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졸업생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983
  • [사이버대 특집] 한양사이버대학교, 93억원 최다 장학금에 ‘주부장학’도

    한양사이버대(hanyangcyber.ac.kr, 부총장 류태수)는 다음달 4일까지 공학, 인문·교육, 사회, 경제·경영, 디자인 등 5개 계열 21개 학부(과)에서 정원 내 2175명을 모집한다. 1·2학년은 계열로, 3학년은 학부(과)로 모집한다. 다만 부동산학부(과)는 1학년은 학부로, 2·3학년 편입은 학과별로 모집한다. 신입생은 고교 졸업 이상 학력을 가진 사람 또는 동등 학력을 갖추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기소개서 35점, 학업계획서 35점, 적성검사 30점 총점 100점으로 선발한다. 전문대 졸업생도 2~3학년에 편입학이 가능하다. 2010년 국내 사이버대 최초로 대학원을 설립한 한양사이버대는 경영대학원, 휴먼서비스대학원, 교육정보대학원, 부동산대학원, 디자인대학원 등 5개 대학원 12개 전공, 350명 정원 석사과정을 운영 중이다. 대학원 졸업생 배출 1년 만에 졸업생 17%가 박사과정에 진학하기도 했다. 현재 재적학생이 1만 5490명으로 21개 사이버대 중 학생수가 가장 많다. 한 해 장학금이 93억원으로 사이버대 중 가장 많다는 게 대학 측의 설명이다. 지난해 입학자 비율 중 여성 비율이 60%에 이르며 올해 여성을 우대한 ‘주부장학’을 마련했다. 입학 후 1년 동안 20%의 수업료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아동학과 여성 비율은 96%, 상담심리학과는 78%, 사회복지학과는 70%가 여성이다. 한양대와 학점교류를 하고 있으며 한양대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재학생은 한양대 병원 할인 혜택도 받는다. go.hycu.ac.kr, (02) 2290-0082.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영·수 대체로 쉬웠지만 국어B 어려웠다

    영·수 대체로 쉬웠지만 국어B 어려웠다

    12일 시행된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에서 국어, 수학, 영어 영역 모두 쉽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됐다. 교육부는 앞서 “수능 영어를 쉽게 출제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평가원 출제위원단은 “쉬운 수능 기조를 유지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6월 모의평가는 수시 지원 대학을 결정하는 가늠자 역할과 함께 올해 수능의 난이도를 예상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전국 2095개 고등학교와 282개 학원에서 동시에 실시된 이날 모의평가에는 재학생 55만 5372명과 졸업생 7만 2822명 등 62만 8194명이 응시했다. EBS와의 영역별 연계율은 국어A/B형 71.1%, 수학A/B형 70.0%, 영어 71.1%, 사회탐구 10과목 70.0%, 과학탐구 8과목 70.0%, 제2외국어/한문 9과목 70.0%였다. 영어가 난이도 구분 없이 치러진다는 점이 지난해 수능과 달라졌다. 지난해 수능과 난이도 차이가 두드러진 영역은 국어였다. 김기한 메가스터디 교육연구소장은 “국어 A형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했지만 B형은 비슷하거나 약간 어려운 수준으로 출제됐다”면서 “다만 B형의 지문 수가 기존 9~10개에서 8개로 축소돼 수험생들의 시간 관리 부담을 줄여 주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수능에서 자연계생이 쉬운 A형을, 인문계생이 어려운 B형을 고르는 모습이 뚜렷해 A/B형 간 차이가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통합형으로 출제된 영어 영역의 난이도는 지난해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의 중간 수준이라는 평가가 대세를 이뤘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지난해 수능 영어B형에 비해 지문 길이가 짧아졌고 구문과 어휘 수준도 조금 낮아졌다”며 “비교적 평이한 문제들이 출제됐다”고 평가했다. 6월 모의평가 이후 수험생들은 자신들의 성적을 진단하고 실제 수능의 국어, 수학 영역에서 A/B형 중 어떤 유형을 고를지 진지한 고민을 시작해야 한다고 입시전문가들은 조언했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연구실장은 “시험 후 2~3일 안에 다시 문제를 풀면서 평가원의 출제 의도를 분석하고 유사 문제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이사는 “국어B형을 제외한 모든 영역이 지난해 수능보다 쉽게 출제됐다”며 “상위권 학생들은 실수로 인해 등급이 좌우될 우려가 있으니 영역별 출제 경향과 특징을 분석해 학습법에 대한 중간 점검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동물박사가 들려주는 동물이야기] 서울동물원의 자원봉사자들

