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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 쓰레기 따로 수거료 물린다/내년부터

    ◎냉장고 등 크기따라 1만5천원까지/버리기 사흘전 품목 등 신고해야/서울/비규격봉투 사용땐 과태료 내년부터 일반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서 냉장고 ·세탁기·장롱·침대·소파·책상 등 대형폐기물을 버릴때는 2천∼1만5천원의 수거료를 내야한다. 또 쓰레기를 배출할 때 규격봉투를 사용하지 않거나 지정된 장소외에다 버리다 적발되면 1차 위반때는 10만원,2차 20만원,3차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환경처는 23일 내년 4월부터 「쓰레기 종량제」가 전국 31개 시·군·구에서 시범실시됨에따라 수수료 부과·징수에 관한 조례제정 기준을 마련,각 시·도에 시달했다. 이 기준에 따르면 쓰레기봉투를 묶지않고 버리거나 고철·빈병·종이류 등 재활용품을 분리해 버리지 않으면 5만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특히 무단·불법 쓰레기 투기행위가 극심한 지역은 주민들의 공동책임의식을 높이고 감시기능을 유도하기 위해 해당 시장·군수·구청장이 쓰레기 수거 지연명령을 내려 수거 횟수를 줄이거나 일정기간 수거를 중지하는등의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환경처는 당초 관급 규격봉투의 용량을 가정용(흰색)은 10ℓ·20ℓ,사업장용(청색)은 50ℓ등 3종류로 만들기로 했으나 1백ℓ짜리 대형봉투를 사업장용으로 추가했다. 가정용 봉투는 통·반장을 통해 배포되며 가정용 추가봉투와 사업장용 봉투는 슈퍼마켓등 지정판매소에서 직접 구입해야 한다. 환경처는 각 지역별로 수거일·수거장소 등이 명시된 「환경 달력」을 주민들에게 나누어주기로 했으며 생활보호 대상자에게는 봉투를 무료로 제공한다. 가정용 추가봉투 및 사업장용 봉투 판매소는 내년 2월28일 이전에 지정되며 내년 3월25일까지 봉투가 공급된다. 서울지역의 경우 내년 1월1일부터 대형 폐기물 수거체제가 현행 매주 수요일에서 매일 수거방식으로 바뀌고 수수료를 징수한다.대형 폐기물을 버릴때는 3일전에 배출품목·크기·수량 등을 구청·동사무소 또는 청소대행업체에 신고해야한다. 환경처는 과거 일부 시범지역에서 분리 수집을 한 쓰레기를 뒤섞어 수거함으로써 효과를 보지 못했던 점을 감안,이에대한 지도와 감독을 해당 시군구가 정기적으로 평가,보고하도록 지시했다.
  • 쓰레기 종량제(외언내언)

    『주민이 쓰레기를 분리해 내 놓아도 청소차가 한꺼번에 쓸어 부어서 가져 가니 쓰레기 분리수거가 무의미해요.신문은 내가 직접 규격에 맞추어 묶어 내놓는데 그 모습을 보면 분통이 터집니다』『종이·유리·플라스틱·쇠붙이·부엌쓰레기등 쓰레기마다 분리수거함이 따로 있는데도 청소차가 오는날 또 재분류작업을 해야합니다.처음부터 철저히 해서 2중작업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여간 불편하지 않아요』 서울 어느 단독주택의 가장과 아파트 주부의 이야기다. 서울시 전역에 「쓰레기분리수거제」가 실시된지 1년반이 돼가고 있는데도 이처럼 걸음마 단계에 머물러 있는터에 「쓰레기종량제」를 또 실시하겠다고 환경처가 발표했다.이제 갓 젖을 빨기 시작한 아기에게 이유식도 생략하고 밥을 먹이겠다는 성급한 발상이다. 물론 「쓰레기종량제」가 필요한 제도이긴 하다.그냥 쓰고 버리는 산업사회의 소비패턴을 고치기 위해선 「쓰레기종량제」가 실시돼야 한다.쓰레기의 재생이나 완벽한 처리보다 원천적으로 쓰레기의 양을 줄여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그 순서와 때가 있는 법이다.분리수거도 아직 정착돼 있지 않은 마당에 종량제까지 실시된다면 시민들은 쓰레기의 노예가 돼야 한다.그토록 시민에게만 부담을 강요하는 시책은 성공할 수도 없다. 환경보호 모범국인 독일에서는 쓰레기종량제 실시에 앞서 철저한 시민의식교육부터 시작했다.청소국에 소속된 엔지니어들이 유치원에 나가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교사들에게 환경교육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했다.이같은 어린이교육을 통해 부모를 교육하는 효과를 겨냥하는 한편 쓰레기수거 날짜,효과적인 쓰레기 처리방법,안내전화번호등 온갖 정보를 담은 책자를 발간하여 각 가정에 배포하고 쓰레기 처리에 공로가 큰 시민에게 주는 환경상도 제정했다. 우리도 종량제 실시에 앞서 쓰레기 수거체계의 합리화와 시민의식 전환부터 서둘러야 할것이다.
