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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흥미진진 견문기] 드럼통 탁자 통술집·영천시장… 서민의 정취에 푹~

    [흥미진진 견문기] 드럼통 탁자 통술집·영천시장… 서민의 정취에 푹~

    첫 방문지는 드럼통을 탁자로 사용하는 서대문 통술집이었다. 창업주가 1950년대 말 난생처음 구입한 복권이 당첨돼 그 자본으로 개업했다는 점과 지금은 앉아서 먹지만 옛적엔 서서 먹었다는 사실이 재미있었다. 이 지역에서 가장 서민적이면서 옛 정서를 그대로 느껴 볼 수 있는 곳이 이곳이 아닌가 싶었다.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석교감리교회였다. 지어진 지 100년이 넘은 곳이지만 건물이 깔끔하고 유려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겉으로는 멀쩡해도 내부는 불편함이 많을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내부도 보고 싶었지만 보지 못해 아쉬웠다. 신축 계획을 갖고 있다면 새 교회는 다른 부지에 세우고, 미래유산으로 선정된 이 교회는 허물지 않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생겼다. 영천시장에서는 갖은 먹거리와 생필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족발 삶는 냄새가 시장 특유의 정취를 더했다. 유명한 도넛과 꽈배기 집에서도 부지런히 빵을 튀겨내고 있었는데 참가자 한 분이 꽈배기를 구입해 나눠 준 덕분에 맛을 볼 수 있었다. 독립문 앞에 섰다. 파리의 개선문처럼 세계적으로 유명하거나 거대한 규모는 아니지만 우리 민족에겐 그 어떤 문보다 중요한 상징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서대문역사공원에 위치한 서대문형무소에서 스러져 갔던 수많은 독립투사들의 옥바라지를 하기 위해 가족들이 다녔을 옥바라지 골목은 개발돼 고층 아파트가 들어섰지만 뒷길엔 그 흔적으로 오래된 떡집들이 여전히 몇 남아 있다고 했다. 그 옛 모습을 머릿속으로라도 그려 보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박완서의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를 읽어 보면 알 수 있다며 심흥식 해설자가 한 구절을 읽었다. 연세가 지긋하신 분들은 허공을 바라보거나 눈을 살며시 감고 어렸을 적을 회상하시는 듯 보이기도 했다.안산자락 길로 들어서면서 아침부터 꽁꽁 여미고 온 외투를 풀며 장갑도 벗었다. 안산 봉수대까지는 가볍고 짧은 등산코스 정도였다. 15분 정도 오르니 내려다보이는 풍광에 눈도 환해지는 듯했고 속도 시원해짐을 느꼈다. 일제에 저항한 심훈의 시 ‘그날이 오면’을 이 봉우리에서 크게 읊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윤정 책마루독서硏 연구원
  • 법원 “궁중족발 강제집행 절차 위반 집행관에 과태료 정당”

    서울 종로구 서촌 ‘본가궁중족발’ 강제집행 과정에서 법원장으로부터 승인받지 않은 노무자를 사용하는 등 절차를 위반한 집행관에게 과태료 처분의 징계를 내린 것은 정당했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부장 박형순)는 서울중앙지법 소속 집행관 이모씨가 법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징계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9일 밝혔다. 건물주 이모씨는 건물 세입자인 궁중족발 사장 김모씨와 2016년부터 임대료 인상 문제로 갈등이 생기자 명도 소송을 제기해 지난해 7월 승소했다. 김씨가 퇴거를 거부하자 집행관 이씨는 법원 판결에 따라 강제집행을 시도했다. 그런데 11월 9일 강제집행 시도 과정에서 김씨의 왼손 손가락 일부가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조사 결과 집행관 이씨가 일부 노무자 등의 인적사항을 관리장부에 기재하지 않았고 법원에서 승인받지 않은 노무자를 임의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노무자들에게 정해진 조끼를 착용하게 하지 않은 것으로도 확인돼 법원은 이씨에게 과태료 200만원의 징계처분을 내렸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냉장고를 부탁해’ 기안84, 역대급 빈약한 냉장고 “공포영화 보는 듯”

    ‘냉장고를 부탁해’ 기안84, 역대급 빈약한 냉장고 “공포영화 보는 듯”

    기안84가 빈약한 냉장고로 셰프들을 당황하게 했다. 29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냉부해)’에 웹툰 작가 기안84와 가수 노사연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1인 가구’ 캐릭터로 활약하고 있는 기안84가 셰프들에게 음식을 주문한다. 최근 진행된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공개된 기안84의 냉장고에는 각종 편의점 음식은 물론 유통기한이 1년 지난 다진 마늘과 먹다 남은 족발과 보쌈, 형체를 알아 볼 수 없는 참치 회가 연이어 등장했다. 이에 MC와 셰프들은 “공포 영화를 보는 것 같다”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또한 기안84는 “남은 음식은 라면에 다 넣어 먹는다. 뜨거운 물에 소독되니 괜찮다”라며 독특한 조리 철학을 밝혔다. 셰프들은 쓸 만한 식재료가 나오지 않아 마음을 졸였지만, 다행히 냉동실에서 삼겹살을 발견하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박수갈채를 쏟아냈다. 셰프들은 ‘역대급’으로 빈약한 기안84의 식재료를 이용해 극한의 요리 대결을 펼쳤다. 이윽고 완성된 셰프들의 요리를 맛본 기안84는 “나의 냉장고에서 이런 요리가 나왔다는 사실이 안 믿긴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또한 “생일날도 이런 요리를 받아본 적 없다. 최고의 날이다”라며 극찬해 셰프들을 기쁘게 했다. 특히 이날 기안84의 선택에 따라 200회 특집으로 주어진 황금 반지를 차지하게 된 셰프는 더욱 큰 보람을 느꼈다는 후문이다. 역대급 빈약한 식재료로 모두를 놀라게 한 기안84의 냉장고는 29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원할머니보쌈 할인 행사, 하루 50% 할인..이벤트 제외 지점 어디?

