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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진전문대학교, 최초 합격자 등록금 반값… 취업률 79.2%[정시 특집]

    영진전문대학교, 최초 합격자 등록금 반값… 취업률 79.2%[정시 특집]

    영진전문대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다양한 장학 제도를 마련했다. 원서 접수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다. 영진전문대는 이번 정시 모집에서 ▲수능·학생부 모두 반영하는 일반전형 ▲학생부만 반영하는 교과전형 및 대학자체전형 ▲평생학습자전형 등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정원 외 전형도 다양하다. 정원 내 최초 합격자는 입학 학기 등록금 50%를 감면해주고, 추가 합격자는 100만원을 감면한다. 특성화고 학교장 추천 합격자는 입학 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장학 제도도 마련돼 있다. 영진전문대는 디지털 신기술 교육과정 혁신과 국내 최초 주문식 교육을 기반으로 전문대학 교육의 혁신 모델로 자리 잡았다. 이 대학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실시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조사에서 14년 연속 선두를 지키며 ‘국가대표 전문대’라는 별칭도 얻었다. 2024년 교육부 정보공시에 따르면 영진전문대 취업률은 79.2%에 달한다. 이는 3000명 이상의 대규모 졸업자를 배출한 대학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최근 6년간 삼성·LG·SK 등 국내 대기업 취업 실적은 2168명으로 전문대 중 최정상급 성적을 냈다.
  • 경기대학교, 체육 실기 비중↑… 유아교육 면접 폐지[정시 특집]

    경기대학교, 체육 실기 비중↑… 유아교육 면접 폐지[정시 특집]

    개교 78주년을 맞은 경기대가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31.6%인 979명을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9~31일이다. 전형별로 수능(일반학생) 928명, 수능(특성화고졸업자) 20명, 실기(일반학생) 31명이다. 전년도 신설한 전공자율선택제(무전공제) 선발을 유지한다. 전공자율선택제 모집인원은 유형1, 유형2 합산 218명이다. 유형1인 자유전공학부(수원) 20명, 자유전공학부(서울) 10명은 나군에서 선발한다. 해당 학부에 합격하면 수원 또는 서울로 입학하고, 2학년 때부터 자유롭게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유형2는 ‘단과대학(통합)’ 대신 학부라는 명칭이 붙는다. 가군의 사회과학부, 창의과학부는 각 49명을, 나군의 인문학부 34명, 소프트웨어경영학부 39명, 융합과학부 25명을 선발한다. 수능(일반학생)은 나군, 다군에서 선발한다. 체육계열인 나군에서는 체육학과(17명), 경호보안학과(26명), 스포츠과학부(47명)을 선발한다. 수능 60%+실기 40%로 지난해보다 실기 비중을 10%p 높였다. 다군에서는 유아교육과의 면접이 폐지되고, 수능 100%로 선발한다. 김현준 입학처장은 “각자 역량과 잠재 능력을 발휘하고, 기본을 갖춘 바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정대학교, 일반·전문 학사 동시 운영… 84명 모집[정시 특집]

    서정대학교, 일반·전문 학사 동시 운영… 84명 모집[정시 특집]

    서정대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84명 내외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자연과학·보건·인문사회·공학·성인학습과정 등이다. 자연과학계열에서는 ▲호텔외식조리과 ▲반려동물과 ▲반려동물보건과 ▲뷰티아트과 ▲그린식품가공과가, 보건계열은 ▲응급구조과(3년제) ▲간호학과(4년제)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간호학과는 4년제 학사과정으로 운영된다. 인문사회계열은 ▲사회복지학부 ▲호텔관광과 ▲유아교육과(3년제) ▲청소년상담복지과 ▲의료코디네이션과(3년제), 공학계열에서는 ▲스마트모빌리티과 ▲소방안전관리과 ▲글로벌뿌리산업공학과가 인재를 모집한다. 성인학습자를 위한 과정으로 ▲창업경영과 ▲사회복지상담과 ▲스마트자동차과가 있다. 정시모집은 정원 내 일반전형과 특별전형, 정원 외 전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부분 모집 단위는 수능 성적을 중심으로 선발한다. 또한 전문대 이상 졸업자 등 정원 외 전형을 통해 다양한 학습 이력을 가진 지원자에게도 폭넓은 기회를 제공한다. 양영희 총장은 “이번 정시모집은 서정대의 교육 철학과 비전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전문 인재를 키우는 새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양대학교, 수능 필수 과목 폐지… 교차지원 가능[정시 특집]

    한양대학교, 수능 필수 과목 폐지… 교차지원 가능[정시 특집]

