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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빚 비관 노모·아들 살해

    카드빚 1억여원을 갚지 못하는 것을 비관해오다 60대 노모와 세살배기 아들을 목졸라 살해한 30대 회사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도 용인경찰서는 30일 어머니와 아들을 목졸라 살해하고 아내마저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존속살인 등)로 조모(34·회사원·용인시 풍덕천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29일 오후 4시쯤 자신의 집 안방에서 잠을 자던 아들(3)을 목졸라 숨지게 한 뒤 작은 방에서 자고 있던 어머니(68)도 목졸라 살해한 혐의다. 조씨는 이어 이날 오후 8시50분쯤 퇴근한 아내(30·간호사)를 뒤에서 붙잡고 “어머니와 아이를 죽였는데 너도 죽이고 나도 죽겠다.”며 목졸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쳤다. 용인 윤상돈기자 yoonsang@
  • 사회 플러스 / 빚 독촉 시어머니 살해 암매장

    경기도 성남중부경찰서는 30일 정모(28·여·서울시 중랑구)씨와 정씨의 오빠(30)를 존속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긴급체포했다.정씨는 지난 20일 0시30분쯤 성남시 수정구 시어머니 박모(64)씨 집에서 ‘가져간 돈 1억원과 빌려간 돈 1000만원을 달라.’고 독촉하는 박씨와 실랑이를 벌이다 흉기로 박씨의 가슴과 배를 찌르고 둔기로 때려 숨지게 했다. 정씨는 박씨의 시신을 자신의 그랜저 승용차 뒷좌석에 싣고 인천 부평에 있는 친 오빠를 찾아간 뒤 이틀 동안 오빠와 함께 강원도와 서해안고속도로 일대를 돌아다니다 22일 용인의 한 야산에 암매장했다.
  • 사회플러스 / 아들이 재산 노려 아버지 살해

    부산 남부경찰서는 6일 친구와 공모,아버지(73)를 살해한 혐의로 송모(43·무직)씨를 존속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모(43·무직)씨를 수배했다. 아들 송씨는 아버지가 집에 현금을 많이 보관하고 있는 것을 알고는 지난달 25일 낮 12시쯤 고교 동창인 이씨와 공모해 집안에서 기다리다,귀가한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장롱 속에 시체를 숨겨놓고 금고 속 현금 2억여원을 털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 ‘부평 어머니살해’ 진위 논란

    지난해 2월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모(20·여·인천 부평구 부개동)씨에게 항소심에서 무기징역형이 선고됐으나 피고인측이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는 등 논란이 그치지 않고 있다.피고인측은 뚜렷한 물증없이 이씨의 자백과 정황만으로 수사가 이뤄졌다고 주장하고 있어 내년 1월 대법원 판결이 주목된다. ◆사망시각과 행적 논란 피고인 이씨의 아버지(50)는 지난달 25일 변호인을 통해 장문의 상고이유서를 제출했다.변호인측은 검찰과 경찰,재판부,부검의사의 피해자 노모씨 사망 추정시각이 다른 점이 무죄 단서라고 주장한다.검·경은 오후 3시,재판부와 부검의는 오후 2시 전후로 추정했다.그러나 변호인측은 피고인 이씨가 오후 1시32분에서 2시28분 사이에 친구들과 10여 차례 통화하고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은 사실로 미뤄볼 때 오후 2시 전후에 범행을 저지르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변호인측은 “노씨의 혈중에서 수면제 17알,1.7㎍/㎖의 성분이 검출됐다.”면서 “제약회사의 설명에 따르면 이 약은 한 알만 복용해도 30분이 지나 잠에 빠진다고 한다.”고 주장했다.2시30분에는 이미 노씨가 잠에 곯아 떨어져 있었을 것이기 때문에 말다툼 끝에 살해했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변호인측은 경찰이 딸의 통화내역을 분석한 뒤 누구와도 통화하지 않은 시간대인 오후 2시28분∼3시34분을 범행시간으로 단정한 뒤 짜맞추기식으로 수사했다고 주장했다. ◆부실수사 논란 상고이유서는 피고인의 자백이 유일한 증거인 데다 보강수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부실·강압수사 의혹을 제기했다.당시 수사를 맡은 경찰도 취재진에게 “수면제 복용에 의한 자살 쪽에 무게를 두는 바람에 초동수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지난해 11월 이씨가 부평구 A학원원장 서모씨 살해사건 용의자로 학원 강사 이모(38)씨와 함께 붙잡혀 수사를 받다가 “내가 엄마를 죽였다.”고 자백하자 피의자 신문조서만 작성해 이틀만에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서울고법 판결 내용 지난 4월 인천지법과 지난 9월 서울고법은 딸 이씨에게 존속살인 혐의 등으로 무기징역을 선고했다.서울고법 형사4부는 피고인 이씨가 사망시각 전후에 어머니와 단둘이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했으며,이들이 살던 아파트 16층에 외부인의 침입 흔적이 없는 점 등을 들어 이씨의 범죄사실이 인정된다고 밝혔다.또 사건 당시 숨진 노씨의 상태를 최초로 확인한 의료진의 진술과 부검결과에 비추어 사망시각을 오후 2시로 보았다. 황장석 박지연기자 surono@
  • 어머니 살해 유기 패륜 대학생 구속

