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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테크벨리 입주기업 20곳 선정…자족기능 확충

    행복도시에 첨단산업단지인 세종테크벨리에 둥지를 틀 1차 입주기업이 확정됐다. 17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테크벨리 입주기업 20곳을 선정하고 1차 분양결과를 발표했다. 세종테크벨리로 이전하기로 한 20개 기업은 수도권에서 10개 기업이 이전하고 충청권 9개, 경상권에서 1개 기업이 들어온다. 유전자 분석기술로 유명한 마크로젠 외에 반도체 장비업체와 소음진동 계측기 생산업체 등이 포함됐다.  행복청은 입주기업 심사평가에서 기술력이 검증된 IT(정보통신기술),BT(생명공학기술) 분야 강소기업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이전을 확정한 기업의 매출액은 2015년 기준 3138억원, 고용인원은 1654명이다.  행복청은 기업유치 외에도 아일랜드 트리니티대·코크국립대, 미국 코넬대·조지타운대·존스홉킨스대, 호주 울릉공대 등과 입주를 협의하고 있다. 행복청은 오는 9월 2차 분양을 준비 중이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미국 연준 기준금리 동결에도 뉴욕증시 하락···다우 0.2% 하락 마감

    미국 연준 기준금리 동결에도 뉴욕증시 하락···다우 0.2% 하락 마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 동결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가 하락했다. 불투명한 미국 경제 전망과 영국의 유럽연합(EU) 가능성에 따른 불확실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65포인트(0.20%) 하락한 17,640.1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82포인트(0.18%) 낮은 2,071.5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62포인트(0.18%) 떨어진 4,834.9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승세로 출발한 지수는 연준의 금리동결 발표로 오름폭을 확대하기도 했으나 장 막판 매도세가 강해지며 반락했다. 증권시장은 이날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와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연설을 주목했다. 연준은 FOMC 개최 후 공개한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인 연방기금(FF) 금리를 0.25%~0.50%로 유지했으나 기준금리와 경제 전망치를 모두 하향 조정했다. 연준 위원들은 올해 말까지 기준금리가 0.5%포인트 인상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내년과 2018년말 기준금리 중간값 전망치를 각각 1.625%와 2.375%로 낮췄다. 지난 3월 때 내놓은 전망치는 각각 1.875%와 3.000%였다. 연준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 중간값은 2.0%로, 지난 3월의 2.2%보다 낮아졌다. 내년 성장률 역시 2.0%로, 지난 3월 때 내놓은 전망치인 2.1%보다 하락했다. 옐런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다음달 금리 인상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면서도 “금리를 올리기 위해서는 충분한 경제 성장이 확인돼야 한다”고 발언했다. 옐런 의장은 또 브렉시트가 경제에 불확실성이 될 수 있음을 논의했으며 앞으로 FOMC 결정에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업종별로는 유틸리티와 헬스케어주가 0.7% 하락하며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다. 이외에 에너지와 필수소비재, 기술주가 0.3%의 낙폭을 보였다. 반면 소재는 0.4%, 임의소비재는 0.3%의 오름폭을 보였다. 다우지수 구성 종목 중에서는 인텔과 시스코시스템즈 주가가 각각 1.6%와 1.0% 떨어졌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춘 것은 경제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면서 브렉시트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저금리 외에 증시를 끌어올릴 만한 경제 성장책이 없다면 증시는 추진력을 잃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의 20.50보다 소폭 내린 19.4를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관급 국회 사무총장에 개헌론자 우윤근 전 의원 내정

    장관급 국회 사무총장에 개헌론자 우윤근 전 의원 내정

     장관급인 신임 국회 사무총장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호남의 3선 중진 우윤근 전 의원이 14일 내정됐다. 우 전 의원은 대표적인 개헌론자로 꼽혀 왔다는 점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이 전날 국회 개원사에서 밝힌 개헌론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정 의장은 인선배경에 대해 “원내대표 출신을 사무총장으로 영입하는데 많은 공을 들였다”며 “우 내정자는 여야 국회의원 154명으로 구성된 ‘개헌 추진 국회의원 모임’ 간사를 역임할 정도로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을 갖춘 대표적 의회주의자로, 생산적 국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율사 출신 우 전 의원은 17∼19대 국회에서 내리 3선을 지내며 국회 법사위원장, 정책위의장 등을 거쳐 원내대표를 역임했다. 4·13 총선에서 국민의당 돌풍에 밀려 4선 고지 등극에 실패했다. 우 전 의원은 당초 1년간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SAIS)에서 방문연구원을 지낼 예정이었다. 의장 비서실장에는 인천 서·강화갑에서 17대 의원을 지냈고 인천 정무부시장을 역임한 정세균계 김교흥 전 의원이 임명됐다. 한편, 더민주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이날 “개인적으로 개헌은 시도를 해볼 때가 되지 않았는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4월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권력구조 개편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논의는 할 수 있으나 개헌이 되느냐, 안되느냐는 별개의 문제”라고 밝혔던 것에 비하면 전향적 입장을 취한 모양새다.  김 대표는 “우리가 5년 단임 대통령제를 30년째 체험하고 있다. 5년 단임제가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다는 것이 노정이 돼 있다”면서 “권력구조 자체에 대한 변화를 취해서 앞으로 점점 민주화가 발전하게 될 것 같으면 서로 간 상호 협치하는 그런 시스템으로 가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2016 美의 선택] 장관도 수두룩 ‘베테랑 집합소’…소수의 낯선 강경파 ‘외인부대’

    [2016 美의 선택] 장관도 수두룩 ‘베테랑 집합소’…소수의 낯선 강경파 ‘외인부대’