  • 쓰레기 줄겠지만 부작용 클듯/「종량제」 시범실시 문제점

    ◎수거료 큰폭 올라 저소득층 등 반발 예상/모조봉투 적발 어려워… 보완대책 있어야 쓰레기종량제는 가정용 생활쓰레기에도 경제논리가 도입된 것이다. 쓰레기종량제는 간단히 말해 생활쓰레기를 규격봉투에 담아 버리돼 수수료도 이에 비례해 받겠다는 것으로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기업체등에 처리비용을 물리는 오염자부담원칙이 생활쓰레기에까지 적용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제도는 물론 쓰레기감량화와 재활용품 분리수거를 통해 쓰레기배출량을 원천적으로 줄이기 위해 도입됐다. 그러나 이 제도가 환경처의 의도대로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종량제 실시로 각 가정에서 적지않은 부담과 혼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당장 제기되는 것이 수수료인상에 따른 저항감이다. 환경처는 이 제도가 도입되면 가구당 월평균 수수료가 현재 5백54원에서 1천8백30원으로 인상될 것으로 추정,부담액이 3.3배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환경처는 쓰레기 수수료가 처리비용의 11.8% 수준에 불과하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내년부터 수도료등 공공요금인상이 줄지어 있는 형편에서 가계 부담을 더욱 가중시키는 이 제도가 어떻게 정착될는지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다. 또 수수료인상도 문제지만 처리비용부담이라는 측면에선 고소득자는 부담이 덜어지고 저소득자는 부담이 가중되는 「부익부 빈익빈」현상의 부작용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즉 지금까지는 배출량과는 관계없이 건물재산세 등에 비례,수수료를 물리는 고정률제였으나 배출량에 따라 차등적으로 물리면 상대적으로 저소득층이 더 많이 부담할 것이 뻔하다. 환경처는 생활보호대상자등 저소득층에게는 기본봉투를 무료로 나누어 주고 연탄재도 종량제 적용대상에서 배제했지만 이러한 방법이 저소득층의 부담을 얼마나 덜어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이러한 경제적 부담도 만만치 않지만 불법투기·규격외의 위조·모조봉투사용에 따른 부작용과 혼란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제도를 실시중인 서독에서도 초창기에는 한밤에 몰래 버리는 행위등이 극성을 부렸던 점을 감안할 때 아직 쓰레기분리수거가 걸음마단계인 우리나라에서는 이같은 현상이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환경처는 불법투기·위조봉투사용의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무겁게 물리고 10년이하의 징역이 가능한 공문서위조 및 동행사라는 무거운 벌칙을 제시했지만 기술적으로 단속·적발이 어려워 실효를 거둘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에도 불구하고 종량제는 「쓰레기는 모아서 버리면 된다」는 지금까지의 단순한 인식을 변화시켜 쓰레기감량화에는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대국민 홍보강화로 쓰레기에 대한 국민의식의 전환을 유도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적 뒷받침이 뒤따라야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 쓰레기 종량제/내년 4월 31곳서 시범실시

    ◎고인봉투에 버려야 수거/요금 3.3배 인상… 95년 전국확대/환경처 내년 4월부터 쓰레기종량제가 실시되는 서울·부산등 31개 시·군·구에서는 쓰레기를 관인비닐봉투에 담아버려야 하며 쓰레기수수료도 3.3배 오른다. 또 관인봉투에 쓰레기를 담아버리지 않거나 몰래 버리면 1백만원이하의 과태료를 물게되며 위조봉투를 사용,유통하면 형사처벌된다. 환경처는 25일 쓰레기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물리고 쓰레기를 규격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쓰레기종량제 시행지침을 발표했다. 쓰레기종량제는 내년 상반기 시범실시된뒤 95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된다. 지침에 따르면 가정과 쓰레기를 다량 배출하지 않는 사업장에 10·20·50t등 3종류의 쓰레기 규격봉투를 1인당 월 60ℓ씩으로 계산해 통반장을 통해 공급하는데 봉투가격은 전국 평균 각각 1백원,1백60원,3백50원으로 책정했다. 추가봉투는 슈퍼마켓등 지정된 쓰레기봉투판매소에서 판매하고 가격은 기본봉투의 2배이다. 환경처는 봉투의 가격은 시·도가 실정에 맞게자율결정토록 했다. 환경처는 종량제실시로 가구당 월평균 쓰레기수수료가 현재 5백54원에서 1천8백30원으로 인상될 것으로 추정했다. 환경처는 이 지침에서 저소득자를 위해 생활보호대상자등에게는 기본봉투를 무료로 지급키로 했으며 재활용품과 연탄재는 종량제 적용대상에서 제외시켜 종전처럼 수거하기로 했다. 그러나 가구·가전제품등 대형폐기물은 2천∼1만5천원의 별도 처리비용을 받고 수거한다. 또 불법배출을 막기 위해 무단투기및 규격봉투 미사용자에 대해서는 5만∼1백만원의 과태료를 물리고 유사봉투 또는 위조봉투를 제작·사용 또는 유통했을 경우에도 공문서 위조및 동행사죄로 형사처벌키로 했다.
  • 쓰레기수거료 95년부터 양 따라 부과/환경처 10년 계획

    ◎업체별 총량규제제 96년 도입/5조 투입,소각·매립·퇴비 시설 확충 정부는 날로 가중되는 쓰레기난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의 매립위주처리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앞으로 10년에 걸쳐 5조2천억원을 투자,소각처리및 재활용등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이와함께 산업체별로 연차적인 폐기물발생 감량화 목표를 설정,이를 준수토록 하는 총량규제제도를 도입할 방침이다. 환경처는 1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1993∼2001년 국가폐기물처리 종합계획」을 마련,환경보전실무대책위원회에 상정했다. 이 계획은 관계부처와의 협의 및 환경보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 계획에 따르면 2001년까지 일반폐기물 처리시설 3만5천3백8개가 추가 건설돼 생활쓰레기 소각처리율이 1.5%에서 25%로 높아지고 위생매립시설도 1백89개로 확대돼 모든 매립지가 위생매립지로 전환된다. 또 수도권·동해권등 6개권역에 특정폐기물 중간처리장이 들어서 특정폐기물 중간처리용량이 하루 45t에서 1천7백75t으로 늘어난다. 산업쓰레기를 줄이기위해내년부터 2년간 산업별 폐기물 원단위 조사등을 실시,96년부터 생산량에 비해 쓰레기배출량이 많은 업종을 대상으로 산업별 폐기물 발생 총량규제제도를 도입한다. 쓰레기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물리는 쓰레기종량제가 내년 대도시를 중심으로 시범실시된뒤 95년부터 전국 가정으로 확대시행된다. 음식물 쓰레기의 퇴비화를 유도하기 위해 계획기간중 하루 4천톤 규모의 퇴비화 시설을 2백10개소에 설치하고 폐기물 예치금및 개선부담금제도도 개선돼 대상품목이 늘고 요율도 97년 30%,2001년 60%로 상향조정된다.
