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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줄날줄] 우주 쓰레기/이춘규 논설위원

    주로 인공위성들의 파편인 우주 쓰레기는 지구 위성궤도상을 떠돈다. 연한이 지났거나 사고에 의해 제어불능이 된 인공위성이 떠돌이 파편과 충돌해 생긴다. 로켓 본체나 부품, 다단계 로켓 제거 파편도 많다. 의도적 파괴, 전기회로 합선, 충돌 등에 의한 폭발도 자주 있다. 1961~2000년 사이에 인공위성 혹은 다단계 로켓이 궤도상에서 163회나 폭발했다. 우주비행사가 떨어뜨린 공구 등도 우주 쓰레기다. 자연물질인 미세 운석과는 구별된다. 옛 소련이 1957년 스푸트니크 1호를 쏘아 올린 뒤 4000개를 넘어선 인공위성들이 우주 쓰레기 공급원이다. 우주 쓰레기는 대부분 대기권에 재돌입해 타버리지만 현재도 4500t이 넘게 남아 있다. 우주 쓰레기들끼리 충돌해 점점 작아진다. 우주 쓰레기는 지표 300~450㎞ 저궤도에서는 초속 7~8㎞, 3만 6000㎞ 정지(靜止)궤도에서는 초속 3㎞로 이동한다. 초속 10㎞ 이상으로 충돌하기도 한다. 우주 쓰레기의 파괴력은 엄청나다. 운동에너지는 속도의 제곱에 비례해서다. 위성이 지름 10㎝ 정도 우주 쓰레기와 충돌하면 파괴된다. 몇 ㎝짜리도 치명적이다. 5~10㎜의 우주 쓰레기와 충돌해도 대포에 피격되는 것과 같다. 미국, 러시아 등이 10㎝ 이상 우주 쓰레기 9000여개의 목록을 작성해 감시하고 있다. 1㎜ 이하는 수백만~수천만개다. 우주 개발의 장애다. 레이저로 태우거나 자력으로 흡수해 제거하려고 하지만 아직 묘책은 없다. 실제 1981년 위성 코스모스1275호가 원인도 모르게 파괴됐다. 우주 쓰레기와의 충돌로 추정된다. 1996년 프랑스 인공위성 세리스가 우주 쓰레기와 충돌했다. 1986년 파괴된 아리안로켓 파편 가운데 하나와 부딪혔다. 감시목록에 포함된 물체끼리의 첫 충돌. 2009년 2월 12일 기능이 정지된 러시아의 군사통신위성 코스모스2251호와 운용 중이던 통신위성 이리듐33호가 충돌, 500여개의 파편이 발생했다. 위성 본체끼리의 첫 충돌이었다. 지난 28일 오후 8시 50분. 선회 중이던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미 휴스턴 존슨우주센터 관제소에서 긴급 대피명령이 내려졌다. 6명의 우주인이 ISS에 도킹해 있는 소유스 우주선으로 피했다. 충돌하면 ISS의 손상은 물론 우주인의 생명도 위협할 우주 쓰레기가 다가왔기 때문이다. 우주 쓰레기를 조기에 발견하면 ISS의 추진체로 위치를 바꿔 피한다. 그런데 이번에는 시간이 없었다. 파편이 250m까지 근접했다가 비켜가자 6명은 30분 만에 제 위치로 복귀했다. 우주 쓰레기는 무섭다. 이춘규 논설위원 taein@seoul.co.kr
  • [영화프리뷰] ‘초(민밍한)능력자들’

    [영화프리뷰] ‘초(민밍한)능력자들’

    상사와 바람난 아내에게 뭔가를 증명하고 싶었던 기자 밥 윌튼(이완 맥그리거)은 전운이 감도는 이라크로 떠난다. 어느 날, 묘한 분위기의 린 캐서디(조지 클루니)를 만난다. 캐서디가 털어놓는 얘기는 황당 그 자체. 자신이 초능력자로 구성된 미 육군 비밀부대 ‘뉴 어스 아미’의 일원이라는 것. 적의 생각을 조종하고 원격 투시나 투명인간, 벽을 통과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한다. 윌튼은 허무맹랑하게 여기면서도 기자의 본능이 발동한다. 자취를 감춘 ‘뉴 어스 아미’의 창설자 빌 장고(제프 브리지스)를 찾는 캐서디의 비밀임무에 동행한다. 새달 7일 개봉하는 ‘초(민밍한)능력자들’(원제: The Men Who Stare at Goats)은 론 존슨의 논픽션 베스트셀러 ‘염소를 노려보는 남자들’을 영화로 만들었다. 저널리스트인 존슨은 2000년대 들어 기밀이 해제된 미 육군 극비문서와 인터뷰를 통해 책을 완성했다. ‘이것은 실화다’란 문장으로 시작되는 책(영화는 ‘이것은 의외로 사실인 것이 많다’는 자막으로 시작된다)은 미 육군이 특수부대를 만들어 황당한 초능력 훈련을 시켰다고 폭로했다. 환상적인 캐스팅만으로도 끌린다. 클루니와 맥그리거, 브리지스, 케빈 스페이시가 받은 아카데미 주·조연상 트로피가 4개, 후보 지명만 12차례다. 자신을 ‘스타워스’의 제다이라고 생각하는 클루니는 물론, 뉴에이지 운동에 심취해 초능력부대를 창설한 브리지스, 질투심에 불타는 쫀쫀한 초능력자 스페이시(래리 후퍼)는 힘을 빼고 천연덕스럽게 몸 개그를 펼쳐 보인다. 물론 화려한 특수효과나 액션을 기대하면 곤란하다. 대놓고 웃기지도 않는다. 외려 부지런히 잽을 던지는 부조리극에 가깝다. 빵 터지는 웃음보다는 ‘풉~’하는 실소를 연발하게 한다. 정말 초능력자 부대가 존재했는지는 믿거나 말거나. 냉전시대 소련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이 초능력자 부대를 만든다거나 이라크 전쟁에서 헤비메탈 음악으로 군인의 잠재의식을 조정하려고 하는 등 비이성적인 광기를 유쾌하게 꼬집는다. 북미에서 2009년 11월에 개봉했다. 제작비 2500만 달러로 전 세계에서 6896만 달러를 회수했다. 하지만 평단의 반응은 엇갈렸다. 시카고 선타임스의 로저 에버트는 별 4개 만점에 3개 반을 부여했다. 온라인 영화사이트 릴뷰스의 제임스 베랄디넬리는 별 3개(4개 만점)와 함께 “영화를 보는 동안 몇 차례 웃음을 터뜨렸다. 하지만 영화가 보여 준 진지한 현실감은 날 울고 싶게 만들었다.”고 호평했다. 반면 월스트리트저널의 조 모겐스턴은 “이 영화가 겉보기처럼 재미없고 이상할 정도로 감상적이지 않을까 우려할 것이다. 보고 나면 당신의 직감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혹평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실리콘 가슴 성형, 10년 이내 재수술해야…

