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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 미 육군 훈련병들의 힘겨운 졸업식

    [서울포토] 미 육군 훈련병들의 힘겨운 졸업식

    미 육군 훈련병들이 29일(현지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컬럼비아에서 포트 잭슨에서 기본 훈련 중 졸업식에 참석하고 있다. 육군의 4개 기본 훈련 시설 중 가장 큰 규모인 포트 잭슨은 육군 신병의 60%를 훈련시킨다. 지난해 육군은 회계연도를 마감하면서 목표의 약 25%인 약 1만 5천 명의 신병이 부족해 신병 모집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 전남교육청, 안전 담보되지 않는 직업계고 현장실습 폐지

    전남교육청, 안전 담보되지 않는 직업계고 현장실습 폐지

    전남도교육청이 안전이 담보되지 않는 직업계고 현장 실습을 폐지한다는 방침이다. 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안전이 확보되지 않는 직업계고 현장 실습은 폐지도 검토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학생들의 안전과 노동인권 보장·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한 ‘학습중심 현장실습’ 개선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 개선안은 현장실습은 한국공인노무사회 주관 사전 현장실사와 ‘직업계고 현장실습 선도기업 인정위원회’에서 인정한‘선도기업’ 만을 대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현장실습은 야간근무와 같은 위험요소를 배제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도록 했다. 학생 안전을 위해 학생과 교사가 동행하는 산업체 현장학습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해 3학년 2학기 수업 일수의 3분의 2가 경과되는 11월 21일 이후 현장실습을 실시토록 하고, 취업 전환은 졸업식 이후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직업계고 현장실습생 사고 이후 직업계고 현장실습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요구를 받아들여 학생·학부모·교원·시민단체 등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토대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학생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양질의 취업처를 확보하기 위해 전남도청, 전남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소상공인연합회 등과 상시 협력 체제를 유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실습과 더불어 상시 청소년 권리 보호 시스템이 작동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집이 나왔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집이 나왔다

    대구내일학교 만학도 졸업생들의 시화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가 발간됐다. 시화집에는 졸업생들의 한 글자 한 글자 꾹 꾹 눌러쓴 시화 147편이 수록됐다. 참여 졸업생들의 나이는 60~80대다. 지나온 삶, 학교생활을 통한 배움에 대한 이야기, 곁에서 응원해주는 가족들에 대한 소회를 담았다. 초등과정 장창영(66)씨는 ‘행복한 학교’라는 작품에서 “오늘도 나는 학교에 간다 / 너무도 즐겁고 행복하다 / 어릴 적 배움이 모자라 / 무엇을 물어도 대답도 못했다 / 이제는 내일학교에 와서 / 아름다우신 선생님을 만나 / 영어도 배우고 한문도 배우고 / 너무 행복하다 / 이제는 영어로 내 이름도 쓰고 / 한문으로 내 이름도 쓴다 / 내일학교덕분에 / 이제는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학교생활에서 찾은 자신감을 표현했다. 중학과정 김영식(78)씨는 ‘최고의 꽃’이라는 작품에서 “내 인생에 최고의 만남 / 내일학교가 있어 참 좋다 / 힘들지만 공부하여 / 까막눈 뜨게 되었네 / 배움의 향기가 내 맘으로 느껴질 때 / 얼굴에 꽃이 피었네 / 공부가 최고의 꽃 / 고마우신 선생님 덕분에 / 행복한 인생 되었네”라며 공부에 대한 마음을 “꽃”에 빗대어 표현했다. 대구내일학교는 오는 26일 졸업식을 한다. 졸업생은 160명(초등 77명, 중등 83명)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시화 한 편, 한 편에서 성인문해학습자의 배움에 대한 성취와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구내일학교는 2011년부터 대구시교육청에서 직접 설치해 운영하는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초등학력인정자 1015명, 중학학력인정자 658명을 배출했다
  • ‘짝짜꿍’ 동요작곡가 정순철 선생을 아시나요

