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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광주고속」최현진(崔賢珍)양 - 5분데이트(110)

    「미스·광주고속」최현진(崔賢珍)양 - 5분데이트(110)

    깨끗하고 청초한 인상, 소곤대듯 조용히 말하는 다정한 목소리가 매혹적인 최현진양은 [미스·광주고속]. 올해 22세. 162cm의 늘씬한 키에 가녀린 몸매, 차분하고 명랑한 성격은 그녀의 요정과 같은 아름다움을 한결 돋보이게 한다. 수도여사대 부고를 나와 이화여대 미술과를 1년동안 다니다가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시는 바람에 학교를 중단했다. 한국 수출진흥공사 사장 비서로 1년동안 근무하다가 광주고속으로 옮긴 것은 이제 불과 석달 전. 지금은 경리부에서 일하고 있다. 『운전사 아저씨와 차장 아가씨 등 모두 6백명이나 되는 사원들의 봉급을 비롯해서 엄청난 액수의 수입과 지출을 계산하다 보면 잠깐 실수로 큰 골탕을 먹을뻔한 일이 자주 일어나죠』 그래서 그녀는 돈을 계산할 때면 정신을 바짝 긴장시킨단다. 항공대학 역학교수이던 아버지를 여의고 지금은 홀어머니 우유순(禹有順)여사(42)와 함께 살고 있는 우여사의 무남독녀. 형제가 없어 가끔 외로울 때가 있다는 그녀는『저에게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분에게 친형제처럼 따르게 되는 것도 그때문인 것 같아요』라고 말한다. 취미는「팝송」듣기. 좋아하는 가수는「톰·존스」 [선데이서울 70년 11월 29일호 제3권 48호 통권 제 113호]
  • 활황장서 더 빛나는 ‘적립식 펀드’

    은행원 최모(50)씨는 주식을 한 주도 갖고 있지 않지만, 코스피지수가 2000을 코앞에 둔 최근의 주식시장 활황에 싱글벙글이다.그에게는 매달 10만원을 24개월 넣은 ‘삼성 웰스플랜 80주식투자B’와 역시 10만원씩 4개월 불입한 ‘한국삼성리딩적립식펀드’가 있기 때문이다.‘삼성∼’펀드는 240만원 부었는데 110만원의 투자수익이 붙었다. 무려 46% 이상의 수익률이다.‘한국∼’도 40만원 불입액에 9만원의 투자수익이 붙어 24%의 수익률을 자랑한다. 증권사의 지인들이 부탁해 들었던 것인데 ‘효자’가 돼 버렸다. 그러나 최씨의 수익률은 잘 나가는 펀드들의 수익률과 비교하면 그렇게 높은 편도 아니다. 2001년 설정된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의 2년째 수익률은 127%였고,3년째 수익률은 273%에 이른다. 같은해 설정된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1’도 2년째 수익률이 116%,3년째 수익률이 240%다. 수익률이 높은 이같은 정통 액티브펀드에는 돈도 많이 몰려 현재 두 펀드 모두 1조원대의 설정액을 자랑한다. 때문에 이 펀드가 편입하는 주식은 자연스럽게 올라 다시 높은 수익률로 나타난다.●적립식 펀드의 장점 삼성증권 김남수 펀드애널리스트는 23일 “적립식은 뭉칫돈을 넣는 거치식과 달리 가입 지수대가 분산되는 만큼 하락에 따른 위험이 분산된다.”면서 “본질적으로 수익률은 전체 지수의 흐름을 따라가기 때문에 좋다.”고 설명한다. 가입자들의 경제적 부담도 적다. 은행원 최씨는 “적립식 펀드는 여유 자금 중 매달 일정액을 넣기 때문에 큰 부담은 없으면서 4% 후반의 은행적금보다 수익률이 높다.”고 말한다. 직접 주식에 투자할 때와 같은 수익률에 대한 강박관념도 적다. 한 투자자는 “1999년 주식에 직접 투자했을 때는 세상의 모든 걱정이 내 걱정이 되고, 직장에서 할 일도 뒷전으로 미루게 되더라.”면서 “펀드에 가입하니까 그런 부작용에서 벗어나게 됐다.”고 말한다. 다만 수천만원씩 뭉칫돈을 집어 넣을 때의 높은 수익률에 걸맞은 수익을 내지 못하는 게 아쉬울 따름이다. 이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삼성증권 김남수 펀드애널리스트는 “적립식 펀드를 응용해 일정한 기간을 두고 펀드에 쪼개서 들어가면 좋다.”고 조언한다. 예를 들어 2000만원의 목돈이 있다면,3∼4개월마다 500만원씩 4차례에 나눠 들어간다. 이렇게 하면 지수 하락에 대한 위험을 분산할 수 있다는 것이다. 펀드 종류도 위험분산 차원에서 여러 개 선택하는 게 좋다고 한다.▲대형우량주 중심의 액티브펀드 ▲지수를 따라가는 인덱스펀드 ▲가치투자·배당투자를 중심으로 한 스타일펀드 등이다.●주식형펀드 잔고 70조원 돌파 동양종금증권은 “한국 경제가 계속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다면 2000을 뛰어넘어 3∼4년 안에 3000도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직접 투자하는 게 부담스럽다면 ‘소극적 투자’로 펀드에 가입해 주식시장 활황의 즐거움을 누려 보라.”고 조언했다. 한화증권 이종우 리서치센터장도 “단기적으로 고점이기 때문에 지수가 하락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전후 50∼60년간 발전한 미국 금융시장, 다우존스와 비슷하게 상승세를 그리지 않겠느냐.”며 적립식 펀드 가입을 추천했다.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20일 현재 주식형펀드 잔고는 70조 3140억원이다. 하루 평균 4500억원씩 주식형펀드로 들어오고 있다.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부시정부는 北에 경수로 지어줄 생각 없어”