    한양대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분할 모집을 통해 정원 내 1280명, 정원 외 177명 등 총 1457명을 선발한다. 이번 정시에선 교육부 첨단 분야 학생 정원 조정에 따라 공과대학 일부 첨단 학과의 정원 내 모집 인원이 확대됐다. 융합전자공학부는 79명, 미래자동차공학과는 29명, 데이터사이언스학부는 30명을 뽑는다. 여기에 나군 일반 전형 최초 합격자에겐 2년간 장학금(수업료의 50%)을 지급한다. 다만 예체능 계열, 반도체공학과, 의예과, 특별 전형은 제외된다. 가장 주목할 변화는 ‘수능 필수 응시 과목 폐지’다. 기존 자연 계열의 필수 선택 과목이던 수학(기하·미적분) 및 과학 탐구 2과목 제한이 사라지면서 계열과 무관하게 자유로운 과목 선택이 가능해졌다.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은 계열별로 다르다. 자연 계열은 국어 25%, 수학 40%, 영어 10%, 탐구 25%를, 인문 계열은 국어 35%, 수학 30%, 영어 10%, 탐구 25%를 반영한다. 상경 계열 및 일부 학과는 국어와 수학 각각 35%, 영어 10%, 탐구 20%다. 탐구 영역의 필수 응시 과목은 따로 없다. 제2외국어와 한문은 모든 계열에서 반영하지 않는다. 한국사는 모든 계열 및 학과에서 필수 응시 영역이다. 계열별 필수 과목이 폐지되면서 모든 계열 교차 지원이 가능하다. 정시 나군에선 반도체공학과가 정원 외 8명을 선발한다. 입학생은 최대 4학기 등록금과 학업 장려금을 지원받고, 3~4학년에는 ‘SK하이닉스’와의 채용 연계를 통해 전액 장학을 받을 수 있다. 졸업 후에는 반도체 연구원 채용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정시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양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홍익대학교, 수능위주 1249명 선발… 미술, 실기 없어[정시 특집]

    홍익대학교, 수능위주 1249명 선발… 미술, 실기 없어[정시 특집]

    홍익대학교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수능 위주로 전체모집 인원 중 약 33.7%에 해당하는 1249명을 선발한다. 서울캠퍼스에서 848명, 세종캠퍼스에서 401명을 선발한다. 캠퍼스 및 계열에 따라 모집 군이 다르게 편성됐다. 인문계열, 자연계열, 캠퍼스자율전공은 서울·세종 모두 다군에서 선발한다. 미술계열은 서울은 나군, 세종은 가군으로 나뉘어 선발하며, 캠퍼스 간 복수지원도 가능하다. 미술계열에서도 면접 및 실기고사 없이 수능 성적과 서류평가로만 선발한다. 인문·자연계열과 자율전공은 수능 100%로 평가한다. 미술계열은 1단계 수능 100%로 일정 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수능 성적(60%)과 서류평가(4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서류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와 미술활동보고서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정시모집 전형에서는 수능 성적의 표준점수를 활용하며, 영어와 한국사는 등급을 점수로 환산해 활용한다. 수능 지정 과목은 올해부터 폐지됐으며, 자연계열과 캠퍼스자율전공(자연·예능) 지원자는 수학 영역에서 미적분 또는 기하를 선택하거나 과학탐구 응시한 경우 표준점수의 3%가 가산된다. 특성화고 졸업 재직자 전형은 다군에서 서류 100%로 선발한다. 실기 중심의 공연예술학부(나군)에서는 수능 40%와 실기 60%로 뮤지컬(연기) 및 실용음악(싱어송라이터) 전공 학생을 모집한다. 우수 신입생에게는 4년 등록금 전액 면제와 연 1000만원의 학업지원장려금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관리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세종대학교, 2개 첨단학과 신설… 군계약전형 다양[정시 특집]

    세종대학교, 2개 첨단학과 신설… 군계약전형 다양[정시 특집]

    세종대학교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으로 전체 모집인원 가운데 1185명(가군 351명, 나군 567명, 다군 267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일반학생 전형을 비롯해 군계약전형 등 다양한 특별전형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첨단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신설 학과가 주목을 받고 있다. 양자지능정보학과(나군)와 첨단융합계열(다군)이 신설되며, AI로봇학과, 콘텐츠소프트웨어학과,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등 총 8개 첨단학과 및 계열에서 전년 대비 22명 증가한 309명을 모집한다. 일부 계열은 학과 단위가 아닌 통합계열로 선발 후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신설된 첨단융합계열의 경우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AI로봇학과, 지능정보융합학과 등 학과를 선택할 수 있고, 자유전공학부는 입학 후 대학 내 대부분의 전공을 제한 없이 선택할 수 있다. 군계약전형도 다양하게 운영된다. 해병대와의 협약을 통해 운영되는 국방AI로봇융합공학과는 이번에 신설돼 가군에서 6명을 모집한다. 기존의 항공시스템공학(공군), 국방AI융합시스템공학(해군), 사이버국방학과(육군)도 정시모집을 이어간다. 이들 학과는 1단계 수능으로 4배수 선발 후, 면접 및 체력검정, 군별 전형으로 최종 선발한다. 인문·자연계열 및 창의소프트학부는 수능 100%를 반영해 선발하며, 예체능계열은 수능 외 실기고사와 학생부 성적을 종합해 평가한다. 한국사 등급에 따른 가산점도 부여된다. 단, 군 계약학과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아울러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특별전형은 수능 100%를 반영해 모집되며, 특성화고 졸업 재직자 특별전형은 서류 100%로 평가된다. 
  • 단국대학교, 장학생 1년 수업료 면제… AI학과 신설[정시 특집]

    단국대학교, 장학생 1년 수업료 면제… AI학과 신설[정시 특집]

