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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총 끝나면 주가 하락?

    주주총회가 끝나면 주가는 약세를 면치 못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26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와 올해 12월 결산법인의 주가를 주총 전후 10일간 비교한 결과 주총이 끝나면주가는 대부분 하락세로 돌아서거나 하락폭이 커졌다. 지난 23일까지 주총을 개최한 314개 기업의 주가는 주총10일전 평균 1.19% 하락했으나 주총 이후 10일이 지난 72개 기업의 주가는 평균 3.61%가 떨어져 내림폭이 커졌다. 72개 종목중 주총 이전 상승세에서 주총 이후 하락세로반전된 종목은 25개로 전체의 34.72%,주총 전후 내림세를지속한 종목은 38.89%로 대부분의 종목이 주총 이후 약세를 보였다.주총 이후에도 상승세를 유지한 종목은 12.50%,하락세에서 상승세로 돌아선 종목은 13.89%에 그쳤다. 지난해 같은 기간 주총을 열었던 352개 기업의 주가도 주총 10일 이전에는 평균 8.83%가 올랐으나 주총 10일 뒤에는 평균 1.21%의 하락률을 보였다. 한편 올해에는 지난해와 달리 주총 이전에는 하락종목이194개로 상승종목 120개보다 많았다. 이는 지난해 115건이었던 자사주취득 공시가 올해는 22건에 그치는 등 기업들이 주가관리에 적극적이지 않았기때문으로 분석됐다. 오승호기자 osh@
  • 테마주 주가 상승률 최고 10배

    미국·일본 등 세계 주요국가의 증시불안으로 국내 증시는 조정장이 연출되고 있으나 테마주의 주가상승률은 종합주가지수 상승률보다 최고 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테마주는 가령 광우병·구제역,자사주소각 등 증시의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라 부각되는 주식이다. 증권거래소가 올들어 지난 20일까지 테마를 형성한 69개종목(10개 테마)을 분석해 내놓은 ‘테마주별 등락률’에따르면 광우병 및 구제역 수혜주의 연초 대비 상승률은 평균 35.2%를 기록,종합주가지수 상승률 3.4%의 10배를 웃돌았다. 삼성전자·SK텔레콤 등 블루칩인 시가 상위 10개 종목을포함한 10개 테마의 주가상승률도 종합주가지수 상승률의2.65배인 9.01%를 기록했다. 광우병·구제역 테마주에 이어 인터넷주 31.04%,M&A(인수합병)주 14.25%,자사주소각 11.86% 등의 순으로 주가상승률이 높았다. 외국인과 국내 개인투자자들의 테마주에 대한 접근 방법은 판이하게 달랐다. 외국인들은 테마주를 집중 매입하고 기타주들은 매각한반면 개인들은 주가상승률이 높은 테마주를 주로 매각했다.외국인들은 테마에 따른 부상 종목이 우량주일 경우 장기 보유로 대응하는 반면,국내 투자자들은 증시침체에 따라시세차익을 노린 단기매매에 집중했다는 얘기다. 외국인들은 10개 테마주에 대해 4조2,140억원의 매수 우위를 유지했으나 개인들은 2조3,094억원,기관투자가는 1조9,740억원의 순매도를 각각 기록했다. 오승호기자 osh@
  • 개미군단 “싼게 좋다”

    개인투자자들은 올들어서도 여전히 5,000원 미만의 저가주만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증권거래소는 19일 “올들어 지난 16일까지 투자주체별로가격대별 매매동향을 조사한 결과 개인투자자들은 5,000원이상 가격대에 있는 주식들은 모두 순매도했으나 5,000원미만의 주식들만 3,799억여원어치의 순매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도·매수를 포함한 가격대별 거래 비중 역시 개인들은지난 1월2일의 경우 시가 5,000원 미만 주식 비중이 57%를기록했다. 반면 지수관련주가 집중 포진한 5만원 이상의주식거래 비중은 4%에 그쳤다. 개인투자자들은 고가주를 매도하고 저가주를 집중 매수한결과 올들어 거래소시장에서 모두 1조9,72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들의 저가주 선호 현상은 투자자금이 작고 투자정보와 전략에 밝지 못한 개인들이 삼성전자·SK텔레콤 등 고가 우량주의 매매에 부담을 느끼는 반면 관리종목 등 액면가 미만의 저가주들에 대한 ‘작전성 루머’나 막연한 기대에 편승,단기 투기이익을 겨냥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개인들이 가장많이 사들인 종목은 현대전자(순매수대금2,820억여원),가장 많이 판 종목은 삼성전자(4,665억여원)로 개인들의 이같은 경향을 잘 보여줬다. 반면 올들어 3조244억원어치를 순매수한 외국인들은 5,000원 미만 주식은 1,783억여원어치를 순매도했으나 10만원이상 고가주를 포함한 5,000원 이상 가격대의 주식은 모두순매수를 기록했다. 기관은 5,000원 미만대 주식과 5만원 이상대 주식은 모두순매도를 보였으나 5,000∼1만원대, 3만∼5만원대 주식에서는 순매수를 기록하는 등 들쭉날쭉했다. 오승호기자 osh@
  • 투자자들 현금배당 선호

