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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차세대 몸짱 홍자매의 아찔한 구릿빛 몸매 ‘눈길’… 나란히 프로부문 입상

    [포토] 차세대 몸짱 홍자매의 아찔한 구릿빛 몸매 ‘눈길’… 나란히 프로부문 입상

    10일 서울에서 열린 ‘2015 GNC 머슬펌프 NABBA WFF 코리아 챔피언십 인 서울’ 대회에서 ‘미스 비키니 톨 28세 초과부분에서 금메달과 프로부분 3위를 수상한 홍주연(오른쪽)과 미스비키니 프로 2연속 2위에 입상한 홍유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홍주연은 마르고 잘빠진 모델 같은 몸매가 아닌 수년간 운동으로 다져진 멋진 근육질 몸매는 물론, 귀엽고 청순한 외모로 유승옥, 이연, 정아름과 함께 차세대 몸매종결자로 주목되고 있다. 사진출처: 나바코리아 페이스북
  • 전쟁시 성폭행당해 태어난 보스니아 청년, 친부모 찾기 나서

    전쟁시 성폭행당해 태어난 보스니아 청년, 친부모 찾기 나서

    앨런 무히치는 1992년부터 95년에 걸쳐 일어난 보스니아 내전 당시 세르비아 군인에게 성폭행당한 이슬람교 여성으로부터 태어난 직후 버려졌다. 내전 종결 20년, 그는 친부모를 찾는 여행에 나섰다. 그의 극적인 여정은 다큐멘터리 영화로 기록됐다. 그처럼 보스니아 내전 당시 성폭행으로 태어난 아이들은 ‘보이지 않는 아이들’이라고 불린다. 무히치의 이야기는 그런 아이들의 처지를 처음으로 공개한 것이다. 영화 ‘보이지 않는 아이의 함정’(An Invisible Child ‘s Trap)의 프리미어 상영회 이후 무히치는 “단지 진실을 알 필요가 있었다. 부모가 누구인지 왜 그녀가 나를 버렸는지 그는 전쟁에서 왜 그런 범죄를 저질렀는지…”라고 말했다. 무히치의 생물학적 어머니는 그를 낳은 뒤 미국으로 도피했다. 아버지는 재판에서 성폭행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으나 이듬해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를 선고받고 석방됐다. 올해 나이 22세인 무히치는 보스니아 동부 마을 고라즈데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다. 이곳은 그가 1993년 태어난 병원이다. 이번 다큐를 제작한 셈스딩 게기치 감독은 보스니아인이다. 그는 “국제인권단체들은 전쟁 당시 성폭행으로 태어난 아이들을 ‘보이지 않는 아이들’이라고 부르고 있다. 하지만, 난 앨런이 ‘보이게’ 하려고 영화를 만들려했다.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분쟁 아래 성폭력으로 태어난 많은 아이 중 한명”이라고 말했다. 무히치의 친모는 보스니아 동부 밀예비나 출신이다. 당시 마을이 세르비아인 세력에 점거당했을 때 그녀는 성폭행당했고 1993년 2월 아들을 낳았다. 그녀는 출산 후 아기의 얼굴을 보는 것조차 거부했다고 한다. 당시 그녀를 비롯한 이슬람교도들은 세르비아인의 ‘인종 청소’에 의해 마을에서 쫓겨나 있었다. 게기치 감독은 당시 30대였던 그녀는 이후 미국으로 망명하고 결혼한 뒤 두 아들을 낳았다고 말한다. 그녀는 전쟁 범죄로 인한 법정 증언자로 보호돼 있으므로 영화에서는 그 이름이 밝혀지지 않았다. 이슬람교도와 크로아티아인, 세르비아인에 의한 서로 다른 민족 국가인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내전은 약 10만 명의 목숨을 빼앗고, 구유고슬라비아 연방의 분열 과정에서 가장 비참한 분쟁으로 기록됐다. 전시 성폭행당한 여성 대부분은 이슬람교도로 그 수는 2만 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현지 비정부기구(NGO) ‘전쟁의 피해자여성 협회’(Association of Women Victims of War)가 시행한 조사에 따르면, 전쟁 당시 성폭행으로 태어나 버려진 아이로 기록된 것은 불과 61명으로 실제로는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무히치는 생후 7개월 때 태어난 병원에서 청소부로 일하던 무하람 무히치에게 양자로 거둬졌다. 현재 60대인 무하람과 그의 아내 아도비야에게는 두 딸도 있다. 무히치는 “난 지금 행복하다. 좋은 가족에 거둬졌고, 양부모는 나를 친자식처럼 키우며 애정을 쏟았다”고 말했다. 그가 자신의 아픈 과거에 대해 처음 알게 된 것은 학교에서 다른 아이들로부터 놀림을 당할 때 양부모가 친부모가 아니라고 말했을 때부터였다. 무히치는 “사건이 일어난 뒤 양부모가 진실을 말해줬다. 그때는 화가 났지만, 지금은 알 수 있다”며 “그들은 나를 지키고 싶어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세 민족이 증오로 아직도 분단된 보스니아에서는 그와 같은 입양 자녀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이 많았다. 무히치는 “부모는 주위에서 내 몸에 세르비아인의 피가 흐르므로 크면 자신들을 죽일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말했다”며 “그들이 잘못됐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이 영화를 만든 다른 이유”라고 말했다. 영화에서는 그가 친부모와 만나는 것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 드러났다. 게기치 감독은 “부친은 만남을 피했지만, 모친은 완성된 영화를 본 뒤 앨런을 만나보고 싶다고 말해왔다”고 말했다. 아직 모자 상봉은 실현되지 않았지만, 만남이 성사되면 이 다큐에 추가될 것이다. 무히치는 이전에 자신을 버린 어머니에 대한 분노로 가득 차 있었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다른 감정을 품게 됐다고 말한다. 그는 “성폭행당한 것도, 나를 버린 것도 그녀의 책임이 아니다. 그녀는 고통을 견딜 수 없었던 것”이라면서 “그녀에게 큰 상처이며 충격이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미 그녀를 용서했다고 말했지만, 친아버지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음을 내비쳤다. 무히치의 친부는 2007년 구유고슬라비아 국제형사재판소에서 성폭행 혐의로 금고 5년 6개월을 받았지만, 이듬해 항소심에서 목격자의 증언에 모순이 있어 무죄로 판결받았다. 이 재판 중에 제출된 DNA 테스트 결과에서 그가 무히치의 생물학적 아버지임이 증명됐다. 무히치는 “누군가가 그에게 그렇게 하라고 강요한 것은 아니니까 그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AFPBBNEWS=NEWS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세월호 참사 후 ‘재난의 정치화’ 확산”

    “세월호 참사는 ‘재난의 정치화’가 유족들은 물론 국민 전체의 정신적 후유증 극복을 가로막은 대표적 사례입니다. 미국이 9·11 사태 이후 독립적이고 초당파적인 진상조사위원회를 출범시켜 활동한 사례를 되새겨 봐야 합니다.”(박종희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재난은 자연재해로 시작하지만 얼마나 증폭되느냐는 그 사회의 공공성 등과 관계가 있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3개국 중 꼴찌에 해당하는 한국의 저열한 공공성이 불러온 참사입니다.”(장덕진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7일 서울대 사회과학연구원이 주최한 세월호 참사 희생자 1주기 추모 심포지엄 ‘세월호가 묻고, 사회과학이 답하다’에서는 이번 참사가 어떻게 사회적 재난으로 확대됐는지에 대해 사회과학 각 분야 교수들의 냉철한 진단과 토론이 이어졌다. 박종희 교수는 사회적 충격과 파장이 전례없이 컸던 점, 사고 발생과 구조 과정에 대한 정보가 제한됐던 점, 참사 직후 두 번의 선거(6·4 지방선거, 7·30 재·보궐선거)로 당파 정치에 기반한 정치화가 일어났다고 주장했다. 세월호 참사는 한국 사회의 공공성 결핍이 불러온 재난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장덕진 교수는 “2011년 대지진 직후 일본에서는 후쿠시마 원전이 ‘멜트 다운’(녹아내림)됐다는 사실이 총리에게조차 공개되지 않는 등 공개성의 문제가 발생했다”며 “세월호 때 선원들만 먼저 탈출하거나 관련 정보가 공유되지 않았던 점과 유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세월호 참사는 해결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는 ‘내재화’ 과정 이후 유병언·유대균 같은 ‘희생양’을 만들어 처단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종결돼 앞으로 대형 재난이 반복될 여지를 남겼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오늘의 포토영상]‘야구 여신’ 정인영 화보…아나운서 맞아?

