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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원한 여름’을 다운로드 받자

    오늘은 절기상 가을로 들어선다는 입추(立秋).하지만 여전히 한여름 폭염이 계속돼 산과 바다를 찾아 휴가를 떠나는길마다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매년 찾아오는 한여름 더위. 인터넷에선 어떤 피서 방법이 있을까? ■온라인 ‘특급 피서법’우선 시원한 바다를 하루종일 구경할 수 있는 곳이 있다.여름 피서지로 유명한 부산 해운대.그 해수욕장 풍경을 24시간 내내 보여주는 인터넷방송 ‘락티비닷컴’(www.raktv.com). 웹캠을 설치해놓고 해수욕장을 생중계하고 있는 것.하루 두차례 백사장 이곳저곳을 샅샅이 보여주는 등 해수욕을 즐기는 피서객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해준다. 더 서늘한 곳도 있다.피서지가 아니라 남극 세종기지(sejong.kordi.re.kr).사이트에 들어가면 “여기는 지구 남쪽 끝얼음나라에 세워진 남극 세종기지입니다.머나먼 고국에서잘 오셨습니다”라는 인사말이 반긴다.남극의 풍경을 담은동영상과 남극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사진들을 볼 수 있으며,대원들에게 안부 메시지도 남길 수 있다. 한편 더위를 물리치는 데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공포영화.올 여름엔 공포영화에다 엽기영화까지 개봉돼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고 있다.엠파스(www.empas.com)는 공포영화와 엽기영화를 편당 3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볼 수 있어 안방피서로는 제격이다. 또 쇼핑몰과 포털 사이트는 여름철 바캉스 시즌을 맞아 많은 경품을 걸고 네티즌을 유혹하고 있다.그러나 일일이 찾아다니기는 조금 귀찮은 법.이러한 경품정보를 실시간으로제공하는 곳이 있다.경품정보 전문 사이트 ‘와르르(warrr. co.kr)’에 들어가면 ‘경품 속보창’을 통해 새로 시작하는 경품 이벤트를 알 수 있다. 아예 계절을 뛰어넘는 곳도 있다.겨울을 준비하면서 네티즌들을 붙잡는 곳이 그런 곳.‘LG MART(www.lgmart.co.kr)’는 ‘크리스마스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크리스마스 당일까지 매일 한번씩 방문체크 해 방문횟수가 많은사람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준다.. 이런 특별 피서법이나 경품 타기 이벤트를 배달해 주는 사이트 외에 여름철 건강도 챙겨주는 곳이 있다.특히 찜통더위를 이겨내느라 축난 몸을 추스르고자 한다면 여름철보신음식과 관련된 사이트들이 제격이다.또 보신 음식은 체질에따라 먹어야 한다는 한방 사이트들이 늘어났는데, ‘사상의학(www.sasang.com)’ 사이트 같은 곳이 대표적이다. 아직 뜨거운 여름해는 머리 위에 있지만 가을도 멀지 않았다.모니터 속에서 마지막 여름 더위를 이기고 가을로 떠날알뜰한 채비를 하는 것은 어떨까?전효순 kdaily.com 기자 hsjeon@kdaily.com
  • 주5일 근무제 시행때 동해안 관광객 36%늘어

    주 5일제 근무가 시행되면 강원도 동해안에는 연간 1,5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증가해 1조4,000억원 가량의 경제적가치 창출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강릉대 정의선(鄭義璇·관광경영학과) 교수팀은 최근 발표한 ‘주 5일제 근무에 따른 영동지역 관광객 소비지출규모와 경제적 파급효과 예측 연구’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 교수는 “주 5일 근무제가 시행되면 내년 동해안에는5,499만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돼 지난해 관광객4,020만명보다 36.8% 증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교수는 “관광객의 증가에 따른 소득유발 효과도 99년에 비해 1조4,000억원이 늘어나 내년에는 3조8,390억원으로,관광객의 직접 지출도 1조원 가량이 늘어 2조6,672억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원도의 전체 산업중 관광산업이 차지하는비중도 99년 19.5%에서 내년에는 25.6%를 차지할 것”이라고 정 교수는 주장했다.이번 조사는 99년 11월 이후 지난6월 말까지 영동고속도로 주말 통행량에 대한 동해안지역관광객 유입량,토∼일연휴기간 평균 통행량에 대한 관광객 유입량 등을 토대로 분석됐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
  • 육군 제1군사령부, 기형어린이 무료수술…400여명 치료

