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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al] 경포해수욕장 59일간 개장

    강원 동해안의 해수욕장들이 올 여름 개장 기간을 늘린다. 경포해수욕장은 7월4일부터 8월31일까지 사상 최장인 59일간 운영키로 한 것을 비롯해 나머지 20여개의 소규모 해수욕장도 7월11일∼8월24일 45일간 운영키로 했다. 송지호·화진포·봉포 등의 유명 해수욕장이 있는 고성군과 동해시 망상해수욕장도 지난해보다 9일 빠른 7월4일 개장을 계획하고 준비 중이다. 그동안 고성에서 삼척까지 강원 동해안 100여개 해수욕장 대부분은 7월10일 개장해 8월20일쯤 폐장했었다. 강원도는 최근 서해안 기름유출 사태의 여파로 동해안에 피서객이 급증할 것에 대비,7월5일부터 8월31일까지 운영하는 것을 각 시·군에 권장했다.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여성기업인 전용 산단 조성

    강원 춘천 거두농공단지 내에 태양광 등 청정연료를 사용하는 여성기업인 전용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춘천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계획에 따라 추진된 여성기업인 전용단지 이산화탄소 제로화 시범 사업이 정부의 지원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여성기업인 전용 단지는 국·도비와 시비, 입주 기업의 부담금 등 총 32억 5000여만원을 들여 전국 처음으로 태양열, 태양광, 지열 등으로 가동되는 산업단지로 조성된다. 현재 여성기업인 전용단지에는 10개 기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들 업체는 회사 건물에 전기를 공급할 30㎾ 규모의 태양광 발전을 비롯해 태양열 급탕시설(1100㎡ 규모), 지열 냉난방시설(1640㎾) 등 신재생에너지시설이 설치돼 연간 2억 1000만원의 비용 절감과 이산화탄소 620만t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시설이 설치되면 연중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함께 유지 관리비도 줄일 수 있다.”며 “산업단지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뿐 아니라 경제적, 환경적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춘천 G테크 빌리지로 불리는 거두농공단지는 2003년 조성되기 시작해 오는 7월 단지가 준공될 예정이다. 현재 용지분양 공고를 거쳐 분양신청을 접수하고 있으며 도내 15개 업체를 비롯해 경기도, 서울·인천·충북 지역 등에서 27개 기업이 입주를 희망하고 있다.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Local] 정선 한계령풀 군락지 보호

    원주지방환경청은 고산지대에서만 서식하는 멸종위기 2급 한계령풀의 대규모 군락지가 강원 정선군 일대에서 발견됨에 따라 보호책 마련에 나섰다. 한계령풀 군락지는 1만 2000여㎡에 이른다. 대부분의 한계령풀은 해발 800∼1000m의 고산지역 북쪽 사면에 서식해 왔지만 이번에 발견된 정선 한계령풀 군락지는 남서쪽으로 이어지는 계곡 주변이어서 상이한 자생지 특성에 대한 학술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지방환경청은 정선 한계령풀 자생지 일대에 대한 인위적인 훼손이나 위협 요소를 모두 점검하는 등 보호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현재 한계령풀 군락지 일원은 정선국유림관리소에서 출입 차단시설을 설치해 훼손 가능성은 적지만 연중 출입을 차단해 원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환경단체와 관계기관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원주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강원, 오리농법 전면 중단

    강원도는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친환경 벼농사인 오리농법을 전면 중단하고 다른 농법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13일 강원도에 따르면 친환경 농사를 위해 올 상반기에 10개 시·군 362㏊에 11만마리의 오리를 방사할 예정이었으나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우렁이나 참게농법 등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친환경 오리농사로 짭짤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 화천군 토고미마을은 최근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현재의 오리농법을 우렁이농법으로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 이 마을은 지난 2000년부터 오리농법을 도입해 연간 1만 5000여명의 농촌관광객을 끌어들이는 등 수입을 올렸지만 조류인플루엔자로 마을 이미지가 나빠질 것을 우려해 우렁이농법으로 바꿀 계획이다. 해마다 도시 소비자들을 초청해 논에 오리를 넣는 이벤트를 열어 오던 행사도 열지 않기로 했다. 여름방학 때마다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리불고기를 제공하며 벌이던 ‘논두렁 재즈 콘서트’도 올해는 추수철로 늦추고 음식도 우렁이 요리로 바꿀 계획이다. 홍천·횡성 지역도 오리농법을 모두 쌀겨농법이나 참게농법, 우렁이농법 등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오리농법은 모를 심은 뒤 새끼 오리를 풀어 놓아 잡초와 해충을 해결하는 친환경 농법의 하나로 도내 친환경 벼 재배면적의 17%에서 시행해 왔다. 도는 다른 친환경 농법으로 대체한 농가에 대해 기술지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창수 강원도 농정산림국장은 “다른 지역에서 오리를 구입해 농사를 짓게 하는 오리농법을 우렁이 등 다른 농법으로 대체하기로 했다.”며 “다만 농촌관광객 유치 등에는 차질이 예상된다.”고 말했다.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 Local] 평창한우마을 2호점 개장

