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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대 대선 개표 돌입...文 대통령, 관저에서 개표방송 시청

    20대 대선 개표 돌입...文 대통령, 관저에서 개표방송 시청

    9일 치러진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 개표가 시작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10분쯤부터 경상북도와 전라북도, 강원도 일부 개표소에서 개표가 진행되고 있다. 앞서 10일 새벽 1시쯤 당선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지만, 방송 3사와 JTBC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0.6%p~0.7%p의 초박빙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당락 윤곽이 예측보다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상황이다.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관저에서 개표 방송을 시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4일 김 여사와 사전투표를 마친 문 대통령은 이날 투표가 종료되기 전까지 공식일정을 잡지 않고 관저에서 휴식을 취했다.  지상파 방송 3사 조사에서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JTBC 조사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초박빙의 우위를 점하는 결과가 나오자 이를 긴장감 속에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투표가 종료되기 직전까지 선거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상황을 관리하는 데 주력했다. 국정상황실을 중심으로 행정안전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경찰청 등과 수시로 연락하며 투표 현장에서 사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정부는 이날 경찰 약 7만명을 투입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확진자 투표 관리와 투표소 질서유지를 위해 지자체 등의 보충·예비 인력도 최대한 투입했다. 청와대는 당선인이 확정되면 문 대통령이 유선상으로 조속히 축하 인사를 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사 출구조사에서 이 후보와 윤 후보가 접전을 벌인다는 결과가 나온 만큼 당선인 확정이 늦어질 경우 선거 다음 날인 10일 중 통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후 유영민 비서실장을 통해 축하 난을 보내고 당선인을 청와대로 초청해 회동하는 등 관례에 따른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 [속보] 방송3사 “李 47.8% 尹 48.4%” JTBC “李 48.4% 尹 47.7%”

    [속보] 방송3사 “李 47.8% 尹 48.4%” JTBC “李 48.4% 尹 47.7%”

    9일 실시된 20대 대선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는 이 후보가 47.8%, 윤 후보가 48.4%로 0.6%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5%를 기록했다. JTBC 출구조사에서는 이 후보가 48.4%, 윤 후보가 47.7%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득표차는 0.7%포인트다. 방송 3사와 JTBC는 이날 오후 7시30분 투표 종료와 함께 출구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 [속보] ‘초접전’ 방송3사 출구조사…이재명 47.8% 윤석열 48.4%

    [속보] ‘초접전’ 방송3사 출구조사…이재명 47.8% 윤석열 48.4%

    20대 대선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오후 7시 30분 투표가 종료된 동시에 발표된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47.8%, 윤석열 후보가 48.4%로 0.6%포인트 격차를 나타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2.5%를 기록했다. 별도로 실시된 JTBC 출구조사에서는 이 후보가 48.4%, 윤 후보가 47.7%를 기록했다. 득표차는 0.7%포인트다.
  • “도장 반만 찍혔다” 소란 피운 2명 고발 당해

    “도장 반만 찍혔다” 소란 피운 2명 고발 당해

    제지 퇴장명령에도 15분간 소란 고발조치제주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투표소에서 도장이 절반만 찍혔다고 소란을 피우며 다른 선거인의 투표를 방해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A씨와 B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투표소에서 기표한 뒤 ‘기표 용구가 반쪽만 찍혔다’고 고함을 지르며 투표용지를 새로 발급하라고 하고, 투표관리관의 제지와 퇴장 명령에도 계속 고함을 지르는 등 약 15분간 소란을 부린 혐의를 받는다. 이와 함께 선관위는 지난 7일 선거운동을 위해 열린 모 후보자 연설·대담 장소에서 후보자의 성명·경력·업적 등이 기재된 유가 도서 9권을 참석자에게 무상으로 제공한 혐의로 선거인 C씨를 함께 고발했다. 선관위는 투표소 난동 등 투표를 방해하는 행위와 공정한 선거문화를 저해하는 기부 행위 등에 대해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다.한편 9일 오후 6시 현재 제20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75.7%를 기록했다. 이 시각까지 전국 1만 1464개 투표소에서는 이번 대선 총선거인 수 4419만 7692명 가운데 3345만 4249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지난 4∼5일 1632만 3602명이 참여한 사전투표(36.93%)를 비롯해 재외국민·선상·거소투표 집계를 반영한 결과다. 2017년 19대 대선 동시간대 투표율 72.7%보다 3%포인트 높고, 최종 투표율(77.2%)보다는 못 미치는 수치다. 19대 대선은 사상 초유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따른 보궐 선거로 치러지면서 오후 8시까지 투표가 진행됐다. 최종 투표율이 1997년 김대중 대통령이 당선된 15대 대선 이후 처음으로 80% 선을 돌파할지 이목이 쏠린다. 중앙선관위가 매시간 정각 즈음 홈페이지에 공표하는 투표율은 전국에서 10분 전 취합된 투표율을 기준으로 한다. 투표함은 코로나19 확진·격리자 투표의 공식 종료 시각인 오후 7시30분 이후 전국 251개 개표소로 이송된다. 오후 8시 10분쯤 개표가 시작될 것으로 선관위는 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초박빙 승부 속에서도 대체적인 당선 윤곽은 다음날 오전 1시쯤 나올 것이라는 게 적인 전망이다.
  • 대선 최종 투표율 80% 안팎 전망...“새벽 2시 전 당락 윤곽”

