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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 직영 아동보호전문기관, 복지부 ‘우수 지자체’ 선정

    노원구 직영 아동보호전문기관, 복지부 ‘우수 지자체’ 선정

    서울 노원구가 아동학대 예방부터 피해아동 보호와 회복, 원가정 복귀 지원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공공 중심의 아동보호체계를 구축하며 전국적인 선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26일 노원구 관계자는 “아동학대 대응에 있어 ‘공공의 책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전국 자치구 최초의 제도와 운영 방식을 통해 촘촘하고 책임감 있는 보호망을 실현해 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평가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자치구 직영 운영, 전국 최초 영유아 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 설치, 전담공무원의 전문성 강화와 경찰·의료·민간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 예방부터 보호·회복까지 이어지는 통합적인 대응 구조가 공공 중심 아동보호체계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대표적인 성과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아동보호전문기관 구 직영 운영이다. 구는 2018년부터 아동보호전문기관을 구청이 직접 운영하며, 아동학대 조사를 담당하는 전담공무원과 사례관리 상담 인력이 동일 공간에서 상시 협업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학대 의심 신고 접수 이후 조사, 보호조치, 사례관리까지의 과정이 분절 없이 이어지며, 위기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공동 대응과 선제적 개입이 가능해졌다. 노원구만을 전담하는 직영 구조는 공공성과 책임성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동의 연령과 특성을 고려한 보호 인프라도 눈에 띈다. 구는 2021년 전국 최초로 영유아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를 개소해 7세 미만 영유아를 위한 전담 보호체계를 마련했다. 즉각 분리 제도 시행 이후 증가한 일시보호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이 쉼터는 전액 구비로 운영되며,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전문적인 돌봄과 심리·정서 치료를 제공한다. 쉼터를 거친 다수의 영유아가 심신의 안정을 회복하고 원가정으로 복귀하는 성과를 거두며, 단기 보호를 넘어 회복과 재통합을 목표로 한 공공 보호의 방향성을 분명히 하고 있다. 현장 대응 역량 또한 강화됐다.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의 24시간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신고 접수 시 신속한 현장 출동과 안전 확인을 최우선으로 한다. 재학대 우려가 높은 경우에는 쉼터 연계를 통해 즉각 분리 보호를 실시하고, 이후 피해아동 보호계획을 수립해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해 회복 중심의 사례관리를 이어간다. 예방을 위한 노력도 병행되고 있다. 민·관·경 협력 기반의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과 조기 발견 역량을 높이고 있다. 사후 개입에 그치지 않고, 학대를 사전에 방지하려는 구조적 접근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아동학대 대응은 사후 조치에 그치는 문제가 아니라, 예방부터 보호와 회복에 이르기까지 행정이 책임지고 이어가야 할 중요한 공적 책무”라며 “앞으로도 공공 중심의 아동보호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모든 아이가 지역사회 안에서 안전하고 존중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 홍천 90세 어르신에 장수축하금…내년부터 50만원

    홍천 90세 어르신에 장수축하금…내년부터 50만원

    강원 홍천군은 내년부터 장수축하금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홍천에 3년 이상 거주하며 만 90세를 맞은 어르신이고, 지급 금액은 50만원이다. 장수축하금을 도입하는 첫해인 내년에는 91세 이상 어르신에게도 지급한다. 지급 대상자는 1000명 정도로 예상된다. 신청은 내년 1월 2일부터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대리인은 위임장을 제출해야 한다. 홍천군은 올해 노인회와 경로당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반영해 장수축하금 지급 제도를 신설했다. 지난 9월 장수축하금 지급에 관한 조례가 통과되자 내년 예산안에 사업비 5억 900만원을 편성했다. 홍천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존중받고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장수축하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령 친화적인 홍천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美 “중국 핵탄두 1000개, 미국 위협할 수준” 군사력 경계

    美 “중국 핵탄두 1000개, 미국 위협할 수준” 군사력 경계

    한·일·대만 등 아태지역 긴장 우려 트럼프, 미국·중국 소통 확대 강조 공정한 무역 등 평화적 해법 모색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이 조만간 1000여개의 핵탄두와 9척의 항공모함을 보유하는 등 미 본토를 위협할 수준의 군사력을 갖췄다고 우려했다. 이런 중국의 군사력 강화는 대만은 물론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태평양에도 불안 요인이 될 전망이다. 다만 미국은 중국과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온건책’을 시사했다. 24일(현지시간) 미 국방부가 의회에 제출한 ‘2025 중국 군사력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해 말 기준 600여개의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중국이 2020년부터 매년 100여개의 핵탄두를 비축했던 걸 감안하면 생산 속도는 둔화됐지만 2030년까지 1000여개를 보유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방부는 2020년부터 매년 중국 군사력을 평가한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으며, 트럼프 2기 집권기 들어서는 첫 발간이다. 뉴욕타임스(NYT)는 이에 대해 “(핵탄두 증가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미사일과 잠수함, 폭격기 등에 탑재할 수 있는 다양하고 강력한 파괴력을 가진 무기를 제공할 것”이라며 “보다 중요한 것은 중국이 ‘핵 공격’을 받을 경우 ‘핵 반격’에 필요한 시간을 단축하려 한다는 점”이라고 분석했다. 국방부도 보고서에서 “중국이 초고속으로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고 있어 미사일 공격 경고를 받으면 적의 선제공격이 이뤄지기 전에 반격할 수 있다”며 “중국은 향후 10년간 이런 능력을 계속해서 다듬고 훈련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중국은 또 항모를 중심으로 해군력 증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3척의 항모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은 2035년까지 9척으로 늘리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게 국방부의 진단이다. 미국은 11척의 항모를 운영 중인데, 이에 못지않은 규모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의 신형 항모 ‘푸젠함’은 미 해군의 최신형 제럴드 포드급 항모에 사용되는 것과 유사한 전자기식 항공기 발사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고 기술력을 전했다. 국방부는 또 중국이 자국으로부터 2400~ 3600㎞까지 떨어진 표적을 타격할 수 있으며, 아태 지역 미군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봤다. 다만 국방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 안정적인 평화, 공정한 무역, 존중에 기반한 관계를 추구하고 있다”며 “중국군과 소통을 확대하고 미국의 ‘평화적 의도’를 분명히 전할 다른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이번 보고서가 중국의 대규모 군사력 증강을 지적하면서도 미국에 대한 국가 안보 위협에 대해선 온건한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 中 군사력 우려하는 美 “핵탄두 1000개, 항모 3배 증강”…해법은 ‘온건책’