    주식투자자들은 주식배당보다 현금배당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현금배당 기업은 주식배당 기업에 비해 주가 하락기(2000년 7월10일∼12월26일)엔 주가가 덜 떨어지고,상승기(2001년 1월2일∼3월16일)땐 더 많이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증권거래소가 발표한 12월 결산기업 473개사(관리종목 제외)의 주가등락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7월10일부터지난 16일까지 현금배당을 실시한 198개사의 주가는 1.4%떨어진 반면 주식배당만 한 13사는 8.26%,배당을 실시하지않은 상장사 240개사는 6.11%가 각각 떨어졌다. 같은 기간 현금과 주식배당을 함께 실시한 22개사의 주가는 2.66% 떨어졌고,전체 473개의 주가는 평균 4.03% 하락,현금배당 기업의 주가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투자자들이 주식배당에 비해 현금배당을 선호하기때문으로 분석했다. 한편 주가 하락기때 현금배당 기업의 주가는 17.98% 떨어진데 그친 반면 주식배당기업과 ‘현금+주식’ 배당기업은각각 31.09%와 18.54%가 하락했다. 상승기엔 현금배당사의주가상승률은 15.19%인 반면 주식배당사는 14.58%, ‘현금+주식’ 배당사는 13.22%에 그쳤다. 김균미기자
  • 눈길 끄는 금융 상품들

    ◆LG증권의 와이즈랩 업계 최초로 단일 수수료 징수체계의랩어카운트 상품인 와이즈 랩(WISE WRAP)을 도입했다. 지난 10일 현재 판매액은 4,500억원을 기록했다. 상품의 종류는 펀드형과 컨설턴트형 등 2가지가 있다. 컨설턴트형은 적극적인 투자성향을 가진 고객을 위한 상품으로 주식과 채권,수익증권 등 직·간접투자를 모두 할수 있다.주식투자의 경우 분기별 주식투자금액의 5배,연간최고 20배까지의 거래금액에 대해 위탁매매 수수료가 면제된다.펀드형은 수익증권에만 투자하는 간접투자방식이다. 400여명의 전담 금융자산관리사가 ‘자산관리서비스 상담시스템’을 이용,금융소득 종합과세,생애재무설계,법률 등을 1대 1로 체계적으로 컨설팅해 준다.3개월마다 투자성과보고서를 제공하며 향후 운용전략에 대한 추천도 해준다. ◆대우증권의 플랜마스터 업계에서 인정받는 리서치능력과투자공학 노하우(기법)를 토대로 플랜마스터를 판매하고있다. 플랜마스터 공학형과 맞춤형으로 나뉜다.공학형은 고객성향 분석과 2단계에 걸친 자산배분을 통해 9개의 주식펀드와 4개의 채권펀드,MMF(머니마켓펀드)를 다양하게 선택할수 있다. 맞춤형은 고객성향분석과 자산배분 뒤 리서치센터의 종목추천위원회에서 선정하는 종목과 상품개발팀에서 추천하는펀드중 투자등급별로 최적 종목을 선택하게 된다. 플랜마스터에 가입하면 엄선된 투자정보 제공,월단위 투자성과 보고,투자상담 등 전담 플랜마스터의 철저한 자산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전용 문의전화인 VIP라인,은행이체출금 수수료 면제와 세무상담 등 대우증권의 VIP고객 우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수수료는 계좌에 편입된 자산의 평균 잔액에 따라 부과된다,주식계좌 수수료는 3%,채권은 0.1%,펀드는 0.5%를 적용한다. 박현갑기자
  • 남북 탁구단일팀 합의 이후/ “”10년전의 감격 다시 한번””

