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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낭독극’ 만들고 ‘천체 관찰’하며 뜻깊은 여름을

    종로구, ‘낭독극’ 만들고 ‘천체 관찰’하며 뜻깊은 여름을

    서울 종로구는 지역 어린이들이 종로만이 보유한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향유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낭독극 및 체험 프로그램을 8월과 9월 두 달 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아름꿈도서관(숭인동 242-7)에서는 이날 부터 다음달 26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2020 도서관다문화서비스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연극놀이교실 프로그램이 열린다. 바로 여름방학을 맞아 마련된 ‘낭독극으로 만나는 아시아 신화이야기 ‘천지왕의 주머니’이다. 대상은 초등학교 2·3학년이며 이날 부터 2주 동안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진행하고, 9월 중에는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 총 8회 차에 걸쳐 아시아 신화를 함께 읽어보고 조별 연극놀이, 희곡 각색 등을 경험하는 시간들로 구성했다. 아동들은 희곡 ‘천지왕의 주머니’를 읽고 배역을 정해 낭독공연을 연습, 최종적으로 발표하는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이어 창신소통공작소(창신6가길 47)에서는 오는 21일 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매주 어린이 과학체험프로그램 ‘하늘땅 별땅’을 운영한다. 대상은 6세 이상 13세 미만의 종로구 거주 어린이다. 문화해설사와 창신동 절개지 주변 골목골목을 탐방하며 지역문화와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과학탐구 실험, 천체 관찰 등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고 재료비는 2만원이다. 10살 미만 어린이 참여 시 보호자 동반은 필수이며 보호자 휴식공간은 별도로 마련돼 있지 않다. 태풍이나 우천 등의 기상 상황으로 프로그램 일정은 연기 또는 변경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jfac.or.kr)를 참고해 구글폼으로 하면 된다. 하늘땅 별땅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창신소통공작소(2088-1270)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미래사회 주역 청소년 꿈 응원… 종로 ‘마을교사’ 17일까지 모집

    미래사회 주역 청소년 꿈 응원… 종로 ‘마을교사’ 17일까지 모집

    서울 종로구는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종로혁신교육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종로마을교사’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마을 교사는 학교 내 협력강사나 마을 방과후학교 강사 등으로 활동한다. 신청자격은 지역에 살거나 종로구에 있는 법인과 기업, 단체에 다니며 관련 분야 활동 경력(강의경력 포함)이 3년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분야는 문화예술, 체육, 무용, 심리정서, 진로직업, 독서토론, 생태환경, 정보기술(IT) 등 다양하다. 학교 교과과정 및 창의체험, 방과후활동 등과 연계 가능한 모든 분야가 대상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종로마을교사와 함께 지속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를 운영해 미래사회 주역인 아동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고 성장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코로나에 지친 일상, 생활 속 걷기문화로 충전”

    서울 종로구는 구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생활 속 걷기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지난 6월부터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규 회원을 적극적으로 모집해 건강걷기 동아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 지난 5일 이화동, 청운효자동 등 6개 동의 걷기 동아리 리더와 동주민센터 담당자들이 간담회를 갖고 걷기 운동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는 소속감을 높일 수 있는 신규 동아리의 이름과 산책로 발굴 사업 등 건강걷기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다. 구는 향후 주민이 직접 우리 동네 산책로를 발굴하는 ‘너·나·우리 프로젝트’(너와 내가 함께 찾는 우리 동네 산책로)도 진행할 예정이다. 걷기 동아리 회원가입을 희망하는 주민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회원에게는 걷기 교육과 건강포럼 등 건강과 관련된 각종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할 기회를 준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 운동 활성화를 위해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종로사랑상품권, 코로나 뚫고 발행 7개월 만에 ‘완판’

    서울 종로구는 올해 200억원 발행한 종로사랑상품권이 지난 1월 17일 판매를 시작한 뒤 약 7개월 만에 완판됐다고 3일 밝혔다. 종로사랑상품권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결제수수료 부담을 없애고 소비자들에게는 할인 혜택을 줘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자 도입됐다. 200억원 가운데 현재 137억원이 사용됐으며, 구매 횟수는 약 9만 2000회, 결제 건수는 약 33만건이다. 지난 6월 표본조사 결과에 따르면 결제금액이 많았던 곳은 음식점(33%), 학원(16%), 동네마트(10%), 편의점(9%), 카페(7%) 순이었다. 결제 건수로는 음식점과 편의점 결제가 절반을 차지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지금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종로구, 약 7개월 만에 ‘종로사랑상품권’ 200억 완판

