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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구 DMZ평화벨트 연계 계획도 탄력

    강원 양구군이 생태 관광의 메카로 거듭날 전망이다. 양구군은 정부의 비무장지대(DMZ) 일대 생태평화벨트 계획과 맞물려 그동안 추진해온 생태관광산업이 더 탄력을 받게 됐다고 3일 밝혔다.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495㎞의 자전거길 조성 등 DMZ 생태관광벨트 육성, 동서 녹색평화도로 등 교통 인프라 구축, 세계적인 생태평화벨트 조성, 교류 협력지구 및 저탄소 녹색성장지역 조성 등에 대한 계획이 용늪을 연계로 한 대암산 생태탐방로 등 그동안 활발히 추진해온 군의 생태관광산업과 연계된다.올 들어 양구지역에 개설한 광치자연휴양림~대암산~도솔산전투위령비 생태탐방로는 원시림이 빼곡한 자연생태의 보고로 최근 여행업체 등 전문가들이 직접 트레킹한 후 관광상품의 매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민통선 북방 DMZ 일원의 두타연은 지난 60년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전국 제일의 청정지역으로 강원도와 양구군 등이 마련한 웰빙 산소길로 뜨고 있다. 군은 두타연, 대암산 생태탐방로 등을 연계하면 이 일대가 생태관광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창범 양구군수는 “생태관광산업을 양구 발전의 한 축으로 삼아 그동안 다양한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며 “정부의 계획에 맞춰 양구가 생태관광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청사진을 만들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양구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인제 산촌3곳 체험형 마을 조성

    강원 인제군은 오는 2011년까지 사업비 40억원을 들여 서화면, 기린면, 남면 등 3개 마을을 산촌생태마을로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사업비 11억원이 들어가는 서화면 평화생명산촌생태마을은 종합안내판 등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모두 마쳤다. 산채재배하우스 279㎡ 12동과 체험하우스 495㎡ 1동, 집하장 및 저온저장고 1동(132㎡) 등 생산기반 조성사업과 산림휴양촌 4동 등 산촌휴양시설을 갖추고 체류형 농촌체험 관광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기린면 청정계곡의 진동 산촌생태마을은 1차연도 사업으로 산채하우스시설 330㎡ 20동, 산채재배단지 4㏊ 등을 내년 초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내년 2차연도 사업으로 산촌문화회관을 조성하고 아침가리 트레킹 코스 20㎞도 정비한다. 군은 1999년 기린면 방동2리를 시작으로 상남면 미산1리 등 7개 마을을 산촌생태마을로 조성했다.박삼래 인제군수는 “인제지역 천혜의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읍·면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도시인들이 머물 수 있는 체류형 농촌체험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인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산별노조 지회 기업별노조 설립 가능”

    산별노조의 산하 ‘지회’는 독립적인 단체교섭과 단협체결 권한이 없는 만큼 같은 사업장에 산별이 아닌 기업별 노조를 만들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울산지법 행정부(재판장 김종기 수석부장판사)는 3일 민주노총 화학섬유산업노조 클라리언트 피그먼트 코리아지회(80여명)를 탈퇴한 12명의 근로자들이 지회와 별도로 만든 독립노조인 클라리언트 노조에서 울산 울주군청을 상대로 제기한 ‘노조설립신고 불가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산별노조 지회는 산별의 의결에 반하는 사항을 결정할 수 없는 만큼 독자적인 교섭·체결 능력이 없다.”면서 “따라서 지회는 하나의 사업장에 노조가 조직된 경우로 볼 수 없어 클라리언트 노조를 복수노조로 보고, 노조설립신고서를 반려한 것은 위법”이라고 판시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스무살 世孫시절 정조 ‘얼굴 종기’때문에 고통