    단국대학교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가운데 1759명을 선발한다. 캠퍼스별로는 죽전캠퍼스 863명, 천안캠퍼스 896명을 모집하며, 수능위주, 실기·실적위주, 교육기회배려자, 농어촌학생, 특수교육대상자, 특성화고졸재직자 전형 등 다양한 전형을 운영한다. 죽전캠퍼스는 수능위주 일반전형으로 794명(가군 192명, 나군 253명, 다군 349명), 실기·실적위주 전형으로 69명을 모집한다. 자연계열 지원자가 수학(미적분·기하) 또는 과학탐구를 선택한 경우 백분위의 5% 가산점을 부여한다. 올해는 인공지능학과(나군)를 신설하고, 전과정 영어강의로 진행되는 프리무스국제대학 국제경영학과(가군), 모바일시스템공학과(다군) 등을 운영한다. 천안캠퍼스는 수능위주로 747명(가군 316명, 나군 244명, 다군 187명)을 선발하고, 실기·실적위주 전형은 149명을 모집한다. 의·약학계열(의예과·치의예과·약학과)은 국어·수학에서 표준점수를, 탐구는 2과목 평균 백분위를 반영하되, 과탐2 선택 시 5% 가산점을 부여한다. 신설된 ‘지역메디바이오인재’ 전형은 충청권 지역 고교 졸업(예정)자 중 수능 응시자를 대상으로 하며, 의예과(다군), 치의예과(나군), 약학과(가군)에서 선발한다. 단국대는 정시 장학제도도 강화했다. ‘단국인재장학생’으로 정원 내 최초합격자 258명(죽전 130명, 천안 128명)을 선발해 1년간 수업료 전액을 면제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정시 최초합격자는 내년 1월 21일 발표되며, 자세한 정보는 단국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인 새마을금고 회장 연임 성공… 79% 득표 ‘압승’

    김인 새마을금고 회장 연임 성공… 79% 득표 ‘압승’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7일 제20대 중앙회장 선거에서 김인 현 회장이 재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직선제로 치러졌으며, 투표와 개표는 충남 천안 MG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다. 총 선거인 수는 1253명이다. 김 회장은 불출석자 86표를 제외한 1167표 가운데 921표를 얻어 득표율 78.9%로 당선됐다. 제20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의 임기는 2026년 3월 15일부터 2030년 3월 14일까지 4년이다. 올해 1월 새마을금고법 개정으로 중앙회장직은 4년 단임제로 전환됐지만, 소급 적용되지 않아 김 회장은 연임이 가능했다. 김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어깨가 무겁지만 새마을금고가 국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52년생인 김 회장은 경복고와 서울대 사범대학을 졸업했다. 2008년 남대문금고 이사장에 취임한 뒤 충무로금고와의 합병을 이끌며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금품수수 혐의로 기소된 박차훈 전 회장이 물러난 뒤, 2023년 12월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중앙회장에 당선돼 첫 임기를 수행했다.
  • AI 배워 취업에 창업까지… 마이스터고, 실무 인재 마스터로

    AI 배워 취업에 창업까지… 마이스터고, 실무 인재 마스터로

    AI 웹 서비스 등 제작… 연 3건 과제‘최대 73학점 실무 이수’ 기업 선호공기업 등 작년 취업률 97% 달성동호회 앱 개발해 700만원 수익도교육부 “2030년까지 35개교 지원”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새 종류를 식별하고 새가 이동하는 자기장을 분석하는 프로그램을 구상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비행기와 충돌을 막을 수 있습니다.” 17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의 ‘머신러닝과 딥러닝’ 수업 시간. 이 학교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 3학년 이금규(18)군이 ‘버드 스트라이크’를 막는 방안을 발표하자 동급생 16명이 일제히 집중했다. 생성형 AI와 코딩창을 컴퓨터 모니터에 띄운 학생들은 코드와 자료를 보며 “창공이 아닌 활주로에서도 적용 가능한가” 등 질문하며 토론을 이어갔다. 이 군은 “직접 문제를 세우고 해결방법을 찾기까지 수업과 방과 후 활동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정부가 AI분야 인재 양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마이스터고 등 직업계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교 단계부터 맞춤형 인재를 키울 수 있어서다.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AI와 소프트웨어 등 첨단 산업분야 특수목적고이자 직업계고다.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와 소프트웨어개발과·임베디드소프트웨어과 등 3개 전공을 운영한다. 1학년부터 코딩과 빅데이터 분석 등을 기본적으로 배우고 2·3학년에는 이론과 실습 수업을 병행한다. 최대 장점은 실무 중심 프로젝트 수업이다. 학생들이 직접 문제를 설정하고, 자체적으로 AI 웹 서비스 등을 만들어보는 전체 과정을 경험한다. 한 학생당 연 3건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전공 104점 가운데 최대 73학점까지 실무 수업을 이수한다. 실무 경험을 쌓으니 기업도 선호한다. 소프트웨어 개발이나 AI솔루션 기업, 공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취업해 지난해 약 97%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경력을 쌓아 카카오, 토스 등 대기업에서 일하는 선배도 많다. 강석종 교감은 “산학협력 교사 12명이 있어 실무 연계로 수업이 이뤄진다”며 “졸업생이 현장에서 잘 적응한다는 평가를 듣는다”고 설명했다. 수업이 끝나도 전공 공부는 이어진다. 전교생 179명이 기숙사 생활을 하다보니 일과가 끝나도 삼삼오오 세미나실에서 AI나 소프트웨어 등 프로젝트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좌찬익 교사는 “컴퓨터 과학에 대한 토대를 갖추도록 교육과정을 매년 최신화한다”며 “방과후 활동까지 하며 학생들의 자기주도성이 성장하는 게 보인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AI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지원해 선발을 통해 입학한다. 그만큼 진로 계획도 뚜렷하다. 김시열(18)군은 “중학생 때 AI를 처음 접하면서 전문가가 되려고 이 학교에 왔다”며 “기업에서 실무를 한 뒤 박사까지 해서 AI모델을 만드는 고도의 작업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일찌감치 창업을 한 학생도 있다. 이금규군과 노승준(18)군은 사업자등록을 내고 자전거 커뮤니티 어플리케이션(앱) ‘페달’을 개발했다. 앱 외주 제작까지 맡아 6개월간 700만원의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노군은 “내 회사도 키우고 로보틱스도 공부해 세계적인 로봇과학자 데니스홍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이런 학교를 늘려갈 계획이다. ‘AI·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을 추진하고, 전공과목에 AI를 더 많이 활용하도록 유도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2030년까지 총 35개의 학교를 재도약사업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산업체와 협력해 취업연계도 지원하는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
  • “교수님 파멸할까봐…” ‘저속노화’ 정희원 “스토킹 당했다”

