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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확진자 투표 ‘대혼란’…밤 9시까지 투표율 집계 못해

    [속보] 확진자 투표 ‘대혼란’…밤 9시까지 투표율 집계 못해

    5일 20대 대선 사전투표가 종료된 가운데 투표 마감 3시간이 지난 오후 9시까지 투표율이 집계되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투표가 ‘대혼란’을 겪은 탓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현재 아직 일부 투표소에서 사전투표가 마감되지 않았다. 이는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 대상 투표를 진행하는 전국 각지 사전투표소에서 혼란이 속출했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확진자와 격리자는 이날 일반 선거인과 동선이 분리된 임시 기표소에서 오후 5시~6시 사이에 투표를 진행했으나, 준비 부족과 복잡한 절차로 인한 지연과 혼선이 빚어져 투표소 곳곳이 아수라장이 됐다. 이에 정치권에서도 여야를 가리지 않고 선관위의 준비 부족을 질타하는 등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이슈&이슈] 인천e음 의혹 해소될까? 市, “대행사만 배불리기” 지적속 개선안 공개

    [이슈&이슈] 인천e음 의혹 해소될까? 市, “대행사만 배불리기” 지적속 개선안 공개

    4년 전 부터 인천 경기를 필두로 빠르게 확산된 지역화폐에 특혜의혹이 쏟아지자, 인천시가 개선안을 내놓았다. 운영대행사 선정을 경쟁입찰로 하고 대행사의 회계구조도 투명하게 공개해 ‘지역골목상권 활성화’라는 본래 취지를 살려 보겠다는 것인데, 여전히 의구심이 가시지 않고 있다. 5일 서울신문 취재결과 지역화폐를 운영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인천 경기를 비롯한 60곳이 코나아이㈜를 대행사로 선정했다. 덕분에 적자 늪에서 애를 먹던 이 회사는 해마다 기업실적이 개선되면서 지난 해 500억원 가량의 순이익을 기록하는 등 탄탄대로에 올라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특정 정치인의 측근이 해당 회사 임원으로 가 있다거나, 자녀가 주식을 보유해 논란을 불러 일으키는 등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조인권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이 지난 2일 기자 대상 설명회를 열어 5월쯤 새로운 ‘인천e음 운영모델’을 만들고 6월쯤 운영 대행사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간에서 제기되고 있는 의혹을 의식한 듯 인천e음 운영 대행사 선정을 경쟁입찰로 공모하고 수수료를 낮출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인천e음에 대한 그동안의 회계정산내역이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성급한 약속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더욱이 지난해 정부 재난지원금과 시 차원의 일상회복지원금 등을 인천e음으로 지급하면서 정확한 정산내역 조차 건네받지 못한 시의 책임론도 제기되고 있다. 당초 시는 2월 중 차기 운영대행사를 공모할 예정이었으나 쏟아지는 의혹에 밀려 회계용역 결과를 받아 본후 공모하기로 한 발 물러섰다. 결국 운영대행사 선정은 6월 공모 과정을 거쳐 올 하반기쯤이나 가능할 전망이다. 시의 석연치 않은 일처리 방식과 속도 덕분에 코나아이는 계약 종료 후에도 1년 간이나 더 운영을 더 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인천이음카드는 결제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혜택에 힘입어 가입자가 지난 달 말 현재 228만명, 누적 결제액은 9조 5000억원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인천시민 3명중 2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지난 해 10월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이 “2018년 2월 부터 4년 연속 코나아이를 인천e음 운영대행사로 선정하면서 특정 민간업체에 과도한 이익을 몰아주고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 달 27일 인천경실련도 “코나아이는 모 대통령 후보의 테마주라는 언론보도 까지 나오고 있다”며, “인천시장과 시는 시민 검증을 거친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대행사를 선정해야 한다“며 우려의 입장을 밝혔다.
  • 단정한 복장, 휠체어 없이...박근혜, 사전투표 완료

    단정한 복장, 휠체어 없이...박근혜, 사전투표 완료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전투표 참여특사로 선거권 회복 지난해말 특별사면된 이후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5일 오전 서울 삼성서울병원 인근 투표소를 찾아 사전투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쯤 경호원 등 일행 4명과 함께 서울 강남구 일원본동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마쳤다. 박 전 대통령은 최근 자신의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인 ‘정치적 고향’ 대구 달성군에 사저를 매입해 전입신고를 마친 상태여서, 거주지와 상관없이 투표할 수 있는 사전투표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박 전 대통령이 사전투표를 마친 일원본동주민센터는 삼성서울병원에서 1km 이내로, 차량으로 약 3분이면 이동이 가능한 위치다. 투표 당시 박 전 대통령은 단정한 복장으로, 휠체어 타지 않고 주변의 도움 없이 정상적인 걸음으로 투표를 마치고 돌아갔다고 전해졌다.사전투표 참여…특사로 선거권 회복 박 전 대통령은 작년말 특별사면·복권이 되면서 선거권이 회복돼 이번 대선에서 투표를 할 수 있게 됐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18세 이상 모든 국민에게는 선거권이 주어지지만,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금고의 형을 선고받은 후 그 형의 집행이 끝나지 않은 사람은 투표를 할 수 없다. 또 선거범이나 정치자금법상 정치자금부정수수죄 등을 위반한 사람 중 100만 원 이상 벌금형 선고를 받은 경우에는 5년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확정받은 경우 10년간, 징역형의 집행이 종료된 후 10년간 선거권을 행사할 수 없다. 박 전 대통령은 이번 대선에서는 어느 후보를 지지하는지 공식적으로 밝힌 바 없다.
  • 이재명 “자발적 퇴사도 실업급여 주자…청년, 실패할 기회도 없어”

