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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완동물 화장시설 화성에 국내 첫 건립

    경기 화성시에 전국 처음으로 반려동물 화장시설이 건립된다. 20일 시에 따르면 반려동물 장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화성·부천·안산·안양·평택·시흥·광명·군포·의왕·과천 등 10개 시가 건립을 추진 중인 공동장사시설 부지 안에 반려동물을 위한 화장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10개 시의 반려동물은 지난해 기준으로 12만 4479마리에 달한다. 이 가운데 10개 시에서 발생하는 유기동물 수는 8866마리이며 화성 인근의 수원, 성남, 용인지역의 유기동물까지 포함하면 13개 시에서 1만 4591마리에 이른다. 죽은 애완동물은 폐기물관리법상 폐기물로 규정돼 있어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리거나 불법으로 야산 등에 매립하고 있다. 최근 반려동물의 장례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일반지역에서는 장사시설이 혐오시설로 여겨져 건립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화성시는 공동장사시설이 들어서는 개발제한구역에 반려동물 장사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특별조치법 제13조 허가대상 건축물에 ‘동물보호시설’로 규정된 것을 ‘동물관련시설’로 바꾸고,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신설하는 경우에 한해 동물장묘업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개정하는 것이다. 화성 등 10개 시는 정부 정책에 따라 화성시에 장사시설을 공동 건립하기로 하고 지난해 10월 공개모집절차를 거쳐 숙곡1리 46만 1000여㎡를 후보지로 선정하고 건립을 추진 중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영등포구 소형음식점 음식쓰레기 종량제 실시

    영등포구가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줄이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지역 내 소형음식점 등에 대해 납부필증 종량제를 전면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소형음식점(200㎡ 미만)에 대해 최초의 음식물쓰레기 월 배출량을 기준으로 수거 비용을 부과하는 무게형 정액제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배출량과 상관없이 수수료가 정액화돼 쓰레기 감량 효과를 거두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는다. 이에 구는 지난달부터 양평 1, 2동 소형 음식점을 대상으로 납부필증 종량제를 시범 실시해 왔다. 이어 개별 배출용기의 분실이나 수거상의 문제점이 없어 3800여곳에 이르는 소형 음식점 전체로 넓혔다. 구 관계자는 “감량 의지를 높여 쓰레기량을 원천적으로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납부필증 방식에 따라 각 음식점은 5ℓ·10ℓ·20ℓ·40ℓ·60ℓ·120ℓ의 수거용기 중 하나를 선택해 수거대행업체로부터 보급받는다. 여기에 쓰레기를 채워 수거업체로부터 미리 구매한 월 단위의 음식물쓰레기 납부필증(ℓ당 90원) 스티커를 부착해 배출한다. 납부필증 생산부터 판매·배출·수거까지 모든 이력을 데이터로 남긴다. 이 자료를 바탕으로 구는 음식점의 전체 음식물 쓰레기량과 배출 이력까지 확인할 수 있어 관리에 보다 효율을 꾀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각도로 홍보활동을 꾸준히 벌이는 한편 단속을 실시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쓰레기를 일반 주택용 거점 용기에 무단 투입하거나 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음식물을 혼합 배출하는 등 위반 행위를 하는 음식점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물리기로 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공무원 연금개혁 방안 “매년 2조원 적자” 더 내고 덜 받는 방식 어떻게?

    공무원 연금개혁 방안 “매년 2조원 적자” 더 내고 덜 받는 방식 어떻게?

    공무원 연금개혁 방안 “매년 2조원 적자” 더 내고 덜 받는 방식 어떻게? 정부와 청와대, 새누리당은 공무원연금 제도 손질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정책위 관계자는 18일 “공무원 연금이 매년 2조원에 달하는 적자를 내는 상황에서 국민연금과의 형평성과 재정안정 필요성 등을 고려해 다양한 개편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다른 관계자는 “아직 대안 검토 단계인 만큼 확정된 것은 없다”며 ”내부반발을 최소화하면서 재정적자를 타개할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당은 기본적으로 ‘더 내고 덜 받는’ 개편 방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기여율과 소득대체율을 각각 인상, 인하하거나 또는 기여율과 소득대체율을 동시 소폭 손질하는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누적적자가 9조 8000억원에 달하는 공무원연금과 이미 1973년부터 기금이 고갈된 군인연금 등 공적연금의 개혁 필요성은 이미 여러 차례 지적됐지만, 이해당사자들의 반발 등을 고려해 본격적인 논의가 미뤄져 왔다. 앞서서도 보험료율을 인상하거나 소득대체율을 낮추는 등 다양한 재정안정화 조치가 논의돼 왔지만 공무원 사회의 반발로 좀처럼 힘을 받지 못했다. 이번 당정청 개혁안이 윤곽을 드러내면 상당한 논란이 예상되는 이유다. 당정청은 19일 낮 청와대에서 회의를 열어 관련 논의를 시작한다. 회의에는 청와대에서 조윤선 정무수석과 유민봉 국정기획수석, 안종범 경제수석이, 당에서 주호영 정책위의장, 강석훈 정책위부의장,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추경호 국무조정실장과 관련 부처 차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당정청은 이밖에 안전행정부가 마련한 ‘주민세 2배 인상안’도 논의할 예정이나 당에서는 반대 여론이 상당한 것으로 파악돼 추진 여부는 미지수다. 현재 시·군별 조례에서 ‘1만원이 넘지 않는 선’으로 정하고 있는 주민세를 ‘1만원 이상’으로 올리는 내용이다. 올해 기준 평균 주민세는 4600원꼴이다. 이외 담뱃세와 레저세 등 다양한 세제개편안이 논의된다. 담뱃세는 현재 니코틴 함량에 따라 부과하는 ‘종량제’ 방식에서, 가격에 연동되는 ‘종가제’ 로 전환을 논의한다. 지방세원 발굴 목적으로 카지노 등 사행산업을 레저세 부과 대상에 추가하는 방안도 협의한다. 아울러 소방공무원에 대한 근무여건 및 근로조건을 개선하는 내용 등의 처우개선안도 논의한다. 다만, 국가직 전환 요구는 관철 가능성이 매우 낮을 것으로 여권 관계자는 내다봤다. 또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창출 방안을 골자로 한 정기국회 중점법안 처리방안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음원 수익 최대 80% 생산자에게 돌려준다