    평소 어머니의 ‘일류병’ 압박에 시달려온 대학생이 어머니가 꾸중한다는 이유로 목졸라 살해한 뒤 시체를 집에서 300여m 떨어진 복개하천에 내다버린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남 진해경찰서는 13일 어머니를 살해한 뒤 시체를 유기한 홍모(19·K대 1년·진해시 이동)군을 존속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홍군은 평소 자신에 대해 항상 일류가 될 것을 강조하며 꾸중을 자주 해온 어머니 주모(50)씨가 지난 9일 낮 12시쯤 공부는 하지 않고 PC방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나무라 순간적으로 이같은 패륜행위를 저질렀다. 진해 김정한기자 jhkim@
  • 왕따 후유증 무섭네, 중2중퇴…8년간 정신과 치료

    중학교 때 집단 따돌림을 당한 후유증으로 정신분열증을 앓아온 20대가 꾸지람하는 어머니와 형을 흉기로 찔러 중태에 빠뜨린 사건이 발생했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29일 흉기를 휘둘러 어머니와 형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존속살인미수)로 손모(22·부산시 동래구 사직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손씨는 28일 오전 7시45분쯤 자신의 집에서 설거지를 하던 어머니 남모(48)씨가 “집에서 놀지 말고 돈을 벌어오라.”며 나무란 데 격분,어머니와 작은 방에서 잠을 자던 형(25)을 흉기로 찔러 중태에 빠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손씨가 중학교 2학년 때 집단 따돌림을 당해 학교를 중퇴한 뒤 8년동안 대인공포증 치료를 받아왔고,3년 전에도 어머니를 폭행한 사실이 있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정신병에 따른 환청증세로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교수아버지·할머니 살해후 방화, 대학생 아들 패륜 범행

    경기도 성남 분당경찰서는 11일 부모의 홀대에 반감을 품고 아버지 이모(47·K대교수·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씨와 할머니 전모(72)씨를 차례로 살해한 뒤 불을 지른 혐의(존속살인 및 현주건조물 방화)로 이모(23·S대 3년 휴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0일 오전 3시30분쯤 집에 들어와 방안에서 자고 있던 아버지를 스키 폴대에 식칼을 묶어 만든 흉기로 수 차례 찔러 살해한 뒤 비명소리를 듣고 거실로 나온 할머니를 같은 방법으로 살해한 혐의다. 이씨는 범행 후 서울 송파구 일대의 주유소를 돌며 휘발유를 구입,이날 오후 1시집으로 돌아와 사체에 뿌려 불을 지른 뒤 범행에 사용한 흉기를 스키 가방에 담아 집 근처 야산에 묻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씨는 경찰에서 “명문대 출신인 아버지가 ‘희망이 없다.’는 등의 말로 자신을 홀대해 오래 전부터 증오해 왔다.”며 “올해 초부터 죽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는데 어젯밤 집에 들어와 자는 모습을 보고 범행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국내에서검정고시를 마친 뒤 캐나다 밴쿠버로 유학,현지에서 전문대학을 다니다 지난 2000년 국내 S대에 특례입학했으며 군 입대를 앞두고 올해 초 휴학한 것으로 밝혀졌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사설] 패륜범죄가 보여준 가족 위기

