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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에어로빅 첫 정상 노린다

    ‘사상 첫 종합우승을 노린다’-.한국이 제6회 스포츠에어로빅스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따내 정상에 오르겠다는 각오로 29일 독일 원정길에나선다.28개국이 출전한 가운데 새달 2일부터 3일동안 체코와의 국경에 자리한 리에사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걸린 금메달은 모두 4개.이 가운데 한국은 남자 싱글과 혼성 페어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남자 싱글은 이변이 없는한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체조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월드스타’ 박광수(KAFA)의 통산 두번째 2연패가 유력하다.96·97년 거푸 정상에 오른 박광수는 98년 은메달에 머물렀으나 지난해 패권을탈환,이번 대회서 생애 두번째 2연패를 노린다.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있는 루마니아 헝가리 프랑스의 추격이 거셀 것으로 점쳐지지만 난도와 예술성에서 여전히 한수 위라는 게 전문가들의 중평이다.특히 복잡한 동작을 군더더기 없이 매끄럽게 처리하면서도 예술성을 잃지 않는 점은 박광수의 ‘트레이드 마크’로 널리 알려져 있다. 최영한-최인영(이상 세종대)조가 나서는 혼성 페어는 지난해 예상을 깨고 2위를 차지하는 등 급성장하고 있는 종목.예술성과 두 선수의 호흡이 러시아프랑스 브라질 등에 견줘 한발 앞선다는 점이 기대를 부풀리는 대목이다.이밖에 박광수-최호근(세종대)-김성연(상명대)이 출전하는 트리오에서도 메달권 진입이 기대된다.그러나 강미희(세종대) 류진주(한양여대)가 참가하는 여자 싱글에서는 아직 세계의 벽을 느끼고 있다. 오병남기자 obnbkt@
  • 회복기미 증시에 찬물 끼얹어

    ‘악재야 멈춰 다오’ 26일 갑자기 폭발한 ‘현대 쇼크’로 투자자들은 하루종일 가슴을 졸여야했다.투자자들은 현대 자금난이 최근 잇단 악재로부터 조금씩 벗어나던 증시에 찬물을 끼얹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이 때문에 이날 증시는 ‘일시적인’ 자금 압박이라는 해명에도 불구하고현대 계열사 뿐아니라 전 종목의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현대 자금난에대한 투자자의 불안 심리가 작용했다. ■하룻만에 꺽인 증시 반등/ 전날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던 증시는 하룻만에40포인트 이상 떨어진 656.66로 마감,연중최저치를 기록했다.상승종목은 73개에 불과한 반면 하락종목은 784개에 달해 전날과 상황이 뒤바뀌었다.전날4억주를 돌파했던 거래량은 3억4,895만주에 그쳤다.코스닥도 하락종목(82개)이 상승종목(416개)의 5배를 넘었다. 증시 전문가들은 주가 폭락은 갑자기 등장한 ‘현대 악재’에 증시가 민감하게 반응했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았다. ■바닥으로 치달은 현대 주가 / 이날 현대그룹의 주채권 은행인 외환은행이 500억원을 긴급지원한다는 발표에도 불구하고 주가하락을 막지는 못했다.현대건설,현대증권,현대강관,현대미포조선,고려산업개발,현대상선,현대상사,현대정공 등 무려 11개 계열사의 주식이 하한가를 기록했다.나머지 계열사들도 10%이상 떨어졌다. 특히 금융기관들이 CP(기업어음)와 회사채 등의 만기연장을 꺼리는 바람에벼랑끝에 몰렸던 현대건설은 일찌감치 하한가까지 떨어졌다.또 전날 이익치(李益治)회장이 자사주 10만주를 매입한다는 발표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던 현대증권도 하한가로 마감,충격을 빗겨가지는 못했다. ■현대쇼크 이어질까/ 주식시장에서 기업의 자금 문제를 공론화하는 것은 금기처럼 여겨진다.기업의 자금난은 곧바로 주가폭락으로 이어지는 가장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이다.이 때문에 증시 전문가들은 자금난에 시달리는 현대문제의 해결이 앞으로 주가의 향방을 결정짓는 중요한 갈림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500억 투입으로 해결되는 ‘일시적인’ 것이라면 상관이 없겠지만 현대 문제가 장기화될 경우 증시의 발목을잡는가장 큰 악재로 떠오를 공산이 크다”고 분석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주가수준은 90년이후 최저치

    기업들이 최근들어 실적은 좋아지고 부채비율이 줄어들었으나 주가는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다. 실적이 좋으면 주가가 올라갈 것이라는 예상을 비웃듯 26일도 전날에 비해주가가 42.87포인트나 하락했다. 대우증권은 26일 지난 88년 이후 수익예상종목 181개를 대상으로 ROE(자기자본 수익률)와 PER (주당 순수익률), PBR(주당 순자산가치), EV(기업가치)BITDA(세금 이자 감가상각비를 빼기 전의 이익), 부채비율 등 5개 주요 주식시장 지표를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현재의 주가수준이 90년 이후 최저라는것. 경영자가 주주의 자본을 이용해 어느정도 이익을 올리고 있나를 나타내는 ROE의 경우 올해 12월 추정치가 9.98%로 88년 12,68%이후 가장 높았다. 부채비율도 올해 12월 추정치가 110.34%로 재무구조도 좋아졌으나 이러한지표들이 주가에는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다. 현재의 주가 고·저평가 수준을 나타내는 PER는 3.91,PBR는 0.39,EVBITDA는 4.48로 모두 90년 이후 가장낮았다. 대우증권 투자정보부 이영원(李瑩源)과장은 “경제지표만으로 주가지수의높낮이를 파악하기는 힘들어 주가지표들을 조사했다”며 “현재는 주가가 하락하고 있으나 시장이 안정돼 반등의 기미가 보이기 시작하면 예상보다 빨리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선임기자 sunny@
  • 장세 반전기 주도주에도 玉石 있다

