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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살 유전자’ 찾았다

    자살을 부추기는 변이유전자가 발견됐다. 29일(현지시간) 미국의 의학뉴스 매체인 메디컬 뉴스 투에이에 따르면 미국 존스홉킨스대 의대 정신의학·행동과학 교수 버지니아 윌로우어 박사는 조울증 환자의 자살기도 위험을 높이는 변이유전자가 제2번 염색체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조울증은 양극성 장애라고 불리는 것으로, 기분이 들뜨는 조증과 울증이 번갈아 나타나는 정신장애를 가리킨다. 윌로우어 박사는 자살을 기도한 적이 있는 조울증 환자 1201명과 자살을 기도한 일이 없는 조울증 환자 1497명의 DNA를 분석한 결과, ACP1 유전자 두 쌍 가운데 하나가 변이된 사람이 자살을 기도할 위험이 1.4배, 두 쌍 모두 변이된 사람이 3배 정도 각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유전자는 ACP1 단백질을 만드는 역할을 하지만 유전자가 변이된 사람은 ACP1단백질이 정상수치보다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 단백질은 자살행동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진 약물인 리튬과 같은 생물학적 경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윌로우어 박사는 말했다. 그는 자살충동 변이유전자의 발견이 자살행동을 억제하는 방법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결과는 의학전문지 ‘분자 정신의학’ 최신호에 발표됐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 NASA, 수성의 경이로운 이미지 최초 공개

    NASA, 수성의 경이로운 이미지 최초 공개

    2004년 8월 지구를 출발한 무인 수성 탐사선 ‘메신저’호가 최근 수성 궤도 진입에 성공해 첫 번째 사진을 보내왔다고 우주전문매체 스페이스닷컴이 30일 보도했다. 미국우주항공국(이하 NASA)는 메신저호가 지난 18일 오전 11시 경(현지시간) 수성 궤도에 진입한 뒤 29일 오전 5시 20분에 첫 번째 이미지를 보냈다고 발표했다. 메신저호는 인류가 만든 무인우주선으로서는 최초로 수성궤도를 도는 첫 번째 사례이며, 수성의 정확한 정보를 얻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다. 메신저호가 보내온 이미지는 총 363장으로, 수성 궤도를 6시간 돌면서 관찰한 결과다. 크레이터 천지인 수성의 황량한 표면을 담고 있으며 특히 크레이터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을만큼 선명한 이미지어서 더욱 높은 가치를 지닌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메신저호 수성탐사미션을 맡은 담당 연구팀은 “이번 이미지는 태양계의 가장 깊은 부분에 있는 행성인 수성의 궤도에서 최초로 포착한 모습”이라면서 “대체로 수성의 남쪽 지역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드뷔시’(Debussy)라 부르는 폭 85㎞의 거대한 크레이터와 폭 24㎞의 작은 크레이터 ‘마타베이’(Matabei)의 모습도 선명하게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탐사미션과 이미지는 그동안 우리가 볼 수 없었던 수성의 이면을 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초로 공개된 메신저호의 수성이미지는 존스홉킨스대학의 응용물리연구소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1회 ‘김명회 논문상’에 에린 정

    한국학술연구원(이사장 박상은)은 21일 ‘제1회 김명회 논문상’ 수상자로 에린 정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교수를 선정했다. 이 상은 한국학술연구원 설립자인 고 김명회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으며, 매년 영문학술지 코리아 옵서버(KOREA OBSERVER)에 게재된 논문 중 최고의 논문을 선정한다.
  • 美·中 ‘무역불균형 해소’ 동상이몽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미국 국빈 방문이 다가오면서 미국과 중국 간 샅바 싸움이 치열하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후 주석 간 정상회담에서 심도 있게 논의될 위안화 절상, 통상 등 경제 분야가 특히 그렇다. 공격 주도권을 잡은 미국은 연일 중국을 압박하고 있다. 게리 로크 미 상무장관은 13일(현지시간) 미국의 막대한 대중 무역적자를 거론하며 중국을 상대로 무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실질적 행동을 취하라고 촉구했다. 로크 장관은 미·중 전국무역위원회 연설을 통해 “지난 20년 동안 미국의 대중 수출은 12배가 증가한 반면 대중 수입은 30배 이상 늘었다.”면서 “10년 동안 중국은 대규모 무역흑자를 거뒀으며 중국의 증가하는 경제력과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난을 감안할 때 현 상태는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미국의 대중 무역적자는 2520억 달러로 이 같은 추세라면 지난 일년간 무역적자는 2008년의 268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티머시 가이트너 재무장관도 전날 위안화 문제를 꺼내 중국을 압박했다. 가이트너 장관은 존스홉킨스대 연설에서 “위안화 가치는 지난해 6월 이후 6개월간 3%, 연간 명목상승률이 6% 상승하는 데 그쳤다.”면서 “위안화 가치가 연간 10%는 올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위안화의 빠른 가치 상승이 이뤄지지 않으면 중국은 물가 상승 압박과 자산가격 상승이라는 위험에 노출될 것”이라며 이는 중국의 미래성장을 위협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중국은 ‘위안화 절상으로 무역 불균형을 해소할 수 없다.’며 방어막을 쳤다. 중국 외교부의 추이톈카이(崔天凱) 부부장은 14일 “위안화 환율 시스템 개혁은 중국의 국익 등에 바탕을 두는 것”이라며 미국 등의 요구에 따르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훙레이(洪磊) 대변인도 전날 브리핑에서 “양국의 무역 불균형은 국제적인 산업 분업화가 초래한 것으로 미국의 중국에 대한 첨단 기술·상품의 수출 제한도 하나의 원인”이라며 협상을 통한 해결을 강조했다. 위안화 환율과 관련해서도 “시장 수급의 변화에 따라 환율에 탄력성을 더욱 부여하는 가운데 위안화 환율을 합리적이고 균형 있는 수준으로 유지해 나갈 것”이라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다. 하지만 중국 내에서 후 주석의 이번 방미를 ‘석우지려’(釋憂之旅·우려를 푸는 여행)로 명명하는 등 방미 성과를 극대화하려는 중국 입장에서 위안화 절상과 미국 제품 수입 확대 등 어느 정도의 ‘성의’를 보일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이와 관련, 지난해 말부터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위안화는 지난 13일 드디어 1달러당 6.5위안대까지 절상됐다. 후 주석 방미를 앞둔 ‘방임’ 성격이 짙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中위안화 美시장서 거래…기축통화 지위 노린다