    종로구, 약 7개월 만에 ‘종로사랑상품권’ 200억 완판

    서울 종로구는 올해 200억원 발행한 종로사랑상품권이 판매 시작일인 지난 1월17일로부터 발행 약 7개월 만에 완판됐다고 3일 밝혔다. 종로사랑상품권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결제수수료 부담을 없애고 소비자들에게는 할인 혜택을 부여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자 도입됐다. 구의 상품권 판매금액은 200억원이고 구매횟수는 약 9만2000회라는 기록을 세웠다. 결제 건수로는 약 33만 건, 현재 137억원이 사용된 상태다. 지난 6월 표본조사 결과에 따르면 결제금액이 많았던 주사용 장소는 음식점(33%), 학원(16%), 동네마트(10%), 편의점(9%), 카페(7%) 순이다. 결제 건수로는 음식점과 편의점 결제가 절반을 차지했다. 발행 첫해를 맞아 6월까지는 최대 15%까지 할인한 금액으로 판매했고, 7월부터는 할인율을 7%로 하향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일 1억원 이상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처럼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높은 인기를 끌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종로사랑상품권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비접촉 결제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QR 화면만 문자 등으로 받으면 어느 장소에서나 원격 결제가 가능하다. 코로나 시대에 최적화된 언택트 비용지급 방법이라 할 수 있다. 한번 써 본 사람은 다시금 구매·사용하게 되는 상품권으로 자리 잡았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앞으로도 가맹점을 늘려 상품권 사용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지금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종로, 온라인서 영상물·공예품 전시…문화예술에 목마른 주민 위한 ‘단비’

    종로, 온라인서 영상물·공예품 전시…문화예술에 목마른 주민 위한 ‘단비’

    서울 종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 있는 주민을 위로하고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온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구는 올해 문화다양성 주간을 맞아 예술을 매개로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알아보기 위해 종로문화재단 유튜브에 ‘영화 속 문화다양성 이야기’라는 주제로 영상을 게시했다. 문화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는 작품과 영화 프로그래머가 추천하는 문화다양성 영화 20편 등으로 구성했다.집에서도 전통 공예품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획전시 ‘한국의 미’를 종로문화재단 블로그 및 유튜브에서 진행한다. 전시명은 ‘옥, 빛에 반하다’로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37호 옥장 엄익평의 백옥 옥새, 뒤꽂이, 옥비녀, 향갑 노리개 등의 작품을 소개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장마와 무더위까지 더해져 잔뜩 지쳐 있는 주민들이 비대면 방식으로나마 온라인 전시 등을 감상하며 고단한 일상을 위로했으면 좋겠다”면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주민들이 ‘문화가 있는 삶’을 놓치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서울시 구청장들 박원순 시장 비보에 눈물… “박원순 시장 지방자치 역사 바꾼 분”

    서울시 구청장들 박원순 시장 비보에 눈물… “박원순 시장 지방자치 역사 바꾼 분”

