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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W포토] 채정안·강인 “연인같죠?”

    [NOW포토] 채정안·강인 “연인같죠?”

    유지태, 이연희, 채정안, 강인 주연의 영화 ‘순정만화’(감독 류장하)의 제작보고회가 3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렸다. 영화 ‘순정만화’는 강풀 작가의 원작을 바탕으로 예상하지 못한 순간, 상상도 못한 상대에게 빠져버린 네 남녀가 만들어가는 특별한 연예 이야기로 오는 27일 개봉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기자 han0709@seoulntn.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인순이 “도대체 왜 안되는지 모르겠어요”

    [NOW포토] 인순이 “도대체 왜 안되는지 모르겠어요”

    가수 인순이가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대중 가수를 외면하는 전문 공연장의 현실’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인순이 “투쟁이 아닌 호소하러 나왔어요”

    [NOW포토] 인순이 “투쟁이 아닌 호소하러 나왔어요”

    가수 인순이가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대중 가수를 외면하는 전문 공연장의 현실’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이연희 “연인들과 함께 보러오세요”

    [NOW포토]이연희 “연인들과 함께 보러오세요”

    유지태, 이연희, 채정안, 강인 주연의 영화 ‘순정만화’(감독 류장하)의 제작보고회가 3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렸다. 영화 ‘순정만화’는 강풀 작가의 원작을 바탕으로 예상하지 못한 순간, 상상도 못한 상대에게 빠져버린 네 남녀가 만들어가는 특별한 연예 이야기로 오는 27일 개봉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기자 han0709@seoulntn.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윤진서 “장률 감독님께 많이 배웠어요”

    [NOW포토]윤진서 “장률 감독님께 많이 배웠어요”

    장률감독과 배우 윤지서가 3일 오후 서울 중구 중앙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이리’(감독 장률)의 시사회에 참석해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영화 ‘이리’는 1977년 이리역 폭발사건을 겪은 두 남매가 여전히 그 도시에 남아 상처를 끌어안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오는 13일 개봉한다.서울신문NTN 한윤종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윤진서 “이리를 기억해주세요”

    [NOW포토] 윤진서 “이리를 기억해주세요”

    장률감독과 배우 윤지서가 3일 오후 서울 중구 중앙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이리’(감독 장률)의 시사회에 참석해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 영화 ‘이리’는 1977년 이리역 폭발사건을 겪은 두 남매가 여전히 그 도시에 남아 상처를 끌어안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오는 13일 개봉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소양강댐 물로 지역 냉방

    강원 춘천시가 소양호의 찬물을 이용해 도심지 건물 냉방에 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수심이 120m에 이르는 소양강 깊은 곳의 냉수를 뽑아내 한여름 건물과 가정의 냉방용으로 이용하겠다는 취지다. 냉수의 온도는 연중 4~5도를 유지하고 있어 사업성은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31일 춘천시에 따르면 소양강 물을 이용한 지역 냉방 및 자연환경 조성사업이 최근 지식경제부로부터 지원계획이 통보됨에 따라 내년에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 소양호의 찬물을 송수관으로 연결해 여름철 건물의 냉방에 활용하는 이 사업은 춘천시가 2006년 시책으로 채택해 추진해 왔다. 최근 지경부로부터 타당성 조사 용역비로 8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이에 따라 2014년까지 냉방설비에 600억원, 냉수관로 설치에 2900억원 등 35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냉수관로가 설치되면 춘천지역의 6만가구(65%) 가량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냉수를 이용해 냉방을 하면 전기료와 물 값을 포함해 연간 216억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Local] 화천, 물레방아공원 조성

    강원 화천군이 내년에 열리는 산천어 축제기간에 맞춰 화천읍 문화예술회관 옆에 물레방아공원을 만든다. 국비 등 59억원을 들여 지난 5월부터 공사 중이다. 물레방아공원은 화천읍 상리에 높이 15m의 물레방아와 17m의 워터스크린, 길이 45m에 이르는 LED터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게 조성된다.LED 터널은 유명한 미국 라스베이거스 터널을 축소한 것으로 내부에 길이 18m, 폭 3m에 달하는 고화질 전광판을 설치해 관광객들의 흥미를 끌 전망이다. 물레방아로 유입되는 물은 화천읍 상류의 물은 끌어들이도록 설계했다. 또 물이 읍내로 흘러들어 마을을 통과하는 작은 운하로 만들 계획이다. 화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배꼽축제 아시나요”