    |워싱턴 이도운특파원|“6자회담이 별다른 합의 없이 끝난 것은 예견됐던 결과입니다.” 조지 부시 행정부 초기에 국무부 한국과장으로서 대북협상에 직접 참여했던 데이비드 스트로브 존스홉킨스대 교수는 21일(현지시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이나 미국이나 이번 협상에서 합의를 보겠다는 의지보다는 전략적으로 협상을 길게 끌어가는 ‘시간벌기 작전’을 갖고 나온 것 같다.”고 평가했다. 다음은 스트로브 교수와의 일문일답. ▶그래도 6자회담 외교장관 회담 개최 등의 합의가 이뤄졌지 않나. -그것은 별다른 의미가 없는 ‘정치적 쇼’이다.6자회담 참가국 모두가 마치 진전이 있는 것처럼 보일 필요가 있었을 뿐이다.6자 외교장관 회담 같은 발표가 나오면 사람들은 진전이 있는 것으로 헷갈릴 수도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북한의 핵을 제거하는 것이다. ▶부시 행정부는 어떤 태도로 이번 협상에 임한 것 같은가. -부시 대통령이 ‘되도록이면 합의를 보라.’고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어떻게 합의를 볼 것인가에 대해서는 아무런 얘기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따라서 문제를 회피하는 것이지 반드시 합의를 보겠다는 의지는 부족한 것이다. 부시 행정부는 이라크 문제 때문에 어려움에 처해 있다. 따라서 북한에서 또다시 핵 실험이 일어나는 것과 같은 외교적 실패가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이번 협상에서 북한이 핵무기 보유 목록도 신고하겠다는 말이 나왔는데. -북측이 ‘모두 다 신고하겠다.’는 정도의 말을 했을 것이다. 북한측과의 협상 경험을 통해 미뤄볼 때 자세한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을 것이다. ▶북측 협상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이 귀국길에 경수로 문제를 제기했는데. -부시 정부는 북한에 경수로를 지어줄 생각이 없다. 거부할 것이다. ▶9·19 공동성명에 경수로 제공 문제가 포함되지 않았나. -9·19 합의가 나온 뒤 부시 행정부에서 성명을 냈다. 북한 핵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면 경수로를 얘기할 수도 있다는 것이 미 정부 입장이다. 그러나 북한의 입장은 크게 다르다. ▶미국이 실제로 북한의 핵 장비를 구입할 것으로 보나. -미 정부가 북한의 체면을 생각하면서 우라늄 핵 개발 문제를 창조적으로 해결하려는 것 같다. 어차피 북한 핵 문제의 본질은 ‘북한이 핵을 파는 것’이다. 북은 핵을 팔아 안보 보장과 경제적 지원 등을 살려는 것 아닌가. ▶북한의 핵 장비 구입에 한국 등 다른 나라도 동참할 필요가 있을까. -북한의 핵이 그렇게 비싸지는 않을 것이다. 미국이 비용을 분담할 만큼 큰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dawn@seoul.co.kr
  • ‘날개 달린 해리포터’ 완결편 초당 15권씩 팔려

    21일 전 세계 서점에서 일제히 시판된 해리 포터 시리즈의 최종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도’가 순식간에 날개 돋친듯이 팔려나가면서 초당 판매량이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마지막 편에서 해리 포터의 운명을 알기 위해 서점으로 몰려든 전세계 독자들로 인해 이 책은 영국 WH 스미츠 서점의 경우 400곳에서 초당 15권이 팔려나가 해리 포터 시리즈 제6권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의 초당 13권 기록을 경신했다. 레이첼 러셀 WH 스미츠 사업국장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은 영국 전역에서 독자들이 책을 사기 위해 몰려든 환상적인 밤이었다”고 말했다. 런던의 워터스톤과 WH 스미츠 등 대형 서점들은 책을 판매하기 위해 전날부터 밤새 문을 열었는데 워터스톤은 영국 전역에서 25만명의 ‘포터 마니아’들이 몰려들어 책 시판 후 2시간 만에 10만권이 팔렸다. 워터스톤의 존 호웰 대변인은 “책 판매 사상 이런 일은 다시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워터스톤은 책 시판 후 24시간 내에 300만권이 팔릴 것으로 내다봤고, 온라인 서점인 아마존닷컴은 전 세계에서 이미 220만권 이상 선주문을 받은 상태다. 유럽에서 가장 큰 서점 중 하나인 워터스톤 런던 피카딜리 지점에는 전세계 각지에서 7천명 이상이 책을 사기 위해 몰려들었다. 영국의 대형 소매점인 테스코은 전국 300개 점포에서 해리 포터 완결편을 판매하고 있는데 시판 12시간 만에 35만부를 팔아치웠다고 발표했다. 미국에서도 해리 포터의 열기는 뜨겁다. 미국의 도서 체인점인 보더스 USA는 책방 문을 열기도 전에 인터넷과 전화로 150만부의 주문을 받아 놓았다. 보더스 USA의 조지 존스는 이렇게 팔려나가는 책을 본 일이 없다면서 “회사 역사상 최고의 날”이라고 기뻐했다. 제1권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부터 제6권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까지 해리 포터 소설은 전 세계 64개 언어로 번역됐고, 무려 3억2천500만권이 팔렸다. 여기에 해리 포터 시리즈가 영화로 만들어지면서 이미 수십억 달러의 흥행 실적을 거두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마지막 편이 지금까지 각 시리즈보다 훨씬 더 많은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1권을 쓸 당시 정부의 복지수당을 받는 싱글맘이었던 롤링은 이제 10억달러 재산을 보유한, 영국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능가하는 부호가 됐다. 연합뉴스@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책꽂이]

