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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거리두기 완화·등교수업 확대, 집단감염 재발 없어야

    추석특별방역기간이 종료되면서 방역 당국이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완화해 적용하기 시작했다. 거리두기 2단계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피로감이 상당한 데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추석 연휴가 끝난 5일부터 일주일간 평균 50~70명대를 유지하는 등 어느 정도 통제 가능한 수준이라는 판단에서다. 실제 어제 58명을 비롯해 나흘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교육부도 방역 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맞춰 등교수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어제 발표했다. 거리두기 2단계 수준의 추석특별방역기간 중 전국의 유·초·중학교 등교 인원은 3분의1 이내, 고등학교 등교 인원은 3분의2 이내로 유지돼 왔다. 오는 19일부터는 모든 학교의 등교 인원이 3분의2 이내로 조정된다. ‘더이상 등교수업 확대를 미루다가는 학력 격차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수 있다’는 학부모들의 걱정이 조금은 덜어질 수 있게 됐다. 환자 발생 추이 등에 맞춰 거리두기 단계와 등교수업 조정은 불가피하다고 본다. 물론 방역우선 원칙은 철저하게 지켜 나가야 하겠지만 방역에 큰 무리가 없는 한 국민의 생업과 생활 또한 보장돼야 한다. 고통을 무릅쓰고 방역 당국의 거리두기 강화 조치에 호응해 온 많은 자영업자들이 생사의 갈림길에 놓여 있고, 온라인 수업 장기화로 인해 자녀들의 학력 저하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게 많은 학부모들의 현재 심정이다. 거리두기 완화의 부작용만큼은 최소화해야 한다. 지난 5월 황금연휴, ‘7말8초’ 여름휴가와 광복절 직후의 대규모 집단감염은 코로나19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크게 이완된 상황에서 발생했다. 방역 당국의 판단과는 무관하게 ‘경제 살리기’에 방점을 찍은 정부의 잘못된 메시지가 얼마나 충격적인 결과를 가져오는지 이미 우리는 두 차례나 경험했다. 특히 수도권에서 신규 확진자 규모가 수십명 내외로 계속 발생하고 있고, 방문판매를 포함해 ‘3밀(밀집·밀접·밀폐) 상황’에서 예외 없이 감염 전파가 이어지고 있으며, 병원과 요양원 등 고위험군 관련 환경에서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우려할 만하다. 정부가 수도권과 방문판매 등 위험요인에 각각 2단계 필요조치와 강화된 방역 수준을 유지하는 것도 이런 현실을 반영한 결과로 볼 수 있다. 이 같은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위기가 사라질 때까지 철저한 방역조치가 이뤄져야 할 것이다. 또한 등교수업 확대가 ‘조용한 전파’로 이어지지 않도록 학교 방역에도 만전을 기해야만 한다. 학교 내 감염은 그 자체로도 문제지만 사회적 집단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길 바란다.
  • ‘양동근’ 5명도 못 막았다… DB 2연승 신바람

    ‘양동근’ 5명도 못 막았다… DB 2연승 신바람

    DB 두경민·녹스 활약에 82-77 역전승모비스 전원 양동근 이름 달고 뛰었지만종료 2분 남기고 충격 패배… 개막 2연패 KCC, 오리온 제치고 시즌 첫 승리 신고kt 양홍석 더블더블… LG 원정서 승리최종 시즌 전자랜드, 최강 SK 꺾고 연승지난 시즌 공동 1위였던 프로농구 원주 DB가 개막 2연승을 달리며 새 시즌을 상쾌하게 출발했다. 지난 시즌 5위 인천 전자랜드와 6위 부산 kt도 개막 2연승을 기록하며 파란을 예고했다. DB는 1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21시즌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1점 차까지 뒤지다 막판 승부를 뒤집어 82-77로 이겼다. 지난 9일 홈 개막전에서 서울 삼성을 97-90으로 제압한 DB는 2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4쿼터 종료 6분 40초를 앞두고 자키넌 간트(23점 11리바운드)의 3점포가 림에 꽂혀 현대모비스가 73-62, 11점 차로 앞섰을 때까지만 해도 홈팀의 승리가 유력해 보였다. 그러나 저스틴 녹스(28점 10리바운드)와 허웅(10점)을 앞세워 추격에 시동을 건 DB는 두경민(19점)의 3점포까지 터지는 등 경기 종료 2분여를 앞두고 77-75로 역전에 성공했고 녹스가 종료 1분여 전 3점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뒤 예정된 양동근의 은퇴식을 기념해 선수 전원이 양동근의 이름을 새기고 뛰었던 현대모비스로서는 너무나 아쉬운 패배였다. 리빌딩을 진행 중인 현대모비스는 개막 2연패에 빠졌다. 전주 KCC는 고양 오리온과의 원정경기에서 92-79로 이겨 첫 승을 신고했다. 오리온은 전날 kt와 3차 연장까지 가며 2시간 52분간 혈전을 벌인 탓에 선수들의 몸이 무거웠다. 전반적으로 슛이 짧았고 전반에만 턴오버를 9개나 쏟아 냈다. 또 KCC 라건아(28점 11리바운드)와 타일러 데이비스(16점)에게 골밑을 자주 허용했다. 오리온은 한호빈(11점)이 1쿼터 22m에 달하는 장거리 버저비터를 터뜨리며 분위기를 북돋우기도 했지만 막판 체력 저하에 발목을 잡혔다. KCC는 4쿼터 체력이 급격히 떨어진 오리온이 슛 난조를 보이는 사이 점수를 차곡차곡 쌓으며 14점 차까지 달아나 승부를 갈랐다. 반면 오리온과 긴 승부를 벌인 끝에 승리를 따낸 kt는 이날도 승리하며 창단 첫 개막 2연승을 달렸다. kt는 창원 LG와의 원정경기에서 양홍석이 28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허훈도 24득점을 거들어 90-86으로 승리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모기업이 농구단 운영을 중단하는 전자랜드는 우승 후보로 꼽히는 두 팀을 연달아 제압하고 개막 2연승을 달렸다. 전자랜드는 지난 9일 원정에서 안양 KGC를 98-96으로 제치더니 이튿날 홈에서 서울 SK를 97-74로 거꾸러뜨리며 신바람을 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수도권 급매 줄잇나…등록임대 27만여채 연말까지 자동말소

