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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한국계 최초 우주인 조니 김, ‘NASA 올해의 사진가’ 모델 됐다

    [포토] 한국계 최초 우주인 조니 김, ‘NASA 올해의 사진가’ 모델 됐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2021년 한 해 동안 NASA의 곳곳과 사람을 담은 사진 중 최고의 사진을 선정해 공개했다. NASA는 공간, 사람, 초상, 기록 등 4개 분야로 나누고 총 12장의 사진을 선정했다. 이후 각각의 분야에서 1~3위를 분류해 공개했다. 해당 사진들은 NASA에 소속된 사진작가들이 직접 촬영한 것으로, 이 사진작가들의 주 업무는 우주 개발 역사에 길이 남을 순간들을 선명하게 포착하는 동시에, 쉽사리 볼 수 없는 NASA의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는 일이다. ‘제4회 올해의 NASA 사진가’ 대회의 2위 사진 4장 중 한 장에서는 반가운 얼굴도 볼 수 있다. 2017년 당시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NASA에서 실시한 우주비행사 프로그램에 선발된 조니 김(37)이다.흑백 사진의 주인공이 된 조니 김은 WB-57(해수면에서 약 19㎞ 이상의 고도까지 장기간 운용할 수 있는 장거리 항공기) 비행에서 반드시 필요한 고고도 압력복을 입은 채 카메라 밖을 응시하고 있다. 조니 김은 1만 8000명의 NASA 우주 프로젝트 지원자 중 선발된 유일한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화제를 모았다. 그는 국제우주정거장(ISS) 및 인류 최초로 화성으로 가는 임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 유인 달탐사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참가해 우주비행 임무를 수행할 최초의 한국계 미국인이라는 점에서, 한국에서도 꾸준히 관심을 받아왔다. 미국 현지 언론은 해당 사진과 함께 조니 김에 대해 “그는 NASA의 야심찬 아르테미스 임무를 위해 훈련 중인 우주비행사 중 한 명”이라고 소개했다.조니 김을 모델로 한 사진으로 ‘제4회 올해의 NASA 사진가’ 대회 초상화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한 작가는 노라 모란이다. NASA는 공식 트위터와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사진가 대회 수상자들을 축하한다”며 사진 원본과 소개글을 공개했다. 이밖에도 올해의 NASA 사진가 대회에서는 2021년 11월 23일 캘리포니아에서 촬영된 스페이스X의 팔콘9 로켓을 담은 빌 잉걸스의 사진과,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존슨 우주 센터에서 우주복을 입은 우주비행사 토마스 마시번의 모습을 근접 촬영한 조쉬 발카르셀의 사진 등이 수상했다.
  • [영상] “사격 준비!” 우크라 신병들 왜 영국서 총 쏘나? 러軍 격파 전술 전수

    [영상] “사격 준비!” 우크라 신병들 왜 영국서 총 쏘나? 러軍 격파 전술 전수

    러시아군 격파 전술을 전수할 우크라이나 신병들이 영국에 도착했다. 11일(이하 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영국 맨체스터 인근 훈련소에서 우크라이나 신병들을 대상으로 한 군사 훈련이 개시됐다고 영국 국방부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영국 국방부는 이날 공식 채널을 통해 우크라이나 신병 훈련의 시작을 알렸다. 영국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신병들이 새로운 군사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영국에 도착했다”며 “군사적 경험이 거의 없는 자원병들에게 최전방 전투에 효과적인 기술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영국군 명령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사격 훈련 중인 우크라이나 신병들 모습을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에든버러에 본거지를 둔 영국 기계화보병 제3대대 소총부대 교관들은 맨체스터 인근 훈련소에서 우크라이나 신병 6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소총 훈련을 감독했다. 소총 사용법부터 사격술까지 기초군사훈련을 진행했다. 한 교관은 “우크라이나 신병들에게 무기를 안전하고 정확하게 다루는 방법 등을 가르치고 있다. 이후에는 신병들을 실탄 사격장에 배치하여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도록 조준 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7일 훈련을 참관한 벤 월러스 영국 국방장관은 성명에서 “세계적인 수준인 영국군의 전문성을 활용해 우크라이나가 주권과 미래를 선택할 권리를 수호할 수 있도록 군대를 재건하고 저항력을 확대하는 것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은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군의 도네츠크 일전을 앞두고 우크라이나 군인 양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최근 사임을 발표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지난달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자리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제안하며 “전쟁 방정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영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4개월 마다 최대 1만 명의 우크라이나 병사를 양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자국 군인 1050명을 교관으로 투입했다. 개중에는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무력병합 때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해 영국이 실시한 일명 ‘궤도 작전’(Operation Orbital) 경험이 있는 교관들도 있다. 영국은 2015년부터 올해 우크라이나 전쟁 전까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우크라이나 군인 2만2000명을 키워냈다. 다만 이번 프로그램은 궤도 작전과 달리 군 경험이 많지 않거나 아예 없는 우크라이나 민간인 자원병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다르다. 실제로 7일 맨체스터에서 훈련에 참여한 우크라이나 신병은 대부분 민간인으로, 최근까지 사무직이나 배관공 등 평범하게 살다가 자원입대했다.훈련은 약 3주 과정이다. 영국은 최대 6개월인 영국 신병 훈련소 교육 과정을 우크라이나 전장 사정에 맞게 수정 및 압축했다. 영국은 자국 군인이 받는 기초군사훈련에 기반을 두고 소총과 대전차 등 무기 조작법부터 전장 응급처치, 야전술, 순찰 전술, 각개전투까지 다양하게 가르칠 계획이다. 훈련을 마친 우크라이나 신병은 즉시 전장에 투입된다. 물론 양국 언어와 무기 등이 다르다 보니 어려움도 있다. 훈련장에 민간 통역사가 있긴 하지만 앞 글자를 딴 두문자어가 많은 영국 군사용어를 우크라이나 훈련병에게 완벽하게 전달하는 것이 쉽지 않다. 또 실제 전장에서 우크라이나 훈련병이 사용할 소련제 소총 AK-74는 영국 군대에서 사용하지 않다 보니 교관도 조작법을 잘 몰라 먼저 익혀야 하는 애로사항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AK-74에 달린 공포탄 어댑터가 영국의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않는 바람에, 우크라이나 훈련병은 AK 소총 대신 영국 SA80 소총으로 연습하고 있다고 현지언론은 전했다.동부 돈바스 지역 전투가 소모전 양상으로 치달으면서 우크라이나군 사상자는 매일 100~200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 와중에 러시아군이 후방 훈련소 시설을 집중 타격하면서 신병 양성은 더 어려워졌다. 서방이 지원한 무기 덕에 그나마 버티고 있지만, 광활한 동부 평야에서 방어진지를 사수하기엔 보병이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다. 반면 러시아군은 지난달 말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의 한 축인 루한스크주를 점령했다. 현재는 돈바스 나머지 지역인 도네츠크주 공략을 위해 군대를 재배치하고 물자 확충을 꾀하는 등 진열을 재정비 중이다. 
  • 英 존슨 총리 후임, 21일까지 ‘최종 2인’ 압축