    ‘장세 반전땐 주도주의 옥석을 가려라’ 벼랑 끝까지 몰렸던 주가가 오랜만에 반등하면서 본격적인 상승장세에 대한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상승장에서 낙오되지 않으려면 주도주에 대한 철저한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과거 처럼 무차별상승은 이뤄지지 않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인수합병(M&A)관련주 그동안 ‘거품 시비’로 성장성과 수익성에 의문이제기된 인터넷 기업들의 M&A가 본격화될 공산이 크다.특히 정부가 벤처사업육성을 위해 M&A 관련 규정을 완화할 가능성이 높아 향후 증시의 최대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이에따라 다음커뮤니케이션과 골드뱅크,새롬기술,한통하이텔,한글과컴퓨터,드림라인 등이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 한솔엠닷컴과 한통프리텔,하나로통신 등 통신업체도 IMT-2000(차세대 이동통신)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시장 선점을 위해 M&A가 활발해질 것으로 점쳐진다.또 의약분업을 앞두고 비트컴퓨터와 메디다TM 등은 의약전자상거래시장을 염두에 두고 기업 규모를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 ◆자사주취득관련주 주가 폭락 이후 많은 기업들이 자사주 취득 등 주가 부양의지를 보이고 있다.그동안 증자를 통해 자금여력이 풍부해진 덕분이다.지난달 이후 공시를 낸 기업 가운데 TG벤처와 SBS(100억원),인성정보(90억원),한통하이텔(78억원),유니슨산업(50억원) 등이 자사주 취득 및 자사주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스토리지(컴퓨터 저장장치) 관련주 국내 데이터 저장장치 시장이 확대되면서 국내 시장규모는 올해 5,740억원,내년 8,630억원 등 해마다 40% 이상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전자상거래 규모가 확대되고 정보의 디지털화에 따른 데이터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유니와이드테크놀로지와넷컴스토리지 등이 주도종목으로 꼽힌다. ◆바이오테크 관련주 인간의 유전자 정보를 해독한 게놈지도 초안이 완료되면서 신약개발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마크로젠과 바이오시스,이지바이오,벤트리 등이 테마주를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 ◆MSCI지수 신규 편입주 지난 열흘간 40%이상 폭락한 한글과컴퓨터,새롬기술이 최근 MSCI지수에 편입되면서외국인 투자가 활성화될 전망이다.이 기간나스닥지수는 0.6%가 하락한 반면 코스닥지수는 31%가 폭락했기 때문이다.이와함께 MSCI지수에 새로 편입된 다음커뮤니케이션,핸디소프트,한국정보통신등도 장세 반전을 이끌 주도주로 주목받고 있다. 조현석기자 hyun68@
  • 코스닥 공모주 청약 양극화 뚜렷

    코스닥 공모주 청약시장에도 찬바람이 부나? 지난 24일의 제일창업투자 공모주 청약 미달사태를 지켜본 투자자들의 반응이다.그러나 같은 날 마감한 코아정보시스템은 38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 청약시장에서도 종목별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양극화 원인 지난해 코스닥 공모주 청약 평균수익률이 309%였다.주식배정을 받으면 적어도 3배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이는 올해 초 코스닥 공모가에도 영향을 끼쳤다.그러나 최근 주가가 급락하면서 공모주 청약을 하더라도등록 후 주가상승률은 기업내용이나 투자자들의 선호에 따라 달라졌다. 지난 4월4일부터 거래가 시작된 대성미생물연구소는 공모가가 4만5,000원이었으나 상한가 행진을 계속하면서 25일 종가는 53만9,000원을 기록했다.반면한국신용평가와 한솔창투는 등록 첫 날부터 공모가 이하로 떨어져 25일 종가는 각각 2,260원과 9,860원이었다. 공모가가 지난해보다 높아진 것도 한 몫했다.주식배정을 받더라도 예전보다는 수익률이 높지 않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그래서 투자자들은더욱보수적인 자세를 유지하면서 배정 주식수가 적더라도 내용좋은 기업을 선택하는 ‘안정투자’로 방향을 선회했다. ◆어떻게 고르나 공모가는 주간사 증권사와 해당기업이 공모희망가를 결정한다.여기에 기관투자자들의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가 결정된다. 해당기업의 자산가치와 향후 2년간의 수익가치를 계산,본질가치를 산출, 기업전망과 함께 공모가의 타당성을 검토해 본다.이 때 희망가격과 공모가가 차이가 많이 나면 경계한다. 기관투자자들의 입김이 작용할 우려가 높기 때문이다.청약전에 열리는 기업설명회에 참석,기업내용과 함께 CEO의 면면을 살펴보는 것도 방법이다. 강선임기자 sunnyk@
  • 금융주 이틀째 초강세 행진 ‘눈길’

