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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보 아닌 비례당원, 지역구 후보 유세 가능…지역구 후보, 비례당 후보 위해 유세는 금지

    후보 아닌 비례당원, 지역구 후보 유세 가능…지역구 후보, 비례당 후보 위해 유세는 금지

    “우리는 형제정당이다.”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는 1일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미래통합당과의 동일성을 강조하며 이렇게 말했다. 통합당 지지자들을 향해 미래한국당 비례 투표를 호소하는 듯한 이 발언은 선거법 위반일까. 정답은 ‘아니다’다. 이번 4·15 총선에는 선거 사상 처음으로 비례위성정당이란 기형적 정당들이 출전했다. 이에 상호 지지 발언, 합동 선거운동 등에 대한 허용 범위를 둘러싸고 현장의 혼란도 적지 않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접수된 각 당의 질의 등을 바탕으로 ‘정당 상호 간의 선거운동 가능 범위 사례’를 발표했다. 비례후보를 내지 않는 지역구 정당과 비례후보만 내는 비례정당은 ‘한집안 정당’이지만 법적으로는 별개 정당이다. 선관위의 판단도 기본적으로 이 같은 원칙에 입각해 있다. 원 대표의 통합당 지지 발언은 공직선거법 위반이 아니다. 후보자로 등록하지 않은 비례정당의 대표, 간부, 당원이 지역구 정당이나 후보자를 위해 선거운동을 하는 건 허용되기 때문이다. 앞서 원 대표는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럼에도 한 자리에서 지역구 정당과 비례정당 모두를 대표해 연설·대담을 할 순 없다. 법적으로 별개인 두 정당을 지지해 달라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서울 종로 후보자 신분인 통합당 황교안 대표의 경우에도 미래한국당 후보를 위해 유세를 할 수 없다. 자매정당이 공동 명의로 선거홍보물을 제작하는 것도 위반이다. 선거공보물, 신문·방송·인터넷 광고 등에 ‘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에, 정당투표는 더불어시민당에’ 같은 문구를 쓰면 안 된다. 지역구 정당 후보자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비례정당과 그 후보자를 지지하는 글을 쓰는 것도 허용되지 않는다. 두 정당이 공동선거대책기구 등을 구성하는 것도 선거법 위반이다. 하지만 선대위를 따로 운영하면서 행동을 함께하는 방법은 가능하다. 자매정당 후보가 같은 장소에서 선거운동을 하되 상호 지지 발언은 하지 않으면 법 위반은 피하면서 공동 선거운동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얘기다. 지역구 정당과 비례정당은 허용되는 선거운동 유형에 차이가 있다. 선거벽보, 현수막, 공개 장소 연설·대담, 유세차량 등은 지역구 후보에게만 허용된다. 반면 신문·방송 광고를 통한 정당의 정강·정책, 후보자 정견 등 홍보는 비례후보를 낸 정당에 한해 허용된다. 민주당과 통합당은 신문·방송 광고를 할 수 없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한강·일산벨트 등 23곳 ‘수도권 혈투’… 균열 예상되는 영호남