    원할머니보쌈 할인 행사, 하루 50% 할인..이벤트 제외 지점 어디?

    원할머니보쌈이 오늘(24일) 하루 동안 인기 메뉴인 보쌈, 족발을 방문 포장하는 고객에 한해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원할머니보쌈은 이날 모둠보쌈과 간장통마늘 떡보쌈 메뉴에 한해 SK텔레콤 T멤버십 전 등급 고객을 대상으로 이날 하루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은 현장 방문 포장 주문 시에만 해당되며, 1일 1회에 한해 상품 합계금액 10만원 이내에서 할인받을 수 있다. 해당 이벤트가 제외되는 지점으로는 서울 지역 제2롯데월드점, 은평 롯데, 청량리역사, 구의역점, 수유역점, 행신역점, 미아역점, 신정점, 오목교점, 응암점, 공덕점, 경기, 인천 지역 김포공항점, 평촌점, 신구대점, 과천점, 청학점, 가평점, 청평점, 용인 신갈점, 부천 소사점, 부천 옥길점, 강원 지역 대명 비발디점, 강원 용평, 남춘천, 강원 삼척점, 강릉 교동, 충청 지역 청주 가경, 충남 부여,홍성점, 경상 지역 김해 롯데, 동부산점, 부산화명점, 대구 율하점, 전라 지역 순천 영향점, 광주 두암점, 전주 아중점, 군산 나운점, 광주 챔피언스, 목포 하당점이 있다. 한편, 원할머니보쌈 할인 이벤트로 인해 이날 원할머니보쌈 홈페이지는 접속이 지연되고 있는 상태다. 사진=SN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금요일의 서재]승진하는 법, 장사 잘하는 법 책으로 배워볼까?

    [금요일의 서재]승진하는 법, 장사 잘하는 법 책으로 배워볼까?

