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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통신·PC통신/통신서비스기능 「하이텔 팝」 개설

    ◎“유용” “무용” 감정대립/한국/“이용자 분산… 원활한 소통 유도”/PC/“사전협의 없이 설치,영업 피해” 종합정보통신망 「하이텔」의 「KT­MAIL」메뉴에 대화(CHAT)와 전자우편등 통신서비스 기능인 「하이텔­팝」을 개설한 것을 둘러싸고 모회사인 한국통신과 자회사인 한국PC통신(주)간 마찰이 일고 있다. 한국통신은 최근 통신서비스 이용자의 급증으로 「하이텔」접속률이 최번시(하오 11시∼상오 1시)에 10%를 밑돌자 가입자 분산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통신서비스 전용코너인 「하이텔­팝」을 지난 1일부터 개설했다.이 서비스는 기존 하이텔망의 월이용료가 9천원인데 비해 6천원으로 33% 싸게 제공되고 있다. 그러나 하이텔을 운영중인 한국PC통신측은 『한국통신이 개설한 하이텔­팝은 사전협의 없이 독자적으로 시행한 것으로 기존 하이텔 BBS와는 무관하다』며『특히 하이텔­팝은 하이텔 BBS와는 연동이 되지 않는데도 일부 이용자들이 상호 연결되는 것으로 잘못 알아 기존 하이텔 이용자가 천리안팝(데이콤)처럼 종량제 실시로 오해하거나 하이텔 BBS에서 하이텔­팝으로 이탈이 급증하는 등 영업피해가 많다』고 푸념하고 있다. 더욱이 하이텔 접속의 원활화를 위해서는 HiNET­P망과 당사자간 통신회선을 늘려야 하는데도 가입자를 분산 수용해 해결하려는 발상은 이용자들에게 번거로움만 가중시킨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에대해 한국통신측은 『하이텔의 소통률을 높이기 위해 한국PC통신과 주전산기 확장 등 긴급대책을 논의 했으나 논쟁만 되풀이돼 하이텔­팝을 개설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국통신은 한국PC통신의 불만이 표면화되자 『모회사가 잘해 보자고 하는 일을 자회사가 이러쿵 저러쿵 할수 있느냐』며 상의없이 언론사등에 자료를 보낸데 대해 불쾌함을 나타내고 있어 향후 두 회사간 관계정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대한주부클럽 연합회/환경파수꾼:3(녹색환경가꾸자:47)

    ◎음식찌꺼기 특수처리… 퇴비 활용 대한주부클럽연합회(회장 김천주)가 음식물 쓰레기처리 시범가정을 선정,5월초부터 가정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운동에 본격 돌입했다. 지금까지 분리 수거가 어려웠던 음식물 쓰레기를 별도의 통에 모아 특수처리,발효제를 뿌려 퇴비화함으로써 유기물법농사에 쓸수 있는 퇴비를 생산하는 동시에 일반쓰레기의 양을 줄이고 청결하게 한다는 것이다. 주부클럽은 총 60회원가정(서울 미주아파트와 영등포 우성아파트 각30가구씩)을 선정,이들 시범가정에 나눠줄 쓰레기 퇴비화 용기를 주문,제작했다. 주부클럽 김천주회장은 『4월초부터 전국의 67만여 가구에서 쓰레기 종량제가 시범실시되고 있으나 사실은 음식물 쓰레기처리가 종량제보다 더 시급한 문제』라고 지적하고 음식물 쓰레기의 경우 악취가 심해 다른 쓰레기들과 합해질 경우 모두 못쓰게 되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김회장은 또 주부들이 하루평균 1㎏ 안팎씩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를 하수구나 일반쓰레기에 섞어 버리지 않고 분리수거를 한다면 생활하수로 인해 나날이 혼탁해지는 강물을 살리는 동시에 재활용 쓰레기량을 늘릴 수 있으며 음식물 찌꺼기로 퇴비를 만들어 유기농산물을 생산할수 있는등 1석3조의 효과를 얻는다고 주장한다. 주부클럽이 제작을 주문한 가정용 음식물 쓰레기 퇴비와 용기는 플라스틱 재질의 조립식 구조로 작은 공간에도 쉽고 깨끗하게 설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내부가 2∼3개로 나눠져 음식물 쓰레기를 번갈아 투입할 수 있다.즉 어느 한칸에 음식물을 버려 음식물이 분해,감량되고 퇴비화가 진행되는 동안 다른칸을 사용하는 것으로 현재 이용기의 제작 비용은 5만원 상당이나 대량주문이 이뤄지면 훨씬 싸질 전망이다. 음식물 쓰레기는 버릴때 가능한 물기를 많이 제거해야 미생물의 활동을 촉진시킨다.주부들이 제일 걱정하는 음식 쓰레기의 냄새는 특수처리 발효제를 뿌리면 곧 없어지며 발효되는 과정에서 감량이 되어 처리용기 하나로 3개월동안 계속 음식물 찌꺼기를 처리할 수 있다. 주부클럽은 우선 3∼4개월 동안 시범 가정을 대상으로 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실시해 본 후문제점을 보완,앞으로 전국의 30만 회원 가정에 확대할 계획이다.또 각 가정별로 생산된 퇴비는 모아서 유기농가로 보내고 퇴비를 모아준 가정이 그 야채를 사 먹을 수있도록할 계회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그밖에도 회원들을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는 물론 일반 쓰레기에 이르기까지 효과적인 쓰레기분리수거 방법을 교육한 후 교육 수료생들을 「분리수거 지도요원」으로 양성,아파트 단지 등에서 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도 준비중이다.
  • 핀란드에선:4(녹색환경 가꾸자:45)

