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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붉은악마 거리응원 후, 쓰레기 치우며 질서있게 귀가

    [포토] 붉은악마 거리응원 후, 쓰레기 치우며 질서있게 귀가

    24일 밤 월드컵 거리응원이 벌어진 광화문 광장은 이태원 참사가 남긴 교훈의 체험장이었다. 당초 예상인원의 세 배가 넘는 시민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하러 이곳에 몰려들었지만 우려했던 안전사고는 단한건도 벌어지지 않았다. 25일 서울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월드컵 거리응원을 위해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은 2만6천여명에 달했다. 붉은악마는 당초 8천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총 5개 구획(섹터)으로 나눠 시민을 분산 수용할 계획이었다. 예상보다많은 시민이 몰려들자 경찰은 신속히 펜스를 일부 걷어내고 광장 동쪽 세종대로의 차량통행을 막아 자리를 더 마련했다. 섹터에 들어가지 못한 수백명의 시민들은 광장 한쪽에 서서 경기를 지켜보기도 했다. 경찰도 질서와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경찰과 서울시, 붉은악마가 24일 거리 응원 안전관리에 배치한 인원만 1천400여명이었다. 4년전 러시아 월드컵 광화문 거리응원엔 붉은악마가 투입한 안전요원과 안내요원이 각각 30여명이었고, 모범운전자회에서 교통정리를 위한 인력 30여명을 지원받았었다. 당시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에는 5만5천여명의 시민이 몰렸었다고 붉은악마 측은 전했다. 경찰과 안내요원들은 경기를 보러 온 인파가 통행로를 막지 않도록 “멈추지 말고 이동해달라”고 끊임없이 소리쳤다. 경기 시작 시각인 24일 오후 10시께 시민이 빠르게 불어나자 경찰관의 호루라기 소리가 광장을 뒤덮는듯 했다. 붉은악마 측도 응원 중간중간 시민들에게 ‘안전하게 관람해달라’고 여러 차례 방송으로 당부했다. 전반전이 끝나고 화장실에 가려는 인파가 몰려 구역 바깥으로 나가는 데만 10분 넘게 걸리기도 했지만, 경찰 등이 질서를 유지하면서 앞 사람을 밀거나 누군가 넘어지는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시민들도 서두르지 않고 스스로 거리를 유지하려는 모습이었다. 자정가까운 시각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펜스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왔고, 뒤이어 섹터 안에 있던 관람객들도 순차적으로 귀가하기 시작했다. 미리 대기하고 있던 안내 요원이 경광봉을 흔들며 시민들을 한쪽으로 이동시켰고 교통경찰들은 횡단보도에 대기하며 시민들의 귀가를 도왔다. 지하철역 입구에도 안내 인력이 대기했다. 경찰은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출구마다 펜스를 치고 2~3명씩 차례로 들어가도록 안내했다. 현장에서 통합상황실을 운영한 서울시에 따르면 24일 거리응원으로 응급상황이 발생한 일은 없었다. 곳곳에는 파란 종량제봉투가 놓여있었다. 일부 시민은 쓰레기를 버려둔 채 자리를 떠났지만, 대부분은 광장에 쓰레기를 종량제봉투에 주워 담았다. 강북구에 거주하는 이원혁(29) 씨는 “안전관리가 매우 잘 됐다고 느꼈다”며 “통행로를 넓게 확보하고 경찰이 수시로 상황을 관리한 게 기억에 남고, 시민들도 질서 지키려고 노력하는 거 같았다”고 말했다. 직장인 김모(28)씨는 “통행로에 잠깐만 서 있어도 바로 이동하라고 칼같이 통제해서 정체가 불가능했다”며 “사실 이 정도만 돼도 관리가 충분하다고 생각해 이태원 참사가 더 안타깝게 느껴졌다”고 했다.
  • 수억? 너나 가지세요··· 전국 시도, 폐기물처리 놓고 골이 ‘지끈지끈’

