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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못믿을 증권사 추천종목

    현대산업개발 마이너스 6.7%,유니와이드 마이너스 7.6%,풍산 마이너스 1.3%.H투신증권사의 8월9일 현재 추천종목의 성적표다. D증권사는 7개 추천종목중 6개가 9일 기준으로 주가가 마이너스를 기록하고있다. S증권사도 추천종목중 삼양사(-6.17%),한국타이어(-5.36%),한솔제지(-8.87%) 등 3개 추천종목의 주가가 하락했고 유한양행만 20.87% 올랐다. 투자자들은 증권사 추천종목을 믿지 않는다.추천하면 오히려 주가가 떨어지는 현상이 비일비재(非一非再)하다. 종목을 추천한 증권사들도 머쓱할 수 밖에 없다.투자자들에게 미안하기도하다.증권사의 종목 추천은 애널리스트들이 회사의 재무구조,성장 가능성,그래프 분석 등을 통해 충분히 검토한 뒤 선정하게 된다. 객관적으로는 상승 가능성이 있는 우수 종목들임이 분명하다.애널리스트들의 연구와 소신의 산물이기도 하다. 그러나 결과는 마이너스로 나타나고 있다.주식 추천종목 전문 사이트인 Webogi Stock에 따르면 증권 인터넷방송 WOW-TV와 증권사이트 stock5.com을 제외하고는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기록하고 있다.증권사들은 전부 마이너스다.세종증권은 무려 19.25%의 마이너스를 보이고 있다. 왜 일까.증권사 관계자들은 현재 증시 상황이 좋지 않은데다 추천을 해서주가가 오르면 금방 매도세가 나타나기 때문이라고 대답한다.다시 말해 증권사 추천을 매도의 기회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의혹도 없지 않다.증권사들이 추천을 해 개미투자자들을 불러 들인뒤 보유 주식을 처분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의심이다. 이에 대해 현대투신증권 최정식 연구원은 “증권사 영업팀과 투자분석팀이 짜고 악의적으로 추천하는 경우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추천종목의 주가가 빠지는 것은 시장이 나빠서라는 주장이다. 지수하락을 고려한 추천종목의 주가는 실제로는 플러스로 나타나고 있다고설명했다. 증권사 추천종목은 최근에 개별 종목으로 바뀌었다.한때 지수 관련 우량 대형주들을 위주로 추천했지만 지수가 하락해 잘 들어맞지 않자 개별 종목들을분석해 추천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증권사가 추천하는 종목은 일단 장기적으로 봐달라고 말한다. 10여일만에 주가가 내렸더라도 추천종목들은 기업가치가 우수한 종목들이기때문에 언젠가 상승할 수 있는 힘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한다. 손성진기자 sonsj@
  • 약세장 만나면 힘쓰는 청개구리 주식들

    ‘약세장에서 강하다’ 코스닥 시장에 지수가 하락할 때 오히려 주가가 오르는 청개구리 주식들이있다.역으로 강세장이 되면 약한 모습을 보이는 특이 종목이다. 10일 이상 상한가 행진을 하다 최근 조정을 받고 있는 바른손과 대정기계도이런 종목군으로 분류된다. 최근 약세장 속에서도 매일 100개 안팎의 상한가 종목이 나오는 것도 이런소외주,이른바 ‘잡주(雜株)’들의 주가 급등 때문이다.약간의 재료만 첨가되면 주가는 더욱 급등하게 된다. 이 때문에 최근 코스닥시장에서는 지수는 떨어질수록 상한가 종목은 더 많이 나오는 기현상도 벌어지고 있다.그러나 소형주들이어서 지수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코스닥 지수가 하락하면 대형주나 인터넷 관련주들은 주가가 떨어지기 마련이다.때문에 하락장에서 마땅한 투자 대상을 찾지 못한 투자자들이 소외주들에 관심을 돌리고 있다.투자자로서는 약세장에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셈이다. 이와 관련해 삼성증권은 9일 흥미로운 분석 결과를 내놓았다.코스닥지수가하락할 때상승하거나 상한가에 이르는 비율이 높은 20종목을 선정,분석했다. 삼성증권은 이런 종목들의 공통점을 자본금이 작고,대체로 액면가가 5,000원이어서 유통주식수가 적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거의 손을 대지 않는 것으로정리했다. 표의 내용은 지수 하락일 중 주가 상승 비율이 50%라는 의미는 코스닥지수가 하락한 날 가운데 절반은 주가가 오른다는 의미다.상승중 상한가일 비율은 주가가 올랐을 때 상한가까지 오른 비율을 나타낸 것이다.예를 들어 풍연(17090)의 경우 코스닥지수가 내린다 하더라고 주가가 상승한 날이 60%가 넘고 상한가에 진입한 비율은 82%나 된다는 뜻이다. 그러나 소형주 투자는 위험한 투자가 될 수 있다.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투자 심리가 극히 악화됐을 때 투자자들이 주식의 내재가치는 고려치 않고 일종의 도피처로 생각하고 투자를 하기 때문이다.약세장에서 관심을 갖다가 강세장이 되면 과감히 떠나는 게 투자 요령이다. 삼성증권 이승우 애널리스트는 “투기성이 다분히 강하고 자칫 잘못하면 데이트레이더들의 표적이 되기 쉬워 어느 정도의 리스크를 지니고 있다”면서“약세장에서 한시적 단기 매매로 임하는 것도 유효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성진기자 sonsj@
  • 저가주 이상 급등…‘상투’조심