    중국은행(Bank of China)이 중국 국유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에서 위안화 거래를 시작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 보도했다. 통화 개방을 위한 점진적 조치로, 다른 중국 은행들의 미국 내 위안화 거래도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세계 2위의 경제대국으로 올라선 중국이 통화의 태환성까지 갖추면 위안화는 달러, 유로에 버금가는 세계 기축통화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오는 18일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이 중국의 통화 절상을 다시 촉구해 ‘환율전쟁’ 재개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12일(현지시간) 티머시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은 존스홉킨스대 국제대학원(SAIS) 초청 연설에서 “중국 통화는 아직도 상당히 평가절하 돼 있으며 베이징 당국은 지난해 6월 약속한 환율 유연성 확대를 너무 느리게 이행하고 있다.”면서 “위안화 평가절하는 중국의 성장을 해칠 인플레이션 위험을 높이고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 통화 당국은 경제적 자신감이 커지면서 엄격하게 통제하던 통화 정책에 유연성을 늘려 나가고 있다. 지난해 중반까지도 본토 안에 묶어뒀던 위안화 거래를 지난해 7월부터 홍콩에 처음 허용하면서 관련 시장은 급속히 커졌다. 홍콩의 역외 위안화 거래 금액은 하루 평균 4억 달러(약 4477억원)까지 불어났다. 중국은행 뉴욕 지점의 리샤오징 대표는 “위안화가 완전히 태환되는 날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미국 내 위안화 거래 청산소 역할을 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중국은행의 이번 조치로 중국의 연간 수입대금 2조 3000억 달러 가운데 1%에도 못 미치는 위안화표시 결제가 20~30%까지 늘어나는 등 위안화의 국제적 역할과 위상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분석했다. 중국은 이미 지난달 또 다른 개방 조치로, 위안화로 해외 거래할 수 있는 수출기업을 수백개에서 7만개로 확대했다. 이광상 금융연구원 부부장은 “위안화는 달러 약세 속에 절상 압력을 받고 있고, 금리도 높고 환차익도 얻을 수 있어 개인이나 기업 모두 위안화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고 거래 확대 배경을 설명했다. 이 부부장은 “경상거래뿐 아니라 자본거래까지 위안화를 미국, 유럽 등에 유통시키려는 것은 궁극적으로는 기축통화의 자리를 겨냥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통화정책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 간 긴장감은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엄정명 삼성경제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중국은 미국 압력에도 불구, 내부적인 필요성에 따라 움직일 것이기 때문에 위안화 절상 수준은 달러 대비 연간 5% 선을 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과학자가 본 천안함… 풀지 못한 의문

    과학자가 본 천안함… 풀지 못한 의문

    ‘과학의 양심, 천안함을 추적하다’(이승헌 지음, 창비 펴냄)는 천안함 사건의 과학적 진상 규명에 앞장섰던 재미 물리학자 이승헌 버지니아대 물리학과 교수가 일기 형식으로 작성한 비망록이자 사건 보고서다. 이 교수는 고려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7월 12일 쓴 첫 번째 일기 한 토막. 두 달 만에 공항에서 만난 아내가 말한다. “왜 이리 늦었어. 얼마나 걱정했는데…. 한국 정보부에서 잡아가지 않았나 별별 생각이 다 들었잖아.” 지난 몇 달 동안 평범한 물리학자에서 거대한 사건에 휘말린 저자의 막연한 두려움이 생생하게 전해져 온다. 이 교수가 민·군합동조사단(합조단)의 발표에 의문을 갖게 된 것은 언론 보도와 아내와의 대화를 통해서였다. 천안함이 어뢰 폭발로 침몰했다면 당연히 100m가량의 물기둥이 치솟아 선상에 있던 두 병사가 홀딱 젖었어야 하는데 그들은 물기둥을 못 보았고 물에 젖지도 않았으니 어뢰 폭발이 있었다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가. 그는 고개를 갸우뚱하며 혹시 물리학자의 의견이 필요하면 말해 달라고 서재정 존스홉킨스대 교수에게 이메일을 보냈다. 높이가 겨우 50m밖에 되지 않는 나이아가라 폭포에 갔을 때 폭포 아래에서 옷이 흠뻑 젖었던 기억을 아내와 전화 통화로 확인한 이후였다. 국회 천안함 진상조사 특별위원회의 민주당 간사인 홍영표 의원 보좌관에게서 받은 자료에는 합조단이 실험한 엑스선 회절(XRID) 자료가 있었다. 이 교수가 20년간 연구한 분야이기에 눈이 번쩍 뜨였다. 그의 눈에 합조단의 실험 자료는 이상해도 너무 이상했다. “어뢰로 확증할 수 있는 결정적인 증거물”로 함조단이 제시한 추진부 뒷부분 안쪽의 글씨 ‘1번’도 이상하기는 마찬가지였다. “모든 유기물은 섭씨 350도 이상에서 다 타버린다.”는 미국 벨 연구소의 선배 교수 이메일이 도착했다. 이를 토대로 이 교수는 매직펜으로 쓴 글씨는 어뢰 폭발 시 다 타버린다는 결론에 이른다. 이 교수는 책 끝자락에 실린 대담에서 ‘한국에 사는 것도 아니고 자기 연구만 해도 할 일이 태산 같을 텐데 공연히 천안함사건 같은 민감하고 위험한 일에 끼어든’ 이유를 소상히 밝힌다. “과학계에서 대형 자료 조작사건들이 몇 번 있었다. 천안함 사건은 초기에는 정부가 보수언론들의 대북강경 노선에 제법 신중하게 접근하는 듯했는데, 5월 20일 합조단 중간보고서 발표 때 ‘1번’ 어뢰에 관계된 이른바 ‘과학적’ 증거, ‘1번’ 표시와 흡착물질의 에너지 분광분석(EDS) 자료가 나오면서 북한의 어뢰공격으로 단정 지어졌다. 그 ‘과학적’이란 결론이 그 후 정부가 외교 무대에서 행동한 것들의 전제가 되었다. 그런 상황에서 그 ‘과학적’이라는 정부의 주장을 검증하는 것이 과학을 연구하는 사람으로서의 당연한 사회적 책무라고 느꼈다. 과학이 정치에 악용되고 있는지의 가능성을 검증함으로써 과학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말이다.” 이 교수는 문득문득 이준 열사를 떠올리기도 했다고 고백한다.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21년을 미국에서 살았고, 올봄에는 미국 시민권을 얻고 미국 교수란 직함이 있는데도 자신의 의견을 세상 밖으로 전파하기가 이렇게 어려운데, 일제 치하 당시의 이준 열사는 얼마나 무력감에 시달렸겠는가 하고…. 혹자는 천안함 논쟁은 이미 끝난 것이 아니냐고 할 것이고, 또 다른 이는 ‘1번 어뢰’의 어뢰추진체 스크루 구멍에서 발견된 가리비가 또 다른 진실을 토해낼지도 모른다고 한다. 저자의 말처럼 과학은 참여를 원하는 모두에게 ‘열려’ 있다. 1만 3800원.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中 ‘대장금 약탈’

