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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로’ 나르샤, ‘찍어춤’으로 ‘시건방춤’ 열풍 재현

    ‘솔로’ 나르샤, ‘찍어춤’으로 ‘시건방춤’ 열풍 재현

    솔로로 나선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가 좀비를 조종하는 일명 ‘찍어춤’으로 지난해 신드롬을 일으켰던 ‘시건방춤’의 열풍을 이어갈 태세다. 솔로데뷔곡 ‘삐리빠빠’로 성공리에 데뷔무대를 가진 나르샤는 마녀 콘셉트에 맞게 강렬한 메이크업과 의상으로 관심을 모은데 이어, 좀비로 변신한 백댄서들을 손가락 하나로 조종하는 ‘찍어춤’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 춤은 지난해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아브라카다브라’의 시건방춤과 ‘싸인’의 마사지춤을 만들어낸 하칙스엔 야마팀의 작품. 악몽 속에서 또 악몽을 꾸게 하는 가사 내용을 퍼포먼스로 승화시킨 이번 안무는 좀비를 조종하는 나르샤의 카리스마가 돋보인다. 나르샤 측은 “마녀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잡고 화려한 퍼포먼스 대신 심플하면서도 강렬한 ‘찍어춤’으로 포인트를 줬다.”며 “아직 방송 1주차지만 벌써부터 동료 연예인들로부터 배워보고자 하는 움직임이 있을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 내가네트워크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디도스 9일 3차공격 가능성

    7·8일 국내 주요 인터넷 사이트를 노린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은 1년 전 같은 날 악성코드에 감염되고도 치료가 되지 않은 ‘좀비PC’들의 소행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9일에도 같은 방식의 공격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7일과 8일 오후 6시 1·2차 DDos 공격이 이뤄졌다고 8일 밝혔다. 8일 DDos 공격은 지난해 2차 공격 대상 가운데 하나였던 ‘전자정부’ 등 15개에 집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7일에는 청와대·외교통상부 등 국가기관, 네이버·외환은행·농협 등 민간 홈페이지 25개(한국 11곳, 미국 14곳)가 공격받았다. 경찰이 이번 공격에 이용된 좀비PC에서 악성코드 샘플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공격에 사용된 악성코드와 정확히 일치했다. 사이버테러대응센터 관계자는 “이번 DDoS공격을 유발한 악성코드의 경우 매년 7월7일부터 DDoS공격을 하도록 설정돼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해처럼 9일 3차 공격이 재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PC사용자들에게 가급적 이른 시간 내에 포털사이트 등에서 공개용 백신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최신 파일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사설] 정부, 디도스 공격 알고도 당하는 일 없도록

    청와대, 외교통상부 등 정부기관을 비롯한 5개기관이 그제 디도스 공격을 받았다. 디도스 대란을 겪은 지 1년 만이다. 디도스 공격이란 해커가 유포한 악성코드에 감염된 좀비PC들이 일시에 특정 사이트에 접속, 사이트를 접속 불능으로 만드는 것이다. 경찰은 어제 “지난해 디도스 공격에 동원됐던 좀비PC 중 일부가 잠복하다가 공격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디도스 공격이 지난해 예고됐다는 것인데 심히 걱정되는 대목이다. 공격에 이용된 좀비 PC, 악성프로그램은 매년 7월7일이면 지정된 사이트를 공격하도록 제작됐기 때문이다. 예고된 사이버 테러를 정부가 무방비 상태에서 당했으니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게 됐다. 이번에 피해가 크지 않아서 다행이지만 제2, 제3의 추가 공격이 예상된다. 특히 북한은 사이버 전담부대를 운용하면서 중국을 경유, 우리 군의 전산망 해킹을 시도한 적이 있다. 사이버 테러를 국가안보 차원에서 다뤄야 하는 중요한 이유이다. 북한 입장에서 보면 사이버 테러는 ‘저비용 고효율’의 테러 수단이다. 해킹으로 인한 군사 기밀 유출, 정부기관 홈페이지의 초토화, 통신체계의 무력화는 사이버 전쟁에서 패한 것이나 다름없다. 이 때문에 미국은 공공기관에 대한 사이버 테러 발생시 보안패치가 자동 작동하는 국가안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올해 민간 정보 보안 예산은 38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배 늘었지만 사이버 테러 대비 체계는 제자리걸음이다. 사이버 보안에 대한 범정부적인 차원의 위험관리체계 구축이 시급하다. 안보를 남에게 맡길 수 없듯이 사이버 테러를 책임질 수 있는 우리 기술과 전문인력의 양성도 필요하다. 개인 네티즌의 보안의식도 보다 강화되어야 한다. 자신의 PC가 좀비 PC로 악용되지 않도록 백신프로그램 설치 등 개인 안전 이용 수칙을 지켜야 한다.
  • 백신 수시 업데이트… 민·관 공동대응을