    저가주,그 다음은? 관리종목을 비롯한 거래소와 코스닥의 저가주를 이을 다음 주도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반적으로 저가주 또는 소외주 급등 현상은 시장이 불안할 때 나타나는 현상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지수가 더 하락할 것 같은 막연한 공포감에 휩싸인 투자자들이 마땅한 투자대상을 찾지 못해 그동안 소외됐던 저가주를 매수하면서 시작된다. 96∼97년에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났다.당시에는 거래소 관리종목과 우선주그리고 일부 유동물량이 극히 적은 중소형주 등이 주대상이었으나 최근에는코스닥 종목들로 매기가 옮겨갔다.코스닥 거래대금이 거래소를 앞서는 것도이러한 현상을 반영한 것이다. 소외주 테마는 당분간 이어지리라는 분석과 그렇지 않다는 의견이 엇갈린다. 현대 문제 등 악재가 지속될 경우 현재의 저가주 강세장이 이어지면서 소테마를 형성,현재의 장세가 계속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이 있다.당분간은 거래소든 코스닥이든 약세가 지속될 것이므로 소외됐던 굴뚝 저가주들이 계속 주목을 받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그러나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다.순환매의 논리와 주가 반등 가능성을 예상하면 테마도 바뀔 것이라는 설명이다.전문가들은 “정부에서도 현대문제를시장 논리에 따라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지금은 주가 반등을 전제로 한전이나 포철과 같은 우량가치주나 현대차와 같이 실적이 호전된 기업,삼성전기와 같이 단기 낙폭이 큰 기업 등을 분할 매수할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SK증권 현정환(玄丁煥)연구원은 “저가주 강세장에서 흐름을 타면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으나 최근에는 데이 트레이더가 급증하면서 순환매가 빨라져 개인투자자은 타이밍을 맞추기 어렵다”고 말했다. 현연구원은 “저가주나 A&D(인수 후 개발)가 테마를 형성하고 투자자들 사이에 이슈화됐다는 것은 이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막바지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개인투자자들의 저가주 추격매수는 위험부담이 높다”고 경고했다. 강선임기자 sunnyk@
  • 증권 정보사이트 잘보면 ‘월척’이 보인다

    ‘알짜 증권정보를 찾아라’ 최근 인터넷 증권정보 사이트가 봇물처럼 생겨나면서 투자자들의 분별력이요구되고 있다.돈버는 ‘알짜’ 정보를 찾아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잘못하면 ‘루머나 거짓정보’로 손실을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정보의 바다’인 인터넷에 떠다니는 ‘알짜’ 증권정보 사이트와 함께 정보활용의 주의점에 대해 알아본다. ◆ 종합투자정보 사이트로 바뀌는 증권사 홈페이지 최근 증권사들의 홈페이지 개편 경쟁이 치열하다.증권사들은 홈페이지에 다양한 투자정보와 추천종목, 뉴스속보를 제공하는 등 종합투자정보 사이트로 거듭나고 있다. 증권사들의 사이트는 일부 특화된 부분이 있긴 있지만 대동소이하다.최근 개편한 ‘삼성fn’과 대우 ‘베트스ez’,‘굿아이’등을 비롯,대신·LG·현대증권과 사이버증권사인 KGI증권·E*트레이트증권 등의 사이트가 투자자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하지만 이들이 제공하는 시황 등은 낙관적인 것이 많은 만큼 냉철한 판단이 요구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 가볼만한 알짜주식정보 사이트 우선 투자자들은 실시간 증권뉴스를 전달하는 ‘머니투데이’와 ‘이데일리’를 우선 꼽는다. 머니투데이는 증시루머 추적과 미국 뉴욕증시 분석을, 이데일리는 빠른 뉴스를 제공하면서 투자자들의 필수 접속 사이트가 됐다. 개인들의 페이지뷰가 많은 사이트로는 ‘팍스넷’ ‘씽크풀’ ‘이토마토’등이 있어 사이버 애널리스트들의 증시분석과 함께 개인투자자들간의 의견교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이와함께 추천종목 선정과 모의투자를 통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버스톡21’과 ‘왕초보 증권교실’을 운영하는 ‘안트21’,주요 증권사의 추천종목을 분석하는 ‘슈어넷’,코스닥 전문사이트인 ‘인베스트피아’ 등이 알짜 사이트로 꼽힌다.하지만 일부 사이트에 불특정 다수가 올리는 의견 중에는 ‘시세조정’이나 ‘작전’ ‘루머’ 등의 의도가포함돼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 데이트레이딩(초단타 매매)관련 사이트 최근 대학생과 주부, 직장인 등 데이트레이딩에 뛰어드는 개인이 더욱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자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사이트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스타트레이드’와 ‘겟모어증권’,‘액스트레이드’,‘메리츠증권’ 등은 데이트레이딩을 실전기법 설명과 함께 편리한 투자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섣부른 데이트레이딩은 큰 손실을 불러 일으킨다는 점을 명심해야한다. 이밖에 미국증시 관련 사이트로 ‘머니팝’과 ‘US인포’등이 있으며,제3시장의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로 ‘사이버3스톡’과 ‘이큐더스’등이 있을정도로 분야별로 다양하다. 조현석기자 hyun68@
  • 증시 테마주 실종… 중소형주 약진

