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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故 김용균 1주기’ 앞두고 사전대회

    [포토] ‘故 김용균 1주기’ 앞두고 사전대회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고 김용균 1주기 추모대회에 앞서 사전대회를 갖고 있다. 2019.12.7 연합뉴스
  • 스타벅스,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0일 서울 종로구 스타벅스 더종로R점 앞에서 ‘2019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 발대식’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2006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매년 연말 소외계층 어린이 후원을 위한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스타벅스 임직원 기부금 및 각종 후원금과 기부금을 통해 마련한 산타 바리스타 기금 5억8000여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발대식 현장에서는 5천원 이상 기부한 고객에게 스타벅스 텀블러 1천개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스타벅스는 올해 개점 20주년을 기념해 전국 매장에서 플래너와 음료 등 판매금의 일부를 적립해 최대 2억원의 크리스마스 시즌 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지역사회 소외계층 후원에 쓸 예정이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종로, 2019 연말 콘서트 ‘종로랑 깊어가는 밤’ 개최

    서울 종로구는 오는 8일 오후 5시 상명아트센터 대신홀에서 생활문화 예술동아리 ‘종로랑’이 주관하는 미니콘서트 ‘종로랑 깊어가는 밤’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종로구는 “종로의 숨은 실력자이자 일상예술가들이 감미로운 대금연주와 오케스트라, 감각적인 재즈밴드와 탱고 공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은 경희궁유스오케스트라, 탱고아띠스따, 북촌다빈, 서울청소년빅밴드, 합동무대 순으로 진행된다. 경희궁유스오케스트라는 관내 초·중·고등학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그간 어려운 이웃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는 활동을 펼쳐왔다. 탱고아띠스따는 드라마와 탱고가 결합된 극탱고를 창작, 탱고 문화 저변을 확대해 했다. 북촌다빈은 대금과 소금을 연주하는 국악동아리로, 국악방송에도 소개될 만큼 수준급 기량을 자랑한다. 서울청소년빅밴드는 가요·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는 청소년 재즈밴드 동아리로, 하이서울뮤직페스티벌 등에 참여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대표 색소폰 연주자인 이정식이 특별게스트로 출연한다.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합동무대에서 종로랑 동아리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연주한다. 콘서트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좌석은 비지정석이고,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배정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종로구민 누구나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탄탄한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주민들이 문화예술 주체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주말 서울시내 대규모 집회…광화문·여의도 등 교통통제

    주말 서울시내 대규모 집회…광화문·여의도 등 교통통제

    토요일인 오는 7일 서울 시내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려 극심한 교통 정체가 예상된다. 광화문 일대와 여의도 국회 일부 도로는 교통이 통제된다. 경찰은 우회도로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6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7일 오후 12시부터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범국민투쟁본부의 집회가 열린다.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의 석방을 요구하는 ‘이석기 구명위’ 1만여명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역, 중구 고용노동청 앞에서 집회를 한 뒤 종로, 을지로 새문안로를 이용해 광화문광장까지 행진을 할 예정이다. 특히 고용노동청 앞에서는 건설노조 5000여명의 집회도 열린다. 삼일대로 6개 차로에서 오후 1시부터 집회한 뒤 을지로와 종로를 이용해 광화문광장까지 행진한다.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운동본부를 비롯한 10여개 단체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역과 대한문 주변에서 집회를 한 뒤 오후 3시쯤 세종대로, 을지로, 남대문로 등 도심 곳곳으로 행진 할 예정이라고 경찰은 전했다.박근혜 석방운동본부 소속 5000여명은 같은 날 오후 7시부터 장소를 여의도로 옮겨 2차 집회를 연다. 경찰은 여의도 의사당대로 여의도역부터 국회방면 모든 차로를 통제할 예정이다. 마포대교 남단에서 서울교 방면 전차로는 오후 2시부터 통제된다. 적폐청산연대의 무대설치 및 집회 때문이다. 집회는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열리는데 이후 오후 9시까지 행진이 예정돼 있다. 경찰은 여의서로와 국회대로의 차량 통행을 통제할 예정이다. 서울 서초구에서는 반포대로 서초역부터 성모교차로 방면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오후 5시부터 집회가 열린다. 교통통제는 탄력적으로 할 예정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경찰 관계자는 “집회 및 행진 장소를 중심으로 교통 혼잡이 클 것 같다”며 “해당 구간을 통과하는 노선버스와 일반차량은 상황에 따라 교통 통제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가능하면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을 운행해야 한다면 정체 구간을 피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시는 교통 통제구간의 버스 노선을 임시로 조정할 예정이다. 변경된 버스노선은 서울시 다산콜센터(120번)에 문의하면 된다. 집회 및 행진 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20-700-5000) 또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동정] 박원순 시장 ‘2019 서울사회복지사의 밤’ 참석

