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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같은 겨울 “싫어요” “신나요”

    때아닌 초봄같은 포근한 날씨가 연일 이어지면서 한겨울업종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20일까지 계속될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 눈꽃축제’는영상 5∼10도를 오르내리는 날씨에 비까지 내려 행사에 큰차질을 빚고 있다. 대형 눈조각들이 녹아 내리고 스노카레이스 경기장의 트랙은 진흙탕으로 변했다.얼음볼링대회를비롯해 팽이치기 등 대부분의 행사도 열리지 못하고 있다. 눈꽃축제위원회는 겨울비가 당분간 더 내릴 것이란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일부 행사를 취소하고 공개 사과문을 내붙이는 방안까지 검토중이다. 인제군도 25일 빙어축제를 앞두고 소양호 상류의 얼음이녹지나 않을까 조바심을 내면서 강추위를 애타게 기다리고있다. 대구 달성군 역시 지난 12∼13일 비슬산 자연휴양림에서얼음조각대회를 처음 개최하면서 조각품 19점을 다음달 초까지 전시,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었다.그러나 최근의 이상난동에 조각품들이 모두 녹아내려 대회 관계자들이 한껏풀이 죽어있다. 5만여평으로 국내 최대 황태덕장 인제군 북면 용대리 주민들은 지난 주말부터 찾아온 겨울철 이상고온으로 황태건조에 낭패를 보지 않을까 마음을 졸이고 있다. 겨울 한철에 기대를 거는 스키장들도 너나없이 울상이다. 전북 무주리조트의 경우 12∼15도를 웃도는 포근한 날씨로그동안 쌓인 눈이 모두 녹고 겨울비로 슬로프도 엉망이다. 인공눈 살포를 시도했지만 제설기에서 뿜어나오자마자 녹아버려 속수무책.무주리조트 관계자는 “곧 기온이 떨어지지 않으면 올겨울 장사는 망치는 셈”이라며 한숨을 지었다. 김 특산지인 전남 해남군 황산면 산소리 주민들은 최근 3∼4일동안 김 말리기를 중단했다.주민 이남형씨(46)는 “김은 북서풍이 부는 추운 날씨에 짚으로 만든 건장에서 말려야 하는데 요며칠 따뜻한 날씨로 작업을 중단했다”고말했다. 반면 농산물값 폭락에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연료비 부담으로 가슴앓이하던 시설재배 농가들은 오랜만에 얼어붙었던 마음을 누그러뜨리고 있다. 경기도 용인의 에버랜드도 봄날같은 날씨가 계속되면서입장객이 크게 늘어 즐거운 비명이다.주말인 지난 12,13일에는 모두 6만2,000여명이 입장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무려 4만명이 늘었다.한편 강릉지방기상청은 우리나라 남서쪽의 따뜻한 고기압 영향으로 이번 주말까지 큰 추위가없을 것이라고 예보해 업종별 희비 교차는 당분간 계속될전망이다. 전국종합 정리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
  • 스키인구 느는데 안전관리 ‘제자리’