    은행·금융주 이후 테마가 형성되지 않는 순환장세로 이어지면서 최근에는중소형 개별주들의 약진이 눈에 띈다. 전문가들은 “7월 이후 상승한 종목들을 살펴보면 주가가 낮고 자산가치가높은 종목들이 대부분 강세를 보였으며 25일 이후 상승한 종목들은 시가총액이 낮고 자본금이 적은 종목들이었다”면서 “이는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에관한 척도가 성장성이나 가치에서 철저하게 이익중심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중소형주 왜 오르나=삼성전자 현대전자는 미국 반도체 주식의 등락과 외국인의 매매방향과 직결되어 있어 개인의 접근이 어렵다.그리고 최근 외국인이나 기관들의 소극적인 매매태도로 유동성 부족현상이 심화되면서 삼성전자나 SKT 등 지수 관련 대형주들을 개인들이 매입하는데는 한계가 있다.이에따라 개인투자자들이 중소형주 중심으로 수익률 게임을 지속하게 된 것이다. 그 결과 지수상승폭은 적으면서 상승종목수는 많아지고 있다. ◆시장흐름이 바뀌는 것이냐=주도주가 없는 가운데 우선주에 이어 개별종목들이 상승세를보이는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우려를 감추지 못했다.우선주에 이은 순환장으로 해석할 수도 있지만 시장흐름이 투기장세로 갈 우려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대우증권 이종우(李鍾雨)연구위원은 “장이 불안할수록 풍문이 돌고 풍문에 따라 등락을 보이는 종목들이 많아진다”면서 “현재 장세가 안정되지 않은 만큼 투자자들은 비교적 청산가치가 높은 종목들을 선호하는 것 같다”고분석했다. 이번 주들어 코스닥 시장의 거래대금이 거래소를 앞지른 것도 코스닥 시장에서 개별종목 장세가 강하게 나타났기 때문이며 이러한 흐름은 거래소시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지나친 확신은 금물=전문가들은 시장에 대한 지나친 확신은 자제하는 가운데 목표수익률을 낮춘 단기매매 전략으로 대응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대신증권 서홍석(徐弘錫) 투자전략실장은 “최근 외국인과 기관들의 투자패턴이 소극적으로 변화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전략도 변화하고 있다”면서 “현장세에서는 개별종목이 개인투자자들에게 유용한 대안이 될 것으로보인다”고 말했다.삼성증권 투자전략팀 오재열(吳在烈)과장은 “지수는 탄력을 못받더라도 종목별로 시세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대중의 심리를 이용하되 한템포 먼저 움직이는 발빠른 매매전략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강선임기자 sunnyk@
  • 데이 트레이딩 ‘대박’ 지름길인가

    하루에도 수십번씩 주식을 샀다가 되파는 ‘데이 트레이딩’(초단타 매매)의 열풍이 거세다. 특히 올들어 데이트레이딩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7월에는 데이트레이더들이전체거래량의 절반 가량(46.26%)을 차지할 정도로 주식시장을 좌지우지하고있다. 이들에 대한 시장참여자들의 평가는 거래구조를 왜곡하는 ‘시장 파괴자’와 ‘필요악’이란 반응으로 엇갈린다.선의의 피해자가 없도록 데이트레이딩에 대한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데에는 목소리가 일치한다. ◆거세지는 데이트레이딩 열풍=증권거래소가 2일 데이트레이딩 현황을 조사한 결과,지난달 전체거래량의 46.25%를 차지했다.1년전에는 20.43%에 그쳤다. 특히 개인투자자들이 전체 데이트레이딩의 94.24%를 차지,기관(5.29%)과 외국인(0.47%)을 압도했다.주가별로는 5,000원미만이 30.3%,3만원이상 종목은17.18%로 저가 금융주를 중심으로 한 데이트레이딩이 성행한 것으로 분석됐다.종목별로는 한빛은행이 57.31%의 거래비중을 차지,가장 높았으며 조흥은행(52.14%),대우(46.77%),현대건설,대우증권,삼성물산,광주은행,광동제약,한솔전자 등 중·저가 종목이 대부분이었다. ◆급증하는 이유는=전문가들은 사이버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일반인들의 거래여건이 나아지는데다 사이버거래 수수료가 대폭 인하된 때문으로 분석했다. 보다 근본적인 이유는 국내 시장에 대한 투자자의 불신에서 비롯됐다고 입을 모은다. 즉 장기투자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수익률이 보장되지 않는 등 시장여건이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다는 지적이다. 특히 개인투자자들은 올초 주가가 1,000포인트선에서 4월 600선으로 곤두박질치면서 또한번 큰 손해를 봤다. 회사원 박모씨(38)는 “장기투자하라는 말을 믿었다가 과거에 수천만원을날렸다”면서 “수없이 팔고 사더라도 반드시 장이 끝나기 전에 현금화하는것이 투자의 철칙”이라고 밝혔다. ◆‘대박 신화’는 가능한가=한마디로 전문가들의 대답은 ‘NO(아니다)’이다. 데이트레이딩은 장기투자보다 더 철저한 분석이 필요하며,거래량과 시세 등을 꾸준히 관찰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이나 일반투자자들에게는적합하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주장이다.또 알려진 ‘1,000% 신화’는 극소수에 불과할뿐 대부분이 큰 손해를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개인투자자는 증권사가 주최한 강연회에 참석,1∼2시간 강의를 듣거나 책 한권을 읽고 데이트레이딩에 나서고 있다”면서 “철저한 준비없이 데이트레이딩에 나설 경우 수수료와 세금 등으로 더 큰 손해를 볼 수있다”고 지적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수익률 5배는 기본” 투기장된 코스닥