    ●경제인류학으로 본 세계무역의 역사(필립 D 커틴 지음, 김병순 옮김, 모티브 펴냄) 미국 존스홉킨스대 명예교수인 지은이는 ‘상인 유민 집단’이 생겨난 배경을 설명하고, 그들이 몇 세기에 걸쳐 문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무역 거래와 교환 행위를 해나간 역사를 비교 세계사의 관점에서 파악한다. 무엇보다 유럽 중심 사관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했다.2만 3000원.●고대에도 한류가 있었다(임재해 등 지음, 지식산업사 펴냄) 오늘의 한국 문화를 세계 문화 속에 살아 숨쉬게 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면, 한류를 주체적으로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이어가려면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정확히 인식해야 한다. 이 책은 한류가 주춤거리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역사에서 한류의 뿌리를 찾아보자는 학계의 노력을 한데 엮은 것이다.2만 3000원.●택리지-당쟁의 상처를 딛고 조선 팔도를 누비다(이중환 지음, 허경진 옮김, 서해문집 펴냄) 실학사상에 바탕을 둔 대표적인 인문지리서로 조선시대 최고의 베스트셀러. 여느 지리서와는 달리 ‘살 만한 곳은 어디인가.’라는 문제의식으로 지리와 인문의 상관관계를 밝히고, 역사와 문학과 철학을 아우르며 우리 땅의 진경을 펼쳐보여 인문지리서의 전범이 되었다.9500원.●탐사선이 밝혀낸 태양계의 모든 것(미즈타니 히토시 감수, 뉴턴 코리아 펴냄) 마젤란, 갈릴레오, 마스 글로벌 서베이어, 스피리트, 오퍼튜니티, 카시니, 호이겐스 등 우주 탐사선이 천체 상공이나 표면에서 직접 촬영한 자료로 만든 영상해설집이다. 태양계 천체의 모든 것을 200여컷의 사진에 담았다. 뉴턴 하이라이트 시리즈.1만 5000원.●시간여행자(로널드 몰렛 지음, 이창미 옮김, 쌤앤파커스 펴냄) 지은이는 코네티컷 대학의 이론 물리학 교수로 2000년 타임머신 이론을 발표했다. 그는 지난해 회전하는 빛 안에서 과거로 시간여행을 하는 중성자를 관측할 수 있는 실험장치를 만들기도 했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을 기초로 시간여행의 가능성을 이론적으로 증명했다.1만 2000원.●내몸을 살리는 천연발효식품(산도르 엘릭스 카츠 지음, 김소정 옮김, 전나무숲 펴냄) 김치와 된장, 요구르트와 독일의 양배추 발료식품 자우어크라우트, 인도의 발효빵 도사와 이들리, 에티오피아의 벌꿀 술 테치까지…. 미국 테네시주의 쇼트 마운틴에서 공동체 생활을 하는 지은이가 발효식품의 사회문화적, 역사적 가치를 규명한 식품 문화 보고서이다.1만 4800원.●속담 인류학(요네하라 마리 지음, 이현진 옮김, 이코노미스트 펴냄) ‘남자는 늘 욕망하나 늘 가능하라는 법은 없고, 여자는 늘 가능하나 늘 바라지는 않는다.’일본의 여성작가인 지은이는 주자의 ‘소년은 쉬 늙고 배움은 이루기 어렵다(少年易老學難成)’는 시에서 불경스럽게도 이런 러시아속담을 연상한다. 제목은 연구서 같지만 일종의 유머집이다.1만 1000원.●크레이지 허니문 604(구완회 지음, 올림 펴냄) 지은이는 어느날 터키 이스탄불의 거리에서 미친 개 세 마리에게 허벅지를 물어뜯겼다. 광견병에 걸렸을지도 모른다는 의사의 말에 그는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가.’를 자문한다. 그후 그는 신혼여행으로 세계일주를 하자고 여자친구에게 제안했고, 대책없는 남녀는 604일 동안 ‘땡기는 대로’ 40개국을 여행한다.1만 2000원.
  • 시중 뭉칫돈 ‘증시, 증시로’

    시중 뭉칫돈 ‘증시, 증시로’

    요즘 증시는 뭉칫돈을 빨아먹는 블랙홀이다. 지금까지 은행이나 부동산에 잠겨 있던 억대 자금들이 빠른 속도로 주식시장으로 유입되면서 ‘코스피 2000시대’ 진입의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이달 1억이상 투자건수 1월보다 3.3배 ↑ 17일 증권선물거래소 등에 따르면 이달 들어 13일까지 한번 주식매수에 1억원 이상 거액을 투자하는 주문 건수가 하루 평균 1만 4615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1월의 4390건보다 3.3배나 늘어난 수치다. 1억원 이상 주문건수는 2,3월에도 5000여건에 그칠 정도로 저조했지만 4월과 5월 각각 7958건,1만 754건을 기록한 뒤 6월에는 1만 5395건으로 뛰었다. 전체 주문건수 중 개인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 이달 들어 하루 평균 개인 주문건수는 167만 1413건으로 총 주문건수 223만 3235건의 58.67%나 됐다. 지난 1월 40.01%보다 무려 18.66%포인트나 높아졌다. 특히 12일 현재 주식형펀드 잔액은 67조 4677억원으로 매일 4000억원 이상이 유입되고 있다. 삼성증권 김선열 분당지점장은 “증시가 활황이던 2005년에는 투자자들이 ‘시장 좋을 때 한번 먹자’식의 단타성 투자를 했다.”면서 “최근에는 자산배분 차원에서 접근이 이뤄지면서 보수적인 고액자산가들의 뭉칫돈이 증시로 들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노 대통령 취임 후 코스피지수 229% 상승 한편 이날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러시아 등 G8 국가와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브릭스(BRICs) 4개국, 한국 등 13개 주요 국가의 신정부 출범 후 주가지수 변화를 비교한 결과 한국이 3위에 올랐다. 1위는 러시아로 2000년 5월 푸틴 대통령 취임 당시 247.07이던 RTS지수가 이달 13일 2061.4로 집계돼 734.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브라질 역시 룰라 대통령이 2003년 1월 취임 이후 369.8%의 상승률로 2위에 올랐다. 두 나라는 석유 등 가격이 많이 오른 천연자원이 풍부하다는 게 공통점이다. 한국은 2003년 2월25일 노무현 대통령이 취임할 때 592.25이던 코스피지수가 16일 1949.51까지 올라 229.2%의 상승률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인도 봄베이지수 208.9%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 160.7%의 순을 보였다. 반면 미국은 부시 대통령이 2001년 1월부터 권좌에 올랐지만 다우존스지수의 상승률은 31.3%에 그쳤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머독, 다우존스 인수 잠정합의

    세계적인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이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모회사 다우존스를 인수하는 잠정 합의가 체결됐다고 WSJ인터넷판이 17일 전했다. 매입가는 주당 60달러로 계산한 최초 제시액 50억달러(4조 6000억원)이다. 뉴스코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머독과 리처드 잔니노 다우존스 CEO는 16일 최종 협상에서 합의를 도출했다. 합의안은 이사회를 거쳐 19일 대주주인 밴크로프트 가문에 제출될 예정이다. WSJ는 다우존스 의결권 주식의 64%를 가진 밴크로프트 가문 내부의 견해차가 커 최종 승인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라고 전했다. 다우존스 이사인 크리스토퍼 밴크로프트는 머독의 인수를 막기 위해 헤지펀드와 접촉했고 또 다른 이사 레슬리 힐도 반대하고 있다. 잔니노 CEO도 밴크로프트의 최종 결론을 예단하기 힘들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WSJ은 보도했다.안동환기자 sunstory@seoul.co.kr
  • 다섯살 꼬마가 신부 아버지? 특이한 결혼식