    “교수님 파멸할까봐…” ‘저속노화’ 정희원 “스토킹 당했다”

    ‘저속노화’로 잘 알려진 정희원 저속노화연구소 대표(서울시 건강총괄관)이 스토킹과 협박을 당하고 있다며 가해자를 경찰에 고소했다. 17일 정 대표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한중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정 대표는 서울아산병원에 재직할 당시 함께 일했던 연구원 A씨를 지난 10월 서울 방배경찰서에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소한 데 이어 공갈 미수 혐의로 이날 추가 고소한다. A씨는 정 대표의 연구와 논문 작성 과정에서 자료 조사 등 보조 업무를 맡았던 위촉연구원으로, 정 대표는 지난 6월 30일 서울아산병원을 떠나며 A씨와의 위촉연구원 계약도 해지했다. 이후 A씨가 두 달 동안 정 대표의 유튜브 스튜디오에 머무는가 하면 “교수님이 파멸할까 걱정된다” 등의 메시지를 보내며 정 대표에게 공포를 안겼다는 설명이다. 정 대표에 따르면 A씨는 정 대표 아내의 근무지에 나타나거나 정 대표 자택 앞에 편지 등을 놓고 가는 등 스토킹을 이어갔다. 이에 정 대표는 A씨를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내년 2월 18일까지 A씨에게 ‘스토킹범죄를 중단하고 정희원과 그 주거 등에 접근을 금지’하는 잠정조치를 내렸다. 이에 A씨는 내용증명을 보내며 지식재산권 및 저작인격권 침해 등을 주장하기 시작했다고 정 대표는 설명했다. A씨는 “‘저속노화’는 내가 만든 말이며, 저서 집필에 상당 부분 참여했다”면서 정 대표의 저서 ‘저속노화 마인드셋’의 인세 40% 분배, 출판사 변경, 최근 2년간 모든 수익을 합의금으로 지급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사실이 아니며, A씨와 공동저서 계약을 체결했지만 A씨의 집필 능력이 낮아 실질적인 공저가 불가능해 올해 관련 계약을 해지했다는 게 정 대표의 주장이다. 계약 해지하자 “저속노화 내가 만들어” 주장정 대표는 A씨와의 관계에 대해 지난해 3월부터 지난 6월까지 사적으로 교류한 적이 있다고 인정했다. 다만 A씨가 수시로 애정을 나타냈고, 동석한 차량에서 운전하고 있는 자신에게 일방적인 신체 접촉을 했다고 정 대표는 밝혔다. 또 A씨가 “마사지해주겠다”며 자신이 예약한 숙박으로 정 대표를 데려가 여러 차례 신체접촉을 시도했으며, 육체적 관계는 없었다고 정 대표는 덧붙였다. 정 대표는 “A씨가 ‘아내와 이혼하고 나와 결혼해달라’고 요구하는 등 스토킹이 심해지자 이러한 사실을 아내에게 밝힌 뒤 공동으로 법적 대응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대한 원만하게 사태를 해결하고 싶었으나 위협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2년간의 모든 수입을 합의금으로 달라는 비상식적인 공갈 행위와 사회적으로 매장하겠다는 협박이 도를 넘어 향후 공식적으로 모든 상황을 투명하게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A씨 측 변호사는 “현재는 해당 사건에 대해 추가적인 입장을 내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정 대표는 지난 6월까지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로 근무했고, 지난 7월 31일 서울시 초대 건강총괄관에 임명됐다. 2023년 1월 출간한 ‘당신도 느리게 나이들 수 있습니다’와 소셜미디어(SNS) 등 활동을 통해 ‘저속노화’라는 개념을 대중에게 알렸다. 현재 유튜브와 방송 출연, 저서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식모 역할 때문에…” 대학 동문 욕할까 학력 숨긴 엘리트 여배우