    자식이 잠든 대학교수 아버지를 흉기로 찌르고 비명에 놀라 거실로 나온 할머니까지 살해한 끔찍한 사건이 벌어졌다.범인인 대학생은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조금씩사모아 집에 불을 질렀고 알리바이까지 꾸몄다고 한다.어쩌다 우리 가정이 이 지경까지 왔는지 경악할 뿐이다. 그러나 이런 패륜범죄에 대해 한숨만 내쉬고 있을 상황이 아니라는 점에서 걱정이 더욱 크다.경찰에 따르면 존속살인 사건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존속살해·폭행 등 패륜범죄는 지난 1998년 처음으로 1000건을 넘어 1225건을 기록했다.지난해에는 1293건이 발생했다.존속살해는 98년 52건이었고 지난해에는 47건이었다.이런 존속살해 사건의 범인중에는 이번처럼 정신이상자가 아닌 평범한 자식들도 제법 있다.지난 2000년 5월 경기도 과천 부모 살인사건의 범인도 평범한 대학생이었다. 왜 이렇게 평범한 가정의 자식들이 존속살해라는 흉악한 범행에 빠져드는 것일까.과천 부모살인 사건을 연구한 연세대 심리학과 이훈구 교수에 따르면 학창시절의 왕따,부모의 과잉 기대,부모세대의 엄격한 효개념에 입각한 훈육에 대해 자식들이 강하게 반발하는 것 등이 복잡하게 얽히고 설켜 범행에 이르게 된다. 따라서 이제는 가정과 사회 모두 자식들에 대한 접근을 달리해야 한다.우선 가정에서는 부모들이 신세대의 환경은 자신들의 때와 다르다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부모들은 자식을 독립된 인격체로 인정하고 인생관과 가치관에 대한 대화를 자주 나눔으로써 집을 민주적이고 활기있게 가꿔야 한다.다음으로는 사회가 효의 개념을 현대식으로 새롭게 갖춰야 한다. 이런 일을 늦추면 우리 사회도 미국처럼 존속살해 사건이 갈수록 더 많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물론 패륜범죄의 배후에 금품만능과 한탕주의,비뚤어진 이기주의와 치열한 경쟁 구조 등이 자리잡고 있겠지만 자녀와의 대화 등 가까이 실천할 수 있는 일부터 해나가야 할 때다.
  • 아들이 아버지 살해 암매장

    전북 고창경찰서는 9일 아버지를 살해한 뒤 암매장한 김모씨(28·도장기사.고창읍 읍내리)를 존속살인 및 사체은닉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6일 낮 12시쯤 고창읍 읍내리 자신의 집 안방에서 1년전부터 김모(32·여)씨와 내연의 관계를 맺어온 아버지(56·개별용달업)에게 관계청산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목침으로 머리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다. 김씨는 또 이날 밤 숨진 아버지를 화물차량에 실어 3㎞가량 떨어진 밭에 암매장한 혐의도 받고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 兄 흉기살해 ‘패륜 고교생’ 긴급체포

    10대 고교생이 형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시신을 8일간 집에 방치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북부경찰서는 18일 학교 공부와 관련해 꾸중을 하는데 앙심을 품고 형(19·재수생)을 흉기로 살해한 전모군(17·고교 2년)을 존속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군은 지난 10일 오후 8시쯤 전주시 송천동 자신의 아파트 거실에서 형이 “공부를 왜 그렇게 못하느냐”고 나무라는 데 격분,집안에 있던 흉기로 형을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전군은 범행후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고형의 시체를 8일간이나 안방에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다.시체는 이날 오후 5시쯤 전군의 집에 놀러온 친구들이 심한악취와 함께 안절부절 못하는 전군을 수상히 여겨 추궁한끝에 범행 사실을 전해듣고 경찰에 신고해 발견됐다. 한편 전군의 어머니는 다른 지역에서 식당 일을 하고 있어 이 아파트에서는 이 형제만 살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 손자가 할머니 흉기 살해