    △ 박원순 서울시장은 6일 오후 7시 종로구 AW컨벤션(자하문로 255)에서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주최로 열리는 ‘2019 서울사회복지사의 밤’에 참석한다. 사회복지사 550명이 참석하는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서울시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사회복지사 30명에게 시장표창을 수여한다.
  • 그의 명작이 살아 움직인다… 그의 죽음에 질문을 던진다

    그의 명작이 살아 움직인다… 그의 죽음에 질문을 던진다

    내일부터 ‘빈센트 반 고흐’ 상연 무대 배경 채우는 영상기술 백미 26일 ‘고흐, 영원의 문에서’ 개봉 권총자살 아닌 타살설 다뤄 주목지긋지긋한 생활고와 외로움 속에 오직 예술혼만 불태웠던 비운의 천재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뮤지컬과 영화로 되살아난다. 고흐는 생전 단 한 작품밖에 팔지 못한 채 생계형 화가의 삶을 살다 비극적으로 삶을 마감했지만, 지금은 세계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 중 한 명으로 꼽히며 그의 삶을 재조명한 창작물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고흐가 생전 동생 테오 반 고흐와 주고받은 700여통의 편지와 고흐가 남긴 수많은 명작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고흐의 삶을 따라간다. 고흐 형제의 가족과 예술을 향한 따듯한 감정에 선우정아의 감성이 돋보이는 매력적인 넘버가 더해지며 지난 5년간 관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영상기술을 통해 무대 배경으로 살아 움직이는 고흐의 명작은 이 작품의 백미로 꼽힌다. 빈센트 역에는 지난 시즌 공연에서 돋보이는 연기와 노래를 선보인 조형균과 이준혁이 다시 캐스팅됐고 김대현과 배두훈이 새롭게 합류했다. 테오 역은 초연부터 출연한 박유덕이 다시 맡았고 박정원·송유택·황민수가 저마다 다른 느낌의 테오를 연기한다. 7일부터 2020년 3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YES24 스테이지 1관에서 관객을 맞는다.26일 국내 개봉이 확정된 영화 ‘고흐, 영원의 문에서’는 다소 도발적인 내용을 담았다. 칸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자인 줄리언 슈나벨 감독의 신작으로, 고흐의 생애를 담으며 그의 죽음을 학계의 ‘정설’로 널리 퍼진 ‘권총 자살’이 아닌 타살설을 다뤘다. 영화는 1890년 고흐가 프랑스 파리 외곽 오베르쉬르우아즈에 머무를 당시 지역 청년과 다툼 끝에 흉기에 찔려 숨진 것으로 묘사했다. 실제 미술계에서는 고흐의 사망 원인이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탓에 자살설과 타살설이 대립하고 있다. 앞서 슈나벨 감독은 외신 인터뷰에서 “고흐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이 영화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보는 것은 멋진 일”이라고 했다. 그는 또 “오베르쉬르우아즈에 80일가량 머물면서 그림을 75점이나 그린 고흐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도 주장했다. 영화에서 ‘빈센트 반 고흐’를 연기한 윌럼 더포가 지난해 베니스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으며 영화를 향한 기대감과 논란 또한 더욱 커졌다. 각본은 2015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공로상을 받은 장클로드 카리에가 맡았고 영화 ‘덩케르크’와 ‘헝거게임’ 시리즈 제작진이 인생 후반기 고흐의 삶을 스크린에 담았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종로, 서울 도시농업 활성화 ‘최우수상’

    종로, 서울 도시농업 활성화 ‘최우수상’