    강원 평창의 청정지역에서 기른 한우를 싸게 판매하는 ‘평창한우마을’이 본점개점 한달도 안돼 2호점을 열었다.12일 평창한우영농조합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대화면 본점에 이어 이틀 전 진부면 간평리에서 2호점을 개장했다. 평창한우마을 본점은 이날까지 매출액이 4억원에 이르고 평일 700∼800명, 주말·휴일에는 2000명이 넘는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인터넷 쇼핑몰(www.pchw.co.kr)에도 전국에서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평창한우마을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개방으로 타격이 우려되는 한우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3∼18일 본점 일대에서 한우와 산나물을 연계한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에서는 해발 700m의 청정지역에서 채취된 각종 산나물과 농특산품을 판매되고 소뿔주 마시기대회와 산나물 부치기, 쇠고기 싸리나무 꼬치구이시식, 전통 우마차 타기, 장터 음악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평창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Local] 속초, 특산품 직거래장터 운영

    강원 속초시가 지역 특산품 판로 모색을 위해 전국의 행사장과 수도권의 아파트단지를 직접 찾아가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시는 5월 이후 전국적으로 열리는 66개 대규모 행사와 강원도 내 88개 축제, 서울과 경기지역 1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아파트단지 662곳에 대한 조사를 끝냈다. 지역 내 17개 젓갈 제조업체를 비롯해 명태와 황태, 홍게살 가공업체 등과 장터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른 판매대 등 집기류 구입 비용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미 행사를 개최하는 자치단체나 위원회, 아파트단지 관리소와 부녀회 등에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속초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고고학자들이 말하는 ‘전곡 구석기축제’

    고고학자들이 말하는 ‘전곡 구석기축제’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열린 제16회 경기도 연천 전곡리 구석기축제에는 모두 100만명 가까운 관람객이 참여했다고 한다. 이 축제가 시작된 것은 1993년 5월5일. 당시 참석한 사람은 발굴에 참여한 고고학자를 포함해도 200명을 넘지 않았다니 놀라운 변화가 아닐 수 없다. ●관람객 100만명 몰려 역대 최다 당시 서울대박물관 학예사로 현장책임을 맡았던 배기동 한양대 교수를 비롯한 몇몇 고고학자들과 지난 3일 구석기축제를 찾았다. 발굴현장의 임시사무실을 개조하여 유적관을 만드는데 사재를 털고, 그 주변에서 옹기종기 첫번째 축제를 열었던 이들은 사적으로 지정된 77만 8296㎡(23만 5847평) 대부분이 축제장으로 탈바꿈한 모습에 감회가 적지 않은 듯했다. 그래서인지 고고학 체험행사는 뒷전으로 밀리고 대중가수가 나서는 축하공연이 축제의 주도권을 잡아가고 있음에도, 세계적으로 유례없이 고고학을 주제로 하는 축제가 이만큼 규모가 커졌다는데 의미를 부여하려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곳곳에서 드러나는 아쉬움도 굳이 숨기려 하지는 않았다. 발굴단장으로 전곡리 발굴을 이끈 삼불(三佛) 김원룡 선생의 기념비가 퇴락해 가고 있는 모습도 그랬다. 기념비는 1994년 11월14일 선생의 1주기를 맞아 유골이 뿌려진 장소에 세워졌다. 기념비가 있는지 조차 알 수 없는 구석기축제 안내지도를 보면서 연천군을 원망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그것도 고고학자 모두의 스승을 그렇게 대접한 스스로에 대한 책망이었을 것이다. ●유적발굴 학자들 소홀한 대접 아쉬워 개막식에서 1978년 4월 한탄강에 놀러갔다가 구석기시대 주먹도끼를 처음 발견한 그레그 보웬 당시 미공군 상병의 이야기를 5분 이상이나 영웅담처럼 펼쳐 놓은 것은 그래서 고고학자들을 더욱 불편하게 했다. 올해 주먹도끼가 발견된 30주년을 맞았기 때문이었겠지만, 이후 주먹도끼의 진가를 알아 보고 발굴조사 과정에서 대전차지뢰가 터져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도 전곡을 오늘날 한국 구석기 고고학의 메카로 받돋움시킨 우리 고고학자들의 노력은 너무나도 소홀하게 취급되고 있었다. 같은 차원에서 전곡리의 오늘이 있게한 공로자의 한 사람인 고 임종태 씨를 기리는 데도 너무 인색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 겸 자성의 목소리도 있었다. 그는 당시 발굴현장의 인부반장으로 1979년 가을부터 지난해 4월 81세로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전곡리 유적 보존에 헌신한 인물이다. 하지만 문화훈장이나 문화유산상처럼 공로에 걸맞은 상을 주었으면 좋겠다는 고고학계의 건의에도 정부는 고작 표창장 한장을 주는데 그쳤다는 것이다. ●교육적 프로그램 늘려야 축제 더 빛나 배기동 교수는 “인간적인 체취와 교육적인 내용이 당장은 인기가 없다고 해서 줄이기보다는 오히려 강화해야 축제는 생명력을 가질 수 있다.”면서 “개인적으로 구석기시대는 자연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관건이었고, 연천은 농업도시인 만큼 이제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농업과 환경을 연결시켜서 관람객들이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충고했다. 연천 서동철 문화전문기자 dcsuh@seoul.co.kr
  • ‘사랑의 아침 밥상’