    中 군사력 우려하는 美 “핵탄두 1000개, 항모 3배 증강”…해법은 ‘온건책’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이 조만간 1000여개의 핵탄두와 9척의 항공모함을 보유하는 등 미 본토를 위협할 수준의 군사력을 갖췄다고 우려했다. 이런 중국의 군사력 강화는 대만은 물론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태평양에도 불안 요인이 될 전망이다. 다만 미국은 중국과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온건책’을 시사했다. 24일(현지시간) 미 국방부가 의회에 제출한 ‘2025 중국 군사력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해 말 기준 600여개의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중국이 2020년부터 매년 100여개의 핵탄두를 비축했던 걸 감안하면 생산 속도는 둔화됐지만 2030년까지 1000여개를 보유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방부는 2020년부터 매년 중국 군사력을 평가한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으며, 트럼프 2기 집권기 들어서는 첫 발간이다. 뉴욕타임스(NYT)는 이에 대해 “(핵탄두 증가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미사일과 잠수함, 폭격기 등에 탑재할 수 있는 다양하고 강력한 파괴력을 가진 무기를 제공할 것”이라며 “보다 중요한 것은 중국이 ‘핵 공격’을 받을 경우 ‘핵 반격’에 필요한 시간을 단축하려 한다는 점”이라고 분석했다. 국방부도 보고서에서 “중국이 초고속으로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고 있어 미사일 공격 경고를 받으면 적의 선제공격이 이뤄지기 전에 반격할 수 있다”며 “중국은 향후 10년간 이런 능력을 계속해서 다듬고 훈련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중국은 또 항모를 중심으로 해군력 증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3척의 항모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은 2035년까지 9척으로 늘리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게 국방부의 진단이다. 미국은 11척의 항모를 운영 중인데, 이에 못지않은 규모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의 신형 항모 ‘푸젠함’은 미 해군의 최신형 제럴드 포드급 항모에 사용되는 것과 유사한 전자기식 항공기 발사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고 기술력을 전했다. 국방부는 또 중국이 자국으로부터 2400~3600㎞까지 떨어진 표적을 타격할 수 있으며, 아태 지역 미군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봤다. 다만 국방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 안정적인 평화, 공정한 무역, 존중에 기반한 관계를 추구하고 있다”며 “중국군과 소통을 확대하고 미국의 ‘평화적 의도’를 분명히 전할 다른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이번 보고서가 중국의 대규모 군사력 증강을 지적하면서도 미국에 대한 국가 안보 위협에 대해선 온건한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 “왜 반말해요” 환자가 따지자 의사가 마구 주먹질…인도 병원 ‘발칵’

    “왜 반말해요” 환자가 따지자 의사가 마구 주먹질…인도 병원 ‘발칵’

    인도의 한 의사가 반말에 항의하는 환자를 주먹으로 마구 때려 직무정치 처분을 받게 됐다. 폭행 당시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 확산하면서 현지에서는 공분이 일었다. 타임스 오브 인디아, 인디언 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인도 북부 히마찰프라데시 주 심라에 있는 인디라 간디 의과대학(IGMC)에서 근무하는 전공의 라가브 나룰라는 지난 22일(현지시간) 환자 아르준 판와르(36)와 말다툼을 벌이다 폭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판와르는 호흡 곤란 증세로 입원했는데, 검사를 받고 병상에 누워 잠시 쉬던 중 다툼이 벌어졌다. 판와르는 타임스 오브 인디아에 “의사가 무례한 말투로 이야기를 했다. 힌디어에서 ‘투’(tu·너, 당신)라는 단어를 낯선 사람에게 쓰면 예의가 없거나 지나치게 친근하게 들리는데, 그가 내게 그 단어를 썼다”고 설명했다. 그가 의사의 말투를 지적하며 환자를 존중해 달라고 요청한 뒤 말다툼이 벌어졌으며 그 과정에서 의사가 때리기 시작했다는 게 판와르의 주장이다. 판와르는 “검사 후 의료진이 잠시 쉬고 있으라고 해서 폐병동의 빈 침대에 누워 있었다”면서 “라가브가 와서 제 진료 기록을 묻는데, 나를 ‘당신’(tu)이라고 불렀다. 그래서 ‘가족에게도 그렇게 부르냐’고 물었더니 나를 때리기 시작했다”고 매체에 말했다. 병원 직원이 촬영한 당시 영상에는 의사 가운을 입은 라가브가 침대에 누워 있는 판와르를 마구 때리고, 판와르는 누운 채 발로 라가브의 주먹에 저항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라가브는 주변 직원들의 제지에도 분을 참지 못하는 기색이었고, 말리는 직원들의 손을 뿌리치며 끝까지 판와르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판와르는 곧바로 경찰에 폭행 피해를 신고했다. 판와르의 친척과 친구들은 병원 앞에 모여 라가브를 즉각 체포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제대로 된 조치가 취해지지 않을 경우 무기한 농성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IGMC 의료감독관인 라훌 라오 박사는 성명을 통해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라가브에 대해 직무정지 처분을 내렸다”면서 “예비 조사에서 라가브가 이번 사건의 책임이 있다는 잠정적인 결론이 내려졌다”고 전했다. 주 보건부 장관이 병원 측에 이번 사안에 대한 보고서 제출을 지시했으며, 예비 조사 결과가 이미 제출됐다고 라오 박사는 덧붙였다. 인디언 익스프레스는 경찰도 이번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라가브는 혐의를 부인하며 “환자를 폭행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 환자가 먼저 내게 무례하게 굴었다”면서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입장을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 해체 아쉬움 남겼던 ‘전설의 걸그룹’, 10주년 맞아 다시 돌아온다

