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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Fan’ 잠 못 이루는 부천의 밤… “놓치면 후회” 프로그래머 3인의 선택

    ‘PiFan’ 잠 못 이루는 부천의 밤… “놓치면 후회” 프로그래머 3인의 선택

    매년 여름이면 공포와 스릴러, 판타지 등 독특한 장르 영화의 세계로 안내하는 부천판타스틱영화제(PiFan)가 오는 17일 개막한다. 18회째를 맞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47개국 210편의 영화가 상영돼 전 세계 장르영화의 흐름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호러 장르의 점유율이 높았던 예년과 달리 ‘사랑, 환상, 모험’을 주제로 좀 더 대중성을 강조한 것이 올해의 특징. 영화 마니아라면 1박 2일간 영화도 보고 캠핑도 즐기는 ‘우중 영화산책’ 이벤트도 챙길 만하다. 무슨 영화를 먼저 볼까 고민하지 마시라. 프로그래머 3인이 올해 PiFan의 경향과 놓치지 말아야 할 영화 7편을 엄선해 귀띔해 준다. 정리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편장완 수석 프로그래머 “정통 스파이 영화에서 웨스턴·좀비 영화까지 판타스틱 축제의 특성을 맘껏 즐겨라” ●잭 스트롱 첩보물의 주인공인 스파이들은 블록버스터 영화의 단골 소재이자 선망의 대상이요, 히어로였다. 그러나 이 영화는 지금까지의 스파이물과는 달리 냉전시대 폴란드의 평범한 장교가 어떻게 자신의 동료들과 국가를 배신하고 스파이(잭 스트롱)가 되어 가는가를 그리고 있다. 평범한 주인공인 쿠클린스키 대령이 소련이라는 절대권력에 맞서는 용기가 긴장감을 자아내고 그가 사랑하는 가족들을 지켜낼 힘조차 없다는 사실이 끊임없는 서스펜스를 자아낸다. 실제로 리샤드 쿠클린스키 대령은 10년간 폴란드에서 CIA 첩보원으로 활동했다. ●데드 스노우2 신나는 좀비 액션영화이기도 하지만 토미 비르콜라 감독은 이 시대에 우리가 맞서야 할 적은 무엇인가를 진지하게 묻는다. 최근 유럽에서 신나치들의 인종차별적 범죄행위들이 보고되고 있고, 각국에서 군국주의와 전체주의의 망령이 되살아나고 있다. 영화는 나치 좀비들과 인간·좀비 연합군들의 전투를 통해 최근의 전체주의 기류에 대해 통쾌하고도 시원한 최후통첩을 날린다. 영화를 보는 순간만은 누구라도 ‘정의는 승리한다’는 순진무구한 믿음으로 마틴과 좀비 연합군을 응원하게 될 것이다. ●쉬 울프 남미의 열정과 매력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파격적인 스릴러 영화. 때론 늑대처럼 공격적이고, 때론 하얀 말처럼 아름답고, 또 한편으로는 양처럼 순수한 다중인격을 지닌 여성 연쇄살인마가 끝없이 남성을 유혹하고 살해하는 것으로 남성 중심 사회에 핏빛 도전장을 던진다. 아르헨티나의 여성감독 타마에 가라테구이의 감각적인 연출과 독특한 스릴러적 세계관이 돋보인다. 영화 속 무채색의 흑백 이미지들은 폭력, 섹스, 다중인격 등이 빚어내는 환상의 세계를 엿보게 한다. ■ 이상호 프로그래머 “북유럽에서 라틴 아메리카까지, 호러영화의 클래식에서 칸영화제의 최신작까지. 시공을 넘나드는 판타지의 향연 속으로 걸어들어갈 것” ●애니멀즈 드림 늑대인간의 저주를 타고난 소녀 마리의 잔혹한 성장기를 그린 영화로 ‘겨울왕국’의 잔혹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마리는 엘사처럼 혼자만의 성으로 떠나는 대신 엄마에 이어 자신마저 해치려 하는 마을 사람들과 핏빛 사투를 펼친다. 하얀 눈밭에 흩뿌려지는 붉은 피는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고, 마을 사람들의 편견과 차별과 억압에 맞서는 소녀 마리의 모습은 황홀하도록 아름답다. 올해 칸영화제 비평가 주간이 선택한 명품 판타지 영화. ●폴터가이스트 한밤중에 갑자기 켜지는 텔레비전, 으스스한 피에로 인형, 아이들에게만 들리는 알 수 없는 목소리…. 이 영화는 오늘날 호러영화의 틀거리가 된 고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토브 후퍼와 스티븐 스필버그라는 두 거장의 만남은 동화적 환상과 무서운 악령이 공존하는 한편의 아름다운 호러영화를 탄생시켰다. 2015년 리메이크 버전이 개봉되기 전 대형 스크린으로 오리지널 버전을 즐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 유지선 프로그래머 “에너지 넘치는 동북아의 장르영화 & 정통화법 지키는 동남아의 장르영화 비교감상하기” ●미드나잇 애프터 홍콩의 대표 감독 프루트 챈이 10년 만에 홍콩을 배경으로 한 영화 ‘미드나잇 애프터’로 돌아왔다. 비좁은 도시 홍콩의 몽콕에서 16인승 미니버스에 탄 승객들이 어둠 속 터널을 지나는 순간,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사라지고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프루트 챈은 영화적 세계를 장르영화의 자장 안으로 끌어들임으로써 1997년 7월 1일 홍콩반환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환기시킨다. ●선지자의 밤 1990년대 중반 휴거를 외치며 길 잃은 사람들을 구원이라는 이름으로 불러 모은 광신도 종교집단의 20년 뒤의 이야기. 결국 아무것도 구원받지 못한 채 오히려 모든 것을 갈취당한 채 살아가고 있는 개인의 이야기로 귀결된다는 점에서 매우 고통스러운 현재의 자화상이라 할 수 있다. 올해 주목할 만한 국산 영화다.
  • 남규리 화보, 속살 드러낸채 바닥에 누워 ‘이렇게 섹시할 수가’