    [동물박사가 들려주는 동물이야기] 서울동물원의 자원봉사자들

    Q)다른 봉사활동과는 다를 것 같은데 특별한 점이 있나요. A)동물원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시작 전 교육을 통해 알려 드리고 있습니다. 동물원의 먹이숲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동물복지를 위한 동물행동풍부화란 무엇인지 등을 알고 나면 하는 일이 동물이나 시민들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 알게 돼 더 즐겁게 하시더라고요. 어떤 기업은 가족들과 함께 자연을 느끼다 보니 치유가 되고 오히려 많은 것을 얻어 간다며 고맙다고 하더군요. Q)정말 많은 사람이 대공원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자원봉사를 할 수 있나요. A)일반 자원봉사엔 워낙 많은 분야가 있기 때문에 각 부서에서 따로 모집합니다. 오래 한 분이 수두룩해 한꺼번에 많이 모집하는 경우는 드물죠. 동물행동풍부화, 동물교실, 식물원 등은 홈페이지에 공고를 내지만 기업이나 단체의 경우 서울대공원이 연초에 일감 목록을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에 보내면 봉사팀과 연결됩니다. 저는 주로 기업, 단체들과 함께 다양한 일을 하는데 지난 4월에만 176명이 와서 삼림욕장에 나무도 심고 동물들의 먹이가 되는 채소도 가꾸는 등 여러 가지 도움을 주셨습니다. Q)오는 사람들이 정말 다양한데 어떤 단체에서 오나요. A)2013년에는 30여개의 기업과 단체가 57회의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일회성이 아니라 꾸준히 오는 단체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서울연구원, 중앙공무원교육원, 자연환경국민신탁, 삼성물산, 삼성SDS, 미래에셋증권, 포스코, 호반건설, 서울소방학교 신규 임용자들도 와서 나무 의자를 만들어 줬어요. 예전에 동물들을 위해 못 쓰는 소방호스와 담요도 기증해 줘서 좋은 인연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노숙인 시설과 안양보호관찰소에서도 왔는데 다른 존재를 위해 무언가를 한다는 데서 삶의 희망을 느끼고 자신감을 얻는다고 귀띔해 줬어요. 저로서도 정말 보람 있는 일입니다. 현재 서울대공원에 자원봉사자로 등록한 이들만 180명을 웃돈다. 크게 기업, 단체 봉사활동과 일반인 봉사활동으로 나뉜다. 기업, 단체의 자원봉사자들이 대공원을 잘 도와줄 수 있도록 발로 뛰며 돕는 총무과 김유정 주무관과 질의응답을 했다. 동물원에 대한 애정이 넘쳐 본업을 떠나 짬 날 때마다 오는 노인부터 다만 동물이 좋다며 찾아오는 꿈으로 가득한 어린이까지 동물원을 아끼고 돕는 사람들이 없이는 동물원이 잘 운영될 수 없다. 자원봉사자 얘기다. 그 고마운 세계로 들어가 본다. 동물원 성수기를 맞아 최근 봉사자들과 함께 시설 안전점검을 마쳤다. 수리가 필요한 곳을 파악하고 안전을 위해 대비책을 세웠다. 많은 사람이 방문했던 어린이날엔 미아 예방을 위해 이름표를 적어 주기도 하고 동물들에게 과자를 주지 않도록 안내했다. 덕분에 미아 발생도, 동물을 괴롭히는 관람객도 많이 줄었다고 한다. 자원봉사자들은 동물원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영어 안내를 도맡고 식물원에서 식물에 대해 설명해 주며 곤충교실과 동물교실에서 교육을 돕는다. 동물복지를 위해 동물행동풍부화 활동을 하고 사육사들을 도와 동물을 돌보기도 한다. 그중 ‘동물행동풍부화 자원봉사’는 성인이면 누구나 할 수 있어 교사, 회사원 등 다양한 사람들이 하고 있지만 주로 수의학과, 동물자원학과 등 동물 관련 학과 대학생들이 지원한다. 지금 20여명이 활동 중이다. 사육사와 함께 매주 토요일에 모여 동물을 위해 다양한 풍부화 프로그램을 벌인다. 함께 아이디어 회의를 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적용하거나 동물이 살고 있는 환경을 개선한다. 5개월 정도의 봉사 기간이 끝나면 일지를 모아 책으로 엮고 서로 했던 일을 발표하는 워크숍을 한다. 2011년부터 동물행동풍부화 활동을 한 이영수 봉사자는 ‘동물이 좋으면 나도 좋다’는 마음으로 즐겁게 봉사에 임한다. 이렇게 멋진 자원봉사자들은 ‘전시관’에도 있다. 10년 넘게 서울대공원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이젠 제2아프리카관을 지키는 장길선 봉사자는 여든을 넘긴 나이에도 영어, 러시아어까지 쓰며 관람객을 친절히 안내한다. 전시관에 있는 이들은 모두 1930~40년대에 대학을 나온 재목이다. 지금까지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 존경스럽다. 반면 ‘서울 주 페트롤’(Seoul zoo petrol)은 봉사자들 중 가장 나이가 어린 학생들이다. 2010년 시작한 페트롤을 거친 어린이들은 벌써 중학생이 됐고 올해도 새로운 어린이 페트롤을 맞이했다. 서울 주 페트롤은 올바른 동물원 관람 문화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실천 중심의 봉사활동이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50여명의 페트롤은 관람객에게 동물을 보호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동물에 대한 해설도 직접 한다. 먼저 시작한 선배와 후배가 함께 의견을 나누며 캠페인을 계획하는 주도적인 활동을 통해 미래 자연과 동물을 생각하는 리더로 커 나가길 기대하고 있다. ‘동물 전문 자원봉사자’는 미래 사육사를 꿈꾸는 대학생이나 대학 졸업생들로 구성돼 있다.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배우며 역량을 쌓는다. 서울대공원뿐 아니라 전국 동물원의 사육사 가운데엔 서울대공원 봉사자 출신이 많다. 이런 인연이 동물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더욱 전문적인 사육사가 될 수 있는 힘이 된다. ‘동물해설사’는 2012년 시작해 현재 30명이 활동 중이다. 원래 자원봉사자로 동물 해설을 해 주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교육과 선발시험을 거쳤다. 해설사는 동물원을 찾은 관람객의 눈과 귀가 돼 주는 안내자다. 동물해설사가 함께하면 동물들도 다르게 보인다. 몰랐던 기린의 이름을 듣고 그만의 특징과 살아온 역사를 듣다 보면 ‘그냥 기린’이 아닌 멋진 친구가 된다. 유선진 해설사는 이제 훌쩍 커 버린 아이들이 어렸을 때 동물원을 찾으면 물어볼 사람이 없어 답답했단다. 그래서 동물해설사가 됐다. 사람들이 좀 더 동물에 대해 잘 알고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치원 아이들의 난감한 질문에 당황하기도 하지만 모르면 알아보고 전화로 알려주는 등 동물 해설을 위해 애쓴다. 다른 곳에서 역사 해설도 겸하는 박성인 해설사는 동물들은 살아 숨 쉬는 생명체이기에 현장에서 교감할 수 있다는 것을 이 일의 장점으로 꼽았다. 40년의 교직 생활에서 은퇴해 동물해설사가 된 은정남 해설사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계속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어 다시 한번 젊음을 만끽한다. 거짓 없는 동물들의 모습을 보고 많은 것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이다. 봉사는 누구나 할 수 있으나 아무나 할 수는 없다고 입을 모은다. 서울대공원 자원봉사의 특징은 무엇보다 애정을 가지고 오래 활동한다는 점이다. ‘누구나’에서 ‘아무나’를 빼면 서울대공원을 사랑하는 자원봉사자들이 남지 않을까. 이 밖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이들이 도움을 주고 있을 것이다. 마음 깊이 고맙다는 인사를 드린다. enrichment@seoul.go.kr
  • 보·혁 개신교계 “세월호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을”