    이미 가슴 성형을 했거나 성형 계획을 앞둔 여성들에게 안타까운 소식이다. 여성의 가슴 성형에 사용되는 실리콘 보형물을 영구적으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23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은 여성의 가슴 성형에 사용되는 실리콘 보형물을 8~10년에 한 번은 제거하거나 새것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밝혔다. FDA는 “실리콘 보형물은 영구적으로 몸 안에 있으면 안되며 오래 있을수록 합병증 가능성이 커진다.”고 지적했다. FDA 측은 장기간의 연구 결과를 재검토한 결과, 질병이나 외상 등으로 수술을 받은 여성 중 70% 이상, 실리콘 등을 사용해 확대수술을 받은 여성 중 40% 이상이 10년 안에 추가 시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실리콘 보형물이 드물기는 하지만 암 형성에도 미미한 연관성이 있다고 보고 실리콘 가슴보형물에 대한 안전성 표시를 수정할 방침이다. FDA는 결론적으로 실리콘 보형물이 안전하게 사용된다고 밝혔지만 일부 여성들에게 있어서는 제한적이라는 단서를 달았다. FDA는 실리콘 보형물의 부작용 보고가 잇따르자 1992년부터 사용을 불허했다. 이후 14년이 지난 2006년 알러간과 존슨 앤드 존슨 등 2개 업체에 실리콘 보형물 판매를 허용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실리콘 보형물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끊이지 않자 FDA는 조사에 착수했고 이번에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실리콘 보형물 시술은 보형물 파열이나 수술 부위가 단단해지는 부작용을 가져왔다. 이밖에 주름, 염증, 좌우 비대칭, 흉터, 감영 등의 부작용도 나타났다. 한편 미국 성형외과학회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실리콘, 식염수 등을 이용한 가슴 확대, 재건 수술은 약 40만 건에 달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약물 먹고 달린 마라톤] ‘악마의 덫’에 빠진 외국스타

    해외 유명 스포츠스타들도 약물이라는 ‘악마의 덫’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체력과 정신력을 최고로 발휘하도록 해 일시적으로 성적을 올려주기 때문이다. 이런 덫에 많은 스타가 걸렸다. 순간을 위해 영원을 판 셈이다.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는 캐나다 육상 선수 벤 존슨이 약물 복용 사실이 적발돼 남자 100m 금메달을 박탈당했다. 1994년 월드컵축구대회에서는 약물 복용 혐의로 아르헨티나의 축구 황제 디에고 마라도나가 실격된 바 있다. 힘차게 방망이를 휘둘러야 하는 미국 프로야구에서 특히 약물 복용이 빈번하다. ‘홈런왕’ 배리 본즈는 약물 복용으로 2009년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명예스럽지 못하게 벗어야 했다.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2001년에는 ‘빅 맨’ 마크 맥과이어가 스테로이드 복용 의혹이 제기돼 ‘약물 홈런왕’이란 오명을 쓴 채 은퇴했다. 지난해 이 사실을 공개 시인하기도 했다. 맥과이어는 1998년 홈런 79개로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세웠다. 올해에는 강타자 매니 라미레스(탬파베이 레이스)가 도핑테스트 결과 두 번째로 양성반응이 나오자 갑작스럽게 은퇴했다. 100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게 될 위기를 맞았기 때문이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 수비수 콜로 투레가 지난 2월 1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가 끝난 뒤 실시된 금지 약물 검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법적으로 최종 확인되면 투레는 최장 2년의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을 수 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메디컬 팁]

    화이자제약 ‘리리카’ 이달부터 건보적용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이동수)은 암환자의 신경병증 통증치료제로 쓰이는 ‘리리카’(성분명 프레가발린)가 이달부터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는다고 최근 밝혔다. 주로 암환자에게 생기는 신경병증 통증은 신경 손상이나 신경의 비정상적 기능으로 생기는 병적인 만성 통증이다. 회사 측은 “리리카는 암환자의 전격성 신경병증 통증에 1차 치료제로 사용될 뿐 아니라 지속성 통증이 나타날 때는 2차 투여제로도 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말했다. 산부인과의사회 ‘피임 바로알기 공모전’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는 바른 피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와이즈우먼 캠페인’의 일환으로 ‘피임 바로 알기 홍보활동 공모전’을 개최한다. 참가 대상은 국내외 대학(원)에 재학 중인 개인 및 5인 이하 팀이며, 다음 달 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제안서를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1000만원 이하의 상금과 함께 캠페인의 후원사인 바이엘코리아와 홍보대행사인 에델만코리아의 인턴 최종면접 특전도 주어진다. 공모전 관련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wwa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제약 ‘플리바스정’ 올해말부터 시판 동아제약(대표 김원배)은 일본 아사히카세이파마사로부터 도입한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플리바스정 25·50·75㎎’(주성분 나프토피딜)에 대해 식약청으로부터 제조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플리바스정은 정부와의 약가협상을 거쳐 올해 말부터 시판될 예정이다. 대학병원협회장에 김성덕 중앙대의료원장 중앙대의료원 김성덕 의료원장이 최근 제주 테디밸리리조트에서 열린 ‘대한대학병원협회 제 10차 워크숍 및 정기총회‘에서 제2대 회장에 취임했다. 김 의료원장은 현재 대한의학회장 및 한국의학학술지원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한편 총회에서는 총무이사에 임영진 경희대병원장, 감사에 김창덕 고대 안암병원장, 최중언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장을 각각 선출했다. 대웅제약 ‘마트리펜’ 9월부터 시판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스위스 나이코메드사에서 도입한 패치형 마약성진통제 ‘마트리펜’(성분명 펜타닐)에 대해 식약청으로부터 시판 승인을 획득, 9월부터 공급을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 마트리펜은 기존 제품에 비해 펜타닐 함량을 35% 줄이고도 동일한 효과를 보일 뿐 아니라 부작용인 구토증을 줄이는 등 안전성과 편리성을 개선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패치형 마약성진통제의 국내시장은 연간 200억원 규모이며, 사용자의 80%는 암성 만성통증 환자다. 한국존슨앤존슨 ‘타이레놀 통증케어 캠페인’ 한국존슨앤존슨은 진통제 ‘타이레놀’의 바른 복용을 위해 ‘타이레놀, 올바른 통증케어 캠페인’을 진행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타이레놀의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은 두통·해열과 통증을 효과적으로 완화하며, 위장장애 위험이 적어 공복에도 복용할 수 있지만 감기약 등 의약품을 복합적으로 사용할 때는 의·약사의 복약 지시를 받아야 한다.
  • “돌아와” 전 여친에 ‘문자폭탄’ 男 ‘철장행’