    남규리 화보, 속살 드러낸채 바닥에 누워 ‘이렇게 섹시할 수가’

    ’남규리 화보’ 배우 남규리가 아찔한 수영복 화보를 공개했다. 3일 패션매거진 그라치아는 남규리를 모델로 한 수영복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라 펠라와 함께 했다. 공개된 화보 속 남규리는 화이트 원피스 수영복과 블랙 비키니를 착용한 채 과감한 포즈로 관능미를 발산하고 있다. 촬영 관계자는 “남규리가 힘든 촬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프로 정신을 발휘했다”며 “모든 스태프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전했다. 한편, 남규리는 최근 영화 ‘신촌좀비만화’에서 좀비 치료자 시와 역으로 열연했다. 남규리의 수영복 화보는 패션매거진 그라치아 7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외주업체 관리소홀에 의한 개인정보유출, 개인·기업 피해 막심

    외주업체 관리소홀에 의한 개인정보유출, 개인·기업 피해 막심

    개인정보유출로 인해 개인뿐 아니라 기업의 피해도 늘고 있다. 최첨단 정보화 시대를 살고 있는 요즘이지만 정보보안에 있어서는 개인과 기업 모두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이다. 대부분 정보유출은 외주업체 관리소홀에 의해 발생하지만 위로 올라가 보면 무분별한 개인정보 수집에서부터 시작된다. 은행 통장을 하나 만들 때도, 개인이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에 가입하려 해도 필수적으로 적게 되어있는 것이 개인정보이다. 하지만 개인이나 기업체가 수집한 국민의 신상정보는 안녕하지 못해 보인다. 최근 이슈였던 대형 카드사의 고객정보 유출사태만 해도 그렇다. 사건의 발단은 카드사에 파견된 신용평가사 직원이 고객의 개인정보를 외부로 들고 나간 것에서 시작됐다. 이 사건으로 국내 주요 카드사 세 곳의 고객 정보가 유출되면서 국민 2명 중 1명의 신상이 노출됐다. 카드사는 신상정보 유출에 의한 직접적인 피해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고객 대다수는 카드를 재발급 받거나 해지하는 등 스스로 개인정보 유출에 의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동분서주해야 했다. 재발급을 받기 위해 은행에서 몇 시간씩 대기해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으며, 내 정보가 언제 어디서 악용될지 모른다는 불안에 시달렸다. 기업 입장에서도 피해는 막대하다. 신용으로 먹고 사는 카드사의 기업신뢰도가 바닥을 치는 한편, 카드 해지∙재발급 등으로 상당한 비용을 들여야 했다. 직원들 역시 휴일근무와 연장근무로 피곤에 시달렸다. 몇 년 전에 일어났던 ‘금융권 전산망 마비 사건’도 잊을 수 없는 사건 중 하나다. 이 사건은 서버 유지보수를 맡은 외주업체 직원이 노트북으로 악성 코드에 감염된 영화를 내려 받은 것이 문제였다. 이로 인해 금융권 전산망이 좀비 컴퓨터로 변해 악성 코드로부터 공격을 받아 전산망 마비 사태가 발생했다. 앞서 설명한 두 사건을 살펴보면, 모두 서버 보안유지를 위한 외주업체 직원의 관리소홀에서 비롯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기업의 정보보안을 위해서는 서버 관리 시 주요 정보에 대한 철저한 접근 통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보안업계에서는 인재에 의한 피해를 줄이고 기업과 고객의 불편함을 덜어줄 솔루션 개발에 힘쓰고 있다. 원격제어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한 솔루션이 등장하는가 하면 직접제어를 통해 모든 정보를 관리하는 솔루션도 등장했다. 특히 최근 보안솔루션 업체가 개발한 직접접근제어 시스템 에스닥(SDAC)은 전산실이나 서버실에서 이뤄지는 방문 작업에 관한 작업 통제와 접근 통제, 로그 수집 및 감사를 목적으로 하는 시스템으로 외주인력이 전산 시스템에 직접 접속할 경우 4단계에 걸친 사용자 인증으로 휴먼 에러 및 악의적 목적에 의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엠프로 유재은 대표는 “직접접근제어 솔루션은 원격제어 솔루션의 보완책으로서, 사람에 의한 사고를 방지하는 데 효과적일 것”이라며 “더는 정보유출로 국민의 정서를 불안하게 해서는 안 된다는 책임의식을 가지고 보안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인육사건 부른 ‘좀비마약’ 배스솔트 복용자 증상 보니