    겨울 레포츠의 꽃인 스키가 대중화되고 있으나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현재 운영중인 국내 스키장은 모두 11곳.강원도와 경기도가 각각 5곳,전북 1곳 등이다.스키 인구도 지난해 말 현재 연인원 348만명에 이른다. 스키인구 증가와 함께 스키를타거나 배우다가 크고 작은 부상을 입는 경우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활강속도가 엄청나게 빠른 상태에서 발생하는스키장 사고는 손목과 발목,허리 골절·탈골에서부터 심한 경우 목숨을 잃기까지 한다. 무주리조트의 경우 이번 시즌에만 270여건의 부상사고가발생했다.만선봉 슬로프에서 170여건,설천 슬로프에서 100여건의 부상자가 속출해 스키장내 패트롤팀이 출동,긴급후송했다. 무주리조트내 의료진에 의해 진료를 받은 부상자도 100여명이 넘는다.특히 지난해 12월 하순에는 LPGA에 출전하고있는 골프스타 박세리선수가 무주리조트에서 스키를 타다넘어져 팔에 부상을 입기도 했다.이번 겨울시즌 무주리조트 스키학교에 들어갔던 한 초등학교생은 넘어지면서 얼굴을 다쳐 20바늘을꿰매는 중상을 입었다. 국내 최대 스키장인 강원도 용평리조트도 올해 250여건의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했다.지난해보다 20%정도 늘어난 수치다. 이같이 스키를 타다 당하는 사고가 빈발하고 있으나 스키장측이 철저한 보안에 부쳐 안전대책이 공론화되지 못하고 있다.더욱이 스키학교에서 2∼4시간의 기초교육만 대충받고 경사가 급한 상급코스에서 활강하다가 부상을 입는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 안전수칙을 잘 모르는 초보자가 많고,스노우보드를 타는 젊은이들이 급격히 늘어난 것도 충돌사고가 빈발하는주 요인이 되고 있다.근래와서는 속도감을 즐기는 ‘음주스키’행위도 심심치 않게 눈에 띈다. 스키장에서 부상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긴급 출동하는 구조팀도 전문가는 극소수이고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하는 경우도 많아 부상자 관리도 소홀하다는 지적이다. 무주리조트의 경우 안전요원 66명이 활동하고 있으나 정식 직원은 6명뿐이고 나머지 60명은 아르바이트생들이다. 의료진도 부족해 사고 발생시 응급조치에 많은 문제점을안고 있다.강원도 보광휘닉스리조트는 주말에만 의사 1명이 배치되고 평일에는 간호사 3명만 근무한다.무주리조트 만선봉 패트롤팀 관계자는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사고가 하루평균 6∼7건에 이른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용평 조한종기자 shlim@
  • 강릉시 축제심의조례 제정

    강원도 강릉시가 지역에서 개최되는 축제를 심의할 수 있는 조례를 제정,운영한다. 강릉시는 지역의 다양한 축제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강릉시 지역축제 발전위원회 조례(안)’를 입법 예고했다고 14일 밝혔다.자치단체가 지역 축제와 관련,조례를 직접 제정해 대대적으로 평가에 나선 것은 극히 드물다. 강릉시는 이달 중 각계 전문가 15명 이내로 축제발전위원회를 구성,강릉에서 개최되는 모든 축제를 심의하게 한다. 축제발전위원회는 ▲축제에 대한 내용과 개최 횟수 조정▲예산 보조에 관한 심의 ▲개최 결과에 대한 사후 평가▲축제와 유사한 이벤트의 심의와 조정 등을 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향토적이고 발전가능성이 있는 축제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조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한편 강릉지역에는 축제 14개,이벤트 10개 등 지역축제가 해마다 24개나 개최돼 19억4,600만원(2001년 기준)의 예산이 소요되는 등 특색 없는축제가 중복됨에 따라 정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
  • 원주시 ‘뇌물 자진신고센터’ 운영

    강원도 원주시는 공직사회의 청렴성과 신뢰성 회복을 위해 공무원이 받은 금품을 자진 신고하는 ‘클린 신고센터’를 설치,운영에 들어갔다.14일부터 운영되는 이 센터의신고대상은 민원인 등이 제3자나 우편을 통해 보내온 금품을 비롯,공무원이 본의 아니게 받은 금품 등이며 업무와무관한 격려성 금품도 부당한 경우 신고를 하도록 했다. 시는 금품을 발견했을 경우 지체없이 이 센터에 신고하면 불문 처리하되 정당한 사유없이 신고를 지연했을 경우 엄중 문책하기로 했다.신고가 접수되면 금품 제공자를 확인,부정척결 의지를 밝히는 감사관 명의의 서한문과 함께 해당 금품을 돌려주고 확인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유실물법규정에 의해 14일간의 공고를 거쳐 1년간 은행에 예치한뒤 세입 조치하게 된다. 원주 조한종기자 bell21@
  • 가족과 가볼만한 지자체 겨울축제