    ◎쓰레기 발생 최소화·재활용 총력/음식물·분뇨 분리수거… 퇴비생산 성업/“재사용 어렵다”… 캔제품 세금 병의 40배/물물 교환시장 곳곳에… 헌 물건 버리기보다 헐값에 거래 현대는 대량생산,대량소비사회다.소비가 늘면 쓰레기 배출량도 자연히 비례해 증가하게 된다.최근에는 장기간 썩지 않거나 소각되지 않는 플라스틱 스티로폴등 난분해성 물품으로 만든 물건들이 속속 쏟아져 나와 더욱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학은 87년 애리조나주 피닉스시의 30∼40년전 쓰레기 매립장을 발굴했다.흙더미에서 파헤쳐친 쓰레기들은 놀랍게도 거의 원형 그대로 보전되고 있었다.50년대의 화장품병·구두·「북한 상공에서 미국 공군 조종사들이 12대의 북한 공군기를 격추시켰다」는 신문지가 별로 손상되지도 않은 채 발견돼 쓰레기는 매립하면 곧 썩어 없어질 것이라는 일반인들의 통념을 여지없이 무너뜨렸다. 오늘날 쓰레기 처리는 세계 각국이 안고 있는 공통적인 문제다.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는 폐기물 발생량 자체를 줄이거나재활용률을 높이는 것을 꼽을 수 있다. 핀란드도 「쓰레기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지만 폐기물 발생량을 원천적으로 줄이고 활발한 재활용 움직임등으로 꽤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병 18번씩 다시 사용 핀란드를 위시해 유럽의 호텔에는 일회용 비누는 있지만 일회용 칫솔 면도기는 비치돼 있지 않다.비누는 자꾸 사용하면 없어지지만 면도기·칫솔 따위는 잘 썩지 않는 데다 한번만 쓰고 버리기 때문에 쓰레기 발생량이 늘 수밖에 없다. 핀란드에서는 유리병으로 만든 음료수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또 이들 유리용기는 규격과 재질이 일정하다.캔으로 만든 음료도 있긴 하지만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캔음료는 병음료보다 세금을 40배나 더 무겁게 물려 인기가 없다. 일례로 캔맥주는 병맥주보다 2∼3배비싸고 병맥주는 빈병을 가게에 가져가면 환급금을 받을 수도 있으나 빈캔은 그렇지가 않다.유리용기 제품은 재활용이 수월하지만 캔용기 제품은 어렵기 때문이다.색깔별로 분리수거된 맥주병은 공장에서 재생되는데 보통 18번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핀란드의 폐기물 재활용은 상당히 활발한 편이다. 폐기물별 재생률을 보면 건설및 파괴용 폐기물 15∼30%,농업폐기물 85%,하수처리 찌꺼기 74%,종이 78%,유리붙이 80%등으로 생활쓰레기에서부터 유해한 산업폐기물에 이르기까지 재활용이 강도높게 진행되고 있다. 헬싱키시권역의 폐기물처리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예테베(YTV)사의 유하니 파야넨씨는 『우리나라에서는 쓰레기 발생량을 어떻게 최소화할 것인가에 폐기물정책의 주안점이 주어져 있다』면서 『이때문에 기업체에서도 산업폐기물 감량화 공정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올 1월 개정된 폐기물법은 쓰레기 감량화 재활용 재사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폐기물을 재활용하기 위해선 기술개발도 중요하지만 분리수거등 주민들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빈병을 가져왔을때는 환급금 또는 세금감면 혜택을 주는등 유인책이 마련돼 있기도 해서지만 시민들의 쓰레기 분리수거 참여의식은 놀랄만한 수준이다. 가전제품등 대형폐기물은 수거해 가지 않고 본인이 직접 지정된 장소에 버려야 한다.헬싱키시권역의 경우 세군데 대형폐기물 수거장이 마련돼 있는데 길거리에 무단 폐기하는 시민들은 거의 찾아 보기 어렵고 직접 들고와 버린다고 한다. 헬싱키시에서는 또 주말이 되면 곳곳에서 생활용품 교환시장이 열린다.가정에서 못쓰거나 필요없는 물건을 들고와 서로 바꾸거나 싼값에 사고 판다. 핀란드는 임업국가이므로 나무부스러기등 목재 폐기물이 많다.목재 폐기물도 그냥 버려지지는 않는다. 이 나라의 호수등 늪지대에는 토탄(토탄)이 지천으로 널려 있다.토탄은 앞으로 4백년을 쓰고도 남을 만큼 물량이 풍부하다.잘게 부서진 목재 폐기물은 토탄과 섞여져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쓰이고 있다. ○「비료통」 1만개 보급 우리나라 음식물은 수분이 70∼80%나 되고 염분이 많아 음식물 쓰레기를 퇴비화하기가 어렵지만 핀란드 음식물은 염분이 그리 많지 않은데다 수분의 함량이 40∼50%밖에 되지 않아 퇴비화하는데 퍽 유리하다. 유바스킬라 인근의 비오란사는 음식물과 분뇨의 재활용을 모색하는 회사다.이 회사는 음식물·분뇨를 분리수거한 뒤 자작나무 나뭇잎등과 숙성시켜 유기질비료를 만들어 가정에 판매하고 있다. 비오란사의 테포 란타넨씨는 『아직은 초보단계이지만 유기질비료의 수요는 점점 늘고 있다』면서 『현재 비료 숙성통은 전국에 1만여개나 보급돼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제지공장에서 폐수처리 공정에서 필요한 냉각수를 순환시켜 재활용한다거나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한 찌꺼기도 퇴비화해 희망하는 가정에 공급하는 것등도 가능하면 모든 쓰레기를 재활용하려는 발상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최근 쓰레기 종량제를 시범실시하는등 쓰레기 감량화에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버린 쓰레기를 어떻게 처리할 지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 핀란드의 사례는 우리가 폐기물로부터 자유로운 사회가 되기 위해선 버리기보다는 쓰레기 발생량을 원천적으로 줄이고 그다음 재활용해야 한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 종량제 한달/쓰레기 절반으로 줄었다/재활용품수거 2∼3배 늘어

    ◎31개시범지역 조사/부실 규격봉투 보완 필요 서울을 비롯,전국 31개 시·군·구지역에서 지난 한달동안 시범적으로 실시된 쓰레기종량제가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범지역의 쓰레기량이 크게 줄어들고 아파트와 공동주택단지의 재활용품수거가 늘어나 쓰레기종량제의 확대실시기반이 마련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하지만 일부지역 주민들은 아직도 이웃동네에 쓰레기를 투기하거나 차를 이용,시외곽지역에 버리는데다 관급 규격봉투가 부실하고 재활용품 보관창고가 없어 보완작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서울 송파구의 경우 종량제가 실시된뒤 쓰레기 발생량이 40∼50%정도 감소하고 재활용품의 수거량이 2∼3배 늘어난 것으로 29일 집계됐다.잠실 5동은 규격봉투사용량이 90%에 이르고 있어 종량제에 대한 인식이 점차 확산 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전지역에서 종량제를 실시하고 있는 제주도는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쓰레기발생량이 종량제시행 이전보다 하루평균 52%나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전북 김제시는 종량제가 실시되기전 쓰레기 배출량이 하루 평균 80t을 웃돌았으나 요즈음에는 절반에 불과한 30∼40t 으로 크게 감소했다.이와함께 쓰레기 분리 수거도 아파트와 공동주택단지를 중심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다. 광주시 동구 대의동,북구 중흥동등 4개동의 쓰레기 배출량도 종량제 실시전 44t에서 23t으로 50%이상 줄어들었으며 재활용품 수거율도 2t에서 5t으로 1백50% 증가했다.
  • 소비자 물품구매에 새바람

    ◎리필제품 선호/장바구니 애용/빈병은 꼭 반환/환경의식 높아져 과다포장·1회용품 배척/기업서도 리필화장품 개발 등 개선노력 활발 환경보호에 관한 인식이 널리 확산되면서 쓰레기를 줄이는 쪽으로 소비자들의 구매패턴이 바뀌어가고 있다.주부들의 장바구니 들기를 비롯해 포장 거절,빈병 되돌려주기,리필제품 사용 확대 등이 그것으로 소비자들의 이같은 변화에 발맞추는 기업들도 최근 늘고 있다. 서울 성동구 군자동의 정문자주부는 외출때면 핸드백에 직접 만든 쇼핑주머니를 넣고 다닌다.수시로 시장볼때마다 주는 비닐봉지를 줄이기 위해서다.쓰레기 종량제 시범지역에 사는 김정임주부(서울 송파구 방이동)는 물건을 살때 포장을 사양하고 물건만 달랑 빼들고 온다. 포장케이스 같은 것을 집에 가져오면 쓰레기가 될 것이 뻔해 상점이나 기업에서 재활용토록 하기 위한 행동이다. 또 최근에는 큰 상점들을 중심으로 빈병 수거가 잘 이뤄지고 있다.서울 송파구 잠실5동 LG슈퍼마켓의 경우 판매량보다 더 많은 빈병을 가져오는 알뜰소비자들이 많아 병을넣을 박스가 부족할 정도.용기를 버리지 않고 내용물을 구입해 채워 사용하는 리필용품에 대한 선호도 점점 늘고 있다. 이같은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구매패턴에 적응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적극 나서는 기업들도 많아지고 있다. 출하하는 3종의 주류병에 대해 공병보증금제(제품값에 병 보증금을 포함시켜 판매한뒤 빈병을 가져오면 보증금을 돌려주는 제도)를 실시하고 있는 백화(주)는 최근 국내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일간지에 공병보증금제에 대해 호응을 촉구하는 광고를 내고 공병보증금제를 더욱 활발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한국화장품(주)은 용기 재활용 측면에서 최근 「클린21」이라는 리필형 기초화장품을 개발,출시했다.콤팩트류 등의 리필형 화장품은 올해부터 선보였지만 리필형 기초화장품의 경우는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아직 반응을 점검하기엔 이르지만 환경에 관심이 대단한 요즘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해볼때 이미지상품으로서 좋은 역할을 하게 될것으로 이곳 관계자는 내다봤다.
  • 쓰레기 35% 줄었다/전국 30곳 종량제 시범실시 보름