    ‘짝짜꿍’ 동요작곡가 정순철 선생을 아시나요

    충북 옥천군이 지역 출신 동요작곡가 정순철 선생의 재조명사업에 팔을 걷어붙였다. 한국 동요의 선구자라는 평가를 받지만 그를 아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다. 13일 군에 따르면 정순철 선생의 위업을 알리기 위한 학술 세미나가 오는 16일 옥천 관성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 세미나는 ‘정순철, 한국 동요의 초석을 놓다’를 주제로 발제, 토론, 동요·가곡 시연 등으로 진행된다. 충북연구원과 충북학연구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옥천군, 옥천문화원, 정순철기념사업회가 후원한다. 기조 발제는 2011년 정순철 평전을 쓴 도종환 국회의원이 맡는다. 임기현 충북학 연구소장과 류미해 청주교육대 교수는 각각 ‘자료 발굴을 통해 본 정순철의 생애와 작품’, ‘정순철 발굴 동요의 음악적 특성’을 발제한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장정희 방정환연구소장, 조원경 동요작곡가, 이규선 정순철기념사업회장, 장재원 옥천행복교육네트워크공동대표, 정연정 충북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은 토론자로 참여한다. 옥천군은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정순철 위상정립 연구용역’도 진행했다. 최초로 발굴된 10여 곡의 악보를 포함한 ‘정순철 노래 모음집’을 제작했고, 1930년대의 음원 6곡, 기고글 4편, 음반 및 다큐, 사진 자료, 연극 대본 등 다양한 사료를 찾아 수집했다. 옥천 출신인 정순철 선생은 일제강점기 색동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어린이문화운동에 헌신했다. 19020~1930년대 윤극영, 홍난파, 박태준과 함께 4대 동요 작곡가로 불렸다. ‘짝짜꿍’, ‘졸업식노래’ 등이 그의 작품이다.
  • 12년 전 오빠 응원 ‘송중기 여동생’…서울대 박사 됐다

    12년 전 오빠 응원 ‘송중기 여동생’…서울대 박사 됐다

    12년 전 벤치에서 오빠인 배우 송중기를 응원하던 앳된 소녀가 서울대 박사가 됐다. 31일 배우 송중기의 형 송승기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송중기 동생’ 송슬기씨가 서울대 박사가 된 근황을 전했다. 송승기씨는 “이리 꼬맹이였던 우리 막내가. 이야 우리 집에도 박사님이. 대견하다”며 어린 시절 삼남매 사진과 송슬기 씨의 서울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졸업식 사진을 함께 공유했다. 사진에서 송중기는 검은색 티셔츠에 흰색 모자를 쓴 편안한 차림으로 여동생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미소를 짓고 있다. 학사모를 쓰고 꽃다발과 학위 수여증을 들고 있는 송슬기씨는 12년 전인 지난 2010년 KBS2 예능 프로그램 ‘출발 드림팀’ 밴쿠버 동계 올림픽 특집에 오빠 송중기를 응원하러 모습을 비추며 유명세를 탔다.송중기는 당시 본격적인 게임에 앞서 “캐나다 밴쿠버까지 왔는데, 근처에 사는 친동생이 응원차 왔다”며 동생 슬기씨를 소개했고 이에 관중석에 앉아 있던 슬기씨가 일어나 “오빠 파이팅!”을 외쳤다. 송중기는 홀로 유학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여동생을 보며 금세 눈시울이 붉어졌다. 슬기씨는 “엄마 보고 싶고, 아빠, 엄마 사랑해”라고 말했다. 송중기는 “혼자 생활하면서 외로울 텐데, 오늘 동생 위해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동생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비록 게임에서는 졌지만 송중기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많은 응원을 받았다. 한편 송중기는 성균관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연예계 대표적 ‘엄친아’로 통한다. 송중기는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송혜교와 2017년 10월 결혼했지만 1년 8개월 만인 2019년 7월 이혼했다. 송중기는 tvN 새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 JTBC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 서울대, 3년 만의 첫 대면 졸업식…허준이 교수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상