  • 「간전품쓰레기」 연 9백만대 “봇물”

    ◎「예치금제」 효과없어/냉장고·선풍기 등 마구 버려/토양오염 등 새 공해로/재활용률 낮아 수거 외면 가전제품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버려지는 냉장고·세탁기 등 폐가전제품이 새로운 쓰레기공해로 등장하고 있다. 특히 과학기술의 발달로 새 모델이 속속 개발되고 제품주기도 점점 짧아지면서 새상품구입과 함께 수명을 다하지도 않은 기존제품을 버리는 가정이 크게 늘어 쓰레기처리가 새로운 골칫거리로 등장하고 있다. 더욱이 폐가전제품이 그대로 방치될 경우 가뜩이나 「님비」현상으로 쓰레기장 입지선정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현실에서 폐기물처리시설난을 가중시켜 폐기된 가전제품의 부식등을 통한 토양오염등 환경오염을 부채질할 우려가 높다. 2일 상공자원부는 가전제품의 내구연한을 8년으로 볼때 올해 발생하는 TV·냉장고등 폐가전제품은 9백80만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이 수치는 지난해보다 40만대가 늘어난 것으로 VCR와 진공청소기등 가전제품의 보급물량이 증가하고 신제품 구매주기가 단축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할 때 내년에는 1천만대를 웃돌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처럼 폐가전제품은 점점 늘어나지만 폐가전제품의 재활용과 수거실적은 미미한 실정이다. 현재 정부는 가전제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TV와 세탁기에 대해 폐기물을 회수한만큼 예치금을 되돌려주는 「폐기물 예치금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실시 첫해인 지난해 가전제품회사들은 35억9천여만원의 예치금을 납부했으나 회수실적에 따라 환불해간 금액은 한푼도 없다. 또 올해 상반기도 가전제품사들은 17억1천여만원의 납부금을 냈으나 환불액은 1백8만원에 그쳐 회수실적은 0.05%에 불과했다. 이는 다른 폐기물 예치금 대상품목이 2%의 회수율을 보이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40분의1에 불과한 실정이다.또 생활쓰레기가 분리수거 등으로 20%가량의 재활용률을 보이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그대로 버려지는 가전제품은 모두 쓰레기로 변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직할시이상 대도시에서는 냉장고·에어컨·세탁기등 가전제품과 장롱·캐비닛등 대형가구류를 비롯,부피가 큰 대형폐기물은 버릴때 5천원안팎의 수거요금을 별도로 물리는데다 앞으로는 재산세납부실적이 아닌 쓰레기배출량에 따라 쓰레기수거요금을 내도록 하는 「쓰레기종량제」가 내년부터 시범실시됨에 따라 「폐가전제품의 투기」현상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전제품회사들은 폐가전제품의 재활용도가 떨어져 회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관계전문가들은 신제품개발도 좋지만 가전제품의 재활용기술개발에도 힘을 쏟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 공기업 대폭 통폐합·민영화/청와대 신경제회의

    ◎정부투자기관 조직도 정비/주공­토개공 석공­광진공/통폐합/국민은·담배인상공 등 대상/민영화/“물가안정·수출증대 역점”/김 대통령 정부는 경제개혁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정부투자기관의 통·폐합 등 조직과 정원 및 보수체계를 과감히 정비하는 한편 공기업의 민영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10월중 업종전문화 방안을 확정,발표하고 여신관리 제도개편 방안도 가급적 빠른 시일안에 확정키로 했다. 성장잠재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보화촉진 기본법의 제정과 8개 중소기업 관련법의 정비방안을 마련하며 사회간접자본에 대한 민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특별법도 제정키로 했다. 정부는 5일 청와대에서 김영삼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황인성국무총리 주재로 신경제 추진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신경제 5개년 계획의 올 4·4분기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23개의 투자기관중 통·폐합이 검토되는 대상은 성격이 비슷한 주택공사와 토지개발공사,석탄공사와 광업진흥공사 등으로 알려졌다.수자원공사,농어촌진흥공사와 농지개량조합은 기능을 각각 재조정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밖에 설립목적이 달성된 국민은행,담배인삼공사,국정교과서,한국통신 등은 정부지분 매각을 통한 민영화 작업을 시작했거나 할 예정이며 한국전력,중소기업은행 주택은행 등은 정부지분을 대폭 줄여 민영화을 위한 사전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정부가 운영하는 공기업은 투자기관 말고도 출자기관 8개,투자기관의 출자회사 1백3개 등 1백38개로 경영조직과 임·직원의 보수체계도 개혁 차원에서 대대적인 손질이 가해진다. 추진계획에 따르면 기업의 투자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사회간접자본(SOC) 시설 확충,기술개발,중소기업 지원 등의 공공사업을 내년중 조기에 집행할 수 있도록 올 연말까지 세부 시행계획을 미리 준비한다.