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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0대 노모 때려 숨진게 한 딸·증거인멸한 사위 검찰 송치

    90대 노모 때려 숨진게 한 딸·증거인멸한 사위 검찰 송치

    90대 노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60대 딸과 증거를 인멸한 혐의를 받는 사위가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존속폭행치사 혐의로 구속한 60대 여성 A씨의 죄명을 존속살해 혐의로 변경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또 증거인멸과 존속살해 방조 혐의로 A씨 남편 60대 B씨도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20일 낮 12시쯤 인천 부평구 자택에서 90대 노모 C씨를 여러 차례 때려 사흘 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아내의 폭행을 방조하고 범행 증거를 인멸한 혐의다. 경찰은 애초 A씨에 대해 존속폭행치사 혐의를 적용했으나, A씨가 C씨를 보호해야 할 의무를 다하지 않아 부작위에 의한 살인 혐의가 성립한다고 보고 존속살해 혐의로 변경했다. 경찰은 지난 23일 A씨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며 C씨 온몸에 멍 자국이 발견된 점 등을 토대로 A씨와 B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경찰에서 “가정사 때문에 어머니를 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C씨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다발성 골절로 인한 치명상으로 추정된다”는 1차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 90대 노모 온몸 때려 숨지게 한 딸…사위는 혈흔 지웠다

    90대 노모 온몸 때려 숨지게 한 딸…사위는 혈흔 지웠다

    90대 노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60대 딸과 범행을 방조하고 증거를 인멸한 혐의의 사위가 구속됐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존속폭행치사 혐의로 60대 딸 A씨를, 폭행치사 방조 및 증거 인멸 혐의로 60대 사위 B씨를 각각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최상수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우려와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20일 인천 부평구 자택에서 90대 노모 C씨를 여러 차례 폭행해 사흘 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아내의 폭행을 방조하고 C씨를 구호하기 위한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집 안에 남은 혈흔 등을 치워 증거를 인멸한 혐의를 받는다.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한 A씨와 B씨는 수갑이 채워진 두 손을 가리개로 덮은 채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얼굴 노출을 피했다. A씨는 ‘왜 어머니를 살해했느냐’ ‘왜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방치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B씨는 ‘아내의 폭행을 왜 말리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그런 적 없다. 아내와 나는 폭행한 적 없다”고 주장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어머니를 폭행한 것이 맞고 사흘 뒤인 23일 정오쯤 사망한 것 같다”며 “가정사 때문에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다발성 골절로 인한 치명상이 추정된다”는 1차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 C씨의 온몸에서는 다수의 멍 자국이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지난 23일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같은 날 A씨를, 이튿날 B씨를 각각 긴급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B씨가 집 안에 남은 혈흔 등을 치운 정황이 확인됐다”며 “과학수사대를 통해 정밀 감식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엄마가 숨을 안 쉰다” 알고보니…90대 노모 폭행하고 방치한 60대 딸

    “엄마가 숨을 안 쉰다” 알고보니…90대 노모 폭행하고 방치한 60대 딸

    90대 노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60대 딸과 범행을 방조한 남편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존속폭행치사 혐의로 60대 여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A씨의 범행을 방조한 혐의로 남편인 60대 B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20일 인천 부평구 자택에서 함께 살던 90대 노모를 여러 차례 폭행해 사흘 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노모는 폭행을 당한 뒤 쓰러졌지만, 부부는 별다른 구호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집에 그대로 방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범행 사흘 뒤인 지난 23일 오후 5시 41분쯤 “어머니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직접 신고했다. 출동한 구조대와 경찰은 노모의 얼굴과 몸에서 멍 자국을 발견했고, 범죄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같은 날 오후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어머니를 폭행한 것이 맞다”며 “가정사로 인해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23일 정오쯤 어머니가 숨진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가 A씨의 폭행을 알고도 이를 말리지 않았고, 노모에 대한 구호 조치도 하지 않은 점을 문제 삼아 방조 혐의를 적용했다. 조사 결과 A씨 부부는 범행 약 2개월 전부터 노모와 함께 살기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노모는 이전에는 다른 가족과 거주하다가 가정사 문제로 딸 부부의 집으로 옮겨온 상태였다. 다만 이 가정과 관련해 과거 가정폭력 신고 이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시신 부검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며 “수사 결과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부검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과 범행 경위를 추가로 조사할 방침이다.
  • 90대母 때려 숨지게 한 딸, 살해 혐의 긴급 체포…얼굴·몸에 ‘멍자국’

    90대母 때려 숨지게 한 딸, 살해 혐의 긴급 체포…얼굴·몸에 ‘멍자국’