    등록임대주택 중 폐지 유형인 단기임대와 아파트 장기 매입임대가 연말까지 수도권에서 27만 1890채 말소된다. 이 주택들은 세제 혜택이 없어지는 탓에 일부는 급매로 나올 가능성도 있다. ●4년 단기임대 등 세제 혜택 사라져 11일 국토교통부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등록임대주택 개선에 따른 자동 말소 주택 현황’에 따르면 연말까지 폐지 유형에 속해 의무 임대 기간 종료와 함께 자동 말소되는 전국 등록임대는 46만 7885채로 집계됐다. 정부는 7·10 부동산 대책을 통해 4년 단기임대와 8년 장기임대 중 아파트 매입 임대 유형을 폐지한다고 발표하고, 8월 18일 이 내용을 담은 민간임대주택특별법을 시행했다. 법 시행과 동시에 한꺼번에 자동 말소가 몰리면서 8월 말 기준 40만 3945채의 등록이 말소됐다. 정부의 7·10 대책 직전 등록임대가 159만 4000채인 것을 감안하면, 재고의 4분의1이 바로 말소된 셈이다. ●세입자 계약갱신 땐 2년 뒤 매물 풀려 연말까지 말소되는 등록임대 중 수도권 주택은 27만 1890채(58.1%)다. 이 중 절반이 넘는 14만 2244채(52.3%)가 서울에서 나온다. 경기가 10만 8503채, 인천이 2만 1143채다. 서울에선 송파구(1만 9254채), 강남구(1만 7664채), 강서구(1만 2838채), 마포구(9245채) 등의 순으로 등록임대에서 풀리는 물량이 많다. 다만 이 주택들의 기존 세입자는 등록 말소에도 계약갱신청구권을 한 번 더 쓸 수 있다는 것이 정부 해석이어서 매물로 풀리는 건 주택에 따라 향후 2년 뒤까지 시차가 있을 전망이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특고 150만원·청년 50만원… 2차 긴급고용지원금 접수

    특고 150만원·청년 50만원… 2차 긴급고용지원금 접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와 프리랜서, 청년을 대상으로 한 2차 지원금 신청이 12일부터 시작된다. 1인당 지원금은 특고·프리랜서가 150만원, 청년은 50만원이다. 고용노동부는 11일 특고·프리랜서 대상 2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신청을 12일부터 23일까지 웹사이트(covid19.ei.go.kr)를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부터 지급된 1차 지원금을 받지 않은 특고·프리랜서 가운데 코로나19로 소득이 줄어든 사람이 대상이다. 지원금을 받으려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특고·프리랜서로 열흘 이상 일했거나 50만원 이상의 소득이 있어야 한다. 지난해 연소득이 과세 대상 소득기준으로 5000만원을 넘지 않아야 하고 올해 8월이나 9월 소득이 25% 이상 감소한 사실이 입증돼야 한다. 소득 감소 비교 대상은 지난해 연평균 소득, 지난해 8~9월 또는 올해 6~7월 소득 가운데 선택이 가능하다. 코로나19로 취업이 어려운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특별구직지원금 2차 신청도 12~24일 온라인 청년센터(youthcenter.go.kr)를 통해 접수한다. 올해 취업성공패키지 등 구직지원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거나 종료한 자, 신규 참여자가 신청할 수 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중계 아닌 경기장 응원…프로스포츠 다시 ‘직관’

    중계 아닌 경기장 응원…프로스포츠 다시 ‘직관’

    정부가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낮추기로 11일 결정하면서 그동안 무관중으로 진행됐던 프로스포츠가 다시 유관중으로 전환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발표하며 프로스포츠의 관중 입장을 경기장 수용 인원의 30%까지 허용하기로 했다.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의 경우 입장 관중 수가 최대 50%까지였지만 이보다 방역 수위를 한층 강화했다. 정부는 향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 프로스포츠는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다. 프로농구와 프로배구는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무관중 경기로 전환했고 여자프로농구를 시작으로 연달아 시즌을 조기에 종료했다. 프로야구와 프로축구는 개막을 한 달 이상 연기한 끝에 무관중으로 시즌을 시작했다. 지난 7월 말 유관중으로 잠시 전환해 단계별 관중 입장을 추진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약 2주 만에 다시 문을 닫고 이날 경기까지 무관중으로 진행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이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에 따라 축구 국가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의 2차전 경기에 관중 입장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9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국가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의 친선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됐지만 2차전은 최대 3000명의 관중과 함께하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도 이날 “정부의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허용 발표에 맞춰 13일 경기부터 관중 입장을 재개하기로 했다”며 “정부가 최대 30%까지 관중 입장을 허용했지만 KBO는 관람 질서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때까지 구장별로 20%대 초중반 규모로 관람석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3일 홈경기를 치르는 두산 베어스 등 구단들도 입장권 예매를 실시했다. 지난 9일 2020~21시즌을 개막한 프로농구도 곧바로 관중과 함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농구연맹(KBL) 관계자는 “12일 KBL 및 구단 그리고 티켓 사이트 담당자들이 회의를 통해 오픈 시기와 좌석 운영 등에 대해 최종 의견을 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17일 개막을 앞둔 프로배구도 개막 시기에 맞춰 관중 입장을 허용할 것으로 보인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속보] 오늘 새로운 거리두기 발표…자유 확대·책임 강화