    英 존슨 총리 후임, 21일까지 ‘최종 2인’ 압축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지난 7일(현지시간) 사임을 발표하면서 영국 집권 보수당의 차기 총리 레이스가 시작됐다. 전·현직 장관 등 10명 가까이가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극심한 인플레이션과 코로나19 재확산 등 위기에서 영국을 구해낼 리더십에 관심이 쏠린다. 10일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하루 전인 9일까지 보수당 내부에서 총 9명이 차기 당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5일 사임해 ‘존슨호 탈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리시 수낙 전 재무부 장관과 나딤 자하위 재무부 장관을 비롯해 리즈 트러스 외무부 장관, 그랜트 스 교통부 장관, 사지드 자비드 전 보건부 장관, 톰 투겐다트 하원 외교위원장 등이다. 보수당 평의원(하원의원) 모임인 1922위원회에서 공동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밥 블랙맨 의원은 8일 BBC와의 인터뷰에서 오는 21일까지 최종 2인 후보를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원 전체 투표로 하원의 새 회기가 시작하는 9월 초까지 당대표를 선출한다는 구상이다. 영국은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 우려 속에 리더십 공백마저 겪게 됐다. 지난 5월 영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9.1% 상승해 같은 기간 주요 7개국(G7) 국가들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국내총생산(GDP)은 지난 3월 0.1% 하락한 데 이어 4월에는 0.3% 떨어졌다.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생긴 유럽과의 무역 장벽이 영국의 공급망 악화로 이어졌고, 공공부문의 임금 인상 압박도 높아지고 있다. 차기 총리에 나선 후보들은 존슨 총리의 증세 정책을 뒤집으며 일제히 감세를 주장하고 나섰다. 자비드 전 장관은 현행 19%인 법인세율을 15%까지 낮추겠다고 공언했는데 이는 2023년까지 23%로 인상한다는 존슨 총리의 구상을 전면 역행한 것이다. 자비드 전 장관은 인플레이션 대책으로 유류세 추가 인하도 약속했다.
  • 시진핑 ‘개인 조전’ 바이든 ‘조기 게양’… 아베 사망에 각국 정상 애도

    시진핑 ‘개인 조전’ 바이든 ‘조기 게양’… 아베 사망에 각국 정상 애도

    9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아베 전 총리 피격 사망과 관련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에게 조전을 보냈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다. 시 주석은 중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개인 명의로 보낸 조전에서 “아베 전 총리가 총리 재임 중 중일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했고, 유익한 공헌을 했다”며 “나는 그와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부합하는 중일 관계 구축에 관한 중요한 합의를 했었다.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깊은 안타까움을 느낀다”고 썼다. 시 주석과 부인인 펑리위안 여사는 아베 전 총리 부인인 아키에 여사에게도 같은 날 조전을 보내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고 CCTV는 소개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주미일본대사관저에 마련된 빈소를 방문한 데 이어 기시다 총리에게 위로 전화를 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약 10여분간 통화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아베 전 총리의 서거에 대해 미국을 대표해 진심으로 위로를 전한다”고 조의를 전달했고, 기시다 총리는 “폭력에 굴복하지 않고 민주주의를 지켜낼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아베 전 총리의 빈소가 마련된 워싱턴DC 주미일본대사관저를 찾아 조문했다. 그는 조문록에 “바이든 가족과 모든 미국인을 대신해 아베 가족과 일본 국민에게 진심 어린 조의를 표한다”고 적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조문과 별개로 미국 정부 기관에 조기를 게양하라고 지시했다. 조기 게양 기간은 오는 10일 일몰 때까지다.일본과 대립각을 세웠던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도 조전을 보내 유가족에게 조의를 전했다. 크렌린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아베 총리는 좋은 이웃 관계를 발전시키는데 많은 일을 했던 걸출한 정치인”이라고 평가하며 “무겁고, 그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손실을 견뎌낼 힘과 용기를 찾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망연자실하고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우리는 일본의 곁에 가까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역시 트위터로 “나라를 위해 그의 삶을 바치고 세계의 안정을 위해 일한 정치인”이라며 “일본이 훌륭한 총리를 잃었다”고 애도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슬픈 소식”이라며 “미지의 시대에 그가 보여준 세계적 리더십을 많은 이들이 기억할 것”이라고 했다.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쿼드(미국·일본·호주·인도)와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은 많은 면에서 그의 외교적 리더십의 결과”라면서 “아베는 세계 무대의 거인이었다”고 평했다.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이번 범행을 규탄하며 “국제사회가 중요한 지도자를 잃었다”고 밝혔다.한편 윤석열 대통령도 전날 아베 전 총리의 유족인 아키에 여사에게 조전을 보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일본 헌정 사상 최장수 총리이자 존경받는 정치가를 잃은 유가족과 일본 국민에게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베 총리를 사망케 한 총격 사건은 용납할 수 없는 범죄행위”라며 깊은 슬픔과 충격을 표했다. 아베 전 총리는 전날 오전 11시 30분쯤 일본 나라현 나라시 야마토사이다이지역 앞에서 참의원 선거 유세를 벌이던 도중 7∼8m 떨어진 거리에서 총격범이 쏜 총에 맞고 쓰러진 뒤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과다 출혈로 같은 날 오후 5시 3분에 숨졌다. 아베 전 총리의 장례식은 오는 12일 치러진다.
  • 습관성 거짓말에 정치적 몰락 자초한 존슨 총리