    서울대, 3년 만의 첫 대면 졸업식…허준이 교수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상

    29일 제76회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민주화운동 열사들 ‘명예졸업증서’ 전달서울대가 29일 관악캠퍼스 종합체육관에서 3년 만에 첫 대면 졸업식을 진행했다. 지난 3년간 비대면 졸업식을 치른 졸업생 중 희망자도 참석했다. ‘수학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국제수학연맹 필즈상을 받은 허준이 프린스턴대 교수 겸 고등과학원 수학부 석학교수는 이날 ‘자랑스러운 서울대인’ 상을 받았다. 허 교수는 축사에서 “제 대학 생활은 포장해 얘기해도 길 잃음의 연속이었다”면서 “똑똑하고 건강하고 성실하기까지 한 주위 친구들을 보며 나 같은 사람은 뭐하며 살아야 하나 고민했다”고 말했다. 허 교수는 또 “무례와 혐오와 경쟁과 분열과 비교와 나태와 허무의 달콤함에 길들지 마시길, 하루하루를 온전히 경험하시길 (빈다)”며 “그 끝에서 오래 기다리고 있는 낯선 나를 반갑게 맞이하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취업, 창업, 결혼, 육아, 교육, 승진, 은퇴, 노후 준비를 거쳐 어디 병원의 그럴듯한 1인실에서 사망하기 위한 준비에 정신 팔리지 않기를 바란다”고 후배들에게 당부했다.학위수여식 졸업생 대표 연설은 음대 조윤재씨와 수의과대 백민준씨가 맡았다. 오세정 서울대 총장은 “코로나19 시대는 인류에게 닥친 어려움을 전 세계적으로 합심해 이겨낼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해준 시간이었다”며 “코로나19의 생존자가 아니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설계자가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 서울대는 민주화운동 당시 사망 등의 이유로 제적돼 졸업하지 못한 7명의 민주화 운동 열사 유가족에게 명예졸업증서를 전달했다.
  • 한국전 참전국 에티오피아 청년 취업 돕는 LG전자…6회 직업학교 졸업식

    한국전 참전국 에티오피아 청년 취업 돕는 LG전자…6회 직업학교 졸업식

    LG전자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에서 제6회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는 한국전쟁 참전국인 에티오피아 청년들을 대상으로 무상교육을 실시하며 이들의 사회진출을 돕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LG전자 중아지역대표 이일환 전무,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 강석희 주 에티오피아 대한민국대사, 베커 살레 에티오피아 노동기술부 차관, 김용우 월드투게더 회장, 조성희 KOICA 에티오피아 사무소 부소장 등 20여 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의 올해 졸업생은 73명으로, 2014년 개교 이래 약 4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 대부분은 LG전자 등 IT기업에 취업했고, 일부는 습득한 기술을 활용해 창업했다. 졸업생 대표 다니엘 까사훈은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준 LG에 감사드린다”라면서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에티오피아 발전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2014년 LG와 KOICA와 협력해 설립한 희망직업훈련학교는 국제개발협력 NGO (사)월드투게더가 운영하고 있다. 매년 필기시험, 면접 등을 실시하며, 여성, 장애인, 한국전쟁 참전용사 후손, 취약계층 청년 등의 지원자를 우선 선발하고 있다. 선발된 학생은 3년간 정보통신, 가전 등 다양한 제품의 수리기술을 무상으로 배운다. 일부 우수학생에게는 LG전자 두바이 서비스 법인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LG전자 양승환 에티오피아 지점장은 “에티오피아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티오피아는 1950년 한국전쟁 발발 이후 유엔의 파병요청을 받고 1951년 약 6000명 규모의 부대를 한국에 파병한 바 있다. 이어 1956년까지 한국에 주둔하며 전쟁으로 인한 피해 복구를 도왔고, 에티오피아 부대는 월급을 모아 경기도 동두천에 보육원을 세워 전쟁고아를 보살피기도 했다.
  • 3년 만에 열린 조선시대 전통 졸업식

    3년 만에 열린 조선시대 전통 졸업식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학위수여식이 열린 서울 성북구 성균관대 대성전에서 25일 학사모를 쓴 졸업생들이 조선시대 전통 졸업식을 재현하는 ‘고유례’를 지내고 있다. 고유례는 학교의 입학이나 졸업 등 큰 행사가 있을 때 공자의 사당을 찾아 소식을 고하는 고유 의식이다.
  • 3년 만에 열린 조선시대 전통 졸업식