    세월호 참사의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와 움직임이 개신교계에 분출하고 있다. 신학대 교수·학생·동문들이 잇따라 시국선언과 촛불시위에 나선 데 이어 연합기관·단체들이 진상 규명을 위한 공개토론회와 포럼을 잇달아 열 움직임이다. 특히 그동안 소극적이었던 보수성향의 교단과 단체들까지 교회 성찰에 바탕한 시국선언에 동참하고 나서 주목된다. 최근 가장 눈길을 끄는 움직임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오는 17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여는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공개토론회’와 성서한국·학원복음화협의회·한국복음주의교회연합이 16, 23일 서울영동교회에서 개최하는 ‘세월호 참사 후 한국교회의 성찰과 과제’ 주제의 연속 포럼. 이 가운데 NCCK의 공개토론회는 지난 5일 세월호 대책 태스크포스(TF)팀을 꾸린 뒤 처음 마련한 공식행사다. 토론회에선 정계, 시민사회, 언론계, 법조계, 유가족 대표들이 세월호 참사의 의혹을 집중적으로 따질 전망이다. NCCK 회원교단과 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 한국기독교봉사회,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등이 참여한 NCCK TF팀은 유가족과 함께 ‘세월호 참사 철저한 진상 규명, 책임자 처벌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천만인 서명’에 돌입한 상태다. 이와 함께 한국복음주의교회연합 등이 개최하는 연속 포럼은 세월호 참사를 사회적·신학적으로 성찰하는 자리. 주최 측은 “문제의 원인과 상황을 먼저 세밀히 파악한 뒤 해결을 위한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에 앞서 한국교회교단장협의회의 주요 교단장인 전용재 감독회장(기감), 김대현 총회장(기침), 이신웅 총회장(기성), 김동엽 총회장(예장통합), 안명환 총회장(예장합동)은 지난 6일 긴급회동을 갖고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거듭 촉구하는 서한을 마련해 정부와 국회에 전달했다. 이들은 국회와 정부, 법조계, 기독교대표, 신학자들이 포함된 컨소시엄 구성도 제안했다. 최근 이 같은 움직임은 신학대 교수·학생, 보수 교단들의 이례적인 선언·집회와 무관치 않다는 게 개신교계의 일반적인 관측이다. 실제로 지난 2일 기독교대한성결교회에 속한 서울신학대 동문들은 선언문을 발표, 청와대는 물론 정·관·재계를 막론해 성역없이 책임을 규명하고 처벌할 것을 촉구했다. 국내 대표적 보수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신학교인 장로회신학대 교수들도 지난 5일 “세월호 참사를 대한민국에 만연한 불의, 부조리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으로 이해한다”는 성명을 냈다. 장신대 교수들이 시국성명을 낸 것은 지난 2001년 이후 13년 만의 일이다. 국내 최대 교세를 자랑하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소속 목회자와 총신대 재학생·졸업생들도 같은 날 서울 광화문에서 촛불교회와 함께 기도회를 열고 진상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특히 촛불기도회에서 “세월호 진상규명 활동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놓을 때까지 우리의 행진을 이어가겠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Education Abroad, 미국의사면허 취득을 위한 특별전형 실시

    Education Abroad, 미국의사면허 취득을 위한 특별전형 실시

    뉴욕주립대-NTMC 의대 공동 진행, 복수학위 및 미국 의사면허 취득 과정 제공 뉴욕주립대와 NTMC(New Tokyo Medical College) 의대는 국내 고등학교/대학교 졸업생들을 위한 ‘미국의사면허 취득을 위한 뉴욕주립대-NTMC 의대 복수학위과정’을 론칭하고, 올해 6월부터 입학생 선발전형을 실시한다. 본 프로그램은 뉴욕주립대와 NTMC의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교육과정으로, 미국 명문주립대의 학부 교육과 의대 기초의학교육 및 미국 종합병원 임상실습까지 포함하는 실질적인 미국 의사 양성 과정으로, 단순히 미국의사면허 취득뿐만이 아니라, 미국 문화와 커뮤니티에 대한 이해와 소통능력까지 갖춘 최적의 미국의사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미국의료시장은 오바마케어로 인한 신규의료보험 가입자수가 증가와 더불어 고령화 사회로의 급속한 전환이 이뤄지고 있지만, 이를 치료할 수 있는 미국 내 의사수가 상당수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2013년 기준 2만명 이상의 의료진 부족, 2025년에는 13만명 이상 부족할 것으로 예상) 미국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의사면허시장을 개방하여 해외의대 졸업생에게 미국의사 면허시험 응시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국내 의료시장과 비교해 볼 때, 미국의사의 평균연봉은 국내의사의 4배에 달하며 주당 45시간 미만의 진료를 하게 되는 양질의 업무환경을 제공받고 있고 전세계 대부분의 국가가 자격을 인정하고 있는 등 명실공히 글로벌 전문가로서의 삶을 영위할 수 있기 때문에 의대를 지망하는 고교졸업(예정)생들과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는 대학 졸업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의사면허취득을 위한 뉴욕주립대-NTMC 의대 복수학위과정은 코리아타임스 글로벌전형에서 주관하며, 자세한 모집요강은 홈페이지 http://usmd.koreatimes.co.kr에서 확인하거나, 6월 14일(토)과 21일(토)에 르네상스 서울 호텔 4층 토파즈홀에서 개최되는 설명회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설명회 사전 예약 및 상담은 전화(1600-3597)로 할 수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주말 영화]