    인육사건 부른 ‘좀비마약’ 배스솔트 복용자 증상 보니

    미국과 영국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신종 합성 마약 배스솔트(Bath salt)가 최근 스페인의 클럽을 통해서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페인 건강 장관은 “스페인은 마약의 통로이자 실험실이다”라며 스페인의 섬 발레아레스 제도의 유명 클럽들을 통해 배스솔트가 침투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관광객들에게 신종마약 거래를 경고했다. 배스솔트의 주요 성분은 메페드론(mephedrone), 메틸론(methylone), 메데드론(methedrone), 플리페드론(flephedrone) 등으로 정식 명칭은 MDPV다. 지난 2010년 미국에서 처음 등장해 병원에서는 마취제로 사용된다. 목욕할 때 사용하는 소금처럼 생겼다고 해서 배스솔트(Bath salt)라 불리고 있다. 배스솔트는 과다 투약할 경우 코카인, 엑스터시, LSD와 유사한 강한 환각 증상이 나타나며, 몸이 타는 듯한 느낌과 함께 고열이나 폭력적 행동을 유발해 사실상 마약으로 분류되고 있다. 특히 이 약을 흡입한 사람은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한 행동을 하고 후에, 정신을 차리더라도 자신이 저지른 행동을 기억하지 못하는 증상을 겪는다. 영상을 보면 배스솔트의 부작용을 확인할 수 있다. 배스솔트를 복용한 남성은 자동차와 충돌 후 자신의 몸을 주체하지 못하고 뒹굴뒹굴하더니 발작을 일으키는 등 이상 증상을 보인다. 마치 영화에서 보던 좀비의 모습 같다. 이러한 증상 때문에 배스솔트는 ‘악마의 숨결’, ‘좀비마약’이라는 별명 또한 가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12년 미 마이애미에서 한 남성이 노숙자의 눈, 코, 입 등을 뜯어먹는 인육 사건의 원인이 배스솔트로 밝혀진 바 있으며, 배스솔트를 복용한 여성이 아들을 때리고 강아지를 목 졸라 죽인 후 발가벗은 채 거리를 뛰어다니는 등의 심각한 부작용을 보여준 바 있다. 한편, 국내에서도 2011년 이후 배스솔트에 대한 밀매 시도가 적발되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1년 배스솔트(MDPV)를 임시 마약류로 지정했다. 임시 마약류를 불법으로 소지하는 경우 1년 이상의 징역을, 수출·입, 제조, 매매, 매매 알선, 수수하는 경우에는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을 받는다. 사진=Daily Mail, 영상=UselessReplyVideos/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에프엑스 컴백, 좀비로 변신? ‘180도 변신한 크리스탈’

    에프엑스 컴백, 좀비로 변신? ‘180도 변신한 크리스탈’

    ‘에프엑스 컴백’ 걸그룹 에프엑스가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2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걸그룹 에프엑스(f(x))는 오는 7월7일 정규 3집 앨범 ‘레드라이트(RedLight)’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 새로운 음악과 무대를 기다려온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기대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에프엑스 컴백, 180도 파격 변신 ‘좀비로 변신한 소녀들?’

    에프엑스 컴백, 180도 파격 변신 ‘좀비로 변신한 소녀들?’

    ‘에프엑스 컴백’ 걸그룹 에프엑스가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2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걸그룹 에프엑스(f(x))는 오는 7월7일 정규 3집 앨범 ‘레드라이트(RedLight)’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 새로운 음악과 무대를 기다려온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기대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세월호 스미싱’ 가담한 고교 중퇴생 구속 기소

    세월호 참사 언론 속보를 사칭한 문자로 금융사기를 벌인 일당에 가담했던 1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단장 이정수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장)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교 중퇴생 진모(17)군을 구속 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악성프로그램으로 컴퓨터를 조종하는 ‘좀비PC’ 판매상으로 활동하던 진군은 지난달 12일 인터넷에서 만난 A씨로부터 우리나라 국민 3066만여명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가 들어 있는 개인정보 파일를 컴퓨터로 전송받았다. 진군은 이어 A씨가 해킹·스미싱 등 범죄와 관련된 인적사항을 건네주면 그에 맞는 이름과 주민번호를 조회해 알려주는 식으로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합수단은 진군에게 범행을 의뢰한 A씨가 지난 4월 세월호 참사 직후 ‘여객선 침몰사고 구조현황 동영상’이라는 내용의 문자를 대량 발송한 일당의 주범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터치 한 번으로 외모 실시간 바꿔주는 앱 화제

    터치 한 번으로 외모 실시간 바꿔주는 앱 화제

    “사진에 찍힌 내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회사가 스마트폰 스크린 속 자신의 얼굴을 터치 한 번으로 바꿀 수 있는 앱(App)을 개발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소위 ‘뽀샵질’이라고 불리는 기존 후보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시간으로 달라진 얼굴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앱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Looksery’라는 이 앱은 카메라로 찍힌 얼굴의 움직임과 변화를 추적하는 트래킹 기술을 이용, 얼굴을 이리저리 움직여도 자연스럽게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앱의 인터페이스는 간단하다. 앱을 실행해서 하단부의 필터효과를 눌러주기만 하면 된다. 필터효과는 16가지로 필터효과를 적용시키면 그 즉시 실시간으로 필터에 맞는 변화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영상을 보면, 필터 중 ‘날씬하게(thinner)’를 적용하면 사용자의 얼굴이 갸름해지고 ‘좀비화(zombifying)’ 필터를 적용하면 얼굴이 실시간으로 좀비처럼 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필터효과가 적용된 얼굴로 사진을 찍어 친구들에게 공유할 수 있고, 단체사진에도 적용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바뀐 얼굴로 실시간 영상통화가 가능하여 갸름해 보이고 싶은 여성들에게 필수 아이템이 될 듯 싶다. 앱을 만든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필터 효과를 제공하여 더 재미있는 기능을 업데이트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 앱은 현재 투자자를 찾고 있는 상태로, iOS는 8월, 안드로이드는 11월에 만나볼 수 있다. 사진·영상=news usa/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부두교 좀비 공격하면” 美 국방부 대책 문건 공개…무슨 내용?

    “부두교 좀비 공격하면” 美 국방부 대책 문건 공개…무슨 내용?