    남북한 ‘드림팀’은 지바의 영광을 10년만에 재현할 수있을까-. 남북한이 오사카 세계탁구선수권대회(4월23∼5월5일)를 앞두고 단일팀 구성에 합의했지만 10년전만큼 좋은 성적을 낼것으로 자신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지바대회에 견줘남북한 모두 전력이 약화됐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다. 지바대회 당시 단체전 우승을 일궈낸 여자팀은 북한 이분희와 남한 현정화가 각각 세계랭킹 3·5위를 지키면서 막강전력을 자랑했다.그러나 현재는 남한에선 류지혜가 8위에올라 있을뿐 김무교 19위,이은실 25위,석은미 27위로 안정감을 주지 못하고 있다.북한의 사정은 더 나쁘다.김현희가20위에 오른 것이 최고로 김윤미(59위) 김향미(67위) 등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50위권 밖에 밀려나 있다. 그렇지만 탁구계는 중국과 치열한 패권다툼을 벌일 것으로점치고 있다. 중국이 세계 1∼4위를 독식하고 있지만 지바대회 때보다는 전력이 약화된 것으로 평가되기 때문이다.반면 북한의 김현희는 올시즌 영국오픈 준우승,카타르오픈 우승을 차지하는 등 가팡승세에 있고 김향미도 최근 랭킹이 30계단이나 뛰었을 만큼 성장세가 눈부시다.나머지 강국들인일본 싱가포르 독일 헝가리는 아직 한수 아래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여자부 엔트리(5명)는 남한 류지혜 김무교,북한김현희 김향미를 축으로 북한선수 1명을 추가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것으로 탁구계는 보고 있다. 지바대회에서 5위에 오른 남자부는 여자에 비해 전력이 더욱 크게 떨어졌다.스웨덴 독일 유고 프랑스 등 유럽세가 강한 남자부에서는 5위 고수도 쉽지 않다는 분석.그나마 남한은 김택수(9위) 오상은(24위) 유승민(30위)이 건재하지만북한은 34세의 노장 김성희만이 68위에 올랐을뿐 나머지는모두 100위권 밖으로 밀려난 상태다.지바대회 당시 한국의유남규(5위) 김택수(16위)와 북한 이근상(11위) 김성희(14위)가 상위권을 유지한 것과 비교된다. 북한의 전력이 약한 만큼 엔트리는 김택수 오상은을 축으로 한 남한 3명,김성희 등 북한 2명으로 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하나 기대를 모으는 종목은 여자복식.오른손 세이크핸더인 남한의 류지혜와 왼손 펜홀더인 북한의 김현희가 가장이상적인 복식조로 거론되고 있다.그러나 준비기간이 짧아호흡을 맞추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여 우승까지는 험난할 길을 걸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박준석기자 pjs@. * 지바 우승주역 현정화. 91년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남북한 단일팀이 ‘코리아’라는 이름아래 하나되어 여자 단체전 우승을 일궈낼 당시 주역중의 주역으로 활약한 현정화씨(32·한국마사회 여자탁구팀 코치).현씨는 남북한이 10년만에 탁구 단일팀 구성에 재합의하자 “정말 잘 된 일”이라며 남다른 감회를밝혔다. 다시 한번 지바의 감격을 보여주길 바란다. 지바대회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이)분희 언니를 다시만나고 싶다. 나는 언니라고 부르면서 이분희 선수를 잘 따랐다.단일팀을 구성하기 몇년전부터 국제대회에서 만나 친해졌기 때문에 우리는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다.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분희 언니는 현재 탁구지도자를 가르치는 지도원으로 일하고 있다고 한다.애 엄마가 됐을텐데 무척 보고싶다.당시 우리는 세계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었기 때문에큰 부담을 느꼈다.무조건 우승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남북한선수 모두에게 형성돼 있었다. 비록 같은 방을 쓰지 못해안타까웠지만 연습과 식사 시간을 통해 짧지만 많은 얘기를나누었다. 한민족이기에 처음부터 무언가 끌리는 게 있었다. 우승을 한 뒤 ‘해냈다’는 자부심이 우리의 친밀감을 더욱 두텁게 해주었다.헤어지면서 아주 오랜 친구를 떠나보내는 듯한 아픔을 느꼈다. 일본에서 세계대회가 열린다는 점에서 그때와 현재의 상황이 비슷하다.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한 남북한의 인식이 비슷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지금 전력이 지바 때에 견줘 떨어진다는 말이 있는데 그때도 우리 전력은 중국에 뒤졌다. 그러나 ‘해야 한다’는 각오로 똘똘 뭉쳤고 최강 중국을꺾었다.지금도 마찬가지다.한민족은 뭉치면 실력 이상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정신력을 갖고 있다고 본다. *단일팀 일정과 과제. 오사카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남북단일팀이 출전키로 합의됨에 따라 선수단 구성 등 풀어야 할 과제에도 많은 관심이쏠리고 있다. 국제탁구연맹(ITTF)은 남북단일팀 구성 논의가 진행되면서남북한에 대해서는 엔트리 제출 시한을 연장해주는 등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다른 나라들은 지난달 22일 엔트리를마감했지만 남북한에 대해서는 이달 15일까지로 연장해준것. 이를 기준으로 하면 앞으로 남은 기간은 단 하루인 셈이다. 그러나 단일팀 구성이 뒤늦게 합의된 만큼 새달 2일 대진추첨일 이전까지는 여유가 주어질 전망이다.남북은 일단 양측 탁구협회를 통해 15일 국제탁구연맹에 단일팀을 신청한뒤 실무회담 없이 팩시밀리를 통해 양측의 의견을 교환,단일팀 구성을 논의키로 했다. 단일팀 구성 합의에 따른 선수 구성이나 합동훈련 계획은대체적인 윤곽이 잡혔다. 선수단 구성은 91년 첫 단일팀 구성 때와 같이 남북한이반반으로 하되 남북 25명씩 50명으로 구성키로 했다.역시 91년때와 마찬가지로 단기는 한반도기,팀명은 ‘코리아’로한다는데도 쉽게 합의를 보았다. 가장 시급한 문제이자 성적과 직결되는 합동훈련에 대해서는 새달 초 대회 개최지인 일본 오사카에서 약 3주간 갖기로 했다.91년에는 대회 개막 한달전부터 일본 현지에서 만나 3차례의 합동훈련으로 손발을 맞췄으나 이번에는 조금늦게 합의가 이뤄지는 바람에 합동훈련 기간이 줄었다. 선수 선발은 남녀 단식과 복식,혼합복식 등 세부종목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신중함이 요구되나 반반 구성의 대원칙이 확인된 만큼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점쳐진다. 한편 대한탁구협회는 지난 10일 구성한 단일팀준비소위윈회를 실무위원회로 바꿔 단일팀 구성에 대비하고 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불황일때 가치주 틈새 공략”