    습관성 거짓말에 정치적 몰락 자초한 존슨 총리

    거짓말…거짓말…거짓말은 그에게 본능적인 행동일까 아니면 정치적 수단일까. 보리슨 존슨 영국 총리의 습관적 ‘거짓말 정치’가 극적인 불명예 퇴진을 자초했다고 언론들이 조명했다.영국 가디언은 7일(현지시간) “존슨 총리의 거짓말과 규칙을 무시하는 태도가 그의 추락 이유가 됐다”고 진단했다. 존슨 총리는 사임 발표 직전에도 거짓 해명으로 일관하다 측근들마저 등을 돌렸다. 그가 집권 여당의 부총무로 중용한 크리스토퍼 핀처 보수당 하원의원은 지난달 30일 성추문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존슨 총리가 핀처 의원이 3년 전 외무부 부장관 시절부터 성 비위를 저질렀던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의혹이 일면서 급반전했다. 처음 총리실은 2019년 핀처 의원의 성 비위 혐의를 전혀 몰랐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존슨 총리는 자신이 과거 해당 사안을 보고받은 정황이 드러나자 “나쁜 실수를 저질렀다”고 인정했다. 그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전 국민에게 봉쇄조치가 내려졌을 당시 방역 조치를 위반하며 관저에서 집단으로 술파티를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발뺌하기에 급급했다. 그는 ‘사실이 아니다’→‘보고받지 않았다’→‘기억나지 않는다’→‘나는 몰랐다’로 차례차례 거짓 해명을 내놓으며 대중의 공분만 샀다. 가디언은 “그의 거짓말이 처음에는 개인에게만 피해를 줬지만 점차 정당과 정부에도 해를 가했다”며 “총리로서 규칙과 법을 어긴 그는 태연하게 법을 위반하는 문화를 만들어냈다”고 지적했다. 존슨 총리의 거짓말 이력은 일간지 기자 시절에도 나타난다. CNN은 그가 정계 입문 전인 더타임스 기자 시절 대부(代父)였던 역사학자 콜린 루카스의 발언을 날조해 문제가 됐고, 일간 텔레그래프 기자 때 대형 오보를 내기도 했다고 꼬집었다. 가디언은 그의 습관적 거짓말은 정치에서 ‘탈진실(Post-truth)’이라는 새로운 포퓰리즘의 특징이 됐다면서 보수당의 책임도 크다고 지적했다. 존슨의 거짓말 이력을 잘 알면서도 보수당이 선거에 승리하기 위해 그를 총리로 만들었다는 비판도 커지고 있다.
  • ‘거짓말 총리’ 존슨 아웃

    ‘거짓말 총리’ 존슨 아웃

    “가을 후임 선출까지 총리직 유지”파티게이트·인사 등 잇단 논란재신임 투표 등 버티기 나섰지만사실상 내각 총사퇴에 ‘백기’즉각 사임 땐 여왕이 대행 선임‘파티게이트’에 이어 거짓말 논란으로 도덕성에 치명타를 입은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불명예 퇴진한다. 7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이날 총리관저가 있는 런던 다우닝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당 총리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존슨 총리는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와 코로나19 극복 등 내가 한 일에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세계 최고의 직업을 포기하게 돼 슬프다”고 말했다. 존슨 총리는 이날 새 장관들을 임명하고 보수당이 올가을 새 대표를 선출해 총리로 취임할 때까지 총리직을 유지할 뜻을 밝혔다. 이로써 존슨 총리는 2019년 7월 취임한 뒤 3년여 만에 물러나게 됐다. 숱한 진통 끝에 브렉시트를 완수하고 코로나19 대응에 실패했다는 비판마저도 버텨 낸 존슨 총리는 지난해 말 정국을 뒤흔들었던 ‘파티게이트’로 회복 불가능한 타격을 입었다. 전 국민이 코로나19 격리 조치를 지키는 동안 총리실 등에서 여러 차례 직원들과 술판을 벌인 사실이 드러나며 민심은 완전히 등을 돌렸다.지난달 당내 신임투표에서 59%의 찬성표로 퇴진 위기를 넘겼지만,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부적절한 인사와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다. 성추문 전력이 있는 인사를 보수당 원내부총무로 임명하고, 성추문 사실을 알았느냐는 여론의 추궁에 수차례 말을 바꾸며 거짓 해명을 한 게 드러나면서 벼랑 끝 위기에 몰렸다. 리시 수낙 재무부 장관과 사지드 자비드 보건부 장관을 시작으로 장관들이 줄줄이 사임하고 보수당 내부에서 신임투표 통과 후 1년 이내에 재투표를 할 수 있도록 규정 개정을 추진하며 존슨 총리를 압박했다. 존슨 총리는 자신에게 물러날 것을 요구한 마이클 고브 주택부 장관을 해임하며 버티기에 들어갔지만 여의치 않았다. 키어 스타머 노동당 대표는 성명에서 존슨 총리를 겨냥해 “거짓말과 스캔들, 대규모의 사기에 책임이 있다”고 일갈하며 “우리는 영국을 위해 새로운 시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수당 내부에서는 그가 총리직에서 즉각 물러나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가 즉각 사임하면 여왕이 현직 의원들 가운데 대행을 선임할 수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연간 물가상승률이 11%에 달하고 노동 불안의 확산과 파운드화 가치 하락, 전쟁이 벌어지는 지금이 영국이 유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리더십을 필요로 하는 순간”이라면서 그의 뒤늦은 퇴임을 비판했다. 차기 총리 주자로는 대(對)러시아 강경론을 주도해 온 리즈 트러스 외무부 장관과 나딤 자하위 전 교육부 장관 등이 거론된다.
  • [속보] 보리스 존슨 英 총리 물러난다

    [속보] 보리스 존슨 英 총리 물러난다

    영국 BBC 등 현지 언론이 7일(현지시간)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이날 사임할 것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존슨 총리는 인사 관련 거짓말 논란에 휘말려 사퇴 압력이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총리 본인은 직무를 계속하겠다며 ‘버티기’에 들어갔으나, 최측근들까지 상황의 어려움을 전하며 퇴진을 요구했다. 
  • ‘몸짱 경찰’ 안타까운 근황…‘뇌동맥협착’ 무슨 병?