    서울 종로구가 서울시 주관 ‘2019년 자치구 도시농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도시농업 우수사례 평가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도입됐다. 서울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도시농업 성장, 도시농업 (마을)공동체 활동 등을 위한 자치구 노력을 심사해 시상한다. 구는 도심에 위치해 경작 공간이 부족함에도 도시텃밭을 꾸준히 확대하고, 상자텃밭·수직텃밭 등 신규 텃밭 17곳을 조성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규 도시농업공동체 등록 확대, 서울농부포털 회원 가입자 1000명 이상 확보, 도시농부포털 홍보영상 제작 등도 호평을 받았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그간의 행정적 지원이 결실을 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광복절 집회서 ‘킬 문’ 팻말 주옥순 협박 혐의로 검찰행

    광복절 집회서 ‘킬 문’ 팻말 주옥순 협박 혐의로 검찰행

    보수단체 집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시해하려는 듯한 내용의 영어 손팻말을 들었다가 고발당한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협박 혐의를 받는 주 대표를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주 대표는 지난 8월 15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주최로 열린 ‘문재인 탄핵 8·15 범국민대회’에서 ‘Kill MOON to Save Korea’(‘문’을 죽여 대한민국을 구하자)고 적힌 손팻말을 단상에서 든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팻말 뒤쪽에는 ‘MOON’이라고 적힌 글자 사이를 죽창으로 찔러 피가 흐르는 듯한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시민단체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는 “문재인 대통령과 대한민국 공권력에 대한 협박이자 도전으로서 반국가적, 반역적 중대 위법행위”라며 집회 다음 날인 8월 16일 주 대표를 협박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경찰 관계자는 “기존 판례 등을 살펴봤을 때 협박 혐의를 적용할 수 있다고 판단해 검찰에 기소 의견을 제시했고 어제 송치했다”고 설명했다. 주 대표는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로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한창이던 8월 아베 신조 총리를 향해 사과 발언을 해 논란을 부르기도 했다. 주 대표는 당시 “아베 수상님, (한국의) 지도자가 무력해서, 무지해서 한일 관계의 모든 것을 파괴한 것에 대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추미애 법무부 장관 내정에 ‘이낙연 vs 오세훈’ 빅매치 가능성

    추미애 법무부 장관 내정에 ‘이낙연 vs 오세훈’ 빅매치 가능성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법무부 장관에 내정되면서 내년 총선에서 추미애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광진을에서 누가 민주당 후보로 나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곳은 자유한국당에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출마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민주당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같은 거물급 인사를 전략공천할 가능성이 있어 더욱 주목된다. 오세훈 전 시장은 올해 초 한국당 광진을 당협위원장을 맡아 지역 주민들과의 접촉을 넓히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민주당에서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청와대 행정관 출신의 김상진 건국대 교수가 추미애 의원과 경선을 벌인 바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오세훈 전 시장이 비록 20대 총선에서 종로구에 출마했다가 낙선했지만, 여전히 대선후보군으로 분류될 정도로 ‘거물급’인 만큼, 민주당에서도 그에 맞설 만한 인물을 전략공천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에 따라 총선 전 국무총리를 포함한 개각이 이뤄지면 이낙연 총리가 광진을 지역에 나서 가운데 총선 전반을 진두지휘할 가능성도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세종로의 아침] 다시 돌아와 야구 앞에 선 이치로/최병규 체육부 전문기자