    육군 제1 야전군 사령부가 강원도 영세민 자녀 가운데 신체기형으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17년째무료시술을 펼쳐오고 있다. 1군사령부는 올해 화상흔이나 수지기형(육손·합지증),사시 등 신체기형 어린이 7명을 선정,방학기간(여름 5명,겨울2명)을 이용해 무료로 시술해줄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사령부는 특히 지난 1일 국군원주병원에 입원,화상반흔 수술을 받은 김진혁군(8·단구초교 1년)의 경우 치료부위가워낙 넓고 심각해 1,000만원이 넘는 경비 일체를 부담하면서 겨울방학에 2차 수술까지 지원키로 했다. 김군의 시술을 맡은 국군원주병원 성형외과 한동완 과장(대위)은 “수술 후 김군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완치될 때까지 책임지고 치료해 줄 계획” 이라고 말했다. 경제적 능력이 없는 불우 영세민 자녀들이 신체기형으로학교에서조차 소외되는 현실이 안타까워 지난 85년부터 시작된 1군사령부의 무료 의료지원사업은 지금까지 모두 408명의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 주었다. 원주 조한종기자 bell21@
  • 철원군, 北에 벼재배시험장 운영

    강원도 철원군이 북한 강원도의 철원·김화·평강군 등지에서 벼 재배 시험포와 시험농장을 운영하게 된다. 철원군은 최근 이수환(李壽煥) 군수를 단장으로 한 방북단이 북한을 다녀온 뒤 성과보고회를 갖고 북측과 농업교류등 4개항의 내용을 담은 의향서를 교환했다고 2일 밝혔다. 철원군은 북측의 민족화해협의회와 6차례의 논의 및 협의를 갖고 내년에 북한 강원도(북강원도)의 철원·김화·평강군 등지에 벼 재배 시범포와 시험농장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농자재와 농업기계,비료,농약 등은 내년 3월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남북 양측은 직접 연락망을 확보,10월쯤 2차 방북 등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벼 재배 시험농장 규모를포함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북측과는 또 옛 태봉국의 궁예도성에 대한 공동학술조사등 고려건국에 관한 학술회의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경원선 금강산선의 조기 복원에 대해서도 쌍방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합의했다. 방북단은 이번 방북 기간동안 평양 농업과학원을 비롯해황해남도 신천군과 남포시,평안북도 평야지대를 돌며 벼 재배상황과 농업 관개시설을 돌아보았다. 철원 조한종기자 bell21@
  • [사설] 국가기밀 관리 철저히

    국가정보원에서 남북관계 기밀 사항을 취급해온 과장급 직원이 외국 정보기관 요원과 접촉,기밀을 누설한 혐의로 최근 파면됐다고 한다.행정고시 출신의 이 직원은 수년간 대북문제를 전담해온 엘리트 실무자로 외국 정보기관 요원과 접촉시 사전·사후 신고를 해야 하는 내부 규정을 어겨 자체 감찰 결과 적발됐다는 것이다. 대북관계 기밀은 비록 우리가 대북 포용정책과 남북 화해협력 정책을 추구한다 해도 필요한 시점까지 유지되고 적정하게 관리돼야 한다.지금 남북대화는 북·미 관계와 맞물려 5개월이상 중단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이같이 남북,북·미 관계가 미묘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는 조그마한 잡음이라도 남북간에는 물론 우방간에도 불신과 오해를 불러 올 수있는 것이다. 국정원 요원이 외국 정보기관 요원과 내부 규정에 벗어난접촉을 수차례 갖다가 적발돼 파면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차제에 국정원은 대북 정보 및 남북관계 기밀 등의관리에 이상이 없는지 총점검하고,문제의 직원에 대한 조사도 철저히 해야 할 것이다.자체 정보관리의 허점 여부는 말할 것도 없고,다른 관련 부처나 협조기관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점검해야 할 것이다.흔히 군에서는 “작전에 실패한 지휘관은 용서를 받아도,경계에 실패한 지휘관은 용서 받을 수 없다”고 한다.정보기관의 경우,경계에 해당하는 기밀 관리는 해당 조직의 대비 태세에 따라 얼마든지 누설을 사전 차단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이번 국정원 직원 파면 사건을 계기로 정부 부처나산하 기관에 대해서도 종합적인 보안 기능을 점검할 필요가있다고 본다.국가 안보와 관련된 군사 비밀은 물론이거니와사법기관의 중요한 수사 기밀,그리고 사전 정보 입수 여하에 따라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엇갈리는 행정부 조치나 시책의보안 문제도 마찬가지다.어느 정권이든 대통령임기 종반기에 다가 갈수록 공직 기강이 흐트러지기 쉽고,이에 따라 각종기밀도 새나가기 십상이다.기밀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는 것은 효율적인 국정 집행력을 확보하고 국익을 지키기 위한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 강원도 공무원 “피서철이 괴로워”

