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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목분석 / 동양기전

    동양기전은 자동차모터를 주로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 업체다.최근에는 ‘글로벌 메이커’로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자동차 부품사업 외에 유압 실린더·크레인 등 산업기계사업 분야에서도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 올 1·4분기 자동차부품·유압실린더·크레인사업의 매출액 비중은 각각 48%·30%·22%를 보이고 있다.지난 4월까지 자동차부품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늘어났고,유압기기와 산업기계도 각각 9%,20% 증가하는 등 전체매출액이 33% 증가했다. 1분기 영업 이익도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의 56%에 달하는 등 수익성이 많이 개선됐다. 자동차부품사업은 그동안 대우차 편중에서 벗어나 국내 모든 완성차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올해초부터 GM에 직수출을 시작,추가수주 기대도 커졌다.포드(Ford)와 중장기적 납품협상을 진행중이어서 글로벌 메이커로서 위상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최대 납품처로 부상한 GM과의 거래는 현재 GM 전체생산량의 27%에 해당하는 승용차 4차종에 ‘와이퍼 모듈’을 공급하고 있으며,다른 공급업체들과의 경쟁을 통해 ‘올해의 공급업체상’을 수상하는 등 추가 수주의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의 주가는 저평가된 것으로 보인다.현대차의 글로벌 메이커 부상과 함께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의 위상이 강화되고 있어 실적 호전이 예상되기 때문이다.GM과의 거래확대 가능성,자기주식 처분 등의 재료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이밖에 회사가 보유한 자사주 15%를 국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블록세일’ 형식으로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준 굿모닝신한증권 투자분석부 연구위원
  • 주간 증시전망/ 선물·옵션 만기…박스권 지속될듯

    이번주 증시는 거래소시장에서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의 영향력과 함께 650선 회복을 둘러싼 등락장세가 지난주에 이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증시 전문가들은 미 증시의 견조한 상승세가 국내증시의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본다.하지만 오는 12일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앞둔 프로그램 매매 동향이 종합주가지수의 본격 상승에 부담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주 종합주가지수는 전 주말보다 1.42% 오른 642.42로 마감했다.외국인이 5월 들어 6877억원 순매수로 전환한 데 이어 지난주에도 4885억원을 순매수한 것이 상승의 원동력이 됐다.그러나 7일 다우존스·나스닥이 혼조세를 보였고,국내경기의 펀더멘털 회복 여부에 따라 외국인 순매수가 얼마나 이어질지도 관건이다. 이번주 증시의 또 다른 고비는 ‘트리플 위칭데이’(선물·옵션 동시 만기일)가 될 것으로 보인다.선물시장과 연계된 프로그램 매수차익거래 잔고가 1조 2500억원에 이르며,6000억∼7000억원가량은 만기일에 청산될 것으로 전망돼 프로그램 매도 물량 출회에 따른 지수조정이 불가피하다. 대우증권 한요섭 연구원은 “개인의 현금비중 확대와 외국인 순매수세로 인해 프로그램 청산물량에 따른 하락 충격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스닥시장은 47∼50선에서 움직일 전망이다.거래소시장이 트리플 위칭데이의 영향을 받으면서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코스닥에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굿모닝신한증권 김중현 연구원은 “시장을 이끌어온 인터넷주의 상승탄력이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실적개선 종목에 무게를 두고 목표수익률을 다소 낮춰 잡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종목분석 / 하이스마텍

    하이스마텍은 현대전자의 IC(집적회로) 카드사업부가 분사,설립한 IC카드 전문업체다.주 사업분야는 IC카드 및 스마트카드 발급시스템 등 솔루션 개발이다.스마트카드는 IC칩이 표면에 부착된 전자식 카드로,기존 자기띠 방식의 신용카드 위·변조 등과 같은 부정사용을 막기 위해 활용이 보편화될 전망이다.현재 전세계적으로 시장 초기 단계이며,국내에서도 은행권을 중심으로 올 2·4분기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따라서 이 업체는 2분기부터 시작될 금융권의 스마트카드 교체의 최대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핵심기술에 대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인증을 획득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그런데다 금융결제원이 주도하고 시중은행이 참여한 ‘K-Cash 컨소시엄’의 기술부문을 주도,국내 시중은행의 대부분이 이 업체의 발급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가는 상대적 약세를 보이고 있다.카드사 문제에 따른 불투명성으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1분기 수익성 악화,SK텔레콤 모네타서비스 부진 등이 이유다.그러나 은행권과 사업 연관성이 커,카드사 문제가 이 회사에 단기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으며,2분기 실적 모멘텀에 따른 흑자전환도 예상된다. 김동준 굿모닝신한증권 투자분석부 연구위원
  • 종목분석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안정된 수익기반에 성장성 향상이 기대되는 ‘옐로칩’이다. 지난 2000년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애프터서비스(AS)용 부품사업을 인수,자동차부품 대표주로 부상했다.비주력부문을 모두 정리한 뒤 2002년 기준 매출구성이 AS용 부품판매 47%,모듈 및 부품제조 47%로 완전한 부품전문 업체로 탈바꿈했다. 동사는 국내 자동차산업 발전의 대표적인 수혜기업으로 분류된다.국내 승용차 등록대수가 1000만대를 돌파한 가운데 압도적인 내수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현대차그룹 운행차량으로부터 안정적인 AS용 부품판매사업을 하고 있다.또 현대차그룹의 신차생산 호조로 모듈 및 부품제조부문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은 더욱 클 전망이다. 지난해와 올해 만도와 이화모듈의 모듈공장을 인수했으며 지난해까지 미국 텍스트론·독일 ZF사와 기술제휴를 체결,자체 설계된 모듈이 생산되는 2004년부터 원가절감과 함께 자동차 성능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모듈사업에 따른 매출 고성장은 동사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품업체의 특성상 AS시장과 신차시장이란 ‘두 마리 토끼사냥’이 가능해 지난 4월부터 외국인 매수세 지속으로 주가가 올랐다.국내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자동차산업의 부품대표주로서 외국인지분율 25.3%는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판단돼 추가적인 매수세가 기대된다. 또 13일 기아차 및 현대차 기업설명회(IR) 실시,대통령 방미와 관련 앨라배마 현대차단지에 대한 관심 등을 감안하면 국내 투자가들의 관심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준 굿모닝신한증권 투자분석부 연구위원
  • 2010 동계올림픽 개최지결정 D - 50/ ‘평창 코리아’ 부동표 공략에 달려