    부산 금정경찰서는 5일 최모군(19·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대해 존속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군은 지난 3일 오후 2시20분쯤 자신의 친할머니인 유모씨(74·부산 금정구 부곡동 ) 집에 찾아가 뚜렷한 이유도 없이 예리한 사금파리로 유씨를 20여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최군이 살인 동기를 캐는 과정에서 “살인과 관련된 인터넷엽기사이트와 음란사이트를 자주 봤다”고 진술함에 따라 인터넷을모방한 범죄일 가능성에 대해 집중수사하고 있다. 부산 이기철기자 chuli@
  • 80代 치매 시어머니 살해

    경남 창원경찰서는 19일 치매를 앓는 시어머니를 살해한 김모씨(창원시 명서동)를 존속살인 혐의로 긴급체포,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씨는 이날 새벽 2시쯤 시어머니 소모씨(87·여)가 안방을 드나들며 “용돈 5만원을 달라”는 등 떼를 쓰면서 잠을 못자게 하자 홧김에 신발장에 있던 망치로 머리와 가슴 등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 빚 안갚아준 아버지 살해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31일 사업부도로 진 빚 4억원을 대신 갚아달라는 요구를 거절하는 아버지를 연기에 질식해 숨지게 한 뒤 자살한 것으로 허위 신고한 성모씨(29·무직·해운대구 좌동)에 대해 존속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성씨는 지난달 30일 밤 11시30분쯤 자신의 집에서 빚 4억원을 아버지(59)에게 대신 갚아줄 것을 요구했으나 이를 거절당하자 아버지에게 양주 1병을 마시게 한 뒤 술에 취해 안방에서 잠이 들자 미리 준비한 착화탄 6개에 불을 붙여 연기에 질식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있다.성씨는 범행을 감추기 위해 사건발생 18일 만인 지난달 17일 “김해 모고교 체육교사로 재직하다 6년 전 뇌졸중에 걸려 명예퇴직한아버지가 이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어 숨진 채 발견됐다”고 경찰에 허위신고를 했다. 부산 이기철기자 chuli@
  • 정신질환자 강력범죄 급증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과 보호장치 미비로 정신질환자에 의한 강력범죄가끊이지 않고 있다. 정신질환자의 범죄율은 일반인에 비해 낮기는 하나 이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치료 및 보호시설을 확충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게 전문가들의지적이다. 29일 오후 서울 방배경찰서 형사계에서는 정신지체 2급장애인인 장모씨(21)가 초등학생 김모군(11)을 추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었다.장씨는 지난 20일 오후 1시쯤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가던 김군을 아파트 상가 화장실로 끌고가 자신의 몸을 더듬도록 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22일 김군 아버지의 신고로 장씨를 붙잡았으나 장애인이라는 점을참작해 장씨를 풀어주었다.그러나 “장씨 부모가 사건 발생 이후에도 장씨를 길거리에 방치하다시피 하고 있다”며 김군 가족들이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하자 경찰은 재조사하는 형식으로 장씨의 신병을 다시 확보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29일 유모씨(36)를 존속살인 혐의로 구속했다.유씨는 27일 밤 9시10분쯤 안방에서 잠자던 부친(61)을 둔기로 내리쳐 숨지게 했다.지난해 6개월간 정신병원에 입원하는 등 7년 전부터 정신이상 증세를 보인 유씨는 “잠든 아버지를 보자 갑자기 죽이고 싶었다”고 천연덕스럽게 말했다. 경찰청 범죄심리분석자문위원회는 지난 21일 경기도 과천에서 부모를 토막살해한 이은석(24)씨에 대한 면담 분석을 통해 “특별한 병력(病歷)은 없었지만 정신이상적인 강박상태에서 범행했다”고 결론을 내렸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100명 가운데 남성은 10명,여성은 20명꼴로 치료가 필요한 우울증을 앓고 있다.정신분열병이나 발작을 일으키는 공황 장애는 100명당 1명꼴이다. 그러나 서울시가 운영하는 정신질환자 수용시설은 경기도 장흥의 한곳뿐이다.전국적으로 55곳이 있으나 기피시설로 분류돼 대부분 남도 끝에 몰려 있다.정신질환자들이 통근하며 재활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도 6곳에 불과하다. 서울시청 의학과 이고봉(李高峰·49)씨는 “우리나라의 경우 100당 3.5명정도가 정신질환자이나 연간 예산은 16억원에 불과하다”면서 정책적 차원에서의 배려를 강조했다.유상덕 김경운기자 kkwoon@
  • 부모 토막살해 패륜아들 영장