    “배꼽축제 아시나요”

    “양구가 국토 정중앙임을 알립니다.” 전창범(사진) 강원 양구군수가 이름이 다소 이색적인 ‘배꼽축제’ 알리기에 바빠졌다. 배꼽이란 양구가 한반도 정중앙이란 뜻에서 따온 이름이다. 전 군수는 30일 “인구 2만 3000명의 전국 최소 자치단체이지만 국토 정중앙에 위치해 있다는 것을 널리 알려 관광명소로 가꾸겠다.”고 말했다.‘생명·자연·상생의 중심’을 주제로 처음 열리는 이 축제는 새달 1일부터 9일까지 파로호 상류 습지에 마련된 한반도섬과 종합운동장, 서천변 등에서펼쳐진다. 양구가 국토 중앙임을 알리는 축제 프로그램은 다양하다. 축제가 열리는 ‘한반도섬’은 그 중 눈길을 끄는 작품이다. 최근 전국의 언론을 통해 많이 알려져 있다. 146만㎡에 이르는 파로호 상류의 대규모 습지에 인공으로 4만 2000㎡ 크기의 한반도 모양을 만들었다. 제주도는 물론 울릉도, 독도까지 넣어 관람객들이 직접 돌아 볼 수 있게 했다. 섬안의 산책로를 따라 함경도·경상도 등을 둘러 볼 수 있다. 한강·낙동강 등 주요 하천의 물길도 냈다. 전 군수는 “한반도섬에는 주제에 맞는 탄생체험관을 만들어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조선시대 백자의 원료인 백토를 주제로 한 백토체험관을 만들어 공개한다.”고 말했다. 탄생체험관에서는 거위, 십자매, 닭, 오리 등 조류 17종과 악어, 별거북, 아구아나 등 파충류 10종을 비롯해 포유류, 곤충, 전갈 등 45종의 알이 부화하는 과정을 관찰할 수 있다. 조선시대부터 명성을 떨쳐온 방산 백토를 활용해 각종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백토찜질방, 백토 마사지, 백토를 활용한 먹거리코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 군수는 “배꼽축제의 재미도 즐기고 주변의 박수근미술관, 선사박물관, 방산자기박물관, 천문대, 산양증식복원센터, 을지전망대 등 관광지도 둘러 보며 늦가을 정취에 흠뻑 빠져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구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강원 동해안 문화관광벨트 만든다

    강원 동해안 문화관광벨트 만든다

    낙후된 강원 동해안 전 지역이 문화관광벨트로 묶여 개발될 전망이다. 29일 강원도 등에 따르면 강릉·속초시, 인제·고성·양양군 등 5개 시·군은 28일 고성군청에서 5개 지역을 ‘설악관광·단오문화권’의 특성을 살린 관광문화 특정지역으로 묶어 개발하는 방안을 중앙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이들 시·군이 제시한 개발계획 내용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오는 2018년까지 동해안 지역 5개 시·군을 설악관광·단오문화권으로 묶어 역사·문화유산의 보전·정비에 나선다. 관광자원의 개발 등을 위해 기반시설을 설치하고 주변 지역과의 연계개발 방안도 찾는다. ●2010년부터 사업 본격화 추진 또 정비가 필요한 지역은 개발해 지역의 특성을 살려내는 균형잡힌 관광 발전을 이끌어 낸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을 추진한 배경은 강원 영동 북부지역이 역사 유적과 문화관광자원에서 동질성을 갖고 있고, 문화를 매개로 지역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시·군별로 예상되는 사업은 ▲강릉시는 강릉 단오문화 창조도시 조성사업과 금진온천 관광지 개발사업 ▲속초시는 통일관광 실향민 문화타운 조성과 영랑호 유원지 개발사업 ▲인제군은 성재 생태습지(빙어마을) 조성과 오토테마파크 관광지 조성사업 ▲고성군은 문암리 선사유적 공원화 조성과 삼포·문암관광지 조성사업 ▲양양군은 엠토스 해양레저단지 조성사업과 연어 생태관 조성사업 등이다. 이 사업을 중앙정부가 받아들이면 5000억원의 정부 지원이 이뤄진다. 이들 지자체 관계자들은 이날 사전 환경성 검토 협의회도 가졌다. 강원도는 새달까지 사전환경성 검토 초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국토부에 특정지역 지정을 신청하기로 했다. 이 안이 받아들여지면 국토부는 올해 말까지 환경부 등 중앙 행정기관과 협의를 마치고 내년 특정지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고시,2010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특정지역 권역별 개발은 1단계는 2009년부터 2014년까지,2단계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나눠 진행하기로 했다. 도내 면적의 24%인 5개 시·군 848.93㎢가 개발된다. ●영동지역 경기 활성화 기폭제될 듯 강원도 건설방제국 관계자는 “지난 2006년부터 낙후된 영동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정부에 건의해 왔던 사안이 구체화되고 있다.”며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결정되지 않았지만 영동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신화의 땅 그리스 섬&섬