    최근 영국의 한 결혼식장에서 다섯 살 꼬마가 신부의 손을 잡고 입장하는 ‘신부 아버지’ 역할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재미있는 결혼식 풍경은 신부 캐롤라인 커티스(32)가 아버지의 손을 잡고 입장하는 전통 결혼 절차를 고집하면서 만들어졌다. 그러나 신부의 아버지는 이미 사망했고 오빠는 결혼식장에 나올 수 없을 정도로 건강이 좋지 않기 때문에 다섯 살짜리 어린 조카가 신부와 함께 입장하게 된 것. 최연소 ‘신부 아버지’가 된 조숙한(?) 꼬마 잭 존스는 70여명의 하객들 앞에서 의젓하게 제 역할을 수행해 신부보다 더 주목을 받았다. 신랑 데이비드 모리스(24)도 “허리를 굽혀 손을 넘겨받으면서도 전혀 어색하지 않았다.”고 존스를 칭찬했다. 이 특이한 결혼식을 만든 신부 커티스는 “존스가 자랑스럽다.”며 “내 동생과 계속해서 연습한 것으로 알고 있다. 어른들도 어려워하는 결혼 절차를 실수 없이 해내서 기쁘다.”고 ‘꼬마 아버지’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 소식을 전한 영국 ‘더 선’지는 “가족들은 기네스 기록이 될 수 있을지 알아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구촌 증시 후끈

    지구촌 증시 후끈

    지구촌 증권시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미국과 브라질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영국과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주요 증시도 1%가 넘는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일본과 타이완 등 아시아 증시도 상승 랠리에 동참했다. ●다우 283P 급등… 52개월만에 최고 12일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 평균지수는 283.86(2.09%)포인트 올라 1만 3861.73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지수도 28.98포인트(1.91%) 오른 1547.70으로 장을 끝내 한달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뉴욕 증시의 이번 급등은 월마트 등의 매출 호조와 알루미늄 제조업체 알칸의 인수 합병 소식과 2분기 실적 기대감 등의 호재로 투자자들의 사자 행렬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다우지수가 230포인트 이상 급등한 것은 2003년 3월 이후 4년4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렇게 다우 지수가 1만 3900선에 근접하면서 지수 1만 4000시대를 열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본의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254포인트 오른 1만 8238.95로 거래를 마감했다. 도시바·소니 등 주요 종목들이 상승세를 이끌었다.1.5% 오른 타이완 증시는 반도체와 LCD 관련 주들이 끌어올렸다. 이날 유럽의 주요 증시도 일제히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원자재와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영국 FTSE100지수는 6697.70으로 장을 마감해 전날보다 82.60포인트(1.25%) 올랐다. 독일 DAX 지수도 154.89포인트(1.96%) 올랐고 프랑스 CAC40지수도 101.96포인트(1.07%) 상승했다. ●다우지수 1만4000시대 기대감 ‘솔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브라질 상파울루 증시 거래액은 올들어 하루 평균치인 40억헤알(1조 9527억원)을 크게 웃도는 56억헤알(2조 7338억원)을 기록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지구촌 증시의 동반 상승은 미국 경제가 고유가와 주택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소비 심리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전세계적으로 기업 실적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최종찬기자 siinjc@seoul.co.kr
  • 주가 연중최고 53P 폭등

    주가가 1950을 단숨에 넘어섰다. 환율은 연중 최저지를 기록했다. 미국과 유럽 증시도 12일(현지시간)동반 상승했다.1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78%(53.18포인트) 오른 1962.93을 기록했다. 상승률과 상승폭은 연중 최고치다. 코스닥지수는 0.34%(2.82포인트) 내린 825.40에 마감됐다. 이날 증시는 미국발 훈풍으로 큰 폭의 오름세로 시작했다.12일(현지시간) 미국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2.09%(283.86포인트) 올라 사상최고치인 1만 3861.73에 마감됐다. 나스닥지수도 49.94포인트(1.88%) 오른 2,701.73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지수도 28.94포인트(1.91%) 오른 1547.70으로 마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 영향으로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1.42%(254.81) 오른 1만 8238.95에 마감됐다. 유럽 증시도 1%가 넘는 강한 상승세를 보여 상승 랠리에 동참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이날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1.40원 하락한 916.9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환율이 4일 연속 하락, 지난해 12월7일 913.80원 이후 7개월 만에 최저치다. 원·엔 환율도 100엔당 740원대로 떨어졌다. 외환 전문가들은 4일 연속 원화강세의 이유로 “주식시장의 거침없는 오름세와 전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콜금리를 인상한 점”을 꼽았다. 최종찬 문소영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美 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또 부실 공포

    美 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또 부실 공포

    국제적인 신용평가 기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의 비우량주택담보(서브프라임모기지)대출 신용등급 하향 경고가 주택경기 경착륙 우려를 증폭시키면서 미국 경제를 흔들고 있다. 10일(이하 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S&P가 120억달러에 달하는 비우량주택담보대출의 신용등급을 대거 하향조정할 수 있다고 전했다.S&P는 이미 미국 비우량주택담보대출을 담보로 하는 주택담보대출 유동화증권(RMBS) 612개를 ‘부정적 관찰대상’으로 지정했다. 이는 미국 주택시장의 하향세가 지속돼 부동산 가치가 2008년까지 8% 이상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에 근거를 두고 있다. 비우량주택담보대출에 대한 경고는 미국 경제 전반에 빨간불을 켜고 있다. 비우량주택담보대출 부실 여파로 미국 경제 전망이 어두워지면서 투자자들이 적극 달러화 매도에 나서 미국 달러화는 사상 최약세권을 맴돌았다. 또한 비우량주택담보대출 신용등급 하락 경고는 기업들의 실적 악화와 국제 유가 상승 우려에 맞물려 뉴욕 증시에도 직접적인 타격을 주어 다우존스, 나스닥 등 각종 주가지수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한편 9일 더타임스는 S&P와 무디스를 포함한 국제적 신용평가기관들이 비우량주택담보대출 채권의 위험성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오하이오주 검찰에 의해 소송을 당할 위기에 처했다고 전했다. 마크 댄 오하이오주 검찰총장은 최근 뉴욕 금융계의 전문 분석가를 고용, 신용평가기관들이 부실채권에 실제보다 높은 등급을 매기는 바람에 비우량주택담보대출의 위험성을 정확히 판단하지 못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주택담보대출 유동화증권(RMBS) 중개기관이 주택담보대출자의 주택을 파산 위험에 대비, 회수한 후 신용평가기관의 심의를 거쳐 증권화해 시중에 유통시키는 것. 자산소유자가 직접 발행한 채권보다 높은 신용등급을 받는다.
  • 코스피 장중 1900 돌파