    ‘남은 50일이 평창의 운명을 좌우한다.’ 2010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이 13일로 꼭 50일 앞으로 다가왔다.오는 7월 2일 체코 프라하에서 ‘평창 코리아’가 울려 퍼질 수 있도록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는 물론 정부와 체육계 모두 총력전에 돌입했다. ●안개속 판세 강원도 산골 평창은 초반에는 세계적인 휴양도시 캐나다 밴쿠버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 견줘 인지도가 떨어져 고전했다.그러나 지난 2일 공개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평가보고서에서 보듯 3개 도시가 순위를 매기지 못할 만큼 접전을 펼치고 있다.중앙정부의 지원과 국민의 열기는 평창이 단연 앞선다. 유치위원회의 최종 득표전략은 부동표와 제3세계 공략이다.126명의 IOC 위원 중 프라하 총회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위원은 115명 안팎이다.57∼58표만 얻으면 개최권을 확보할 수 있다. 유치위원회는 부동표가 대략 절반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한다.부동표 흡수를 위해 오는 15∼17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IOC 집행위원회에서 위원들을 상대로 치밀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동계종목이 낙후된 아열대 지역 중심의 제3세계 IOC위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평창은 매년 겨울 250만달러를 투자해 꿈나무들을 초청,겨울스포츠를 접하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북핵 변수 전세계가 북한 핵문제를 불안하게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은 분명 부정적인 요소다.IOC 위원들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에서 평화의 제전을 열어야 한다는 명분에는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북핵과 전쟁 가능성을 걱정해 왔다.그러나 북한 중국 미국의 3자 회담과 한미 정상회담이 잇따라 열리면서 상황이 많이 호전됐다. 서구의 전유물처럼 여겨져온 동계올림픽이 아시아에서도 뿌리를 내려야 함은 물론 올림픽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한반도 개최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평창의 주장에 점점 힘이 실리고 있는 느낌이다. 이창구기자 window2@
  • 종목분석 / 다음커뮤니케이션

    회원수 3500만명을 확보한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독보적인 위상을 차지하고 있는 인터넷포털 1위 업체다.잘 구축된 통신인프라와 회원수를 바탕으로 유료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순이익 27억원 흑자전환에 이어 올해 339억원으로 순이익 목표가 확대되면서 인터넷기업의 수익성 개선 흐름을 주도할 전망이다. 벌써 1·4분기에 7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프리미엄 검색서비스를 위해 차세대 검색서비스업체인 오버추어 및 세계 최고의 검색엔진인 구글과 제휴,4월부터 한 단계 향상된 검색엔진을 제공한다.시장 초기단계인 프리미엄 검색서비스에 따른 매출은 2분기부터 본격화돼 성장엔진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1분기에 상용화 지연으로 매출이 부진했던 게임유료서비스와 관련,2분기부터 게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해 3분기부터 매출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3만원대였던 주가는 4월18일 4만 8600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한 뒤 국내 증시하락 영향으로 단기 급락,현재 가격 메리트가 부각되고 있다. 수익모델 강화를 통한 분기별 실적 모멘텀을 재료로 주가상승을 모색하고 있으며,특히 인터넷주 상승기에 포트폴리오에 편입하지 않았던 국내외 기관투자가의 관심이 계속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준 굿모닝신한증권·연구위원
  • 종목분석 / 에스에프에이