    “최신식 공법으로 지어 환경 피해도 없고 마을에 수십억원을 지원한다 해도 소용없어요.” 신규 폐기물 처리 시설 조성을 추진 중인 전남 곡성군 관계자는 24일 “주민들이 우리 마을에는 매립장이 들어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막대한 지원금을 준다고 해도 아무런 관심을 두지 않아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전남 일부 지자체들이 폐기물 처리 시설 조성을 놓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 3월 개정된 폐기물관리법에 따르면 수도권은 2026년, 비수도권은 2030년부터 생활폐기물을 매립할 수 없다.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들이 소각장 시설을 갖춰야만 하는 상황이다. 매립장이 포화 상태에 있거나 사용 기한이 다가온 시군은 갈수록 증가하는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지만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 뾰족한 해결 방안을 내놓지 못한 채 노심초사하고 있다. 곡성군은 신규 생활폐기물 처리 시설 입지 마을에 40억원 규모의 주민편의 시설과 추가 주민기금 조성 등을 약속했다. 매년 폐기물 반입 수수료의 10%와 종량제 봉투 판매 대금 10% 등을 주민들에게 주기로 했다. 연 9000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하지만 지난 7월과 10월의 1·2차 공모에서 지원 신청이 한 건도 접수되지 않았다. 다음달 20일까지인 3차 공모에서도 신청 지역이 없거나 후보지 조건을 충족하는 지역이 없으면 직접 폐기물 처리 시설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현재 곡성군은 2011년부터 광주 광역위생매립장을 이용하고 있다. 2025년까지가 계약 기간으로, 폐기물 수수료 월 500만원과 운송비로 민간 대행업체에 연 2억 30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하루 200t의 폐기물을 처리하는 순천시도 왕조동 매립장이 90% 포화 상태여서 추가 신설이 시급하다. 허석 전 시장 때 친환경테마파크와 소각장 등을 갖춘 클린업환경센터 인근 마을에 집이 한 채라도 있으면 매월 1억원을 지급한다고 했으나 님비현상을 극복할 수 없었다. 순천시는 지난 4년 동안 수십 차례 논의를 거쳐 마을 4곳을 선정하고, 두 차례 입지 공모를 했지만 모두 무산됐다. 노관규 시장이 시설 지하화와 복합 체육시설 가능 지역으로 선정 기준을 변경하는 등 다시 원점에서 시작한 만큼 시간만 소비한 셈이다. 시 관계자는 “대형 쇼핑몰 옆에 설치돼 있는 경기 하남시의 지하 소각장 등 선진적인 곳을 견학시켜 주민들의 오해를 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지역은 부지 공모지가 없을 경우 폐기물 처리 시설 설치촉진법에 규정된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장소를 선정한다는 입장이어서 주민들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 [포토] “대~한민국” 붉은악마 뜨거운 응원

    [포토] “대~한민국” 붉은악마 뜨거운 응원

    24일 밤 월드컵 거리응원이 벌어진 광화문 광장은 이태원 참사가 남긴 교훈의 체험장이었다. 당초 예상인원의 세 배가 넘는 시민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하러 이곳에 몰려들었지만 우려했던 안전사고는 단한건도 벌어지지 않았다. 25일 서울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월드컵 거리응원을 위해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은 2만6천여명에 달했다. 붉은악마는 당초 8천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총 5개 구획(섹터)으로 나눠 시민을 분산 수용할 계획이었다. 예상보다많은 시민이 몰려들자 경찰은 신속히 펜스를 일부 걷어내고 광장 동쪽 세종대로의 차량통행을 막아 자리를 더 마련했다. 섹터에 들어가지 못한 수백명의 시민들은 광장 한쪽에 서서 경기를 지켜보기도 했다. 경찰도 질서와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경찰과 서울시, 붉은악마가 24일 거리 응원 안전관리에 배치한 인원만 1천400여명이었다. 4년전 러시아 월드컵 광화문 거리응원엔 붉은악마가 투입한 안전요원과 안내요원이 각각 30여명이었고, 모범운전자회에서 교통정리를 위한 인력 30여명을 지원받았었다. 당시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에는 5만5천여명의 시민이 몰렸었다고 붉은악마 측은 전했다. 경찰과 안내요원들은 경기를 보러 온 인파가 통행로를 막지 않도록 “멈추지 말고 이동해달라”고 끊임없이 소리쳤다. 경기 시작 시각인 24일 오후 10시께 시민이 빠르게 불어나자 경찰관의 호루라기 소리가 광장을 뒤덮는듯 했다. 붉은악마 측도 응원 중간중간 시민들에게 ‘안전하게 관람해달라’고 여러 차례 방송으로 당부했다. 전반전이 끝나고 화장실에 가려는 인파가 몰려 구역 바깥으로 나가는 데만 10분 넘게 걸리기도 했지만, 경찰 등이 질서를 유지하면서 앞 사람을 밀거나 누군가 넘어지는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시민들도 서두르지 않고 스스로 거리를 유지하려는 모습이었다. 자정가까운 시각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펜스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왔고, 뒤이어 섹터 안에 있던 관람객들도 순차적으로 귀가하기 시작했다. 미리 대기하고 있던 안내 요원이 경광봉을 흔들며 시민들을 한쪽으로 이동시켰고 교통경찰들은 횡단보도에 대기하며 시민들의 귀가를 도왔다. 지하철역 입구에도 안내 인력이 대기했다. 경찰은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출구마다 펜스를 치고 2~3명씩 차례로 들어가도록 안내했다. 현장에서 통합상황실을 운영한 서울시에 따르면 24일 거리응원으로 응급상황이 발생한 일은 없었다. 곳곳에는 파란 종량제봉투가 놓여있었다. 일부 시민은 쓰레기를 버려둔 채 자리를 떠났지만, 대부분은 광장에 쓰레기를 종량제봉투에 주워 담았다. 강북구에 거주하는 이원혁(29) 씨는 “안전관리가 매우 잘 됐다고 느꼈다”며 “통행로를 넓게 확보하고 경찰이 수시로 상황을 관리한 게 기억에 남고, 시민들도 질서 지키려고 노력하는 거 같았다”고 말했다. 직장인 김모(28)씨는 “통행로에 잠깐만 서 있어도 바로 이동하라고 칼같이 통제해서 정체가 불가능했다”며 “사실 이 정도만 돼도 관리가 충분하다고 생각해 이태원 참사가 더 안타깝게 느껴졌다”고 했다.
  • 광진, 김장용 배춧잎·쪽파도 20ℓ 종량제 봉투에 버리세요