    코스닥 시장이 투기장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약세를 면치 못했던 코스닥지수가 7일만에 120대로 올라서면서 시장 흐름이좋아지고 있다. 주가가 110대를 기록할때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들은 중소형 개별주와 최근테마를 형성하고 있는 ‘A&D’(인수 후 개발) 관련주들이었다.이날은 실적대비 낙폭 과대주를 중심으로 137개 종목이 동반상승하는 등 시장의 질이 좋아졌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전문가들은 이날 장중 등락은 심했지만 전날보다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며낙폭과대에 따른 가격 메리트로 신규수요가 늘어나면 코스닥 시장이 투기적인 성격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A&D테마가 시장을 왜곡(?) 증시에서는 최근 ‘A&D’관련주를 매입할 경우수익률 5배는 기본이라고 말할 정도다. 투자금액의 절반이상을 날린 개인투자자 입장에서는 지금처럼 장이 안좋을경우 무턱대고 앉아서 기다릴수 없다.단번에 손해를 만회할 수 있는 ‘A&D’종목에 관심이 쏠릴수 밖에 없다.이런 투자심리를 이용한 유사 ‘A&D’종목이 형성될 가능성도 그만큼 높아진 것이다. 지난주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들중 바른손 영실업 양지사 대정기계 국제정공 보진재 엔피아 다산금속공업 대주산업 등이 있다.이들은 유통물량이 적고초기 가격이 싼 종목들이었지만 ‘줄상한가’를 기록하면서 비싼 주식으로변신했다. ●투기장에서의 투자는 어떻게 하나 전문가들은 시장흐름이 좋지 않을때 대부분 투기적인 성향을 보인다고 지적한다.96∼97년에도 시장이 위축되면서중소형주를 비롯 일부 종목이 급등하는 기현상이 나타났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최근 나타난 ‘A&D’에 관해서는 전문가들조차도 의견이 엇갈린다.상장(등록)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회사를 설립한다는 것이 위험부담이 큰 만큼 기존기업을 인수,변신하는 것은 회사를 살리는 좋은 방법이라고 본다. 그러나 시장 질을 떨어뜨리는 투기적인 행위로 비난하는 이들도 있다. 후자의 염려에는 작전의 개념이 포함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잘되면 ‘대박’이지만 반대의 경우 팔지도 못하는 ‘애물단지’로 전락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교보증권 투자분석팀 최성호(崔成鎬)과장은 “투기성이 강한 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이 뇌동매매를 하다가는 실패하기 쉽다”며 “시장흐름을 지켜보면서실적호전 저평가주에 관심을 갖는 것이 안전한 투자방법”이라고 조언했다. 강선임기자 sunnyk@
  • 전자화폐 관련주 기지개

    전자화폐 사용이 본격화되면 어떤 종목이 뜰까. 지난달 26일부터 K-캐쉬가 서울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함에 따라 국내 전자화폐 시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전자화폐란 일종의 대체현금으로 플라스틱 카드에 집적회로(IC)를 내장해화폐적 가치를 저장하는 선불카드다.전자화폐가 활성화되면 우선적으로 전자화폐 사업자와 인증업체 등이 직접적 수혜가 예상된다.다음은 지불시스템 구축을 위해 필요한 IC카드 제작업체와 네트워크 장비업체,보안 및 솔루션 제공업체 등도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애널리스트들은 전망했다. 상용화를 준비중인 전자화폐는 신용카드와 전자화폐 기능을 통합한 형태여서 전자화폐에 따른 신규고객 확보로 카드사의 실적은 더욱 호전될 전망이다.카드 사용증가로 지불 인증업체와 카드 제조업체 수익도 덩달아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아직 시장이 본격화되지는 않았지만 미국의 시장 전문기관인 주피터 커뮤니케이션사에 따르면 올해 전자화폐 결제규모가 3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연간규모는 향후 12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성장가능성이 큰 분야로 지목되고 있다. 한양증권 김희성(金熙星) 애널리스트는 “국내에서도 인터넷 전자상거래 결제는 물론 백화점 버스 지하철 편의점 등에서 전자화폐 사용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전화화폐 실시로 수혜를 입을 종목으로 국민카드 나이스카드 한국정보통신 케이디이컴 케이비씨 에이엠에스 등이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강선임기자 sunnyk@
  • 외국인들 韓電에 반했나?

    한국전력이 외국인들의 주목을 받고있다. 지난달 26일부터 한달동안 외국인들이 매수한 한전 주식은 1,000만주를 넘어섰다. 지분이 24.35%(1억 5,586만971주)에서 27일에는 26.1%(1억6,7094만166주)로늘었다.한달동안 1,123만3,195주를 순매수 한 것이다.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반도체와 정보통신주 매도와는 다른 형태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외국인의 한전매수 배경에 대해 금리인상 등에 대비,안정성이높은 주식인데다 최근 민영화와 관련한 재료까지 뒷받침되기 때문인 것으로분석했다. 여기에 실적 호전이 가시화되고 있는 점도 외국인들의 발길을 붙드는 요인이라는 것. 27일에도 외국인들은 한전주식을 47만 8,444주를 매입,지분을 늘려나가고있다. 반도체와 정보통신주 기술주들의 주가 변동폭이 크게 경기에 민감한 반면한전의 최근 주가흐름을 보면 주가변동에도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비슷한가격대를 유지해왔다. 현대증권 한동욱 연구원은 “한전은 지난 24일 파워콤 주식을 일부 매각,현금 흐름도 좋아지고 있으며 외국인들은 이를 민영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신호로 받아들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전 주식은 최근 정보통신 기술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들의 심리에 맞는 유망 종목”이라고 전망했다. 강선임기자 sunnyk@
  • 자금시장 불안…한여름 증시 “꽁꽁”

