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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천대·성남고용노동청 ‘취업 협업체계 구축’ 협약

    가천대·성남고용노동청 ‘취업 협업체계 구축’ 협약

    가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성남고용노동지청 성남고용센터가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협업체계 구축에 관한 협약’을 27일 대학 비전타워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체결했다 가천대에 따르면 양 기관은 ‘국민취업지원제도’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고용노동정책 홍보, 고용센터와 청년고용 관련 주요 행사 협업 진행, 비교과포인트제도 연계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과정 홍보 등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에 힘쓰기로 했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취업을 원하는 사람에게 취업지원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저소득 구직자에게는 생계를 위한 최소한의 소득을 지원하는 제도다. 가천대는 지난해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중소벤처기업부 초기창업패키지 ‘최우수’ 주관기관, 2019년 고용노동부 Post IPP(일학습병행제) 사업 등에 선정돼 취·창업 인프라를 완벽하게 구축하고 있다. 이와함께 학생들의 취업 활동을 돕기 위해 메타버스 취업박람회, 취업동아리 운영, 선배 멘토링, 취업캠프, 취업 특강, 모의 면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회명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성남고용센터와 협업을 통해 취업지원프로그램을 더욱 내실화해 재학생, 졸업생, 지역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모교 유리창 깨고 침입해 후배들 노트북 훔친 몰인정한 선배

    모교 유리창 깨고 침입해 후배들 노트북 훔친 몰인정한 선배

    중국의 한 대학교 기숙사 유리창을 깨고 무단 침입해 노트북 등 고가의 물건들을 훔쳐 달아난 졸업생이 붙잡혔다.  지난해 9월 중국 지난시 소재의 한 대학을 졸업한 20대 남성 용의자는 졸업 이후 줄곧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채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이튿날 기숙사 외부의 깨진 유리창을 수상하게 여긴 학생들이 관할 지구 파출소에 신고했고, 공안국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물건을 훔쳐 달아난 A씨를 특정해 대대적인 수사에 나섰다.  수사 결과, 용의자 A씨가 후배들이 자는 기숙사에 침입해 훔친 노트북 8대의 시가는 약 4만 위안 상당으로, 평소 일정한 수입이 없었던 그가 최근 들어와 고가의 명품 의류를 구입하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관할 파출소의 집요한 수사 끝에 덜미가 잡혔다.  A씨는 후배들이 자는 기숙사 안에 침입하기 위해, 경비원과 기숙사 관리 교사가 자리를 비운 시간대를 활용했다. 이 대학 기숙사에서 3년간 기숙했던 A씨는 누구보다 기숙사 시설과 환경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는데, 이를 악용해 시설물 절도를 계획했던 것이다. 당초 이 대학 컴퓨터실에 침입해 고가의 대형 PC를 절도하려고 했던 A씨는 이후 계획을 변경해, 후배들이 자는 사이 열람실 책상에 놓아둔 노트북 8대를 훔쳐, 준비해온 가방에 넣어 유유자적하게 건물 밖으로 자취를 감췄다.  그는 훔친 노트북을 지난시 첸챠오구의 류 모 씨를 통해 중고거래 장터에 판매했는데, 류 씨는 A씨가 훔친 노트북 등 고가의 전자 기기를 중간에서 받아 이 지역 전자 상가를 돌며 시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유통시켜 현금화했다.  이렇게 마련한 돈으로 A씨와 류 씨 두 사람은 인근 유흥주점을 돌며 평소와 다른 소비 행각을 벌였고, 일부는 고가의 명품 의류를 구매하는데 사용했다.  사건을 신고 받고 수사 중이었던 관할 파출소 측이 두 사람의 거주지 인근에서 탐문 수사를 벌인 끝에 용의자를 붙잡아 형사 구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안에 붙잡힌 용의자는 범행 사유에 대해 대학 졸업 후 취업 준비를 하며 받은 압박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남의 물건에 손을 대기 시작했으며, 돌이킬 수 없는 수렁이 빠지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관할 공안국은 이들을 상대로 추가 여죄 여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 10만원 암표·재학생존… 대학축제 안 바뀝니까?