    이재명 “자발적 퇴사도 실업급여 주자…청년, 실패할 기회도 없어”

    이재명 ‘청년 일자리 5대 공약’ 발표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내가 원해서 회사를 그만둬도 딱 한번은 실업급여를 주자”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런 내용을 담은 ‘실업급여 지급 개선안’을 비롯해 ‘청년 취업활동 계좌제’, ‘청년 일경험 보장제’ 등을 담은 ‘청년기회국가를 위한 청년 일자리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4일 강원 춘천시에서 진행한 집중유세에서 “우리 청년들이 안정적인 직장이 아니라 일을 배우기 위해 직장에 들어가고 나오는 경우가 많다”며 자발적 실업에도 생애 한번은 실업급여를 지급해주자고 했다. 이와 함께 이 후보는 페이스북에서 청년들의 일자리 부족으로 인한 극심한 고통에 “죄송하다”고 먼저 사과의 뜻을 밝힌 뒤 “‘더 좋은 청년 일자리’를 많이 만들겠다”며 “교육훈련부터 구직, 이직까지 청년의 모든 취업 과정에 국가가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년 취업활동 계좌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취업 과정에서 수강하게 되는 강의의 수강료를 포함해 자격증시험 응시료, 토익 응시료, 면접 비용 등 취업준비에 드는 비용을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원활한 진로 모색 및 직무 탐색을 위해 자발적으로 퇴사하는 청년에 대한 실업급여 지급도 공약을 내걸었다. 현재 실업급여가 계약기간 종료, 해고 등 비자발적 이유인 경우에 한해 지급되다 보니 자발적으로 퇴사를 결정하는 경우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다. 하지만 2018년 기준 최초 직장 평균 근속기간이 13개월 정도로 집계되는 등 청년들의 첫 직장 근무기간은 대체로 길지 않다. 이에 따라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려는 청년에게 생애 한번 자발적 퇴사에 대한 실업급여를 제공함으로써 충분한 직업탐색 시간을 주자는 것이다. ‘청년 일경험 보장제’는 청년에게 약 2년간 일경험을 쌓으며 기술과 직무역량을 익힐 수 있도록 하고, 적정 수준의 급여를 지급해 생활이 가능게 한다는 취지다. 현재 정부에서는 청년들의 일자리 대책의 일환으로 공공기관 인턴 등을 포함한 청년 일경험 사업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평균 근무기간은 약 11개월 수준이고, 거의 최저임금이 지급되고 있다. 이 후보는 이 청년 일경험 사업의 근무기간을 현재의 약 두 배인 2년에 가깝게 연장하고, 최저임금이 아닌 생활임금을 지급하도록 해 청년들의 역량축적 경험과 동시에 안정적 생활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일경험으로 취업역량을 높여 청년들이 선호하는 민간과 공공의 일자리 취업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국가 차원의 지원도 약속했다.
  • 물가 폭등에 모여 앉은 장관들 “유류세 인하 7월까지 연장”

    물가 폭등에 모여 앉은 장관들 “유류세 인하 7월까지 연장”

    5년 만에 열린 물가관계장관회의“국제유가 급등시 인하폭 확대 검토”우크라 사태 관련 할당관세 적용 확대“업계도 인상폭 조정 등 물가안정 동참”정부가 4월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20% 인하 조치를 3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또, 국제 유가가 더 가파르게 오른다면 유류세 인하 폭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렇게 말했다. 정부가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연 것은 2017년 1월 이후 5년 만이다. 홍 부총리는 “고유가로 인한 물가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4월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20%) 및 액화천연가스(LNG) 할당관세 0% 조치를 7월 말까지 3개월 연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국제유가가 현 수준보다 가파르게 상승해 경제 불확실성이 더 확대될 경우 유류세 인하 폭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영향 등으로 가격·수급 불안 우려가 있는 품목을 중심으로는 할당관세 적용 및 물량 증량을 추진한다. 우선 겉보리·소맥피 등 사료 대체가능 원료의 할당관세 물량을 각각 10만톤,6만톤으로 확대한다. 감자분의 세계무역기구(WTO) 저율관세활당(TRQ) 물량을 1천 675톤으로 1500톤 증량하고, 칩용감자 할당관세 적용 및 조제 땅콩 TRQ 물량 증량도 추가 검토할 계획이다. 네온·크립톤 등 반도체 제조 공정에 활용되는 대외 의존도 높은 핵심 품목에 대해서는 수급 상황을 점검해 이달 중 할당관세 적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또, 비철금속 시장 가격 불안이 지속된다면 외상 방출 한도 확대, 방출 기간 3개월 연장 등 한시적인 추가지원 조치 기한을 올해 상반기까지 연장한다. 가공식품·외식업계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사료·식품 원료구매자금 금리를 각각 0.5%포인트 낮추고,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4월 부가세 예정 고지 제외, 식품 포장재 교체 부담 완화 등을 추진한다. 최근 농축수산물 가격 안정세가 이어지도록 이달에도 총 70억원 규모의 농축수산물 할인쿠폰을 지원하고,배추 비축 및 채소가격안정제 물량을 활용해 채소류를 중심으로 수급 관리에 나선다. 가공식품 등 가격 인상과 관련해선 경쟁사간 가격 등 정보교환 합의만으로도 담합에 해당할 수 있다는 개정 공정거래법을 엄격히 적용해 법 위반 행위가 적발될 경우 엄정히 대응할 방침이다. 홍 부총리는 이날 발표된 2월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3.7%를 기록하고,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2014년 7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것을 언급하며 “일각에서 전세계적으로 예전의 인플레이션 악순환에 진입할 수 있다는 우려까지 제기되는 매우 중차대한 시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높은 물가상승률은 실질소득을 감소시켜 민생과 경기회복을 저해할 수 있어 기대인플레이션 확산을 차단하는 것이 매우 긴요하다”며 “대외요인의 국내 영향 최소화와 대내 생활물가의 절대안정이라는 방향하에 가용한 정책 수단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물가의 경우 가격결정이 자율화된 시장경제하에서 정부 조치 및 노력만으로 물가안정을 이루는 데 한계가 있다”며 “관련 업계도 가격 인상 시기 및 인상 폭 조정 등을 통해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 다시 만난 류현진·푸이그 ‘찐 우정’ 과시