    “외손(外孫)은 얼굴에 종기가 나서 고름이 맺혀 찌르는 듯한 통증이 고민입니다.” 여드름으로 추정되는 얼굴 종기로 고생하던 스무살 정조(1752~1800)가 외할아버지에게 쓴 편지의 일부분이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관장 박병련)은 2일 정조가 세손(世孫) 시절 외할아버지인 홍봉한(1713~1778)과 재위 시절 남인의 영수 채제공(1720~1799)에게 보낸 편지 2첩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 중 세손 시절 정조가 1772년(임진년·영조 48년) 1월2일부터 5월24일까지 작성한 편지 37통을 모은 임진어찰첩(壬辰御札帖)에는 또래 젊은이들과 다름 없는 정조의 솔직한 고민이 그대로 드러난다. 정조는 외할아버지에게 “코 옆에 작은 종기가 나서 아프니 아주 고민”(2월18일)이라거나 “눈동자에 이상이 있어 눈을 뜨기가 어렵다.”(5월2일)며 고민을 털어놓기도 하고, “북한산에 갔을 때 몇 편의 율시와 절구를 지었다.”며 품평을 부탁하기도 했다. 때론 “임금(영조)의 나이가 점점 높아져 신하들이 명령을 쉽게 어겨도 누르지 못한다.”며 정치적 문제를 언급했다. 채제공 가문에 보낸 편지 22통과 독서기 1편이 묶인 기미어찰첩(己未御札帖)은 1799년 10월3일부터 12월30일까지 작성된 것으로, 정조가 임기 중 벌인 발간사업에 대한 내용이 대부분이다. 정조는 ‘어찰 정치’를 했다고 할 만큼 많은 편지를 남겼다. 지난 2월에 공개된 노론의 영수 심환지에게 보낸 297통의 편지를 포함, 현재 알려진 정조의 편지는 국내에만 900여통에 이른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경춘선 타고 맞춤관광 뜬다

    강원 춘천시가 내년 말 경춘복선전철 개통에 대비한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한다. 춘천시는 2일 복선전철과 연계한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내년도 관광분야의 역점 사업으로 정하고 수도권 당일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연령층별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우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수도권 노인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고 온천, 옥광산 등과 막국수, 닭갈비 촌을 연계한 실버관광상품을 구상하고 있다. 또 유치원생들의 1일 현장학습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올해 시범 운행한 기차상품 ‘동화나라 상상열차’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송암스포츠타운의 테니스, 족구, 레저 경기장을 찾는 동호회를 대상으로 스포츠경기와 문화공연, 별미여행 등을 묶은 1박2일의 스포츠관광 상품 개발도 준비 중이다. 젊은 층을 겨냥해 2010춘천월드레저경기대회 중 ‘MTB전용열차’를 운행, 레저경기와 자전거 여행을 함께 할 수 있는 상품 출시도 검토하고 있다. 최근에 유행하는 걷기 여행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전철역과 연계한 하루 일정의 ‘춘천길’ 걷기 코스도 개발할 계획이다. 시는 이들 관광객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내∼남이섬 간 시내버스를 운행하는 등 전철역과 버스터미널, 관광지를 연결하는 시내버스 노선을 개설키로 했다. 이광준 춘천시장은 “경춘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수도권 당일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양한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로 수도권 주민들의 눈과 입맛을 사로잡아 문화관광도시 춘천의 이미지를 살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102훈련소는 남고 1군사령부 나가라