    음원 수익 최대 80% 생산자에게 돌려준다

    기타리스트 신대철이 추진하고 있는 음원협동조합의 구체적인 밑그림이 공개됐다. 지난 16일 정식 출범한 바른음원협동조합(바음협)은 앞으로 6개월 이상의 개발 과정을 거쳐 웹사이트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음원 서비스를 제공하되 음악 생산자에게 더 많은 몫을 돌려주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개한다. 바음협은 음원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유통되는 음원 수익의 70~80%까지 음악 생산자(제작사, 작곡·작사·편곡자, 가수·연주자)에게 돌려줄 계획이다. 기존 음원 사이트는 수익의 40%를 사이트 운영업체가 가져가는데 이를 최대 20%까지 낮추겠다는 것이다. 또 음원 한 곡당 비용을 지불하는 종량제로 운영된다. 특히 음원의 정가 개념을 무색하게 만드는 무제한 스트리밍 상품은 아예 내놓지 않는다. 주류 가요 위주에서 탈피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개한다는 것도 차별점이다. 아이돌 음악과 인디, 장르 음악을 한데 묶는 종합차트 대신 장르별 차트를 각각 운영한다. 또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고루 노출되고 발매한 후 시간이 지난 음악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된다. 윤종훈 바음협 이사는 “기존 음원 사이트들이 특정 음원에 대한 클릭(재생이나 내려받기)을 유도하는 방식이었다면 바음협의 플랫폼은 소비자가 음악을 선택하는 폭을 넓히는 방식으로 꾸밀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건은 플랫폼 개발 등에 필요한 비용 조달이다. 바음협의 예산안에 따르면 초기 플랫폼 개발에 15억원이 소요된다. 이는 조합원의 출자금과 조합비로 조달한다는 구상이다. 1계좌당 5만원으로 최대 20계좌까지 출자금을 납부한 뒤 매달 1만원 이상 납부하면 조합원이 된다. 늦어도 다음달부터 조합원 모집을 시작해 올해 말까지 1만명 이상을 모으는 것이 목표다. 다른 음원 서비스와 견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도 과제다. 바음협은 전체 음원 시장에서 5%의 점유율을 확보할 때 음악 생산자에게 돌아가는 수익을 전체의 80%까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뮤지션들이 멜론, 벅스뮤직 등 다른 음원 서비스 운영업체에도 음원을 공급하기 때문에 바음협은 서비스를 차별화해 유료회원을 확보해야 한다. 우선 간편한 결제 시스템과 사용 금액 미소진 시 이월 등 소비자의 편익을 고려한 서비스를 준비했다. 바음협은 박원순 서울시장과 조용필·신해철·이승환 등 가수들, 최민희·이원욱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새누리당 경제민주화실천모임 소속 의원들이 지지하고 나섰다. 이이재 새누리당 의원이 가입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인터넷 종량제’ 카드 만지작거리는 KT…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업자들은 반발

    ‘인터넷 종량제’ 카드 만지작거리는 KT…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업자들은 반발