    광진, 김장용 배춧잎·쪽파도 20ℓ 종량제 봉투에 버리세요

    서울 광진구가 김장철을 맞아 연말까지 김장용 쓰레기를 20ℓ 일반종량제 봉투에 배출하는 것을 허용한다. 구는 구민들이 김장으로 발생하는 쓰레기를 편하게 버릴 수 있도록 다음달까지 두 달간 ‘김장철 특별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특별 수거 기간에는 김장 재료를 손질하거나 다듬는 과정에서 나오는 배춧잎, 쪽파, 마늘, 양파 등의 채소류를 20ℓ 일반종량제 봉투에 배출할 수 있다. 김장용 쓰레기를 20ℓ 일반종량제 봉투에 담았을 때는 봉투 겉면에 ‘김장 쓰레기’라고 적은 뒤 기존 음식물쓰레기 배출 요일과 동일한 요일에 문 앞에 내놓으면 된다. 다만 일반종량제 봉투가 아닌 일반 봉투에 배출된 김장용 쓰레기는 가져가지 않는다. 또 동물의 뼈나 파 뿌리 등 다른 쓰레기와 김장용 쓰레기를 혼합해서 배출하면 수거하지 않을 뿐 아니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대상은 단독, 일반주택 등 음식물 전용 봉투를 사용하는 모든 가구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김장철에 나오는 많은 양의 쓰레기로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구민 여러분도 김장철 쓰레기의 원활한 수거를 위해 올바른 분리배출을 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서울시, 시민실천단과 ‘쓰레기 다이어트’…생활폐기물 35% 감량

    서울시, 시민실천단과 ‘쓰레기 다이어트’…생활폐기물 35% 감량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지난 3개월간 자치구 탄소중립 2050 시민실천단 303명과 함께 ‘쓰레기 다이어트’를 실천한 결과 생활폐기물을 평균 35% 감축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구체적인 활동 내용을 공개하고 1인 가구, 청년, 일반 시민 대상으로 ‘쓰레기 다이어트’를 확대할 예정이다. ‘2050 탄소중립 시민실천단’은 25개 자치구별로 활동 중인 시민단체, 시민들이 모인 조직으로 가정·학교·기업 대상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와 위원회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시민실천단과 함께 이번 활동을 진행했다. 측정한 쓰레기는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리는 일반 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 9종(종이, 플라스틱류, 유리병, 비닐, 스티로폼, 캔)과 배달 용기 2종(플라스틱 용기, 일회용 수저) 등 12종이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감량률이 가장 높았던 것은 일회용 수저(50.8%)였다. 일반 쓰레기(35.2%)와 플라스틱(23.2%)이 뒤를 이었다. 참여자들의 감량 방법으로는 장바구니 사용(94명), 배달 음식 주문 자제(64명)가 가장 많았다. 텀블러(개인 컵), 다회용기 등 사용, 비닐류 재사용, 소량 구매 등이 뒤를 이었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코로나19 세계적 유행 이후 일회용품 쓰레기가 대폭 증가해 일상에서 쓰레기를 줄이는 활동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서울시는 쓰레기 다이어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이 생활쓰레기를 감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벼룩의 간을 빼먹지”…기초수급자 상품권 훔친 40대

    “벼룩의 간을 빼먹지”…기초수급자 상품권 훔친 40대

    우편함에서 기초생활 수급자에게 제공된 상품권을 훔친 40대가 징역 6월을 선고 받았다. 대전지법 형사11단독 김성률 판사는 19일 절도 혐의로 기소된 A(49)씨에게 “2019년 8월 절도죄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도 범행을 저질렀지만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을 고려했다”며 이같이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12일부터 8 차례에 걸쳐 대전 중구 다가구주택 우편함에 들어있던 지역사랑 문화상품권 22만원과 쓰레기종량제 봉투 6장을 훔침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술을 함께 마시던 B씨의 체크카드를 훔쳐 220만원을 빼 쓰기도 했다. A씨는 행정복지센터에서 명절을 맞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들에게 상품권과 종량제 봉투를 보낸다는 사실을 알고 우편함에 들어있는 것들을 훔친 것으로 밝혀졌다.
  • 주택가에 이동식 분리수거함… 강서, 안전환경도시 향해 전진