    102훈련소는 남고 1군사령부 나가라

    ‘군 훈련소 폐지는 반대, 주둔 부대 이전은 찬성.’ 강원 춘천시민들은 지역의 102보충대(훈련소) 폐지를 반대하지만 원주시민들은 도심의 1군사령부를 하루빨리 이전해 줄 것을 바라는 등 지역별로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훈련소는 특성상 입영장병과 면회 가족 등 엄청난 유동인구를 끌어모아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주지만 주둔 부대는 도심 요지를 차지할 뿐이기 때문이다. 춘천은 지역경제의 한 축인 신북읍 용산리 육군 102보충대(12만㎡)가 내년 말 폐지된다는 소식이 커다란 관심사다. 이 부대가 폐지되면 연간 7만여명의 입영장병과 한 달에 2만여명씩 찾아오는 가족 등이 사라져 음식·숙박업소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여파가 크기 때문이다. 군 관계자 등은 정부가 추진하는 ‘국방개혁 2020(국방계획기본계획조정안)’에 따라 102보충대가 경기 의정부 306보충대로 통폐합되거나, 제3의 장소에 각 사단 통합신병교육대를 신설해 이 역할을 맡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국방부가 ‘군사시설 관리·이전 효율화 방안’을 통해 2020년까지 예정된 군부대 이전과 관련,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 재산권 제한을 완화하는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는 입장을 밝혀 군부대 이전이 기정사실로 되고 있다. 하지만 군부대들은 지역사회 파장 등을 우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춘천시는 “아직 군 당국으로부터 통보를 받은 적은 없지만 내부적으로 102보충대 폐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폐지가 결정되면 부지를 시가 매입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7월 뚫린 춘천~서울고속도로와 내년 말 개통되는 경춘선복선전철 등 수도권과의 접근망이 좋아지면서 훈련소 폐지와 함께 낙후된 신북읍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 내겠다는 복안이다. 하지만 주민들은 “102보충대가 폐지되면 춘천지역 전체 경제에 찬물을 끼얹을 것”이라며 “보충대는 지역에 남아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입영장병과 면회 가족은 물론 최근 들어 연예계 스타들의 입대로 인한 특수를 없앨 수 없다는 입장이다. 반면 원주시민들은 태장동 도심에 있는 1군사령부(76만여㎡)를 하루빨리 문막으로 이전해 줄 것을 애타게 바라고 있다. 혁신·기업도시로 팽창하는 원주 발전에 걸림돌이 되기 때문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맡아 수십년 동안 이전을 추진해 왔으나 지난 11월 사업성 검토를 포기했다. 최근 국방부가 다시 이전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전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원주상공회 관계자는 “폭발적인 인구 증가세를 보이는 원주가 도심 한복판에 있는 군부대 이전을 서두르는 것은 당연하다.”며 “국방부는 어떤 방식으로든 최대한 빨리 도심을 비워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양양에 장례식장·화장장 건립

    강원 양양군이 장례식장과 화장장 건립을 추진한다.양양군은 지역에 장례식장과 화장장이 없어 겪는 불편과 경제적, 시간적 낭비 등을 해소하기 위해 이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장례식장은 3000㎡ 규모로, 화장장은 1500㎡의 3실로 계획 중이다. 모두 55억원을 들여 건립한다.군은 장례식장 및 화장장 건립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지역에서 공감을 하면서도 혐오·기피시설로 인식돼 건립 부지 선정이 최대 난제가 될 것으로 보고 주민들의 공감대를 얻기 위한 ‘양양군 장례식장 및 화장장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사업 추진은 현재 군 공설묘지 봉안당과 연계해 장례식장과 화장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위치 선정 과정에서 해당 지역민들과 간담회 및 공청회, 군의회 의견수렴 등을 통해 군민들의 합의에 따라 내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친 뒤 2011년 상반기에 착공, 빠르면 2013년에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양양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삼척 유기농수산 클러스터 구축