    中 ‘대장금 약탈’

    “아리랑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한복을 입은 여자가 나와서 걸어가더라고요. 미국 학생들이 ‘원더풀!’ 이러면서 박수를 치는데, 다들 한복과 아리랑을 중국 것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였습니다.” ●대장금 주제곡 ‘오나라’까지 中문화? 미국 볼티모어에서 유학 중인 학생들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황당한 경험을 했다. 주미 중국대사관이 중국 문화를 알린다며 존스홉킨스대 강당에서 개최한 공연에서 한복, 부채춤, 아리랑 등 한국 전통문화는 물론 대장금의 주제곡 ‘오나라’까지 자연스럽게 중국 문화로 소개했기 때문이었다. 2일 존스홉킨스대 유학생들에 따르면 주미 중국대사관과 중국문화원은 지난달 중순부터 존스홉킨스대에 재학 중인 전 학생들에게 중국 문화를 소개하는 ‘다채로운 중국(Colorful China)’이라는 공연 소식을 이메일로 알렸다. 이 과정에서 한국 학생들은 공연 포스터에 조선시대 기녀 차림의 한복을 입은 여성이 제일 먼저 등장한 사실을 발견했다. ‘하나의 중국’이라는 부제의 이 공연 소개 책자에는 “한민족의 문화는 중국 소수민족의 문화로 정부의 보호를 받고 있으며, 발전하고 있다.”고 적혀 있었다. 존스홉킨스대의 한 한인학생은 “학생들 중 일부가 한국 전통문화가 중국 것으로 둔갑할까 봐 행사장을 직접 찾았는데, 실제로 우려했던 일이 공연장에서 벌어졌다.”고 전했다. 공연에서는 역대 중국 왕조의 전통 의상을 소개하는 순서에 이어 소수민족의 의상이 잇따라 등장했다. 특히 가야금으로 아리랑을 연주하는 가운데 다양한 종류의 한복을 입은 여성들이 무대에 올랐고, 심지어 인기 드라마 ‘대장금’의 주제곡 ‘오나라’도 마치 중국 소수민족 음악처럼 별다른 설명 없이 사용됐다. 기녀 한복을 입은 여성들이 부채춤을 추는 순서도 있었다. 무료로 진행된 이 공연에는 온·오프라인 홍보 효과로 1000여명에 가까운 현지인들이 강당을 가득 채운 것으로 알려졌다. 음식도 무료로 제공됐다. 공연에 참석한 한 한국 유학생은 “공연을 관람한 미국인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중국의 일부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는 느낌이 들었다.”면서 “일부 학생들은 한복 사진을 찍어 가 자신의 홈페이지 등에 ‘아름다운 중국 옷과 음악’이라는 식으로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 공연은 지난해 프랑스에서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대사관 측은 이 공연을 향후 메릴랜드 주를 비롯해 미국 각지를 순회하며 계속할 계획이다. ●존스홉킨스대 한 인 유학생 머리 맞대 존스홉킨스대 한인 유학생들은 현재 공연 주최 측에 ‘조선족 문화’와 ‘한국 문화’에 대한 명확한 구분을 요구하자는 논의를 진행 중이다. 또 이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리기 위해 공연 장면을 편집해 문제를 제기하는 자막과 함께 손수제작물(UCC) 사이트 ‘유튜브’에 올렸으며, 향후 영어판도 제작할 방침이다. 나 연구원은 “한식 등 한국 문화의 세계화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못된 인식이 심어지고 있는 것을 막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정부 당국의 관심을 촉구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G20 재무회의] “밀리면 끝장”… 신라의 달빛 아래 선 ‘환율의 錢士들’

    [G20 재무회의] “밀리면 끝장”… 신라의 달빛 아래 선 ‘환율의 錢士들’