    10일 박원순(64) 서울시장의 비보를 접한 서울의 구청장들은 일제히 애도의 뜻을 표했다. 특히 박 시장과 서울시의 변화를 위해 호흡을 맞춰왔던 구청장들은 고인이 추진하려고 했던 지방정부의 분권과 시민 중심의 시정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박 시장이 계시지 않지만, (그가) 평소에 추구했던 시정의 가치가 흔들림 없이 지속되도록 뒷받침하자고 뜻을 모았다. 발인이 끝나고 나면 구청장협의회의 입장을 정리해 발표 할 것”이라면서 “박 시장은 단순히 1명의 시장으로서가 아니라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역사를 바꾸신 분”이라고 밝했다. 박 시장과 10년 가까운 시간 동안 호흡을 맞추며 구정을 함께 한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박시장이 만들려고 했던 좋은 세상이 되기 전에 가셨다”면서 “남은 저희들이 꼭 박시장의 유지를 이어 받아 좋은 세상을 만들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애도를 표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급작스런 박 시장의 비보에 당혹스럽고 참담하다. 며칠전 환경부 주최 행사에서 연설하시던 박시장님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면서 “늘 ‘시정이 구정’이고 ‘구정이 시정’이라며 함께 노력해온 지난 시간을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합니다. 부디 아픔도 고통도 없는 하늘 나라에서 평안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행정가이자 시민사회 운동가로서 헌신해온 고인의 명복을 빈다”면서 “믿기 어려운 소식에 상실감이 크실 유가족 여러분과 혼란과 슬픔에 빠졌을 서울시 가족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들 드린다”며 조의를 표했다. 또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서울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서 항상 애를 쓰셨는데 이렇게 떠나서 안타깝다”면서 “함께한 시간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앞으로 함께 할 일도 많았는데 안타깝다. 부디 영면하기를 빈다”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획기적 공공건축, 품격 있는 도시 만든다

    획기적 공공건축, 품격 있는 도시 만든다

    흉물로 방치됐던 청운수도가압장윤동주문학관 탈바꿈… 賞 휩쓸어산마루 놀이터, 창의적 공간 주목전통·현재 공존 북촌마을도 조성김영종 서울 종로구청장은 종로가 600년 고도(古都)라는 점에 착안해 역사·문화를 보존하면서도 현대화된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동시에 주민건강을 위해 녹지와 공원도 많아야 한다는 방침이다. 구청장을 3선 연임하면서 지난 10년간 만든 지역 공공건축에는 이 같은 철학을 담았다.윤동주문학관은 청운동이 윤동주 시인의 하숙집이 있었던 곳이란 점에 착안해 용도 폐기 후 방치된 청운수도가압장을 리모델링해 만든 곳이다. 1970년대 지대가 높아 일대 아파트에 수돗물이 잘 나오지 않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만든 수도가압장이 아파트 철거로 쓸모없어지자 흉물스럽다며 없애 달라는 민원이 들끓었지만 김 구청장의 생각은 달랐다. 시간이 만들어 낸 것은 돈으로도 복구하기 어려운 법. 그는 직접 본 순간 “이거 물건이다”란 느낌을 받았다며 그냥 두도록 했다. 당시 ‘윤동주 시 선양회’에서 윤동주 관련 오브제를 갖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를 활용해 2012년 윤동주문학관을 조성한 것이다.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국무총리상을 시작해 2015년 서울시민이 뽑은 아름다운 건물로도 뽑혔을 만큼 각종 상을 휩쓸었다. 지금은 코로나19로 잠시 문을 닫았지만 2012년 개관 이후 주말 하루에만 2000여명이 몰리며 지역 명소로 거듭났고 일대 상권까지 발전시키는 역할을 했다. 산마루 놀이터는 인구가 많은 종로 꼭대기인 창신·숭인 지역의 어린이를 위해 만들었다. 기존 획일화된 놀이터에서 탈피해 봉제산업의 메카인 창신동의 지역적 의미를 되살린 골무모양의 붉은 건축물이 있는 창의적인 놀이공간으로 조성했다. 2019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북촌마을 안내소 및 편의시설인 ‘홍현’은 주변과의 조화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에는 콘크리트 옹벽과 20년 이상 된 낡은 창고, 공중화장실이 도서관의 진입을 막고 북촌 고갯길의 경관을 해치고 있다는 점에서 구는 북촌한옥마을과 어울리도록 건물을 세 동으로 나눠 사이사이로 북촌마을이 갖고 있는 풍경이 보이도록 설계했다.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북촌마을 풍경을 볼 수 있고 주민과 관광객 모두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또 하나의 명소가 됐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송현동 대한항공 부지 하루라도 빨리 공원화…국민 건강 최우선 과제”

    “송현동 대한항공 부지 하루라도 빨리 공원화…국민 건강 최우선 과제”