    다시 만난 류현진·푸이그 ‘찐 우정’ 과시

    드디어 다시 만났다. LA다저스 시절 둘도 없는 절친이었던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과 야시엘 푸이그(32·키움 히어로즈)의 우정은 시간이 지나도 여전했다. 푸이그는 3일 소셜미디어에 류현진과 함께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 류현진이 머리를 쓰다듬는 영상에 푸이그는 “한국의 마사지 고맙다”면서 “만나서 행복하다. 정말 보고 싶었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류현진은 푸이그를 마사지해주는 척하다가 장난스럽게 때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그야말로 운명적으로 다시 만났다. 류현진과 푸이그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다저스에서 함께 생활했고, 이후 푸이그가 신시내티 레즈로 이적하면서 갈라졌다. 태도 문제로 자주 구설에 올랐던 푸이그는 2020년부터 메이저리그 경력이 단절돼 두 사람이 만날 일이 없었다. 그러나 푸이그가 올해 키움에 합류했고,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직장 폐쇄로 친정팀 한화 이글스의 스프링캠프에 합류하면서 만남의 가능성이 조금씩 떠올랐다. 메이저리그 노사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져 류현진의 체류가 본의 아니게 길어지면서 가능성이 더 커졌다. 키움이 스프링캠프 종료 후 첫 일정으로 4일 한화와 연습경기가 잡혔고, 푸이그가 대전을 방문하면서 두 절친이 결국 다시 만나게 됐다. 류현진은 지난달 한화에 합류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과 미국의 더그아웃 문화가 다르지만 푸이그가 바꿀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푸이그에 대해 “착한 선수”라고 강조했다. ‘야생마’, ‘악동’이란 별명에도 류현진과 있으면 한없이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였던 푸이그는 이날 올라온 영상에서도 장난기 가득한 미소를 보이며 류현진과 ‘찐 우정’을 과시했다.
  • 저축銀 개인사업 대출 45% 증가

    저축銀 개인사업 대출 45% 증가

    지난해 저축은행을 통해 받은 개인사업자대출 규모가 전년 대비 45%가량 급증했다. 금리 상승기가 본격화되면서 우리 경제의 부실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3일 국회 정무위원회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저축은행의 개인사업자대출 건수는 28만 7790건, 금액은 19조 4850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전년 대비 약 45.1%(6조 597억원)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저축은행의 가계(개인)대출 증가폭 19.8%(6조 2639억원)를 웃돌았다. 자료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개인사업자대출 금액은 2018년 13조 7106억원, 2019년 13조 356억원, 2020년 13조 4253억원으로 13조원대를 유지했다. 그러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개인사업자대출 특성상 코로나19 장기화로 1금융권의 문턱을 넘지 못한 중·저신용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자금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시중은행에서도 개인사업자대출이 가계대출보다 빠르게 늘었지만 증가율은 약 10%로 훨씬 낮았다. 이에 따라 금리 상승이 본격화되고 코로나19 금융 지원이 최종 종료되면 개인사업자대출 이용자 중에서도 저소득·저신용자 등 취약 대출자를 중심으로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개인사업자대출 취급 규모나 비중이 크고 자산건전성이 취약한 저축은행의 경우에는 대출자의 매출 감소, 폐업 증가 등이 대출 부실로 전이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강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개인사업자의 경영난이 지속되면 취약 차주를 중심으로 연체율 상승 등 잠재 위험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금융 당국은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동시에 금융 지원 정상화 과정에서 벌어질 수 있는 차주의 부담 완화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 소상공인 고용보험·전기·가스료 납부 3개월 유예