    ‘인터넷 종량제’ ‘KT 인터넷종량제’ ‘기가인터넷’ ‘인터넷 종량제’ 논란이 또 다시 불거질 전망이다. 이번에도 역시 KT발이다. 한겨레신문은 29일 KT가 ‘기가인터넷’ 구축 투자비 조기 회수를 위해 현재 월 정액제로 돼 있는 초고속인터넷 요금제에 종량제를 가미해 ‘부분 종량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종량제란 속도와 이용량에 따라 요금을 물리는 방식을 말한다. KT는 2000년대 초반 종량제 도입을 추진하다 네티즌들의 거센 반발에 밀려 철회한 바 있다. 29일 KT와 정부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황창규 KT 회장이 지난달 지금보다 10배 빠른 기가인터넷 구축 계획을 밝힌 뒤, KT가 정부 쪽에 부분 종량제를 도입해도 될지 의견을 묻고 있다. KT 관계자는 “초고속인터넷을 속도별로 세분화해 월 정액요금을 따로 책정하고, 고속 상품에 대해서는 기본 제공된 데이터 송수신 이용량(트래픽)을 초과해 쓴 것에 대해 이용량에 비례해 요금을 물리는 방식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LTE 이동통신 요금제처럼 정액제와 종량제를 묶은 형태에 가깝다. 황 회장은 지난 5월 20일 취임 뒤 첫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 3년 동안 4조 5000억원을 들여 유·무선이 통합된 ‘기가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KT는 기가 인프라에 대해 “광케이블 기반의 초고속인터넷 속도는 지금보다 10배 빨라지고, LTE에 와이파이를 결합한 통신망 및 구리선 기반 인터넷 속도는 3배 높아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KT 관계자는 이와 맞물려 부분 종량제를 도입하려는 이유에 대해 “인터넷 속도를 높이는 게 그냥 되는 게 아니지 않으냐. 기가 인프라를 구축하려면 엄청난 투자비가 드는데, 이를 회수할 방안이 먼저 마련돼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정부는 곤혹스러워하는 모습이다. 기가 인프라를 구축하려면 수조원대의 투자비가 들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면서 정부가 무조건 안 된다고 할 수도 없다. 정부는 창조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 차원에서 통신업체 쪽에 통신망 고도화 및 정보통신융합(ICT) 생태계 구축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달라고 요구하는 처지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종량제를 도입하라고 했다가는 소비자의 거센 반발을 살 수도 있는 까닭이다. 관련 업계의 반응은 엇갈린다.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 등 동종 업체들은 “종량제가 도입되면 좋지만, 고객들의 반발을 살까봐 말도 못 꺼내고 있다. KT가 앞장서 성사가 된다면 나쁠 게 없다”는 태도다. 반면 네이버와 다음커뮤니케이션 같은 포털 사업자 및 콘텐츠 제공업체 쪽은 펄쩍 뛴다. 한 포털업체 임원은 “누구나 똑같은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망 중립성’ 원칙에 어긋난다. 더욱이 통신망의 유·무선 구분이 사라진 상태에서 무선망에서는 이미 종량제를 시행하고 있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등포구 소형음식점도 종량제 실시

    이제 소형 음식점도 종량제 시대다. 서울 영등포구는 음식물 쓰레기의 원천 감량을 위해 면적 200㎡(60.5평) 미만 소형 음식점에 대해 바코드를 내장한 납부필증 방식 종량제 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에는 한 달 단위로 계약하는 무게형 정액제를 적용했다. 하지만 배출량에 상관없이 수수료가 일정하게 정해져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200㎡ 이상 중대형 음식점은 기존대로 개별 계약 방식으로 처리한다. 우선 구는 다음달 1일부터 양평 1~2동을 시범지역으로 사업을 실시하고 9월 1일부터는 전 지역 3800여곳으로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 음식점은 수거 대행업체로부터 5ℓ, 10ℓ, 20ℓ, 40ℓ, 60ℓ, 120ℓ 등 용량별로 용기를 골라 받는다. 납부필증(1ℓ당 90원)은 월 단위로 구매한다. 쓰레기가 가득 차면 용기 뚜껑을 덮은 채 납부필증을 붙여 배출하고 대행업체는 납부필증을 리더기로 스캔한 뒤 수거하게 된다. 납부필증 발행부터 판매, 배출, 수거까지 모든 이력을 관리한다. 구는 시범지역 음식점에 대해 안내문을 발송해놨다. 시행 초기에는 무단 투기나 일반 쓰레기 혼합 배출 등의 위반 행위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꾸준히 계도할 예정이다. 홍운기 청소과장은 “지난해 6월부터 일반 주택은 종량제 봉투, 공동주택은 전자출입체계(RFID) 개별계량 방식으로 종량제를 전면 실시했더니 음식물 쓰레기가 15% 줄어 음식점에도 도입하게 됐다”며 “쓰레기 배출자 부담 원칙에 따라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도록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낮에는 벌써 여름 … 도시위생 한단계 올리는 방법] 쓰레기 무단투기 대신 한곳으로 ‘깔끔한 영등포’

    [낮에는 벌써 여름 … 도시위생 한단계 올리는 방법] 쓰레기 무단투기 대신 한곳으로 ‘깔끔한 영등포’

    영등포구가 청결한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해 클린하우스(그림)를 시범 운영한다. 일종의 생활폐기물 종합처리 정거장이다. 구는 다음달부터 생활폐기물 거점 수거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생활폐기물 문전 배출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다. 현재 아파트 단지를 빼면 대부분 주택가에서는 종량제 봉투에 담아 집 앞에 내놓고 청소업체가 수거하는 방식으로 쓰레기를 처리한다. 영등포의 경우에도 일반 쓰레기와 재활용품은 문전 배출, 음식물 쓰레기는 거점 배출 방식이다. 하지만 문전 배출은 무단 투기, 악취와 소음 때문에 숱하게 민원을 낳는다. 배출 기준을 지키지 않아 쓰레기가 방치되는 경우도‘ 있다. 재활용품을 쓰레기와 혼합 배출하는 사례도 잦았다. 도시 미관을 해치는 경우는 다반사이고, 음식물 쓰레기 수거 거점 용기는 자신의 집 가까이에 두지 않으려는 주민들 사이에 갈등도 심심찮게 빚었다. 이에 구는 일반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품 등을 한 곳에 모아 배출하는 클린하우스를 설치한다. 한 곳에서 200~300가구(1000명분)가 이용할 수 있다. 요일이나 시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배출이 가능하다. 이동식이어서 주민들이 원할 경우 설치 장소를 바꿀 수도 있다. 특히 여름철 음식물 쓰레기 악취를 해결하기 위해 탈취 시설도 부착된다. 무단투기 방지를 위해 폐쇄회로(CC) TV도 설치된다. 구는 지금까지 주민 의견 수렴과 현장 조사를 거쳐 영등포본동, 도림동, 신길3, 5~7동의 10m 이상 이면도로, 소규모 공원 등 10곳을 시범 사업 지역으로 선정했다. 구는 클린하우스를 청결하게 관리하기 위해 실버봉사대 80명을 투입한다. 조금현 도시청결팀장은 “주민 반응이 좋을 경우 시로부터 예산을 더 확보해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쓰레기 줄여 환경 지킨다” 자치구들 아이디어 열전] 이름표를 붙여!