    삼척 유기농수산 클러스터 구축

    강원 삼척시 원덕읍 산양리에 건립 중인 세계 유기농수산 연구·교육관이 이달 준공된다. 삼척시는 이를 계기로 이 일대 32.2㏊를 유기농 클러스터로 구축하기 위해 ‘삼척 유기농수산 연구·교육 특구’ 지정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세계유기농수산 연구·교육관은 교육, 연구 개발 기능은 물론 기술 보급, 관광 자원화 등 다양한 기능수행을 염두에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유기농업·축산 시범을 통한 유기 자원 순환 시스템 구축을 비롯해 생산·가공·유통 등 유기농 관련 기술 개발, 농촌진흥청·대학·전문업체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2007년부터 지금까지 사업비 166억원을 투입해 연구·교육관 2동을 건립 중이다. 14만 5000여㎡에는 유기농 시험연구포 기반시설과 부대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조직 구성과 운영 프로그램 개발, 대학과의 공동운영이나 법인설립 등 효율적 운영방안에 관한 용역도 이달 안에 모두 끝낼 계획이다. 지식경제부 등 관계 부처와 특구 지정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안에 특구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유기농수산 연구·교육특구로 지정되면 유기농수산 분야 특화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고, 연구와 투자 활동도 보다 자유로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개발된 신기술 등 특화 사업과 관련된 특허 출원에 대한 우선 심사도 가능해진다. 지방재정법에 규정된 지방재정 투융자 사업의 필요성 및 사업계획의 타당성 등에 대한 심사도 면제된다. 특화사업을 통해 생산된 농작물이나 유기농 가공식품, 축산단지에서 생산된 한우의 표시 기준 권한도 이양받을 수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유기농 관련 박사급 연구진을 채용, 유기농 기술 연구 공간으로 활용하고 농업인과 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유기농 교육을 실시해 국내 제일의 유기농 최고 전문가 양성기관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삼척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속초 “단체관광 오면 보상금 줍니다”

    강원 속초시가 설악동 활성화를 위해 수학여행단 보상금제를 실시하는 등 단체관광객 유치전을 확대 실시한다. 속초시는 지난 5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단체관광객 유치 보상제에 수학여행단을 포함시켜 보상금과 주차비를 지급하는 등 보상제를 확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또 내외국인 단체관광 또는 기획여행을 통해 단체관광객이 지역 내에서 숙박할 때에도 여행사에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보상금 지급 기준은 수학여행단의 경우 학교당 하루에 100명 이상 200명 미만이면 10만원, 200명 이상 300명 미만은 20만원, 300명 이상 30만원을 지급한다.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는 하루 숙박에 25~45명은 10만원, 46~90명은 20만원, 91명 이상 30만원 등이다. 그러나 체육행사 등 시가 주관(주최)하거나 후원하는 행사 참가, 정치 및 종교집회 등 특정한 행사에 참석하기 위한 방문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이 같은 내용 등이 담긴 조례를 개정해 내년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종전 속초지역에서 숙박을 하는 버스의 경우 1대당 1일 1만 2000원을 지원하던 주차료는 새로운 지원기준이 마련되는 대로 폐지할 계획이다. 채용생 속초시장은 “단체관광객 유치 보상금 지원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속초를 방문하는 수학여행 등 체류형 방문객들이 기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속초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원주 간호사 살해용의자 10년전에도 충동살인

    지난 26일 강원도 원주에서 발생한 간호사 살해 사건 용의자가 10년 전에도 충동 살인을 저지른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신문 11월27일자 6면> 27일 강원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원주의 피부비뇨기과 의원에서 간호사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하고 달아난 30대 용의자 김모(34)씨는 1999년 8월 부산에서 살인 혐의로 붙잡혀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2004년 8월 만기 출소했다. 당시 김씨는 같은 교회에 다니는 A(당시 20세)씨가 자신에게 ‘말을 함부로 했다.’는 이유로 A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 사건으로 김씨는 재판 과정에서 정신장애 및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이 이뤄진 점이 참작돼 징역 5년형을 받았다. 10여년 전부터 정신질환을 앓아온 김 씨는 교도소 출소 뒤에도 우울증과 대인 기피증 등의 정신적인 문제를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지난 1월 충동조절장애 진단을 받았다. 문제는 김씨가 간호사들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지 이틀이 지나도록 경찰이 김씨의 소재 파악도 못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시민들은 또 다른 범행 가능성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원주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정신질환 전력’ 환자, 간호사 묻지마 살인