기업의 설비투자 진작을 위해 해외증권 발행 등 외자조달 기회를 더욱 늘린다. 실명전환 마감일인 오는 12일 이후의 금융시장 추이를 봐가며 연내 2단계 금리자유화를 단행하되 상호신용금고의 수신금리까지 자유화 대상에 포함시킨다.가계수표 및 신용카드 이용확대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영수증 주고받기」가 생활화되도록 한다. 수출촉진을 위해 내년도 연불수출 금융 확대방안을 마련하고 동남아 지역에 플랜트 수출 촉진단을 파견하는 등 수출상품의 구조고도화를 유도한다. 노사 상급단체 간의 자율합의 방식을 정착시키기 위해 10월 이후 노·사·공익대표의 참여 아래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을 내년 초까지 모색토록 한다.노사분규 다발업체에 대한 전문가의 진단도 실시한다. 쓰레기 수거료의 정액제 징수 대신 종량제 도입을 추진하는 한편 농약의 검사기준을 현재의 38종에서 1백종으로 늘린다. ◎미래지향적 국정운영 김영삼대통령은 5일 『앞으로 금융실명제를 조기 정착시키고 그 토대위에서 새로운 출발을 해야 하며 특히 경제 사회 각 분야에서 미래지향적인 국정운영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날 상오 청와대에서 황인성국무총리를 비롯한 신경제추진위원과 전문위원및 관계공무원등 7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신경제추진회의에서 『그동안 실명제와 같은 워낙 중대한 개혁조치를 단행한데다가 기업의 투자심리 회복이 예상외로 지연돼 신경제계획 추진이 다소 소원해진 감이 없지 않으나 지금부터 신경제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금년도 무역수지가 4년만에 처음으로 흑자로 돌아설 전망이나 농작물 작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식품 생필품 가격안정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면서 『내년이후에도 공공요금등 물가불안 요인이 많으므로 부총리를 비롯한 경제팀은 물가안정에 보다 세심한 주의를 하라』고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최근 경제계에서 국제경쟁력 강화와 수출증대의 필요성을 강조하고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면서 『다음 회의에서는 급변하는 국제경제여건속에서 우리의 수출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킬 수 있는 방안을 보고하라』고 덧붙였다. 김대통령은 이어 이날낮 청와대에서 신경제추진위원장인 황총리를 비롯,김종운서울대총장등 신경제추진위원및 전문위원등 29명과 오찬을 함께 하고 『신경제5개년계획은 과거 5개년계획과는 차원을 달리하고 있다』며 『추진과정에서 필요할 경우 보완해 나가되 기본골격이나 방향수정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 쓰레기수거료 종량제로/내년 하반기부터/일정량 넘으면 누진

    내년 하반기부터 쓰레기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물리는 종양제가 도입됨에 따라 가정에서 쓰레기를 버릴 경우 재생비닐로 만든 정부 규격봉투만을 사용해야 한다. 환경처가 9일 국회보사위에 제출한 「주요현안보고」자료에 따르면 쓰레기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유인책으로 내년 하반기부터 현재 건물의 재산세나 면적에 따라 부과하고 있는 쓰레기수거 수수료제도를 종량제로 전환,일반가정의 경우 매월 1인당60ℓ를 기준으로 가족수에 따라 의무적으로 규격봉투를 매입하도록 했다. 규격봉투의 종류는 10·20·50ℓ등 3종으로 나눴으며 판매가는 서울의 경우 ▲10ℓ가 83원 ▲20ℓ 1백57원 ▲50ℓ 3백57원으로 잠정결정됐으며 추가분에 대해서는 누진제를 적용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4인가족기준 수수료는 현재 매월 1천3백원에서 2천원정도로 크게 오를 전망이다. 환경처는 종량제 시행에 따른 각종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불법배출자에 대한 과태료를 대폭 인상하는등의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 쓰레기 종량제 도입/환경처 공청회

    환경처는 17일 현재 일률적으로 부과되고 있는 쓰레기수거료를 앞으로 버리는 양에 따라 차등부과하는 「종량제」로 바꾸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일반폐기물수수료제도개선안을 마련,이날 이에 대한 공청회를 열었다. 환경처의 쓰레기수거료 종량제전환은 현행 수수료제가 버리는 쓰레기양에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부과돼 쓰레기감량효과가 없고 재활용동기를 부여하지 못하는데 따른 것이다. 환경처의 종량제방안은 각 가정에서 20ℓ짜리 재생비닐에 담아 버릴 경우 봉투당 4백22원정도의 부과료를 매기게 되며,가전제품이나 가구등 대형쓰레기에는 2천∼1만5천원씩의 수수료를 별도로 내도록 돼있다.
  • 신경제 5개년계획 작성지침 내용