    ‘몸짱 경찰’ 안타까운 근황…‘뇌동맥협착’ 무슨 병?

    “뇌졸중 및 뇌경색 예방약을 복용하면서 약물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진통제가 없으면 생활이 힘들 정도의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 당분간 치료를 받으며 지내려 합니다.” 지난 4년간 이른바 ‘몸짱 달력’을 제작해 학대피해 아동 등에게 기부해 온 경찰관 박성용(42)씨가 건강상 이유로 그동안 진행했던 달력 제작과 ‘미스터폴리스’ 대회를 열지 못할 것 같다고 밝혔다. 헬스 트레이너 출신인 박성용 경위는 2008년 경찰로 임용된 이후 운동으로 다져진 두꺼운 팔뚝 사진 등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몸짱 경찰’ ‘마동석 경찰’ ‘한국의 드웨인 존슨’으로 유명해졌다. 박 경위는 2018년부터 전국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미스터폴리스 대회를 열었고, 이를 통해 선발된 ‘몸짱’ 경찰관들을 모델로 달력을 만들어 판매했다. 박 경위는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학대피해 아동 등에게 기부했다. 2021년까지 기부한 금액은 총 7250만원이다.그러나 최근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건강상의 이유로 올해는 제작이 불가능하게 됐다고 알렸다. 박 경위는 “지난 4년간 쉼 없이 최선을 다해 달려왔는데 지난해 10월부터 견디기 힘들 정도의 일이 가정에 닥쳐왔고 지금까지 고통받고 있다”고 말했다. 박 경위는 대학병원에서 정밀 검사 결과 ‘뇌동맥협착’ 진단 소견을 받았다며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과 어지럼증으로 급기야 실신하여 응급치료를 받았다. 건강하고 술, 담배는 입에도 대지 않고 고혈압·당뇨·고지혈증도 정상이기에 뇌동맥이 좁아질 이유가 없는 저인데 죽고 싶을 정도의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심한 두통과 구토 증상이 반복됐다”고 안타까운 상황을 전했다. 박 경위는 “얼마나 많은 경찰 동료분들이 이 대회를 위해 힘들게 준비해오셨을지 누구보다 잘 아는 저로서 어떻게든 대회와 달력을 제작해보려고 했지만, 도저히 불가능한 상황이 되어버렸다”며 “힘들게 근무하면서 준비해오신 경찰 동료 여러분들께 이런 소식을 전해드려 너무 송구스러운 마음뿐이다. 잠시 쉬어가는 것이다. 조금만 기다려달라”라고 말했다.혈관이 50% 이상 막힌 ‘뇌동맥 협착’ 여러 원인으로 인해 뇌동맥이 점점 좁아져 혈관이 50% 이상 막힌 상태를 ‘뇌동맥 협착’이라 한다. 뇌동맥 협착은 평소 별다른 특이점을 느끼지 못하거나 일시적인 증상만 나타나 환자가 이를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가 뒤늦게 진단을 받고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뇌동맥 협착은 혈관 안쪽에 콜레스테롤이 침착되거나 혈관 내피세포가 증식해 혈관이 좁아지는 죽상동맥경화증, 또는 특별한 이유 없이 내경동맥 말단부에 협착, 폐색의 양상이 나타나는 모야모야병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뇌동맥 협착은 혈관이 완전히 막힌 상태가 아닌 데다 주요 혈관이 아니라 말초 혈관부터 증세가 전개되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의 환자가 이상을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수십년 동안 멀쩡하게 생활하다가 노년기에 이르러 갑작스럽게 발병을 확인하는 사례도 있다. 뇌동맥 협착으로 뇌혈관이 완전히 막혀 뇌졸중으로 진행되면 심한 경우 생명을 잃거나 극심한 후유증에 시달리는 사태가 초래될 수 있다. 초기 뇌동맥 협착은 항혈소판 제재나 고지혈증약 등 약물 치료를 통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기존 질환을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보존 치료가 일반적이다. 만약 협착의 정도가 심해 즉시 치료해야 한다면 스텐트 치료나 내막절제술과 같은 시·수술이 시행될 수 있다.
  • “존슨 총리 못 믿을 리더”…하루 새 관료 10명 사퇴