    ◎규격봉투 사용 편균 77% 달해/재활용품 배출은 76% 늘어나 쓰레기배출량에 따라 수거료를 부담하는 쓰레기종량제가 앞으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전국 30개 시·군·구에서 이 제도가 시범실시된 이후 보름동안 규격봉투사용률이 평균 77%로 쓰레기배출량은 35% 감소되고 재활용품 배출량은 76%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환경처에 따르면 전국 33개 종량제 시범실시지역중 조례제정및 봉투제작·배포 지연등으로 실시가 늦어진 동광양시,전남 고흥군,삼척시등 3개 지역을 제외한 30개 지역의 하루평균 쓰레기배출량은 종량제시행이전에는 2천5백47t에 달했으나 실시이후 1천5백55t으로 35%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 중구,부산 영도구·부산진구,대구 남구,충북 영동군,경북 안동시,제주 서귀포시·북제주군·남제주군등 9개 지역은 규격봉투사용률이 90%이상이고 쓰레기감소율은 제주 남제주군 84%,충북 영동군 69%,전북 옥구군 66%,광주 서구 61%,전북 김제가 50%를 기록하는등 절반이하로 쓰레기가줄어들었다. 반면에 인천시 중구·북구등은 감소량이 10%선에도 이르지 못했다. 또 종량제실시로 재활용품 배출량도 전국평균 76%로 크게 늘어 분리수거효과가 높았고 경북 안동시의 경우 재활용품 배출량이 3백33%를 기록하는등 10개 지역이 1백%를 넘어섰다. 그러나 대전 서구,경기 평택등은 5%에 미달돼 지역별로 심한 편차를 보였다. 특히 시범실시이후 지역주민들이 쓰레기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슈퍼마켓등에서 상품을 구입할 때 포장지를 벗겨내고 내용물만 갖고 가는 새로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 시민 자격(외언내언)

    지난 1월 폐기물관리법이 시행되자 주택가 주변에는 냉장고·세탁기·TV수상기등 고물 가전제품과 옷장 책상 의자등 헌가구들이 어지럽게 버려졌었다.대형 폐기물에 대한 수거료를 2천원에서 최고 1만5천원까지 징수하면서부터 나타난 현상이었다.주택가뿐만 아니라 눈에 잘 띄지않는 생활공간이나 하천에도 대형 쓰레기를 함부로 버려 미관을 헤치고 하천을 오염시켰다. 수거료를 안내려는 얌체족들의 횡포였다.서울시에서 1월중 수거된 대형쓰레기는 3백34건.이중 신고 않고 몰래 버린 경우가 1백84건으로 55%나 차지했다.폐기물의 64%는 가전제품.아직 수명이 훨씬 남아 있는데도 버린다는 것이다. 우리사회의 미덕이었던 근검절약이 이제 실종된 것일까. 지난 1일부터 쓰레기의 양에 따라 수거료가 차등징수되는 쓰레기 종양제가 일부지역에서 시범실시되고 있는 중이다.구청에서 공급하는 관급봉투를 다 사용하면 봉투를 별도로 더 사야 한다.이 제도가 시행된 것은 이제 겨우 열흘.그러나 갖가지 해프닝이 벌어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관급봉투아닌 사제봉투에 쓰레기를 담아 한 밤중에 몰래 버리려다 동회직원이나 아파트경비원에게 적발돼 망신을 당하는 것은 흔히 볼수 있는 풍경.승용차 트렁크에 아예 쓰레기봉투를 싣고 출근길에 나서는 주민들도 적지 않다고 한다.시범구역을 벗어나 어디 적당한 곳에 버리는 것이리라. 그래서 현재 관급봉투의 사용률은 30∼50%에 불과하다.쓰레기 분리수거제가 도입된지 2년이 다돼가는 데도 정착이 안되는걸 보면 쓰레기처리는 그만치 어려운 숙제인것 같다. 종량제실시이후 가장 큰 소득은 병·신문지·깡통·의류등 재활용품의 분리수거가 월등히 잘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손이 못미쳐 재활용품이 철철 넘쳐날 정도라니 이것만이라도 큰 수확인 셈이다.그러나 분리수거된 쓰레기가 효과적으로 처리되지 않는다면 쓰레기종량제의 정착은 한결 어려워질 것이다.
  • 규격봉투 사용않고 쓰레기투기/2명에 첫 과태료 부과

    【제주=김영주기자】 쓰레기종량제 시범실시이후 규격봉투를 사용하지 않은 쓰레기 투기행위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과태료가 부과됐다. 서귀포시는 9일 규격봉투아닌 일반 봉투에 일반쓰레기를 담아 버린 서귀포시 채플린다방 주인 황춘단씨(38·서귀포시 서귀동)와 대우자동차 서귀포영업소 직원 허인정씨(23·서귀포시 서귀동)에 대해 각 5만원씩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 쓰레기 배출량 감소/「종량제」 첫날 봉투배포 늦어 실랑이

    쓰레기종량제 실시 첫날인 1일 전국 28개 시·군·구 시범지역 곳곳에서는 관급 규격봉투가 뒤늦게 배포된데다 홍보마저 미흡해 시행착오가 속출했다.또 규격봉투 값이 지역에 따라 최고 3배이상 차이가 나 주민들의 불만이 높았다. 규격봉투 사용이 의무화됨으로써 첫날 쓰레기배출량은 눈에 띄게 줄었으나 전날 무더기로 내다버린 생활쓰레기를 미처 치우지 못해 곳곳에서 악취가 풍기는등 차질을 빚었다. 부산의 시범실시지역에서는 쓰레기 배출량이 평소의 10∼20% 수준으로 크게 줄었다.부산 영도구의 경우 하루평균 1백60여t에 이르던 쓰레기 배출량이 20여t으로 대폭 줄었다.또 일부 실시지역인 부산진구 연지·초읍·양정1∼4동등 6개 시범 동도 수거량이 평소보다 5분의 1정도로 대폭 감소됐다.그러나 홍보부족 탓으로 상당수의 주민들이 규격봉투 대신에 일반 비닐봉투나 쓰레기통에 쓰레기를 담아 가지고 나와 청소차 미화원들과 실랑이를 벌였다.
  • 전국 어제 쓰레기 “홍수”/종량제 오늘부터 실시

    ◎“수거료 비싸진다” 마구 버려/30개시범 시·군·구 대상/관인 봉투 사용 의무화 쓰레기종량제 시범실시를 하루앞둔 31일 일부 지역에서는 평소보다 엄청나게 많은 양의 쓰례기가 쏟아져나와 제때 처리되지 못한 쓰레기가 도로변에 쌓이는등 곳곳에서 쓰레기몸살을 겪었다. 이같은 쓰레기 배출량 급증은 종량제가 시행되면 수수료부담이 종전보다 3배정도 늘어나고 특히 가구나 가전제품등 대형쓰레기는 종전과 달리 따로 처리비용을 물어야 하는 부담때문으로 분석됐다. 서울 성북구의 성북1동에서는 이날 하룻동안 16t이 쏟아져 평소의 8t을 두배나 웃돌았고 성북2동에서도 평소의 12t의 두배 가까이 되는 23t이 배출됐다. 서울 성북구청은 이같이 각종 생활쓰레기가 평소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나자 청소장비와 인력을 평소보다 두배이상 투입하는등 긴급 쓰레기 수거에 나섰지만 각종 가전제품,헌 가구등 부피가 큰 쓰레기들이 많아 수거에 애를 먹었다. 서울 송파구 청소과도 이날 주민들이 헌 가구와 옷가지등 쓰레기들을 한꺼번에 내다버려 평소 하루에 1회 실시하던 수거작업을 3차례나 실시했다. 이같은 형편은 지방도시도 마찬가지였다.제주시 전역에서도 이날 일반가정이나 업소등에서 평소의 3백18t에 비해 2배 가까운 6백여t이 쏟아졌다.이같은 쓰레기량은 제주시의 하루 쓰레기 수거처리능력 3백50t을 훨씬 웃도는 것이다. 쓰레기량이 급증하자 제주시는 이날 하루 3∼4차례 운행하던 청소차를 6∼7차례로 늘려 운행,쓰레기수거에 힘을 쏟았으나 처리능력한계를 넘어서 큰 어려움을 겪었다. ◎빈병·연탄재 제외 쓰레기발생량에 따라 수거료를 내는 쓰레기종량제가 1일부터 서울·부산등 전국 30개 시·군·구에서 시범실시된다. 이에 따라 해당지역주민들은 앞으로 쓰레기를 관인이 찍힌 규격봉투에 담아 버려야 하며 위조봉투를 사용하거나 몰래 버리다 적발되면 1백만원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그러나 빈병·깡통음료등 분리수거품목과 연탄재는 종량제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
  • 청소비조례 개정때 수뢰/서울시 간부 넷 징계통보