    공장자동화설비 전문업체인 ‘에스에프에이’가 코스닥 시장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지난 2월말 6800원대를 유지하다가 지난달 중순 5200원대까지 추락했지만 수익성 향상 등의 영향으로 7000원대를 다시 회복했다.그러나 단기 급반등했다는 부담이 있어 조정 이후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이 회사는 지난 1999년 삼성테크윈에서 공장자동화시스템(FA) 사업부가 종업원 지주회사의 형태로 분사했다.지난 2001년 삼성전자와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한 LCD(액정표시장치)제조장비 등 디스플레이 기기제조장비를 주력으로 한 클린공정장비 부문에서 선두주자를 달리고 있다.올해 사업부별 매출비중은 클린공정 44%,FA시스템 39.3%,물류시스템 16.7%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어 클린공정 비중이 1위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된다. 클린공정장비는 TFT-LCD의 후공정에 해당하는 편광판 자동부착기,판넬 세정기와 LCD용 유리제조공정에 사용되는 장비 등으로 삼성전자·삼성코닝정밀유리 등에 납품하고 있다.지난주 삼성전자가 TFT-LCD 5세대 6라인에 1조 2900억원 투자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LCD부품주들의 매출 및 수익성 증대가 기대되고 있는데,이 회사는 삼성에 대한 매출비중이 75∼80%나 돼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 올해 이 회사와 관련된 삼성그룹의 주요 투자는 삼성전자의 LCD 5세대 확장투자,삼성코닝정밀유리의 용해로 4개 추가투자,삼성SDI의 2차전지 PDP증설 등이다.이 회사의 삼성전자에 대한 LCD장비 매출은 지난해 290억원 수준에서 올해는 400억원 정도로 늘 것으로 예상된다.삼성코닝정밀유리에 대한 매출도 지난해 80억∼90억원 수준에서 두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조오규 동양종금증권 투자전략팀 과장
  • 부시의 전쟁/ 전쟁 랠리 한국 1위

    한국증권시장이 이라크전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주 전쟁이후 주요국 가운데 주가상승폭이 1위로 ‘전쟁랠리’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였다.특히 SK글로벌 분식 회계사태로 폭락한 증권주가 이라크전의 최대 수혜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주식시장이 연중 최저점을 기록한 지난 17일 이후 21일까지 종합주가지수는 515.24에서 575.77로 60.53포인트(11.75%)로 수직 상승했다.코스닥 지수는 34.64에서 40.10으로 15.76%나 올라 거래소시장 상승폭을 앞질렀다. 이에 비해 같은 기간 미국 다우지수는 8141.92에서 8521.97로 4.67%,나스닥지수는 1392.27에서 1421.84로 2.12% 오르는 데 그쳤다. 유럽 독일증시의 DAX지수는 9.16% 올라 2위의 상승률을 기록했지만,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증시는 2∼4%의 상승률에 머물렀다. 아시아 증시에서는 싱가포르가 7.43% 상승률을 기록했고,타이완(5.25%)호주(4.74%)홍콩(4.26%)일본(4.11%)이 뒤를 이었다. 증시 전문가들은 “지정학적 리스크로 이라크전까지 우리나라 증시가 다른 나라에 비해 큰 폭으로 폭락한 것이 더 큰 반등을 부른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국내주가는 전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증권주가 31.2%나 올라 평균 주가상승률보다 3배정도 큰 상승폭을 보였다.증권회사 주식은 주가상승률 상위 20개 종목 가운데 7개를 차지했다. 증권업 다음으로는 운수창고(24.7%),의료정밀(21.6%),건설업(20.6%),은행(19.2%),보험(18.4%),유통(14.0%) 등의 순이었다. 현대건설은 종전 이후 이라크 미수채권 회수 및 전쟁복구공사 참여에 대한 기대로 61.5% 올라 개별종목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증권거래소 관계자는 “향후 장세를 선반영하는 증권주가 SK글로벌 분식회계 파문 이후 크게 폭락했다는 인식과 이라크전에 따른 증시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겹쳐지면서 증권주가 큰폭으로올랐다.”고 말했다. 강동형기자 yunbin@
  • 민간자격 국가공인제/3년동안 39개 종목 공인받아 “일부종목만 특혜” 형평 논란도

    민간자격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0년 도입된 민간자격 국가공인제를 통해 지금껏 39개 종목이 국가공인을 받았다.정부측은 이 제도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다고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민간자격을 운영하는 기관 및 단체는 국가공인제에 대해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는 등 부정적이다.민간자격 국가공인제를 총괄하는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2002년 민간자격 국가공인’은 영어능력검정인 텝스(TEPS),공무원정보이용능력평가(NIT),디지털정보활용능력(DIAT),옥외광고사,정책분석사 등 5개 종목이다.노동부에서 관할하는 컴퓨터 설계관련 자격은 최종 심사에서 탈락됐다.텝스는 2001년에 국가기관인 서울대로 신청했다가 떨어진 뒤 재단법인으로 전환해 다시 신청,공인됐다. 이로써 국가공인을 받은 민간자격은 시행 첫해인 2000년에 28개,2001년에 7개,지난해 5개 등 모두 40개 종목이다.회계정보사 인증시험은 공인이 취소됐다. 교육부의 한 관계자는 “해마다 민간자격 중 상당수가 국가공인을 신청하고 있다.”면서 “공인기준에 맞지 않는 자격이 많기 때문에 공인된 자격은 그리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이어 “다양한 자격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자격제도의 공신력을 높이고 국민의 직업능력개발을 촉진한다는 제도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공인에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반면 300종의 민간자격 모임인 한국민간자격협회측은 국가공인제의 시행으로 “민간자격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노골화됐다.”면서 “공인을 통해 특정 자격에만 독점적 권한이 부여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협회측은 또 민간자격을 활성화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공인을 받는 민간자격의 수를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공인을 받은 민간자격에 대해 국가자격과 동등하게 취급,산업대 및 전문대 입시에서 전형자료로 활용토록 권장하는 한편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학점인정,국가기술자격 검정때 검정과목의 일부나 전부 면제,가산점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 박홍기기자 hkpark@
  • 종목 분석/백산OPC...프린터 보급 늘어 OPC드럼 수요 급증