    한강·일산벨트 등 23곳 ‘수도권 혈투’… 균열 예상되는 영호남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을 하루 앞둔 1일 여야가 초박빙 대결 양상을 보이며 핵심 승부처로 떠오른 지역구 38곳 중 절반 이상은 수도권에 몰려 있었다. ●강북은 민주, 강남은 통합 49석이 걸려 있는 서울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강북 지역에서, 미래통합당은 강남 지역을 중심으로 우세를 점치고 있다. ‘미니 대선’으로 평가되는 종로에서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이낙연 후보가 통합당 황교안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산과 동작을, 송파을 등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11곳이 격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분류됐다. 용산(민주당 강태웅, 통합당 권영세)과 광진을(민주당 고민정, 통합당 오세훈)의 경쟁도 치열하다. 13석이 배치된 인천은 예측불허다. 경합 지역은 5곳으로 동·미추홀을에서는 민주당 남영희, 무소속 윤상현 후보가 경쟁하고 있다. 또 서갑에서는 민주당 김교흥 후보와 통합당 이학재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에서 경합 상태다. ●민주 현역 바짝 쫓는 통합당 전국에서 가장 많은 59석이 걸린 경기는 19대 총선에 이어 20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우세를 점했던 지역이다. 민주당은 이번 21대 총선에서도 현역 의원이 모두 현상유지를 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통합당이 그 뒤를 바짝 쫓는 형국이다. 경기지역 총선의 핵심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평가받는 ‘일산벨트’다. 고양갑에서는 민주당 문명순 후보와 통합당 이경환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불출마로 자리가 빈 고양정에서는 민주당 이용우 후보와 통합당 김현아 후보가 경쟁한다. 또 안산단원을(민주당 김남국, 통합당 박순자)과 남양주병(민주당 김용민, 통합당 주광덕)은 ‘조국 사태’의 민심을 확인해 볼 수 있는 관심 지역이다. ●패권 없는 ‘캐스팅보터’ 선거 때마다 ‘캐스팅보터’로 꼽히는 충청권은 이번에도 오리무중이다. 선진통일당을 끝으로 충청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정당이 사라진 뒤 민주당과 통합당 그 누구도 이 지역의 패권을 차지했다고 말하기 어려운 상황에다 속내가 드러나지 않는 지역 특성상 투표함을 열어 볼 때까지 판단하기 어려운 지역으로 분류된다. 충북 공주·부여·청양에서는 민주당 박수현 후보와 통합당 정진석 후보가 20대 총선에 이어 또다시 붙는다. 충남 천안갑에서는 민주당 문진석, 통합당 신범철 후보가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분류됐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불출마하게 된 세종은 이번에 분구가 되면서 어느 당에 유리할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통합당 TK 압도 속 ‘균열’ 관심 65석이 모인 영남권은 통합당이 우위를 차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원래 보수세가 강한 지역이지만 지난 총선과 재보궐선거에서 부산에서만 6석을 확보하며 이 지역에 균열을 일으키기 시작한 민주당이 세를 얼마나 넓힐지 관건이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부산에서는 3곳이 경합으로 꼽혔다. 부산진갑(민주당 김영춘, 통합당 서병수), 문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을(민주당 김두관, 통합당 나동연)이 주요 승부처다. 25석이 걸려 있는 대구·경북 지역은 통합당이 크게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통합당 출신 무소속 후보들이 대거 출마했기 때문에 통합당을 상대로 어느 정도의 파괴력을 보일지 관건이다. 민주당에서는 경북 포항남·울릉과 안동·예천, 구미을 등은 해볼 만하다고 보고 있다. ●민주 우세, 무소속 파괴력 주목 호남 지역 28석은 민주당이 절대 우세한 것으로 분석됐다. 4년 전 불었던 ‘국민의당’ 열풍이 이번엔 없어 민주당으로서는 민생당을 상대로 이 지역을 손쉽게 탈환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무소속으로 출마한 일부 후보들을 예의주시해야 한다는 관측도 있다. 전북 남원·임실·순창에서는 민주당 이강래 후보와 무소속 이용호 후보가, 군산에서는 민주당 신영대 후보와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 보수세가 강한 강원에서는 통합당이 우위를 보이는 곳이 있지만 공천 결과 불복해 무소속 출마한 강릉의 권성동 후보 등의 영향으로 여야 혼전이 이어지고 있다. 3석이 걸려 있는 제주에서는 민주당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민주·통합 모두 “과반 예측” 민주당은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에서 확보할 비례대표 의석을 포함해 150석을 차지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측하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지역구 130석에 비례 20석을 더해 150석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장담하긴 어렵다”며 “코로나19 대응 결과에 따라 승부가 갈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통합당 역시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의석수까지 포함해 과반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통합당 관계자는 “우선 초접전 지역을 중심으로 당력을 총동원해 선거운동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지역구 절반 예측불허… 38곳서 승패 갈린다

    지역구 절반 예측불허… 38곳서 승패 갈린다

    253곳 중 민주 70곳·통합 40곳 우세 전망 양당 모두 130석 목표… 서울 11곳 초박빙21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2일 0시에 시작된 가운데 여야 어느 쪽의 승리도 장담하기 힘든 초접전 ‘38개 지역구’가 승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이 1일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판세 분석과 여론조사 오차 범위 내 접전지, 후보 단일화 변수가 존재하는 지역구 등을 여야 및 여론조사 전문기관과 함께 종합한 결과에 따르면 핵심 경합지는 38곳이다. 민주당과 통합당은 전국 253개 지역구 선거에서 각각 70곳, 40곳 정도를 현시점에서 승리가 예상되는 우세 지역으로 파악하고 있다. 일부 경합우세 지역까지 포함할 경우 양당 모두 목표 의석을 130석 안팎으로 잡고 있다. 각자 비례위성정당 의석까지 포함해 ‘과반 정당’이 되겠다는 것이다. 두 정당의 목표치가 비슷한 가운데 결국 초박빙 지역의 승부가 전체 판세를 가름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 민심의 ‘바로미터’인 서울에서는 가장 많은 11곳이 박빙 승부처로 평가된다. 다양한 민심이 공존하는 인천에서는 5곳, 경기에서는 7곳이 경합지로 분류됐다. 비교적 보수가 강세를 보이는 영남과 강원 지역에서는 공천에 반발한 무소속 출마자, 여당 대선주자 출마 등의 변수로 인해 초접전 지역이 발생했다. 부산에서 3곳, 대구에서 2곳, 경남에서 3곳, 강원에서 2곳이 각각 격전지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스윙보터’(부동층) 권역인 충북과 충남에서는 각각 2곳과 1곳의 승부가 안갯속인 것으로 뽑혔다. 민주당 지지세가 압도적인 호남에서는 무소속, 민생당 출마자가 있는 군산과 목포 2곳에서 초접전이 예상된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이번에는 ‘샤이 보수’가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야는 2일 0시 일제히 공식 유세에 돌입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를 이끄는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은 서울 종로구의 한 마트에서 선거운동 기조를 발표했다. 통합당 선대위를 이끄는 황교안 대표는 1일 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현장에서 0시를 맞았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서울포토] 종로구 후보자는 12명 벽보는 11명

