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종목 상승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마포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운동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소생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대응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541
  • 증시 기관이 움직인다

    기관이 움직이고 있다. 올해 거래소에서 총 7조9,000억원,코스닥에서 2조1,00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수급 체계를 흔들어 왔던 기관들이 매수세력의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는 조짐이다.투신권 등 기관의 매수세가 강화될 경우주가를 떠받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흘째 코스닥 순매수 투신권을 포함한 기관들은 8월중 거래소와코스닥에서 각각 3,000억원대를 순매도했다.그러나 이달 들어서는 1일부터 6일까지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은 나흘째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순매수금액은 총 677억원.거래소에서도 이달 들어 2,38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지수가 100 아래로 떨어질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에 빠진 코스닥시장에서 그나마 분전하고 있는 모습이다.지난 주까지 기관의 매매 비중은 2∼3%에 불과했지만 이번 주에는 6∼7%에 이르러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삼성증권 손범규 연구원은 “기관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관들의 순매수 종목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SK증권 장근준 연구원은 투신권이 관망세에서 벗어나 (거래소에서)적어도 500억원이 넘는 매수 우위를 일정기간 지속한다면 지수 급등의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투신권 유동성 호전 전망 유동성 호전의 근거는 주식형 수익증권의 환매 규모가 점차 줄고 있다는 점이다.또 투신권의 수요를 진작시키기 위해 완전비과세 상품 판매 허용 등의 대책이 추석 이후 발표되는등 자금 유입을 위한 외부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9월중 투신권은 주식 비중이 바닥권을 형성하고있고 주식형 수익증권이 환매 물량이 줄고 있어 8월보다는 매도 압력이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9월과 10월의 주식형 수익증권 환매가능 도래액중 주식 평가액은 7,000억원대에 머물 전망이다.8월에는1조원이 넘는 규모였다. ●순매수 추세로 완전 전환될까 투신권의 유동성이 호전되더라도 완전한 순매수 추세로 전환되기는 시일이 걸릴 것이라는 분석이다.투신권의 간접상품에 대한 자금 유입이 더딘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이다. SK증권은 투신권이 지수 관련 대형주 위주의 매수 패턴에서 벗어나매수 우위 종목을 업종대표주 등으로 다양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수 상승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또한 개인들이 매수에 참여할 때 차익실현 쪽으로 방향을 전환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당분간 적극적인 시장 참여를 미루고 투신권의 매매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손성진기자 sonsj@
  • 최진욱의 미국증시 보기/ 금리인상 유보 기대감 확산

    월요일 미국 주식시장은 노동절(Labor Day)로 휴장함에 따라 거래가없었다. 하지만 8월 미국의 주식시장은 여름이라는 계절적인 요소를극복하고 근래에 보기 드문 강세를 보여 9월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혔다. 먼저 8월장은 2·4분기 미국의 생산성 증가율이 예상보다 높은 5.3%를 기록함에 따라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더라도 높은 생산성으로 상쇄할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금리인상이 유보될 것이라는 기대감이주식시장을 밀어 올리는 기폭제로 작용했다.거기다 2·4분기 기업들의 순익 성장률이 1분기에 이어 21.6%라는 높은 수준을 유지했던것도주가상승의 요인으로 분류된다. 지수 상승의 주도주로는 구경제종목과 신경제종목이 약간의 시차를두고 동시에 오름세를 보였으며 전통산업군에서는 유틸리티(전기,수도,가스),제약,금융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신경제종목에서는 반도체와생명공학업종이 큰 폭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다우지수는 연초대비 2.3% 하락해있지만 나스닥지수는 8월에 12%나 오른 덕분에 +4.1%로 돌아섰고 S&P500지수는 +3.5% 수준을유지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9월 장세 전망에서 연말까지는 점진적인 상승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지난해와 올 3월까지 보여주었던 폭발적인 상승은 없을것으로 단언하고 있다. 거기다 일부에서는 8월 실업률에서도 나타났듯이 6차례 인상된 금리가 오히려 경기를 급격하게둔화시켜서 기업들의 수익이 심각한 타격을 입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내놓고 있다. 이번주에는 2·4분기 수정 GDP 발표외에는 특별한 경제지표의 발표가 없고 한국시각으로 추석연휴가 끝난 9월14일과 15일에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차례로 발표될 예정이다. 최진욱 ㈜유에스인포 해외증시분석팀장 대한매일 뉴스넷 제공 kdaily.com
  • ‘더블위칭데이’ 공포 증시 엄습

