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가격/졸업철 맞아 일제히 오름세
◎백합 1단 경락가 1천9백∼5천3백원/장미 3천2백원선·튤립은 2천5백원부터/과일류 소폭 오름세… 수산물 종류별 등락 큰차
각급 학교의 졸업식이 이어지면서 양재동 화훼도매시장등 꽃시장이 소매상인및 좀더 싼값으로 축하꽃을 마련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지난주까지 계속된 중고등학교의 졸업식 특수 영향으로 오름세를 보이다 한동안 주춤하던 꽃가격이 20일부터 일제히 시작하는 대학졸업을 앞두고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경락된 백합(조지아)의 가격은 1단에 3천2백10∼5천3백원이었으며 백합아비뇽은 1단에 1천9백∼2천2백원선.
장미소니아는 1단에 3천2백∼3천3백원선이었고 장미마르데보니아는 3천2백10∼3천6백원의 경락가격을 나타냈다.아름다운 꽃을 더욱 아름답게 장식해주는 안개꽃은 1단에 6백∼2천6백원의 가격대에서 경락됐다.
명예를 상징하는 꽃으로 졸업식등의 축하용으로 많이 나가는 튤립은 1단에 2천5백∼4천2백50원에 거래됐으며 국화(경수방)는 1단에 1천9백∼5천9백원의 가격대를 보였다.금호초와 아이리스(1단)는 각각 1천2백50∼2천8백원,1천5백∼3천원에 판매됐다.
한편 채소류는 저장물량이 많고 소비가 부진한 양파와 출하량이 많은 쑥갓등의 가격이 하락하는 가운데 풋고추 대파 배추등은 오름세를 나타내 전반적으로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서 경락된 양파의 가격은 1㎏당 상품이 1백40∼1백50원,중품이 1백20∼1백30원으로 지난주보다 20원정도 떨어진 낮은 가격대를 형성했다.또 지난주 3.75㎏상자당 상품가격이 4천∼5천원,중품 3천5백∼4천원이었던 쑥갓은 17일 각각 3천∼4천원,2천5백∼3천원으로 하락했다.
배추는 접당 경락가격이 상품 8만∼9만원,중품7만∼8만원으로 지난주보다 1만원정도 올랐다.풋고추는 20㎏상자당 상품11만∼12만원,중품9만∼10만원에 거래돼 지난주보다 1만∼2만원정도 올랐으며 꽈리풋고추도 4㎏봉지당 경락가격이 상품 2만2천∼2만4천원선으로 지난주 대비 4천∼5천원정도 가격이 상승했다.
대파는 1㎏단당 상품3백50∼4백원,중품3백∼3백50원으로 지난주보다 1백원정도 올랐으나 쪽파는 1㎏단당 상품4백50∼5백원으로 가격변동이 없었다.시금치도 3백g단당 상품 3백∼4백50원,3.75㎏상자당 2천5백∼3천원(상품)으로 별다른 가격변동이 없는 편.이밖에 냉이(온상재배)는 3.75㎏상자당 상품 4천∼6천원의 가격에 거래됐다.
한편 배를 제외한 과일류는 소폭의 오름세를 보였다.사과(부사)는 17일 가락동도매시장에서 15㎏ 한상자에 특품 2만∼2만2천원(지난9일 1만8천∼2만원),상품1만4천∼1만6천원(〃 1만3천∼1만5천원)에 거래됐으며 귤(15㎏상자당)도 지난주보다 1천∼2천원 정도 올라 특품 1만2천∼1만3천원,상품 9천∼1만원에 거래됐다.배(신고·15㎏상자당)는 특품 3만5천∼3만8천원,상품2만8천∼3만원선.
한편 수산물중 횟감인 도다리는 17일 경락가격이 중품의 경우 1만∼1만2천5백원으로 지난주보다 2천원정도 하락한 반면 숭어는 대품 1만8천∼2만,중품 1만3천∼1만5천원으로 지난주보다 4천원정도 올랐다.
또 선어류가운데 지난주 상품2만∼2만5천원(8㎏상자)의 높은 가격에 거래됐던 생태는 1만∼1만2천원으로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으나 고등어의 경우 10㎏상자당 상품2만9천∼3만,중품2만∼2만3천원으로 지난주보다 1만원이상 큰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다.그러나 염장고등어는 10㎏상자당 상품 1만7천원선으로 보합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