    ■아마겟돈(EBS 일요일 오후 2시 15분) 1998년에 제작된 마이클 베이 감독의 미국 영화. 평화롭던 지구에 대규모 유성우가 떨어지면서 뉴욕시가 황폐해졌다. 게다가 텍사스 크기의 행성이 시속 2만 2000마일 속도로 지구를 향해 돌진하고 있다. 미 우주항공국(NASA)의 댄 국장은 행성에 800피트의 구멍을 뚫어 그 속에 핵탄두를 넣고 폭파시켜 행성을 쪼개는 방법을 생각해 낸다. 댄은 세계 최고의 굴착 전문가인 해리에게 그 작전을 실행해주기를 부탁한다. 해리와 동료들은 보기에는 형편없지만 굴착 작업에는 귀신들로 통하는 사람들이다.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제안에 고민하지만 그들은 각자의 이유로 지구를 구하는 데 뛰어들기로 마음먹는다. 이들은 나사에서 우주 비행을 위한 기초 훈련을 받으며 마침내 우주 왕복선을 이용해 소행성을 향한 위험한 항해를 시작한다. ■우리 선희(캐치온 토요일 오후 1시 50분) 홍상수 감독의 영화. ‘선희’가 과거 속 남자들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영화과 졸업생 선희(정유미)는 미국유학을 위한 추천서를 최 교수(김상중)에게 부탁하기 위해 오랜만에 학교를 찾는다. 평소 자신을 예뻐한 걸 아는 선희는 최 교수가 추천서를 잘 써줄 거라 기대한다. 그러면서 선희는 그동안 못 봤던 과거의 남자인 두 사람을 만난다. 영화감독으로 데뷔한 문수(이선균)와 나이든 선배 재학(정재영)이다. 그렇게 차례로 이어지는 선희와 세 남자는 만남 속에서 서로에게 ‘삶의 충고’를 늘어놓는데…
  • [로스쿨 탐방] 변호사시험 합격자 91.4% 현직 취업

    [로스쿨 탐방] 변호사시험 합격자 91.4% 현직 취업

    지난 3년 동안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졸업생들의 취업률은 9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부산대에 따르면 부산대 로스쿨 졸업생 중 재작년과 올해에 걸쳐 각 연도별로 실시된 변호사시험을 통과한 267명 중 약 91.4%에 해당하는 인원인 244명이 현직에 취업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대 로스쿨 졸업생들 역시 김&장, 태평양, 율촌 등 국내 상위 10대 로펌을 포함한 법무법인에 가장 많이 진출했다. 취업 인원 244명 중 절반에 가까운 103명(42.2%)이 법무법인에 취업했다. 2012년에는 35명, 지난해에는 38명이 법무법인에 들어갔고, 올 상반기까지는 현재 30명이 법무법인 취업 관문을 통과했다. 부산대 로스쿨 졸업생들은 비단 법무법인에만 들어가는 게 아니라 개인 법률 사무소를 개소하는 일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작년과 지난해 개인 법률 사무소 문을 연 인원(26명)은 올 상반기 35명이 새로 추가되면서 현재까지 61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전체 취업 인원의 25%에 달한다. 높은 취업률과 더불어 부산대 로스쿨 학생들의 수상 실적도 준수하다. 2010년 3월 로스쿨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법원에서 개최한 제1회 가인법정변론 경연대회에서 형사재판 부문 ‘자유상’을 수상했다. 자유상은 전체 3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이후 부산대 로스쿨은 올해 3월 제5회 가인법정변론 경연대회 형사재판 부문에서 우승팀에게 주어지는 ‘가인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지난해 8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한 제12회 대학(원)생 모의공정거래위원회 경연대회 특별상 중 ‘신인상’을 받았다. 당시 부산대 로스쿨은 야플코리아의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행위 및 사업 활동 방해 행위 건에 대해 토론했다. 그전에도 부산대 로스쿨 학생들은 제6회(2007년), 제7회(2008년) 모의공정거래위원회 경연대회에서 각각 장려상을 받은 적이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중학교사, 학생들에 본인 누드사진 배포 ‘파문’

    중학교사, 학생들에 본인 누드사진 배포 ‘파문’

    남자교사가 자신의 누드사진을 학생들에게 나눠 줘 파문이 일고 있다. 학교 당국자는 “교사가 출근을 하지 않고 있다.”면서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사건을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사건은 최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있는 가톨릭 재단 사립중학교에서 발생했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문제의 교사는 15년째 이 학교에서 음악을 가르치고 있다. 교사는 최근 학생들에게 “음악자료를 나눠줄 게 있으니 팬드라이브를 가져오라.”고 했다. 학생들이 다음 수업시간에 팬드라이브를 내자 교사는 일일이 파일을 복사해 나눠줬다. 수업을 마치고 귀가한 학생들은 팬드라이브를 열어보고 깜짝 놀랐다. 팬드라이븐에는 음악자료와 함께 교사의 전신누드 사진이 들어 있었다. 이 사실이 학생들 사이에 입에서 입에서 전해지면서 학교는 발칵 뒤집혔다. 학교가 부랴부랴 사실 확인에 나선 결과 교사의 누드사진이 든 팬드라이브를 받은 학생은 15명이었다. 실수로 사진을 복사한 것으로 보기엔 수가 너무 많았다. 학교 측은 학부모들을 불러 사실을 확인하고 사건을 경찰에 신고했다. 문제의 교사는 파문이 일자 연락을 끊고 출근을 하지 않고 있다. 한편 문제의 교사는 평소 학생들 사이에 인기가 좋았다. 문제의 음악교사를 존경한다는 한 졸업생은 “무슨 이야기든지 할 수 있는, 형 같은 교사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교사가 유독 여학생들과 신체접촉이 많았다는 증언도 나오고 있다. 한 학생은 “탱고를 가르칠 때면 유난히 여학생과 신체적 접촉이 많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C5N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커플 아님 안돼…‘목에 걸어’ 쓰는 식탁 화제

    커플 아님 안돼…‘목에 걸어’ 쓰는 식탁 화제

    연인과 함께 공원이나 바닷가 등에서 즉흥적으로 소풍을 즐기길 원하는 이들을 위한 완벽한 도구가 등장했다. 이는 두 사람이 있어야만 사용할 수 있는 간이용 식탁이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타이완 둥하이대학 졸업생들이 평소에는 가방처럼 들고 다닐 수 있으며 필요할 땐 언제든 펼쳐서 쓸 수 있는 휴대용 식탁을 만들었다. ‘냅킨 테이블’이란 명칭의 이 도구는 두 사람이 각각 서로 마주하고 앉아 목에 걸어야만 식탁처럼 쓸 수 있다. 이는 두 사람을 함께 연결해 식사하는 동안 대화를 촉진하도록 한 것이라고 디자이너들은 말한다. 특히 이 식탁은 커플이 식사하는 동안 음료수를 엎지 않도록 컵을 끼울 수 있는 2개의 공간이 들어갔다. 소재는 천으로 해 나중에 세탁하기에도 용이하다. 별도의 수납 공간이 있어 가방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한다. 한편 이 제품을 상용화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전문 연주자도 서기 어려운 무대… 꿈만 같아요”

    “전문 연주자도 서기 어려운 무대… 꿈만 같아요”