    증시 침체에도 불구하고 은행·증권 등 금융주가 초강세 행진을 이어가고있다. 24일 거래소시장에서 조흥·한빛·외환은행과 한빛·SK·동양증권 등이 전날에 이어 상한가를 쳤다.특히 은행주는 지난 98년 대세 반전의 초기 상승세를 주도한 만큼 최근 하락세의 방향을 되돌이킬 수 있는 주도주로 부상할 것이라는 기대도 일고 있다. 이날 금융지수는 무려 18.41포인트(13.20%)가 올랐다.전날에는 6.71포인트(5.06%) 상승했다. 특히 은행주는 전날 3.67포인트(4.83%)상승에 이어 24일에는 10.37포인트(13.03%)나 올랐다. 종목별로는 조흥·한빛·외환은행이 전날에 이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현재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14개 전 종목이 오름세를 보였다.이 가운데 10개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증권주도 점심시간 개장에 따른 수수료 증대의 기대감이 작용, 40개 종목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한빛·SK·동양증권 등은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다. 조현석기자
  • 소로스 몰락은 내분 때문?

    “시장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음악은 이미 멈췄는데 사람들은 모르고 여전히 춤을 추고 있는지도 모른다” 국제적인 큰 손 조지 소로스가 4월28일 나스닥 시장의 폭락으로 25억달러의 손실을 입은 뒤 퀀텀펀드의 운용전략을 수정한다고 밝히면서 시장을 두고한 말이다. 24일자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AWSJ)은 20세기 투자영웅 워런 버핏,타이거펀드의 줄리안 로버트슨에 이은 조지 소로스의 ‘몰락’은 첨단기술주에 대한판단착오와 매도시점을 놓고 불거진 소로스와 제 2인자 스탠리 드뤼켄밀러간이견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AWSJ에 따르면 소로스는 당초 인터넷을 비롯한 첨단기술주는 과대평가돼 있어 조만간 거품이 터질 것을 우려했다.줄곧 기술주의 펀드 편입비중을 줄이라고 펀드운용 총책임자이자 오랜 동료인 드뤼켄밀러에게 권했다.그러나 그때마다 드뤼켄밀러는 조금 더 보유할 것을 주장했고 결국 매도시점을 놓쳐엄청난 손실을 냈다. 드뤼켄밀러는 연봉 10억달러를 받는 월가에서도 알아주는 펀드매니저.그는소로스펀드의 베테랑 펀드매니저들과 작년말부터 올초까지 몇달동안 기술주의 급락에 대한 대비책을 논의했다.이들은 폭락의 전조를 어떻게 포착하고어떤 종목을 얼마나 빨리 처분할 것인가 토론만 벌였다. 드뤼켄밀러는 3월초 나스낙시장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을 때 “현재 시장의 움직임이 마음에 걸린다.보유물량을 떨어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펀드운용 일선에서 물러나 외국여행을 다니던 소로스도 정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기술주들의 거품이 조만간 꺼질 것 같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도 막상 3월 중순 기술주의 폭락이 현실화됐을 땐 속수무책이었다. 대책만 논의했을 뿐 여전히 첨단기술주와 생명공학주를 과대보유하고 있었고 구경제 관련주들은 철저히 외면하고 있었던 것이다.5일 연속 나스닥지수가급락,수익률이 연초 대비 플러스 2%에서 마이너스 11%로 급락했다. 작년 7월이후 사들인 기술주 덕에 연말 수익률이 35%를 기록했을 때부터 기술주에 대한 과대평가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드뤼켄밀러는 일부의 직원의 매도 건의를 무시하고 나스닥의 상승세가 더 이어질 것이라는 자신의직감만 믿고 매도결정을 늦추다 실패,결국 4월18일 사표를 냈다.그날로 소로스펀드는 기술주들은 내다팔기 시작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시장흐름 읽는 눈이 성공투자 열쇠