    해체 아쉬움 남겼던 ‘전설의 걸그룹’, 10주년 맞아 다시 돌아온다

    그룹 ‘아이오아이’(I.O.I)가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완전체 활동을 논의 중이다. 아이오아이 멤버 유여정은 지난 22일 KBS 쿨FM ‘오마이걸 효정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해 “정말 비밀리에 준비해서 ‘짠’하고 나타나려고 했는데, 이미 저희 막내 (전)소미가 말을 해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더라”고 말했다. 유여정은 “모이는 거 맞고 세부적인 것까지 말할 수는 없지만 공연장 대관도 이미 잡혀 있고, 아무래도 저희 데뷔가 따뜻한 봄이라서 그때라고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말 기념비적인 10주년 때 모이는 거니까 허투루 하지 말자 해서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세정도 최근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종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아이오아이의 컴백에 대해 밝혔다. 김세정은 “아직 확실한 건 없지만, 우리끼리의 의지가 크다. 10주년이니 팬들에게 선물이라도 드리고 싶은 마음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최대한 해보자고 얘기하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전했다.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로 결성된 아이오아이는 전소미, 김세정,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 유연정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걸그룹이다. 2016년 5월 데뷔한 이들은 ‘드림 걸스’(Dream Girls), ‘와타맨’(Whatta Man) ‘너무너무너무’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으며, 이듬해 1월 마지막 콘서트를 끝으로 해산한 뒤 각자의 소속사로 돌아가 걸그룹과 솔로 가수로 활동했다. 해체 이후 아이오아이의 완전체 활동은 여러 차례 수면 위로 오른 바 있다. 2019년부터 재결합설이 흘러나왔고, 그해 10월 전소미와 유연정을 제외한 9인 컴백이 가시화되기도 했다. 그러나 컴백이 한 차례 미뤄졌고, 여러 사정으로 인해 재결합 자체가 무산됐다. 최근에는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강미나가 아이오아이의 10주년 재결합 프로젝트게 불참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지난 9월 “재결합 활동 시기로 논의 되고 있는 시기가 차기작 드라마 촬영과 추후 오픈 예정인 드라마 홍보 기간과 겹쳐 고민이 많았던 상황이었다”며 “연기 활동에 집중하고 싶다는 아티스트의 의견을 존중해 이번 활동은 참여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결론 내린 상태”라고 전했다.
  • 광주FC 이정규, 수원FC 박건하…K리그 사령탑 또 이동

    광주FC 이정규, 수원FC 박건하…K리그 사령탑 또 이동

    이정효(52) 감독이 나간 K리그1 광주FC 사령탑 자리에 이정규(43) 수석코치가 앉게 됐다. 광주 구단은 24일 “팀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제8대 감독으로 이정규 전 서울 이랜드 수석코치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새 사령탑 선임에 “팀의 축구 철학을 계승하면서도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지도자를 최우선 기준으로 삼았다”면서 “이 감독이 팀의 축구 철학과 전술적 색채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서른 살에 우석대 수석코치로 지도자 경력을 시작해 동의대, 중국 리장FC, 부경고, 충남아산, 광주, 이랜드 등을 거쳤다. 특히 이 전 감독이 ‘광주 돌풍’을 이끌었던 2022∼2024년 수석코치로 활동했다. 이 감독은 이날 “좋은 기억이 가득한 광주에서 프로 감독으로 출발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면서 “구단이 추구해 온 방향성을 존중하고,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며 항상 최선의 선택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열정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광주를 더욱 경쟁력 있는 팀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이 감독은 코치진 인선과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한 뒤 다음 달 5일 태국에서 진행되는 1차 동계 훈련을 지휘한다. 한편 내년 시즌 프로축구 K리그2로 강등된 수원FC는 김은중(47) 감독을 보내고 박건하(54) 감독을 영입했다. 수원FC 구단은 “지난 2년간 김은중 감독이 보여준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제6대 감독으로 박건하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2023년 12월 수원FC 지휘봉을 잡은 김 전 감독은 2024시즌 팀을 K리그1 5위로 이끌며 파이널A 진출의 성과를 냈다. 그러나 이번 시즌 K리그1에서 10위에 그친 뒤 승강 플레이오프(PO)에서 K리그2 부천FC에 덜미를 잡히며 6년 만에 K리그2로 강등됐다. 박 감독은 이랜드 푸마와 수원 삼성에서 선수로 활약했다. 2007년 선수 은퇴 뒤엔 수원과 23세 이하(U-23) 대표팀, 성인 국가대표팀 코치로 활동했다. 2016년엔 K리그2 서울 이랜드FC 지휘봉을 잡았고, 2020∼2022년엔 당시 1부 구단 수원 감독으로 일했다. 최근까지는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을 보좌하는 코치로 한국의 월드컵 11회 연속 진출에 이바지했다. 박 감독은 “모든 선수가 유기적으로 하나가 돼 볼을 소유하고 주도하는 축구를 하겠다”면서 “경기장을 찾아온 팬이 선수단과 함께 승격을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김규남 서울시의원 “종묘 시뮬레이션 허위 아니다”… 실증결과 공개