    “부두교 좀비 공격하면” 美 국방부 대책 문건 공개…무슨 내용? 미국 국방부에서 ‘좀비’의 공격에 대비한 대책을 담은 문건을 제작한 사실이 드러났다. 미국 외교관련 전문매체 포린폴리시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좀비가 확산됐을 때 좀비 상태가 되지 않은 인명의 안전 보장을 위한 미국 국방부의 대책이 담긴 문건을 입수해 보도했다. 코드명이 ‘CONOP 8888’인 이 문건은 지난 2011년 4월 30일자로 작성된 것으로 “이 계획은 농담(joke)으로 설계된 것이 아니다”라는 내용도 담겨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문건은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미군 전략사령부에서 작성한 것으로, 문건 제작자는 훈련을 통해 실제로 좀비 공격 사태가 발생할 경우 실수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해당 문건을 기획했다. 미국 국방부는 이 문건에 대해 “단지 훈련 상황을 가정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파멜라 쿤즈 미군 전략사령부 대변인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내부 훈련에서 군대의 여러 기본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만든 계획안으로 학습 도구”라고 밝혔다. 영화 등을 통해 세계적인 공포의 대상이 된 ‘좀비’는 아이티의 종교 ‘부두교’에서 유래한 것이다. 부두교에서는 주술로 시신을 부활시켜 농사일 등을 시키는 ‘좀비’가 실재로 존재한다고 믿고 있다. 몇몇 부두교 주술사들은 사람의 몸에 독극물 등을 투입해 좀비를 만드는 시도 등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좀비는 할리우드 영화와 드라마 등을 통해 널리 알려졌다. 최근에는 영화 ‘월드워Z’와 미국 드라마 ‘워킹 데드’ 등이 좀비를 다뤄 인기를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클린턴 “전엔 꾀병이라더니… 나보다 건강”

    “힐러리가 나보다 훨씬 민첩하고 건강합니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미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부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건강 이상설’을 일축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해 최근 공화당 선거 전략가 칼 로브가 “클린턴 전 장관이 뇌 손상을 겪고 있을지 모른다”고 주장한 데 대해 “말문이 막힌다”며 “그들(공화당)은 처음엔 아내가 뇌진탕에 걸린 척한다고 얘기하더니 이젠 ‘워킹 데드’(좀비를 다룬 영화) 오디션을 보려 한다고 말한다”고 비꼬았다. 클린턴 전 장관이 2012년 말 뇌진탕 증세로 입원했을 때 공화당이 리비아 벵가지 영사관 피습 사건의 책임을 회피하려는 ‘꾀병’이라고 주장했다가 이번에는 심각한 뇌 손상을 당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는 데 대한 반박이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아내는 매주 밖에 나가 일을 보고 있고, 아주 강하며 잘 해내고 있다”면서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나보다 훨씬 빠르고 건강도 나보다 좋아 보인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선거 참모를 지낸 로브는 지난 8일 한 좌담회와 13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그가 대선에 나올 경우 심각한 이슈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30일이나 병원에 있었고, 심한 뇌 손상을 겪는 사람들이나 쓰는 안경을 쓰고 있었다”며 “우리는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야 할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남규리, 봄 향기 느껴지는 청순 미모 과시

    남규리, 봄 향기 느껴지는 청순 미모 과시

    배우 남규리가 봄 느낌 가득한 사진으로 청순 미모를 과시했다. 남규리는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봄, 사랑, 벚꽃 말고”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모습이 담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남규리는 꽃이 놓인 공간을 배경으로 산뜻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남규리의 트레이드 마크인 우윳빛 피부와 연핑크빛 립스틱이 어우러져 청순한 느낌을 물씬 풍긴다. 의상은 장밋빛 플라워 패턴이 돋보이는 상의에 화이트 카디건을 착용해 ‘봄처녀’ 코디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남규리의 트위터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향기가 느껴지는 미모다”, “청순 여신의 강림”, “점점 미모에 물이 오르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남규리는 오는 15일 개봉을 앞둔 영화 ‘신촌좀비만화-너를봤어’에서 ‘시와’역으로 출연, 배우 박기웅과 함께 좀비 로맨스를 선보인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전주영화제 개막작 ‘신촌좀비만화’ 두 중견 감독의 도전