    선물과 옵션 만기일이 겹치는 더블위칭데이(14일)의 ‘한파’가 여름 주식시장을 덮치고 있다. 더블위칭데이를 나흘 앞둔(거래일기준) 5일 프로그램 매물(매수차익거래 잔고)이 7,500여억원에 달해 힘빠진 증시를 더욱 위축시키고 있다.증시 전문가들은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는데다 거래량까지 줄어든 상태여서 프로그램 매물 영향이 어느 때보다 클 수 있다”면서 “더블위칭데이를 지날 때까지 관망하면서 시장의 방향성을 확인한 뒤매수에 나서라”고 조언한다. ◆과거 선물 만기일의 동향 만기일 전날 매수차익거래 잔고가 3,000억원이 넘었던 과거 만기일의 주가는 롤오버(Roll-Over·이월)의 비율에 따라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98년 12월과 99년 3월은 각각 64.82%(3,387억원중 2,060억원)와 64.75%(3,770억원중 2,441억원)가 롤오버돼 종합주가지수는 41.09포인트,12.73포인트 상승했다.반면올해 3월은 롤오버 비율이 32.80%(6,141억원중 2,014억원)에 불과해31.35포인트 폭락했다.지난해 12월에는 잔고의 60%이상이 롤오버됐지만 매수차익거래 잔고가 1조194억원에 달해 4,000억원이 넘는 매도물량이 나오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투자전략은 이번 주는 매수차익거래 잔고가 증시에 부담을 주고 있다.매수차익거래 잔고 중 상당수가 남은 나흘간 청산돼야 하기 때문이다.교보증권 리서치센터 고영훈(高永勳) 연구원은 “이번 9월물의롤오버 여부는 12월물의 괴리율에 달린 만큼 12월물의 괴리율을 관찰하면서 투자의 방향성을 잡아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역투자 전략을 구사하라는 조심스런 권고도 있다.일단 차익거래 대상 종목(시가총액 상위 30∼100개 종목)은 피하고 중소형 실적주에 포인트를 맞춰 교체매매하라는 주문이다.또 추석이 지난 뒤반등할 것이란 전제하에 대형주와 우량금융주를 저점 매수하라고 권한다.특히 만기일에는 매매주체들이 청산율(체결률)을 높이기 위해싼 가격에 매도하는 경향이 많아 오히려 저가매수의 기회로 이용할수 있다고 조언한다. ◆매수차익거래 잔고란 현물지수(코스피 200지수)가 선물지수에 비해저평가됐을 때 현물(주식)을 사고 선물을 파는 ‘무위험’매매방식을말한다.선물가격은 만기일에 현물가격과 같아지기 때문에 만기안에선물을 사고 현물을 되팔아야 하므로 매수차익거래 물량이 결국시장에 매물로 나와 매물압력으로 작용한다. 조현석기자 hyun68@
  • 침체증시 유일한 대안 중소형주

    ‘중소형주만이 대안이다.’ 거래소 증시가 무기력한 장세를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9월중에도개별종목 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신영증권은 4일 지수변동과 큰 연관성이 없는 중소형주의 선택이 불가피한 이유를 10가지로 정리,발표했다. 첫째는 경기둔화이다.경기 관련주들은 지수 관련 종목에 대거 포함돼 있기 때문에 경기의 영향을 덜 받는 개별 종목들에 접근해야한다는 것이다.둘째는 투신사에 주식형 투자자금 유입이 제한된 상황에서는 지수 관련주 중심의 상승세는 당분간 기대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셋째는 전세계적으로 성장보다는 가치,희망보다는 현실에 바탕을 둔투자의 흐름으로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다. 넷째는 외국인들의 움직임이다.외국인들은 블루칩보다는 우량 저평가 종목으로 눈을 돌릴 가능성이 크다는 예측이다.다섯째는 9월14일인 선물 옵션 만기일까지 해결해야하는 프로그램 매수 잔고가 8,000억원을 넘어 지수관련주들의 상승에 찬물을 끼얹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밖에도 인수·합병(M&A)테마 가시화,중소형주가 높은 수익률을보이고 있는 미국시장의 움직임,종합주가지수와 비교해 크게 하락해 있는 중소형주의 주가,중소형주 중에 저PER주가 많은 점 등이 이유로꼽혔다. 신영증권은 “현재 한국시장이 상승세를 보여왔던 것도 아니고 전체적으로 증시 자금은 풍부한 상황이어서 (중소형주들이) 시세를 분출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중소형주 가운데 실적 좋은 저PER종목군으로 대한전선 대덕전자 태평양 등 19개 종목이 선정됐다. 손성진기자 sonsj@
  • 일본증시를 보면 한국증시가 보인다