    10만원 암표·재학생존… 대학축제 안 바뀝니까?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대학 축제가 3년 만에 부활하면서 불청객 ‘암표’ 문제와 함께 ‘재학생 존 설정’ 논란도 되풀이되는 모양새다. 25일부터 사흘간 봄 축제를 진행하는 한양대는 가수 및 동아리 공연을 하는 메인 무대 관람 구역을 한양대 재학생과 외부인이 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나눴다. 정지호 한양대 총학생회장은 24일 “대학 축제가 지역의 축제일 수도 있지만 한양대 재학생을 위한 축제라는 의미도 강하기 때문에 지역 상생의 의미에서 외부인 공간은 살려 두되 학생들이 최대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재학생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대학들이 일제히 축제를 열면서 유명 가수 섭외 경쟁이 치열해지고 출연료도 올랐다는 얘기가 나오지만 일반 콘서트 가격보다는 저렴하다 보니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과 외부인도 축제를 많이 찾는다. 외부인도 일정 비용을 내고 축제를 즐기는데 재학생과 구역을 나누는 게 맞느냐는 것이 재학생 존 설정 논란의 핵심이다. 지난 2일부터 사흘간 열린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축제에서는 ‘성균인 존’이라는 구역을 설정하고 출입을 위해 외부인 초대용 티켓을 1만 5000원에 판매했다. 그러나 특정 날짜에 유명 가수가 출연한다는 정보가 유출되면서 외부인 초대용 티켓이 최대 10만원까지 올라 성균관대 총학생회는 티켓을 전량 환불 조치하고 사과했다. 재학생 존에 대해선 의견이 갈리는 분위기다. 한양대 졸업생으로 오랜만에 지인과 대학 축제에 놀러갈 계획을 세운 전모(27)씨는 “대학의 주인은 학생인데 재학생이 축제를 즐길 권리를 먼저 보장하는 게 맞는다고 본다”고 했다. 일각에서는 재학생 존 설정이 차별로 비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대학생 이원재(26)씨는 “대학은 일반적인 사적 단체가 아니라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역할도 하는데 캠퍼스를 개방하는 대학 축제에서 재학생 존 설정은 배타적으로 울타리를 치는 것 같아 부적절해 보인다”고 말했다.
  • 직업계고 학생, 취업 연계형 직무교육 받는다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맞춤형 직무교육을 한 뒤 취업까지 연계해 주는 사업이 시작된다. 교육부는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지원 사업’을 신설해 다음달부터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금까지 직업계고 학생들은 졸업 전 기업에서 몇 달 동안 현장실습을 했다. 그러나 취업이 보장되지 않아 기업이 학생들을 임시 직원으로 여긴다는 불만이 제기됐고,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이를 보완해 직무교육을 강화하고, 취업까지 보장해 주겠다는 의도다. 올해 사업에서는 직업계고 3학년 학생들과 직업계고 졸업생 1050명을 선발해 3개월 안팎 교육을 진행한 뒤, 취업상담 컨설팅을 거쳐 채용으로 연결한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교육훈련수당 월 50만원씩 지급한다. 사업 위탁기관으로 선정한 대한상공회의소가 앞서 교육훈련기관을 모집해 35개 교육기관, 47개 교육과정을 최종 선정했다. 47개 교육과정 가운데 17개 교육과정이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 빅데이터, 증강·가상현실(AR·VR) 등 응용 소프트웨어 분야다. 지방에 거주하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14개 교육과정에서 지역 거점센터 교육장을 운영하고, 비대면 원격 교육과정도 별도 개설할 계획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네이버 클라우드, 교보정보통신, 메이필드호텔, 와이지-원, 조이시티게임 등 각 분야 주요 선도기업 등 모두 2100여개 기업이 채용 의사를 밝혔다.
  • 오랜만에 찾아온 대학 축제…‘암표’·‘재학생존’ 논란도 여전

    오랜만에 찾아온 대학 축제…‘암표’·‘재학생존’ 논란도 여전

    3년 만에 숨통 트인 대학가 봄 축제재학생 우선한 ‘재학생존’ 갑론을박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대학 축제가 3년 만에 부활하면서 불청객 ‘암표’ 문제와 함께 ‘재학생존 설정’ 논란도 되풀이되는 모양새다. 25일부터 사흘간 봄 축제를 진행하는 한양대는 가수 및 동아리 공연을 하는 메인 무대 관람 구역을 한양대 재학생과 외부인이 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나눴다. 정지호 한양대 총학생회장은 24일 “대학 축제가 지역의 축제일 수도 있지만 한양대 재학생을 위한 축제라는 의미도 강하기 때문에 지역 상생의 의미에서 외부인 공간은 살려두되 학생들이 최대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재학생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대학들이 일제히 축제를 열면서 유명 가수 섭외 경쟁이 치열해지고 출연료도 올랐다는 얘기가 나오지만 일반 콘서트 가격보다는 저렴하다보니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 외부인도 축제를 많이 찾는다. 외부인도 일정 비용을 내고 축제를 즐기는 건데 재학생과 구역을 나누는 게 맞느냐는 게 재학생존 설정 논란의 핵심이다. 지난 2일부터 사흘간 열린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축제에서는 ‘성균인 존’이라는 구역을 설정하고 출입을 위해 외부인 초대용 티켓을 1만5000원에 판매했다. 그러나 특정 일자에 유명 가수가 출연한다는 정보가 유출되면서 외부인 초대용 티켓이 최대 10만원까지 올라 성균관대 총학생회는 티켓을 전량 환불 조치하고 사과했다. 재학생존에 대해선 의견이 갈리는 분위기다. 한양대 졸업생으로 오랜만에 지인과 대학 축제에 놀러갈 계획을 세운 전모(27)씨는 “대학의 주인은 학생인데 재학생이 축제를 즐길 권리를 먼저 보장하는 게 맞다고 본다”고 했다. 일각에서는 재학생존 설정이 차별로 비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대학생 이원재(26)씨는 “대학은 일반적인 사적 단체가 아니라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역할도 있는데 캠퍼스를 개방하는 대학 축제에서 ‘재학생존’ 설정은 배타적으로 울타리를 치는 것처럼 보여 부적절해 보인다”고 말했다.
  • 직업계고 학생들, 맞춤형 교육 받고 취업까지 보장