    90대 노모를 때려 숨지게 한 60대 딸이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인천 부평경찰서는 함께 살던 어머니(90대)를 폭행해 살해한 혐의(존속폭행치사)로 60대 딸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인천시 부평구 자택에서 어머니인 90대 B씨를 여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 41분쯤 “어머니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직접 신고했다. 경찰은 B씨 얼굴과 몸 부위에서 멍 자국이 발견된 점을 토대로 범죄 혐의가 있다고 보고 당일 오후 8시쯤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경찰에서 “어머니의 얼굴 등을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망 시점과 원인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B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폭행과 B씨의 사망 간 인과관계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A씨와 B씨 외에도 다른 가족 1명이 동거 중”이었다며 범행 시기와 동기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 “노모 뺨 10차례 때려” 아들 폭행 다음날 숨진 80대…홈캠 보니 과거부터 지속 학대

    “노모 뺨 10차례 때려” 아들 폭행 다음날 숨진 80대…홈캠 보니 과거부터 지속 학대

    자택에서 숨진 80대 노모를 사망 전날 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50대 아들이 이전에도 노모를 학대한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전날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한 50대 A씨에 대해 존속폭행치사 혐의를 추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A씨는 14일 오전 11시쯤 경찰에 “어머니가 이상하다”고 신고했다. 용인시 처인구 A씨 주거지로 출동한 경찰은 80대 어머니 B씨가 방에서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당시 A씨는 경찰에 “전날 어머니를 때렸다”고 진술했다. 당초 뺨을 세 대 정도 때린 것으로 알려졌으나, 경찰 확인 결과 10여 차례 뺨 등을 폭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집 내부에 설치된 카메라(홈캠)에 녹화된 지난 한 달치 영상을 조사한 결과 A씨는 지속해 B씨의 뺨을 때리거나 머리채를 잡아당기는 등 학대를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2015년부터 치매가 든 어머니를 모시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B씨와 함께 살며, 약이나 밥을 잘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B씨의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현재로선 사인을 판단하기 어렵다”는 1차 구두 소견을 경찰에 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폭행과 B씨의 사망 간에 정확한 인과관계는 소명되지 않았으나, 지속적인 학대가 사망 원인이 됐을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워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인지능력 안 좋아서”…70대母 때려 숨지게 한 40대 남매 구속

    “인지능력 안 좋아서”…70대母 때려 숨지게 한 40대 남매 구속

    70대 모친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매가 구속됐다. 12일 서울남부지법 박찬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존속폭행치사 혐의를 받는 남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 부장판사는 “증거를 인멸할 염려와 도망할 염려가 있다”라고 사유를 밝혔다. 이들은 함께 살던 어머니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10일 오후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숨진 모친의 얼굴과 팔 등 온몸에서 멍 자국이 발견돼 경찰은 검안의 판단 등을 토대로 이들을 체포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폭행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어머니가 사망할 줄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폭행 경위에 대해서는 “어머니가 실수를 좀 하고, 집안에서 하는 행동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의자 중 아들은 이날 영장실질심사 전 폭행 이유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인지 능력이 안 좋아서 그랬다”고 답했다. 그는 ‘남은 가족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없는지’ 묻자 “미안합니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 숨진 채 발견된 70대女 몸에 멍…40대 아들·딸 긴급체포

    숨진 채 발견된 70대女 몸에 멍…40대 아들·딸 긴급체포

    7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경찰이 몸에서 폭행 정황을 발견하고 함께 살던 40대 아들과 딸을 체포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이날 오후 존속폭행치사 혐의로 40대 남성 A씨와 여성 B씨를 긴급체포했다. 앞서 소방과 경찰은 이날 낮 12시 36분쯤 “어머니가 숨을 안 쉰다”는 취지의 신고를 받고 구로구의 한 주택으로 출동했다. 당시 숨진 70대 여성의 얼굴과 팔 등에서 멍 자국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검안의 판단 등을 토대로 폭행 정황이 있다고 판단하고 40대 자녀 2명을 입건했다. 경찰은 “충분히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부검도 진행할 예정이다.
  • “엄마가 내 기(氣)를 막아” 30년 지기 엄마 친구의 ‘가스라이팅’으로 친모를 살해한 세 딸[듣는 그날의 사건현장 - 전국부 사건창고]

    “엄마가 내 기(氣)를 막아” 30년 지기 엄마 친구의 ‘가스라이팅’으로 친모를 살해한 세 딸[듣는 그날의 사건현장 - 전국부 사건창고]