    백신 수시 업데이트… 민·관 공동대응을

    정부가 8일 ‘7·7 디도스 대란’ 당시 치유되지 못한 좀비PC에서 1년 만에 디도스 공격이 발생했다는 발표를 내놓자 이후 ‘3차 공격’에 대한 불안감이 새어나오고 있다. 전날 공격 수준은 미미했지만 지난해와 똑같은 공격 양상으로 전개됐다는 점, 피해를 입은 사이트가 다시 공격을 당했다는 점에서 적극적인 대응책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보안업계와 전문가들은 개인 사용자의 보안의식만 요구하는 데 그치지 말고 공격유형 공동분석 등 정부와 민간기관의 유기적인 대응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격유형 공동분석후 백신개발 아직까지 백신업체들은 주요 예방·대응책으로 “개인이 전용 백신을 수시로 업데이트해서 악성코드를 잡아야 한다.”고 한결같이 주문한다. 최인석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 수사실장은 “지난해 공격이 반복되는 만큼 현재는 개인의 결정에 대응을 맡겨놓는 수밖에 없다.”면서 “최신 패치로 업데이트한 백신프로그램으로 치료하기를 권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나 디도스를 유발하는 악성코드는 감염되더라도 PC를 사용할 때에는 별다른 증상을 느낄 수 없기 때문에 개인 사용자에게만 주의를 요구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의견도 있다. 이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 잔존하는 좀비PC를 치료하기 위해 “인터넷접속 사업자에게 좀비PC 목록을 제공하고 좀비PC 사용자에게 감염사실을 통보해 치료토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보안업계 관계자는 “현재는 감염부터 치료까지 몇 단계를 거쳐야 하고 백신을 생산하는 업체도 감염 유형을 업체마다 개별 분석하기 때문에 치료에 드는 시간이 오래 걸려 피해 규모가 커질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치료단계 이전에 백신 생산업체들이 디도스의 공격유형을 공동 분석한 뒤 관련 백신을 생산하는 등 구체적인 대응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이른바 ‘사이버 보건소(방역소)’ 역할을 하게 된다. 지금보다는 조직적이고 유기적인 대응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사이트 접속 공격자 실체 밝혀야 한편으로 디도스 공격은 공격자의 실체를 규명하는 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이트에 접속하는 정상적인 사용자와 비정상적인 사용자(공격자)를 구분하는 것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오진태 선임연구원은 “대부분의 디도스 대응방법이 임계치를 놓고 결론짓는 터라 공격자의 IP를 찾기가 더욱 어렵다.”고 말했다. 연구원 정상 사용자와 공격자를 구분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혜영·김효섭기자 koohy@seoul.co.kr
  • 정부기관·포털 언제라도 뚫릴 수 있어

    정부기관·포털 언제라도 뚫릴 수 있어

    1년 만에 청와대를 비롯한 정부기관이 분산서비스거부(디도스) 공격을 받으면서 유사사례는 언제 어디서나 재발할 수 있다는 점을 여실히 드러냈다. 사이버 보안에 대한 정부의 정책적 노력은 물론 민간과 국민 개개인의 꾸준한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7일 방송통신위원회 등에 따르면 오후 6시쯤부터 청와대와 외교통상부 등 일부 국가기관과 네이버, 농협, 외환은행 등 민간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한 소규모 디도스 공격이 탐지됐다. 이번 공격은 지난해와 달리 소규모 트래픽을 발생하는 데 그쳐 대상 사이트에 큰 피해를 일으키는 데는 실패했다. 정부는 이번 디도스 공격의 정확한 원인을 분석 중이나 지난해 7.7 디도스 공격에 사용됐던 좀비 PC 중 일부가 공격을 재개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외환은행과 농협은 오후 6시부터 30분간 간헐적인 디도스 공격을 받았다. 외환은행 보안 담당자는 “지난해 디도스 공격 이후 외환은행과 농협은 초당 처리 가능한 트래픽을 각각 3기가와 2.5기가로 늘렸기 때문에 이번에 발생한 트래픽양 정도면 자체적으로 감당할 만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관계자는 “지난해 7.7 디도스 공격 당시의 악성코드는 좀비 PC의 하드디스크를 파괴하기로 예정돼 있었다.”면서 “백신을 내려받아 치료하기 귀찮아하는 사람들이 시스템 날짜 중 월일은 그대로 둔 채 연도만 이전으로 되돌리면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7월7일 발생한 디도스 사고는 사흘간 청와대와 국가정보원을 비롯한 정부 부처와 금융기관, 언론사, 포털사 등 22개 주요 사이트가 총 세 차례에 걸쳐 공격을 받으면서 진행됐다. 공격받은 사이트에서는 접속 지연과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고 금융권에서는 인터넷 거래가 중단되면서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다. 국정원은 디도스 공격의 배후로 북한을 지목해 ‘사이버 북풍’이라는 신조어를 낳았다. 당시 디도스 공격은 일반 디도스 공격 악성코드와 달리 명령 및 제어 서버의 지시 없이 ‘좀비 PC’가 독자적으로 동작했다. 1차 공격에는 1만 8000여대의 좀비 PC가 활용됐다. 정부와 민간이 디도스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있지만, 최근에도 다양한 형태의 사이버 공격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어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지적이다. ‘시만텍’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악성코드의 수는 갈수록 늘어나 2002년 2만 5000개에서 지난해에는 무려 289만개로 증가했다. 하루에도 1만건 이상의 디도스 공격이 발생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여전히 하루에 수십 차례의 크고 작은 디도스 공격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지난 6월9일과 11일에는 중국으로부터 우리나라 국가 포털 사이트 및 일부 정부기관 사이트, 슈퍼주니어 관련 사이트에 디도스 공격을 시도한 사례가 나타났다. 문제는 그동안의 개선에도 아직 기업과 개개인의 사이버보안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하다는 데 있다. 이날 발생한 디도스 공격 역시 지난해 사용된 좀비 PC 중 사용자가 백신 등을 내려받지 않은 PC가 이용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개인의 위기의식 부족이 디도스 사태 재발을 불러왔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김경두·유영규기자 golders@seoul.co.kr
  • 새로운 악성코드는 발견 못해