    과천 부모 토막 살인사건을 수사중인 경기도 과천경찰서는 25일 이 사건 용의자인 이은석씨(24)에 대해 존속살인 및 사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이씨의 진술을 토대로 이날 새벽 과천시 홍촌천에서 숨진 이모씨(60)부부의 머리부분과 서울 명동 P호텔 인근 빈 창고 폐품더미에서 남자의 몸통부분을 찾아냈다. 경찰은 이씨가 아버지를 11토막,어머니는 10토막으로 잘라 집 부근 공터와서울 등지에 버렸다는 진술에 따라 아직 찾지 못한 9토막의 사체 수색을 위해 형사대를 한강다리,동작전철역,과천 경마장 전철역 등에 급파했다. 경찰조사 결과 이씨는 범행 후 어머니의 머리카락을 모두 잘라내 변기 속에넣은 뒤 아버지 머리와 함께 검은색 비닐가방에 넣어 밤중에 홍촌천에 내다버린 것으로 밝혀졌다. 또 나머지 부분은 자신이 직접 손에 들고 전철을 이용,서울 동작전철역 등지에 숨겨놓고 다시 전철을 타고 귀가하는 대담성을 보였다.이씨는 특히 어머니,아버지를 잇따라 살해한 뒤 사체를 목욕탕으로 옮겨놓고 전복죽까지 사먹어가며 토막을 낸 것으로 밝혀졌다. 과천 김병철기자 kbchul@. *부모 토막살해범 문답 “잘못했다…죽고싶다”. 지난 21일 새벽 자신의 부모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뒤 사체를 토막내 경기도 과천시 중앙공원 등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는 이은석씨(24)는 25일 경기도 과천경찰서에서 기자들과 만나 “죽고 싶은 심정”이라고 말했다.다음은 일문일답◆살해 동기는. 잘못했다(여러차례 반복). ◆지금 심정은. 죽고 싶을 뿐이다.부모라는 생각이 안 들고 내 인생을 해코지하려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군에서 전역한 뒤에도 부모들이 인격적으로 대하지 않았다.예를 들어 고교 때 형에게는 따뜻한 도시락을 싸 주면서 나에게는 2,000원을 주며 ‘김밥을 사먹으라’고 한 적이 있다.군에 있을 때 남들은 이것저것 싸가지고 많이들 면회오는데 한 번도 면회를 안 왔다.오래 전부터 감정이 쌓였다. ◆왜 갑자기 이런 일을 저질렀나. 술을 마신 뒤 ‘이번 기회에 모든 것을 끝내자’는 생각이 들었다. ◆후회되지 않나. 후회된다. ◆완전 범죄가 되리라 믿었나. 범행 뒤 이틀이 지날 때까지는 가능하다고 생각했지만 나중엔 ‘에라 모르겠다,될 대로 되라’는 마음이었다. 전영우기자 ywchun@
  • 재산분배 불만 계모 살해

    서울 수서경찰서는 19일 양환승씨(49·강남구 수서동)에 대해 존속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양씨는 19일 하오 5시50분쯤 서울 강남구 수서동 집 작은방에서 잠자고 있던 계모 임화례씨(78)를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있다. 양씨는 “3년전 부친이 사망한 뒤 유산으로 물려받은 전남 해남 5천평의 논과 밭을 계모가 이복형제들에게 물려주려해 홧김에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 인륜을 저버린 패륜아…/“잔소리 한다” 중풍 아버지 때려 숨지게

    ◎30대 긴급 구속 서울 종암경찰서는 14일 잔소리를 한다며 중풍에 걸린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한 정해준씨(31·운전기사·서울 성북구 장위동)를 존속살인 혐의로 긴급구속했다. 정씨는 이날 상오 2시30분쯤 술에 취해 귀가한 아버지 복진씨(56)가 발로 차며 잔소리를 하자 기타로 머리 등 온몸을 때려 숨지게한 혐의다. 정씨는 이혼한 뒤 20여년간 혼자 살아온 아버지가 3년 전 중풍에 걸리면서 매일 술을 마시자 자주 마찰을 빚어온 것으로 밝혀졌다.
  • 꾸중 아버지 살해 중학 2년생 구속