    방역당국이 11일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을 발표한다. 개인에게 자유를 주되, 책임을 동시에 묻는 방식이 될 것이란 게 방역당국이 앞서 밝힌 새로운 거리두기 구상이다. 10개월째 이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의료진과 방역요원, 국민 피로도가 높아진 점을 고려하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피해를 줄이는 방향으로 거리두기 방안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코로나19 고위험군이 많은 의료기관과 요양병원, 요양시설에서 신규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한다는 점에서 마냥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이날 2단계 수준인 거리두기 단계를 소폭 조정할 것으로 예측된다. 현행 2단계를 1단계 또는 1.5단계 수준으로 내릴지 주목된다. 현행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이 대면으로 모이는 사적·공적 집합·모임·행사에 대해 집합금지 조치를 적용하고 있다. 집합금지 조치를 어기면 감염병예방법 제80조제7호에 따라 300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하며, 확진자가 발생하면 입원·치료비 및 방역비에 대한 구상권을 청구할 수 있다. 박능후 장관은 지난 7일 “추석 특별방역기간이 종료되는 오는 11일 이후에 방역과 경제가 균형을 이루면서 지속가능한 새로운 방역 틀을 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식적인 거리두기 단계를 세분화하고, 집합금지 대상 사업장을 줄이되 마스크 착용과 범칙금 부과 등 개인이 지켜야 할 방역수칙은 꼼꼼하게 점검하는 방식이 될 가능성이 높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코로나19 감소세라지만...” 방역당국이 말하는 불안 요소 셋

    “코로나19 감소세라지만...” 방역당국이 말하는 불안 요소 셋

    방역당국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억제되는 듯 보이지만 여러 위험 요인을 고려했을 때 언제든지 다시 확산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주의를 당부했다. 10일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온라인 정례 브리핑을 통해 “현재 국내 코로나19 발생은 등락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고 억제되는 상황이지만, 일부 불안 요소가 있다”고 평가했다. 권 부본부장은 구체적인 불안 요소로 “첫 번째는 수도권에서 신규 확진자 규모가 50명 내외로 계속 발생하고 있고, 두 번째로 방문판매를 포함해 ‘3밀(밀집·밀접·밀폐) 상황’에서 예외 없이 감염전파가 이어지고 있으며, 세 번째로는 병원, 요양원 등 고위험군 관련 환경에서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결국 집단감염이 발생할 조건만 갖춰지면 언제든 (코로나19 확진자의) 폭발적인 발생이 가능한 상황”이라면서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의 정교화, 정밀화, 생활화를 통해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오는 11일이면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추석 특별방역기간’이 종료된다. 12일부터 적용될 거리두기 단계는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11일 오후 열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결정된다. 이와 관련해 권 부본부장은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한 피로감을 낮추는 동시에 지속 가능하고 실효성은 더 높은 방안이 마련돼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해외 상황에 대해서는 “세계보건기구(WHO) 발표를 보면 어제 하루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34만명으로, 역대 최고치이고 유행이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유럽의 주요 국가들은 우리보다 더 강력한 거리두기, 봉쇄로 다시 돌아가고 있고 미주도 마찬가지다.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19 방역의 기본원칙을 준수하는 것만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 다른 국가처럼 되지 않는 길”이라며 마스크 착용과 사람 간 거리두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요청했다. 또한 “우리 인류는 코로나19보다 더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거리두기, 위생수칙 준수 등의 행동 변화를 이루어왔고, 또 한축으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바이오과학기술의 발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방역당국은 전날 검사 건수 대비 양성률이 1.62%(4451명중 72명)를 기록하며 누적 양성률 1.02%를 웃돈 것에 대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주말을 맞아 전체 검사 수가 감소했고 접촉자에 대한 확인 검사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양성률이 좀 올라간 상황”이라며 “일시적인 부분인지는 전체적인 추세를 눈여겨보겠다”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꺼지지 않은 히트, 버틀러 또 트리플더블로 챔프 불씨