    소상공인 고용보험·전기·가스료 납부 3개월 유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사회보험료와 공과금 납부 유예 조치가 연장된다. 다음달 부가가치세 납부도 기한 연장을 신청하면 최대한 허용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 조치 연장 방안을 결정했다. 정부는 이달 말 종료되는 소상공인 고용·산재보험료와 전기·도시가스요금 납부 유예 조치를 오는 6월까지 3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정부기금인 중소기업진흥기금·소상공인진흥기금 대출에 대해 오는 9월 말까지 6개월간 추가로 만기 연장·상환 유예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고승범 금융위원장도 시중 은행장과의 간담회에서 금융권 소상공인 대출 만기 연장·상환 유예 조치를 6개월 연장하는 방안을 밝힌 바 있다. 지난해 하반기 시행된 부가세 납부기한 일괄 연장 조치는 예정대로 이달 말 종료한다. 하지만 납세자가 개별적으로 기한 연장을 신청하면 최대한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법인세와 종합소득세 납부기한 직권 연장 등 다른 세정지원은 지속할 예정이다. 홍 부총리는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연장과 외화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규제 완화, 외국인 근로자 취업활동 기간 연장은 업황·방역·시장 상황 등을 종합 점검한 후 이달 중 별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소득 파악 체계 구축 계획도 점검하고, 상용근로자와 프리랜서에 대해서도 간이지급명세서 제출 주기를 월 단위로 단축하겠다고 밝혔다. 고용보험 가입 범위를 이들까지로 넓히기 위해 소득 파악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홍 부총리는 “미용의료·법률 광고 등 전문직 플랫폼을 한걸음 모델 신규 과제로 선정해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걸음 모델이란 ‘타다’ 사례처럼 신·구 서비스 이해관계자의 대립이 첨예할 경우 정부가 나서 중재하는 사업이다. 홍 부총리가 미용의료와 법률 광고를 언급한 것은 법률 플랫폼 서비스인 ‘로톡’과 대한변호사협회, 미용의료 정보 플랫폼인 ‘강남언니’와 대한의사협회 등이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 러시아 고양이, ‘국제 고양이쇼’ 못 나간다

    러시아 고양이, ‘국제 고양이쇼’ 못 나간다

    전 세계가 경제금융·산업·스포츠 등 분야를 막론하고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고립시키고 있는 가운데 ‘국제고양이연맹’도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에 대한 제재에 동참한다.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국제고양이연맹(FIFE)이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대응으로 러시아 고양이가 ‘국제 고양이쇼’에 참가하지 못하게 금지했다고 보도했다. FIFE은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상황을 규탄하는 성명을 내고 러시아 고양이 수입 금지, 러시아 회사 소속 고양이의 FIFE쇼 참가 금지 조치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FIFE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전쟁을 일으켰다는 사실에 충격과 고통을 느꼈다”고 밝혔다. 러시아산 고양이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품종으로 꼽힌다. 희귀종인 피터볼드 종은 3000달러(한화 약362만원)까지도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5월 말까지 러시아에서 자란 고양이는 ‘고양이쇼’에 참여할 수 없다. 러시아에 거주하는 고양이 주인들도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연맹에서 어떤 활동도 할 수 없다. 실제로 러시아 고양이 주인들은 연맹으로부터 ‘국제 고양이쇼’에 참가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해졌다. 다만, FIFE의 이번 금지 조치를 두고 일각에서는 ‘고양이 제재’냐는 조롱도 나오고 있다.F1, 러시아에서 그랑프리 개최 안 한다 세계 최고 모터스포츠 대회 포뮬러원(F1) 역시 러시아에 대한 제재에 동참한다. F1은 올 시즌 러시아 대회를 취소하는 것을 넘어 앞으로 러시아에서 아예 대회를 열지 않기로 했다. F1 사무국은 이날 성명을 내고 “러시아 그랑프리 관련 계약을 완전히 종료했으며 앞으로 러시아에서 F1 레이스를 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그랑프리는 2014년부터 소치 오토드롬에서 매년 개최된 바 있다.
  • 소주 사려고 1000명 오픈런...박재범 ‘소주’ 뭐길래

    소주 사려고 1000명 오픈런...박재범 ‘소주’ 뭐길래

    가수 박재범(Jay Park)이 출시한 프리미엄 증류주가 오픈 직후 예약이 마감됐다. 3일 원소주 측에 따르면 원소주는 지난 1일부터 1인 구매 가능 최대 수량을 기존 12병에서 4병으로 줄였다. 3일 판매 수량은 총 960병으로 최소 240명이 원소주를 구매할 수 있다. 원소주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날까지 더현대 서울에서 원소주 팝업스토어를 진행 중이다. 오픈 첫날부터 팝업스토어에는 원소주를 구매하기 위한 고객들이 몰렸다. 원소주는 첫날 오전 100병을 사겠다는 고객이 나오자 구매 수량을 1인 12명으로 제한했다. 또 고객들이 원활하게 구매를 할 수 있도록 예약제를 진행했다. 그러나 최대 수량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많아지면서 예약 등록을 하고도 구매하지 못하는 고객들이 생겨났고, 원소주는 다시 1인 구매 수량을 낮추게 됐다.온라인상에선 백화점 오픈 시간 전에 문 앞에서 기다리다가 문이 열리자마자 매장으로 달려가는 이른바 ‘원소주 오픈런’ 후기도 쏟아졌다. 팝업스토어 마지막날인 이날도 오전 10시30분 백화점이 오픈한 직후 구매 예약이 곧 마감됐다. 다만 팝업스토어 체험은 여전히 가능하다. 원소주 측은 “구매 가능 예약이 마감됐다. 예약하신 분들의 구매가 종료되는 대로 팝업 입장 예약을 재오픈해 팝업 체험, 칵테일바 이용, 포토매틱 부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한편 원소주는 프리미엄 소주를 지향하는 증류식 소주다. 도수는 22도, 375㎖ 용량 한 제품으로 출시됐다. 박재범은 2018년 발매한 싱글 ‘소주(SOJU)’의 해외 프로모션 행사에서 외신 기자와 방송 진행자들에게 소주를 나눠줬다가 이들에게 “주류 브랜드를 시작해보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소주 사업을 계획했다.
  • “기본급 20개월분 일괄 지급”… KAL호텔 근로자 대량 해고 눈앞의 현실로