    직업계고 학생들, 맞춤형 교육 받고 취업까지 보장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무교육을 한 뒤 취업까지 연계해주는 사업이 시작된다. 교육부는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지원 사업’을 신설해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금까지 직업계고 학생들은 졸업 전 기업에서 몇 달 동안 현장실습을 했다. 그러나 취업이 보장되지 않아 기업이 학생들을 임시 직원으로 여긴다는 불만이 제기됐고,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를 보완해 직무교육을 강화하고, 취업까지 보장하겠다는 의도다. 올해 사업에서는 직업계고 3학년 학생들과 직업계고 졸업생 1050명을 선발해 3개월 안팎 교육을 진행한 뒤, 취업상담 컨설팅을 거쳐 채용으로 연결한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교육훈련수당 월 50만원씩 지급한다. 사업 위탁기관으로 선정한 대한상공회의소가 앞서 교육훈련기관을 모집한 결과 62개 교육기관·113개 교육과정을 신청했고, 이 가운데 35개 교육기관·47개 교육과정을 최종 선정했다. 47개 교육과정 가운데 17개 교육과정이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 빅데이터, 증강·가상현실(AR·VR) 등 응용 소프트웨어 분야다. 교육부 관계자는 “소프트웨어 산업을 기반으로 신산업·신기술 분야에 필요한 핵심 인력을 집중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방에 거주하고 있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14개 교육과정에서 지역 거점센터 교육장을 운영하고, 비대면 원격 교육과정도 별도 개설할 계획이다. 다른 지역에서 교육받길 희망하는 학생을 위해 기숙사를 제공하는 곳도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대응하고자 기업들은 사업 초기 과정 설계부터 함께 참여해 기업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기업·전문교육기관·대학·유관협회가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해 연합체(컨소시엄) 형태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교육부에 따르면 네이버 클라우드, 교보정보통신, 메이필드호텔, 와이지-원, 조이시티게임 등 각 분야 주요 선도기업 등 모두 2100여개 기업이 참여할 계획이다. 정병익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은 “1050명의 학생을 선발하는 데에 참여한 기업이 2배에 이를 정도로 반응이 좋다. 사업비 증액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여기는 남미] 73살 할아버지가 전교1등 고교졸업..10점 만점에 9.25점

    [여기는 남미] 73살 할아버지가 전교1등 고교졸업..10점 만점에 9.25점

    70대 할아버지가 최고의 성적으로 고등학교 졸업의 꿈을 이뤄내 신선한 화제가 되고 있다.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에 사는 루벤 쿠체로 할아버지는 최근 열린 고등학교 졸업식에서 아르헨티나 국기를 들고 입장했다. 초중고를 막론하고 아르헨티나에서 졸업생이라면 누구나 졸업식 기수가 되길 꿈꾼다. 가장 훌륭한 성적으로 졸업하는 최고의 우등생에게 주어지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당당하게 국기를 들고 입장하는 쿠체로 할아버지를 졸업생들과 축하객들은 우레와 같은 박수로 맞이했다. 할아버지는 "평생 이런 날이 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면서 "어린 친구들에게 신선한 자극이 되었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코르도바 농촌 변두리에서 태어나고 자란 할아버지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했다. 할아버지는 "마을에는 고등학교가 없어 멀리 차를 타고 나가야 하는데 차비가 없었다"면서 "아버지가 학업을 중단하라고 하시더니 일을 하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할아버지는 목공소, 기계수리점, 아이스크림 가게 등을 전전하며 어린 나이에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그랬다가 평생의 직업이 된 게 운전이었다. 군에 다녀온 뒤 버스 운전대를 잡은 할아버지는 50년 가까이 기사 생활을 하다 2019년 은퇴했다.  은퇴 후 마땅한 소일거리가 없어 고민하던 할아버지는 친한 친구로부터 고등학교 진학 권유를 받았다. 할아버지의 어린 시절 사연을 잘 아는 그 친구는 "어릴 때 버스비가 없어 고등학교를 가지 못했는데 버스기사가 되어서 평생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지 않았냐. 이젠 네 한을 풀어라"라면서 공부를 시작할 것을 강력히 권했다고 한다.  용기를 낸 할아버지는 고등학교에 입학, 손자손녀 뻘 되는 학생들과 함께 공부를 시작했다.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는 바람에 2020년엔 보름 정도밖에 출석을 못하고 1년간 온라인수업을 하는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스마트폰조차 사용하지 않던 할아버지에겐 모든 게 낯선 난관과 도전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포기하지 않고 공부에 매진했다. 덕분에 10점 만점에 9.25점이라는 전교 최고의 성적으로 고교과정을 마칠 수 있었다.  덕분에 졸업식 기수를 맡은 할아버지는 "개인적으로는 멋지게 한을 풀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어린 학생들에게 귀감이 됐다는 말까지 들었으니 더 이상 바랄 게 없다"고 했다.  뒤늦게 고교 졸업의 꿈을 이룬 할아버지는 이제 어떤 새로운 꿈을 꾸고 있을까. 할아버지는 "고등학교를 다니지 못한 게 못내 아쉬워 뒤늦게 고등학교를 다녔지만 원래 공부를 좋아하진 않았다"면서 "이제 선반 일을 배워 일을 해볼까 한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에 사연이 소개된 할아버지에게 네티즌들은 "꿈을 이룬 멋진 할아버지, 꼭 선반 일에도 도전하셔서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 바이오에프디엔씨, GIST 동문 1호 코스닥 상장

    바이오에프디엔씨, GIST 동문 1호 코스닥 상장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19일 식물세포 플랫폼 기반 바이오 벤처기업 바이오에프디엔씨의 ‘졸업생 창업기업 1호 코스닥 상장 기념식 및 발전기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2004년 광주과학기술원(GIST) 생명과학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이듬해 벤처기업을 창업한 정대현 동문과 2003년 석사학위를 받은 모상현 동문이 후배들을 위해 학교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두 사람이 창업한 식물세포 플랫폼 기반 바이오 벤처기업 ㈜바이오에프디엔씨는 그동안의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2월 코스닥에 상장됐다. GIST 졸업생이 창업한 기업이 코스닥에 상장된 것은 바이오에프디엔씨가 최초이다. 정 대표는 “우수한 과학기술 인재 양성과 산업계와의 협동 연구에 힘써온 모교에 연구·개발 지원과 기술창업 확대로의 선순환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부하기로 했다”며 “열심히 연구하는 후배들이 꿈을 이루는 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바이오에프디엔씨는 본사를 인천 송도에 두고, 식물세포 연구소와 광주·전남지점이 위치한 전남 화순군에 제1·2공장과 의약나노소재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100여건의 국내·외 특허와 60여건의 국제논문을 보유하고 있다. 김기선 GIST 총장은 “졸업생 창업의 성공 신화를 이어갈 두 동문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두 창업가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본받아 GIST 학생들이 보다 도전적이고 창의적으로 창업에 뛰어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여기는 남미] 졸업식날 출산한 여대생이 받은 뜻밖의 선물