    “존슨 총리 못 믿을 리더”…하루 새 관료 10명 사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어기고 술파티를 벌여 지난달 불명예 퇴진할 뻔했던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이번엔 ‘부적절 인사’와 ‘거짓말 해명’ 후폭풍으로 다시 정치 생명 위기를 맞았다. 핵심 장관 두 명이 직을 던지는 등 내각 직책을 맡은 고위직 10명이 하루 새 줄사퇴했다. 존슨 총리는 5일(현지시간) 크리스토퍼 핀처 보수당 하원의원이 과거 성추행 물의를 빚었던 사실을 알고도 그를 보수당 원내부총무로 임명했다는 점을 인정하며 “나쁜 실수를 저질렀다”고 사과했다. 핀처 의원은 지난달 29일 클럽에서 술에 취해 남성 두 명의 신체를 만졌다가 논란이 불거지며 원내부총무직에서 물러났다. 하지만 핀처 의원이 2019년 외교부 부장관 시절에도 비슷한 잘못을 저질렀고, 존슨 총리가 이를 알면서도 묵인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이에 총리실은 “핀처의 과거 성비위 사실을 몰랐다(7월 1일)”, “이미 해결된 문제(4일)”, “(보고를 받았지만) 기억하지 못했다(4일)” 등 말을 계속 바꾸며 의혹을 키웠다. 결국 존슨 총리가 5일 “사안을 알고 있었다”고 고백하면서도 “거짓말은 아니다”라고 말해 신뢰가 추락했다. 존슨 총리의 사과 직후 측근인 리시 수낙 재무부 장관과 사지드 자비드 보건부 장관은 그에게 등을 돌렸다. 수낙 장관은 “신뢰는 싸워서라도 지킬 가치가 있다”고 말했고, 자비드 장관은 “존슨 총리 아래서 더는 장관직을 수행할 수 없다”며 사표를 던졌다. 가디언에 따르면 앨릭스 초크 잉글랜드·웨일스 법무차관, 빔 아폴라미 보수당 토리당 부의장 등 이날 하루에만 장관 2명을 포함해 차관 1명, 부의장 1명, 장관 보좌 의원 4명, 무역대사 2명 등 총 10명이 줄줄이 사임했다. 뉴욕타임스는 이날 “존슨의 판단력과 정직성에 또 의문을 갖게 된 것이 이유”라고 평가했다. 존슨 총리는 곧바로 나드힘 자하위 교육부 장관을 재무부 장관으로, 스티브 바클리 비서실장을 보건부 장관으로 임명하는 등 후속인사를 단행했지만 비판 여론은 거세다. 이날 여론조사기관 유고브 설문조사에 따르면 영국인의 69%가 존슨 총리가 사임해야 한다고 답했다. 부정 여론이 지난달 9일 조사 때보다 11% 포인트 높아졌다.
  • “당신은 믿을 수 없는 리더야”…술 파티 이어 거짓말로 측근에 외면당한 존슨

    “당신은 믿을 수 없는 리더야”…술 파티 이어 거짓말로 측근에 외면당한 존슨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어기고 술파티를 벌여 지난달 불명예 퇴진할 뻔했던 보리스 존슨(사진) 영국 총리가 이번엔 ‘부적절 인사’와 ‘거짓말 해명’ 후폭풍으로 다시 정치 생명 위기를 맞았다. 핵심 장관 두 명이 직을 던지는 등 내각 직책을 맡은 고위직 10명이 하루 새 줄사퇴했다. 존슨 총리는 5일(현지시간) 크리스토퍼 핀처 보수당 하원의원이 과거 성추행 물의를 빚었던 사실을 알고도 그를 보수당 원내부총무로 임명했다는 점을 인정하며 “나쁜 실수를 저질렀다”고 사과했다. 핀처 의원은 지난달 29일 클럽에서 술에 취해 남성 두 명의 신체를 만졌다가 논란이 불거지며 원내부총무직에서 물러났다. 하지만 핀처 의원이 2019년 외교부 부장관 시절에도 비슷한 잘못을 저질렀고, 존슨 총리가 이를 알면서도 묵인했다는 비판이 나왔다.이에 총리실은 “핀처의 과거 성 비위 사실을 몰랐다(7월 1일).”, “이미 해결된 문제(4일)”, “(보고를 받았지만) 기억하지 못했다(4일).” 등 말을 계속 바꾸며 의혹을 키웠다. 결국 존슨 총리가 5일 “사안을 알고 있었다”고 고백하면서도 “거짓말은 아니다”고 말해 신뢰가 추락했다. 존슨 총리 사과 직후 측근인 리니 수낙 재무부 장관과 사지드 자비드 보건부 장관은 그에게 등을 돌렸다. 수낙 장관은 “신뢰는 싸워서라도 지킬 가치가 있다”고 말했고, 자비드 장관은 “존슨 총리 아래서 더는 장관직을 수행할 수 없다”며 사표를 던졌다. 가디언에 따르면 알렉스 초크 잉글랜드·웨일즈 법무차관, 빔 아폴라미 보수당 토리당 부의장 등 이날 하루에만 이들 장관 2명을 포함해 차관 1명, 부의장 1명, 장관 보좌 의원 4명, 무역대사 2명 등 총 10명이 줄줄이 사임했다. 뉴욕타임스는 이날 “존슨의 판단력과 정직성에 또 의문을 갖게 된 것이 이유”라고 평가했다. 존슨 총리는 곧바로 나딤 자하위 교육부 장관을 재무부 장관으로, 스티브 바클레이 비서실장을 보건부 장관으로 임명하는 등 후속인사를 단행했지만, 비판 여론은 거세다. 이날 여론조사기관 유고브 설문조사에 따르면 영국인의 69%가 존슨 총리가 사임해야 한다고 답했다. 부정 여론이 지난달 9일 조사보다 11% 포인트 높아졌다.
  •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디오픈 전 몸풀기… 평평한 페어웨이서 명예회복 나선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디오픈 전 몸풀기… 평평한 페어웨이서 명예회복 나선다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디오픈’을 앞두고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다시 몸을 풀기 시작했다. 지난해 자동차 사고로 인한 부상을 극복하고 다시 경기에 나서 골프팬들에게 큰 감동을 준 우즈는 이번에는 제대로 명예 회복까지 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즈는 4일과 5일(현지시간) 이틀간 아일랜드 리머릭의 어데어 매너 골프 코스에서 열리는 ‘JP 맥매너스 프로암’에 나선다. 비공식 이벤트이지만 우즈가 5월 말 PGA 챔피언십 3라운드 후 기권한 뒤 디오픈을 앞두고 나서는 대회라 관심이 쏠린다. 14일부터 영국 스코틀랜드의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에서 열리는 디오픈을 우즈는 명예 회복의 최적지로 보고 있다. 특히 올해 대회 150회를 맞아 ‘골프의 성지’로 불리는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에서 열려 우즈의 의욕이 남다르다. 우즈는 올드코스에서 열린 디오픈에서 2000년과 2005년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특히 2000년에는 2위에 8타나 앞선 승리를 따냈다. 우즈는 “7월의 세인트앤드루스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코스”라고 말하기도 했다.우즈가 세인트앤드루스에서 명예 회복을 노리는 가장 큰 이유는 평평한 페어웨이 때문이다. 우즈는 아직 수술한 다리상태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경사진 필드를 걷기가 쉽지 않다. 실제 우즈는 올해 4월 마스터스에서 성공적인 복귀전(47위)을 치렀지만 5월 두번째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선 3라운드를 마친 뒤 기권했다. 지난달 US오픈은 “몸이 덜 됐다”며 불참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이틀짜리 비공식 이벤트대회이지만 우즈 뿐 아니라 남자골프 톱랭커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고 있다. 더스틴 존슨과 브라이슨 디섐보, 브룩스 켑카, 콜린 모리카와, 스코티 셰플러, 조던 스피스,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 매슈 피츠패트릭, 저스틴 로즈(이상 잉글랜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존 람(스페인)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특히 우즈, 매킬로이, 토머스 등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잔류파들과 존슨, 디섐보, 켑카 등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이적 선수들이 또한번 자존심 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PGA 투어 선수들과 LIV 시리즈 소속 선수들이 한 대회에서 경기하는 것은 US오픈에 이어 두번째다.
  • 저스틴 토머스 “돈 때문에 갔다고 말할 배짱이라도 있어라”… 격해지는 PGA vs LIV 감정 싸움