    “기본급 20개월분 일괄 지급”… KAL호텔 근로자 대량 해고 눈앞의 현실로

    제주칼(KAL)호텔이 희망퇴직자에게 기본급 20개월분을 일괄 지급하기로 하면서 제주KAL호텔 근로자 대량 해고가 눈앞의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칼호텔네트워크 산하 제주KAL호텔과 서귀포KAL호텔을 도급 운영하는 한국종합서비스는 3일 “칼호텔을 도급운영하는 항공종합서비스의 원청사인 칼호텔네트워크의 경영난에 따른 제주칼호텔 자산매각 결정이후 4월 30일 영업종료와 한달 뒤인 5월 31일 도급계약해지가 확정됨에 따라 인력감축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항공종합서비스는 “제주KAL호텔과 서귀포KAL호텔의 사업량 규모는 6대 4로 서귀포KAL호텔 운영 유지를 위해 필요한 인원은 전체 191명 중 40%인 76명”이라며 “결국 남은 60%의 유휴인력 115명은 감원 대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직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감원규모를 전체의 50%를 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서귀포 운영인력을 96명으로 확대해 감원대상 인원을 줄여보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항공종합서비스는 또 “회사는 인위적인 감원과 직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이에 우선 자발적인 희망퇴직을 시행하고 희망퇴직 인원이 필요 감원 인원을 초과할 경우 더는 감원 논의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회사는 기본급 20개월분을 연령과 근속기간에 상관없이 희망퇴직을 신청한 직원들에게 일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최근 희망퇴직을 시행한 다른 호텔에 비해 월등한 수준이고, 회사가 시행한 그간의 희망퇴직 위로금보다 높은 금액이다. 항공종합서비스는 “회사는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서귀포KAL호텔의 최대한 고용보장, 희망퇴직 직원에 대해 최고 수준의 보상을 통해 직원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제주관광서비스노동조합 칼호텔지부는 이날 제주KAL호텔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은 전날 전체 조합원에게 8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겠다는 공고를 했다”며 “이는 단체협약에 따라 조합원 신분 변동에 대한 대책을 협의하고 있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방적인 통보였다”고 반박했다. 이 단체는 “지난해 9월 매각 발표 때도, 지난해 12월 이사회에서 매각 결정을 할 때도, 지난달 제주칼호텔 영업 종료를 발표할 때도 이랬다”며 “사측은 노동자의 생존을 결정하는 과정에 노동자를 철저히 배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1974년 준공된 제주KAL호텔은 4월말 영업종료를 하게 되면 신혼부부 상징호텔로서의 명성을 뒤로 하고 4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 [사설] 시대착오적 여론조사 공표 금지, 개정 검토를

    [사설] 시대착오적 여론조사 공표 금지, 개정 검토를

    오늘부터 9일 오후 7시 30분 투표 종료 때까지 20대 대통령 선거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된다. 어기면 공직선거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선거법이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을 설정한 취지는 이해된다. 민심을 왜곡시키는 부정확하거나 편향된 여론조사가 있을 수 있으며, 투표가 임박한 상황에서 피해를 본 특정 후보 측이 바로잡을 시간적 여유가 없어 불이익을 볼 수 있어서다. 하지만 여론조사 공표 금지는 현재 정치 상황에 맞지 않는 측면이 더 많다. 이른바 ‘깜깜이 선거’라고 부르는 이 기간 동안 후보별로 자체 조사라면서 검증도 안 된 아전인수식 결과를 돌리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 오히려 비방이나 흑색선전 목적으로 악용될 가능성이 크다. 뿐만 아니다. 2017년 대선, 2020년 총선 등 최근 전국 단위 투표에서 사전투표율이 각각 26.06%, 26.69%를 기록했음을 감안해도 그렇다. 이번 4~5일 사전투표에서는 30%를 넘길지가 주목된다. 따라서 사전투표일과 9일에 투표하는 유권자들이 판단할 수 있는 충분한 정보나 근거를 제공받지 못하는 부작용도 감안해야 한다. 미국·영국·독일 등 주요 국가는 여론조사 공표 금지 규정이 없거나 1~2일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선관위는 2016년 여론조사 공표 금지를 2일로 줄이는 안을 제시했다. 국회에서도 같은 내용으로 이른바 ‘깜깜이 선거 방지법안’을 발의했지만 법 개정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여론조사 공표를 금지할 것이 아니라 더욱 공정하고 객관적인 여론조사 결과를 내놓도록 하는 것이 우선이다. 선관위가 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점점 커지고 있는 여론조사 공표 금지 반대 여론을 반영한 입장을 조속히 국회에 내놓았으면 한다.
  • 경북, 대형산불 특단 대책… 공무원 ‘지역책임제’ 운영