    미국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간의 백악관행(行) 전쟁이 뜨거워지면서 이들의 브레인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브레인이 누구냐에 따라 후보의 공약과 차기 대통령이 그릴 미국의 청사진을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도계 애버딘, 클린턴 개인비서로 클린턴의 경우 남편인 빌 클린턴 및 버락 오바마 정부 출신 인사와 함께 국무장관 시절 측근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반면 공직 경험이 없는 트럼프의 경우 반이민 강경파와 선거 전문가 등이 섞인 ‘외인부대’라 할 수 있다. 클린턴 측 인물들은 경력이 화려한 반면 트럼프 측 인물들은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클린턴 캠프는 오바마의 측근이었던 존 포데스타 전 백악관 선임고문이 좌장이다.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본부장을 맡았던 로비 무크와 클린턴의 개인 비서인 인도계 후마 애버딘도 주목받고 있다. 제이크 설리번이 외교안보 분야 총책을 맡고 있다. 국무부 부장관을 지낸 니컬러스 번스 카네기국제평화연구원 원장과 이란 핵협상 당시 미국 대표였던 웬디 셔먼 전 국무부 정무차관도 목소리를 내고 있다. 톰 도닐런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리언 패네타 전 국방장관, 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국무장관, 커트 캠벨 전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조지프 나이 하버드대 교수도 힘을 보태고 있다. ●노벨상 교수도 클린턴에 정책 자문 경제 분야는 래리 서머스 전 재무장관,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지프 스티글리츠 컬럼비아대 교수, 니라 탠던 미국진보센터(CAP) 소장, 진 스펄링 전 국가경제회의(NEC) 의장 등이 조언 그룹이다. 제니퍼 팔미어리와 미셸 오바마의 언론보좌관을 지낸 크리스티나 셰이크는 홍보 분야를 맡았다. 또 백악관 운영실장을 지낸 배스 존스와 행정실장 출신인 데이비드 레인은 실무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트럼프 판박이 트럼프 캠프 ‘접수’ 트럼프 진영의 총지휘자는 앨라배마 상원의원인 제프 세션스를 꼽을 수 있다. 그는 공화당 주류가 트럼프에 대해 미온적인 입장을 보이던 지난 2월 처음으로 트럼프 지지를 선언했다. 반이민 강경 노선을 고수하고 있는 그는 남다른 충성도와 반이민 정서 등에서 비슷한 입장을 보여 트럼프와 가장 자주 독대하는 최측근인 것으로 전해진다. 법조인 출신인 그는 트럼프의 부통령 후보로 유력하게 꼽힌다. 외교안보 분야의 경우 대(對)테러 전문가인 왈리드 파레스 국방대 교수가 자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카터 페이지 글로벌에너지캐피털 창립자, 조지 파파도풀로스 허드슨연구소 에너지안보 분석가도 외교안보 분야에서 트럼프에게 조언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프리 B 고든이 국방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중동문제를 담당해 온 공화당의 숨은 실력자 파레스 교수는 트럼프의 외교안보 정책의 밑그림을 그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트럼프가 다른 나라와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정도로 위험한 외교안보 발언이 많아 공화당 차원에서 전문가를 그에게 붙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12일(현지시간) 전해졌다. ●보수 루언다우스키 ‘문고리 권력’ 폴 매너포트 선거대책위원장도 트럼프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이다. 그는 제럴드 포드, 로널드 레이건, 조지 W 부시 등 공화당 후보를 거친 인사의 전당대회 전략을 짰던 인물이다. 트럼프의 문고리 권력으로 알려진 코리 루언다우스키는 갑부 코크 형제가 지원하는 보수단체 ‘번영을 위한 미국인’의 국장 출신이다. 선거대책 부본부장인 마이클 글래스너는 밥 돌 전 상원의원의 수석고문을 지냈다. 선거정책은 아이오와주 티파티 활동가였던 샘 클로비스가 맡고 있다. 트럼프의 딸인 이방카와 컨설팅회사를 함께 운영했던 친구인 호프 힉스가 언론 담당이며 세션스 의원의 수석보좌관 출신인 스티븐 밀러가 토론 담당이다. 서울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크리스티나 그리미 총격 사망, 스타들 애도 물결 “혼란과 충격..보고싶다”

    크리스티나 그리미 총격 사망, 스타들 애도 물결 “혼란과 충격..보고싶다”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 크리스티나 그리미가 사인회 도중 20대 남성의 총격에 사망한 소식이 전해지며 동료 스타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크리스티나 그리미를 스타의 반열에 올려 놓은 NBC 오디션 프로그램 ‘더 보이스 시즌6’에서 심사를 맡았던 밴드 마룬5의 보컬 애덤 리바인은 11일(이하 현지시각) 성명을 내고 “나와 나의 아내는 크리스티나 그리미의 비극적 사망소식에 정말로 가슴이 찢어질 것 같다. 크리스티나 그리미는 귀한 재능을 타고난 가수였지만, 너무 빨리 우리 곁을 떠나갔다. 어떻게 이런 일이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것인지 아직도 정말 혼란스럽고 충격적이다”며 고인을 애도했다. 가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그를 떠나보내게 돼 정말 슬프다. ‘더 보이스’의 훌륭한 멤버이자 진정한 파이터였다”고 애도를 표했다. 가수 퍼렐 윌리엄스도 자신의 트위터에 “그리미의 사망 소식은 정말 비극적 손실이다. 그리미의 가족들은 물론 친구들과 아픈 마음을 함께한다. 많은 사람들은 그동안 그에게 감동을 받았다”고 애도를 전했으며 미국의 프로듀서 퀸시 존스 또한 자신의 트위터에 “그리미의 소식을 접하고 큰 두려움을 느꼈다. 너무 어리고 너무 많은 재능을 가지고 있었던 그가 너무 빨리 세상을 떠났다. 그를 포함해 그를 사랑하는 이들과 팬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크리스티나 그리미를 추모했다.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는 트위터에 “마음이 너무 아프다. 크리스티나를 보고 싶다”라는 글과 함께 둘이 장난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셀레나 고메즈는 크리스티나의 사망 소식에 자신의 팬미팅을 취소했다. 크리스티나 그리미는 10일 오후 10시께 콘서트를 마친 뒤 팬들과 만나 사인회를 하던 중 한 남성이 쏜 총을 맞고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1일 오전 끝내 사망했다. 올랜도 경찰은 “숨진 용의자는 27세 백인 남성으로 오로지 그리미를 살해하려고 다른 도시에서 올랜도로 왔다. 용의자가 그리미를 개인적으로 아는 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가 정신 이상자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현재 살해 동기를 수사 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주말 영화]

    ■영웅본색(OBS 토요일 밤 10시 10분) 1980년대 홍콩 누아르의 전성시대를 알렸던 작품. 우위썬 감독은 이 작품의 성공으로 명감독 반열에 올랐고, 미국 할리우드까지 진출했다. 범죄 집단 두목이었으나 새 인생을 살아가려 하는 자호(디룽)와 형 자호 탓에 아버지를 잃었다는 생각에 복수심에 불타는 경찰 아걸(장궈룽)의 이야기가 중심인데 끝까지 의리를 지키다가 죽는 자호의 의형제 소마 역을 연기한 저우룬파가 인기를 끌자 2편에서는 쌍둥이 동생 캐릭터를 등장시켜 저우룬파를 다시 출연시켰다. 1편 ‘당년정’, 2편 ‘분향미래일자’ 등 장궈룽이 부른 주제가도 인기를 끌었다. 국내에선 변두리 재개봉관에서부터 인기를 끌어 이쑤시개와 바바리 등 저우룬파 패션이 유행하기도 했다. 1986년 작. ■위트니스(EBS1 토요일 밤 11시 45분) 1970년대 호주 뉴웨이브를 이끌었던 피터 위어 감독이 ‘스타워즈’와 ‘인디애나 존스’ 시리즈로 톱스타가 된 해리슨 포드와 호흡을 맞춘 할리우드 진출 초창기 작품이다. 또 다른 대표작으로는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죽은 시인의 사회’(1989), 짐 캐리 주연의 ‘트루먼 쇼’(1998) 등이 있다. 종교적인 신념으로 외부와 단절된 채 살아가는 아미시 교도 마을에서 어머니 레이철(켈리 맥길리스)과 함께 필라델피아로 여행을 나선 8살 꼬마 새뮤얼(루카스 하스)은 우연히 살인을 목격한다. 수사를 맡은 존(해리슨 포드)은 경찰 내부 음모와 맞닥뜨리고, 위기에 빠진 세 사람은 아미시 마을로 몸을 피하는데…. 1985년 작.
  • [심재억 기자의 헬스토리 46] 우유는 정말 몸에 좋은 식품일까 (상)

    [심재억 기자의 헬스토리 46] 우유는 정말 몸에 좋은 식품일까 (상)