    [서울포토] 종로구 후보자는 12명 벽보는 11명

    ▲ 4·15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 시작을 하루 앞둔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의동 종로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관계자가 종로구 후보자들의 선거벽보를 살펴보고 있다. 종로구 후보는 총 12명이지만 1명의 후보가 벽보를 제출하지않아 총 11명의 벽보가 접수됐다. 2020.4.1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세월호·가습기살균제 시민단체 “21대 국회는 생명 안전 약속하라”

    세월호·가습기살균제 시민단체 “21대 국회는 생명 안전 약속하라”

    시민단체, 15개 생명안전과제 제안“세월호 진실 은폐” 황교안·홍문종 등 ‘낙선 명단’ 발표21대 총선을 앞두고 시민단체가 후보자들과 정당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달라고 촉구했다. 4월 16일의 약속 국민연대(4·16연대)와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 등 34개 시민단체는 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모든 국민이 코로나19로 위험에 처한 지금도 국회는 여전히 생명과 안전에 관한 법안 처리를 뒷전에 두고 있다”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정치의 우선 과제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신종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할 권리, 일하다 죽지 않을 권리, 피해자의 인권 보호,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등 모두가 안전하게 함께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달라. 21대 국회에서 이 과제를 해결하라”면서 “총선 선거 과정과 21대 국회 활동 4년 동안 국회의원들과 각 정당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일하는지 감시하고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4·16연대와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는 이날 종로구 4·16연대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총선에서 낙선시켜야 할 후보자 17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를 비롯해 같은 당 후보 13명,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 기독자유통일당 주옥순 후보, 친박신당 홍문종 후보와 무소속 이정현 의원 등이 포함됐다. 단체는 이들이 세월호 침몰에 원인을 제공했거나 구조·구난 방기 또는 세월호 참사 진실 은폐·왜곡, 피해자 가족과 민간인에 대한 불법 사찰, 피해자 모욕·비방 등에 책임이 있어 국회의원이 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각 정당의 공천관리위원회에 세월호 참사와 진실 은폐, 피해자 핍박에 책임이 있는 인물들을 공천에서 배제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부적절한 인물들이 출마를 강행했다”면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온라인상에서 해당 후보들을 심판하자는 문구가 담진 인증사진을 공유하며 낙선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서울포토] 하루 앞으로 다가온 총선 공식 선거운동

    [서울포토] 하루 앞으로 다가온 총선 공식 선거운동

    4·15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 시작을 하루 앞둔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의동 종로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직원들이 후보자 공보물을 정리하고 있다. 2020.4.1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황교안, ‘개신교 편향’ 논란 속 조계사 비공개 방문

    황교안, ‘개신교 편향’ 논란 속 조계사 비공개 방문

    총무원장과 30~40분 선거 관련 덕담 나눠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지난 31일 서울 종로구 소재 조계사를 비공개로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당 관계자는 1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황 대표가 어제 오후 조계사를 방문해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과 30~40분 담소를 나눴다”고 전했다. 황 대표는 4·15 총선 서울 종로 선거구 후보자로 종로에 위치한 조계사를 찾았고, 두 사람은 지역 현안과 총선 관련해 덕담을 주고받았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황 대표는 지난달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페이스북에 “교회 내 감염이 발생한 사실도 거의 없다고 한다”고 썼다가 삭제와 복원을 반복한 바 있다. 정치권에서는 경기도 성남 ‘은혜의강 교회’와 서울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등의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라 보도되는 가운데 야당 당대표가 사실과 맞지 않는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황 대표의 이번 행보는 특정 종교에 편향됐다는 이미지를 희석하면서 ‘불심’을 달래려는 행보로도 해석될 수 있다. 조계사는 한국 불교 최대 종단인 조계종의 총본산이다. 독실한 개신교 신자인 황 대표는 지난해 부처님오신날 행사에서 불교식 예법인 합장을 하지 않아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올해 1월에는 조계종 총무원 등에 자신 명의의 설 선물로 육포를 보냈다가 회수하는 소동도 있었다. 황 대표는 이후 비공개로 조계사를 찾아 유감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휘성, 쓰러진 채 화장실서 발견…‘수면마취제 투약’

    휘성, 쓰러진 채 화장실서 발견…‘수면마취제 투약’