    자금시장 불안 여파로 주가가 폭락하고 있다.미국 반도체 주가 하락까지 겹쳐 삼성전자 주가가 지속적으로 떨어져 전체 주가지수 하락세를 이끌고 있다. 유동성 장세가 올것이란 기대감에 한껏 부풀었던 투자자들은 주가폭락에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주가지수는 지난 10일 851,47포인트이후 100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왜 하락하나 전문가들은 자금시장 불안에 대한 우려를 가장 큰 요인으로꼽았다.은행권 파업으로 금융권 구조조정이 연내에 이뤄질 가능성이 희박한데다 금융권 추가자금 지원과 종금사들의 영업정지,세진컴퓨터랜드 부도,현대건설 워크아웃설 등 기업들의 자금경색이 표출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것으로 분석했다. 여기에 정부 정책의지 결여에 대한 실망감과 반도체 경기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시장 버팀목 역할을 해왔던 외국인들이 지난 주부터 삼성전자를 매도,차익실현에 들어간 것도 주가하락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것이다. 또한 비과세펀드 인가 지연과,투신권으로 자금유입이 예상대로 이뤄지지 않아 매수세력을 약화시킨 점도 원인이다.유무상증자와 신규등록으로 인한 계속된 수급불균형도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반등세로 돌아설까 낙폭 과대로 인한 반등세는 있겠지만 뚜렷한 매수세력이 없는 상황에서 770선을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SK증권 김대중(金大中)연구원은 “현 시장상황으로는 주가하락을 저지하기 어렵다”며 “정부에서 대책을 내놓지 않는다면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교보증권 임노중(林魯重)선임연구원은 “금리하락으로 유동성장세에 대한 기대감이 컸으나 주식시장으로 매수세가 유입되지 않았다”며“낙폭과대에 대한 반등세는 있겠지만 당분간 상승하기는 어려울 것”으로전망했다. ■어떤 종목이 좋을까 대유증권 김경신(金鏡信)이사는 “상승장에서는 주도주가 출현,시장을 이끌어가지만 현재는 주도주가 없는 순환장으로 우선주가이상 급등하는 등 시장모습이 그렇게 좋아 보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김대중 연구원은 “일반적으로 하락장에서는 실적대비 저평가주가 가격 메리트가 있겠지만 시장자체가 적정가치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다”면서 “일단 관망세를 유지하고 지수가 바닥을 확인하고 올라가는 움직임을 보일때 대형 우량주를 매입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임노중 연구원도 “미국도 현재실적호전주를 중심으로 장이 움직이고 있다”면서 “현재와 같은 하락장일수록 우량주를 매수하는 것이 위험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강선임기자 sunnyk@
  • 외국인 19일 이후 삼성전자 순매도

    삼성전자를 순매수해왔던 외국인들이 19일 이후 매도세로 돌아서자 반도체전망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3일 38만 8,000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한 뒤 나흘째 하락세를 이어오면서 20일 전날에 비해 1만5,000원이 내린 34만 5,000원으로 마감했다.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전병서 부장은 “삼성전자의 외국인 지분은 8,596만주로 57%를 육박하는데 하루나 이틀 20만∼30만주를 판다고 해서 외국인들의삼성전자 매도가 본격화됐다고 볼 수 없다”면서 “메릴린치증권의 최근 반도체업종에 대한 전략보고서는 기업분석가가 아닌 시장전략가에 의해 작성된것이어서 특정종목의 업황을 제대로 반영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삼성증권 정현 연구원은 “삼성전자를 비롯,반도체 관련주들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이는 미국 반도체 주식의 약세와 관계가 있는 것 같다”면서 “상반기 반도체 관련주들의 실적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 D램 공급부족은 2002년까지 계속될 것이므로 조정기를 이용,매수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강선임기자 sunnyk@
  • 외국인들 ‘아듀, 코스닥’

    외국인들이 코스닥에서 떠나고 있다.그러나 거래소시장의 주식 보유비중은늘리고 있다. 19일 LG투자증권에 따르면 올 들어 거래소시장에서 외국인들의 보유비중이급증,거래소시장 전체 시가총액의 30%에 육박(29.31%)하고 있다.지난해 말에는 21.91%였다. 특히 종합주가지수 등락과 상관없이 보유비중이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외국인이 거래소 보유비중을 늘린 것은 업황 호전 및 기업 실적이 호전되고 있는데 비해 주가가 저평가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업종대표 우량주들을 중심으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반면 코스닥시장에서는 지난 2월 이후 외국인들의 보유비중이 지속적으로낮아졌다.지난 2월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들의 보유비중은 7% 이상이었으나최근에는 4%대로 추락했다.특히 일부 업종 및 종목은 주가가 적정수준에 크게 미달하는 데도 외국인 보유비중이 지속적으로 축소됐다. 코스닥시장에서 업종별,종목별 차별화가 이뤄지지 못한 결과이다.수익창출모델이 확고한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펀더멘틀즈가 우수한 기업과 그렇지못한 기업들간의 명암이 분명하게 드러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손성진기자 **
  • 요즘 증시 어떤종목이 좋은가

    ‘어떤 종목에 투자할까’ 종합주가지수가 지난 11일 863.85를 정점으로 거래량 8억4,900만주라는 신기록을 세운 뒤 약세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고민에 빠졌다. 특별한 악재도 없지만 호재도 눈에 띄지 않아 종목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18일 증권사들은 800선을 지지선으로 당분간 조정국면이 지속될 것이라는판단에 따라 실적 호전주와 성장가능성이 큰 기업들을 추천 종목에 올렸다. 현대증권은 한솔CSN과 삼성물산 등 전자상거래주와 보통주와 괴리율이 높은우량우선주 등을 추천했다. 특히 한솔CSN에 대해 인터넷쇼핑 이용자수 급증과 매출실적 호조 등을 이유로 ‘적극매수’의견을 내고 적정주가를 1만1,500원으로 제시했다. 굿모닝 증권은 미국 포드사에 인수됐다가 분사 형태로 떨어져나온 한라공조에 대한 매수를 추천했다. 포드사가 대우자동차를 인수할 경우 한라공조가 대우차에 대한 납품기회를얻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6개월내 적정주가를 5만8,000원으로 평가했다. 세종증권은 세계 아연공급량의 9%를 점유해 세계1위 아연업체로 부상한 고려아연을 추천했다.고려아연의 올해 매출액이 사상 처음 1조원을 넘어설 것이란 분석과 함께 적정주가를 2만5,000원으로 평가했다. 이밖에 신한증권은 인터넷 지주회사로의 성장 가능성이 큰 다음과 적외선발광다이오드(LED)칩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인 나리지온 등을 추천했고 교보증권은 최근 물동량 증가로 컨테이너 운임료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한진해운을신규 추천종목에 포함시켰다. 조현석기자
  • ‘주가조작 내사’ 직격탄 코스닥 강타