    영국의 20대 남성이 헤어진 여자 친구의 마음을 돌리려다가 철장신세를 지게 됐다. 이 남성은 하루 최대 180통의 문자메시지와 전화로 여자 친구를 괴롭혀온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데번 주에 사는 무직자 클린 존슨(21)은 지난해 여자 친구에게 이별통보를 받자 1년 간 1만 7000건의 전화와 문자메시지를 해 일상생활을 방해했다. 플리머스 치안판사 법원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유죄를 확정했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07년 여자친구가 그의 아이를 출산하자마자 헤어졌다. 지난해 다시 결합해 연인관계를 이어왔으나 여자친구가 존슨의 두 번째 아이를 낳으면서 다시 헤어졌다. 하지만 존슨은 헤어진 이후에도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전화를 걸어 이 여성과 가족을 괴롭혔다. 하루 평균 47통의 전화와 문자메시지로 괴롭혔으며, 페이스북 메시지까지 보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여자친구에 욕설과 협박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장은 “여자 친구가 끝내고 싶다는 의사를 보냈는데도 끊임 없이 전화를 걸고 문자메시지를 보내서 이 여성에 정신적 학대를 가했다.”고 유죄확정 이유를 설명했다. 존슨은 현재 보석으로 풀려난 상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캠프 캐럴 토양 시추 합의

    캠프 캐럴 토양 시추 합의

    미군 기지의 고엽제 매몰 의혹과 관련 주한 미군 측이 그동안 거부하던 매몰지의 시추 작업에 동의했다. 존 존슨 주한 미8군 사령관(중장)이 9일 오전 경북 칠곡군청을 방문해 김관용 경북지사, 장세호 칠곡군수 등과 투명한 정보 공개와 철저한 진상 규명 등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존슨 사령관은 회의에서 “지역민들에게 고엽제 의혹 우려를 낳은 점에 사과드린다.”면서 “현재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주한 미군 부대나 미국 현지 환경 전문가들을 소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추 작업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에 장 군수는 “1992년 미 공병대 보고서와 2004년 삼성물산 보고서를 칠곡 주민들에게 공개해 달라.”고 요구한 뒤 “복잡한 한미 주둔군 지위 협정(SOFA) 규정을 벗어던지고 도의적이고 인도적인 차원의 협의 기구 구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존슨 사령관은 “한국 정부 관계자와 협의해 칠곡군에도 관련 정보가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 지역 리더들을 조사 현장에 계속 초청해 진상을 규명하는 일에 의혹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 지사는 “미군 측이 최근 한·미 공동조사단 구성 이후 기지 내 조사 방법과 속도 면에서 주민들의 요구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주민 불안 해소 등을 위해 투명하고 신속하게 조사 결과를 발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회의에서는 공동조사단이 ‘전기 자기 방식’ 추가 조사 및 토양 채취 등에 합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회의에 참석한 신경수 국방부 국방정책차장은 “어제 공동조사단 회의에서 전기 자기 방식의 최첨단 장비를 추가 투입하고 토양을 채취해 오염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 국방정책차장은 또 “국방부·행정안전부·국토해양부가 참여하는 정부 합동 지원반을 구성하고, 총리실 고엽제 태스크포스에 경북도와 칠곡군을 참여시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존슨 사령관은 오후에 칠곡군청 강당에서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갖고 장 군수가 제의한 칠곡군과 캠프 캐럴 간 협의 기구 구성과 운영 상설화 등의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인기) 소속 국회의원 9명은 이날 오후 캠프 캐럴 현장을 방문해 조사 진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 공동조사단은 9일부터 전기비저항탐사(ER) 조사를 시작했으며, 11일부터 땅속으로 자력을 쏴 철제 드럼통을 찾아내는 방식인 ‘마그네틱 탐사’ 장비를 새로 도입해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칠곡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개 16마리 잇따라 죽은 ‘미스터리 마을’ 충격

    영국의 한 마을에서 개 10여 마리가 잇따라 죽는 미스터리 사건이 발생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30일 보도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노스요크셔의 크로스 힐 빌리지로, 개와 산책하기 좋은 오솔길과 호수가 있어 애견주와 개 들이 자주 찾는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곳을 산책한 개 16마리가 잇따라 죽었다. 사인은 독극물 때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 애견주들의 주장에 따르면, 이 개들은 함께 산책을 다녀온 뒤 몸부림치며 고통스러워하거나 시름시름 앓다가 죽음을 맞이했다. 이들 모두 양 옆에 나무가 늘어선 오솔길과 호수 주위를 산책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의문사 한 개 16마리 중 13마리는 부검이 실시될 예정이지만, 사인으로 지목된 독극물의 출처가 어디인지, 누구를 타깃으로 한 것인지를 밝혀내는 데에는 시일이 더 소요될 것으로 알려져 애견주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사건을 조사중인 경찰 측은 독성이 있는 민달팽이나 부동액, 독버섯 등을 원인으로 꼽고 있으며, 인근 수영장에서 물 소독에 쓰이는 물질이 흘러나왔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이 사건의 첫 번째 피해자인 엘린 존슨(71)은 “잭 러셀 테리어 종의 내 개가 산책이 끝난 뒤 집에 돌아오자마자 딸꾹질을 하기 시작하더니 갑자기 숨을 쉬지 않았다.”면서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믿기지 않는다.”며 눈물을 참지 못했다. 애완견을 잃은 다른 피해자들도 이번 사건이 단순한 동물사망사건이 아니라며, 당국의 철저한 조사와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한편 한때 애완견과 애견주들의 산책로로 인기를 끈 오솔길 등은 폐쇄된 상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하인스 워드 “이젠 댄싱챔피언”