    마약류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가수 휘성(본명 최휘성·38)이 수면마취제류 약물을 투입한 채 쓰러져 경찰이 출동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0분께 서울 송파구의 한 건물 화장실에 한 남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경찰과 소방당국에 들어왔다. 현장에서는 비닐봉투와 주사기 여러 개, 액체가 담긴 병 등이 발견됐다. 경찰은 해당 남성이 휘성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마약류 투약 여부를 파악하고자 경찰서로 데려와 조사했으나 소변검사에서는 음성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휘성이 사용한 약물이 마약류로 지정되지 않은 수면마취제 종류인 것으로 보고 일단 그를 귀가시킨 뒤 추후 다시 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26일 경북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향정신성의약품인 수면 유도제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휘성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말 마약 관련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휘성이 마약류를 구입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하고 있다. 휘성은 지난 2013년에도 서울 강남과 종로 일대 병원에서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군검찰 조사를 받았지만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종로구,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 거리두기’ 현장 점검

    서울 종로구는 5일까지 노래연습장, PC방,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거리두기’ 등 방역 대책 현장점검을 벌인다고 1일 밝혔다. 구는 특히 자발적 휴업에 동참한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최대 1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구는 서울시와 경찰과 함께 합동 점검조를 편성해 지난달 23일부터 영업 중인 노래연습장과 PC방 등 영업장 535곳의 현장 점검을 벌이는 중이다. 당국은 이들 업소에 영업중단을 권고하는 한편 살균소독제와 감염병예방수칙 배부하고 있으며, 감염병예방수칙을 준수하지 않는 업체를 확인해 행정조치를 내리고 있다. 종로구는 또 지난달 22일부터 교회, 사찰, 성당 등 종교시설 총 240개소를 대상으로 ▲입장 전 발열 등 증상 유무 확인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예배 및 종교행사 참여자 간 최소 1∼2미터 이상 거리 유지 ▲예배 및 집회 전후 소독 및 환기 실시 ▲예배 및 집회 시 식사제공 금지 ▲감염관리 책임자 지정 및 참석자 명단 작성 등 내용을 담은 ‘7개 감염예방수칙’ 준수여부를 조사중이다. 당국은 사전에 현장예배 강행여부를 파악해 예배 자제를 권고하고 확진자 발생 시 방역비, 치료비 등에 대한 구상권을 행사할 수 있음을 고지하면서 경찰관 동행 하에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위반사항을 발견하면 즉시 시정요구하고 이를 거부하는 경우 행정 조치한다. 종로구는 또 서울시의 ‘집단감염 위험시설 운영제한 조치에 따라 노래연습장, PC방, 실내 체육시설 등이 지난달 23일부터 코로나19 상황 종료시까지 3일 이상 연속으로 자발적 휴업을 하면 최소 30만원, 최대 1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2일까지이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변동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이를 방지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관련 시설에는 ‘잠시 멈춤’을 권고하고 있다”며 “검사 대상을 확대하고 방역 활동을 강화하는 등 중앙정부와 함께 국가적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현대상선, ‘HMM’으로 새출발… 해운동맹 본격화 시동

    현대상선, ‘HMM’으로 새출발… 해운동맹 본격화 시동

    현대상선이 1일부터 ‘HMM’(에이치엠엠)이라는 사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이날부터 세계 3대 해운동맹 중 하나인 ‘디 얼라이언스’와의 협력도 본격화한다.HMM은 이날 서울 종로구 사옥에서 ‘HMM 선포식’을 열고 이런 계획을 알릴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디 얼라이언스와의 협력이 본격화하면서 HMM은 이달부터 미주 5개 노선과 중동 2개 노선이 확대된다. 주간 선복량도 4만 3000TEU까지 늘어난다. 이달 말부터는 초대형 선박이 투입되면서 선복량도 더욱 크게 확대돼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을 전망이다. HMM 관계자는 “디 얼라이언스 정회원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면서 글로벌 해운시장에서 신뢰를 회복하고 비용구조 개선, 서비스 항로 다변화 등 세계시장 공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주택 담장·대문 허물고 주차장 짓는 종로

    주택 담장·대문 허물고 주차장 짓는 종로

    서울 종로구는 주택가 이면도로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 도심 녹지공간을 확충해 건강한 도시를 만드는 ‘2020년 그린파킹 사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대상은 담장과 대문을 허물어 법정 부설주차장 이외에 추가로 주차면 조성이 가능한 단독, 다가구·다세대 등 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이다. 공사 완공 후 5년간은 주차장으로 반드시 써야 하며 지원금은 주차 1면 기준 900만원이다. 이후 1면을 추가할 때마다 150만원을 지원한다. 또 구릉지역, 경사도 차이가 심한 주택 등 지리적 여건에 따라 공사비를 탄력적으로 지원하고 주차장을 막지 않는 개방형 펜스 등의 설치를 허용한다. 구가 2년간 하자 보수를 해준다. 구는 주민 참여를 독려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설계 시부터 주택 소유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다. 또 담장 철거 후 우려되는 방범 및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비 기준금액 내에서 폐쇄회로(CC)TV 등 무인자가방범시스템도 지원한다. 그린파킹 사업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주차관리과와 전화로 상담한 뒤 방문하거나 전화나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재수생보다 불리” “온라인 강의 결석 처리 어떻게”