    ‘함박 눈속에 펼쳐지는 축제에 초대합니다'. 꽁꽁 추워진 한 겨울속에서도 강원도 곳곳에선 눈과 얼음을 주제로 한 축제가 다채롭게 펼쳐진다.겨울방학동안 가족이나 연인끼리 동화같은 하얀 설원속에서 낭만을 찾아 겨울 추억 만들기에 나서보자.답답한 도심과 집을 떠나 은백의 세상에서팔딱거리는 빙어를 맛보는 것도 별미일 것이다. ◆태백산 눈축제=19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태백산도립공원 등에서 열리는 겨울철의 대표적인 축제.‘눈 사랑 그리고 환희’를 주제로 올해 9회째를 맞는 눈축제에는 눈조각전,눈사람 만들기,오궁(오리 궁둥이)썰매타기,태백산 등반대회 등이 다채롭다. 특히 당골광장에서 순백의 결정체를 만드는 눈조각전엔 핀란드와 일본,캐나다의 눈조각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로 눈길을 끌 전망이다.눈조각전에는 그리스신전·이글루카페·눈터널·눈미끄럼틀로 꾸민 타이타닉 등이 선보인다. 또 20일과 27일에는 가족·친구·직장 동료 등과 함께 썰매를 즐기는 오궁 썰매대회가 열린다.20일 오전 9시 20분에 시작되는 당골광장∼천제단∼문수봉∼제단골∼당골광장으로 돌아오는 8㎞거리의 등반대회도 설원을 만끽하기에안성맞춤이다.도립공원 입장료는 어른 2,000원 학생·군인 1,500원 어린이 700원이다.문의는 (033)550-2374. ◆제주 한라산 만설제=산악인들의 올 한해 산행 무사를 비는 제례행사다. 27일 한라산 어승생악에 모여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는 제주도내 산악인 500여명이 참석해 올해 제주 산악인들이 도전할 안나푸르나,엘부르즈,매킨리,킬리만자로 등의 산행을 무사히 성공할 수 있도록 기원한다. 전날 저녁에는 산악인들이 모여 우의를 다지고 산악을 설계하는 전야제도 갖는다.제주산악회 회장 박훈규씨(011-691-8848)나 (064)722-3687로 연락하면 된다. ◆대관령 눈꽃축제=함박눈이 장관인 대관령 설원에서 눈꽃축제가 올해 10돌을 맞아 20일까지 열린다. 유럽풍 눈성(雪城)과 이글루 카페를 만들어 국내 최고 눈마을의 진면목을 선보인다.또 눈조각경연대회와 개썰매대회,눈꽃마차가 새로 선보이고 겨울 모터스포츠의 백미 스노 카 레이싱,국제 알몸마라톤대회,능경봉 겨울등반대회등이 한창 열리고 있다. 지난해 선보여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었던 설피신고걷기,소발구·인발구 체험행사가 올해도 확대 운영된다.전통썰매,스노 오토바이,앉은뱅이 썰매대회,팽이치기,얼음 볼링대회 등 겨울민속놀이와 새로운 얼음놀이들이 어우러진다.입장료는 어른 2,000원(단체 1,000)어린이 1,000원이다.문의는 (033)336-2555. ◆인제 빙어축제=‘팔딱팔딱 뛰는 빙어를 초고추장에 찍어 한입에 쏙…’.강원도 인제군 빙어축제가 25∼27일 소양호 상류인 인제군 신남 선착장에서 펼쳐진다. 빙어를 많이 잡게 해 달라는 풍어제와 빙어가요제,얼음축구,빙어낚시대회,인간컬링,빙빙3종 기네스 대회 등 생소한 경기가 이채롭다.팀별로 함지박에 사람을 태우고 일정 장소까지 이동시키는 인간컬링은 코믹한 얼음 놀이로 올해벌써 4회째를 맞는다.또 처음 선보이는 ‘빙빙 3종 기네스 대회’도 이색적이다.산 빙어를 젖가락으로 전달하고 이어서 깃발을 먼저 뽑은뒤 스키를 타고 얼음위를 달려 목표지점까지 이르는 놀이.이번 빙어축제중에는 중국인 3,000여명을 비롯해 일본·대만·홍콩 등 동남아 관광객 5,000여명을 유치한다.입장료는 없으며 문의는 (033)460-2366∼7. ◆화천 낭천얼음축제=9∼20일 화천읍 화천천변에서 열리는 얼음축제다.낭천은 과거에 이리들이 많이 살았다고 해서 붙여진 화천의 옛이름. 축제 종목도 얼음을 주로 이용한 얼음축구,빙상경기,인간컬링,얼음썰매,얼음 3종경기,빙판위 나뭇짐 끌기 등 다양하다.빙판게이트볼,빙판 네줄넘기,얼음 빨리 녹이기,빙어낚시대회,빙판위 팽이치기,제기차기,딱지뒤집기 등이 선보여 옛 추억을 더듬게 한다. 인근에 군부대가 많아 군 장병들의 출연이 이색적이다. 입장료는 없다. 문의는 (033)440-2253∼4∼5. ◆설악 눈꽃축제=“겨울산이 좋은산 사람들은 모두 모여라”. 26∼27일 설악산 일대에서 펼쳐질 설악 눈꽃축제는 빙벽등반대회(토왕성폭포),하얀산길 걷기(설악산 신선봉),설악산 최고봉 등반대회(대청봉)등 주로 전문 산악인들을 위해마련됐다. 설악산구조대 주최로 열리는 빙벽등반대회는 경험자들만참가하며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외국인은 무료). 하얀산길 걷기(27일)는 일반인들과 관광객들 누구나가 참가할 수 있는 대회로 주로 미시령과 신선봉,화암사를 차량등을 동원해 돌아 오는 코스다. 설악산 최고봉 등반대회는 오색(차량이동)∼설악폭포∼대청봉∼희운각대피소∼양폭산장∼비선대∼소공원 코스로 8시간 넘게 소요될 예정이다.문의는 (033)639-2541∼2.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
  • 중부고속도 개통 특수