    주택가에 이동식 분리수거함… 강서, 안전환경도시 향해 전진

    서울 강서구가 깨끗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한 ‘주택가 아파트형 재활용분리수거함(이동식) 사업’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다음달부터 화곡1동 주택가를 대상으로 ‘이동식 재활용 정거장’(강서구 새로미 재활용 정거장)을 시범 운영한다. 5대 구정목표 중 하나인 ‘자연과 공존하는 안전환경도시 조성’을 위한 이번 사업은 주택가 거점장소에 아파트처럼 재활용품을 종류별로 나눠 배출 가능한 ‘이동식 분리수거함’을 설치하고, 자원관리사가 주민들의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돕는다. 대상 지역은 월정어린이공원, 필마어린이공원, 초롱어린이공원, 보건소화곡분소 주차장, 까치공원 등 화곡1동 내 5곳이다. 매주 화·목 오후 6~9시 ▲유리병 ▲캔·고철 ▲종이 ▲투명 페트병 ▲플라스틱 ▲비닐 등 재활용품 6종을 가져오면 자원관리사가 분리배출을 도와주고 일반 종량제 봉투를 인센티브로 제공한다. 구는 현장에서 투명 페트병·폐비닐 별도 분리배출 요일제 홍보를 진행하고, 운영 시간이 종료되면 시설물을 철거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선별·처리해 재활용품 선별률 향상과 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이와 함께 강서 재활용 정거장 관련 주민 안내와 물품 관리 등을 담당할 자원관리사를 채용·운영하여 공공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구는 다음달부터 두 달간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친 뒤 내년 3월까지 자원관리사 채용을 마치고 4월부터 강서구 내 80곳에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이동식 재활용 정거장의 안정적인 정착과 운영을 도모해 자연과 안전환경도시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우리 고장 이색적인 폐자원 순환시책 어때요

    ‘하나뿐인 지구를 살려라.’ 환경오염과 이상기온 등으로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곳곳에서 이색적인 폐자원 순환시책이 등장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들이 머리를 짜내면서 재활용되는 폐자원들도 다양해지는 추세다. 충북 제천시는 자원관리센터에 반입되는 폐목재와 폐비닐이 시멘트 생산 보조연료로 활용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최근 아세아시멘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연간 폐목재 3000t과 폐비닐 300t 등 총 3300t의 폐자원이 보조연료로 쓰일 예정이다. 그동안 폐자원들은 대부분 민간업체 위탁을 통해 소각 또는 매립처분됐다. 시 관계자는 “시 제안을 아세아시멘트가 수용했다”며 “연간 위탁처리 예산 3억원 및 950t의 온실가스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폐현수막을 활용해 시민쉼터를 만들 계획이다. 폐현수막에서 뽑아낸 섬유를 가열 및 냉각 압축해 건축자재를 만들어 퍼걸러나 벤치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폐현수막 수거는 인천시설관리공단이 담당하고 이후 작업은 전문업체가 맡는다. 시는 이렇게 제작된 휴게시설 11개를 다음달 중 인천대공원에 설치할 예정이다. 시가 이 사업을 마련한 것은 현수막 주성분인 플라스틱 합성섬유의 경우 자연분해가 어려워 대부분 소각되는데 이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다량 배출되기 때문이다. 지난 대선 기간 인천에서 회수된 현수막은 120t에 달하지만 재활용 비율은 10.6t으로 8.9%에 그쳤다. 제주시는 이달 중 재활용도움센터 59곳에 폐식용유 전용수거함을 설치하기로 했다. 그동안 폐식용유는 종이에 흡수시켜 종량제봉투로 배출해야 해 주민들 불편이 컸다. 수거함에 모아진 폐식용유는 민간업체에 매각돼 공업 원료 및 바이오 디젤 등으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폐식용유를 하수구나 싱크대에 버리면 수질 오염을 초래한다”며 “이 사업이 환경 오염 예방, 시 수입 창출, 폐자원 순환 효과까지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동구는 지난 12일부터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3대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개인 휴대전화 번호 입력 후 투입구가 열리면 라벨을 제거한 깨끗한 투명 페트병을 넣으면 된다. 수거된 투명 페트병 1개당 10포인트씩 적립되며 누적 포인트가 2000점 이상이면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회수된 페트병은 분쇄, 세척 등의 과정을 거쳐 의류, 부직포로 재탄생된다. 환경부가 지난달 발간한 ‘환경통계연감 2021’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전체 생활계폐기물 재활용률은 59.5%다. 2018년 62%까지 올랐던 재활용률은 2019년 플라스틱 폐기물 급증과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다시 50%대로 내려왔다.
  • “이동식 재활용품 분리 배출로 안전환경도시 강서구 함께 만들어요”

    “이동식 재활용품 분리 배출로 안전환경도시 강서구 함께 만들어요”

    서울 강서구가 깨끗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한 ‘주택가 아파트형 재활용분리수거함(이동식) 사업’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다음 달부터 화곡1동 주택가를 대상으로 ‘이동식 재활용 정거장(강서구 새로미 재활용 정거장)’을 시범 운영한다. 5대 구정목표 중 하나인 ‘자연과 공존하는 안전환경도시 조성’을 위한 이번 사업은 주택가 거점장소에 아파트처럼 재활용품을 종류별로 나누어 배출 가능한 ‘이동식 분리수거함’을 설치하고, 자원관리사가 주민들의 재활용품 분리 배출을 돕는다. 대상 지역은 월정어린이공원, 필마어린이공원, 초롱어린이공원, 보건소화곡분소 주차장, 까치공원 등 화곡1동 내 5곳이다. 매주 화·목 오후 6~9시까지 ▲유리병 ▲캔·고철 ▲종이 ▲투명 페트병 ▲플라스틱 ▲비닐 등 재활용품 6종을 거점장소로 가져오면 자원관리사가 분리 배출을 도와주고 일반 종량제 봉투를 인센티브로 제공한다. 구는 현장에서 투명 페트병·폐비닐 별도 분리배출 요일제 홍보를 진행하고, 운영시간이 종료되면 주변 정리 후 곧바로 시설물을 철거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재활용 선별장에서 이뤄지는 작업에 앞서 현장에서 선별·처리해 재활용품 선별률 향상과 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이와 함께 강서 재활용 정거장 관련 주민 안내와 물품관리 등을 담당할 자원관리사를 채용·운영하여 공공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구는 다음 달부터 2달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후 내년 3월까지 자원관리사 채용을 마치고 4월부터 강서구 내 80곳에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과 골목길 환경 개선으로 주민들의 편의성을 증진할 선진국형 지역 관리 시스템을 꼼꼼하게 준비해 시범 운영한다”며 “강서구 새로미 재활용 정거장의 안정적인 정착과 운영을 도모하여 자연과 공존하는 안전환경도시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막무가내로 달라면 어쩌나…’ 편의점 비닐봉지 한달후엔 못쓴다