    국내의 대표적인 컴퓨터 보안업체 안철수연구소는 7일 청와대와 농협 등에서 발생한 디도스 공격이 일단 지난해와 같이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 피해 수위가 심각하지 않은 데다 아직까지 새로운 유형의 악성코드도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안철수연구소 관계자는 “지난해 공격받은 몇 개의 사이트에서 평소보다 트래픽이 늘어나면서 정부에서는 디도스 공격이라고 보는 것 같다.”면서 “그러나 실제로 웹사이트가 다운될 정도의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치료가 되지 않은 좀비 PC가 1년 뒤 다시 공격을 했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말했다. 좀비 PC는 공격 날짜를 하달받고 그 날짜에 공격을 시도하는 특성이 있다. 또 이 관계자는 “지난해 일부 사용자들이 컴퓨터의 손상을 막기 위해 컴퓨터의 날짜는 그대로 둔 채 연도만 전년인 2008년으로 수정하고, 이 컴퓨터들이 지금 다시 2009년 7월7일로 인식하면서 공격에 가담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하지만 변종 디도스 악성코드가 출현해 청와대 등의 사이트를 공격했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이 관계자는 “최근 분석 결과 새로운 악성코드는 없었지만 연도만 수정돼 공격에 나선 좀비 PC 숫자 역시 많지 않을 것”이라면서 “결국 새 유형의 악성코드가 없다는 것도 여전히 확실치 않은 만큼 사용자들이 최신 백신프로그램으로 PC의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직접 점검하고 치료해야 근본적인 해결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좀비 PC란…자동적으로 다른 컴퓨터 공격

    좀비 PC란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다른 컴퓨터로 바이러스를 옮기는 컴퓨터를 말한다. 좀비 PC는 PC내 하드디스크의 데이터를 파괴하는데, 자동적으로 다른 컴퓨터를 공격하도록 명령을 받았다. 바이러스가 좀비처럼 퍼져나간다고 해서 좀비 PC라는 이름이 붙었다. 좀비 PC가 되지 않으려면 백신을 최대한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 악성코드를 실시간 차단하는 것이 좋다. 소프트웨어는 정품을 사용하고 웹하드나 P2P 등 파일공유프로그램 사용을 주의해야 한다. 각 포털에 가입한 아이디의 패스워드를 주기적으로 변경해 주고, 발신자가 불분명하거나 수상한 첨부파일이 있는 메일은 모두 삭제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메신저나 SNS(트위터나 페이스북 등)를 사용할 때 URL(웹사이트 주소)은 함부로 클릭하지 말아야 한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靑 1년만에 또 ‘디도스 공격’

    靑 1년만에 또 ‘디도스 공격’

    7일 청와대와 외교통상부 등 국가기관과 주요 금융기관 인터넷 홈페이지가 1년 만에 디도스(DDoS·분산서비스 거부) 공격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악성코드 샘플을 분석해 정밀조사를 벌이는 한편 행정안전부와 국가정보원,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디도스 공격자에 대한 실체규명 작업에 돌입하는 등 긴급조치에 들어갔다. ‘7·7 디도스 대란’ 발생 1년을 맞은 이날 또다시 주요기관의 사이트가 공격을 당해 정부의 허술한 보안대책에 대한 비판이 확산되고 있다. 방통위에 따르면 오후 6시쯤 청와대와 외교통상부 등 국가기관과 네이버, 농협, 외환은행 등 민간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소규모 디도스 공격이 발생했다. 방통위는 “공격량은 지난해 7·7 디도스 대란과 비교해 매우 적은 수준으로 구체적인 피해사례는 없지만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는 지난해 디도스 공격을 받은 22개 주요 기관 사이트를 대상으로 정부가 집중 모니터링을 한 결과 드러났다. 방통위 관계자는 “오후 6시쯤 이들 5개 사이트의 트래픽양이 평소보다 늘어난 것이 확인됐다.”면서 “하지만 가장 많은 트래픽양이 초당 1메가바이트 정도로 지난해 디도스 공격 당시 발생한 초당 700~800 메가바이트보다는 미미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정부통합센터는 “이번 공격에 동원된 IP는 모두 541개(국내 411개, 해외 130개)”라고 파악했다. 이 때문에 디도스 공격으로 이들 5개 기관의 사이트 홈페이지가 다운되거나 접속 장애가 발생하는 등 심각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청와대 측은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환은행 보안 담당자는 “지난해의 디도스 공격은 한번에 수십 기가바이트(1기가바이트는 1024메가바이트)에 해당하는 패킷이 한번에 몰려왔다면 이번에는 전체 용량이 1메가바이트가 못되는 수준”이라면서 “이런 이유로 홈페이지나 인터넷 뱅킹 이용자는 전혀 불편을 느끼지 못하는 정도였다.”고 말했다. 방통위와 보안업체는 이번 디도스 공격이 지난해 사용됐던 좀비PC(디도스 공격을 하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PC) 중 일부가 치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격을 재개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했다. 보안업체 안철수연구소 측은 “지난해 7·7 디도스 대란과 비슷한 패턴으로 공격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지난해 치료되지 않은 좀비PC가 같은 날짜에 공격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공격에 대한 조치와 관련, 경찰청 관계자는 “지난해 디도스 대란이 북한과 종북(從北) 세력의 소행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있었던 만큼 이번 공격도 그들과 연관성이 있는지를 주의 깊게 보고 있다.”면서 “이번 공격이 대란 1주년을 맞아 국내 해커들이 모방 범죄를 벌였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구혜영·김효섭·남상헌기자 koohy@seoul.co.kr
  • [DDos 공격 1주년] 좀비PC 8만대에 취약한 보안… 제2대란 우려