    코스피지수가 장중 한때 1900을 돌파했다. 차익을 실현하는 매물 부담을 떨치지 못하고 내림세로 전환, 지수는 전날보다 0.24%(4.57포인트) 떨어진 1889.96에 마감됐다. 코스닥지수는 0.63%(5.17포인트) 오른 820.02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미국의 다우존스지수가 급락한 여파로 내림세로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세로 전환,1900을 넘어섰다. 이어 외국인들이 내놓은 물량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투자가가 순매도를 보인 반면 개인이 1750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굿모닝신한증권 김중현 과장은 “유동성은 계속 증시로 들어오는데 기관투자가와 외국인은 우량주를 사서 보유하는 전략을 펴면서 유통주식수가 줄어들어 지수변동성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다이하드4 vs 해리포터5 ‘가상대담’

    가상현실이면서 정지된 공간인 영화에서 나이를 먹어가는 주인공을 본다는 건 어쩌면 서먹한 일인지도 모른다. 우리는 그들이 늘 같은 모습으로 우리의 환상을 실현해주기를 바란다. 하지만 여기 피터팬이 되기를 거부한 두 주인공이 있다.20년 전 당시, 전에 볼 수 없던 액션으로 우리를 흥분시킨 존 매클레인 형사와 2001년 탄생한 시리즈 1편에서 깨물어 주고 싶을 만큼 귀여운 외모로 단박에 시선이 꽂히게 만들었던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해리포터. 매클레인은 12년 만에 나온 ‘다이하드 4.0(17일 개봉,12세)’에서 악당은 잡았지만 세월 앞에 속수무책인 중년의 고참 형사가 되어 나타났다. 우리의 해리는 또 어떤 모습일까. 시리즈 5편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11일 개봉, 전체)’으로 돌아온 그에게서 앳된 모습은 이제 더 이상 찾아보기 어렵다. 가슴팍은 제법 넓어졌고 깊어진 눈빛과 각진 턱 선에서는 제법 남성미가 풍겨 나온다.한 주를 사이에 두고 한국 관객과 대면하는 그들의 이야기를 두 주인공의 가상 대담으로 엮어봤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 매클레인:이봐, 해리! 오래 살다보니 자네와 같은 어린 친구와도 경쟁을 하게 되는군. 내가 사람들 앞에 처음 선 게 20년 전이니까 자넨 세상에 있지도 않을 때군. 그때 러닝셔츠 차림에 맨발로 빌딩 꼭대기에 갇혀 있던 내가 테러범들을 다 처치해서 대단한 충격을 일으켰는데 아는지 모르겠네. 지금의 30∼40대들은 나를 액션스타로 기억해. 그런데 자네처럼 어린 친구들은 날 ‘식스센스’의 의사로 기억한다지? 해리포터:저는 2년만에 돌아왔는데도 사람들 사이에서 말이 많아요. 훌쩍 커버려서 적응이 안 된대요. 옛날의 귀여운 모습이 없어졌다나 어쨌다나. 저도 이제 15살인데 언제까지 귀여워야 하는지. 그러니 아저씨는 오죽하시겠어요? 매클레인:그래, 난 이제 늙은 티가 팍팍 나.3편 찍은 지가 12년 전이야. 강산이 한번 변한 세월이잖아. 몇 가닥 남지 않은 머리는 아예 싹 밀어버렸고 아무리 운동을 해도 어쩌지 못하는 나잇살 때문에 웃통도 시원하게 못 벗어던졌지.‘300’ 때문에 관객들 눈이 보통 높아졌어야지. 해리포터:전 좀 어두워졌다는 말을 많이 들어요. 제가 어쩔 수 없이 학교 밖에서 마법을 좀 썼는데 그것 때문에 퇴학 당할 뻔했거든요. 덤블도어(마이클 캠블) 교수님이 도와주셔서 다행히 모면했죠. 이 일 때문에 마법부가 교수님과 절 미워하고 호그와트 학교를 장악하려고 하니 어찌 기분이 좋겠어요. 이제 제 영화가 애들용이 아니라는 소리도 나온다는데 그것도 고민이예요. ●친구, 가족 그리고…인생 매클레인:내가 이번에 상대하는 친구들은 컴퓨터 도사 두 명이야. 근데 얘들이 국가와 가족에 대해 약간 ‘개념 상실한 인간들’이더라고. 한 명은 전직 정부요원이었다가 앙심을 품고 테러범이 된 토마스인데 자기가 개발한 컴퓨터 프로그램을 가지고 국가 기간시설망을 좌지우지해. 이 친구가 만든 백악관이 폭파 동영상이 진짜인 줄 알고 가슴을 쓸어내렸다니까. 매튜(저스틴 롱)는 내가 토마스를 상대하는데 도움을 주기는 하지만 버튼 하나로 국가 전체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쿨∼”하다고 생각했던 애송이야. 나더러 “디지털 시대의 아날로그 형사”라고 하는데 내가 두 친구를 골방에서 끌어내 한 수 단단히 가르쳐줬지. 해리포터:저는 1편부터 함께했던 친구들과 계속 함께해온 행운아죠. 론(루퍼트 그린트)과 헤르미온느(엠마 왓슨)는 이제 가족이나 다름없어요.‘악의 마왕’ 볼드모트(랄프 파인즈)가 돌아왔다는 제 말을 다들 무시할 때 절 끝까지 믿어주거든요. 특히 헤르미온느를 보면 놀라실걸요? 더 예뻐진데다 어찌나 똑 부러지고 담대한지 저를 위기의 순간에 구해주기도 해요. 요즘은 ‘알파걸’들의 전성시대, 여자애들이 더 똑똑하다는 말이 맞는 거 같아요. 매클레인:난 번번이 우연하게 테러범과 엮여서 생고생을 하니 어느 여자가 좋아하겠어. 결국 마누라는 떠났고 하나밖에 없는 딸은 날 무시해. 제 친구한테 아버지가 죽었다고 하질 않나. 나보고 “멍청이(asshole)”라고 대놓고 말하질 않나. 