    프린트 부품업체인 백산OPC가 올들어 코스닥시장에서 떨어졌던 주가를 추스르고 있다.지난 1월 5000원대로 떨어졌던 주가를 지난달에 6000원대로 끌어올린 뒤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지난해 실적이 예상치를 넘어서는 등 업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차별적인 주가흐름이 기대된다. 백산OPC는 레이저프린터·복사기에 장착되는 카트리지에 삽입돼 이미지화 및 현상 작업을 하는데 핵심부품인 OPC드럼을 생산하고 있다.이 사업은 부가가치가 높은 하이테크 산업으로,백산OPC는 일괄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OPC드럼 생산의 기본인 알루미늄 가공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프린터시장은 레이저프린터 수요 증가와 컬러 레이저프린터의 보급 확대로 OPC드럼의 수요도 커지고 있다.특히 여러개의 카트리지 재생업체를 고객으로 둬 영업위험이 상대적으로 낮고,높은 마진을 누릴 수 있어 영업이익률이 30%를 넘어선다.수요증가로 향후 2년간 10.3%의 성장률이 기대되는 데다,세계적인 전문업체가 3개뿐이어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356억원(+24%),순이익 86억원(+68.7%)으로 잠정집계돼 예상치를 넘어서는 실적호전이 기대된다.수익성 개선은 ▲생산라인 개선▲주요 원재료인 알루미늄 튜브의 자체 가공▲단가인하 등의 요인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세계적인 환경친화정책에 의해 재생 카트리지 수요가 늘면서 수주량 증가세도 이어지고 있다.최첨단 설비를 갖춘 3공장이 완공되면 생산능력은 월 35만개에서 55만개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조오규(趙五奎) 동양종금증권 투자전략팀 과장
  • [김영두의 그린에세이] 못 처럼 생긴 그거?

    지난 겨울 엄청 추운 날,머리 올리는 처자와 함께 라운딩을 했다.처자의 연습장 경력이 두달이라니 페어웨이 우드와,아이언이나 좀 휘둘러 보았으렷다. “못처럼 생긴 그거 어디에 꽂혀 있어요?” 첫홀의 티잉 그라운드에 올라 주변을 둘러보던 그 처자의 일갈이었다.티 위에 공을 올려놓고 드라이버로 치라는 소리를 듣기는 들은 모양인데,갑자기 ‘못처럼 생긴 그거’ 이름이 떠오르지 않았던가 보다. 실은 나도 그랬다.골프를 전혀 몰랐을 적에,라운딩을 마치고 돌아온 남편의 주머니에서 떨어진 한 묶음의 ‘못처럼 생긴 그거’를 어디에 쓰는 물건인가를 몰랐다.무슨 갈비집이라고 선전문구가 찍힌 셀로판 포장지 안에 나무로 만든 ‘못처럼 생긴 그거’가 색색으로 누워 있었다.아하…,나는 긴 놈은 사슬산적의 꼬챙이로 썼고,중간치는 과일을 먹을 때 포크 대용으로 썼고,짧은 놈은 눈알이 빠진 봉제인형의 눈알로 박았다. 옛날에 목공이 장롱을 만들 적에 대나무를 첨예하게 깎아서 못 대신 썼단다.쇠못이 귀해서가 아니라,숙련된 장인은 널빤지를 요철로다듬어서 톱니바퀴를 물리듯 자웅의 아귀를 맞추고 이음매는 대나무로 만든 못을 사용해 솜씨를 발휘했다고 한다. 그러니까 ‘못처럼 생긴 그거’를 티잉 그라운드에서 공을 올려놓는 티로 쓰든지,과일을 찍어 먹는 포크로 쓰든지,그늘집에서 자장면을 먹고 나와서 이를 쑤시는데 유용하든지….“니 맘대로 하십시오.”일 것이다. 나는 학도씨의 차안에서 ‘못처럼 생긴 그거’를 발견했다. “골퍼는 못 속여.티가 자동차 안에도 굴러 다니고….엊저녁에 돼지꿈도 꾸지 않았는데 어인 횡재.” 고 이병철 삼성 회장도 라운딩을 하다가 부러지지 않은 티를 주우면 “수입 잡았다.”는 식으로 씩 웃었다고 한다.나도 웬 공짜 티가 굴러 들어왔나 싶어 얼른 핸드백에 모시려는데 학도씨가 내 손목을 낚아챘다. “어흠.남자의 귀한 물건에 함부로 손대는 게 아니지….” 나 원 참.초창기에는 골프장이 ‘이브가 없는 천국’이었다지만,미구에는 ‘아담 없는 천국’이 될지도 모르는 판인데…. “머라고라….티가 남성전용 귀한 물건이라는 남녀차별성 발언은 금시초문이고만요.” “모르시는 말씀.난 말이에요.내 아랫도리에 달린 공 두 개가 너무 무거워서리….운전 중에는 티를 꽂아서 올려놓죠.” 소설가·골프칼럼니스트 youngdoo@youngdoo.com 스포츠면 증면에 맞춰 전문가 칼럼을 신설합니다.프로축구 프로야구 프로농구 골프 등 4대 메이저 종목의 전문가와 칼럼니스트들이 날카로운 분석과 전망,농익은 화제로 독자들의 욕구에 부응할 것입니다.많은 관심과 성원 바랍니다.
  • 종목분석/삼성물산