    [오늘의 포토영상]‘야구 여신’ 정인영 화보…아나운서 맞아?

    KBS N 스포츠 아나운서 정인영의 화보가 공개됐다. 공개된 화보 속 정인영은 가장 먼저 흰색 셔츠와 데님으로 캐주얼 룩을 선보이는 한편 매혹적이면서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또 그는 꽃무늬 패턴의 흰색 원피스로 여성스러운 느낌을 연출했다. 로맨틱하고 청순한 분위기와 함께 운동으로 다져진 날씬한 보디라인은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밖에도 정인영은 펑키하면서도 시크한 스타일링으로 반전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촬영 후 인터뷰에서 정인영은 스포츠 아나운서로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인터뷰를 묻는 질문에 “박주영 선수를 잊을 수 없다. 인터뷰를 잘 안 하는 선수로 유명한데 그날 경기결과가 좋았고 직접 그의 경기를 보고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고 대답했다. 정인영은 최근 ‘야구 여신’, ‘아나운서 몸매 종결자’ 등의 수식어로 불리며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에 대해 정인영은 “물론 대중들의 관심과 사랑은 너무 감사하고 보여지는 내 직업상 당연할 수 있다”면서 “하지만 여기에 치우쳐 보이지 않으려고 내가 일하는 모습이 더 돋보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인영 아나운서는 2011년 KBS N 스포츠에 입사해 다양한 종목의 프로그램 진행은 물론, 캐스터와 예능까지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사진제공=bnt뉴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해커스토익, ‘5/9 토익 정답 풀서비스’ 제공 ‘문자알리미’ 신청하고 가장 빠르게 풀서비스 확인

    해커스토익, ‘5/9 토익 정답 풀서비스’ 제공 ‘문자알리미’ 신청하고 가장 빠르게 풀서비스 확인

    5월 9일 치러질 토익시험을 앞두고 해커스토익(www.Hackers.co.kr)이 ‘실시간 토익 정답 풀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커스토익은 토익시험일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위에 오를 만큼 토익시험 당일 많은 토익 응시자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토익 응시자들은 ‘해커스토익 풀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토익 정답 확인 ▲논란문제에 대한 해커스 스타강사진의 음성,텍스트/영상강의 총평 ▲나의 토익점수 예측 등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다. '토익 총평'은 매달 토익시험 후 나오는 논란문제 종결을 위한 명쾌한 해설과 기출 유형분석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강의다. 토익 정답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논란이 되는 문제는 총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총평은 해커스어학원 종로캠퍼스 토익 LC 에리카 설 강사와 RC 전미정 강사가 진행한다. 토익 응시자들은 시험이 끝나 후 5월 9일 토익에 대한 음성 총평을 만나볼 수 있고, 이후 토익시험 분석자료와 해설강의도 순차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문자알리미 서비스’를 신청하면 해커스 스타강사의 텍스트 총평과 영상강의 총평이 업데이트 될 때 마다 문자를 발송해 주기 때문에 업데이트 내용을 빠르게 확인 가능하다. 문자알리미 서비스 신청자 중 선착순 1천 명에게는 ‘2주 만에 끝내는 해커스 오픽인강 30% 할인권’을 증정하며, 그 외 신청자 전원에게는 ‘해커스인강 1만 원 수강권’을 제공한다. 또 풀서비스 페이지 내 ‘토익 자유게시판’에서는 논란 문제와 난이도 등에 대한 생생한 토론을 펼칠 수 있고 ‘토익정답게시판’에서는 토익정답과 관련된 게시글들을 모아 볼 수 있어 유용하다. 더불어 ‘토익점수환산기’를 통해 토익 예상점수 확인도 가능하다. 토익점수환산기는 시험 난이도에 따라 상ㆍ중ㆍ하를 선택해 예상점수를 산출하기 때문에 실제 토익점수와의 오차가 적다. ‘게시글쓰기 이벤트’, ‘생생인터뷰’ 등 토익시험일 단 하루동안 진행하는 이벤트도 이목을 끈다. 자유게시판에 토익 관련 게시글을 작성하면 선착순 1만 명에게 토익 최신기출 문제집 ‘해커스 토익스타일’을 증정하며, 작성자 전원(선착순 1만 명 제외)에게는 ‘해커스인강 수강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실제 토익시험 응시자들의 생생한 인터뷰로 체감난이도와 공부방법, 후기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해커스토익 사이트는 ▲토익 적중 예상특강 ▲매일 실전 LC/RC 풀기 ▲토익 리딩 무료강의 ▲토익 스타트 리딩 무료강의 등 무료 토익인강을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를 상시 제공하고 있다. 특히 ‘토익 리딩 무료강의’는 부동의 토익 베스트셀러 1위(교보문고 토익 베스트셀러 리딩 기준, 2005~2015년 현재 인터넷 주간베스트)를 기록한 ‘해커스 토익 리딩’을 활용한 강의로, 이상길 강사의 토익 노하우와 단기간 고득점 비법을 학습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총 상금 ‘2억 원’의 상품을 증정하는 ‘해커스 토익 리딩/해커스 토익 스타트 리딩 무료 강의 출첵이벤트’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출석체크를 위한 기본 정보를 입력한 후 자신이 듣고 싶은 강의를 골라 학습기간 내 무료강의로 ‘열공’하며 출석체크를 하고 수강후기를 남기기만 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9일까지며, 지난 4월 30일 봄학기 3차 이벤트가 갓 오픈해 많은 학습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6월 14일까지 무료강의 완강 후 학습후기를 남기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임준섭 유창식 한화-KIA 트레이드, 김성근 감독 “임준섭 선발 중간 모두 가능”

    임준섭 유창식 한화-KIA 트레이드, 김성근 감독 “임준섭 선발 중간 모두 가능”