    “막힌 실내보다 옥외 활동을 선호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도래한 만큼 송현동 대한항공 부지 공원화 사업도 하루빨리 진행되는 게 바람직합니다.” 건축가 출신인 3선의 김영종 서울 종로구청장은 최근 서울시가 밀어붙이는 한진그룹 소유의 송현동 땅인 일명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공원화 사업을 맨 처음 제안한 주인공이다. 그는 구청장에 처음 취임한 해인 지난 2010년 11월 대한항공 측에 송현동 부지를 종로구청사 땅과 맞바꾸자고 제안했다. 당시 그 땅에 7성급 호텔을 짓겠다는 한진의 계획이 학교 인근에 호텔을 짓지 못하도록 규정한 학교보건법 등을 이유로 당국에 의해 거부당하자 환지 아이디어를 내 부지를 광화문광장과 연계할 수 있는 대형 숲공원으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은 것이다. 김 구청장은 지난 1일 민선 7기 취임 2주년, 구청장 취임 10년차를 맞아 지난 6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임기 내 완수해야 할 대표 사업으로 송현동 부지 숲공원 조성을 꼽았다. 그는 “기후변화로 인한 재앙을 막기 위해 지방정부로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나무 한 그루라도 더 심고 녹지와 공원을 최대한 많이 조성해 사람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라면서 “3선 연임 마지막 임기 내에 송현동 부지 공원화 조성 사업이 반드시 궤도에 올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미 10년 전부터 송현동 부지 숲공원 조성 아이디어를 내놓고 구체화 작업을 시도했는데. “송현동 땅은 특별계획구역으로 도시설계된 규제 지역이어서 용적률이 낮다. (한진그룹 측이) 원래부터 호텔 부지가 아닌 땅을 사서 호텔을 지으려고 했던 것이다. 그렇다면 시민들의 공간이 돼야지 상업 공간이 돼선 안 된다고 봤다. 우리가 너무 성장 위주의 정책으로 살다가 보니까 당장 효율성만 따지는데 국민 건강을 위해 녹지를 확보하고 도시인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도 보듯 국민 건강이 위협받으면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간다. 세금이 들더라도 송현동 부지를 시가 매입해 공원으로 만들어야 한다.” -한진그룹 측은 서울시가 제시한 가격(4670억원)이 낮다며 거부하는데. “국민 세금으로 내는 것인 만큼 (송현동 부지 인수비는) 과도해선 안 되겠지만 코로나 사태에서도 보았듯 국민 건강 사후약방문은 의미가 없다. 국민 건강이 달렸는데 돈이 문제인가. 다만 기업 입장에서 볼 때 투자는 성공적일 때 이득이 남는 것이다. 잘못된 투자로는 이득을 남길 수 없다. 지난 2008년 이뤄진 한진의 매입가(2900억원)를 감안하면 밑지는 것도 아니다. 송현동 부지는 역사와 문화가 서린 땅인 만큼 본연의 성격에 맞게 상업시설이 아닌 시민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게 마땅하다.” -지난 1월 말부터 2월 초 사이 지역 경로당을 중심으로 나온 어르신 확진자가 5명에 그친 것은 선제대응의 결과라는 평인데. “관내 한 교회에서 설 연휴 사흘 뒤인 지난 1월 30일 첫 어르신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이 어르신께서 이화동 복지관과 숭의1동 경로당을 여러 차례 왕래하면서 5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사건이 있었다. 종로구 인구가 15만명으로 서울 자치구 가운데 인구수는 두 번째로 적지만 노인비율은 세 번째로 많아 신속한 대처를 하지 않으면 어르신 집단감염 사태로 확산될 위험이 있었다. 이에 구는 첫 확진자와 관련된 접촉자들을 능동적으로 찾아 검사하는 한편 긴급하게 관내 노인 복지관을 전면 폐쇄하고 동 신년인사회, 윷놀이 행사 등을 취소해 추가 확산을 막았다. 며칠만 늦었다면 큰 사태로 번졌을 것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유흥시설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져 상당수 업소들이 벌써 2개월이나 영업을 못하고 있는데. “단란주점이나 콜라텍 등 유흥업소의 영업을 봉쇄하는 집합금지 명령은 서울시의 방침이다. 다만 지난 1일부터 고위험시설에 전자출입명부 제도가 도입됐다. 이용자는 QR코드를 찍지 않으면 출입할 수 없고 위반 사업자는 벌금형 등의 처벌을 받게 된다. 이 같은 생활방역 시스템이 자리잡고 있는 만큼 방역을 철저히 하면서 영업을 허가하는 것도 방법이다. 방역 수칙이 철저히 지켜진다는 조건 아래 일부 업소들이 영업을 재개하도록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언제까지나 영업을 막을 수만은 없다. 현재 종로구 관내 230여개 공공시설은 폐쇄 중인데 코로나19를 억제하기 위한 철저한 방역 실시와 함께 박물관, 미술관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비교적 잘 준수되는 공공시설부터 개방하려고 검토 중이다.” -공공기관이 다 문을 닫으면 취약계층 폭염 대책은. “작년에 이어 올 들어 취약계층 가정에 에어컨 179대를 설치하는 에어컨 지원 사업을 해오고 있다. 물론 이 사업으로 전체 저소득층 폭염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일단 폭염 대비는 우리 동주민센터나 복지관을 활용해야 한다. 방역을 철저하게 하면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언제든지 바로 문을 열 수 있도록 점검을 하고 있다.” -민선 7기 하반기 중점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실내 활동보다는 실외 활동이 늘어날 것이다. 이에 따라 낙후된 어린이 놀이터나 지역 공원을 리모델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도 가족끼리 함께 보낼 수 있는 야외 공간을 만들기 위해 놀이터 및 공원 개선 공사를 실시하겠다. 추가 건립도 한다. 남은 임기 동안 어린이공원과 생태공원 11곳을 더 짓겠다. 미세먼지를 없애기 위해 녹지 가꾸기도 속도를 내겠다. 8m 높이 나무 한 그루가 200명이 숨쉴 수 있는 양의 산소를 만든다. 종로 내 교통섬을 녹지화하는 작업을 계속할 것이다. 나무 이외에 농산물도 심을 계획이다. 농사를 지어서도 얼마든지 좋은 경관을 만들 수 있다.” 진행 주현진 사회2부장 jhj@seoul.co.kr정리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김영종 구청장 ▲1953년 전남 곡성 출생 ▲조선대병설공업전문학교(1973), 서울산업대 건축공학과(1990), 홍익대 건축도시대학원 환경설계학 석사 수료(1993), 한양대 대학원 행정학 박사(2010) ▲서울시공무원 7급 근무(1973~1984) ▲건축사 자격 취득(1983) ▲김영종건축사사무소 대표건축사(2001~2010) ▲세계문화유산도시협의회 회장(2012~2014) ▲지속가능발전지방정부협의회 회장(2018~2019)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의장(2019~2020 현재)▲민선 5·6·7기 종로구청장(2010~2020 현재), 김영자씨와의 사이에 1녀
  • “가족처럼 대해줘 고맙습니다”... 기초수급자 할머니의 기부 사연