    ‘사랑의 아침 밥상’

    “엄마, 고맙습니다.” 7일 오전 8시30분 서울 강서구 가양동 A초등학교 3층 방과후교실. 어버이날을 하루 앞두고 아이들이 ‘어머니’ 품에 안겨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지희(가명·9)는 “엄마, 그동안 매일 따뜻한 아침 차려줘서 고마워요.”라고 속삭인다. 어머니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지희를 꼭 껴안는다. 10여명의 아이들이 식탁에 옹기종기 모여 아침을 먹고 있다. 아이들 앞에는 된장국, 참치김치볶음, 버섯돼지불고기, 김 등이 담긴 식판이 놓여 있다. 왁자지껄 떠들며 맛있게 먹는다. 아이들 얼굴이 하나같이 해맑다. 어머니는 연신 아이 사이를 오가며 반찬과 물을 챙겨준다. 시간이 갈수록 아이들 숫자가 늘고, 어머니들의 손놀림도 빨라진다. 아이들의 집에는 ‘어머니’가 없다. 소년소녀가장이거나 편부·조손 가정의 아이들이다. 이들이 부르는 ‘어머니’는 나눔누리회 소속 회원들이다. 나눔누리회는 가양동 주민 50여명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자원봉사단체다. 지역 내 결손가정 아이들을 보살피고자 1993년 결성됐다. 초기에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의 집을 찾아가 쌀이나 김치 등 먹거리를 지원했다.2006년 6월부터 인근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양해를 얻어 학교에서 직접 90여명의 아이들에게 매일 아침식사를 차려주기 시작했다. 모임 회장인 김규철(61)씨는 “우리 동네에서 돈이 없어 아침을 굶고 등교하는 아이가 많다는 말을 듣고 마음이 아팠다.”면서 “회원들과 상의해 아침을 챙겨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먹거리는 요일별로 다양하다. 주먹밥, 김밥, 샌드위치, 가정식 백반, 과일 등 영양가 높은 음식을 정성껏 마련한다. 나눔누리회는 각 가정에서 나오는 폐품을 모아 판 돈과 매년 봄에 개최하는 일일찻집에서 벌어들이는 수익금, 동네 주민들의 후원금으로 밥상을 차리고 있다. 지금은 회원 수가 50여명으로 늘었다. 이날 아침을 마련한 이상옥(49·여)씨는 “아이들이 품에 안기며 ‘엄마, 고맙습니다.’라고 할 때 가슴이 찡해요.”라고 했다. 이금화(57·여)씨는 “아주 작은 정성이 닫힌 마음의 문을 열게 해, 아이들의 어둡던 표정이 나날이 밝아지는 걸 볼 때면 보람을 느껴요.”라고 했다. 오전 9시쯤 대부분의 아이들이 교실을 빠져나갔다. 식탁 모서리에 조용히 앉아 있던 은지(가명)에게 “왜 다른 아이들처럼 엄마라고 부르며 안기지 않니.”라고 물었다. 은지는 “아무리 그래도 우리 엄마가 아니잖아요.”라며 고개를 떨궜다. 은지 집에는 아버지만 있다. 엄마는 3년 전 위암으로 돌아가셨다. 그리움을 숨기기엔 열한 살 은지의 5월이 너무나 간절해 보였다. 글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춘천에 바텔연구소 설립

    강원 춘천에 세계 최고 수준의 제약연구·인증 기관인 미국 바텔연구소가 들어선다. 강원도는 7일 도와 춘천시,㈜유유사가 미국의 바텔연구소와 합작회사인 ISS를 춘천에 설립하기로 합의했다.ISS는 바텔과 유유사가 각각 250만달러를 투자하고 도와 춘천시는 시설을 신축해 장기임대 형식으로 지원한다. ISS는 춘천시 후평동 하이테크벤처타운에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 글로벌 제약 기준에 맞는 1650㎡ 규모의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BET) 시설을 구축하고 8월부터 제약관련 시험 및 연구·개발(R&D)사업을 추진한다. 또 2단계 사업으로 춘천시 신북읍의 바이오전용단지에 9900㎡ 규모로 FDA 기준의 우수 제약실험(GLP) 시설을 2009년까지 구축하고 신약개발 등으로 사업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바텔연구소 현지 법인이 설립되면 우수한 인력, 기술력과 협력 투자사인 유유사의 국내외 마케팅 기반을 중심으로 중국, 일본, 인도 등 아시아의 바이오 의약시장을 선점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 춘천 ISS에서 미국 FDA 등 전세계 의약품 관련 기관들로부터 인증을 받을 수 있어 이곳에서 생산된 의약품의 미국과 유럽 등 세계 시장 수출도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ISS의 설립으로 중장기적으로 연간 생산 유발 1680억원, 부가가치 950억원, 세수유발 70억원, 고용 유발 3000여명, 연간 200여명의 고급 인력 고용이라는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바텔은 연간 예산 40억원, 고용 인원 2만명 규모로 미국 연방정부 등과 공동으로 800개 이상의 연구팀을 운영하면서 2000여개 기업과 정부 기관에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등 R&D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비영리 연구기관이다. 이근식 강원도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이번 바텔연구소 유치를 계기로 아시아 신약 개발의 허브 기지로 육성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Local] 인제, 내린천서 마라톤대회