    [세종로의 아침] 다시 돌아와 야구 앞에 선 이치로/최병규 체육부 전문기자

    며칠 전 일본에서 날아온 외신 한 토막이 눈을 동그랗게 했다. 아시아 선수 가운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가장 성공한 이로 인정받는 스즈키 이치로에 대한 기사였다. 일본프로야구(NPB)에서 꼭 9년을 보낸 뒤 2001년부터 MLB 시애틀 매리너스 타자로 시작, 3개팀을 섭렵하며 19년 동안 미국의 다이아몬드에서 온갖 야구 신화를 탄생시킨 인물이다. 그가 만들어 낸 기록은 열 손가락으로 셀 수 없을 만큼 많고 진귀하다. 28년 동안 일본과 미국을 누비면서 통산 4367개의 안타를 생산했고, 홈런 235개를 비롯해 1309개의 타점을 생산해 냈다. 오릭스 블루웨이브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1992년 이후 MLB를 밟기 전까지 무려 7차례나 올스타에 뽑혔고, 최우수선수에게 주는 일본 골든글러브도 역시 7번이나 휩쓸었다. 일본에서 9년 동안 다진 스타성은 미국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됐다. 데뷔해부터 10년 동안 올스타 자리를 꿰찼다.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오르면서 당연히 ‘올해의 루키’로도 이름을 올렸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건 MLB 단일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이다. 1911년 티 코브(디트로이트 타이거스·248개)를 시작으로 MLB에서 한 시즌에 240개 이상 안타를 쳐낸 선수는 이치로를 제외하면 단 12명에 불과하다. 그가 2004년 텍사스 레인저스의 라이언 드레스를 상대로 262안타를 때려내던 당시의 사진은 MLB 명예의 전당에 커다랗게 걸려 있다. 이치로는 MLB 첫해 도루왕이 될 만큼 도루에도 능했다. 은퇴할 때까지 MLB에서 성공한 도루는 무려 509개다. 야구국가대항전인 월드클래식베이스볼(WBC)에서는 2006년과 2009년 일본의 두 차례 연속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이치로가 우리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것은 줄줄이 나열한 기록 때문만은 아니다. 동양인으로 MLB를 점령하며 “아시아에 타자는 없다”는 미국인들의 인식을 뒤집은 공로(?) 때문만도 아니다. 은퇴 뒤에도 야구 하나만을 위해 ‘동네 야구판’까지도 마다하지 않는 야구 사랑과 그치지 않는 철저한 ‘자기 관리’ 때문이다. 이치로는 지난 3월 21일 일본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MLB 개막 2연전을 마친 뒤 은퇴를 선언했다. 경기 중에도 표정의 변화를 찾기 쉽지 않았던 이치로 자신도 이날만큼은 도쿄돔을 가득 메운 4만 6000여명의 팬들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 “50세까지 뛰겠다”고 장담했던 그였지만 세월을 이기지는 못했다. 그의 나이 46세. 이치로는 그러나 은퇴 9개월 만에 다시 신인 선수로 돌아왔다. 일본의 동네 야구단 ‘고베 지벤’의 경기에 그는 등번호 1번의 투수 겸 타자로 출전해 지난 28년 동안의 프로생활에서도 일구지 못했던 감격의 생애 첫 ‘완봉승’을 신고했다. 징그러울 만큼 철저한 이치로의 자기 관리와 절제는 지금도 결벽에 가깝다. 헝그리 정신이 사라진 한국 야구, 더 나아가 한국 스포츠계에 울리는 그의 한마디는 경종에 가깝다. “야구는 역시 즐겁다. 그러나 내가 지금 얼마나 받고 있나를 생각해야 한다. 팬들에게 최선의 모습을 보여 줘야 한다는 책임감, 내 연봉에 대한 의무감에서 나는 헤어날 수 없다.” 스즈키 이치로가 다시 야구 앞에 섰다. cbk91065@seoul.co.kr
  • 檢, 靑과 일전 불사 의지… ‘알짜 증거’ 비서실에 있다고 판단한 듯