    저스틴 토머스 “돈 때문에 갔다고 말할 배짱이라도 있어라”… 격해지는 PGA vs LIV 감정 싸움

    “솔직히 돈 때문에 갔다고 말하는 배짱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남자골프 세계랭킹 5위 저스틴 토머스) 미국프로골프(PGA)투어를 지키는데 앞장서온 토머스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의 후원을 받는 LIV 시리즈로 건너간 선수들에게 ‘좀 솔직하라’고 일침을 날렸다. PGA 투어에서 LIV 시리즈로 이동하는 선수들이 늘면서 양측 감정의 골이 더 깊어지는 모습이다. 토머스는 4일(한국시간) 팟캐스트에 출연해 “(LIV 골프로 건너간 선수들은) 모두 골프 발전을 위해서라고 말한다. 개혁을 위한 것이라고 말할수록 더 화가 나고 짜증이 돋는다”며 격한 어조로 LIV 시리즈 합류파를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이어 “이렇게 많은 밤을 이 말도 안 되는 투어 때문에 고민하면서 지새울 것이라곤 생각도 못 했다. 정말 괴롭다”고 털어놨다.최근 PGA 투어에서 LIV 시리즈로 갈아타는 선수들이 늘면서 양측의 신경전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필 미컬슨, 더스틴 존슨, 브룩스 켑카, 브라이슨 디섐보(이상 미국) 등 톱 랭커들이 이미 PGA 투어를 떠나 LIV 시리즈로 향한데 이어, 지난 3일에는 PGA 투어와 DP 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에서 15승을 따낸 폴 케이시(잉글랜드)도 LIV 시리즈로 자리를 옮겼다. PGA 투어는 소속 선수들의 이탈을 막기 위해 LIV 시리즈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에 대해 앞으로 PGA 투어가 주관하는 대회에 나오지 못하도록 하는 징계를 내렸다.지난달 토머스는 LIV 골프에 합류한 선수들을 ‘게으름뱅이’라고 비난했고, 브라이슨 디섐보와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가 LIV 시리즈로 건너가자 “화가 난다”고 말하기도 했다. 올해 PGA챔피언십 등 메이저대회 2승을 포함해 PGA투어에서 15승을 올리고 세계랭킹 1위까지 찍었던 토머스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타이거 우즈(미국)와 함께 LIV 골프 반대에 목소리를 높여왔다.
  • ‘상반신 노출’ 조롱당한 푸틴…“G7 정상들, 옷 벗었다면 역겨웠을 것”

    ‘상반신 노출’ 조롱당한 푸틴…“G7 정상들, 옷 벗었다면 역겨웠을 것”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이 자신을 따라 상의를 벗겠다고 조롱한 것을 두고 “그들이 옷을 벗었다면 역겨운 광경이었을 것”이라고 응수했다. 카스피해 연안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시가바트를 방문 중인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그들이 어떻게 옷을 벗고 싶어 했는지, 허리 위인지 아래인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역겨운 광경이 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푸틴 대통령은 이어 “모든 것이 조화롭기 위해서는 과음하지 않고 나쁜 습관을 버려야 한다”면서 “신체운동을 하고 스포츠에 참여해야 한다”고 비꼬았다. 이는 지난달 26일 독일 바이에른주 엘마우성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서 정상들이 푸틴 대통령을 겨냥한 농담에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당시 G7 정상들은 정상회의 단체사진을 찍던 중 푸틴 대통령을 조롱하는 농담을 이어갔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먼저 재킷을 벗자고 제안하며 “우리 모두 푸틴보다 강인하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웃통을 벗고 말을 타자”고 맞장구쳤다. 푸틴 대통령의 상반신 노출 사진은 관영 매체를 통해 수차례 공개돼왔다. 지난 2009년과 2017년 푸틴 대통령이 각각 상반신을 노출한 채 말을 타고, 낚시를 하거나 일광욕을 즐기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푸틴 대통령은 2018년 한 호주 기자가 ‘상의 탈의 사진을 왜 좋아하느냐’고 묻자 “휴가를 떠났을 때는 나에 대한 그 어떤 것도 숨길 필요가 없다”고 답하기도 했다.
  • LIV는 안돼 VS 기준이 뭐니…라이더컵 출전 충돌