    반등을 시도하던 코스닥이 검찰 내사설의 ‘직격탄’에 또다시 무너졌다. 지난 4일 세종하이테크 주가조작 사건의 상처를 딛고 12일부터 반등에 나섰던 코스닥이 또다시 검찰의 내사설에 휘말리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기때문이다. 13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15포인트가 떨어진 136.87로 마감,반등로 돌아선 전날 분위기를 이어가는데 실패했다.또 시장에는 개인들의 실망 매물이 쏟아졌다.이달들어 2,982억원어치를 순매수하는 등 그동안 꾸준한 순매수를 유지하던 개인들은 이날 96억원을 순매도했다. ◆신규등록종목 ‘프리미엄’사라졌나=주가조작설의 여파는 가장 먼저 신규등록종목의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다.신규등록 종목의 경우 신규종목 프리미엄으로 대부분 첫날 상한가를 기록하던 것과는 달리 약세를 면치 못했다.이날 상장된 종목 중 ‘에스씨디’만 가격제한 폭까지 올랐을 뿐 중앙소프트와 한국아스텐 등 2종목은 가격제한 폭까지 폭락했다.사라콤은 300원 오르는데 그쳤다. 또 이달들어 신규등록한 16개 종목중 쎄라텍과 전신전자,창민테크,한원마이크로,링크웨어 등도 가격제한 폭까지 떨어지는 등 대부분이 하락세를 면치못했다. ◆주가 조작의 피해자는 선량한 개인 투자자=이날 코스닥지수의 하락은 검찰이 불공정거래 기업에 대한 수사설은 ‘사실무근’이란 해명에도 불구하고시장의 신뢰를 얻지는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검찰에 100여개가 넘는 업체가 불공정거래로 고발됐고 이 가운데 60%가 코스닥 종목이라는 사실만으로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기에 충분했다. 투자자 김모씨(33·회사원)은 “솔직히 홧김에 투자 종목을 거래소로 바꿨다”면서 “항상 작전의 피해는 선량한 투자자에게 돌아오는 만큼 시장의 신뢰를 얻으려면 무조건 덮어두는 것보다는 더이상 ‘검은 커넥션’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근원을 뿌리 뽑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투자종목의 옥석을 가려라=증시 전문가들은 ‘주가조작설’로 인해 오히려 ‘실적 장세’가 도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동안 작전 종목은 아무런 재료나 이유없이 ‘상한가’로 치솟았기 때문에 실적을 중시하는 투자 분위기가 조성될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2·4분기 실적 잠정치 발표을 앞두고 우량·부실 기업간의 차별화 장세가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우증권 박진곤(朴震坤)연구위원은 “주가조작설이 또다시 붉어져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지만 그 여파가 크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는 나스닥지수 4,000돌파로 인한 기술주에 대한 재평가와 2·4분기 실적발표,외국인 순매수 유지 등이 시장을 주도하는 변수로 떠오를 것”이라고전망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액면가 미만 저가주 약세장서 ‘善防’

    올들어 주식시장 침체로 주가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액면가미만 종목들의 주가하락률이 가장 낮았다. 13일 증권거래소가 우선주 및 뮤추얼펀드를 제외한 702개 상장종목을 대상으로 지난 1월4일부터 12일까지 가격대별 주가등락 및 거래 현황을 조사한결과 액면가 미만 종목의 평균 하락률은 8.8%로 전체 종목의 평균 하락률 15.2%의 절반 정도로 나타났다. 5,000원 이상 1만원 미만의 저가주와 3만원 이상의 고가주는 각각 16.1%와16.8% 하락했고 중가주(1만원 이상 3만원 미만)는 19.1%로 하락폭이 가장 컸다. 거래소 관계자는 “저가주는 가격 부담이 없어 개인투자자들이 접근하기 쉽고 특히 액면가 미만 종목들은 매도시 증권거래세와 농어촌특별세가 면제돼상대적으로 데이트레이더들이 선호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와함께 올해 증시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액면가 미만인 주식이 올초 238개에서 지난 11일 현재 269개로 13%나 늘었으며 이에 비해 고가주는 62개에서42개로 32.3%나 감소했다. 액면가 미만 종목중 주가상승률이 높은 종목은 인터피온으로 1월4일 286원에서 12일에는 1,225원으로 329.1%나 상승했고 이어 수도약품(265.1%),천광산업(227%),청구(199%),이지닷컴(125.1%) 순이었다. 대우증권 이영원(李瑩源)연구원도 최근 저점(625)을 기록했던 지난 5월29일을 기준으로 가격대별 주가 동향을 살펴보면 액면가 미만 종목의 주가상승률이 27%로 가장 높았다고 말했다. 강선임기자 sunnyk@
  • 코스닥 본격 바닥다지기 국면