    경북, 대형산불 특단 대책… 공무원 ‘지역책임제’ 운영

    경북도가 산불 예방을 위해 간부 공무원을 현장에 감시 책임자로 투입한다. 최근 영덕군과 의성군 등 도내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른 데 대한 특별 대책이다. 도는 본청 소속 사무관 229명을 울릉군을 제외한 22개 시군 235개 읍면별 ‘산불계도 지역책임관’으로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운영 기간은 이달부터 봄철 산불조심기간(5월 15일) 종료 때까지로 정했다. 이들은 주말·공휴일 등 산불 발생 위험이 큰 기간에 현장 출장 근무를 하게 된다. 산림 연접지 논·밭두렁과 쓰레기 소각행위, 묘지 주변 유품 소각행위, 입산통제 구역 및 폐쇄 등산로 무단 입산, 산림 내 취사 및 모닥불 피우기, 인화물질 소지,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 등을 집중 감시한다. 또 읍면 공무원과 산불 감시원, 공익근무요원 등 현장 요원들과 그물망 감시체계를 구축해 산불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도는 출장 때 시군이나 읍면 청사, 관련 기관이나 단체 방문은 최대한 자제하도록 했다. 도는 오는 9일 대통령 선거 이후 시군으로 공무원 지역책임제를 확대 실시해 산불 예방 및 감시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극심한 겨울 가뭄이 3개월 동안 지속되면서 크고 작은 산불이 잦다”면서 “시군 읍면장급 직위인 본청 간부 사무관을 총동원해 현장 중심의 계도 활동을 펼칠 경우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 25일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은 모두 200여건에 이른다. 예년 82.2건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 택배노조 파업 종료… 표준계약서 작성 합의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이 2일 CJ대한통운택배 대리점연합과 대화를 재개하고 파업 종료를 선언했다. 지난해 12월 28일 파업에 돌입한 지 64일 만이다. 택배노조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보고대회를 열고 “이번 사태로 발생한 소상공인 및 택배종사자의 피해가 더는 확대되지 않도록 즉시 파업을 종료하고 현장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택배노조는 “조합원은 개별 대리점과 기존 계약의 잔여기간을 계약기간으로 하는 표준계약서를 작성하고 복귀하며 모든 조합원은 서비스 정상화에 적극 참여하고 합법적 대체 배송을 방해하지 않는다”는 합의 내용을 밝혔다. 합의 사항에는 이번 사태로 제기된 민형사상 고소·고발이 진행되지 않도록 협조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택배노조와 대리점연합은 지난달 23일부터 대화를 시도했으나 표준계약서 부속합의서 등을 놓고 이견으로 이틀 만에 대화가 중단된 바 있다. 노조 측은 전체 파업 인원이 3일 합의문을 놓고 현장 투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5일까지 표준계약서 작성을 마친 뒤 현장에 복귀하고 7일 업무 재개 방침이다. 노조와 대리점연합 간 부속합의서 관련 논의는 6월 30일까지 마무리하기로 했지만 입장 차를 좁힐 수 있는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태완 택배노조 수석부위원장은 “사회적 합의 불이행을 인정하지 않던 CJ대한통운이 택배기사들에게 보낸 문자에서 업계 최고의 복지를 약속했다”고 말했다. 단식으로 건강이 악화돼 병원에 이송됐던 진경호 택배노조 위원장도 환자복을 입고 현장에 나타났다. CJ대한통운 측은 파업 종료에 대해 환영 입장을 내면서도 “불법점거 및 폭력행위는 결코 재발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했다.
  • ‘밤 12시 영업’ 거리두기 완화 검토

    ‘밤 12시 영업’ 거리두기 완화 검토

    정부가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해제한 데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조기 완화를 검토하기로 했다. 거리두기 조정안은 4일 열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최종 확정해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일 오미크론의 치명률이 낮은 상황을 언급하며 “거리두기 강화에 대한 효율성 자체가 떨어진다고 보고 있다”면서 “오늘과 내일 일상회복지원위원회와 산하 방역의료분과위원회를 열고 현재 방역 상황 평가와 거리두기 조정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13일 종료되는 현행 ‘사적모임 6인, 영업제한 10시’를 더 이른 시일에 완화할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8명, 11시’ 등을 비롯해 영업제한 시간이 밤 12시까지 늘어날 수도 있다. 그러나 아직 코로나19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에 이르지 않았는데 거리두기마저 완화할 경우 사실상 ‘무장해제’ 상태에 놓이게 돼 2~3주 뒤 지난해 12월 상황과 같은 의료 대란이 재연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 전국택배노조 64일만에 파업 종료···부속합의서 관건