    강원 인제군은 11일 여름철 래프팅 코스로 유명한 내린천에서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4번째인 대회는 동호회원 1000여명이 참가한다. 내리천을 끼고 달리는 풀코스(42.195㎞), 하프코스(20㎞),10㎞,5㎞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남녀 입상자 10위까지는 각각 상장과 트로피 등을 주며 최다 인원 단체상, 최고령 및 최연소상, 가족상 등 특별상도 준비됐다. 참가 신청은 9일까지 인터넷(www.injemarathon.co.kr) 또는 인제군 육상연합회(033-461-3005)로 하면 된다.인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서울 ‘AI 방역망’ 뚫렸다

    서울 ‘AI 방역망’ 뚫렸다

    조류 인플루엔자(AI)가 서울과 강원 지역에서도 발생, 전국이 AI 감염권에 들었다. 서울과 강원에서 AI가 발생하기는 사상 처음이다. 특히 AI가 재래시장을 통해 서울까지 번진 이후에 당국이 조치를 취해 AI가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일각에선 구멍 뚫린 방역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다시 세워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6일 농림수산식품부와 서울시, 강원도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서울 광진구청 동물 사육장에서 죽은 닭은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조사 결과 사람에게 전염되는 ‘고병원성’ AI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에서 AI가 발생한 것은 처음이다. 방역 당국은 광진구청 직원이 지난달 24일 경기 성남 모란시장에서 구입한 꿩 2마리가 사육장에 있던 닭·칠면조 등과 함께 죽은 것으로 미뤄 재래시장을 감염 경로로 추정했다. 광진구청은 이에 따라 사육장에 있던 닭 등 53마리를 살처분하고 청사 반경 500m에 대해 방역 작업을 벌였다. 또한 소독한 사람만 청사로 출입시키고 차량 통행은 전면 통제했다. 광진구청 인근 어린이대공원에 있는 닭과 꿩 등 가금류 10종류 63마리도 모두 살처분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장에서 자체 발생한 게 아니라 재래시장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AI가 더 확산될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방역 당국은 또한 외부에서 감염됐기에 농장과 달리 고병원성 AI로 확인되더라도 반경 3㎞ 이내의 가금류를 모두 살처분하지는 않기로 했다. 하지만 모란시장에서 서울 지역으로 팔린 가금류가 더 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아 서울시가 현재 조사 중이다. 닭갈비의 고장인 강원 춘천에서도 AI로 의심되는 사례가 발생, 춘천시가 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춘천 사북면 오탄 2리 2개 농가에서 닭 56마리와 오리 2마리가 죽었다. 강원도가축위생시험소 간이검사 결과 닭과 오리에서 AI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들 농가는 화천군 장터에서 이동 판매상으로부터 병아리 60마리와 오리 10마리를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 천안 동면과 직산읍 오리농장에서도 AI 양성 반응이 나와 도청이 수의과학검역원에 고병원성 여부를 의뢰했다. 울산 지역에서 신고된 AI 의심사례 10건 모두에서 ‘H5형’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방역 당국은 최근 AI 발생이 재래시장을 통해 전국으로 확산되자 지난 1일부터 전국 재래시장에서 닭·오리 등 가금류의 거래를 금지하고 통행 차량에도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AI가 처음 신고된 게 지난달 1일인데도 방역 당국은 지난 25일 경기 성남 모란시장에 이어 한 달여 만에 전국 재래시장으로 방역 조치를 확대한 것은 ‘뒷북치기 행정’이라는 지적이다. 한편 과천 서울대공원은 광진구로부터 AI 감염 사실을 통보받은 지난 5일 오후 가금류를 살처분하고 홍학쇼 등 조류 관련 프로그램을 중단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대공원에 AI가 발병하지도 않았는데 가금류를 살처분한 것은 지나쳤다.”면서 “괜히 관람객들에게 오해를 사 AI에 대한 불안감만 증폭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 백문일·춘천 조한종기자 mip@seoul.co.kr
  • [소설가 박경리 타계] “노벨상 받고 가시리라 믿었는데…”