    檢, 靑과 일전 불사 의지… ‘알짜 증거’ 비서실에 있다고 판단한 듯

    반부패실·특감반 우선 조사 예상 깨 유재수 감찰자료·보고문건 등 확보한 듯 靑 겨냥한 ‘투트랙 수사’ 급물살 전망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 무마 의혹과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하명 수사 의혹 등 청와대를 겨냥한 수사를 투트랙으로 이어 가고 있는 검찰이 4일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을 전격 압수수색하면서 ‘윗선’을 밝히는 데 더욱 주력하는 모양새다. 두 사건 모두 민정수석실 아래 민정비서관실과 반부패비서관실 특별감찰반의 역할 등을 밝히는 게 우선 관건인 것으로 여겨지는데, 검찰은 이날 이들을 총괄하는 민정수석실을 가장 먼저 찾았다. 검찰은 애초 청와대 민정수석실과 함께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도 압수수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종로구 효자로에 위치한 이곳은 유 전 부시장에 대한 감찰을 진행한 반부패비서관실과 특별감찰반 사무실이 소재해 있다. 김 전 시장에 대한 하명 수사 의혹과 관련,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의 지휘를 받은 민정비서관실 산하 특별감찰반, 이른바 ‘별동팀’도 이 건물 3층 사무실을 썼다. 두 사건으로 거론되는 인사들의 공통적인 업무 장소였던 만큼 창성동 별관에 대한 압수수색은 기정사실로 여겨졌다.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청와대 법무비서관실 행정관이 압수수색에 나설 검사와 수사관들을 맞이하고 절차를 협의하기 위해 창성동 별관 앞에 나와 있었다. 이 건물 경비원도 “오늘 중 검찰이 온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서울동부지검을 출발한 검찰 차량은 창성동 별관 대신 곧장 청와대로 향했다. ‘알짜배기’ 증거는 청와대 비서실에 보관돼 있다고 검찰이 판단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이미 한두 차례씩 불러 조사를 한 특감반원이나 비서관들을 넘어 민정수석을 지낸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등 ‘윗선’의 역할을 들여다볼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도 풀이된다. 특감반은 2017년 8월 당시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이었던 유 전 시장에 대한 비위 첩보를 입수한 뒤 김태우 전 수사관을 비롯한 3명의 검찰 출신 특감반원을 감찰에 투입했다. 그러나 같은 해 12월 청와대 윗선 지시로 감찰이 중단됐다. 그로부터 1년 뒤인 지난해 12월,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과 전산팀이 창성동 별관에 들이닥쳐 특감반원들의 PC를 몽땅 들고 갔다고 김 전 수사관은 주장했다. 컴퓨터 안에는 디지털포렌식으로 복원한 유 전 부시장의 텔레그램 대화록 등 다수의 감찰 증거가 들어 있었다.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유 전 시장 관련 감찰 정보를 확인하기 위한 자료들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임의제출 방식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청와대가 형사소송법에 따라 군사상 비밀을 요구하는 장소여서 책임자의 승낙을 받은 뒤 필요한 자료를 요구해 제출받는 방식으로 자료를 확보했다. 한편 검찰이 오전 11시 30분쯤부터 압수수색에 들어간 뒤 이날 낮 12시쯤 서울동부지검은 검찰이 대통령비서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형사사건 공개금지에 관한 규정 별지 제2호 서식 중 ‘국민들에게 알릴 필요가 있는 중요사건의 수사 착수 사실 등의 공보자료”라는 안내와 함께였다. 지난 1일부터 시행된 법무부 훈령에 따라 기자와 개별 검사들의 사건 관련 접촉이 원천 차단됐고 구두브리핑 등의 공개 방식도 최소화됐다.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2일 유 전 부시장에 대한 감찰 무마 의혹 사건에 대한 수사정보를 얼마나 공개해야 할지 형사사건 공개 관련 심의위원회를 열었지만 수사 상황은 이번에 처음 공개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 [서울포토] 왕이 외교부장 방한...한중 외교장관회담

    [서울포토] 왕이 외교부장 방한...한중 외교장관회담

    강경화 외교부장관(오른쪽)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중앙청사 외교부를 예방한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왕 부장은 지난 2016년 사드 배치로 한중 갈등이 불거진 이후 처음으로 방한했다. 2019. 12.4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서울포토] 외교부 들어서는 왕이 차량과 홍콩 탄압 규탄 시위대

    [서울포토] 외교부 들어서는 왕이 차량과 홍콩 탄압 규탄 시위대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탄 차량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의 회담을 위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로 들어서고있는 가운데 중국의 홍콩 탄압을 규탄하는 시위대가 집회를 열고 있다. 2019. 12. 4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내일부터 대입 정시 설명회...본격 ‘정시 전쟁’ 시작