    ‘저금리’ ‘상반기 영업실적 호전’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이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대우증권 이상우 연구위원은 3일 “우리와 비슷한 구조조정과정을겪은 일본의 80년대 이후 주도주들을 살펴보면 국내 금리와 경기국면에 따른 선도주들은 전망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일본에서 저금리에 의해 주가가 상승한 것은 80년대 초반에서 후반사이,그리고 90년대 초반을 들수 있다. 80년대 초반은 80년 1분기에서 87년 2분기까지로 금리는 9.27%에서3.57%로 하락했다.초기에는 은행주가 상승했으며 저금리가 내수와 수출호조로 이어지면서 세라믹섬유 등 기초소재 업종과 소매업이 강세를 보였다.금리하락이 장기화되면서 부동산과 건설 등 경기민감주와창고·운수업 등이 주도주가 됐다. 90년대 초반 잠시 형성된 저금리 기간중 주도주는 금융업과 건설업이었다.이후 경기가 확장되면서 설비투자와 기계관련 업종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 경기호황에 의한 주가상승은 80년대말과 90년대 중반에 한번씩 형성됐다.80년대말 주도종목은 내수와 관련이 깊은운수업.환율이 안정되면서 수출관련 산업이 발달,기계류와 철강산업이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90년대 중반에는 경기회복의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기초소재업종인비철금속,철강,금속제품,정밀기계,전기기계 등 기계류가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이 연구원은 “저금리때는 금융주나 건설업과 같은 금리민감주,경기확장 국면으로 전환되면서 내수·수출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지만 90년대 후반으로 갈수로 저금리에 의한 주가상승은 찾아보기 어려웠다”면서 “지난해 금융주의 상승은 금융구조조정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강선임기자
  • 외국인 매도공세에 증시 ‘두손’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가 동반 폭락했다.17일간 순매수로 시장의 버팀목이 되었던 외국인들이 이날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종합주가지수는 690선이 무너져 688.62로 곤두박질쳤고 코스닥도 사흘 연속내렸다. ■왜 폭락했나 외국인들은 이날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와 현대전자등의 반도체 관련주들을 집중적으로 매도,폭락을 유발했다. 대형주들의 움직임에 민감하게 움직이는 우리 시장의 ‘약한 체력’을 드러낸하루였다. 이날 삼성전자는 무려 9.2%나 떨어져 60일 최저치를 경신했다.외국인들은 이날 2,974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다.대부분 삼성전자와 현대전자 등 반도체 주식이었다.일각에서는 현대자동차 주식 인수에 실패한 쟈딘플레밍의 보복성 매도라는 설도 나온다. 증시전문가들은 모 외국계증권사의 보고서,반도체 관련 소송의 봇물,외국인들의 선물연계 매매 등에서 원인을 찾고 있다. 지난 30일 모 외국계 증권사는 ‘내년 D램가격이 하락세로 반전될것이며 삼성전자의 주가에는 최근 경기호전세가 대부분 반영됐다’고투자 의견을 ‘적극 매수’에서 ‘매수’로 하향조정했다. 반도체 설계업체인 램버스사와 반도체 관련기업들이 기술 문제를 둘러싸고 소송에 휘말린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코스닥시장도 특별한 상승재료가 없는 상황에서 종합지수와 미국 나스닥선물시장의 폭락으로 사흘 연속 큰 폭으로 덩달아 내렸다. ■9월 전망은 추석을 전후해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과 당분간 700∼800선을 전후한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이 엇갈린다. 한국투신증권은 9월초에는 유가상승과 더블위칭데이(선물과 옵션만기일이 겹치는 날)를 앞둔 프로그램 매수잔고 부담 등으로 700∼750선에서 움직이다 중반 이후 자금시장 안정 대책으로 750∼800선에서등락할 것으로 내다봤다.유가급등과 경기하강에 대한 우려감,10월 이후 펀드들의 만기도래 등으로 상승에 제약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다.외국인들도 반도체 관련주들의 비중을 줄이는 추세여서 매수세 지속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시각이다. ■수급 개선될 듯 미래에셋증권은 31일 9월에는 수급 전망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희망적인 분석 자료를 내놓았다.9월중 거래소와 코스닥의 총 공급물량은 1조5,000억원으로 8월의 4조9,000억원에 비해 큰폭으로 감소한다는 것이다.특히 코스닥 시장은 신규 등록 종목이 크게 줄어 수급 측면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손성진기자 sonsj@
  • 거래소 관리종목 이상 폭등

    거래소 관리종목들이 폭등하고 있다.종합주가지수가 700선에서 등락하며 주식시장이 침체되고 있는 틈을 탄 이상장세다. 일부 종목은 5배나 올랐다.관리종목들을 뒤따라 우선주도 폭등하고있다.전문가들은 관리종목과 우선주 급등 현상은 약세장에서 나타날수 있는 테마라며 개인투자자들은 무턱댄 추격매수는 위험하다고 조언한다. ◆얼마나 올랐나=주도하고 있는 종목은 세양선박과 일신석재.세양선박은 지난 8일 2,020원에서 29일 7,070원으로,일신석재는 7월31일 1,835원에서 1만500원으로 3∼5배나 급등했다. 고려시멘트는 7월19일 7,180원에서 1만6,350원,경기화학은 7월25일1,030원에서 1,880원,동성철강은 지난 8일 1,300원에서 7,440원,라보라는 지난 18일 1,090원에서 2,125원으로 올랐다.이가운데 세양선박과 라보라,경기화학 등은 이날 상승 행진을 마감하고 큰 폭으로 내렸다.이밖에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종목들이 상당수 있다. ◆왜 오르나=관리종목이 급등하는데는 뚜렷한 이유가 없는 게 보통이다.때문에 작전 세력이 개입됐다는 의혹도 제기된다. 일부는 감자,관리종목 탈피,외자유치,기업회생 가능성,특별이익 발생 등의 재료가 있기는 하지만 확실한 근거는 없다.세양선박은 관리종목에서 탈피한다는 설 때문에 상승했다고 하지만 회사측은 매출도큰 변동이 없고 관리종목 탈피설도 루머에 불과하다고 밝히고 있다. 일신석재는 채무변제 이익에 따른 특별이익 발생으로 알려져있다. 리젠트증권 김경신이사는 “횡보할 때 관리종목과 우선주 등이 틈새시장을 형성하기도 한다”면서 “오르는데는 몇가지 명분을 가지고있지만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다”고 말했다.현대증권 리서치센터 오성진 연구원은 “관리종목은 과거 급등한 적이 있는 우선주와 같이투기적 속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최근 종합주가지수가700에서 750사이에서 조정을 받자 투기적인 매수세가 달라붙은 것이지 특별한 이유가 없다는 설명이다. ◆무턱댄 추격매수는 위험=관리종목은 부실기업 종목이므로 기업실적이 호전되고 있음을 확인하지 않는 한‘묻지마’식의 추격매수는 리스크가 크다.대유리젠트증권 김이사는 “막연한기대감만 갖고 일반투자자들이 추격매수하다가는 큰 손해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잘만 이용하면 수익을 볼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음을 부인할수는 없을 것이다. 손성진기자 sonsj@
  • 최진욱의 미국증시 보기/ 상승폭 둔화속 잠시쉬는 한주될듯