    병원에서 전립선염 치료를 받던 30대 남성이 간호사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다. 26일 오전 8시58분쯤 강원 원주시 명륜동 남부시장 인근의 한 병원에서 통원치료를 받던 김모(34)씨가 간호사 2명을 차례로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 이로 인해 간호사 송모(34·여)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양모(44·여)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다. 용의자 김씨는 지난 5월 중순부터 이 병원에서 전립선염 치료를 받아왔으며 이날 오전 8시45분쯤 첫 환자로 방문해 진료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김씨의 집에서는 ‘의사와 간호사가 엉뚱한 주사를 놓으며 비웃는 것 같다. 전립선염 치료를 명목으로 즐기는 것 같다.’는 내용의 메모가 발견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김씨는 올해 1월 말쯤 원주에서 정신질환 치료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원주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평창 알펜시아스키장 27일 개장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알펜시아리조트의 스키장이 27일 첫 개장한다. 강원도개발공사는 알펜시아 스키장은 코스가 길지는 않지만 인간의 건강과 생체리듬에 가장 적합하다는 해발 700m의 산 정상에서 활강하는 코스가 특징이라고 26일 밝혔다. 알펜시아 스키장은 스노보드 전용 슬로프 1면과 눈썰매장 1면을 포함해 모두 7면의 슬로프로 구성됐다. 스키장 총연장은 5535m, 슬로프 면적은 20만 6000㎡, 리프트 3기(4인승 1기·6인승 2기)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최대 3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코스는 초급자 코스(알파), 중급자 코스(브라보·찰리·델타·에코), 상급자 코스(폭스트롯) 등 난이도가 고르게 설계돼 있다. 개장 첫날부터 30일까지 4일 동안은 리프트와 렌털 무료 이벤트가 진행되고,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는 리프트를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알펜시아는 이어 다음 달에는 인터콘티넨탈 알펜시아 특1급 호텔 오픈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춘천 국제대학생영화제 개막

    2009 국제대학생평화영화제(ICPFF 2009)가 26일 강원 춘천시 CGV 10층 하늘정원에서 개막식을 갖고 4일간의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평화공존·자연·젊음(Peace and N ature, Youth)’을 주제로 한 ICPFF 2009 개막식에는 영상 라이브 퍼포먼스의 창시자 ‘루이스 네토’의 특별공연을 비롯해 개막작으로 선정된 경남 양주 영산대 3D 입체 영상제작팀이 자체 제작한 3D 입체영화 ‘외침과 속삭임’이 상영돼 실험적이고 아름다운 영상을 선보였다. 이번 영화제는 역대 최다인 전세계 21개국 612편(국내 300편·해외 312편)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74편(영화 31편·애니메이션 43편)이 본선에 진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수상작은 본선 진출작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심사와 함께 관객들의 반응 등을 종합해 29일 오후 6시 열리는 폐막식에서 대상, 우수상, 심사위원특별상 등 7개 부문으로 나눠 발표된다. 이와 함께 영화제 기간 강원대 영상바이오관에서는 애니메이션의 대가인 러시아의 콘스탄틴 브론짓, 태국독립영화계의 대모 핌파카 토위라, 캐나다 NFB 메인 프로듀서 마이클 후쿠시마 등 해외 유명감독들이 이론과 경험이 겸비된 워크숍과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한다. 영화제 관계자는 “젊은 대학생들이 만든 신선하고 다양한 영상쇼가 호반의 도시 춘천 초겨울을 달구고 있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신사임당 진품 산수도 2점 첫 공개