    흔히 우유는 ‘완전식품’으로 불린다. 그만큼 성장과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는 뜻이다. 예전에 이런 신문 광고 카피도 있었다. ‘아이들에게 우유를 먹이는 것은 미래를 위해 가장 값진 투자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이런 우유의 폐해를 지적하는 가설과 지론들이 늘어나고 있다. 우유는 생각처럼 정말 몸에 좋을까, 혹시 다른 부작용은 없을까, 오히려 건강을 해치지는 않을까 하는 의문에 대한 적극적인 대답인 셈이다. ‘완전식품’이라는 과장된 용어(엄밀하게 말해 지상에 완전식품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이 용어는 미국 낙농협회가 소비 촉진을 위해 지어낸 광고 카피였는데, 여기에 미국 농무부가 가세하면서 한 순간에 정설로 포장됐다.)에서 보듯이 우리는 지금 우유에 대한 상반된 견해의 중간에서 다소 어정쩡하게 우유를 대하고 있다. ‘어쩌면 완전식품이 아니라 독을 먹고 있는 건 아닐까?’하는 의구심을 가진 부류가 있는가 하면 ‘우유만한 게 어딨어?’라거나 ‘그래도 안 먹는 것보다 낫겠지.’라고 생각하는 부류가 엄존한다. 이런 논란은 의료계에서도 진행형이다. 한 쪽에서는 “지나치게 많은 우유를 섭취할 경우 유방암 등 특정 암에 노출될 수 있다”고 하는가 하면 “우리가 아는 우유의 효능은 과장됐다.”는 지견이 있는 반면 “그래도 마셔서 얻는 건강상의 이점이 마시지 않아서 잃을 수 있는 문제를 상쇄하므로 마시는 게 이득이다”고 주장한다. ●우유에 대한 기억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면서 세계 질서는 이전의 서유럽 중심에서 미국과 소련(러시아)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됐다. 이른바 냉전시대의 시작이다. 이런 냉전 실서는 세계의 각국을 ‘내 편이 아니면 적’이라는 이분법적으로 이해했고, 미국과 소련은 적극적으로 내 편 만들기에 나섰다. 이 와중에 미국이 우리에게 베푼 시혜 중에 ‘탈지분유 무상지원’이라는 게 있었다. 자기 편 우방국을 위해 자국에서 다 소비하지 못하는 가공 우유를 나눠주는 일종의 빈곤퇴치 프로그램이었다. 탈지분유란 우유의 지방 성분을 상당량 제거한 뒤 가루 형태로 가공한 우유를 말한다. 초등학교 시절, 종례시간에 담임선생님이 과제를 내주셨다. “내일부터 토요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등교할 때 개인 컵과 소금을 가지고 와야 한다.”는 엄명이었다. 그 날부터 내 책보자기에는 낡은 양철 필통과 함께 소금 봉지를 넣은 양철컵이 같이 싸였다. 점심시간이 되자 전교생이 반별로 줄을 지어 소사(小使) 아저씨가 운동장 한 켠에 큰 가마솥을 걸고 끓여낸 우유를 한 컵씩 받아들고는 삼삼오오 흩어져 후후 거리며 마셨다. 닝닝해 시쳇말로 ‘엣지’가 없는 맛이니 가져온 소금으로 간을 맞춰서 마셨다. 선생님들도 함께 마셨다. 첫 날 오후, 몸에 좋다는 우유를 받아마셨는데, 교실에서는 난리가 났다. 낯빛이 노랗게 떠서 배가 아프다며 뒹구는 놈, 참다 못해 화장실로 달려가 물찌똥을 쏟아내는 놈, “뱃속에서 ‘구라파전쟁’이 벌어진 것 같다”며 연신 방귀를 뀌어대고 트림을 해대는 놈 등등 한 마디로 희한한 풍경이 벌어진 것이다. 한 시간 45분 수업에 담임 선생님도 너 댓 번을 들락거렸는데, 모르긴 해도 변소행이었을 것이다. 다음날도 학교에서는 끓인 분유를 학생들에게 나눠줬으나 대부분이 마시는 척 하고는 돌아서서 땅바닥에 쏟아버렸다. 선생님이 “우유 안마시고 버리는 놈은 다 가려내 청소 시킨다”고 엄포를 놨지만, 아이들은 배앓이에 설사 벼락을 맞는 것보다 청소가 낫다고 여겨 굳이 그걸 마시려고 하지 않았다. 그런 아이들이 어림잡아 열에 여덞, 아홉이었다. 아이들의 그런 모습을 본 어른들은 우유에 쇠기름이 많아 그렇다고 말하기도 했다. ●‘우유병’의 원인은 ‘락타제 결핍’ 우유에는 쇠기름이 많아서 설사를 한다는 생각은 오랫동안 정설로 통했다. 우유에서 기름을 뺀 탈지분유도 그래서 만들어졌다. 이런 생각은 1965년 미국의 존스 홉킨스병원 연구팀의 연구 결과가 발표될 때까지는 그랬다. 사실, 존스 홉킨스병원에서 연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미국의 원조 담당자들의 불평이 적지 않았다. 우방국을 굶주림과 집단 영양실조 상태에서 구제하기 위해 적지 않은 예산을 배정해 우유를 원조하는데, 설사니 배앓이니 하며 불평한다고 못마땅해 한 것이다. 미국 관리들은 ‘우유가 기아나 영양실조 극복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알았어도 ‘인종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우유를 소화 흡수하지 못 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을 몰랐다. 이런 마당에 ‘우유를 마시면 나타나는 설사나 복통 등 특이한 장애는 우유에 포함된 당분을 소화시키지 못해서 생기는 것이다.’는 존스 홉킨스의 연구 결과는 많은 것을 설명해 주기에 충분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락토우즈’라고 불리는 이 다당류는 거의 모든 포유동물의 젖 속에 들어있는데, 분자 구조가 너무 복합적이어서 소장에서 흡수rk 안 된다. 소장에서 정상적으로 혈관에 흡수되어 대사 과정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체내에서 분비하는 소화효소에 반응해 단당류인 ‘글루코즈’와 ‘갈락토즈’로 분해되어야 하는데, 이 과정에 작용하는 젖당 분해효소인 ‘락타제’가 부족하거나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백인은 전체의 20% 가량이 락타제 결핍이고, 흑인은 무려 75%가 부족하다. 한국인의 경우 우유를 소화시키는 락타제 효소가 충분하게 분비되는 사람은 전체의 10%에 불과하며, 충분하지는 않지만 우유 한, 두 잔 정도 감당할 수 있는 락타제를 가진 사람은 20%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보다 먼저 미제 분유가 공급된 아프리카와 라틴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등에서도 예외 없이 말썽이 생겨 ‘우유병’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다. 이보다 앞서 미국 정부가 제공한 우유와 분유를 섭취한 인디언보호구역의 인디언들도 설사와 복통에 시달렸으나 정부 관리들은 “우유는 문제가 없다. 아마도 그들이 우유를 섞어 마신 물이 문제였을 것이다.”며 딴전을 부렸으나, 그 관리들이 악의를 가졌다고 볼 수도 없다. 원인을 모르기는 그들이나 우리나 마찬가지였기 때문이다. ●가공된 신화 ‘완전식품’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류학자인 미국 컬럼비아대 마빈 헤리스 교수는 그의 저서 ‘음식문화의 수수께끼’(한길사)에서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미국의 낙농업자와 농무부, 미국의사협회가 ‘우유는 완전식품’이라는 환상을 만들어낸 과정을 이렇게 회고하고 있다. ‘하루에 1쿼트(약 1.14ℓ)의 우유를 마셔라. 모든 학교의 점심 급식에 우유를 넣어라. 식사 전에, 식사를 하면서, 식간에, 그리고 밤참으로 우유를 마셔라. 우유를 살 때는 마개가 달린 플라스틱 용기에 든 것을 갤런 단위로 사라. 냉장고 문을 열 때마다 우유를 마셔라. 위장을 가라앉히기 위해, 종기를 치료하기 위해, 설사를 그치게 하기 위해, 신경을 안정시키기 위해, 그리고 불면증을 완화하기 위해 우유를 먹어라. 우유는 절대로 해롭지 않다.’ 이 같은 우유에로의 유인 정책이 범사회적으로 이뤄졌고, 당연히 다른 나라에도 전파됐다. 다른 나라 전파는 벤치마킹이라는 이름으로 흉내내기를 해대는 후진국의 정책 관계자와 미국 유학생들이 주도했다. 지금도 우리나라에서는 숙면을 위해 자기 전에 적당량의 따뜻한 우유를 마시라고 권하고 있다. 내용을 살펴보면, 아무리 우유의 효능과 순기능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 하더라도 근거를 밝히지도 않고 정부부처나 의사단체가 이렇게 얘기할 수 있다는 게 의아하기도 하다. 미국 사례의 데자뷰 같은 의아함이라고 해두자. 이렇게 해서 우유는 ‘영양상의 이점이 많은 식품’에서 졸지에 ‘완전식품’으로 둔갑했다. 프랑스의 대중적인 저널리스트인 티에라 수카르는 그의 저서 ‘우유의 역습’에서 이런 맹목을 신랄하게 비판해 주목을 받았다. 그는 과학적인 증거와 신뢰할 수 있는 연구들을 통해 보건 당국에서 권장하는 대로 유제품을 섭취할 경우 오히려 만성 질환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그의 지론에 따르면, 우리 식생활을 지배하고 있는 우유가 골다공증을 예방하기는커녕 되레 악화시키는 것은 물론 암과 당뇨병, 심근경색 등을 유발한다. 물론, 이런 논의는 다양한 시각의 한 가지이고, 많은 주의·주장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점검은 해봐야 한다. 식탁과 먹거리에 대한 우유의 지배력이 말 한, 두 마디로 정리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다음 주에 ‘우유는 정말 좋은 식품일까-2’가 이어집니다.] jeshim@seoul.co.kr
  • 2016 MBC연합캠프, 해외 영어캠프 전국 설명회 개최