    꺼지지 않은 히트, 버틀러 또 트리플더블로 챔프 불씨

    역시 ‘킹’을 상대로는 트리플더블 정도는 해줘야 이길 수 있는 것 같다. 마이애미 히트가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의 어드벤트 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시즌 미프로농구(NBA) 파이널(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5차전에서 에이스 지미 버틀러의 트리플더블(35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에 힘입어 르브론 제임스(40점 13라바운드 7어시스트)가 분전한 LA레이커스를 111-108로 제쳤다. 1승3패로 벼랑 끝에 몰렸던 마이애미는 1승을 추가하며 7년 만의 정상 복귀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 마이애미는 버틀러가 트리플더블(40점 11리바운드 13어시스트) 활약을 펼쳤던 지난 3차전에서 파이널 첫 승을 올렸다. 파이널 6차전은 12일 열린다. LA레이커스는 코비 브라이언트의 영혼이 깃든 맘바 유니폼을 입고 나온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다 이날 첫 패배를 당했다. 또 1쿼터 발꿈치 부상을 당하고도 부상 투혼을 펼친 앤서니 데이비스(28점 12리바운드)의 상태가 심상치 않은 것으로 보여 10년 만의 우승 전망이 다소 불투명 해졌다. 1쿼터 막판부터 마이애미가 꾸준히 리드를 유지하던 경기는 4쿼터 들어 요동쳤다. 쉽게 경기를 내줄 레이커스가 아니었다. 레이커스는 끈끈한 수비로 마이애미의 공격을 묶으며 따박 따박 쫓아가 경기 종료 6분 20초를 남겨 놓고 제임스의 어시스트를 받은 켄타비우스 콜드웰-포프(16점)의 3점포가 터지며 97-96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후 경기는 양 팀 에이스 버틀러와 제임스의 대결을 중심으로 시소 게임이 펼쳐졌다. 막판 집중력에서 마이애미가 빛났다. 경기 종료 16.8초를 남기고 107-108로 뒤진 상황에서 버틀러는 상대 골밑으로 레이업 돌파를 하며 데이비스에게 파울을 얻어낸 뒤 자유투 2개를 침착하게 림에 꽂아 넣었다. 이어진 레이커스 공격에서는 제임스가 골밑을 뚫고 들어가다 바깥으로 빼준 패스를 받은 대니 그린(8점)이 종료 7초 전 3점을 던졌으나 림에 맞고 튀어나왔다. 레이커스로서는 다행히 마키프 모리스가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희망을 이어가는 듯 했다. 그러나 사인이 맞지 않았던지 모리스가 아무도 없는 베이스 라인 쪽으로 패스를 던져 버리는 바람에 허망하게 마이애미에게 공격권을 넘겨줬다. 이때 남은 시간은 2.2초. 곧바로 레이커스가 반칙 작전에 나섰고 타일러 헤로(12점)는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점수를 벌렸다. 이후 제임스가 하프라인 근처에서 급하게 던진 공은 림을 외면하며 승부는 6차전으로 가게 됐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곽상도·문준용 “나빠요” 설전에 김남국도 가세 “매번 헛발질”(종합)

    곽상도·문준용 “나빠요” 설전에 김남국도 가세 “매번 헛발질”(종합)

    문준용 “곽상도, 무분별한 권한 남용”곽상도 “국회의원이 확인하니 불편하냐”김남국 “사립탐정처럼 일하지만 매번 헛발질”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와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국정감사 증인과 관련해 설전을 벌인 데 이어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까지 논쟁에 가세했다. 앞써 문씨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곽 의원이 국감에서 자신이 출강 중인 대학의 이사장을 불러냈다고 전하며 “상습적이고 무분별한 권한 남용으로 사람들을 해치고 있다. 곽상도 나빠요”라고 비판했다. 문씨는 “곽 의원이 제가 출강 중인 대학 이사장을 국감에 불러냈다고 한다. 제 강의평가를 달라고 했다는데, 한마디로 시간강사 시킨 게 특혜 아니냐는 소리. 그런데 그거 하나 물어보고 이제 됐으니 들어가라고 한 모양”이라고 주장했다. 또 “곽 의원은 지난 번에 제 조카 학적정보 유출로 한 분 징계 먹게 만들었다. 강의평가 유출하는 것은 위법이다”라며 “자료 준 사람이 자기 때문에 피해 볼지는 아랑곳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이에 곽 의원은 9일 문씨를 향해 “자신을 대단한 사람으로 착각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맞받았다. 곽 의원은 페이스북 글에서 “문준용씨에게 경고한다”며 “대통령 아들이라고 허무맹랑한 주장으로 야당 국회의원의 명예를 훼손하지 말라”고 즉각 반발했다. 곽 의원은 이틀 전 교육부 국감에 출석한 유자은 건국대 이사장은 자신이 아닌 더불어민주당 김철민·서동용 의원이 부른 증인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이왕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에 ‘문준용 씨 자료’도 제출해주도록 요청한 것일 뿐”이라고 했다. 지난해 8월 시간강사법이 실시되면서 많은 대학 강사들이 자리를 잃었지만, 문씨는 올해 강좌가 2개에서 4개로 늘어 미심쩍다는 게 곽 의원의 주장이다. 곽 의원은 “남들과 달리 강좌가 늘어난 것이 ‘아빠 찬스’인지, 좋은 강의로 평가받은 결과인지 확인하려고 자료 제공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아들이 아빠 찬스 누리고 사는 데 야당 국회의원이 일일이 확인하니 불편합니까”라며 “문 대통령 임기가 종료되면 그마저 끝날 것이니 그때까지는 자숙하길 바란다”고 질타했다.두 사람의 공방에 이번엔 김남국 민주당 의원이 문씨 주장에 가세했다. 김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통해 곽 의원을 향해 “이상하리만큼 문 대통령의 친인척 특혜와 비리에 집착하고 있다”며 “사설탐정처럼 열심히 일하지만, 매번 헛발질을 한다”고 비꼬았다. 김 의원은 “곽 의원이 (문 대통령 친인척에) 집착하는 것은 박근혜 정부 때 민정수석으로서 제대로 일하지 못했다는 한 때문일까? 아직까지 성공하거나 제대로 된 문제 제기가 하나도 없다”며 “박 정부 시절 비위를 하나도 못 막아낸 실패한 민정수석답다는 생각이 든다”고도 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오늘부터 우승 경쟁 1일’...SK, DB 나란히 개막 승전고