    신사임당(申師任堂·1504∼1551)의 진품 산수도 2점이 처음으로 공개됐다.강릉 MBC는 2년에 걸쳐 제작한 HD 다큐멘터리 ‘사임당, 두 개의 초상’ 시사회를 통해 사임당의 진품 산수도를 26일 공개했다.다큐멘터리를 제작한 장진원 프로듀서는 “2008년 사임당의 후손인 덕수 이씨 문중인 서울대 이창용(현재 G20 기획조정단장) 교수가 기증한 사임당의 유물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산수화 두 폭을 주목하고 과학적 검증과 역사 기록 등을 통해 사임당의 진작임을 밝혀냈다.”고 밝혔다.이날 공개된 한 폭의 산수도는 먹의 묽기를 통해 원근으로 그려낸 산과 2층 누각, 소나무, 다리를 지나는 스님이 그려져 있는데 당대의 학자 이경석(李景奭·1595∼1671)이 그림을 극찬한 친필의 발문이 있다. 훼손이 상대적으로 심한 또 한 폭의 산수도에는 산과 폭포가 희미한 상태로 남아 있다.2점의 산수화에는 조선 중기의 문신인 소세양(蘇世讓·1486∼1562)이 화폭의 여백에 그림과 관계된 내용을 담은 절구(또는 율시)를 시로 표현한 제화시(題畵詩)가 비교적 깨끗한 상태로 남아 있어 진품임을 알 수 있다. 이들 산수화는 비단의 훼손이나 마모가 매우 심한 상태여서 전문적인 문화재 보존처리를 할 예정이다.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속초해변에 도심형테마리조트 조성

    강원 속초해수욕장이 ‘아쿠아비치’ 형태의 도심형 복합 테마리조트로 개발될 전망이다. 속초시는 속초해수욕장 개발 프로젝트 사전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속초해수욕장을 아쿠아워터파크, 게임테마파크 등의 휴양문화시설과 아쿠아콘도, 아쿠아비치클럽 등의 시설을 갖춰 물을 주제로 한 리조트로 개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속초해수욕장 일대가 아쿠아리조트로 개발되면 연간 소득효과 4128억원, 부가가치 창출 8826억원, 세금효과 934억원, 고용인원 3만 6000명 등의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시는 이번 ‘속초해수욕장 개발 프로젝트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의 내용을 토대로 투자자 리스트를 작성한 뒤 내년부터 외자유치 설명회 개최, 투자유치단 파견 등 KOTRA·강원도·속초시 합동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속초해수욕장의 관광지 개발 프로젝트는 지난 6월 지식경제부가 주관하고 KOTRA가 집행하는 외국인 투자유치 프로젝트 상품화 사전 타당성 조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오는 2012년까지 총 2116억원을 투입해 속초해수욕장 일대를 아쿠아비치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채용생 속초시장은 “천연 관광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미래지향·자연친화적 관광휴양시설을 조성해 선진형 4계절 관광시설 및 프로그램을 도입하면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국내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속초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이름바꾸니 인기 ‘쑥’… 한반도面 관광객 몰려

    이름바꾸니 인기 ‘쑥’… 한반도面 관광객 몰려

    한반도 지형을 닮은 강원 영월군 한반도면이 전국적인 관심을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영월군은 기존 서면 명칭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지난달 20일부터 한반도면으로 마을 이름을 바꾼 뒤로 관광객들이 크게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주말에는 전국에서 관광버스 10여대와 승용차 700여대가 몰리는 등 관광객이 4000여명에 이르렀다. 하지만 몰려드는 차량들로 빚어지는 극심한 주차난 해결을 위해 주차공간 확보가 시급한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한반도면 옹정리 주민들은 “현재 비포장 상태인 영월책박물관∼한반도지형에 이르는 도로의 조속한 포장과 함께 주차장 확보는 물론 화장실과 농산물판매장 등의 편의시설을 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영월군 관계자는 “내년부터 연차적인 예산을 확보해 확충하는 한편 지역 대표 관광명소와의 연계 시스템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월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고성 재첩 “풍년이오~”