    전주영화제 개막작 ‘신촌좀비만화’ 두 중견 감독의 도전

    10일 폐막하는 전주국제영화제의 개막작 ‘신촌좀비만화’(15일 개봉)는 한국의 대표적 중견 감독 3명이 뜻 모아 만든 옴니버스 3D 영화다. ‘만추’의 김태용·‘베를린’의 류승완·드라마 ‘연애시대’의 한지승 감독이 그들이다. 한국영화아카데미(KAFA)의 지원을 받아 3D 영화의 지평을 넓히기 위한 실험정신에서 출발한 프로젝트. 섬세한 감성의 휴먼·멜로 영화를 주로 만들어온 김태용·한지승 감독의 도전이 특히 눈길을 끈다. 김 감독의 단편 ‘피크닉’은 엄마를 힘들게 하는 자폐아 동생을 소풍 길에 절에다 버리고 오고 싶어하는 여덟 살 꼬마의 이야기다.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오가는 3D 효과가 돋보인다. 한지승 감독의 ‘너를 봤어’는 인간과 좀비가 함께 살아가는 미래를 배경으로 했다. 과거의 기억을 지우는 치료약을 먹으며 노동자 계급으로 살아가는 좀비들이 등장하는 가운데 좀비 시와(남규리)와 그들이 일하는 공장의 작업반장 여울(박기웅)의 사랑이야기를 담았다. 뮤지컬, 코미디, 호러 등 다양한 장르가 혼합됐다. 영화제가 한창인 지난 4일 전주에서 김태용(45)·한지승(47) 감독을 나란히 만났다. →감성적인 그간의 작품들 성향과 3D 기술은 얼핏 어울려 보이지 않는다. -김:최근작 ‘만추’가 멜로라서 그렇지 나는 호러물인 ‘여고괴담’으로 데뷔했다.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많다. 3D 기술이 영화를 통해 어떻게 미학적으로 성취될 수 있는지 궁금했다. 실험 결과는 낙관적이라고 자평한다. 영화에서 공간을 설득시키고 실재감이 느껴지게 하려고 도입하는 장치가 3D인 셈이다. 공간을 영화적으로 해석하기에는 3D가 확실히 재미있는 것 같다. -한:3D의 장르적 한계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려 보고 싶은 목표가 있었다. 3D가 감성적인 면과 닿는다면 효과와 가능성은 어떨지 알아보는 과정이었다. ‘너를 봤어’의 경우 감성이 멜로에 집중되기는 했지만, 형식적으로 뮤지컬과 결합했다는 데에도 의미가 있었다. 김 감독의 ‘피크닉’에서도 새로운 사실을 많이 발견했다. 3D를 빌려 감성적인 느낌이 입체화됐더라. 그런 표현이 좋아 보였다. →한 감독은 2012년에도 뱀파이어 로맨스를 소재로 한 3D 영화 ‘카오스’를 찍었는데, 전작과의 차별점은. -한:‘고스트맘마’ ‘하루’ ‘싸움’ 등 주로 일상성에 기반한 극영화를 찍다 보니 뱀파이어, 좀비 등 색다른 소재에 관심이 생겼다. 처음 3D를 찍을 때는 동선이나 장소의 층위 등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이번에는 먼지나 빛의 반사 등 좀 더 세밀한 부분을 입체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 감독의 ‘피크닉’은 어떻게 기획하게 됐나. 어린 주인공이 보는 만화책 주인공이 밖으로 튀어나오기도 하고 동생이 벽에 그린 낙서가 새가 되어 화면에 날아드는 등 세 작품 중 3D 효과가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데. -김:처음 프로젝트를 제안받고 누군가의 정서적 측면을 표현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숲에서 겪는 이상한 의식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떠올렸고 주인공을 꼬마로 설정했다. 죄책감과 두려움으로 만들어진 판타지와 의식 세계를 3D로 본다면 흥미롭겠다고 생각했다. 여덟 살 꼬마가 숲에서 느끼는 심리 상태나 자폐아가 가지는 의식 세계는 3D로 표현될 때 영화적으로 이해하기 더 쉬울 것 같았다. →‘너를 봤어’는 3D로 표현된 인물과 공간, 뮤지컬과의 결합 방식이 아주 독특하다. -한:영화의 소재를 좀비로 선택한 것은 다분히 3D의 특장점을 살리기 위해서였다. 좀비의 특성이 말보다 행동이 먼저이기 때문에 공격하고 공격당하는 동적인 느낌을 3D로 차용해 보려 했다. 특히 3D를 통해 공간을 입체적으로 그리고, 인물도 보통의 클로즈업보다 더 가깝게 입체감을 살려 밀도를 높였다. 시각적인 것뿐만 아니라 청각적인 장점까지 살려야 하는 뮤지컬의 특성에도 3D가 효과적이라는 사실도 알았다. →이번 작업은 영화의 감성적인 면을 3D에 접목하는 실험이었다. 앞으로의 가능성을 짚어본다면. -김:아직 영화를 2D로 보는 것이 더 익숙한 관객에게 3D 효과가 오히려 감상에 방해요인이 되지 않을까 걱정했다. 영화가 현실과 더 동떨어져 보이는데다 극중 인물과의 심리 동화도 힘들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극중 인물들의 감성과 3D 효과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 하지만 관객들에게 낯선 세계를 설득시켜 수용하게 하는 것이 감독의 의무다. 과학기술에 감성의 깊이를 예술적으로 흡수할 만한 충분한 요소가 있다고 생각한다. -한:3D 영화의 궁극적 목표는 관객들이 의도된 입체성을 눈치 못 챌 정도로 현실적이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 3D가 영화적 표현을 확장하고 미학적 가치도 충분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나 결국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이야기, 곧 콘텐츠다. 풍부하고 정확한 서사가 3D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영상이어야만 한다. 글 사진 전주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여행 가방]

    롯데월드 ‘25시 나이트 파티’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개원 25주년을 맞아 오는 25일 밤 10시 30분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 ‘25시 나이트 파티’를 개최한다. 힙합 뮤지션 다이나믹 듀오, 배우 김보성 등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1만 5000원. 15개 종류의 놀이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02)411-2000. 아난티 클럽 ‘라바 키즈 운동회’ 경기 가평의 아난티 클럽 서울이 오는 5월 3일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라바’와 함께하는 어린이 운동회를 진행한다. 라바 운동회, 카트 투어, 마술공연 관람 등으로 진행되고 디너 뷔페가 제공된다. 6~13세 어린이 대상으로 선착순 30명 모집. 참가비는 1인당 16만 5000원. (031)589-3457. 일본 온천여행 상품 출시 코레일관광개발이 ‘트로트의 왕자’ 박현빈의 일본 공연을 관람하고 온천과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본 야마구치 온천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오는 5월 7일과 8일에 출발하는 3박 4일 일정으로 가격은 22만 9000원이다. 이동은 부관훼리를 이용한다. (02)2084-7744. 대명리조트 제주 ‘쿠킹스토리’ 대명리조트 제주가 오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셰프와 함께 피자 등을 만드는 쿠킹스토리를 진행한다. 피자 만들기는 2만원, 케이크 만들기는 2만 5000원(각 1팀 기준)이다. 속초의 델피노, 대명리조트 양평 등에서도 쿠킹 클래스를 진행한다. 스파 도고 ‘1+1’ 이벤트 충남 아산의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가 오는 19·20·25·26·27일 나이트 스파 1인 입장 시 동반 1인 무료 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성고객 할인, 온라인회원 할인 등도 요일별로 진행한다. (041)537-7100. 서울랜드 ‘좀비런 시즌2’ 진행 지난해 11월 인기를 끌었던 ‘좀비런 시즌2’가 오는 26일 서울랜드에서 진행된다. ‘달리기’에 ‘좀비’ 콘셉트와 ‘추격전’이란 게임요소를 가미한 참여형 스포츠 페스티벌이다. 폐장 후 텅 빈 서울랜드 안에서 참가자들이 총 3㎞를 달리며 미션을 수행하는 이벤트다. (02)509-6000.
  • 기술지원 중단 윈도XP 쓰는 공무원 어떻게?

    기술지원 중단 윈도XP 쓰는 공무원 어떻게?