    2020년 7월 24일, 경기도 안양시의 한 카페에서 60대 여성 박 모 씨가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신고자는 박 씨의 친딸이었다. 병원으로 옮겨진 박 씨의 몸에는 무차별적인 폭행 흔적이 가득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사인은 ‘둔력으로 인한 내부 출혈’이었다. 마치 흉기에 맞은 것처럼 온몸에 피멍이 들고 피부밑 출혈이 발생한 모습으로 상상하기 힘든 폭행의 결과였다. 절굿공이 폭행 후 8시간 방치흉기 찔린 것처럼 내부 출혈 다량모친 30년 친구의 가스라이팅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진실은 더욱 경악스러웠다. 어머니 박 모 씨를 무참히 살해한 범인은 다름 아닌 세 딸, 즉 큰딸 A씨(당시 43세), 둘째 딸 B씨(당시 40세), 셋째 딸 C씨(당시 38세)였다. 이들은 자신들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친모를 3시간 동안 나무 절굿공이 등 둔기로 집단 폭행했다. 범행은 CCTV 사각지대에서 은밀하게 이루어졌고, 그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8시간 후, 고통스러워하며 다시 카페로 나온 어머니를 딸들은 또다시 폭행했고, 결국 어머니는 쓰러져 숨을 거두었다. 그제야 세 자매는 119에 신고했다. “엄마가 내 기를 막아”… 30년 지기 무속인의 섬뜩한 지시어떻게 딸들이 친어머니에게 이토록 잔혹한 패륜 범죄를 저지를 수 있었을까. 검찰이 세 자매의 휴대전화를 압수 수색을 해 복구한 수천 페이지의 문자 메시지에서 그 답이 드러났다. 이들을 뒤에서 조종한 것은 무속인 진 모 씨(여·당시 68세)였다. 진 씨는 놀랍게도 피해자 박 씨의 30년 지기 친구였다. 또한 세 자매가 운영하던 카페가 있던 건물주의 아내이기도 했다. 진 씨는 세 자매에게 “너희들이 정치인이나 재벌의 배우자가 될 기(氣)를 타고났는데, 네 엄마 때문에 그 기가 막혀 있으니 안타깝다. 엄마를 혼내주라”라는 끔찍한 문자를 보냈다. 심지어 ‘대통령과의 연결’까지 운운하며 친모 폭행을 지시했다. 이에 큰딸 A씨는 “대가리를 깨서라도 잡겠다”라고 응답하는 등, 진 씨의 말에 완전히 지배당한 상태였다. 검찰 관계자는 “자신을 낳아준 어머니보다 엄마 친구를 의지하고 따른 비정상적 관계”라며 혀를 내둘렀다. 진 씨의 문자에는 ‘그분’이라는 미지의 존재가 자주 등장했다. ‘신적인 의미’를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 ‘그분’의 지시를 따른다는 명목으로, 진 씨는 세 자매에게 온갖 허황한 이야기와 함께 친모에 대한 증오를 주입했다. 이로써 세 자매는 어머니에 대한 애정을 잃고, 진 씨의 말 한마디에 모든 것을 믿고 따르는 끔찍한 심리적 노예 상태에 빠지게 된 것이다. 지배에서 만족 느끼는 이상심리세자매 부친도 폭행, 홀로 살다 사망‘이상 심리’가 파괴한 한 가정, 부친의 비극적인 죽음까지권일용 프로파일러는 한 방송에서 이 사건을 ‘가스라이팅 범죄의 전형’으로 규정했다. 권 씨는 “진 씨의 궁극적인 목표는 금전적 이익에 앞서 자신의 지시 및 조정으로 한 가정을 파괴하는 데서 만족감을 느끼는 것”이라며 “전형적인 가스라이팅 사건”이라고 분석했다. 자신의 조종으로 남의 가정을 파괴할 수 있다는 사실에서 자존감을 찾는 이상 심리가 낳은 비극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진 씨의 가스라이팅은 박 씨 가족 전체를 파괴했다. 진 씨는 평범했던 박 씨 가정을 이간질하며 부부싸움을 유도했다. 특히 박 씨가 남편의 가부장적인 태도로 힘들어하던 시기를 놓치지 않았다. 이간질이 깊어지자 세 딸은 아버지를 둔기 등으로 폭행하기 시작했고, 결국 아버지는 개인택시 운전을 하며 홀로 숨어 살다 암에 걸려 숨지는 비극을 맞았다. 아버지가 사망하자 세 자매는 재산 상속을 위해 나타났고, 아버지가 소유했던 아파트는 2019년 큰딸에게 넘어갔다가 이듬해 11월에는 진 씨에게 소유권이 이전되기도 했다. 오랜 기간 이어진 진 씨의 심리적 지배는 세 자매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어릴 적부터 진 씨를 알았고, 때때로 금전적 지원까지 받으며 종속 관계로 발전했던 세 자매는 진 씨의 무속신앙까지 믿게 되었다. 진 씨의 집안일을 도맡아 하고 손자들까지 돌봤던 이들은, 진 씨가 박 씨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기 시작하자 곧바로 어머니를 폭행하는 끔찍한 행동을 서슴지 않았다. 엄마 살해 세자매, 엄마 친구 두둔엄마 친구, 징역 2년 6개월“살인 직접 책임 없지만 상해 교사”세 자매의 끔찍한 범행은 법의 심판을 받았다. 존속폭행치사 혐의로 구속기소 된 세 자매는 1심에서 큰딸 징역 10년, 둘째 딸과 셋째 딸 각각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세 자매를 조종한 진 씨는 ‘현장에 있지 않았고 사망을 예견했다고 보기 어렵다’라는 이유로 처음에는 불구속 입건되었지만, 결국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었다. 이 형량은 항소심과 대법원에서도 그대로 유지되었다. 재판 과정에서 세 자매는 진 씨의 존재를 감추려 했고, “진 씨가 지시해서 살해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범행한 것”이라고 진술하는 등 적극적으로 그를 두둔했다. 진 씨 또한 “나는 무속인이 아니고, 박 씨를 다치도록 때리라고 하지 않았다”라며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진 씨와 세 자매의 비정상적인 관계와 범행 전후 오간 문자 메시지 등을 종합해 이들의 죄책을 엄중히 꾸짖었다. 1심 재판부는 “무속신앙에 심취한 진 씨와 세 자매는 ‘친모가 기를 깎아 먹고 있다’라면서 그 기를 잡는다는 명목으로 범행했다”라며 “세 자매는 범행을 사주한 진 씨의 죄책을 축소하는 데만 급급하고 잘못을 진지하게 반성하지 않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항소심 재판부 또한 “세 자매는 범행 도구를 미리 준비해 친모를 폭행 살해한, 동기를 보면 결코 이해할 수 없는 짓을 저질렀다”라며 “진 씨는 박 씨 사망에 직접적 책임이 없다고 해도 상해를 교사, 사망이란 중한 결과로 이어져 죄책이 가볍지 않다”라고 판시했다.
  • “재벌 배우자 기(氣), 엄마가 막아” 친모 살해한 세 딸…악마의 가스라이팅[전국부 사건창고]