    5일 한국 문단의 큰 별인 박경리 선생이 타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선생의 제2의 고향인 강원 원주시민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시민들은 “원주가 선생이 태어난 고향은 아니지만 30년 가까이 거주하면서 ‘토지’를 완간하는 등 정신적 지주로 자리잡았다.”며 애통해 했다. 시민들은 선생이 위중하다는 소식이 알려진 지난달 26일부터 옛 집인 단구동 토지문학공원에서 매일 저녁 촛불기도 모임을 갖고 쾌유를 빌어왔다. 시민 정규완(47·회사원)씨는 “선생이 원주에 정착한 뒤 옛 집을 토지문학공원으로 조성하도록 선뜻 내준데다 흥업면 매지리에 토지문화관을 만들어 창작의 산실로 삼는 등 지역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며 “선생의 뜻을 기리는 일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례위원인 김기열 원주시장은 “1980년 내려오신 뒤 활발한 작품활동은 물론 원주에 많은 애착과 관심을 가져주셔서 존재 자체만으로도 큰 자부심을 갖게 하신 분인데 황망히 떠나시게 돼 섭섭한 마음을 이루 말할 수 없다.”고 조의를 표했다. 선생을 곁에서 보필해 온 고창영 토지문학공원 소장은 “선생님을 가까이서 모셨던 시간과 모든 추억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원주시는 이날 토지문학공원 내 선생의 옛 집필실 1층에 시민들이 조문을 할 수 있도록 분향소를 설치했다. 장례일에는 문학공원에서 노제를 준비하고 토지문화관도 들를 예정이다. 한편 박경리 선생의 고향인 경남 통영시민들도 일제히 애도를 표했다. 정해룡 통영예총 회장은 “유치환, 김춘수에 이어 통영이 낳은 한국 문학계의 마지막 산맥이 타계하셨다.”면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실 때까지 살아계실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는데….”라며 말끝을 흐렸다. 김순철 통영문인협회 회원은 “‘김약국의 딸들’ 등 박경리 선생의 많은 작품의 무대가 통영이었다.”면서 “살아계실 때 통영에서 박경리 문학관 착공 테이프라도 직접 끊었으면 좋았을 텐테 그러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통영시는 이날 진의장 시장을 명예 위원장, 정해룡 통영예총회장을 위원장으로 해 문화·교육·언론계·시민사회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고 박경리 선생 추모위원회’를 구성해 애도를 표하고 추모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추모위원회는 6일 오전 10시부터 통영시내 중심가인 강구안 문화마당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시민들의 조문을 받을 예정이다. 통영 이정규·원주 조한종기자 jeong@seoul.co.kr
  • [Metro & Local] 정선서 17일부터 산나물축제

    소달구지를 타고 산나물을 뜯으러 가는 ‘산나물 축제’가 17일부터 이틀간 강원 정선군 백이산 자락에서 열린다. 백이산은 해발 971m로 조선초기 7명의 고려 충신들이 고사리를 캐며 은거했다는 곳이다. 낙동2리 개미들마을은 이번 행사에 2000여명의 도시민을 초청, 두메산골의 넉넉한 인심을 선사할 계획이다.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집중 인터뷰] 석학 리프킨에 들어본 쇠고기·GMO 개방