    12일 코스닥지수가 오름세로 돌아서 바닥권 탈출에 대한 기대감이 일고 있다. 지난 4일 세종하이테크 주가조작 사건 이후 하락세로 돌아선 코스닥 지수는 사건 다음날인 5일에는 외국인들이 460억원어치,기관들도 434억원어치를 매도하면서 8포인트나 떨어졌다.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거래소 시장으로 옮겨갔다.개인투자자들도 거래소의 증권,은행,건설 등 대중주들이 상승하면서덩달아 거래소로 옮겨갔다.거래량은 평소 절반 가까이 떨어지면서 투자심리는 더욱 위축됐다. 12일에는 다소 회복됐다.주가는 3.07포인트 오른 139.02로 마감,140선에 바짝 다가섰다.주가 상승을 이끈 것은 새롬기술,다음,한글과 컴퓨터 등 인터넷3인방이었다. 이를 중심으로 대형 인터넷 관련주들이 강세을 보이며 지수를끌어올렸다.미국 인터넷업체인 야후의 실적이 분석가들의 예상치를 웃도는것으로 알려지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인터넷’주를 테마로 한 추세 반전에대한 기대감을 더해줬다. 증시전문가들은 증자물량이 많고 아직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이 코스닥 시장에 관심을갖지 않고 있는 등 매수 주체가 나서지 않아 상승해도 당분간은150선에서 등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순매수 물량이 적은 가운데 외국인들은 아시아나항공이나 홈쇼핑,국민카드 등 수익모델이 검증된 종목에 관심을 갖고 집중매입하고 있어 실적호전주에 대한 관심을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영증권 김희성(金熙星)연구원은 “당분간은 인터넷주들이 주도할 것으로보이지만 상반기 실적이 발표되면 실적호전주나 M&A(인수·합병)가 테마를형성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투자심리가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므로 보수적으로 접근하라”고 조언했다. 강선임기자 su
  • 파업타결후 맥못추는 금융주

    금융노조 협상이 타결되면서 장을 주도해왔던 은행주와 금융주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은행파업 소식에도 불구하고 금융주는 거래량이 전체 거래량의 50% 이상을차지할 정도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특히 금융주는 지난 5월말부터장을 이끌어오면서 서머랠리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었다.고점 대비 하락폭이 컸던 증권주를 비롯,은행주들은 큰 폭으로 오르며 지수를 850선으로 끌어올렸다. 그러나 협상이 타결된 뒤 열린 12일장에서 은행주를 비롯한 금융주들은 맥을 못추는 모습이었다.파업타결후 수혜주로 전망됐던 한빛 조흥 외환은행 주도 하락폭은 컸다.신한은행만이 400원이 오른 1만1,400원을 기록했다.증권주중에는 대우와 SK증권 등이 상승,1만원(+200)과 3,800원(+160)으로 마감했다. 증시관계자들은 그동안 은행주를 비롯 금융주가 장을 주도해 온 것은 실질적인 개선보다는 구조조정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협상이 이뤄지면서 정부의 금융구조조정 일정이 지연될 지도 모른다는 우려들이 금융주의 발목을 잡았다는것이다. SK증권 투자정보팀 김대중(金大中)연구원은 “은행·증권주는 가격이 싸다는 이유로 단기 상승폭이 너무 컸고 특히 11일에는 거래량이 크게 늘면서 하락 폭이 깊어 당분간은 상승탄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지수가조정될 때 금융주보다는 저가 대형주,실적 호전주 중 저평가 종목에 관심을갖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선임기자
  • “유동성 장세 오나” 설레는 증시

    ‘화려한 유동성장세가 올까.’ 최근 금리 하락세로 시중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이동하면서 유동성 장세에대한 기대감이 일고 있다. 금리가 연중 최저치를 갱신하고 있는데다 은행·증권·건설주 등 대중주의주가가 오르는 등 최근 주식시장에서는 ‘유동성 장세’의 징후가 나타나고있다. 지난 11일 거래량은 사상 최고치인 8억4,997만주를 넘어섰고 거래대금도 5조5,149억원에 달했다.특히 지난 10일에는 고객예탁금이 전날보다 1조1,217억원이 늘어나 10조원을 넘어섰다. 외국인 투자자들도 나흘동안 8,40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유동성 장세의 징후는 증시 전문가들은 유동성장세가 오는 징후로 경상수지 개선에 의한 금리인하,은행·증권주의 폭등,투신권의 자금환류 등을 꼽는다. 대신증권 신용규(申容圭)연구원은 “국고채 금리가 7%대로 떨어지고 시중유동 자금이 시장으로 유입돼 유동성장세의 여건을 충분히 갖추었다”면서“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이 금리하락에 따른 한국증시의 유동성장세에 관심을보이면서 순매수를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하지만 일부 증시 전문가들은 유동성 장세를 전망하기에는 이르다는 의견이다.세종증권 오태동(吳泰東)연구원은 “은행·증권 등 대중주가 상승하여 유동성 장세의 조짐도 보이고 있지만 본격적인 유동성 장세로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어떻게 투자할까 유동성 장세의 특징은 은행,증권,건설 등 개인투자자들이선호하는 대중주의 무차별적인 상승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현재의 유동성장세는 외국인투자자들이 주도하는 만큼 외국인 선호종목군에 대한 투자를 하라고 전문가들은 권한다. 유동성 장세의 수혜주로 전문가들은 금융주를 꼽았다.은행·증권주는 유동성장세가 전개될 때 가장 먼저 상승하는데다 11일 은행권 총파업 사태가 해결됐기 때문이다.이와함께 최근 테마를 형성하고 있는 인수·합병(M&A)관련주,공기업민영화주 등이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교보증권 투자분석팀은 이날 ‘유동성장세’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현대사태 이후 장기금리가 1%포인트 이상 떨어졌지만 아직 주가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면서 “과거 금융장세에서 주가가 200포인트정도 상승한 점을 감안하면 주가는 950포인트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은행파업속 증시 단기과열후 조정국면 진입