    오는 5일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말러 교향곡 2번 연주회에는 ‘특별한 연주자’들이 무대에 오른다. 시향의 악기 교육 프로그램을 거친 고등학생, 대학생들이 처음으로 정명훈 예술감독이 지휘하는 시향 정기 연주회에 함께한다. 지난해 9월 시작한 ‘바티 브라스 아카데미’ 1기생인 고등학생 정다솔(17)양, 최민(16)군,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생인 백향민(22)·김현호(22)씨 등 4명이다. 트럼펫을 연주할 이들은 지난 1월 매진된 이번 공연에서 누구보다 가슴이 벅차오를 주인공들이다. 이들이 이번 연주회에 서게 된 데는 바티 브라스 아카데미를 이끄는 시향의 트럼펫 수석인 알렉상드르 바티의 입김이 크게 작용했다. 바티는 학생들의 연주력 향상을 위해서는 무대에 설 기회가 절실하다고 피력했고, 이를 정명훈 감독과 박현정 대표가 믿고 맡겼다는 후문이다. 백씨는 “아직 학생이지만 학생처럼 준비하지 않고 스스로 ‘프로 연주자’라는 마음으로 준비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정양은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연습실에서 경기 남양주시 집까지 2시간 30분이 걸리는 지하철 안에서 말러 교향곡 2번을 하루에 4~5번 반복해 들을 정도로 공연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전문 연주자도 서기 어려운 시향 정기 공연에 고등학생인 제가 선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는 그는 “바티 선생님이 제 (연주의) 문제점을 고쳐주고 싶어서 일부러 세우신 것 같다”며 수줍게 웃었다. “솔로 연주를 맡았기 때문에 틀리거나 이상하게 연주할까 봐 혼자 연습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김씨는 “나중에 오케스트라 트럼펫 수석을 꿈꾸기 때문에 이렇게 무대 경험을 쌓는 게 전문 연주자로서 담력과 노하우를 쌓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말러 전문가인 김문경 음악평론가는 “말러 교향곡 2번은 말러가 ‘왜 사는가’, ‘왜 고통받는가’ 등의 질문을 스스로 던지면서 자신의 구원관을 담아낸 곡으로, 교향곡을 철학으로까지 구현한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연주는 오케스트라 단원 120여명에 연합 합창단 150여명 등 270여명이 동원되는 대편성이다. 이 가운데 금관 연주자만 25명(객원 12명)에 이른다. 바티 브라스 아카데미 교육생 4명(트럼펫)과 호른 연주자 4명은 ‘오프스테이지 브라스 밴드’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오케스트라 무대가 아닌 다른 장소에 배치된다. 30여분에 걸쳐 진행되는 5악장에서 최후 심판의 날 멀리서 들리는 나팔소리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4년 전 시향이 같은 곡을 연주할 때 호른 주자 1명은 3층 객석에서, 트럼펫 주자 4명은 합창석 출입구에서 연주했다. 김 평론가는 “특히 말러의 오프스테이지 브라스 밴드는 어떤 악기의 도움 없이 적막한 가운데서 울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수에 상당히 민감할 수밖에 없어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고 강조했다. 이번 학생 연주자 4명의 위치는 공연 당일 리허설 때 정 감독이 결정할 예정이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출범 26년 민변 회원 1000명 눈앞

    출범 26년 만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회장 한택근)의 소속 변호사 수가 1000명에 육박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1년 동안 민변에 새로 가입한 변호사는 107명으로 최근 총회원 수가 935명에 달했다. 이는 전국 변호사 1만 7000여명의 5% 수준이다. 민변은 1988년 5월 28일 51명으로 출범한 이래 매년 5월 회원 수를 집계했는데 900명을 넘어 1000명에 육박한 것은 처음이다. 특히 연간 신규 가입자도 10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했다. 앞서 2004년 5월부터 2005년 5월 가입자는 53명에 그쳤다. 민변 가입자가 눈에 띄게 늘어난 계기는 2008년 촛불정국과 로스쿨 체제 도입 등으로 분석된다. 2007년 36명으로 줄었던 가입자는 2008년 78명으로 급증했다. 사법고시로만 변호사를 선발할 때는 보통 50~70명 수준이었지만 로스쿨 졸업생이 배출되면서 100명 이상으로 뛰었다. 박주민 민변 사무차장은 “로스쿨 도입 이후 변호사 수가 늘어나면서 가입자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면서 “이명박·박근혜 전현직 대통령 시기에 민변의 법률 조력이 필요한 사건이 많이 발생한 것도 한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민변 조영선 사무총장은 “선배 회원들의 헌신 덕분에 민변이 이렇게 커다란 조직이 된 것 같다”면서 “아직 법조 경험이 많지 않은 로스쿨 출신 후배들이 민변에서 무리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조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혼쭐난 오바마 新독트린