    미국 프로풋볼(NFL)의 한국계 스타 플레이어인 하인스 워드(35·피츠버그 스틸러스)가 미국의 댄싱 챔피언이 됐다. 워드는 24일 밤(현지시간) 생방송으로 진행된 미국 ABC TV의 인기 프로그램 ‘스타와 춤을’의 결승 경연에서 영광의 1위를 차지했다. 전문 댄서 킴 존슨과 ‘하인킴’이라는 팀을 이뤄 참가한 워드는 이날 자신들이 가장 좋아하는 춤을 선택해 선보이는 결승 경연에서 삼바를 선보여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11개 팀 중 최종 3개 팀이 겨룬 결승에서 배우 커스티 앨리 팀이 2위에 올랐고, 배우 겸 가수인 첼시 케인 팀이 3위를 차지했다. 워드 팀은 전날 경연에서 심사위원 지정 춤과 자유스타일 등 두 종류의 춤을 선보여 심사위원 점수 60점 만점에 59점을 획득, 첼시 케인 팀과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했었다. 이어 이날 최종 경연에서 워드 팀은 심사위원 3명으로부터 모두 만점인 10점씩을 받았고 첼시 케인 팀과 커스티 앨리 팀도 모두 심사위원 점수 만점을 획득했지만, 시청자 투표에서 승부가 갈렸다. 워드는 지난 9주일간 진행된 이 프로그램에서 삼바·자이브·탱고 등 다양한 종류의 춤을 선보이면서 유연한 몸놀림과 안정된 스텝을 과시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결승까지 진출했다. 워드는 “시즌이 처음 시작될 때만 해도 결승까지 진출할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팬들에게 감사한다.”며 기뻐했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 100억원 걸린 성형수술 부작용 손배訴, 승자는…

    100억원 걸린 성형수술 부작용 손배訴, 승자는…

    영국의 한 여성이 성형수술 부작용을 이유로 병원에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낸 결과 600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100억원이 넘는 피해보상금을 지급받게 됐다고 AP통신 등 해외언론이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페니 존슨이라는 29세 여성은 2003년 간단한 다크서클제거 수술을 받으려 수술대에 올랐지만, 당시 의사가 환자와 상의하지 않은 채 이마와 눈가 주름, 얼굴 전체 탄력수술 등 각종 시술을 시행했다며 의사를 상대로 손해배상금을 청구했다. 이후 그녀는 얼굴 근육 마비와 피부 통증, 우울증 등 다양한 부작용을 겪어야 했다. IT금융 관련 컨설턴트로 일하던 존슨은 당시 수술 부작용으로 일자리를 잃었으며, 이로 인해 수천만 파운드의 빚을 지게 됐다고 주장했다. 지난 23일, 이 사건을 검토한 고등법원은 존슨이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인한 입은 경제적 피해를 인정한다며, 해당 의사에게 600만 파운드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존슨은 “얼굴의 통증이 끊이지 않았다. 잠을 잘 수도 없었고 특히 눈 주위의 피부가 완전히 망가졌다.”면서 “사회활동이 어려워 회사도 그만뒀고, 빚은 점차 늘어갔다. 정신적, 육체적 피해보상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사진=페니 존슨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캠프캐럴 화학물질 매립”

    “캠프캐럴 화학물질 매립”

    미8군사령부는 23일 캠프 캐럴 고엽제 매립 의혹과 관련, 1978년 ‘화학물질·살충제·제초제 등’이 파묻혔다는 기록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존 D 존슨 미8군사령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주장이 제기된 이후 기록과 보고서에 대한 포괄적인 조사를 진행했다.”면서 “캠프 캐럴에서 1978년에 특정 물질이 매몰됐다는 기록을 찾아냈다.”고 말했다. 이어 “전역한 미군 병사들이 언급한 지역 주변에서 화학물질과 살충제, 제초제, 솔벤트용액이 담긴 많은 양의 드럼통을 매몰했다는 기록을 1992년 미 육군 공병단 연구보고서에서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일반적인 환경평가서’라고 밝힌 이 보고서에 따르면 미8군 측은 “파묻힌 드럼통과 그 주변 40∼60t가량의 흙이 1979년부터 1980년까지 이 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옮겨져 처리됐다.”면서 “고엽제 여부에 대해서는 특별한 언급이 없었다.”고 밝혔다. 또 “미8군 관계자들이 이 드럼통이 왜 묻혔는지, 이후 어떻게 처리됐는지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2004년에 있었던 관련 후속 조사에서 미측은 지면 내부를 관찰할 수 있는 레이더와 13개의 조사용 구멍을 뚫어 토양 분석을 실시했다. 미8군은 “이 가운데 12개의 시추공에서 나온 샘플에서는 다이옥신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1개의 시추공에서 화학물질(다이옥신)이 검출됐지만 건강에 해를 끼치지 않을 정도의 미량이었다.”고 밝혔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92년 美보고서 따르면 고엽제는 없었다”

    “92년 美보고서 따르면 고엽제는 없었다”

    폭스 미8군기지관리 사령관은 고엽제 매몰 장소를 정확하게 확인한 후, 한국 측과 대책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군 측도 도움을 얻기 위해 현역 대령 3명을 미국 본토에 파견했다고 덧붙였다. 일문일답 내용을 정리했다. 주로 존 D 존슨 미8군 사령관이 화학물질을 다른 곳으로 옮겼다는 것에 대한 질문이 주를 이루었다. →적절하게 반출 처리했다는 내용이 있던데. -적절하게 반출 처리됐다고 하지만, 좀 더 확실하게 처리했는지 계속 조사 중이다. →40~60t은 무엇인가, 반출은 어디로 했다는 얘긴가. -1978년에 41구역에서 토양오염 화학물질을 발견, 그 흙과 화학물질을 D구역으로 옮겼고, 1980년에는 그 양을 다시 파내서 처리했다. 통상적으로는 미국으로 보내는데 언제 어디로 보냈는지 어떻게 처리했는지는 조사 중이다. →에이전트 오렌지(고엽제)가 없었던 것이 확인된 것인가. -1992년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에이전트 오렌지는 없었다. 하지만 역사적인 자료에 의한 것이고, 퇴역 군인 주장이 심각한 문제라고 보기 때문에 계속 조사를 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미국 본토로 반출된다고 했는데 이에 대한 회의자료나 기록이 있나. -1992년 연구조사 결과다. 언제 어디로 반출했는지는 잘 모른다. 하지만 에이전트 오렌지가 없었다는 기록은 정확하다. 혹시라도 있는지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다. →1992년 자료라는 것은 무엇인가. -미 육군 공병대 연구 보고서다. 인근에 건축물을 짓기 위해 조사한 것이며 한국 환경부와 국방부에도 이 자료를 제공했다. →1980년 오염물질 반출 시 한국 밖으로 한 것인가. -국외로 나갔는지 한국 내로 갔는지 모른다. 하지만 미국으로 갔다고 단정지을 수 없다. 그 장소(D구역)에서 빠져나간 것은 확실하다. 칠곡 공동취재단
  • 공화 유력 주자들 잇단 불출마…오바마 앞에 꼬리 감추고