    김규남 서울시의원 “종묘 시뮬레이션 허위 아니다”… 실증결과 공개

    서울시의회 김규남 의원(국민의힘, 송파1)은 지난 23일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근래 논란이 된 ‘종묘 앞 세운지구 개발’ 시뮬레이션 조작 의혹에 대해 반박하며, 민주당은 더 이상의 사실 왜곡을 멈춰줄 것과 종묘와 도심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김 의원은 “세계문화유산이라는 고도의 공익적 가치는 당연히 존중되어야 하지만, 주거환경 개선과 노후 도심의 합리적 개발 역시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위해 외면할 수 없는 중요한 공익”이라며 “두 가치는 제로섬 관계가 아니라 조화를 통해 함께 달성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국가유산청이 입법예고한 세계유산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세계유산지구 밖에 대한 구체적 범위 없이 사실상 무한대로 규제가 적용될 수 있는 구조”라며 “이는 지역 개발사업의 예측 가능성을 떨어뜨리고, 오히려 주민의 삶의 질 저하와 재산권 침해 논란을 키울 수 있다”고 깊은 우려를 표했다. 특히 김 의원은 지난 12월 16일 제기된 ‘서울시 시뮬레이션 조작’ 주장과 관련해, 이는 단순한 의견 차원을 넘어 서울시 행정의 신뢰 자체를 부정하는 매우 중대한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에 요청해 확보한 자료를 근거로, 서울시가 세운4구역 현장에서 실제 계획된 건축물 높이(종로변 약 99m, 청계천변 약 142m)에 맞춰 애드벌룬을 띄워 동일한 위치(종묘 정전 상월대)와 시야각에서 촬영한 실증 결과를 보여주며, 애드벌룬의 높이와 일전의 서울시가 공개한 시뮬레이션의 건축물 높이와 거의 다르지 않음을 밝혔다. 또한 “바람에 따른 일부 오차는 있을 수 있으나, 이를 두고 ‘의도적 조작’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과도한 정치적 프레임”이라며 “오히려 실제보다 과장되게 보이도록 한 국가유산청 자료야말로 객관성 논란에서 자유롭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서울시의회가 갈등의 조정자가 아니라 갈등의 증폭자로 비친다면, 그것이야말로 시민에 대한 책임을 저버리는 일”이라며 “종묘라는 이름과 세계문화유산의 가치를 정치적 공방의 재료로 소비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 [참고자료] 세운4구역 건축물 높이 실증작업 개요 일시: 2025. 12. 21.(일)방법: 세운4구역 건축계획(안) 높이에 맞춰 애드벌룬 4개 설치 후 종묘 내 주요 지점에서 실증 촬영참여: 서울시, SH공사, 사진 전문가 및 용역사 등
  • 트럼프, 이 대통령에 ‘마지막’ 황금열쇠 선물했다…“많이 좋아해”

    트럼프, 이 대통령에 ‘마지막’ 황금열쇠 선물했다…“많이 좋아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지난 방한 때 환영에 대한 화답의 의미로 ‘백악관 황금열쇠’를 선물한 사실이 24일 공개됐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6일 강경화 주미대사와 환담하면서 이 대통령에게 특별한 안부를 전했다”며 황금열쇠 선물 사실을 전했다. 강 실장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월 방한 당시 매우 귀한 선물을 받아, 특별한 선물을 전달하고자 한다”면서 5개 제작된 백악관 황금열쇠 중 마지막 남은 1개를 이 대통령에게 보내왔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을 많이 좋아한다(I really like him)”면서 “양 정상 간에 최고의 협력 관계가 형성됐다”는 언급을 했다고 강 실장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귀한 선물’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받은 신라 금관 모형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다시 존중받고 있다”고 발언하는 등 흡족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답례하는 의미를 담아 황금열쇠를 보낸 것으로 해석된다. 강 실장이 공개한 황금열쇠 사진을 보면 열쇠에는 미국 대통령 문장과 백악관 전경,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이 금색으로 새겨진 나무 케이스에 담겨 있다. 열쇠에는 미국 대통령 문장과 함께 ‘백악관 열쇠’(KEY TO THE WHITE HOUSE)라는 문구가 각인됐다. 강 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특별한 손님에게 주기 위해 이 열쇠를 직접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트럼프 대통령의 황금열쇠를 받은 이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아소 다로 전 일본 총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이라고 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에게 첫 번째 열쇠를 주면서 ”내가 퇴임한 이후에도 열쇠를 백악관 정문에서 보여주면 안으로 들여보내 줄 것“이라고 언급했다는 트럼프 대통령 사위 재러드 쿠슈너의 회고록 내용도 강 실장은 소개했다. 강 실장은 “특별한 의미를 가진 황금열쇠 선물이 굳건한 한미관계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굳건한 한미동맹의 미래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 순천시의회 최현아 의원, ‘순천시 직장 내 괴롭힘 방지에 관한 조례안’ 발의

    순천시의회 최현아 의원, ‘순천시 직장 내 괴롭힘 방지에 관한 조례안’ 발의

    순천시의회 최현아(더불어민주당, 해룡 신대리)의원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직장 내 괴롭힘 방지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9일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 제정의 목적은 순천시 소속 공무원 등의 직장 내 괴롭힘을 방지하고 상호 존중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은 ▲시장의 책무 ▲실태조사 및 교육 ▲직장 내 괴롭힘 신고센터 설치·운영 ▲괴롭힘 발생 시 조치 ▲피해직원 등 보호 및 지원 등이다. 조례에 따르면 시장은 직장 내 괴롭힘을 방지하기 위한 시책을 마련해 추진해야 하고, 필요시 실태 조사를 할 수 있으며, 관련 예방 교육을 연 1회 이상 실시해야 한다. 또 체계적 대응을 위해 직장 내 괴롭힘 신고센터를 설치해 운영할 수 있고, 신고가 접수될 경우 지체 없이 사실 확인을 위한 조사를 해야 한다. 특히 조사 결과에 따라 행위자에 대해 징계, 근무 장소 변경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피해직원에 대해서는 보호 조치와 함께 심리상담 등 회복을 위한 지원을 할 수 있다. 최 의원은 “직장 내 괴롭힘은 개인의 존엄뿐 아니라 조직 전체의 신뢰와 효율성을 저해하는 요인이다”며 “이번 조례가 상호 존중하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공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누수 및 노후시설 정비 서울시특교금 2억원 교부