    피서철을 맞아 강원도 동해안지역 공무원들이 쏟아지는 숙박 및 골프장 청탁으로 골치를 앓고 있다. 외지 인사들로부터 콘도미니엄,호텔,여관을 잡아 달라는부탁에다 골프장 부킹 청탁까지 겹쳐 무더운 여름철을 한층 짜증스럽게 만들고 있는 것. 일부 공무원들은 “해마다 되풀이되는 청탁이지만 딱히 거절하기도 어려운 처지여서 전화 받기가 겁난다”며 “휴대폰 작동을 정지시키거나 휴대전화 발신자 서비스를 신청해잘 모르는 전화가 걸려올 경우 아예 받지를 않고 있다”고하소연한다. 강릉시청 모 과장은 “하루 5∼6건 이상의 숙박업소 청탁을 받고 새달 10일까지는 어렵다고 대답하지만 평소 안면이 있는 사람이 부탁해 올 경우 정말 난감하다”고 말했다. 영동지역에 내려와 있는 관공서 기관장이나 기업체 간부들도 피서철을 맞아 각지에서 쇄도하는 숙박업소 예약 청탁에 몸살을 앓는다. 평창군 지역 리조트업체 종사자들은 “장마철에도 불구하고 하루에도 수십통의 예약청탁을 받고 있다”며 “거절하기 힘든 예약청탁들로 인해 아예 휴대폰 번호를바꾸는 간부들도 있을 정도”라고 토로했다. 인제·화천지역 공무원들은 “지난 1주일동안 수해 응급복구작업에 나가 파김치가 됐지만 격려전화는 고사하고 청탁성 전화만 수시로 걸려와 짜증스럽기만 하다”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
  • 정선 카지노장에 이동천문대

    ‘여름방학을 맞아 강원도 고원지대에서 별자리여행을 해보자’. 강원도 정선·태백 등 고원지대에서 어린이들이 별자리를관찰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강원랜드(대표이사 金光植)는 8월2∼5일 지역 초등학생들과 카지노장에 온 고객 자녀 등을 대상으로 백운산(해발 1,100m)스몰카지노장 인근에 이동천문대를 설치해 ‘여름밤 별자리축제’를 갖는다. 일명 아스트로 카로 불리는 이동 천문관측 차량을 이용,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도록 한다.이 차량은 정선군 고한·사북읍 및 태백시내 일원 등지를 축제기간 동안 순회한다. 이와 함께 우주과학 영상물 및 천체 사진전 등을 열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또 스몰카지노 호텔 앞 분수대와 광장에서는 로켓과 물로켓 발사 시범행사도 펼쳐진다. 정선·태백·영월·삼척지역 재활센터 어린이들도 초빙한다.참가비는 무료.문의(033)590-7685. 정선 조한종기자 bell21@
  • 택시·화물밴업계 갈등 증폭