    [집중 인터뷰] 석학 리프킨에 들어본 쇠고기·GMO 개방

    “인류는 건강을 놓고 룰렛 게임(Roulette Game)을 하고 있다. 한국이 무턱대고 GMO와 미국 쇠고기를 수입하면, 결국엔 후회하게 될 것이다.” ‘엔트로피’,‘육식의 종말’등의 저서로 잘 알려진 세계적 석학인 제레미 리프킨(63) 미 경제동향연구재단(FOET)이사장은 4일 서울신문과의 국제전화 인터뷰에서 “한국 국민들은 GMO나 미국 쇠고기를 받아들이기 전에 미래에 어떤 음식을 원하는지에 대한 신중하고 합리적인 토론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한국에서는 미국산 쇠고기,GMO 등 먹거리 논란이 진행 중이다. -미국 농림부가 쇠고기 생산과정을 잘 관리한다고 생각한다면 한국 정부는 순진한(naive)것이다. 나는 미국 농림부의 정책을 비판하며 평생을 지내왔다. 육가공업계나 생명공학기업은 워싱턴에 엄청난 로비를 한다. 미국 정부는 때때로 로비에 의해 움직인다. 이에 반해 유럽을 비롯한 세계 다른 나라들은 GM 작물이나 쇠고기를 수입하라는 미국의 압력에 맞서 매우 엄격한 수입 기준을 세웠다. 국민들이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미국 압력에 어떻게 대처해야 한다고 보나? -미국 요구를 그대로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 한국 국민, 정부, 시민단체가 과학자들과 함께 폭넓은 토론을 하기를 권한다.GMO나 쇠고기에 대해 많이 알게 될수록, 여러분은 그것을 더욱 달가워하지 않게 될 것이다. 한국 정부나 기업에서 ‘GMO와 쇠고기를 먹어야 한다.’고 말한다면 그것은 사려깊은 처사가 아니다. ▶당신은 일관되게 GMO와 쇠고기 소비를 반대해 왔다. 이유는 무엇인가. -1981년 미 연방정부에서 유전자가 조작된 유기체를 개방된 환경속에 방출하는 것을 처음으로 허용하는데 이를 반대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게 GMO 반대운동의 시작이었다. 내가 GMO를 반대하는 이유는 몇 가지 있다. 첫째, 이종교배의 문제다. 인류는 지금까지 동종교배의 원칙을 지켜왔다. 그러나 유전자조작을 통해 어떤 유전자도 다른 유전자와 쉽게 섞을 수 있는 시대로 접어들었다.1990년대 과학자들은 토마토와 물고기의 유전자를 조합했다. 추운 대서양에 살고 있는 물고기로부터 추위에 견디는 유전자를 빼내 토마토에 주입하면 냉해에 잘 견디는 토마토를 만들 수 있다는 주장이었다. 그러나 이것은 생태계에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 둘째로 유전자 확산 문제다.GMO가 비GMO사이로 들어가면 수분 작용을 통해 GMO유전자를 계속 생산해낸다. 예전에 바이오테크 기업들은 GM작물 재배지 근처에 보호막을 세우기 때문에 괜찮다고 했다. 그러나 20년이 흐른 지금 그 기업들은 이제 유전자오염이 안 된 땅이 없으니 어쩔 수 없다고 얘기한다.GMO유전자가 확산되면 생태계는 되돌릴 수 없게 된다. 이건 마치 담배 논쟁과 비슷하다. 옛날에 사람들은 “왜 내가 담배를 피우면 안 되냐.”며 담배필 권리를 주장했다. 이제 우리는 간접흡연으로도 암에 걸린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흡연권을 인정하지 않는다. 건강 문제에 대해서도 얘기하지 않을 수 없다. 많은 연구에 따르면 인간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모두 특정 성분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다. 특히 아이들은 그럴 가능성이 더 높다. 그런데 GM 음식은 원래의 유전자 조합과 다르기 때문에 어떤 알레르기를 유발할지 모른다. 최근 식용 백신을 만드는, 새로운 종류의 유전자조작 실험이 시작되고 있다. 가령 바나나에 특정 질병의 백신 기능을 하는 유전자를 넣는 식이다. 이것은 매우 논쟁적이다. 바나나와 백신을 어떻게 분리할 것인가. 정확한 투약량을 맞출 수 있을 것인가. 만약 바나나를 먹는 사람이 그 안에 들어있는 백신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다면 어떻게 되나. 이런 일이 몇 년 후 한국의 슈퍼에서 벌어진다고 상상해보라. 끔찍한 일이다. ▶광우병에 대한 견해도 궁금하다. -광우병에 대해 얘기하자면,1990년대 초부터 나는 미국 농림부의 정책에 이의를 제기해왔다. 초식동물인 소에게 골육분을 먹이는 것이 잠재적인 광우병의 위험이 된다는 판단에서였다. 정부 입장은 광우병이 보고된 사례가 없으니 위험이 없고, 문제될 것 없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지금 문제가 되고 있지 않은가. 광우병에 걸린 소가 속속 보고되고 있다. 아마 더 많을 것이지만 미국 정부가 모니터를 철저히 하지 않기 때문에 모르는 일이다. 정부가 광우병 위험을 인정하면 고기 소비시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를 꺼려한다. 결국 우리의 지속적인 요구가 관철돼 1990년대 말에 골육분을 먹이는 것이 금지됐지만 여전히 위험은 존재한다. 지금 내게 미국 소고기가 광우병에 대한 잠재적 위험이 있다고 묻는다면 내 대답은 그렇다이다. 미국 정부가 광우병 위험에 잘 대처하고 있느냐고 묻는다면 내 대답은 절대 아니다. 한국에도 알려져 있겠지만 몇 달 전에 미국의 한 시민단체에서 도축장을 비밀리에 촬영한 동영상을 공개했다. 걷지도 못할 정도로 아픈 소는 도축을 하면 안 되지만, 그들은 소의 질병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소를 도축했다. 미국에서도 상당히 큰 이슈가 됐다. 미국 농림부는 도축업계에 순진하게 대응해 왔다. ▶그렇다면 GMO와 미국산 쇠고기 문제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먼저 GMO에 대해서는 유전자표식에 의한 선발(MAS·Marker Assisted Selection)방식이 대안이다.MAS는 생명공학 기술을 전통 육종기술에 도입한 것이다. 육종을 할 때 유전자 표식을 거쳐 우수한 유전자를 갖고 있는 개체를 고르는 것이다. 이 방법은 유전자 변형이 없고, 최첨단이고, 정보개방형이라 거대기업의 독점을 막을 수 있다. 나는 GMO는 반대지만 MAS는 찬성이다. 지난해 내가 있는 경제동향연구재단은 그린피스, 우려하는 과학자모임(UCS·Union of Concerned Scientists) 등의 단체와 토론회를 열었는데, 많은 그룹이 MAS를 찬성했다. 미국 정부가 한국에 GMO를 수입하라고 하는 것은 경솔한 행동이다. 한국은 모든 시행착오를 겪고 나서야 이를 되돌리려 할 텐데, 그때는 이미 늦을 것이다. 인류는 역사상 가장 극적인 전환점을 맞고 있다. 나의 책 ‘육식의 종말’에서 언급했듯, 현재 우리는 사람이 먹을 곡물을 생산하는 게 아니라 도축당할 소나 바이오연료를 위한 곡물을 만들어낸다. 이 때문에 충분한 곡물을 생산하는 데도 굶주림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것이다. 우리가 지금 할 일은 사료용 곡물은 줄이고, 식용 곡물을 늘리는 일이다. 가령 사료용 곡물가를 매우 비싸게 책정하는 방법이 있다. 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이 휘발유를 살 때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책임을 지기 위해 세금을 내는 것처럼, 육식을 하는 사람들이 소가 배출하는 가스와 소를 키우기 위한 곡물가를 부담하는 차원에서 돈을 더 많이 낸다면 고기 소비도 줄어들고 궁극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은 쇠고기를 먹나. -1977년부터 얼굴이 있고, 걷거나 나는 모든 동물은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다. 때때로 먹어야 할 경우가 있으면 아주 적은 양의 해산물을 먹기는 한다. ▶광우병이 두려워서 쇠고기를 먹지 않는 것인가? -(웃으며)그렇지는 않다. 내가 육식을 하지 않는 이유는 육식은 나와 같은 종류를 먹는 것일 뿐 아니라 나의 건강과 전체 생태계에 나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한국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세계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음식은 매우 중요하다. 음식은 생존뿐 아니라 문화의 근간이기 때문이다. 한 국가의 음식은 그 나라의 문화와 전통을 상징한다. 유럽 사람들이 GM 식품을 싫어하는 이유는 치즈나 와인 등 음식의 지역색을 중시하는 문화 때문이다. 미국은 패스트푸드 문화를 갖고 있지만 이와 달리 한국은 아직도 음식이 문화 정체성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지 않은가. 음식의 문화적 차원에 대해서도 생각했으면 좋겠다. 물론 안전성 문제도 무시할 수 없다. 한국은 유럽처럼 경계적 원칙을 견지해야 한다. 화학물질이든 음식이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때 조금이라도 의심이 되면 안전이 보장될 때까지는 도입을 보류하는 보수적인 자세를 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문제가 생기면 그제서야 그 문제에 대처했다. 그러면 안 된다. 이미 일어난 문제에 대한 대응이 아니라, 앞을 내다보고 행동해야 한다. 이에 대해서는 불행하게도 미국보다 유럽이 더 좋은 모델이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제레미 리프킨은 누구 - GMO 반대운동 시작한 美 미래·경제학자 미국 출신의 경제학자이자 미래학자다. 자연과학과 인문과학을 넘나들며 과학기술의 변화가 경제, 노동, 사회,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해왔다. 1945년 미국 콜로라도에서 태어나 펜실베이니아대 와튼경영대학원에서 경제학을, 터프츠대 플레처법과대학원에서 국제관계학을 공부했다. 워싱턴의 비영리단체 경제동향연구재단(FOET)을 설립,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전 세계 지도층 인사와 정부 관료들의 자문역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정보화시대의 부작용을 지적한 ‘노동의 종말(2005)’, 급속도로 증가하는 육식 문화, 특히 쇠고기에 집중되는 음식 문화와 이로 인해 파괴되는 환경과 생태계의 위기를 다룬 ‘육식의 종말(2002)’, 생명공학 기술에 대한 사회·경제·윤리적 문제 등을 총체적으로 제시하는 ‘바이오테크 시대(1999)’등이 있다.
  • [Local&Metro] 정선서 17일부터 산나물축제