    신화의 땅 그리스 섬&섬

    타임머신이라도 탄 듯 내딛는 걸음걸음마다 새로운 시공간을 보고, 또 느끼고 싶은 당신이라면, 신과 인간이 공존하며 살고 있다는 그리스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지난 2004년 100여년 만에 두 번째 올림픽을 치르며 신화가 녹아든 현대의 모습을 갖춘 아테네, 그리스 문명의 모태가 된 미노아 문명과 제우스의 탄생지로 알려진 크레타섬, 그리고 사라진 전설의 대륙 아틀란티스의 도시로 여겨지는 산토리니섬까지. 각기 다른 모습으로 그리스를 대표하는 이 세 곳은 여행기간 내내 한 인간에게 주어진 행운의 양이 정해져 있다면 이곳에서 자신의 몫을 다 써버리는 것이 아닐까 하는 불안감이 들 정도로 아름다운 볼거리와 기묘한 이야깃거리로 가득 차 있었다. ●피레우스 항구에서 배로 9시간 남짓 크레타 섬으로 들어가기 위해 아테네에서 70여㎞ 떨어진 곳에 위치한 피레우스 항구에 도착했다. 항구 주변에는 크레타섬으로 떠나는 페리를 타기 위해 모인 관광객들로 북적거렸다. 저녁 9시. 들뜬 마음만큼이나 요란스러운 승선이 끝난 뒤 ‘페스토스 팰리스’호가 힘찬 기적 소리를 울리며 크레타섬을 향해 출항했다. 밤을 도와 달린 배가 크레타섬에 도착하기까지는 9시간 남짓 소요된다. 맥주 몇 캔으로 여행의 설렘을 달래거나, 체스판 하나로 각국에서 모인 관광객들과 친구가 되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전전반측의 밤이 지나고 오전 6시. 페스토스 팰리스호가 크레타섬의 이라클리온항구에 도착할 무렵, 멀리서 여명이 진군하듯 에게해를 물들이며 달려왔다. 연중 300일 이상 맑은 날씨를 보이는 크레타섬에서 해오름과 만나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 터다. 그러나 신화와 역사가 공존하는 땅에서 만난 해오름 풍경은 어느 곳에서보다 화려하고 장엄했다. 크레타섬은 크기로만 보자면 자매결연을 맺은 우리나라 제주도의 형님뻘쯤 된다. 총면적 8247㎢로, 제주도에 견줘 4.5배 정도 크다. 올림푸스 신들의 왕 제우스의 탄생지로도 유명하다. 현지 가이드는 “제우스와 그의 연인 중 한 명인 페니키아 공주 유로파 사이에서 출생한 아들들이 크레타섬에서 유럽 문화의 기초가 된 미노아 문명을 이룩했다.”고 전했다. 이런 까닭에 ‘유로파’란 이름이 ‘유럽’의 어원이 된 것도 무리가 아닐 듯하다. 현재는 화산폭발과 지진 등으로 인해 옛터와 소수의 건물만 남은 상태. 하지만 그 규모는 3700여년의 세월을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여전히 웅장했다. ●올리브오일 이용한 참살이 요리 유명 크레타섬에서는 사람보다 올리브나무를 만나기가 더 쉽다. 그도 그럴 것이 크레타섬은 세계에서 단위면적당 올리브나무 재배량이 가장 많다. 품질 또한 세계최고로 평가받는다. 그래서 이라클리온을 둘러싸고 있는 민둥산 곳곳에서 재배되고 있는 올리브나무의 초록빛을 만날 수 있다. 최상급 올리브오일 생산지답게 올리브오일을 이용한 크레타 식단은 참살이 요리로 유명하다. 