    “식모 역할 때문에…” 대학 동문 욕할까 학력 숨긴 엘리트 여배우

    배우 전원주가 60여년 만에 모교 숙명여대를 찾아 눈시울을 붉혔다. 16일 전원주의 유튜브 채널에는 ‘63년 만에 최초 공개. 교사 출신 전원주 숙명여대 성적표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전원주는 “내가 여길 나온 걸 아무도 안 믿는다. 맨날 식모 역만 맡다 보니 다들 ‘고등학교도 안 나왔을 텐데’라고 하더라. 대학교를 나왔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는 흙길이었다. 학교까지 가는 버스가 있었는데 나는 돈이 아까우니까 매일 걸어 올라갔다”며 “내가 덕성여고를 나왔는데 그때 두 명밖에 대학교를 못 갔다. 그때는 여자들은 시집 보낼 생각만 하고 대학교를 안 보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우리 엄마는 내가 얼굴 안되고 키가 작으니까 선생 만들려고 보낸 거였다. 숙대가 신붓감 후보 1등이었다”고 했다. 대학 졸업 사실을 숨기고 살아야 했던 사연도 공개했다. 전원주는 “옛날에는 학교 나왔다는 것을 부끄워서 이야기를 못 했다. ‘좋은 대학 나와서 왜 그런 역할만 하냐’면서 졸업생들이 욕할까봐. 한번씩 힘들 때 왔었다”고 눈물을 보였다. 이에 제작진은 전원주에게 숙명여대 마스코트 ‘눈송이’ 키링을 선물했다. 제작진이 “산뜻한 걸로 가방을 바꾸고 오셨다”고 하자, 전원주는 “나 이런 거 들고 다닌다. 이제 나이 먹으니까 멋있고 비싼 가방 안 들게 된다”고 했다. 이어 “며느리들이 생일날 이름 있는 명품 가방 선물했는데, 도로 가져가라고 했다”며 “지금 가방은 시장에서 만원 주고 샀다. 숙대 졸업생 전원주는 인색하지만 떳떳하게 산다”고 밝혔다. 모교 방문을 기념해 졸업·성적 증명서를 확인한 전원주는 C와 D가 기록된 성적표를 보고 부끄러워했다. 그는 “몇십 년 전인데 어떻게 다 나오냐. 거짓말 못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국립창원대, 29~31일 정시모집 원서접수…전체 모집인원 13.5% 선발

    국립창원대, 29~31일 정시모집 원서접수…전체 모집인원 13.5% 선발

    국립창원대학교는 이달 29일~31일 ‘202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립창원대는 정시모집에서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전체 선발인원 1916명의 13.5%인 258명과 수시모집 이월 인원을 선발한다. 가군과 다군의 일반전형 중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계열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다군 예체능계열 중 체육학과는 수능 30%, 실기 70%, 산업디자인학과는 수능 60%, 실기 40%를 반영한다. 또 가군 미술학과, 다군 음악과·무용학과는 학생부 교과성적 20%와 실기 80%로 선발한다. 수능시험 영역별 반영 비율은 인문사회계열 국어 30%·수학 25%·영어 20%·탐구 25%다. 자연계열은 국어 25%·수학 30%·영어 20%·탐구 25%를 반영한다. 예체능계열은 국어 35%·영어 30%·탐구 35%를 반영해 평가한다. 국립창원대학교 정시모집에서는 ‘가’군과 ‘다’군에 각 1회씩 지원할 수 있다. 거창캠퍼스 와 남해캠퍼스 지원은 나군에서 1회 가능하다. 수시 이월 인원이 반영된 최종 모집인원과 세부 사항은 국립창원대학교 입학 안내 홈페이지(ipsi.changwon.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국립창원대학교 입학취업처 입학과(전화 055-213-4000)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희 국립창원대학교 입학취업처장은 “국립창원대학교는 학생 중심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학생 성공을 위한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캠퍼스에서 5분 거리에 도청과 주요 관공서가 자리 잡고 있고, 10분 거리에 44개의 대기업과 27개의 중견기업이 입주한 창원국가산단이 자리하고 있어 뛰어난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환경을 기반으로 졸업생의 45% 이상이 대기업·중견기업·공기업·정부 기관 등 양질의 일자리로 진출하고 있다”며 “경남의 중심 국립창원대학교에서 안정된 미래를 설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전국 중대재해 수사 총괄 ‘공안통’ 박기동 전 대구지검장, 변호사로 새 출발

    전국 중대재해 수사 총괄 ‘공안통’ 박기동 전 대구지검장, 변호사로 새 출발

    전국의 중대재해 사건과 노동 사건을 총괄 지휘해 온 박기동(사법연수원 30기) 전 대구지검장이 25년간의 검찰 생활을 마치고 변호사로 새 출발 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변호사는 서울 서초구 서초역 인근 루미빌딩 3층에 ‘변호사 박기동 법률사무소’를 열고 이달 초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대구 영남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박 변호사는 2001년 서울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서울동부지검,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장,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 대검찰청 공공수사부장, 대구지검장 등을 지냈다. 박 변호사는 검찰 재직 시절 중대재해를 포함한 대표적인 ‘공안통’으로 분류됐다. 중앙지검 3차장 시절 서울 지역의 첫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사건 수사를 지휘하며 유죄를 이끌어냈다. 또 2차 전지 관련 국가핵심기술을 유출한 국내 대기업 전직 임원에 대한 수사를 이끌며 관련자들을 재판에 넘기기도 했다. 또 그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 초기부터 검찰과 공수처 간의 실무 협의를 담당했을 정도로 ‘형사사법제도’ 전문가로 분류된다. 과거 대검찰 검찰개혁추진단 팀장과 형사정책담당관으로 근무해 최신 형사사법 제도에 해박하다는 평가도 받는다. 이 외에도 대검 공공수사부장(검사장)을 역임하며 SPC그룹의 부당노동 행위 사건을 비롯해 전국의 노동·중대재해·기술유출 사건을 담당했다.
  • 정동혁 경기도의원, 예술 전공 대학생도 청년 예술인으로… 조례안 상임위 통과