    문성호 서울시의원,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누수 및 노후시설 정비 서울시특교금 2억원 교부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직접 예산을 투입하여 서울시특교금으로 전환해 오늘(24일) 교부되는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누수 및 노후시설 정비 서울시특교금 2억원을 성공적으로 교부함을 보고함과 동시에, 이는 단순 시설 개선이 아니라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시설 보수공사이며, 마찬가지로 병인순교 160년을 기념해 절두산순교성지에서 개최될 ‘양화나루와 잠두봉, 선유의 장소에서 순교성지가 된 이야기’ 문화행사 예산 역시 2억 4000만원 전액 확보했음을 보고했다. 문 의원은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의 시설 내 누수와 노후화로 인한 파손 실태가 너무나도 가슴 아파 보수공사 견적서에 나온 2억원 전액 직접 개인 예산을 투입하여 서울시특교금으로 전환해 24일 관할 지자체인 중구청으로 성공적으로 교부되었음에 매우 기쁘다”라며 본 특교금의 개요와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문 의원은 “이는 단순히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의 보수공사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다가오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이하 ‘WYD’)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사전준비 작업의 일환이 될 수 있다. 가톨릭 순교 역사의 한 장소이면서 불교는 물론 민족 종교 등의 역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서소문에 많은 전 세계 청년들이 와서 ‘K-종교화합’을 느껴보기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특교금 교부를 신속히 처리했으니 이제 중구청과 서소문 측이 신속하고 확실하게 보완공사를 실시해주기 바란다.”며 특교금 수령 지자체인 중구청과 대상인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측에 당부했다. 또한 문 의원은 “2027 WYD의 사전 준비 작업 차원에서 서소문 못지 않은 위상을 지닌 절두산순교성지에서도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병인순교 160년을 기념해 절두산순교성지에서 개최될 ‘양화나루와 잠두봉, 선유의 장소에서 순교성지가 된 이야기’ 문화행사 예산 역시 본 의원이 직접 문화본부 소관 ‘2026년 종교계와 함께하는 문화행사 사업’ 종목으로 2억 4000만원을 성공적으로 확보했다”고 보고했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의 시설 보완을 통해 가톨릭과 불교, 민족 종교가 한 데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는 서울시의 매력에 전 세계 청년들이 흠뻑 빠져들기 바라며, 종교 갈등으로 아직도 전쟁 중인 세계 속 지역에 이웃 사랑과 배려와 존중을 널리 이롭게 하여 평화를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라며 발언을 마쳤다.
  • 이장우·김태흠, 여당 행정통합 특별법 추진 ‘직격’

    이장우·김태흠, 여당 행정통합 특별법 추진 ‘직격’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는 24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정상화를 위해서는 발의된 특별법안의 수정·보완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행정통합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이날 충남도청에서 만난 두 사람은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 발언 후 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며 여당이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는 것에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 행정통합의 설계자로서 적극 지원하되 주도권은 빼앗기지 않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김 지사는 “통합에 소극적이던 민주당이 나선 것은 환영하나 정치적 셈법과 목적이 없어야 한다”며 “1년간 준비한 특별법안의 공론화 부족과 졸속 법안을 지적한 여당이 한 두달만에 법안을 재발의하겠다는 것은 통합 일정을 늦추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발의된 법안의 257개 특례에 지방 분권을 이룰 수 있는 중앙정부의 권한 이양 등이 담겼다”면서 “여야가 통합에 공감하는 만큼 발의된 법안의 수정·보완하는 형식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현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통합 성사와 좋은 법안을 만드는 것”이라며 “그동안 전문가와 민관협의체 등에서 논의하고 숙의 과정을 거친 특별법안을 국회가 존중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더라도 충청의 미래를 위해 통합의 대의를 모았다”며 “타 지역으로 확산할 있는 혁신적인 지방분권 법안을 마련해 야 한다”고 강조했다. 초대 통합시장 출마와 관련해서는 선을 그었다. 이 시장과 김 지사는 앞서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김 지사는 “누가 출마할 것이냐에 관심을 두면 법안 심의 과정에서 담아야 할 내용이 제대로 담기지 못하고 졸속으로 갈 수 있다”며 “법안 심의 과정이 정치적으로 변질하는지, 대전·충남의 미래 발전 동력을 얻을 수 있는 내용이 담기는지에 관심을 갖고 예의주시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김 지사와 생각이 똑같다. 개인적·정치적 유불리는 충청의 미래 앞에서 작은 문제”라며 “정치인과 지방단체장은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결단할 때 손해를 따지지 않고 서슴없이 결단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정치권 관계자는 “여야의 통합시장 후보는 내년 2~3월 자연스레 윤곽이 드러나게 된다”며 “현시점에서 여야는 통합을 성사하는 데 방점을 둘둘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보훈예우수당 10만→12만원… 국가유공자·보훈가족 예우 두터워진다