    LIV는 안돼 VS 기준이 뭐니…라이더컵 출전 충돌

    거액의 상금을 내건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로 옮겨가는 골프스타들이 늘어나면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견제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 PGA 투어는 LIV 시리즈로 옮겨가는 선수들에게 제명 조치를 내린데 이어, 이번에는 미국과 유럽의 골프대항전인 라이더스컵에 LIV 시리즈 선수들이 출전을 제한하기로 했다. 이에 LIV 시리즈로 자리를 옮긴 선수들은 기준을 PGA 입맛 대로 바꾼다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라이더컵 미국 팀 단장 잭 존슨(36)은 내년에 열리는 라이더컵에 LIV 시리즈 선수들의 참여가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라이더컵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PGA 투어 대회를 통해 라이더컵 포인트를 획득해야 한다. 그러려면 PGA 투어 회원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렇게 되면 LIV 시리즈 출전으로 PGA 투어 회원 자격을 반납한 더스틴 존슨(미국), 케빈 나(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은 출전이 불가능해진다. 또 다음달 1일 열리는 2차 대회부터 출전할 브룩스 켑카, 브라이슨 디섐보,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 등도 PGA 투어 대회에 참가할 수 없기 때문에 라이더컵 출전 포인트를 받을 수 없게 된다. 라이더컵과 프레지던츠컵 영웅으로 ‘캡틴 아메리카’로 잘 알려진 리드는 LIV 시리즈에 합류하는 것이 라이더컵 미래에 미칠 파급 효과를 알고 있지만 “나와 나의 가족에는 올바른 결정”이라고 말했다. 반면 DP 월드투어(유러피언투어) 라이더컵 강자인 가르시아와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마르틴 카이머(독일) 등은 LIV 시리즈 합류가 라이더컵 출전에 영향을 미쳐선 안된다고 주장한다. 가르시아는 “우리가 라이더컵에 출전할 가능성이 남아있기를 바란다”면서도 “우리에게 달린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행운을 행운을 빌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유럽 팀 단장 후보로까지 평가받은 웨스트우드는 “왜 라이더컵 출전이 위협받아야 하는가. DP 월드투어 회원 자격을 충족하는 한 라이더컵 출전 자격이 주어져야 한다”면서 “라이더컵에 출전하려면 DP 월드투어 회원이 되는 게 기준이었다. DP 월드투어 회원이 되는 기준은 4개 대회에 출전하는 것이었다. 나는 PGA 투어 소속이면서도 DP 월드투어 4개 대회에 참가했다. 왜 다른 투어가 싫어하거나 재정적으로 위협을 느낀다고 해서 DP 월드투어가 이렇게 규정을 극적으로 바꾸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이어 “입맛에 따라 기준이 너무 많이 바뀌고 있고 투명성이 없다”고 덧붙였다.
  • 약세장에도 든든한 ‘한국투자미국배당귀족펀드’

    국내외 증시가 큰 폭의 조정을 받으면서 고배당주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9일 25년 이상 배당을 늘려 온 미국의 배당 성장주에 투자하는 ‘한국투자미국배당귀족펀드’를 소개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배당귀족지수 수익률을 추종하는 펀드로, 지수 구성 종목 가운데 배당이 25년 연속 늘었고 시가총액이 30억 달러 이상이며 3개월 하루평균 거래량이 500만 달러를 넘는 종목으로 구성된다. 코카콜라, 월마트, 존슨앤드존슨, 맥도날드 등과 같은 기업이 주로 포함된다. 배당을 꾸준히 높이는 기업을 편입한다는 측면에서 특정 시점의 배당률이 높은 종목을 편입하는 하이일드 배당지수와는 차이가 있다. 이 펀드는 지난 5월 설정액이 500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 尹, 나토서 “국제사회 비핵화 의지 강하단걸 보여줘야”

    尹, 나토서 “국제사회 비핵화 의지 강하단걸 보여줘야”

    윤석열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에서 “북한을 비핵화의 길로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무모한 핵미사일 개발 의지보다 국제사회의 비핵화 의지가 더 강하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취재진에 윤 대통령이 이날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연설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은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고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안보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며 “나토가 일관되게 우리를 지지해온 것으로 평가한다”고 강조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주요 정상들 가운데 일곱번째로 연설했으며, 연설은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발언 순서 사이에 이뤄졌다. 윤 대통령의 나토 연설은 이날 한미일 정상회담에 끝나고 이뤄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오늘날 국제사회가 단일 국가가 해결할 수 없는 복합안보의 위협에 직면해 있다”며 “신전략개념이 반영된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나토 차원의 관심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잘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제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와 역량을 갖춘 국가로서 더 큰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며 “경제안보, 보건, 사이버안보와 같은 신흥 기술 분야에서도 나토 동맹국들과 긴밀히 앞으로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도 했다. 이어 “새로운 경쟁과 갈등의 구도가 형성되는 가운데 우리가 지켜온 보편적 가치가 부정되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에 대한 우려를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윤 대통령은 연설 마지막 부분에서 “자유와 평화는 국제사회의 연대에 의해 보장된다”고도 강조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나토 정상회의에서 15여개 국가 정상들과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진다.
  • [속보] 英외무 “중국, 오판해서 대만 침공할 위험 있다”

    [속보] 英외무 “중국, 오판해서 대만 침공할 위험 있다”

