의 상승세를 주도하는 자산가치 우량주의 경우 선진국과 비교할 때 그 가치가 지나치게 과대평가됐다는 우려도 적지 않다.부동산 보유량이 기업의 수익과는 무관한데도 부동산 보유량에 투자자들이 지나치게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데서 생긴 부작용이다. 한진투자증권의 유인채 상무는 『충동 매수를 했다가는 주가가 내리는 시점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발목잡힐 우려가 있다』며 『본질적인 가치를 따져 투자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한신증권의 조병철 투자분석부장도 『단기적으로 욕심을 부리면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며 『전문가의 충분한 조언을 들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불붙는 증시/폭등세… 객장 이모저모/“무조건 사달라” 주문 폭주

    ◎증권사마다 신규투자자 몰려 우량주 기관투자가가 독점/“예탁금 비해 너무 오른다” 일부선 우려도 증시의 폭발장세가 이어지며 각 증권사 점포에는 80년대 말 상승세를 주도했던 옛 「꾼」들과 10여명 이상의 신규 투자자들이 다시 몰려들고 있다.사정한파와 실명제로 투자할 곳을 찾지 못해 은행에 묻어두었던 2천만∼3천만원씩을 들고 「한몫」의 꿈을 품고 나서는 셈이다.그러나 지난 4년간 증시 침체기를 겪으며 경험을 쌓은 탓인지 예전처럼 막연한 풍문에 따라 충동구매하지 않고 과학적인 투자기법을 구사한다는 게 증권관계자들의 설명이다.일부 투자자들은 증권사가 추천한 부동산이 많은 우량주의 경우 회사 부근의 부동산 중개업소에 찾아가 부동산 보유사실을 확인한 뒤 매입하는 사례도 있다고. 일반 투자자들은 최근 폭등한 자산가치 우량주나 고가의 저PER(주가수익률)주는 감히 엄두를 못 내고 2만∼2만5천원 선에서 상대적으로 내재가치가 나은 종목을 고르고 있다. ○…각 지점의 객장에는 연일 주식을 사려는 고객의 전화가 폭주하는가 하면객장에도 4년만에 매일 1백여명씩 몰려 시세판을 주시.한신증권 압구정지점의 엄원종 지점장은 『경기회복세,외국인의 투자동향 등을 들어 상대적으로 가격이 싸면서도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증권주를 적극 권유한다』고 설명.럭키증권 강남지점의 이양기 지점장은 실명제 이후 투자기법이 바뀌면서 본사 연구소의 자료 외에도 매일 정보팀 회의를 열어 추천종목을 선정하고 있다며 『고객에 대해서는 주식투자를 재산증식 수단으로 생각해서는 안되며,지금의 증시가 지나치게 과열돼 불안하다는 말도 꼭 해 준다』고 소개. 대우증권 태평로지점의 강두창 부지점장도 『현재의 증시 주변 여건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고객예탁금 유입속도에 비해 지나치게 치솟는 느낌』이라며 『과거처럼 또다시 주저앉지 않을까 불안하다』고 말했다. ○…현재 상승세를 주도하는 자산가치 우량주나 고가의 저PER주는 유통물량이 절대 부족한 데다 대부분 기관 투자가들이 싹쓸이하고 있어 일반 투자자들이 챙기는 돈은 거의 없다.기관투자가들은 12월 결산을 앞두고 실적을 올리기위해 매수주문량을 무조건 늘리기 때문.이를 반영,기관투자가의 이달의 거래비중은 지난 달보다 6%포인트 높은 30·6%를 기록. 동서증권의 한 관계자는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들은 금융주 몇 백주 정도는 가지고 있으나 과거의 쓰라린 경험 때문에 선뜻 다른 종목으로 말을 갈아타지 못한다』며 『일반 투자자 3명 중 기껏해야 1명 정도만 이익을 남긴다』고 소개. 대신증권 영동지점의 서정곤 지점장은 기관투자가들의 거래가 사실상 끝나는 12월 중순쯤부터 일반 투자자들에게 증시의 주도권이 넘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그 때가 되면 고객예탁금이 3조원대를 넘어서는 금융장세가 시작되며 전 종목의 상승국면도 올 수 있을 것으로 예측. ○…상승세를 주도하는 우량주 중 태광이나 이동통신 같은 종목은 외국인의 한도가 가장 먼저 소진된 종목으로 내년으로 예정된 외국인의 투자한도 확대에 앞서 외국인에게 되넘기기 위한 선취매 성격이 강하다는 게 일반적인 분석. 그러나 최근 외국인이 선호하는 종목이 삼성전자·포철·현대자동차 등 대표적 간판기업임을 감안하면 외국인을 겨냥한 자산가치 우량주 매입은 다소 위험할 수도 있다는 지적도 대두.
  • “연말 9백선 돌파” 지배적/주가 얼마나 오를까/전문가 진단