    [“쓰레기 줄여 환경 지킨다” 자치구들 아이디어 열전] 이름표를 붙여!

    광진구는 종량제봉투 사용량을 30% 이상 줄이는 것을 목표로 본청 28개 부서와 15개 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쓰레기봉투 실명제 시행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모든 쓰레기는 분리하면 자원’이라는 정책 패러다임 형성과 주민 인식전환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2012년부터 ‘쓰레기 제로’를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부터 올바른 쓰레기 분리 배출 문화를 정착시키려는 취지로 기획한 것이다. 이를 위해 직원들이 무의식적으로 일반 쓰레기봉투에 함께 담아 버리는 합성수지(비닐류)와 종이류 등의 재활용 분리 배출이 손쉽게 이뤄질 수 있도록 봉투 실명 스티커와 3구 투입 방식 재활용 분리수거함을 제작해 각 부서와 동 주민센터에 배부했다. 각 부서와 동 주민센터는 쓰레기봉투 중간에 각자 이름표를 붙여 배출한다. 이름표를 붙이지 않으면 수거하지 않는다. 구는 정착 때까지 월 1회 이상 이름표가 부착되지 않은 봉투를 거둬가 재활용품 선별 여부를 점검해 내부 게시판에 올릴 계획이다. 또 지난달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일회용 종이컵 사용 줄이기, 개인 쓰레기통 사용 금지 등 쓰레기 제로화 교육에 나섰다. 구가 지난해 배출한 쓰레기봉투는 50ℓ 기준 1만 320장, 구매비는 1197만원, 폐기물 처리비는 1548만원이었다. 이번 사업의 1차 목표인 종량제봉투 사용 30% 줄이기에 성공하면 쓰레기봉투 구매비와 폐기물 처리비 등 연 820여만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자원순환형 도시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음원사이트 노래 한 곡 가수 몫으론 0.36원뿐… 그래서 나섰다, 신대철의 음원조합

    음원사이트 노래 한 곡 가수 몫으론 0.36원뿐… 그래서 나섰다, 신대철의 음원조합

    “제 노래 2곡이 다운로드됐는데 저한테는 35원을 주네요. 스트리밍(재생) 97번에 제 정산 금액은 662원입니다.” 최근 한 인디 뮤지션이 인터넷에 공개한 음원수익 내역서는 지금의 뮤지션들이 처한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 가수와 연주자가 음원수익에서 가장 적은 몫을 분배받는 기형적인 음원시장에 대한 문제제기가 이어져온 가운데, 최근 록밴드 시나위의 기타리스트 신대철이 ‘협동조합’이라는 돌파구를 제시하고 나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음원시장은 가수가 음원 수익의 10%도 가져가지 못하는 구조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음악 전송사용료 징수규정’에 따르면 멜론이나 벅스뮤직 등 음원사이트에서 유통되는 음원은 전체 수익의 40%가 음원사이트를 운영하는 업체의 몫이다. 가수들이 소속된 제작사가 44%를 가져가며 저작자(작곡·작사·편곡자)가 10%를, 실연자(가수·연주자)가 6%를 각각 갖는다. 월 6000원 정도를 내고 무제한으로 스트리밍할 수 있는 정액제에서 스트리밍 1회당 실연자에게 떨어지는 몫은 1원이 되지 않는다. 뮤지션들은 정액제를 ‘덤핑’이라고 지적하며 종량제로의 전환을 요구해 왔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지난해 5월 음원 종량제를 도입하고 노래 한 곡이 재생될 때마다 저작자에게 0.6원, 실연자에게 0.36원이 돌아가도록 했다. 그러나 뮤지션의 몫이 여전히 미미한 데다 소비자의 선택권을 이유로 정액제와 병행하도록 해 종량제 도입의 의미가 무색해졌다는 지적이 많다. 음원시장의 불균형은 고착화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음악산업 매출액 2조 9591억원 중 유통·배급 매출액이 2조 6516억원(66.4%), 창작·제작 매출액이 8199억원(20.5%)이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신대철은 최근 대안적인 음원유통을 위한 협동조합을 설립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음원 서비스업체는 슈퍼 갑, 음반 유통사는 슈퍼 을이며 제작사는 병, 가수와 저작자, 연주자는 정”이라면서 “음악을 만드는 음악가는 피라미드의 최하층”이라고 지적했다. 그가 구상하는 것은 뮤지션들의 수익을 좀 더 보장하는 음원마트다. 음원사이트를 만들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도 제공하되, 음원 유통 비용을 40%에서 10%로 줄이고 뮤지션들에게 좀 더 많은 수익을 돌려주겠다는 것이다. 그는 최근 동료 뮤지션들과 ‘바른음원유통협동조합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추진위원회의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8000명 가까운 이용자들이 ‘좋아요’를 클릭했다. 가요계 관계자들은 협동조합의 취지에 공감하면서도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는 조심스레 의문을 제기한다. 가장 큰 문제는 그가 구상하는 음원사이트가 가질 경쟁력의 크기다. 저렴하게 국내외 모든 음원을 들을 수 있는 기존의 사이트들에 견줘 경쟁력을 갖추는 가장 빠른 방법은 대중적인 영향력이 있는 뮤지션들이 새로운 사이트에만 독점적으로 음원을 공급하는 것이다. 유명 록밴드들이 소속된 한 기획사의 대표는 “대다수 기획사나 뮤지션들은 영향력이 막강한 기존 음원사이트들에 음원을 공급하지 않을 용기를 내기 쉽지 않다”고 털어놓았다. 박은석 대중음악평론가는 “조합원으로 참여하게 될 뮤지션들의 대부분은 사실 회사나 레이블에 소속돼 있다”면서 “조합과 회사 간의 이해관계를 조율하는 것도 관건”이라고 말했다. 그 밖에 사이트를 개설하고 스마트폰 앱을 개발하는 초기 비용의 조달 방안 등 구체화해야 할 부분이 적잖다. 최근 대중음악계에서는 수년간 해결되지 않았던 음원 수익구조 문제에 대한 논의가 다시 활발해지는 분위기다. 오는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는 국회 문화관광산업연구포럼 주최로 ‘음원시장의 창작자 권리, 어떻게 지킬 것인가’란 주제의 토론회가 열린다. 신대철을 비롯해 뮤지션유니온, 서교음악자치회, 예술인소셜유니온 등 인디음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발언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우유팩 줄게 새 휴지 다오