    삼성물산이 올해 들어 탄력적인 주가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과거 주가상승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구조조정 작업이 지난해 마무리됨에 따라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삼성물산 주가가 단기적으로 어떻게 움직일 지,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삼성물산은 건설부문의 매출비중이 12%에 이르는 종합상사로 상사부문은 2004년까지 영업적자가 예상된다.건설·주택부문이 여전히 주된 수익원 역할을 할 것이다.구조조정과 관련,각각 3000억원 이상씩 발생하던 손실이 지난해 1200여억원으로 줄어 올해에는 주가상승 압박요인이 되지 않을 전망이다. 지주회사로 삼성전자·삼성SDS 등 상장·비상장 계열사의 지분을 장부가 기준으로 1조 3971억원,시가로 3조억원 가까이 보유한 자산주다.올해에 추진될 것으로 예상되는 일부 계열사 지분의 적극적인 매각은 주가에 긍정적 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그러나 이익개선 폭이 크게 확대되긴 어렵고,지난해 2.4%로 여전히 낮은 수준인 ROE(자기자본이익률),건설부문의 수익성 둔화 우려 등은 주가상승을 제한할 수 있다. 복잡한 사업구조로 예상이익의 신뢰도가 낮고,자산매각 유무 또는 회계처리 방법 등에 따라 예상이익의 변동성도 크다는 점에서 자산가치가 주가를 더 잘 반영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현재의 PBR(주당 순자산가치)은 0.3배 수준으로 바닥권이라는 판단이다. 조오규(趙五奎) 동양종금증권 투자전략팀 과장
  • 자산관리시스템 특허 획득

    동원증권은 종합자산관리서비스 시스템 ‘투자메디컬 네트워크’가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분석·처방과정에서 평가자의 주관적 판단을 최소화하고 시장·계좌·종목분석과 처방을 유기적 시스템으로 구성됐다.동원증권 홈페이지(www.choiceup.com)와 지점 담당직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종목 분석/현대·기아차

    올들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수출·영업환경 악화에 대한 우려감으로 투자자들이 주식을 마구 팔아치우는 과매도 공세에 시달려왔다.달러약세,소비위축에 따른 자동차 내수시장의 경색,미국시장의 경쟁 심화 등이 주가를 끌어내리는 3대 악재였다. 하지만 현대차와 기아차 주가는 지난주 후반을 기점으로 반등세를 타고 있다.지속적으로 두 종목을 팔아온 외국인들도 매수우위로 돌아섰다.악재의 영향력이 걱정했던 것보다 제한적이었기 때문이다. 원­달러 환율은 일본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 발언 이후 달러당 1170원대에서 주춤하고 있다.현대차의 1월 출하량이 6만대를 기록하는 등 내수 실적도 현재까지는 좋은 편이다.미국시장 점유율 역시 경쟁이 심해질 것이라는 우려속에서도 견조하게 버텨주고 있어 이대로라면 올해 실적도 크게 나빠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다만 최근의 주가흐름이 기술적 반등에 그치지 않고 중기적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몇가지 변수들을 점검하는 것이 필수다.먼저 환율이 과연 바닥권에 도달했는 지 여부를 짚어봐야 한다.미국의 재정적자와 이라크전쟁에 대한 불안감 등 달러약세의 근원적 원인들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내수위축에 대한 우려감도 여전하다.현대차의 1월 판매량은 지난해 12월 주문잔고를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신규계약 증감 추이도 지켜봐야 한다.미국시장 덤핑경쟁도 현대차와 기아차의 수출전선을 위협하고 있다.현대차에 대한 세금감면혜택,기아차의 레저밴 신상품 등이 미국시장 공략에 얼마나 경쟁력있는 무기가 될 지 아직은 미지수다. 결국 저가메리트를 노린 단타 외에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수출경쟁력,소비심리회복 등 나라 안팎의 재료들을 확인해가며 투자하는 조심스런 접근이 필요하다. 조오규(趙五奎) 동양종금증권 투자전략팀 과장
  • 자격증 활용 (상) 7·9급 합격 70%가 자격증 보유