    [여기는 남미] 졸업식날 출산한 여대생이 받은 뜻밖의 선물

    졸업식 날 아기를 출산한 집념의 여대생이 뜻밖의 선물을 받게 됐다.  대학교가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올리면서 그 사연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는 주인공은 볼리비아의 마리아 멘데스(28).  볼리비아의 사립대학 도밍고사비오에서 '상업공학'이라는 다소 생소한 분야를 전공한 그는 최근 열린 졸업식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만삭의 몸으로 거동이 불편해 휠체어까지 타고 졸업식에 참석했는데 그만 행사장에서 양수가 터져버린 것.  멘데스는 "곧 출산을 할 상황이었지만 4년 공부를 마치고 받는 졸업장을 꼭 행사장에서 직접 받고 싶었다"며 졸업식장을 떠나지 않았다.  순서가 되자 졸업생들은 줄지어 연단에 올라 졸업장을 받았지만 멘데스에겐 이조차 버거운 일이었다.  그런 멘데스를 지켜보고 있던 총장은 졸업장을 들고 연단에서 내려와 휠체어에 앉아 있는 멘데스에게 "축하합니다. 수고가 많았어요"라며 직접 졸업장을 전달했다.  겨우 휠체어에서 일어나 졸업장을 받은 멘데스는 졸업식이 끝나자마자 남편과 함께 병원으로 달려갔다. 병원에선 9개월간 복중에서 대학생 엄마를 응원한 아들 크리스티안이 태어났다.  남편 디에고 구티에레스는 "하루에 졸업장과 2세라는 선물을 동사에 받고 보니 아내나 나나 어안이 벙벙하기도 했지만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뻤다"고 말했다.  아내에 대해 그는 "양수가 터져서 다급한 상황이었지만 꼭 졸업장을 직접 받아야 한다며 정말 꼼짝도 하지 않으려 했다"며 "집념이 강한 사람이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그 정도인 줄은 몰랐다"고 했다.  하지만 선물은 이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멘데스가 건강한 아기를 출산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대학은 멘데스의 아기에게 전액 장학금을 주기로 했다. 아이가 커서 엄마의 모교에 입학하길 원한다면 학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학교 관계자는 "성적이 우수한 훌륭한 학생이었던 데다 그런 집념과 용기를 가진 엄마 밑에서 자라는 아들이라면 충분히 자격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전액 장학금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  뜻밖의 아들 장학금 선물까지 받은 멘데스는 "아기를 갖고 공부를 한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이지만 모든 여학생들이 (내 사례를 보고) 힘을 내길 바란다"며 "할 수 있다는 긍정 마인드로 한다면 해내지 못할 일은 없다"고 말했다. 
  • 코로나의 이면은...퍼니처아트 전시회

    코로나의 이면은...퍼니처아트 전시회

    대구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학과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코로나의 이면’이라는 제목으로 퍼니처아트 전시회를 열었다. 리우목공 대표이면서 실내건축디자인학과 겸임교수로 가구디자인 수업을 맡고 있는 유종호 작가는 그의 작품 을 중심으로 모두 8명의 작가들로부터 퍼니처아트 작품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재학생 박준혁 씨의 , 이상민 씨의 , 윤미현 씨의 , 윤성호 씨의 작품이 눈에 띈다. 또한, 졸업생 구건모 ooff house 대표의 작품 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달 31일까지 계속되는 전시는 퍼니처아트 작품을 통해 코로나가 남긴 잔상을 관찰하며 기록함으로써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나아가 신선한 환기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 엉터리 논문 내도 임용… 이러고도 ‘대학 자율화’ 외치나[김기중 기자의 요즘 교육]

    엉터리 논문 내도 임용… 이러고도 ‘대학 자율화’ 외치나[김기중 기자의 요즘 교육]

    대학들은 항상 ‘자율’을 주장합니다. 대학이 알아서 잘할 테니 정부는 대학을 규제하지 말고 지원만 하라고 목소리를 높입니다.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겸임교수 임용 심사를 두고 국민대가 보여 준 행동을 고려하면 대학의 자율이란 무엇인지 궁금해집니다. 교육부는 지난 1월 김 여사가 2014년 임용지원서에 사실과 다른 학력과 경력을 기재했지만 국민대가 심사 과정에서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고 면접 심사도 건너뛰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조교수 이상의 교원을 위촉해야 하는 김 여사의 박사학위 논문 심사위원에 자격 없는 전임강사가 참여했다고도 지적했습니다. 국민대 규정대로라면 지원 서류에 허위 사실이 발견되면 임용을 취소해야 합니다. 그러나 국민대는 3개월 동안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다가 지난달 25일 뒤늦게 교육부 감사 결과에 불복해 행정심판을 청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민정 의원실이 공개한 국민대의 행정심판청구서에 따르면 학교 측은 교육부가 사실관계를 오인했고 근거 없이 부당하게 지적했다고 항변합니다. 그러면서 “내규에서 정하는 조교수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이유로 논문심사위원 위촉이 부적정하다는 것은 대학학위 심사의 자율성에 반하고 학위논문 심사대상자의 신뢰 보호와도 배치된다”고 주장합니다. 자체 규정을 위반했지만 그걸 부적정하다고 지적하는 건 대학의 자율성을 위반하는 일이고, 엉터리 논문을 냈더라도 김 여사 보호가 더 중요하다는 논리입니다. 도대체 무슨 뜻인지 이해가 안 돼 여러 번 읽어야 했습니다. 행정심판 결과가 나오는 데는 1년 안팎이 걸리는 게 다반사입니다. 차라리 국민대가 새 대통령의 눈치를 살펴 시간 끌기를 한 것으로 의심하는 게 더 합리적이지 않을까요. 부끄러움 없이 당당한 학교와 달리 졸업생들은 학교가 부끄럽다고 합니다. 지난해 11월 졸업생들이 학교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이 시작된 가운데 최근 학교 측에 관련 회의록 제출을 요구했습니다. 회의록 내용이 정말 궁금합니다. 이때도 대학 자율을 내세워 회의록 제출을 거부할지도 모르겠습니다.
  • 작품 속에서 실제 자기 교복 입은 여배우