    ‘막무가내로 달라면 어쩌나…’ 편의점 비닐봉지 한달후엔 못쓴다

    다음 달 24일부터는 편의점에서 일회용 비닐봉지에 물건을 담아갈 수 없게 된다. 편의점 업계는 조치 시행 한 달여를 앞두고 대체 방안 마련에 분주하지만 현장에서는 시행 초기 혼란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15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GS25는 지난달부터 일회용 비닐봉지 발주를 중단했다. GS25는 이미 7월 초부터 매장마다 일회용 발주 중단 사실과 대체재로 사용할 수 있는 종이·부직포·종량제 봉투 운영 방안을 안내해왔다. 그 결과 전국 GS25 매장의 95%가량이 종량제 봉투를 취급하고 있고, 일회용의 경우 남아있는 재고만 소진하고 있다. GS25에서는 그간 월평균 약 2000만장가량 일회용 비닐이 사용돼왔다. CU는 8월부터 일회용 봉투 발주를 단계적으로 제한하고 매장마다 다회용 봉투 사용을 권장해왔다. 이어 이달부터 일회용 발주는 전면 중단하고 종량제와 다회용 쇼핑백, 종이봉투 등을 대체 판매하고 있다. 다만 일부 점주들 사이에는 시행 초기 혼선이 클 것으로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편의점 점주들이 모이는 온라인 카페에는 ‘막무가내로 비닐봉지를 달라는 손님이 오면 어떻게 대처하느냐’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 전남도, ‘전남형 탄소포인트’로 도민 참여 확대

    전남도, ‘전남형 탄소포인트’로 도민 참여 확대

    전남도가 2050 탄소중립 실현과 도민참여 확대를 위해 전남형 탄소포인트제를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최근 2년간 전기와 상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을 기준으로 감축률이 5% 이상이면 연간 최대 10만원 상당의 현금과 상품권, 종량제 봉투 등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전남도는 노령화 등으로 에너지 절약이 쉽지 않은 상황을 감안해 도민의 탄소포인트제 참여 확대를 위해 에너지 감축률 3% 이상인 가입자도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전남형 탄소포인트제’를 도입, 실시하기로 했다. 기준이 낮아 상대적으로 쉽게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전남형 탄소포인트제는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를 받아 더 이상의 에너지 감축이 어려운 가입자의 참여는 물론 일반 가입자들의 참여를 크게 늘릴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남도는 올 하반기 예산으로 3천만원을 확보하고 12월 지급될 2022년 상반기 탄소포인트 지급 확정과 함께 대상자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범우 전남도 기후생태과장은 “전남형 탄소포인트제가 정착되면 도민의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크게 확산된 것으로 기대된다”며 “실생활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전남형 탄소포인트제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탄소포인트제 참여는 탄소포인트 누리집(https://cpoint.or.kr/)에서 가입하거나 시군 환경부서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 예산·세제·인허가 규제 혁신… 기업 268조원 애로사항 해결

    #1. 정해진 노선 없이 여객 수요에 맞춰 운행구간·정류장·시간을 정하는 수용응답형 여객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A사. 지금은 세종시와 경기 파주시에서만 가능한 이 서비스를 앞으로 경기 광교·고양·양주·위례 등 수도권 신도시로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2. 바이오플라스틱 생산시설 구축에 1조원 투자를 계획한 B사. 정부가 종량제 봉투나 어구류 등에 한정돼 있던 바이오플라스틱 용도를 넓히는 내용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로 하면서 시장성에 확신을 갖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들 사례처럼 규제 때문에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던 337조원(53건) 규모의 기업 투자 프로젝트 중 268조원(37건)에 관한 애로 사항을 해결했거나 해결 방안을 찾았다고 1일 밝혔다. 산업부는 “검토 대상 프로젝트들을 끝까지 지원해 투자 주도형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앞서 지난 6월 10대 그룹을 포함한 국내 기업들의 투자계획과 애로 사항을 일차적으로 조사해 개선 과제를 발굴했다. 이어 범정부 경제규제혁신 태스크포스(TF) 등을 운영해 개선해 왔다. 여전히 해결되지 못한 69조원(16건)의 프로젝트는 예산·세제 지원이나 지방자치단체의 인허가가 필요해 물리적으로 시간이 많이 필요한 사안들이 대부분이다. 산업부는 기존 발표한 사례 외 새로운 프로젝트 30여건을 발굴해 논의 중이며 기업, 관계 부처 등과의 협의를 거쳐 이달 중 기업 투자 관련 프로젝트 현황을 발표하기로 했다.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개별 기업 애로 해소와 함께 근본적 규제 개혁 및 제도 개선도 추진해 다양한 기업이 혜택을 향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착한가격업소, 관리도 지원도 못 받고 방치