    [DDos 공격 1주년] 좀비PC 8만대에 취약한 보안… 제2대란 우려

    7·7 디도스(DDoS·분산서비스 거부) 대란이 발생한 지 1년. 디도스 대란이란 지난해 7월7일부터 사흘간 청와대, 국방부, 국회, 은행 등 국내외 인터넷사이트가 디도스 공격을 받으면서 홈페이지가 마비되고 금융거래가 중단돼 혼란을 겪은 사태를 말한다. 국내 22개 주요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가해진 디도스의 공격은 사이버 보안에 대한 경각심을 분명하게 일깨웠다. ●기업 63.6% 정보보호 지출 없어 6일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디도스 침해사고로 입은 피해액은 최소 363억원에서 최대 544억원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침해대응센터(KISC)는 당시 정부, 인터넷서비스업체, 보안업체 등과 공조하며 대응에 주력했다. 그 결과 취약한 132개 행정기관의 주요 정보통신시설에 대응시스템을 마련, 이 가운데 95%가 디도스 대응 능력을 갖췄다고 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올해 해킹·바이러스 침해대응을 위해 편성한 예산은 384억 9000만원이다. 전년 대비 256% 늘어난 액수이다. 하지만 여전히 디도스 공격의 안전지대에 들어오지 못했다는 우려가 높다. 취약한 보안의식과 디도스 공격 형태가 진화하고 있는 것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지난해 방송통신위원회와 진흥원이 실시한 정보보호 실태조사 결과, 전체 기업의 63.6%가 정보보호에 대한 지출이 전혀 없다고 대답했다. 인터넷 이용자의 46% 정도가 한 달에 한 차례도 보안패치를 업데이트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디도스의 공격대인 좀비PC가 ‘싱크홀’(좀비PC 감시망)에 포착되는 숫자는 하루 7만 6000~8만 6000대인 것으로 것으로 감지된다.”고 전했다. 지난해 디도스 공격에 동원된 좀비PC는 11만 5000여대. 거기에다 “디도스가 점점 고도화·전문화되고 있다.”는 안철수연구소 측의 분석은 제2, 제3의 디도스가 발생할 수 있음을 예고하고 있다. ●특정타깃 겨냥 공격 늘어 지난 1일 안철수연구소가 디도스 대란 1주년을 앞두고 발표한 ‘올 상반기 보안 위협 동향과 대응 전략’에 따르면 악성코드 탐지 및 차단 건수는 약 6570만건으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144만건(2.2%) 증가했다. 네트워크 보안 위협을 유형별로 보면 디도스 공격이 35.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웹사이트 취약점 공격’(34.8%)이다. 디도스 공격 방법이 날로 진화하고 대상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연구소 관계자는 “무작위로 불특정 대상을 공격하던 것이 감소한 대신에 특정 타깃을 겨냥한 공격이 늘었다.”고 말했다. 공격 대상도 중소업체 등에서 주요 포털 및 게임, 쇼핑몰, 금융기관, 공공기관 등으로 확대됐다. 해커의 개인 능력을 과시하려는 목적에서 경쟁사를 공격하거나 청부 공격, 정치적·문화적 공격으로 바뀌었다. 연구소 측은 올 상반기에 발견된 악성코드의 특징에서 신종 기법들이 대거 발견됐다고 정리했다. 사회 이슈를 악용하거나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 등 유명 회사나 서비스를 사칭해 악성코드 관련 메시지를 열어보도록 유도하는 방법이 등장했다.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보낸 흥미로운 내용으로 위장하거나 특정카드 이용대금 명세서를 사칭해 경계심 없이 메시지를 열어 보는 기법도 유행하고 있다. 스마트폰이 확산되면서 윈도 모바일에서 악성코드 감염 사례가 처음 발생하기도 했다. 트위터에서 악성코드가 유포되는 사례까지 발견됐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DDos 공격 1주년] 효율적 대처 방안은

    디도스(DDoS)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안으로는 관련 법 정비와 보안시스템의 효과적인 관리, 그리고 전문인력 양성 등이 거론되고 있다.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위한 보안체계(법)를 확립하고, 각종 경비시스템과 무기를 정비한 뒤(시스템), 능력 있는 전투 요원(전문인력)을 갖추고 있다면 ‘백전백승’이라는 뜻이다. 사용자 자신의 보안의식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6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미래희망연대 김을동 의원 주최로 열린 ‘7·7 디도스 사태 1주년을 뒤돌아보며’ 연차간담회에서 전문가들은 법·제도 개선을 강하게 주장했다. 법무법인 인(仁)의 권창범 대표 변호사는 “평상시 사이버안전을 규율하는 일반법과 비상시 사이버침해에 대응하는 특별법으로 이원화, 정부가 사이버 침해 발생 때 긴급하게 통제에 나서는 게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국회에 계류 중인 ‘악성프로그램 확산방지 등에 대한 법률’의 통과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좀비 PC방지법’으로 불리는 이 법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감염된 좀비 PC로부터 악성코드 채취를 요청하고, 백신 치료를 하기 전까지는 감염된 PC를 통한 인터넷 접속을 일시적으로 차단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보안시스템의 확충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현재 민간과 공공, 국방 등 3부분으로 나눠 운용되고 있는 사이버공격 위기관리시스템 대신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컨트롤 타워가 설립되고, 인터넷침해 대응센터의 권한과 예산이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력양성 문제도 시급하다. 조시행 안철수연구소 상무는 디도스 간담회에서 “전문인력 양성은 5~10년 이상 장기적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면서 “정보보호 시장을 늘려 유능한 인재가 올 수 있도록 하는 게 근본적 방안”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 국민 개개인의 사이버보안 생활화도 절실하다. 지난해 디도스 공격은 일반 PC를 좀비화하여 활용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는 ▲윈도 자동 업데이트 설정 ▲백신 프로그램 설치 및 주기적인 바이러스 검사 ▲웹하드 등에서 내려받은 파일은 바이러스 검사 후 사용 ▲의심스러운 이메일 열람 주의 등을 당부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열린세상] 진정한 리더십의 필요성/최공필 한국금융연구원 상임자문위원