    ‘불황일 땐 가치주(Value stock)를 틈새 공략하라’ 삼성증권 김지영(金志榮)투장정보팀장은 13일 “미국 나스닥 급락으로 인한 약세 분위기에서는 굴뚝주냐 기술주냐의이분법적 사고보다 펀더멘탈즈(기업실적)와 매물부담을 분석해 실적이 호전된 기업 중 유망종목을 찾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팀장은 “증권거래소에 2000년도 매출액과 경상이익,순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10%·30%·30% 이상 호전됐다고 공시한 65개 종목의 주가를 분석한 결과 종합주가지수가 4.6%오르는 동안 실적호전기업 주가는 26.3%나 상승한 것은 역시 가치주라는 판단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이 ‘가치주로서의 시장 대응전략-실적호전기업중유망 종목 찾기’ 자료를 통해 제시한 유망종목군은 다음과같다. 김 팀장은 “장기적으로는 실적호전주중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한 저PER(주가수익비율)종목을 눈여겨 봐야한다”고 말했다. 동부건설,캠브리지,일성신약,롯데칠성,삼일제약,전기초자,내소날푸라스틱,삼성전자,한미약품,화인케이칼,써니전자,청호전자통신,동아제약,화천기계,근화제약,쌍용정공,EASTEL,대덕전자,삼성전기,기아자동차 등이 있다. 기업이 창출하는 가치는 늘었음에도 주식이 저평가되고 있다면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점을 들어 단기대응 종목으로 낙폭과대주를 추천했다. 환인제약,EASTEL,근화제약,롯데칠성,동부건설,한국폴리우레탄,한국컴퓨터,보령제약,현대DSF,퍼시스,상림,대경기계,경남에너지,KNC,경인양행,극동전선,삼진제약,제일약품,대덕전자,삼성전자,화인케이칼,기아자동차 등이다. 바닥이 확인되거나 반등기미가 보이는 시점이 오면 매물부담이 적은종목을 주목해야 한다. 보령제약,경남에너지,쌍용정공,삼성전기,미래산업,제일약품,일성신약 등이 있다. 주현진기자 jhj@
  • CB발행 상장사주가 85%가 전환가 밑돌아

    주가 약세로 지난해 이후 전환사채(CB)를 발행한 상장사의84.5%는 주가가 전환가격을 밑도는 것으로 분석됐다.이는 사채 보유자가 주식으로 전환할 할 경우 손해를 본다는 얘기로,주가 약세가 지속되면 주식 전환률은 상당히 낮을 전망이다. 8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1월 1일부터 지난 7일까지국내외에서 발행된 57개 상장사 전환사채(84개 종목)의 평균 전환가는 7,752원이었으나 7일 현재 이들 발행사의 평균주가는 5,359원이었다. 이에 따라 주가를 전환가로 나눈 백분율인 패리티(Parity)는 평균 69.1%에 불과해 전환사채 인수자는 평균 30.9%의 평가손실을 기록했다. 증권거래소는 그러나 “주가가 낮으면 실제로는 전환을 청구하지 않고 사채로 보유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손익이 모두 현실화됐다고 볼 수는 없다”고 밝혔다. 국내 전환사채는51개사가 발행한 78개 종목 전환사채의 평균 전환가가 7,970원에 비해 주가는 5,394원으로 패리티는 67.7%였다. 반면 해외전환사채는 전환가가 4,924원으로 해외전환사채발행사들의 평균주가 4,905원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전환사채는 일정기간 이후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채권으로,공모로 발행된 전환사채는 발행일부터 3개월,사모방식은 1년이후에 각각 주식전환 청구를 할 수 있다. 오승호기자 osh@
  • 국내증시 변동성 美의 2배