    시민들에게 평균보다 낮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른바 ‘착한가격업소’가 지자체의 관리와 지원을 받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다. 30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착한가격업소는 2011년 행정안전부가 지역 물가 안정, 물가 인상 억제 분위기 조성 등의 목적으로 도입했다. 한식·일식·중식·경양식 등 외식업뿐 아니라 세탁업, 이·미용업, 목욕업, 숙박업까지 다양하다. 전북에는 5월 기준으로 총 311곳이 지정돼 있다. 전주가 41곳으로 가장 많고 부안 29곳, 무주 28곳, 완주 27곳, 군산 26곳 등 14개 시군 전체에 분포돼 있다. 다만 지자체가 지정 후 업소 정보를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에 올려놓는 데 그치는 경우가 대다수다. 착한가격업소 지정 기준 및 절차, 사후 관리 등에 대해 자치단체 조례로 규정한 경우 그 조례에 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착한가격업소 시행 초기에는 상하수도 요금 감면, 종량제 쓰레기봉투 지급 등 각종 혜택을 제공했지만, 현재 전북도 내 시군 중 6곳은 이마저도 지원을 끊었다. 전북도에서 예산을 주지 않자 시군에서도 착한가격업소를 사실상 방치하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 여파와 인건비, 원·부자재 가격 인상 등 물가 상승에 부담을 느끼면서 착한가격업소 유지는커녕 명패를 반납하거나 지위를 박탈당하는 경우도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8월 326곳이었던 착한가격업소는 올해 5월 311곳으로 15곳 줄었다. 착한가격업소 이용자를 늘려 착한가격업소 경영 안정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서겠다는 취지가 무색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와 지자체가 일정한 기준을 세워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행안부 지침에 따라 지정을 했지만 국비 지원 없이 자체 예산으로 운영해 왔다”며 “행안부가 내년 국비 편성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데 전북도에서도 내년부터는 다시 예산을 편성해 사업자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명예 뿐인 착한업소, 관리·지원도 없이 방치된다

    명예 뿐인 착한업소, 관리·지원도 없이 방치된다

    평균보다 낮은 가격으로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른바 ‘착한가격업소’가 지자체의 관리와 지원을 받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다. 30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착한가격업소는 지난 2011년 행정안전부가 지역 물가 안정, 물가 인상 억제 분위기 조성 등 목적으로 도입했다. 한식·일식·중식·경양식 등 외식업뿐 아니라 세탁업, 이·미용업, 목욕업, 숙박업까지 다양하다. 전북에는 5월 기준으로 총 311개소가 지정돼 있다. 전주가 41개소로 가장 많고 부안 29개소, 무주 28개소, 완주 27개소, 군산 26개소 등 14개 시군에 전체에 분포돼 있다. 다만 지자체가 지정 후, 업소정보를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에 내용을 입력해 소비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데 그치는 경우가 대다수다. 착한가격업소 지정 기준 및 절차, 사후관리 등에 대해 자지단체 조례로 규정한 경우 그 조례에 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착한가격업소 시행 초기에는 상하수도 요금 감면, 종량제 쓰레기봉투 지급 등 각종 혜택을 제공했지만, 현재 도내 시군 중 6곳은 이마저도 지원을 끊었다. 전북도에서 예산을 주지 않자 시군에서도 착한가격업소를 사실상 방치하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 여파와 인건비·원부자재 가격 인상 등 물가상승에 부담을 느끼면서 착한가격업소 유지는커녕 명패를 반납하거나 지위가 박탈당하는 경우도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8월 326개소였던 착한가격업소는 올해 5월 311개소로 15곳 줄었다. 착한가격업소 이용자의 꾸준한 증가로 착한가격업소 경영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겠다는 도입 취지가 무색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와 지자체가 일정한 기준을 세워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행안부 지침에 따라 지정을 했지만 국비 지원 없이 자체 예산으로 운영해왔다”며 “행안부가 내년 국비 편성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데 전북도에서도 내년부터는 다시 예산을 편성해 사업자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쓰레기로 배출 안돼요”… 디자인 바꾼 성남 종량제봉투 ‘규제혁신’ 우수사례