    2016 MBC연합캠프, 해외 영어캠프 전국 설명회 개최

    썸머 시즌이 다가오면서 자녀들의 영어교육으로 해외영어캠프를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많다. 해외 영어캠프는 견문을 넓히고 단기간에 영어실력 향상까지 기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 최근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업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신중한 캠프 선택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MBC연합캠프’는 다가오는 2016 여름 방학을 맞이해 여름방학 해외영어캠프 전국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토요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며 다음주는 춘천을 시작으로 대전, 광주, 전주, 제주, 청주, 부산, 대구에서 진행된다. 초, 중등 전문 해외영어캠프 기업 MBC연합캠프는 7개국 13개 프로그램을 제시하며 체계적인 학습과 함께 다양한 해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각 국가의 고유 특징과 다양한 지역의 특색은 아이의 특성에 맞는 적합한 캠프를 선택할 수 있다. 이에 ‘맞춤’ 해외영어 캠프가 가능해 학부모들에게 선호되고 있다. 미국동부 썸머캠프 &스쿨링캠프 - 미국영어캠프 존스 홉킨스 대학교 영재캠프 CTY캠프를 운영중인 미국 동부 명문 사립학교 Sandy Spring Friends School에서 펼쳐지는 썸머캠프다. 주니어, 시니어의 구분으로 레벨별 수업이 가능하며 기숙형 캠프로 선생님의 24시간 생활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아이비리그 대학 탐방과 미국 동부 필드트립이 계획돼 있다. 미국 동부 스쿨링 캠프는 4대 영역의 체계적인 ESL수업으로 정규 수업을 준비하고 2주 후 정규 수업참여로 유학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캠프다. 미국 친구들과 함께 정규 수업에 참여하며 명문 사립학교의 수준 높은 선진 교육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다. 플로리다 낭만도시에서 NASA센터와 디즈니랜드 투어 일정도 예정돼 있다. 미국서부 썸머캠프 - 미국영어캠프 아름답고 평화로운 천사의 도시로 알려진 캘리포니아에서의 진행되는 명문 사립학교 인텐시브 프로그램이다. 썸머 액티비티와 ESL 영어학습으로 즐겁고 아카데믹한 영어 수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미국 최고 명문대 탐방을 비롯해 실리콘 밸리, 샌프란시스코 탐방까지 진행되는 글로벌 캠프 프로그램이다. 뉴질랜드 스쿨링 영어캠프 뉴질랜드 친구들과 정규 수업 스쿨링으로 영어 실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캠프다. 뉴질랜드 명문 공립학교에서 진행되며 100% 정규 수업에 참가한다. 치안의 도시 오클랜드 노스쇼어에서 정서적 안정과 영어학습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필리핀 알라방힐스 캠프&캠브리지힐스 캠프 - 필리핀 영어캠프 품격 있는 알라방에서 진행되는 영어, 수학 몰입 캠프로 학생들의 식단부터 학업까지 100% 직영으로 운영되는 캠프다. 1:1 맞춤형 수업과 1:5 Speech&토론 수업을 진행하며 방과 후에는 수학 집중 학습도 제공해 수학 실력 향상까지 기대할 수 있다. 캠브리지힐스 캠프는 3만평 부지의 학습시설을 완비한 리조트에서 아카데믹한 몰입형 영어학습을 제공한다. 각종 체육시설을 활용해 건강과 신체의 균형까지 고려한 일체형 관리 학습 프로그램으로 1:1수업과 1:4 수업, 그리고 수학 선행학습이 진행된다. 캐나다 밴쿠버 영어캠프 살기 좋은 나라와 도시로 꼽히는 캐나다의 밴쿠버에서 진행되는 썸머 프로그램이다. 다채로운 방법으로 접근하는 선진국형 교육 시스템을 적용해 양질의 우수한 ESL 수업과 캐나다 학생들과의 그룹 프로젝트로 영어를 자연스럽게 받아 들일 수 있는 영어 학습 프로그램이다. 영국 유럽 영어캠프 영국의 역사와 전통의 명문 사립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학습할 수 있는 캠프다. 영국 명문 보딩 스쿨에서 각 국의 학생들과 함께 아카데믹&테마수업을 진행해 영어실력과 함께 글로벌 마인드를 넓힐 수 있다. 5박 6일간의 서유럽 탐방으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서유럽 세계문화 유산을 탐방할 수 있다. 호주 썸머캠프 & 스쿨링캠프 - 호주 영어캠프 호주의 브리즈번에서 진행되는 호주 10대 명문 사립 캠프다. 국제학생 ESL 핵심 영어학습과 현지 교사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체험으로 체험별 영어 학습 커리큘럼을 진행하며 흥미와 학습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 호주 스쿨링 캠프는 정규 수업으로 직접적인 유학생 체험이 가능하다. 명문 공립학교에서 호주 학생들과 명문 스쿨링 체험과 인텐시브 ESL수업을 진행해 풍성한 학교생활을 제공한다. 유학생 체험과 더불어 영어의 아카데믹한 학습까지 가능한 이상적인 캠프 프로그램이다. 사이판 영어캠프 사이판 국제학교에서 정규수업과 ESL수업을 진행하며 미국 교육 방식으로 공부할 수 있다.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 꼼꼼히 케어 가능한 현지선생님의 수업방식으로 영어실력 향상이 기대 가능하며 다양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다. English Intensive Immersion Program으로 미국 선진 교육을 누릴 수 있다. 아이비나사 캠프 IVY League 투어와 NASA Camp를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미국 동부의 명문 아이비리그 대학교를 탐방하며 한인 재학생과 멘토십 형성으로 목표를 세우고 계획할 수 있으며 글로벌 리더 빅 애플 뉴욕탐방, 우주과학 NASA, 월트 디즈니,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탐방한다. 자세한 해외영어캠프 관련 정보 및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와 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주목! 이 상품] 신한금융투자 ETN 적립식 서비스