    매일 비슷한 업무에 피로감만 커진다. 상사와는 말도 잘 통하지 않는다. 숨이 막힐 지경이다. 아침마다 눈을 뜨면 우울하다. 답답한 마음에 주말만 기다리지만, 일요일이면 다가오는 월요일 때문에 초조하다. 딱히 도전하고 싶은 열정과 목표도 없다. 매일 그저 흘러가는 느낌으로 산다. 아, 김 대리는 이번에 승진했다던데…. 최근 나온 책들을 어떻게든 엮어보고 풀어보는 ‘금요일의 서재’. 직장 생활 잘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다. 그러나 잘 안 된다. 이런 이들을 위한 책을 모았다. 회사 그만두고 장사나 해볼까 하는 이들을 위한 책도 함께 묶었다. ●가장 닮고 싶은 직장 동료 1위 어떻게 됐나=모 그룹 기업투자활성화 팀장 이규명씨. 회사 내 가장 닮고 싶은 직장 동료 1위에 뽑혀 3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3년 전만 하더라도 이렇지 않았다. 커리어 컨설팅을 하는 사촌 은수 수나와 그의 사부였던 류윤수 고문에게 5주 동안 주옥같은 레슨을 받은 덕이다. ‘승진의 정석’(한국경제신문)은 이 팀장이 어떻게 최고의 직장인이 됐는지를 소설 형식으로 풀어낸 자기계발서다. 탁월한 팀 리더가 되려면 전달력, 기획력, 숫자력, 관리력, 가치력을 가져야 한다는 가르침을 담았다. 저자는 4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전국경제인연합에 입사한 뒤 GS그룹·효성그룹 회장 비서, 전 산업부 장관 비서 등으로 일했던 박소연 씨. 최연소 팀장 임명, 대형 프로젝트 성공 등으로 국무총리상을 받은 그야말로 ‘모범 직장인’이다. 비서실에서 근무하며 들었던 이야기를 류 부회장의 입을 빌려 이야기하고, 때론 은수 누나가 돼 직장인들에게 조언한다. 직장인이 듣기 어려운 경영진의 속마음과 반드시 배워야 할 조직의 룰을 소설 형식을 빌어 엮었다. ●욕먹으면서 배웠던 깨알 직장 생활 팁=김동근 다래파크텍 부사장이 쓴 ‘직딩의 정석’(미문사)은 승진의 정석보다 조금 더 딱딱한 책이다. 말단 사원부터 중간 관리자, 고급 관리자에 이르기까지 올바른 직장 생활을 알려주는 교과서 같은 책이랄까.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초보 직장인을 위한 가이드북 정도 되겠다. 마음가짐과 직장 예절, 일을 대하는 자세를 비롯해 문서 작성법과 계산기 사용법 등 기본기, 커뮤니케이션 방법 등이 담겼다. 제일 처음 나오는 ‘회사와 학교가 다른 점’에서 ‘회사는 내가 모르는 것을 배우러 오는 곳이 아니다’라는 부제가 따끔하다. 이밖에 ‘열심히 하기보다 잘하라’는 충고, ‘교육받을 때 될 수 있으면 앞자리 앉아라’ 등 당연하지만 잊기 쉬운 것들을 짚어준다. ‘슬리퍼 끌고 회사 돌아다니지 말기‘라든가, ‘전화 잘 받기’ 등 세밀한 부분은 물론, 회식이나 미팅 때 잊어버리기 쉬운 테이블 자리 배치를 비롯해 눈치받고 욕먹어가면서 겪었던, 그야말로 ‘깨알 팁’을 꼼꼼히 수록했다. 너무 깨알 아닌가 싶을 수 있겠다. 그래도 한 번쯤은 짚어봐야 할 팁이 담겼으니, 쉬이 넘어가지 마시길. ●장사에 성공한 이들에게 배우는 팁=직장생활이 힘들거나, 혹은 싫증이 나면 다른 일을 할 수도 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장사다. 그러나 ‘나도 장사나 해볼까?’ 쉽게 생각하고 도전했다간 큰코다친다.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동안 폐업률이 무려 90%에 이른다는 사실이 이를 입증한다. 10곳이 가운데 망해서 9곳이 식당 문을 닫는다는 이야기다. ‘저도 장사가 어려운데요’(북스톤)는 이런 이들을 위한 책이다. 배민아카데미 강의 5년 동안 참여한 8144명의 사장들의 장사비법이 담겼다. 음식점 사장들의 생생한 현장경험은 물론, 메뉴판 구성과 법률 상식에 이르기까지 장사의 A부터 Z까지 담았다. 보이지 않는 매장으로 3배 매출 올리기, 3만 팔로워 만든 소통법, 성공한 동네 피자가게의 숫자 다루는 법, 미국에 진출한 찜닭 집 브랜드 전략 등을 살펴보자. 자정에 장사를 마치면 전국 유명 족발을 찾아다닌 ‘깐깐한 족발’, 하루 1시간씩 SNS에 글을 올리는 ‘엉짱윤치킨’, 초반의 아픈 실패를 극복하고 8개 브랜드를 일군 ‘일도씨패밀리’ 이야기가 생생하다. 이들에게서 장사비법을 배워보고 시작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차오루 “중국에서 돼지 뇌 먹어봤다...눈알은 못 먹어봐”

    차오루 “중국에서 돼지 뇌 먹어봤다...눈알은 못 먹어봐”

    ‘현실남녀2’ 그룹 피에스타 출신 차오루가 기상천외한 중국 보양식을 선보인다. 28일 방송되는 MBN 예능 ‘현실남녀2’에는 차오루가 ‘현실녀’로 새롭게 합류해 평범하지 않은 일상을 공개한다. 이날 집으로 한국인, 일본인 친구들을 초대한 차오루는 중국 전통 보양식을 만들기 위해 개구리, 닭발, 족발 등 이색적인 식재료 구입에 나섰다. 차오루는 “중국은 식재료가 다양하다. 양고기, 소고기는 물론 개구리도 많이 먹는다. 나는 어렸을 때 뱀을 많이 먹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한은정은 “중국에서 돼지 눈알도 많이 먹더라. 망막의 쫄깃함이 있다고 하더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그러자 차오루는 “돼지 뇌는 먹어봤는데 눈알은 못 먹어봤다. 사실 중국의 식재료를 보고 ‘이런 것도 먹어?’라고 놀라지만 각 나라의 식문화 차이일 뿐“이라고 전했다. 이어 ”외국인들도 한국에서 산낙지 먹는 걸 보고 ‘왜 이렇게 먹어?’라고 놀랐다. 경험해보지 못했을 뿐 다 먹을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차오루의 중국 보양식이 공개되는 ‘현실남녀2’는 이날(28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MBN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행사] 에버랜드 ‘레드앤그릴 바비큐 페스티벌’

    [행사] 에버랜드 ‘레드앤그릴 바비큐 페스티벌’

    에버랜드는 야외 정원에서 즐기는 음식 문화 축제 ‘레드앤그릴 바비큐 페스티벌’을 내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레드앤그릴 바비큐 페스티벌은 가을을 대표하는 음식 문화 축제로 멕시코, 독일, 미국 등 세계 7개국의 바비큐 메뉴 20종을 시원한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한국과 멕시코 스타일의 바비큐를 함께 맛볼 수 있는 ‘멕시코리아 바비큐 빅 플레이트’ ▲베트남 쌀국수와 숯불구이를 함께 먹는 ‘분짜’ ▲독일식 족발로 유명한 ‘바비큐 학센’ 등은 꼭 맛봐야 할 추천 메뉴다. 바비큐 축제에서는 에버랜드 핼러윈 축제와 연계한 익살스러운 디저트와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몬스터 카페’가 새롭게 선보인다. 몬스터 카페에서는 붉은 핏빛의 생고기가 통째로 들어있는 듯한 ‘몬스터 생등심 케이크’를 매일 한정 수량으로 판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외식하는 날’ 김민기 “홍윤화와 결혼하면 애부터 낳을 것”