    ①시장친화적 개혁주의자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61)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사회주의자이면서도 시장 친화적인 개혁주의자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경제학 교수 출신으로 2007년 10월부터 IMF를 이끌고 있다. 1976년 사회당에 입당한 뒤 파리 인근 사르셀시의 시장을 지냈다. 1991년 프랑스 산업부장관에 오른 뒤 1997~1999년 재무장관을 역임하며 국제경제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영어와 독일어에 능통하며 재무장관 재직 당시 유럽 단일통화인 유로화 채택 협상에 관여했다. 최근 환율 전쟁과 관련해 위안화 저평가가 세계경제 긴장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해 서방 중심의 경제 논리를 드러냈다. ②경제·외교 정통한 중국통 로버트 졸릭(57) 세계은행 총재는 경제와 외교에 정통한 ‘부시 가문의 사람’이다. 부시가(家) 2대에 걸쳐 국무부 부장관 등 공직을 두루 거쳤다. 무역대표부 대표 시절엔 중국과 타이완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문제를 깔끔하게 정리했다. 스와스모어대에서 역사학, 하버드대에서 법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대표적인 ‘중국통’으로 그가 2007년 국무부를 떠나자 중국 외교부가 “중·미 양국의 신뢰 증진을 위해 노력한 인물”이라고 했을 정도다. 하지만 미·중 간 환율 갈등에 대해서는 중국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그는 평소 “역사는 이웃을 가난하게 만드는 정책에는 미래가 없다는 점을 보여 준다.”고 자신의 경제철학을 피력했다. ③비서방 출신 첫 사무총장 멕시코 출신인 앙헬 구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은 미국과 서방 지역 이외에서 선출된 첫 번째 인물이다. 자유시장경제를 신봉하는 직업관료 출신으로 1994년 멕시코의 경제위기 극복에 상당한 역할을 하며 국제사회에 이름을 알렸다. 영국 리즈대에서 경제학 학·석사 학위를 딴 뒤 멕시코 국립개발은행장을 거쳐 1994~1998년 외무장관, 1998~2000년 재무장관을 지냈다. 2000년에는 스위스 다보스 세계 경제포럼이 발행하는 월드링크지가 선정한 ‘꿈의 정부’의 재무장관으로 뽑히기도 했다. 그는 ‘환율 보호무역주의’가 세계 경제에 재앙을 가져온다며 미국과 중국에 냉정해질 것을 주문하고 있다. ④적극적 재정책 中성장 주역 셰쉬런(謝旭人·63) 중국 재무부 부장은 금융위기 이후 적극적인 재정정책으로 중국 경제성장에 공헌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1990년 재정부에서 일하기 시작한 뒤 공공서비스 지원 확대, 농업세 폐지 등 개혁적인 정책을 주도해 왔다. 1947년 10월 저장성(浙江省) 닝보(寧波)에서 태어나 1967년 닝보시 진하이기계공장(鎭海機械廠)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뒤 1980년 중국공산당에 가입했다. 1990년 재정부 종합계획사 부사장을 시작으로 중앙금융업무위원회 부서기, 국가경제무역위원회 부주임 등을 지냈다. 2003년 중국 최고의 세무관인 국가세무총국장을 거쳐 2007년부터 재무부 부장을 맡고 있다. ⑤중국의 앨런 그린스펀 별명 저우샤오촨(周小川·62) 중국 인민은행장은 ‘중국의 앨런 그린스펀’으로 불린다. 중국 장쑤(江蘇)성 출신으로 아버지 저우젠난은 전 국가주석 장쩌민과도 인연이 깊었다. 1975년 북경화공학원을 졸업하고 1985년 칭화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1991년 중국은행 부행장으로 금융계에 들어왔다. 국가외환관리 국장, 증권감독관리위원회 주석 등 요직을 거친 뒤 2002년 칭화대 동문인 후진타오 국가주석이 부상하면서 인민은행장으로 승진했다.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에 따른 금융시장 개방과 중국은행·공상은행의 증시 상장을 주도했다. 또 위안화 고정환율제 폐지 등 시장경제 친화적 개혁을 단행해 서방으로부터 평가를 받았다. ⑥일본 제로금리 단행 시라가와 마사아키(61) 일본은행 총재는 은행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경제학 교수 출신이다. 최근 경기 부양을 위해 ‘포괄적인 통화정책 완화’를 기조로 잡고 제로금리를 단행하는가 하면 외환 시장에도 개입했다. 도쿄대 경제학부 졸업 직후인 1972년 일본은행에 입행해 2006년까지 34년간 경력을 쌓았다. 미국 시카고대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땄고 교토대에서 공공정책 교육부 교수를 역임했다. 일본은행 뉴욕 주재 참사와 국제국 참사를 거쳐 국제 금융에도 조예가 깊다. 총재 취임 당시 주요 기관의 수장을 맡았던 경력이 전무해 지도력이 약점으로 꼽히기도 했다. ⑦英 고강도 예산긴축 행보 조지 오스본(39) 영국 재무장관은 지난 5월 취임 당시 만 38세로 124년만에 가장 젊은 재무장관이라는 기록을 갖고 있다. 학생 시절부터 단짝인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강도높은 예산 긴축안을 밀어붙이는 등 과감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세계적 벽지회사 ‘오스본 앤드 리틀’ 공동 창업자의 장남으로 명문 사립학교인 세인트폴스쿨과 옥스퍼드대에서 역사를 공부했다. 졸업 후 언론사 시험에 낙방한 뒤 방향을 정치로 틀어 1994년 보수당 연구조직에 몸담았다. 2001년 체셔 지역 하원의원이 됐으며 2004년 보수당 예비 내각의 재무장관이 되는 등 초고속 승진을 계속했다. ⑧친 월가… 아시아전문가 티머시 가이트너(49) 미국 재무부 장관은 친 월가(街) 인사로 분류되며 대표적인 아시아통이다.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 시절 서브프라임 금융위기를 주도적으로 해결했다. 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3년 다트머스대에서 아시아학 학사, 1985년 존스홉킨스대 대학원에서 국제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은 뒤 1988년부터 미 재무부에서 근무했다. 재무부 국제담당 차관, 2001년 국제통화기금(IMF) 정책개발평가국장을 거쳐 2003년 42세의 나이에 IMF 외환위기를 수습한 경험을 높게 평가받아 제9대 뉴욕연준 총재에 올랐다. 외환위기 당시 한국의 단기채권의 만기를 연장하는 데도 깊숙이 개입했다. ⑨대공황 연구 권위자 벤 버냉키(57)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프린스턴대 경제학 교수 출신으로 2006년부터 연준 의장을 맡고 있다. 2005년 6월부터 백악관 대통령경제자문위원회 의장을 맡아 부시 대통령의 경제정책을 자문했다.1930년대 대공황 연구의 권위자로서 전임 의장인 그린스펀에 비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데 다소 온건한 입장을 취하고 성장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는 평가를 받는다. 1953년 12월 미국 조지아주에서 태어났고 1975년 하버드대 경제학 학사, 1979년 매사추세츠공과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스탠퍼드대, 프린스턴대 등에서 FRB의 역할 등에 대해 연구했다. ⑩서브프라임 위기대응 호평 ‘유로존의 수호자’로 불리는 장 클로드 트리셰(68) 유럽 중앙은행(ECB) 총재는 프랑스의 공무원 출신이다.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금융위기에 대한 대응을 인정받아 파이낸셜 타임스에서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기도 했다. 1942년 프랑스 리옹에서 태어나 낭시의 국립광업학교를 나와 1966년 파리대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딴 뒤 파리정치학 연구소, 파리 고등행정학교를 거쳤다. 금융감독원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1978년 대통령 경제고문 등을 거쳐 1993년 프랑스 중앙은행의 총재가 됐다. 2003년 유럽 중앙은행의 제2대 총재로 임명됐다.
  • 北 ‘대대적 체제 선전’ 왜