    서울지검 북부지청 특수부는 29일 청소용역비 징수와 관련된 조례개정을 하면서 서울시의회 의원 11명과 서울시 간부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사단법인 한국환경청소협회 전회장 박태섭씨(52)를 뇌물공여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이 협회 간부등 3명을 약식기소했다. 검찰은 또 박씨등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서울시 간부 4명의 명단을 해당기관에 통보,자체징계토록 했다. 박씨등은 협회 회원들로부터 3천여만원의 비자금을 조성한뒤 92년 12월과 93년 1월 두차례에 걸쳐 청소용역비를 무게기준에서 종량제방식으로 징수하도록 「일반폐기물 관리조례」 개정을 요구하면서 서울시의회 생활환경위 소속 의원들과 서울시 간부 4명에게 6백여만원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쓰레기 종량제」시범실시 이틀앞으로…/홍보 부족해 주민들 우왕좌왕

    ◎「규격봉투」 아직 배급안돼 시행에 차질 우려/추가봉투값도 지역마다 달라 주민들 불만/“소비자 호응적어 쇼핑백 규제는 무리” 백화점 주장 4월1일부터 전국의 33개 시·군·구와 2백12개 읍·면·동 67만가구에서 쓰레기 종량제가 시범 실시된다.동시에 백화점과 대중목욕탕 등에서는 쇼핑백과 칫솔등 1회용 상품제공이 규제를 받게되며 이를 어길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그러나 쓰레기 종량제의 경우 전국적으로 홍보가 미흡하고 수수료나 다름없는 봉투가격이 지역마다 차이를 보여 시범지역에서조차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1회용품의 사용규제에 대해서는 거의 모든 백화점들이 『손님들에게 쇼핑백을 주지말고 특별히 원할때만 주라는것이 현실을 무시한 탁상행정』이라고 반발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의 쓰레기 종량제 시범지역인 송파구의 주부 서은해씨(59·잠실5동)는 『29일 현재 종량제에 필요한 관급기본봉투도 받지 못했다』고 밝히고 『종량제에대한 홍보가 없어 주민들이 재활용품으로 따로 내놓아야할 신문지같은 종류도 기본봉투에 담아내야 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추가봉투 구입에 필요한 경비를 감안,불만을 표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쓰레기 종량제 시범지역은 해당 읍·면·동 사무소에서 매월 1인당 월 평균 쓰레기 배출량인 78ℓ에서 재활용품을 20%라고 보고 60외로 계산,식구수에 맞춰 나눠주는 관급규격봉투를 받아 사용해야 한다.그러나 쓰레기 양이 많아 봉투가 부족하게 되면 지정된 장소에서 자체적으로 추가봉투를 구입해서 사용해야 하므로 쓰레기가 많으면 그만큼 부담이 늘어 재활용이 가능한 품목은 분리수거를 잘해야 한다. 관급규격봉투는 가정용 기본봉투와 추가봉투 및 사업장용 봉투로 대별되며 봉투의 크기는 10·20·50·1백외등 다양하다.추가봉투의 가격은 서울지역의 경우 20ℓ짜리가 1백90원,50ℓ가 4백50원,1백ℓ가 8백90원등으로 이젠 쓰레기도 양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지출이 커진다.이에비해 부산시는 20ℓ가 3백10원,50ℓ가 7백60원등이며 제주지역의경우는 같은 도내에서도 차이를 보여 60ℓ짜리 사업장봉투가 북제주군은 3백20원인데 비해 제주시는 8백30원으로 책정돼 시작하기도 전부터 주민들의 불만이 크다. 한편 백화점의 봉투 사용규제에 대해선 신세계를 비롯한 한두 백화점이 쇼핑백을 받지않을 경우 쿠폰을 주고 양파 감자 미역등 농수산물과 교환해주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나 계속 사업으로 할 수도 없고 소비자들의 호응도 적어 환경처의 주문이 무리라고 주장하고 있다.백화점업계에서는 『이미 이중포장 금지 등으로 쓰레기 줄이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손님들에게 물건을 살때마다 쇼핑백이 필요하냐고 묻는것은 백화점 운영상에도 문제가 된다』고 밝혔다.그러나 환경처 쪽에서는 백화점의 무절제한 쇼핑백 제공이 움직이는 광고로 활용하려는 목적이 크다며 철저하게 규제할 방침이라고 맞서고 있는 실정이다.
  • 쓰레기 종량제/시범실시 33곳 확정/현수수료체계 유지… 취지 퇴색

    쓰레기 종량제가 시도 자치단체들의 소극적인 태도와 실시방법에 대한 혼선등으로 시범실시단계부터 차질을 빚고 있다. 환경처는 23일 오는 4월1일부터 쓰레기 종량제가 시범 실시되는 지역의 명단과 세부시행계획을 시·도로부터 보고받아 발표했다. 이에따르면 부산·대구등 9개 시도가 시·군·구단위별로 시범실시하며 서울·인천등 6개 시도는 읍·면·동단위별로 종량제를 도입하는 것으로 돼있다. 그러나 수수료의 경우 서울·부산·대구·인천·대전등 광주를 제외한 5개 대도시는 쓰레기수수료 대폭인상에 따른 주민들의 반발을 우려,현재와 같은 수수료체제를 그대로 유지하되 기본이상으로 버리는 쓰레기만 추가봉투를 사도록 했다. 이는 현행 수수료체계와 배출량에 따라 요금을 물리는 종량제를 혼합한 것이어서 배출량의 많고 적음에 따라 수수료에 차등을 두겠다는 쓰레기종량제의 기본취지와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이다. 또 추가봉투값도 환경처는 쓰레기 감량화를 유도하고 쓰레기처리비용을 현실화하기 위해 기본봉투값의 2배인 3백35원(20ℓ)씩받도록 지침을 내려보냈으나 서울시는 2백20원,대구는 1백10원으로 책정됐다. 시범실시지역도 제도실시에 따른 혼란과 형평성을 우려,대폭 줄었는데 서울의 경우 성북·송파·중구등 3개구 전체에서 6개동으로 축소됐다. 또 수수료체계를 종량제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한 경기등 11개 시·도도 아직까지 기본봉투와 추가봉투의 가격조차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종량제 시범지역은 다음과 같다 ◇서울 ▲성북구 성북1동 성북2동▲송파구 잠실5동 문정2동▲중구 태평로1가동,소공동
  • 「쓰레기 줄이기」 시민 연대기구 발족

    ◎서울Y·주부교실 등 17개단체 참가/환경보전운동 공동 전개 다짐 깨끗한 자연환경 지키기 운동에 앞장서온 17개 시민단체가 16일 「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위원회」를 정식 발족하고 결의문을 발표하는등 본격적인 자원 재활용운동을 공동 전개키로 다짐,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YWCA와 환경운동연합·전국주부교실중앙회·환경과 공해연구회등 17개 단체가 주축이 된 이 기구는 지난해 연말부터 세차례에 걸쳐 연속 모임을 갖고 자원재활용 운동을 공동 논의해왔다.그 결과 단체별로 환경운동을 펼칠 경우 중복되는 부분이 많아 비능률적이라는데 의견이 일치돼 앞으로는 단체간에 연계성을 갖고 정보를 교환하며 연대활동을 펼치기로 한 것. 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위원회가 올해 주요 사업으로 손꼽는 시민운동은▲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포장쓰레기 줄이기 ▲우유팩을 유리병으로 바꾸기 ▲일회용품 안쓰기 ▲재활용제품 사용확대 ▲소각로설치 억제 ▲쓰레기 종량제에 대한 시민운동 전개등이다. 이들은 특히 소각로 설치억제와 관련,쓰레기문제 해결에 대한 주민의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민관합동위원회를 구성토록하는 한편 쓰레기 정책을 소각우선에서 재활용 우선으로 정책을 전환하고 분리선별 시설의 설치를 촉구할 방침이다. 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위원회 실무자인 서울YWCA의 박영숙부장은 『많은 시민들이 쓰레기 환경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따라서 앞으로 시민과 단체들의 큰 동참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 쓰레기후진국(외언내언)