    ‘외식하는 날’ 김민기 “홍윤화와 결혼하면 애부터 낳을 것”

    개그맨 김민기가 “홍윤화와 결혼하면 애부터 낳을 것이다”라며 새신랑의 포부가 담긴 각오를 공개해 화제다. 지난주에 이어 개그우먼 김기쁨, 윤효동과 함께한 외식에서 이처럼 폭탄 발언을 한 것. ‘외식하는 날’은 스타들의 외식에 참견하는 새로운 형식의 관찰 리얼리티 토크쇼로 신흥 먹방 강자 홍윤화 김민기 커플의 외식 현장이 매주 공개된다. 네 사람은 1인 1족발 클리어 후 꼬막과 문어 맛집 정복에 나섰다. 무아지경 먹방을 즐기던 홍윤화는 문어를 손수 김민기에게 먹여주며 꽁냥 커플의 애정을 과시했다. 이에 기분이 좋아진 김민기가 뽀뽀를 요구하자 윤효동은 “이 욕망 덩어리”라며 일침을 날리기도 했다. 김민기는 지지 않고 “그래, 결혼하자마자 애 낳을 거다!”라고 티격태격 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에도 윤효동은 김민기의 결혼 얘기에 “결혼 얘기 그만해! 하지마!”라고 분노해 웃음바다를 만들기도 했다. 윤효동은 “윤화와 같이 10년을 살았다”며 “20대를 함께한 친구”라고 남다른 우정을 드러냈다. 이어 “사실 싫은 건 아니지만 절친 입장에서 서운한 감정이 든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이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돈스 키트에 이어 홍윤화 키트를 활용한 각종 꼬막 먹방 팁과 모두가 극찬한 홍윤화의 ‘간장게장 국수’ 레시피가 공개될 예정이다. ‘외식하는 날’은 스타 부부, 자발적 혼밥러, 연인, 스타보다 더 유명한 스타 가족 등 케미 폭발하는 스타들의 실제 외식을 통해 먹방에 공감을 더한 진짜 이야기를 담은 외식안내서. 연예계 대표 미식가로 손꼽히는 대식가 강호동과 만능 입담꾼 김영철이 MC로서 스튜디오를 책임지고, 돈스파이크 모자, 홍윤화 김민기 커플, 박준형 김지혜 부부, 배순탁 등의 출연진들은 VCR과 스튜디오를 오가며 각자의 특별한 외식 취향을 전하며 순항 중이다.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SBS Plus, 목요일 밤 11시 SBS funE, 토요일 낮 12시 SBS MTV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 된 DDP… 중구의 매력 알린다

    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 된 DDP… 중구의 매력 알린다

    “중구를 전 세계에 소개할 절호의 기회!” 서울 중구는 남북 정상회담 소식을 전할 메인프레스센터(MPC)가 지역 내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설치된 만큼 이를 계기로 외신기자들에게 취재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중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식으로 홍보 지원 및 자체 홍보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밀리오레, 굿모닝시티, 패션몰 ‘헬로 APM’, 두산타워 등 DDP 주변 건물에 대형 현수막 설치와 영상 표출을 통해 남북 정상회담 분위기를 띄운다. 현수막에는 회담의 공식 슬로건인 ‘평화, 새로운 시작’을 비롯해 회담 성공 및 평화 기원 등을 표현한 한글·영문 문구와 이미지를 담았다. 구는 프레스센터 외부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외신기자들에게 직접 중구를 안내한다. 영상 전시물과 홍보물을 마련하고 외국어에 능통한 구 직원이 주변 편의시설 안내 등에 나선다. 또 구가 매월 내놓는 주민 대상 소식지인 ‘중구광장’ 3000부를 영문으로 제작한다. 냉면, 어복쟁반, 만두, 족발 등 관내 북한 음식 맛집을 소개하고 숭례문, 남산, 남대문시장, 명동 등 꼭 들러야 할 중구 명소도 함께 수록한 게 특징이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회담 성공 및 평화를 바라는 국민 염원과 손님을 맞이하는 구민의 마음을 함께 담아 중구를 평화의 도시이자 서울의 중심으로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정동영 “분양원가 공개법 최우선 처리해야”

    정동영 “분양원가 공개법 최우선 처리해야”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13일 “다음 번 본회의에서 최우선적으로 분양원가 공개법을 처리하자”고 제안했다.정 대표는 국회 본회의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부동산 광풍을 잡기 위해 정부는 수십 차례 투기지구 지정, 세제 강화, 대출 규제, 신도시 개발 등 각종 대책을 내놓았지만 백약이 무효했다”며 분양원가 공개, 분양가 상한제, 후분양제 등 분양 3법을 대책으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보유세 강화, 공시가격 정상화, 공공임대 대폭 확대가 동시에 추진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분양원가 공개법은 국토교통위를 만장일치로 통과했지만 지금 법사위 법안소위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반대로 발목이 묶여 있다”면서 “분양원가 공개는 국민의 85%가 지지하는 정책”이라고 했다. 또 “상가는 현재 5년만 지나면 쫓겨나게 돼 있고 10년으로 늘려도 근본 해법은 되지 못한다”며 “‘백년가게 특별법’을 만들어 제2의 용산 참사와 궁중족발 사건의 재발을 근본적으로 막아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이번 (평양 정상회담)에 여야 5당 대표가 함께 간다면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면서 “국민의 72%가 판문점선언의 국회 비준 동의를 지지하고 있다”고 여야의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랜선라이프’ 이영자, 밴쯔 먹방에 “금기를 깼다” 경악한 음식은?