    한번 사용한 종이컵과 우유 팩으로 ‘살림테크’를 해 보는 것은 어떨까. 동작구가 종이컵과 우유 팩을 모아 동 주민센터로 가져오면 휴지로 바꿔 주고 있다. 구는 재활용 쓰레기 분리 배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종이 팩(컵) 수거보상제’에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5월 수거보상제를 도입했다. 서울에서는 일부 자치구가 도입했으며 경기도는 전체 지역에서 시행 중이다. 각 가정에서 쓴 우유 팩, 두유 팩, 음료수 팩 등의 내용물을 비워 건조한 뒤 제출하면 된다. 1㎏을 모아 오면 두루마리 화장지 1개로 교환해 준다. 이렇게 지난 3월까지 구에서 수거한 종이 팩과 종이컵 등은 6940㎏에 이른다. 보통 우유 팩 100개 정도를 모으면 무게가 1㎏쯤 나간다고 한다. 수거제로 환경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가계에도 도움을 줘 구민들의 호응이 좋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종이 팩은 원료를 100% 수입하고 있으나 재활용 비율은 낮은 편이라고 한다. 폐지와 함께 배출되거나 종량제 봉투에 담겨 버려지는 등 상당수가 그대로 소각되거나 매립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분리수거된 종이 팩은 고급 화장지나 냅킨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 김동성 재활용팀장은 “분리수거는 조금만 관심을 가진다면 가능한 일”이라며 “아이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분리수거에 적극 협조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경기도, 길거리 쓰레기통 19년 만에 부활

    경기도가 길거리 쓰레기통을 19년 만에 다시 설치하기로 했다. 단속도 좋지만 버릴 곳도 필요하다는 여론을 받아들였다. 도는 19일 이런 내용의 쓰레기 무단 투기 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상가 밀집 지역과 버스 승강장 등 거리 투기가 극심한 1∼2개 시·군을 선정해 7월 길거리 쓰레기통 100개를 시범으로 설치한다. 길거리 쓰레기통은 1995년 종량제 시행과 함께 자취를 감췄지만 쓰레기를 버릴 곳이 없어 단속과 캠페인에도 불구하고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도가 2012∼2013년 쓰레기 관련 민원을 분석한 결과 3000여건 가운데 담배꽁초가 1530건(51%)을 차지해 주범으로 나타났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송파 음식쓰레기 종량제 ‘잘생겼다’

    송파 음식쓰레기 종량제 ‘잘생겼다’