    개통 한달째를 맞은 중앙고속도로가 '관광 강원도'의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교통불편으로 인해 전북 무주로 향하던 대구·경북지역 스키어들이 도내로 대거 물리기 때문이다. 11일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에 따르면 중앙고속도로가 완전개통된 후 관내 영업소를 빠져나간 차량은 주중 평균 8만대, 주말 및 휴일 평인 10만대 등 개통전 주중 7만대, 주말 및 휴일 9만대보다 1만여대씩 늘었다. 이 가운데 출구를 통과한 전체 차량의 15%가 대구·경북 등 외지차량인 것으로 파악돼 중앙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수익증대 기대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용평리조트와 성우리조트 등 대부분의 스키장에서는 지난 겨울까지 찾아보기 힘들었던 대구·부산 번호판 차량이 눈에 띌 정도로 늘면서 스키장별 전체 내장객의 1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남권 스키어들은 중앙고속도로 완전개통으로 반나절 생활권이 가능해지면서 아침 일찍 도내 스키장으로 출발, 오후까지 스키를 즐긴 뒤 귀가하는 등 새로운 여가패턴을 만들어가고 있다. 춘천 조한종기자
  • 신체기형 어린이 무료 시술

    육군 제1야전군 사령부가 강원도지역 영세민 자녀 가운데신체기형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무료 시술을 펼치고 있다. 1군사령부는 오는 15일까지 화상흔이나 언청이 등 신체기형어린이 4명을 선정,무료 시술을 통해 정상적인 삶을 살 수있도록 도와줄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1군사령부는 특히 지난 여름방학에 국군 원주병원에 입원,화상 반흔 수술을 받은 김진혁군(8·단구초교 1년)의 경우 치료 부위가 워낙 넓고 심각해 1,000만원이 넘는 경비 일체를부담하면서 이번에 2차 수술까지 지원,훈훈한 감동을 더해주고 있다. 국군 원주병원 성형외과 한동완 과장(대위)은 “김군 등 4명의 어린이에 대해 수술후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완치될 때까지 책임지고 치료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제적 능력이 없는 불우 영세민 자녀들이 신체기형으로 학교에서조차 소외되는 현실이 안타까워 지난 85년부터 시작된 1군사령부의 무료 의료지원사업은 지금까지 모두 412명의어린 꿈나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 주었다. 원주 조한종기자 bell21@
  • 동계올림픽 주개최지 선정 반응