전체 칼로리 섭취량의 40%가 지방인데도 불구하고 지방 섭취량이 비슷한 미국인과 비교해 암 사망률은 절반, 관상동맥 경화에 의한 심장병 사망률은 20분의1에 불과하다.3분의1 수준으로 지방을 적게 먹는 일본인에 비해서도 전체 질병 사망률이 절반밖에 되지 않으니, 크레타 사람들의 식단 또한 크노소스의 미로처럼 미스터리다. 현지에서 간단한 예약을 통해 크레타 음식을 직접 요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 ‘산토리니의 명동’ 피라 마을 그리스의 앞바다로 불리는 에게 해에는 아주 작은 초승달이 떠있다. 작지만 전 세계 여행자들의 로망으로 더없이 크고 밝게 빛나는 섬, 산토리니다. 원래 보름달 모양의 섬이었다가 기원 전 16세기부터 시작된 수 차례의 화산폭발로 지금의 형태를 갖춘 것으로 전해진다. 크레타 섬에서 출발한 쾌속정이 높은 파도를 가르며 3시간여 만에 산토리니에 도착했다. 심한 멀미로 정신이 몽롱해진 탓이었을까. 섬에 발을 딛고 절벽 위 하얀 마을의 모습과 마주한 순간 그리스 출신의 작곡가이자 연주자인 ‘야니’의 ‘산토리니’ 연주소리가 들리는 듯했다. 수많은 관광객들로 붐비는 성수기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비수기에는 마을 주민 대부분이 섬에서 나오는 까닭에 겨울철 산토리니는 공허함 이상의 새로운 멋을 만들어 낸다. 이런 산토리니의 모습이 경쾌한 반주와 장엄한 베이스 선율이 흐르는 음악과 함께 머릿속에서 오버랩되고 있었다. 관광버스가 굽이굽이 굴곡진 길을 타고 성큼성큼 올라갔다. 한 고개 지날 때마다 드러나는 아찔한 절벽들과 어두운 옥색바다, 그리고 바다 위를 누비는 크루즈선들이 진풍경을 펼쳐 내고 있다. 저마다의 카메라에서 연신 사진찍는 소리가 들렸다. 누군들 그렇지 않을까. 무의식적으로 카메라 셔터를 누를 수밖에 없는 빼어난 풍경인 것을. 처음 도착한 마을은 ‘피라’. 산토리니의 명동쯤 되는 곳으로, 카페테리아와 온갖 상점들로 이루어져 있다. 바다가 보이는 절벽쪽에는 수영장이 마련된 호텔과 카페들이 즐비하고, 안쪽의 미로처럼 얽힌 길에는 갖가지 기념품 상점들로 가득 차 있다. 접안 시설의 규모가 작아 크루즈선이 정박할 수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소형 선박으로 갈아탄 뒤 섬에 상륙했다. 고만고만한 작은 배들이 정박한 항구에서 마을로 이어진 587개의 계단길은 여행객을 태우고 올라오는 당나귀들의 행렬로 북적거렸다. 구석구석 피라 마을 골목길을 누비다 만난 한 소년은 짐을 가득 실은 당나귀를 끌고 가면서도 들이대는 카메라에 수줍은 미소로 답해 주었고, 갓 잡은 생선을 통째 구우며 관광객들을 유혹하던 식당주인은 상술이라곤 보이지 않을 정도로 순박해 보였다.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관광지답지 않은 주민들의 순수한 표정에서 외려 생경한 느낌을 받을 지경이다. 따사로운 햇살에 나른해진 몸을 에게 해의 선선한 바람이 불어 오는 카페테리아에서 달콤한 파르페 한 잔으로 달래 보는 것도 좋겠다. ● 이아 마을에 서면 누구라도 패션 모델 피라 마을에서 10여㎞ 떨어진 ‘이아’ 마을은 한결 더 조용한 편이다. 하얀 담벼락에 파란 지붕의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마을. 국내 한 이온음료 광고 촬영지로 유명세를 타면서 친숙해진 곳이다. 