    기업가치 증가세 부진과 급격한 시장변동성으로 국내증시에서는 여전히 내재가치에 바탕을 둔 ‘정석투자’가 어려운것으로 분석됐다. 굿모닝투신운용은 6일 ‘90년대 한국증시 특징으로 본 유망투자전략’이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굿모닝증투신운용은 1990∼2000년 국내증시의 특징으로 ▲GDP(국내총생산)의 꾸준한 증가세와 달리 종합주가지수는 상승하지 못했고 ▲주식수익률이 채권수익률을 밑돌고 있으며▲증시의 변동성이 미국증시에 비해 2배 가량 큰 점을 들었다. 외형적인 경제성장과 달리 종합주가지수가 상승하지 못하는 이유는 기업부채가 지나치게 많아 자기자본 가치의 증가를가로막고 있는데다 경영 투명성 및 효율성이 떨어지고 잦은증자로 주당 가치가 희석됐기 때문으로 풀이했다.경제의 대외의존도가 외환위기 이후 더욱 커진데다,국내증시가 국제금융시장 규모에 비해 턱없이 작아 국제유동성 흐름에 종속되고 있는 점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반면 국내증시는 기관투자가의 역할이 매우 작아 이같은 외생변수의 충격을 흡수할 수있는 주식 수요기반이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다. 상장종목의 경우도 상장 시가총액 상위 100개 기업의 10년간 주가데이터 분석 결과 61개 종목의 베타계수(주가지수와해당종목 주가의 연동성 지표)가 0.8∼1.2를 기록,위험회피를 위한 분산투자가 쉽지 않은 것으로 평가됐다.이에 따라국내증시의 주가변동성은 지난 30개월간 44.1%를 기록,19.2%에 불과한 미국증시에 비해 2배 이상의 급변동에 노출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굿모닝투신운용은 최근들어 소액주주들의 권한강화 추세로기업경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점차 높아지는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부채비율 하락으로 기업가치가 늘고 있으나 재벌에대한 기관의 영향력 부족,실질적인 부채총액 감축이 적은 점을 문제점으로 꼽았다.굿모닝투신운용 강신우(姜信佑)대표는 “국내증시의 중·장기 투자여건이 개선되고 있지만 분명한 추세가 확인되기 전까지는 모멘텀과 내재가치를 적절히 혼합한 투자전략이 유망하다”고 밝혔다. 김재순기자 fidelis@
  • 워크아웃 기업 주가 뛰었다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기업들의 주가 상승률이 종합주가지수 상승률보다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증권거래소가 내놓은 ‘워크아웃 회사의 주가등락 현황’에 따르면 워크아웃 대상기업으로 선정된 43개 상장사의주가는 지난 1월2일부터 지난 2일까지 2개월 동안 평균 29.98% 올랐다.이는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 상승률 7.39%의 4.1배에 해당된다. 워크아웃기업들의 주가상승률이 높은 것은 채권단의 출자전환으로 차입금이 대폭 줄어 사업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예상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외국인들은 이 기간에 아남반도체 등 워크아웃기업 주식 366억6,400만원어치를 순매수했다.개인투자자도 54억7,200만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투자자는 46억9,100만원어치를 순매도해 대조적이었다. 종목별 연초 대비 주가상승률은 세신이 99.5%로 가장 높았다.그 다음은 새한(81.4%),대우차판매(72.4%),충남방적(69.9%),경남기업(69.8%) 등의 순이었다. 반면 동양물산기업(-0.2%),제철화학(-5.3%),동국무역(-7.1%),신호유화(-8.1%) 등 4개사는연초에 비해 주가가 하락했다. 오승호기자 osh@
  • 中증시 개방 움직임 가속

    중국 증권시장은 우리나라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중국정부가 외국인 전용주식인 B주식에 대한 중국인의 거래를 허용하고,미국 나스닥시장을 모델로 하는 제2시장(차스닥)설립을 준비하는 등 시장개방을 서두르고 있어 중국 증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일 굿모닝증권이 내놓은 ‘중국 증시변화가 한국 증시에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지난달 19일 외국인 전용 투자종목인 B주식의 거래에 중국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허용했다. 이는 B주의 주가상승을 유도,내수경기를 끌어올리기 위한차원이다.이번 조치로 중국인 전용주식인 A주식에 대한 외국인 투자를 허용하는 조치도 뒤따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의 내수경기 부양정책에 따라 화학,제지,섬유,철강,전자부품 분야에서 한국제품의 중국 수출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해 전체 수출의 10.75%를 차지할 정도로 중국 수출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선진국 시장의 침체 영향을 더러 상쇄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굿모닝증권은 “차스닥(CHASDAQ)이 설립되고 A주에 대한 외국인의 직·간접투자가 허용될 경우 국내 주식시장은 단기적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지수내 비중이 줄어들 수 있다”고밝혔다.중국 증시가 국내 증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얘기다. 굿모닝증권은 그러나 중·장기적으로는 부정적 영향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중국에 대한 수출 증대가 예상되는데다,지난해 하반기를 고비로 국내 증시에서의 지역펀드 비중이 크게 줄어든 점을 그 이유로 들었다. 김재순기자
  • 주가 조정기 외국인만 ‘재미’

    국내증시가 조정을 받은 지난 2월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요순매수 종목의 평균 주가상승률이 내국인(개인 및 기관투자자)에 비해 훨씬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외국인들은 짭짤한수익을 올린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손해를 보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다. 1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종합주가지수가 5.9% 하락한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순매수한 포철,국민은행,현대자동차,삼성SDI,신한은행,삼성증권 등 상위 20개 종목의 주가는 평균 7.4%나 올랐다. 반면 개인투자자들이 순매수한 현대전자,삼성전자,SK텔레콤,한국통신,해태제과,삼애실업 등 상위 20개 종목의 주가는 7.4%가 내렸다. 특히 일부 참가자만 대규모 거래를 하며 순매수 상위 20개종목에 포함시킨 일부 관리종목과 투기종목을 제외한 개인투자자 순매수 종목의 주가는 평균 22.8%나 하락한 것으로분석됐다. 기관투자자들이 순매수한 삼성전자,삼성전기,대신증권,LG전자,주택은행,한전 등 상위 20개 종목의 평균 주가상승률도 1.4%에 그쳤다. 주가가 18.6% 올랐던 지난 1월 기관투자자들의 순매수 상위20개 종목의 평균 주가상승률이 34.2%로 가장 높았고 개인투자자도 25.3%로 외국인 투자자의 31.9%와 큰 차이가 없었던것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순매수 종목별로는 1월에는 개인과 기관투자자들이 주가가크게 오른 삼성전자 등 실적주를 매도하면 외국인은 매물을받아갔다. 반면 2월에는 내국인이 주가가 32.2% 하락한 현대전자 등반도체 업종을 다시 외국인으로부터 사들인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개인으로부터 주가상승률이 높은 금융주를 매수했다. 오승호기자 osh@
  • 섬유·의복종목 무더기 상한가