    9급 공무원시험이 지난 24일 인터넷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시험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지난해 7·9급시험 합격자를 분석해 본 결과,가산점제도를 활용해야 합격에 유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6급 이하 공무원시험에서 일정 자격을 취득한 자에게 과목별 득점의 최고 5%까지 가산점을 주는 ‘자격증 가산점 제도’가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올해부터는 46개 종목의 자격증이 가산점 대상에 추가돼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자격증 가산점 합격자 및 추가된 가산점 자격증 등을 살펴본다. ●자격증 가산점 합격자 현황 지난해 실시된 7,9급 공무원시험에서 자격증 가산점을 받은 합격자는 각각 전체 합격자의 70%를 넘었으며,자격증 또는 취업보호 가산점 등을 받지 않고 순수한 시험성적만으로 합격한 사람은 10%대에 불과했다. 지난해 7급시험 최종합격자 623명 가운데 자격증 가산점을 받은 합격자는 전체의 72.7%인 453명이며,가산점 없이 합격한 수험생은 14.1%(88명)였다. 9급 시험에서는 합격자 2915명 가운데 자격증 가산점 수혜자는 73.3%(2136명)이며,가산점을 받지 않은 합격자는 18.7%(547명)였다. 특히 7급은 외무행정과 검찰사무,기계,화공,임업,토목,건축,전송기술직,9급은 전기와 토목,화공,건축직 합격자 전원이 가산점 혜택을 받았다. 또 각 부처에서 자체적으로 선발하는 제한경쟁 방식의 공무원 특별채용시험에서도 응시자격을 해당분야 자격증 소지자 등으로 한정하고 있어 수험생들의 보다 적극적인 자격증 활용이 요구되고 있다. ●추가된 가산점 자격증 행정자치부는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신설·변경된 자격증을 채용자격 및 가산점 대상에 추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무원임용 및 시험시행규칙’ 개정안을 지난해 12월 확정하고,올해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해 신설된 멀티미디어콘텐츠전문가 등 26종의 자격증과 기타 법령에 의해 신설된 물류관리사 등 12종의 자격증에 대해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다.또 자격의 명칭이 변경된 무선설비기사(무선통신기사) 등 8종에 대해서도 가산점을 반영토록 했다. 이에 따라 추가된 46개 자격증은 자격의 종류와 수험생의 지원 직급에 따라 3∼5%의 가산점이 주어진다.하지만 자격증에 따라 가산점을 반영하는 직렬과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6,7급 통계직에서 사회조사분석사 1급은 5%,2급은 3%의 가산점이 주어지고 8,9급 통계직에서는 1,2급 모두 5%의 가산점이 반영된다.통계직을 제외한 다른 직렬에서는 자격증 가산점이 주어지지 않는다. 행자부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지원하는 직렬에서 가산점을 주는 자격증을 먼저 확인한 뒤 자격증을 취득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자세한 내용은 ‘사이버 국가고시센터’(www.mogaha.go.kr/gosi/)를 참조하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
  • 공모가 밑도는 신규종목 속출

    지난해 11월 이후 사상 최대 청약경쟁률 기록 등을 세우며 증시를 달아오르게 했던 공모주들 가운데 공모가 이하 종목들이 속출하는 등 공모 주가의 거품이 빠른 속도로 꺼지고 있다. 적지 않은 공모주들은 주가가 하루,이틀 치솟다가 이를 노린 추격매수세가 붙을 즈음부터 하락세로 돌변한다.그런 다음 지속적으로 추락하는 주가 패턴을 보인다는 게 공통점이다.이런 투기적 거품 붕괴로 인한 피해는 청약경쟁률만 믿고 뒤늦게 뛰어든 개인투자자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게 마련이다. ●공모주 줄줄이 공모가 이하 23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지난 12월 이후 등록된 22개 등록기업 가운데 22일 기준으로 에스제이윈텍,선광전자,케이피엠테크,선우엔터테인먼트,풍경정화 등의 주가가 두 달도 못돼 공모가 밑으로 추락했다.이 가운데 선광전자는 청약경쟁률이 1113.05대1에 이르렀다.다른 종목들도 400∼800대1을 넘나들었다. 지난해 11월 시장의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화려하게 거래를 시작한 파라다이스는 사흘만에 6450원까지 뛰었다가 이후 하락의 길로 접어들어 공모가인 4600원이 무너진 지 오래다.2238.63대1로 사상 최대 청약경쟁률의 주인공인 코닉테크 역시 거래 첫날 2800원으로 최고점을 찍은 뒤 하염없이 미끄러져 내려 23일에는 주가가 1450원까지 빠졌다.공모가는 1400원이었다. 올들어서는 청약시장 자체가 싸늘하게 식어 1000대1은커녕 두 자릿수 청약률이 속출했다. ●쏟아지는 기관 물량,‘개미’ 울린다 공모주 주가의 급격한 붕괴는 시장상황의 악화 외에 기관투자자들에게 대량의 물량을 먼저 배정하고 있는 현행 공모방식에도 문제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현대증권 설종록 연구원은 “공모주는 첫 거래일 시세변동이 2배까지 허용되기 때문에 등록되면 무조건 뜨는 경향이 있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일단 거품이 형성되고 나면 이를 노린 벤처캐피털,CBO(회사채 담보부 채권),하이일드펀드 등의 보호예수 물량이 한꺼번에 터져나와 수급을 악화시키는 사례가 많다.”고 말했다.그는 “개인들이 공모주 활황 분위기에 편승,추격매수에 뛰어드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라고 잘라 말했다. ●공모주도 내용을 살펴라 동양종금증권 조오규 과장은 “공모주 청약시장은 시황의 영향을 가장 민감하게 받는다.”면서 “주가가 기력을 잃은 요즘 같은 시장일수록 신규 공모주들의 옥석가리기는 빠르게 진행된다.”고 말했다. 신규등록주들 가운데는 주가가 일시적으로 뛰다가 곧 제자리로 돌아오는 현상을 보인 명진아트나 삼영이엔씨 등과는 달리 인터플렉스의 주가가 지속적으로 탄력을 받고 있다.연성 인쇄 회로기판인 플렉시블 PCB업체의 높은 성장성이 인정받고 있는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조 과장은 “무차별 상승장이 지나갔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펀더멘털이 공모주 주가의 향방을 가를 것”이라면서 “업종과 성장성을 잘 살펴보고 정석투자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손정숙기자 jssohn@
  • 종목 분석/신세계