    대선 최종 투표율 80% 안팎 전망...“새벽 2시 전 당락 윤곽”

    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율이 지난 19대 대선보다 약간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9일 오후 6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75.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대 대선 때 같은 시간 투표율(72.7%)보다 약 3%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선관위는 “이번 대선의 최종 투표율은 지난 대선보다 약간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직전 19대 대선 최종 투표율은 77.2%였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이번 대선 최종 투표율은 80%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후 6시에 일반 유권자의 투표가 끝난 이후 코로나 확진·격리자 대상 투표가 오후 7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투표가 종료되면 전국 투표소의 투표함은 각급 선관위에서 보관하고 있는 관내 사전 투표함 및 우편 투표함과 함께 251곳 개표소로 옮겨진다. 이동 시간을 고려했을 때, 개표소 중 일부에서는 오후 8시 10분부터 개표가 시작될 것으로 선관위는 예상했다. 당선인 윤곽은 10일 새벽 1시 전후에 나올 것으로 선관위는 내다봤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박빙의 승부를 이어가는 상황도 변수이지만, 당국은 이를 고려하더라도 늦어도 10일 새벽 2시 전에는 당락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김종인 “출구조사 안 봐도 투표율로 판세 대략 짐작가능”

    김종인 “출구조사 안 봐도 투표율로 판세 대략 짐작가능”

    예상 판세? “내가 말하면 안돼”오후 5시 기준 지난 대선 보다 3.5% 포인트↑선관위 “최종 투표율 지난 대선보다 약간 높을 것”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9일 대선 판세와 관련해 “출구조사 안 봐도 대략은 짐작할 수 있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평창동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판세가 어떻게 될 것인지는 투표율에 따라 오후 늦게 투표가 종료되면 (짐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예상하는 판세가 있느냐’는 질문엔 “그건 내가 말하면 안 된다”고만 했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인 36.93%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선 “(19대 대선) 투표율이 75% 정도 됐는데 (이번엔) 반이 이미 투표한 상황”이라며 “사전투표가 어느 후보에게 유리했는진 잘 모르겠는데 오늘 본투표 결과를 보고 나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은 73.6%을 기록했다. 이는 2017년 19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70.1% 보다 3.5% 포인트 높은 결과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취재진 알림을 통해 “이번 대선의 최종 투표율은 지난 대선보다 약간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22일 대장정 마무리하며…李·尹 마지막까지 ‘지지 호소’

    22일 대장정 마무리하며…李·尹 마지막까지 ‘지지 호소’

    유세 마친 여야 양강 후보대장정으로 쌓인 피로 풀며 휴식문자·SNS 통해 막판 지지 호소도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 당일인 9일 최대 승부처 서울에서 선거운동 대단원 막을 내린 여야 양당 대선 후보들은 승부의 최종 승자가 누가 될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종료 시점인 이날 자정까지 서울 홍대 거리에서 유권자들과 만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후 성남 자택에서 머물며 지난달 15일부터 이어온 22일간의 대장정의 노고를 풀며 문자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이 후보는 오전 자신의 SNS에 “대한민국의 5년을 책임질 대통령을 뽑는 날, 오늘 단 하루”라며 “꼭 투표장에 나서 달라. 투표하면 이긴다”고 호소했다. 이어 “격리자 투표가 마감되는 7시30분까지 한 사람이라도 더 전화해주시고 한 사람이라도 더 설득해달라”며 “절박한 심정으로 오늘을 함께해 달라. 위대한 국민의 현명한 선택을 믿는다”고 했다. 특히 이 후보는 자신의 SNS에 글을 남긴 지지자에게 답글로 “선거가 아직 끝난 게 아니다”라며 “‘수고하셨습니다’는 ‘조금만 더 노력합시다’로 바꿔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같은 내용을 ‘선거운동 중’이라면서 문자메시지로도 전송하며 선거 막판까지 지지 호소에 나서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지상파 3사와 JTBC의 출구조사가 발표되는 오후 7시30분에는 성남 자택에 머물다가 개표 상황이 윤곽이 드러날 때쯤 여의도 국회 민주당 개표 상황실로 이동할 예정이다. 정확한 이동 시각은 미정이지만 밤 12시쯤이 될 것으로 정치권은 예측하고 있다. 전날 제주-부산-대구-대전-서울로 이어지는 강행군을 펼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도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며 선거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SNS에 “현재 투표율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투표율이 높지 않으면 결과를 장담할 수 없다. 투표율 때문에 민의가 왜곡돼선 절대 안 된다. 지금 이 순간 국민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너무나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온 국민의 정권교체 열망을 투표를 통해 실현해달라”며 “한 분이라도 투표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주변 분들에게 적극적인 투표 독려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윤 후보는 이날 밤 개표 상황의 윤곽이 드러날 때쯤 여의도 국회 국민의힘 개표 상황실로 이동해 선거 결과에 대한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윤 후보는 이후 국민의힘 당사로 이동해 지지자들과 만나 인사할 계획이다.
  • [속보] 오후 5시 대선투표율 73.6%, 호남권 전국 최고… 19대 최종 77.2% 넘을 듯