    이번주 월요일 미국 주식시장에서 주요지수들은 대형 인수합병과 대형주들의 강세로 오름세를 보이며 일주일을 시작했다.그러나 다음주월요일 미국 노동절(Labor Day)로 이어지는 연휴를 앞두고 거래량은지난주 금요일에 이어 저조한 편이었다. 지난 200여년간 지속되던 주가 표기방식이 이날부터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아메리칸증권거래소(AMEX)의 13개 종목들이 시범적으로 10진수로 표시되기 시작했다. 미 상무부는 지난 7월 미국가계의 소비증가율은 0.6%로 전달에 비해 증가했지만 소득증가율은 0.3% 증가에 그쳐 미국 전체의 저축률이 0.2%로 사상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해서 미국내 소비욕구는 여전히높은 상황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8월 마지막주인 이번주 미국증권시장은 금요일 8월 실업률과 시간당 임금상승률등의 발표를 앞두고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주식시장에서 대부분의 시장참가자들은 최소한 대통령선거전에는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없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으며 지난주 금요일 그린스펀 의장은 미국의 노동생산성의 향상이 조만간 후퇴하지 않을 것이라는 발언으로 이같은 주장을 뒷받침했다.오히려 3일간 이어지는 연휴를 앞두고 월가의 예상을 벗어나는 지표들이 나올 경우에도 충격은쉽게 흡수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1만1,000선대와 4,000선대를 지키고 있는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가 다음달부터 추가적인 상승을 하기 위해서는 주도주의 부상과 주식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이 보다 절실하다고 할 수 있다.반도체와 생명공학의 쌍끌이장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모르는 불안한 상황에서 이들 업종에 이어 시장을 이끌만한 새로운 업종이 필요한 상황이며 9월초부터 발표되는 3/4분기 기업들의 잠정 예상수익이 나오면 밑그림이 그려질 것으로 전망된다.아무튼 이번주 미국시장은 상승폭이 크지않은 가운데 잠시 쉬어가는 일주일이 될 가능성이 높다. 최진욱 ㈜유에스인포 해외증시분석팀장 대한매일 뉴스넷 제공 kdaily.com
  • 값싼 주식 많이 올랐다

    액면가 미만 저가주의 주가상승률이 최고 10배를 기록하는 등 저가주 급등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27일 증권거래소가 지난 1일부터 25일까지 가격대별 거래량과 주가등락률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주가상승률 50위권에 5,000원 미만종목이 40개나 포함됐다. 전체 904개 종목중 5,000원 미만인 477개(52.77%) 종목이 전체 거래량의 72.84%를 차지했다.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천광산업으로 지난 1일 2,100원에서 25일 2만3,400원으로 주가가 1,014% 상승했다.나라종금(2우B)이 7,190원에서 5만원으로,핵심텔레텍(1우)이 1,150원에서 7,170원으로 올랐다. 5,000원 미만 종목중 상승률 10위권내에 포함된 종목은 세풍(324.78%)동신철강(300.71%)일신석재(298.00%)세양선박(280.53%)경향건설(1우)(264.71%)갑을(256.94%)등이다. 거래량은 5,000원이상 1만원미만 199개 종목(22.01%)이 12.26%,1만원이상 2만원미만 123개 종목(13.61%) 9.97%,2만원이상 3만원미만 38개 종목(4.20%) 2.93%,3만원이상 종목은 67개 종목(7.41%)으로 2.01%를 기록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저가주 돌풍은 기관투자가들의 매수세가 실종되면서 개인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저가주 거래가 상대적으로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며 “저가주 위주로 순환매가 이어지는 것은 현 증시가침체국면임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당분간 보수적인 투자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강선임기자 sunnyk@
  • 앞으론 건설주도 제몫 한다

    건설주에 관심을 가질 때가 됐다. 98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시점에서 대통령의 건설업 활성화 발언으로 건설업계는 고무되고 있는 분위기다.여기에 정주영(鄭周永)현대 전 명예회장의 현대차 지분 매각 자금이 현대건설로 들어오는 것도 호재다.사실 현대건설이 건설주 주가 상승을 반쯤은 누르고있었기 때문이다. 건설업종의 주가는 22일과 23일 이틀동안 소폭 올랐다가 24일에는다소 조정 양상을 보였다. 건설경기는 아직도 그다지 좋지는 못하다.삼성증권에 따르면 상반기 건설업종의 순이익은 69.2%나 감소했고 올 건설투자 예상 증가율은5%로 경제성장률을 밑돌고 있다. 그러나 남북경협의 활성화 등을 소재로 구조적인 침체에서 벗어날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는 충분히 남아있다. 현대투신증권 김승현 애널리스트는 하반기중 건설업의 바닥 탈출이가시화될 것으로 예측했다.정책당국이 제시할 수 있는 방법은 공적사업의 조기 집행,부동산 뮤추얼펀드에 대한 세금혜택,임대주택 활성화 등이다.기업 신용경색이 해소될 경우 건설회사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상반기 실적으로 봤을 때 주목할 종목은 계룡건설,동부건설,범양건영,벽산건설,LG건설,태영,한라건설,현대산업 등이 꼽혔다. 김연구원은 “우량건설사들의 실적이 호전되고 경기도 바닥을 탈출했지만 건설주들의 가격은 외환위기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면서 “정부의 건설산업 대책과 대북사업 활성화 등 재료가 가미될경우 큰 시세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손성진기자
  • 프로그램 매매·지수 동조화 뚜렷