    혼쭐난 오바마 新독트린

    “오바마의 새로운 ‘독트린’은 전혀 새롭지 않다. 오히려 지난 5년간 대외정책이 실패했음을 보여 준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육군사관학교 졸업식 연설에서 신(新) 대외정책을 발표한 직후 엘리엇 에이브럼스 외교협회(CFR) 선임연구위원은 워싱턴포스트(WP) 온라인판을 통해 이렇게 지적했다. WP뿐 아니라 미국 내 대다수 언론은 ‘오바마 독트린’에 후한 점수를 주지 않았다. 여전히 중동 위주의 새로울 것 없는 정책만 쏟아낸 데다가, 그동안 대외정책 실책에 대한 비판을 변명하는 수준에 그쳤기 때문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46분간 이뤄진 연설의 대부분을 ‘다자적 개입주의’를 바탕으로 한 테러리즘 대처, 시리아 내전, 우크라이나 사태, 남중국해 분쟁 대응 등을 설명하는 데 할애했다. 일각에서 지적하는 ‘고립주의’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세계 경찰’다운 면모는 찾아볼 수 없었다. 오바마 대통령은 특히 “미국이 약하게 보이는 것을 피하는 유일한 방법은 군사 개입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 때문에 여러분(임관 예정인 졸업생도)을 사지에 보내야 한다면 나는 내 의무를 배반하는 것”이라며, 자신의 대외정책에 대한 비판에 각을 세우기도 했다. 오마바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과 시리아, 이란 등 중동과 우크라이나 사태에 치중하다 보니 동북아, 특히 북한 문제에 대한 언급은 찾아볼 수 없었다. 북한이 등장한 것은, 미얀마에 대한 미국의 외교가 성공했다고 자평하면서 “우리는 정치 개혁이 (미얀마의) 폐쇄 사회를 개방시키는 것을 보았고 미얀마 지도부가 미국과 그 동맹국들과의 관계를 선호하면서 북한과의 파트너십으로부터 멀어지는 움직임을 봐 왔다”고 언급했을 때뿐이다. 한 소식통은 “북한 문제를 언급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한국 및 동북아 주변국에 대한 언급도 있었을 텐데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아시아 정책도 실종된 분위기였다. 중국이 남·동중국해에서 관련국들과 벌이고 있는 분쟁에 대해 지적하면서, 이 역시 다자적으로 접근하겠다고 밝힌 것이 전부다. 일각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아프간 전쟁을 마무리하면서 중동에 치중했던 대외정책을 아시아로 돌리는 ‘아시아 회귀·재균형’정책에 대한 입장도 밝힐 것으로 예상했으나 여전히 중동 문제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다른 소식통은 “오바마 대통령은 남은 임기 동안 이란 핵문제 해결을 업적으로 만들려고 할 것이고, 시리아·우크라이나 문제 등 복잡한 상황에 대해서는 발을 빼려고 할 것”이라며 “북한 문제에 대해서도 현상 유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연극 꿈나무들의 ‘자유로운 상상’

    전국의 연극 전공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공연 축제 ‘젊은연극제’가 다음 달 19일부터 7월 7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막을 올린다. 1993년 한국연극교육학회와 한국대학연극학과 교수협의회 주최로 시작된 ‘젊은연극제’는 첫해 6개교 700여명이 참여했다가 지난해에는 52개교 8000여명이 함께한 대학 축제로 성장했다. ‘자유로운 상상, 22살의 축제’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는 ‘햄릿’ ‘베니스의 상인’ ‘오셀로’(이상 윌리엄 셰익스피어), ‘벚꽃동산’(안톤 체호프) 등 고전부터 지도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만든 창작극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무대에 오른다. 본축제에 앞서 다음 달 13~18일에는 동숭동 정보소극장에서 ‘프린지 페스티벌’을 연다. 연극학과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까지 참여해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공연을 선보이는 자리다. 연기 전공을 희망하는 고등학생들을 위한 ‘전국 청소년 독백연기 경연대회’도 준비했다. 본축제는 정보소극장을 비롯해 청운예술극장, 알과핵소극장, 아트씨어터문, 서울문화예술대학교 소극장, 대학로극장, 내여페극장, 노을소극장 등에서 열린다. 자세한 정보는 연극제 홈페이지(www.yt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6·4 지방선거 판세 분석-서울시 기초단체장] 지역개발 전문가 vs 노동전문가… 고교 선후배 전·현직 진검 승부

    [6·4 지방선거 판세 분석-서울시 기초단체장] 지역개발 전문가 vs 노동전문가… 고교 선후배 전·현직 진검 승부

    직전·현직 구청장끼리 대결이다. 신영섭 새누리당 후보는 4기, 박 후보는 5기 구청장이다. 박 후보가 3기 구청장이기도 했으니 박 후보 - 신 후보 - 박 후보 하는 식으로 구청장 자리를 서로 물려주고 물려받았다는 얘기다. 두 사람끼리 맺은 인연도 얘깃거리다. 박 후보는 숭문고 10회, 신 후보는 숭문고 22회 졸업생이다. 12년 선후배 사이다. 공·사석에서 마주칠 기회가 여러 번 있지만 서로에 대한 예의를 깍듯하게 지킨다고 주변에선 말한다. 그러나 걸어온 이력은 다르다. 박 후보는 한국노총에 오래 몸담았다. 해서 노동 문제, 인권 문제에 예민하다. 정치란 없는 사람들, 아픈 사람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라 생각하는 쪽이다. 반면 신 후보는 서울대·뉴욕주립대를 거친 경제학 박사다. 경제적 효율성을 강조하고 지역 개발 문제에 관심이 많다. 따라서 박 후보는 구청장 재직 때 소외된 이들을 보듬어 안은 점을 눈여겨봐달라고 주문한다. 큰 개발사업을 벌이던 시대는 지나갔다는 얘기다. 신 후보는 청렴하고 강직한 면모를 많이 내세운다. 마포는 여전히 더 큰 발전을 해야 한다는 쪽이다. 구청장 시절 일처리 하나는 똑 부러졌다는 평가가 자부심으로 남아 있다. 이런 차이는 공약의 차이로도 이어진다. 신 후보는 ▲전기료·난방비 반값 추진 ▲특목고 유치 ▲종합병원 유치 등을 내걸었다. 박 후보는 ▲여성, 아동 등 소외층 안전대책 강화 ▲마포중앙도서관을 통한 청소년 멘토링 ▲구민체육센터 건립 등을 주요공약으로 내걸었다. 서로의 장단점을 훤히 꿰뚫고 있는 후보끼리 그야말로 진검 승부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엠마 왓슨’ 졸업식서 무장경찰 경호 논란

    ‘엠마 왓슨’ 졸업식서 무장경찰 경호 논란

    영화 ‘해리포터’ 여주인공 엠마 왓슨(24)이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대인 브라운대학교를 졸업한 가운데 졸업식장서 무장경찰의 경호를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졸업식 당일 엠마왓슨은 2000여 명의 다른 졸업생들과 마찬가지로 학사모에 검은색 졸업복을 입은 채 교정에 나타났다. 문제는 그녀의 경호를 전담한 경찰관이었다. 한 여성 사복경찰이 신성한 교정에서 권총과 경찰뱃지를 허리춤에 찬 채 엠마 왓슨을 밀착 경호하는 장면이 목격돼 사람들의 지탄을 받았다. 논란이 일자 여성 사복경찰은 학사모에 졸업복으로 위장 후, 엠마 왓슨의 곁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09년 브라운대학 영문과에 입학한 엠마 왓슨은 5년만에 졸업하게 됐으며, 졸업식 다음날인 26일 SNS에 올린 ‘학사모 인증샷’으로 세간의 이목을 끌은 바 있다. 사진·영상=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대학들 정보보안학과 신설 붐