    ‘랜선라이프’ 이영자, 밴쯔 먹방에 “금기를 깼다” 경악한 음식은?

    밴쯔의 이색 ‘컬래버레이션 음식‘이 이영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14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이하 ‘랜선라이프’)에서는 이색 중식 먹방에 나선 크리에이터 밴쯔의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직원들이 새로 오픈한 사무실을 찾은 밴쯔는 점심 메뉴로 짜장면을 추천했다. 그는 주문부터 짜장면뿐만 아니라 쟁반짜장, 냉짬뽕, 탕수육, 유산슬, 양장피 등 인원을 훨씬 초과한 음식 양으로 ‘대식가’ 면모를 뽐냈다. 이어 밴쯔는 새로운 편집 직원들을 소개하며 음식도 먹는 사무실 생방송을 진행했다. 지난 방송에서 족발과 양장피를 결합한 ‘족장피’로 이색 중식의 대가로 떠오른 밴쯔는 이번 방송에서는 ‘엽기 짜장’을 선보였다. ‘엽기 짜장’은 큰 쟁반짜장 위에 매콤한 떡볶이를 부어 만든 밴쯔표 ‘컬래버레이션 음식’이다. 이영자는 “여자가 남탕에 들어가는 맛일 것 같다”며 ‘금기의 음식’이라고 경악했다. 그러나 이도 잠시, 스튜디오에 ‘엽기 짜장’이 등장했고 전 출연진은 직접 시식을 진행하고 상상 이상의 맛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먹교수’ 이영자는 “성격이 사나운 애가 온순해진 맛”이라며, “중2 병’도 낫게 해줄 것 같다. 이 음식 추천한다”고 표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외에도 MC 종현의 ‘대도서관 방송 탐험기’ 등이 공개되는 JTBC ‘랜선라이프’는 14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법원 “궁중족발 사장, 건물주 죽일 의도 없었다”

    법원 “궁중족발 사장, 건물주 죽일 의도 없었다”

    1심 망치 폭력 등 인정 징역 2년 6개월상가 임대료 문제로 극심한 갈등 관계에 있던 건물주에게 망치를 휘두른 ‘본가궁중족발’ 사장 김모(54)씨가 국민참여재판에서 살인미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 판결을 받았다. 건물주를 폭행하고 행인을 차로 쳐 다치게 한 혐의에 대해서는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는 6일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김씨에 대해 배심원단 평결을 받아들여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지난 4~5일 이틀간 열린 국민참여재판의 핵심 쟁점이었던 ‘살인의 고의’를 놓고 7명의 배심원들은 만장일치로 고의가 없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도 “피해자를 다치게 할 의도로 차로 돌진하거나 쇠망치를 피해자에게 휘둘러 상해를 가한 것에서 더 나아가 살해할 의도가 있었다는 점이 합리적 의심이 들지 않을 정도로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나 재판부는 특수상해와 특수재물손괴 혐의에 대해서는 “매우 위험한 도구를 사용해 도망가는 피해자를 뒤쫓아가 폭행했고, 행인을 차로 치고도 구호 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배심원단도 이 부분은 만장일치 유죄 평결이었다.재판 과정에서 검찰은 “미리 준비한 쇠망치를 휘둘러 피해자가 직접 맞았다”며 김씨에게 살인의 고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배심원단과 재판부는 ▲범행 시간이 사람들의 통행이 빈번한 평일 오전 출근 시간대인 점 ▲범행 발생 장소가 빌라, 상가가 밀집돼 폐쇄회로(CC)TV가 많이 설치된 곳인 점 ▲망치는 겁을 주기 위해 휘둘렀을 뿐이라는 점 등을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는 근거로 제시한 변호인 주장을 받아들였다. 재판장인 이영훈 부장판사는 선고에 앞서 “이 사건을 진행하는 동안 마음이 많이 무거웠다”면서 “피고인 행위에 합당한 결과를 찾기 위해 재판부와 배심원들이 최선을 다했지만 어떤 결과가 나오든 피고인과 피해자(건물주), 가족들은 앞으로도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서로 분노하고 미워하며 고통 속에 살 것 같아 많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판결 이후 상대방을 향한 원망의 감정을 마음속에서 걷어내고 진정한 행복을 되찾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궁중족발’ 사장 징역 2년 6개월…배심원 만장일치로 살인미수는 ‘무죄’

    ‘궁중족발’ 사장 징역 2년 6개월…배심원 만장일치로 살인미수는 ‘무죄’