    “재수생보다 불리” “온라인 강의 결석 처리 어떻게”

    “학생부 전형에 필요한 대회들 취소” 학원 의존하는 수험생 증가 관측도코로나19 여파로 대학수학능력시험 2주 연기가 확정되자 고3 수험생들은 일단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코로나 휴업에 따른 지난 6주의 학업 공백을 온라인 수업으로 메울 수 있을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일부 고3 학생들과 학부모는 교과과정 진도를 마친 재수생보다 입시에 불리하지 않을지 걱정이 컸다. 김모(18)군은 31일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기약 없이 학원에서 온종일 시간을 보냈는데 개학이 4월 9일로 정해지니 마음을 다잡게 된다”고 말했다. 전남 무안의 한 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 박모(55)씨는 “시골이나 도서 지역은 공교육 의존도가 높아 학부모의 90% 이상이 수능 연기에 찬성한다”고 말했다. 개학일과 수능 연기에 대한 발표만 있었을 뿐 구체적인 온라인 강의 방식과 중간·기말고사 방안은 나오지 않았다. 일선 학교에는 학사 일정과 내신 관리 요령을 묻는 학부모들의 문의가 빗발쳤다. 고3 담임교사 곽모(28)씨는 “과제형 수행평가가 불가능해 수시전형에 제출하는 학생부 교과 세부특기사항은 등교 개학을 할 때까지 빈칸으로 둬야 한다”면서 “EBS 온라인 클래스에서 진도율을 확인할 순 있는데 학생이 강의를 듣지 않았을 때 결석 처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정해진 지침이 없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사실상 무력화된 공교육 대신 학원에 의존하는 수험생이 많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학부모 김모(52)씨는 “수능을 생각하면 코로나19 감염이 걱정되더라도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싶은 심정”이라면서 “학생부종합평가 전형에 필요한 교내·교외 대회들도 취소돼 재수생보다 입시에 불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대전 서구의 수험생 학부모 이모씨는 “대입 준비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면 학교로선 합격 가능성이 큰 학생들에게 관심을 쏟지 않겠나”라면서 “지금 아이가 다니는 국·영·수 학원 외에 탐구과목이나 논술학원을 더 알아볼 생각”이라고 했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학교 온라인 수업 만족도가 낮거나 오는 6월 18일 교육과정평가원 모의평가에서 고3 학생이 재수생보다 낮은 성적을 받으면 사교육 쏠림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이사는 “추가 합격 등 입시 일정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면서도 “3월부터 수시 지도를 하고 교육청 모의고사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면 재학생의 불안을 줄일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 ‘박사방’ 참여자들, 한겨레 기자 가족사진 공유하며 협박·비난

    ‘박사방’ 참여자들, 한겨레 기자 가족사진 공유하며 협박·비난

    한겨레 김완 기자,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 제출 텔레그램 ‘박사방’을 취재해 온 기자가 자신을 협박한 박사방 참여자들을 고소했다. 31일 경찰 등에 따르면 한겨레신문 김완 기자는 최근 박사방에서 자신을 협박한 이들을 명예훼손·업무방해·협박 등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서울 종로경찰서에 제출했다. 한겨레는 지난해 11월부터 ‘텔레그램에 퍼지는 성 착취’ 시리즈를 통해 ‘n번방’, ‘박사방’ 등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 등을 대상으로 한 성 착취물 제작·유포 사건을 보도해 왔다. 이 보도를 통해 박사방 관련 범행이 세상에 알려지자 대화방 참여자들은 기사를 쓴 김 기자를 비난하는 글을 잇달아 올렸다. 심지어 김 기자가 자녀와 함께 찍은 가족사진까지 공유한 뒤 전화번호 등 개인 신상을 특정할 만한 정보를 제보하면 ‘박사 10만원 후원’을 인정하겠다고 공지하기도 했다. 이후 일부 참여자들이 사건 관련 제보를 하겠다는 식으로 김 기자에게 접근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박사’ 조주빈(24)의 추가 범행을 비롯해 대화방 유료회원을 수사하고 있다. 김 기자 사건도 서울지방경찰청에서 맡아 조사할 방침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김종인·유승민, 수도권 ‘쌍끌이’… 종로 묶인 黃은 SNS ‘힘내라 시리즈’

    김종인·유승민, 수도권 ‘쌍끌이’… 종로 묶인 黃은 SNS ‘힘내라 시리즈’