    이달 들어 프로그램 매매와 주가지수의 움직임이 동조화하는 경향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란 간단히 말해 컴퓨터가 주식을 사고 파는 기법이다. 그런 점에서 시스템트레이딩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주로 투신사,증권사같은 기관투자가들이 컴퓨터를 이용해서 SK텔레콤,삼성전자 같은 종합주가지수에 영향을 주는 대형주 20∼30여개 종목을 일괄적으로 사거나 판다. 프로그램 매매는 보통 주가지수 선물과 연결돼 있다.주가지수 선물가격이 높아지면 기관들은 가격이 비싼 선물을 팔고,대신 가격이 싼일반 주식을 사들이는 프로그램 매수를 하게 된다.반대로 선물 가격이 떨어지면 기관들은 가격이 싼 선물을 사고 대신 가격이 비싼 일반 주식을 파는 프로그램 매도를 한다. 기관들은 대개 지수 영향력이 큰 20∼30개의 주식을 사고 팔기 때문에 프로그램 매매가 많은 경우는 이런 대형주들의 주가가 크게 영향을 받는다. 교보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이달 들어 1일과 선물만기일이었던 10일을 제외하고는 프로그램 매매가 순매수를 보인 날은 주가가 상승하고 순매도를 보인 날은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 1,500억∼2,000억원의 자금이 프로그램 매매에 의해 순매수 또는순매도로 번갈아 발생하며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7월에는 프로그램매매와 주가지수가 동조한 날은 7일 밖에 없었다. 프로그램 매매의 지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이유는 거래소 시장의거래대금이 줄고 시장에 영향을 미칠만한 재료가 부족한 탓이라는 설명이다. 손성진기자
  • 안개속 헤매는 닷컴株

    결국 1일 천하로 끝나고 말았다.반짝 반등세를 보였던 닷컴주들의주가가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대형 인터넷주들의 약세속에 코스닥지수는 또다시 전저점을 깨고 연중최저치인 110.07으로 떨어졌다.22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추세 전환을 기대케 했던 대표적인 인터넷주인 새롬기술,다음,로커스는 23일 일제히 하락하면서 지수 하락을이끌었다. ◆얼마나 떨어졌나=미국의 인터넷 관련주들은 최근 25∼30% 올라 나스닥지수 상승을 이끌었다.그러나 우리의 경우는 정반대다.나스닥과코스닥의 동조화도 옛말이다. 인터넷 종목의 주가는 반토막 또는 반의반 토막이 속출하고 있다.코스닥지수는 연초보다 57%가 하락한 반면 인터넷·통신주의 대표격인다음과 한통프리텔은 79%,65%가 하락했다. ◆왜 힘못쓰나=현대증권 유용석(柳鏞碩)선임연구원은 미국은 진입기를 지나 안정성장기에 접어든 반면 우리는 아직도 진입단계에서 갓벗어난 상태라고 설명했다. 시가총액이 1조원에 가까운 기업의 매출액이 겨우 100여억원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게 이치에 맞지 않다는 것이다.한마디로 주가가 아직도고평가돼 있다는 분석이다. 과도한 매매회전율,빈번한 무상증자 및 액면분할에 따른 착시효과를 약세 이유로 꼽기도 한다.동원경제연구소는 시가총액은 57조원으로거래소의 22%수준인데 거래대금은 오히려 4배나 되는 현상에 주목했다. 결국 회전율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투자자들이 기업가치를 평가하기보다는 단기매매에 주력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또 8월에만 1조원대에 이르는 무상증자 물량과 액면분할을 통한 가격하향 조정이 투자자들의 눈을 현혹시켰고 그 후유증이 나타나고 있다는 해석이다.8월중 거래소의 무상증자는 100억원에 지나지 않았다. 현대증권은 개인 중심의 매매,대형 닷컴주식들의 영업이익 부진 예상,낙폭과대를 매수 이유로 꼽는 점 등을 닷컴 중심의 코스닥 시장전체의 약화 원인으로 들었다. ◆언제 반등할까=코스닥지수는 단기적으로 100선까지 내려갈 수 있다는 우울한 전망이 지배적이다.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수할 주체인 외국인이나 기관이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어 추가 하락은 불가피하다는견해다. 인터넷기업이 이끄는 코스닥시장은 내년 이후에나 제자리를 잡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앞으로는 실적을 기반으로 차별화될 수 밖에 없으며 투자자들도 철저히 수익 개념을 갖고 투자해야한다는 것이다.세종증권도 인터넷 및 통신주는 낙폭이 큰 상황이나 시장외적인 요인으로 당분간 큰 폭의 반등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내다봤다.그러나 대표업체의 경우 낙폭이 지나치게 커 시각을 긍정적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손성진기자 sonsj@
  • 시스템 트레이딩 ‘양날의 칼’