혼자 밥먹는 것도 서러운데 이럴 때면 뭐하고 살았나 싶지. 해리포터:하지만 속마음은 안 그럴 걸요? 결정적인 순간에 그들이 없었다면 우리가 지금까지 있을까요? 친구들과 덤블도어 교수님, 저의 대부인 시리우스(게리 올드만)와 불사조 기사단이 없었다면 볼드모트와 싸울 생각조차 못했을 거예요. 볼드모트가 제 마음을 파고들어 절 파괴하려 할 때 절 일으킨 건 진정한 사랑, 우정이었어요. 이건 볼드모트에겐 없는 것이죠. 매클레인:완전 동감이야. 우리 딸도 아빠 때문에 납치돼서 고초를 겪는데도 날 더 걱정하더라고. 어떻게든 날 도와주려고 하고. 테러범들이 “그 아비에 그 딸”이라고 말할 때는 아주 대견했어. 해리포터:아!쑥스럽지만 전 이번에 여자친구도 생겼어요. 이름은 초 챙(케이티 렁)이라고 4편부터 함께했는데 이번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죠. 그녀와의 첫 키스는 저도 무척 떨렸는데 객석도 약간 술렁이더군요. 기분 좋은 반응이에요. ●영웅의 이야기는 계속된다 매클레인:아마 이번에 날 보면 사람들이 놀랄걸. 내가 나이 먹어서 돌아와서 좀 살살 뛸 거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지. 난 블루 스크린에서 노는 건 딱 질색이야. 웬만한 액션은 직접 다 소화했어. 연기하다 다쳐서 이마를 20바늘을 꿰매기도 했지. 최근 고개 숙인 가장들이 많다는데 이런 날 보면 통쾌해하지 않을까. 해리포터:볼드모트와 맞서기 위해 전 친구들과 비밀리에 ‘덤블도어의 군대’를 결성했죠. 마법부 차관으로 우리 학교 장학사로 오신 심술궂은 엄브리지 교수님이 마법술 연습을 금지했기 때문이에요. 친구들 덕에 제가 선생님이 돼서 ‘필요의 방’에서 마법술을 가르쳤어요. 마법을 제일 잘하는 비밀이 뭔지 아세요? 자신을 믿는 거예요! 매클레인:맞는 말이야. 자신감이 있어야 어떤 순간에도 당황하지 않지. 내가 고생하면서도 여유와 유머를 잃지 않는 것도 다 자신감에서 나오는 거야. 해리포터:오늘 얘기 즐거웠는데, 언제 또 만날 수 있을까요. 저는 아직 두 번 더 나올 수 있거든요. 몇몇 관객은 실망하시겠지만 전 친구들과 함께 우리가 바르게 커가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매클레인:올해 초 로키가 링 위로 컴백을 했었고 조만간 인디애나 존스도 돌아올 거라는 소식은 들었는데 난 어떻게 될지 모르겠군. 체력이 닿는 데까지 현장에서 뛰고 싶은데 말이지.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女談餘談] 기적의 약/이순녀 국제부 기자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지난 3월 이슬람 무장단체에 납치됐던 영국 BBC방송의 앨런 존스턴(45)기자가 사흘전 풀려났다. 억류 114일 만에 석방된 그는 자유의 몸이 되자마자 면도기를 달라고 해 머리카락을 싹 밀어버렸다. 납치될 당시의 모습을 지워버리기 위해서라고 했다.“내 인생에서 최악의 시간이었다.”는 증언에서 드러나듯 한시라도 빨리 고통스러운 기억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그의 절박한 심정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누구나 살면서 힘들고 아픈 순간을 경험하게 된다. 혈육의 죽음, 불의의 사고, 실연의 상처, 실패의 쓴맛 등 할 수만 있다면 머릿속에서 끄집어내고 싶은 기억이 어디 한둘일까. 인력으로 어찌할 수 없는 막막한 현실 앞에서 사람들은 불가능한 줄 알면서도 자고나면 아무 기억도 떠오르지 않게 되길 간절히 바란다. 그런데 꿈같은 이런 일이 현실에서 일어난다면 어떨까. 아픈 기억을 잊게 하는 ‘기적의 약’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전혀 터무니없는 소리가 아니다. 캐나다 맥길대학과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이 심장병 환자의 고혈압 치료제가 아픈 기억을 떠올릴 때 고통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논문을 최근 발표했다. 지우개처럼 기억을 몽땅 지우는 것이 아니라 의식은 그대로 두되 감정적인 부분만 없앤다고 한다. 즉 사건의 내용은 기억하지만 그 기억을 떠올릴 때 더이상 심적 고통을 느끼지 않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실험이 아직 초기단계라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지, 또 언제 상용화될지 알 수 없다. 하지만 이 약이 진짜 개발된다면 선뜻 사야 할까. 죽을 만큼, 때로는 죽는 게 낫다 싶을 정도로 괴로워하면서도 고통에 무릎을 꿇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신에게 의지하든 가족이나 연인의 힘을 얻든 어떻게 해서라도 끝내 아픔과 슬픔을 견뎌낸다. 길고 어두운 터널을 힘겹게 통과하면서 사람은 비로소 인생 갈피갈피에 숨겨진 삶의 참뜻을 깨닫게 되는 건 아닐는지. ‘세월이 약’이라고 했다. 어떤 ‘기적의 약’이 자연의 치유력을 앞설 수 있을지 의문이다. 이순녀 국제부 기자 coral@seoul.co.kr
  • 팔서 피랍 英 BBC기자 4개월만에 석방