    ‘8일부터 기술지원이 이뤄지지 않는 윈도XP를 운영체제로 아직 사용하고 있는 공무원은 어떻게 해야 할까.’ 안전행정부는 지난 7일 ‘행정기관 윈도XP 대응 종합상황실’을 열고 “윈도XP를 쓰는 컴퓨터는 오래된 컴퓨터로 공무원 컴퓨터의 내구연한인 4년이 지났으므로 바꾸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윈도XP는 개발사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업데이트 등 더 이상의 기술지원을 중단해 운영체제인 윈도는 물론 아예 PC도 바꿔야 하는 것이다. 안행부 관계자는 “윈도 업그레이드 비용이 최신 제품인 윈도 8.1은 17만 2000원, 기업형 프로그램인 윈도 8.1프로는 31만원으로 만만치 않아 차라리 컴퓨터를 바꾸는 편이 낫다”고 설명했다. 국내 개인용 컴퓨터의 약 15%인 700만대가 여전히 윈도XP를 운영체제로 사용하는 가운데 공무원들의 컴퓨터도 상황은 비슷하다. 중앙행정기관과 산하기관 컴퓨터의 윈도XP 사용률은 18%며, 시도는 6%, 소속기관은 16.6%, 시·군·구는 37.4%다. 하위 지방자치단체로 갈수록 구형 컴퓨터가 많아 윈도XP 사용률도 높다. 윈도XP를 계속 사용한다고 해서 바로 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업데이트가 되지 않아 보안에 취약한 윈도XP 사용 컴퓨터가 당장 해킹을 당해 좀비 컴퓨터(컴퓨터 이용자 모르게 악성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해킹 등을 하는 컴퓨터)가 되거나, 자료 유출이 되지는 않는다. 안행부 측은 공무원 컴퓨터에서 정보 유출이 감지되면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에서 신속하게 전문가를 보내서 치료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정부서울청사에 설치된 종합상황실에는 3명의 요원을 배치돼 중앙부처 및 지자체 등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위협을 탐지·분석해 차단조치하고 피해를 방지하게 된다. 윈도XP는 올 연말까지 시도는 99.2%, 시·군·구는 84%까지 상위 버전의 윈도로 업그레이드하게 된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상업영화의 비중 줄이고 독립·저예산영화 늘렸다

    상업영화의 비중 줄이고 독립·저예산영화 늘렸다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5월 1일~10일)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영화만개’(映畵滿開·Blooming in Jeonju)라는 슬로건으로 세계 44개국 181편을 상영한다. 조직위원회는 지난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업영화의 비중을 줄이고 독립영화와 저예산영화를 늘려 영화제 본연의 색깔을 살렸으며 새롭게 떠오르는 중남미 영화를 소개하는 등 장르의 다양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두 부문으로 나뉘어 처음 7일간은 기존처럼 각 부문의 영화를 상영하고, 이후 사흘간은 국제경쟁부문 상영작과 각 경쟁부문 수상작, 화제작을 집중 상영한다. 고석만 집행위원장은 “한 번 지나간 영화를 다시 볼 수 없었던 단점을 개선하고 영화팬들이 마지막 사흘 동안 영화제 전체를 갈무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개막작으로는 류승완·한지승·김태용 감독의 3D 옴니버스 영화 ‘신촌좀비만화’(MAD SAD BAD)가 선정됐다. 류승완 감독의 ‘유령’은 2012년 발생한 신촌 살인 사건을 토대로 사춘기의 불안을 강렬하게 스크린에 옮겼다. 한지승 감독의 ‘너를 봤어’는 좀비들이 노동자 계급으로 취업해 치료를 받으며 살아가는 미래를 배경으로 뮤지컬과 호러 등을 버무린 ‘좀비 로맨스’다. 김태용 감독의 ‘피크닉’은 소풍을 나선 남매 중 자폐아인 동생이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각각 도심과 미래, 산속에서 벌어지는 비극과 환상이 3차원으로 펼쳐진다. 한편 폐막작은 별도로 선정하지 않고 국제경쟁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을 상영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지난해 6개 메인 섹션과 11개 하위 섹션이었던 프로그램을 8개 메인 섹션과 11개 하위 섹션으로 세분화해 각 프로그램의 특성을 명확히 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기존 ‘시네마 스케이프’ 아래 두었던 ‘코리아 시네마 스케이프’와 ‘월드 시네마 스케이프’를 독립시킨 것이다. ‘코리아 시네마 스케이프’는 상업영화를 지양하고 독립영화와 저예산영화를 전면에 배치해 한국 독립영화의 독자성을 뚜렷이 드러내도록 했다. 간판 프로그램인 ‘디지털 삼인삼색’과 ‘숏!숏!숏’은 하나로 통합돼 장편 ‘디지털 삼인삼색2014’로 개편됐다. 이에 따라 단편영화 세 편을 묶어 선보였던 디지털 삼인삼색은 세 편 이상의 장편영화를 선보이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작품과 영화산업의 결합을 강화하고 극장 개봉으로까지 이어지도록 한다는 취지지만 참신한 단편영화를 선보여 왔던 ‘숏!숏!숏!’이 폐지되는 것에 대한 우려도 적잖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좀비’의 얼굴? ‘마약 전후’ 변화된 모습 충격