    ‘오늘부터 우승 경쟁 1일’...SK, DB 나란히 개막 승전고

    코로나19 때문에 리그가 조기 종료되며 공동 1위로 지난 시즌을 뜨뜻미지근 하게 마쳤던 서울 SK와 원주 DB가 새시즌을 나란히 상쾌하게 출발했다.SK는 9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공식 개막전 홈경기에서 김선형(25점·3점슛 3개)과 자밀 워니(23점 7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울산 현대모비스를 88-85로 눌렀다. 지난 시즌부터 따지면 정규리그 6연승, 홈 6연승이다. 지난달 컵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던 김선형과 최준용(4점), 김민수(5점)가 돌아온 SK는 상대적으로 야투율이 낮았음에도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보이며 전반을 45-40으로 앞섰다. SK의 외곽포가 살아나고 그나마 나았던 현대모비스의 외곽포가 시들어 버린 3쿼터에 승부가 일찌감치 갈리는 듯 했다. SK가 가로채기에 이은 김건우(12점·3점슛 4개)의 3점포가 거푸 터지고 시간에 쫓겨 던진 워니의 3점포마저 림을 가르며 3쿼터 중반 63-44, 19점 차로 달아난 것. SK는 3쿼터에 3점포 6개를 던져 4개를 적중시킨 반면, 현대모비스는 5개를 던져 모두 실패했다. 그러나 SK는 4쿼터 들어 느슨해진 탓인지 턴오버와 슛 미스가 거푸 나오며 현대모비스에게 속공을 거푸 허용해 경기 종료 3분여를 앞두고는 78-74로 쫓겼다. 그러나 SK는 김선형의 어시스트를 건네받은 김건우가 3점포를 적중시킨데 이어 최부경의 수비 리바운드를 이어받은 김선형이 속공 돌파로 레이업을 림에 얹어 놓으며 83-74로 다시 달아나 숨을 돌렸다. 현대모비스는 장재석(18점)이 종료 부저와 함께 미들슛을 성공시킨 데 이어 상대 파울로 얻은 추가 자유투로 3점 차까지 따라붙는데 그쳤다. 양동근이 은퇴한 현대모비스는 새 외국인 선수 자키넌 간트(23점 8리바운드)가 분전했다. 무관중으로 치러진 이날 경기 뒤 김선형은 “시즌 개막을 너무 많이 기다렸다”면서 “일단 뛰는 것 자체가 많이 설레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골을 넣어도 장내 아나운서 형님 목소리와 음악 소리만 있고 팬들의 함성이 들리지 않았다”며 “팬들의 함성이 이렇게 그리운 것은 처음”이라고 아쉬워 했다. 승장 문경은 SK 감독은 “개막전 첫 승을 거둔 데 의의를 두겠다”면서도 “상대에게 속공을 13개나 허용하며 승리한 게 신기할 정도다. 반성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리빌딩 시즌에 돌입한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자신감이 떨어져 기량의 50~60% 밖에 보여주지 못했다”면서 “오늘 경기가 최저점이라고 보고 어서 빨리 여기에서 탈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B는 이날 홈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97-90으로 재쳤다. DB는 경기 종료 1분 48호를 남기고 88-88로 동점이던 상황에서 허웅(19점)의 3점슛과 두경민(15점)의 야투가 이어지며 5점 차로 달아나 승부를 갈랐다. 연봉킹 김종규도 18점을 넣었다. KBL 사상 첫 일본인 선수로 이날 데뷔해 약 17분을 뛴 나카무라 타이치는 1쿼터에만 8점을 넣으며 활약했다. DB도 지난 시즌부터 정규리그 4연승에 홈 7연승을 달렸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곽상도 나빠요” 문준용에 “대통령 임기 끝나면 ‘아빠찬스’ 끝”

    “곽상도 나빠요” 문준용에 “대통령 임기 끝나면 ‘아빠찬스’ 끝”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은 9일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에게 “대통령 아들이라고 해서 허무맹랑한 주장으로 야당 국회의원의 명예를 훼손하면 안 된다”고 경고했다. 곽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문씨를 향해 “대통령 아들이 ‘아빠 찬스’ 누리고 사는데 야당 국회의원이 일일이 확인하니 불편한가? 문 대통령 임기가 종료되면 그마저 끝날 것이니 그때까지는 자숙하시기 바란다”고 했다. 앞서 8일 문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곽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자신이 출강하는 대학에 강의 평가를 달라고 했다면서 “강의 평가 유출은 위법이다. 곽상도는 상습적이고 무분별한 권한 남용으로 사람들을 해치고 있다”고 비난했다. 문씨는 또한 문 대통령의 딸인 문다혜씨의 해외 이주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 곽 의원이 조카의 학적 변동 사항도 공개해 개인정보 유출 논란이 일어난 점도 상기시키며 “곽상도 나빠요”라고 말하기도 했다.곽 의원은 이에 대해 “건국대 이사장은 민주당 의원의 필요 때문에 증인으로 국감장에 불려 나왔고, 그에 따라 국감장에 대기한 것”이라며 “이왕에 증인으로 출석했기에 ‘문준용씨 자료’도 제출해 주도록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씨 건으로 건국대 이사장을 국감장에 불러내지 않은 것인데 자신을 대단한 사람으로 착각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일침을 가했다. 곽 의원은 건국대 이사장에게 문씨의 강의 평가 자료를 요청한 이유에 대해 “작년 8월부터 시간강사법이 실시되면서 많은 분들이 강사 자리를 잃었지만, 문준용씨는 작년 2학기에 2강좌, 금년에는 4강좌로 늘었다”며 “남들과 달리 강좌가 늘어난 것이 ‘아빠 찬스’인지, 좋은 강의로 평가받은 결과인지 확인하려고 자료 제공을 요청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문 대통령이 말씀하신 공정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야당 국회의원이 점검하는 차원”이라며 “공무원 징계권한, 문 대통령이 갖고 있는데 국회의원에게 자료 제출한 수 많은 공무원 가운데 유독 문다혜씨 부부 아들과 관련한 자료를 제출한 공무원만 골라서 징계 먹이는 것이 바로 권한 남용”이라고 강조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문준용 “강의평가 요구 위법” 곽상도 “‘아빠 찬스’인지 확인하려”