    “쓰레기로 배출 안돼요”… 디자인 바꾼 성남 종량제봉투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기 성남시가 종량제봉투의 디자인을 시민 편의 위주로 바꿔 ‘적극 행정 규제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22일 성남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가 제출한 506건의 사례를 심사해 성남시의 손잡이형 종량제봉투를 스마트 행정구현 분야에서 규제혁신을 이뤄낸 사례로 평가했다. 27년 만에 변경돼 지난 5월 1일부터 시판 중인 새 디자인의 성남시 종량제봉투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도록 배출금지 품목을 그림문자로 시각화하고, 손잡이형으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소각용과 재사용 봉투의 경우, 담으면 안 되는 품목인 플라스틱류·병류·도자기류·음식물쓰레기·캔류·전지류 모양에 사선을 그어 알기 쉽게 표기했다.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규격별 탄소 배출량도 표기했다. 20ℓ짜리 봉투의 경우 해당 쓰레기양은 5.26㎏의 CO₂를 배출한 것과 같고 20ℓ의 쓰레기를 줄이면 소나무 5그루를 심은 효과를 낸다는 의미의 그림문자를 넣었다. 외국인 주민도 배려해 용도별 봉투 이름에 영어와 중국어를 병행 표기했다. 시 관계자는 “종량제봉투의 디자인을 수요자 중심으로 변경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용산구, 8월 한달간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94곳 특별관리

    용산구, 8월 한달간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94곳 특별관리

    서울 용산구가 8월 한달간 지역 내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골목 만들기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오랜 기간 상습 무단투기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동 주민센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와 함께 힘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동별로 정비가 필요한 지역을 미리 접수받아 특별관리가 시급한 지역 94곳을 정했다. 주요 대상지는 재개발 예정지인 대사관로6가길, 중산아파트 공터 등이다. 수거된 쓰레기는 소각 가능한 경우 종량제봉투에 담아 마포자원회수시설로 보내고, 소각 불가능한 경우 별도의 폐기물 처리업체를 통해 처리할 방침이다. 구는 깨끗한 환경을 위해 골목청결지킴이, 무단투기 단속 전담반 등도 운영 중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주민들이 느끼는 불편은 의외로 작은 일상에 있다”며 “특히 골목길 쓰레기는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해결될 문제인 만큼 우선적으로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 ‘민생경제 회복’ 방점, 부산 올 첫 추경 1조4600억원 편성

    ‘민생경제 회복’ 방점, 부산 올 첫 추경 1조4600억원 편성

    부산시가 민생경제 안정과 일상 회복에 중점을 두고 1조46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시는 1차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부산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추경 규모는 14조2690억원으로 올해 본예산의 10.2%다. 중점 재정 투입 분야는 민생경제 안정, 일상 회복 가속화, 그린 스마트 도시 조성이다. 시는 우선 도시철도, 버스, 택시, 도시가스, 상수도, 하수도, 종량제 봉투 등 공공요금 7종을 동결하기 위해 도시철도 지원 929억원, 시내버스 준공영제 지원 942억원, 택시 경영지원을 위한 특례보증 200억원 등에 대규모 재정을 투입한다. 저소득층 아동 급식비는 한끼에 7000원에서 8000원으로 상향하고, 노인 급식비는 2500원에서 3000원으로 올렸다. 동백전 예산도 1567억원 반영해 올 연말까지 중단 없이 캐시백 혜택을 이어갈 예정이다. 추석 명절에는 추가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저소득층의 일상 회복을 위해 긴급 생활안정 자금 914억원,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 445억원 등을 배정했다.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서는 재해구호기금 100억원을 추가 적립하고, 재택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 770억원, 신속항원검사 진단키트 지원 66억원 등 코로나19 치료와 검사 강화에 1275억원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걷기형 15분도시 조성과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에 231억원, 시내 주요 간선도로 건설에 369억원 등을 투입하기로 했다. 연료형 암모니아 기술 실증 플랫폼과 친환경 수소선박에 필요한 연구개발 시설 구축 등 저탄소 도시를 만들기 위한 예산도 243억원 편성했다. 부산시교육청도 이날 1조2347억원 규모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교육재정 안정과 대규모 중장기 사업의 추진을 위한 교육정보화기금,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통합교육재정안정화기금 적립금이 1조 1240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하윤수 교육감의 공약인 학업성취도평가 예산 8억원을 비롯해 특수학교 직업교육기자재 현대화 11억원, 직업계고 현장실습 지원에 19억원을 편성하는 등 학교 정상화에 23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에도 학생들이 정상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방역 강화에 92억원을 배정했다.
  • 33년 만에 열린 대청호 뱃길,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33년 만에 열린 대청호 뱃길,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충북 옥천군은 전체면적의 83.8%가 대청호 특별대책지역(1990년) 및 수변구역(2002년)으로 개발을 제한해왔다. 옥천군은 금강유역환경청, 환경부, 국회 등과 수차례 협의하고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민·관·환경단체 특별전담반을 구성했다. 지난 5월 특별대책지역지정고시를 개정하면서 33년 만에 대청호 친환경 도선 운영을 이끌어냈다. 부산시는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 시 지원자가 건강보험 자격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이 건강보험공단에 자격정보를 일괄 확인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개선했다. 노인 일자리사업 지원자가 건강보험 자격확인서를 직접 발급받아 제출해야 했던 불편함을 없앴다. 행정안전부는 충북 옥천군과 부산시처럼 적극적인 규제혁신 행정으로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적극행정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2분기 지자체 적극행정 규제혁신에는 전국 지자체에서 모두 506건을 냈고, 이 가운데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국민생활 불편해결(부산광역시, 담양군), 스마트 행정구현(대전 소방본부, 성남시), 지역경제 활성화(옥천군, 포천시), 적극행정 예산절감(김천시) 등 4개 분야에서 7건이다. 전남 담양군은 반려·유기동물 민원 해결을 위해 자치법규를 개정해 전국 최초로 반려·유기동물을 위한 공공진료소를 운영한다. 대전소방본부는 자치법규 제정으로 최첨단 모의실험 교육장을 갖춰 119구급대원의 전문교육과 훈련을 시행한다. 경기 성남시는 배출금지품목 및 탄소배출량 등의 디자인을 특화된 종량제 봉투를 개발해 주목받았다. 골목형상점가 지정요건을 완화한 경기도 포천시, 폐기물 소각장 관련기준을 지역 현실에 맞게 개정해 예산을 절감한 김천시도 우수사례에 꼽혔다. 최병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주민과 지역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위해 지자체의 우수한 적극행정 규제혁신 사례를 발굴해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 “가슴께 찬 물 내려갔다” 강남역 이어 의정부 의인도 등장…관건은 빗물받이