    미국 공화당의 유력 대선 주자들이 잇달아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내년 대선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낙승으로 싱겁게 끝나는 것 아니냐는 성급한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잠룡’ 대니얼 주지사도 “포기” 특히 22일 전해진 미치 대니얼 인디애나 주지사의 불출마는 공화당에 적지 않은 충격을 던져 주었다. 대니얼은 공화당에서 선두주자인 미트 롬니 전 메사추세츠 주지사에 이어 2위권을 달리던 대선 주자이기 때문이다. 대니얼은 전날 지지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조국을 사랑하지만 가족들을 더 사랑한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대선 출마에 반대하는 가족의 뜻을 존중했다는 얘기이지만, 실은 의료보험과 낙태 문제 등에서 주지사로서 민주당 노선과 흡사한 길을 걸은 전력 때문에 포기했다는 관측도 많다. 앞서 지난 14일 공화당 잠룡 중 2위권에 있던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가, 17일에는 도널드 트럼프가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또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동생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도 최근 불출마 의사를 공공연하게 밝히고 있고,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와 릭 페리 텍사스 주지사, 공화당의 ‘떠오르는 별’인 폴 라이언 하원의원 등도 불출마가 예상된다. ●빈라덴 잡아 국민적 인기 회복 이 같은 불출마 러시는 개인적인 약점도 있지만 오바마 대통령이 오사마 빈라덴이라는 ‘대어’를 낚아 국민적 인기를 상당 부분 회복함에 따라 승산이 적어졌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공화당에서 현재까지 출마를 선언한 사람은 3위권의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을 비롯해 론 폴 하원의원, 게리 존슨 전 뉴멕시코 주지사 등이다. 이제 관심은 세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 주지사의 출마 여부만 남았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 “매몰지 파악주력·주변토양 분석”

    “매몰지 파악주력·주변토양 분석”

    경북 칠곡의 미군 기지 캠프 캐럴에 고엽제를 매몰했다는 의혹과 관련, 40여명으로 꾸려진 민·관 합동 조사단이 23일 부대 안에 들어가 현장조사를 벌였다. 미군 측은 우리 측 조사단에 캠프 캐럴에서 과거 진행됐던 유해 물질 반출과 처리 작업에 대한 브리핑을 했다. 이어 1978년 살충제, 제초제, 솔벤트 등 유해 물질을 적치했다는 부대 남쪽의 41구역과 부대 동쪽의 헬기장 주변을 차례로 공개했다. 우리 측 민·관 합동 조사단은 미군 측이 공개한 현장 지형지물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 환경부 이호중 토양지하수과 과장은 “부대 내 매몰지에 대한 위치 파악과 매몰 진위 파악에 초점이 맞춰졌다.”면서 “이와 별개로 환경부에서는 지난주 낙동강 지류인 동정천과 주변 토양에서 채취한 시료를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환경단체와 주민들은 이날도 철저한 의혹 규명을 촉구했다. 경북 지역 환경·시민단체들은 부대 정문 앞에서 이날부터 1인 시위를 시작했다. 퇴역 주한 미군 스티브 하우스의 증언이 구체적이고, 국내의 캠프 캐럴 퇴직자들도 헬기장 부근에 독극물이나 쓰레기를 매몰한 적이 있다고 밝힌 만큼 빨리 위치부터 파악해 조사하라는 것이다. 한편 존 D 존슨 미8군사령관은 이날 오후 국무총리실을 방문해 정부 대응 태스크포스(TF) 팀장을 맡고 있는 육동한 국무차장을 면담하고, 한·미 공동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뜻을 다시 한번 밝혔다. 존슨 사령관은 “이번 사안의 긴급성과 중요성을 잘 알고 있으며, 이 사안에 대해 한국과 긴밀히 협조·협력해 나갈 것”이라면서 “오늘 캠프 캐럴 기지 공개에 이어, 앞으로도 한·미 공동 조사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미 양국 정부가 이례적으로 신속한 대응에 나선 것은 여중생 사망 사고와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시위 등을 통해 얻은 ‘학습 효과’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 일각에서는 우리 국토에 고의적으로 독극물을 매장한 이번 사태가 반미 감정을 불러일으킬 소지가 더 크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미국 역시 양국의 관계를 의식한 데다 자국 군인이 주둔하는 기지라는 점에서 적극적으로 조사에 협조하고 나선 것으로 보인다. 유진상·유지혜기자 jsr@seoul.co.kr
  • G20 의장회의 참가국 대표단장 주요 약력