    北 ‘대대적 체제 선전’ 왜

    “내가 본 것은 엄연한 현실인가, 아니면 연출된 공연인가.” 10일 북한 조선노동당 창건 65주년을 기점으로 지난주 이어진 관련 행사에 북한 당국이 외신기자 80여명을 대거 초청해 ‘풍족한 평양’을 대대적으로 과시했다. 그런가 하면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을 잇따라 초청하는 등 대외 행보에도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권력교체 및 6자회담 재개와 관련, 체제 선전을 통해 미국의 관심을 끌려는 행보라는 것이 북한 전문가들의 대체적 분석이다. ●평양판 트루먼쇼? 평양을 방문하고 돌아온 외신기자들의 취재 후기의 공통점은 당혹감이다. AP통신은 15일(현지시간) 평양방문기를 통해 “북한의 또 다른 면을 슬쩍 엿본 흔치 않은 기회였다.”면서 가족 단위 방문객으로 가득 찬 식당과 소풍을 즐기는 공원 모습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식당에선 오리와 가리비, 바닷가재, 스파게티 등 맛있는 메뉴가 가득했다. 놀이공원에선 각종 놀이기구를 즐기고 웃음을 머금은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이어 2009년 방문 당시엔 긴장감과 불확실성이 가득했다면서 “세계에서 마지막 남은 공산주의 국가에서 우리가 목격할 것으로 기대했던 장면은 아니지만 그것(우리가 목격한 것)은 분명히 현실이었다.”고 밝혔다. CNN도 평양취재기를 통해 “평양 거리를 걸으면서 복잡한 감정에 휩싸였다.”고 밝혔다. CNN은 “북한의 디즈니랜드인 어떤 놀이공원에서 만난 가족은 자주 놀러 와 놀이기구와 핫도그, 아이스크림을 즐긴다고 했다.”면서도 “그곳에는 슈퍼마켓과 레스토랑이 있었지만 안은 비어 있었다.”고 묘사했다. 미국 관영매체인 자유아시아방송(RFA)는 평양에서 햄버거가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어 외국 기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줬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을 잇따라 초청하며 미국에 외교공세도 본격화하고 있다. 북한은 최근 잭 프리처드 한미경제연구소 소장, 스탠퍼드대학 국제안보협력센터 지그프리드 헤커 소장, 존스홉킨스대학 한미연구소 조엘 위트 연구원, 토니 남궁 뉴멕시코 주지사 수석고문 등을 초청했다고 아사히신문이 17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달에는 수전 셔크 전 국무부 차관보 등을 초청했다. 이근 북한 외무성 미주국장이 방문단을 직접 접견해 미국 기업들의 투자에 기대감을 나타내는 등 미국과의 대화 노선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 정부 관계자는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를 초청하는 것은 미국 정부에 메시지를 보내 대화의 국면을 이끌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고 말했다. 북한이 한국에 쌀 지원이나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요청한 것도 남북 관계의 개선이 진행되고 있다는 모습을 미국에 보여주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불안정성 제거·대화의지 과시 북한의 적극적이고 이례적인 ‘초청’ 행보에 대해 이봉조 전 통일부 차관은 “새 정권이 들어서면 일단 만나서 얘기를 들어보는 것이 미국의 일관된 외교방식”이라면서 “그것이 미국과 관계를 개선하고 국제사회의 관심을 끌고자 하는 북한의 의지와 만나면서 이뤄진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구갑우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대규모 언론 초청은 정치국과 중앙위원회 등 조선노동당 조직을 정상화시키고 후계 문제의 첫 단추를 뀄다는 것을 대내외에 과시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외신에 비친 평양 경제상황에 대해 “지난 해 10월 이후 북·중 관계가 확연히 긴밀해지면서 경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그것이 북한 전체에 특히 평양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당창건 65주년 기념식을 앞두고 평양에 상당한 공을 들였을 것이고 그것이 외신들 눈에도 비쳐졌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대북인권단체 관계자는 외국 언론의 눈에 비친 평양의 모습은 모두 북한 당국이 사전에 치밀하게 연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외국 기자들의 행동 반경에 있는 모든 이들은 사전에 선발된 사람들이며 그들의 말과 행동, 표정까지 모두 사전에 연출된 것”이라면서 “탈북자들 이 그런 경험이 한 번 이상은 다 있다는 증언을 한다.”고 말했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서울 강국진기자 jrlee@seoul.co.kr
  • [천안함 최종보고서] 여 “진실논란 종지부” 야 “진상특위 재가동”