    작품 속에서 실제 자기 교복 입은 여배우

    큰 사랑을 받은 tvN 드라마 ‘도깨비’의 여주인공 ‘지은탁’ 역을 맡았던 김고은. 당시 고등학생을 연기했던 그는 작품 속에서 교복을 입은 장면이 유난히 많았다. 극 중에서 입은 교복은 붉은색과 짙은 푸른색의 체크무늬 치마와 붉은색 가디건, 땡땡이 무늬 리본은 김고은의 모교인 계원예고의 교복으로 알려졌다. 2010년 계원예고 졸업생인 김고은은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고등학교 시절과 다름없는 미모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어느덧 30대에 접어든 김고은. ‘도깨비’에 출연하던 2016년도는 물론 고등학생 시절과 변함없는 동안미모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오는 6월 티빙 ‘유미의 세포들 2’로 돌아오는 김고은은 하반기에는 ‘작은 아씨들’로 시청자들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
  • 이석문-김광수 제주교육감 후보, 4년 만에 리턴매치

    이석문-김광수 제주교육감 후보, 4년 만에 리턴매치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선거가 수많은 잡음 끝에 이석문(63·왼쪽) 후보와 김광수(69·오른쪽) 후보간의 2파전이 확정됐다. 보수 성향 후보간 단일화 합의를 파기하며 출마 강행을 시사했던 고창근 예비후보가 후보 등록을 포기, 결국 두 후보 간에 4년만의 리턴매치가 성사됐다. 현직 교육감이란 프리미엄을 갖고 있는 이 후보와 보수 성향 단일 후보라는 타이틀을 가진 김광수 후보가 맞붙게 되면서, 다시한번 예측불허 안갯속 구도가 됐다. 4년 전 교육감 선거 당시에도 두 후보가 개표 막판까지 접전을 벌이다, 이 후보가 역전하면서 재선에 성공했다. 이 교육감 후보의 8년 중에 눈에 띄는 것은 단연 표선고 IB 교육과정 도입이다. 제주의 영어교육도시에 있는 국제학교들처럼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 등이 모두 토론과 논술형으로 이뤄진다. 표선고는 제주 최초로 공립IB 월드스쿨 지위를 획득했지만 향후 졸업생들의 외국대학 진학률이 어느정도 될 지는 미지수다. 이 후보는 더 나아가 “IB학교를 초등학교부터 대정 등 서부지역과 동지역으로 확대하겠다”며 “그 과정의 하나로 2024년에 예정된 IBO가 주관하는 ‘IB 국제컨퍼런스’를 제주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맞선 김 후보는 “IB교육 도입 자체는 매우 좋은 제도지만, 초등학교 때부터 IB교육을 밟은 학생들이 중·고교를 진학해서도 IB과정을 밟고 대학진학을 하는 순차적인 교육이 선행돼야 하는데 고교 때부터 덜컥 성급하게 추진한 게 아쉽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최소한 제주에 있는 대학들과 손을 맞잡고 IB교육과정을 밟은 고등학생들에게 대학 진학의 문을 열어주는 제도적 장치를 먼저 마련했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이 때문에 그는 무엇보다 소통을 중심으로 한 ‘돌담형 제주교육’을 추진해 4년 내 ‘광수생각’이 제주교육에 스며들게 하겠다는 각오다. 그는 “담을 한두 개씩 쌓아가듯 아이들, 교육가족과의 대화, 교육청의 일반직 공무직 전문직과의 대화 등 소통을 통한 제주교육을 고민해보자고 하는 것”이아말로 ‘돌담형 제주교육’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애월고 미술과와 함덕고 음악과 등을 합쳐 제주예술체육고 신설도 제안했다. 17개 시·도 중 제주도에만 예술체육고등학교가 없다고 전제한 뒤 “미술과 음악을 하는 학생들과 일반학과 학생들을 완전히 분리해서 서로의 자존감을 높여주며 대접해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예를 들면 연극영화, 문예 창작과 등을 추가해 기존 두 학교 중 한 학교를 예술고로 전환하는 방식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과기록은 김 후보가 1건(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이 후보는 없다. 17억 1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한 김 후보는 3300만원의 세금을 납부했고, 이 후보는 재산 4억 5800만원, 납세실적 1억 7000만원을 신고했다. 두 후보 모두 최근 5년간 체납기록은 없었다.
  • K배터리 인재 확보 ‘전쟁’…업계, 대학과 ‘합종연횡’ 대응