    “재벌 배우자 기(氣), 엄마가 막아” 친모 살해한 세 딸…악마의 가스라이팅[전국부 사건창고]

    절굿공이 폭행 후 8시간 방치흉기 찔린 것처럼 내부출혈 다량모친 30년 친구의 가스라이팅 “저희 엄마가 많이 아파요. 빨리 와줘요.” 2020년 7월 24일 오전 11시 30분쯤 경기 안양시 119에 한 여성의 전화가 걸려왔다. 119 구급대가 안양시 동안구의 한 카페에 출동해 신고자의 어머니 박모(당시 68세)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곧 숨졌다. 병원에 도착했을 때 이미 박씨는 맥박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다. 박씨의 몸은 눈으로 보기 참혹할 정도로 폭행 흔적이 있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박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그 결과 박씨 사인은 둔력으로 인한 내부 출혈이었다. 부검의들은 “통상 누워있으면 등 뒤에 시반이 형성되는데 너무 넓게 퍼져 절개했더니 다 피하출혈이었다”며 “무차별 폭행을 지속적으로 당한 흔적”이라고 분석했다. 경찰은 신고자인 박씨의 큰딸 A(당시 43세)씨를 조사해 범행을 자백받았다. 경찰은 A씨를 구속하고 박씨의 둘째딸 B(당시 40세)씨와 셋째딸 C(당시 38세)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A씨만 주도한 게 아니라 둘째딸 B(당시 40세)씨와 셋째딸 C(당시 38세)도 적극 가담한 사실을 밝혀냈다. 이들은 24일 오전 0시 20분부터 오전 3시 20분까지 자신들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친모인 박씨를 3시간 동안 둔기로 집단폭행해 숨지게 했다. 이들은 전날 밤 카페로 모였다. 나무 절굿공이 등 범행 도구도 챙겨왔다. 카페에서 딸들을 도와주던 엄마 박씨가 나오자 세 딸은 폐쇄회로(CC)TV가 찍히지 않는 사각지대로 데려가 무자비하게 온몸을 끊임없이 폭행했다. 그런데도 박씨는 날이 밝자 아픈 몸을 끌고 다시 카페로 나왔다. 세 자매는 엄마가 식은땀을 흘리며 일하는데도 또다시 폭행했다. 큰딸은 손으로 머리를 때렸고, 막내딸 C씨는 종아리를 발로 찼다. 8시간 전 3시간 동안 폭행을 당했던 박씨는 결국 쓰러졌다. 세 자매는 그제서야 119에 신고했다. 검찰은 세 자매의 휴대전화를 모두 압수해 포렌식해 수천 페이지 분량의 문자메시지를 복구했다. 그 결과 놀라운 사실이 드러났다. 이들을 뒤에서 ‘가스라이팅’한 무속인 진모(여·당시 68세)씨가 있었던 것이다. 진씨와 미혼인 세 자매 간에 오간, 이해할 수 없는 대화의 전모가 드러났고 진씨가 세 자매에게 잔혹 폭행을 지시한 내용도 담겨 있었다. 큰딸 A씨는 신고 30분 전까지도 진씨와 대화를 주고받았다. 검찰 관계자는 “자신을 낳아준 어머니보다 엄마 친구를 의지하고 따른 비정상적 관계”라고 혀를 찼다.흉악 범죄가 급증합니다. 우리 사회와 공동체가 그만큼 병들어 있다는 방증일 것입니다. 직시하고 아우성치지 않으면 나아지지 않습니다. 사건이 단순 소비되지 않고 인간성 회복을 위한 노력과 더 안전한 사회 구축에 힘이 되길 희망합니다.23일 서울신문 취재와 당시 검찰 수사결과를 종합하면 진씨는 세 자매에게 “너희들이 정치인이나 재벌의 배우자가 될 기(氣)를 타고났는데, 네 엄마 때문에 그 기가 막혀 있으니 안타깝다. 엄마를 혼내주라”고 문자를 보냈다. 진씨는 세 자매의 어머니 박씨와 30년지기였고, 카페가 있는 건물주의 아내였다. 진씨는 ‘대통령과의 연결’까지 들먹이며 세 자매에게 친모 폭행을 지시했고, 마침내 큰딸은 “대가리를 깨서라도 잡겠다”고 응답했다. 이런 문자가 오간 시기는 범행 직전인 같은해 6~7월로 한가지 수상하고 기이한 점은 진씨가 ‘그분’이라고 말한 존재다. ‘신’적인 의미와 연관되며 진씨는 무속인으로 추정됐다. “대가리 깨서라도 잡겠다”지배에서 만족 느끼는 이상심리세자매 부친도 폭행, 홀로 살다 사망 진씨는 박씨와 30년 지기여서 세 자매를 어릴 적부터 알았다. 박씨도 진씨에게 절대적으로 의지해 딸들도 자연히 믿고 따랐다. 때때로 금전적 지원까지 해 종속 관계로 발전했다. 세 자매는 자연히 진씨의 무속신앙에도 믿음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진씨의 집안일을 도맡았고, 그의 손자들까지 돌봤다. 