    “가슴께 찬 물 내려갔다” 강남역 이어 의정부 의인도 등장…관건은 빗물받이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된 경기도 의정부 도로에서 남녀가 힘을 합해 배수로를 뚫어 침수를 해결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동네 배수로 뚫어주신 아저씨’라는 제하의 글이 9일 게재됐다. 작성자는 “이날 한 시간 정도 운동하고 집 가려고 했는데 밖을 보니 갑자기 물바다가 됐다”며 “한 시간도 안 되는 사이 물에 잠겨서 근처 상가까지 물이 넘치고 난리가 났다”고 전했다. 그는 게시글에 당시 의정부 용현동의 침수 현장도 공개했다. 사진 속 도로에는 흙탕물이 차 자동차 바퀴는 물에 잠기고 시민들은 차오른 물을 건너 가고 있다. 또한 물이 가장 깊게 올라찬 부분에는 가슴께까지 물이 찬 시민이 보인다. 작성자는 “물에 잠긴 도로가 500m는 넘는데 배수로가 막히니 30분만에 사람들 무릎까지 물이 찼다”고 설명했다. 이 때 한 남성이 나타나 배수로의 쓰레기를 치우기 시작했다. 작성자는 “어디선가 아저씨가 나오셔서 쭈그리고 앉아 쓰레기를 뽑았다”며 “그랬더니 아주머니가 쓰레기를 버릴 수 있게 종량제 봉투를 가져오셨다. 아저씨는 끝까지 물이 다 빠질 때까지 있었다. 물이 막히면 다시 뚫는 걸 반복하다 떠났다”고 말했다. 이어 “아저씨가 배수로를 뚫으니 10분도 안 돼 물이 다 빠졌다”며 “배수로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막혔던 배수로를 보니 주로 낙엽과 비닐 종류 쓰레기가 많았다”며 “물이 계속 고여 피해를 볼 수 있었던 상황에서 아저씨 등 덕분에 주변 상인, 주택, 차량 주인들이 안심할 수 있었다”고 했다. 작성자는 최근 화제가 된 이른바 ‘강남 영웅 아저씨’도 언급했다. 그는 “최근 강남 영웅 아저씨를 보고 감동했는데 우리 동네에도 멋진 아저씨가 있다”며 “참 고마운 분”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8일 침수된 강남역에서도 쓰레기로 막힌 빗물받이를 청소해 물을 뺀 남성의 사진이 온라인에 공유됐다. 이 남성은 ‘강남역 의인’이라는 이름으로 온라인에 사진이 퍼졌다. 그는 낙엽, 음료수 캔, 페트병 등 쓰레기를 맨손으로 건졌다. 이들 의인이 침수를 막을 수 있던 건 빗물받이를 비운 덕이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서는 지난 2015년 8월 25일 도로변 빗물받이에 각종 쓰레기 퇴적 및 인위적인 덮개 막음이 침수 피해를 세 배 이상 키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빗물받이 내부에 토사와 무심코 버린 쓰레기가 퇴적돼 있을 경우 토사만 퇴적되어 있을 때 보다 우수관 막힘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악취나 생활편의로 빗물받이 덮개를 막아 놓은 상황이 침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실규모 검증실험으로 재현한 결과 빗물받이 덮개를 막음으로 침수높이는 약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시간당 500㎜의 강우에는 10분 이내에 보도블록을 범람하여 침수피해가 발생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 관악 투명페트병 재활용파 모여라

    서울 관악구는 지역의 자원순환을 이끌어 갈 주민 대표 ‘자원순환동아리’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자원순환동아리는 재활용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동별로 모여 활동하는 동아리다. 이번 자원순환동아리에서는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를 적극 홍보한다. 구는 2026년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해 ‘투명페트병·폐비닐 분리배출 요일제’,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 등 다양한 재활용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들이 가져온 재활용 투명페트병을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주는 이 사업은 지난해 난곡동을 시작으로 신사동, 난향동에서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10월부터는 구 전체로 확대해 주민들이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재활용과 자원순환에 관심이 많고 동아리 활동이 가능한 구민이면 참여 가능하며 8월 12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민선 8기에도 자원순환도시 관악을 목표로 삼고 재활용 활성화와 폐기물 감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 여러분도 일상 속 재활용 분리배출 등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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