    신한금융투자는 국내 증권업계 최초로 상장지수채권(ETN) 상품을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신한 플랜yes ETN 적립식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투자자가 매수 날짜와 금액, 목표 수익률 등을 지정하면 요건에 맞춰 자동으로 매수 및 매도가 이뤄진다. 투자할 수 있는 ETN은 달러 환산 코스피, 미국 다우존스, 원유, 금, 은, 구리, 옥수수 등 19개 종목이다. 최저 가입 금액은 월 10만원이다.
  • “北 영변 핵재처리시설 재가동한 듯”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6일(현지시간) 북한이 핵무기 제조를 위해 플루토늄 재처리시설을 재가동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아마노 유키야 IAEA 사무총장은 이날 빈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가 확보한 북한의 5MW급 원자로 활동, 농축 시설 확장, 플루토늄 재처리와 연관된 활동 등에 관한 자료 등이 이를 시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지상에서 관측할 수 없어 오직 위성 자료를 근거로만 판단했기 때문에 확신할 수는 없다”면서도 “위성사진 자료를 통해서도 어떤 활동의 징후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북한이 영변 재처리시설에서 최근 의심스러운 활동을 하고 있다고 지적한 북한전문매체 ‘38 노스’의 지난 4월 보고와도 일치한다. 그는 또 영변 핵 단지에서 관측된 징후 가운데 “차량 움직임과 증기, 온수 배출 또는 물질 수송”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북한은 2007년 영변 원자로를 폐쇄했다가 2013년 3차 핵실험 후 재가동했다. 앞서 제임스 클래퍼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올 2월 북한이 수주 또는 수개월 안에 사용후핵연료에서 플루토늄을 재처리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의 싱크탱크인 한미연구소도 지난주 최근 위성 사진 분석 결과 지붕이 없는 화차 등의 움직임이 드러났다며 북한이 새로운 핵무기를 준비하는 징후가 보인다고 밝혔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영국 출신 IS ‘화이트 위도우’, 英 도시에 테러 경고

    영국 출신 IS ‘화이트 위도우’, 英 도시에 테러 경고

    화이트 위도우’(White Widow)로 알려진 영국인 여성 테러범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세력인 ‘이슬람국가’(이하 IS) 소속원으로서 영국 주요 도시에 폭탄테러를 벌이겠다고 위협하고 나서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영국 인디펜던트 등 현지 언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샐리 존스(45)라는 이름의 이 백인 여성은 영국 켄트 주 출신으로, 지난해 미국의 드론 공격으로 숨진 IS 대원 주나이드 후세인의 아내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IS에 가담하기 전 가수로 활동한 바 있으며, 2013년 후세인과 결혼하기 위해 10살 된 자신의 아이를 데리고 영국을 떠나 시리아로 향했다. 존스는 최근 자신의 SNS에 런던을 포함해 영국 스코틀랜드 최대의 도시인 글래스고에 테러 공격을 가하겠다는 메시지를 올렸으며, 여기에는 라마단 기간 동안 영국 여성들이 테러에 가담해야 하며 가능한 버스를 타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올해 라마단 기간은 6월 6일부터 7월 5일까지다. 또 현재 자신은 IS의 주요 거점 중 하나인 이라크 제2의 도시 모술에서 아들과 함께 거주하고 있다며, 모술의 티그리스 강 유역에서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여성은 과거에도 SNS를 활발하게 이용하는 화이트위도우로 유명세를 떨친 바 있다. 25세 연하였던 남편인 주나이드 후세인이 IS의 해킹을 돕는 ‘사이퍼 칼리프국’ 설립자이자 뛰어난 실력의 해커였던 만큼, 그녀 역시 SNS 계정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서구 소녀들을 시리아로 회유하는 일을 담당해 왔다. 주나이드 후세인과 결혼한 뒤에는 영국 언론으로부터 유명 영화 제목을 본딴 ‘미스터 앤드 미시즈 테러(Mr. and Mrs. Terror)’라는 별칭까지 얻었지만, 주나이드 후세인이 사망한 뒤부터는 한동안 행방이 알려지지 않았었다. 한편 현재 이 여성은 미국정부의 ‘특별 지정 국제 테러범’ 리스트에 올라 미국 뿐만 아니라 테러와의 전쟁을 벌이는 다른 국가의 표적이 되었으며, UN의 제재대상이 돼 모든 재산이 동결된 상태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방학 영어캠프 어디로?…국가별, 수준별, 취향별 맞춤형 설계 MBC연합캠프