    G20 의장회의 참가국 대표단장 주요 약력

    ●헤리 젠킨스 호주 하원의장 ▲59세 ▲멜버른 출신 ▲호주국립대 ▲1979~1986 위틀시 시의원 ▲1986 연방 하원의원 당선(10선 의원) ▲1990~1993년 위원회 부의장 ▲1993~1998 하원 부의장 ▲2008 42대 의회 하원의장 ▲2010~현재 43대 의회 하원의장 ●마르쿠 마이아 브라질 하원의장 ▲46세 ▲리우그란데두술주 출신 ▲고졸 ▲2001년 리우그란데두술주 정부 행정·인사부 장관 ▲2006~2009년 하원 원내 노동자당 부총재 ▲2005년~현재 리우그란데도술주 연방 하원의원(3선) ▲2010~현재 106대 브라질 하원의장 ●노엘 킨셀라 캐나다 상원의장 ▲72세 ▲뉴브런즈윅주 출신 ▲더블린 유니버시티 칼리지졸, 미국 토마스 아퀴나스대 박사 ▲미국 토마스아퀴나스대 교수 ▲1999~2004년 상원 보수당 부대표 ▲2004~2006 상원 보수당 대표 ▲2006~현재 캐나다 상원의장 ●장수성 中 상무위 부위원장 ▲61세 ▲난징대, 미국 존스홉킨스대·영국 브리스톨대 명예박사 ▲1997~2003 난징대 총장(차관급) ▲2003~2005년 민주동맹 부주석 ▲2005~2008년 민주동맹 주석(장관급) ▲2008~현재 전인대 상무위 부위원장 ●장 레옹스 뒤퐁 프랑스 상원부의장 ▲56세 ▲바이외주 출신 ▲캉대 수리경제학 교수 ▲바스노르망디 도의회 의장 비서실 근무 ▲1998년~현재 상원의원, 바이외 도의원 ▲2008~현재 상원부의장 ▲2011 바이외 도의회 의장 ●마주키 알리 印尼 국회의장 ▲56세 ▲수마트라주 출신 ▲우타라 말레이시아대 박사 ▲1975~1980 재무부 예산국 ▲1999~2005 인도네시아 시멘트협회 부회장 ▲2005~2010년 민주당 사무총장 ▲2009년~현재 국회의장 ▲현재 아시아 의회 총회(APA) 회장 ●칸 라만 인도 상원부의장 ▲72세 ▲마이소르대 ▲공인회계사 ▲1978~1990년 카르나타카 주의회 의원 ▲1982~1984년 카르나타카 주의회 의장 ▲1994년 상원의원 당선(3선 의원) ▲2004년~현재 상원 부의장 ●메이라 쿠마르 인도 하원의장 ▲66세 ▲델리대 법학학사·인문학 석사▲1984~1990년 상원의원 ▲1985 하원의원 당선 ▲1990~1992 국민회의당 최고위원 ▲1996~2009년 하원의원(5선), 15대 하원의장 ●에니 팔레오마베가 미국 하원의원 ▲68세 ▲휴스턴대, 버클리대 법학 석사, 전북대 명예박사 ▲1981~1984년 사모아 법무부 차관 ▲1989년~현재 연방 하원의원(민주당·12선), 하원 외무위원회 동아태지구환경소위 간사 ●프란시스코 비에이라 멕시코 상원 수석부의장 ▲52세 ▲과나후아또 출신 ▲과나후아또대 ▲2003~2006년 연방 하원의원, 부의장 ▲2006년~현재 연방 상원의원 ▲2009~현재 상원 수석부의장 ▲과나후아또주 적십자 총재, 제도혁명당(PRI)내 다수 핵심당직 역임 ●호르헤 마린 멕시코 하원의장 ▲50세 ▲유가탄 자율대 ▲1993~1995년 유가탄주 하원의원 ▲2000~2003년 연방 하원의원 ▲2004~2007년 유가탄주 하원의원 ▲2009 연방 하원의원 ▲2010~2011년 상공회의소 회장 ▲2010년~현재 하원의장 ●군지 아키라 일본 참의원 ▲62세 ▲이바라키현 미토시 출신 ▲메이지대 사회학부 중퇴 ▲1989년 전국농림어업단체직원 노동조합연합 결성 ▲1998~2010년 이바라키현 참의원(민주당·3선) ▲2010년~현재 국가기본정책위 필두이사, 정치윤리심사회 간사 ●알렉산드르 P 토르신 러시아 상원부의장 ▲58세 ▲캄차카주 출신 ▲모스크바국립대, 소비에트 법학대학원 박사 ▲1991~1992년 대통령실 전문관, 국가자문위원회 위원 ▲1995~1998년 러시아은행 부행장 ▲2002년~현재 상원 부의장, 러시아·벨라루스 공동의회 부의장 ●압둘라 셰이크 사우디국왕자문회의장 ▲63세 ▲디리야 출신 ▲모하메드 빈 사우드 이슬라믹대 이슬람법 박사 ▲1993~2009년 법무장관 ▲2009년~현재 국왕자문회의장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최고이슬람 성직자위원회 위원, 이슬람업무 최고위원회 위원 ●존 스탠리 영국 하원의원 ▲69세 ▲옥스퍼드대 ▲1976~1979년 마거릿 대처 보수당수 비서실장 ▲1979~1983년 주택·건설담당 장관 ▲1987~1988년 북아일랜드 담당 장관 ▲1974년~현재 하원의원(9선) ●메흐멧 알리 샤힌 터키 국회의장 ▲61세 ▲이스탄불대 ▲1996년~현재 국회의원 ▲2002~2007년 국무장관 및 부총리 ▲2007~2009 년 법무장관 ▲2009년~현재 국회의장 ●바니노 키티 이탈리아 상원부의장 ▲64세 ▲피스토이아 출신 ▲1985 피스토이아 지역의원 ▲2000년 정무장관 ▲2008년~현재 상원부의장 ●로디 차가로폴루 유럽의회 부의장 ▲58세 ▲그리스 자킨토스 출신 ▲스위스 제네바대 학·석사 ▲1999년~현재 유럽의회 의원(3선) ▲2007~현재 유럽의회 부의장 ■비회원국 ●앙헬 도간 말라보 적도기니 국회의장 ▲66세 ▲고졸 ▲1969~1970년 외교·영사업무 교육과정 ▲1978년 의회의원 당선 ▲1981~1985년 주 나이지리아·카메룬 대사 ▲1996년 행정담당 차관 겸 적도기니 민주당 중앙위원 ▲1996~2001년 총리 ▲2008년~현재 의회의원(6선) 및 의장 ●카사 제브레히웟 에티오피아 국회의장 ▲53세 ▲세코타 출신 ▲미국 아주사퍼시픽대 석사 ▲1991~1993년 에티오피아 과도정부 동부지역 담당부 국방지휘관 ▲1993~1999년 암하라 지역 공공관계 국장 ▲2010년 에티오피아 상원의장 ●압둘라 타무기 싱가포르 국회의장 ▲67세 ▲싱가포르대, 영국 런던대학 도시연구학 석사 ▲1984년 국회의원 당선 ▲1989~1993년 국회부의장 ▲1993~2002년 이슬람문제 담당 장관 ▲2000~2002년 지역개발·청소년·체육부 장관 ▲2002년~현재 제7대 싱가포르 국회의장 ●프란시스코 가르시아 스페인 상원의장 ▲62세 ▲페루 피우라대 명예박사 ▲1979~1983년 알바라지역 하원의원 ▲1987~1993년 알바라지역 하원의원 ▲1993~현재 알바라지역 상원의원 ▲2000~2005년 알바라지역 사회당 사무총장 ▲2000년~현재 상원의장 ●테레사 쿠니예라 스페인 하원부의장 ▲60세 ▲1982~1986년 하원 공공관리위원회 위원 ▲1986~1989년 의회담당 국무장관 보좌관 ▲1993~1996년 곤잘레스 총리 보좌관 ▲1996 하원의원 ▲2004~2007년 국제의원연맹(IPU) 스페인 대표 ▲2008~현재 하원 제1부의장 ●앤더스 존슨 IPU 사무총장 ▲63세 ▲스웨덴 룬드 출신 ▲온두라스·파키스탄·수단·베트남 유엔난민고등판무관(UNHCR)에서 고위직, UNHCR 본부 고등판무관 수석법률고문 역임 ▲1987년 7월 임명(임기 4년)된 이후 현재 4기 연임중
  • 칼 루이스 상원의원 꿈 물거품 위기