    임준섭 유창식, 한화 트레이드 임준섭 유창식 한화-KIA 트레이드, 김성근 감독 “임준섭 선발 중간 모두 가능”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6일 왼손 유망주 유창식(23)과 오른손 베테랑 김광수(34), 젊은 외야수 오준혁(23)·노수광(25)을 KIA 타이거즈에 내주고 왼손 선발요원 임준섭(26), 오른손 불펜 박성호(29), 왼손 외야수 이종환(29)을 받는 3대 4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한화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선발급 투수와 중간계투 요원, 대타 카드를 확복했다”고 설명했다. KIA는 “좌완 선발 및 중간 계투진을 보강하고, 외야 자원 확보로 선수 운용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4월 28∼30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3연전 중 김성근(73) 한화 감독과 김기태(46) KIA 감독이 만나면서 트레이드 논의가 시작됐고, 5일 최종결정을 내렸다. 이번 트레이드의 핵심은 유창식과 임준섭, 박성호다. 유창식은 2011년 1차지명으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유망주다. 당시 한화는 역대 KBO리그 두 번째 고액 계약금인 7억원을 안기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유창식은 107경기에 등판해 16승 27패 평균자책점 5.50으로 기대 이하의 활약을 했다. 올해 한화에 부임한 김성근 감독도 유창식에 대한 기대가 컸지만 최근 부진한 모습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결국 한화는 유창식을 트레이드 시장에 내놨다. 김기태 KIA 감독이 곧바로 반응을 보였다. 김기태 감독은 왼손 유망주 유창식의 가능성을 크게 봤다. 분위기만 바꾸면 충분히 반등할 수 있다는 판단이었다. 김성근 감독은 임준섭과 박성호를 눈여겨봤다. 임준섭은 2012년 2차 2라운드 전체 15순위로 KIA에 입단했다. 선발과 중간을 오가며 1군 무대 81경기 10승 19패 평균자책점 5.67을 기록했다. 김성근 감독은 “임준섭은 선발과 중간으로 모두 활용할 수 있는 투수”라고 다양한 활용도에 주목하며 “약간의 조정을 거치면 지금보다 더 나은 성적을 올릴 수 있다”고 기대했다. 박성호는 197㎝의 장신 투수다. 2009년 한화에 입단했지만 2010년 트레이드로 KIA 유니폼을 입었다. 김 감독은 5년 만에 한화로 돌아온 박성호에 대해 “한화 불펜에는 투수가 더 필요하다. 박성호는 1이닝 이상을 막아낼 수 있는 투수”라고 평가했다. 투수를 중심으로 시작된 트레이드는 야수로 확대됐다. 한화와 KIA는 서로 부족한 부분을 메우고자 했다. 한화는 왼손 대타 요원을 물색하다 이종환을 발견했고, 기존 외야수의 연이은 부상으로 고전하던 KIA는 한화의 젊은 외야수를 원했다. 이렇게 7명이 유니폼을 바꿔입는 대형 트레이드가 완성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준섭 유창식 트레이드, 한화 김성근 감독의 복안은?

    임준섭 유창식 트레이드, 한화 김성근 감독의 복안은?

    임준섭 유창식 임준섭 유창식 트레이드, 한화 김성근 감독의 복안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6일 왼손 유망주 유창식(23)과 오른손 베테랑 김광수(34), 젊은 외야수 오준혁(23)·노수광(25)을 KIA 타이거즈에 내주고 왼손 선발요원 임준섭(26), 오른손 불펜 박성호(29), 왼손 외야수 이종환(29)을 받는 3대 4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한화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선발급 투수와 중간계투 요원, 대타 카드를 확복했다”고 설명했다. KIA는 “좌완 선발 및 중간 계투진을 보강하고, 외야 자원 확보로 선수 운용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4월 28∼30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3연전 중 김성근(73) 한화 감독과 김기태(46) KIA 감독이 만나면서 트레이드 논의가 시작됐고, 5일 최종결정을 내렸다. 이번 트레이드의 핵심은 유창식과 임준섭, 박성호다. 유창식은 2011년 1차지명으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유망주다. 당시 한화는 역대 KBO리그 두 번째 고액 계약금인 7억원을 안기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유창식은 107경기에 등판해 16승 27패 평균자책점 5.50으로 기대 이하의 활약을 했다. 올해 한화에 부임한 김성근 감독도 유창식에 대한 기대가 컸지만 최근 부진한 모습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결국 한화는 유창식을 트레이드 시장에 내놨다. 김기태 KIA 감독이 곧바로 반응을 보였다. 김기태 감독은 왼손 유망주 유창식의 가능성을 크게 봤다. 분위기만 바꾸면 충분히 반등할 수 있다는 판단이었다. 김성근 감독은 임준섭과 박성호를 눈여겨봤다. 임준섭은 2012년 2차 2라운드 전체 15순위로 KIA에 입단했다. 선발과 중간을 오가며 1군 무대 81경기 10승 19패 평균자책점 5.67을 기록했다. 김성근 감독은 “임준섭은 선발과 중간으로 모두 활용할 수 있는 투수”라고 다양한 활용도에 주목하며 “약간의 조정을 거치면 지금보다 더 나은 성적을 올릴 수 있다”고 기대했다. 박성호는 197㎝의 장신 투수다. 2009년 한화에 입단했지만 2010년 트레이드로 KIA 유니폼을 입었다. 김 감독은 5년 만에 한화로 돌아온 박성호에 대해 “한화 불펜에는 투수가 더 필요하다. 박성호는 1이닝 이상을 막아낼 수 있는 투수”라고 평가했다. 투수를 중심으로 시작된 트레이드는 야수로 확대됐다. 한화와 KIA는 서로 부족한 부분을 메우고자 했다. 한화는 왼손 대타 요원을 물색하다 이종환을 발견했고, 기존 외야수의 연이은 부상으로 고전하던 KIA는 한화의 젊은 외야수를 원했다. 이렇게 7명이 유니폼을 바꿔입는 대형 트레이드가 완성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선인 징용시설’ 세계유산 초읽기… 정부 “등록 반대 외교전”

    ‘조선인 징용시설’ 세계유산 초읽기… 정부 “등록 반대 외교전”

    일제시대 조선인 강제징용의 한이 서린 일본 산업시설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록이 유력해졌다. 한·일 역사 전쟁의 또 다른 불씨다. 공주·부여·익산을 한데 묶은 우리나라의 ‘백제역사유적지구’도 권고대상에 올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산하 민간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는 메이지시대 일본의 산업혁명 유산 23곳을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하도록 유네스코에 권고했다고 교도통신과 NHK 등이 4일 보도했다. 최종결정은 6월 말 독일 본에서 열릴 제39회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에서 내려진다. 우리 정부는 조선인 강제징용 현장이 인류 보편적 가치의 보호를 지향하는 세계유산협약의 기본 정신에 위배된다는 점을 들어 위원국들을 상대로 등록반대 외교전을 벌일 예정이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현안보고를 통해 “정부는 앞으로 세계유산위원국들에 대해 우리 입장을 전방위적으로 강하게 설득해 나가는 한편 모든 가능한 방안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 당국자는 “그간 ICOMOS에 우리 입장서를 수차례 전달하고 ICOMOS 사무국 관계자 면담 등을 통해 우리 입장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이번에도 통상적인 관례에 따라 기술적 측면만을 평가해 등재 권고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세계유산위원회는 일본, 인도, 독일 등 21개 위원국의 합의체다. 그러나 여태껏 ICOMOS가 권고한 유산 가운데 탈락한 것은 없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지난해 1월 일본은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의 야하타 제철소, 나가사키현의 나가사키 조선소(현 미쓰비시중공업) 등에다 미쓰비시 해저탄광 시설 등 모두 23개 시설을 산업유산으로 등재신청했다. 당시 우리 외교부는 이 가운데 7개 시설에 5만 7900명의 조선인이 강제징용됐다고 밝히면서 등재를 저지하겠다고 주장했다. 특히 나가사키 조선소에서 징용된 조선인 중에는 1945년 8월 핵폭탄 투하로 목숨을 잃은 이들이 많다. 권고대상에 오른 ‘백제역사유적지구’는 구체적으로 공주의 공산성, 송산리 고분군, 부여의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과 능산리 고분군, 정림사지와 부여 나성, 익산의 왕궁리 유적과 미륵사지 등 9곳이다. 건축 기술의 발전, 불교의 확산 등을 통해 한·중·일 고대 왕국 간 교류를 잘 드러내 주는데다, 백제만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와 예술 등을 잘 드러내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건이 등재되면 1995년 석굴암·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 등 3건이 한꺼번에 등재된 이래 우리나라는 모두 12건에 이르는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된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서울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정치적 부담 덜어낸 檢… 속도 내는 ‘성완종 리스트’ 수사 3대 포인트