    우리는 오래전부터 쓰레기처리를 둘러싸고 골치를 앓고 있다.너나없이 함부로 쓰레기를 버리고 있기 때문이다.그래서 만들어진 「쓰레기분리수거제」니 「쓰레기종량제」「대형쓰레기처리제」등의 그럴듯한 제도를 우리는 갖고 있다.어느것이나 제도로서는 나무랄 데가 없다.또 실제로 외국에서는 이들 제도가 잘 실천되고 있다. 우리의 경우 이런 제도들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데 문제가 있다.쓰레기분리수거제만 보아도 그러하다.처음부터 분리수거함에 따로 넣어야 하는데도 아무것이나 마구 섞은 채로 버리고 있다.이 제도가 도입된 지 2년이 가까워오는데도 이 정도이니 정착되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오는 4월초부터는 쓰레기배출량에 따라 쓰레기세를 차등부과하는 쓰레기종량제가 실시될 예정이다.제대로만 실시되면 쓰레기를 20%나 줄이게 되는 억제효과가 있다는 것인데 실제로는 어떻게 될지 걱정이 앞선다. 「대형쓰레기처리제」의 이행과정을 보면 답답해진다.쓰레기문제에 관한 한 우리가 얼마나 후진적인가를 알 수 있다.새해들어 실시된 이 제도가 겉돌고 있기 때문이다.냉장고나 세탁기·소파등 대형쓰레기는 당국에 신고를 하고 크기에 따라 수집운반수수료를 물도록 하고 있으나 절반이상이 신고조차 안하고 몰래 버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애초 의도했던대로만 한다면 약간의 수수료만으로 대형쓰레기를 간단히 치울 수 있고 그로 인해 깨끗한 거리환경을 유지할 수가 있는데도 이것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지난 한달여동안에 처리된 3백34건중 55%에 달하는 1백84건이 함부로 버린 것이다.냉장고가 가장 많고 가구·세탁기·TV의 순이다. 쓰레기양을 줄이고 제대로 버리기생활화가 시급하다.물자절약과 재사용의 가치를 알아야 한다.우리는 쓰레기가 많기로 세계에서 첫손꼽힐 정도라는 부끄러운 얘기를 듣고 있다.우리모두의 참여 없이는 안되는 일이다.쓰레기버리기에서도 의식개혁은 요구된다.
  • 환경처 올해 업무보고 요지

    ◎4대강하류에 고도정수처리공정 설치/서울 소형빌딩도 청정연료사용 의무화/GR대비,국내환경규제기준 단계 조정 ◇맑은물 공급=수질관리개선대책 추진단을 구성,4개 분야에 걸쳐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한다.「맑은물 공급 종합대책」(93년∼97년)의 투자 우선순위를 전면 재조정하고 상수원 상류와 금호강 유역에 하수처리장등을 우선 설치한다.수질환경 기초시설 조기확충을 위해 수익자 부담원칙을 확대한다.공공환경 기초시설의 전문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일반직 공무원들이 운영하고 있는 수질정화시설과 정수장관리체계를 전문기술인력에 의한 기업형태로의 전환을 검토한다.4대강 하류지역 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공정을 설치한다. ◇폐기물 적정관리=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와 관련한 주민반대를 해소하기 위해 입지단계에서 주민·전문연구기관 의견을 수렴한다.폐기물 영향권내에 있는 주민들을 현대식 취락지역으로 이주시키는 방안등 보완대책을 3월까지 마련한다.쓰레기 종량제를 4월부터 전국 31개 시·군·구에서 실시한다. ◇대도시 대기개선=자동차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배출가스 규제기준 및 연료품질기준을 강화하고 경유차 엔진개선 및 연료여과장치의 연구개발을 가속화 한다.서울시내 소형빌딩까지 청정연료 사용을 의무화하고 지하철·대형공사장의 먼지 저감시설 설치기준을 강화한다. ◇자연환경보전=지역자연환경보전과 생물종 보호를 위해 올해 안에 시·도별 자연환경보전계획을 수립하고 환경영향평가제도의 운용을 개선한다. ◇환경사고 방지=상수원 주변 및 다량배출업소(1백73개소)에 대해 연 4회 이상 점검하고 하천의 유독물 유입방지를 위한 취약지점을 점검한다.유류처리제 성능검사방법을 개선한다. ◇환경행정 규제완화=민원 유형별로 모범서류모델 작성시 구비서류를 단순화하고 금속·화학공업등 주요업종에 실무공무원이 일정기간 공장에서 합동근무하도록 한다. ◇그린라운드 대비=바젤협약과 생물다양성협약에 올해 안에 가입한다.미국·OECD에 조사단을 파견,국제동향의 신속 입수체계를 구축,선진국에서 실용화단계에 있는 저공해제품·공정기술 개발현황을 조사한다. 특히 선진국의환경규제기준과 국제환경 표준규격기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국내기준을 단계적으로 조정하고 기존의 지구환경대책기구를 중심으로 그린라운드에 대비,범정부적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한다.
  • 새해 경제운영계획 주요내용

    ◎일부금리 3단계자유화 조기실시/종토세과표 현실화율 25%로 인상/공공주택 건설에 3조5천억 지원 94년도 경제운영 방향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금융개혁◁ 3단계 자유화 대상 금리 중 일부를 가급적 조기에 자유화하고 그 여건을 조성한다.상업어음 할인,무역금융,지방 중소기업 지원자금 등 일반 기업활동 지원성격의 자금을 대상으로 한은 총액대출제도를 도입한다.농·수·축협의 신용사업 독립사업부제 실시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한다.시설재 도입용 상업차관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해외증권 발행에 대한 규제를 완화한다. ▷재정개혁◁ 대학 및 출연기관 등에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한다.전력증강 사업에 세부적인 예산심의 방식을 도입한다.기업의 설비투자 확대를 위한 임시 투자세액 공제 적용기한을 94년 말까지 연장한다.금융자산 소득 종합과세 및 신고납부 제도 도입방안을 연구한다.상속세 제도를 상속받는 사람 중심의 취득과세 방식으로 바꾼다. ▷행정규제 개혁◁ 규제완화 추진방식을 업종별·기능별 중점과제 위주로 바꾼다.민간업계가 요구하는 금융 및 토지제도에 대한 개혁을 본격 추진한다.농기계 의무검사제를 없앤다.사료제조업의 허가제를 등록제로 바꾼다.임산물 가공업의 등록제를 없앤다.사육하는 사슴으로부터 생산된 사슴 뿔을 한약재에서 축산물로 분류한다. ▷성장잠재력의 강화◁ 오는 18일까지 30대 재벌그룹이 선정한 주력 업종 및 주력 기업을 제출받아 상공자원부가 발표한다.연초에 노총·경총간 중앙합의를 이루도록 해 개별 기업 임금협상의 준거를 조기에 마련한다.임금인상이 노동생산성 향상과 연계해 이뤄지도록 한다.공고 신·증설 및 공고 17개교 4천명을 대상으로 1년간의 산업체 현장훈련을 실시한다.종토세 과표 현실화율을 작년의 21·3%에서 25%로 올린다.지방 중소기업 육성자금 2천억원을 자치단체가 자체조성한 자금과 연계해 지원한다.농어민 연금제를 조기 실시한다.수도권정비 계획법 시행령을 고쳐 과밀억제권역,성장관리권역,자연보전권역의 구체적 경계를 설정하고 과밀부담금을 물리는 대상규모를 확정한다.중소 공장의 신·증설 허용범위 확대에따른 무질서한 개발과 공장의 수도권 집중을 방지하기 위해 총량규제 방식을 도입한다. ▷국제시장기반확충◁ UR협상 결과를 반영,산업 지원제도를 전면 재검토 한다.수입이 제한되는 농축수산물 1백42개 품목의 제2차 수입자유화 예시계획(95∼97년)은 수산물 46개만 오는 3월까지 GATT에 통보하고 나머지 96개 품목은 UR협상 결과에 따라 자유화를 추진한다.수입선 다변화 제도의 대상품목을 10% 정도 줄인다.외국인투자 개방예시 계획을 전면 재검토,자유화를 가속화한다.지방자치단체 주도로 지역특성에 적합한 외국인 투자유치를 촉진시킨다.해외투자 기업이 현지 기업과 동등한 조건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현지차입 규제 등을 완화한다.투자보장,이중관세 방지협정,상사분쟁 해결 등 남북경제 교류확대에 필요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다.두만강 개발계획 등을 통해 남북경협을 추진한다. ▷국민생활여건의개선◁ 공공부문에서 서민용 소형주택(18평이하)을 20만∼25만호 건설하는 등 연간 총 50만∼60만호의 주택건설을 유도한다.공공 임대주택·근로자주택 등공공주택의 원활한 건설을 위해 국민주택기금에서 3조5천억원을 지원한다.독신자용 아파트,실버타운 등 특정 집단의 수요에 맞는 주택을 개발한다.연간 55만호의 주택건설에 필요한 택지 1천7백40만평 중 60%는 공공부문에서 개발,공급하고 나머지는 민간개발로 충당한다.서울 지하철 4호선(사당∼남태령)을 3월말 연장 개통한다.부산지하철 1호선을 6월 연장개통한다.4월부터 쓰레기 종량제를 시범적으로 실시한다.모범택시 운행을 늘린다.농어민 연금제 실시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한다.
  • 조직폭력 등 4대범죄 중점 척결/「10대 생활개혁」 실천계획 요지