    ◎금리자유화후 여유자금 속속 유입/경기 빠른회복세,대세 상승 뒷받침/단기급등 따른 경계속 NAFTA관련주 매도 예상 주가가 연일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일부의 과열우려에도 불구,매수세가 최근의 상승국면에서 소외됐던 증권 등 대중주와 저가주 등으로 확산되며 매수기반을 넓혀가는 형국이다. 증권 전문가들은 지금의 장세를 내년까지 이어지는 본격적인 대세 상승기로 보고 연말까지 대망의 9백선 돌파도 무난하다는 낙관적인 견해를 내놓고 있다. 대우증권의 유근성 투자분석부장은 실명제와 금리자유화 이후 실세금리가 내리면서 시중의 여유자금이 상대적으로 고수익이 보장되는 주식시장으로 몰리는 데다 예상보다 경기가 빠른 회복세를 타는 등 증시주변의 호재가 현재의 상승세를 받치고 있다고 분석했다.특히 지난 주 3년5개월만에 지수가 8백선을 넘으면서 소액투자자인 개미군단들도 확신을 갖고 증시에 들어오기 시작함에 따라 앞으로 단기급등에 따른 호흡조절은 있겠으나 과거와 같은 폭락장세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쌍용투자증권의 배동식 태평로지점장은 최근의 장세를 『유통물량이 부족해 사고 싶은 종목을 사지 못하자 주변의 종목으로 매수세가 확산되는 양상』이라고 진단했다.실명제 이후 장세를 주도한 자산가치 우량주(저PBR주)나 수익률이 높은 고가의 저PER주,업종별 간판기업에 해당하는 대형 우량주의 매물이 부족해 중·소형주나 증권주 등 대중주,부동산을 많이 보유한 일부 저가주로 매수세가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다.배지점장은 『과거의 폭락경험에 비춰볼 때 지금의 장세가 다소 불안한 것은 사실이나 외국인의 여유자금이 계속 유입되고,기관들도 남아도는 돈을 굴릴 데가 마땅치 않기 때문에 지금의 상승장세에서 소외된 「잡주」로까지 매수세가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한일증권의 고중대 주식부장은 지금의 고가 우량주를 중심으로 한 종목별 상승국면은 최소한 이달 말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다음 달에는 현재 엔고로 호황을 구가하는 수출관련 종목으로 매수세가 넘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한신증권의 안승배 주식과장은 증시활황으로 보유주식의 평가손이만회된데다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증권주가 앞으로 투자자의 관심을 끌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하고 금리자유화로 수익악화가 우려되는 은행주나 북미 자유무역협정(NAFTA)으로 타격이 예상되는 제조주에서는 매물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당국이 증시과열을 막기위해 각 증권사가 한도(자기자본의 60%)이상으로 보유한 상품주식을 처분토록 종용한다든가 현재 일부 저PBR주나 저PER주에서 보이는 거품현상이 다음 주 후반쯤 전 업종으로 확산되면 지금의 상승세는 다소 주춤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 주가 폭등… 8백40선 돌파

    ◎어제 17P 올라… 5백23개 “상한가” 주가의 연중 최고치 경신행진이 이어지며 8백40선도 넘어섰다. 19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7.73 포인트가 오른 8백40.36을 기록했다.거래량 6천4백26만주,거래대금 1조2천3백73억원으로 거래도 활황이었다. 상한가 5백23개 등 6백68개 종목이 올라 올들어 상한가 종목수가 가장 많았으며,시가총액도 1백8조4천9백15억원으로 역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최근의 상승세에서 소외됐던 증권주가 전종목 상한가를 기록하고 한전주도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주도했다.
  • 주가 12P 급등… 8백20선 돌파

    ◎8백22/3년7개월만에… 상한가 4백68종목 주가가 사흘만에 다시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3년7개월만에 8백20선을 넘어섰다. 18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2.46 포인트가 오른 8백22.63을 기록했다.거래량 6천4백47만주,거래대금 1조2천6백41억원으로 거래대금은 올들어 세번째로 많았다. 상한가 4백68개 등 7백46개 종목이 올라 상한가 종목수도 올들어 세번째였다.상장주식 시가총액도 1백6조2천2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개장초 고객예탁금의 증가세,회사채 수익률의 12%대 진입,미국의 대북한 노선 온건화 조짐 등 호재에 힘입어 고가의 중·소형주와 대형주의 매수세가 전 업종으로 확산되며 단숨에 8백20선을 넘는 초강세로 출발했다.차익매물도 꾸준히 나타났으나 매수세를 꺾지 못했다. 후장 들어 대기 매수세가 최근의 상승국면에서 소외됐던 은행·증권 등 금융주로 유입되며 8백3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 실명제이후/주가 “빈익빈 부익부”/한신경제연 분석