    정치적 부담 덜어낸 檢… 속도 내는 ‘성완종 리스트’ 수사 3대 포인트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마무리되면서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한결 발 빠르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통상 정치권 수사가 선거 시기와 맞물리면 선거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오해를 피하기 위해 수사 속도를 조절해 왔다. 향후 수사 과정에서 주목할 3대 포인트를 짚어 봤다.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리스트’에 등장하는 유력 정치인 8명 가운데 이완구 전 국무총리와 홍준표 경남지사 의혹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단서가 가장 구체적이기 때문이다. 29일 양측의 일정 담당 비서를 불러 조사했던 수사팀은 또 다른 일정 담당 실무자에게도 소환을 통보하는 등 이 전 총리와 홍 지사에 대한 수사를 조기에 매듭짓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사팀은 상대적으로 단서가 부족한 나머지 6명에 대해서도 국민적 의혹이 제기된 상황이라 진위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경남기업 측이 빼돌린 내부 자료를 확보해 성 전 회장이 메모지와 인터뷰에서 거론한 이병기 현 대통령 비서실장, 김기춘·허태열 전 대통령 비서실장, 홍문표 새누리당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그리고 서병수 시장으로 추정되는 부산시장과의 연관성을 확인 중이다. 다만 나머지 6명은 실체 확인이 이 전 총리와 홍 지사보다 버거울 것으로 보인다. 이는 금품 공여자가 사망했다는 점에서 이번 사건과 공통 분모가 있는 ‘60대 재력가 피살 사건’에서 다소간의 힌트를 찾을 수 있다. 이 사건에서 검찰은 1991년부터 22년간 금품 로비 내역인 날짜, 금액, 경찰과 지방공무원, 세무사 등 수십명이 상세히 기록된 비밀장부를 확보했지만 김형식 서울시의원 1명에게만 뇌물 등 혐의를 적용해 기소하고 수사를 종결했다. 김 의원의 경우 금융계좌 거래내역, 차용증, 관련자 진술이 확보됐지만 나머지는 뒷받침할 증거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특히 장부에는 전·현직 서울시장에게 금품이 전달된 것처럼 기재된 부분이 있었으나 수사가 이뤄지지 못했다. 이번 수사가 단순히 ‘리스트’에만 그치지 않을 것이라는 게 법조계의 중론이다. 정치권 금품수수 의혹은 일반적으로 정치인 개인에 그치지 않고 추가 수수자가 드러나게 마련이다. 무엇보다 성 전 회장이 홍문표 의원에게 준 2억원은 ‘2012년 대선 박근혜 캠프의 선거자금’이라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성 전 회장은 자살 직전 마지막 인터뷰에서 “대선 때 홍 의원이 (캠프에서) 같이 뛰고 조직을 관리하니까 (돈을) 해줬다. 이 사람도 자기가 썼겠냐, 대통령 선거에 썼지”라고 주장했다. 수사팀은 리스트 수사를 통해 수사 범위를 불법 대선 자금 수사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불법 정치 자금과 뇌물 사건은 공여자가 살아 있더라도 혐의 입증이 어려운 데 이번 사건은 공여자가 숨져 검찰 내부에서도 수사 성공에 대한 기대감은 매우 낮은 상황이다. 결국 리스트 수사에는 실패하더라도 더 큰 파괴력을 지닌 불법 대선자금 수사를 통해 ‘성공한 수사’로 매듭짓겠다는 게 수사팀의 복안이다. 검찰에서는 이번 수사에 “검찰 명예가 아닌 명운이 달렸다”는 비장감까지 흐른다. 특히 현직 대통령과 연계된 대선 자금 수사까지 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여기에 박 대통령은 또 하나의 부담을 검찰에 더했다. 2005년과 2007년 성 전 회장이 두 차례나 특별사면된 배경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기 때문이다. 물론 검찰에 직접 지시한 것은 아니지만 사실상 검찰에 수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수사팀은 “리스트에 국한된 수사는 아니다. 범죄의 단서가 있다면 수사하게 될 것”이라는 원론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대통령에 이어 황교안 법무부 장관까지 특별사면 수사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결국 검찰이 특사 과정까지 살펴보게 됐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재보궐 선거 끝… 檢, 속도 내는 ‘성완종 리스트’ 3대 포인트

    재보궐 선거 끝… 檢, 속도 내는 ‘성완종 리스트’ 3대 포인트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마무리되면서 ‘성완종 리스트’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한결 발 빠르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통상 정치권 수사가 선거 시기와 맞물리면 선거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오해를 피하기 위해 수사 속도를 조절해 왔다. 그런 걸림돌이 사라진 현재, 검찰의 향후 수사 과정에서 주목할 만한 3대 포인트를 짚어 봤다. ●이완구 비서관 조사 등 수사 박차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리스트에 등장하는 유력 정치인 8명 중 이완구 전 국무총리와 홍준표 경남지사 관련 의혹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단서가 가장 구체적이기 때문이다. 지난 29일 양측의 일정 담당 비서를 불러 조사했던 수사팀은 30일에도 이 전 총리 측 신모 비서관을 불러 조사하는 등 이 전 총리와 홍 지사에 대한 수사를 조기에 매듭짓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사팀은 상대적으로 단서가 부족한 나머지 6명도 국민적 의혹이 제기된 상황이라 진위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경남기업 측이 빼돌린 내부 자료를 확보해 성 전 회장이 메모지와 인터뷰에서 거론한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 김기춘·허태열 전 대통령 비서실장,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그리고 서병수 시장으로 추정되는 부산시장과의 연관성을 확인 중이다. 이는 금품 공여자가 사망한 ‘서울 강서구 재력가 피살 사건’에서 다소간의 힌트를 찾을 수 있다. 검찰은 이 사건에서 1991년부터 22년간 재력가 송모(67)씨의 금품 로비 내역이 상세히 기록된 장부를 확보했지만 김형식 서울시의원 1명에 대해서만 뇌물 수수 등의 혐의를 적용해 기소하고 수사를 종결했다. 김 의원의 경우 금융계좌 거래내역, 차용증, 관련자 진술을 확보했지만 나머지 사람들에 대해서는 혐의를 뒷받침할 만한 증거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번 수사가 단순히 ‘리스트’에만 그치지 않을 것이라는 게 법조계의 중론이다. 정치권 금품 전달 사건은 수수자가 한 명에 그치는 경우가 드물다. 한 명이 꼬리를 잡히면 추가 수수자가 드러나게 마련이다. 무엇보다 성 전 회장이 홍문종 의원에게 건넨 2억원은 ‘2012년 대선 박근혜 캠프의 선거 자금’이라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성 전 회장은 자살 직전 마지막 인터뷰에서 “대선 때 홍 의원이 (캠프에서) 같이 뛰고 조직을 관리하니까 (돈을) 해줬다. 이 사람도 자기가 썼겠냐, 대통령 선거에 썼지”라고 언급했다. 수사팀은 리스트 수사를 통해 수사 범위를 불법 대선자금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불법 정치자금과 뇌물 사건은 공여자가 살아 있더라도 혐의 입증이 매우 어렵다. 결국 리스트 수사에는 실패하더라도 더 큰 파괴력을 지닌 불법 대선자금 수사에서 ‘성공한 수사’로 매듭짓겠다는 게 수사팀 복안이다. ●檢, 특별사면 수사 착수 시기 저울질 정치권에서 불거진 ‘특별사면 특혜 의혹’ 규명도 결국 검찰 몫이 될 전망이다. 야당은 ‘친박 게이트’의 본질을 흐리기 위한 여당의 물타기라며 반발하고 있지만 박 대통령은 지난 28일 참여정부에서 이뤄진 성 전 회장에 대한 두 차례 특별사면 과정의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못을 박았다. 이튿날 황교안 법무부 장관까지 수사 필요성을 언급, 사실상 검찰이 저울질할 수 있는 것은 수사 착수 시기뿐이다. 성 전 회장의 특별사면 과정에 누가 개입했는지, 부당한 영향력이 행사된 것은 아닌지, 청탁과 금품이 오간 것은 아닌지 등이 의혹의 핵심이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 가이드라인 논란도 있지만 범죄 단서가 나온다면 수사를 해 처벌하는 게 검찰의 의무가 아니겠냐”며 수사 가능성을 시사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공무원이 들려주는 공직이야기] (4) 검찰 수사관