    K배터리 인재 확보 ‘전쟁’…업계, 대학과 ‘합종연횡’ 대응

    전기차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배터리 산업도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다. 전기차 뿐만 아니라 드론과 각종 정보기술(IT) 기기 등 4차 산업에 배터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20세기에 유전을 많이 확보한 국가가 패권을 잡았다면 21세기에는 배터리 관련 기술과 자원을 가진 국가가 패권을 쥔다는 말도 있다. 이같은 ‘총성없는 전쟁’에서 전문 인력 확보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국내에서 배출되는 배터리 관련 인재가 부족해 기업들이 직접 인재 양성에 나섰다. 포스코케미칼, 한양대와 배터리 인재 양성 협약 포스코케미칼은 한양대와 지난 12일 ‘이배터리 트랙(e-Battery Track)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포스코케미칼이 대학교와 맺은 배터리 인재 양성 협력은 포항공과대학(포스텍)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 이어 올해 세번째다. 포스코케미칼은 올해 하반기부터 한양대에 배터리소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학위 과정을 운영한다. 석·박사 과정의 우수 인재를 선발해 교육하고 졸업생은 포스코케미칼 연구소 등에 채용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사업 현장을 탐방하고 공동 연구 과제를 수행하며, 학위 과정 등록금과 장학금은 포스코케미칼이 지원한다. 김우승 한양대 총장은 이 자리에서  “21세기 경제와 산업의 핵심부품으로 평가받는 배터리 관련 학과를 신설했다”며 “포스코케미칼과 함께 우리나라 배터리 산업의 부응을 위해 최고의 배터리소재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다짐했다.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은 “배터리소재 분야의 기초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한양대와의 협약은 포스코케미칼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수 인재들이 마음껏 연구 역량을 펼치고 K배터리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터리 관련 인력 부족 연간 1000명 이상” 기업이 인재 양성을 위해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는 산업 부문은 반도체이지만 국내 배터리 업계의 인재육성 경쟁도 이에 못지 않다. 한국을 먹여살릴 ‘제2의 반도체’로 불리는 K배터리는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처우개선과 인센티브 제공 등을 넘어 대학과 합종연횡을 통해 인력 양성에 나선 것이다.배터리 관련 인재를 직접 키우겠다고 나선 기업은 포스코케미칼이 처음은 아니다. 배터리 기업 중 가장 먼저 배터리 인재를 양성하는 계약학과를 개설한 곳은 LG에너지솔루션으로, 지난해 9월 고려대 대학원에 배터리학과와 스마트팩토리학과를 신설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연세대와도 손잡고 이차전지융합공학협동 과정도 개설했다. SK온 역시 UNIST를 시작으로 최근 성균관대와 배터리 계약학과 프로그램 개설 업무협약을 맺었다. 삼성SDI는 포스텍, 서울대, 카이스트, 한양대와 계약학과 신설 협약을 맺었다. 국내 대표적인 배터리 관련 기업들이 연이어 인재 양성에 나선 것은 혁신해야할 기술적 난제가 그만큼 많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배터리 관련 학과 대수가가 석·박사과정으로 운영되다 보니 학기당 뽑을 수 있는 인력이 10~20명 정도로 제한된다. 하되지만 배터리 분야에 부족한 석·박사 인력이 연간 1000명 이상”이라고 말했다. 미국 배터리 현재 0%, 한국 전략 가치 높아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2030년 전기차 배터리는 중국이 4942Gwh를 생산해 1위를 차지하고, 한국은 1617Gwh로 2위, 일본이 418Gwh를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중·일의 배터리 생산량이 전세계의 90%가량을 차지한다. 배터리 산업은 계속 성장하지만 미국의 생산이 현재로는 사실상 전무한 상태여서 K배터리의 전략적 가치가 더욱 높다. 이와 관련해 익명을 요구한 업계 관계자는 “기업과 국가의 경제는 배터리가 좌우하는 시대가 됐다”며 “원료 확보뿐만 아니라 궁극적인 기술 확보도 총성없는 전쟁터”라고 말했다.
  • 전남대 로스쿨 변호사 124명 배출 전국 2위

    전남대가 올해 변호사 시험에서 124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전국 법학전문대학원 기준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법전원)은 최근 발표된 제11회 변호사시험 결과, 모두 124명이 합격해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 가운데 두 번째로 많았다고 밝혔다. 국립대 중에서는 1위다. 이로써 전남대 로스쿨은 지난 2009년 개원 이래 법학전문 석사 1200여 명 중 변호사 총 1028명을 배출, 졸업생 중 84%가 합격하는 등 법조인 등용문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 전남대 로스쿨 출신 법조인들은 신규 검사 12명, 경력 판사 12명, 재판 연구원 48명, 장기 군 법무관 33명, 단기·공익 법무관 28명, 경감 특채 9명 등 다양한 영역에 진출했다. 또 광주·전남 지역에서 전남대 로스쿨 출신 변호사 255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정훈 전남대 로스쿨 원장은 “개교 70주년에 거둔 성과이기에 더욱 뜻깊다”라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법조인 양성기관으로서 지위를 굳건히 다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年 매출 9조 英 발명가 다이슨 “가장 멍청한 질문이 기발한 것”

    年 매출 9조 英 발명가 다이슨 “가장 멍청한 질문이 기발한 것”