    대학들 정보보안학과 신설 붐

    카드사, 통신사 등에서 대규모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되면서 정보보안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한국정보보호학회는 지식정보보안인력 수요 전망에서 지난해부터 2018년까지 연평균 13.9%씩 정보보안 인력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정보보안 관련 학과의 취업 전망이 앞으로 몇 년 동안 밝을 것으로 전망되는 대목이다. 대학들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중앙대는 2015학년도 산업보안학과를 신설한다. 수시에서 32명, 정시에서 8명씩 40명을 선발한다. 수시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교과전형, 학생부 종합전형, 논술전형 합격자 중 수능 성적 상위 50% 학생과 정시 합격자 전부에게 4년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배재대가 사이버보안학과를, 서원대가 정보보안학과를 개설했다. 2013학년도에는 성신여대가 융합보안학과를 개설했다. 2011학년도에는 서울여대가 정보보호학과를, 경기대가 융합보안학과를 신설했다. 또 2013학년도 아주대는 정보컴퓨터공학과에서 소프트웨어보안 전공을 별도 선발했다. 이 학과들의 매력은 주목도에 비해 지난해까지 경쟁률이 아주 높지 않았다는 데 있다. 학과의 특성이 너무 뚜렷해 졸업 뒤 진로의 다양성이 일반 컴퓨터 관련 학과보다 좁을 것 같다는 이유 때문이다. 하지만 취업 측면에서 유리할 뿐 아니라 보안 관련 교육과정을 충실하게 이수하면 대부분의 정보기술(IT) 관련 내용을 섭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 학과 수업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거나 회의를 느끼게 된다면 취업이 어렵게 될 뿐 아니라 대학생활 전체를 무의미하게 보낼 수 있다.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이사는 26일 “정보보안 관련 학과 졸업생에 대해 앞으로 몇 년 동안 사회적 수요가 꾸준히 늘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적성이 맞지 않으면 대학 진학 이후 학업을 이어 가는 데 어려움이 있으므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엠마 왓슨, 학사모 쓰고 여신미모 과시 ‘브라운대학교 졸업’

    엠마 왓슨, 학사모 쓰고 여신미모 과시 ‘브라운대학교 졸업’

    영국 배우 엠마 왓슨이 미국 명문대 브라운대학교를 졸업했다. 엠마 왓슨은 25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학사모를 쓴 사진을 공개했다. 엠마 왓슨은 이날 미국 브라운대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2000여 명의 졸업생들과 기쁨을 함께했다. 엠마 왓슨은 브라운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엠마 왓슨은 지난 2009년 브라운대학교에 입학해 5년 만에 학사모를 쓰게 됐다. 그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도 재학 중이다. 한편 엠마 왓슨은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에서 헤르미온느 역으로 데뷔해 ‘해리포터’ 시리즈와 ‘월 플라워’, ‘노아’, ‘블링 링’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사진 = 엠마 왓슨 페이스북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정몽준 반값등록금 발언, 박원순 측 “등록금 비싸야 존경심 높아지나?”

    정몽준 반값등록금 발언, 박원순 측 “등록금 비싸야 존경심 높아지나?”

    정몽준 반값등록금 발언, 박원순 측 “등록금 비싸야 존경심 높아지나?” 정몽준 반값등록금 발언에 대해 박원순 캠프 측이 공개질문을 던졌다.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 캠프 대변인인 진성준 의원은 22일 국회 브리핑에서 정몽준 후보에게 “등록금이 비싸야 대학에 대한 사회의 인식과 대학 졸업생에 대한 존경심이 높아지느냐”고 물었다. 정몽준 후보는 지난 20일 “반값 등록금의 취지는 이해하지만 최고 교육기관으로서 대학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떨어뜨리고 대학 졸업생에 대한 사회적 존경심을 훼손시킨다”고 주장했다. 또 “학생들은 부담이 줄어들어 좋아하겠지만 우리나라 대학이 최고의 지성이라는데 반값이라는 표현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진성준 의원은 또 ‘반값등록금 때문에 서울시립대 대학재정이 나빠지고 교수의 연구비와 월급이 깎였다’는 정몽준 후보의 주장에 “근거가 무엇이냐”고 따졌다. 진성준 의원은 “등록금 감액분 만큼 서울시립대에 서울시의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등록금이 비싼 미국 대학들은 좋은 평가를 받는다’는 정몽준 후보의 발언에 대해서도 “등록금이 거의 없다시피 한 독일과 프랑스와 같은 유럽 대학은 나쁜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진성준 의원은 이와 함께 정몽준 후보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울산대학교의 등록금 수준이 상당히 낮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반박했다. 울산대의 등록금은 728만원으로 전국 대학 평균 등록금 554만원보다 비싸고, 사립대 평균 등록금 733만원과는 5만원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2012년 기준 대학별 등록금 수입 대비 장학금 비율에서 울산대의 교내 장학금 비율은 18%로 전국 151개 대학 중 72위인 것으로 전해졌다. 진성준 의원은 “서울시민들은 정 후보가 당선되면 반값 등록금 정책이 폐지될 것이라 우려하고 있다”며 “어떻게 할 것이냐”고 답변을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곱빛깔 악역 단숨에 그린 얼굴