    ◎97년까지 상수원 1∼2급수로 개선/리콜제도 도입… 20개십품 유통관리 정부는 김영삼대통령의 집권 2차연도 개혁의 1차 목표로 「생활개혁」을 선정했다. 다음은 정부가 확정한 생활개혁 10대과제 실천계획 요지. ①후진국형 인재추방(총리실)=철도를 비롯해 해운,유·도선,항공,지하철,가스,전기,석유화학,노후건축물,교량,지하철공사장,화재등 12개 분야를 중점관리 대상으로 정해 근본적인 사고예방대책을 추진.행정단위별로 사고예방대책협의회를 운영.전문기관이 포함된 합동점검반을 상시 운영하고 정비가 필요한 안전관련 법령·제도를 6월까지 선정,정비계획 수립. ②4대질서운동 추진(내무·법무·문화체육·보사부)=기초·가로·위락·풍속질서등 4대과제별로 추진.올 상반기까지 모든 불법·변태행위 추방.무허가업소를 뿌리뽑으며 심야및 퇴폐·변태영업을 철저히 단속. ③민생침해사범 소탕(내무·법무부)= 가정파괴범,조직폭력,인신매매,마약사범등 4대범죄를 중점 척결.소년범 출소자에 대한 보호관찰활동을 적극 전개하며 성인범에 대한 보호관찰제도 도입. ④대중교통서비스 개선(내무·교통부)=버스전용차선제를 96년까지 6대도시 1백34개구간(5백51㎞)으로 확대.교통소통 저해행위 범칙금과 과태료를 올리고 주차난 해소를 위해 전용주거지역내 주차시설을 허용.서울등 대도시에 지하철 5백58㎞를 건설하고 내년까지 전 열차를 10량으로 편성.지난해 1만1천명이던 교통사고사망자를 오는 96년까지 8천6백명 수준으로 축소. ⑤안심하고 마실수 있는 수돗물공급(내무·건설부·환경처·서울시)=대형배수지를 늘리고 부식성 관을 개량하며 정수장시설을 현대화.24시간 중금속 자동감시장치를 증설.97년까지 주요상수원을 1∼2급수로 개선.8개 다목적댐과 21개 광역상수도를 건설.음용수 수질기준항목(37개)을 세계보건기구 수준(47개)으로 확대. ⑥국민건강 위해식품 근절(내무·재무·법무·농림수산·보사부)=20개 다소비식품으로 콩나물·식용유·어묵·라면·소시지·햄·우유·튀김닭·젓갈·장류·당면·피자·빵·드링크류·도시락·건강보조식품·국산차·냉면육수·도라지를 선정,생산 소비 유통과정을 중점관리.부적합식품 적발시 전량을 반환 회수 또는 폐기하는 「리콜제도」도입 검토. ⑦학교주변 유해환경정화(내무·법무·교육·문화체육·보사부)=학교주변 폭력을 없애고 불량서클을 파악,해체.만화가게·오락실·비디오가게등 학교주변 유해업소를 내년말까지 이전·폐쇄. ⑧불법·부당요금 징수근절(경제기획원·내무·법무·상공자원·보사·교통부)=예식,장의요금,부동산 중개료,이삿짐요금,유흥·숙박업소요금,도시가스공급시설비와 관련,불법·부당요금 징수를 없애기 위해 거래및 지역제한을 철폐.부당한 이삿짐 요금을 요구할 경우 과징금을 1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올리고 시군구민원실에 이삿짐불편 신고센터 운영. ⑨집단이기주의 극복(내무·국방·농림수산·상공자원·건설·교통·과기처·환경처)=계류중인 집단민원을 금년말까지 해소.집단민원 소지가 많은 쓰레기매립및 소각장,발전소,간척공사,댐건설,도로건설,군사훈련시설을 중점 관리. ⑩청결한 국토환경보전(내무부·환경처)=국토대청결운동을 활성화,올 상반기까지 산·계곡·하천의 쓰레기를 깨끗이 수거.분리수거체계 일원화를 비롯해 수거료 종량제도입,1회용품 사용억제,포장폐기물 발생억제,음식쓰레기줄이기,재활용산업 육성지원,공공기관 재활용품 우선구매,재활용센터 운영활성화,소형소각시설개발을 추진.
  • 고교신입생 내신성적으로 선발/새해부터 이렇게 달라진다