마을 집들은 대부분 호텔과 리조트 등 숙박시설로 이용되고 있다. 마을 초입에 있는 한 리조트 개인 풀장에서 일광욕을 하며 노을을 즐기는 연인들이 지나가는 관광객들의 질투섞인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처럼 이아 마을은 어느 곳을 가든 슬리브리스 원피스와 원색의 챙모자만 써도 모델이 된 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훌륭한 스튜디오가 되어 준다. 노을이 가장 잘 보이는 곳은 이아 마을의 가장 끝, 그리스 국기가 나부끼고 있는 언덕배기다. 이 시간에는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비기 때문에 미리 자리를 잡고 기다리는 것이 좋다. 에게 해에 노을빛이 물들기 시작하면 하얗고 파랐던 이아 마을은 황금빛이 섞이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낸다. ●그리스의 밤 풍경 ‘밤 문화를 즐긴다.’는 말로 그리스인 특유의 흥을 표현하기엔 부족하다. 해가 어스름해질 때부터 그리스의 카페테리아와 레스토랑은 쏟아져 나오는 사람들로 붐빈다. 낮잠을 즐긴 후 오후 일과를 마친 사람들은 늦은 저녁을 먹고 그들만의 ‘나이트 라이프’를 즐긴다. 그리스인들이 주로 찾는 곳은 밤이면 바(bar)로 바뀌는 카페테리아와 클럽. 카페테리아는 주로 전망 좋은 곳에 위치하면서 낮에는 커피와 음식을 팔고 밤이 되면 입장료 없이 큰 소리의 음악과 가벼운 춤을 즐길 수 있는 바로 바뀐다. 반면 댄스클럽과 부주키 클럽(BOUZUKI CLUB) 등으로 나뉘는 클럽은 20~30 유로 정도의 입장료가 있다. 젊은이들이 주로 찾는 댄스클럽은 테이블이 없는 한국의 클럽과 비슷하다. 반면 부주키 클럽은 모든 연령층이 함께 그리스 음악을 들으며 테이블을 치거나 춤을 출 수 있는 공간이다.‘피크 타임’에는 클럽에서 제공하는 꽃과 접시를 뿌리고 깨뜨리면서 더욱 흥을 돋우기도 한다. 어느 곳을 여행하든지 현지의 밤문화와 접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 신화와 역사의 땅 그리스를 찾거들랑 하루 정도는 밖으로 나가 그리스인들과 함께 외쳐 보자 .‘야마스!’(건배)라고. 글 사진 아테네·크레타(그리스)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항공편 인천~아테네 직항이 없기 때문에 이스탄불을 경유하는 터키항공을 이용하면 좋다. 터키항공은 주 3회(월·수·토) 운항하는 인천~이스탄불편을 이용하는 승객에게 호텔 1박을 무료로 제공한다. 터키항공 02)777-7055. ▲날씨 우리나라와 계절은 같지만 약간 따뜻한 편이다. 지중해의 강한 햇빛과 강한 바람에 대비해 선글라스, 바람막이용 점퍼 등을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기타 전압은 220V다. 콘센트는 2핀 방식과 3핀 방식 둘 다 사용하기 때문에 어려움없이 국내 가전제품들을 사용할 수 있다. 시차는 한국보다 6시간이 늦다.
  • [NOW포토] 이재황 “‘아내의 유혹’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