    ‘좀비’의 얼굴? ‘마약 전후’ 변화된 모습 충격

    “이래도 마약을 하시겠습니까?” 미국에 기반을 둔 한 마약 퇴치 단체(Rehabs.com)가 마약 중독의 심각한 폐허를 알리고자 중독자들의 과거와 현재 사진을 비교해 나란히 게재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여기에 게재된 마약 중독자들의 현재 사진을 몇 년 전 사진과 비교해보면 거의 다른 사람으로 착각할 만큼 일그러진 얼굴들을 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특히, 이 단체의 웹사이트에 게재된 같은 사람의 현재와 과거 사진을 비교해 보면 불과 몇 년 전까지도 멀쩡하던 얼굴이 마약 중독으로 인해 거의 ‘좀비’처럼 일그러진 얼굴로 변해 있어 보는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기고 있다. 이 단체는 ‘마약한 얼굴들(Faces of Meth)’이라는 제목으로 마약 중독자들의 이러한 변화된 얼굴 사진들을 게재함으로써 마약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이번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 관계자는 “주로 코카인, 헤로인, 옥시코돈 등의 마약류는 아주 쉽게 중독성을 일으키는 매우 위험한 약물”이라고 경종을 울렸다. 이 단체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미국은 지난 2010년에만 마약 관련 혐의로 160만 명이 체포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 지난 2012년 조사에 의하면 미국에서 약 450만 명 이상이 심각한 마약 중독자이거나 마약 등 불법 환각성 약물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마약 중독의 심각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 마약 전후 변화된 한 마약중독자의 얼굴 모습(뉴욕데일리뉴스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담합 등 불공정행위 제재는 일반 규제와 달라”

    “담합 등 불공정행위 제재는 일반 규제와 달라”

    정부가 지난 20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규제개혁 끝장토론’(규제개혁장관회의 겸 민관합동 규제개혁점검회의)을 개최하며 규제 개혁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이 기업 활동과 경제활성화를 가로막는 규제는 없애야 하지만 독점, 담합, 부당지원 등 불공정행위를 제재하는 조치와 소비자권리 보호 규정 등은 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노 위원장은 21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공정경쟁연합회 조찬 강연에서 “시장질서 유지를 위한 공정거래법상 규범(rules)은 일반적인 규제(regulations)와는 다르다”면서 “공정위 소관 규제 482건은 특성을 고려해 유형별로 분리,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규범은 특정 산업 내 기업의 경제 활동에 개입하는 일반 규제와는 본질이 다르므로 규제 정비 대상에서 원칙적으로 제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노 위원장은 국제적 추세와 판례에 맞지 않는 규제는 별도로 개선하겠다는 입장이다. 공식적으로는 규제로 등록되지 않지만 사실상 강제성이 있는 모범거래기준, 가이드 라인, 지침 등도 과감하게 정비하기로 했다. 그는 최근 부실기업이 늘어나는 시장 상황에 대해서는 “‘좀비기업’이 시장에 함께 있으면 경쟁이 저해된다”며 “부실기업 구조조정과 관련해서는 공정거래법 적용을 한시적으로 완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거론된 영화 산업의 수직계열화 문제와 관련해서는 “수직계열화의 확대가 자연스러운 추세같이 보이지만 사실 정부가 관심을 쏟지 않은 탓에 시장이 그렇게 변한 것”이라면서 “수직 계열화된 기업과 아닌 기업 간 발생하는 차별 관행을 적극적으로 규제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모바일 게임강자 ‘플래피버드’가 돌아온다?

    모바일 게임강자 ‘플래피버드’가 돌아온다?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파란을 일으키다 지난 달 초 갑자기 앱 스토어에서 사라졌던 ‘플래피버드’가 곧 다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플래피버드 개발자인 베트남 출신 프로그래머 응우옌동(29)이 본인 SNS에 플래피버드의 부활을 예고하는 메시지를 남겼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플래피버드는 화면 속을 날아가는 새를 조정해 장애물을 피하는 방식의 모바일 게임이다. 조작법이 간단해 쉽게 보이지만 은근히 높은 난이도와 중독성으로 5,000만회 이상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동시에 1위를 석권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그러던 지난달 9일 개발자인 응우옌동이 갑자기 트위터를 통해 ‘게임 삭제’를 예고했고 곧 해당 게임은 앱스토어와 플레이스토어에서 사라져 이 게임 팬들은 실망에 빠졌다. 당시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 온라인 판의 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애당초 응우옌동은 예전 닌텐도 스타일의 게임을 만들고자 플래피버드를 개발했지 유명세를 얻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그런데 갑자기 게임이 히트하면서 덩달아 응우옌동 본인까지 매스컴의 주목을 받게 됐고 사생활 침해가 심해지자 이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였다. 또한 비슷한 시기 미국 포브스지와의 인터뷰에서 응우옌동은 플래피버드의 ‘중독성’을 문제 삼았다. 그는 “플래피버드의 중독성이 너무 강해 사람들이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받는 것 같다. 이는 내가 원하지 않았던 결과”라고 언급했는데 또 다른 슈퍼마리오를 꿈꿨지만 결국 중독자만 양상해내는 플래피버드의 모습에 개발자로서 책임을 지려 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플래피버드가 갑자기 사라지면서 팬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미처 게임을 다운로드 받지 못한 사람들은 각종 웹사이트와 SNS을 통해 플래피버드를 구하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들은 스스로를 ‘플래피버드 좀비’라 부르며 각종 경로를 이용해 게임을 구하는 등 소동이 일어났다. 이베이(eBay)에는 플래피버드가 설치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중고매물 80여 건이 등장했고 모바일이 아닌 웹상에서 즐길 수 있는 플래피버드까지 공개됐다. 심지어 개발자인 응우옌동에게 “당신이 게임을 지워버린다면 목숨이 위험해질 수도 있다. 어디에 숨어있던 찾아내서 죽일 것”이라며 협박하는 이들도 있었다. 이런 팬들의 반응 때문인지는 알 수 없지만 최근 응우옌동의 트위터에는 “플래피버드의 재등장”을 예고하는 메시지가 올라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만 뒤에 “돌아오는 것은 맞지만 지금 당장은 아니다(Yes, But not soon)”라고 덧붙여져 있어 플래피버드를 다시 만나보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구글플레이스토어/트위터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유권자를 매수하라!” 푸틴 정권 풍자 게임, 러시아서 인기