    “가족처럼 대해줘 고맙습니다”... 기초수급자 할머니의 기부 사연

    “가족처럼 대해 줘 고맙습니다.” 지난 5월 1일 오전 서울 종로구청 사회복지과에 연세 지긋한 어르신 한 분이 찾아왔다. 주인공은 관내 교남동에 거주하는 경모(82) 할머니로, 평생 어렵게 모은 4500만원을 기부하기 위해 온 것이다. 경 할머니는 “나에게는 평생에 걸쳐 모은 큰 재산인 만큼 어려운 시절 나를 가족처럼 대해 준 구청 직원을 위해 써 달라”고 밝혔다. 경 할머니는 최근 임대주택 입주자에 선정됐다. 이 과정에서 기존 주택의 임차보증금을 돌려받고 다시 임대주택 입주금을 내면서 생긴 차액 4500만원을 구청 직원들을 위해 써 달라고 기부한 것이다. 경 할머니는 오래전 남편이 사망한 뒤 자녀 없이 오랜 세월을 홀로 살아왔다. 파출부, 청소부 일로 생계를 이어 오다가 2004년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선정됐다. 2015년 종로구에서 홀몸 여성 어르신을 위해 추진한 ‘마음 꽃이 피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구와 인연을 맺게 됐다. 이 과정에서 가족과 같이 따뜻하게 대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부를 선택했다는 것이다. 경 할머니는 “그간 종로구에서 홀로 사는 나를 수급자로 선정해 먹고 잠자는 데 걱정 없이 살 수 있도록 도와줘 감사를 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종로구 직원 1200여명이 마음을 모아 그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을 살뜰히 살피고 묵묵히 애써 온 시간들을 보상받는 기분”이라며 “어르신의 아름다운 마음이 오랫동안 기억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종로구, 소녀상 주위 집회 전면 금지…수요집회도 못한다