    2010년 동계올림픽 국내 주개최지(host city)로 강원도가선정되자 강원도는 무척이나 반기는 반면 전북도는 크게 반발하고 있다. 강원도는 특히 동계올림픽의 꽃인 스키 활강을 비롯한 주요 종목과 개·폐회식 장소까지 배정된 데 대해 대단히 흡족한 모습이다. 방재흥(方在興) 강원도 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사무총장은“전북과 치열한 유치활동을 펼치며 그동안 본의아니게 서로 감정이 많이 상했지만 동계올림픽의 국내유치 성공을 위해서로 중지를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릉시민 최돈희(崔燉熙·40)씨는 “용평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리면 설악과 청정 동해바다 등 강원관광을 세계에 알릴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국내유치로 이어져 강원도가 세계인들 축제의 장이 되도록 기원하겠다”고 흥분을 감추지못했다. 한편 동계올림픽을 반납하자는 움직임까지 보이는 전북도는 10일 오후 성명서에서 “지난 10년 동안 동계올림픽의 전북 유치를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준 도민들에게 매우 송구스럽다”며 “개·폐회식 장소마저 적시하지 못한 강원도를 선정한 대한올림픽위원회(KOC)의 결정에 심한 허탈감을 느낀다”고 발표했다. 전북도는 “정부 심의과정에서 경제성,환경성,국제경쟁력을 국가차원에서 심도있게 검토해 KOC의 잘못된 결정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강력히 요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또 전북의 정당한 건의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200만 도민들이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주 임송학 춘천 조한종기자 shlim@
  • 박승용 ‘신부님’ 의예과 최고령 합격

    10일 합격자를 발표한 강원대 정시모집 최고령 합격자가박사학위를 가진 현직 가톨릭 신부로 밝혀져 관심을 모으고있다. 자연대학 의예과에 합격한 천주교 수원교구 박승용(43·용인 송전성당)신부는 합격소식을 전해 듣고 “고통당하는 인간에 대한 전인 치유에 관심을 갖고 실천하고자 의학공부에뜻을 세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신부는 앞으로 정신과를전공해 상담으로 불충분한 신자들의 치유를 돕는 일을 할계획이다. 그는 86년 가톨릭대학 신학부를 졸업하고 5년동안 신부로사목활동을 한뒤 91년 미국으로 유학,위스콘신 대학에서 심리학 박사학위까지 받았다.주 관심분야는 상실로 인한 고통과 용서다. 박신부는 “교회 어른들이 굳이 의학공부까지 할 필요가있느냐는 걱정도 해주시고,정신과 공부를 안하면 상담을 못하느냐는 말도 들을 수 있어 부담스럽다”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
  • 허위공사 공금77억 횡령 대학 재단이사등 3명 기소

    춘천지검 영월지청은 9일 허위 공사계약서 작성 등을 통해 공금 77억여원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태백시 K관광대학 재단이사 원모씨(60·여)를 구속기소하고 B건설대표 박모씨(49·경기 성남시),W토건 대표 전모씨(65·서울 성북구) 등 2명은 같은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영월 조한종기자 bell21@
  •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

    ‘수도권의 규제 완화는 불가피하다’(산업자원부). ‘지방 경제를 위축시키는 수도권 규제 완화는 절대 반대한다’(비수도권 광역자치단체). 정부가 수도권의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하는 ‘공업배치 및공장 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다시 개정하는 것으로알려지면서 비수도권 자치단체들의 반발이 거세다. 8일 강원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말 법안 처리가 유보된 이 시행령에 대해 경기도 등 수도권 자치단체들의 이의가 강력하자 개정안 일부를 보완,이르면 이달안에 처리하기로 했다. 비수도권은 반대 의견을 공론화하는 한편 재정경제부가 마련한 ‘지역균형발전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에 의견을 모으기로 했다. 또 비수도권 13개 광역자치단체의 경제담당국장과 발전연구원의 담당 연구원들은 10일 오전 충남도청에서공동 대응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비수도권 시·도가 참여하는 ‘지역균형 발전포럼’을 설립,▲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 연구 ▲지역간협력 네트워크 구축 ▲민·관·학계 등이 공동 참여하는 협의체 기구 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강원도 창업지원 관계자는 “정부가 당초 개정안의 일부를 보완,재추진 의사를 밝히고 있지만 비수도권의 반대가 극명하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
  • 정선 카지노신도시 선다