    [공무원이 들려주는 공직이야기] (4) 검찰 수사관

    ‘공무원이 들려주는 공직 이야기’ 4회에서는 검찰청에서 일하고 있는 공무원(수사관)을 소개한다. 검찰 수사관이 담당하는 업무 전반을 간략히 살펴보고, 현재 서울중앙지검에서 근무하는 새내기 수사관에게 구체적인 업무와 공직 적응기, 시험 준비 과정 등을 들어봤다. 검찰청은 형벌권에 기초한 국가 최고의 법 집행기관으로, 범죄를 수사하고 공무원에 대한 사정기관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제공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곳도 검찰이다. 검찰은 마약범죄, 부정부패, 조직폭력범죄, 지적재산권 침해, 사이버범죄 등 수사뿐 아니라 범죄피해자 회복 지원, 범죄수익 환수, 소년 선도보호 등의 업무도 담당하고 있다. 검찰 구성원은 범죄 수사 및 공소제기를 담당하는 검사, 수사·형사 기록을 작성·보관하는 수사관, 검찰행정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관으로 이뤄져 있다. 대검찰청 산하에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 등 5개 고등검찰청이 있고 각 지방검찰청 및 지청이 고등검찰청에 소속돼 있다. 검찰 수사관은 국가직 공무원 가운데 하나의 직렬인 검찰사무직으로, 검찰청에서 근무하는 6~9급 일반직 공무원이다. 다른 국가직 공무원과 마찬가지로 7, 9급 국가직 공개경쟁 채용시험을 통해 선발된다. 일반적인 기초 수사는 경찰이 담당하지만, 비리사건이나 마약사건 등의 경우 검사 지휘를 받아 검찰 수사관이 직접 수사하기도 한다. 사건이 종결돼 형이 확정되면 벌금이나 자유형 집행 등의 업무를 맡는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6·7급 수사관은 사법경찰관, 8·9급 수사관은 사법경찰리의 직무를 맡을 수 있다. 형사부, 특수부, 강력부, 공판부, 사무국 등에서 일하는 수사관은 각 부마다 조금씩 맡게 되는 업무도 다르다. 형사부와 강력부, 특수부는 범죄자의 체포·구속영장 집행, 압수수색, 피의자 및 참고인 조사, 증거자료 확보 등 검사의 지휘를 받아 다양한 수사업무를 보조한다. 공판부 소속 수사관은 수사 이후 재판으로 넘어간 사건에 대해 재판기록을 관리하는 등 공소유지 업무를 맡는다. 또 재산형을 집행하거나 자유형 미집행자를 검거하기도 한다. 검찰행정 사무의 전반적인 사안을 관리하는 사무국 소속 수사관은 사건 통계, 기록 관리, 압수물 관리 등을 담당한다. 올 초부터 서울중앙지검 공판과 자유형 미집행자 검거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최우(31) 수사관은 지난해 공직에 입문한 새내기 공무원이다. 자유형 미집행자 검거팀은 징역, 금고 또는 구류를 선고받고 그 형이 확정됐지만 형의 집행을 받지 않은 사람을 추적·검거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이들을 검거한 뒤에는 구치소로 보낸다. 검거팀은 자유형 미집행자의 휴대전화 통화내역 분석, 실시간 기지국 위치 추적, IP 추적, 각종 사실조회 등 다양한 수사기법을 활용해 이들의 소재를 파악한다. 검거팀은 2인 1조로 행동하면서 현장 탐문, 잠복 등을 통해 미집행자를 검거한다. 미집행자가 해외로 도피한 경우 인터폴 국제 공조 수사나 외교부 등을 통해 소재를 파악한 뒤 해외로 나가는 경우도 있다. 지난 2011년부터 검찰 수사관이 되기 위해 공부를 시작한 그는 3년간의 수험생활을 거쳐 꿈을 이뤘다. 그는 대학 4학년 때부터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컴퓨터 활용능력 1급 시험 등을 취득하면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다. 2012년 졸업한 이후 본격적으로 수험생활을 시작한 그는 첫 해 필기 시험에서 떨어지면서 자신감을 잃었다고 한다. 그는 “정말 열심히 준비했는데 큰 점수 차이로 떨어지니 정신적·체력적으로 힘든 시기였다”며 “일주일 정도 자전거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여행을 다녀온 경험이 수험생으로서 자세를 다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다시 수험생활에 매진한 그는 2013년 국가직 9급 공개경쟁 채용시험(검찰사무직렬)에 합격했다. 최 수사관은 자신만의 공부법을 묻자 “다른 수험생과 달리 학원에 가지 않고, 동영상 강의와 기본서 등으로 혼자 공부했다”며 “함께 공부하는 친구가 없었기 때문에 스스로 기상·취침 시간과 식사시간, 공부시간을 정해놓고 철저하게 지킨 것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자신을 다잡고 규칙적인 생활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간 끝에 마침내 결실을 맺은 것이다. 그는 모든 과목에 대해 동영상 강의를 1~2차례 정도 본 뒤, 기본서를 2~3차례 반복해서 읽었다. 이후에는 기출시험 위주로 시간 안배를 위한 연습에 주력했다. 최 수사관은 “공교롭게도 사는 곳이 서울중앙지검과 대검찰청이 위치한 서초동이었다”며 “공부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집중력이 흐트러질 때면 검찰청 건물을 보면서 마음을 다잡았다”고 말했다. 지난해 합격한뒤 수습으로 일한 그는 처음 업무를 맡았을 때의 떨림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최 수사관은 “자유형 미집행자 검거팀은 현장에서 주로 일을 한다”며 “특히 첫 검거에 나섰을 때는 범죄인을 직접 대면해야 하기 때문에 많이 긴장되고 떨렸다”고 전했다. 하지만 선배들에게 직접 실무지식과 업무 노하우를 배우면서 조금씩 업무 이해도가 높아졌고, 긴장감도 덜 수 있었다. 특히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역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선배 수사관들의 모습에 자극받아 업무에 더욱 매진할 수 있었다고 한다. 오전 8시쯤 출근하는 그는 매일 아침 자유형 미집행자에 대한 검거 통계 및 진행상황을 점검한다. 기본적인 행정업무를 처리한 뒤에는 담당하고 있는 미집행자에 대한 추적을 이어간다. 통화내역을 분석하고 각종 사실조회 요청 등을 통해 소재지를 파악하는가 하면 생활패턴을 분석하기도 한다. 소재 파악과 생활패턴 등에 대한 분석이 마무리되면 검거를 위해 현장으로 출동하는 것도 그의 몫이다. 물론 사전에 가능한 많은 정보를 파악하기는 하지만 현장에서 벌어질 수 있는 돌발상황에도 대비해야 한다. 야간에 잠복하는 것은 물론 주말에 검거를 위한 출장을 가는 일도 다반사다. 그는 “업무 특성상 야근이나 주말근무가 많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힘들 때도 있다”면서도 “범죄인을 직접 검거하고 사회 정의가 실현되는 과정에 일조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징역이나 금고 등을 집행하지 않는 사람이 늘어나면 범죄 예방 효과가 떨어진다”며 “죄를 지어도 도망가면 처벌을 면할 수 있다는 그릇된 인식을 바로잡고, 국가형벌권으로 범죄 억제력을 높이는 데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고 강조했다. 검찰 수사관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사명감’을 꼽은 최 수사관은 “업무 특성상 위험에 노출 될 때도 있고 한 사람의 자유를 구속하는 일이기 때문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다수의 국민을 보호하고 사회 안정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리들리 스콧 제작, 충격 실화 ‘차일드 44’ 예고편 공개