    “지난 16주는 내 인생에서 상상할 수 있는 최악이었다. 생매장을 당해 죽는 기분이었다. 석방되다니…환상적이다.” 지난 3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무슬림 극단세력에 납치됐던 영국 BBC 방송의 앨런 존스턴(45) 기자가 4개월여 만에 석방됐다.BBC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억류기간 내내 하루 24시간 줄곧 손목과 발목에 사슬이 채워진 채로 독방에 갇혀 있었다. 라디오를 통해 BBC 뉴스를 들을 수 있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들(납치한 조직)이 나를 죽이거나 고문하는 일에 대해 말하곤 했다.”며 살해의 공포에서 벗어난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그의 석방 소식은 4일 팔레스타인 무장집단 하마스 측이 “존스턴 기자를 납치한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인 ‘이슬람 군대’가 이날 하마스 보안군에 존스턴 기자의 신병을 넘겼다. 현재 보안군의 보호를 받고 있다.”고 전하면서 확인됐다. 하마스는 지난달 가자지구를 장악한 이래 ‘이슬람 군대’에 존스턴 기자의 석방을 촉구해 왔으며 3일 이 단체의 거점을 공격, 공보실 관리 등을 체포했다. ‘이슬람 군대’는 지난달 24일 자살폭탄 벨트를 착용한 모습의 존스턴 기자 동영상을 인터넷 사이트에 공개했으며 지난해 6월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 샬리트 상병을 납치하는 데도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 신났다! 한국 증시

    올 상반기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 상승률이 각각 세계 6위와 세계 2위를 기록했다. 2일 증권선물거래소가 발표한 ‘2007년 상반기 세계 증시 동향’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20.8% 상승, 조사대상 42개국 44개 증시 중 6위를 차지했다. 코스닥지수는 22.6% 올라 2위에 올랐다. 1위는 52.4% 오른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다. 말레이시아 KLSE지수(23.8%)가 3위, 포르투갈 PSI지수(22.6%)가 4위, 브라질 BVSP지수(21.8%)가 5위 등이다. 조사대상 42개국 중 32개국이 올 들어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세계적으로 증시 호황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나스닥지수는 7.9%, 다우존스지수는 7.7% 올라 각각 28,29위에 올랐다.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3.6% 올라 40위에 그쳤다. 러시아와 아일랜드 주가는 오히려 떨어졌다. 세계거래소연맹(WEF)에 소속된 51개 거래소 시가총액은 5월말 현재 57조 4억달러로 지난해말보다 12.6% 늘어났다. 우리나라의 시가총액은 1조 5억달러로 1.8%를 차지,16위에 올랐다. 시가총액 1위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로 16조 4924억달러이며 세계 시가총액의 28.9%를 차지한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데스크시각] 잃어버린 1년9개월/ 박정현 기획탐사부장

    북한 핵이 본격적인 협상국면으로 접어드는 모양이다.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가 지난주 전격적으로 평양을 다녀온 데 이어 국제원자력기구(IAEA) 실무단이 어제 평양에 들어가면서 북핵 협상은 급물살을 타는 듯하다.40만t의 쌀도 북한에 곧 보내지고, 한국과 중국의 북핵 담당자도 발걸음을 재우치고 있다. 분위기로 볼 때, 영변 원자로가 폐쇄되고 비핵화 단계에 한발 다가서는 일이 머지않은 것 같다. 힐 차관보와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의 상호 교차 방문이라는 1단계,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의 평양 방문이라는 2단계에 이어 4자 정상회담이라는 단계별 시나리오가 더욱 그럴듯해진다. 이런 협상국면에서 ‘잃어버린 시간을 메우자’던 힐 차관보의 평양 발언은 많은 여운을 남긴다. 미 존스홉킨스대의 돈 오버도퍼 소장은 잃어버린 시간을 2·13 합의 이후 3개월로 계산했지만, 실제로는 1년 9개월이다.2005년 9·19 공동성명 채택 이후 BDA 동결자금이 해제되고 힐 차관보의 방북이 이뤄진 기간이다.BDA 북한 자금이 동결된 시점부터 해제될 때까지 잃어버린 시간 동안 북핵 협상은 한걸음도 나가지 못했다. 협상의 시간이 정지된 사이 북한 핵 기술은 급격한 발전을 했다. 북한이 지난해 가을에 핵실험을 강행한 것은 신석기 시대에서 청동기 시대로 상전벽해의 진화에 해당된다. 북핵 협상이 재개돼 잃어버린 세월을 메우려는 노력을 아무리 기울여 봐도 북한 핵실험의 기록을 지울 수는 없다. 성공 여부를 둘러싼 논란은 있을지언정 북한 핵실험은 엄연한 역사로 남아 있다. 북핵 협상의 시계가 다시 째깍이기는 한데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여인곤 통일연구원 동북아연구실장은 “초기단계까지는 그런대로 진행되겠지만 폐쇄단계에 가면 진전이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생존의 마지막 카드인 핵무기를 쉽사리 폐기하려 들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다. 핵무기와 맞바꿀 유일한 카드는 미국과의 전격적인 수교지만, 테러지원국 해제·의회 동의 같은 험난한 과정은 의지만으로 넘기 버거워 보인다. 힐 차관보와 2000년 10월 올브라이트 전 국무장관의 방북은 닮은 꼴이다. 두 사람의 평양 방문이 부시와 클린턴 행정부의 정권 말기에 이뤄졌다는 점이다. 막판에 북핵을 어떻게든 해결하겠다는 적극적인 의지로 볼 수도 있겠지만, 북핵을 긴장과 위기 국면으로 가져가 다음 대선에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하려는 외교적인 노력으로 해석될 소지도 없지 않다. 차이점으로는 올브라이트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두번 면담했지만, 힐 차관보는 그러지 못했다. 그의 건강이상설이 나돌고 있는 상황이고 보면 이해 못할 일도 아니다. 누가 왜, 어떻게 북핵 협상의 시간을 잃어버렸느냐는 문제는 북핵협상의 전망을 점칠 수 있는 요인이다.BDA문제는 협상국면을 긴장과 위기국면으로 급반전시켰지만, 미국이 제기한 북한의 100달러짜리 위폐제조 의혹은 해소되지 않았다. 그리고 BDA자금은 모두 북한으로 되돌아갔다.BDA 자금 동결이란 카드가 왜 나왔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노릇이다. 북한 핵실험 이후 만장일치로 채택했던 유엔 결의는 올 초 대화국면으로 반전되면서 휴지조각이 돼버린 지 오래다. 유엔과 미국의 권위는 실추됐다. 미국의 대북 정책은 일관성을 상실했고, 결과적으로 실패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부시 대통령은 6년 전 취임하면서 북한을 ‘악의 축’이라고 말했던 기억을 되새겨 보면 북한을 상대로 한 부시 행정부의 협상과 대화 자체가 무리였는지 모른다. 미국의 매파와 비둘기파가 주도권을 주고받으면서 대북정책은 냉탕과 온탕을 오갔고, 북한 핵문제는 꼬일 대로 꼬여 버렸다. 잃어버린 시간을 메우는 일보다도, 정책의 일관성이 더 중요하다는 게 ‘잃어버린 시간´이 남기는 교훈이다. 박정현 기획탐사부장 jhpark@seoul.co.kr
  • 美 단거리 여왕 존스 ‘쪽박 신세’