이런 일은 오래전부터 친모 박씨가 하던 것이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진씨는 박씨가 손주를 돌보는 태도 등에서 불만이 많았고, 세 자매를 사주해 친모인 박씨를 폭행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일이 있기 전 세 자매와 친모 관계는 좋아 보였다고 주변 사람들은 얘기하지만 그 관계는 오래가지 못했다. 오히려 끔찍한 패륜 범죄로 발전했다. 진씨는 범행 직후에도 세 자매에게 “그 분은 절망적인 생각 안 해. 절대 동요하지 말고 다부지게 잡고 있으면 내일이라도 다 오신다”고 조종 행위를 멈추지 않았다.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는 “전형적인 가스라이팅 사건”이라며 “내 조종으로 남의 가정을 파괴할 수 있다는 것에서 자존감을 찾는 이상심리 범죄의 전형”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씨의 궁극적 목표는 금전적 이익에 앞서 자신의 지시 및 조정으로 한 가정을 파괴하는 데서 만족감을 느끼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진씨와 박씨 가정을 잘 안다는 한 제보자는 평범한 가정이었지만 진씨가 이간질하면서 부부싸움을 자주 했다고 전했다. 남편의 가부장적 태도로 박씨가 힘들어하던 때였다. 이때는 세 딸이 아버지를 둔기 등으로 자주 폭행했고, 부친은 개인택시 운전을 하며 홀로 숨어 살다 암에 걸려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세 자매는 아버지가 숨지자 재산상속을 받기 위해 나타났다고 한다. 결국 친부가 소유했던 아파트는 2019년 큰딸에게 넘어갔고, 이듬해 11월에는 진씨로 소유자가 바뀌어 있었다. 세 자매가 구속된 직후의 일이다. 세 자매는 진씨의 4억원짜리 부동산을 두 배 넘는 8억여원에 매입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엄마 살해 세자매, 엄마 친구 두둔엄마 친구, 징역 2년 6개월“살인 직접 책임 없지만 상해교사” 존속폭행치사 혐의로 구속기소된 세 자매는 1심에서 큰딸 징역 10년, 둘째딸과 셋째딸 각각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진씨는 ‘현장에 있지 않았고, (박씨의) 사망을 예견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로 존속상해교사 구속영장이 기각돼 불구속 입건됐으나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이 형량은 항소심도 그대로 유지했고, 2021년 10월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의 상고 기각으로 확정됐다. 세 자매는 수사 과정에서 진씨의 존재를 감추려고 애썼고, 재판 때도 그를 적극 두둔했다. 이들은 항소심에서 재판부가 “진씨가 지시해 (친모를) 살해한 게 아니라 스스로 범행한 거냐”고 묻자 “네”라고 답했다. 큰딸 A씨는 경찰조사에서 “엄마가 경제적 도움을 주지 않아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었다. 진씨는 “난 무속인이 아니고, (박씨를) 다치도록 때리라고 하지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1심 재판부는 “무속신앙에 심취한 진씨와 세 자매는 ‘30년지기이자 친모인 박씨가 기를 깎아먹고 있다’면서 그 기를 잡는다는 명목으로 범행했다. 큰딸은 이전에도 연로한 모친을 폭행·욕설했고, 막내딸은 부추겼다”며 “그런데도 세 자매는 범행을 사주한 진씨의 죄책을 축소하는 데만 급급하고 잘못을 진지하게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항소심을 진행한 수원고법 형사1부(당시 재판장 윤성식)는 2021년 7월 “세 자매는 범행 도구를 미리 준비해 친모를 폭행 살해한, 동기를 보면 결코 이해할 수 없는 짓을 저질렀다”며 “진씨는 박씨 사망에 직접적 책임이 없다고 해도 상해를 교사, 사망이란 중한 결과로 이어져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밝혔다.
  • 순간 ‘울컥’ 해 아버지 때려 숨지게 한 중국인 징역 4년