    정동혁 경기도의원, 예술 전공 대학생도 청년 예술인으로… 조례안 상임위 통과

    그동안 예술인으로 인정받지 못해 지원에서 제외됐던 예술 분야 전공 대학생들이 앞으로는 경기도 청년 예술인 정책 대상에 포함된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동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청년 예술인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5일 열린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현행 조례가 예술 활동을 이미 업(業)으로 하고 있는 청년만을 지원 대상으로 규정해, 예술 활동을 업으로 하기 위해 교육·훈련을 받거나 받는 중인 청년 예비 예술인이 제도적 지원에서 제외돼 온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은 ‘청년 예술인’의 정의를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의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예술인으로 확대해, 창작을 준비하는 단계의 청년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정동혁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경기도에는 예술 관련 학과를 둔 대학과 전문대학이 다수 분포해 예술 전공 대학생과 졸업생 등 예비 예술인이 지속적으로 배출되고 있지만, 이들이 창작 초기 단계에서 제도적 지원을 받기 어려웠던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개정은 교육과 훈련 단계에 있는 청년까지 청년 예술인으로 인정해 정책의 출발선을 앞당기려는 취지”라고 밝혔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경기도가 수립·추진하는 청년 예술인 관련 기본 계획과 각종 지원 사업에서 예술 전공 대학생 등 예비 예술인도 제도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돼 이를 통해 창작 준비 단계부터 예술인으로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정책 연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예술대학 졸업생 등 예비 예술인이 지속적으로 배출되는 현실과 중앙 정부 및 경기도의 청년 예술인 정책 확장 흐름을 반영해, 예술 생태계 전 주기에 걸친 지원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정책적 의의가 있다. 정 의원은 “이번 개정으로 예비 예술인부터 직업 활동 중인 청년 예술인까지 성장 단계 전반을 경기도가 책임 있게 뒷받침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청년 예술인이 준비 단계에서 좌절하지 않고 창작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18일(목) 열리는 제387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전국노래자랑’ 출연후 대박 났는데…‘할담비’ 뒤늦게 알려진 비보

    ‘전국노래자랑’ 출연후 대박 났는데…‘할담비’ 뒤늦게 알려진 비보

    2019년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가수 손담비의 노래 ‘미쳤어’를 열창해 ‘할담비’(할아버지+손담비)라는 별명을 얻은 지병수(82)씨가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17일 지씨의 지인 송동호 승진완구(서울 동대문구) 대표에 따르면 지씨는 지난 10월 30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전북 김제에서 만석꾼의 11남매 중 막내로 태어난 지씨는 전주신흥고를 졸업하고 한양대 무역학과를 중퇴했다. 이후 형이 운영하는 건설회사에 다니다 서울 명동에 양품점 ‘듀반’을 열었다. 신촌에서 술집을 운영한 적도 있다. 지씨는 전통무용을 배워 일본 공연을 가는 무용팀에 뽑힌 이력도 있다. 그는 생전 언론을 통해 한국무용의 대가 고 임이조 선생을 30대에 만나 18년여 동안 무용을 배웠다고 밝힌 바 있다. 지씨의 인생에는 곡절이 여럿 있었다. 그는 3번의 사기와 잘못된 보증으로 재산을 날린 뒤 기초생활수급자로 살았다. 말년에는 서울 종로구 숭인동 반지하 월세방에서 혼자 살았다. 옷을 좋아한 그는 방 3개 중 2개를 옷방으로 사용했으며, 양복 30벌, 셔츠 50벌, 구두 100켤레를 갖고 있었다. 인생 바꾼 ‘전국노래자랑’ 출연…‘할담비’로 화제 지씨의 인생은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한 뒤 180도 뒤집혔다. 2019년 3월 24일 방영된 ‘전국노래자랑’ 종로구 편에 출연해 ‘미쳤어’를 춤과 함께 열창해 인기상을 받게 된 것이다. 그는 ‘요염한’ 춤과 넘치는 흥으로 무대를 장악했고, 현장에 있던 관객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당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지씨는 방송 이후 ‘할아버지 손담비’를 줄인 ‘할담비’라는 애칭을 얻었다. 하루아침에 스타가 된 지씨는 엄청난 영상 조회수와 함께 방송계, 광고계에서 관심을 받았다. ‘전국노래자랑’이 방송된 2019년만 해도 KBS 2TV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손담비와 무대를 꾸미는가 하면, 유튜브 공식 채널이 생겼다. 이후 롯데홈쇼핑 모델로 발탁됐고,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3회에 나왔다. KBS 1TV 인간극장 ‘할담비는 미쳤어’에도 출연했다. 매니저로는 ‘전국노래자랑’에서 알게 된 송동호씨가 함께했다. 그 도움으로 2019년 10월에는 ‘일어나세요’라는 신곡도 냈다. 2020년에는 ‘할담비, 인생 정말 모르는 거야’라는 책을 내 11남매 중 막둥이로 살아온 어린 시절부터 패션업계에 종사하던 30대, 춤의 세계에 입문한 40대 등 자신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에는 방송 출연 기회를 얻기 어려웠다. 송씨는 “코로나 후에는 사람들 관심이 온통 트로트에 쏠려서”라며 “그래도 늘 ‘잠깐이나마 사람들이 알아봐 주는 유명인이 된 건 영광’이라고 말씀하시곤 했다”고 전했다. 지씨는 결혼은 하지 않았고, 양아들 2명을 키웠다. 그는 혼자 투병하면서도 종교(불교)의 힘으로 마음의 평정을 유지했다고 한다. 장례는 무연고로 치러졌지만, 송씨와 양아들이 상주 역할을 했다. 지난달 15일 발인을 거쳐 벽제 시립묘지 납골당에 안치됐다. 종로구청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형제·자매는 모두 사망했고, 배우자나 자녀는 없는 것으로 확인돼 무연고 장례를 치렀다”고 말했다. 장사 등에 관한 법률 2조는 장례를 치를 수 있는 연고자를 ‘배우자, 자녀, 부모, 자녀 외의 직계비속, 부모 외의 직계존속, 형제·자매, 사망하기 전에 치료·보호 또는 관리하고 있었던 행정기관 또는 치료·보호기관의 장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람’과 ‘시신이나 유골을 사실상 관리하는 자’로 규정하고 있다. 종로구청은 지씨의 지인이나 호적상 관계가 없는 양아들은 ‘시신이나 유골을 사실상 관리하는 자’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 벡스코 사장에 이준승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