    총선 승패 가를 수도권 집중 지원김종인, 하루 14곳 광폭 행보유승민 “요청 오는 대로 방문 중”황교안, 직접 방문 대신 SNS 응원전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무관(無冠)’의 유승민 의원이 4·15 총선 후보 지원 전면에 나섰다. 통합당 선대위의 공식 채널이자 선거 총괄인 김 위원장은 31일 하루에만 서울과 경기 14개 지역의 후보를 직접 찾았다. 보수 통합 국면에서 백의종군을 선언했던 유 의원도 약 두 달여의 침묵을 깨고 전방위 지원 중이다. 서울 종로에 발이 묶인 황교안 대표는 페이스북에 ‘힘내라 시리즈’로 측면 지원에 나섰다. 김 위원장은 대국민 메시지 창구 역할에 집중할 것이란 예상을 깨고 광폭 지원을 자처했다. 공천 과정에서 껄끄러운 관계가 됐던 서울 강남갑 태영호(태구민) 후보를 전날 국회로 불러 격려한 데 이어 이날은 김 위원장이 직접 태 후보 사무소를 찾았다. 김 위원장은 태 후보와 강남을 박진 후보, 강남병 유경준 후보 등 ‘강남 벨트’를 지원 사격했다. 이후 허용범(동대문갑)·이혜훈(동대문을) 후보, 경기도 이동 후 이경환(고양갑)·함경우(고양을)·김영환(고양병)·김현아(고양정) 후보를 만났다. 박진호(김포갑)·홍철호(김포을) 후보 지원 후 다시 서울로 돌아와 구상찬(강서갑)·김태우(강서을)·김철근(강서병) 후보까지 강행군을 이어갔다.김 위원장은 서울신문 통화에서 “공식 선거 운동 시작(4월 2일) 전까지 당에서 짜주는 일정을 그대로 소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이 수도권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한 방침에 따라 중앙선대위가 전략적 요충지를 추려 시도당과 협의해 지역구 방문 일정을 마련했다. 지난 29일 공식 업무를 시작한 김 위원장과 실무진들이 호흡을 맞춘 셈이다. 유 의원도 지난 27일 서울 중·성동갑 진수희 후보를 시작으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개혁성향 중도층의 표심이 선거 결과를 가르는 수도권, 그중에서도 개혁 공천으로 데뷔한 신인들의 지역구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유 의원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후보들 요청이 오는 대로, 제가 도움이 되는 대로 가고 있다”며 “제가 정해서 어딜 가고 안 가고 하는 게 아니다. 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곳에 요청이 오면 일정을 짜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의원은 “경기 수원은 4월 4일에 한꺼번에 방문할 예정이고, 함께 요청이 온 대전도 곧 찾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과 유 의원은 오는 1일 서울 용산 권영세 후보 사무소에서 한자리에 함께할 가능성이 있다. 두 사람 모두 권 후보 지원을 계획하고 있어 첫 대면 가능성이 나온다.한편 서울 종로 후보로 선거를 치르는 황 대표는 직접 후보 지원에 나설 수 없어 SNS로 응원을 대신하고 있다. 황 대표는 지난 29일 울산 남구을의 김기현 후보를 시작으로 ‘힘내라 김기현’, ‘힘내라 곽상도(대구 중·남구)‘ 등의 ‘힘내라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다. 자신의 페이스북에 후보 사진과 대표 이력, 그동안 지켜본 후보의 강점들을 소개하는 방식이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잠룡들의 지역구 격전…이낙연·이재명만 웃었다