    [열린세상] 진정한 리더십의 필요성/최공필 한국금융연구원 상임자문위원

    거듭된 기축통화의 불안과 심각한 재정위기의 전례 없는 현 상황은 앞으로 전개될 미래의 심각성을 대변하고 있다. 특히 세계적으로 금융체제의 안전판인 재정부문의 신뢰도 저하가 심각한 금융불안을 초래하는 혼란 속에서 세계는 실질적으로 초기의 공조체제에서 각자의 생존구도로 전환하고 있다. 문제의 핵심은 과거 부실에 대한 대응이 피상적 차원에 국한되면서 막상 성장 견인을 위한 자본구조가 취약해진 데 있다. 경제활동의 결과가 진정한 자본의 형태로 미래 고용창출에 기여해야 선순환의 구도가 정착된다. 그러나 위기가 빈번해지면서 당장의 안정에 골몰하다 보니 공적지원의 사후관리가 소홀해지고 시장위주의 시스템 작동이 왜곡되면서 우리는 점차 절충적 금융체제에 익숙해지게 되었다. 더욱이 납세자들을 담보로 한 각종 지원과 보증체계는 당장의 안정효과에도 불구하고 시장평가를 어지럽히고 비효율성을 양산하기 마련이다. 과거의 유산(legacy) 문제에 대해 점진적 보완주의로 일관할 경우, 우리는 체제적 위험의 누적으로 구조조정이 불가능한 상황에 봉착하게 된다. 이미 세계는 글로벌 차원의 체제 정비 없이 세계화의 초기 효과에 도취되어 레버리지만 키우다가 앞으로 전진해야 할 상황에 부담스러운 역주행의 어려움을 안고 있다. 글로벌 위기는 대차대조표상의 조정이 본격화되어야 함을 강력하게 시사하고 있다. 그런데 막상 지금까지의 조정은 대차대조표 간의 위험 이전에 지나지 않는다. 시장이 마비되면서 정부의 역할이 강화되고 금융시장 대신 재정의 역할이 부각된 지 오래이다. 비상체제가 안고 있는 비효율성은 이슈화되지도 않는다.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증권화된 은행기능(securitized banking)이 제공하는 풍부한 유동성의 매력에 빠져 자산 버블에 의존한 부의 창출과 신규고용 없는 거시안정에 만족하였다. 고령화마저 빠른 속도로 진전되면서 우리가 의존하고 있는 자산의 가치는 인플레이션 처방에 동의하지 않는 급격한 조정위험을 안고 있다. 더욱이 이미 고용불안이 고착화된 여건 하에서 중산서민계층의 부담 가중은 누구도 설명하기 어렵다. 이미 우리의 금융시스템은 좀비기업들이 산재한 상태에서 시장충격을 초래할 옥석구분의 시장기능 회복조차 기대하기 어렵다. 세계는 진정 심각한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과거 10여년간 누적되었던 과잉 레버리지의 무게가 엄청난 부실로 곳곳의 혈맥을 막고 있는데, 우리는 아직도 부작용이 커지고 있는 저금리와 유동성 공급에 의존하여 선의의 해석(benefit of doubt)을 믿고 있다. 이러한 국면에서 진정한 리더십은 산정되기 어려운 부담으로 인해 납세자들이 인질로 포획되는 것을 막아둔다. 당장 소화할 수 있는 시장역량이 의심된다면 확실한 구조조정의 원칙을 천명하고 일관되게 실천함으로써 시장 신뢰를 되찾아야 한다. 중장기적 안정기조를 지키려면 지연의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부실처리 문제에 대해 절충적 자세를 지양해야 한다. 불가피한 과거에 대한 책임규명, 과도기적인 충격과 비용의 수반은 불가피하다. G20 정상회담에서는 허무한 공약에 대한 합의보다는 지연되었던 구조조정, 즉 부실처리와 책임분담에 대한 원칙 합의에 나서야 한다. 이제라도 복지부동의 상황 지연을 비용화하여 납세자들에게 투명하게 보여야 한다. 보다 나은 미래를 준비하려면 제대로 합의된 원칙과 틀 위에서 새로운 부를 창출해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과거에 대한 부담 때문에 미래를 준비하지 못하는 상황은 어떤 식으로든 극복되어야 한다. 납세자들을 설득하지 못하는 합의는 세계지배구조의 결정이라 해도 무의미하다. 먼저 구조조정에 나서야 생존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합의도출은 공동의 생존전략이다. 진정한 자본이 건강한 투자와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도가 정착되려면 각종 우발적 연결고리로 얽혀져 위험평가가 어려운 구도는 종식되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우리의 귀중한 미래 재원이 지탱될 수 없는 가치를 인위적으로 지지하는 데 동원되지 못하도록 선을 그어주는 것이야말로 납세자가 기대하는 진정한 리더십이다.
  • “쉿! 스마트폰이 당신 정보 떠벌린다”

    “쉿! 스마트폰이 당신 정보 떠벌린다”