    송파구는 24일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를 도입한 뒤 9368t의 음식물 쓰레기를 감량, 9억 2800만원의 처리 비용을 절약했다고 밝혔다. 구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이 2010년 7만 4528t 등 꾸준히 7만t 이상을 기록하다 지난해에는 6만 8187t으로 전년 대비 9368t이나 줄었다. 특히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가 본격적으로 실시된 지난해 6월 이후 감축량은 6648t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는 양에 비례해 비용을 지불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고친 뒤 주민들이 적극 동참하고 있는 것이다. 구는 종량제를 도입하면서 잠실 지역 아파트 단지에는 가구별 계량장비(RFID) 방식, 나머지 단지에는 배출총량을 가구 수로 나눠 수수료를 부과하는 단지별 종량제를 도입했다. 가구별 부과와 단지별 부과를 비교한 결과 가구별 부과의 경우 8877가구에서 4419t, 단지별 부과의 경우엔 6만 4122가구에서 9896t 배출됐다. 가구별 월평균 배출량을 보면 가구별 부과 지역이 16.23㎏, 단지별 부과 지역이 26.72㎏을 내놓은 것이다. 아무래도 가구별로 부과하는 곳이 훨씬 더 배출량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었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구는 가구별 부과 방식을 확대하기 위해 국비, 시비 등을 확보하는 대로 올해 말까지 RFID를 1170대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지역 내 155개 아파트 단지에 모두 RFID가 설치되면 연간 1만 2965t의 음식물 쓰레기를 더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장비 운영에 들어가는 기본적인 유지관리비 등을 빼도 연간 10억원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 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계산이다. 박춘희 구청장은 “올해를 음식물 쓰레기 감량 원년으로 정해 배출량의 20%를 줄인다는 목표를 세워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계량장비 확대 설치 외에도 지역 주민들의 손쉬운 참여를 위해 불편사항에도 적극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무단투기 음식쓰레기 블랙박스로 다 본다

    강서구가 25대 행정 차량에 블랙박스를 설치하고 12일부터 쓰레기 무단 투기를 집중 단속한다고 11일 밝혔다.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곳에 대해 주·야간 감시를 하는 것은 물론 운전 중 담배, 휴지 등을 버리는 행위를 단속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야간에도 감시할 수 있도록 밝기와 녹화 성능이 우수한 제품을 설치해 단속 사각지대를 보완했다. 또 각 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 도우미 인력 80명을 활용한 단속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단속 대상은 종량제 규격봉투 외에 검정색 비닐봉지 등으로 버리는 쓰레기, 생활폐기물 봉투에 음식물 쓰레기를 섞어 배출하는 행위, 미신고 배출 대형 쓰레기 등이다. 구는 무단 투기 적발 땐 비닐봉지 쓰레기 20만원, 차량 손수레 이용 쓰레기 50만원, 사업 활동 중 발생한 생활 폐기물 100만원, 담배꽁초·휴지 등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구 관계자는 “지금까지 음식물 수거용기 집중 지역, 공원 등 일부에서는 불법 투기자와 단속 인력 간 숨바꼭질을 벌이는 통에 행정력이 낭비됐다”며 “차량용 블랙박스를 이용하면 단속에 취약점을 보인 장소와 시간에도 감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지자체별 규제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 한다

    지자체별 규제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 한다

    “행정규제 개선은 돈을 들이지 않고 기업 투자를 촉진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안전행정부는 10일 ‘제5차 지방규제 개선위원회’를 열고 지방자치단체 규제 개선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처럼 밝힌 유정복 안행부 장관은 “지자체 규제는 중앙 부처보다 규제의 범위는 작지만 국민이 직접 필요한 사항을 다루고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규제 개선 사례를 살펴보면 서울 종로에 있는 봉제공장은 원단폐기물을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리는데 봉투 값이 부담이었다. 월 30만~40만원에 이르는 쓰레기봉투 값은 경기침체로 수익이 떨어진 봉제업체엔 큰돈이었는데, 환경부와 종로구가 나서 문제를 해결했다. 환경부는 훈령을 개정해 원단폐기물을 재활용 가능 자원에 포함했고, 종로구는 이에 따라 원단폐기물 재활용 사업을 하기로 했다. ‘부산의 산토리니’로 불리는 부산 감천문화마을은 내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도시민박업’을 금지한 법규 때문에 관광객 유치에 애로를 겪었다. 이 마을은 주거 지역이라 관광호텔이나 호스텔과 같은 숙박업소를 새로 짓는 것이 어려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진흥법 시행령을 개정해 마을기업과 같은 지역공동체 사업을 운영하면 도시민박업 시설에서 내국인 관광객도 숙식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피란민이 모여 살던 달동네였다가 형형색색의 지붕과 골목, 이야기가 있는 관광지로 변모한 감천문화마을에서 앞으로 내국인도 편하게 하룻밤 묵어갈 수 있게 된 것이다. 안행부는 기업들이 지자체별로 규제를 한눈에 비교·확인할 수 있도록 오는 6월까지 ‘지방규제 지도정보’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자발적인 규제 개선과 기업이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지자체별 ‘기업활력지수’도 9월까지 개발해 공개할 예정이다. 광역시·도에는 ‘지방규제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여기에 신고된 애로 사항은 ‘규제애로 사전심의제’를 통해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게 된다. 이날 안행부는 규제 완화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 26곳과 기업의 애로 사항을 개선해 투자 활성화에 이바지한 지자체 공무원 등 12명에게 ‘섬김이 대상’을 시상했다. 수상자인 오흥석(49)씨는 경북 구미시 투자통상과 행정7급 공무원이다. 그는 도시관리계획 등에 부딪혀 생산시설이나 기숙사, 공장 증설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문제 해결에 나서 모두 2조 4350억원의 투자와 5600여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같은 상 수상자인 권영규(57·경남 창녕군 경제도시실 서기관)씨도 농어촌공사, 낙동강유역청, 주민들과 여러 차례 협의를 통해 기업의 공장용지를 확보했다. 보상업무를 대행하고, 묘를 이장해 타이어 생산공장 설립에 따른 인허가 기간을 6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하기도 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EM 발효액으로 음식 쓰레기 악취 싹~