    ‘주식시장은 도대체 어디로 갈 것인가’ 나라 안팎에 각종 악재들이 도사리고 있어 어느 때보다 증시향방을 가늠하기 힘들다.투자자들 사이에서도 ‘폭락장이 지속된다’는 전망과 ‘이제는반등한다’는 의견이 엇갈린다. 전문가들이 예측하는 향후 주식시장의 시나리오는 3가지.대내외적인 변수에따라 추가하락 국면이 이어지거나 대세 상승기로 돌아서는 경우를 생각할 수 있다.현 지수대에서 지루한 횡보를 거듭하는 국면도 배제할 수 없다. 투자자들은 장세예측 시나리오별로 시장흐름을 읽는 눈과 이에 적합한 투자전략을 선택해야 ‘돈’을 벌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추가하락을 가정한 시나리오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것이다.대내적으로는투신·은행권 구조조정이 이뤄지지 않아 불확실성이 증폭된다.또 뮤추얼펀드·주식형 펀드의 만기도래 물량이 주식시장에서 빠져나가고 환차익 메리트를상실한 외국인 투자자들도 대거 국내 시장에서 이탈한다.대외적으로는 추가적인 금리인상과 미국 시장의 불안정,국제 유가의 30달러선 유지 등으로 무역수지가 목표치에 훨씬 미달한다. 이 경우에는 성장성보다 수익성에 초점을 둔 투자전략이 필요하다.현금 보유비중을 높이고 수익성이 확보된 기업이나 부채비율이 낮은 기업들에 투자를 권한다.외국인이 선호하는 삼성전자와 케이씨텍,디아이,미래산업,주성엔지니어링,원익,SK텔레콤 등을 중심으로 매매하는 게 좋다. ◆대세상승 반전 시나리오 금융권 구조조정에 대한 정부 정책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차원에서 투명하게 진행된다면 상승세 반전도 가능하다.투신권이 조기 정상화돼 자금이 투신권에 다시 유입된다.국제 신용평가기관들의 호의적인 평가에 힘입어 외국인들의 투자자금도 유입된다. 이 시기에는 대형 우량주를 중심으로 투자해야 한다.또 단발적인 악재를 이용,이를 저가 매수의 기회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 SK텔레콤과 한국통신,삼성전자 등 IMT-2000 사업권을 획득할 가능성이 높은정보통신주와 한국전력,포항제철,주택은행,신한은행 등 구조조정의 직접적인수혜가 예상되는 민영화 관련주및 우량 금융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지루한횡보 시나리오 앞서 나온 두가지 시나리오 가운데 국내나 국외 변수 한가지만 호재로 작용하고 나머지는 악재로 작용할 경우 현 지수대에서등락을 거듭하는 횡보장세가 계속될 것이다. 이 시기에는 이벤트성 테마중심의 투자전략이 필요하다.종목도 한국수출포장,동성화학,경인양행 등 수급부담이 적은 중소형 개별종목과 SK상사,태영,LG화학,LG건설,대한통운,신영증권 등 자사주 매입 종목 등이 부상할 전망이다. 주가수익비율(PER)이 낮은 종목도 관심 대상이다. 조현석기자 hyun68@
  • 금융주 지금은 그냥 가지고 있는게 상책

    ”팔려니 아깝고,갖고 있자니 부담스럽고…” 계속되는 약세장 속에서 은행·증권 등 금융주를 가진 투자자들이 골머리를앓고 있다. 금융업종 주가가 다른 종목보다 큰 폭으로 떨어진데다 금융권 구조조정을 앞두고 각종 악소문들이 투자자를 괴롭히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무리하게 매도에 나서거나 신규 매매를 자제하라고 조언한다.전문가들은 주가가 바닥수준에 달해 더 이상 떨어질 가능성이 적지만 상승세의발목을 잡는 금융권 구조조정 등의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는 한 단기간에 반등도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얼마나 떨어졌나. 올들어 은행,증권,종금 등 금융업종지수는 지난 1월4일의 341.39포인트보다 60% 이상 폭락한 138.35을 기록했다.종목 별로는 증권이올해 초보다 67% 떨어진 것을 비롯,종금 61%,보험 51%,은행 55% 등 반토막난 종목이 속출했다. 대표적 우량 은행주인 주택은행과 국민은행의 19일 종가는 각각 1만5,600원,1만150원으로 마감돼 올해 초 3만5,000원,1만9,750원보다 절반 가량 폭락했다.증권주들도 실적 부진,미(未)매각수익증권에 대한 부담,금융기관 구조조정과 맞물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금융주 상승의 걸림돌은. 지난 18일 은행주들이 폭락장세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강세를 탔다.우량은행과 부실은행의 합병이 사실무근이라는 소식이전해진 덕분이었다. 금융주를 주도하는 은행주의 상승세가 금융권 구조조정의 성패 여부에 달렸다는 점을 입증했다. □향후 투자전략은.전문가들은 주가가 바닥이란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손해를 감수하면서 매도를 하지말고 매수 단가가 낮더라도 신규 매수에 신중하라고 권고한다.금융권 구조조정 등 많은 변수가 남은 만큼 상승시기가 불확실한데다 큰 폭의 상승은 기대하기 힘들어 다른 종목보다 수익률을 내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대신증권 투자분석팀 나민호(羅民昊) 팀장은 “다른 종목보다 지나칠 정도로'폭락'했지만 당분간 시장을 지켜보면서 보수적인 투자자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동시호가를 보면 그날 주가가 보인다

    '동시호가를 보면 그날의 주가를 알 수 있다' 19일 증권거래소가 올해 초부터 지난 12일까지 오전 8시부터 개장전 1시간동안 진행되는 전장 동시호가 상황과 주가를 비교한 결과 동시호가의 매수량과 매도량이 그날의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증시가 열렸던 87일 가운데 매수량이 더 많은 날은 70일이었으며 그 날 주가지수는 평균 0.1% 올랐다.매도량이 많았던 17일은 주가지수가 평균 2.3%하락했다. 특히 매수량이 매도량의 3배를 넘어선 경우 평균 4.4% 오른 상태에서 시장이 시작돼 3.9%가 상승한 채 마감됐다.매수량이 2∼3배 많았을 때는 시초가와 종가가 각각 2%,2.1%가 상승했다.1.5∼2배일 경우는 1.1%씩 올랐다.1∼1. 5배일 때는 0.01%,0.07% 상승했다. 특히 상한가로 마감한 종목은 그날 동시호가때 매도량보다 매수량이 평균 6.8배나 많았다.하한가일 때도 평균 1.7배 많았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전장 동시호가 때 매수량이 많을 경우 주가가 상승세를 탈 가능성이 높아 전장 동시호가 투자지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 거래소종목 40% IMF때보다 주가 더 하락