    벡스코 사장에 이준승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

    벡스코는 16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이준승 전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준승 사장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1993년부터 약 32년간 공직생활을 하며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 실장, 일자리경제실 실장, 행정안전부 과거사 관련 업무지원단장 등을 역임했다. 이준승 사장의 임기는 2025년 12월 19일부터 2년 후인 2027년 12월 18일까지다.
  • 전원주, ‘미모의 대학 졸업사진’ 공개…“숙대 나온 여자” 말 못한 사연

    전원주, ‘미모의 대학 졸업사진’ 공개…“숙대 나온 여자” 말 못한 사연

    배우 전원주가 60년 만에 모교를 찾아 눈물을 흘렸다. 16일 유튜브 채널 ‘전원주 전원주인공’에는 ‘63년 만에 최초 공개! 교사 출신 전원주 숙명여대 성적표 공개’라면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60여년 만에 모교인 숙명여대를 찾은 전원주는 “내가 여기 나온 걸 아무도 안 믿는다. 식모 역할만 하니까, ‘고등학교도 안 나왔을 텐데’라고 하더라. 대학교 나왔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 왔다”고 밝혔다. 전원주는 “그때는 (통학로가) 흙길이었다. 학교까지 가는 버스가 있었다. 근데 난 돈이 아까우니까 매일 걸어 올라갔다”면서 “내가 덕성여고를 나왔는데 그때 두 명밖에 대학교를 못 갔다. 그때는 여자들은 시집 보낼 생각만 하고 대학교를 안 보냈다”며 자랑스럽게 이야기했다. 이어 “우리 엄마는 내가 인물이 없다고 생각했고, 숙대(출신)가 신붓감 후보 1등이어서 날 선생님 만들려고 여길 보내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원주는 “옛날에는 학교 나왔다는 것을 부끄워서 이야기를 못했다. ‘좋은 대학 나와서 왜 그런 역할만 하냐?’면서 졸업생들이 욕할까봐”라면서 “한번씩 힘들 때 왔었다”고 물밀듯 밀려오는 옛 기억들에 눈시울을 붉혔다. 잠시 후 전원주는 학교 안으로 향했고, 이어 숙대 마스코트 키링을 선물 받았다. 그때 제작진은 산뜻한 걸로 가방을 바꾸고 오셨다고 하자, 전원주는 “나 이런 거 들고 다닌다. 이제 나이 먹으니까 멋있고 비싼 가방 안 들게 된다”고 했다. 그는 “며느리들이 생일날 이름 있는 명품 가방 선물했는데, 도로 가져가라고 했다. 지금 가방은 시장에서 만원 주고 샀다”며 근검절약하는 면모를 보였다. 이어 후배들을 향해 “숙대 졸업생 전원주는 인색하지만 떳떳하게 산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 기획예산처 ‘예산사령탑’에 조용범… 세제실장 조만희