    소달구지를 타고 산나물을 뜯으러 가는 ‘산나물 축제’가 17일부터 이틀간 강원 정선군 백이산 자락에서 열린다. 백이산은 해발 971m로 조선초기 7명의 고려 충신들이 고사리를 캐며 은거했다는 곳이다. 낙동2리 개미들마을은 이번 행사에 2000여명의 도시민을 초청, 두메산골의 넉넉한 인심을 선사할 계획이다.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Local] 동해, 아·태관광진흥기구 가입

    강원 동해시는 2일 아시아·태평양 관광진흥기구(TPO)에 회원 도시로 정식 가입했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관광진흥기구는 10개 국 63개 도시와 9개 국 43개 기업 및 단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관광 홍보와 관광 상품의 공동개발, 정보교환, 인재 육성 등의 기능을 하고 있다.2005년 8월 창설된 이 기구의 총회는 2년마다, 운영위원회는 연 2차례씩 열리며 회장은 부산시, 부회장은 일본 후쿠오카시가 맡고 있다. 동해시 관계자는 “전 세계에 관광도시 동해를 알리기 위해 TPO 회원도시 순회 홍보활동 및 교환여행, 세계 각국에서 시행하는 공동 홍보, 크루즈 코스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동해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Local] 강원, 무단 입산·채취 집중단속