    “유권자를 매수하라!” 푸틴 정권 풍자 게임, 러시아서 인기

    “유권자를 매수해 공공사업자금을 전용하고 모든 권력을 장악한 황제가 되라” 이는 ‘데모크라티아’(Demokratia)라는 게임 내용의 일부다. 러시아 정치 상황에 대한 가차없는 풍자로 이 게임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통치하는 러시아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러시아의 유명 정치인들과 비슷한 게임속 캐릭터들은 “투표 부풀리기 시작!”과 “투표율은 146%!”라는 멘트로 사용자들에게 알린다. 개발사 네스킨소프트에 따르면 2011년 12월 10일 스마트폰용으로 출시된 이 게임은 러시아 국내에서 150만 회 이상의 다운로드를 달성하고 현재도 매달 약 10만 명의 사용자가 가입하고 있다. 게임 이용자는 러시아에 민주주의를 확립하기 위해 몇 가지를 조합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 지폐 3장으로 양을 조달하고 이렇게 모인 양 3마리로 유권자 1명을, 유권자 3명이 되면 선거사무소를 만들 수 있다. 이렇게 계속 권력의 정점까지 오르는 것이다. 또 이용자는 예산을 무시하고 헌법을 위반하거나 의원을 인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게임에는 푸틴 정권에 맞서는 야권 지도자이자 변호사인 알렉세이 나발니로 보이는 ‘투옥된 변호사’ 등을 사용할 수도 있다. 이를 이용하면 ‘KGB(옛소련 국가보안위원회) 대령’과 같은 게임내 악당들과 싸우는 것이 가능하다. 참고로 알렉세이 나발니 변호사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정부의 부정부패를 폭로하는 문서를 공개한 것으로 유명세를 탔다. 지난해 모스크바 시장 선거에 출마했지만 패배했다. 이후, 그 게임은 약 20번의 업데이트를 거치면서 반(反)푸틴 시위에 앞장서고 있는 여성 밴드 푸시라이엇부터 미국 가수 마돈나까지 등장한다. 이 게임 ‘데모크라티아’는 러시아판 페이스북인 오드노클라스니키와 포털 사이트 메일닷루와 같은 인기 사이트에서는 차단됐다. 게임 제작자인 발렌틴 메르즐리킨(37)은 나발니 변호사의 지지를 공언하는 모스크바 출신의 프로그래머지만, 현재는 민주주의가 거의 정착되지 못한 벨라루스로 이주해 살고 있다. 러시아 정부 역시 체제파의 관점을 담은 게임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 정부계 미디어가 선전하는 게임 중 하나는 ‘스노데브 런’(Snowdev Run)이라는 좀비 게임으로 전 KGB 요원이 모스크바를 좀비로부터 보호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한 리뷰어는 게임 사이트 ‘맥레이더’를 통해 “게임 의도는 블라디미르 푸틴을 찬양하는 것이었지만 궁극적으로 실패하고 있다”고 논평했다. 사진=‘데모크라티아’ 스크린샷(앱스토어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유권자를 매수하라!”…푸틴 풍자 게임, 러시아서 인기

    “유권자를 매수하라!”…푸틴 풍자 게임, 러시아서 인기

    “유권자를 매수해 공공사업자금을 전용하고 모든 권력을 장악한 황제가 되라” 이는 ‘데모크라티아’(Demokratia)라는 게임 내용의 일부다. 러시아 정치 상황에 대한 가차없는 풍자로 이 게임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통치하는 러시아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러시아의 유명 정치인들과 비슷한 게임속 캐릭터들은 “투표 부풀리기 시작!”과 “투표율은 146%!”라는 멘트로 사용자들에게 알린다. 개발사 네스킨소프트에 따르면 2011년 12월 10일 스마트폰용으로 출시된 이 게임은 러시아 국내에서 150만 회 이상의 다운로드를 달성하고 현재도 매달 약 10만 명의 사용자가 가입하고 있다. 게임 이용자는 러시아에 민주주의를 확립하기 위해 몇 가지를 조합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 지폐 3장으로 양을 조달하고 이렇게 모인 양 3마리로 유권자 1명을, 유권자 3명이 되면 선거사무소를 만들 수 있다. 이렇게 계속 권력의 정점까지 오르는 것이다. 또 이용자는 예산을 무시하고 헌법을 위반하거나 의원을 인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게임에는 푸틴 정권에 맞서는 야권 지도자이자 변호사인 알렉세이 나발니로 보이는 ‘투옥된 변호사’ 등을 사용할 수도 있다. 이를 이용하면 ‘KGB(옛소련 국가보안위원회) 대령’과 같은 게임내 악당들과 싸우는 것이 가능하다. 참고로 알렉세이 나발니 변호사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정부의 부정부패를 폭로하는 문서를 공개한 것으로 유명세를 탔다. 지난해 모스크바 시장 선거에 출마했지만 패배했다. 이후, 그 게임은 약 20번의 업데이트를 거치면서 반(反)푸틴 시위에 앞장서고 있는 여성 밴드 푸시라이엇부터 미국 가수 마돈나까지 등장한다. 이 게임 ‘데모크라티아’는 러시아판 페이스북인 오드노클라스니키와 포털 사이트 메일닷루와 같은 인기 사이트에서는 차단됐다. 게임 제작자인 발렌틴 메르즐리킨(37)은 나발니 변호사의 지지를 공언하는 모스크바 출신의 프로그래머지만, 현재는 민주주의가 거의 정착되지 못한 벨라루스로 이주해 살고 있다. 러시아 정부 역시 체제파의 관점을 담은 게임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 정부계 미디어가 선전하는 게임 중 하나는 ‘스노데브 런’(Snowdev Run)이라는 좀비 게임으로 전 KGB 요원이 모스크바를 좀비로부터 보호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한 리뷰어는 게임 사이트 ‘맥레이더’를 통해 “게임 의도는 블라디미르 푸틴을 찬양하는 것이었지만 궁극적으로 실패하고 있다”고 논평했다. 사진=‘데모크라티아’ 스크린샷(앱스토어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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