    ‘주식투자,컴퓨터에 맡겨볼까’ 컴퓨터가 자동으로 매수·매도 시기를 알려주거나 매매까지 대신해주는 ‘시스템트레이딩’이 주목을 받고 있다.주가가 큰 폭의 등락을거듭하는데다 기업실적보다는 수급이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많다. 하지만 증시전문가들은 “시스템트레이딩은 등락폭이 큰 종목의 단기매매에 유용하지만 대세 상승·하락기에는 적합치 않아 맹신해서는안된다”고 조언했다. ◆어떻게 활용할까 기술적 분석에 익숙하지 않고 매매시점을 포착할만한 능력과 시간이 부족한 개인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질만 하다.컴퓨터를 거래량 추이와 주가흐름 등 기술적 분석의 도구로 활용,매매시점을 쉽게 포착할 수 있다. 교보증권은 지난 4월부터 투자자들이 설정한 매수·매도 조건에 따라 컴퓨터가 알아서 사고 팔아주는 ‘오토스탁’ 서비스를 제공하고있다.또 동원증권(초이스업 트레이드)과 제일투신증권(예스트레이더),금융솔류션 개발업체인 소프트브리지(앵커스팟) 등도 자동매매 서비스를 제공한다.증권정보 제공업체인 ‘팍스넷’도 ‘팍스매매신호’를 상품화해 다음달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LG·대신·삼성·대우증권 등 대형증권사들도 계좌를 만든 고객에게 조건에 따라 매수·매도신호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활용 사례 교보증권에 따르면 오토스탁을 이용해온 한 투자자가 지난 1일 3,000만원을 투자,18일간 132만원(4.47%)의 수익을 올렸다. 이 기간 종합주가지수는 변화가 없었다.이 투자자는 매입가격보다 8%이상 오르면 분할매도,3%이상 떨어지면 분할매수하도록 조건을 설정,투자한 6개 종목 모두에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팍스넷도 최근 8개월동안 거래소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500종목에자체 개발한 시스템트레이딩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종합주가지수의 21% 하락에도 불구하고 4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의할 점은 전문가들은 기업의 내재가치나 경제동향 등 기본적인분석이 뒷받침돼야 기술적 분석이 의미가 있는 만큼 무조건 컴퓨터에맡겼다간 낭패를 볼 수 있다는 지적이다.특히 종목선택이 중요한 만큼 재무구조가 부실하거나 유통주식수가 적은 소형주는 피해야 한다. 또 과거 시세 움직임 등 성향을 잘 아는 종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대유리젠트증권 김경신(金鏡信)이사는 “기업가치나 산업·경제 동향을 고려하지 않는 기술적 분석에만 의존하는 한계점이 많다”면서“이익의 뒷면에는 항상 손해가 도사리고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것”이라고 조언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김경신의 증시 진단/ 美 금리인상 여부가 장세 큰영향

    지난 주에는 그동안 장세를 억눌러왔던 현대사태가 해결의 가닥을잡음에 따라 대체로 강세기조를 유지했다.12월 결산법인들의 반기실적이 호전된 것도 투자심리 안정에 기여한 것으로 보여진다. 외국인들은 순매수세를 이어가며 장세를 선도하는 모습이었고 개인투자가들은 반기 실적이 좋아진 개별 종목들에 대해 신규매수세로써역할을 담당했다.즉,반도체 경기가 호황을 지속할 것이라는 보고서에서 자극받은 외국인들이 삼성전자와 현대전자를 필두로 중가주인 현대자동차,현대전자,삼성화재 등에 매수세를 집중시켰고 개인투자가들도 투자심리 안정을 바탕으로 실적호전 종목들에 폭넓게 매수세를 형성하며 지수상승을 견인했던 것이다. 현재 증시여건을 살펴보면 금리의 하향안정세,수익증권이나 뮤추얼펀드 등 간접금융상품의 매물부담 감소,실적대비 주가 저평가 인식,미국 증시 안정세 등의 호재성 재료가 있기는 하지만 고객예탁금의정체,국제유가 급등세,금융 및 기업구조조정에 대한 불투명성 등은여전히 주가상승의 발목을 잡고 있다. 차트상으로 거래소 시장은 5일선이 20일선을 상향돌파해서 단기매매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60일선인 770선과 120일선인 790선이 저항선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 매물벽 돌파를 위해서는 거래량증가가 관건이라고 할수 있다. 코스닥 시장의 경우는 코스닥 주 110선을 지지선으로 장세반전을 시도하고 있으나 수급불균형의 심화로 중장기 이동평균선의 역배열 상태가 지속되고 있어 장세회복에 어려움을 더해주고 있다. 이번 주에는 미국의 금리인상 여부가 장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 전체적으로 거래소 시장은 20일선인 720선을,코스닥시장은 110선을 지지선으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보수적인 투자패턴을 견지하는 가운데 실적이 좋은 기업을저점매수하는 방법이 유효할 전망이다. 김경신 리젠트증권 이사
  • 코스닥 신규종목은 지뢰밭인가