    [속보] 오후 5시 대선투표율 73.6%, 호남권 전국 최고… 19대 최종 77.2% 넘을 듯

    전남 79% 등 호남 전국 최고 투표율세종·경북·대구·울산·서울 순 7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오후 5시 현재 제20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73.6%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19대 대선 동시간대 투표율(70.1%)보다 2.5% 포인트 높은 수치다. 선관위는 2017년 제19대 대선 당시 최종 투표율인 77.2%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이 시각까지 이번 대선 총선거인 수 4419만 7692명 가운데 3251만 5203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지난 4∼5일 1632만 3602명이 참여한 사전투표(36.93%)를 비롯해 재외국민·선상·거소투표 집계를 반영한 결과다. 광주78.7%·전북 78.1%호남권 전국 최고 수준 투표율 시·도별로는 전남(79.0%), 광주(78.7%), 전북(78.1%) 등 호남 지역 3곳이 전국 최고 수준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들 지역의 높았던 사전투표 결과가 견인한 결과로 보인다. 전남의 사전투표율은 51.45%, 전북은 48.63%, 광주 48.27%였다. 이어 세종(77.2%), 경북(75.6%), 대구(75.2%), 울산(74.6%), 서울(74.0%), 대전(73.2%), 경기(72.9%) 순이었다. 대구는 사전투표 합산 이전에는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제주(69.5%)로 유일하게 60%대에 머물렀다. 이어 인천(71.0%), 부산(71.3%), 충북(71.4%), 경남(72.6%), 강원(72.7%)이 뒤따랐다. 투표율이 19대 대선 동시간대 대비 높게 나타남에 따라 최종 투표율이 1997년 15대 대선 이후 처음으로 80% 선을 돌파할지도 관심이다.“최종 투표율 19대 대선比 약간 높을 것” 중앙선관위는 취재진 알림을 통해 “이번 대선의 최종 투표율은 지난 대선보다 약간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앙선관위가 매시간 정각 즈음 홈페이지에 공표하는 투표율은 전국에서 10분 전 취합된 투표율을 기준으로 한다. 투표함은 코로나19 확진·격리자의 투표 공식 종료 시각인 오후 7시 30분 이후 전국 251개 개표소로 이송된다. 이에 따라 오후 8시 10분쯤 개표가 시작될 것으로 선관위는 전망하고 있다.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구 5곳 중 서울 종로 투표율은 같은 시각 73.8%, 서울 서초갑은 74.9%였다. 나머지 재보선 지역 중에서 경기 안성은 69.1%, 충북 청주 상당은 71.3%, 대구 중·남구는 72.8%로 나타났다.
  • 대통령 당선 즉시…가족까지 ‘대통령급 경호’ 받는다

    대통령 당선 즉시…가족까지 ‘대통령급 경호’ 받는다

    현직 대통령급 경호 수행본인과 가족, 자택·사무실 등 경호당선 즉시 투입 ‘방탄차·호위차’필요시 교통신호 통제 가능 앞으로 5년간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국가 지도자를 선출하는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9일 오전 6시 전국 1만446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개표 후 대통령 당선인이 확정되면 당선인은 즉시 국가원수급에 준하는 경호를 받게 된다. 이날 대통령경호처에 따르면 새 대통령이 취임하는 오는 5월10일까지 당선인에 대한 경호 임무를 수행할 전담 경호대를 이미 편성했다. 대통령 당선인과 그 가족도 대통령경호처의 ‘경호대상’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대통령 당선인과 그 가족도 대통령경호처의 경호대상이다. 가족은 배우자와 직계존비속까지 포함된다. 전담 경호대에는 지척에서 경호하는 수행요원뿐 아니라 폭발물 검측요원·통신지원 요원·보안관리 요원·의료지원 요원·음식물 검식 요원 등이 있다.당선 즉시 대통령 당선인 자택과 사무실 등에 금속탐지기가 설치되고 방문객에 대한 검색도 실시된다. 대통령 당선인에게는 또 특수 제작된 방탄차량과 호위 차량이 제공되고 운전도 경호처 소속 전문요원이 전담하게 된다. 당선인이 이동할 때 필요하면 교통신호를 조작하거나 통제할 수 있고 이동경로 곳곳에 경찰특공대가 배치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9대 대선에서 당선이 확실시된 2017년 5월10일 오전 0시20분쯤부터 대통령급 경호를 받았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오후 7시30분부터 투표함을 이송, 오후 8시 10분부터 개표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첫 관내 사전투표함의 개표 결과 공표 시점은 오후 9시로 예상했다. 그러나 지난 사전투표 때처럼 확진·격리자가 예상보다 많이 몰릴 경우 투표 종료와 개표 등의 절차가 순차적으로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 [속보] 20대 대선 투표율 오전 11시 기준 16.0%…700만명 돌파