    3년 만에 열린 조선시대 전통 졸업식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학위수여식이 열린 서울 성북구 성균관대 대성전에서 25일 학사모를 쓴 졸업생들이 조선시대 전통 졸업식을 재현하는 ‘고유례’를 지내고 있다. 고유례는 학교의 입학이나 졸업 등 큰 행사가 있을 때 공자의 사당을 찾아 소식을 고하는 고유 의식이다.
  •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SH어반스쿨 3기 졸업식 개최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SH어반스쿨 3기 졸업식 개최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개최한 ‘SH어반스쿨’ 3기 졸업식이 25일 개최됐다. SH어반스쿨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누구나 적정한 주거를 누릴 권리’인 ‘주거권’에 대해 인식을 함양시키고 포용적인 정주환경을 이끌어갈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202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SH어반스쿨 3기는 20명이 참가했으며, 지난 5월 2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3개월간 주거 및 도시 분야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연에는 건축공간연구원, 사회적도시건축가그룹, SH도시연구원, 국회입법조사처, 포스코, 청풍협동조합 관계자가 연사로 참여해 국내외 주거권 정책과 법률, 국내외 주거권 현황과 주거복지 사례, 기업과 시민사회의 역할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참가자들은 서울시 주거정비 사업지와 제주 서귀포 대정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등 현장 답사를 통해 서울과 지역의 주거권 실태와 사례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 청년, 고령층, 장애인, 이주민의 각 주거권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안하는 팀 포럼 프로젝트를 3차례 진행했다. SH어반스쿨은 지난해부터 청년부(대학생)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청소년부(고등학생)로 그 범위를 확대했고, 올해 하반기에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잦아들면 아시아 국가를 방문하는 주거도시 해외답사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 [서울포토] 조선 전통 졸업식 재현하는 성균관대생들

    [서울포토] 조선 전통 졸업식 재현하는 성균관대생들

    25일 오전 서울 성균관대학교 대성전에서 조선 전통의 졸업식을 재현하는 고유례 의식이 치러지고 있다. 2022. 8. 25
  • 윤희근 “김순호 보직 변경, 파견받은 행안부 의사가 중요”

    윤희근 “김순호 보직 변경, 파견받은 행안부 의사가 중요”

    윤희근 경찰청장은 ‘밀정’ 의혹이 제기된 김순호(59·치안감)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의 보직 변경과 관련해 “행안부 의사가 중요해 추가 요청이 있는지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윤 청장은 22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김 국장의) 보직 변경은 파견받은 기관의 의사가 중요하다”면서 “그쪽(행안부)에서 요청이 온다든지 하면 판단하겠다. 제가 결정할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만 “최초 의혹이 제기된 후 국회 업무보고도 있었는데 반드시 바꿔야겠다는 정도의 추가 사실이 나왔다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했다. 윤 청장은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한 류삼영 총경의 징계 절차는 남았지만 나머지는 책임을 묻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류 총경은 감찰 조사를 받으러 왔다가 기자회견만 하고 조사는 실질적으로 응하지 않았다”면서 “최대한 본인이 소명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윤 청장은 경찰대 개혁과 순경 출신의 고위직 확대 방안의 필요성에는 공감했다. 그는 “일반 출신 고위직 확대는 이번 정부 기조이기도 하고 저희도 동의했기에 당연히 그렇게 갈 것”이라며 “경찰대는 이미 개혁 작업을 심도 있게 해 왔고 마지막 남은 건 졸업과 동시에 경위로 임용되는 문제인데 총리실 산하 경찰제도개선위원회에서 ‘제로베이스’ 상태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 청장은 지난 19일 김건희 여사가 중앙경찰학교 졸업식에서 여성 졸업생들과 별도로 비공개 간담회를 가진 데 대해 “의미 있는 스토리가 있는 졸업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격의 없는 자리를 가진 것으로 다른 사람은 들어가지 않았다”며 “문제 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 이상민 “김건희 여사, 조선시대 왕비인줄…공사 구분해야”

    이상민 “김건희 여사, 조선시대 왕비인줄…공사 구분해야”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겨냥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는 아니지 않냐”며 독자적 행보에 대해 비판했다. 이상민 의원은 이날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김 여사가 지난주 졸업식에서 윤 대통령과 별도로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독자적 행보를 이어갔는데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다’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김 여사와 관련된 논란이 너무 세상을 시끄럽게 하고 국민들을 스트레스 받게 하고 있는데 조금이라도 눈치를 알았으면 의도적이라도 더 뒤에 숨고 머무르는 자세를 보여줘야 한다”며 “대통령이 공식행사를 하고 있는 시간대 다른 곳에서 여자 신임 경찰들을 만나는 행사를 한다면 그건 경우가 아니다”라고 질타했다. 이어 “김 여사가 왕비는 아니잖나. 대통령이 일정한 기간동안 국민의 권한을 위임받아 국정을 처리해야 하는데”라며 “본인과 주변 인물 관련 문제 때문에 시끄럽다면 더 조심해야 된다. 마치 공사를 구별 못하느 것이 조선시대 왕비라고 생각하는 거냐. 당시 왕비도 공사를 구분했었다”고 쏘아붙였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 19일 중앙경찰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별도로 졸업생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해 논란이 됐다. 특히 야권에서는 “허위학력, 주가조작 등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사람이 경찰학교를 방문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나왔다. 이에 윤희근 경찰청장은 2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과 청년경찰 간담회가 있었다. 그 시간에 여사님의 역할이 애매하던 차에 만들어진 자리”라면서 “문제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 尹 ‘경찰 처우개선’ 약속에 일선에도 기대감…공안직·복수직급제 숙원 이룰까