    종로구, 소녀상 주위 집회 전면 금지…수요집회도 못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3일 0시부터 적용정의연 “방법 찾아야”매주 수요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열린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수요집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이유로 당분간 금지된다. 그간 수요집회에 반대하며 주위에서 ‘맞불집회’를 연 보수단체의 시위도 금지된다. 서울 종로구는 3일 0시를 기준으로 감염병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해제될 때까지 일본대사관 일대를 집회제한구역으로 지정했다. 율곡로2길 도로 및 주변 인도, 율곡로(율곡로2길 만나는 지점~경복궁 교차로)~종로1길(경복궁 교차로~종로소방서) 도로 및 주변 인도, 종로5길(케이트윈타워~종로 소방서)도로 및 주변인도, 삼봉로(미국대사관~청진파출소) 도로 및 주변 인도 구간이다. 종로구는 “이번 조치는 한정된 공간에서 매주 열리는 집회에 다수 인원이 밀집해 감염병 확산 우려가 크다는 점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또 “집회 장소 인근에 대형 다중밀집시설이 많고, 집회 시간이 점심시간대라 유동인구가 크게 증가한다는 점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집회제한 조치를 위반한 집회 주최자와 참여자는 3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관련 단체들이 이곳에서 개최하겠다고 신고한 집회는 모두 금지된다. 집회신고 대상이 아닌 기자회견은 허용되지만, 진행 과정에서 집회로 변질되면 처벌된다. 이 조치에 따른 향후 계획에 대해 한경희 정의연 사무총장은 “방법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요집회 현장 근처에서 반대 집회를 열어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전 정의연 이사장)을 구속하라고 주장한 자유연대 측은 “최근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수요시위를 방치한 박원순 서울시장과 종로구청장을 검찰에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고발했는데, 그 취지에 맞는 올바른 조치라고 본다”고 했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종로, 한복 활성화 ‘억’ 소리 나네

    서울 종로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한복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원을 지원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에 종로구는 가장 먼저 코로나19 장기화로 한복문화 향유의 기회가 줄어드는 것에 대비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한복을 즐길 수 있는 한복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한복, 어디까지 가능하니’를 운영한다. 한복 천을 활용하는 업사이클링 체험 키트를 제작해 참가자들이 온라인 교육 영상을 보고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달 말 신청자를 모집하고 매달 셋째 주 토요일을 ‘우리 옷, 한복 만나는 날’로 지정해 업사이클링 키트 교육영상을 업로드한다. 10월 셋째 주 ‘한복문화주간’에는 우리 전통문화를 사랑하는 외국인 패널을 초대해 외국인들이 생각하는 한복의 아름다움과 의미에 대해 얘기하는 토크콘서트도 개최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언제, 어느 곳에서 한복을 입고 있어도 어색하지 않은 도시 종로의 특색을 살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종로, 관광업 키우는 ‘창업 아카데미’

    서울 종로구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관광 분야 역량 강화 및 창업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종로 문예투어리즘 창업 아카데미’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했으며 총 4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 19일 아카데미 과정을 이수한 예비 창업팀은 업계 관계자들 앞에서 사업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평가받았다. 수료생들은 전문가들의 멘토링 등을 받고 사업을 구체화하는 기회를 얻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침체된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 구직자들의 실업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종로구, 2020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서울 종로구는 올해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구는 특별교부세 1억원도 확보하게 됐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지난해 업무추진성과와 실적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매년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되며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에 속하는 325곳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구는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담당자 전문교육실적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 대상 안전관리 강화 실적 ▲재난유형별 위기관리매뉴얼 개선실적 ▲재난대비훈련실시 등을 비롯해 ▲재난발생시 재난대응 실무반의 편성, 역할분장, 숙지도 ▲재난발생시 신속한 초동대응 역량 배양실적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및 관리 실적 등 재난관리 등 전 단계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재난과 범죄 걱정 없이 구민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재난대응 역량을 비롯해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관내 구석구석을 살피고, 안전위협요소를 제거하겠다”고 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종로 청운문학도서관·삼청숲속도서관, 책 속 ‘놀이·공예’ 체험 프로그램 운영