    [속보] 20대 대선 투표율 오전 11시 기준 16.0%…700만명 돌파

    9일 오전 11시 기준 제20대 대통령 선거 전국 투표율이 16%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전 11시까지 5시간 동안 전국 유권자 4419만 7692명 중 708만 1521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지난 2017년 19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간 투표율 19.4%와 비교해 3.4% 포인트 낮은 수치다. 지역별 투표율은 대구가 18.7%로 가장 높았고, 제주(17.3%), 충남(16.9%)이 뒤를 이었다. 광주(13.0%)와 전남(13.3%), 전북(13.8%) 순으로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은 15.0%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 4~5일 실시된 사전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중 1632만 3602명이 투표에 참여해 전국 누적 36.93%의 투표율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전투표율과 재외국민 투표, 선상투표와 거소투표 등은 오후 1시부터 합계로 반영된다. 중앙선관위가 매시간 정각 즈음 홈페이지에 공표하는 투표율은 전국에서 10분 전 취합된 투표율을 기준으로 한다. 코로나19 확진·격리자의 투표 공식 종료 시각인 오후 7시30분 이후 전국 251개 개표소로 투표함 이송을 시작하는 만큼, 선관위는 오후 8시 10분쯤 개표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李 “투표해야 이긴다” 尹 “투표로 심판해달라” …여야, 투표 독려

    李 “투표해야 이긴다” 尹 “투표로 심판해달라” …여야, 투표 독려

    제20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투표를 독려하며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아직도 세 표가 부족…투표하면 이긴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아직도 세 표가 부족하다”면서 “투표하면 된다. 투표해야 이긴다”는 글을 올렸다. 이 후보는 “초박빙이라고 한다. 수천표, 수백표로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한다”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마지막 부탁을 드린다. 투표가 종료되는 순간까지 단 한 분이라도 더 설득하고, 단 한 분이라도 더 투표하도록 애써달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 후보는 “오늘 밤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국민의 힘으로 정권교체… 대한민국 바로 세울 것”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도 이날 페이스북에서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달라. 국민의 힘으로 정권교체를 이루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정권교체, 오직 투표를 통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다”면서 “투표하면 바뀐다. 투표하면 반드시 승리한다”고 투표를 독려했다. 이어 “사전투표에서 벌어진 각종 논란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다”며 “국민 여러분이 투표로 심판해 주신다면 부끄러운 역사로 기록되어 내일의 대한민국에서는 절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윤 후보는 “코로나 확진, 자가격리 국민께서는 오후 6시부터 7시 반까지 투표소에 도착하셔야 투표가 가능하다. 모든 국민이 헌법상 보장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투표를 독려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투표를 통해 위대한 대한민국의 주권자가 국민임을 명백히 보여달라”고 덧붙였다.
  • 대선 ‘운명의 날’ 밝았다…오전 6시부터 투표 일제 시작

    대선 ‘운명의 날’ 밝았다…오전 6시부터 투표 일제 시작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9일 오전 6시 전국 투표소 1만 4464곳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번 대선 선거인 수는 4419만 7692명이다. 이 가운데 1632만 3602명은 지난 4∼5일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만 투표 가능…신분증 필수이날 본투표는 오후 7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다만 일반 유권자의 투표 시간은 오후 6시까지로,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는 코로나19에 확진됐거나 격리된 유권자가 별도 투표를 한다. 본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다.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각 가정에 발송한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인터넷 포털사이트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청소년증이나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저장된 이미지는 사용할 수 없다. 일단 교부된 투표용지는 변심 등 어떤 이유로도 다시 교부하지 않으므로 주의해 기표해야 한다고 중앙선관위는 당부했다. 일반 유권자는 오후 6시까지 투표확진·격리자 오후 6시부터 별도투표이번 대선은 오미크론 변이가 대확산하는 가운데 치러진다. 확진·격리자는 오후 6시 이후 일반 유권자들이 투표를 마치고 모두 투표소에서 퇴장한 뒤에야 투표할 수 있다. 일반 유권자 투표가 오후 6시까지 종료되지 않은 경우 확진·격리자는 투표소 밖 별도 장소에서 대기해야 한다. 오후 7시 30분 이전에 투표소에 도착하면 투표 마감시각이 지나더라도 번호표를 받아 투표할 수 있다. 이들은 신분증 외에 방역 당국으로부터 받은 외출 안내 문자, 확진·격리 통지 문자, 입원·격리 통지서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현장에서 확진·격리자 여부를 확인받은 뒤 본인 확인과 선거인명부 확인을 거쳐 투표용지를 받게 된다. 이후 기표 후 투표함에 투표지를 직접 투입하는 방식이다. 기표소 안 투표지 촬영행위 불법순수한 투표참여 권유와 홍보 활동은 선거일에도 가능하다. 유권자들은 인터넷·SNS·문자메시지를 통해 손가락으로 기호를 표시한 투표 인증샷이나 특정 정당·후보를 지지·추천·반대하는 내용 또는 특정 후보의 선거 벽보·선전시설물 등 사진을 배경으로 투표 참여 권유 문구를 함께 적어 게시·전송하는 행위도 가능하다. 그러나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해 SNS 등에 게시해서는 안 되며 투표소 100m 안에서 투표 참여를 권유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확진·격리자 별도투표로 개표 지연 가능성 투표 마감 이후 각급 구·시·군 선관위에서 보관 중인 관내 사전투표함과 우편투표함은 개표참관인과 정당추천 선관위원, 경찰공무원이 함께 개표소로 옮긴다. 투표소 투표함은 투표용지 투입구를 특수봉인지로 봉인한 후 투표관리관·참관인과 함께 경찰의 호송 아래 개표소로 이동하게 된다. 중앙선관위는 오후 7시 30분부터 투표함을 이송, 오후 8시 10분부터 개표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첫 관내 사전투표함의 개표 결과 공표 시점은 오후 9시로 예상했다. 그러나 지난 사전투표 때처럼 확진·격리자가 예상보다 많이 몰릴 경우 투표 종료와 개표 등의 절차가 순차적으로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개표 결과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주요 방송사 및 ‘선거정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에서도 투표구별 개표 결과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 [씨줄날줄] 출구조사/임병선 논설위원