    카지노 휴양지로 변모하고 있는 강원도 정선에 4만명을수용할수 있는 신도시가 조성될 예정이다. 7일 정선군에 따르면 군은 현재 스몰 카지노가 들어선 고한읍 고토일 지구나 메인 카지노가 건립되고 있는 사북읍직전리 등을 신도시 부지로 검토하고 있다. 신도시에는 폐광지역의 생활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도로개설과 확포장,상하수도,공원 등 도시기반시설을 갖추고학교 등 교육시설도 들어서게 된다. 이를 위해 정선군은 올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부지 선정과 함께 신도시 조성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정선군은 메인 카지노가 올 12월 사북읍 인근에 개장되면 강원랜드 종사자만 해도 3,300명에 달하고 유동인구의 증가와 이에 따른 상업시설 등의 팽창을 감안할때 카지노 리조트 인근지역에 인구 4만명 수용이 가능한 신도시를 건설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정선군은 신도시 조성사업 재원은 탄광지역 개발사업비로 충당할 예정이며 기반시설 등에 1,000억원 가량이 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선 조한종기자 bell21@
  • 춘천시 “중앙고속도 관광객 잡아라”

    강원도 춘천시는 중앙고속도로 개통 이후 영남권 관광객들이 대거 춘천을 방문하자 의암호 주변을 잇는 순환 패키지 관광코스를 개발키로 했다. 6일 춘천시에 따르면 소양강댐과 장절공 신숭겸묘원 등문화관광지와 닭갈비,막국수 등 먹거리촌을 잇는 패키지관광코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시는 서면 신숭겸묘원∼사농동 인형극장∼소양강댐∼막국수·닭갈비촌 등을 연계,셔틀버스를 일정 시간대별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또 인형극장(물의 나라 꿈의 나라)에서 연중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4계절 문화예술축제를 관광이벤트화,춘천을 찾는 영남권 관광객들에게 소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에서 춘천으로 진입하는 길목에 하이테크벤처타운 캐릭터 등 다양한 조형물을 설치,첨단 무공해산업을 추진하는 춘천의 이미지를 심어주기로 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최근 중앙고속도로 개통으로 늘고 있는 영남권 관광객과 월드컵 축구 및 주 5일근무제 등에 대비,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
  • [우리고장 NGO] 춘천 경실련