    내일부터 대입 정시 설명회...본격 ‘정시 전쟁’ 시작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표가 4일 수험생들에게 배부되면서 본격적인 ‘정시 대전’의 막이 오른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5일부터 잇따라 열리는 정시 설명회를 찾아 전문가들의 분석을 참고하면 향후 정시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5일부터 입시 기관의 대규모 오프라인 정시 설명회가 줄줄이 이어진다. 먼저 메가스터디는 5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0 정시 최종지원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수능 성적 발표 이후 정시 준비방법, 주요대 정시모집요강 분석, 역전을 위한 지원 전략 등을 소개한다. 손주은 메가스터디그룹 회장과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이 연사로 나선다. 이번 설명회는 사전 예약제로 진행돼 홈페이지에서 등록해야 한다. 종로학원도 같은 날 오후 2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0 정시지원전략 설명회’를 연다. 대학별 지원가능 점수, 수학 ‘나’형 점수에 따른 최대 지원가능 대학 등을 집중 분석할 예정이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 김명찬 종로학원 학력평가연구소장, 장문성 종로학력개발원장 등이 강연에 나선다. 참가를 원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 대성학원은 오는 7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2020 대입 최종지원 전략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수능 채점 결과 발표에 따른 정시 합격 가능성과 올해 정시모집 최종지원 전략 등을 알려준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과 김찬휘 대성마이맥 입시센터장이 강연한다. 커넥츠스카이에듀는 같은 날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진선여고 회당기념관에서 ‘2020 정시 최종전략 설명회’를 연다. 수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올해 정시모집 지원 전망을 예측한다. 정용관 커넥츠스카이에듀 총원장 등이 강사로 나선다. 진학사도 같은 날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0학년도 정시 합격전략 설명회’를 연다. 비상교육과 서울 구로구청은 오는 12일 오후 7시 구로구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20학년도 대입정시 합격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유웨이는 오는 16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2020학년도 정시 파이널 설명회’를 한다. 공교육기관 중에서는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이 주최하는 정시 설명회가 있다. 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10일 오후 2시 서울 광운대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2020학년도 대입 정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교육연구정보원 진학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계열, 점수대별 지원전략 등을 소개한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김정태 서울시의원, 대한안마사협회 감사패 수상

    김정태 서울시의원, 대한안마사협회 감사패 수상

    김정태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영등포2)이 지난 3일 서울맹학교 용산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안마사협회 제49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안마사 권익보호와 안마원감사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안마사협회는 의료법 제82조에 따라 국가공인 안마사자격증을 취득한 안마사의 법인단체로 서울시 2천900명을 포함, 전국 1만여 시각장애인 안마사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 의원은 2004년 안마원 제도 기반을 마련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고, 특히 서울시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건축 불허용도였던 안마원 개설이 가능하도록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이를 이끌어 낸 공로를 인정 받았다. 서울시에서는 종로구 세종로 등 18개소 지역의 지구단위계획에서 안마원을 불허용도로 관리해왔다. 안마는 동양 전통의 경락(經絡)원리에 따른 물리적 자극을 통해 인체의 균형을 고르게 해 자연 치유력을 소생시키는 데에 목적을 둔 한국 전통의술로 최근 여러 연구에서 치유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 됐다. 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에게 있어 유일한 직업이자 생존권인안마 전문 시행 보건기관이 안마원이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안마의 의학적 효과는 충분히 입증되었지만 법적 보호를 받고 있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국민 건강 향상과 안마의 치유효과를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대한안마사협회 창립기념식에는 김용화 회장을 비롯한 전국 안나사와 보건복지부 김현주 보건의료정책관등 내외귀빈 360여명이 참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혁신성장 방향 설명하는 김상조

    혁신성장 방향 설명하는 김상조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3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제4회 미농포럼에서 ‘혁신성장을 기초로 한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미래의 농업, 아름다운 농업’을 의미하는 미농포럼은 농업·농촌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도시·농촌 동반성장을 위해 2017년 4월 시작됐다. 뉴스1
  • ‘불수학’ 문과생 대혼돈