    방학 영어캠프 어디로?…국가별, 수준별, 취향별 맞춤형 설계 MBC연합캠프

    MBC연합캠프는 2016년 여름방학을 맞이해 7개국, 13개의 해외영어캠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3월부터 모집을 시작하며 많은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는 MBC연합캠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제공되었던 할인 및 학습권 혜택이 곧 마감된다고 밝혔다. 각 국가별로 정해진 마감 인원이 있어 선착순 모집으로 운영되는 가운데 이번 여름방학 캠프는 다른 시즌에 비해 많은 문의자와 높은 신청률을 기록하고 있어 해외캠프를 고민하고 있는 학부모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MBC연합캠프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각 학생의 성향과 목적에 맞는 국가별 캠프를 제공해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2016년 여름방학에 진행될 해외영어 캠프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미국 영어캠프 - 미동부 메릴랜드 썸머캠프 미국의 높은 수준의 교육환경을 경험하고 싶다면 미동부 썸머캠프를 권한다. 존스홉킨스 대학교 영재 캠프 CTY캠프가 운영되는 명문 사립학교에서 주니어와 시니어의 학년 구분으로 자신의 레벨에 맞는 썸머캠프를 진행하며 3박 4일간의 아이비리그 대학탐방은 교육의 중심 미국 동부를 직접 보고 경험하며 학습적 동기부여를 제공한다. 미국 영어캠프 - 미동부 애틀란타 스쿨링캠프 방학이 겹쳐 스쿨링을 참여할 수 없는 미국에서 유일하게 스쿨링 캠프를 제공하는 캠프다. 4주와 6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4주 캠프에서도 정규스쿨링(2주)를 참여할 수 있어 미국 선진교육 시스템을 경험한다. 2박 3일간의 올랜도 투어는 NASA센터 방문과 디즈니랜드 방문 일정으로 학습과 즐거움을 동시에 잡은 캠프다. 미국영어캠프 - 미서부 캘리포니아 썸머캠프 4주간의 캠프 기간 동안 다양한 학습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캠프다. 2주간의 ESL수업과 썸머캠프, 1주간의 미국학생들과의 아웃도어캠프, 그리고 2박 3일간의 샌프란시스코 투어 일정으로 계획된 캠프로서 다방면으로 미국을 경험하고 학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동적인 친구들에게 권한다. 캐나다 밴쿠버 영어캠프 살기 좋은 밴쿠버에서 진행되는 캠프로 미국과 동일한 프로그램에 합리적인 비용을 더한 캠프다. 아카데믹 ESL수업과 썸머캠프 진행으로 집중적이고 액티브한 영어수업을 제공받으며 영어를 학습한다. 2박 3일간의 미국 시애틀로의 수학여행일정은 캐나다 캠프에서 미국까지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선호되고 있다. 필리핀영어캠프 - 필리핀 알라방힐스 캠프 럭셔리 알라방에서 진행되는 영어수학 몰입캠프로 1:1수업부터 소규모 1:5 그룹수업까지 각 학생의 레벨에 맞춰 맞춤 수업을 제공하는 캠프다. 하루 약 12시간의 학습제공으로 영어의 기본부터 발음, 활용까지 익힐 수 있으며 주 3회로 제공되는 수학 수업은 선행학습을 돕는다. 필리핀영어캠프 - 필리핀 캠브리지힐스 캠프 선선한 환경을 제공하는 카비테주에서 진행되는 필리핀 캠프로 교육동과 숙소동이 함께 있는 리조트 일체형 학습캠프다. 리조트 내에서 캠프 일정이 진행되니 높은 안전을 자랑하며 넓고 쾌적한 환경으로 답답함을 느끼지 않는다. 매일 1시간씩 진행되는 리조트 내 체육활동은 수영, 농구, 탁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으로 건강까지 책임진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스쿨링캠프 4주부터 장기 주수까지 100%의 정규수업을 찾고 있다면 뉴질랜드 영어캠프를 권한다. 현지 학생들과 정규수업을 참여하는 캠프로서 좀 더 가까이서 현지 문화를 배우고 영어에 노출되는 장점을 갖춘 캠프다. 1박 2일간의 로토루아 수학여행 일정은 아름다운 뉴질랜드에서의 추억을 만든다. 호주영어캠프 - 호주 브리즈번 스쿨링캠프 캠프가 처음인데 정규수업을 찾고 있다면 호주캠프가 어떨까? 현지 학생들과의 정규수업과 함께 ESL수업 제공으로 정규수업이 처음인 학생들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캠프다. 매일 병행되는 ESL수업과 정규수업은 학생들의 영어실력을 더욱 탄탄히 잡아주며, 주말 액티비티를 통해 즐거움을 찾을 수 있다. 호주영어캠프 - 호주 브리즈번 썸머캠프 최고의 교육으로 제공되는 호주 썸머캠프는 어린 학년 학생들이 교류하며 영어를 ‘언어’로서 접근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춘 캠프다. 다양한 접근법으로 토론, PT, 에세이 그리고 현장학습 등 영어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즐거운 경험 속에서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기회이다. 영국&유럽투어 캠프 영국 & 유럽투어 캠프는 글로벌한 캠프로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을 만나고 방문할 수 있는 캠프다. 5박 6일간의 서유럽 4개국을 탐방하며 많은 국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견문을 넓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이판 영어캠프 명문사립학교에서 진행되는 ESL + 정규수업 캠프이다. PSS를 철저히 준수한 정통 미국식 사립학교에서 수준 높은 교육을 받으며 주중, 주말 필드트립 일정으로 현장에서의 영어활용을 할 수 있다. 다양한 액티비티와 함께 체계적인 영어수업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초,중등학생에게 적합한 캠프다. 미국영어캠프 - 아이비나사캠프 2주간의 일정으로 투어형식의 캠프다. 아이비리그 대학탐방과 재학생과의 만남으로 높은 학습적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캠프로서, 이에 대한 학생들이 만족도가 가장 높은 캠프 중 하나로 꼽힌다. NASA Center방문은 과학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에게 인기로서 우주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일정이다. 디즈니랜드와 유니버셜 스튜디오로의 투어 일정으로 캠프는 마무리된다. MBC연합캠프는 2016년 여름방학을 문의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평일 오후 8시까지 그리고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전화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본사에서 진행되는 방문 상담 설명회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토요일 오전 11시에 계획되어 있으며 방문 상담을 위해선 전화 예약은 필수이. 자세한 해외영어캠프 관련 정보 및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와 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하프타임] 김현수 5경기 연속 출루 행진

    김현수(28·볼티모어)가 5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김현수는 29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방문경기에서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3-8로 뒤진 7회 무사 2루, 클리블랜드 불펜 토미 헌터의 시속 153㎞짜리 직구를 받아쳐 좌전안타를 만들었다. 이 안타로 애덤 존스는 3루에 도달했고, 후속타자 매니 마차도의 유격수 앞 병살타 때 득점할 수 있었다.
  • [우리동네 흥겨운 축제] 달구벌 달굴 ‘뮤지컬 열전’

    [우리동네 흥겨운 축제] 달구벌 달굴 ‘뮤지컬 열전’