    지난 15일 현재 거래소종목의 40%가 IMF(국제통화기금)사태 직후인 97년 말보다 주가가 떨어졌다.주가가 50% 이상 떨어진 종목이 95개로 10종목 가운데1개꼴로 반토막신세가 됐다.30% 이상 하락한 종목도 193개에 달했다. 18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상장종목(840개)의 41%인 346개사가 IMF직후인 97년 12월27일보다 주가가 하락했다. 그러나 지난 15일의 종합주가지수 728.67은 97년 12월27일의 376.31보다 352.36포인트 상승했다.시가총액도 IMF 직후 70조9,880억원에서 260조2,260억원으로 3배 가까이 팽창했다. 거래소는 이같은 괴리현상에 대해 “시가총액 비중이 높은 종목들의 주가가대부분 대폭 상승하면서 지수상승을 이끌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수영향도가 높은 이른바 ‘상위 10개 종목’의 지수 견인폭이 무려 386.78 포인트에 달했다.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주가가 97년 말 3만8,400원에 불과했으나 지난15일에는 32만2,000원으로 738.5%나 급등했다.SK텔레콤은 44만5,000원에서 316만원(액면가 5,000원 기준,상승률 610.0%)으로 뛰었다.따라서 이들 상위 10개 종목을 제외하면 지난 5월15일 종합지수는 341.89에 불과했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경제상황이나 기업상황 등 모든 것이 개선됐음에도불구하고 대부분 상장사의 주가가 아직도 IMF위기 직후의 주가를 회복하지못하고 있는 것은 과도한 저평가로 밖에 설명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박건승기자 ksp@
  • 초여름 증시 실적장세 ‘솔바람’ 불까

    12월결산 상장사의 1·4분기 영업 실적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실적장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그동안 실적은 ‘영원한 주가재료’로등장해 왔기 때문이다.금세기 최고의 투자가로 추앙받는 워런 버펫(Warren Buffet)도 ‘수익을 내지 않는 기업은 믿을 수 없다’는 투자철학으로 철저한실적 위주의 투자원칙을 고수해 왔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실적 발표가 곧바로 매수세로 이어지기는 힘들지만실적장세를 열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하지만 증시 수급불균형과 미국 증시불안,투신권 등 제2금융권 구조조정 착수 등 국내 증시의 발목을 잡고 있는 ‘악재’가 먼저 해소돼야 한다고 말한다. ■실적장세 가능성은 전문가들은 시장 여건이 좋아진다면 ‘실적장세’에 따라 업체들간에 명암이 갈릴 것이라고 분석했다.영업실적이 좋은 업체와 그렇지 못한 업체간의 구별이 확연해진다는 뜻이다.이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거품 논쟁이 일고 있는 코스닥보다는 거래소 위주로 시장이 펼쳐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세종증권 윤재현(尹在賢)연구원은 “현재 전반적인 증시 침체로 시장분위기를 곧바로 실적장세로 이어가기는 어렵지만 2·4분기 후반부터는 실적장세가 찾아올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실적장세를 이끌 실적 호전주는 이번 순이익 발표로 고평가된 종목과 저평가 종목의 윤곽이 뚜렷히 드러났다.우선 순이익을 많이 낸 삼성전자,포항제철,한국전력,SK텔레콤 등이 실적 호전주로 꼽혔다.삼성전자는 1·4분기 순이익 1조5,957억원을 기록,지난해보다 300% 이상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삼성전자는 반도체 경기상승과 디지털 시대의 수혜주로 등장하면서 실적장세가시작될 경우 적정주가가 55만∼60만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세계적인 철강경기 호황에 힘입어 1조3,16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포항제철도 20만원이상 오를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한다. 이와 함께 전년도에 비해 순이익이 크게 증가한 한국제지(9.4배)와 한창제지(5.2배) 등 제지업체와 퍼시스(3.3배),제일기획(2.4배) 등 내수업체,호남석유화학(4배)와 LG화학(3.7배) 화학업체도 등 실적장세 이후 유망종목으로떠오를 전망이다. 굿모닝증권 홍성태(洪性兌)투자분석부장은 “경기호전에 힘입어 순이익을낸 상당수의 업체들이 저평가돼 있다는 공감대는 형성됐지만 곧바로 시장의활성화와 매수세를 불러 일으키는데는 한계가 있다”면서 “하지만 영업실적은 앞으로 실적장세가 오면 저평가 종목을 중심으로 저점 매수세가 형성될수 있다”고 분석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현대증권 70개종목 발굴 ‘이런주식이 효자역할 한다’