    “중국, 우크라이나 면밀히 지켜보는 중”“푸틴, 전략적 오판한 우크라 사례와 같아”“中 위협 맞서 대만 방어 함께 도와야”존슨 “우크라 후퇴시 中 대만 강제합병할 것”리즈 트러스 영국 외무부 장관이 중국이 러시아가 우크라나이를 침공한 것처럼 오판해서 대만을 침공할 위험이 있다며 중국의 위협에 맞서 대만을 지원하고, 중국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고 밝혔다. 트러스 장관은 29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행사에 참석해서 “중국은 우크라이나를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중국이 경제적 강압을 통해 영향력을 확대하고 군사력을 키우면서 잘못된 생각을 하고, 그 결과 대만 침공과 같은 파국적 오판을 하게 될 실질적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이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략적 오판을 한 우크라이나 사례와 똑같다고 그는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대만이 방어를 할 수 있도록 자유세계가 함께 돕고 대만해협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라면서 “대만이 국제기구에 참여하도록 하고 대만과의 경제적 관계를 강화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트러스 장관은 “중국에 전략적으로 의존하지 않고 강력한 대안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럽의 러시아 에너지 의존도가 상승하면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해도 유럽이 대응하기 어려울 것이란 생각을 하게 됐다는 것이다. 그는 “자유세계뿐 아니라 태평양 제도, 동남아, 아프리카, 카리브해의 동맹들도 중국 경제 투자에 대안이 있다”며 주요 7개국(G7)의 ‘글로벌 인프라·투자 파트너십’(PGII)을 중국 ‘일대일로’(一帶一路: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의 대안으로 들었다.“우크라서 러 확실히 패배시키는 것이유럽 평화 지속시킬 유일한 방법” 트러스 장관은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를 확실히 패배시키는 것이 유럽에서 평화를 지속시킬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와의 협상은 가짜 평화와 미래 추가 공격으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러시아를 먼저 물리치고 협상은 나중에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 타임스는 보리스 존슨 총리도 전날 우크라이나에서 후퇴하면 중국이 대담하게 대만을 침공하고 강제로 합병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영국은 대만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무기 추가 판매 허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더 타임스는 전했다.中 “대만, 미국에 기대거나 무력 독립 시도 반드시 실패” 한편 중국은 이날 대만과 비공개 고위급 군사 안보 및 전략 대화(몬터레이 회담)를 연 미국을 향해 “군사적·준군사적 결탁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마샤오광 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몬터레이 회담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우리는 미국 정부가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3개 연합공보(미중 수교 공동성명 등 양국 관계의 3대 문서) 규정을 준수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만 지역에 무기를 판매하는 것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마 대변인은 이어 “민진당 당국은 외부 세력과 군사적·준군사적 결탁을 끊임없이 강화해 대만해협의 긴장을 초래하고 있다”면서 “외국에서 무기를 사는 것은 대만 백성들의 피땀 흘린 돈을 써서 대만 민중을 전쟁의 불길로 몰아넣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또 “미국에 기대거나 무력으로 독립을 꾀하려는 시도는 반드시 실패한다”고 강조했다. 구리슝 대만 국가안전회의(NSC) 비서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만 대표단은 최근 미국 측 고위 관료를 만나 중국의 군사적 위협에 대한 대처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 英총리 “해로운 남성성… 푸틴, 여자였다면 전쟁 없었을 것”

    英총리 “해로운 남성성… 푸틴, 여자였다면 전쟁 없었을 것”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해로운 남성성의 완벽한 예시’라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조롱했다. 영국 BBC 등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차 스페인 마드리드를 방문 중인 존슨 총리는 이날 독일 공영방송 ZDF에 출연해 양성평등과 교육의 중요성 등에 대해 얘기했다. 존슨 총리는 “여성이 더 많은 권력을 잡아야 한다”면서 “만약 푸틴이 여자였다면 그런 정신 나간, 남성성만 과시하려는 침략 전쟁은 일으키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존슨 총리는 이어 “푸틴이 우크라이나에서 하는 행위야말로 ‘해로운 남성성’(toxic masculinity)의 완벽한 예시”라고 비판했다. 존슨 총리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평화 협정 가능성에 대해 현재로선 양국 간에 합의가 이뤄질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푸틴은 협정을 제안할 계획이 없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협정을 제안할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앞서 존슨 총리는 지난 26일 독일 바이에른주 엘마우 성에서 개막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상의 탈의’로 남성미를 과시해 온 푸틴 대통령에 대한 조롱 섞인 농담을 주도하기도 했다. 외신에 따르면 당시 그는 언론에 공개될 단체 사진의 복장을 놓고 G7 정상들 간 얘기를 주고받다가 “재킷을 입을까요. 아니면 벗을까요”라며 운을 띄운 뒤 “푸틴보다 우리가 더 터프하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이 보여온 마초적 행보를 비꼰 발언이라고 외신들은 해석했다.
  • PGA 본진에서 LIV 대회 열린다…켑카, 디섐보, 존슨 스타선수 출동

    PGA 본진에서 LIV 대회 열린다…켑카, 디섐보, 존슨 스타선수 출동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본진인 미국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후원하는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가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PGA 투어 스타였던 브룩스 켑카와 브라이슨 디섐보, 패트릭 리드 등이 대거 합류 할 예정이라 더욱 관심이 쏠린다. LIV 시리즈는 30일(현지시간)부터 사흘 동안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럼프킨 리지 골프클럽에서 두 번째 대회를 연다. 지난 9일 영국 런던 인근의 세인트 올번의 센추리온 클럽에서 열린 개막전에 이어 두 번째 대회다. 특히 이번 대회 장소는 PGA의 본진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이다. PGA 투어는 LIV 시리즈가 시작되기 전부터 경계심을 드러내면서, LIV 시리즈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에 대해 PGA에서 제명 조치를 하고 있다.하지만 이미 개막전에 더스틴 존슨, 필 미켈슨, 케빈 나, 세르히오 가르시아 등이 출전했고, 이번에는 또다른 스타인 디섐보와 켑카가 LIV 시리즈로 자리를 옮기기로 했다. 특히 디섐보와 켑카는 2019년 초부터 서로를 향해 날카로운 멘트를 날렸고, 지난해 말에는 ‘더 매치’에서 1대1 승부를 펼치는 등 라이벌 관계라 팬들의 관심이 더욱 크다. 여기에 펫 페스, 매슈 울프, 아브라안 안세르, 카를로스 오르티스 등 정상급 골퍼들이 이번 대회부터 LIV 시리즈에 대거 합류한다. 반면 같은 기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에서 열리는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710만달러)은 다음주부터 열리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디오픈 챔피언십’ 등을 앞두고 스타급 선수들이 대거 휴식을 취하기 위해 빠지면서 김이 빠진 모습니다.한편 PGA 투어는 LIV 시리즈의 공세에 맞서기 위해 문턱을 낮추기로 했다. PGA투어는 현재 콘페리투어(PGA의 2부 투어) 상위 25위까지 주는 PGA투어 출전권을 30위까지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DP 월드투어(옛 유로피언투어)와 새로운 합작 투자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DP월드투어 상위 랭커에게 PGA투어 출전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그동안 DP월드투어 선수가 PGA 투어 출전권을 얻기 위해선 콘페리투어에 진출해 25위 안에 들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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