    여야는 13일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공격에 의해 침몰했다는 국방부의 천안함 최종 보고서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보고서로 천안함 진실은 확실하게 규명된 것이고 논란의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면서 “이제 현실을 직시하고 남북관계 등 우리가 처한 상황을 어떻게 현명하게 풀어갈지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국력을 모아야겠다.”고 밝혔다. 반면 민주당 박지원 비상대책위 대표는 “여론조사에서도 국민 3명 중 2명이 믿지 못한다.”면서 “이런 의혹을 국회 천안함 진상조사 특위를 재가동해 한번 걸러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후 국회 국방위에서도 천안함 사태와 관련된 국정감사 증인 채택 문제를 놓고 여야 간 공방이 예고됐다. 민주당 간사인 신학용 의원은 국방부의 천안함 최종 보고서에 대해 “지금껏 제기된 의혹을 해소하기는커녕 부실 조사 사실만 입증했다.”면서 “천안함 우현 프로펠러만 손상된 이유를 명확히 밝히지 못했고, X선 회절 분석 결과 함체 흡착물과 어뢰 추진체 추정 물체 흡착물, 수조 폭발실험 결과물이 모두 다른 이유도 명확치 않다.”며 조목조목 반박했다. 그는 이어 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에 이의를 제기한 도널드 그레그 전 주한 미국 대사와 서재정 존스홉킨스대 교수, 이승헌 버지니아대 교수 등에 대한 국정감사 증인 신청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간사인 김동성 의원은 “소속 의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본 뒤 결정하겠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밝혔다. 당초 국회 국방위는 증인채택 문제를 결정하려 했지만, 소속 정당마다 신청 증인과 의견이 다양해 오는 27일까지 신청을 받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홍성규·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한국 내수경쟁·고령화 대비해야”

    건국 이후 60년간 우리나라 현대경제사의 변화와 발전을 되짚어보는 ‘한국경제 60년사 콘퍼런스’가 3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됐다. 석학들은 유례를 찾기 어려운 한국의 경제발전에 감탄하면서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여전히 준비할 것이 많다고 지적했다. 앤 크루거 존스홉킨스대 국제경제학과 교수는 “60여년 만에 한국 경제가 일본을 상당 수준까지 추격하는 경지에 이르렀다.”면서 “한국은 재정 및 무역 부문의 개혁을 통해 10%가 넘는 연평균 성장을 거듭했는데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고 말했다. 마커스 놀랜드 미국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한국은 지난 반세기 대표적인 경제성장 모델”이라고 말했다. 후카가와 유키코 와세다대 교수는 “한국 사회는 노령화에 대비한 시스템 혁신, 노동수요의 다변화에 대비한 교육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데이비드 어드레치 미 인디애나대 교수는 “한국은 내수 시장에서 경쟁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소비자 복지, 산업구조조정에 대한 보상, 대외경제 관계의 다변화 등을 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규제 개혁을 통한 서비스 산업의 선진화는 멈출 수 없는 과제”라면서 “가계, 기업, 정부의 재정건전성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구조조정과 함께 예기치 않은 충격을 시스템적으로 흡수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천안함 사건 쟁점 총정리

    2010년 3월26일 백령도 서남쪽에서 천안함이 침몰한다. 이 사건은 46명의 젊은 목숨을 앗아갔고, 어마어마한 후폭풍을 몰고 온다. 한국사회 내부의 갈등과 대립은 물론, 한반도에서 남북의 적대 관계 회귀, 미국 편중 외교, 미·중의 군사적 긴장 등 동북아 및 전 세계 외교무대에서 수많은 논란과 갈등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하지만 정확한 진실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천안함을 묻는다’(강태호 엮음, 창비 펴냄)는 이 같은 갈증에서 출발했다. 서재정 존스홉킨스대학 국제대학원 교수, 이승헌 버지니아대학 물리학과 교수, 박선원 브루킹스연구소 초빙연구원,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최문순 국회의원 등이 함께 썼다. 이들은 때로는 지극히 상식적인 눈으로, 때로는 전문적인 과학 이론으로, 때로는 유사 사례 제시로 민군합동조사단의 발표 내용에 의문을 제기하며 진실을 묻는다. 저자들은 ▲천안함이 외부 폭발로 파괴된 것이 맞는지 ▲외부 폭발이 맞다면 그 원인이 결정적 증거로 내세운 ‘1번 어뢰’인지 ▲‘1번 어뢰’가 진짜 북한 어뢰인지 등을 집중적으로 캐고 들어간다. 한국해군전술지휘통제시스템의 좌표 설정이 잘못됐다는 둥, 열감시장비 영상이 추가로 나왔다는 둥 천안함을 둘러싼 논쟁에는 전문용어와 과학이론이 어지럽게 등장한다. 구체적인 논쟁은 전문가들의 몫이 됐고 보통 사람들이 들여다보기에는 너무 숨가쁘고 어렵기만 하다. 게다가 지난달 말 나오기로한 합조단 최종보고서는 아직도 나올 기미가 없다. 그러다보니 각자 믿고 싶은 대로 믿을 뿐인 것이다. 1만 6000원.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對北제재조치 이후] 이재오 “내부문책 불가피”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반부패 정책 국제공조를 위해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은 24일(현지시간) “천안함 사건은 북한의 책임 문제와는 별도로 우리 내부의 문제로, 관련자들이 책임을 피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존스홉킨스대 특강을 마친 후 워싱턴 특파원들과 만나 “공직기강 측면에서 책임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사건을 부족한 부분에 대한 대책을 세우고, 책임도 물어야 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위원장은 개성공단 내 일부 체류 직원을 북한이 정치적 인질로 삼는 시나리오에 대해서는 “북한이 개성공단을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한다면 국제사회에서 더 큰 비난과 고립을 자초하고, 한국의 강도 높은 대북제재 조치가 국제사회에서 공감을 얻을 수밖에 없게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kmkim@seoul.co.kr│워싱턴 김균미특파원│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4일(현지시간) 천안함 침몰과 관련해 “사무총장으로 일하면서 내 조국에서 발생한 이 사건을 보는 것은 매우 고통스럽다.”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적절한 대응 조치를 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반 총장은 유엔본부에서 열린 월례 기자회견에서 “천안함 사태는 이 지역의 안정과 평화를 증진시키기 위한 국제적인 노력에 역행하는 것”이라면서 “북한의 천안함 어뢰 공격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이 사건에 개입했다는 증거들은 압도적이고 매우 엄중한 것”이라면서 “한반도의 비핵화를 향한 6자회담과 국제적 노력이 정체상태에 머물고 있는 시점에서 이 사건이 발생한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이런 표현은 천안함 사건 이후 반 총장이 내놓은 대북 비난 가운데 가장 강력한 수준이다.kmkim@seoul.co.kr
  • [이슈 Q&A] 너무 유명해서 거래도 어려운데 왜 훔칠까