    尹 ‘경찰 처우개선’ 약속에 일선에도 기대감…공안직·복수직급제 숙원 이룰까

    1979년 이후 공안직과 기본급 역전예산 1600억원..기재부 문턱 넘을까순경 출신 “승진 근무 연수 더 낮춰야”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9일 신임경찰 졸업식에 참석해 경찰의 기본급을 공공안전직무(공안직) 공무원 수준으로 상향하고 복수직급제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하면서 경찰 내부에서는 처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특히 경찰의 숙원 과제였던 공안직화는 그동안 예산 문제로 번번이 막혔으나 윤 대통령이 직접 나서 강조함으로써 동력을 얻게 된 것이다. 국무총리 소속의 민·관 합동 자문위원회인 경찰제도발전위원회가 이달 중 출범하면 경찰 처우 개선을 포함해 다양한 제도개선 방안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경찰청도 이에 맞춰 경찰제도발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관련 실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공안직에는 교정·검찰·출입국 관리·철도경찰·감사원·경호처·국가정보원·법원경위 등이 포함된다. 경찰은 1969년 경찰공무원법이 공안직에서 분리됐는데 1979년부터 공안직 기본급이 더 높아지면서 경찰도 이에 맞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됐다. 지난해 기준 경찰 월평균 기본급은 순경을 제외하고 공안직과 비교해 적게는 월 3만 3000원(경장·8급), 많게는 34만 2000원(경무관·3급) 차이가 났다. 기본급이 인상되면 이에 연동한 초과수당과 연급도 같이 오르기 때문에 결국 재정당국의 문턱을 넘어야 한다. 경찰청은 1600억원가량의 예산이 들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소방과 해양경찰도 함께 추진할 경우 전체 예산은 2000억원 안팎이 될 전망이다. 경찰 관계자는 21일 “늘 예산 문제에서 부딪혔는데 이번에는 대통령도 직접 언급한 만큼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일반공채(순경) 출신의 고위직 승진 비중을 늘리는 한편 인사적체를 해소할 수 있는 복수직급제 도입도 관심이다. 경찰청은 경찰대·경위공채가 아닌 일반 출신을 대상으로 한 별도의 직급제를 만들어 일종의 ‘패스트트랙’을 열어준다는 구상이다. 경감 근속승진 횟수도 연 1회에서 2회로 늘려 승진 기간을 단축한다는 계획이다. 공채 출신 한 경찰관은 “경위 이상 계급에서 순경 출신 비중이 적은 만큼 승진 요건이 되는 근무 연한을 낮춰 지원할 수 있는 문호를 개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野 경찰학교 간 김건희 때리자…권성동 “김정숙 여사는…”

    野 경찰학교 간 김건희 때리자…권성동 “김정숙 여사는…”