    미국 뉴저지주 상원의원 출마를 선언한 육상 영웅 칼 루이스(50)에게 출마 자격이 없다는 결정이 내려져 그의 정계 진출 꿈이 좌절될 위기에 놓였다. AP통신에 따르면 뉴저지주 선거위원장이자 부주지사인 킴 과다노는 27일 “루이스가 뉴저지에 4년간 살아야 한다는 선거법상의 출마 자격 조건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6월 열릴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루이스의 이름을 빼라고 민주당에 지시했다. 과다노 선거위원장은 “그가 최근까지 캘리포니아주에 사무실과 집을 두고 세금을 냈기 때문에 그곳에 투표권이 등록돼 있다.”고 밝혔다. 1988년 서울올림픽 남자 100m 달리기에서 벤 존슨(캐나다)과 세기의 대결을 펼쳐 금메달을 따는 등 올림픽에서 총 9개의 금메달을 목에 건 전설의 스프린터 루이스는 지난 11일 내년 11월 민주당 후보로 미국 뉴저지주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뉴저지주 윌링보로 제8선거구에서 현역 의원인 돈 아디에고(공화당)에게 도전하기로 했었다. 이에 대해 루이스는 “나를 선거에 못 나가게 하려는 공화당 소속 크리스 크리스티 주지사의 권력 남용”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그는 “주지사가 전화를 걸어 선거에 나가지 말 것을 종용했고 내가 거부하자 이제 그는 권력을 남용해 부주지사를 사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티븐 스위니 뉴저지주 상원의장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루이스를 불출마시키려는 공화당의 정치적 계산”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뉴저지에서 자랐고 2005년부터 그곳에 집이 있었던 루이스는 2007년부터 윌링보로에 있는 공립고등학교에서 육상 코치로 자원봉사를 하는 등 지역구에 오랫동안 공을 들여 왔다. 루이스의 변호사 빌 탬부시는 뉴저지주 선거위원회의 결정을 연방 법원에 제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탬부시는 “뉴저지주의 4년 거주 조항은 헌법에 위배되는 것이고 선거위원회가 루이스의 시민권을 제한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제소는 28일 뉴저지의 항소법원에서 가부가 결정된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주한미군 해외훈련 일상화될 것”

    “주한미군 해외훈련 일상화될 것”

    “(국방개혁을 통한) 변화는 한·미동맹을 더욱 강하게 만들 것이다.” 존 D 존슨 미 8군사령관(중장)이 20일 서울 용산 미군기지 내 하텔하우스에서 가진 국방부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우리 군의 국방개혁과 관련, “한국군이 지휘구조 시스템을 변화시키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이 안건에 관해서는 현재 토의가 진행 중이며 결정된 사항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한·미관계를 더욱 강하게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존슨 사령관은 이어 “미군은 오는 2015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이후 한국군이 미 공군과 해군을 지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지원할 것”이라면서 “(군의 변화는) 6·25전쟁 이후 (한·미가)함께 겪어 왔던 변화로 서로를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주한미군의 전투능력 강화를 위해 해외 훈련이 일상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8군은 지난해와 올해 필리핀과 태국에서 다국적군이 모여 실시한 훈련에 참가한 바 있다. 최근 북한의 동향을 묻는 질문에 존슨 사령관은 “지금 한국과 미국 군의 정보공유가 잘 되고 있고 역사적으로 어느 때보다 강력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정보 수집 능력을 어떻게 향상시킬지 계속 고민하고 있으며, 현재 특별히 이상한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전작권 전환 이후 미군 전력에 대해서는 “한국에 전개하도록 계획된 증원부대 규모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한국군 중심으로)지휘구조만 바뀌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8군사령부가 군수·행정 기능을 가지고 있을 때에는 유사시 미 국방부에 전력 증원을 요청했지만 지금은 그 기능이 태평양군사령부로 이관돼 사령부에 직접 요청하면 된다.”면서 “유사시 지원 병력과 장비의 전개가 더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존슨 사령관은 또 주한미군 병력 유지와 관련해 “그간 특기가 있는 장병을 이라크로 파병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면서 “하지만 이들이 전개됐을 때 같은 능력을 갖춘 인력이 한국에 들어와 인력 공백은 없었다. 한·미 간 합의된 주한미군 2만 8500명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주한미군이 해외 훈련에 참가할 때 한반도 위기 발생 시 즉시 복귀할 수 있는 이동수단을 확보해 놓는다.”면서 “미 8군 병력은 한국에서의 임무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배석한 미 8군사령부 참모장인 도널드 잭슨 대령은 “(미8군은)미 태평양군사령부와 태평양육군사령부가 주관하는 훈련에 참가하게 될 것이고 이를 통해 한국 내 작전지원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영화프리뷰] ‘마셰티’ 포장지만 B급… 알맹이는 A