    보훈예우수당 10만→12만원… 국가유공자·보훈가족 예우 두터워진다

    제주도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보훈수당을 내년부터 전면 인상한다. 제주도 보훈청은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예우수당 지원 조례’와 ‘제주특별자치도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를 공포하고, 내년부터 보훈예우수당·참전명예수당·배우자복지수당 등 3개 수당을 상향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훈대상자와 보훈단체의 수당 현실화 요구를 반영하고, 타 시·도와의 지급 수준 비교, 도내 보훈가족의 고령화 및 복지 수요 증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진됐다. 보훈예우수당은 월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20% 인상된다. 참전명예수당은 80세 미만 참전유공자의 경우 월 15만원에서 18만원으로, 80세 이상은 25만원에서 28만원으로 각각 오른다.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지급되는 배우자복지수당도 월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인상된다. 도는 특히 고령 참전유공자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참전명예수당의 인상 폭을 확대함으로써 실질적인 생활 지원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번 수당 인상이 보훈가족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도민 사회 전반에 보훈에 대한 존중과 예우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태미 도 보훈청장은 “국가와 지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두터워져야 한다”며 “이번 보훈수당 인상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보다 안정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제주도의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말했다.
  • 제주, ‘3만원 주택’에 이어 빈집 공공임대·고령자복지주택 첫선

    제주, ‘3만원 주택’에 이어 빈집 공공임대·고령자복지주택 첫선

    제주도가 월 임대료 3만원만 내는 공공임대주택에 이어, 빈집을 활용한 공공임대주택과 고령자복지주택을 선보인다. 제주도는 올 하반기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한 지 7년 이내 신혼부부와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3만원 주택’ 사업이 호응을 얻었다. 이 사업은 월 임대료가 26만원인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입주자가 3만원만 부담하면 나머지 23만원을 도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올해 이 제도의 혜택을 받은 가구는 311가구다. 제주도는 내년 예산으로 9억 2300만원을 편성해 지원 대상을 350가구 안팎으로 늘릴 계획이다. 제주도는 여기에 더해 내년부터 빈집을 활용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에도 처음으로 나선다. 지방소멸대응기금 5억원과 도 자체 재원 25억원 등 총 30억원을 투입해 원도심과 도심 지역 빈집 24채를 매입·임대해 리모델링한 뒤 공공임대주택으로 전환한다. 원도심 빈집 19채는 매입, 도심 빈집 5채는 임대 방식이다. 또한 제주도교육청과 협력해 농어촌 지역 빈집 5채를 임대·정비 후 농어촌 유학 거점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제주도가 지난해 한국부동산원에 의뢰해 실시한 빈집 전수조사 결과, 도내 빈집은 1159가구에 달했다.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주택을 빈집으로 보는 현행 기준에 따른 것이다. 도는 이 조사 결과를 토대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되는 ‘빈집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빈집은 상태에 따라 1~3등급으로 나뉘며, 도는 정비구역 내에서 철거가 시급한 3등급 빈집을 우선 리모델링 대상으로 삼을 계획이다. 현재 즉시 사용 가능한 1등급 빈집은 110채, 보수가 필요한 2등급은 848채, 정비가 시급한 3등급은 201채다. 도 관계자는 “전남·경남 등 인구소멸지역에서는 빈집 활용이 활발하지만, 제주에서는 재원 확보가 쉽지 않았다”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자사업으로 확보하면서 원도심 빈집을 공공임대주택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도는 새로운 주거복지 모델인 임대형 고령자 복지주택도 도내 최초로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공공임대주택에 사회복지시설을 결합해 집과 돌봄을 한 공간에서 제공하는 제주 첫 고령자복지주택 입주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제주아라 고령자복지주택’은 기존 제주아라LH아파트(영구임대 696가구) 단지 내에 유휴부지를 활용해 24가구를 증축한 사업으로, LH가 총사업비 114억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65세 이상 무주택 저소득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며,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30% 수준으로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지하 1층~지상 6층, 연면적 1971㎡ 규모로 주거와 복지기능을 층별로 나눠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3~6층은 고령자 전용 임대주택으로, 한 층에 6가구가 거실과 주방을 공유하는 ‘셰어형’ 구조다. 오영훈 지사는 입주식에서 “한 층에 6가구가 함께 거실과 주방을 공유하며 생활할 수 있는 공간으로,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일상을 나누며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통합돌봄 사업 확대와 함께 건강·복지 지원 서비스가 현장에서 질 높게 제공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살피고 보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휴 부지를 활용해 공익적 기능을 확대한 이번 사업이 민간 영역에서도 확장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며 “고령자복지주택을 비롯해 청년·신혼부부·장애인 등 수요자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유형의 특화형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해 누구나 안정적인 주거환경에서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희복(77)씨는 “큰 집에 살다가 이사하면서 장롱 같은 가구들을 다 정리했는데, 여기 와서 오히려 잠도 잘 오고 편안하다”며 “창밖으로 한라산 꼭대기가 보이고, 좋은 곳을 골라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합의 원칙 무시한 특별위원회 단독처리 규탄”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및 위원 선임 단독 처리 강행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3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제333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서울시의회 2027서울세계청년대회(WYD)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및 ‘서울시의회 2027서울세계청년대회(WYD)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의 단독 처리를 강행한 것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논평을 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수빈 대변인 논평 전문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23일(화) 제333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서울시의회 2027서울세계청년대회(WYD)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및 ‘서울시의회 2027서울세계청년대회(WYD)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의 단독 처리를 강행했다. 이번 의결은 ‘서울시의회 기본 조례’와 원활한 의회운영을 위해 양 당 교섭단체가 합의해 온 원칙을 무시한 결정이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 다수의 힘을 앞세워 독단적으로 의회를 운영하는 국민의힘을 강력 규탄한다. ‘서울시의회 기본 조례’ 제41조에서는 특별위원회 위원선임과 관련하여 ‘교섭단체 소속의원수의 비율에 따라 각 교섭단체 대표의원의 요청으로 의장과 협의한 후 본회의에서 선임’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이 조항은 두 개 이상의 교섭단체가 존재할 경우 한 교섭단체가 일방적으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을 엄격히 방지하기 위한 취지이다. 이에 제11대 서울시의회는 개원 이후부터 특별위원회 구성시 교섭단체 간 사전 합의를 원칙으로 삼아왔다. 이 원칙은 그동안 한 번도 예외 없이 지켜져 왔다. 그러나 이번 결정으로 인해 서울시의회가 오랜 시간 축적해 온 합의와 상호 신뢰가 하루아침에 무너졌다. 문제는 이 원칙을 직접 구축한 인물이 다름 아닌 최호정 의장이라는 점이다. 최 의장은 제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국민의힘 대표의원 재임 당시, 특별위원회 구성을 둘러싼 혼선을 방지하고 정당 중심의 의회정치를 구현하겠다며 ‘교섭단체 합의’를 사전 절차화 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 의장은 스스로 확립한 원칙을 부정한 채, 교섭단체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특위 구성결의안과 위원 선임안을 본회의에 상정하고 처리를 강행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최 의장의 반복된 독단적 의사진행이 의회 운영의 근간을 훼손한다고 판단해, 지난 11월 20일 ‘서울시의회 의장 최호정 불신임의 건’을 제출한 바 있다. 스스로 확립한 절차와 의회 운영의 원칙을 또 다시 무력화시킨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이숙자 운영위원장의 독단적 위원회 운영에 대해서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위원장은 이날 의사진행발언에서 “더불어민주당은 협의안을 보내지 않았다”고 발언했다. 이는 민주당이 특위구성에 동의하지 않았음을 인지하고 있었으면서도 특위구성안 처리를 강행했다는 점을 인정한 것이다. 이 위원장은 앞서 지난 11월 30일 위원장 권한 직무대행 규정을 개정하는‘서울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기습 상정·처리함으로써 의회에 불필요한 갈등과 혼란을 초래하기도 했다. 반복된 규정과 절차 무시는 결국 의회에 대한 시민 신뢰를 깨뜨리는 결과를 낳을 것이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2027 세계청년대회’의 취지와 의미에 반대하지 않는다. 전 세계 수십만 명의 청년이 방문하는 국제적 명성의 대회를 앞두고 질서유지, 경제적 효과 창출, K문화 확산 등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에 십분 공감한다. 다만 서울시의회 차원의 특별위원회 구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면, 특위의 정책적·행정적 활동 방향을 제시하고 특위 구성의 필요성과 정당성을 충분히 설명하여 합의에 이르렀어야 한다는 것이 더불어민주당의 일관된 입장이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은 특위의 필요성과 활동방향에 대해 그 어떤 설명도 들은 바 없다. 국민의힘은 의회가 가장 추구해야 할 합의와 설득의 과정없이 그저 다수의 힘으로 밀어붙이는 가장 쉽고 가장 나쁜 결정을 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기본조례가 규정한 위원회 위원 선임의 취지를 자의적이고 편의적으로 해석하며, 향후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위원 구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좋지 못한 선례를 남겼다. 서울시의회는 시민의 일상적 기준과 원칙을 세우는 입법기관으로써, 합의를 존중하고 민주적 절차를 준수할 책임이 있다. 이번 의사진행은 이러한 책무를 저버리고 민주적 합의의 가치를 훼손한 행위로 기록될 것이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올바른 절차와 합의에 기반한 민주적이고 투명한 의회 운영을 회복하기 위해 끝까지 대응할 것이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박수빈
  • 중랑구, ‘아동권리대변인 회의’ 개최…아이들 목소리 정책 반영