    상가 임대료 문제로 극심한 갈등 관계에 있던 건물주에게 망치를 휘두른 ‘본가궁중족발’ 사장 김모(54)씨가 국민참여재판에서 살인미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 판결을 받았다. 건물주를 폭행하고 행인을 차로 쳐 다치게 한 혐의에 대해서는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는 6일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김씨에 대해 배심원단 평결을 받아들여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지난 4~5일 이틀간 열린 국민참여재판의 핵심 쟁점이었던 ‘살인의 고의’를 놓고 7명의 배심원들은 만장일치로 고의가 없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도 “피해자를 다치게 할 의도로 차로 돌진하거나 쇠망치를 피해자에게 휘둘러 상해를 가한 것에서 더 나아가 살해할 의도가 있었다는 점이 합리적 의심이 들지 않을 정도로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나 재판부는 특수상해와 특수재물손괴 혐의에 대해서는 “매우 위험한 도구를 사용해 도망가는 피해자를 뒤쫓아가 폭행했고, 행인을 차로 치고도 구호 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배심원단도 이 부분은 만장일치 유죄 평결이었다. 재판 과정에서 검찰은 “미리 준비한 쇠망치를 휘둘러 피해자가 직접 맞았다”며 김씨에게 살인의 고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배심원단과 재판부는 ▲범행 시간이 사람들의 통행이 빈번한 평일 오전 출근 시간대인 점 ▲범행 발생 장소가 빌라, 상가가 밀집돼 폐쇄회로(CC)TV가 많이 설치된 곳인 점 등을 근거로 망치는 겁을 주기 위해 휘둘렀을 뿐이라는 점 등을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는 근거로 제시한 변호인 주장을 받아들였다. 재판장인 이영훈 부장판사는 선고에 앞서 “이 사건을 진행하는 동안 마음이 많이 무거웠다”면서 “피고인 행위에 합당한 결과를 찾기 위해 재판부와 배심원들이 최선을 다했지만 어떤 결과가 나오든 피고인과 피해자(건물주), 가족들은 앞으로도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서로 분노하고 미워하며 고통 속에 살 것 같아 많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판결 이후 상대방을 향한 원망의 감정을 마음속에서 걷어내고 진정한 행복을 되찾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궁중족발 사건’ 가해자에 중형 구형…“임차인권리 보호 자리 아냐”

    ‘궁중족발 사건’ 가해자에 중형 구형…“임차인권리 보호 자리 아냐”