    잠룡들의 지역구 격전…이낙연·이재명만 웃었다

    각 지역 잠룡맞대결 수도권은 與 영남은 野 강세 기승전 승자는 이재명?4·15 총선 지역구 253곳의 후보자 등록이 지난 27일 마무리되면서 각 정당의 대표선수들이 맞붙는 주요 승부처들도 확정됐다. 이에 따라 각 선거구에 출마하는 잠재적 대권주자인 ‘잠룡’들의 성적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초반 기세 잡은 이낙연 가장 주목받는 곳은 서울 종로다. 종로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와 미래통합당 황교안 후보가 맞붙는다. 지금까지 기세를 선점한 것은 이 위원장이다. 중앙일보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서울 종로구에 사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상대로 벌인 조사에 따르면 이 위원장이 55.1%를 얻어 34.5%인 황 대표를 앞섰다. 광진을에서는 전 청와대 대변인이었던 고민정 후보와 전 서울시장 오세훈 후보가 외나무길 승부를 벌인다.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진행한 가장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두 후보가 결과를 알 수 없는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8~29일 18세 이상 유권자 509명을 대상으로 서울 광진을에서 조사한 결과(응답률 5.7%), 전 청와대 대변인인 고민정 민주당 후보가 47.1%를, 전 서울시장인 오세훈 통합당 후보가 43.3%를 기록해 오차 내 접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전하는 영남 與 잠룡 이처럼 수도권에서는 여권 잠룡들이 선전하고 있지만 영남권은 사정이 다르다. 4.15 총선 부산 부산진갑 지역구 여론조사 결과 미래통합당 서병수 후보 41.1%,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 32.9%, 무소속 정근 후보 14.9%로 집계됐다. 일찍이 대권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한 김 후보지만 총선에서 쉽지 않은 싸움을 벌이고 있는 셈이다. 이번 조사는 부산일보가 KSOI에 의뢰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1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김두관 후보의 선거 결과도 예측할 수 없다. 경남 양산을 지역구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 41.2%, 미래통합당 나동연 후보 40.3%, 정의당 권현우 후보 4.3%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부산일보가 케이에스오아이에 의뢰해 지난 26일 경상남도 양산시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총선 승자는 결국 이재명? 오히려 이번 총선의 승자는 총선에 출마하지 않은 이재명 경기도지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 지사는 코로나19 국면에서 본인이 평소부터 지속적으로 주창했던 재난기본소득과 과감한 행정을 바탕으로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이 지사의 대권 후보 지지율도 고공행진하고 있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3∼27일 전국 18세 이상 253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1.9%포인트)한 결과 이 지사는 0.6%포인트 상승한 13.6%로 3위를 차지했다. 특히 2위인 황 대표와의 격차를 5.8%p로 좁혔다. 1위는 29.7%를 기록한 이낙연 후보였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포토] 황교안, 선거운동 도중 ‘색소폰 연주’

    [포토] 황교안, 선거운동 도중 ‘색소폰 연주’

    서울 종로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지난 30일 서울 종로구 낙원상가 악기점을 방문, 색소폰을 연주해 보고 있다. 2020.3.31 황교안측 제공=연합뉴스
  • 12월 3일로 2주 연기된 수능 난이도는 6월, 9월 모의평가 반영

    12월 3일로 2주 연기된 수능 난이도는 6월, 9월 모의평가 반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고등학교 3학년 개학이 6주 가까이 미뤄지면서 결국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까지 연기됐다. 교육부는 31일 원래 11월 19일 치러질 예정이었던 올해 수능을 12월 3일로 2주 연기하는 등 대입 일정을 전반적으로 순연한다고 밝혔다. 수능이 12월에 치러지는 것은 1993년(1994학년도) 도입 이래 27년 만에 처음이다. 수능을 비롯한 교육 일정이 연기되면서 올해 입시에는 재수생이 어느 때보다 유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개학이 총 6주 가까이 연기된 기간 동안 재수생들은 수능 공부를 시작했는데, 고3들은 담임교사도 못 만나서 정시 또는 수시 대비 전략조차 짜지 못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은 “고3은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통해 겨울방학 때 쌓은 실력을 점검해서 수시에 도전할지, 정시 위주로 준비할지를 가늠해야 하는데 3월 학력평가도 4월로 미뤄졌다”며 “재수생보다 현역이 더 혼란스럽다”고 말했다. 재수생이나 반수생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교육 전문가들은 고3 학생들이 수시와 정시 중에 어느 쪽에 ‘선택과 집중’을 할지를 빨리 결정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2021학년도 대입은 주요 대학 중심으로 정시 인원이 확대되고 논술 및 특기자전형 인원이 감소한다”며 “2학년까지 내신과 학생부가 다소 부족하면 수능에 집중하는 게 낫다. 온라인 수업에서 학생부가 충실히 작성된다는 보장이 없다”고 말했다. 12월 3일 시행되는 수능 성적은 20일 후인 12월 23일 통지된다. 올해 수시모집에 반영될 고교 3학년생 1학기 학생부 작성 마감일은 9월 16일로, 정시 학생부 작성 마감일은 12월 14일로 각각 미뤄졌다. 수능 2주 연기를 반영한 ‘대입전형일정 변경안’은 다음 달 중 발표된다. 수시 원서접수 기간은 9월 23∼29일로 2주가량 미뤄지고 합격자는 12월 28일 발표될 예정이다. 정시 원서접수 기간도 내년 1월 7∼11일로 2주가량 연기되고 합격자 발표일은 2월 6일로 예정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일 연기에 맞춰 이날 2021학년도 수능 시행기본계획을 발표했다. 평가원은 이번 수능에서는 한국사 영역을 제외한 전 영역과 과목에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되므로 해당 교육과정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하겠다고 밝혔다. 또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출제 연계는 전년과 같이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70%를 유지할 방침이다. 2018학년도 수능부터 도입된 영어 영역 절대 평가는 올해도 유지하며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는 수험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핵심적이고 중요한 내용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할 계획이다. 평가원 측은 수능 난이도에 대해 “난이도는 예민한 문제이긴 한데 어떻게 난이도를 조절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기보다 예전 수능 난이도 유지가 기본 방침이다”라며 “6월 18일과 9월 16일 치러지는 모의평가 반응과 성적, 결과를 보고 적정한 난이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포토] 이낙연, 악수 전 ‘손 소독제’ 먼저