    “전화번호만으로 당신의 이름·주소·직업을 알아낼 수 있다. 이메일이나 당신이 자주 가는 곳, 심지어 현재 당신의 위치도 예외가 아니다.”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마트폰이 개인정보유출의 매개체로 악용될 수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3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는 대형 이동통신사의 시스템에 침입해 가입자 정보를 빼낸 화이트해커(시스템의 취약점을 밝혀내 보완하도록 돕는 정보보안 전문가) 닉 디페트릴로와 돈 베일리의 실험을 통해 스마트폰의 보안 취약성을 꼬집었다. 스마트폰의 보안 문제가 여러차례 논란이 된 적은 있지만 실제 이통사의 시스템에서 검증되기는 처음이다. 두 전문가는 AT&T와 T모바일의 발신자번호 확인 서비스(콜러ID) 시스템에 몰래 들어가 특정 전화번호로 허위 발신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을 작동시키는 방법으로 한 명의 가입자가 통화한 수천명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알아냈다. 동시에 가입자들의 통화 당시 위치와 통화시간도 빼냈다. 이들은 같은 작업을 반복해 가입자들의 이동경로와 자주 드나드는 곳에 대한 정보도 얻어냈다.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위성항법장치(GPS)를 내장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 휴대전화에 비해 찾아낼 수 있는 위치정보가 많았다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 더욱이 해당 이통사들의 시스템은 이들이 발생시킨 허위 발신을 정상적인 것으로 인식했다. 디페트릴로와 베일리는 AT&T와 T모바일에 이 사실을 통보했으며, 미국이동통신산업협회(CTIA)는 곧바로 조사에 들어갔다. LAT는 애플·구글·리서치인모바일(RIM) 등 휴대전화 제조업체들이 소프트웨어 공급을 위해 사용하는 오픈마켓 ‘앱스토어’에도 심각한 보안 결함이 있다고 강조했다. 올려지는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검증이 쉽지 않아 해커들이 악성 프로그램을 뿌리는 데 멋대로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이다. 실제 화이트해커 타일러 실즈는 ‘TXS’라는 악성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앱스토어에 올린 뒤 다운로드를 받은 사용자들의 이메일과 문자메시지를 빼냈다. 사용자들의 스마트폰을 원격조종할 수 있는 ‘좀비폰’으로 만들어 버린 셈이다. 실즈는 “각 업체들이 자신들이 운영하는 앱스토어에 올라오는 프로그램의 내용에 지나치게 관심이 없다.”면서 “좀 더 강도 높은 보안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보안전문가인 찰스 밀러는 “지난 10년간 사람들은 자신의 컴퓨터에서 중요한 정보가 새나갈 수 있다는 사실을 모두 알게 됐다.”면서 “이제는 스마트폰에도 같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나르샤, ‘좀비-마녀-악마?’ 새 콘셉트 ‘화제’

    나르샤, ‘좀비-마녀-악마?’ 새 콘셉트 ‘화제’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 나르샤의 파격 변신이 예고 됐다. 나르샤는 오는 5일 솔로 데뷔곡 ‘삐리빠빠’의 발매를 앞두고 기괴하면서도 환상적인 콘셉트의 이미지컷을 연달아 공개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나르샤는 검은색 깃털과 상반신이 노출된 블랙 시스루 룩으로 ‘악마’를 연상시키는 환상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흰 얼굴, 짙은 보랏빛 입술, 과장된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도발적인 이미지로 어둡고 강렬한 악마 이미지를 완성했다. 이는 나르샤가 앞서 공개한 이미지 컷과는 상반되 호기심을 자극한다. 앞서 공개한 이미지 컷에서 나르샤는 배우 박휘순과 함께 몽환적인 장면을 연출한 바 있다.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으로 추정되는 이 장면속 나르샤는 붉은 머리를 산발하고 눈에만 짙은 메이크업을 연출해 기괴하고 초췌한 모습의 ‘좀비’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잇따른 파격 콘셉트 공개로 나르샤의 신보 ‘삐리빠빠’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이번 타이틀곡은 몽환적인 미니멀 하우스 장르에 팝적인 보컬 라인을 결합시킨 곡으로 달콤한 ‘악몽’을 메인 테마로 한 노래다. 소속사 내가네트워크 측은 이번 콘셉트에 대해 “나르샤가 사랑과 이별로 상처받기 싫은 사람들에게 ‘마녀’로 등장해 달콤한 유혹을 속삭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일 감성 발라드 ‘아임 인 러브’(I’m in love)를 선공개한 나르샤는 오는 6일 온라인을 통해 ‘삐리빠빠’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한 후 본격적인 앨범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 = 내가네트워크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 ‘강시 형상 포착’ 中심령사진 진위 논란

    얼핏 강시로 보이는 흐릿한 형상이 포착된 사진이 진위 논란에 휘말렸다. “도시에 존재하는 강시”라는 제목으로 중국의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논란의 불을 지핀 이 사진은 한 여성이 주차장에서 친구들과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에는 한 여성이 자동차 트렁크에 걸터앉아 밝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한 모습이 담겼는데 자세히 보면 자동차 오른쪽에 흐릿하게 형체가 비친다. 눈썰미 좋은 네티즌들이 이미지를 포토샵으로 밝게 하자 놀랍게도 강시를 연상케 하는 정체불명의 형상이 드러났고 인터넷에서 큰 화제가 됐다. 강시는 중국 명나라 중엽부터 유행한 전설의 흡혈귀 겸 좀비로, 몸이 굳어 관절을 구부리지 못해 종소리에 맞춰 뛰면서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공포 영화의 주인공으로 단골 출연하는 강시는 주로 청나라 의복을 입은 남성으로 묘사된다. 많은 중국 네티즌들은 “사진을 찍는 여성을 응시하는 형체가 청나라시대 옷을 입고 있을 뿐 아니라 귀신처럼 창백한 표정을 짓고 있는 것으로 보아 심령사진이 확실하다.”고 관심을 기울였다. 그러나 사진 전문가들은 “포토샵을 이용한 조작 이미지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촬영 과정에서 손이 흔들려 벌어진 우연일 수 있다.”고 ‘강시 출연설’의 가능성을 낮게 봤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공연리뷰] DIMF 개막뮤지컬 멕시코産 ‘앙주’