    [씨줄날줄] 출구조사/임병선 논설위원

    오늘 저녁 7시 30분 20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종료됨과 동시에 지상파 3사와 JTBC의 출구조사 결과가 공표된다. 몇 시간만 참으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 결과가 나올 텐데 유권자들은 승패를 미리 알고 싶어 조바심을 친다. 시청자 요구에 맞추려 방송사들은 수십억원을 들여 출구조사를 한다. 투표소 앞 50m에서 투표를 마친 유권자 중 다섯 명째를 붙잡고 누굴 찍었느냐고 물은 뒤 전체 유권자의 성별ㆍ연령별 분포에 맞춰 보정하면 예상 득표율이 만들어진다. 5년 전 19대 대선 때는 지상파 3사의 다섯 후보 예상 득표율과 실제 득표율 차이가 0.27~0.73% 포인트밖에 나지 않았을 정도로 역대 대선 출구조사 결과는 정확한 편이었다. 다만 2012년 18대 대선 때 지상파 3사는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의 득표율 차이를 1.2% 포인트, JTBC는 0.2% 포인트라고 예측했는데 실제로는 박근혜 후보가 3% 포인트 차로 이겼다. 당시 YTN은 문재인 후보가 승리한다고 대형 사고를 치기도 했다. 반면 총선이나 지방선거에선 적잖은 오류가 발생했다. 표본 크기가 작아서다. 2014년 지방선거와 2020년 21대 총선 출구조사에서 오차가 생겨났다. 이번 대선은 전체 유권자의 36.93%가 사전투표에 참여하는 바람에 더 복잡하다. 사전투표에선 출구조사가 허용되지 않는다. 대신에 사전투표를 한 유권자들을 따로 조사하고, 이들의 성별ㆍ연령별 분포 정보를 선관위로부터 제공받아 보정한 뒤 본투표 출구조사와 합치게 된다. 지난해 11월 미국 대선 때 우편과 사전투표 참가자가 9500만명을 넘기자 폭스뉴스가 출구조사 컨소시엄에서 빠졌다. 2016년 힐러리 클린턴의 당선 가능성을 90%로 예측했다가 망신을 당한 전례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였다. 1936년 대선 때 미국 잡지사는 1000만명에게 설문지를 발송해 240만명의 답장을 토대로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의 패배를 예측했다. 하지만 루스벨트는 재선했고 선거 결과 예측에 실패한 잡지사는 망했다. 일본 NHK와 민영방송들도 지난해 10월 중의원 선거 출구조사 결과 자민당의 단독 과반을 예측하지 못해 비웃음을 샀다. 사전투표율이 높은 이번 대선은 출구조사만으로 승부를 속단하기 어려울 수 있다. 표차가 5% 포인트 이상 나지 않는다면 자정까지는 개표 중계를 지켜보라고 전문가들은 권한다.
  • 팀 ‘장윤정고백’ 강호 캐나다 꺾고도 4강 먹구름

    팀 ‘장윤정고백’ 강호 캐나다 꺾고도 4강 먹구름

    한국 휠체어컬링이 ‘강호’ 캐나다를 꺾었지만 슬로바키아에 일격을 당하는 바람에 4강행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장재혁(51), 윤은구(53), 정성훈(44), 고승남(37), 백혜진(39·이상 의정부 롤링스톤)의 성을 딴 ‘장윤정고백’ 팀은 8일 중국 베이징 국립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베이징동계패럴림픽 휠체어컬링 예선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평창패럴림픽 동메달 팀인 캐나다를 오전에 꺾고 기세를 올렸지만 오후에 이어진 슬로바키아전에서 초반 난조로 아쉽게 졌다. 한국은 중간 전적 2승4패로 에스토니아와 공동 9위에 나란히 자리했다. 아직 4경기가 남았지만 여러모로 쉽지 않은 상황이다. 캐나다전에선 스킵을 백혜진으로 바꾸고 후보 윤은구를 출전시키는 등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이 경기 전까지 예선 1위를 달리던 캐나다를 잡기 위한 전략이었는데 제대로 통했다. 한국은 6엔드에 대거 4점을 얻고 경기를 사실상 끝내 9-4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슬로바키아전에서는 초반부터 고전했다. 1엔드 후공이었지만 선취점을 내줬고, 2~5엔드에 내리 1점씩 내줘 0-5로 끌려갔다. 6엔드에 2점을 만회한 한국은 7엔드에 2점을 내주자 그대로 경기를 포기해 2-7로 패했다. 슬로바키아전 종료 후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만난 백혜진은 “캐나다전 때보다는 집중력이 조금 더 무너지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가 해야 할 샷이나 작전 같은 것도 감독, 코치님과 소통하면서 내일은 더 업(UP)이 될 수 있도록 대화를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캐나다전처럼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팀 ‘장윤정고백’ 예선 1위 캐나다에 9-4 대승