    ‘주식수가 100만주를 밑도는 실적 좋은 기업을 찾아라’ 코스닥등록 기업들의 1분기 실적발표를 하루 앞두고 현대증권은 16일 코스닥 시장의 등록 주식수 100만주 미만 종목 70개를 발굴,관심 종목으로 추천했다.현대증권은 최근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의 시장 참여가 저조한 가운데 유무상 증자물량이 늘어나면서 대규모 물량 경계심리가 만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과다한 물량 공급이 수급불균형을 더욱 심화시킴으로써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물량부담이 적은 신규 등록주와 소형주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물량 부담이 적은 주식수 100만주 미만 기업에는 가희 경방기계 경우 경축광진실업 금호미터텍 나이스 네티션닷컴 대경테크노스 대동금속 대성미생물두일통신 마담포라 부산방직 삼협전자 삼진 삼화기연 범양사 등이 포함됐다. 또 대동기어 대선조선 대웅화학 대한약품 대한제작소 대흥멀티통신 동일철강도 물량이 가벼운 종목에 들었다. 현대증권 투자분석팀 설종록(薛鐘錄) 선임연구원은 “소형주를 매수할 때는 반드시 기업실적과업종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1분기 실적과 주가를비교,실적대비 저PER(주가 수익비율)주 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설 연구원은 “그러나 유통물량이 적은 경우 작전세력들의 개입을 배제할수 없다”며 “개미투자자들의 경우 기관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국면에서는 큰 수익을 기대할 수도 있으나 반대로 하락국면에서는 원매자를 찾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강선임기자 sunnyk@
  • 개미들 체감지수는 아직도 200P대?

    ‘개미군단’의 체감지수는 IMF(국제통화기금) 때만도 못하다? 외환위기 이후 종합주가지수가 최저점을 기록했던 때보다 주가가 떨어진 상장사가 전체의 4분의 1인 170개에 달한다. 이들 기업은 대부분 개인투자자들이 거래하는 중소형 개별주여서 개인투자자들의 체감지수가 최악의 상태로 치닫고 있음을 말해 준다. 16일 신영증권에 따르면 IMF체제 이후 종합주가지수가 최저치(280.0)로 폭락한 지난 98년 6월16일보다 지난 15일 현재 주가가 떨어진 종목은 전체 689개 가운데 170개(24.7%)나 됐다. 16개 주요 업종 가운데 종금업은 98년 당시보다 무려 53.8%나 하락했다.은행(-20.7%)과 제지(-5.1%),기계(-2.7%),운수장비(-1.6%) 등 5개 업종도 하락했다. 지난 15일 종합주가지수는 728.67로 98년 6월 당시보다 160.2%나 상승했다. 그런데도 전기기계업종만 주가지수 상승률보다 높은 375.7% 올랐을 뿐 다른업종들은 모두 주가지수 상승률에 미치지 못했다.전기기계업종이 초강세를보인 것은 삼성전자의 시장주도와 통신산업의 급성장에 힘입어 부품·장비관련기업이 강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하락폭이 큰 종목들은 대부분 외환위기에 따른 부도기업과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추진과정에서 감자된 기업들이었다.특히 은행과 종금업종을 비롯한중소형 개별종목들이 하락폭이 컸다. 하락률이 가장 높은 기업은 통일중공업(-95%)이었다.이어 대우(-90.4%)와세우포리머(-89.8%),일성건설(-87.8%),한빛은행(-87.5%),대우중공업(-84.5%),대우통신(-83%)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지수가 최저점일 때보다 주가가 낮은 170개 종목이 대부분 개별주인 점을 감안할 때 개인투자자들의 체감지수는 바닥권이나 다름없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건승기자 ksp@
  • 국내·뉴욕증시 상관관계 과학적 분석

    ‘뉴욕 증시를 알면 한국증시가 보인다’ 전 세계 증시의 주가 동조화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증시와뉴욕 증시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인터넷 전문 사이트가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문을 연 인터넷 사이트 ‘머니팝(www.moneypop.co.kr)’은 다우지수와나스닥지수를 실(實)시간(한국시간 오후 10시∼다음날 오전 5시)으로 제공한다. 폐장과 동시에 시황도 일목 요연하게 정리해 투자가들에게 제공한다. 또미 증시에서 어떤 업종과 종목이 올랐는가에 대한 분석과 함께 이와 관련된국내 종목과의 상관관계를 집중 분석,한·미 증시의 흐름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미 증시에서 항공업종의 주가가 올랐다면 국내 ‘대한항공’과‘아시아나항공’과의 동조화 여부를 1개월,3개월,6개월,1년 단위의 그래프로 나타내 동조화 여부 및 상승 가능성 등을 예측해 준다. 머니팝 관계자는 “머니팝은 단순히 미 증시에 대한 ‘묻지마 따라하기’가아니라 과학적인 근거를 갖고 두 나라의 증시흐름을 분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 코스닥투자 이걸 알아야 ‘대박’