    날개 없는 선풍기, 무선 청소기, ‘똥 손’도 제법 전문가 흉내를 낼 수 있는 헤어드라이어 등 가전제품을 개발한 영국 발명가 제임스 다이슨(75). 다이슨은 십대 시절 학교 교육을 “증오했다”고 털어놨다. 영국 매체 더타임스가 10일(현지시간) 개최한 교육위원회 서밋에서다. 물리학과 수학을 좋아했던 열세 살의 다이슨은 할아버지와 아버지, 형을 따라 고전학을 전공으로 택하고 시험까지 봐야 했다. 연간 매출이 9조원이 넘는 다이슨을 설립한 그는 학생의 진로를 일찌감치 정하게 하는 교육과정이 달갑지 않았다는 것이다. 영국 학생들은 의무교육 마지막 무렵인 10~11학년(만 16세)에 GCSE라는 학업 성취도 평가를 치른다. 수학, 영어, 과학은 필수이고 관심 분야와 희망 전공에 따라 역사, 미술, 디자인과 기술 등을 배운 후 시험을 본다. 시험 등급에 따라 상급학교인 A레벨 2년 과정에 진학하고 대학 입시에도 GCSE 점수가 일부 반영된다. 다이슨은 시험 점수로 16세 청소년의 잠재력을 평가하는 제도에 회의적이다. 그는 “미지의 영역에 도전하고,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창의적인 학생들을 교육과정이 포용해야 한다”며 “정답을 골라야 점수를 주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노력과 실패, 남과 다른 시도를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다이슨은 ‘바보 같은 질문은 없다’는 교육 명언을 강조했다. 기업이 발전하고 생산성을 높이려면 다양한 생각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때론 가장 멍청한 질문이 가장 기발한 질문이 된다”며 “집단에 똑똑한 사람이 많을 필요는 없다. 하지만 천진한 질문을 하는 사람들은 있어야 한다. 그것 역시 학교에서 배울 점”이라고 말했다. 다이슨의 최고 엔지니어인 그는 기술 분야가 영국의 차세대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6만명의 엔지니어를 더 배출할 수 있는 교육 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계 2위의 기술 수출국이자 대학 졸업생의 40%가 엔지니어인 싱가포르의 교육방식을 모델로 삼자고 제안했다. 그는 “싱가포르는 교육에 큰 비중을 두고 있고, 교육을 위해서라면 외국에서 전문가를 초빙하는 데 망설임이 없다”고 전했다.
  • 장애인 채용 늘린다더니… 공기관 38% ‘0’[청년·장애인 비켜 간 고용시장 ‘훈풍’]

    장애인 채용 늘린다더니… 공기관 38% ‘0’[청년·장애인 비켜 간 고용시장 ‘훈풍’]

    공공기관의 약 38%가 지난 5년간 장애인을 한 명도 채용하지 않은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고등학교 졸업생(고졸) 출신을 전혀 채용하지 않은 공공기관도 전체의 절반에 육박했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 시스템인 알리오 집계 결과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공공기관 370곳 중 38.4%인 142곳은 장애인을 정규직(일반정규직)으로 채용하지 않았다. 장애인을 단 1명 채용한 공공기관은 58곳, 이들을 포함해 1명 이상 10명 미만을 채용한 기관은 총 163곳으로 전체의 44.1%였다. 10명 이상 채용한 기관은 65곳으로 17.6%에 불과했다. 장애인을 가장 많이 채용한 기관은 한국도로공사의 자회사인 한국도로공사서비스로 5년간 1300명을 뽑았다. 다만 이 인원 중에는 정규직으로 전환된 비정규직 장애인이 포함돼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신규 채용한 장애인은 더 적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에 이어 한국철도공사(430명), 국민건강보험공단(322명), 한국전력공사(134명), 한전MCS(126명) 순으로 장애인 채용 실적이 높았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고졸 출신을 채용하지 않은 공공기관도 184곳으로 전체의 49.7%에 달했다. 고졸 채용 인원이 1명 이상 10명 미만인 기관은 95곳이었고, 100명 이상인 기관은 28곳으로 7.6%에 그쳤다. 한전MCS가 5년간 고졸 출신 2748명을 채용해 고졸 채용 실적이 가장 높았다. 한국철도공사(2479명)와 한국전력공사(1320명), 한국도로공사서비스(1215명), 분당서울대병원(544명)이 뒤를 이었다. 공공기관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정규직으로 채용한 인원은 15만 4197명이었고, 이 중 장애인은 4542명으로 전체의 2.9%에 그쳤다. 고졸 출신은 1만 7152명으로 11.1%였다. 여성은 7만 2112명으로 46.8%, 비수도권 지역 인재는 8만 3182명으로 53.9%, 기관이 이전한 지역의 인재는 4542명, 6.3%를 차지했다.
  • 발명가 다이슨 “멍청한 질문이 가장 기발한 질문…창의적 인재 키우자”

    발명가 다이슨 “멍청한 질문이 가장 기발한 질문…창의적 인재 키우자”