    ‘불수학’ 문과생 대혼돈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수학 나형이 ‘불수능’이었고 국어의 난이도도 만만치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수능 만점자는 15명이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 11월 14일 시행된 2020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수능에서 영역별 ‘1등급 컷’(1등급과 2등급을 가르는 표준점수)은 국어영역 131점, 수학 가형 128점, 수학 나형 135점이었다. 수학영역의 1등급 컷은 전년도(수학 가형 126점, 수학 나형 130점)에 비해 수학 가형은 2점, 수학 나형은 5점이나 올라 수학 나형의 난이도가 대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표준점수는 수험생의 원점수가 평균성적과 얼마나 차이 나는지 나타내는 점수로 시험이 어려울수록 1등급 표준점수 컷과 표준점수 최고점(만점)이 높아진다. 표준점수 최고점은 수학 가형 134점, 수학 나형 149점이었다. 수학 가형은 2014학년도(138점) 이래 가장 높았다. 수학 나형은 2009년(158점) 이래 가장 높았다. 수학 나형의 불수능 여파로 만점자 수는 전년도 810명(0.24%)에서 661명(0.21%)으로 줄었으며 1등급 비율(5.02%)도 전년도(5.98%)보다 줄었다. 수학 가형에서 만점자 수는 893명(0.58%)으로 전년도(655명·0.39%)에 비해 늘어난 반면 1등급 비율은 전년도(6.33%)보다 줄어든 5.63%였다. 국어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140점으로, ‘역대급 불수능’으로 150점까지 치솟았던 전년도에 비해 10점 낮아졌지만, 현재의 상대평가 체제가 도입된 2005학년도 이래 두 번째로 높았다. 1등급 컷(131점)은 전년도(132점)에 비해 1점 낮아진 데 그쳤다. 만점자 수는 777명(0.16%)으로 전년도(148명·0.03%)보다 늘었다. 절대평가인 영어 1등급 비율은 7.43%(3만 5796명)로 전년도(5.30%·2만 7942명)에 비해 소폭 늘었다. 올해 수능 만점자는 모두 15명이었다. 재학생이 13명, 졸업생이 2명이었다. 사회탐구를 선택한 학생이 11명으로 과학탐구 선택 학생(4명)보다 많았다. 입시업계에서는 문과 수험생들은 수학, 이과 수험생들은 국어가 중요한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수학 나형은 1등급 내 점수 차가 14점까지 벌어진다”면서 “문과에서 수학의 변별력이 절대적”이라고 분석했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수학 1~2등급 인원이 감소하면서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이 상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은 48만 4737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응시자가 50만명 이하로 떨어졌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궁 조망권 지닌 종로 광화문 아파트 ‘덕수궁 디팰리스’ 주목

    궁 조망권 지닌 종로 광화문 아파트 ‘덕수궁 디팰리스’ 주목

    최근 서울 시내 한복판인 광화문 일대에 분양한 ‘덕수궁 디팰리스’가 눈길을 끈다. 광화문은 청와대를 비롯해 국가 중요 정부기관과 대사관, 대기업들을 품고 있다보니 전통적으로 ‘정치 1번지’로 불려왔다. 또한 조선시대 왕의 터전이었던 경복궁과 덕수궁, 경희궁 등이 몰려있는 곳이기도 하다.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을 비롯해 학교와 관공서, 병원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고궁을 비롯한 휴식공간도 조성돼 있어 삶의 여유를 느끼면서 지내기에 적합한 곳이다. ‘덕수궁 디팰리스’는 아파트와 소형 오피스텔, 그리고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2-3BED 주거용 오피스텔로 구성됐으며 덕수궁과 경희궁 등을 조망할 수 있는 궁 조망권을 지닌 고급 주거상품이다. 지하 7층~지상 18층 규모에 전용면적 118~234㎡의 중대형 아파트 58가구와 전용면적 40~128㎡ 오피스텔 170실로 구성된다. 입주민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실내 수영장, 라운지와 회의실, 최신식 스파시설은 물론 자연을 더 가까이 누릴 수 있는 루프탑가든과 지상가든, 키즈플레이룸, 프라이빗 와인 저장고, 전기자동차 충전소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이곳에 투자한 홍콩계 자산운용사 거캐피털파트너스가 샌프란시스코, 싱가포르 호텔과 레지던스 등에서 제공하는 특급호텔 수준의 컨시어지 서비스 ‘레지던스G’를 국내에 처음 도입한다. 주변에 외국계 회사와 정부기관이 많은 지리적 특성으로 임대상품으로 활용가능한 스튜디오 타입과 1베드 타입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많고 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주거용 오피스텔도 고속득층 사이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소형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나온 2베드(2-bed)타입과 3베드(3-bed)타입에 대한 관심도 증가했다. 정부에서 9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에 대해선 주택담보대출이 실행되지 못하도록 규제하면서 대출 문제로 고민하던 주택수요자들이 2베드와 3베드 상품을 찾는 것이다. 현재 분양가가 9억 원이 넘으면 공적 보증을 통한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없어, 분양가의 60% 수준인 중도금을 직접 마련해야 한다. 또한 투기지구나 투기과열지구에서는 매입하려는 주택의 가격이 9억 원이 초과되면 유주택자는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가 없다. 반면 ‘덕수궁 디팰리스’ 오피스텔은 분양가의 최대 70%까지 집단 잔금 대출이 가능하게 하나은행(정릉지점)과 협의됐다. 한편, 덕수궁 디팰리스 견본주택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해있고, 개별 상담은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덕수궁 디팰리스’ 입주시기는 2020년 8월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황교안 대표, 천막농성장에서 회의