    [이슈 Q&A] 너무 유명해서 거래도 어려운데 왜 훔칠까

    “유명 미술품을 훔치는 짓은 생각보다 훨씬 자극적인 일이다. 미술품 절도범들은 과시욕이 있고, 모험을 즐기는 편이다.” USA투데이는 23일(현지시간) 최근 프랑스에서 잇따라 발생한 미술품 절도사건에 대해 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해 ‘미술관 절도범의 심리여행’이라는 문답형식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20일 파리 현대미술관에서는 피카소, 마티스의 작품을 비롯해 5억유로에 달하는 그림 5점이 도난당한 데 이어 21일 마르세유의 한 수집가 집에서는 피카소의 석판화 등이 강탈당했다. →너무나 유명해 거래가 쉽지 않은 그림을 왜 훔칠까. -조엘 실버버그 노스웨스턴대 범죄심리학 교수 거의 일어나지 않는 일이기 때문에 저지르는 사람에게는 충분한 자극이 된다. 금전적 가치가 엄청나 유괴하는 것보다 우아하고 쉽게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또 절도범의 개인적인 성향도 작용한다. 지난 1911년 루브르 박물관에서 발생한 모나리자 도난사건의 경우, 이탈리아인 범인이 “이탈리아 그림이 프랑스에 있는 것이 불만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미술품 절도범은 일반인처럼 평범한가. -댄 애리얼리 듀크대 심리행동학 교수 위험을 즐기는 절도범들은 대부분 영리해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다. 심지어 자신을 속이는 일까지 가능할 정도다. 겉으로는 일반인과 구분하기 쉽지 않다. →심리적 상태는 . -실버버그 교수 정신분열증이나 조울증이 있는 사람은 치밀한 계획을 짜서 행동하기 어렵다. 편집증이나 피해망상 정도는 가지고 있을 수 있다. →파리현대미술관 사건을 분석한다면. -배리 고든 존스홉킨스대 뇌과학 교수 단독범행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개인소장을 원하는 사람이 배후에서 조정했거나 공범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다른 지능범죄와 마찬가지로 철저한 사전계획에 의해 일어난 사건이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2002년 미스코리아 금나나씨 하버드대등 3개 박사과정 합격

    2002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 금나나(27)씨가 미국의 명문 하버드대 보건대학원과 존스홉킨스대 대학원 박사과정에 동시에 합격, 또 한 번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일 경북 영주시에 사는 금씨 가족 등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컬럼비아대 영양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그는 하버드대 보건대학원과 존스홉킨스 보건대학원 질병역학부문, 존스홉킨스 의대 세포분자의학 등 3개 박사과정에 합격했다. 특히 하버드대와 존스홉킨스 의대에는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돼 5년 동안 학비를 면제받고, 일정액의 생활비까지 지원받게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주에서 교사 부부 사이에 1남 1녀 중 맏이로 태어난 금씨는 2004년 미국의 명문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 당당히 합격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주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피플 인 포커스] IMF총재 특별고문에 주민 인민銀 부행장

    [피플 인 포커스] IMF총재 특별고문에 주민 인민銀 부행장

    국제금융기구 내에서 중국의 ‘입김’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세계은행(WB) 부총재에 이어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특별고문에 임명되는 등 중국인이 국제금융기구 요직에 잇따라 오른 까닭이다. IMF는 24일(현지시간) 스트로스 칸 IMF 총재의 특별고문에 주민(朱民· 57) 중국 인민은행 부행장을 임명했다며 “국제금융 문제와 정책 리서치, 신용정보 관련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트로스 칸 총재는 “주 부행장은 나와 함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IMF는 아시아와 이머징마켓(신흥시장)에 대한 이해를 더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2008년 초에는 린이푸(林毅夫) 베이징(北京)대 경제학과 교수가 세계은행 선임 부총재에 올랐다. 상하이 푸단(復旦)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주 부행장은 1985년 미국으로 건너가 프린스턴대 공공정책 석사와 존스홉킨스대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푸단대 교수와 존스홉킨스대 정책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1990~96년 세계은행 이코노미스트로 일했다. 이어 중국은행으로 자리를 옮겨 2005년까지 중국은행장 경제고문, 국제금융연구소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중국은행 부행장으로 재직하던 지난해 10월, 그는 갑작스레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 부행장으로 영입됐다. 이때 중국 정부는 IMF가 발행한 채권 500억달러 규모를 매입하기로 함에 따라 IMF내 위상 강화를 위해 중국이 ‘주 부행장을 밀고 있다.’는 얘기가 흘러나왔다. 주 부행장의 IMF총재 특별고문 임명은 미국과 함께 ‘G2’로 불릴 만큼 중국의 국력이 신장된 덕분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에스와르 프라사드 코넬대학 경제학부 교수는 “주 부행장의 IMF 특별고문 임명은 사실상 IMF의 의사결정에서 중국의 역할을 높여준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제사회의 핫이슈인 위안(元)화 절상화 관련, 주 부행장이 IMF 내에서 어떤 목소리를 낼지 관심을 모은다. IMF는 지속적으로 위안화가 실질 가치보다 크게 저평가돼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데 반해 중국은 이를 편향된 시각이라고 비판해 왔다. 주 부행장은 최근 “중국의 수출 감소는 위안화 절상보다 오히려 절하의 명분을 제공해 줬지만 중국은 위안화 환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며 “글로벌 경제의 점진적 회복도 중국의 환율 안정화 작업에 힘입은 바 크다.”고 밝혀, 마치 중국 정부를 대변하는 듯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김종훈 美 벨연구소 사장 포스텍 첫 명예공학박사