    ◎국민연금가입 농어민까지 확대 추진/농·수산물 등 수입제한 97년 폐지검토/임금 총액기준 인상… 생산성따라 차등화 유도/남북경협 활성화 돕게 판문점에 「경제상담소」 ▷국제시장기반 확충◁ ◇대외경제관련 제도와 관행의 선진화=93년말까지 OECD 자본및 경상무역외 거래의 자유화(1백48개 항목)규정을 검토,이에 따른 계획을 마련한다.UR협상 결과를 반영하여 각종 교역관련 제도를 국제규범에 일치시킨다. ◇실효성 있는 개방정책의 추진=서비스업을 포함한 외국인투자 개방예시 5개년 계획을 세운다.농산물을 비롯한 잔존 수입제한 조치를 97년까지 폐지하거나 GATT규범에 맞도록 재조정한다.제2차 관세인하계획(89∼94)에 따라 관세율을 선진국 수준으로 인하하고 94년 예시제 종료시 현행 관세율 구조를 보완,개편한다. 수입급증으로 국내 생산기반의 붕괴가 우려되는 농산물에 대해서는 종양세를 도입한다.수입관련 각종 개별법을 전면 개편한다. ◇외국인 투자와 선진기술도입의 활성화=긴급수입제한과 관련한탄력관세 제도의 운용체계를 실효성있게 개선한다. ◇주요 교역상대국의 보호무역주의에 능동적으로 대처=중국과의 경제협력을 활성화하고 저가품 수입급증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 러시아 베트남 동구등 시장경제로 전환하는 경제권에 대해 지역별 특성을 감안한 경제협력을 추진한다. ◇기업의 국제화 촉진=해외투자 관련절차를 간소화하고 모든 해외투자를 신고제로 전환한다. ◇국제기구등에서의 역할제고및 대외교섭 능력 확충=통상전문인력의 양성및 확보를 위한 종합대책을 세운다. ○해외투자 신고제로 ◇남북한 물자교류의 확대=청산계정의 설치,직교역 해로의 개설,경제상담소(판문점)설치등 직교역에 필요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다.외국환은행간에 환거래계약을 체결,경화결제방식으로 전환한다. ◇남북한 경제협력사업의 단계적 추진=미국 일본 중국등 제3국에 거주하는 해외동포및 국내 민간기업의 해외 현지법인을 통해 간접적인 남북 경제협력 사업을 추진한다.경공업분야의 합작투자,관광자원의 공동개발,공동어로작업등 시범적인 경제협력사업을 추진한다. ◇남북경제협력에 필요한 통행선 통신망의 연결및 경제관련 통계자료의 교환. ◇국제무대에서의 남북한협력의확대=GATT IBRD ADB등 국제기구에 북한이 가입할수 있도록 협조한다. ◇남북한 경제협력 관련법규및 제도의 정비=「남북 경제교류 협력 민간협의회」를 설치,운영한다. ◇남북경제공동체 형성에 필요한 재원조달=남북협력기금을 확충하고 대외경제협력기금및 수출지원 금융제도를 활용한다. 통일비용조달을 위해 조세 국채 차관등 다양한 조달방안을 검토한다. ▷국민생활여건 개선◁ ◇서민주택가격의 획기적 안정방안 마련=공영개발방식의 대규모 택지개발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민간이 참여하는 소규모 토지 구획정리 사업의 허용방안을 검토한다.주택 과다보유자에 대해 중과할수 있도록 재산세제도를 개선,95년부터 시행한다. ◇서민주택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 방안 수립=주택은행을 중장기 서민주택 금융기관으로 육성한다. ◇임대주택 공급의 확대및 주택임대산업의 육성방안마련=보험회사등 금융기관의 임대주택 건설사업 참여를 촉진한다. ◇산업에너지및 개발부문에서 환경오염유발을 최소화=산업부문의 에너지 소비증가율(현재 15%수준)을 제조업의 성장률 이내로 억제한다. ◇교통수요의 효율적 관리=승용차의 이용을 억제할 수 있도록 자동차관련 세제를 개편한다.주차요금의 지역별및 시간대별 차등화로 도심 교통수요를 억제한다. ◇국민연금의 확대=현재 5인 이상 사업장 근로자에게 적용하고 있는 국민연금의 가입대상을 농어민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94년까지 마련한다. ◇영유아 뵤육시설 확충=▲현재 상용 여성근로자 5백인 이상 사업장으로 되어있는 직장보육시설 설치대상 사업장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이를 강력히 유도할 수 있는 수단을 마련한다. ○서민택지 민간개발 ◇복지사업에의 민간참여 확대 ◇소비자 보호시책의 강화=개방화및 국제화에 따른 소비자 보호시책을 발전시킨다. ◇유통부문의 자유로운 기업활동 촉진및 정부지원체계 확립=유통업에 대한 투자및 토지등의 규제를 완화한다. ◇유통단지의 체계적 조성 ◇화물유통체계의 개선및 유통정보화 촉진 ◇토지이용 규제제도의 개편=국토관리·공장용지등 관련분야별로 산재한 토지이용관련 법률을 분야별 기본법 중심으로 통합한다.국토이용관리법상 용도지역을 단순화하고 개발대상 토지내에서는 행위제한을 대폭 완화한다.개발대상토지에 대해서는 현행 허용행위 열거방식(PositiveSystem)에서 제한행위 열거방식(NegativeSystem)으로 전환,개발이 가능토록 한다. ○농산물관세 종량제 ◇농지및 산지의 효율적인 이용반안 강구=농지및 산지관련법률을 「농지기본법」및 「산림기본법」으로 각각 일원화한다.농지의 소유자격을 확대하고 농지거래의 규제를 완화한다. 보전·준보전 임지를 생산·공익·산업임지등으로 재조정,개발대상 산지를 확대한다.산업임지에 대한 행위제한을 제한행위 열거방식으로 바꾸고 전용절차도 간소화한다. ◇수도권집중억제시책의 재검토=현행 수도권 5개권역을 과밀지역과 과소지역으로 단순화한다. 동·북부등 과소지역은 토지이용규제를 완화,기능중심의 다핵분산형으로 개발한다.과밀지역에 대해서는 과밀부담금 부과등 경제적 부담을 늘린다. 지역계획 제도를 도입하고 지역발전 재원을 조달하기 위한 지역균형 개발법을 제정한다.일부 공공기관과 주요 교육기능의 지방이전 촉진방안을 마련한다. 대기업의 지방이전 때에는 자체공단및 부대시설 개발권을 부여한다. ◇개발제한구역제도의 개편방안 마련=주거·생업·생활편익에 관련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신·증축 허용범위를 확대한다. 「보전이 필요한 토지」와 「이용개발이 필요한 토지」를 구분,행위규제를 차등화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토지개발및 비축체계의 정비방안 수립=토지이용수급계획을 토대로 개발사업을 추진토록 한다.실수요자들과의 합동개발,공공과 민간이 공동출자한 「제3섹터」형식의 법인을 설립하는등 개발방식을 다양화한다.토지선매제도를 적극 활용,국·공유지의 사전비축을 확대하고 토지의 채권보상을 확대한다. ◇토지관련 세제강화 방안=공시지가의21%수준인 종합토지세 과표를 96년부터 공시지가 수준으로 끌어올린다.중산층 이하의 가계에 부담을 덜기 위해 세율인하 등 세율체계를 정비한다.