    문준용 “강의평가 요구 위법” 곽상도 “‘아빠 찬스’인지 확인하려”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에게 “허무맹랑한 주장으로 야당 국회의원의 명예를 훼손하면 안 된다”고 ‘경고’했다. 곽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문씨가 출강하는 대학에 문씨의 강의평가를 제출해달라고 한 것에 대해 문씨가 “강의평가 유출은 위법”이라며 자신을 비난하자 반박에 나선 것이다. 곽 의원은 9일 페이스북에 “문씨가 공개적으로 밝힌 내용이 사실을 호도하고 있다”며 강의평가 자료를 요청한 경위를 밝혔다. 곽 의원은 “건국대 이사장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필요 때문에 증인으로 국감장에 불려나왔다. 이왕 증인으로 출석했기에 ‘문준용씨 자료’도 제출해주도록 요청한 것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씨 건으로 건국대 이사장을 국감장에 불러내지 않았다는 말이다. 자신을 대단한 사람으로 착각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곽 의원은 이어 자료 요청 취지를 설명했다. 곽 의원은 “지난해 8월부터 시간강사법이 실시되면서 많은 분들이 강사 자리를 잃었지만, 문씨는 지난해 2학기에 2강좌, 금년에는 4강좌로 늘었다”면서 “남들과 달리 강좌가 늘어난 것이 ‘아빠 찬스’인지, 좋은 강의로 평가받은 결과인지 확인하려고 자료 제공 요청한 것”이라고 말했다. 곽 의원은 이어 “문 대통령이 말씀하신 공정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야당 국회의원이 점검하는 차원”이라고 강조하면서 “공무원 징계권한, 문 대통령이 갖고 있다. 국회의원에게 자료 제출한 수많은 공무원 가운데 유독 (문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 부부 아들 자료 제출한 공무원만 골라서 징계 먹이는 것이 바로 권한 남용”이라고 지적했다. 곽 의원은 또 “대통령 아들이 아빠 찬스 누리고 사는데 야당 국회의원이 일일이 확인하니 불편하느냐”며 “문 대통령 임기가 종료되면 그마저 끝날 것이니 그때까지는 자숙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앞서 문씨는 전날 밤 페이스북에 “곽 의원은 상습적이고 무분별한 권한 남용으로 사람들을 해치고 있다”며 곽 의원을 비난했다. 문씨는 “곽 의원이 제가 출강 중인 대학 이사장을 국감에 불러냈다고 한다. 제 강의평가를 달라고 했다는데, 한마디로 시간강사 시킨 게 특혜 아니냐는 소리. 그런데 그거 하나 물어보고 이제 됐으니 들어가라고 한 모양”이라고 주장했다. 문씨는 “곽 의원은 저번에 제 조카 학적정보 유출로 한 분 징계 먹게 만들었다. 강의평가 유출하는 것은 위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료 준 사람이 자기 때문에 피해 볼지는 아랑곳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정총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논의 착수”

    정총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논의 착수”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1단계로 낮출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본격 논의에 착수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9일 서울시청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특별방역기간 종료 후인 내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오늘 회의에서 논의할 것”이라며 “일률적인 단계조정보다는 지역별, 업종별, 시설별 특성을 세밀히 따져 실효성에 방점을 두고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하루 이틀 상황을 더 지켜보고 11일 중대본 회의에서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정 총리는 방역상황에 대해서는 “국내발생 확진자 수가 하루 40명대에서 90명대까지 등락을 거듭하면서 좀처럼 안정세로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특히 추석 연휴 여파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위험이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아직 수도권의 위험도가 높다. 수도권 확산세를 완전히 꺾어야 확실한 안정세에 접어들 수 있다”면서 “이번 연휴가 끝날 때까지 결코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글날에 일부 단체가 집회를 개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에 대해선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집회를 다시 시도하는 것에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강력한 대응을 재차 천명했다. 그는 “50일 전 광복절 집회가 점화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의 불길이 아직 꺼지지 않고 있음을 되새겨야 한다“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진 정부로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키움 3위인데… 손혁 감독, 부진 이유로 사퇴

    키움 3위인데… 손혁 감독, 부진 이유로 사퇴

    키움 히어로즈 손혁(47)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자진 사퇴했다. 그러나 팀이 리그 3위를 달리고 있어 성적 부진에 따른 퇴진이 아닌 다른 요소가 개입된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된다. 키움은 8일 “손 감독이 지난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가 종료된 후 김치현 단장과 면담을 하고 감독 사퇴 의사를 전달했다”며 “키움은 내부 논의를 거쳐 손 감독의 자진 사퇴 의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손 감독은 최근 허민 이사회 의장과 만나 거취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계약 기간 2년, 총액 6억원(계약금 2억원·연봉 2억원)에 키움 사령탑으로 취임한 손 감독은 부임 1년도 안 돼 감독직을 내려놓게 됐다. 이번 시즌 키움은 내내 상위권을 유지했다. 한때 1위 NC 다이노스를 0.5경기 차로 바짝 추격하며 선두 자리를 넘보기도 했다. 9월 이후 14승1무18패로 주춤하며 kt 위즈에 2위 자리를 내주기는 했지만 키움은 7일까지 73승1무58패로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김하성, 서건창, 이정후 등 주축 타자가 건재하고 에이스 에릭 요키시가 버티는 마운드도 팀 평균자책점 4.45(2위)로 안정적이었다. 시즌 전체로 보면 부진한 성적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만큼 갑작스러운 사퇴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자진 사퇴하는 감독에게 내년 연봉까지 보존해 주는 것도 윗선의 입김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나온다. 손 감독은 “최근 성적 부진에 대해 감독으로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구단에 전달했다”며 “기대한 만큼 성적을 내지 못해 죄송하다. 기대가 많았을 팬들께 죄송하고 선수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역량이 부족했고 채울 것이 많아 사퇴하게 됐다”며 “더 공부하고 노력해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시간을 가져 좋은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밝혔다. 키움은 지난해 팀을 한국시리즈에 진출시킨 장정석(47) 전 감독을 전격 경질한 바 있다. 키움은 김창현(35) 퀄리티컨트롤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선임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석연찮은 세 번의 이별 ‘독이 든 성배’가 된 키움 감독