    팀 ‘장윤정고백’ 예선 1위 캐나다에 9-4 대승

    한국 휠체어컬링 대표팀이 조 1위 캐나다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활짝 웃었다. 장재혁(51), 윤은구(53), 정성훈(44), 고승남(37), 백혜진(39·이상 의정부 롤링스톤)으로 이뤄진 ‘장윤정고백’은 8일 중국 베이징 국립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패럴림픽 휠체어컬링 캐나다와의 예선 5차전에서 9-4로 승리했다. 4년 전 평창에서 동메달을 딴 강팀이자 이번 대회 예선 1위를 달리던 캐나다를 상대로 거둔 승리라 더 의미 있었다. 한국은 캐나다전을 앞두고 스킵을 백혜진으로 변경하고 후보 윤은구가 출전하는 등 변화를 줬다. 효과는 적중했다. 한국은 선공이었던 4엔드에 2점 스틸에 성공하는 등 초반에 4-0으로 앞서며 경기를 주도했다. 5엔드 2점을 내준 한국은 6엔드에 고승남을 투입하면서 다시 한번 변화를 줬고, 대거 4점을 획득하며 사실상 경기를 끝냈다. 캐나다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지만 대세를 뒤집을 수 없었다. 경기 종료 후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만난 김승민(27) 코치는 “뒤로 물러설 곳이 없었기 때문에 (선발 라인업에) 파격적인 변화를 줬다”며 “상황에 맞게 분석한 대로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돌이켰다. 스킵으로 나선 백혜진은 “캐나다전은 선수들이 원하는 샷이 많이 나와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모든 게 각자 선수들의 활약 덕분에 이긴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원래 스킵이었던 고승남도 “백혜진 선수가 적극적으로 자기 생각, 표현들을 잘해 준다”며 “(백혜진이) 하우스를 깨끗하게 만들면서 승기를 확실하게 잡을 수 있도록 작전 지시를 해 줬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노르웨이전 승리 후 중국에 졌던 한국은 이 승리로 다시 분위기를 전환하게 됐다.
  • 코로나·우크라 사태 등 불확실성에… 금감원 “은행, 자본비율 높여라”

    코로나·우크라 사태 등 불확실성에… 금감원 “은행, 자본비율 높여라”

    지난해 역대급 실적에도 부실 대출에 대비한 대손충당금 규모는 줄였던 은행권이 결국 추가로 돈을 더 쌓기로 했다. 금융 당국이 코로나19 재확산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 등을 이유로 대손준비금 추가 적립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은 8일 사전적 감독의 일환으로 은행에 대해 대손준비금 추가 적립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은행권은 만기 연장과 상환 유예가 적용된 소상공인 대출의 규모와 여신 자산 구성 등을 고려해 대손준비금 추가 적립 규모를 총 8760억원으로 산정했다. 대손준비금은 은행의 대손충당금이 회계 기준상 산출한 것보다 적을 때 부족분을 추가로 적립하는 법정 준비금이다. 이에 국내 은행 대손충당금과 대손준비금의 지난해 순전입금액 규모는 2020년 1조 3000억원보다 34.6% 늘어난 1조 8000억원이 될 예정이다. 대손충당금과 대손준비금을 합친 손실흡수능력 잔액 기준으로는 37조 6000억원이다. 금감원은 지난해 말부터 코로나 상황 등을 고려해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 등 은행의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지속적으로 유도했다. 그럼에도 시중은행들은 지난해 대손충당금 전입액 규모를 전년보다 대폭 줄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 결산을 앞둔 은행의 계획대로라면 대손충당금·대손준비금 순전입액은 2020년 말 대비 절반에 불과한 6000억원 남짓이었다. 금융권 관계자는 “은행들이 실적 잔치를 벌이면서도 충당금은 기대에 못 미쳐 금융 당국에서도 불편한 감정을 비췄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은행권은 뒤늦게 지난 1월 3000억원을 추가로 적립하기로 했지만 금융 당국은 최근 코로나19 감염자의 폭발적 증가에 우크라이나 사태까지 더해지면서 은행의 손실흡수능력이 충분하다고 안심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특히 이달 말 종료 예정이었던 코로나19 대출 만기 연장과 상환 유예를 네 번째로 연장하기로 하면서 부실이 확대될 가능성에 선제 대비가 필요하다고 금감원은 밝혔다. 금감원은 앞으로 은행이 대손충당금 산출 시 적용하는 미래전망정보 등에 대내외 금융, 경제 여건 등이 충분히 반영됐는지 점검할 예정이다.
  • 李도 尹도 추경 공언했지만… 새 정부 발목 잡을 ‘인플레 딜레마’

    李도 尹도 추경 공언했지만… 새 정부 발목 잡을 ‘인플레 딜레마’