    ◎예비군복무 군제대후 8년까지/방위소집·독자 병역단축 없어져/1가구2차 취득·등록세 2배로/환경부담금 경유사용 차도 물려/새 1만원권 발행… 근로복지복권 등장/열차 무임승차땐 규정운임의 30배 물려/군지역 의무교육 중학3학년까지 확대 ▷건설·부동산◁ ▲토지거래 전산화=1월부터 전국의 토지거래 내용이 전산입력돼 투기 단속 및 토지정책 자료로 활용된다.매매는 물론 증여·교환·명의신탁 해지에 의한 토지이동까지 포함된다. ▲토지가격 심사제 폐지=토지거래 허가 및 신고시 지금은 공시지가의 1백20% 이내의 거래만 신고접수 또는 허가했으나 1월1일부터 가격심사 없이 실거래가를 신고하면 된다. ▲농지 및 임야 거래절차 간소화=도시 및 준도시 지역에서 토지거래 허가를 받으면 농지매매 증명과 임야매매 증명을 받지 않아도 된다. ▲부동산중개법인 관리업무겸업 허용=중개법인은 종전까지 중개업 이외의 업무를 할 수 없었으나 4월부터 상업용건물 및 주택의 임대관리 등 부동산 관리 대행과 부동산의 이용 및 개발에 관해 상담할 수 있다.종전까지 사무소를 한 곳만 설치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지사설치가 가능하다. ▲근로자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 대출=상시 근로자가 5인 이상인 업체에 근무하며 1년 이상 무주택인 세대주가 집을 구입할 경우 최고 1천4백만원,전세자금으로는 1천만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주택임대시 표준계약서사용 의무화=4월부터 임대사업자가 주택을 임대할 때는 표준계약서를 작성해야 한다. ▷행정◁ ▲행정규제사전심사제 도입=규제를 신설할 때는 그 효과와 필요성 등에 대해 주관부처의 1차심사와 부처간 합동심의를 거치도록 해 불필요한 규제를 억제한다. ▲민원옴부즈만제도 도입=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에 대해 국민들이 느낀 고충을 국무총리소속의 「고충처리위원회」에 제출하면 민간인들로 구성된 민원옴부즈만이 적정성 여부를 판단,결정해 행정에 반영한다. ▲하위직 공무원 자동승진제 확대=현재 9급에서 8급까지 8년이상 장기근속할때 자동승진하게 되어있는 제도가 새해부터 7급까지로 확대된다. ○전출신고로만 가능 ▷민원행정◁ ▲주민등록제도=주거지와 관계없이 다른 읍·면·동사무소에서도 온라인망을 통해 발급및 열람이 가능하다.거주이전에 따른 주민등록이전이 전출신고만으로 가능케되며 통·리장 경유제가 폐지된다.분실등으로 주민등록을 재발급 받을 때 지·파출소 경유제도도 폐지된다.또 만 17세 신규대상자의 신청기간이 30일에서 6개월로 연장된다. ▲인감증명제도=주민등록증외에 자동차운전면허증·여권으로도 본인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인감증명서의 부동산 매도용 이외의 용도지정과 유효기간제도가 폐지된다. ▲신원증명제도=신원증명서 발급제도가 폐지된다.단 각종 인·허가 공인단체임원등과 같이 법령에서 결격사유를 규정한 경우에 한하여 해당기관과 공익단체가 신원증명을 요구할 때 조회내용을 공문으로 회신토록 했다. ▲지방세법=1가구에서 2대이상의 차량을 구입할 때 2번째 차량부터 취득세와 등록세가 2배로 중과세된다.중고자동차를 매매했을때 새 구입자의 자동차세 납세의무 승계제도가 폐지된다. ▲통합공과금=전월의 미수금여부와 관계없이 당월분 공과금을금융기관에 납부할 수있게 된다.납부기관을 초과한 공과금에 대한 납부고지서를 동사무소에서 발급받을 수있다.통합공과금 고지서에 상·하수도,전기등의 사용기간이 명시된다. ▷공무원처우◁ ▲공무원 처우 개선=보수가 지난 해의 1.5%보다 높은 6.2% 오른다.초과근무 수당은 우편집배원의 경우 월 11만4천원에서 23만3천원,철로원의 경우 월 16만5천원에서 32만9천원으로 대폭 인상된다. 일직 및 숙직 수당은 하루 3천5백원에서 5천원,특근 매식비는 1식 2천5백원에서 4천∼5천원으로 각각 오르고 초·중 교원 교직수당은 월 13만원에서 15만원으로 오른다. ▷교육◁ ▲고교 신입생선발=선발고사 또는 선발고사의 내신성적합산 등 두가지 방법으로 고교 신입생을 뽑도록 한 현행 교육법을 개정,내신성적만으로도 선발할 수 있는 조항을 추가했다.지원자 미달사태를 빚고 있는 지역에서는 선발고사로 인한 예산과 인력낭비를 막기 위해 내신성적만으로 신입생을 뽑을 수 있게 됐다. ▲대학종합평가 인정제=대학간의 자율경쟁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대학종합평가 인정제가 국립대는 새해부터,사립대는 95년부터 7년주기로 실시된다. ▲중학교 의무교육 =도서벽지 전학년과 군지역 1·2학년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 중학교육 의무교육이 군지역 3학년생까지 확대된다.입학금과 수업료를 면제받게 되는 학생수는 64만명,의무교육 비율은 25.4%로 늘어나게 된다. ▷국방·병역◁ ▲군 인사법=군 간부의 전문성과 직업성을 보장함으로써 군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중령정년을 현행 49세에서 53세로,대령정년을 53세에서 56세로 3∼4년 연장하고 이등상사는 50세에서 53세로,일등상사와 준사관은 53세에서 55세로 2∼3년 연장한다. ▲병역법=현행 독자에 대한 병역복무기간 단축제도와 방위소집제도를 폐지한다.본인의 지원 또는 소집에 의해 현역병으로 1년간 복무한 뒤 예비역에 편입돼 1년6월간 복무토록 하는 상근 예비역제도와 보충역에 편입된 사람에 대해 경비·감시·보호·국제협력등 공익분야에 복무토록 하는 공익근무요원제를 도입한다. ▲향토예비군설치법=33세까지 일률적으로 복무하는 현행 예비군복무제도를 군복무 종료 뒤 8년까지 복무토록 하는 복무연한제로 바뀐다. ○군기요청권 신설 ▲군사기밀보호법=모든 국민은 군사기밀의 공개를 국방부장관에게 문서로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군사기밀 공개요청권」이 신설된다. ▷복지·의료◁ ▲생활보호대상자 지원확대=거택보호자는 1인당 월 5만6천원에서 6만5천원,시설보호자는 5만7천원에서 6만5천원으로 지원금이 확대된다. ▲의료보호대상자 본인부담금제 실시=의료보호 2종 대상자가 외래환자로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때 1천원의 본인부담금이 부과된다. ▷보훈◁ ▲국가유공자 보상금 지급수준향상=현행 월 28만2천2백원의 기본연금을 12% 인상,월 31만6천원으로 상향조정한다.부가연금도 평균 15% 올린다. ▲유족 노령부가연금지급확대=노령부가연금 지급대상의 연령을 현행 65세 이상에서 60세이상으로 낮추고 지급액도 월 4만원에서 6만원으로 인상한다. ▲국가유공자 대부제도 개선=아파트 분양시 대부 한도액을 현행 5백만원에서 8백만원으로 인상한다. ▷환경◁ ▲자동차환경개선 부담금=지금까지 유통·소비분야중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물에 한해 부과해 왔으나 경유사용자동차에 대해서도 부과한다. ▲일반폐기물 수수료제도 개선=4월부터 쓰레기 수수료 부과기준을 현행 정액부과 방식에서 배출량에 따라 부과하는 종량제로 전환하기로 하고 전국 31개 시·군·구에서 시범 실시한다. ▷교통◁ ▲유류특소세 인상=도로 등 교통시설특별회계 설치로 휘발유 특소세는 1백50%,경유특소세는 20%씩 인상된다. ▲열차=무임승차자에 대한 부가운임이 규정운임의 30배 이내까지 상향조정되고 암표상에 대한 처벌도 상습범의 경우는 1년이하의 징역또는 3백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대폭 강화된다. ▲자동차보험=자동차손해배상 책임보험의 배상 한도액이 사망은 1천5백만원까지,부상은 6백만원까지,후유장애는 1천5백만원까지로 각각 인상돼 8월부터 적용된다. ▲승용차 저당제도=차종 구분없이 모든 차량이 저당설정 대상이었으나 7월부터 승용차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고속도로 통행료 후불제=톨게이트 진입시 무인자동화된 발급기에서 통행표를 발급받아,빠져나갈때 톨게이트에서 현금 또는 고속도로 카드 등으로 요금을 정산한다.발급기가 갖춰지는 톨게이트부터 실시한다. ▲건설업 면허주기 단축=3년마다 발급하던 건설업 면허가 1년 1회로 단축된다. ▷노동◁ ▲노동관계법 개정=근로기준법·노동조합법·노동쟁의조정법·노동위원회법·노사협의회법 등 5개 핵심노동법이 상반기중 개정된다.주요 쟁점은 복수노조허용 및 근로자의 정치참여 여부이다. ▲최저임금 변경=일급 8시간 기준 8천6백80원으로 조정돼 1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10인이상 근로자를 고용하는 전 산업에 적용한다. ▲중소기업근로자 지원확대=근로자주거안정을 위해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으로 1천억원이 지원된다.중소기업근로자의 복지재원 확보를 위해 「근로복지 복권」이 발행되고 진흥기금이 설치운영된다. ▷법무◁ ▲등기소 각종 수수료 인상=등기업무 전산화 및 등기소신설 등 사업의 재원마련을 위해 등·초본 수수료,등기부열람 수수료 및 법인인감증명수수료를 6백원에서 9백원으로,사문서 일자획정청구수수료는 3백원에서 5백원으로 각각인상한다. ▲환형유치액수 인상=벌금형을 선고받고 벌금을 내지 못해 징역형으로 대신할 경우 벌금액수를 감해주는 환형유치제도의 벌금액을 하루에 5천∼1만원에서 2만∼3만원으로 인상한다. ▲지문채취제도 개선=무혐의 또는 기소유예처분 등 불기소처분 사유에 해당하는 고소·고발사건의 피의자는 지문채취를 받지않게 된다. ▲부정수표단속법=유통중인 수표가 부도나더라도 피해자인 수표소지인이 수표발행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을 경우 발행인은 형사처벌을 받지 않게 된다.또한 부도난 수표를 발행인이 회수했을 경우에도 그 수표발행인은 처벌을 받지 않으며 금융기관 종사자는 예금부족의 이유로 부도처리된 수표를 발견했을 경우 30일 이내에 수사기관에 고발해야 한다. ▷체신◁ ▲우편물종별체계변경=7월부터는 현재 내용과 형태에 따라 1∼4종으로 구분된 우편물종별체계가 송달속도에 따라 「빠른우편」과 「보통우편」등 2종으로 바뀐다. ▲타행환서비스 실시=10월부터 우체국전산망과 은행전산망이 연결돼 자금 송·수금에 대한 타행환서비스가실시된다. ○4자리수 전화국번 ▲전화국번=1월에 영동전화국 양재분국이 「3461」국으로 바뀌어 4자리수 국번이 처음 등장하며 연말까지 서울시내 8개 전화국 관내가 4자리 국번으로 완전히 변경된다. ▷은행◁ ▲장기주택마련저축제도 도입=가입대상이 20세 이상인 무주택자이며,월 1백만원까지 이자소득세가 면제된다. ▲외화대출 융자대상 확대=중고 선박구입 자금,첨단 용역사업 지원자금이 추가되며 융자비율이 중소기업은 소요자금의 90%에서 1백%로,대기업은 80%에서 90%로 각각 높아진다. ▲새 1만원권 발행=컬러복사기로 위·변조가 불가능한 새 1만원권이 발행된다. ▷세금◁ ▲근로소득공제 한도액 조정=연 6백만원에서 6백20만원으로 높아진다. ▲기초공제와 장애자공제 조정=기초공제액은 60만원에서 72만원으로,장애자 공제액은 48만원에서 54만원으로 오른다. ▲교육비공제 인원제한철폐=직계 자녀의 국민학교·중학교·고등학교 교육비 공제를 2명으로 제한했으나 자녀 모두로 확대한다. ▲특별소비세율 조정=전기세탁기는 20%에서 10%로,현재일률적으로 10%인 지프형 승용차의 경우 배기량에 따라 세분,1천5백㏄ 이하는 10%,2천㏄ 이하는 15%,2천㏄ 초과는 20%를 물린다. ▲생산직근로자 비과세한도액 인상=야간 근로수당 등의 비과세 한도액을 1백80만원에서 2백40만원으로 인상한다. ▲1가구 1주택 비과세범위 추가=5년 이상 산 임대주택을 분양받으면 분양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처분하더라도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는다. ▷보험◁ ▲자동차 보험료 자유화=4월부터 1단계로 자유화된다.사고원인에 따라 보험사별로 현행 기본 할증률(표준할증률)에서 개인의 경우 10%를 더 받을 수도,덜 받을 수도 있다.기본 할증률도 최고 1백50%에서 1백%로 낮아진다.뺑소니·음주운전·3년간 3회 이상 사고 등 특별한 경우에 붙는 할증률도 지금은 유형 별로 20∼1백%이지만 50% 범위에서 자율화된다. ▲보험가입 한도 확대=한 사람당 3억원인 한도액이 5억원으로 높아진다.연금 보험 가입금액 한도도 50만원에서 1백만원으로 높아진다. ▲자동차 책임보험 보상 확대=8월부터 올라간다.사망이나 후유장해의 경우 현 5백만원에서 1천5백만원으로,부상의 경우 3백만원에서 6백만원으로 높아진다. ○양곡판매 신고제로 ▷농업◁ ▲양정제도=쌀 값의 계절진폭제가 시행된다.양곡 가공업은 허가제에서 등록제로,양곡 판매업은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완화된다.아무 신고 없이 생산자가 양곡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수입농산물 원산지표시=수입업자는 살아있는 동식물을 제외한 모든 수입 농산물의 우측 상단에 원산지를 한글로 표시해야 한다.국명,제조국명 또는 ○○산으로 표기한다. ▲학사개척농제 도입=해마다 1백명씩 선발,6개월 동안 국내외에서 훈련시킨다.영농 개척자금과 경영 및 기술지원을 한다.개인당 최고 1억원의 사업자금이 지원된다. ▷문화◁ ▲저작권법 개정=음반의 영리목적 대여에 대해 종전 대여권을 인정하지 않았으나 새해에는 저작권자 실연자 음반제작자의 대여권을 인정하게 된다.저작인접권 보호기간은 종전 20년에서 50년으로 연장하며 저작권위탁관리업 가운데 대리중개업을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변경 한다.또 저작권 침해죄의 형벌을 3년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종전 3백만원 이하)의 벌금으로,그리고 부정 발행등의 벌금액은 1백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인상된다.(이상 7월1일 부터 시행) ▲외국간행물 수입 배포에 관한 법률 개정=외국정기간행물 수입업 허가제가 등록제로 전환된다.
  • 「쓰레기 종량제」 유일대안이다(사설)