    [공연리뷰] DIMF 개막뮤지컬 멕시코産 ‘앙주’

    다음달 5일까지 모두 26편의 뮤지컬을 선보이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지난 14일 막을 열었다. 월드컵 열풍에 묻히지 않기 위해 슬로건은 ‘세상 모든 뮤지컬, 대한민국을 응원하다!’로 정했다. 그동안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멕시코산 뮤지컬 ‘앙주’(20일까지·대구오페라하우스)가 개막작으로 선정돼 관심을 모았다. 개막식 저녁 제 모습을 드러낸 ‘앙주’는 일단 파격적이었다. 대형 뮤지컬은 유쾌발랄한 작품이 대부분이다. 상업적인 흥행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반면 ‘앙주’는 음울한 스릴러 쪽에 가까웠다. 오프닝은 월하의 공동묘지처럼 달 아래 좀비들이 뛰어다니는 장면이고, 주된 스토리도 아들마저 정치적 야심을 위해 이용하거나 독살하는 것도 서슴지 않는 카트리나 왕비의 음모다. 가톨릭과 개신교의 갈등을 이용해 정적을 제거하면서 대학살을 불러일으킨다는 내용도 들어가 있다. 그래서인지 카트리나 왕비는 주연임에도 곁에는 항상 귀신처럼 분장한 죽음의 사신이 붙어다닌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음악. 몇몇 곡은 8비트로 단순하긴 하지만 록오페라의 제왕 미트 로프를 떠올리게 한다. 카트리나 왕비의 독살 음모를 그리는 장면 같은 곳에서는 전통 남미 리듬도 나오는데 꽤나 익살스럽다. 대사 전달을 위해 템포는 엇비슷하지만 곡마다 색깔이 나름대로 뚜렷한 편이다. 덕분에 처음부터 끝까지 대사 없이 노래로만 진행하는 송스루(song-through) 뮤지컬이지만 다른 작품과 달리 맥이 끊긴다는 느낌은 덜하다. 최고권력자이자 야심가인 카트리나 왕비의 화려한 의상도 볼 만하다. 그러나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에 걸친 배우들의 역량 미숙은 곳곳에서 드러났다. 고음이나 저음에서 음정처리가 미숙한 대목도 있고, 결정적으로 감정이나 노래의 장단고저를 조절하지 못해 극 진행이 직선적이다. ‘빵’하고 터지는 포인트를 찾기 어렵다는 얘기다. 특히 1막 끝장면인 대학살은 그렇게 흘려보내기 아까울 정도로 비극적인 폭발력이 되레 잦아들어 버린다. ‘앙주’를 국내에 소개한 프로듀서 제인 베르제르는 “공포를 담고 역사를 다루지만, 감동과 함께 열광적인 팝오페라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작품”이라면서 “멕시코에서 이 공연을 보고서 미국 뉴욕으로 가져간 뒤 다시 한국에 소개하게 됐는데 이게 바로 문화교류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활동 중인 제인은 한국 뮤지컬 배우로는 ‘미스 사이공’의 주연 김보경을 눈여겨 봤다고 말했다. 함께 무대를 만들어보고 싶은 배우란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토니상 시상식에서 제인이 프로듀싱한 ‘어 리틀 나이트 뮤직’은 여우주연상을, ‘새장 속의 광대’는 연출상을 받았다. 대구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이국주, 인도여자좀비에 이어 f(x) 패러디

    이국주, 인도여자좀비에 이어 f(x) 패러디

    ‘무한도전’ 200회 특집에서 ‘인도여자좀비’로 분했던 개그우먼 이국주가 걸그룹 f(x)로 변신했다. 이국주는 지난 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인도여자좀비’역을 맡아 화제가 됐다. 이어 이번에는 f(x)의 ‘누 예삐오’(Nu ABO)를 f(xL) ‘무 다리오’로 패러디해 눈길을 끌었다. 이국주는 지난 2일 자신의 미니홈피를에 ‘무 다리오’의 패러디 동영상과 사진을 개제했다. 공개된 동영상 속에서 이국주는 f(x) 멤버 빅토리아, 설리, 엠버의 화려한 패션을 그대로 재연했으며 화려한 댄스실력을 뽐냈다. 특히 이국주는 f(x)의 귀엽고 깜찍한 ‘손거울 춤’을 코믹한 ‘면도기 춤’으로 소화해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트럭으로 줘도 갖기 싫은 여자 연예인 1위로 뽑혔던 이국주의 비호감 이미지에 반박하며 “매력있다.”, “자꾸 보다가 정들겠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한편 이국주는 ‘인도여자좀비’ 편에서 자신을 희생해야하는 과도한 좀비 분장으로 공포분위기를 완벽히 조성해 찬사 받았다. 사진 = 이국주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무도-인도여자좀비’, 무리수 VS 신선해