    9일 대선을 통해 새 대통령이 선출되면 경제정책 패러다임에도 대대적인 변화가 일어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중 누가 당선되더라도 우선적으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에 착수할 전망이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우리 경제 최대 뇌관으로 떠오르면서 추경을 통한 돈풀기는 딜레마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 대선 종료 후 2~3주 뒤 출범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는 부동산을 중심으로 한 세제 개편이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8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새 정부는 오는 6월 발표될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임기 5년간의 경제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경 편성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발표와 비슷한 시점에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낼 것이란 관측이 많다. 지난해 2차 추경과 2020년 3차 추경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거의 동시에 발표됐다. 이 후보와 윤 후보는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16조 9000억원 규모의 추경(1차)이 미흡하다며 집권 시 최우선적으로 2차 추경을 편성하겠다고 공약한 상태다. 최대 50조원이 거론되는 2차 추경은 소상공인 추가 지원과 경기 활성화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사태로 물가 관리에 비상이 걸리면서 추경을 통한 돈풀기에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추경 편성을 위해 발행하는 국채가 시중금리 상승을 부추길 것이란 우려도 있다. 정부 관계자는 “새 정부가 추경을 편성하는 것은 기정사실로 보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이나 금리를 자극하지 않는 적정 규모를 설정하는 게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수위가 출범하면 경제와 관련해서는 세제를 손보는 작업에 중점을 둘 것이란 전망이 많다. 이 후보와 윤 후보 모두 경제 공약은 세제 개편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부동산 세제는 두 후보 모두 감세를 기치로 내걸고 있다. 양도소득세의 경우 두 후보 모두 다주택자에 대한 중과를 한시적으로 완화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종합부동산세는 ‘양도세처럼 일시적 2주택자 혜택 도입’(이 후보), ‘부담 완화 조치를 시행하고 궁극적으로 재산세와 통합’(윤 후보) 등의 방안이 거론됐다. 금융 세제에서도 두 후보 모두 감세를 주장했다. 가상자산 수익은 두 후보가 나란히 5000만원까지 비과세를 약속했다. 윤 후보는 주식 양도세 폐지까지 공약으로 제시했다. 정부 관계자는 “인수위 업무보고가 시작되면 새 정부의 구체적인 주문이 나올 것인데, 우선은 세제가 화두가 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 선관위원장 “투표 혼란 죄송” 뒷북 사과… 野 “책임지고 사퇴해야”

    선관위원장 “투표 혼란 죄송” 뒷북 사과… 野 “책임지고 사퇴해야”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8일 코로나19 확진·격리자 사전투표 관리 부실 논란에 대해 “미흡한 준비로 혼란과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위원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노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노 위원장은 대선 본투표를 하루 앞둔 이날 경기 과천 중앙선관위 청사에서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투표 독려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며 이렇게 말했다. 노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20만명이 넘는 힘든 상황임에도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인 36.93%를 기록하며 많은 유권자들께서 사전투표에 참여했다”며 “코로나 확진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투표에 참여해 주신 유권자들께 감사드리며 불편과 혼란을 겪으신 유권자 및 현장에서 고생하신 분들께 거듭 죄송하다”고 했다. 특히 노 위원장은 “선관위는 심기일전해 모든 유권자가 참정권 행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했고 투·개표가 끝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에 확진됐거나 격리 중인 유권자를 위한 참정권 보장 대책도 재점검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일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 일반 유권자와 같은 방법으로 투표할 수 있다”며 “모두가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투표할 수 있도록 일반 유권자의 투표가 끝난 후 투표가 가능한 점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노 위원장은 “유권자는 누구나 자신의 소망을 투표용지에 담아 표시할 권리가 있다”며 “선관위는 국민의 뜻이 담긴 소중한 한 표, 한 표를 무겁게 여기고 보다 투명하고 정확하게 투·개표를 관리하겠다. 정정당당히 경쟁한 후보 여러분도 선거결과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국민 화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노 위원장은 이날 오전 중앙선관위 출근길에 사전투표 관리 부실 논란과 관련해 ‘사과 입장을 표명할 계획은 없는가’, ‘선관위 내부에서 대리투입 반대 의견이 묵살됐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어떤 입장인가’ 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선관위의 사전투표 부실 관리를 질타하며 노 위원장의 사퇴를 연일 촉구하고 있다.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은 이날 국회에서 확대선대본 회의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선관위원장으로서 조치에 대해서 대단히 미흡했고 당일날 출근 안 했다는 것 아닌가”라며 “준비 자체도 너무 형편없었고 선관위원장이 당연히 책임져야 한다”고 했다. 이준석 대표도 CBS 라디오에서 “성급하게 부정선거 이런 걸 이야기하는 건 아니다”라면서도 “원래 선관위는 독립적 헌법기관으로 놔 둔 것이 밥 먹고 선거만 연구하라는 것인데 일 처리가 미숙하고 기획 자체가 완전히 부실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본투표가 종료되는 시점에 개표 시작하기 전에 선관위에서 거취 표명할 인사들이 있어야 할 것 같다”며 노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 어퍼컷 수차례 선보인 윤석열 “압도적 지지로 정부 맡겨달라”