    서울 종로구는 지난달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놀이혁신 선도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원을 지원받아 아동을 위한 자연친화적인 프로그램을 하반기부터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주말 책 놀이터, 종로 ‘북’ 랜드를 주제로 책 속에 나와 있는 놀이나 공예를 체험해 보는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청운문학도서관과 삼청숲속도서관 2곳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하반기부터 매월 4회 열린다. 지역 거주 6세 이상 12세 이하 아동이면 바우처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계획 중인 프로그램으로는 ▲공구를 가지고 목재나 잔가지를 활용해 만들어보는 팅커링 스쿨(공방) ▲전래동화에 나오는 우리나라의 24절기별 풍습과 속담, 문화와 생활방식 교육 ▲책 속의 전통 놀이를 함께 해보는 전래놀이 체험 ▲독서 텐트, 투호 등 뜨락 놀이가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지역사회 차원에서 아동 놀이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그간 다양한 놀이 기회가 부족했던 아동을 위한 양질의 놀이 및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취약계층 올여름 시원하게” 종로구, 184가구 대상 에어컨 지원

    서울 종로구는 올여름 폭염에 대비해 코로나19 고위험군인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마련,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과 조손·한부모·소년소녀·장애인 등 관내 취약계층 184가구를 선정해 에어컨을 지원한다. 동주민센터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6월 중순까지 전체 대상 가구에 설치할 계획이다. 에어컨 구매·설치 비용 중 절반은 구민 성금과 기업체 후원금을 활용한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 홀몸어르신 건강도 돌본다. 어르신댁에 온도·습도·움직임 등 생활 데이터를 감지하는 IoT 기계를 설치해 실시간 상황을 점검한다. 올여름 무더위쉼터는 지역 복지관과 경로당, 동주민센터 등 총 68곳을 지정·운영하고, 그중 27곳은 폭염특보 발령 때 밤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이 중첩돼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민들 건강관리가 어느 때보다 걱정되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면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주민 모두가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종로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선정 최우수 등급 획득

    종로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선정 최우수 등급 획득

    서울 종로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 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획득한 데 이어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행정안전부 후원으로 실시한 ‘202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도 자치구 부문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잇달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민선 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3월 부터 전국 226개 시군구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이행 사업 자료를 분석하고 각 기관 소명을 거쳐 지난 26일 발표했다. 평가항목은 ▲공약이행완료 분야 ▲2019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분야 ▲웹소통 분야 ▲공약일치도 등 다섯 가지이고, 종합평점 65점 이상인 기초단체에 최우수등급인 SA 등급을 부여한다. 구는 5개 분야에서 고루 좋은 점수를 받았는데, 특히 주민소통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선 7기 출범에 발맞춰 주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듣고자 ‘주민 정책평가단 종로사랑 87’을 구성하고 공약실천회의를 개최하는 등 분기별로 주민평가단의 평가와 의견을 꾸준히 반영한 결과다. 구는 지난해 ‘민선 7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 이어 올해에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SA)을 획득함으로써 명실상부 ‘공약 모범생’으로 인정받게 됐다. 더불어 ‘202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지난해 자치구 부문 5위에서 세 계단 상승한 2위를 기록했다. 예산 대비 채무비율을 낮춰 재정역량을 키웠고 고용문제에 힘써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켰다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종로만이 보유한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살린 특화도서관을 설립한 점에서도 주목 받았다. 2010년까지만 해도 종로구에는 구립도서관이 한 곳도 없었으나 김영종 구청장 취임 이후 2011년 삼봉서랑을 시작으로 17개까지 늘었다. 청운효자동북카페나 무악다솜방과 같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생활밀착형 도서관 역시 여러 곳 보유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주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겠다”며 “주민의 믿음과 지지를 토대로 남은 민선 7기 ‘사람중심 명품도시 종로’를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코로나19 이후 건강도시가 나아갈 방향은?… 종로구, 전문가 간담회 개최