    전성기 때 패션잡지 ‘보그’의 표지에 2000달러(약 188만원)짜리 드레스를 걸치고 나섰던 미국의 육상 스타 매리언 존스(31)가 쓸 돈이 2000달러밖에 남지 않았다고 털어놔 화제가 되고 있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 3관왕에 오른 ‘단거리 여왕’ 존스는 25일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삶이 약물복용 추문과 소송 패배로 얼룩졌음을 시인했다. 존스는 지난해 노스캐롤라이나주 채플힐에 있는 250만달러(약 23억원)짜리 프랑스 샤토식 저택을 은행에 저당잡혔는데 결국 이를 처분하게 됐다고 말했다. 존스는 “전 세계를 샅샅이 뒤져도 유동자산이 2000달러밖에 되지 않는다.”고 푸념했다. 그녀가 궁지에 몰린 것은 전임 코치였던 댄 파프와 소송에서 지면서 일련의 법정공방에 휘말렸기 때문. 파프에게 24만달러를 배상한 그녀는 지난해까지 자신을 괴롭혀온 베이에이리어연구소(BALCO) 약물 추문이 연방대배심까지 진행돼 엄청난 변호사 비용을 물어야 했다. 존스는 도핑 테스트 결과,B샘플에서 음성반응이 나와 재기를 모색해 왔다. 이 같은 고백에도 불구하고 신문은 그녀의 재산 상태는 명확히 밝혀진 것이 없다고 전했다.‘전두환식 엄살’일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美 CEO들 ‘바늘방석’

    美 CEO들 ‘바늘방석’

    ‘바늘방석 위의 최고경영자(CEO)들’ 역사상 가장 많은 수의 미국 CEO들이 지난해 자리를 물러났다. 미 일간 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CSM)인터넷판은 20일 고용컨설팅회사 ‘챌린저, 그레이&크리스마스’의 자료를 인용, 이같이 전했다. 지난해 미국에서 은퇴나 사직, 해고, 합병 등의 이유로 회사를 떠난 CEO는 1478명이었다.2000년 1106명을 기점으로 하락 추세를 보였던 CEO교체 사례는 2005년 1322명으로 급증한 이후 해마다 늘고 있다. CEO 자리가 투자자들의 강도 높은 실적 요구에 따라 언제라도 짐을 싸서 떠나야 하는 바늘방석이 되고 있는 것이다. 최근 경영 실패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야후의 CEO 테리 세멜 같은 사례가 더는 낯설지 않다. 상반기 추이를 감안하면 올해도 지난해의 기록을 앞설 것으로 전망된다. 올초 홈디포의 CEO 로버트 나델리가 실적 부진으로 6년 만에 물러났고, 월마트 글로벌 구매담당 CEO 로렌스 잭슨도 매출 둔화의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 의류업체 갭의 폴 프레슬러 CEO와 컴퓨터업체 델의 케빈 롤린스 CEO도 수익 감소를 이유로 사임했다.‘챌린저, 그레이&크리스마스’의 존 챌린저 대표는 “요즘 CEO는 대부분 한번의 임기로 끝나며, 일부만 연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실적이 좋지 못한 CEO들은 좌불안석이다. 햄버거 체인업체 웬디스의 CEO 커릴 앤더슨은 제임스 피켓 회장이 주주들의 이익을 위해 회사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는 통보에 매출을 늘리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을 소유한 다우존스의 경영진도 언론 재벌 루퍼트 머독이 50억달러 규모의 인수를 제안한 뒤 주가가 치솟으면서 곤욕을 치르고 있다. 그에 상응하는 성과를 내지 못하면 물러나야 하기 때문이다. CEO에 대한 압력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현상이다. 컨설팅회사인 부즈알렌 해밀튼이 각국 2500개 대기업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357명의 CEO가 회사를 떠났다.2005년에 비해 1.2% 줄었지만 이사회와의 갈등으로 떠난 비율은 1995년 2%에서 11%로 훌쩍 뛰었다. 강제로 쫓겨난 사례는 1995년 8명 중 1명꼴에서 지난해는 3명 가운데 1명으로 급증했다. 로체스터대 사이먼비즈니스스쿨의 클리포드 스미스 교수는 “CEO가 누리는 고액 연봉과 매력적인 스톡옵션의 혜택은 동시에 고실적에 대한 주주와 투자자들의 기대를 동반한다.”면서 “고소득과 임기보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는 없게 됐다.”고 말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코스닥 800 시대

    코스닥 800 시대

    코스닥지수가 5년여 만에 800을 넘었다. 코스피지수는 이틀 연속 사상최고치 행진을 벌이고 있다. 15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7.59포인트(2.25%) 오른 800.61로 마감됐다.2002년 4월23일 810.20을 기록한 지 5년2개월 만이다. 시가총액은 102조 1878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었다. 대형주가 상승을 이끌면서 시가총액이 1조원에 이르는 업체가 8개로 늘어났다.NHN,LG텔레콤, 하나로텔레콤, 아시아나항공, 서울반도체, 메가스터디, 키움증권, 태웅 등이다. 이날 개인투자자만 매도세를 보였고 외국인과 기관투자가가 각각 320억원,218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하면서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이 아닌 기관투자가와 외국인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코스닥시장의 체질이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08포인트(0.17%) 오른 1772.26에 마감됐다. 자본시장통합법이 국회 재경위 금융소위를 통과하자 은행업종은 1.44% 내리고 증권업종은 2.04% 올랐다. 한편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장 개시후 전날보다 129포인트(1%) 오른 1만 3683으로 집계, 지난 5일 기록된 종가 기준 사상최고치인 1만 3676.32를 넘어서는 등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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