    리들리 스콧 제작, 충격 실화 ‘차일드 44’ 예고편 공개

    ‘44명의 아이들이 살해되고 모두가 침묵했다’ 전 세계를 뒤흔든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차일드 44’는 어린 아이와 여자를 대상으로 무자비한 살인행각을 벌인 희대의 살인마 ‘안드레이 치카틸로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1952년 소비에트 연방, 범죄 발생률 0%인 완벽한 국가에서 출세가도를 달려온 비밀요원 ‘레오’(톰 하디)는 어느 날 철길 옆에 어린 아이 시체가 발견되는 사건을 맞닥뜨리게 된다. 그러나 레오는 “완벽한 국가에 범죄란 없다”는 굳은 신념 아래 이 사건을 단순한 기차 사고로 종결짓고 만다. 한편 그는 사랑하는 아내 ‘라이사’(누미 라파스)가 스파이로 지목되는 일도 겪게 되지만 차마 그녀를 고발하지 못해 민병대로 좌천된다. 이후 또 다른 아이의 시신이 발견됐다는 소식을 접한 그는 네스테로프 대장(게리 올드만)과 함께 현장으로 출동한다. 그러나 숲 속에서 발견된 아이의 시신을 본 레오는 과거 사고와 유사점을 발견하면서 이전에 발생했던 사건과 동일한 자의 소행일지 모른다는 의심을 갖게 된다. 이후 비슷한 또래 아이들의 모든 사건을 관통하는 단서를 찾게 된 레오와 네스테로프 대장은 끔찍한 아동 연쇄살인사건과 거대한 음모의 실마리를 발견하면서 본격적으로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이번에 공개된 ‘충격의 44초 예고편’은 순진무구한 아이의 모습 위로 ‘오늘로 44명, 아이들은 사라지고 모두가 침묵했다!’라는 강렬한 카피로 이야기의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이어 자신의 아들이 ‘살해’당했다고 울부짖는 여자와 이는 ‘사고’일 뿐이라고 반박하는 이들의 대립되는 모습은 사건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게 만든다. 또한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다는 것을 깨닫게 된 비밀요원 ‘레오’가 “이젠 끝내야 해!”라고 다짐하는 대사는 앞으로 이 사건이 어떻게 진행될 지, 또 그를 기다리고 있는 진실이 무엇일지에 대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희대의 연쇄살인마 안드레이 치카틸로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차일드 44’는 실제 사건을 기반으로 한 만큼 탄탄한 구성과 함께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의 가세로 제작 초기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살해된 44명 아이들 사고에 의문을 품고 진실을 쫓는 비밀 요원 ‘레오’ 역은 ‘입셉션’과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톰 하디가 맡았다. 또 설명이 필요 없는 배우 게리 올드만이 ‘레오’의 편에서 함께 배후를 찾아나서는 네스테로프 대장으로 열연을 펼친다. 또한 ‘로보캅’과 ‘런 올 나이트’의 조엘 킨나만과 프랑스 대표 배우 뱅상 카셀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가세해 영화에 무게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스릴러의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이 제작에 참여했으며,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5월 28일 개봉. 청소년관람불가. 러닝타임 137분. 사진 영상=NWE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옹달샘 기자회견, “하차에 대한 고민 많이 했다” 결과는? [사과문 전문]

    옹달샘 기자회견, “하차에 대한 고민 많이 했다” 결과는? [사과문 전문]

    ’옹달샘 기자회견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 옹달샘 멤버들이 현재 출연 중인 방송 하차 여부에 대해 밝혔다.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는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앞에 섰다. 옹달샘 멤버들은 “하차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촬영을 해놓은 부분이 많다. 하차하겠다 계속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도 결례다. 우리가 하차 부분 논할 수 없고 결정할 수 없다. 제작진 뜻에 맡기겠다. 겸허하게 받아 들이겠다”라고 하차 여부에 대해 답했다.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는 “웃음만을 생각하면서 좀 더 격한 발언을 찾게 됐다”며 “그 웃음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것이라는 생각을 못했다. 경솔한 태도 정말 죄송하다. 상처 받으신 분들과 가족들에게 사죄하며 다시는 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들은 지난해 진행한 팟캐스트 ‘옹달샘의 꿈꾸는 라디오’ 발언으로 철퇴를 맞고 있다. 지난해 종결된 방송이지만, 최근 장동민이 MBC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로 거론되며 해당 방송을 통해 자질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장동민은 “여자들은 멍청해서 머리가 남자한테 안 된다” “참을 수 없는 건 처녀가 아닌 여자” 등 여성비하 및 멤버들과 함께 한 패륜 드립으로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서 하차했다. 이후에는 고소가 이어졌다. 오줌 먹는 동호회 이야기를 하다 당시 “옛날에 삼풍백화점 무너졌을 때 뭐 21일 만에 구출된 여자도 다 오줌 먹고 살았잖아. 창시자야”라고 말했다. 해당 여성의 법률대리인 선종문 변호사는 “어려운 역경 속에서 사경을 헤매고서 나왔는데 그 과정 자체가 개그 소재로 쓰이는 걸 넘어서 허위 사실을 통해서 너무도 희화화 되고 모욕적으로 비치는 모습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고소 이유를 밝혔다. 이로인해 장동민은 KBS 라디오 쿨 FM ‘장동민·레이디 제인의 두시!’에서 퇴출당했다. 유상무 또한 “좋아하는 여성을 데려오면 환각제를 구비하겠다”고 했고, 유세윤은 유상무의 손이 불편한 은사님에 대한 이야기에 장애인 흉내를 내며 희화화하기도 했다. 또한 “왕따는 눈치가 없어서 그렇다” “왕따를 당하는 건 이유가 있다” 등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 -다음은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 사과 전문 정말 죄송합니다. 어떤 말씀을 드려도 부족하다는 점 알고 있습니다. 방송을 만들어가고 청취자들과 가깝게 소통하고 더 많은 분들에게 큰 웃음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웃음만을 생각하면서 어느 순간부터 발언이 세졌습니다. 좀 더 격한 발언을 찾게 됐습니다. 그 웃음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것이라는 생각을 못하고 안일한 생각을 했습니다. 저희의 경솔한 태도에 죄송합니다. 본의 아니게 상처를 받은 가족들에게 사죄를 드립니다. 이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평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께 실망을 끼친 부분 잊지 않겠습니다. 여러분이 주신 사랑과 관심 보답하겠습니다. 늘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대단히 죄송합니다. 옹달샘 기자회견, 옹달샘 기자회견, 옹달샘 기자회견 사진 = 서울신문DB (옹달샘 기자회견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옹달샘 기자회견,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 90도 인사 사과..내용봤더니..[사과문 전문]

    옹달샘 기자회견,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 90도 인사 사과..내용봤더니..[사과문 전문]

    ’옹달샘 기자회견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는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앞에 섰다. 옹달샘 멤버들은 “하차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촬영을 해놓은 부분이 많다. 하차하겠다 계속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도 결례다. 우리가 하차 부분 논할 수 없고 결정할 수 없다. 제작진 뜻에 맡기겠다. 겸허하게 받아 들이겠다”라고 하차 여부에 대해 답했다.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는 “웃음만을 생각하면서 좀 더 격한 발언을 찾게 됐다”며 “그 웃음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것이라는 생각을 못했다. 경솔한 태도 정말 죄송하다. 상처 받으신 분들과 가족들에게 사죄하며 다시는 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들은 지난해 진행한 팟캐스트 ‘옹달샘의 꿈꾸는 라디오’ 발언으로 철퇴를 맞고 있다. 지난해 종결된 방송이지만, 최근 장동민이 MBC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로 거론되며 해당 방송을 통해 자질논란이 불거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옹달샘 하차 여부, 장동민 결국 눈물 “웃음만 생각했다” 기자회견 보니..