    날개 없는 선풍기, 무선 청소기, ‘똥 손’도 제법 전문가를 흉내 낼 수 있는 헤어드라이어 등 혁신적인 가전제품을 개발한 영국 발명가 제임스 다이슨(75) 경. 다이슨은 십 대 시절 학교 교육을 “증오”했다고 털어놨다. 영국 매체 더타임스가 10일(현지시간) 개최한 교육위원회 서밋에서다. 물리학과 수학을 좋아했던 13살의 다이슨은 할아버지와 아버지, 형을 따라 고전문학을 전공으로 택하고 시험까지 봐야했다. 연간 매출이 9조원이 넘는 다이슨을 설립한 그는 학생의 진로를 일찌감치 정하게 하는 교육과정이 달갑지 않았다는 것이다.영국 학생들은 의무교육 마지막 무렵인 10~11학년(만 16세)에 GCSE라는 학업 성취도 평가를 치른다. 수학, 영어, 과학은 필수이고, 관심 분야와 희망 전공에 따라 역사, 미술, 디자인과 기술 등을 배운 후 시험을 본다. 시험 등급에 따라 상급학교인 A레벨 2년 과정에 진학하고 대학 입시에도 GCSE 점수가 일부 반영된다. 다이슨은 시험 점수로 16세 청소년의 잠재력을 평가하는 제도에 회의적이다. 그는 “미지의 영역에 도전하고,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창의적인 학생들을 교육과정이 포용해야 한다”며 “정답을 골라야 점수를 주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노력과 실패, 남과 다른 시도를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다이슨은 ‘바보 같은 질문은 없다’라는 교육 명언을 강조했다. 기업이 발전하고 생산성을 높이려면 다양한 생각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때론 가장 멍청한 질문이 가장 기발한 질문이 된다”며 “집단에 똑똑한 사람이 많을 필요는 없다. 하지만 순진무구한 질문을 하는 사람들은 있어야 한다. 그것 역시 학교에서 배울 점”이라고 말했다. 다이슨의 최고 엔지니어인 그는 기술 분야가 영국의 차세대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6만명의 엔지니어를 더 배출할 수 있는 교육 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계 2위의 기술 수출국이자 대학 졸업생의 40%가 엔지니어인 싱가포르의 교육방식을 모델로 삼자고 제안했다. 그는 “싱가포르는 교육에 큰 비중을 두고 있고, 교육을 위해서라면 외국에서 전문가를 초빙하는 데 망설임이 없다”고 전했다.
  • 4년제 대학 6곳, 올해 등록금 올렸다

    4년제 대학 6곳, 올해 등록금 올렸다

    4년제 일반대학 대부분이 올해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인하했지만, 6개 대학은 올렸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4년제 일반대학과 교육대학의 194개 학교를 대상으로 한 2022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올해 1학기 등록금을 동결한 곳은 180개교, 인하한 곳은 8개교로 전체의 96.9%(188개교)를 차지했다. 그러나 경동대, 경주대, 세한대, 영남신학대, 전주교대, 청주교대 6개교는 등록금을 인상했다. 이에 따라 이들 대학은 올해 국가장학금 Ⅱ유형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학생 1인당 연평균 등록금은 676만 3100원으로 지난해 674만 4700원보다 1만 8400원 늘었다. 등록금이 상대적으로 높은 예체능과 공학계열 등의 입학정원이 증가하면서 평균 등록금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의학계열이 976만 9500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예체능(775만 6400원)과 공학(723만 7500원), 자연과학(682만 7400원), 인문사회(594만 8700원) 순이었다. 사립대학 학생 1인당 연평균 등록금은 752만 3700원이었다. 국공립대는 419만 5700원이었다. 수도권 대학 1인당 평균 등록금은 761만 9300원, 비수도권은 622만 6800원이었다. 학생 수 1000명 이상 4년제 대학 중 등록금이 가장 비싼 곳은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올해도 연세대가 1위에 올랐다. 이어 신한대(912만 200원), 명지대(911만 7700원), 한국공학대(903만 4600원) 순이었다. 1000명 미만까지 포함하면 의대 중심의 을지대(1038만 7700원)가 가장 높았다. 올해 4년제 대학에 입학한 1학년 신입생의 평균 입학금은 7만 2000원으로, 지난해 17만 3800원보다 58.6% 감소했다. 교육부가 2018학년도 신입생부터 단계적으로 입학금 폐지를 유도하면서다. 국공립대학 39곳은 2018학년도부터 입학금을 폐지했고, 사립대도 155곳 중 90곳이 올해부터 입학금을 없앴다. 코로나19로 인한 ‘학점 인플레’ 현상이 이어졌다. B학점 이상 취득한 재학생 비율은 83.4%로 지난해 87.5%보다 4.1%포인트 줄었지만,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 71.7%보다 11.7%포인트 높다. 환산점수 80점 이상을 취득한 졸업생(2021년 8월, 2022년 2월 졸업) 비율은 93.6%로 지난해 91.8%보다 1.8%포인트 늘었다. 올해 1학기 전임교원이 강의를 담당하는 비율은 66.1%였다. 지난해 1학기보다 1.0%포인트 줄었다. 그러나 강사가 강의하는 비율은 21.4%로 0.4%포인트 늘었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면 수업이 줄면서 절대평가가 확대됐기 때문”이라며 “대면 수업이 확대되면 높은 학점을 받는 비율은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 “대한민국 지킨 영웅” 문대통령, 방역 관계자들과 오찬

    “대한민국 지킨 영웅” 문대통령, 방역 관계자들과 오찬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코로나19 방역 현장에서 일한 의료진과 공무원 등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오찬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류근혁 보건복지부 2차관,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등과 검역, 진단검사, 환자 이송·치료, 백신 접종·생산·개발, 마스크·진단키트·주사기 생산업체 등 각 분야 방역 관련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코로나 유행 초기 대구에서 파견 근무를 한 간호사관학교 졸업생, 도서지역 백신 접종을 실시한 한산도함 함장, 국내 백신 위탁생산 및 자체 백신 개발을 담당한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 공장장, 구급차에서 확진자 산모 출산을 도왔던 인천 서부소방서 구급대원 등이 참석해 생생한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문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지난 2년은 코로나19 위기 속에 분주하게 일해온 시간으로, 일선 현장에서 흘린 땀방울은 국민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손석희 전 JTBC 앵커와의 대담에서도 국민과 방역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외국 정상들 또 외국 언론이 우리 한국의 방역에 대해서 많은 찬사를 보냈지 않나. 그런데 결국 그것은 국민들의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면서 특히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일선에서 코로나를 막아준 의료진, 방역진 고마움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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