    어퍼컷 수차례 선보인 윤석열 “압도적 지지로 정부 맡겨달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8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광장에서 ‘내일, 대한민국이 승리합니다’ 피날레 유세를 끝으로 22일간의 공식 선거 운동 대장정을 마쳤다. 이날 윤 후보는 제주·부산·대구·대전·서울을 북상하면서 막판까지 강행군 유세를 이어 갔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주최 측 추산 5만여명) 마지막 유세에서 특유의 ‘어퍼컷 세리머니’를 수차례 선보인 뒤 “국민 여러분과 함께 이 나라 제대로 바꿔 보겠다”고 소리쳤다. 이어 “저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 시장 경제 그리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과학과 미래를 결합해서 국민 여러분들을 주인으로 모시겠다”며 “민주당과도 멋지게 협치해서 국민 여러분께 통합을 선사해드리고 경제 발전을 이룩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그는 “압도적인 지지로 정부를 맡겨 주시면 일당 독재를 할 수는 없으니 야당과 협치하도록 (민주당을) 좋은 야당으로 만들어 달라”고도 했다. 야권 후보 단일화에 합의한 안 대표는 이날 윤 후보의 서울 유세와 부산 유세에 함께 했다. 앞서 윤 후보는 오전 제주시(주최 측 추산 3000여명)에서 민주당 정권에 대한 비판의 날을 세우며 선거 전날 첫 유세를 시작했다. 윤 후보는 “민주당 정권의 부정부패가 은폐되고 묻히는 것 보셨냐”면서 “민주주의가 죽어간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사람들은 제가 대통령이 되면 180석을 가지고 정부를 제대로 운영할 수 없게 방해하거나 심지어는 우리 당의 이탈자를 모아 저를 탄핵할 수 있다고 떠들고 다닌다”며 “할 테면 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후보는 오후 부산 연제구 온천천 앞 유세 현장에 안 대표의 손을 잡고 등장했다. 윤 후보는 “민주당에도 양식 있는 훌륭한 정치인들과 협치하고 국민의당과도 신속하게 합당하겠다”면서 “우리 당의 가치와 목표의 외연을 더 넓히고 더 많은 국민의 의견을 소중히 받들고 국민 통합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대구 중구 서문시장(주최 측 추산 2만여명)에서 윤 후보는 “또 한번 저들에게 국정을 맡기면 이 나라는 망한다”며 “안보도, 경제도 망하고 청년의 미래도 없이 나라가 거덜난다”고 정권교체를 호소했다. 대전 유성구(주최 측 추산 2만여명)에서는 “정치교체를 운운하는 (민주당) 사람들, 자기들이 교체되는 것이 정치교체”라고 꼬집었다. 그는 “정권 생각도 정치적 이익도 저는 생각할 것이 없다”며 “정치적인 무에서 출발한 사람이라 챙길 것도 없다.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 정직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다. 윤 후보는 지역 유세 때마다 “동해안 울진과 강릉에 산불로 지금 소방관과 산림청 당국자들이 목숨 걸고 진화에 헌신하고 있다”고 반복 언급하면서 이재민들에 대한 격려와 응원을 당부했다. 대형 유세를 모두 마친 윤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종료 시점까지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와 서초구 강남역 일대에서 거리인사를 하며 마지막까지 캐스팅보터인 2030세대를 공략했다.
  • 새누리당 후보 “사전투표 개표 멈춰달라” 집행정지 신청 각하

    새누리당 후보 “사전투표 개표 멈춰달라” 집행정지 신청 각하

    20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후보가 코로나19 확진·격리자 사전투표의 개표를 막아달라고 법원에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부장 정상규)는 8일 새누리당 옥은호 대선후보가 서울 은평구·성북구 선거관리위원장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을 각하했다. 각하는 소송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고 판단해 본안으로 넘기지 않고 재판을 종료하는 것이다. 재판부는 사전투표에 대해 항고 소송의 대상이 되는 행정청의 처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현행법상 옥 후보가 이번 소송을 하는 것이 부적법하다는 취지다. 재판부는 “신청인이 공직선거법 180조에 따라 구 선거관리위원회와 같은 선거관리기관이 사전투표의 효력에 관해 한 어떤 결정에 관해 개별적으로 다툴 수는 없다”고 밝혔다. 대법원 판례에 따라 행정소송에서 행정청이 일정한 처분을 하지 못하도록 부작위를 구하는 청구는 허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재판부는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쟁송방법이나 투표함의 보전신청 등에 의해 다투는 것 외에 별도로 사전투표 효력에 관해 무효확인의 행정소송 또는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할 수는 없다”고도 했다. 대법원은 2016년 선거관리기관이 선거종료 전에 하는 개별적 행위가 선거무효 사유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직접 쟁송을 제기할 수는 없다고 판시한 바 있다. 옥 후보는 지난 5일 진행된 확진·격리자 사전투표와 관련해 부실 관리 논란이 불거지자 전날 사전투표 무효 확인 청구 소송을 제기하면서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그는 확진자의 표를 선관위 직원이 대신 투표함에 넣은 행위가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며 “사전투표 전체에 대한 유·무효 판단이 본안 판결로 확인되기 전까지 관련 개표가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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