    올해 열 번째를 맞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비욘드 대구! 글로벌 딤프!’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음달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18일간 열린다. 공식초청작 5편 등 모두 21편의 엄선된 해외 초청작과 국내 창작 뮤지컬이 선보인다. 개막작은 영국의 ‘금발이 너무해’이다. 리스 위더스푼 주연의 영화로도 유명한 ‘금발이 너무해’는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초연 후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작품으로 2009년 한국에서도 공연됐다. ●10주년 개막작 루시 존스 주연 ‘금발이 너무해’ 영국 오디션 프로그램 ‘X-팩터’의 스타이자 뮤지컬계의 스타로 급부상하는 루시 존스를 앞세워 DIMF 10주년의 개막을 장식한다. 자신의 꿈을 좇아 노력해 나가는 이야기인 이 작품은 재치 넘치는 재미로 가득 차 있다. 러시아 뮤지컬 ‘감브리누스’는 1988년에 초연된 작품으로 음악극, 뮤지컬로는 러시아에서 최고의 인지도를 자랑하는 ’모스크바 니키트스키 극장’의 작품이다. 러시아 남부 한 도시에 있는 선술집 ‘감브리누스’에서 모두에게 사랑받던 악사 ‘사슈카’의 이야기를 통해 혼란스러웠던 러시아의 시대상을 표현했다. 때로는 잔잔하게 때로는 격정적으로 연주되는 러시아 집시 바이올린 선율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장하는 중국 뮤지컬시장의 새로운 작품인 ‘해상 음’은 중국 최고 권위의 예술대학 ‘상하이음악원’ 출신 아티스트들이 뭉쳐 제작했다. 음악교사인 남자 주인공과 성악과 학생인 여 주인공의 항일 전쟁 속에서의 러브스토리를 화려한 군무와 중국 특유의 색채를 살려 완성했다.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중국만의 색채로 완성도를 높인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DIMF 창작뮤지컬 수상작인 ‘지구 멸망 30일 전’은 갑작스러운 지구 멸망 소식에 모든 사람들이 충격과 공포에 빠졌지만 단 한 사람, ‘미스터 큐’만은 의연한 모습으로 지구의 최후통첩을 맞이한다는 국내 작품이다. 특별한 임무를 받은 그는 모두가 혼란한 틈을 타 아주 치밀하게 누구도 빠져나갈 수 없는 계획을 실행해 나간다. 평범한 듯 결코 평범하지 않은 인간들이 지구멸망에 대처하는 30일을 그렸다. 독특한 발상의 코믹 뮤지컬로 11명의 배우가 관객들을 정신없이 웃게 한다. ●중국 등 세계의 뮤지컬 한자리서 만나다 폐막작은 슬로바키아 창작뮤지컬인 ‘마담 퐁파두르’이다. 달콤하지만, 전쟁 같았던 18세기 프랑스 궁정 내의 음모와 암투, 사랑과 질투, 예술과 철학이 함께하던 소용돌이 속에서 다이아몬드처럼 빛나던 여인 ‘마담 드 퐁파두르’의 이야기를 그렸다. 18세기 프랑스 시대와 현대적 사운드의 조화가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슬로바키아 국민 여배우이자 국민 가수인 시사가 매력 넘치는 왕의 여인 마담 드 퐁파두르로 변신한다. 그녀는 제8회 DIMF ‘마타하리’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특별공연 작품으로 ‘투란도트’, ‘최치원’, ‘원이 엄마’, ‘개구리 원정대’ 등 4편이 무대에 오른다. 중국 작품인 ‘개구리 원정대’를 제외하고 나머지 3편은 대구·경북 지역 작품이다. 대구시와 DIMF가 공동 제작한 ‘투란도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객들을 만난다. 2011년 초연 이후 2012년과 2014년에는 중국 둥관, 닝보, 상하이 등에서 호평을 받으며 동아시아 시장 공략에 매진한 작품이다.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서울 디큐브아트센터에서 28회에 걸쳐 장기 공연해 관객과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하얼빈 오페라하우스’ 개관 작품으로 러브콜을 받아 오는 8월 중국에서 공연할 계획이다.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창작지원작 ‘로렐라이’, ‘선택’, ‘우당탕탕 열애기’, ‘조선연애술사’, ‘장 담그는 날’ 등 5편도 선보인다. DIMF는 이 작품들을 공연하는 단체에 창작지원금과 공연장 대관료를 주고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시상식인 ‘DIMF 어워즈’에서 ‘창작뮤지컬 상’을 받는 작품은 내년 제11회 DIMF 공식초청작으로 다시 공연할 기회를 얻는다. ●끼·열정 넘치는 대학생 출전작 7편도 선봬 끼와 열정이 넘치는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출전작 7편도 만나볼 수 있다. 시민과 방문객들을 주인공으로 모시는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신진예술가와 관객이 거리에서 호흡하는 ‘딤프린지’, 뮤지컬 오디션 프로그램 ‘DIMF 뮤지컬 스타’, 뮤지컬 전문가가 현장에서 무대의 뒷이야기를 들려주는 ‘DIMF 백스테이지 투어’, 찾아가는 뮤지컬 공연 ‘찾아가는 딤프’ 등이다. ‘DIMF 뮤지컬 스타’는 방송사와 연계한 전국적 홍보와 방송을 하게 돼 또 하나의 콘텐츠로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DIMF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딤프지기’ 모집도 끝냈다. DIMF가 10주년을 맞아 더욱 성대하게 열리는 만큼, 딤프지기 선발 인원도 220여명(예년 150~180명)으로 늘어났다. 이들은 공연장 및 사무국 지원, 홍보, 의전, 통역 등을 한다. 또 올해는 UCC홍보단, 해외 및 전국에서 활동할 딤프 특파원 등이 추가됐다. 딤프지기는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행정자치부 1365자원봉사’ 센터에서 자원봉사 확인서를 발급받는다. 또 DIMF 공연 특별 할인 및 DIMF 공연 이후 대구에서 열리는 뮤지컬 공연에 대한 연계 할인 혜택을 얻는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포상과 함께 기념품도 증정한다. ●한국 창작뮤지컬, 세계무대 진출 밑거름 DIMF는 지난해 11월 국회에서 ‘DIMF 10년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특별 세미나도 했다. 그동안 DIMF가 이룬 성과와 해결 과제를 짚어보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지난달 7일에는 전문가 포럼도 열었다. 다음달 22일에는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해 DIMF가 이뤄 온 성과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토론한다. 여기서 나온 결과를 토대로 ‘DIMF 어워즈’에서 DIMF 향후 10년에 대한 비전 선포식도 한다. DIMF는 2007년 제1회부터 지난해 제9회까지 9년간 197개 작품을 무대에 올리고 130만여명에 이르는 누적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각국 뮤지컬을 국내에 소개하고 한국 창작뮤지컬을 외국에 알렸다. 또 창작뮤지컬 지원사업,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뮤지컬 오디션 프로그램 등으로 뮤지컬 제작 환경을 조성하는 밑거름 역할을 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김정은, 외교라인 ‘실무通’ 정비… 대미 접촉 의지

    김정은, 외교라인 ‘실무通’ 정비… 대미 접촉 의지

    7차 당대회서 외교 엘리트 약진 전문가 “외교적 여백은 적지만 최소한 말은 통하는 인물” 평가 제7차 당 대회를 기점으로 북한의 외교라인이 정비되면서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외무상에서 당 부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긴 리수용과 외무성 부상에서 외무상에 오른 리용호가 그 중심에 있다. 지난 9일 폐막한 당 대회에서 외교 엘리트들의 약진이 두드러지면서 외교라인에 힘이 실릴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이번 당 대회를 통해 중요 의사결정기구인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에는 김영남, 리수용, 리용호 등 전·현직 외무상 3명이 모두 위원으로 유·보임됐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통일전략연구실장은 18일 “이번에 외무상이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에 진입하게 된 것은 김정은 위원장이 아직까지 외교 무대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으나 외교 엘리트를 중시하고 있음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 부위원장은 2014년 외무상으로 전격 발탁된 뒤 국제기구에서 침묵을 지키던 전임자와 대조되는 모습을 보이며 외교적 고립을 탈피하고자 노력했다. 그는 지난해 4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와 군축회의에서 북한 외무상으로는 처음으로 연설하는 등 대미외교뿐만 아니라 국제기구를 통한 다자외교에도 공을 들여 왔다. 특히 리 외무상은 6자회담을 경험한 대미·다자외교 실무자다. 이 때문에 리 외무상의 중용에는 북핵 문제, 평화협정 등에서 미국, 유엔 등과 접촉면을 늘려 나가겠다는 김 위원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런 가운데 국내외 전문가들은 리 외무상에 대해 ‘외교력이 있는 인물’이라고 입을 모았다. 조엘 위트 미국 존스홉킨스대 선임연구원은 이날 미국의소리(VOA) 방송에서 리 외무상에 대해 “사안을 잘 아는 매우 실력 있는 사람으로 북한의 이익을 강하게 대변하지만 최소한 말은 통하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장용석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책임연구원도 리 외무상에 대해 “미국과 협상 국면에서 나름대로 자신의 외교적 역할을 발휘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다자외교 무대에서 리 외무상을 만난 적이 있는 한 외교부 관계자도 “리용호는 다른 북한 외교관들보다 협상 태도가 세련되고 유연한 면도 있어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게 되면 쉬운 인물이 아니겠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북한의 대외정책도 ‘핵보유’, ‘핵강국’에 맞춰진 만큼 리 외무상이 미국 등을 상대할 외교적 여백이 크지 않을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따라서 기존의 외교정책이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는 한 리 외무상도 ‘합리적인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리 부위원장과 다를 바 없이 자리만 지키다 물러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정규직 고용보호 완화를” OECD, 韓노동개혁 권고