    전국택배노조 64일만에 파업 종료···부속합의서 관건

    전국택배노조, 64일만에 파업 종료CJ대한통운 대리점연합과 대화 재개6월 전 부속합의서 이견 좁힐지 관건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이 2일 CJ대한통운택배 대리점연합과 대화를 재개하고 파업 종료를 선언했다. 지난해 12월 28일 파업에 돌입한 지 64일 만이다. 택배노조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보고대회를 열고 “이번 사태로 발생한 소상공인 및 택배종사자의 피해가 더는 확대되지 않도록 즉시 파업을 종료하고 현장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택배노조는 “조합원은 개별 대리점과 기존 계약의 잔여기간을 계약기간으로 하는 표준계약서를 작성하고 복귀하며 모든 조합원은 서비스 정상화에 적극 참여하고 합법적 대체 배송을 방해하지 않는다”는 합의 내용을 밝혔다. 합의 사항에는 이번 사태로 제기된 민형사상 고소·고발이 진행되지 않도록 협조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택배노조와 대리점연합은 지난달 23일부터 대화를 시도했으나 표준계약서 부속합의서 등을 놓고 이견으로 이틀 만에 대화가 중단된 바 있다. 노조 측은 전체 파업 인원이 3일 합의문을 놓고 현장 투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5일까지 표준계약서 작성을 마친 뒤 현장에 복귀하고 7일 업무 재개 방침이다. 노조와 대리점연합 간 부속합의서 관련 논의는 6월 30일까지 마무리하기로 했지만 입장 차를 좁힐 수 있는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태완 택배노조 수석부위원장은 “사회적 합의 불이행을 인정하지 않던 CJ대한통운이 택배기사들에게 보낸 문자에서 업계 최고의 복지를 약속했다”고 말했다. 단식으로 건강이 악화돼 병원에 이송됐던 진경호 택배노조 위원장도 환자복을 입고 현장에 나타났다. CJ대한통운 측은 파업 종료에 대해 환영 입장을 내면서도 “불법점거 및 폭력행위는 결코 재발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했다.
  • “푸틴, 지하도시 특수 벙커로 가족 피신시켰다” 주장…핵전쟁 대비?

    “푸틴, 지하도시 특수 벙커로 가족 피신시켰다” 주장…핵전쟁 대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시베리아 ‘지하 도시’로 가족을 피신시켰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일(현지시간) 러시아 유명 정치 분석가 발레리 솔로베이(61)는 푸틴 대통령이 핵전쟁 대비용으로 만든 최첨단 지하 벙커에 가족을 숨겨두었다고 주장했다. 모스크바 국립 국제관계대학교 교수 출신인 솔로베이는 “크렘린궁 내부자에게 입수한 정보다. 지난 주말 푸틴 대통령은 핵전쟁을 대비해 만든 특수 벙커로 가족을 피신시켰다. 벙커는 알타이 공화국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실 그곳은 벙커가 아니라 최신 과학기술로 무장한 거대 지하도시”라고 주장했다.푸틴 대통령이 핵전쟁을 대비해 설계했다는 지하도시는 시베리아연방 알타이공화국 온구다이스키 지구 알타이스코예 포드보리 리조트 아래에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알타이산맥에 둘러싸인 요새는 여러 개의 환풍 시설과 110㎸(킬로볼트)에 달하는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첨단 시설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메일은 지하도시 주변에서 독일 출신 전문 굴착자들이 목격된 바 있다고 전했다. 다만 솔로베이 전 교수는 벙커로 피신한 푸틴 대통령 가족이 누구인지에 대해선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이에 대해 외신은 푸틴 대통령이 전처 류드밀라 슈크레브네바와 사이에서 낳은 두 딸 마리야 보론초바(36)와 카테리나 티코노바(35), 청소부 출신 억만장자로 푸틴 대통령 내연녀였던 스베틀라나 크리보노기흐(46), 푸틴 대통령이 크리보노기흐와 사이에서 얻은 딸 루이자 로조바(18), 현재 ‘푸틴의 연인’ 알리나 카바예바(38) 등을 거론했다. 푸틴 대통령이 카바예바와 사이에서 낳은 아이도 있다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도 포함했다.솔로베이 전 교수는 푸틴 대통령 가족의 벙커 이동이 푸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정복 계획 실패와 함께 이뤄졌다고 말했다. 그는 “푸틴 대통령은 2월 27일 군사적 승리를 선언하고, 이른바 ‘특수 군사작전’ 종료를 선언할 계획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자신의 우크라이나 침공 목표가 단 한 개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자, 만약을 대비해 가족을 지하도시로 급히 피신시켰다고 전했다. 솔로베이 전 교수는 2020년 푸틴 대통령 와병설을 퍼뜨린 인물이다. 당시 그는 모스크바 라디오에 출연해 “푸틴 대통령이 파킨슨병을 앓고 있으며, 2021년 초 대통령직을 그만둘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솔로베이 전 교수는 푸틴 대통령이 건강 문제로 사퇴 압력을 받고 있다고도 말했다. 이후 푸틴 대통령이 경련을 일으키는 모습, 진통제를 소지한 영상 등이 확산하기도 했으나 크렘린궁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 택배노조, 64일 만에 파업 종료…눈물 흘리는 CJ대한통운 노조원들