    일곱빛깔 악역 단숨에 그린 얼굴

    22일 개봉한 김기덕 감독의 스무 번째 장편영화 ‘일대일’은 권력에 관한 영화다. 국가와 개인은 물론 개인 간의 잘못된 권력 관계로 일그러진 우리 사회의 자화상을 그렸다. ‘일대일’은 여고생 오민주가 잔혹하게 살해되면서 범죄를 저지른 7명의 용의자들과 그에게 복수하기 위한 7인의 테러 단체 ‘그림자’ 요원들의 이야기를 따라간다. 거칠고 직설적인 감독의 화법은 여전하지만 이번에는 연극적인 요소가 진해졌다. 특히 주인공 오현을 비롯해 1인 8역을 연기한 주인공 김영민(43)이 돋보인다. 그는 ‘그림자’ 요원 7인에게 상처를 주는 7명의 악인으로 변신해 말 그대로 팔색조 연기를 선보였다. 2001년 김 감독의 ‘수취인불명’으로 영화계에 데뷔한 그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2003) 이후 11년 만에 감독과 다시 의기투합했다. “감독한테서 오랜만에 작품을 같이 하자고 연락이 왔는데 한편으론 반가우면서도 내심 ‘이번 작품은 또 얼마나 셀까’ 걱정도 됐죠. 역시 예상대로였어요. 권력은 누구에게 쥐여져 어떻게 쓰여야 하는가에 대한 감독의 철학적 질문이 담긴 영화라고 생각했죠. 전복된 권력 구조 속에서 나 또는 우리는 누구인가, 영화가 던지는 이런 주제에 공감해 출연을 결심했습니다.” 극 중 오현은 오민주 살해 사건의 첫 번째 용의자로 ‘그림자’에게 고문을 당한다. 왜 그런 일을 저질렀느냐는 질문에 그는 ‘그저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라고 답한다. 이후 그는 ‘그림자’의 수장(마동석)을 비롯한 7인의 정체를 파헤치게 된다. “오현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물이죠. 세상에는 피권력자가 훨씬 더 많고, 오현은 무슨 일을 하든 반성 없이 시키는 대로 하게 되는 현대인을 상징한다고 생각해요. 가해자에서 피해자가 된 오현이 세상과 사람을 알게 되고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거죠.” 조직폭력배, 경찰, 국정원 등 다양한 권력의 이미지로 위장한 ‘그림자’ 7인은 용의자인 장성 등 정부와 군 고위관계자 등 진짜 권력자들을 차례로 잡아와 죄를 묻는다. ‘그림자’들은 저마다의 상처를 지니고 권력을 향한 분노를 지닌 평범한 사람들이다. 사장에게 인격 모독을 받는 자동차 정비사, 연애 폭력을 참고 사는 여자, 빚 독촉에 시달리는 실업자, 생활고에 찌든 영세 자영업자,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미국 명문대 졸업생 등은 우리 시대의 아픈 단면을 상징한다. 스크린 속에서 그는 여자를 때리는 동거남, 악덕 사채업자, 카페 종업원을 하대하는 손님, 직원에게 막말하는 사장 등으로 변신해 생활 곳곳에 도사린 권력자들의 다양한 얼굴을 대변한다. “촬영 이틀 전쯤 감독이 제게 그냥 7명을 다 맡아서 해보라고 하더라구요. 걱정도 됐지만 한편으로는 욕심도 생기더군요. 이런 역할은 앞으로도 없을 것 같았으니까요. 7명이 공통적으로 그림자들에게 고통을 주는 인물들인데, 모두 같은 악인이면서도 각각 다른 호흡으로 다르게 사람을 괴롭힌다는 점이 제 연기의 포인트였어요. ‘7인분’을 하루에 몰아서 촬영했어요(웃음). 대사를 외우기에도 바빴지만 각각 분장, 표정, 제스처를 다르게 하는 게 어려웠어요. 본능적으로 나온 에너지로 연기했던 것 같습니다.” “알아서 잘 하라”는 감독의 주문이 부담스러웠지만, 7명 모두가 그 자신 안에 들어 있다고 믿고 연기했다. 그는 “10여년 만에 만난 김 감독은 현장에서 카메라는 물론 미술, 소품까지 챙기는 등 에너지가 여전했다”며 웃었다. 그는 이번 작품을 “열린 영화”라는 말로 압축한다. 영화의 제목 자체를 상처받은 사람과 권력집단 또는 개인이 사회적 지위를 떠나 일대일로 만난다는 의미로 해석한다. “우리가 원하는 민주주의가 거기서부터 시작되는 거잖아요. 권력의 피해자들 역시 부당하게 내몰린 자신의 처지를 개인적 문제로 받아들인 채 동화되는 건 아닌지 돌아보게 하는 영화입니다.” 연극, 영화, TV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를 종횡무진 섭렵하고 있는 그 역시 ‘열린 배우’를 꿈꾼다. “배우 고유의 색깔도 중요하죠. 하지만 작가나 감독과 충분한 소통을 하고 나면 어떤 캐릭터에도 스며들 수 있는 배우, 그래서 특정 색깔로만 설명될 수 없는 그런 연기자이고 싶습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정몽준 반값 등록금 발언, 박원순 측 “등록금 비싸야 존경심 높아지나”

    정몽준 반값 등록금 발언, 박원순 측 “등록금 비싸야 존경심 높아지나”

    정몽준 반값 등록금 발언, 박원순 측 “등록금 비싸야 존경심 높아지나” 정몽준 반값등록금 발언에 대해 박원순 캠프 측이 공개질문을 던졌다.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 캠프 대변인인 진성준 의원은 22일 국회 브리핑에서 정몽준 후보에게 “등록금이 비싸야 대학에 대한 사회의 인식과 대학 졸업생에 대한 존경심이 높아지느냐”고 물었다. 정몽준 후보는 지난 20일 “반값 등록금의 취지는 이해하지만 최고 교육기관으로서 대학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떨어뜨리고 대학 졸업생에 대한 사회적 존경심을 훼손시킨다”고 주장했다. 또 “학생들은 부담이 줄어들어 좋아하겠지만 우리나라 대학이 최고의 지성이라는데 반값이라는 표현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진성준 의원은 또 ‘반값등록금 때문에 서울시립대 대학재정이 나빠지고 교수의 연구비와 월급이 깎였다’는 정몽준 후보의 주장에 “근거가 무엇이냐”고 따졌다. 진성준 의원은 “등록금 감액분 만큼 서울시립대에 서울시의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등록금이 비싼 미국 대학들은 좋은 평가를 받는다’는 정몽준 후보의 발언에 대해서도 “등록금이 거의 없다시피 한 독일과 프랑스와 같은 유럽 대학은 나쁜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진성준 의원은 이와 함께 정몽준 후보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울산대학교의 등록금 수준이 상당히 낮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반박했다. 울산대의 등록금은 728만원으로 전국 대학 평균 등록금 554만원보다 비싸고, 사립대 평균 등록금 733만원과는 5만원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2012년 기준 대학별 등록금 수입 대비 장학금 비율에서 울산대의 교내 장학금 비율은 18%로 전국 151개 대학 중 72위인 것으로 전해졌다. 진성준 의원은 “서울시민들은 정 후보가 당선되면 반값 등록금 정책이 폐지될 것이라 우려하고 있다”며 “어떻게 할 것이냐”고 답변을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