    ‘맑은물 지킴이,환경 파수꾼’ 강원도 춘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사무처장 韓東煥)의별칭이다. 수도권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호수와 댐이 많은 춘천시의수질 개선과 쓰레기문제 해결 등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며 활동이 눈부시기 때문이다. 광역 쓰레기매립장을 마련하지 못해 ‘쓰레기 대란’을겪으며 애를 태우던 춘천시를 대신해 전국 처음으로 시민대표와 전문가들로 순수 민간위원회를 구성,지금의 혈동리매립장을 만드는 데 산파노릇을 했다. 지난 98년 매립을 시작한 혈동리 매립장은 이후 매립장바로 아래에 ‘환경 연못’까지 만들어 물고기를 기르며꾸준히 환경훼손을 감시하는 것도 잊지 않고 있다.매립 4년째를 맞고 있지만 지금껏 주민들의 민원이나 침출수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 징후는 어디서도 찾을 수 없을 정도다.이같은 이유로 전국 자치단체들의 견학장소가 된 지 오래다. 춘천 경실련이 소양댐 수질에 쏟은 정성도 남다르다.가두리양식장으로 해마다 여름만 되면 댐 전체의 물이 짙은 녹조로 오염이 극심했지만 96년 ‘가두리양식업 불허처분’을 이끌어낸 뒤 1급수로 수질을 회복시키는 데 앞장섰다. 이를 위해 사무실내에 ‘소양강 맑은물 지키기 운동본부’를 별도로 두고 소양강댐 정상까지 시민 걷기대회,학술토론회 등을 열어 시민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98년에는 한강수계 수질개선 및 주민지원에 관한 특별법(한강법)제정을 이끌어내 한강이 맑아지는 법적근거를 만들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지난해 국회에서 낙동강·금강·영산강 등 3대 강에 대한 수질개선법이 만들어지는 계기가 된 것은 물론이다. 수질 오염원을 근원적으로 막고 죽어가는 하천을 살리기위해 경실련은 춘천 공지천(지금의 퇴계천) 수생식물 심기 행사,인제 내린천댐 건설 백지화 운동전개,한강상류지역의 효율적인 수질관리 방안을 위한 심포지엄을 여는 등 캠페인 활동도 적극 벌였다. 최근에는 수도권에 집중되는 ‘공장설비 및 공장배치에관한 법’등 공장 총량제 완화 움직임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시민단체들과 함께 반대운동을 펼치고 있다.국토의균형발전을 이끌어내야 한다는 취지다.이 운동도 지난해 5월 춘천 경실련이 서울 종묘공원에서 처음으로 집회를 가진 것을 계기로 전국의 이슈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이같은 대외적인 왕성한 활동 외에 정기 간행물과 IMF극복 강원도민 수기집,살맛나는 아파트 만들기,소양호의 자연과 인간,강원시민운동 대토론회 백서를 발간해 배포하는등 주민 계몽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 사무처장은 “언제나 시민들 편에 서 시민들의 미래와환경보호를 위해 앞장선다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다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
  • 10代, 화장실서 아기 낳아 숨지게

    강원도 춘천경찰서는 4일 화장실에서 아기를 낳아 숨지게한 뒤 버린 윤모양(16·무직)을 영아살해 등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양은 지난달 18일 낮 12시쯤 자신의 집수세식 변기에서 남자 아기를 낳고 방치해 숨지게 한 뒤비닐봉지로 싸 뒤뜰에 버린 혐의다.윤양이 버린 아기는 같은 달 29일 윤양의 어머니(40)에 의해 발견돼 경찰에 신고됐다. 윤양은 “지난해 3월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20대 남자와 한 번 성관계를 가진뒤 임신했다”고 진술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
  • 정선군, 동강유역 숙원사업 123억 투입

    영월댐 건설 논란으로 10년 넘게 방치됐던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귤암·가수리와 신동읍 운치·덕천리 등 동강유역 4개 마을의 주민 숙원사업이 연내 본격 추진된다. 정선군은 2002년 동강 유역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밭 기반 정비사업과 농로 확포장 및 잠수교 건설 등 5개 분야에 123억9,000만원을 투입,주민 불편을 해소키로 했다. 특히 가수리 하미마을과 운치리 점재 수동마을,덕천리 제장 연포마을 등 5개 마을에 주민 편의 차원의 잠수교를 건설,섶다리와 나룻배에 의지해 강을 건너던 불편을 덜어 줄 계획이다. 올해 말에 끝나는 동강 유역 주민 숙원사업은 농로 확장·포장 39.78㎞를 비롯해 배수로 2.6㎞,관정개발 12곳,농업용수 공급관로 35.4㎞ 등이다. 정선 조한종기자 bell21@
  • 폐광지 입주공장 지방세 감면

    올해부터 강원도 폐광지역 진흥지구 입주공장에 부과되는지방세가 대폭 감면된다. 강원도는 2일 다른 지역에 비해 기업여건이 열악한 폐광지역 진흥지구에 대체산업 유치를 위해 파격적 지방세 감면 정책을 실시, 업체 유치 및 지역경기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는 진흥지구 내로 이전하거나 신축하는 제조업체에 대해 재산세와 종합토지세를 5년간 50%감면해 오던 관련 조례를 개정,7년간 전액 면제해 주고 이후 3년간 50%만 부과하는 등 세제를 대폭 개선키로 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
  • 강원 쓰레기 소각장 태부족