    국내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강원 고성 송지호 재첩이 사상 최대 채취량을 기록했다. 고성군과 송지호내수면어업계는 올 들어 113가구가 송지호에서 모두 104t의 재첩을 채취해 2억 660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 1997년 송지호내수면어업계가 재첩 채취를 시작한 이래 최대 채취량이다. 송지호 재첩은 2002년 태풍 루사 이후 송지호 수질 오염과 부영양화로 집단폐사해 2003년 4t, 2004년 12t에 불과했다. 하지만 고성군이 인공수초섬을 설치하고 송지호 내수면어업계와 주민들이 수질정화 활동을 전개해 2006년 59t, 지난해 66t 등으로 채취량이 회복됐다. 이는 지난해 오봉리에 오수처리시설이 설치되면서 송지호로 유입되던 생활하수가 차단됐고 호수바닥에 쌓여 있던 고성산불 재 등도 대부분 사라져 재첩 서식환경이 크게 개선됐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재첩 품질도 좋아져 판매단가도 지난해 ㎏당 2130원에서 올해 상반기에는 2580원, 하반기에는 2370원으로 예년 수준을 되찾고 있다. 송지호내수면어업계 관계자는 “수질이 개선되면서 재첩이 호수 전체에 고른 분포를 보여 채취량이 크게 증가했다.”며 “재첩 생산량이 일정 수준을 꾸준히 유지하면 지역에서도 재첩 관련 상품 개발로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고성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그리운 당신, 아버지…

    그리운 당신, 아버지…

    ‘아비’는 늘 상처를 품고 산다. 애틋한 자식 사랑을 애써 감춰야 하는 상처, 눈물이 돌덩이로 쌓여가도 꺼이꺼이 울 수 없는 상처, 훨훨 벗어던지고픈 힘겨운 노동의 무게로 퍽퍽해진 어깻죽지, ‘아빠’가 아닌 ‘아버지’로 불리며 만들어진 자식과의 멀디 먼 거리감 등은 그를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존재로 남겨놓는다. 그럼에도 헌신적 희생의 칭송 대상은 ‘엄마’로 한정되기 일쑤다. ●늘 상처 품고 사는 외로운 존재 묵직한 책임감을 두 어깨에 받쳐든 ‘위대한’ 존재이지만 그로 인해 가족 관계에서 부재(不在) 중 존재이거나 심지어 부정(否定)과 극복의 대상이 되곤 하는 이가 바로 아버지다. 다시 아버지를 노래한다. 황동규, 조정래, 신달자, 정호승, 공지영, 공선옥, 한강, 김애란 등 시인·소설가 ‘자식’이 자신들의 아버지를 얘기한다. 서정시학이 최근 펴낸 산문집 ‘아버지, 그리운 당신’에서다. 김달진, 김광섭, 이효석 등 시인·소설가를 아버지로 둔 자식들의 글도 들어 있다. 차마 말하지 못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 자책감 등의 모습은 문인들에게도 마찬가지다. 특히 거대한 벽 같은 존재였던 문인 아버지를 둔 경우는 더 하다. 시인 황동규는 “지금까지 아버지(황순원) 얘기를 삼갔으나 타계하시고 8년이나 지났으니 이제 돌아볼 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며 허락을 받고 조부 앞에서 담배 피우던 아버지, 문인의 길에 접어드는 것을 반대하던 아버지, 결국 대를 이은 아들에게 선배로서 가르침을 주던 아버지 등의 모습을 회고했다. 소설가 한강 역시 “귀밑머리 희어질 때쯤 쓰겠다라는 말로 오랫동안 아버지(한승원)에 대한 글을 피해 도망다녔다.”면서 “어느 순간, 갑자기 아버지의 모든 것을 이해하게 되는 순간이 자식에게 찾아온다. 그것이 자식의 운명”이라고 이야기를 풀어간다. 검찰총장, 안기부장을 지낸 아버지(서동권)는 늘 근엄하고 어렵지만 서하진의 첫 소설집이 나오자 100권을 사놓고 만나는 사람마다 “내 딸 소설”이라며 자랑하고, 문예지 한 구석에 실린 글까지 꼼꼼히 찾아 읽었다. 딸은 최근에야 그런 사실을 알았다. ‘천변풍경’의 구보 박태원의 아들(박일영)은 첫 돌을 기념해 구보가 직접 만든 천자문을 가보로 간직하며 살고 있다. 아버지가 서울을 돌며 1000명에게 한 글자씩 받아서 만든 애정과 헌신의 상징물 같은 책이다. ●아버지와 함께 찍은 사진 의외로 적어 시인 최동호와 함께 책을 엮은 곽효환 대산문화재단 사무국장은 24일 “작가들에게 아버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달라고 했을 때 ‘없다.’는 대답이 의외로 많이 되돌아왔다.”면서 “우리가 잊고 살지만 작가들에게 아버지는 화해와 통합을 담는 그릇이자 무궁한 서사의 발원지”라고 말했다. 책을 다시 보니 한승원-한강 부녀, 김달진-김구슬 부녀, 마해송-마종기 부자, 시인 정호승과 그의 아버지, 서동권-서하진 부녀 정도가 아버지와의 사진이 있을 뿐이다. 나머지는 엄숙한 표정의 가족사진이나 증명사진을 겹쳐놓았다. 가족 안에서 그림자가 된 아버지의 존재를 말해주는 한 단면이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경제플러스] 수석밀레니엄, 36.5도 위스키 출시