    순간 ‘울컥’ 해 아버지 때려 숨지게 한 중국인 징역 4년

    술을 마시다 홧김에 아버지를 폭행해 끝내 숨지게 한 중국인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제11형사부(부장 김병철)는 존속폭행치사 혐의로 기소된 중국 국적의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4월 서울 광진구 한 식당에서 가족 모임을 한 후 아버지 B씨와 단둘이 술을 더 마셨다. 이후 귀가를 하려 했던 A씨는 “더 마시겠다”는 B씨를 말리다가 부자간 몸싸움을 벌였다. B씨는 이 과정에서 A씨의 뒤통수를 때렸고, A씨는 과거 B씨에게 맞았던 기억이 떠올랐다. 격분한 그는 B씨의 얼굴을 강하게 가격했으며 B씨는 이 충격으로 시멘트 바닥에 머리를 부딪쳐 정신을 잃었다. A씨는 B씨를 병원으로 이송하는 대신 가족을 불러 B씨를 자택으로 옮긴 후 방치했다. 결국 B씨는 다음 날 오전 9시 30분쯤 사망했다. A씨는 재판에서 “폭행한 것은 사실이지만 사망할 것이라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당시 폐쇄회로(CC) TV 영상을 보면 피해자는 가격을 당하자마자 몸에 힘을 잃고 뒤로 넘어졌다”며 “피해자가 뒤로 넘어져 머리를 부딪칠 수 있다는 점과 그로 인해 뇌출혈 등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는 점을 충분히 예견할 수 있었다”고 했다.
  • 94세母 때린 100세父…욱한 아들에 맞고 아버지 숨져

    94세母 때린 100세父…욱한 아들에 맞고 아버지 숨져

    90대 어머니를 100세 아버지가 폭행하자 격분,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한 50대 아들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아들은 “말리는 과정에서 얼굴을 밀쳤을 뿐”이라고 주장했으나 항소심 법원 역시 머리뼈가 골절될 정도의 폭행이 이뤄졌다고 판단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부장 김형진)는 존속폭행치사 혐의로 기소된 A(58)씨가 낸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1년 3월 16일 새벽 집에서 아버지 B(100)씨가 어머니 C(94)씨의 목 부위를 조르는 등 폭행하는 모습에 순간 화가 나 아버지의 얼굴 부위를 여러 차례 때려 머리뼈 손상과 뇌출혈 등으로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건 발생 1년 4개월 만에 법정에 선 A씨는 “폭행을 말리는 과정에서 팔꿈치로 얼굴 부위를 1~2회 밀쳤을 뿐”이라며 “이에 미끄러진 아버지가 침대 모서리에 머리를 부딪쳐 숨졌다”고 주장했다. 1심을 맡은 춘천지법 속초지원은 B씨의 눈 부위를 중심으로 머리와 얼굴 부위에 넓은 멍 등이 관찰되고, 머리 안쪽에서 광범위한 출혈이 관찰되는 점 등을 토대로 A씨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부검 감정서와 해당 감정서를 작성한 전문가의 진술이 B씨의 사인을 ‘외부 충격으로 인한 머리부위 손상’으로 지목하는 점도 유죄 판단 근거로 삼았다. 침대 모서리에 부딪혀 뼈가 깨질 정도라면 피부도 심하게 찢어졌어야 자연스러운데 B씨에게서는 그러한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 또 치매를 앓고 있던 모친 C씨는 거동이 불편해 C씨가 남편 B씨의 머리를 때렸을 가능성도 극히 희박하다고 재판부는 판단했다. 1심은 이 같은 증거조사 결과를 토대로 A씨에게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에서 구속했다. 판결에 불복한 A씨는 항소심에서도 같은 주장을 되풀이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의 판단이 옳다고 봤다. 항소심 재판부는 “다소 우발적으로 사건 범행에 이르게 됐다고 보이는 점과 상당 기간 주거지에서 부모와 함께 살면서 이들을 돌봤다고 보이는 점 등을 참작한 원심의 양형 판단이 재량의 합리적인 한계를 벗어났다고 평가하기 어렵다”고 기각 이유를 설명했다.
  • “밥 안 차려줘서” 잠든 어머니 때려 숨지게 한 30대 아들