    [영화프리뷰] ‘마셰티’ 포장지만 B급… 알맹이는 A

    험상궂은 외모의 마셰티(대니 트레조)는 멕시코의 전직 연방수사관. 악명 높은 마약업자 토레스(스티븐 시걸)에게 가족을 잃은 뒤 국경을 넘어 텍사스로 숨어든다. 타코 한개 값도 없어 길거리 싸움판에 선 마셰티 앞에 한 사내가 나타나 살인을 청부한다. 반(反) 히스패닉 정책으로 악명 높은 맥라플린(로버트 드니로) 상원의원을 죽여 달라는 것. 하지만 살인청부에는 또 다른 음모가 도사리고 있었다. ‘마셰티’(Machete)는 최고의 스태프·배우가 모여 공들여 B급 영화로 포장한 작품이다. 오프닝과 함께 주인공 마셰티가 휘두르는 마셰티(중남미에서 많이 쓰는 폭이 넓고 무딘 칼)에 악당들의 신체가 싹둑싹둑 날아간다. 쏟아지는 내장은 로프로 활용한다. 그런데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첫 장면처럼 리얼하지 않을뿐더러 공포영화의 살해 장면 같은 역겨움과도 거리가 있다. 투박하면서도 거친 액션이 주를 이루고, 이면에는 장난기가 그득하다. B급 영화의 신봉자인 쿠엔틴 타란티노-로버트 로드리게스 감독의 합작품이란 점을 감안하면 고개가 끄덕여진다. 이들이 아니라면 ‘히스패닉계’ 마초 히어로가 미 상원의원과 남부의 인종주의 그룹, 멕시코 마약왕의 커넥션에 맞서 싸운다는 발상 자체가 영화로 만들어지기는 힘들었을 터. 두 천재 감독이 손을 잡았던 ‘황혼에서 새벽까지’ ‘씬시티’를 즐긴 팬이라면 상영시간 내내 ‘키득키득’ 웃을 수 있다. 물론 의미를 찾아야 직성이 풀리거나, 마초에 대한 본능적인 거부감이 있다면 외면하는 편이 낫다. 영화는 기획단계부터 트레조를 염두에 두고 출발했다. 로드리게스 감독은 “1995년 멕시코의 작은 마을에서 ‘데스페라도’를 찍을 당시 사람들이 오로지 트레조를 보려고 모였다. 사실 조연이었는데도 그의 존재감은 대단했다.”고 설명했다. 트레조는 인생이 한편의 드라마인 인물이다. 마약과 무장강도 등으로 10년 넘게 교도소를 들락거렸다. 갱생 프로그램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악명 높은 산쿠엔틴 교도소에서 함께 복역했던 시나리오 작가 에드워드 번커의 추천으로 영화 ‘폭주기관차’의 주인공 에릭 로버츠의 복싱 트레이너가 됐다. 촬영장에서 그를 눈여겨본 안드레이 콘찰롭스키 감독에 의해 배우로 발탁됐다. 이후 ‘히트’(1995), ‘데스페라도’, ‘콘에어’(1997) 등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생애 첫 주연작에서 트레조는 예순일곱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선굵은 액션을 뽐낸다. 할리우드의 사고뭉치 린지 로한과 수영장에서 몸을 비비고, 미녀스타 제시카 알바와 키스신을 찍은 것도 화제다. 한때 액션영화의 지존이었던 스티븐 시걸과 80년대 섹시스타 돈 존슨의 늙고, 비대해진 모습은 또 다른 재미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9월 개봉해 제작비의 2.5배에 이르는 수익(2659만 달러)을 올렸다. 지난 1993년 7000달러로 만든 데뷔작 ‘엘 마리아치’로 수천배 수익을 올린 로드리게스이니 놀랄 것도 없다. 21일 개봉. 18세 관람가.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공룡의 포악한 성격’ 원인 알고보니…

    ‘공룡의 포악한 성격’ 원인 알고보니…

    공룡이 사납고 포악한 성격을 가지게 된 원인을 밝혀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케빈 존슨 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 교수는 최근 연구에서 공룡화석에서 뽑아낸 DNA를 조사한 결과 6500만 년 전 이(louse·사람이나 동물의 몸에서 피를 빨아먹으며 기생하는 곤충)를 발견했다. 존슨 박사는 공룡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자신의 몸을 숙주로 삼은 이와 싸우며 스스로를 긁어대는데 보냈을 것이며, 이로 인해 성격이 포악해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금까지는 이가 공룡이 멸종한 뒤 나타난 고대 포유동물과 조류 등에 처음 기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사실상 훨씬 이전부터 서식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 존슨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는 이가 최초에 조류 등에게 어떻게 전파됐는지, 특히 공룡이 서식하던 훨씬 이전부터 서식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고 설명했다. 공동 연구한 빈센트 스미스 자연역사박물관 소속 박사는 “이는 살아있는 화석과도 같다.”면서 “과거의 기록은 이 기생충들에 의해 써졌다고 볼 수 있다. 그들의 진화를 연구함으로서 이들의 조상에 대해 더 심층적인 자료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금까지는 공룡이 멸종한 이후 새와 포유동물의 종이 다양해지는 시기에 이가 서식했다고 여겨졌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이의 최초 숙주가 공룡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많은 과학자들은 조류가 공룡의 후예라고 여기고 있으며, 현 조류에게서 주로 발견되는 이는 공룡으로부터 ‘상속받은 유품’인 셈”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코트디부아르發 정정불안 西阿 쓰나미?

    내전양상으로 번진 코트디부아르 무력분쟁이 절정으로 치닫는 가운데 주변 서아프리카 이웃국들의 정정불안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 대선 등 공직선거를 치르는 나이지리아와 라이베리아 등에 유혈충돌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가장 불안한 곳은 서아프리카의 맹주 나이지리아다. 당장 이달 대선과 상·하원선거, 주지사선거 등이 진행될 예정이지만 정세불안 등으로 일정이 계속 미루어지고 있다. 나아지리아 선거관리위원회의 아타히루 제가 위원장은 3일(현지시간) “국민적 의견을 수렴한 끝에 상·하원의원 선거를 (애초 오는 4일에서) 9일로, 대통령 선거는 (9일에서) 16일로, 지방선거는 (16일에서) 26일로 재조정해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선거 일정 연기는 투표용지가 전국 투표소 12만곳에 제때 도착하지 못한 데다 폭력사태 발생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나이지리아에서는 남부 출신인 굿넛 조너선 현 대통령이 남부 기독교계와 북부 이슬람계가 8년간 번갈아 가며 집권한다는 합의를 깨고 출마선언을 하면서 남북갈등이 불붙었다. 이 때문에 지난달 북부 니제르주에서 집권 인민민주당 주지사 후보를 위한 행사장에서 폭탄테러가 발생, 23명이 죽거나 다치는 등 유혈극이 끊이지 않았다. 부정선거 가능성도 커지고 있어 선거 이후에도 잡음이 그치지 않을 공산이 크다. 오랜 내전을 끝낸 라이베리아와 시에라리온 등 다른 주변국의 동요도 우려된다. 특히 오는 가을 총선이 예정된 라이베리아에서는 코트디부아르 사태에 자극 받은 불만세력이 다시 들고일어설 가능성이 있다. 라이베리아는 ‘독재자’ 찰스 테일러 전 대통령이 2003년 축출되고 2006년에는 아프리카 첫 여성 대통령인 존슨 설리프가 집권하면서 안정을 되찾고 있다. 한편 코트디부아르에 투입된 프랑스 리콘 부대는 경제 수도 아비장의 공항을 장악하며 권력이양을 거부하고 있는 로랑 그바그보 대통령을 압박했다. 리콘 분대는 코트디부아르 유엔평화유지군을 지원하는 임무를 수행 중이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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