    종합주가지수가 600선을 중심으로 오르락 내리락하고 있으나 섬유·의복주는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섬유·의복 업종지수는 지난 7일 244.18에서 21일에는 280. 55로 10일 연속 올랐다.이 기간동안 상승률은 15%로 종합주가 지수 상승률 3%를 훨씬 웃돌았다. 21일에도 종합주가지수는 14.21포인트나 떨어졌지만 섬유·의복업종인 대농,경남모직,중앙염색,나산, 한국합섬 등은상한가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외환위기 이후 오랫동안 소외됐었고,개인들이 주도하는 개별종목 장세에서 규모가 작고 저가주인 섬유·의복업종 주식으로 개인들의 매기가 몰리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한다. LG투자증권 송계선(宋桂先)책임연구원은 “코스닥이 급등하면서 가격대가 부담스러워진 개인들이 거래소의 저가주인 섬유·의복업종 주식으로 몰리고 있다”면서 “순환매수가 이어지는 시장 분위기를 감안할 때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증권 김기안(金基安)선임연구원도 “조정장세에서는 섬유·의복과 같은가벼운 종목의 주가는 오르는 경향이 있다”면서 “최근 잇따라 발표되는 경기둔화 지표와는 달리 백화점 매출증가는 의류업체의 매출증가로 직결돼 주가에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김균미기자 kmkim@
  • 증권주 뜨고 통신주 가라앉고

    증권주와 통신주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증권주는 지난 20일 업종지수가 신(新)고점을 형성할 정도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반면 통신주는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1일에는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14.21포인트나 떨어진 594.53으로 마감되면서 증권업종지수도 조정을 받아 전날보다52.89포인트가 떨어졌다. 통신업종지수는 27.29포인트가 떨어져 하락세를 이어갔다. ■증권주 대(對) 통신주 2차 랠리가 올 경우 선도주 역할을할 것으로 기대되는 증권주가 20일 업종지수의 새로운 고점을 형성했다는 점은 의미가 크다.21일에는 전날 급등에 대한반발로 조정을 받았으나 다른 종목에 비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거래량도 8,487만주로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증시전문가들은 삼성증권→대신증권→대우증권으로 이어지는주도주 흐름도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본다. 그러나 SK텔레콤·한국통신 등의 통신주는 IMT-2000 참여업체의 정부출연금 규모가 재정압박을 가져올 것이라는 분석에따라 외국인이 매도우위를 보이며 하락세가 이어졌다. 이날통신주 거래량은 146만주에 그쳤으며,통신주 주가는 6% 이상떨어졌다. 1월에 29만3,000원까지 올랐던 SK텔레콤 주가는 21만4,000원까지 밀렸다. 대신경제연구소 신용규(辛龍奎)연구원은 “4대 부문의 개혁마무리와 연·기금 투입 등이 현실화할 경우 증권주는 계단식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면서 “그러나 통신주는 추가상승모멘텀이 부족해 당분간 하락세를 계속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증권주의 시장주도주 여부 저금리기조에서의 개별종목 장세가 이어질 경우 증권주가 주도주 역할을 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증권주의 오름세는 매수심리를 강화하고 대중선호주라는 특성에 따른 신규자금 유입 효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LG증권 박준범(朴埈範)연구원은 “유동성 보강과 저금리의최대 수혜종목인 증권주가 오름세를 이어가는 것은 시장에서의 자금 선순환을 가져와 시장 주도주 기능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걸림돌 대중 선호주 및 개별종목군 순환매수 강화로 증권주의 추가상승을 예상하는 가운데서도 시장 전체를 끌고가기는 역부족이라는 견해가 있다.개인 이외의 매수주체들이 시장대응에 소극적인데다,증권주가 불안한 해외변수를 극복할정도의 힘을 가졌다고 보는 것은 무리라는 지적이다. 교보증권 김정표(金政杓)연구원은 “실질적인 유동성 보강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업종지수 1,700선대 이상의 상승은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재순기자 fidelis@
  • 코스닥 애널리스트 등수 매긴다