    파업은 증시엔 오히려 호재였다. 금융 파업의 혼란이 예견됐지만 주가는 최근 연 나흘 올라 예상을 무색케했다. 전문가들은 파업이 해결될 경우 구조조정에 대한 걸림돌이 해소된다는 기대감에 주가가 오히려 상승세를 지속한 것으로 풀이했다.11일에 이어 조정이한동안 있겠지만 은행 파업이 완전 타결될 경우 다시 상승세를 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파업 협상 타결 국면에 접어든 11일 주가도 오전중에는 상승 국면을 이어갔다.금융주들은 파업 해결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을 주도했다.특히 타결 임박 소식이 전해진 장막판에는 거의 전종목이 한때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나흘 동안 차익실현 매물이 나와 내림세로 돌아섰지만 금융주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며 마감됐다. ●금융주 명암엇갈려 금융주는 장중 내내 초강세 행진을 펼쳐는데 매도물량이 늘어나면서 장끝무렵 대부분의 종목이 소폭내리거나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신한은행이 전날보다 1,850원 내려 1만1,000원으로 마감했으며 국민은행 1만4,700원(-1,100원) 주택은행 2만6,800원(-1,000원) 하나은행 7,600원(-300원)을 기록했다. 공적자금 투입은행으로 은행파업 이후 수혜주로 지목됐던 한빛은행은 265원이 올라 3,080원,조흥은행 4,090원(+150원) 외환은행 2,980원(+155원)으로마감했다.특히 한빛은행은 1억 2,468만주로 대량거래를 수반하며 단일 종목거래 1위를 차지했다. 전날 9.91%의 높은 상승세를 나타냈던 증권주들도 반발매도세가 확산되면서대부분 종목이 내림세를 보였으며 SK 대우증권 등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증시전문가들은 금융주가 장막판에 약세를 보인 것은 파업 협상 결과가 완전히 드러나지 않은데다 연 나흘 동안 올라 저가 메리트가 희석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단기상승에 따른 하락 주가지수가 11일동안 단 하루를 제외하고 계속 상승하면서 과열양상을 보였다는 것이 분석이다. 대우증권 이종우(李鍾雨)연구위원은 “금융파업의 영향이 아닌 단기과열에따른 조정장세”라며 “거래량이 폭주하면서 850선이 무너졌고 그동안 시장에너지를 많이 소모한 만큼 당분간은 주가가 조정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동양증권 투자전략팀 박재훈(朴在勳)차장은 “장마감을 앞두고 외국인들의선물매도 물량이 쏟아져 나오는 것은 투자심리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진단했다. 강선임기자 sunnyk@
  • 하반기 증시 투자유망 주식을 살펴보면

    ◆高 보통주 vs 우선주 괴리율. “보통주와 우선주간의 가격 괴리율([보통주 가격-우선주 가격/보통주 가격]×100)이 큰 종목에 주목하라”. 우선주는 배당 때나 청산으로 인한 잔여재산 분배 때 보통주에 비해 우선적 지위를 갖는 주식으로 주주 의결권이 없기 때문에 보통주에 비해 일반적으로 20∼30% 가격이 싸다. 대우증권은 11일 ‘우선주 괴리율이 큰 종목에 주목’이란 제목의 보고서에서 최근 증시가 반등 국면에 진입하면서 보통주는 조금 올랐지만 우선주는하락 추세가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 때문에 보통주와 우선주간의 가격괴리율이 평균 40%대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이처럼 보통주와 우선주간의 가격 괴리율이 확대된 것은 비정상적인 현상이라며 우선주가 그만큼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박진곤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가격 괴리율이 크다고 반드시 좋은 것은아니고 배당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하겠지만 일단 가격 괴리율이 50%를 넘고 배당 가능성도 높다면 투자에 유망할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보통주와 우선주간의 가격 괴리율이 50%가 넘고 배당가능성이높은 거래소 종목 40개를 선정,발표했다. 이 가운데 두산 우선주는 보통주와의 가격 괴리율이 무려 71.3%에 달해 괴리율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하이트맥주(70.6%)와 태평양제약(69.7%),현대자동차(69.3%),로케트전기(68.7%)의 순이었다. 강선임기자. ◆低 최대주주 보유 지분율. 하반기 최대 테마중 하나는 M&A(인수·합병)다.M&A에 대상으로 여러가지가있지만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최대주주의 지분율이다. 지난달 사모펀드 허용 발표 이후 M&A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내 최대벤처캐피탈인 KTB네트워크가 적대적 M&A(인수·합병) 대상으로 떠올라 금융시장을 떠들썩하게 했다. 동원증권이 지난달 21일까지 KTB네트워크 주식을 집중 매입,지분율을 10%이상으로 높였기 때문이다. 다음날 동원증권측이 “M&A 목적이 아니다”고발표하면서 수그러들기는 했다.논란이 일었던 이유는 KTB네트워크의 대주주지분율이 낮았기 때문이다. 대표이자 대주주인 권성문씨와 그가 대주주로 있는 ‘미래와 사람’의 지분을 합쳐도 15% 정도였다. 여기에 자사주 펀드를 통해 매입한 지분율이 28%가 넘지만 의결권이 없어 경영권 방어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인수자 입장에서는 적대적 M&A대상이 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코스닥 기업의 경우 상반기 타법인 출자가 517건에 1조2,510억원이될 정도로 활발했고 하반기부터는 본격적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보증권 김정표 애널리스트는 “대주주 지분율이 낮고 시가 총액이 500억∼3,000억원대의 기업이 적대적 M&A 가능성이 가장 높다”면서 “그러나 상당수의 기업들이 표면상의 대주주 지분외에 우호지분을 보유한 경우가 많아기업내용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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