    ◎5만원이상/67% 상승/1만원이하/21% 내려 실명제 이후 비싼 주식일수록 많이 오르고 저가주일수록 폭락하는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16일 한신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실명제가 실시된 지난 8월12일부터 이달11일까지 주가가 5만원을 넘는 초고가주는 이기간 동안의 종합주가 상승률 8.3%보다 8배나 높은 67.43% 올랐다.또 3만∼5만원 대의 고가주도 30.47%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1만원이하의 저가주는 21.53%가 내렸으며 1만∼1만5천원 대의 주식도 8.48%가 떨어졌다. 이는 실명제 이후 고객예탁금이 늘지 않은 상황에서 기관들이 내재가치 위주로 투자했기 때문이다. 이같은 양극화 현상은 실명전환 의무기간이 끝난 지난달 12일이후 더욱 심화돼 5만원 이상의 주식은 한달만에 43.36%,3만∼5만원 대의 주식은 24.53% 올랐으나 1만원 이하의 저가주는 11.39%가 내렸다. 이에 따라 1만5천∼2만원의 중간 가격대 종목수는 줄어든 반면 3만원 이상의 고주가 및 1만원 이하의 저주가 종목은 크게 늘었다.3만원 이상의 종목은 지난 8월12일 62개에서이달 11일에는 1백43개로 1백30.6%,1만원 이하의 종목도 80개에서 1백43개로 78.8% 늘었다.반면 중간 가격대의 종목은 3백12개에서 2백55개로 18.3% 줄었다.
  • 주가 800선 돌파/41개월만에/어제 14P올라 810

    주가가 4일째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3년5개월만에 8백선을 넘어섰다.15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4.07포인트가 오른 8백10.72를 기록했다.지난 90년 6월4일의 8백14.4 이래 가장 높은 것이다. 상장주식 시가총액도 1백4조5천6백22억원으로 역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거래량 5천8백70만주,거래대금 1조9백82억원으로 거래도 활발했다. 개장초 고객예탁금 증가세와 경기회복 기대감 등으로 그동안 상승세에서 소외됐던 금융주의 강세가 대부분의 업종으로 확산되며 큰 폭의 오름세로 출발했다.은행·단자 등 금융주의 매물로 상승폭이 꺾이는 듯 했으나 증권주를 중심으로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8백10선을 넘어섰다. 전기기계를 제외한 전 업종이 오른 가운데 증권·보험·은행 등 금융주와 육상운송·조립금속·종이제품업 등은 초강세를 나타냈다.보험은 전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증권도 상업·신흥·한국증권을 제외한 전 종목이 상한가였다.상한가 3백64개 등 6백96개 종목이 올랐고 2백12개 종목이 내렸다.
  • 주가 7백90선 돌파/8P 올라 7백91… 상한가 4백26개

    주가가 이틀째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7백90선을 넘어섰다. 12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8.12 포인트가 오른 7백91.47을 기록했다.거래량 5천2백16만주,거래대금 1조1백41억원으로 거래도 활황이었다. 개장초 전날에 이어 증자가 허용된 보험과 중·저가 대형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보합세로 출발했다.고객예탁금 증가세에 힘입어 기관이 중·저가 대형주의 매입을 확대하면서 상승폭도 커졌다. 후장들어 지방 단자사의 종금사 전환설에 일반투자자들이 금융주를 중심으로 사자는 주문을 내면서 7백90선을 넘어섰다.그러나 기관의 경계 및 차익매물로 상승폭이 다소 둔화된 가운데 장을 마감했다. 최근의 강세를 선도해온 대형 우량주는 조정을 받은 반면 중·저가 대형주는 강세를 나타냈다.또 현대와 삼성 계열주는 상승세가 다소 주춤해진 반면 대우와 럭키금성 계열주는 크게 올랐다.철강금속·운수장비를 제외한 전 종목이 오른 가운데 보험·증권·단자 등 금융주와 운수창고업·고무·기계 등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상한가 4백26개 등 7백40개 종목이 올랐고 1백90개 종목이 내렸다.
  • 주가 연중최고치 경신/4.7P 올라 7백80기록

    ◎5개월만에/시가총액 1백조 돌파 주가가 다섯달만에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7백80선을 넘어섰다. 9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4.73 포인트가 오른 7백80.2를 기록했다.거래량 5천1백70만주,거래대금 1조1백67억원으로 거래도 활황이었다.상장주식의 시가총액도 1백조5천6백36억원으로 1백조원대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주가가 7백80선을 넘은 것은 90년10월24일의 7백96.77이후 처음이다. 개장초 최근 강세를 보이는 자산가치 우량주(저PBR주),고가의 저PER주와 업종별 대표적인 대형 우량주 등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는 상승세로 출발했다.일부 상장사에 대한 분식 검사설로 부실 저가주에서 하한가가 속출하고 금융주의 매물로 상승폭이 둔화됐다. 후장 들어 금융기관의 증자 허용설로 금융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듯 했으나 연중 최고치 경신 및 최근의 대량 거래에 따른 경계 및 차익 매물로 상승세가 다소 꺾였다.우량주는 상한가를 기록한 반면 부실 저가주는 하한가로 밀리는 주가 양극화현상이 두드러졌다.단자·음료·기타제조업·어업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오른 가운데 전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한 보험과 전기기계·철강금속·비금속광물·육상운송 등이 크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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