개발부담금 부과시점을 앞당겨 용도변경으로 인한 지가 상승이익의 환수를 강화한다. 토지거래허가 및 신고구역의 범위를 축소하고 가격심사 폐지등 규제를 완화한다.말이용토지를 방치하거나 전매하는 경우 제재를 강화하거나 세금을 중과한다. ◇도로부문=96년까지 국도와 지방도의 포장을 끝내고 98년까지 기존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한다. ◇철도부문=고속전철건설은 재원조달 방안을 현실화해서 추진계획을 보완한다. ◇항만부문=97년까지 부산항 4단계 컨테이너 부두를 건설하고 민자를 유치,96년까지 광양만 1단계 컨테이너부두 건설을 끝낸다. ◇공항부문=수도권 신공항 1단계 사업에 대한 연차별 투자 및 재원 조달계획을 보완한다.수자원 개발제도를 정비한다. ◇화물유통부문=부곡과 양산의 복합화물기지를 95년까지 완공한다. ◇안정적 재원조달 방안=유류 특소세를 사회간접자본 투자를 위한 목적세로 바꾼다.민자 유치촉진을 위해 특례법(안)을 제정한다.고속도로 운임을 단계적으로 현실화한다. ◇노동관계법 개정=노동기본법·노동조합법·노동쟁의조정법·노사협의회법·노동위원회법 등을 개정한다. 임금과 근로시간등 노동조건의 기준을 합리화하고 단체교섭의 대상과 한계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한다. ◇새로운 노사관행 정착=기업 경영정보의 공개를 강화하고 근로자의 경영참여를 확대한다.정부의 주요정책심의기구에 노조대표의 참여를 확대한다. ◇임금교섭관행 개선=노사 상급단체(노총·경총)에서 1차 협상하고 개별기업에서 2차 협상토록 유도한다. 유사 수당을 통·폐합하고 총액기준으로 임금체계를 단순화한다.생산성에 따라 임금이 차등 인상되도록 유도한다. ○비금융업 자율유증 ◇경제력 집중완화=전문·독립경영 체계를 유도한다.대규모 기업집단의 계열사간 채무보증을 단계적으로 축소한다.기업집단의 내부거래등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감시를강화한다.출자 및 채무보증 한도를 재조정한다.공기업과 서비스업에 대한 시장지배적 사업자 지정을 확대한다. ◇기업경영구조의 혁신=금융기관에 의한 대규모 기업집단의 주식보유를 확대한다.소유분산 정도에 따라 출자규제,상호 채무보증 한도제도 등의 차등 적용방안을 강구하는 등 소유분산을 촉진한다. 기업집단 연결재무제표의 작성을 의무화하고 대여금과 가지급금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다. 이자비용의 손비인정을 제한다.비금융업의 유상증자를 자율화한다.기업공개 자금의 일부를 차입금 상환에 사용토록 의무화하는 등 재무구조개선을 유도한다. ◇경쟁적 산업환경조성=가격 및 입찰·담합의 방지방안을 강구한다.공정거래위원회의 위상 및 기능을 강화했다. ◇농어촌구조개선 투자의 우선순위 조정=생산기반 정비,인력양성,기계화 및 시설·장비의 현대화에 우선 투자한다.농어촌 복지부문의 투자를 확대한다.대단위 농업개발,간척등 대형투자사업을 억제한다. ◇농지이용 효율화방안=농지매매자원은 규모화 대상 농가에 한해 지원한다.농업진흥지역 밖 농지는 농어촌 고용창출 지역으로 활용한다. ◇영농인력 육성방안=농업전문학교·농과대학 등을 주산단지별·품목별 농업기술 전문대학으로 전환한다.연근해 어선세력을 적정수준으로 감축하는 등 어업구조도 조정한다. ◇농수산지원조직 개편=농·수·축협의 일선조합을 통합,품목별조합으로 육성한다.농·수·축협의 신용부문 통합방안을 강구한다.농수산관련 단체 및 조직도 정비한다.
  • 환경세 95년 신설키로/쓰레기수거료 「종량세」로 전환

    ◎환경처 업무보고 환경처는 환경개선을 위한 안정적인 재원확보를 위해 현재의 환경개선부담금 배출부과금 폐기물예치금등 세금성격의 각종 부담금을 통합해 환경보전특별회계의 목적세로 한 환경세를 신설,빠르면 95년부터 실시키로 했다. 황산성환경처장관은 29일 김영삼대통령에게 이같이 보고하고 이를 위해 그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한국경제학회에 용역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황장관은 또 『현재 정액제로 실시되고 있는 쓰레기수거료는 실제 처리비용의 14%에 불과해 쓰레기처리 재원확보에 어려움을 겪고있어 내년부터 쓰레기 발생량에 따라 수거료를 부과하는 종량제로 개선할 계획』이라면서 『이에따라 사실상 쓰레기요금의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보고했다.
  • 장바구니물가에서 국제금융통계까지/컴퓨터로 원하는 정보 한눈에

    ◎3개 통신망 15만 가입 서비스 다양/PC에 모뎀 설치… 사용료 분당 20원선/미·일 등 외국 데이타베이스와 연결도 컴퓨터통신이 생활정보 습득원으로 서서히 자리잡아가고 있다. 집에 앉아서 컴퓨터로 장바구니물가에서부터 해외최신정보까지 편하게 알아보는일이 이제 그리 낯설지만은 않게 되었다.컴퓨터통신은 한국PC통신의 「하이텔」,(주)데이콤의 「천리안」,포스데이타의 「포스서브」등에 가입자로 등록하면 각종 정보를 전화회선을 통해 유료로 제공받을수 있는 정보서비스매체.이를통해 아이들의 오락기구정도로만 인식되어온 컴퓨터를 보다 가깝고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다. 현재 가입자는 학생층부터 가정주부,노인에 이르기까지 15만여명.96년 컴퓨터보급대수가 1천만대로 예상되고 정보서비스 종류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어 그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3대 대형 컴퓨터통신망이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내용을 소개한다. ▷컴퓨터통신망◁ ◇하이텔=한국경제신문이 제공하던 「케텔」과 그림정보서비스인 비디오텍스를 통합해 지난해 7월부터 본격서비스에 들어간 국내 최대의 컴퓨터통신서비스로 이용자가 10만명에 이른다.