    옹달샘 하차 여부, 장동민 결국 눈물 “웃음만 생각했다” 기자회견 보니..

    옹달샘 기자회견, 장동민 결국 눈물..방송 하차는? “방송 기회준다면 열심히 하겠다” ’옹달샘 하차 여부 옹달샘 기자회견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 막말 논란을 일으킨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 옹달샘 멤버들이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사과했다. 옹달샘 멤버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는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앞에 섰다. 이날 옹달샘 멤버들은 “하차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촬영을 해놓은 부분이 많다. 하차하겠다 계속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도 결례다. 우리가 하차 부분 논할 수 없고 결정할 수 없다. 방송국 뜻에 맡기고, 기회를 주면 성실히 하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라고 하차 여부에 대해 답했다.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는 “웃음만을 생각하면서 좀 더 격한 발언을 찾게 됐다”며 “그 웃음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것이라는 생각을 못했다. 경솔한 태도 정말 죄송하다. 상처 받으신 분들과 가족들에게 사죄하며 다시는 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사과했다. 앞서 옹달샘 멤버들은 지난해 진행한 팟캐스트 ‘옹달샘의 꿈꾸는 라디오’ 발언으로 철퇴를 맞고 있다. 지난해 종결된 방송이지만, 최근 장동민이 MBC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로 거론되며 해당 방송을 통해 자질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장동민은 “여자들은 멍청해서 머리가 남자한테 안 된다” “참을 수 없는 건 처녀가 아닌 여자” 등 여성비하 및 멤버들과 함께 한 패륜 드립으로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서 하차했다. 이후에는 고소가 이어졌다. 오줌 먹는 동호회 이야기를 하다 당시 “옛날에 삼풍백화점 무너졌을 때 뭐 21일 만에 구출된 여자도 다 오줌 먹고 살았잖아. 창시자야”라고 말했다. 해당 여성의 법률대리인 선종문 변호사는 “어려운 역경 속에서 사경을 헤매고서 나왔는데 그 과정 자체가 개그 소재로 쓰이는 걸 넘어서 허위 사실을 통해서 너무도 희화화 되고 모욕적으로 비치는 모습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고소 이유를 밝혔다. 이로인해 장동민은 KBS 라디오 쿨 FM ‘장동민·레이디 제인의 두시!’에서 퇴출당했다. 유상무 또한 “좋아하는 여성을 데려오면 환각제를 구비하겠다”고 했고, 유세윤은 유상무의 손이 불편한 은사님에 대한 이야기에 장애인 흉내를 내며 희화화하기도 했다. 또한 “왕따는 눈치가 없어서 그렇다” “왕따를 당하는 건 이유가 있다” 등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옹달샘 하차 여부 “제작진 뜻대로” 기자회견 발표..어떻게 되나보니 “하차 없다”

    옹달샘 하차 여부 “제작진 뜻대로” 기자회견 발표..어떻게 되나보니 “하차 없다”

    옹달샘 하차 여부 “제작진 뜻대로” 기자회견 발표..어떻게 되나보니 “하차 없다” ’옹달샘 하차 여부’ 옹달샘 멤버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사과를 한 가운데 하차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개그맨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 옹달샘 멤버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사과를 전했다. 또 현재 출연 중인 방송 프로그램 하차 여부에 대해서도 밝혔다. 옹달샘 멤버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는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앞에 섰다. 옹달샘 멤버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하차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촬영을 해놓은 부분이 많다. 하차하겠다 계속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도 결례다. 우리가 하차 부분 논할 수 없고 결정할 수 없다. 제작진 뜻에 맡기겠다. 겸허하게 받아 들이겠다”라고 하차 여부에 대해 답했다. 옹달샘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는 “웃음만을 생각하면서 좀 더 격한 발언을 찾게 됐다”며 “그 웃음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것이라는 생각을 못했다. 경솔한 태도 정말 죄송하다. 상처 받으신 분들과 가족들에게 사죄하며 다시는 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들은 지난해 진행한 팟캐스트 ‘옹달샘의 꿈꾸는 라디오’ 발언으로 철퇴를 맞고 있다. 지난해 종결된 방송이지만, 최근 장동민이 MBC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로 거론되며 조명을 받으면서 과거 발언까지 도마 위에 올랐다. 한편 옹달샘 하차 여부에 대해 JTBC 측은 “옹달샘 멤버 장동민, 유세윤을 하차시키지 않고 그대로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세윤은 JTBC에서 ‘비정상회담’을 비롯해 ‘마녀사냥’,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 출연 중이다. 또 새로운 프로그램 ‘5일간의 썸머’(가제)를 앞두고 있다. 장동민은 ‘크라임씬2’ 고정 멤버로 출연 중이다. 옹달샘 하차 여부, 옹달샘 하차 여부, 옹달샘 하차 여부, 옹달샘 하차 여부, 옹달샘 하차 여부 사진=더팩트(옹달샘 기자회견, 옹달샘 하차 여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하남시, 그린벨트 내 부당 증축에 눈가림식 처분

    경기 하남시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내 공장 증축 허가와 관련해 감사원의 지적을 받고도 눈가림식 처분만 내려 하나 마나 한 감사가 됐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감사원은 하남시가 2011년 8월 전임 김황식 시장 재임 때 허가하지 않은 창우동 318-3 개발제한구역 내 공장 증축을 현 이교범(63) 시장 취임 이후 부당하게 허가한 사실을 적발하고 담당 과장 등 공무원들의 중징계를 요구했다.<서울신문 2013년 1월 18일자 12면, 1월 22일자 14면> 당시 도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도 “허가 신청 서류가 조작된 것이므로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처벌할 수 있고 허가 취소 사유에 해당한다”고 봤다. 그러나 감사원은 “위법 행위를 철저히 조사한 후 위반 행위자 고발 및 원상회복 명령 등 적정한 조치를 하라”고만 요구했다. 감사원이 공무원 중징계 외에 허가 취소 등의 구체적인 조치를 내리지 않자 시는 위반 행위자인 D실업에 5개 위법 행위의 원상 복구를 요구하고 5000만원의 이행강제금 부과 및 사법기관 고발 등의 후속 조치를 취했다. 기소돼 300만원의 벌금형을 받은 D실업은 컨테이너 위치 이동 등 경미한 2건만 원상 복구했고, 시는 지난해 4월 감사원에 ‘종결됐다’고 보고했다. 결국 D실업은 감사원에 적발될 때와 마찬가지로 임대업을 계속할 수 있었다. 적발 당시 D실업은 보증금 28억원에 월세 5000만원을 받고 있었다. 서울신문 취재가 시작되자 시 관계자는 “감사원에 종결 보고한 후 추가로 조치한 것은 없다”면서 “최근 현장을 방문해 확인한 결과 현 임대차 계약의 만료일이 6월 말이지만 5월 중 세입자가 나간다고 한다. 지난 23일 시정명령을 내렸고 5월 말까지 유예기간을 둔 뒤 다시 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공장의 증축 공사는 현 시장의 친동생이 맡아 시공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사설] 여야, ‘성완종 수사’에 더이상 정략적 접근 말라