    서울 강동경찰서는 27일 외박을 꾸짖는 아버지를 숨지게 한 서울 K중학교 2년 김모군(14·서울 강동구 천호3동)을 존속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군은 지난 26일 하오 4시40분쯤 서울 강동구 천호3동 자기 집 안방에서 외박을 했다는 이유로 아버지(55)가 주먹과 발로 마구 때린 뒤 담배를 피우는 틈을 타 야구방망이로 아버지의 머리를 4차례 내리쳐 실신시킨 뒤 러닝셔츠를 찢어 만든 끈으로 목졸라 숨지게한 혐의다.
  • 여성 36% “성폭력·성희롱 당했다”/정무2장관실,국민의식 조사

    ◎37%가 매춘 “용납”… 음주운전 경험 34%/대도시 20대 60% 이상 자살충동 느낀적 있어 우리 국민의 37.3%는 매춘을 용납하고 있으며 성폭력이나 성희롱을 당한 여성은 35.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전체운전자의 34%가 음주운전을 한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결과는 정무제2장관실이 7월1일부터 1주일간 갖는 첫 「여성주간」행사에 맞춰 실시한 「생명존중에 관한 국민의식조사」에서 밝혀졌다. 현대리서치연구소에 의해 지난 4월19일부터 5월6일까지 전국 성인 8백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20대여성의 42.7%가,서울여성의 46.5%가 성폭력·성희롱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매춘에 대해서는 20대 남성의 53.7%,30대 남성의 53.8% 등 전체 남성의 과반수(51.4%)가 허용될 수 있다고 답변,성폭력과 성도덕에 대한 불감증이 심각한 수위에 이르렀음을 보여줬다. 이와 함께 전체국민의 47.5%(20대 남성의 경우 68.4%)가 혼전 성관계를 용납하는 입장이어서 급속한 성개방풍조에 견줘 성에 관한 건전한 의식의 확립이 당면과제로 꼽혔다. 음주운전을 해본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한 사람은 남자(43.6%)가 여자(9.3%)보다 월등히 많았으며 30대(39.3%)와 군·읍·면지역(49.5%)에서 특히 높게 나타났다. 조사대상의 42.1%가 가정폭력 가운데 「매맞는 아내」문제를 가장 심각한 것으로 꼽은 반면 전체남성의 18.5%는 아내를 때릴 수도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또 조사대상자의 47.5%가 자살충동을 느낀 적이 있다고 답변,최근 새로운 사회문제로 떠오르는 자살의 심각성을 반증했다.특히 20대(56.9%)와 서울거주자(59.3%)들이 자살충동을 심하게 느끼고 있으며 서울과 대도시 거주 20대의 자살충동 경험률은 각각 66.2%,60%에 달했다. 지난 1년간 우리사회에서 발생한 가장 충격적인 사건을 묻는 질문에는 삼풍백화점 붕괴(65.5%)가 압도적으로 꼽혔다.또 존속살인·부모유기(9.3%)대구 가스폭발(7.9%)전두환·노태우 비리(3.1%)성수대교 붕괴(2.7%)등 굵직굵직한 사건들이 포함됐다.〈손정숙 기자〉
  • “인면수심…”/10대가 꾸중 어머니 살해… 치정 위장

    【광주=윤상돈 기자】 경기도 광주경찰서는 21일 꾸중하는 어머니를 목졸라 숨지게 한 김모군(19·인쇄공·하남시 망월동)을 존속살인 혐의로 긴급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지난 20일 자정쯤 술에 취해 귀가한 뒤 어머니 김영자씨(44·회사원)가 평소 귀가시간이 늦다고 꾸짖자 자신이 신고 있던 양말을 벗어 김씨의 목을 졸라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게 했다. 김군은 10분 뒤 귀가한 아버지(54)에게 『집에 돌아와 보니 어머니가 쓰러져 있었다』고 속인 뒤 아버지의 승합차를 이용해 쓰러져 있는 어머니를 서울 강동성심병원으로 옮겼으나 김씨는 이날 하오 3시쯤 숨졌다. 경찰조사결과 김군은 범행 직후 치정에 의한 살인으로 위장하기 위해 어머니의 하의를 벗겨놓는 등 치밀한 행동을 보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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