현재 제공하는 정보는 ▲각종 문화행사와 백화점소식,음식점 안내,의료·육아정보를 전해주는 문화·쇼핑정보 ▲게임·자동차·낚시 등의 레저·오락정보 ▲각종 증권관련통계를 그래프로 보여주는 증권·투자정보 등 모두 80여종. 3월초부터는 ▲서울시내 버스노선을 안내해주는 교통정보 ▲전국 77개지역의 대기오염현황과 19개 하천의 수질오염현황을 알려주는 환경정보 ▲한국소비자보호원으로부터 우수소비상품등을 소개받는 소비자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천리안=88년부터 데이타베이스서비스를 시작한 「천리안2」와 전자게시판 중심의 「피시서브」가 통합된 것으로 12개 분야에 걸쳐 1백50여종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1백여개의 각종 동호회가 전자게시판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동호회프로그램이 특히 인기다. ◇포스서브=지난해부터 미국의 「컴퓨서브」와 일본의 「니프티서브」,미국·유럽의 1천여개의 데이타베이스를 접할수 있는 「이지네트」등 세계 최대의컴퓨터통신망을 통해 세계의 최신뉴스를 비롯해 과학기술·금융·산업통계등 전문분야의 정보를 제공한다.이밖에 뉴스·문화·생활·기업·학습 등에 관한 국내정보도 제공한다. ▷컴퓨터제공 생활정보◁ ◇취업정보=시시각각으로 발생하는 구인구직정보는 물론 올해 채용계획 및 전년도 채용현황을 알려준다.또 공채시험 기출제문제를 소개하며 취업준비안내까지도 해준다. ◇교육정보=전국 대학 및 학과 소개는 물론 학력을 테스트해 지원대학과 학과를 추천해주는 진학정보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한 학습프로그램을 서비스한다. ◇건강정보=질의·응답식으로 진행하는 건강상담과 종합병원 가정의학과에 진료를 예약할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밖에 건강상식,간단한 응급처치요령,의료기관및 의료보험안내 등도 서비스한다. ◇결혼정보=예식장과 예복·신부화장·사진·비디오전문점의 위치와 이용요금을 알려준다.또 혼수품목및 상품정보,각 여행사가 추천하는 신혼여행지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문화정보=연극·무용·음악회등 각종 공연의개최현황을 알수있으며 컴퓨터로 예매가 가능하다.이밖에 매일 출시되는 새 비디오와 음반,서적의 목록이 소개되며 아이들에게 안심하고 보여줄수 있는 비디오에 대한 정보와 해설도 서비스한다. ◇여행정보=항공사의 여행정보및 시간표,요금표를 비롯해 대중교통수단의 교통시간표,관광명소,음식점 등을 소개한다.또 서울시내 4백50여개 버스노선을 지도화면으로 알려준다. ◇쇼핑정보=가락동 농수산물시세,자동차시세 등의 물가와 백화점소식및 중고품시장정보를 소개한다.소비자보호원의 우수소비상품에 대한 품질시험검사결과와 상품구입및 관리요령,소비자보호제도 등에 관한 정보도 서비스한다. ▷이용요령◁ 컴퓨터통신을 이용하려면 우선 컴퓨터에 모뎀을 갖춘뒤 정보서비스회사와 사용계약을 맺어야 한다.계약은 컴퓨터온라인 등을 통해 간단히 이루어지며 계약체결과 함께 사용자번호와 암호를 지정받는다.서비스를 원할때는 컴퓨터로 정보서비스회사에 전화(암호)를 걸면 된다. 사용료가 부과되므로 올바르고 효율적인 사용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요금체계는 정보서비스회사마다 다른데 「하이텔」은 고정제,「천리안」과 「포스서브」는 종량제를 채택하고 있다.「하이텔」의 월사용료는 9천9백원으로 부담이 적지만 이용자의 폭주로 접속이 어려울때가 많다. 「천리안」과 「포스서브」의 사용료는 보통 분당 15∼25원이지만 전문정보서비스 이용시에는 추가사용료가 부과되므로 주의를 요한다.특히 학생들이 사용할 경우에는 부모가 적절히 규제를 해주어야만 나중에 사용료 부담을 덜수 있다.이밖에 전화선을 통신에 이용하므로 별도의 전화사용료를 지불해야 한다.
  • “경제회생” 처방 대결/각당후보/수도권·충청·영남돌며 대세몰이

    ◎“불합리한 수도권개발규제 개선”/김영삼/“농수산물 수입억제책 대폭 강화”/김대중/양김청산 경제대통령 거듭 역설/정주영 민자 민주 국민당등 각당 대통령후보들은 23일 사흘째 옥외유세를 갖고 대접전을 벌여 초반 선거전이 점차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민자당의 김영삼,민주당 김대중,국민당 정주영후보는 이날 경기·충청등 수도권과 중부권에서 유세를 가졌으며 새한국당 이종찬,신정당 박찬종후보도 서울 경기일원에서 시장을 방문하거나 가두유세를 벌였다. 【이천=황진선기자】민자당의 김영삼후보는 경기도 용인·이천·하남유세에서 『우리경제가 이처럼 몸살을 앓고 있는 원인의 하나는 나라살림을 책임진 정부가 경제를 제대로 다루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나는 이나라 경제를 끌고 온 방식을 새롭게 바꿔 신경제를 통해 경제를 재건하겠다』고 다짐했다.김후보는 『수도권에 그린벨트와 군사보호지역 수도권정비지역 상수원보호지역등 이루 말할수 없는 규제가 있다』며 『집권 6개월 이내에 불합리한 규제와 불필요한 간섭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겠다』고 약속했다. 【안동=이도운기자】민주당의 김대중후보는 충북충주·단양을 거쳐 경북풍기·영주·안동등 5개지역에서 잇따라 가진 유세에서 『정부의 무질서하고 졸속한 개방정책으로 중국산 농수산물등이 마구잡이로 들어와 농촌경제가 파탄됐을뿐 아니라 국민건강에도 지대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주장,농촌관계 공약을 제시했다. 김후보는 『집권하면 수입 농축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증명과 수입품포장 의무화를 실시하고 필요하면 검역관을 상주시키는등 검역을 대폭 강화하겠다』며 『관세율에 있어서도 종량제와 계절관세를 도입해 무분별한 수입을 규제하겠다』고 약속했다. 