    택배노조, 64일 만에 파업 종료…눈물 흘리는 CJ대한통운 노조원들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이 CJ대한통운택배 대리점 연합과 파업 65일째인 2일 협상을 타결하고 파업을 종료하기로 했다. 택배노조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보고대회를 열고 “이번 파업 사태로 발생한 국민, 소상공인 및 택배종사자의 피해가 더는 확대되지 않도록 즉시 파업을 종료하고 현장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택배노조와 대리점연합은 이날 오후 2시 대화를 재개한 뒤 이런 결과를 도출했다. 양측은 앞서 지난달 23일부터 여섯 차례 대화에 나섰으나 표준계약서 부속합의서 등을 둘러싸고 이견을 보이면서 같은 달 25일 대화가 중단됐다. 택배노조는 “대리점과 택배기사 간 기존 계약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택배노조 조합원은 개별 대리점과 기존 계약의 잔여기간을 계약기간으로 하는 표준계약서를 작성하고 복귀하며, 모든 조합원은 서비스 정상화에 적극 참여하고 합법적 대체 배송을 방해하지 않는다”고 합의 내용을 밝혔다. 택배노조에 따르면 전체 파업 인원은 이달 3일 지회별 보고대회에 전원 참석해 오후 1시까지 합의문을 놓고 현장 투표를 한다. 5일까지 표준계약서를 작성한 후 현장에 복귀하고, 7일부터 업무를 재개할 방침이다. 택배노조는 CJ대한통운이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를 이행하라며 지난해 12월 28일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지난달 10일부터는 사측에 대화를 촉구하며 CJ대한통운 본사 점거 농성을 벌이다 19일 만에 농성을 해제했다.
  • [속보] 택배노조, 파업 종료…CJ대한통운대리점연합과 협상 타결

    [속보] 택배노조, 파업 종료…CJ대한통운대리점연합과 협상 타결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이 CJ대한통운택배 대리점 연합과 파업 65일째인 2일 협상을 타결하고 파업을 종료하기로 했다. 택배노조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보고대회를 열고 “이번 사태로 발생한 국민 소상공인 및 택배종사자의 피해가 더는 확대되지 않도록 즉시 파업을 종료하고 현장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택배노조는 “대리점과 택배기사 간 기존 계약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택배노조 조합원은 개별 대리점과 기존 계약의 잔여기간을 계약기간으로 하는 표준계약서를 작성하고 복귀하며, 모든 조합원은 서비스 정상화에 적극 참여하고 합법적 대체 배송을 방해하지 않는다”고 합의 내용을 밝혔다. 또 택배노조는 “개별 대리점에서 이번 사태로 제기한 민형사상 고소 고발이 진행되지 않도록 협조하며 향후 노사 상생과 택배 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공동 노력한다”고 합의 사항을 발표했다.
  • 거리두기 조기 완화 검토?...정부 “실질적 피해 최소화에 주력”

    거리두기 조기 완화 검토?...정부 “실질적 피해 최소화에 주력”

    국내 코로나19 유행이 정점을 향해 가는 가운데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조기 완화를 검토한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13일까지 3주 동안 ‘6인·10시’를 골자로 하는 거리두기를 유지하기로 했다. 하지만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확진자 증가에도 치명률은 급감한 반면 자영업자 등의 피해는 커지고 있다고 판단해 정책 조정에 나선 것이다. 정부가 2일부터 이틀 동안 자영업자와 의료계, 지방자치단체 등 각계 의견을 수렴하기로 한 만큼 거리두기 조정안은 이르면 오는 4일 열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최종 확정돼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이날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정례브리핑에서 “전주 대비 확진자 증가율이 둔화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주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증가율 둔화가 보편적인 상황인지, 이례적인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정점 도달 이후 양상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예측하긴 어렵다”며 “확진자가 빠른 속도로 줄어들지, 완만하게 감소할지는 정점과 그 이후 유행 상황을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판단을 바탕으로 정부는 2∼3일 일상회복지원위원회 회의를 열고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기 조정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손 반장은 “오미크론의 빠른 전파력을 고려할 때 유행 확산 차단을 위한 거리두기 강화의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보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확진자 자체를 억제하기보다는 중증·사망을 최소화하기 위한 관리에 주력하면서 실질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과 내일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및 산하 방역의료분과위원회를 열고 현재 방역상황에 대한 평가와 거리두기 조정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며 “방역의료분과 전문가를 비롯해 관계 부처와 지자체, 자영업, 소상공인 등 여러 의견을 두루 듣고 논의하겠다”고 말했다.이날 김부겸 총리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해서 현재의 방역상황을 면밀히 분석하면서 오미크론 대응 목표의 관점에서 조정 필요성에 대한 논의를 모아 나가도록 하겠다”면서 거리두기 조정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현행 거리두기가 종료되는 13일 전이라도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이나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완화하는 조치를 시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전날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전면 해제에 따라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한 보호 효과가 떨어진다는 지적에 대해 별도의 관리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 반장은 “요양병원·요양시설이나 노인복지관 등은 감염에 취약하고, 치명률이 높은 고령층 중심의 시설로 별도의 보호·관리체계를 가동 중”이라며 “이런 시설들은 원래 접종력과 상관없이 면회가 금지되거나, 비대면 프로그램만 운영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방역패스 중단에도 정부는 백신 접종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위험과 위중증·치명률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기본 접종 완료자와 미접종자에 대한 3차 접종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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