    ‘신규종목주의보’가 발령됐다. 기관물량이 많은 코스닥 신규등록종목들이 널뛰기 장세를 보이며 개인투자자들에게 큰 손해를 입히고있다.신규종목들은 지난달 24일 시초가 산정방식이 동시호가로 바뀐뒤 하루 이틀 상한가까지 올랐다가 하한가 행진을 계속,이과정에서등록 프리미엄을 예상하고 뛰어든 ‘개인투자자’들의 발목을 잡고있다.창업투자회사 등 기관투자가들의 지분 매도 시점이 빨라졌기 때문이다.동시호가 방식이 적용된 기업은 18일 거래가 시작된 6종목을포함,지금까지 모두 26개 종목이다. ■기관매도시기 왜 빨라졌나 기존의 공모가 방식으로는 기관들이 일정한 차익을 얻기 위해 원하는 가격대에 이를 때까지 기다렸다.때문에 종전에는 신규종목들은 대개 10일 이상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개인투자자가 소유하고 있는 주식수가 적을수록 상한가 일수도 길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장세반전 기미가 보이지 않는데다 동시호가 방식에따라 매매첫날 최고 100%(6일 상한가와 같음)의 시세차익을 누릴 수있으므로 기관들이 서둘러 물량을 처분, 이익실현을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신규등록 종목의 주가추이 실제로 등록 첫날 100%오르기도 한다.주가가 하루새 두배가 되는 것이다.다음날도 상한가로 출발할 수 있다. 그러나 종가는 하한가로 곤두박질 친 뒤 다음날 계속 하한가 행진을벌이는 일도 있다.기관들의 매도 공세가 시작되기 때문이다.하루 변동폭이 24%나 되는 일이 적지 않다.결국 둘째날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상한가에 매수한 사람은 엄청난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다. 등록 첫날 100%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인피트론 비츠로테크 진두네트워크 솔고바이오 오공 등이다.그러나 다음날부터 주가가 급락한종목이 대다수다. ■창투사·기관물량이 많은 종목은 피해라 등록 첫날 큰 폭으로 오른종목일수록 기관이나 창투사들의 매도 시기가 빨랐다. 등록후 적어도5일 이내에 대량 매도, 이익실현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반면 진양제약과 비츠로테크는 공모전 기관지분이 없었던 종목으로 등록 이후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대신경제연구소 투자전략실 이동우연구원은 “시초가 산정방식변경이후 대부분의 종목들이 등록 첫날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면서 “그러나 주가가 올라가는 도중에 기관들이 집중 매도,가격이 하락해 N자형 곡선을 그리는 종목이 많았다”고 말했다. 대우증권 투자정보부 이상문(李相文)연구위원은 “개인투자가들이시세차익을 노리고 들어갔다가 하락세에 걸리면 70∼80%는 팔지도 못하고 묶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적어도 등록후 3∼4개월이 지나 시세가 형성된 다음에 매입하는 것이 위험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강선임기자 sunnyk@
  • 침체장세속 홀로서기 성공… 중소형 低PER주 각광

    ‘저PER주를 주목하라’ 기업의 수익성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된 ‘저PER주’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중소형 개별주들은 대개 PER가낮은 저평가 종목들이다. PER(Price-Earning Ratio)란 주식 가격을 주당 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주가 수익률이라고 부른다.주식의 시장가치를 최근 12개월동안의1주당 이익으로 나눔으로써 기업의 수익가치가 주가에 얼마나 반영됐는 지 알 수 있다.투자자들은 PER를 활용해 서로 다른 주식의 상대적가격을 파악할수 있다. PER는 단위를 배로 쓰는데,업종의 평균 PER보다 지나치게 높으면 상대적으로 주식가격이 고평가 됐을 가능성이 있다.투자위험도가 그만큼 크다는 얘기다.반대로 낮으면 실제 주식가치보다 낮게 평가돼 있어 주식가격이 더 오를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현대증권은 18일 상반기에 확정된 주당순이익(EPS)을 기준으로 저PER주 25종목을 추천했다.이미 고PER화 돼가는 일부 급등주를 제외하고그동안 반영이 미미했던 후발 상승 기대 종목들을 뽑았다. 현대증권은 “최근 경기정점 논쟁에따라 앞으로 기업수익 증가율이줄어들 가능성도 있어 상반기 EPS를 기준으로 PER을 산정하는 것은다소 무리가 있지만 저PER주 가운데 상승이 미진했던 종목군으로 후속 매수세가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손성진기자 sonsj@
  • 코스닥 ‘침체 고깔’ 언제 벗을까

    코스닥은 어둠의 터널에서 빠져 나오지 못할 것인가. 실적 발표를 계기로 반짝했던 코스닥지수가 또 고개를 떨구었다.17일 오전에는 120선 돌파를 시도했지만 결국 1.68포인트가 하락,20일선을 뚫지 못하고 하향 곡선을 그렸다. 미국 나스닥지수는 치솟고 있는데도 코스닥 투자 심리는 점점 냉각되고 있다.중장기적으로 볼 때도 전문가들의 견해는 비관적인 쪽에 가깝다.대체로 연말까지 120선을 맴돌며 장기 횡보할 것이라는 의견들이 많다◆상황은 여전히 좋지 않다=코스닥지수는 지난 3월10일 283.44를 정점으로 내려가기 시작,지난달 28일 114.45로 바닥을 찍고 다소 상승했지만 추세 반전에는 실패했다.7월중 월간 누적거래량도 지난 2월의 91조5,221억원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43조6,994억원으로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등록업체가 계속 늘고 있고 증자 물량도 많아 수급불균형이 계속되고 있는 점을 코스닥 침체의 원인으로 든다.인터넷·기술주들이 아직도 고평가돼 있다는 인식이 저변에 깔려 있다고 지적한다.나스닥 동조화 현상도 약화됐다.미국 뉴욕시장에서는 인터넷주가 3일째 강세를 이어갔지만 코스닥에는 별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 LG투자증권 황창중(黃昌重) 투자전략팀장은 “기관과 외국인들이 계속해서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고 지수를 움직이는 대형주들이 오르지 않는한 당분간 해결의 실마리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110을 저점으로 올라야 125∼130박스권에서 상당기간 움직일 것이며 연말 상승도 기대하기 어렵다고 내다봤다. ◆수급불안이 지수 발목잡는다=올 1월 460개였던 코스닥 등록법인수는 지난달에는 580개로 120개나 증가했다.등록 주식수도 43억4,500만주에서 67억7,130억주로 급증했다.8월에 38사,9월중 46사가 등록 예비심사를 준비중이다.매수세력은 오히려 약화되는데 등록을 원하는기업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신규 등록기업들은 일정기간후 유무상증자를 실시,물량을 풀고 있다.올해들어 기관들은 2조2,299억원어치나 순매도했다. 한화증권 박시진(朴時鎭)투자전략팀장은 “2.4분기까지 공급물량이너무 많아 수급 측면에서 불안하고 특별한 상승 모멘텀이 없다”고지적했다.연말까지 지수는 120선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적 바탕 주가 차별화될 듯=상반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상당수 코스닥 종목들의 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실적의 호불호(好不好)에 따라 주가가 차별화될 것이며 투자자들도 실적을 주요 투자지료로 삼아야할 것으로 보인다.동부증권 서재영(徐載永) 투자분석팀장은 “인터넷 전자상거래 등의 종목들의 실적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주가가 차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성진기자 sonsj@
  • 주요실적 상위 랭킹 종목 찾아라