    이달 중순부터 IT(정보기술) 수출관련주 주가가 상승 과다에 대한 경계심리로 조정을 받으면서 내수·소비재업종의 가격메리트가 새삼 부각되고 있다. 소비자기대지수 등 소비심리가 최악의 국면을 지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이들 업종에 대한 외국인 매수세도 유입되고 있다. 신세계는 내수관련주의 대표주자로 꼽힌다.국내 1위 할인점 업체 이마트의 매출액이 신세계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이미 75%를 넘어섰다. 할인점 부문에서 이마트의 독주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2001년 3조4301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시장점유율 34.5%를 기록,삼성홈플러스(1조2563억),한국까르푸(1조1490억) 등의 추격을 받던 이마트는 지난해 5조6,000억의 매출로 2,3위와의 격차를 3조원 이상 벌렸다. 수익성 부문에서도 2001년 1726억원의 경상이익을 기록,삼성홈플러스(389억원),한국까르푸(242억원),한국월마트(33억원) 등을 압도적으로 따돌렸다. 할인점의 경쟁지표로 꼽히는 상품회전율도 34.7회로 미국 월마트(7.7회),일본 이토요카(15.5회)를 압도한다. 다점포 전략으로 이마트는 외형성장 및 수익성 증가가 지속될 전망이다.올해부터는 국내시장 포화에 대비,중국시장 진출도 본격화된다. 소비위축에 대한 우려감은 그동안의 주가하락세로 반영됐다는 판단이다.국내 내수부문의 급격한 위축을 배제하려는 정책적 흐름의 강화를 예상할때 실적이 견조한데도 저평가된 신세계는 강한 투자심리를 자극할 여지가 높다는 전망이다. 조오규(趙五奎) 동양종금증권 투자전략팀 과장
  • 원·달러 환율 급락… 희비 엇갈린 주가

    원·달러 환율이 가파르게 떨어져내리며 증시를 압박하고 있다. 지난해말 1200원대를 깨뜨리며 한해를 마감한 환율은 새해들어 1190원대,1180원대를 차례로 무너뜨리더니 15일에는 오전 한 때 1171.50원까지 하락,1170원대를 위협했다. 증시전문가들은 내년초쯤에나 현재의 환율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었으나 그 시기가 1년 가량 앞당겨지면서 증시에 단기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1월효과’ 잡아먹는 환율하락 올들어 환율이 1200원대 밑에서 맴돌면서 주가도 660선 돌파에 힘겨움을 느끼는 기색이 역력하다. SK증권 오상훈 투자전략팀장은 “미국의 각종 경기부양조치가 제대로 약발을 받지 않는데다 이라크전쟁 우려감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달러 약세행진에 브레이크가 걸리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대우증권 신후식 투자분석팀 부장은 “달러 약세가 미국시장에 투자하는 외국자본의 이탈을 불러올 경우 미 주가에 강한 동조화를 보이는 우리주가도 크게 뻗어오르기 힘들것”이라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2∼3월로 예측되는 이라크전쟁 개전 시점 이후에는 달러가 일시적으로 강세를 보이겠지만 연말에는 달러당 1100선이 무너질 수도 있다고 본다.지난해 재정수지적자가 5000억달러에 육박한 미국 경제에 대한 불신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달러 약세가 증시에 미칠 영향력은 단기간에 그칠 것이란 의견도 만만찮다.오상훈 팀장은 “증시에 뚜렷한 모멘텀이 없는 지금은 주가가 환율에 휘둘리고 있지만 2분기 이후 경기회복세가 뚜렷해질 경우 주가가 펀더멘털에 좌우되는 정석 장세로 돌아갈 것”으로 내다봤다. ●달러약세의 수혜주와 타격주 수출비중이 높은 우리나라의 산업구조상 환율하락은 전통적으로 악영향을 미쳐왔다.그러나 엔화 강세가 동반되는 등 환율시장의 역학관계가 복잡해진 터여서 여러가지 변수들을 고려해야 한다고 증시관계자들은 말한다. 대우증권 김병수 연구원은 “환율이 하락할때 수입비중이 높은 기업은 영업이익이,외화부채가 많은 기업은 경상이익이 개선된다.”며 관련 업종으로 항공업,정유업,음식료업 등을 꼽았다.반면 수출비중이 높은 전기전자 및 부품업,자동차,화학업 등에는 부정적 효과를 예측했다.한전은 외화부채가 많다는 점에서 수혜가 예측되지만 유가의 향방에 더욱 민감한 만큼 두가지 효과의 상쇄 여부를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다. 신후식 부장은 “환율하락이 주가하락을 불러올 경우 소비심리 위축으로 내수주도 타격을 받을수 있다.”고 우려했다. 우리증권 김석생 연구원은 “환율수혜주 가운데 지난해 4분기 예상실적 대비 올해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종목들을 중심으로 중장기적으로 접근할 것”을 권했다.관련 종목으로는 CJ,삼양사,포스코,호남석유,하이트 등을 꼽았다. 손정숙기자 jssohn@
  • 盧당선자 수혜주 명암/충남방적 13일째 상한가 계룡건설 상승뒤 원위치