    기획예산처 ‘예산사령탑’에 조용범… 세제실장 조만희

    내년 1월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로 분리되는 기획재정부가 16일 1급 공무원인 예산실장과 세제실장 인사를 발표했다. 예산실장에는 조용범(54) 예산총괄심의관이, 세제실장에는 조만희(56) 조세총괄정책관이 임명됐다. 조용범 신임 예산실장은 이재명 정부가 임명한 첫 예산실장이다. 제주 출신으로 예산실장에 오른 것도 조 실장이 처음이다. 그는 제주대 사대부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3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기재부에서 예산기준과장, 행정예산과장, 국토예산과장, 농림해양예산과장, 예산정책과장, 사회예산심의관을 역임한 ‘예산통’이다. 기재부 대변인을 역임해 대외 소통에도 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 실장은 기재부 노동조합이 직원을 상대로 실시한 ‘닮고 싶은 상사’(닮상) 설문조사에서 과장 시절인 2013·2014·2015년 3년 연속으로 ‘닮상’에 선정돼 이른바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기재부는 내년 1월 2일부로 재경부와 기획처로 분리된다. 조 실장은 기재부 예산실장에서 기획처 예산실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조만희 신임 세제실장은 경북 영주 출신으로 영주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40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을 시작했다. 경북 경산세무서 재산세과장, 서울 양천세무서 세원관리1과장, 서초세무서 조사2과장을 지내는 등 세정 일선에서 경험을 쌓았다. 기재부에서는 조세법령개혁팀장, 부동산팀장, 재산세과장, 조세분석과장, 금융세제과장, 법인세제과장, 조세특례제도과장, 조세정책과장, 소득법인세정책관 등 세제실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조 실장은 기재부가 재경부와 기획처로 분리되면, 재경부 세제실장이 된다.
  • 기획예산처 ‘예산사령탑’에 조용범… 세제실장 조만희

    기획예산처 ‘예산사령탑’에 조용범… 세제실장 조만희

    내년 1월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로 분리되는 기획재정부가 16일 1급 공무원인 예산실장과 세제실장 인사를 발표했다. 예산실장에는 조용범(54) 예산총괄심의관이, 세제실장에는 조만희(56) 조세총괄정책관이 임명됐다. 조용범 신임 예산실장은 이재명 정부가 임명한 첫 예산실장이다. 제주 출신으로 예산실장에 오른 것도 조 실장이 처음이다. 그는 제주대 사대부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3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기재부에서 예산기준과장, 행정예산과장, 국토예산과장, 농림해양예산과장, 예산정책과장, 사회예산심의관을 역임한 ‘예산통’이다. 기재부 대변인을 역임해 대외 소통에도 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 실장은 기재부 노동조합이 직원을 상대로 실시한 ‘닮고 싶은 상사’(닮상) 설문조사에서 과장 시절인 2013·2014·2015년 3년 연속으로 ‘닮상’에 선정돼 이른바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기재부는 내년 1월 2일부로 재경부와 기획처로 분리된다. 조 실장은 기재부 예산실장에서 기획처 예산실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조만희 신임 세제실장은 경북 영주 출신으로 영주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40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을 시작했다. 경북 경산세무서 재산세과장, 서울 양천세무서 세원관리1과장, 서초세무서 조사2과장을 지내는 등 세정 일선에서 경험을 쌓았다. 기재부에서는 조세법령개혁팀장, 부동산팀장, 재산세과장, 조세분석과장, 금융세제과장, 법인세제과장, 조세특례제도과장, 조세정책과장, 소득법인세정책관 등 세제실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조 실장은 기재부가 재경부와 기획처로 분리되면, 재경부 세제실장이 된다.
  • ‘SKY 의대 3관왕’ 홍천여고생, “69년만에 처음”…비법이

    ‘SKY 의대 3관왕’ 홍천여고생, “69년만에 처음”…비법이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에 있는 홍천여자고등학교에서 개교 69년 만에 처음으로 서울대 의예과 합격생이 나왔다. 주인공은 홍천여고 3학년 황의진양으로, 서울대뿐 아니라 연세대·고려대 의예과 수시모집 전형에도 동시에 합격하며 ‘SKY 의대 3관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16일 강원일보에 따르면 황양은 홍천에서 태어나 남산초, 홍천여중을 졸업한 뒤 농어촌 전형을 활용해 의대 진학의 꿈을 이뤘다. 홍천여중 재학 시절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지만, 성적만을 보고 특목고·자사고를 택하기보다는 지역 일반고에 진학해 내신에 집중하는 길을 선택했다. 의사의 꿈은 중학교 3학년 때 본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계기로 구체화했다. 황양은 “막연한 동경이 아니라 실제 의사의 업무와 역할을 찾아보고 진로로 정했다”고 밝혔다. 고교 재학 중에는 “내신 시험 문제는 결국 선생님들이 내기 때문에 수업 시간의 농담 한마디도 놓치지 않으려 했다”고 한다. 황양은 “잠도 충분히 자고, 1~2학기 정도 선행한 내용을 수업 시간에 복습한다는 마음으로 수업에 임했다”고도 말했다. 철도가 없는 홍천에서 4~5시간씩 버스를 타고 서울로 오가며 학원 강의를 듣는 등 입시 준비에도 공을 들였다. 학교에서는 생명과학 관련 도서를 꾸준히 읽고, 향후 직접 연구해보고 싶은 주제를 정리해 기록으로 남기는 등 독서·탐구 활동도 깊이 있게 이어갔다. 황양은 동시에 댄스 동아리 활동을 하며 친구들과도 활발히 어울린 것으로 알려졌다. 수시 면접에서는 “초고령화 지역인 홍천의 특성 때문에 ‘고령 사회 속 의사’에 대해 많이 생각했다”며 “질병 치료를 넘어 공감 능력을 갖춘 의사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학업 성취에는 가정 환경도 영향을 미쳤다. 학원을 운영하는 부모는 집을 도서관처럼 꾸며 책이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했다고 한다. 황양은 “촘촘히 준비하면 설렘이 두려움을 압도한다는 말을 떠올리며 지역의 한계는 잊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에만 집중했다”며 “디지털 시대에는 지방 소도시에서도 충분히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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