    [서울포토] 황교안 대표, 천막농성장에서 회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 설치된 천막 농성장에서 회의를 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수학 나형 ‘불수능’ … 국어도 만만치 않았다

    수학 나형 ‘불수능’ … 국어도 만만치 않았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수학 나형이 ‘불수능’이었으며 국어의 난이도도 만만치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 11월 14일 시행된 2020학년도 수능 채점결과를 발표했다. 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수능에서 주요 영역별로 ‘1등급 컷’(1등급과 2등급을 가르는 표준점수)는 국어영역 131점, 수학 가형 128점, 수학 나형 135점이었다. 수학영역, 특히 수학 나형의 난이도가 지난해에 비해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학영역의 1등급 컷은 전년도(수학 가형 126점, 수학 나형 130점)에 비해 수학 가형은 2점, 수학 나형은 5점이나 올랐다. 표준점수 최고점(만점)은 수학 가형 134점, 수학 나형 149점이었다. 수학 가형은 2014학년도(138점) 이래 가장 높았으며, 수학 나형은 2009년(158점)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표준점수는 수험생의 원점수가 평균성적과 얼마나 차이 나는지 나타내는 점수로 시험이 어려울수록 1등급 표준점수 컷과 표준점수 최고점이 높아진다. 수학 나형의 불수능 여파로 만점자 수는 전년도 810명(0.24%)에서 661명(0.21%)으로 줄었으며 1등급 비율(5.02%)도 전년도(5.98%)보다 줄었다. 수학 가형에서 만점자 비율은 0.58%로 전년도(0.39%)에 비해 늘어난 반면 1등급 비율은 전년도(6.33%)보다 줄어든 5.63%였다. 비교적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던 국어영역의 1등급 컷(131점)은 ‘역대급 불수능’으로 논란을 빚었던 전년도 국어(132점)에 비해 1점 낮아진 데 그쳤다. 표준점수 최고점은 140점으로, 150점까지 치솟았던 전년도에 비해 10점 낮아졌지만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줄곧 130점대였던 점을 감안하면 최근 10년 새 두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만점자 비율은 0.03%에서 0.16%로 증가했다. 절대평가인 영어 1등급 비율은 7.43%(3만 5796명)으로 전년도(5.30%·2만 7942명)에 비해 쉽게 출제됐다. 전 영역 만점자는 총 15명으로 고교 재학생 13명, 졸업생 2명이었다. 입시업계에서는 문과 수험생들은 수학, 이과 수험생들은 국어가 중요한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수학 나형은 1등급 내 점수차가 14점까지 벌어진다”면서 “문과에서 수학의 변별력이 절대적”이라고 분석했다. 또 국어와 영어의 난이도 하락 및 수학의 난이도 상승으로 생겨나는 변수를 살펴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수학 1~2등급 인원이 감소하면서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이 상당할 것”이라면서 “이달 20일 이후 발표되는 대학별·학과별 수시 이월 인원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은 48만 4737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응시자가 50만명 이하로 떨어졌다. 재학생은 34만 7765명, 졸업생은 13만 6972명으로 전년도 대비 재학생은 5만 2145명이 줄어든 반면 졸업생은 6662명 늘어나 ‘N수생 강세’ 현상이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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