    충남방적 약진,계룡건설 제자리로.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수혜주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지난해 12월20일 행정수도 대전 이전 공약의 최대 수혜주로 꼽히며 나란히 상한가를 친 충남방적과 계룡건설이지만 이후의 행보는 판이하다. 지난해 12월16일 915원이던 충남방적은 20일 125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한 이후 13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하며 대약진,9일 현재 2310원까지 올랐다. 반면 대선 이전 8500∼8900원대를 오가다 20일 상한가로 1만 1100원까지 뛴 계룡건설은 이날 하루 반짝 상한가 이후 더이상 탄력을 받지 못하고 떨어졌다.9일 주가는 8700원으로 대선 이전 수준으로 회귀했다. 이처럼 두 종목의 명암이 엇갈리는 것은 호재가 얼마나 현실화할 가능성이 있느냐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동원증권 이선일 연구원은 “대전청사 이전은 현실화까지 몇년이 걸릴지 알 수 없다는 점에서 건설주에는 반짝호재 이상이 아니다.”면서 “반면 땅값 상승 기대감은 한결 구체적인 재료여서 충남지역에 알짜 부동산을 많이 보유한 충남방적의 주가는 탄력을 받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손정숙기자
  • 박스권증시 우량株로 승부

    ‘쌀때 사서 비쌀때 팔기’는 주식투자의 정석이다.하지만 삼척동자도 알 수 있는 이같은 ‘박스권 매수·매도 투자법’을 실천하기란 쉽지 않다.주가가 쌀때와 비쌀때를 구분하는 눈썰미를 갖추기도 쉽지 않을 뿐더러 시장엔 예상을 뒤엎는 불확실성 변수가 어디서 튀어나올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럴땐 박스권 투자법의 유효성이 널리 검증된 주식을 잡는 것이 방법이다.대표주자로는 삼성전자를 빼놓을 수 없다.지난해 삼성전자 주가는 27만∼33만원의 저점대와 35만∼43만원대의 고점대를 쳇바퀴돌듯 오가며 ‘저점매도 고점매수’전략을 구사한 삼성전자 추종자들에 쏠쏠한 이익을 안겨줬다. 전문가들은 SK텔레콤(20만원∼30만원),POSCO(10만원∼14만원) 등 업종대표주도 동일한 박스권 매매도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삼성전자,마음놓고 좇아라” 주식투자의 ‘주’자도 모르던 커리어우먼 김모씨(36·미디어관련업 종사)를 객장으로 인도한 종목은 삼성전자.한때의 속앓이를 거쳐 김씨는 현재 삼성전자 신봉자가 돼 있다.2000년 7월 종잣돈 3000여만원으로 30만원대에 사들인 삼성전자 주가가 석달만에 14만원까지 밀렸을때만해도 ‘왜 이 바닥에 발을 들였나’하고 한숨지었다.하지만 1년간의 인고 끝에 지난 3월 36만원대에 삼성전자를 팔아치운 그는 ‘3월,6월,11월 30∼33만원대 매수,36∼40만원대 매도전략’으로 1000만원 이상의 투자수익을 올리고 있다. 대우증권 정창원 연구원은 “D램,휴대폰,LCD 등 다양한 업종에 걸쳐있어 한 분야의 시장위험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삼성전자의 ‘멀티테마’적 특성이 안정적 주가흐름의 힘”이라고 분석했다.미래에셋 이종우 투자전략센터 실장은 “한국시장 대표주,거래량의 안정성 등이 입증된 삼성전자는 일정 수위까지 주가가 떨어지면 저가메리트만으로도 수요가 몰리는 인기주”라면서 “이처럼 밴드권 매매도 전략을 구사하기 위해서는 업종대표주가 유리하다.”고 말했다. ●저점매수 고점매도,이런 주식에 구사하라 전문가들은 일정한 가격밴드내에서 사고파는 전략을 구사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잘 아는 주식을 골라야 한다고 말한다.대우증권홍성국 투자분석팀장은 “기업내용,재무구조 등을 연구하는 것은 기본이고 각종 일정,분기실적 발표일 등을 꼼꼼히 챙겨야 주가흐름을 읽을 수 있고 사고팔 타이밍을 고르는데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종합주가지수의 흐름과 대체로 일치하되,이보다는 플러스 알파의 상승탄력이 있어야 한다.홍성국 부장은 “삼성전자가 좋은 종목인 것도 지수상승률보다 탄력을 더 받으면서 지수하락때에는 상대적으로 덜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스권이 한단계 업그레이드되거나 그 반대일 경우에 대비,한꺼번에 샀다 팔았다 하지말고 분할매매 하는 것이 위험을 낮춘다는 지적이다. 손정숙기자 jsso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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