    “밥 안 차려줘서” 잠든 어머니 때려 숨지게 한 30대 아들

    자신에게 밥을 차려주지 않는다며 자고 있던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30대 아들에게 검찰이 존속살해죄를 적용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존속폭행치사 혐의로 경찰에서 송치된 A(37)씨의 죄명을 존속살해로 바꿔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A씨가 어머니를 폭행할 당시 살인의 고의성이 있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해 12월 인천시 서구 가정동 한 다세대주택에서 60대 어머니를 주먹과 발로 여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튿날 오후 “어머니가 많이 다쳐서 병원에 가야 한다”며 112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손과 발에 혈흔이 묻어 있던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먹을 것을 달라고 했는데 계속 잠을 자 화가 나서 폭행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이전에도 함께 사는 어머니를 상습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4월 특수존속상해 혐의로, 같은 해 10월에는 존속폭행과 존속상해 혐의로 각각 입건된 바 있다. 사망한 모친은 평소 고관절 질환을 앓고 있는 A씨를 돌봤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특수존속상해 혐의로 지난해 9월 불구속기소됐다. 사건은 인천지법 형사15부(이규훈 부장판사)에 배당됐다.
  • “먹을 것 달라 했는데 계속 잤다며...” 母 폭행해 숨지게 한 아들

    “먹을 것 달라 했는데 계속 잤다며...” 母 폭행해 숨지게 한 아들

    잠을 자고 있는 어머니를 주먹과 발로 폭행해 숨지게 한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존속폭행치사 혐의로 A(37)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8시쯤 인천시 서구 가정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60대 어머니 B씨를 주먹과 발로 수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다음 날인 24일 오후 2시 56분쯤 “엄마가 많이 다쳐서 병원에 가야 한다”며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의 손과 발에 혈흔이 묻어 있는 것을 보고 그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경찰에서 “어머니에게 먹을 것을 달라고 했는데 계속 잠을 자 화가 나서 폭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범행 전에도 어머니 B씨를 반복적으로 폭행했다. 지난 4월에는 특수존속상해로, 10월에는 존속폭행 및 존속상해 혐의로 각각 입건돼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지난 4월 경찰은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이를 기각했다. B씨는 평소 고관절 질환을 앓고 있는 A씨를 돌봤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B씨는 아들에게 폭행을 당하고 신고는 했으나 조사 단계에서는 처벌을 원치 않았다”며 “B씨 모자는 관리 대상 가정으로 지자체와 함께 여러 지원을 해왔다”고 말했다.
  • 말다툼하다 아버지 숨지게 한 20대… 2심도 징역 2년 6개월

    말다툼하다 아버지 숨지게 한 20대… 2심도 징역 2년 6개월

    말다툼을 하다 아버지를 밀쳐 뇌출혈로 사망하게 한 20대 아들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9부(부장 문광섭 등)는 존속폭행치사 혐의로 기소된 A(26)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2019년 9월 이혼 소송 중이던 어머니를 대신해 아버지 B씨와 재산 분할을 논의했다. 그러던 중 A씨는 과거 B씨가 자신과 어머니를 폭행한 이야기를 했고, B씨는 A씨의 뺨을 때렸다. A씨는 이에 격분해 B씨의 가슴을 밀쳐 탁자 모서리에 머리를 부딪히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결국 B씨는 병원에 이송된 뒤 외상성 뇌출혈로 사망했다. 법정에서 A씨는 “아버지를 밀친 적 없고, 홀로 흥분해 뒷걸음질 치다 의자에 걸려 넘어져 머리를 부딪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1심 재판부는 A씨가 경찰 출동과 첫 조사 당시 아버지와 몸싸움을 했다고 진술했다가 이후 입장을 바꾼 점 등을 살폈을 때 A씨가 범행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A씨는 2심에서 어린 시절부터 B씨에게 폭행을 당해 트라우마가 있고, 사건 당시도 B씨가 먼저 자신을 때려 정당방위였다는 주장을 했지만 기각됐다.
  • “집에 들어 오지 마라” 꾸중한 아버지 때려 숨지게 한 20대 징역 4년