    코로나19 이후 건강도시가 나아갈 방향은?… 종로구, 전문가 간담회 개최

    서울 종로구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국내에서 체계적으로 감염병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앞으로 협의회의 역할과 건강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종로구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의장도시이다. 지난 20일 구청사 CCTV 관제센터 회의실에서는 다섯 명의 전문가들이 한데 모인 자문단 회의가 열렸다. ‘코로나19 이후 건강도시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협의회 학술위원장인 고강욱 고신대 교수와 학술위원 홍윤철 서울대 교수, 김건엽 경북대 교수, 강은정 순천향대 교수, 손창우 서울연구원 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전문가 자문단 토론뿐 아니라 지자체 101개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대응 관련 설문조사 자료를 검토하고 대구·경북지역, 구로구 등 코로나19 주요지역의 대응사례 자료를 검토하는 자리였다. 전문가 회의는 앞으로 네 차례 더 진행 예정이며 회의결과와 함께 지자체 101개 회원도시들의 코로나19 대응 설문조사 결과, 그리고 국내외 코로나19 대응 사례 등을 포함한 연구 보고서를 7월 말 발간할 예정이다. 구는 ‘함께 만드는 건강한 삶, 모두가 누리는 행복 종로’라는 슬로건 하에 ‘2020년 건강도시 프로젝트’에 매진하고 있다. 올해 연구 주제는 ‘운동하는 종로 만들기’로 건강 걷기 대회 및 동아리 활성화 방안을 위해 관련 부서들이 머리를 맞대고 ‘주민화합 프로그램 운영’, ‘가족 단위의 참여 유도’, ‘생활 속 걷기 실천’, ‘오래 걷기보단 제대로 걷기 운동 추진’ 등의 의견을 공유한 바 있으며, 추후 시행할 계획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건강도시협의회 의장도시 종로구는 코로나19로 우리 사회에 큰 변화가 올 것을 대비하고, 지속적인 건강도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현재와 미래 세대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회원도시 간 지혜를 모아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종로, 신규 생활문화동아리 모집

    서울 종로구는 전문예술 종사자가 아닌 일반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는 ‘생활문화동아리 종로랑’에 가입할 신규 동아리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종로랑에 들어가면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다른 동아리들과 교류하면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다양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대상은 구에서 활동하는 3명 이상의 성인으로 구성된 생활문화 동아리다. 신청은 구청 또는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메일(jongno_group@naver.com)로 보내면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탄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종로구, 아이 키우기 좋은 ‘종로 우리동네 놀이터’사업 박차

    서울 종로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2021년 12월까지 기존 관내 놀이터 및 생활체육공간 등 11개소를 대상으로 ‘종로 우리동네 놀이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전까지의 획일화·정형화된 놀이터가 아닌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특색 있으면서도 자연친화적인 디자인을 도입, 유아서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셜 디자인(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 적용, 계획부터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어린이와 주민들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협치 행정을 구현하고자 한다. 사업 대상지는 총 11개소로 ▲청운공원 ▲내수어울공원 ▲평창1운동장 ▲평창2운동장 ▲수송공원 등의 서부권 5곳과 ▲원서공원 ▲와룡공원 ▲창이놀이터 ▲창신어린이공원 ▲숭인공원 ▲숭인놀이터 등 동부권 6곳이다. 기존 시설의 노후 정도와 이용자 접근성을 고려해 대상지를 선정했으며 그중 자연환경이 우수하고 이용률이 높은 6개소는 설계공모를, 그 외 5개소는 일반 설계용역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구는 4월 응모 신청을 받고 지난 7일 사업부지별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다음달 3일과 4일 양일간은 우리동네 놀이터 설계공모안을 접수한다. 공공 및 환경디자인 전문가, 건축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작품 심사를 거쳐 같은 달 12일 당선작을 공개하고 이후 시상 및 설계용역을 시행하게 된다. 구는 2021년 말까지 위치별 정비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설계공모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공원녹지과 공원관리팀(02-2148-284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종로의 면모에 걸맞은 어린이를 위한 놀이공간 마련을 위해 고심하고 있다”며 “이번 조성사업을 통해 ‘산마루놀이터’와 같이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주민복합공간, 자연친화적이고 독창적인 놀이공간을 꾸준히 만들어갈 예정이다.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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