    [NOW포토] 이재황 “‘아내의 유혹’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

    장서희, 김서형, 변우민, 이재황 주연의 SBS 새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극본 김순옥·연출 오세강) 제작발표회가 29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오세강 PD, 김순옥 작가와 배우들이(장서희, 김서형, 변우민, 이재황)참석해 기자간담회 및 라운딩 인터뷰를 가졌다. 한편 ‘아내의 유혹’은 현모양처였던 여자가 남편에게 버림받고 가장 무서운 요부가 되어 예전의 남편을 다시 유혹하는 내용으로 ‘애자언니 민자’ 후속작으로 11월3일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아내의 유혹’ 출연진 “아내의 유혹 화이팅!”

    [NOW포토] ‘아내의 유혹’ 출연진 “아내의 유혹 화이팅!”

    장서희, 김서형, 변우민, 이재황 주연의 SBS 새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극본 김순옥·연출 오세강) 제작발표회가 29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오세강 PD, 김순옥 작가와 배우들이(장서희, 김서형, 변우민, 이재황)참석해 기자간담회 및 라운딩 인터뷰를 가졌다. 한편 ‘아내의 유혹’은 현모양처였던 여자가 남편에게 버림받고 가장 무서운 요부가 되어 예전의 남편을 다시 유혹하는 내용으로 ‘애자언니 민자’ 후속작으로 11월3일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김서형 “제 붉은 드레스 어때요?”

    [NOW포토] 김서형 “제 붉은 드레스 어때요?”

    장서희, 김서형, 변우민, 이재황 주연의 SBS 새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극본 김순옥·연출 오세강) 제작발표회가 29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오세강 PD, 김순옥 작가와 배우들이(장서희, 김서형, 변우민, 이재황)참석해 기자간담회 및 라운딩 인터뷰를 가졌다. 한편 ‘아내의 유혹’은 현모양처였던 여자가 남편에게 버림받고 가장 무서운 요부가 되어 예전의 남편을 다시 유혹하는 내용으로 ‘애자언니 민자’ 후속작으로 11월3일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장서희 ‘분홍색 드레스’ 눈길

    [NOW포토] 장서희 ‘분홍색 드레스’ 눈길

    장서희, 김서형, 변우민, 이재황 주연의 SBS 새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극본 김순옥·연출 오세강) 제작발표회가 29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오세강 PD, 김순옥 작가와 배우들이(장서희, 김서형, 변우민, 이재황)참석해 기자간담회 및 라운딩 인터뷰를 가졌다. 한편 ‘아내의 유혹’은 현모양처였던 여자가 남편에게 버림받고 가장 무서운 요부가 되어 예전의 남편을 다시 유혹하는 내용으로 ‘애자언니 민자’ 후속작으로 11월3일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장서희 “드라마로 돌아왔어요”

    [NOW포토] 장서희 “드라마로 돌아왔어요”

    장서희, 김서형, 변우민, 이재황 주연의 SBS 새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극본 김순옥·연출 오세강) 제작발표회가 29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오세강 PD, 김순옥 작가와 배우들이(장서희, 김서형, 변우민, 이재황)참석해 기자간담회 및 라운딩 인터뷰를 가졌다. 한편 ‘아내의 유혹’은 현모양처였던 여자가 남편에게 버림받고 가장 무서운 요부가 되어 예전의 남편을 다시 유혹하는 내용으로 ‘애자언니 민자’ 후속작으로 11월3일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장서희ㆍ김서형 ‘핑크 vs 레드원피스’ 대결

    [NOW포토] 장서희ㆍ김서형 ‘핑크 vs 레드원피스’ 대결

    장서희, 김서형, 변우민, 이재황 주연의 SBS 새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극본 김순옥·연출 오세강) 제작발표회가 29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오세강 PD, 김순옥 작가와 배우들이(장서희, 김서형, 변우민, 이재황)참석해 기자간담회 및 라운딩 인터뷰를 가졌다. 한편 ‘아내의 유혹’은 현모양처였던 여자가 남편에게 버림받고 가장 무서운 요부가 되어 예전의 남편을 다시 유혹하는 내용으로 ‘애자언니 민자’ 후속작으로 11월3일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강릉 과학산업단지 가속도