    택시업계와 6인승 화물밴(콜밴)업계의 갈등이 커지면서 자치단체들이 골치를 썩고 있다. 30일 강원도 시·군에 따르면 원주지역에 180여대를 비롯해 춘천 80여대 등 도내에서 330여대의 화물밴이 영업하면서기존 택시업계와 마찰을 빚고 있다. 최근 원주에서는 택시업계와 화물밴업계간에 물리적인 충돌까지 일어나기도 했다. 택시업계는 화물밴의 불법영업에 대해 행정당국의 성의있는 단속을 촉구하며 지난 27일 집단시위를 벌였다.자치단체들이 나름대로 지침까지 만들어 단속을 하고 있지만 형식에 그치고 있다는 주장이다.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도 밴형 화물차의 승차정원을 6명에서 3명 이하로 규제하고 불법 상주영업단속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그러나 화물밴업계는 법 규정대로 자치단체에서 화물밴 영업을 허용해 줄 것과 택시업계의 영업방해 행위를 막아 줄것을 요구하고 있다.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르면 일정요건을갖춰 등록하면 해당 자치단체에서 수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서울에서 면허를 받은 뒤 도내에서 영업을 하고 있다. 강원도의 자치단체들은 어느편에 설 수 없어 화물밴의 부당영업 행위(20㎏이상 화물을 소지해야 승차할 수 있음)와 함께 기존 택시의 합승,승차거부 등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하기로 하는 등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원주시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기존 택시업계의 반발을 우려해 지난 5월 강원도 시장·군수회의에서 6인승 화물밴의등록신청을 받지 않기로 합의했다”며 “서로의 이해득실에따라 민원이 불거지고 있어 골치 아프다”고 말했다. 원주 조한종기자 bell21@
  • 원주~홍천구간 부실공사 의혹

    개통 1주일도 남기지 않은 중앙고속도로 원주∼홍천간 곳곳에 흙더미가 쏟아져 내려 부실시공 의혹이 일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중앙1건설사업소는 최근 홍천·횡성지역에내린 시간당 77.5㎜의 집중호우로 고속도로변 절개지가 쓸려 흙더미가 고속도로를 덮는 바람에 개통을 보름이상 연기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원주∼홍천간 중앙고속도로는 당초 다음달 말 개통하기로했으나 피서철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한달 앞당겨 이달말 개통하기로 했었다. 흙더미가 쏟아진 곳은 홍천군 하오안리(대구 방향) 등 홍천과 횡성을 잇는 도속도로 6∼7곳에 이른다. 이같은 사고를 놓고 가장 완벽하게 공사를 마무리해야 할고속도로가 부실 시공된 게 아니냐는 눈총이 따갑다. 이번 중앙고속도로의 늦은 개통으로 서울 등 수도권에서춘천·홍천을 지나 원주,강릉,대구방면으로 가려는 운전자들은 당분간 국도 5호선을 이용하는 불편을 더 겪어야 한다. 원주 조한종기자 bell21@
  • 경산시청 오재곤씨 법무부장관상 수상

    경북 경산시청의 한 공무원이 행정소송에서 100% 승소하는 이례적인 성과로 최근 법무부장관상을 받아 화제다. 세무과 오재곤(吳在坤·41·지방세무 6급)씨는 지난해 시의 지방세 부과 처분과 관련, 일부 납세자들이 시를 상대로 법원에 제소한 ‘지방세 처분 취소 소송’ 11건에 대한 업무를 도맡아 처리하면서 모두 승소하는 성과를올렸다. 대구고검의 지휘 아래 행정소송을 수행하는 150여개 각종기관 중 국가공무원이 아닌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으로서 법무부장관상을 받기는 오씨가 처음이다. 특히 오씨는 전국 지자체로서는 처음으로 시가 비영리법인 Y재단의 수익사업에 대해 1억2,000만원의 지방세를 부과처분한 취소소송에서 2심까지 승소,다른 지자체의 관심을사고 있다. 게다가 오씨는 소송업무를 직접 처리,변호사 선임 등에 따른 비용 3,000여만원을 절감하기도 했다. 오씨는 “평소 세무업무를 소상히 파악하고 있는데다 재판과정에 충실한 자료를 제출한 게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경산 김상화기자 shkim@
  • ‘주5일 근무’ 관광업계 희색