    중랑구, ‘아동권리대변인 회의’ 개최…아이들 목소리 정책 반영

    서울 중랑구는 지난 12일 ‘중랑구 아동권리대변인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아동권리대변인은 아동이 겪는 어려움과 의견을 행정에 전달하고, 아동의 권리 보장과 관련한 사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동의 권리 보장과 관련해 접수된 주요 현안 공유 ▲아동권리대변인의 의견 청취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특히 일상생활 속 권리 보장 방안과 아동 권리 교육에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활동 방향을 놓고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구는 내년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의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동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존중받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교육 접근성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아동권리대변인은 아동의 관점에서 정책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아동권리 증진 정책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시 문화 행정의 품격… 임산부 예우, 선언 넘어 ‘일상의 혜택’으로”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시 문화 행정의 품격… 임산부 예우, 선언 넘어 ‘일상의 혜택’으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의원이 발의한 ‘서울시 서울갤러리 운영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3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서울갤러리 무료이용 대상에 임산부 본인이 명시되며, 임산부의 공공문화시설 이용 권리가 제도적으로 보장됐다. 이번 개정안은 2024년 5월 시행된 ‘서울시 임산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취지를 공공문화시설 운영 기준에 직접 반영한 조치다. 출산과 돌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문화정책 영역에서 구체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 개정에 따라 서울갤러리는 기존 무료이용 대상에 더해, 관련 조례에 따른 임산부 본인을 무료관람 대상에 포함하도록 규정했다. 그동안 임산부의 경우 시설별 내부 기준이나 해석에 따라 이용 여부가 달라질 수 있었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무료이용 대상이 조례에 명확히 명시됐다. 이를 통해 임산부는 별도의 예외 적용이나 내부 지침에 의존하지 않고, 서울갤러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갖게 됐다. 공공문화시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과 행정적 판단 부담도 함께 해소됐다. 김 의원은 “임산부 예우는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구현돼야 한다”며 “서울갤러리 무료관람 제도화는 공공문화시설이 생애주기와 돌봄 현실을 반영해 운영돼야 한다는 기준을 분명히 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공공문화시설 운영 기준과 문화 접근권 문제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왔다. 취약계층과 생애주기별 시민이 문화시설 이용 과정에서 겪는 제도적 공백과 혼선을 핵심 과제로 보고, 운영 기준을 조례로 명확히 하는 데 주력해 왔으며, 이번 개정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반영한 결과다. 이번 조례안 통과는 김 의원이 그간 일관되게 추진해 온 ‘생활 밀착형 약자 동행’ 의정활동의 연장선에 있다. 김 의원은 전국 최초로 ‘서울시 임산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며 임산부 앱카드 도입, 우선창구 설치, 축제 패스트트랙 운영 등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제5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김 의원은 “이번 서울갤러리 조례 개정 역시 현장에서 ‘지원금보다 존중받는 분위기가 더 필요하다’고 외친 임산부들의 목소리를 입법으로 응답한 결과”라며 “단순히 혜택을 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임산부가 별도의 서류 증명 없이도 당당하게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주력했다”고 경과를 설명했다. 이어 향후 각오에 대해 “미술관, 공연장, 체육시설 등 시민의 일상이 머무는 모든 공공 공간에서 임산부와 아이, 가족이 최고의 예우를 받는 ‘문화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며 “한 생명의 탄생이 온 도시의 축복이 되는 ‘존중의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로 바꾸는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MZ세대 직원과 하이파이브… 정기선 HD현대 회장의 소통