    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중앙경찰학교 졸업식 참석을 비판하자 국민의힘은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행보를 언급하며 즉각 반박하고 나섰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이 법치와 치안마저 정쟁의 도구로 삼는 모습이 하루 이틀은 아니지만, 전례없는 민생위기 상황에서조차 잘못된 행태를 반복하는 민주당에게 비애감마저 느낀다”며 “민주당의 마구잡이 생떼가 도를 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경찰 수사를 받는 김 여사의 경찰학교 방문 및 졸업생 간담회는 부적절한 행보”라며 “경찰의 봐주기 수사에 화답이라도 하듯 경찰학교를 방문한 것이냐”고 지적했다. 신 대변인은 “자신의 허위 학·경력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수사 대상인 김 여사의 경찰 관련 일정은 상식적이지 않다. 경찰이 알아서 혐의없음으로 수사 종결해줄 것으로 믿고 일정을 소화한 것인지 아니면 이런 행사를 통해 대통령 부인으로서의 위엄을 경찰에 과시한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충주 중앙경찰학교에서 개최된 신임경찰 제310기 졸업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를 비롯해 졸업생 2280명과 졸업생 가족 90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도 자리했다. 윤 대통령은 남성 경찰관에게, 김 여사는 여성 경찰관에게 흉장을 달아줬다.이에 대해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대통령 부부를 향해 언어도단의 비열한 정치공세를 하고 있다”며 “김 여사가 위엄을 과시한다는 둥, 대통령과 동격이냐는 둥, 비난을 위해 말을 지어내고 있다. 그야말로 영부인에 대한 도착증적 행태라 할 수 있다”고 맹비난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 시절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문 대통령 없이 타지마할을 단독으로 방문해서 찍은 사진을 거론하며 반격하기도 했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지난 과거를 돌아보라”며 “라오스 방문 때 대통령을 앞질러 간 김정숙 여사의 위풍당당한 걸음은 무엇을 과시한 것이었나? 영부인 지위였나, 아니면 국가 원수와 동격이라는 위세였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인도 단독순방에 대통령 휘장까지 앞세웠던 2018년의 김정숙 여사의 타지마할 독사진은 어떤 외교적 성과를 창출했나”고 반문했다. 이어 “타국 정상들은 방문한 전례도 없는 관광지들을 숱하게 방문하며, 반복된 국민의 지탄에는 ‘해당 국가의 간곡한 요청이 있었다’는 터무니없는 변명을 내세운 것이야말로 지독한 월권의 상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전례없는 경제위기 앞에 부디 소모적인 정치공세를 중단하라”며 “그것이 어렵다면 차라리 가만히 앉아 ‘모든 것은 부메랑’이라던 과거 모 장관의 말을 곱씹어보길 권한다”고 경고했다.
  • 김건희 여사, 경찰 흉장 수여…“수사 대상인데” 비판

    김건희 여사, 경찰 흉장 수여…“수사 대상인데” 비판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9일 신임경찰 졸업식에 참석했다. 이날 충주 중앙경찰학교에서 개최된 신임경찰 제310기 졸업식에는 윤 대통령과 김 여사를 비롯해 졸업생 2280명과 졸업생 가족 90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도 자리했다. 윤 대통령은 남성 경찰관에게, 김 여사는 여성 경찰관에게 흉장을 달아줬다. 더불어민주당은 “경찰 수사를 받는 김 여사의 경찰학교 방문 및 졸업생 간담회는 부적절한 행보”라며 비판했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경찰의 봐주기 수사에 화답이라도 하듯 경찰학교를 방문한 것이냐”며 이처럼 지적했다. 신 대변인은 “자신의 허위 학·경력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수사 대상인 김 여사의 경찰 관련 일정은 상식적이지 않다. 경찰이 알아서 혐의없음으로 수사 종결해줄 것으로 믿고 일정을 소화한 것인지 아니면 이런 행사를 통해 대통령 부인으로서의 위엄을 경찰에 과시한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 김 여사가 단독으로 졸업생과의 간담회를 진행한 것에 대해 “대통령 일정을 보조한 것이 아니라 단독 일정을 소화한 것”이라며 “김 여사가 자신이 윤 대통령과 동격이라고 여기는 것인지 황당하다. 국민이 뽑은 것은 윤 대통령이지 김 여사가 아니다”고 거듭 비판했다. 신 대변인은 김 여사가 해당 행사에서 졸업생에게 흉장을 직접 달아준 것을 지적하며 “김 여사는 대한민국 경찰에게 흉장을 달아줄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수사부터 받으라”고 지적했다. 이날 민주당은 김 여사의 비공개 일정이 20차례 있었고, 여기에 경찰이 동원됐다는 뉴스타파 보도를 거론하며 “김 여사가 공권력까지 동원하며 수시로 가진 비공개 일정은 도대체 무엇이냐”며 “‘비선 논란’, ‘권력 사유화 논란’에 대한 국민의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국민 눈을 피해 비공개 일정을 가지며 국가의 공적 자원을 동원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 경찰학교 졸업식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내외