    정부가 2003년부터 주 5일 근무제를 시행한다는 발표에 강원도와 제주도 등의 관광업계가 설레고 있다. 관광업계들은 1박2일 등 숙박관광이 가능해지면서 관광 비수기 개념없이 4계절내내 관광객이 찾을 것을 기대해서다. 강원도는 주 5일 근무제가 도입되면 관광객이 폭발적으로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대책을 서두르기로 했다.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여름철에는 전국민의 절반 이상이,다른 계절에는 30% 이상이 강원도를 찾겠다고 응답한 자료에서도 잘나타나고 있다며 고무돼 있다. 지난해에는 4,908만명이 강원도를 찾았다. 강원도는 현재 관광 숙박시설 규모가 일일 6만5,000명으로 성수기에는 모자라고 비수기에는 남는다. 그러나 이런 편중된 관광 시스템에 주 5일제 및 휴가분산제가 도입되면 4계절 관광지로 전환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피서철과 스키시즌 등 4계절 관광이 뚜렷한 곳은 강원도가 유일해 관광 1번지로 자리매김하는 호기를 맞을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제주도도 주말을 이용한 여행객이늘면서 관광 비수기 개념이 없어져 항공·숙박요금이 내려가는 등의 호기가 수입으로 직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도 주 5일제 도입이 ‘금강산 육로관광’이라는 장애에도 불구하고 제주관광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것으로 26일 분석했다. 그러나 지난해에 비해 31.26%가 격감하고 있는 신혼관광객은 제주보다는 해외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여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제주 김영주·춘천 조한종기자 chejukyj@
  • 수해대책 대신 ‘폭탄주’ 홍천 기관장회의 물의

    지난 23일 집중호우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강원도 홍천군의 주요 기관장들이 수해대책을 협의하기 위해 모인 자리에서 폭탄주를 돌리는 등 흥청망청 술자리를 가진 사실이 25일 알려져 주민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 이춘섭 홍천군수를 비롯해 최종목 군의회 의장, 신용선 홍천서장, 국도유지건설사무소장, 군번영회장 등 홍천지역 주요 기관장들은 수해복구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4일 오후 6시 홍천읍의 한 음식점에서 저녁모임을 가졌다. 이들은 오후 9시쯤 야외로 자리를 옮겨 폭탄주를 돌리며 장시간 술자리를 가졌는데 이때 수해현장에서는 주민들이 복구작업에 밤을 새우고 있었다. 홍천 조한종기자
  • 미군, “기름 유출 농경지 오염 보상”

    강원도 원주시 태장동 미군기지 캠프롱 기름유출 사건과관련,주한미군이 두달여만인 24일 공식 사과했다. 주한미군은 이날 캠프롱부대에서 제3지역사령관 데소토 대령과 환경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갖고 “농경지에 유출된 기름성분을 분석한 결과 미군이 난방에 쓰는 JP-8종과 일치했다”고 밝혔다. 주한미군은 “기지내 두 곳에서도 기름유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주변 농경지가 부대에서 유출된 기름에 오염됐을가능성이 높아 피해주민과 원주시민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기지내 23개 저장탱크에 대한 추가조사와 함께 한국정부와 원주시의 조사결과가 나오는대로 관련절차에 따라피해보상도 하겠다”고 덧붙였다. 피해주민대책위 전정택위원장은 “미군측이 확실한 오염원이나 유출요인에 대한 인정없이 단지 가능성에 대해 마지못해 사과한 것은 불만스럽지만 앞으로 적극적인 조사와 보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주 조한종기자
  • 후쿠오카 총영사 조성용씨 등 임명

    정부는 24일 주 일본 후쿠오카 총영사에 조성용(趙誠勇)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금호사무소 대표,주 미국 휴스턴 총영사에 양봉렬(梁峰烈) 외교부 외무인사기획담당관,주일본 나고야 총영사에 유주열(柳洲烈) 외교부 총무과장을각각 임명했다.또 주 벨기에·EU 공사에 최충주(崔忠柱) 주제네바대표부 공사참사관, 주 이탈리아 공사에 김광근(金光根) 외교부 문화홍보담당심의관,주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공사에 홍종기(洪宗崎) 통상교섭본부 뉴라운드담당심의관을 각각 임명했다. 진경호기자 jade@
  • “최 전대통령 주사급” 폄하 원주시장 발언 일파만파