    송파구는 14일 일반주택 음식물 쓰레기에서 나는 악취를 제거하기 위한 EM(유용미생물군) 발효액을 무료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EM 발효액은 악취제거, 부패방지, 해충퇴치에 효능이 있다고 널리 알려진 물질이다. 구가 EM 발효액 무료 공급에 나선 것은 음식물 쓰레기 배출용기 사용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9월 장지동 자원순환공원에 발효기 2대를 설치했다. 발효 기간을 감안하면 월 18t의 발효액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여기서 만든 EM 발효액은 각 동주민센터로 운반돼 주민들에게 배분된다. 주민들은 빈 페트병을 가져가면 EM 발효액을 받아갈 수 있는데 2ℓ 1병이면 한 달 정도 쓸 수 있다. 음식물 쓰레기에다 분사기를 써서 3~4번 뿌려 주면 된다. 구는 사용법이 담긴 안내문도 같이 나눠 준다. 자원순환공원 안에 홍보관도 만들어 이곳을 찾는 아이들에게 환경교육도 병행하기로 했다. 박춘희 구청장은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정착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불편함을 먼저 해소해야 한다”면서 “EM 발효액 사용 추이나 주민들의 의견들을 좀 더 들어 보고 긍정적인 대답이 나올 경우 발효기를 더 많이 설치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재활용 수집 1등의 꿈 강서 洞주민센터의 꿈

    강서구는 20개 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자원 재활용을 생활화하려는 취지다. 평가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동 주민센터 단위로 진행된다. 재활용률이 떨어지는 소형 폐가전품과 폐휴대전화, 종이팩(컵), 폐건전지가 대상이다. 순위는 품목별로 가중치를 부여해 재활용 선별장 인수물량을 합산한 점수가 높은 순으로 매긴다. 11월 7개동을 선정해 시상한다. 동참을 원하는 주민은 물품을 주민센터로 가져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봉투, 재생화장지로 교환하면 된다. 부피가 크거나 무거운 폐자원은 동 주민센로 신청하면 방문해 수거한다. 동 주민센터에 모인 폐자원은 자원재활용시설(SR센터)로 전달된다. 재활용으로 거둔 수익은 취약계층 자녀의 장학금에 재투자된다. 구 관계자는 “주민 참여를 유도해 정체된 재활용 자원 수집을 늘리기 위한 대회”라며 “수집량을 늘려 자원순환형 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송파, 음식물쓰레기 용기도 맞춤형으로

    송파구는 30일 일반주택 지역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정착을 위해 ‘배출용기 인증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같은 취지로 주택지역에 보급한 기존 3ℓ짜리 용기는 어중간한 양 탓에 1~2인 가구나 외식을 많이 하는 맞벌이 부부 가구가 쓰기엔 크고 음식물쓰레기가 많이 나오는 가구에서 쓰기엔 너무 작았다. 그래서 우선 적게 쓰는 가정을 위해 3ℓ짜리 용기를 1~2ℓ짜리로 바꿔 준다. 나아가 1~10ℓ 범위에서 가정 내 뚜껑이 있는 용기를 청소대행업체로부터 인증을 받아 음식물쓰레기 배출 용기로 쓰면 된다. 음식물쓰레기 배출 땐 용량에 맞는 납부필증을 붙여 내놓으면 된다. 김장 등으로 인해 많은 음식물쓰레기가 나올 경우에 대비해 20ℓ짜리도 준비해 뒀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경기 쓰레기 분리수거로 172억 아꼈다

    경기도는 지난 1년간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정책을 통해 예산 172억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이 정책은 깨끗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자원순환 100%를 실현하자는 목표로 도와 31개 시·군이 추진한 대표 환경정책이다. 도에 따르면 쓰레기 분리수거 운동을 통해 재활용품 21만 6000t을 팔아 126억원을 벌었다. 이 재활용품을 쓰레기로 소각했을 경우 들어가는 비용 15억원도 절약할 수 있었다. 농촌 폐비닐 수거사업으로 31억원의 수익을 올리는 등 재활용품 수거로 172억원의 수익증대와 예산절감 성과를 올렸다. 또 야산이나 하천,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 1만 2000t을 수거해 처리하고 강력한 단속으로 무단투기 과태료를 전년보다 2487건 많은 8144건에 부과했다. 단속을 강화한 덕에 종량제 봉투 판매금액이 전년도에 비해 106억원 증가한 1055억원을 기록했다. 도는 올해 사업 추진 실적이 우수한 수원, 화성, 용인, 시흥, 이천, 양주, 안성, 포천, 의왕 등 9곳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수원시는 쓰레기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으면 수거하지 않는 ‘쓰레기 무단투기 제로화 사업’을 통해 종량제 봉투 사용률을 높이고 재활용품 수거량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올렸다. 시흥시는 단독주택지역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일정 시간에 정해진 장소에서만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하는 방식을 도입했으며, 안성시는 재활용률이 낮은 농촌 지역에 재활용품을 수거·보관할 수 있는 농촌집하장 168곳을 설치해 지난 1년간 2040만원의 운영수익을 올렸다. 도는 내년부터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사업 성과를 시·군 종합평가 시 주요 지표로 반영할 계획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신호등 다이어트로 교통 흐름↑ 전단지 단속으로 한강 쓰레기↓