    이미 고인이 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로비 의혹 수사는 ‘망인의 진술’이라는 태생적 한계를 안고 시작됐다. 금품 공여의 당사자로부터 로비와 관련된 추가적인 진술이 나올 수 없어 수사 전개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관련자들이 작심하고 입을 닫는다면 수사는 출구 없는 막다른 골목에 갇혀 버릴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번 수사는 미지를 탐험하듯 조심스럽게 실체적 진실에 접근해야 작은 성과라도 낼 수 있다. 떠벌리고 훈수하며 혼선을 자초했다간 어떤 성과도 내기 어렵다. 검찰 특별수사팀장인 문무일 검사장이 “좌고우면하지 않겠다”고 일성을 내지른 것도 이런 어려움과 고민을 에둘러 표현한 것일 게다. 그런데 지금 정치권의 행태는 어떤가. 처음부터 감 놔라, 배 놔라 하더니 이젠 아예 사방에서 노를 잡고 산으로 방향을 틀 기세다. 정략만 난무할 뿐 정치권 로비 의혹의 진실 규명에는 애당초 관심조차 없는 듯하다. 정략이 충돌하면 죽도 밥도 안 되게 마련이다. 우리는 이미 정략적으로 충돌했다가 얼렁뚱땅 타협하고, 진실을 묻어 버린 예를 숱하게 지켜봐 왔다. 수순은 엇비슷하다. 서로 선명성을 주장하며 상대를 헐뜯는다. 자기들의 주장만이 지고지선(至高至善)인 양 상대측 해명이나 주장에는 귀를 닫는다. 당장 결판이라도 낼 듯 온갖 주장을 쏟아낸다. 그러곤 끝이다. 그 사이 국민들은 지칠 대로 지쳐 버리기 마련이다. 그쯤 되면 이미 실체적 진실은 오간 데 없게 된다. 이용호 게이트를 비롯한 각종 게이트와 대북 송금 사건이 그랬고, 삼성 비자금 사건도 비슷한 경로를 밟았다. 정치권은 처음부터 정략적으로 이번 사건을 마주하고 있다. 야권은 4·29 재·보선의 최대 호재로 삼아 ‘친박 게이트’로 규정하고 총공세를 펼쳐 왔다. 여권도 마찬가지다. 야권 인사 연루설을 주장하며 ‘물타기’를 시도하더니 노무현 정부의 성 전 회장 특별사면 특혜 의혹으로 사건의 본질을 흐리고 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도 어제 “누가 사면 요청을 했든지, 당시 상황을 잘 아는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밝히면 되지 않느냐”며 가세했다. 앞서 문 대표는 그제 기자회견을 자청해 이번 사건을 정권 차원의 불법 정치자금 문제로 규정한 뒤 “특검을 통한 진실 규명을 요구한다”며 특검제 도입을 주장했다. 당초 검찰 수사를 지켜보자는 입장에서 특검으로 방향을 튼 것이다. 이번 사건의 진실은 오로지 하나뿐이다. 부도덕한 기업인 겸 정치인이었던 성 전 회장과 정치인들 간의 검은 거래다. 그 부패의 고리를 있는 그대로 파헤쳐 도려내면 된다. 리스트 속 8인은 일부분일 수밖에 없다. 표적 수사를 의심하며 자신이 희생양이라고 생각한 성 전 회장은 자신을 해친 현 정권에 치명타를 입히고 싶어 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리스트에 여권 핵심 실세들만 담긴 이유로도 해석된다. 그렇다 해도 야권 인사 연루설 등 예단은 금물이다. 진실을 규명하는 건 수사기관의 몫이다. 검찰이든, 특검이든 일단 지켜봐야 하는 이유다. 여든 야든, 하물며 청와대든 수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언급은 자제해야 한다. 여야가 정략적으로 접근하는 순간 수사는 망칠 수밖에 없다. 그런 종결을 국민들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 토익 논란문제, ‘해커스토익 총평강의’로 해결! ‘문자알리미’ 신청 시 100% 당첨선물도

    토익 논란문제, ‘해커스토익 총평강의’로 해결! ‘문자알리미’ 신청 시 100% 당첨선물도

    토익시험 종료 후 신속하게 토익 정답을 확인할 수 있는 해커스토익(www.Hackers.co.kr)에서 4월 26일 ‘토익 총평 문자알리미 서비스’를 진행한다. '토익 총평'은 매달 토익시험 후 나오는 논란문제 종결을 위한 명쾌한 해설과 기출 유형분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총평은 해커스어학원 종로캠퍼스 토익 기본 LC 강의평가 1위 성지영 강사와 해커스영어 토익 무료 RC 강의 누적조회수 1위 이상길 강사가 진행한다. 특히 4월 26일 토익시험부터는 시험 종료 직후, 해커스 스타강사들이 알려주는 시험 난이도와 논란문제를 생생하게 음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abcd정답’ㆍ‘정답단어’ 등 토익시험 관련 다양한 정보와 강의가 제공된다. 또 총평 업로드 전, 사전 문자알리미 신청을 통해 토익 응시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문자알리미서비스’를 신청하면 해커스 스타강사의 토익 총평 분석과 강의가 업로드 된 직후 문자로 총평 업로드 소식을 알 수 있어 번거로운 기다림 없이 확인이 가능하다. 문자알리미 신청자에게는 100% 당첨되는 선물도 증정한다. 신청자 전원에게는 ‘해커스인강 1만 원 할인권’을(선착순 1,000명 제외), 선착순 1,000명에게는 ‘[세이임의 Lv.7/8 공략] 2주 만에 끝내는 해커스 토익스피킹 인강 30% 할인권’의 혜택을 지원한다. 더불어 토익시험 당일 자유게시판에서는 ‘4/26 토익정답게시판’을 오픈한다. 토익정답게시판에서 토익 응시자들은 서로 정답을 공유하고 논란문제를 확인할 수 있다. 해커스어학원 전재윤 대표이사는 "토익총평은 매달 정기토익 시험일 마다 제공했으며, 정답과 논란이 있는 문제들을 명쾌하게 종결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토익은 시험 전 뿐만 아니라 시험 후의 리뷰도 중요하다”며 “총평강의는 변별력 조절로 난이도가 점점 높아지는 토익시험을 완벽하게 분석해 다음 시험에서 토익 응시자들이 원하는 목표점수를 달성하는데 조력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이완구 총리 사의 이후] 野, 檢수사 촉구·경제정당 강조 ‘투트랙’

    새정치민주연합은 21일 이완구 국무총리가 사의를 표명하자 ‘성완종 리스트’에 등장한 다른 여권인사들로 전선을 넓혔다. ‘4·29’ 재·보선을 일주일 앞둔 상황에서 이 총리의 사의 표명으로 주춤할 수 있는 여당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계속 이어가려는 전략적 판단으로 풀이된다. 그러면서도 이 총리처럼 한명을 타깃으로 정해 즉각 사퇴를 촉구하는 모습은 삼가며 수위를 조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나친 공세가 정쟁으로 비쳐질 경우 역풍이 불어닥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듯 보인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오후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검찰의 엄정한 수사’,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 ‘국회 운영위·안행위 소집’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박완주 원내대변인은 “국민은 이 총리를 제외하고도 리스트에 적혀 있는 전·현직 대통령 비서실장 3명을 비롯한 핵심인사들에 대해서도 검찰 수사로 진실규명이 이뤄지길 바라고 있다”면서 “친박비리게이트는 ‘끝이 아닌 시작’으로 박근혜 정부가 이 총리의 사퇴로 친박비리게이트를 종결시키려 한다면 큰 오산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수위 조절’을 신경 썼지만 야당 내부에서 발언의 수위가 들쑥날쑥하는 모습도 보였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한 라디오에 출연, “이병기 비서실장도 이 총리의 ‘리플레이’(반복)가 되지 않을까 우려가 크다. 비서실장을 하루빨리 내려놓아야 이 총리 같은 거짓논란과 창피당하는 일이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사퇴를 요구했다. 앞으로 재·보선에서 ‘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우는 것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이 총리의 거짓말이 수차례 반복되며 대부분의 국민이 등을 돌렸던 상황과는 판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새정치연합의 한 관계자는 “공격 대상이었던 이 총리가 사라진 상황에서 명확한 증거 없이 지나친 공세를 펼 경우 역풍이 불어닥칠 수 있다”면서 “원론적으로 검찰의 수사 등을 촉구하면서 ‘유능한 경제정당’을 강조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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