    코스닥증권시장이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성적을 평가해 순위를 공개한다. 코스닥증권시장 강정호(姜玎鎬)사장은 19일 “거래소시장에비해 덜 알려진 코스닥 등록기업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투자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애널리스트들을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공개하겠다”면서 “오는 8월 업종별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선정,발표하고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스닥증권은 리서치 및 데이타베이스전문 유통회사인 에프앤가이드(www.fnguide.com)와 공동으로 평가작업을 할 예정이다. [평가방법] 코스닥증권시장은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애널리스트들의 매수·매도 추천종목 수익률,기업추정실적과 실제실적과의 차이를 종합적으로 평가할 방침이다.애널리스트들과 이들이 내놓는 분석자료를 대상으로 매년2월과 8월 두차례 평가한다. 코스닥증권 관계자는 “추천종목의 수익률 평가보다 기업의실적예측 능력에 비중을 두겠다”면서 “정보통신과 벤처기업이 몰려있는 IT관련 업종 비중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닥증권은곧 업종 분류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대효과] 애널리스트들이 보고서를 발표할 때 지금보다 더신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닥증권은 “연 2회 평가함으로써 현재 1년 단위로 발표되는 기업에 대한 추정 실적을 반기별로 발표하도록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초보단계인 국내 평가수준을 높이는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반응] 기존의 평가방법보다 진일보하다는 긍정론과 시장을운영·관리하는 당사자인 코스닥증권이 직접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을 평가하는 것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부정론이엇갈린다. 평가가 제대로 이뤄질 지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있다. 현재 증권업계에는 애널리스트 외에 이코노미스트(경제분석),스트래티지스트(주식시장분석) 등 700여명의 분석가들이활동하고 있다. 김균미기자 kmkim@
  • 코스닥 거래량·대금 거래소 추월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의 차별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코스닥의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거래소를 크게 앞지르고 있다.개별종목 장세를 노린 개인들이 거래소에서 코스닥으로옮기는 현상이 지난주말부터 이어지고 있다. 16일 종합주가지수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전날보다 1.29포인트 오른 604.92로 마감됐고,코스닥지수는 개인들이 차익매물을 내놓으며 매도우위로 돌아서 1.06포인트 내린 86.32로 상승세가 주춤했다. ◆직접적인 모멘텀이 필요한 거래소 유동성 장세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한 거래소시장에서 2차 랠리가 가능하려면 보다직접적인 모멘텀이 작용해야 한다는게 증시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한화증권 황성욱(黃晟旭)연구원은 “다음주부터 잇따라 방한하는 국제신용평가단의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금리하락기조 지속,외국인 순매수세 강화 등이 중요한 상승모멘텀이될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증권 유욱재(兪昱在)연구원은 “자금이 실제로 주식시장으로 움직일 때 금리가 오르는 금리의 주가 후행성을 감안하면 금리가 바닥을 다진 뒤 다소 상승할 때 주가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주가상승을 위한 선순환 고리를 형성해가는 코스닥 코스닥에서는 바이오·인터넷 관련주 등 단기 주도주에서 주변주로매기가 확산되는 양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는 ‘주도주 부각→주변부로 매기 확산→개별주 동반 상승→거래소로부터 개인투자자 자금 신규유입→지수 상승→외국인·기관투자가 매수세 유인’이라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어내 뚜렷한 재료를 찾지 못한 투자자들에게 하나의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 ◆종착점은 두 시장의 동반상승 결국에는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의 동반상승 행보가 나타날 것이란 분석이 많다.동양증권 김주형(金周亨)연구원은 “거래소에서는 증권주가 주도주로 떠오르고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에 영향을 받은 삼성전자 주가가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으며,코스닥에선 닷컴주등 1차 조정을 거친 종목군이 장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있어중장기적으로 두 시장 모두 상승곡선을 그려낼 여건이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김재순기자 fidelis@
  • 코스닥에도 옐로칩 있다

    “코스닥시장에도 옐로칩이 있다?” 코스닥시장에 옐로칩 종목군이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신한증권은 14일 “특정 테마나 업종으로 묶기는 어렵지만나름대로 시세 연속성을 유지하는 종목들이 코스닥시장에도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런 흐름을 보이는 종목군으로 쌍용정보통신,쎄라텍,네오위즈,한국정보공학,나모,모디아소프트,휴먼컴 등이 꼽히고있다. 이들 종목은 검증된 기술력으로 해당 산업분야에서 나름의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약세장에서 후발 주자로 등록돼 인지도가 높지 않고 이로 인해 초기 등록업체가가졌던 프리미엄을 누리지 못한 점을 공통의 특성으로 갖고있다. 신한증권 김학균(金學均) 연구원은 “거래소의 옐로칩처럼블루칩에 가려진 대형주가 아니라 성장성과 수익성을 모두갖춰 골든칩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들 종목을 ‘벤처 옐로칩’이라고 부를만 하다”면서 “단기적인 시장흐름에서 벗어나 중장기적으로 관심을 가질만한 종목”이라고 말했다. 김재순기자 fidelis@
  • 외국인 주식투자 패턴 바뀐다