    ‘코스닥엔 뭔가 특별한 게 있다.’ 코스닥 투자자들 사이에서 떠도는 말이다.이들은 ‘코스닥엔 코스닥만의 법칙이 존재한다’고 믿는다.미 증시가 폭락하거나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에 나서도 코스닥은 나름대로의 법칙에 따라 움직인다고 주장한다.전문가들도 코스닥에는 독특한 ‘플러스 알파’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부정하지 않는다. 10일 코스닥지수는 뉴욕 주가가 이틀째 내림세를 보였음에도 오히려 4.54포인트가 올랐다.반면 거래소시장은 뉴욕 증시 여파로 1.34포인트가 떨어졌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속담처럼 코스닥에서는 ‘코스닥 법’을따라야 한다는 속설을 입증했다. ■코스닥은 개미들의 투자 마당이다 코스닥은 개인들의 시장 영향력이 절대적으로 크다.코스닥에서 기관과 외국인의 비중은 10% 안팎에 불과한 반면 개인과 최대 주주 비중은 90%를 넘는다.이 때문에 오히려 최근에는 개인들이외국인과 기관의 투자 전략을 역(逆)으로 이용하려는 경향도 눈에 띄게 늘었다.주가가 큰 폭으로 오른 지난 8일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1억원,14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반면 개인들은 50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또 주가가 소폭으로 떨어진 9일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8억원,164억원어치를 순매도했지만개인들은 오히려 61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거래소와 다르다 지난 2∼3월 거래소에서 맥을 못추던 건설주가코스닥에서는 테마 형성에 성공해 큰 폭으로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다.당시건설업종은 2월 저점 대비 130% 상승했다.반면 거래소에서는 2월 저점 대비23% 상승하는데 그쳤다. 최근 거래소시장은 반도체·정보통신·금융 등 지수관련 대형주 위주로 반등을 모색하고 있으나 코스닥은 지수관련 종목보다는 개별 종목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코스닥에 대해서는 거래소와 차별화된 접근이 필요한 셈이다. ■위험한 장사가 이익이 많다 동원경제연구소가 최근 자사의 애널리스트 13명에게 코스닥의 ‘플러스 알파’를 설문 조사한 결과,이들은 코스닥시장에속한 프리미엄과 성장성,벤처열풍의 수혜,투자자의 투기심리를 꼽았다.애널리스트들은 개인들이 위험관리를 중심으로 하는 ‘포트폴리오 투자기법’보다 시류에 편승한 ‘단기 매매 전략’을 구사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동원경제연구소 정동희(鄭東熙) 책임연구원은 “코스닥 시장에는 기업가치이외에 독특한 개인 투자심리 등 많은 ‘플러스 알파’가 존재한다”면서 “실제로 시장에 이러한 영향이 나타나는 만큼 코스닥 식의 투자 패턴과 흐름을 읽어야 투자에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첨단기술주 제2전성기 오려나

    첨단기술주의 제2의 전성기가 찾아 올 것인가. 오는 16일 미국의 금리인상 발표를 앞두고 뉴욕증시에서 첨단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국내에서도 정보통신주의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부분의 첨단기술업종이 풍부한 자금 덕분에 금리의 영향을 비교적 적게 받는 것으로 분석한다. 미국의 경우 지난해 6월 이후 5차례에 걸친 금리 인상 시점을 전후해 나스닥시장이 꾸준히 강세를 유지했다.국내에서도 외국인들은 이달들어 순매수의80% 이상을 삼성전자·SK텔레콤·데이콤 등 5대 정보통신주로 채웠다. 이에따라 첨단기술주가 바닥권을 벗어나 재상승을 시도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나오고 있다. LG투자증권 박준범(朴峻範) 연구원은 “정보통신 관련주가 외국인 투자가의매수세를 기초로 원활한 매물 소화과정을 거치고 있어 당분간 주도주 역할을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들 종목군을 중심으로 매매 종목을 선별하는 전략이바람직하다”고 말했다.외국인 매수로 수급불균형을 어느정도 해소한 정보통신주들의 경우 하락폭이 제한적이어서 위험부담도 적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최근들어 IMT-2000 시스템·장비업체들의 부상이 눈에 띄고 있다.전문가들은 IMT-2000사업과 관련해 한국통신·SK텔레콤(서비스),삼성전자·LG정보통신(시스템),성미전자·기산텔레콤(기지국),팬택·맥슨전자·세원텔레콤(단말기)이 수혜주로 각광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강선임기자 sunnyk@
  • 활기 찾은 증시…테마주에 관심 집중

    시장을 억눌러온 악재가 걷히는가. 사흘간의 휴식을 끝낸 8일 주가는 초반부터 상큼한 상승세로 출발,투자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었다.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의 동반 상승세에 시장은 모처럼 활기를 되찾은 모습이었다. 이날 반등세는 투신권에 대한 공적자금 투입 발표로 투자심리가 안정된데다미 금리 인상 우려에도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기록한데 크게 힘입었다. 이처럼 주가가 오랜만에 상승세를 타면서 테마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있다.테마주는 상승장에서는 ‘주도주’,하락장에서는 ‘이익실현주’로 알려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최근 부각되는 종목은 거래소와 코스닥 모두 자본금이 적은 소형주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코스닥 신규등록주 지난 3∼4월 등록한 기업 가운데 주가를 회복하지 못한새한필 아폴로 이수세라믹 코코엔터프라이즈 한길무역 화성 케이엠더블유등이 꼽힌다.신규등록 종목은 대부분 연속 상한가 행진이 무너진 후 대량거래가 이뤄지지만 단시일내에 증자부담이 없는데다 대주주 지분의 물량이 빠져나갈 가능성도 없어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 ■코스닥 액면분할주 지난해 코스닥 장세를 주도했던 종목들은 액면분할이전보다 이후에 가격이 오르는 경우가 많았다.특히 미국 GM사의 액면분할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면서 코스닥 시장의 액면분할주가 상승세를 탈 가능성이크다.제이스텍 한성에코넷 크린크레티브 택산아이엔씨 파워텍 아이엠아이티등과 8일 재등록되는 썬트로닉스,액면분할 예정인 재스컴 등이 관심종목이다. ■온라인 교육주 지난 2월 말 틈새시장을 이뤘던 인터넷 교육주는 최근 과외금지 위헌 판결로 사교육이 강화될 것이란 전망에 따라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거래소의 웅진닷컴 엔에스에프,코스닥의 코네스 한성에코넷 이디 보암산업 포레스코 등이 관련 종목이다. ■재료보유 제약주 해외 의약품의 독점판매권 취득이나 특허출원 등의 재료를 보유한 제약주들로 신약개발보다는 인수합병(M&A)의 대상이 될 수 있는소형주가 각광을 받고 있다.환인·광동·대원·근화·태평양 제약,유유산업,국제·한일·수도약품 등이 관련주다. 강선임기자 sunnyk@
  • 거래소 주식 511개 1년전보다 저평가