    강원도는 산림 훼손과 실화에 의한 산불 발생을 줄이기 위해 입산통제 구역의 무단 입산은 물론 산나물 등의 불법 채취 행위도 적발, 처벌하기로 했다. 오는 15일까지 시·군별로 산채가 많이 자생하는 지역과 입산 통제 구역을 중심으로 주요 길목에서 무단 입산 등을 단속한다. 특히 산나물 채취 등 수도권 여행업체들이 상품으로 내놓은 산채 관광의 경우 무분별한 산림 피해 등이 우려돼 원천 봉쇄한다. 또 건강 및 보양식품으로 알려진 음나무와 가시오갈피, 헛개나무, 산겨릅나무 등의 불법 채취 및 벌채 행위에 대해서도 단속하기로 했다. 단속 기간동안 불법 산채 채취자에 대해 모두 형사입건하고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방침이다.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국내첫 해저 광케이블 생산 LS전선 동해공장 기공식

    국내 첫 해저 광(光)통신 케이블을 생산하는 LS전선 동해공장이 30일 강원 동해시 송정산업단지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빠르면 내년 5월 본격 양산 체제에 돌입한다. 30일 강원도에 따르면 송정산업단지에 입주하는 LS전선은 1300억원이 투자돼 24만 8000여㎡의 부지에 설립된다. 해저 케이블은 전력은 물론 통신과 가스, 물까지 수송이 가능하다.LS전선은 세계 4번째로 250㎸급의 초고압 케이블을 개발했다. 제품의 양산 체제에 들어가면 필리핀 등에 50% 이상을 수출하는 것은 물론 연간 100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동해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강원 ‘DMZ관광청’ 7월 출범

    강원도가 비무장지대(DMZ)의 자연을 보호하고 세계적인 문화 생태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DMZ관광청’을 창설한다.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비무장지대는 냉전의 역사를 간직한 인류의 소중한 자원으로,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DMZ관광청을 만들어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DMZ관광청은 ▲DMZ의 역사 문화 생태 등을 조사·보존해 집대성하고 ▲DMZ의 특수성을 살린 세계적인 기념상품 개발(녹슨 철조망, 야생화, 기념주화, 우표,DMZ생수, 특산물 명품화 등) ▲역사 문화를 소재로 한 상품개발(생태·평화 관광, 이벤트 등) ▲해외마케팅 전개(세계문화유산 등록,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등을 추진한다. 또 DMZ 내의 환경 훼손이 안된 지역에서 명품 생수를 채취해 일반인에게 판매하는 등 특산물 명품화사업도 벌인다. 올 7월 중 강원도 산하에 서기관급 공무원을 청장으로 하고 각계 전문가들을 포함한 15명 내외의 인력으로 관광청을 신설, 내년 1월부터 본격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강원발전연구원,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등도 참여한다. 김 지사는 “DMZ의 60%는 강원도에 속해 있지만 경기도, 인천시와 긴밀히 협력해 범 국가적 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특히 세계 유일의 자원이므로 UN과도 협력해 글로벌 DMZ로 세계인들에게 각인시켜 대한민국의 보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프로축구 제15구단 강원도민구단 창단

    강원도민의 염원이었던 강원도민구단이 프로축구 K-리그 15번째 구단으로 내년에 입성한다. 이에 따라 당초 연말까지 프로팀을 창단하기로 하고 군인팀인 상무에 연고지를 임대해준 광주의 16번째 구단 창단을 이끌어 내려는 압박도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28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5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원도와 춘천, 원주, 강릉 등 3개 지방자치단체, 도민, 강원랜드 등 지역 기업들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강원도민 프로축구단’(가칭 ‘강원FC’) 창단을 공식 발표했다. 김 지사는 앞서 춘천 강원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가졌고 서울 기자회견에는 정몽준 축구협회장이 참석했다. 곽정환 한국프로축구연맹 회장은 해외 출장 때문에 불참했다. 강원FC는 가입금 10억원과 발전기금 30억원을 내고 내년 시즌부터 리그에 참여한다. 이번 창단 선언은 지난 2005년 12월 도민구단 경남FC에 이어 2년 5개월 만의 일. 강원FC가 출범하면 시민·도민구단은 대전 시티즌, 대구FC와 인천 유나이티드, 경남FC에 이어 5곳으로 늘어난다. 김 지사는 “오랜 기간 연구와 검토, 인천 구단 등의 벤치마킹을 통해 성공적인 도민구단 정착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내년 첫해 창단 비용을 포함해 132억원,2년차부터 매년 75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출자 및 후원 주체들과의 기본적인 협의를 모두 마쳐 재원 조달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단 명칭은 공모를 통해 확정하기로 했고 사무국은 일단 도청이 있는 춘천에 두되 경기는 춘천과 원주, 강릉을 오가며 치를 예정이다. 태스크포스팀을 즉각 구성,5월 중 창단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6월 중 법인 설립과 사무국 구성 등 준비기반 구축을 완료하고 7월부터는 도민주 공모, 스폰서 영입, 코칭 스태프 및 선수단 구성을 진행해 12월 중 창단식을 치를 계획이다. 정몽준 회장은 “진행 중인 광주 프로팀도 연말까지 마무리해 선진국형의 16개 팀이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석했던 안종복 인천 유나이티드 사장도 “프로축구가 이제야 균형 발전을 이룰 수 있게 됐다.”고 환영했다.임병선·춘천 조한종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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