    강원도의 생활쓰레기 발생량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나재활용과 소각 처리시설이 부족,매립에 의존하는 비율이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강원도에 따르면 올 9월 말 현재 도내에서 발생되는 생활쓰레기는 하루 평균 1,463t으로 지난해 1,351t보다 8.3%(112t)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도와 각 지자체는 종량제와 쓰레기 분리수거를 강화하는 등 쓰레기줄이기에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지만하루 생활쓰레기 발생량은 99년 1,320t,2000년 1,351t으로 해마다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쓰레기 처리는 대부분 매립에 의존,재활용과 소각장 추가설치 등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도내 생활쓰레기 매립장은 36곳인 데 비해 시간당 1t의 생활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중대형 소각장은 동해시 망상동 한 곳 뿐이다. 또 도내 중대형 매립장 가운데 영월 매립장의 경우 지난해까지 매립면적 1,136㎡ 중 1,113㎡에 쓰레기를 매립하는 등 지난해 현재 도내 총 매립면적 1만㎡의 절반 정도인 4만5,000여㎡를 사용했다. 일부 환경전문가들은 ‘청정 강원’을 지속적으로 보전하기 위해서는 현재 65%에 달하는 쓰레기 매립량을 최대한낮추고 소각과 재활용률을 40% 이상으로 높여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관광객 증가와 함께 생활편의를 추구하게 되면서 도내 쓰레기 배출량이 매년 늘고 있어 쓰레기 매립장과 소각로 설치를 서두르고 있다”며 “현재 일부시·군에서 소각장 설치를 준비중이거나 공사가 진행중에있으나 주민반발로 부지선정 등에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
  • 양구 ‘육지속 섬’ 상무룡마을 57년만에 뱃길 열린다

    화천댐 건설로 ‘육지 속의 섬’으로 고립된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상무룡 2리에 57년만에 뱃길이 열린다. 양구군은 28일 양구읍 월명리 선착장에서 임경순(任璟淳)군수와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파로호 상류지역 주민들의 숙원인 ‘상무룡호’(18t급)진수식을 갖는다. 상무룡호는 길이 21.12m의 철제선박으로 오지마을 교통수단 개선을 위해 군비 1억1,533만여원과 주민부담 1,281만여원 등 모두 1억2,815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지난 44년 화천댐 건설로 육로가 수몰된 뒤 지형이 험해육지와 이어진 방산면쪽에서 접근도로를 개설하기 힘들었던 이 곳은 그동안 주민들이 소형 농선(農船)이나 어선에의존해 왔다. 이같이 고립된 마을에 이번 ‘상무룡호’운항으로 상무룡 2리 22가구 주민들의 숙원이 해결됐으며,대형 덤프트럭도 실을 수 있어 앞으로 마을개발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진수식에서 마을주민들은 임 군수와 선박 건조를 맡은 조선소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양구 조한종기자 bell21@
  • 강원 초중고 13개교 신설

    새해부터 오는 2005년까지 강원도내에 13개 초·중·고교가 신설된다. 25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춘천지역의 경우 내년 9월제일초교(석사택지지구)가 개교하는 것을 비롯,오는 2005년까지 온의동에 온의초교,퇴계동에 퇴계중학교가 각각 신설된다. 또 내년 3월 1일 원주시 태장동 태봉초교 시작으로 오는2005년까지 동화초교(문막읍),단관초교(관설동),무실초교(무실동),단관중(단구동 택지개발지구내),가칭 남원주고(관설동)가 각각 개교할 예정이다. 같은 학군내 고교의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해 신설되는가칭 남원주고는 남녀공학으로 학년당 10학급 350명 수용규모로 설립되며 총 공사비가 192억여원이 투입돼 오는 2005년 3월 개교한다. 이밖에 내년 3월에 강릉 입암초교(입암동)와 경포초교(교동택지개발지구내)가,내년 9월엔 속초 금강초교(노학동),동해 청운초교(쇄 운동)가 각각 문을 연다. 춘천 조한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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