    지지부진하던 강릉 과학산업단지가 꿈틀거리고 있다. 28일 강원 강릉시에 따르면 연구와 장비지원, 국제교류의 업무를 담당하며 강릉 과학산업단지의 두뇌 역할을 맡을 ‘강릉 R&D 혁신지원센터’가 지난 27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내년 말까지 291억원을 들여 과학산업단지내 9919㎡ 부지에 연면적 8360㎡로 건립된다. 혁신지원센터와 함께 3개 기업의 공장도 첫삽을 떠 과학산업단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원심분리기 시장의 점유율 1위 업체인 한일과학산업(주)은 49억원을 들여 공장 신축에 나섰다.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가동 예정이다. (주)바이오트론 역시 72억원을 투입, 내년 9월이면 바이오디젤용 광생물 반응기 및 태양전지용 단결성 성장로 제어기 생산에 나선다.871억 투자 규모인 네오세미테크(주)는 내년 하반기부터 반도체 웨이퍼, 태양전지 잉곳 생산라인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 인프라 구축과 홍보, 기업 유치에 매달려 온 강릉과학산업단지에 민간기업의 생산공장 설립이 이뤄지면서 ‘첨단과학 산업단지’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특히 이번에 새로 입주하는 3개 업체는 1200여명의 인력 고용 계획을 밝혀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부양에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릉 과학산업단지에는 KIST 강릉분원, 강릉과학산업진흥원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23개 민간기업이 가동 또는 공장을 신축 중이거나 입주를 확정해 79%의 산업용지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지역 대학으로부터 필요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고 잘 갖춰진 연구 인프라와 값싼 부지 등이 강릉 과학산업단지의 강점이다.”면서 “과학산업단지에 입주하는 업체들이 최상의 서비스를 받으며 연구와 산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앙바엑스포 성공 총력”

    “건강과 저탄소 녹색성장이란 도시개발 기조에 맞춰 앙바(ANGVA·아시아 태평양 천연가스 차량협회) 엑스포를 꼭 성공시키겠습니다.” 김학기 강원 동해시장은 27일 ‘앙바 2009 동해 엑스포’ 개최 1년을 앞두고 성공 개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앙바 엑스포는 내년 10월26일부터 30일까지 망상동에서 세계 60여개국 회원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김 시장은 “앙바 엑스포는 깨끗한 동해 바다와 백두대간을 간직하고 있는 동해시가 청정·관광도시임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도시 이미지뿐 아니라 산업으로까지 확대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행사는 버스연료 등 천연가스 사용률을 높여 도시 위상을 한층 높이는 지렛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내년까지 영업용 택시 39대와 시내버스 11대 등 차량 260대를 천연가스(NGV) 차량으로 교체하고 망상동에 충전소를 개설한다. 천연가스 차량 전시와 기술 교류 워크숍 개최 등도 펼쳐진다. 앙바 엑스포는 지역경제를 부양하는 효과도 가져올 전망이다. 김 시장은 “ 앙바 엑스포를 개최하면 생산 효과는 180억원, 소득 37억원, 부가가치 84억원, 고용효과 334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새달 4일 앙바 회장 등 이사진들이 대거 참석, 시설 준비 현황 등을 살펴본다. 지난 19일 망상해수욕장 인근에 착공된 전시관은 연면적 3000㎡ 규모로 건립된다. 정부도 적극 지원에 나섰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6월 앙바 동해 엑스포를 국제 행사로 승인했다. 환경부 등도 전시관 건립비 등에 98억원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 시장은 “앙바 엑스포 개최와 때를 같이 해 러시아와 일본을 오가는 동해항 크루즈페리 취항 등 굵직한 도시발전 계획이 실행에 들어간다.”며 “동해안시대는 동해시가 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동해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Local] 강원, 산소길 5곳 1200㎞ 조성

    강원도는 27일 자연 속에서 걷거나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산소길(O2)’ 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도내 5곳에 1200㎞를 산소길로 조성하기 위한 탐사활동을 벌인 뒤 2011년까지 도로나 등산로 등과 연결해 관광상품으로 만들 예정이다. 산소길로 검토되는 곳은 북한강(인제 미산계곡~내린천~합강~소양강댐~공지천~의암댐)과 남한강(태백 검룡소~선 임계~영월 동강),DMZ(철원 노동당사~평화의댐~제4땅굴~건봉사~통일전망대), 해안가도(삼척~강릉 경포대~양양 낙산사~속초~고성), 백두대간(태백산~오대산~대관령~대청봉~진부령) 등이다. 도는 28일 도청 광장에서 ‘산소길 강원 3천리 탐사대’ 발족식을 갖고 춘천 공지천까지 100대의 자전거로 퍼레이드를 펼칠 예정이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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