    서울시가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특히 건물이나 공원을 짓는 하드웨어적인 접근이 아니라 소소한 시민 생활을 파고드는 소프트웨어적인 접근이라 눈길을 끈다. 신호등을 줄여 차량 흐름을 빠르게 하고 한강공원을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해 배달음식 전단지를 없애기로 했다. 서울시는 18일 서울지방경찰청과 함께 지나치게 많이 설치된 도로 위 신호등 3000여개를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줄여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나치게 많은 신호등이 차량 흐름을 방해할 뿐 아니라 전력도 낭비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기존 전구식 신호등의 백열전구는 수명이 짧고 고장이 자주 나는 바람에 신호등을 중복해서 설치해야 했다. 그러나 2010년 발광다이오드(LED)등으로 모두 교체되면서 이 같은 설치가 낭비라는 지적이 있었다. 같은 도로에 일정 간격으로 신호등이 설치되다 보니 차량 흐름을 방해한다는 비판도 있었다. 따라서 시는 연말까지 서울시내 신호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인 뒤 3차로에선 신호등 2대를 1대로, 4차로에선 신호등 3대를 2대로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렇게 하면 신호등 3000대가 줄어들고 연간 전력도 34만㎾ 절감할 수 있다. 제거한 신호등은 새로 만들거나 보수하는 데 재활용된다. 또 시는 한강공원에 배달음식 전단을 무단살포하는 업소에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시는 옥외광고물등관리법을 엄격히 적용해 전단에 적힌 업체에 전단 1장당 1만 8000∼3만 5000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해당 구청장에게 요청하겠다고 설명했다. 시는 그동안 영세상인으로 보고 배달음식 전단을 묵인했었다. 시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배달음식 홍보 전단은 바닥에 버려져 쓰레기가 된다”면서 “음식물은 분리배출하지 않아 악취가 발생하는 등 문제가 많았는데 전단을 줄이면 음식물 쓰레기도 줄 것이다”고 말했다. 음식을 배달할 때 대부분 오토바이를 이용해 사고 위험이 있다며 이륜차 진입을 금지한 한강공원 관련 조례에 따라 운행 적발 시 5만원, 영업행위 적발 시 7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아울러 불꽃축제 등 각종 행사나 매점, 주차장, 유선장 등에서 종량제봉투에 넣지 않고 배출되는 쓰레기도 엄격히 관리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신호등이나 시민공원 쓰레기 처리 등은 서울 시민 생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정책”이라면서 “120다산콜센터의 접수 민원을 중심으로 큰 사업비를 들이지 않고 처리할 수 있는 시민불편 사항을 하나씩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서울 플러스]

    김장쓰레기 특별 수거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를 김장쓰레기 특별수거기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에는 김장 부산물을 일반 생활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도 수거해 간다. 음식물쓰레기 전용 봉투는 크기가 작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단 고추 꼭지, 양파나 마늘 껍질, 마늘대는 음식물쓰레기가 아니라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청소행정과 2094-1962. ‘마을공동체’ 평가 우수구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서울시 자치구 마을공동체 분야 인센티브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돼 50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구가 추진하는 마을공동체 사업은 22건에 이르는데 추진 실적, 교육 및 홍보, 주민 참여 분야 등 10개 평가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마을공동체팀 901-6105. 15일 ‘가족 독서 골든벨’ 송파구(구청장 박춘희) 15일 오후 3시 30분 방이동 방산중학교 개방도서관에서 ‘가족 독서 골든벨’을 진행한다. 가족 두 사람이 한 팀을 이뤄 모두 20개 팀이 참가한다. 그동안 도서관에서 ‘주머니 속의 책’으로 지정했던 ‘바보 빅터’ 등 책 3권의 내용에서 문제가 출제된다. 교육협력과 2147- 2360. ‘의료급여 업무’ 복지장관상 강남구(구청장 신연희) 전국 시·군·구 의료급여 업무 평가대회에서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복지부에서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수급권자 사례 관리를 통한 재정 절감 실적과 의료급여 제도 홍보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다. 사회복지과 3423-5860. 크리스마스 트리 체험 행사 동작구(구청장 문충실) 다음 달 21일 구립 사당청소년문화의집에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19~29일 사당청소년문화의집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사당청소년문화의집 595-0231~3. 주민등록 특별사실조사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다음 달 13일까지 ‘4분기 주민등록 특별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중점 정리 대상 및 내용으로는 ▲90세 이상 고령자(192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거주 및 생존 여부 조사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 신고자 등 조사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 등록된 자의 재등록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발급 등이 해당된다. 자치행정과 351-6307. 서울전통시장 박람회 참가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중곡·자양·노룬산·영동교·화양전통시장이 오는 19~20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제1회 서울전통시장 박람회에 참가한다. 중곡제일시장의 국산 참기름과 발아현미쌀, 자양골목시장의 여수갓김치, 노룬산시장의 쫄깃한 인절미 등을 선보인다. 일자리경제과 450-7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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