    강원도 원주시 한상철(韓尙澈) 시장이 최규하(崔圭夏)전대통령을 ‘주사급 대통령’으로 폄하한 발언이 일파만파로 지역사회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지난 19일 모 정당 최고위원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나온 말 한마디에 원주시가 벌집을 쑤셔놓은 듯하다. 당장 최 전 대통령의 모교인 원주초등학교 동문들이 시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최 전 대통령 기념사업회와 강릉 최씨 원주종친회 등도 강력하게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그동안 한 시장의 개혁행정에 “소신있다”며 박수를 보내던 일부 시민단체들은 목소리를 죽이고 있다. 마침내 사태가 시민들의 분노로 이어지자 한 시장도 뒤늦게 공개사과에 나서는 등 진화에 나섰다.한 시장은 사과문을 통해 “본의 아니게 부적절하게 표현돼 최 전 대통령과원주시민의 자긍심에 누를 끼친 점 사과한다”며 “전직 대통령을 배출한 자랑스런 원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머리 숙였다. 원주 조한종기자 bell21@
  • 영서 폭우…7명 실종

    23일 새벽 강원 영서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려 7명이 실종되고 곳곳에 주택 침수,낙석,도로유실 등의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새벽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에 305㎜,홍천군 두촌면 298.5㎜ 등 영서지역에 평균 300㎜ 안팎의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내렸다. 갑작스런 비로 이날 오전 2시 45분쯤 홍천군 두촌면 자은3리 박기남씨(61) 집이 불어난 계곡물에 휩쓸려 박씨의 아내(55)와 전날 친정에 온 딸(27·경북 문경시 거주)부부,백일된 외손녀가 실종됐다.박씨는 나뭇가지에 걸려있던 중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오전 7시께 구조됐다. 또 박씨집 인근 임연옥씨(75·여) 집도 휩쓸려 임씨가 실종됐다. 오전 6시쯤에는 인제군 상남면 상남리 속칭 오미재 고개에서 양봉을 하던 전진홍씨(53·경기도 이천시 마장동)가 토사에 휩쓸려 실종됐다.오전 11시15분께는 횡성군 공근면 초원리 신옥란씨(67·여)가 논물을 보러 나갔다가 귀가하지않아 실종된 것으로 보고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오전 7시 30분쯤에는 홍천군 서면 모곡4리 홍천강이 불어나며 청구유원지에 있던 피서객등 22명이 고립됐다. 이와 함께 오전 7시 30분쯤 횡성군 갑천면 매일리 40여가구 주민이 갑천복지회관으로 긴급 대피하는 등 주택침수가잇따랐다. 낙석과 산사태,도로유실 등도 잇따라 이날 오전 9시께 평창군 용평면 백옥포리 국도 6호선 200여m가 침수됐으며 오전 8시 20분쯤 강원도 횡성군 공근면 상창곡리 춘천∼원주간 5번국도에서 200여t의 낙석이 발생,춘천방향 도로를 뒤덮어 20∼30㎞ 가량 차량이 정체되는 등 큰 혼잡을 빚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
  • 춘천댐 쓰레기 군장병들이 수거

    강원도 춘천댐에 최근 집중호우로 유입된 쓰레기 수거를둘러싸고 관계 기관들이 책임 소재를 미루며 수거를 하지않아 수질 오염을 악화시키자 군장병들이 직접 수거에 나섰다. 육군 쌍용공병부대는 지난 20일부터 춘천댐에 매일 병력 400명과 각종 장비를 동원해 수면위에 떠있는 1,400t의 쓰레기 제거작업을 벌이고 있다.이번 작업은 도하작전에 사용하는 수륙겸용 보트 9대가 플라스틱 제품,폐비닐 등 수면위의쓰레기를 가장 자리로 밀어내면 장병들이 포대에 담아 트럭으로 옮기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이에따라 쓰레기로 가득차 썩는 냄새가 진동하던 댐 수면이 다시 훤하게 드러나는 등 제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
  • 경포 해수욕장 시민의식 실종