    국내 첫 알코올 도수 36.5도짜리 위스키가 나왔다. 수석밀레니엄은 24일 프리미엄 위스키 ‘골든블루(GOLDEN BLUE)’를 출시했다. 수석밀레니엄은 지난해 수석무역이 인수한 부산지역 주류회사 ‘천년약속’의 새 사명이다. 골든블루는 100% 스코틀랜드산 원액을 사용한 위스키로 부드러운 맛을 좋아하는 국내 위스키 소비자의 취향을 감안해 알코올 도수를 기존 40도에서 3.5도 낮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위스키 ‘윈저’의 개발자인 이종기 영남대 양조학과 교수가 마스터 블렌더로 참여했다. 김일주 수석밀레니엄 대표는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프리미엄 위스키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나라지만 40도라는 획일적인 기준에 묶여 입맛에 맞는 위스키를 즐기지 못했다.”면서 “내년까지 1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시장 점유율을 8%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12년산과 17년산 두 가지이며 내년 상반기에 22년산도 나온다. 출고가격은 12년산(500㎖)이 2만 4057원, 17년산(450㎖) 3만 6498원이다.
  • 강릉 녹색도시 무산될라 ‘술렁’

    세종시가 녹색기업단지로 추진될 전망이라는 소식에 저탄소 녹색시범도시로 지정된 강원 강릉지역이 술렁이고 있다. 강원도와 강릉시는 24일 세종시 추진 방향이 녹색연구개발센터가 들어서는 녹색기업단지 조성 방안이 강구되면서 당초 정부가 약속하고 추진하던 강릉 저탄소 녹색 시범도시가 물 건너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정부가 합동위원회를 열어 세종시 기본방향을 융·복합과 녹색산업을 연계한 국가 주도의 첨단 복합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기업도 녹색기업을 유치하고 산업단지 인근에는 탄소배출과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한 녹색 생활단지를 조성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녹색기업도시 조성을 위한 막대한 재정적 지원과 세종시 입주 기업에 대한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될 전망이다. 지원 규모는 정부가 지정한 강릉 ‘저탄소 녹색 시범도시’에 지원될 내년도 신규사업비 16억원(계속사업비 제외)과 비교가 안될 전망이다. 더구나 세종시가 녹색기업 등을 중심으로 한 산업단지로 추진되면 강릉의 저탄소 녹색시범도시는 의미가 없어지고 추진에도 제동이 걸리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시민들은 “세종시가 녹색기업단지로 조성되면 저탄소 녹색시범도시로 지정된 강릉시에 대한 정부의 당초 약속은 물거품이 되는 것 아닌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강릉 저탄소 녹색 시범도시뿐 아니라 원주·춘천 등의 기업유치에도 막대한 영향을 줄 것이라는 목소리도 높다.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대한민국에는 요즘 들어 정부와 세종시만 있는 것 같아 씁쓸하다.”며 “세종시는 수도권과 같은 또 하나의 블랙홀이 될 공산이 큰데 세종시로 이전하려는 기업과 대학에 주어지는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전국 다른 지방에도 똑같이 주어져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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