    경찰학교 졸업식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내외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오전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중앙경찰학교에서 열린 신임경찰 제310기 졸업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청년 경찰관들의 첫걸음을 축하한다면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 그리고 법질서를 지키는 본연의 책무에 혼신의 힘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 경찰 기본급 공안직 수준으로 상향 ▲ 직무 구조 합리화를 위한 복수직급제 도입 ▲ 순경 출신 경찰관의 승진 및 보직 배치 공정한 기회 제공 등 일선 경찰의 처우 개선을 약속했다. 또 “급변하는 치안 환경 속에서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치안 서비스가 국민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충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김건희 여사를 비롯해 신임경찰 졸업생 2천280명(남자 1천708명·여자 572명)과 경찰 지휘부, 졸업생 가족 등 9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 등 정부 관계자도 참석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보도자료에서 “이번 졸업식은 윤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참석하는 경찰관 졸업식으로 새내기 경찰관들의 첫걸음을 축하하는 동시에 경찰관들을 격려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9일 충북 충주시 중앙경찰학교에서 열린 310기 졸업식에서 국기에 경례를 하고 있다. 
  •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청년 경찰로 새출발…“치안 국가대표로 살겠다”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청년 경찰로 새출발…“치안 국가대표로 살겠다”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을 비롯한 신임 경찰 2280명이 19일 충북 충주 중앙경찰학교에서 졸업식을 갖고 치안 일선으로 향한다. 이날 졸업생 중 공개경쟁 채용시험에 합격해 임용된 경찰관은 1696명이다. 101경비단 120명, 경찰행정학·세무회계·무도·사격·안보수사·법학 등 13개 분야 경력경쟁 채용에는 464명이 임용됐다. 지난해 12월 말부터 약 8개월 간 이론, 실무 교육을 받은 이들은 전국 각 시도경찰청에 배치된다. 졸업생 중 종합성적 최우수자가 받는 대통령상은 오채은(24·여) 순경에게 돌아갔다. 종합성적 2위인 전다혜(29·여) 순경은 행정안전부 장관상, 3위인 유성헌(24·남) 순경은 경찰청장상을 각각 받았다. 졸업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졸업생을 대표해 복무 선서를 한 신수영(41·남) 순경과 최선영(32·여) 순경에게 직접 가슴 표장을 달아주며 이들을 격려했다.졸업생 가운데 김성민(35·남) 순경은 유도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 이어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 순경은 “예전에는 유도선수로서 국위선양이 목표였는데 이제는 경찰관으로서 어려움에 빠진 국민을 돕고 사회 안녕에 이바지할 수 있는 또 다른 국위선양을 하고 싶다”면서 “앞으로의 30년은 국민의 재산과 안전을 보호하는 치안 국가대표로 살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근무 중 뇌출혈로 쓰러져 순직한 고 홍종표 경감의 자녀인 홍주희(24·여) 순경은 “‘경찰은 가장 어두운 곳을 가장 먼저 달려가는 사람’이라는 아버지의 말씀을 되새겨 어렵고 힘든 상황에 처한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경찰이 되고 싶다”고 했다.
  • [여기는 남미] 칠레 역사상 첫 트랜스젠더 경찰 탄생