    “정규직 고용보호 완화를” OECD, 韓노동개혁 권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부진한 한국의 노동개혁이 성장 잠재력 확충을 저해한다고 지적했다. OECD는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언급하며 “정규직 고용 보호를 완화하고 비정규직 사회보험 적용을 확대하라”고 권고했다. OECD는 16일 ‘2016년 한국경제보고서’에서 노동시장의 이중구조와 여성·청년·고령층의 노동시장 제한적 참여 등이 사회통합과 성장 잠재력 확충을 방해한다고 분석했다. OECD는 2014년 기준 한국의 비정규직 시간당 임금은 정규직보다 38% 낮고 비정규직의 사회보험 가입률도 지난해 54%에 그쳤다고 명시했다. 특히 여성의 비정규직 비율이 40%로 남성(26%)보다 높아 남녀 임금 격차도 OECD 평균(15%)보다 훨씬 높은 37%라고 지적했다. OECD는 고용의 유연성을 확대하는 한편 여성·청년·고령층의 구조적 고용의 제약 요인을 해소하고 사회안전망 확충을 통해 근로자를 보호해야 한다고 개선안을 제시했다. OECD는 여성 고용률이 남성보다 21% 포인트 낮다면서 출산·육아휴직의 제한적 사용, 특히 한국 남성의 육아휴직률이 5% 미만으로 매우 낮은 점을 꼬집었다. 노인빈곤율 개선을 위해 기초연금을 최저소득 계층 노인에게 집중하고 국민연금의 보장성 강화와 지속 가능성 제고를 위해 보험료율 상향 조정도 권고했다. 랜들 존스 OECD 한국경제 담당관은 “한국은 53세면 퇴직을 권유하는데, 이는 연봉은 높은데 기술 수준이 낮기 때문”이라며 임금피크제 도입 가속화와 비숙련 고령층에 대한 교육 강화를 강조했다. 한편 OECD는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7%로 지난해 11월보다 0.4% 포인트 내렸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3.6%에서 3.0%로 낮췄다. OECD는 “2016~17년 경제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재정 확대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116세 세계 최고령 할머니 숨져

    116세 세계 최고령 할머니 숨져

    3세기에 걸쳐 살았던 세계 최고령자인 수재너 존스가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요양원에서 숨졌다. 116세. 미국 노인학연구소의 로버트 영 연구원은 존스가 30여년 동안 생활해온 뉴욕의 요양원에서 이날 사망했다고 밝혔다. 존스는 1899년 7월 6일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농가에서 11남매 중의 한 명으로 태어나 1922년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집안 농사일을 돕고 유모로 일하던 그는 뉴저지주를 거쳐 뉴욕으로 건너왔다.
  • 세계 최고령 美 수재너 존스, 116세로 사망

    세계 최고령 美 수재너 존스, 116세로 사망

      세계 최고령자인 수재너 존스(여)가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요양원에서 숨졌다. 116세.  NBC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노인학연구소의 로버트 영 연구원은 존스가 30여 년 동안 생활해온 뉴욕의 요양원에서 이날 사망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으로 ‘미스 수지’로 불리던 존스는 최근 열흘 정도 몸이 좋지 않다가 세상을 떠났다고 영 연구원은 설명했다.  존스는 1899년 7월 6일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농가에서 11남매 중의 한 명으로 태어나 1922년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집안 농사일을 돕고 유모로 일하던 그는 뉴저지주를 거쳐 뉴욕으로 건너왔다.  존스는 뉴욕에서 고교 동창생들과 함께 젊은 흑인 여성들에게 대학 장학금을 주는 사업을 했으며 106세까지 요양원에서 세입자 순찰대 활동을 하기도 했다.  존스는 몇 년간 결혼생활을 한 적이 있었으나 아이를 가진 적은 없었다.  존스의 가족들은 지난해 AP와 인터뷰에서 가족을 사랑하고 남을 관대하게 대하는 태도가 존스의 장수 비결이라고 말했다.  존스가 숨지면서 생존해 있는 세계 최고령자는 존스보다 생일이 4개월 늦은 이탈리아인 엠마 모라노(116·여)가 됐다. 1899년 11월 29일 이탈리아 피에몬테주에서 태어난 모라노는 지난해 116번째 생일을 맞아 프란치스코 교황으로부터 축전을 받기도 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뉴욕증시, 애플 급락 속 혼조세… “애플 2% 이상 급락”

    뉴욕증시, 애플 급락 속 혼조세… “애플 2% 이상 급락”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애플의 주가 급락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38포인트(0.05%) 상승한 17,720.5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35포인트(0.02%) 하락한 2,064.1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3.36포인트(0.49%) 낮은 4,737.3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혼조세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변동성이 높은 모습을 나타냈다. 애플의 2% 이상 급락과 미국 소비에 대한 우려가 지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애플은 2.3% 하락하며 다우지수 구성 종목 중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백화점 체인인 콜스의 주가는 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며 9% 급락했다. 랄프로렌은 전문가들의 전망치를 밑돈 실적 발표 이후 4% 떨어졌지만 장중 상승 전환해 3%가량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기술업종과 산업업종, 헬스케어업종이 하락했지만 에너지업종과 금융업종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 등락 폭은 1% 미만이었다. 현재 S&P 500 기업 중 90% 이상의 기업이 실적을 발표했으며 75%가 이익 전망치를 상회하고 54%가 매출 예상치를 웃돌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日히로시마 가는 오바마] “완벽한 회개·굴복의 장면 될 것” “日 군국주의 야욕 단념시킬 것”

    [日히로시마 가는 오바마] “완벽한 회개·굴복의 장면 될 것” “日 군국주의 야욕 단념시킬 것”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는 27일 2차대전 원자폭탄 투하 이후 71년 만에 미국 대통령로서 처음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한다고 발표하자 미국 내 일본 전문가들의 평가는 엇갈린다. 과거사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미국 대통령이 갈 때와 장소가 아니라는 주장부터 일본의 군사욕을 꺾을 수 있다는 관측까지 다양하다.   대표적 지일파인 민디 코틀러 아시아폴리시포인트(APP) 소장은 10일(현지시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히로시마 방문은 전체적으로 잘못 조언을 받았다. 이번 방문은 그 장소(히로시마)가 어떻게 기억돼야 하는가 보다는, 오바마 대통령 자신이 어떻게 기억되기를 원하느냐에 쏠려있다”고 지적했다. 코틀러 소장은 “미 대통령의 히로시마 방문은 한반도 비핵화와 같은 핵 확산에 대한 중대한 발표를 위해 남겨둬야 한다”며 “핵무기 경쟁이 여전한 상황에서 이번 방문 결과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의기양양하게 지켜보는 가운데 오바마 대통령이 낮은 자세로 헌화하면서 ‘완벽한 회개’와 함께 굴복하는 장면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반면 켄트 칼더 존스홉킨스대 국제정치대학원 교수는 “오바마 대통령의 히로시마 방문 목적은 핵무기 감축에 대한 기대 이외에도 일본의 군국주의 야욕을 단념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칼더 교수는 “오바마 대통령이 방문 기간 중 북한의 무모한 핵 도발에 대해 언급할 수도 있다”며 “이번 방문은 북한 핵 개발의 무모함과 무감각함에 대한 메세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임스 쇼프 카네기국제평화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미국은 원폭 투하를 ‘필요악’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과하지 않을 것이며, 일본도 사과 대신 오바마 대통령의 방문으로 당시 일어났던 비극이 잊혀지지 않았음을 확인하고, 그것이 핵무기 감축 논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라며 “이번 방문이 역사적 평가보다는 핵 감축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미국이 무엇을 더 얻거나 잃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물론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오바마 대통령이 이긴 전쟁에 대해 사과했다고 비판할 가능성이 있어 오바마 대통령과 민주당에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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