    포스텍(포항공과대)의 첫 명예 공학박사가 탄생한다. 포스텍은 알카텔-루슨트 벨 연구소의 첫 한국인 사장인 김종훈(43)씨에게 명예 공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명예박사 학위 수여는 2006년 개교 20주년 기념식 때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로데릭 매키넌 록펠러대 교수에게 명예 이학박사 학위를 준 데 이어 두 번째다. 명예 공학박사로는 처음이다. 김 사장은 중학교 2학년 때인 1975년 미국으로 이민, 존스홉킨스대와 메릴랜드대를 졸업한 뒤 자신이 설립한 통신 벤처기업을 11억달러에 루슨트(현 알카텔-루슨트)에 매각해 벤처신화로 떠올랐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올 노벨 의학상 美 블랙번 교수 등 3명 공동수상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산하 노벨위원회는 5일 염색체 끝에 붙어 있는 텔로미어와 텔로미어를 만드는 효소인 텔로머라아제의 기능을 밝힌 미국의 엘리자베스 블랙번(61)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 교수와 캐럴 그리더(48) 존스홉킨스대 의대 교수, 잭 쇼스택(57) 하버드대 의대 교수를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 수상자로 발표했다. 이들은 텔로미어와 텔로머라아제의 관계를 분석해 ‘세포가 분열할 때 유전정보가 담긴 염색체가 어떻게 분해되지 않고 완벽하게 복제될 수 있는가.’라는 생물학의 근원적 의문점을 해결했다.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이대호 교수는 “텔로미어는 세포가 분열을 거듭하면서 마디가 잘려 나가고 마지막까지 없어지면 이 세포가 죽는데, 이는 노화를 의미한다. 암세포가 죽지 않고 계속 분열하는 것은 이 텔로미어가 잘려 나가지 않는 이상 현상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의학계에서는 텔로미어와 텔로머라아제를 조절해 암을 예방·치료하고, 노화도 억제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종원 교수는 “암세포가 없어지도록 텔로머라아제를 감소시켜 텔로미어를 줄이고, 장수하도록 텔로머라아제를 증가시켜 텔로미어가 사멸하는 것을 막는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에게는 1000만 크로네(약 16억 8000만원)의 상금이 3분의1씩 수여된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북미 정상회담 이르면 내년 상반기 가능”

    미국 정부의 전·현직 관리와 한반도 전문가들이 최근 비공개 회의를 열어 북·미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논의했으며, 이 자리에선 북·미 정상회담이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도 가능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21일 이 방송에 따르면 워싱턴의 외교 소식통은 “회의에 참석한 인사들은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간 정상회담이 이뤄질 가능성에 관심을 두고 이를 진지하게 논의했으며 대부분 큰 동의를 표시했다.”고 전했다.회의는 미 국무부의 한반도 관련 전·현직 관리와 국방정보국 관리, 의회 관계자, 한반도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 미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SAIS)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지난달 방북한 이후 북·미 양자 대화의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는 가운데 북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북·미 정상회담이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도 가능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고 RFA는 전했다.소식통은 특히 “클린턴 전 대통령이 재임시 김 위원장을 워싱턴에 초청한 적이 있고 그의 이번 방북에 헨리 키신저 전 국무부 장관과 존 케리 상원 외교위원장, 빌 리처드슨 뉴멕시코 주지사 등 오바마 행정부에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거물급 인사들이 대거 협력했기 때문에 북·미 정상회담의 가능성이 추진력을 얻을 수 있다는 (쪽으로) 분위기가 모아지기도 했다.”고 전했다.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부패 연루자 부끄럽게 만드는 정책 필요”

    국가적인 부패를 근절하기 위한 도구와 메커니즘은 어떤 것이 있을까. 16일 서울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막된 ‘2009 APEC 반부패투명성 심포지엄’에서는 부패방지를 위한 각국의 정책들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기조연설에 나선 빤땝 끌라나롱란 태국 부패방지위원장은 “부패를 줄이거나 없애기 위해서는 반부패 정책과 수범사례를 공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탐관오리들이나 정치인들이 가로챈 자금 때문에 건설되지 못한 교량과 병원, 학교시설 등을 부각시키는 운동을 통해 국민들에게 사회·국가적 부패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다쇼 네텐 장모 부탄 반부패위원장은 “2006년에 설립된 반부패위원회의 활동은 헌법적 의무이며, 부패에 대한 무관용은 정부의 정책방향”이라고 말했다. 다토 스리 하지 아흐마드 말레이시아 부패방지위원장은 “부패관리의 수사와 처벌, 예방차원에서의 원인 분석과 조치, 대국민의식 고취 등 3대 기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크립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부패방지청장은 “부패에 연루된 사람들을 부끄럽게 만드는 정책(shaming name policy)을 통해 부패를 예방하고 있다.”면서 “부패를 감추는 것보다는 공개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부패를 감소시킨다.”고 강조했다. 각국의 이 같은 노력에 대해 메리사 토머스 존스홉킨스대학 교수는 “모든 부패지표가 모든 목적에 유용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부패평가 기법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사무국이 공동 개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반부패 역량 강화와 반부패기구의 역할’, ‘부패방지를 위한 부패 수준 진단 및 대응’, ‘반부패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공유’ 등 3개 세션에 걸쳐 이틀간 진행된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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