    상가 임대료 문제로 극심한 갈등을 겪다가 건물주에게 망치를 휘두른 ‘본가궁중족발’ 사장에게 검찰이 징역 7년의 중형을 구형했다. 5일 이틀째 열린 국민참여재판에서는 건물주 이모(60)씨가 사건이 일어난 지 석 달 만에 궁중족발 사장 김모(54)씨와 법정에서 마주했다. 다만 두 사람 사이에는 가림막이 세워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 이영훈) 심리로 이틀째 열린 김씨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은 상가 임차인의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고 있지만, 분쟁이 있다고 해서 법원의 판결을 무시하고 법이 정한 절차를 무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우리나라에서는 사적인 복수가 가능하지 않아 법이 있는 것인데 그걸 피고인은 무시했다”며 김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할 수 있게 해 달라고 배심원들에게 요청했다. 앞서 이날 재판에서는 건물주 이씨와 김씨의 아내 윤모씨 등이 차례로 증인으로 나왔다. 이씨는 서로 깊은 감정싸움을 하던 김씨와 가림막을 둔 채 “무서웠다”는 말을 거듭 되풀이했다. 김씨가 자신의 자녀를 언급하며 “대를 끊어놓겠다”는 등의 협박 메시지를 보냈고, 망치를 들고 쫓아왔을 때, 폭행했을 때 등 김씨와 얽힌 상황에 대한 심정을 묻는 검사의 질문에 잇달아 “무서웠다”고만 했다. 특히 김씨가 망치를 휘둘렀을 땐 “살아야겠다는 생각 밖에 없었다”고 회상했다. 가림막 뒤에 있던 김씨는 고개를 푹 숙인 채 아무런 움직임도 보이지 않고 가만히 이씨의 증언을 듣기만 했다. 반면 김씨의 아내인 윤씨는 “이씨가 애아빠(김씨)에게 끊임없이 문자와 연락을 해왔다”면서 “나중에 합의를 할 일도 있기 때문에 건물주와 임대인 사이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해서 차단할 수 없었다”며 또 다른 공포심을 언급했다. 윤씨는 특히 이씨와의 명도소송에서 패한 뒤에도 가게에서 나가지 않은 이유를 검사가 묻자 “건물주가 정당해서 얻어진 결과가 아니라 형평성을 잃어버린 법 때문”이라면서 “판결문이 건물주에게 너무 과도한 권한을 줬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평생 모은 재산이 가게 하나인데 그냥 나갈 수가 없었다. 법에서도 외면받고 보호받지 못해 저희는 스스로 지킬 수밖에 없었다”며 북받쳤다. 2009년부터 서울 서촌에서 궁중족발을 운영하던 김씨 부부는 2016년 1월 이씨가 족발집이 입점한 건물의 소유권을 취득한 뒤 기존보다 4배 높은 임대료를 요구하면서 이씨와 갈등을 빚게 됐다. 이씨는 보증금을 3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월세를 297만원에서 1200만원으로 올렸다. 김씨는 이씨에게 건물명도 소송을 냈지만 지난해 11월 패소했고, 12차례 강제집행이 이뤄졌다. 강제집행 과정에서 김씨는 건물에서 빠져나가지 않기 위해 조리대 밑을 붙잡고 버티다가 경비 용역들에게 강제로 끌려나오는 과정에서 손가락 4개가 절단되는 중상을 입기도 했다. 지난 6월 6일 12번째로 이뤄진 강제집행이 모두 완료된 날이었고, 이씨와 김씨의 갈등은 더욱 극에 달했다. 맘상모(맘편히 장사하고픈 상인모임) 등 소상공인, 자영업자들과 시민단체가 연대해 궁중족발 앞에서 집회도 가지며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을 촉구했다. 6월 7일 오전 8시 20분쯤 김씨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이씨를 망치로 폭행해 어깨와 손목 등을 다치게 하고, 이에 앞서 골목길에서 자신이 운전하던 차량으로 이씨를 들이받으려다가 지나가던 행인 염모씨를 차로 쳐 전치 12주의 상해를 입도록 한 혐의(살인미수), 이씨가 사용하던 차를 들이받아 손해를 입힌 혐의(재물손괴)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국민참여재판에서 검찰과 변호인들은 처음부터 배심원단을 향해 신경전을 벌였다. 검찰은 재판이 시작되자마자 “이 법정은 임대인과 임차인 사이의 분쟁을 논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임차인의 권리를 어디까지 보호해줘야 할지를 논의하는 게 아니라, 피고인이 과연 사람을 죽이려고 했는지를 밝히는 자리입니다”라고 밝혔다. 김씨가 이씨에게 망치를 휘두르다 폭행한 6월 7일 그날의 현장만 증거에 의해 판단해 달라는 것이었다. 반면 변호인들은 “피고인의 입장에선 99를 가진 사람이 1을 빼앗는 듯한 억하심정이 있었다는 것을 좀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라면서 “피고인이 전혀 죄를 짓지 않았다는 게 아니라 지은 죄 만큼만 처벌해 달라는 것”이라고 호소했다. 김씨의 살인미수 등의 혐의에 대한 재판의 핵심 쟁점은 과연 김씨에게 살인의 고의가 있었냐는 것이다. 검찰은 “미리 준비한 길이 40㎝ 쇠망치를 들고가 이씨에게 여러 차례 휘둘렀고 이씨가 필사적으로 피하는데도 끝까지 추격해 머리 부위를 겨냥해 망치로 때렸다”며 김씨에게 고의가 있었음을 강조했다. 반면 변호인은 “자신을 괴롭힌 임대인을 혼 내주려고 한 것일 뿐 살인의 의도는 전혀 없었다. 살인할 생각이 있었다면 피고인이 더 자주 사용하는 칼을 갖고 밤에 은밀히 불러내 범행을 저질렀을 것”이라며 팽팽히 맞섰다. 이틀간 재판을 지켜본 국민배심원단 7명의 평의 결과를 바탕으로 6일 김씨에 대한 선고가 이뤄진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궁중족발 사건’ 첫 국민참여재판…‘살인 고의’ 여부 쟁점

    ‘궁중족발 사건’ 첫 국민참여재판…‘살인 고의’ 여부 쟁점

    상가 임대료를 약 300만원에서 1200만원으로 4배나 올린 건물주를 둔기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업주의 첫 국민참여재판이 4일 열렸다. 검찰은 김씨에게 살인의 고의가 있었다고 주장한 반면, 변호인은 검찰이 김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무리하게 기소했다고 비판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 이영훈) 심리로 서울 종로구 서촌에서 10년 동안 ‘본가궁중족발’을 운영한 업주 김모(54)씨의 국민참여재판이 이날 열렸다. 김씨는 지난 6월 7일 오전 8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한 골목길에서 임대료 인상 문제로 약 2년 동안 갈등을 겪던 건물주 이모(60)씨를 망치로 폭행해 어깨와 손목 등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김씨가 이씨를 살해하려고 결심하고 망치를 미리 준비했다. 이씨가 필사적으로 피하는데도 끝까지 추격해 머리 부위를 겨냥해 망치로 때렸다”면서 김씨에게 살인의 고의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범행 목적은 살인이었는데 경찰에 체포되면서 목적 달성을 못 한 것”이라면서 “임대인과 임차인의 분쟁 등이 아닌, 오로지 김씨의 행위가 살인미수에 해당하는지를 따지는 자리인 만큼 증거에 의해서만 판단해 달라”고 배심원들에게 호소했다. 그러나 김씨의 변호인은 “(피고인은) 본인을 괴롭힌 임대인을 혼내줘 분을 풀려는 의도였다”면서 “살인 고의가 있었다면 출근 시간의 공개된 골목이 아니라 밤에 이씨를 1대1로 불러 칼을 사용하는 것이 (살인의) 가능성이 있지 않겠느냐”고 맞섰다. 상해죄만 인정돼야 한다는 주장이었다. 변호인은 또 “김씨는 한 번도 (망치로) 이씨의 머리를 맞춘 사실이 없다. 이씨 머리는 골절이 전혀 없고 두피만 찢어졌다”면서 “언론 보도가 자극적으로 나가다 보니 검찰이 무리하게 살인미수로 기소한 것”이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날 김씨의 범행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 실제 범행에 사용된 망치 등에 대한 증거 조사를 진행했다. 오는 5일에는 피해자 이씨가 법정에 나와 증언하고, 검찰의 구형 및 변호인의 최종 변론이 이뤄진다. 배심원은 이를 바탕으로 김씨 혐의에 대한 의견(평결)을 재판부에 내게 된다. 재판부는 배심원 평결을 바탕으로 오는 6일 오후 2시 김씨에 대한 선고를 한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권수정 서울시의원, 궁중족발 윤경자 사장과 함께 청와대앞 1인시위 진행