    외국인투자가들이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외형적인 순매수 기조는 유지하면서 컴퓨터·반도체·정보통신 등 그동안 선호했던 경기민감주에서 기업가치에 바탕을 둔 경기방어주로 눈을 돌리고 있다.미국시장이 빠른 시일 안에 회복되기 어렵다는 전망이 잇따르면서 미국경기의 영향을 많이 받는 종목은 팔고 상대적으로 둔감한 종목은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 순매수세 지속 지난주초까지 나흘간 2,250억원어치를 순매도해 연초 이후 순매수세 행진에 제동을 걸었던 외국인들은 옵션만기일을 무사히 넘기고 콜금리 인하가 발표되면서 주말부터 다시 매수세로 돌아서 1,494억원어치의 순매도로 한주를 마감했다.9일 755억원,12일 426억원에 이어 13일엔 1,208억원으로 순매수액이 크게 늘었다. 나스닥시장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순매수 기조가유지되면서 국내증시의 유동성 보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기술주에서 경기방어·금융주·저금리 수혜주로 외국인들은 지난주 삼성전자 41만주와 SK텔레콤 11만주를 각각 팔았으나 금융주는 770억원어치를 샀다.특히 순매수로 돌아선 9일부터는 증권주를 집중로 매입하고 있다.13일에도 1,208억원어치의 전체 순매수액중 503억원이 증권주 매수에 투입됐다.반면 핵심기술주와 중소형 우량기술주 모두 매도우위 속에 주가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국내 기술주의 대표주자인 삼성전자 주가는 20만원대를 위협받으며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부국증권 황해용(黃亥鏞)연구원은 “미국시장의 기술주 실적 전망이 낮게 나오면서 국내에서도 삼성전자 등 기술주가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외국인들이 단기간에 수익을 높일 수 있는 저금리 수혜주로몰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증권 황금단(黃金丹)연구원은 “외국인 지분율이 한도에 이른 삼성전자·SK텔레콤 등 기술주 보다는 한국전력·포항제철 등 전통적인 경기방어주와 그동안 소외됐던 저금리수혜주,우량금융주로 외국인들의 관심이 옮겨가고 있는 것같다”고 말했다. ■대외변수의 변화를 경계하라 증시전문가들은 “미국경기의 조기 V자형 반등보다는 경기회복 속도의둔화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등 대외변수의 움직임을 주시해야 한다”고 지적한다.대신증권 조용찬(趙容贊)연구원은 “미국경기 회복시점과 직결되는 금리하락 기조의 지속 여부,반도체와 LCD의최대 수요처인 휴대폰의 미국내 수요 급감 등 대외변수들이국내 외국인투자가들의 투자패턴에도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순기자 fidelis@
  • ‘연기금 투약’ 약발 받을까

    연·기금 주식투자 확대가 주식시장에 얼마나 큰 위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8일 주식시장은 연·기금 주식투자 확대와콜금리 인하라는 두가지의 ‘호재’로 오름세를 탔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옵션만기일이라는 부담에도 불구하고전날보다 15.38포인트나 올랐다.특히 기관투자가들은 올들어가장 많은 1,07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코스닥지수도 하룻만에 오름세로 돌아서 2포인트 오른 79.80로 마감했다. 그러나 연·기금 주식투자 확대라는 증시부양책이 앞으로주가상승세를 연출해 낼 수 있을 지 여부는 미지수다.과거의예를 보면 정부의 증시부양책은 대부분 ‘반짝효과’에 그쳤었다. ■중장기적인 수급기반 확충 증시전문가들은 연·기금의 주식투자 규모를 3년간 25조원으로 확대하면 주식시장의 수급여건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단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연기·금의 주식투자 확대는 장세 침체의 원인인 위축된 투자심리를 되살려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주식매수 기반을 형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증권 김도현(金道顯)연구원은 “외국인자금이 빠져나가도 연·기금으로 수급을 충분히 보충할 수 있다는 정부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면서 “당장 자금이 주식시장에 유입되지는 않겠지만 투자심리 회복에는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콜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것도 금리인하 기조를 더욱굳혀줄 것이란 점에서 주가회복에 긍정적 요소로 평가한다. 그러나 특별한 호재도 악재도 아니라는 의견도 많다.교보증권 임송학(林松鶴)수석연구원은 “콜금리 인하에 따른 효과는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으며 앞으로도 큰 호재가 되지는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매패턴의 모양새 갖추기 콜금리 인하가 시중 유동자금의 증시 유입을 부추겨 종목별·테마별 개별장세를 강화하는작용을 한다면 연·기금 투자 확대는 시가총액 규모가 큰 대형주에 대한 매수세를 늘림으로써 주식시장이 균형잡힌 매매패턴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도 있다. 리젠트증권 김경신(金鏡信)이사는 “연·기금 확대분은 결국 시가총액이 많은 대형 우량주에 집중될 가능성이 많아 현재 진행중인 개별종목 장세와 함께증시를 떠받치는 모습을보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기회복이 관건 주식시장의 상승세를 이끌어내려면 수급여건 개선에 이어 경기회복을 위한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는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삼성증권 김도현 연구원은 “연·기금 투자 확대와 콜금리인하가 중·장기적으로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쳐 주가상승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실물경기 회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재순기자 fidelis@
  • 환경 관련주 뜬다

    환경관련주들이 단기 테마군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정부의 환경산업 육성 방침이 알려지면서 환경관련주들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망 환경벤처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정부와 업계 및금융계가 공동으로 100억원의 투자기금을 조성하기로 한 점,500억원을 투입해 폐수처리 및 쓰레기 소각기술이 있는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로 한 점 등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당분간 개별 테마주별로 순환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코스닥시장에서는 환경관련주가 바이오관련주, 인터넷관련주와 함께 새롭게 유망 테마군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코스닥종목 중에는 성광엔비텍,스페코,한국아스텐,삼영열기,웅진코웨이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거래소에서는 한국코트렐,에넥스,선도전기,대경기계,경인양행,삼성엔지니어링,봉신,동양물산 등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김재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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