    석연찮은 세 번의 이별 ‘독이 든 성배’가 된 키움 감독

    키움 히어로즈 손혁 감독이 8일 자진 사퇴하면서 후폭풍이 거세다. 키움으로선 벌써 세 번째 석연찮은 이별이다. 키움은 8일 “손혁 감독이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가 종료된 후 김치현 단장과 면담을 갖고 감독 사퇴 의사를 전달했다”며 “키움은 내부 논의를 거쳐 손 감독의 자진 사퇴 의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의 부진을 이유로 들기엔 어느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사퇴였다. 키움은 이번 시즌 74승1무58패로 3위를 달리는 팀이기 때문이다. 2~7위간 경쟁이 끝까지 치열하다고 해도 시즌 내내 보여준 전력을 감안했을 때 키움이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할 가능성은 매우 낮았다. 손 감독이 직접 사퇴의 변을 전달했음에도 의구심은 사그라들지 않는다. 특히 키움은 앞선 감독들과의 결별과정도 잡음이 많았다는 점에서 구단 내부의 일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염경염 감독은 지금의 키움이 될 수 있는 기초를 만든 감독이다. 파격적인 발탁이었음에도 염 감독은 창단 후 내내 하위권에 머물던 넥센을 젊고 강한 팀으로 만들었고, 2014년 준우승도 차지했다. 그러나 염 감독은 2016년 준플레이오프가 끝난 뒤 돌연 사퇴의사를 밝히고 떠났다. 우승을 못했다고 비판하기엔 팀 체질을 바꿨고, 강팀으로 만든 공이 크다. 프런트와의 불화설이 떠돌았다.염 감독에 이어 장정석 감독이 파격 발탁됐다. 그리고 장 감독 역시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재계약에 실패했다. 염 감독 시절 만든 기초에 더해 팀을 더 업그레이드시켰다는 평가를 받으며 재계약이 유력해보였지만 팀을 떠나야만 했다. 장 감독은 구단 측에서 수감 중인 이장석 구단주를 찾아갔던 점을 밝히며 논란이 복잡해지기도 했다. 그리고 손 감독마저 시즌 중에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자진 사퇴를 했다. 키움은 젊고 강한 팀이라는 점에서 향후 몇 년간은 리그를 호령할 팀이다. 기본 성적이 뒷받침되는 전력이다보니 감독이라면 누구나 욕심낼 수 있는 팀이다. 감독 커리어를 처음 시작하는 입장이라면 성공적인 지도자 데뷔를 보장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손 감독의 사퇴로 키움 감독 자리는 10개 구단 감독 중 가장 어려운 자리로 떠올랐다. 준우승을 해도 재계약을 못하는 팀이기에 감독으로선 부담이 큰 상황인데 야구에만 집중해도 모자랄 판에 야구 외적인 일에까지 스트레스를 받아야 한다. 이번 사태로 인해 키움 감독은 좋은 성적을 내도 개운치 않게 떠나야하는 팀으로 전락했다. 키움 감독 자리는 영광은 보장되지만 남들에게 없는 고통까지 따르는 ‘독이 든 성배’가 된 셈이다. 그동안 키움은 결별 논란을 잠재울 수 있는 감독을 선임해 성적을 내며 버텨왔다. 그러나 3위팀 감독의 시즌 중 돌연 자진사퇴라는 초유의 사태로 그간의 임시방편은 더이상 통하지 않는 팀이 됐다. 또 앞으로 감독 선임에 있어서도 성배의 독을 감당할 수 있는 인물을 찾을 수 있을지도 알 수 없게 됐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 실종 중학생…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 실종 중학생…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

    지난 5일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에서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던 중학생이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부산 해경과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8일 오전 6시 27분쯤 다대포해변관리센터 직원이 해안가를 순찰하던 중 파도에 휩쓸려 실종된 A군 시신을 다대포해수욕장 해변 중간 지점에서 발견했다. 소방과 경찰이 수색작업에 나선 지 사흘 만이다. A군이 발견된 지점은 지난 5일 A군 친구가 구조된 지점 인근으로 알려졌다. 부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수중에 있던 A군 시신이 시간이 지나면서 물위로 떠오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로써 이번 중학생 물놀이 사고로 숨진 이는 2명이 됐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수중탐색 로봇, 드론, 헬기 등을 동원해 다대포 일대를 총 3개 구역으로 나눠 수색 작업을 폈다. A군을 포함한 사하구의 한 중학교 학생 7명은 5일 원격수업을 마친 뒤 폐장한 다대포 해수욕장에 들어갔다가 2명이 숨지고 5명은 구조됐다. 해경은 실종자 수색작업이 종료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산업재산권 분쟁조정제도 ‘유명무실’…10건 중 6건은 조정 불성립