    새해부터 「쓰레기종량제」가 시작된다.냉장고·세탁기·소파등을 버릴 때도 1만5천원까지의 수거료를 내야 하고 서울에서는 버리기 사흘전 신고까지 해야 한다.일반쓰레기도 규격봉투사용이 엄격해져서 이를 바로 사용하지 않으면 50만원까지의 과태료가 붙는다.언뜻 보면 상당한 금액이 생활비부담으로 늘어난다고 느낄 수 있다.그러나 사실상 이 부담금제도는 지금 세계 모두가 유일하게 쓰고 있는 폐기물대처방안이다.따라서 개개인에게는 물자절약과 규칙 바로지키기를 통한 부담금 축소만이 가장 지혜로운 대안이 될 것이다. 생산자로부터 받아내기 시작한 오염유발부담금제는 어느샌가 가정과 개인단위로까지 항목별 구체화가 이루어졌다.미국·캐나다·독일·덴마크·벨기에들이 어느나라보다 철저하다.그러나 가정단위의 부과는 부담금을 받아내기에 목적이 있다기보다 오히려 폐기물량의 축소와 재사용을 촉구하자는 데 목표가 있다.덴마크는 페인트칠이 안된 나무·짚·소모성폐기물과 같은 무해성폐기물에는 부담금부과를 면제한다.벨기에는 재생물질로만들어진 폐기물에 대해 부과금을 안받는다.그런가 하면 네덜란드는 72년부터 수질오염부담금을 가정으로부터도 받아왔는데 폐수의 수질에 따른 격차를 둔다. 따라서 부담금제는 오염원인자부담원칙에 대한 상당한 논리적·수리적 자료를 통해 설득력 있는 계몽에도 관심을 가져야 저항을 적게 받을 수 있다.그동안 기업이나 시설물로부터 받기로 한 환경개선부담금이 경제기획원이나 내무부에 의해서까지도 큰 반발을 받은 경험을 우리는 갖고 있다.그러나 결국 누구나가 부담하여 환경오염을 개선하지 않는 한 우리의 삶이 원천적으로 유지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 제도에 있어 또 하나 유념해야 할 것은 부담금으로 거둔 재원을 실제로 오염개선핵심사업에 분명하게 써야 한다는 점이다.환경처가 지금 직접 걷고 있는 폐기물예치금만 해도 연 3백억원규모이고 환경개선부담금은 연 1천억원규모다.이 경우 환경개선특별회계가 아닌 환경오염방지기금에 편입됨으로써 결국 받은 돈을 받은 목적의 항목에 쓰기는 어렵게 돼 있다.그러나 최소한가정단위로 내게 되는 부담금만은 낸 돈의 의미대로 쓰이도록 해야 하고 이를 가시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일반가정의 환경비용은 결국 전체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의 구조에 있다. 따라서 해야 할 일은 명백하다.개개인 모두가 새로운 물자절약정신을 키워야 한다.그리고 실제로 환경오염의 극복을 통한 지구의 삶 개선에 나 자신도 참여한다는 의식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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