【충주=윤두현기자】국민당의 정주영후보는 충북 음성·제천·충주지역에서 잇따라 유세를 갖고 「양금청산론」과 「경제대통령론」을 거듭 주장하며 3일째 수도·중부권 표밭공략을 계속, 『정치만 올바르면 우리민족은 엄청난 저력을 발휘할 수 있다』면서 『경제를 일으키고 나라를 중흥시킨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새한국당의 이종찬후보는 경기도 구리시와 양평에서 첫 지방유세를 갖고 『간첩단사건에 정치인 다수가 관련됐다는 설이 세간에 유포되고 있다』면서 『당국은 엄정수사해 정확한 진상을 국민앞에 밝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신정당의 박찬종후보는 서울 청량리역광장 경동시장 의정부전철역광장 등에서노상연설회를 열고 『개혁을 추진력있게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는 정치적 세대교체와 체질개선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 중기 수출신용보증제 도입/각부처 경제동향·과제 보고내용

    ◎제조업 자동화 등에 금융지원/추석뒤 금리상승요인 없도록/쓰레기수거료 종량제도입 추진 경제기획원등 12개 경제부처가 7일 경제장관회의에서 노태우대통령에게 보고한 「최근 경제동향과 주요현안과제」내용은 다음과 같다. ▷경제기획원◁ 하반기 성장은 상반기와 비슷한 6.5∼7%,연간 소비자물가는 당초 전망(9%이내)보다 약 3%포인트 낮은 6%대에서 안정되고 국제수지는 하반기 균형에 접근,연간 50억달러 적자가 예상된다.이에 따라 국제수지균형이 당초 예상보다 1∼2년 빠른 93∼94년쯤 달성될 전망이다. 일부에서 경기침체와 설비투자 위축을 우려하나 안정기조를 다지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선 내수보다 수출증대를 통해 성장잠재력을 키워야 하며 경기부양을 목적으로 내수를 진작시키는 일은 바람직하지 않다.다만 장래의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해 각종 설비자금의 대출실적을 점검,제조업의 자동화투자등 필요한 부문에 자금이 원활히 공급되도록 하고 내년 상반기용으로 30억달러의 외화대출한도를 미리 설정,기업이 투자계획을 미리 세우도록 한다. ○내수보다 수출주력 ▷재무부◁ 9월에는 추석자금등 자금수요가 큰만큼 시중자금사정을 보아가며 통화를 공급하고 추석 뒤에도 급격한 통화환수로 금리가 오르지 않도록 한다.9월이후 연말까지 통화를 전년 동기보다 1조2천억원 늘어난 8조2천억원을 공급한다. ▷농림수산부◁ 올해 벼생육기에 일조량이 많았고 벼 병충해면적도 지난해보다 줄어드는등 전반적으로 작황이 좋아 풍년농사가 예상된다.벼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0월부터 11월까지 농촌일손돕기 운동을 중점 추진한다. ▷상공부◁ 올해부터 조성한 해외시장개척기금(매년1백억원씩 5년간 조성)을 활용,최근 수입수요가 늘기 시작한 선진국 시장에 대해 적극적인 해외판촉활동을 벌이고 수출주문을 받고도 담보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수출기업에 대해 수출신용보증제도를 도입해 지원한다.하반기중 추가지원키로 한 외화대출 10억달러는 중소기업위주로 하고 올 설비자금 23조8천억원이 계획대로 집행되도록 한다. ○경·소형차 보금확대 ▷건설부◁ 최근 서울 상계동등 일부지역 아파트가 이사철을 맞아 소폭 올랐으나 이는 일시적 현상이며 이사철이 지나면 다시 내릴 것으로 보인다.신도시와 서울을 잇는 도로·전철등 교통시설은 입주계획에 맞추어 차질없이 추진하고 행주대교 인근의 일산지역은 자유로와 능곡우회도로를 8월말 완공한데 이어 강북 강변로,일산∼수색도로 확장을 올해말 완공한다. ▷동자부◁ 에너지정책의 기조를 절약에 두고 공급위주에서 수요관리위주로 정책을 전환해 에너지절약의 획기적인 해가 되도록 한다.건물과 수송부문에서도 관계부처와 협의,건물의 설계 및 건축기준을 에너지절약형으로 보강하고 경·소형차 보급확대방안을 강구한다. ▷보건사회부◁ 추석을 맞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전국 7백55개 사회복지시설에 보호중인 8만1천명의 시설 수용자에 대해 사회복지사업기금으로 1인당 3천2백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거택보호영세민 18만가구(가구당 쌀20㎏)와 시설보호자 8만1천명(1인당 쌀5㎏)에게 특별양곡을 시·군·구별로 지급한다. ▷노동부◁ 조선·자동차·중공업등 일부 임금미타결업체에 대한지도를 강화해 올 임금교섭을 이달중 마무리하도록 하고 이면계약등 변칙적인 임금인상에 대한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위반업체를 제재한다.체불임금 청산을 위한 범정부차원의 지원책을 강구한다. ▷교통부◁ 올 추석연휴에는 지난해보다 16%가 증가한 약 2천만명이 고향을 찾을 것으로 보고 철도·고속버스의 수송능력을 늘려 귀성객의 80%를 대중교통수단으로 수송토록 한다.특별수송기간중 차량정체가 심한 경부고속도로의 서울∼천안간 승용차의 진입과 8t이상 화물차의 운행을 통제하며 중부고속도로 서울∼곤지암간의 승용차 진입도 제한한다. ○재활용 폐기물 감세 ▷과기처◁ 내년중 1천3백75억원의 과학기술진흥기금을 새로 조성해 이중 6백24억원을 기업의 첨단기술개발사업에 융자해주고 올 7월에 확대 개편된 한국종합기술금융(주)의 기술개발지원기능을 확충,하반기중 1천5백억원을 중소기업에 추가지원한다. ▷환경처◁ 여성단체와 소비자단체가 벌이는 「장바구니 들고다니기」「음식을 안버리기」운동을 확산시키고 내년부터 쓰레기 수거료의 종량제도입을 추진하며 고물상의 재활용가능 폐기물에 대해 세액공제를 실시해주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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