    “집에 들어 오지 마라” 꾸중한 아버지 때려 숨지게 한 20대 징역 4년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한 2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1부(권순향 부장판사)는 존속폭행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1일 포항에 있는 아버지 B씨 집에 들어가 B씨와 말다툼을 하던 중 주먹으로 얼굴을 약 10회 때려 실신하게끔 했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다음 날 뇌출혈로 숨졌다. A씨는 지난해 1월 B씨를 폭행했다가 집에서 쫓겨난 사실에 불만을 품은 상태에서 어머니로부터 “아버지가 집에 들어오지 말라고 했다”란 얘기를 듣고 이를 따지기 위해 B씨 집으로 찾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아버지를 대상으로 한 반인륜적 성격 범행으로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지만 다소 우발적으로 범행에 이른 것으로 보이고 피해자 회생을 위해 노력한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술 취해 80대 아버지 때려 숨지게 한 딸, 현행범 체포

    술 취해 80대 아버지 때려 숨지게 한 딸, 현행범 체포

    50대 여성이 80대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됐다. 충북 제천경찰서는 28일 술에 취해 80대 친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A씨(54·여)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오후 7시쯤 제천시 화산동 자택에서 “아버지 B씨(81)가 갑자기 돌아가셨다”고 신고했으나, 출동한 경찰이 숨진 B씨의 머리와 몸에서 폭행 흔적을 발견하고 A씨를 존속폭행치사 혐의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검거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술이 깨고 나서도 계속 범행을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A씨를 상대로 범행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TV 소리 안 줄인다” 70대 아버지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아들

    “TV 소리 안 줄인다” 70대 아버지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아들

    “TV 소리를 줄이지 않는다”며 70대 아버지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동작경찰서는 아버지(76)를 폭행한 뒤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존속폭행치사)로 A(3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10시쯤 동작구 상도동의 집에서 아버지를 둔기로 폭행한 뒤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쯤 아버지가 사흘째 방에서 나오지 않는 점을 이상히 여겨 방에 들어갔다가 아버지가 숨져있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아버지의 몸에서 피가 난 상처와 폭행당한 흔적을 발견해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에서 “28일 밤 TV 소리를 줄여달라고 아버지에게 말했는데 줄이지 않아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과 사망 시점 등을 규명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폭행치사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지만, 부친이 고령에다 사인이 심정지로 나올 수 있어서 자연사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꾸중한 父 때려 숨지게한 고교생

    경기 분당경찰서는 12일 존속폭행치사 혐의로 고교생 A(15)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군은 이날 오전 1시 40분쯤 밤늦게 들어왔다고 꾸중하는 아버지 B씨(40)와 집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주먹과 발로 아버지의 얼굴과 배를 여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버지는 A군의 신고로 출동한 119구급차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A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당시 집에는 A군과 아버지 등 두 사람만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은 경찰에서 “말다툼 중 아버지가 흉기를 들이대고 위협을 해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군 아버지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밤 늦게 들어왔다”고 꾸중하는 아버지 폭행해 숨지게 한 고교생

    “밤 늦게 들어왔다”고 꾸중하는 아버지 폭행해 숨지게 한 고교생

    경기 분당경찰서는 12일 존속폭행치사 혐의로 고교생 A(15)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A군은 이날 오전 1시 40분쯤 밤 늦게 들어왔다고 꾸중하는 아버지 B씨(40)와 집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주먹과 발로 아버지 B씨의 얼굴과 배를 여러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버지 B씨는 A군의 신고로 출동한 119 구급차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A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당시 집에는 A군과 아버지 B씨 등 두 사람만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은 경찰에서 “말다툼 중 아버지가 흉기를 들이대고 위협을 해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새벽 시간 체포 과정에서 나온 A군의 진술일 뿐 정식 조사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며 “A군을 상대로 범행 당시 상황과 동기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A군 아버지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분당서 고교생 아들, 아버지 때려 숨지게 해…“늦은 귀가로 꾸중”

    분당서 고교생 아들, 아버지 때려 숨지게 해…“늦은 귀가로 꾸중”

    경기 분당에서 귀가 시간이 늦다는 이유로 꾸중하던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분당경찰서는 12일 존속폭행치사 혐의로 고교생 A(15)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군은 이날 오전 1시 40분쯤 늦은 귀가를 이유로 꾸중하던 아버지(40)와 말다툼을 벌이다 주먹과 발로 아버지의 얼굴과 배 부위를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 아버지는 A군의 신고로 출동한 119 구급차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A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당시 집에는 A군과 A군의 아버지 두 사람만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은 경찰에서 “말다툼 중 아버지가 흉기를 들이대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새벽 시간 체포 과정에서 나온 A군의 진술일 뿐 정식 조사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며 “A군을 상대로 범행 당시 상황과 동기를 파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경찰은 A군 아버지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해 사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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