    ‘무도-인도여자좀비’, 무리수 VS 신선해

    ‘무한도전’의 ‘인도 여자 좀비’ 특집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MBC ‘무한도전’은 지난 5일 최악의 에피소드였던 ‘여성의 날’, ‘좀비특집’, ‘인도특집’ 에피소드를 묶어 ‘인도여자좀비’ 특집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분에서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길은 폐건물에 숨겨진 백신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 과정에서 멤버들은 차례대로 인도여자좀비의 습격을 받아 감염됐고 좀비로 변했다. 후반부까지 살아남아있던 유재석은 좀비가 된 멤버들을 피해 몸을 숨기며 “무섭다. 나 지금 너무 무섭다.”고 공포에 질린 심정을 내비쳤다. 결국, 유재석 마저 백신 획득에 실패하고 몰려든 좀비에게 감염되면서 ‘인도여자좀비’ 에피소드는 ‘미션 실패’로 끝이 났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신선하다. 내가 예능프로그램을 보면서 비명을 지르게 될 줄 몰랐다.”, “유재석이 소리 지를 때 나도 질렀다.”, “한편의 좀비영화를 보는 느낌이었다.”며 낯선 ‘무한도전 공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이에 반해 “공포를 위해 재미를 반감한 것이 별로다.”, “솔직히 재미는 별로 없었다.”, “예능은 웃으려고 보는 건데 무표정으로 한 시간을 보냈다.” 등 ‘재미’의 부재를 질타하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후반부 방송된 ‘박명수 몰래카메라’는 ‘파이야’ 뮤직비디오 촬영 과정에서 벌어지는 황당 상황에 대처하는 박명수의 모습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사진 = 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무한도전 ‘인도여자좀비’ 정체는 ‘이국주’

    무한도전 ‘인도여자좀비’ 정체는 ‘이국주’

    ’무한도전’ 200회 특집에 등장한 ‘인도여자좀비’의 정체가 개그우먼 이국주로 밝혀졌다. 지난 5일 200회 특집으로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시청자들이 최악의 에피소드로 뽑은 ‘여성의 날 특집’, ‘좀비특집’, ‘인도특집’ 을 엮은 ‘인도여자좀비’ 편이 마련됐다. 방송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폐건물에 숨겨진 백신을 찾다가 인도여자좀비의 습격을 받아 감염됐고 좀비로 변했다. 이날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인도여자좀비가 노홍철의 매니저 황성호와 닮았다.”는 추측글을 게재하는 등 인도여자좀비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쏟아냈다. 이에 제작진측은 “인도여자좀비 정체는 개그우먼 이국주”라며 “연기를 할 수 있는 좀비여자가 필요해서 ‘무한도전’ 작가가 이국주를 직접 섭외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도여자좀비로 분한 이국주는 방송에서 백발에 피눈물을 흘리는 분장을 하고 몽롱한 표정을 지어보임으로써 생생한 공포감을 조성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 = MBC ‘무한도전’ 방송캡처 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태호PD “‘무한도전’ 마니아 프로그램 아냐”

    김태호PD “‘무한도전’ 마니아 프로그램 아냐”

    김태호 PD가 “‘무한도전’은 마니아 프로그램이 아니다.”고 말했다.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PD는 2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무한도전을 마니악한 프로그램이라고 비하하는 사람들을 향해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 김태호 PD는 먼저 “마니아가 많은 건 사실이지만 ‘무한도전’은 마니아만의 프로그램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객관적인 시청률조사업체의 통계를 근거로 “7주 만에 방송된 ‘무한도전’ 시청률은 대략 17%인데 17%가 안 되는 다른 예능 프로그램들은 어떻게 설명하겠느냐”고 설명했다. 김태호PD는 ’무한도전‘이 ’보는 사람들만 보는 프로그램‘이라 평가되는 것과 과련 “‘무한도전‘을 깎아내리는 일은 하루 이틀이 아니지만 무한도전을 사랑해주신 분들까지 격하하려는 태도에 얼굴 빨개집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또 29일 방송되는 200회 특집 ‘무한도전’을 언급하며 “오늘 드디어 200회 특집. 내용은 부끄럽지만, 그동안 성원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보답 드리는 자리입니다.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6시 30분 방송되는 ‘무한도전’은 ‘최악의 에피소드’로 손꼽혔던 ‘인도여행+여성의날+좀비특집’을 합친 ‘인도여자좀비’ 특집으로 꾸며지고 유재석의 무한도전 7인 멤버 흉내내기,가상 2000회 특집 등이 방송된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 ‘무한도전 갤러리’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 기자 legend@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7주 만에 돌아온 ‘무한도전’ 무조건 ‘본방사수’

    7주 만에 돌아온 ‘무한도전’ 무조건 ‘본방사수’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7주 만에 방송된다. 천안함 사태와 MBC 노조 파업으로 2달간 결방됐던 ‘무한도전’이 오랜 기다림 끝에 22일 방송된다. 22일 방송분은 지난 3월 하하의 복귀 특집 ‘예능의 신’ 2편과 신년특집 ‘다이어트’편으로 이뤄졌다. 특히 그동안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던 정형돈, 노홍철, 길의 다이어트 도전 결과가 시원하게 공개될 예정이다. 각종 포털 사이트를 통해 ‘노홍철 삭발’이 공개되면서 노홍철이 ‘다이어트 실패자’로 지목된 상황이지만 아직 확실치는 않다. 이는 노홍철이 지난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상반신을 탈의하고 배에 왕자가 새겨진 사진을 올려 막판 ‘반전’을 기대하는 시청자들의 관심을 고조시켰기 때문. 시청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드디어, 드디어 ‘무한도전’이 돌아오는 구나. 무조건 ‘본방사수!’”, “정말 ‘무한도전’이 없는 시간동안 금단현상이 일어나 손을 떨었다.”, “7시 퇴근인데 조퇴 생각중입니다.” 등 반가움을 표하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그동안의 부재를 만회하기 위해 오는 29일 200회 특집 ‘가상 종방연’과 최근 선공개된 ‘인도여자 좀비특집’을 차례대로 방송한다. 사진 = 하하 트위터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 기자 legend@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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