    [여기는 남미] 칠레 역사상 첫 트랜스젠더 경찰 탄생

    칠레 경찰 역사상 첫 트랜스 경찰이 탄생했다.  칠레 경찰학교는 26일(현지시간) 2022년도 졸업식을 거행했다. 졸업식에는 경찰청장 등 경찰 고위급이 대거 참석했지만 언론의 관심은 단연 이사벨라 파네스 프로보스테(28)에 집중됐다.  프로보스테는 경찰학교가 배출한 최초의 트랜스젠더 졸업생이었다.  경찰학교도 졸업식과 함께 프로보스테와의 인터뷰 영상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유하는 등 프로보스테의 졸업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프로보스테는 "이 아름다운 조직(경찰을 지칭)의 일원이 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건 행운이었다"면서 졸업을 기뻐했다.  그는 "경찰이 매우 남성적인 조직일 것이라고 주변 일각에선 걱정을 해주기도 했지만 내가 경험한 경찰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면서 "학교에 다니는 동안 한 번도 차별도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학교는 특별성명을 내고 "(첫 트랜스젠더 여경을 배출한 데 대해) 자부심과 만족감, 행복감을 느낀다"고 그녀의 졸업을 축하했다.  경찰학교 교장은 "경찰은 국가와 모든 국민에게 봉사하는 조직"이라면서 "이제 꿈을 이룬 프로보스테가 철저한 사명감을 갖고 자신의 임무를 훌륭하게 수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보스테는 원래 '라울'이라는 이름을 가진 남자였다. 하지만 어릴 때부터 스스로를 여자로 느끼면서 트랜스젠더가 되기로 결심했다.  그는 "어릴 때는 사회의 눈이 무서워 학교에 갈 때는 꼭 남자처럼 입고 다녔지만 귀가한 뒤 집에선 여자처럼 옷을 입고 지내곤 했다"고 말했다.  프로보스테의 부모는 그런 그녀를 일찌감치 이해해주었다고 한다. 그는 "남자가 왜 여자아이처럼 행동하느냐고 꾸지람을 당한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렇게 성장한 프로보스테는 14살이 되면서 자신이 트랜스젠더라는 사실을 숨기지 않기 시작했다. 18살에는 첫 수술을 받고 진정한 트랜스젠더가 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이후 법적 성별까지 여성으로 바꿔 여자로의 변신에 성공한 프로보스테는 꿈을 이루기 위해 경찰학교에 지원했다.  프로보스테는 "아주 어릴 때부터 경찰이 제일 멋져 보였다"면서 "경찰이 되겠다는 꿈을 꾸었고, 경찰학교 입학은 꿈을 이루기 위한 소중한 도전이었다"고 말했다.  학교를 졸업하고 마침내 꿈을 이룬 프로보스테는 본부에 배치될 예정이다. 그는 "행정업무부터 배운 뒤 치안 일선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나도 이젠 당당한 고졸” 70년 만에 한 푼 80대 할머니의 사연

    “나도 이젠 당당한 고졸” 70년 만에 한 푼 80대 할머니의 사연

    10대에 맺힌 한을 80대에 푼 집념의 할머니에게 축하가 쇄도하고 있다. 주인공은 멕시코 케레타로주 카데레이타에 사는 할머니 이르마 글로리아 에스키벨(84). 할머니는 최근 꿈에 그리던 고졸의 꿈을 이뤘다. 졸업식에서 할머니는 "이게 바로 평생 꿈꾼 내 모습이었다"면서 졸업장을 들어보였다. 학교는 "목표를 정하고 끝까지 정진하는 본을 보여준 미시즈 에스키벨에게 특별한 축하를 보낸다"면서 "할머니의 졸업에 학교도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다. 이미 손자손녀를 둔 할머니는 10대 때 가정형편이 어려워 고등학교를 마치지 못했다. 할머니는 "학교에 다니다 중단한 게 평생 한이 됐다"면서 "언젠가 꼭 꿈을 이루겠다고 각오를 다지곤 했다"고 말했다. 2019년 할머니는 드디어 용기를 내고 평생의 꿈에 도전했다. 할머니가 문을 두드린 곳은 74번 농업기술고등학교. 학교 측이 입학을 허가하면서 할머니는 한을 풀고 꿈을 이루기 위한 첫발을 내딛을 수 있었지만 막상 입학하고 보니 어려운 점이 한둘이 아니었다. 아무리 만학이라고 하지만 70년 가까이 나이 차이가 나는 어린 학생들과 한 교실에서 공부하는 게 쉽지 않았다. 할머니는 "친구들이 잘 대해주었지만 스스로 위축될 때도 있었다"면서 "내색을 하지 않고 노력하다 보니 나중엔 친구들이 공부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할머니는 무사히 전 과정을 마치고 드디어 꿈에 그리던 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하게 됐다. 4년 과정을 모두 마친 80대 할머니가 졸업하고 농업기술인 자격까지 취득하게 됐다는 소식은 졸업식 전부터 화제가 됐다. 카데레이타의 시장은 "만학도가 받는 대학졸업장보다 어쩌면 더 귀한 고등학교 졸업장인지 모르겠다"며 졸업식 참석을 약속했다. 약속대로 졸업식에 참석한 코스멜 레알 시장은 할머니에 대해 "꿈을 이루는 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확인시켜준 귀한 분"이라면서 "존경하는 마음으로 할머니의 졸업을 진심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학교가 졸업식 사진과 함께 사연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유하자 인터넷에서도 축하의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꿈을 이루기엔) 이젠 늦었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신선한 자극이다", "모든 걸 갖고 있으면서도 공부하지 않는 젊은 세대에게 살아 있는 교훈이 되셨다"는 등 네티즌들은 할머니의 졸업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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