    “주요실적 상위에 두루 올라 있는 ‘크로스 랭킹’기업을 찾아라” 오랫동안 기대해왔던 상반기 실적이 16일 발표되면서 투자자들이 옥석고르기에 나서고 있다. 동원증권 정훈석(鄭熏碩)연구원은 “지난해 상반기 실적 발표이후주가변동을 조사한 결과,주요 실적에서 증가율 1위 종목과 여러 실적에서 증가율이 상위로 중복 랭크된 종목은 주가상승률이 높았다”고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실적발표 5일후 주가상승률이 20%를 넘었던 13개 종목 가운데 주요실적 상위 5위내에 오른 종목이 5개나 포함됐다. 특히 지난해 상반기 매출액증가율 1위,순이익증가율 3위,저PER(주가수익비율) 순위 3위로 크로스 랭크됐던 조흥화학공업은 실적발표 5일후 주가가 201%나 급등했다. 그러나 실적발표때 단순히 증가율 수치만을 맹신하는 것은 위험하다. 매출액은 줄면서 순이익이 엄청나게 늘어났다면 이는 투자유가증권매각,부채탕감으로 인한 일시적인 특별이익일 가능성이 높아 주가가지속적으로 상승탄력을 받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또 개인투자자가 빠져들기 쉬운 점은바로 저PER(주가수익비율)의함정이다.단순히 PER만 낮다고 해서 주가가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사양산업에 속한 업체이기 때문에 만년 저PER주라면 주가가 올라갈 가능성은 적을 수밖에 없다. 정연구원은 “실적 증가율 상위기업을 중심으로 크로스 체크해보면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종목들을 발견할 수 있다”면서 “특별한 변동이 없는 한 상반기 실적이 하반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실적호전주를 중심으로 장기투자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선임기자 su
  • 투자자들 ‘제2의 금양’ 또 없소?

    “제 2의 금양을 찾아라” 거래소 종목인 금양이 대주주로 있는 동문 찾아주기 인터넷사이트인 ‘아이 러브 스쿨’의 매각 차익이 예상되면서 상한가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금양처럼 벤처에 투자,사업다각화를 꾀하고 있는 상장기업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본업 외에 지분출자를 통해 엄청난 부가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실제 금양의 아이 러브 스쿨 출자액은 8억7,000만원(34.8%)이었으나 회원수가 증가하면서 기업가치가 올라가고 있다.야후코리아 등 인터넷 업체들과 지분매각 협상이 진행중이라는 소문이 불거져 나오면서평가차익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돼 주목을 받고 있다.금양은 신발·장판 등에 이용되는 발포제 생산업체이다. 금양에 이어 주목을 받는 종목은 원림.원림은 e-비지니스 컨설팅 및 벤처기업투자 전문업체인 ‘투데이 홀딩스’의 최대주주로 상승세를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본업은 제쳐두고 지분출자를 통해 이익을 얻는데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배제할 수는 없다. 일은증권 지성찬연구원은 “지분출자는 지분 이익이나 매각을 통해차익을 얻을수 있어 인기”라며 “거래소 종목중 지분출자주가 테마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강선임기자
  • 거래소 중소형주에 매수 불붙나

    중소형주들의 매기가 코스닥에서 거래소로 옮겨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주 내내 강세를 보였던 코스닥 시장의 중소형주들이 지난 11일에는 차익매물이 흘러나오면서 약세로 반전했다.반면 거래소 시장에서는 종합주가지수가 7.07포인트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상한가 종목이 60개를 비롯해 상승 종목 수가 569개나 됐다.또 이날 개인들이 코스닥 시장에서는 순매수 금액을 줄였지만 거래소에서는 순매도에서순매수로 돌아선 점도 같은 맥락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14일에도 상한가종목은 101개였으며 상승종목 수는 758개를 기록하는 등 중소형주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이처럼 개인투자자들이 거래소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은 지수관련 대형주들은 프로그램 매매로 가격변동폭이 커 개인에게는 부담스럽기 때문이다.또 중소형주는 유통물량이 적어 현재와 같이 유동성이 부족한 장세에서는 수급 측면에서는 유리하다는 것이다.거래소는 코스닥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종목이 많아 가격메리트가 있다는 것이 SK증권 현정환연구원의분석이다. 대우증권 김분도연구원은 “실적호전 중소형주 중에서도 상반기 뿐아니라 하반기까지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기업을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증권은 자본금 750억원,시가총액 1,000억원 미만의 거래소 중소형주 가운데 올해 매출액 증가율이 높고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순이익이 모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30개 종목을 선정,발표했다. 강선임기자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