    MZ세대 직원과 하이파이브… 정기선 HD현대 회장의 소통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2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인재교육원에서 170여명의 MZ세대 직원들을 만나 기업문화 개선 아이디어 공유회인 ‘하이파이브 데이’(HI-5 DAY)를 진행했다. 하이파이브 데이는 정 회장 등 최고경영자(CEO)와 직원들 간 직접 소통을 통해 상호 존중의 시간을 갖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우수 현장 개선사항을 공유한 뒤 정 회장과 직원들이 서로 궁금한 사항을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식으로 약 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정 회장은 “HD현대의 강점은 어떻게든 해내는 실행력과 추진력”이라며 “이를 유지하며 소통하고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것이 더 나은 조직문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 순천대·목포대 대학통합, 투표 ‘부결’

    순천대·목포대 대학통합, 투표 ‘부결’

    전남지역 최대 숙원 가운데 하나인 의과대학 신설을 위해 추진하는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 통합이 구성원 투표 문턱을 넘지 못했다. 23일 목포대와 순천대에 따르면 두 대학이 각각 이날 오후 6시까지 이틀간 교원, 직원·조교, 학생 등 3개 직역을 대상으로 찬반 투표한 결과 통합 찬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순천대 학생 투표에서 찬성 의견이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학생 6328명 중 3658명(투표율 57.8%)이 참여한 가운데 투표자 중 2062명(60.7%))이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학생들은 과반 이상 반대했다. 교원들은 312명 중 286명(투표율 91.7%)이 투표해 찬성률 56.1%를 기록했다. 직원·조교는 336명 중 311명(투표율 92.6%)이 투표해 찬성률 80.1%를 기록했다. 순천대는 3개 직역 모두 찬성률 50% 이상을 기록할 경우에만 찬성으로 간주하기로 한 방침에 따라 대학 통합에 대한 구성원 의견을 ‘반대’로 최종 판정했다. 목포대에서는 교수 87.8%, 직원 81.2%, 학생 67.2% 등 세 직역 모두 찬성률이 50%를 넘겼다. 이날 투표 결과로 두 대학 통합이 무산됨에 따라 ‘의대 없는 지역의 의대 신설’이라는 국정 과제 추진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두 대학은 구성원 투표에서 찬성으로 의견이 수렴되면 교육부에 통합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었지만, 모든 일정에 제동이 걸린 셈이다. 이병운 순천대 총장은 “투표 과정에서 나타난 구성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존중한다”며 “구성원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후속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대학 통합 공동추진위원회도 24일 회의를 열어 후속 대책을 논의할 방침이다.
  • 순천대·목포대 통합 투표 부결…‘전남권 국립 의대 신설’ 차질

    순천대·목포대 통합 투표 부결…‘전남권 국립 의대 신설’ 차질

    의과 대학 신설을 전제로 추진하는 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 통합 구성원 투표가 부결됐다. 이로써 전남 지역 최대 숙원이자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이기도 한 ‘전남권 국립 의대 신설’이 차질을 빚게 됐다. 23일 목포대와 순천대에 따르면 두 대학이 각각 전날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교원, 직원·조교, 학생 등 3개 직역을 대상으로 찬반 투표한 결과 순천대에서 통합 찬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순천대는 대상자 6976명 중 4255명이 참여해 60.9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순천대 학생 6328명 중 3658명이 참여했고, 이 중 60.7%인 2062명이 반대투표를 했다. 교원들은 312명 중 286명이 투표해 찬성률 56.1%를 기록했고, 직원과 조교는 336명 중 311명이 투표해 찬성률 80.1%를 기록했다. 순천대는 3개 직역 모두 찬성률 50% 이상을 기록했을 때만 찬성으로 판정하기로 한 방침에 따라 대학 통합에 대한 구성원 의견이 ‘반대’라고 판정했다. 목포대는 교원 87.8%, 직원 81.2%, 학생 67.2%가 통합에 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 직역 모두 찬성률 50%를 여유롭게 넘겼다. 이날 투표 결과로 두 대학의 통합 작업에 제동이 걸렸다. 당초 두 대학은 구성원 투표를 통과하면 교육부에 통합계획서를 제출할 방침이었던 터라 행정적 후폭풍도 뒤따를 전망이다. 대학통합 공동추진위원회는 24일 회의를 열어 후속 대책을 논의할 방침이다. 이병운 순천대 총장은 “투표 과정에서 나타난 구성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존중한다”며 “구성원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후속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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