    산업재산권 분쟁조정제도의 실효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 약자 구제에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특허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5~2020년 8월까지 조정사건 신청 272건 가운데 62%(161건)가 불성립됐다. 그나마 2016년 이후 연간 50건의 조정신청이 접수되고 있지만 해결은 10건 중 3.6건에 불과했다. 불성립의 주 원인은 당사자가 조정에 참여하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같은 기간 264건의 조정회의 신청건 가운데 개최 건수는 145건으로 56%에 그쳤다. 특히 피신청인이 대기업과 대학·공공기관·외국기업일 때 조정회의 불참이 심각했다. 조정회의 참석률은 개인 90%,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이 각각 57%인 데 비해 대기업은 39%, 대학·공공기관·외국계 기업 등은 25%로 조정 회피가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다. 산업재산권 분쟁조정제도는 피신청인이 조정에 불응하면 조정 불성립으로 절차가 종료된다. 특허청은 2019년 11월부터 개인·중소기업과 대기업의 분쟁에 대해 대기업이 조정에 불응해도 조정회의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침을 개정해 대기업의 조정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신 의원은 “대학·공공기관·외국계 기업 관련 분쟁에 대해 조정회의 개최 의무화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조정제도 실효성 제고를 위해 참석 독려에도 일방이 고의적으로 회피하면 강제조정하는 방안 등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축산물도 식품처럼 안전관리 인증 받는다

    축산물도 식품처럼 안전관리 인증 받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축산물도 식품처럼 전문기관에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을 심사해 운영하는 ‘축산물 해썹 인증제’를 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축산물은 영업자가 해썹 기준을 스스로 작성·운영해왔지만, 앞으로는 해썹 인증 전문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심사를 받아야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대상은 유가공업, 알가공업, 식육가공업(2016년 기준 매출액 20억원 이상), 식용란선별포장업 등이다. 해썹 인증의 유효기간은 인증받은 날로부터 3년이다. 인증을 유지하려면 유효 기간이 종료되기 전에 다시 인증을 받아야 한다. 식약처는 축산물 위생관리법 개정으로 의무적으로 해썹 인증을 받아야 하는 영업자가 안전관리인증기준을 지키지 않거나 위해 축산물의 출하·판매 일시 중지 명령을 어길 경우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안전관리인증기준을 지키지 않을 경우, 적발된 횟수에 따라 영업정지 7일, 15일, 1개월 등의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출하·판매 일시 중지 명령 위반 역시 최대 3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이 가능하다. 한편 식약처는 해썹 준수 평가 결과, 총점의 95% 이상을 받은 우수 업체에는 해썹 조사·평가 1년 면제, 축산물 자가품질검사 1년 면제 등 인센티브 제공을 확대할 방침이다. 식약처는 “축산물 해썹이 자체 기준이 아닌 전문기관의 객관적인 심사 후 운영하게 되면서 축산물 안전관리 신뢰도가 한 단계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이낙연 “공수처, 선택의 문제 아닌 피할 수 없는 책임”

    이낙연 “공수처, 선택의 문제 아닌 피할 수 없는 책임”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공수처법에 대한 결의를 드러냈다. 이 대표는 8일 야당의 반대로 출범이 미뤄지고 있는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공수처) 문제와 관련 “우리의 선택이 아니라 이미 우리에게는 피할 수 없는 책임”이라고 말했다. 그는 “법도 정해져 있고 사무실도 마련돼 있는데 일할 사람을 보내주지 않아 일을 못 하는 상태”라며 “법의 운명이 법을 지키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에게 좌우되는 비정상적인 상황이 석 달 가까이 계속되고 있다. 이 상황을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하는 것은 우리에게 숙제”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전날에도 “민주당은 이제까지 야당이 추천 절차에 응하기를 기다려왔으나 이제는 그 기다림도 한계에 이르고 있다”며 “야당이 공수처 추천위원을 곧 추천할 것처럼 하더니 요즘은 감감무소식이다. 공수처 출범 법정 시한인 7월 15일을 넘긴 지 석 달이 다 돼간다”고 지적했다. 이어 “1996년 참여연대가 공수처 입법 청원을 한 지가 24년이 흘렀고, 2004년 노무현정부가 첫 법안을 만든 지 16년이 지났다”며 “기득권 세력의 반대와 검찰의 저항으로 실현되지 못하다 20대 국회에서 처리됐고 지금까지 온 것”이라고 국민의힘을 향해 추천위원 추천을 촉구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국감이 종료되는 26일까지 국민의힘이 추천하지 않으면 법 개정에 나서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 실종 중학생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 실종 중학생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

    지난 5일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던 중학생이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부산 해경과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8일 오전 6시 27분쯤 다대포해변관리센터 직원이 해안가를 순찰하던 중 파도에 휩쓸려 실종 된 A군시신을 다대포해수욕장 앞 100m 해상에서 발견했다. 수색에 나선지 사흘 만이다. 부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수중에 있던 A군 시신이 시간이 지나면서 물 위로 떠오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로써 이번 중학생 물놀이 사고로 숨진 이는 2명이 됐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수중탐색 로봇,드론,헬기 등을 동원해 다대포 일대를 총 3개 구역으로 나눠 수색 작업을 폈다. A군을 포함한 부산 사하구 한 중학교 학생 7명은 지난 5일 원격수업을 마친 뒤 폐장한 다대포 해수욕장에 들어갔다가 2명이 숨지고 5명은 구조됐다. 해경은 실종자 수색작업이 종료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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