    [포토] 이낙연, 악수 전 ‘손 소독제’ 먼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종로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가 31일 서울 종로구 동묘앞역 인근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0.3.31 연합뉴스
  • 서울시 확진자 28명 늘어 총 454명…해외접촉 129명

    서울시 확진자 28명 늘어 총 454명…해외접촉 129명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지난 30일 0시 집계보다 28명 증가한 454명으로 집계됐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관련 확진자는 17명이다. 서울시가 31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금천구 6명, 용산구 4명, 동작구 4명, 관악구 4명, 구로구 2명, 서초구 2명, 중구 1명, 송파구 1명, 강동구 1명 등이다. 광명과 천안 등 거주자 3명은 서울 지역 보건소에서 확진을 받아 시 통계로 들어왔다. 추가로 나온 28명 중 17명은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관련 확진자고, 해외 접촉 관련 확진자는 8명이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에서 3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가장 많았고 구로구에서는 32명이 감염돼 뒤를 이었다. 이 밖에 ▲관악구 28명 ▲동대문구 26명 ▲송파구 25명 ▲동작구·서초구 23명 등을 기록했다. 주요 발생원인별로는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가 전날 대비 8명 증가하며 129명을 기록해 가장 많았다. 구로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96명을 기록했고 이외 ▲구로구 교회 관련 29명 ▲교회·PC방·요양보호사 등 동대문 관련 28명 ▲은평성모병원 14명 ▲성동구 주상복합아파트 관련 13명 ▲대구 방문 11명 ▲종로구 관련 감염자 10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22명 등으로 집계됐다. 서울 확진자 454명 가운데 347명은 격리중이고 107명은 퇴원했다. 현재까지 총 7만1195명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해 6만659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4600명은 현재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대선주자 선호도…이낙연 29.7%·황교안 19.4%·이재명13.6%

    대선주자 선호도…이낙연 29.7%·황교안 19.4%·이재명13.6%

    이낙연, 리얼미터 조사에서 10개월 연속 1위황교안, 영남서 선두…이재명, 최고치 경신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과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1·2위를 유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3~27일 전국 18세 이상 253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1.9% 포인트)한 결과 이낙연 위원장에 대한 선호도는 1개월 전보다 0.4% 포인트 내린 29.7%로 조사 대상 12명 중 가장 높았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10개월 연속 1위다. 4·15 총선 서울 종로에 출마한 이 위원장은 광주·전라(44.1%)와 경기·인천(32.8%), 서울(29.1%), 대전·세종·충청(26.3%), 강원(25.4%), 30대(36.8%)와 40대(36.3%), 50대(31.3%), 20대(20.2%), 진보층(49.4%)과 중도층(26.9%), 민주당(55.6%)과 정의당(32.1%) 지지층, 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층(52.9%)에서 선두였다. 종로에서 이 위원장과 대결을 펼치는 황교안 대표 선호도는 1.1% 포인트 내린 19.4%로 집계돼 두 번째로 선호도가 높았다. 황 대표와 이 위원장의 격차는 10.3% 포인트였다. 황 대표는 부산·울산·경남(25.5%), 대구·경북(24.7%), 60대 이상(32.1%), 보수층(43.8%), 통합당 지지층(52.7%), 문 대통령 국정 반대층(41.4%)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0.6% 포인트 상승한 13.6%로 3위를 차지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맞아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한 재난기본소득 지급 정책을 추진한 이 지사는 이번 조사에서 본인의 최고치를 경신했다. 2위인 황 대표와의 격차는 5.8% 포인트로 좁혀졌다.대구에서 코로나19 의료봉사활동을 마치고 총선전에 복귀한 안철수 대표는 0.1% 포인트 하락한 5.5%로 4위를 유지했다. 통합당을 탈당, 대구 수성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지난달과 같은 4.5%로 5위였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3.5%), 오세훈 전 서울시장(3.2%), 추미애 법무부 장관(2.6%), 유승민 통합당 의원(2.5%), 심상정 정의당 대표(2.0%), 김부겸 민주당 의원(1.7%), 원희룡 제주지사(1.4%) 순이었다. ‘없음’은 5.8%, 모름·무응답은 3.6%였다. 범진보·여권 주자군(이낙연·이재명·박원순·추미애·심상정·김부겸)의 선호도 합계는 0.1% 포인트 내린 53.1%였다. 범보수·야권 주자군(황교안·안철수·홍준표·오세훈·유승민·원희룡)은 1.8% 포인트 내린 36.4%로 두 진영의 격차는 16.7% 포인트로 조사됐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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