    거래소 상장주식 가운데 무려 500개가 넘는 종목의 주가가 1년 전보다 저평가돼 있다. 3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5월 3일과 지난 2일의 주가 비교가 가능한580개 종목 가운데 1년전보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68개에 불과했다. 반면 511개 종목은 주가가 떨어졌다.지난해 5월3일 종합주가지수는 756.53으로 지난2일의 752.59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주가가 떨어진 종목 511개 종목 가운데 지난해 5월3일보다 하락폭이 80% 이상인 종목은 20개,50% 이상인 종목은 281개로 48.4%를 차지했다. 1년 전보다 주가가 내린 종목 중에는 특히 대우그룹 계열사의 주가 하락폭이 컸다.대우는 7,050원에서 325원으로 95.39% 내렸고 대우전자,대우통신,대우중공업도 각각 80% 이상 하락했다. 반면 한별텔레콤은 지난해 366원에서 1,995원으로 4배 이상 올라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한성기업은 7,100원에서 3만6,500원으로 414.08% 올라 그 뒤를 이었다. 1년전에 비해 주가가 오른 종목의 대부분은 정보통신(IT)관련 기업이었으며 주가가 하락한 종목은 대우그룹주와 은행·종금·증권 등 금융업종이 대부분이었다. 현재가가 액면가를 밑도는 종목도 지난해 5월 83개 종목에서 240개로 늘어나 종합주가지수가 비슷한 수준인데도 개별종목 주가는 상당히 저평가돼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그룹별로는 현대가 주가하락에도 불구하고 증자로 시가총액이 증가했다.삼성 LG SK그룹도 증자와 주가상승에 힘입어 시가총액이 늘었다.그러나 한진을 비롯한 나머지 10대기업의 주가는 하락하였으며 시가총액도 감소했다. 강선임기자 sunnyk@
  • 한국증시 미드필더를 보강하라

    ‘미드필더를 보강하라’ 한국 증시에 ‘특명’이 떨어졌다.국내 증시가 침체 수렁에 빠진 것은 축구경기의 미드필더격인 옐로칩이 제 몫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란 진단이나왔다. 동부증권은 2일 ‘한국증시 진단’이란 보고서에서 증시를 축구경기에 비유,미 증시가 주가 급등락에도 불구하고 신뢰를 잃지 않고 있는 것은 수비진(재무안정성 및 현금흐름 우량주)과 공격진(고성장주)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미드필더가 안정된 플레이를 펼친 덕분이라고 분석했다.반면 국내 증시는 미드필더가 이같은 역할을 소화하지 못하고 수비진에 모든 것을 떠넘기는바람에 대량 실점의 위기를 맞고 있다고 평가했다. 센터포드로는 삼성전자와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윙으로는 SK텔레콤ㆍLG정보통신,미국의 시스코ㆍ모토로라,미드필더로는 LG전자ㆍ대한항공ㆍLG화학ㆍ현대자동차,미국의 인텔ㆍ휴렛팩커드ㆍIBMㆍGE가 맞섰다.스토퍼로는 한국전력ㆍSKㆍ담배인삼공사,미국의 코닥ㆍJ&Jㆍ엑손,골키퍼로는 포항제철,미국의코카콜라 등이 출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주 공격수인 마이크로소프트가 과격한 플레이(독과점법 위반)로 심판(미 법무성)으로부터 경고를 받아 공격력이 현저히 떨어졌다.게다가 시스코도 개인기보다 연봉(주가)이 너무 높다는 여론때문에 지난해 1·4분기만큼 화려한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했다.이 때 미국의 수비력을대변하는 S&P500지수가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하며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미드필더인 인텔과 휴렛팩커드 등이 각각 연초대비 주가가 50%와 18% 상승하며 공격형으로 전환,추가 실점을 막아냈다. 국내 증시의 경우 주 공격수인 삼성전자가 지난 3월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었으나 다른 공격수와 미드필더의 부재탓에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했다.미드필더중의 하나는 자살골(현대그룹의 자금위기설)까지 기록하는 등 부진한양상이었다.하지만 수비진인 한국전력은 연초 대비 주가지수가 29%나 떨어졌는데도 7% 하락에 그치는 등 뛰어난 수비능력을 과시했다.출장 이후 부진을면치 못했던 담배인삼공사도 비교적 선전했다. 동부증권은 최근 삼성전기와 삼성SDI 등이 시세탄력성을 보이는데다장기소외 종목인 금융·증권주들이 상승전환 가능성을 비치고 있다며 이들에게 상대방 공격의 맥을 끊는 수비형 미드필더의 역할을 기대할 수는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건승기자 k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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