    강원도 강릉 경포 해수욕장에 피서객 편의를 위해 설치됐던 ‘세족(洗足)장’이 불과 일주일만에 폐쇄됐다. 강릉시가 지난 10일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백사장으로 통하는 중앙통로에 음수대와 함께 설치했던 세족장을 지난 17일자로 폐쇄한 것. 발에 묻은 모래를 쉽게 털어내도록 ‘발을 씻는 곳’이란 안내문까지 붙여 세족장을 설치했지만비누로 머리를 감고, 아예 빨래하거나 설거지까지 하는 무질서 상황이 초래, 관리가 어려웠다고 시 관계자들은 20일설명했다.이 때문에 관리요원과 이용자들의 다툼도 끊임없이 일어나기도 했다. 한편 경포 해수욕장측은 피서객들에게 쓰레기 처리 봉투를 팔고 있으나 20일 현재 21만명의 입장객 가운데 봉투를사간 사람은 단 930명이었다면서 ‘깨인 시민의식’이 아쉽다고 밝혔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
  • 춘천댐 호우 쓰레기 ‘누가 치우나’ 신경전

    호우로 댐에 유입된 쓰레기 수거를 놓고 강원도 춘천시와춘천댐 관리기관이 신경전을 벌이면서 수천t의 부유물질이방치되고 있다. 춘천댐을 관리하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발전처는 호수의 쓰레기는 행락객들이 버린 것이어서 자치단체가 비용부담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춘천댐에는 최근 집중호우로 페트병,타이어 등 생활쓰레기와 나뭇가지 등 1,400여t의 부유물질이 유입돼 상당량은 5일째 방치되면서 심한 악취는 물론 미관까지 해치고 있다. 수력발전처는 97년 댐주변 7개 기관이 공동서명한 ‘댐 저수구역 쓰레기처리 운영 협약서’를 근거로 “이번 호우는천재지변인만큼 운반·처리비용을 공동 부담해야 한다”고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춘천시는 “쓰레기가 호수에 유입된 것은 댐 때문”이라며 “댐으로 이익을 보는 수력발전처가 수거는 물론 2억8,000여만원의 운반·처리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댐 건설로 엄청난 피해를 입고 있는 만큼 천재지변시 유입된 쓰레기에 대해서는 하천관리를 담당하는 건설교통부 등정부기관이 부담하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
  • 오늘 개봉 ‘쥬라기공원3’

    전편만한 속편도 꽤 있다.‘미션 임파서블2’나 ‘미이라2’는 영화의 질은 차치하고서라도 흥행 성적에서는 형을 앞지른 아우들이었다. 전편이 1.0이라면 ‘쥬라기공원2’는 1편의 0.9,‘쥬라기공원3’(Jurassic ParkⅢ·20일 개봉)은 1.02버전쯤 된다. 익룡인 페라노돈이 사람을 낚아채고 지느러미가 달려 물속에서 마치 조스처럼 스피노사우르스가 다가올 때는 정말 ‘쿨’하다.게다가 3편까지 만들고 보니 이제 사람과 공룡이교감을 나눈다. 1편의 주인공이었던 알랜 그랜트 박사(샘 닐)는 벨로시랩터가 서로 언어를 사용,의사소통을 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다.하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시큰둥하다.연구비 난에 봉착한 그랜트 박사는 아들을 구하기 위해 재벌을 가장한 부부의 꼬임에 빠져 악몽의 공룡섬,이슬로 소르나로 다시 향한다.그 뒤는 1편의 반복이다.말 그대로 산전수전 끝에 주인공들은 아들을 찾고,결국 행복하게 집으로 돌아온다.육상전에 이어 이번에는 공중전과 수중전이 추가됐다. 공룡은 컴퓨터 그래픽 뿐만 아니라 로봇,줄인형 등을 총동원해사실적이고도 섬세하게 재현됐다.비디오게임의 조이스틱처럼 생긴 원격조종기로 공룡로봇의 움직임을 조정한 뒤컴퓨터 그래픽을 추가한다.5마리의 새끼 익룡은 고전적인줄인형으로 만들어졌다. 스티븐 스필버그는 이번에는 총제작만 맡았으며 ‘애들이 줄어었어요’‘쥬만지’의 조 존스톤이 영화를 감독했다. 윤창수기자 g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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