    정의당 권수정 서울시의원은 8월 31일 오전 9시 궁중족발 문제 해결을 위해 청와대 앞 1인시위를 진행하고 있는 윤경자 사장을 방문하여 중소상공인 권익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말하였다. 이 사건은 서촌 궁중족발이라는 음식점의 건물주가 월 297만원이던 임대료는 1200만원으로 3000만원이던 보증금을 1억으로 일방적으로 올리며 그것을 내지 못하면 퇴거할 것을 이야기하고 최근 강제집행까지 하며 사회적으로 건물주의 일방적 횡포를 나타내는 상징적 사건이다. 권수정 의원은 1인시위를 함께하며 “현재 국회에서 계류중인 상가임대차보호법이 하루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정의당 차원에서 더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하였다. 또한 권 의원은 “특히 서울시에서 이런 자영업자들이 억울한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며 향후 이런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하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맛보고 장보고’… 황학동 중앙시장서 한 번에

    ‘맛보고 장보고’… 황학동 중앙시장서 한 번에

    서울 중구는 황학동 중앙시장에서 다음달 5일과 6일 시장 화합 한마당인 ‘맛보고 장보고’(그림)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돼지 부산물을 활용한 대표 먹거리와 더불어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중앙시장을 알려 시장 활성화로 이어가기 위해 기획했다. 중구와 ㈔서울중앙시장 운영회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 행사에선 다음달 3~7일 열리는 서울문화재단 신당창작아케이드의 ‘황학동별곡’과 연계돼 문화예술을 가미해 진행한다.중앙시장 지하에 자리한 신당창작아케이드는 공방, 공동작업장, 사진실 등 52실로 구성된 공예 창작공간이다. 현재 예술작가 35명이 입주해 활동하고 있다. 또 ‘황학동별곡’은 이러한 예술작가들이 중앙시장을 무대로 삼아 ‘상인이 즐거운 시장’을 취지로 2012년부터 열고 있는 축제다. 먹거리는 이번 축제의 주연으로 나뉜다. 3곳의 먹거리 존에서 순대, 곱창볶음, 불족발 등 돼지 부산물 요리와 청년 상인의 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시장 점포에서는 대표 상품을 최대 50%까지 파격 할인판매하고 2만원 또는 3만원 이상 물건을 구매하면 시장에서 쓸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중국 시월드 환영식 공개 ‘놀람 그 자체’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중국 시월드 환영식 공개 ‘놀람 그 자체’

    ‘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부부가 중국 시월드의 놀라운 환영식 현장을 공개한다. 28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결혼 후 처음으로 중국 시댁을 방문하게 된 함소원, 진화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풍채당당 시어머니와 똑 닮은 이모들이 총출동한 ‘대모 어벤저스’의 요리 향연과 함께, 2000km도 마다하고 함소원을 보기 위해 달려온 수십 명의 친척들이 준비한 붉은 봉투 세리머니가 펼쳐져 안방극장을 들썩인다. 무엇보다 시댁 식구들이 모여 있는 중국 칭다오까지 600km를 날아간 함소원, 진화 부부는 집으로 이동 중 몰아치는 태풍에 맞닥트렸던 상황. 더욱이 시댁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칭다오 공항에서 무려 4시간을 더 이동해야 가운데, 태풍으로 인해 고속도로까지 통제가 되면서, 난관에 부딪쳤다. 패널들의 걱정을 불러일으킬 정도의 거센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처음부터 조마조마한 ‘함진 부부’의 ‘시댁 방문기’가 시작된 것. 뿐만 아니라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시댁에는 멀리서 오는 아들 며느리를 보기 위해 중국 흑룡강부터 내몽골, 지난, 쯔보 등등 기본 100km부터, 많게는 2000km 떨어진 거리에서 찾아온 일가친척 수십 명이 모여들어 함소원을 당황하게 했다. 특히 친척들 소개만 1시간이 걸린 것도 모자라, 시댁 어른들이 준비한 ‘새 며느리 대 환영 세리모니’를 통해 끝이 안 보일 정도의 붉은 봉투 수여식이 시작된 것. 얼떨떨해하면서도 두 손이 가득 차도록 이어지는 ‘흥빠오 전달식’에 참여하고 있는 함소원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거기에 풍채당당한 시어머니를 ‘복붙’한 것처럼 똑 닮은 통 큰 이모들이 총출동, 만들어내는 요리 향연은 함소원을 놀라게 만들었다. 시어머니와 통 큰 이모들이 가히 ‘대모 어벤저스’라고 할 만한 포스로 쌍 웍, 쌍 칼을 들고 14가지에 달하는 중식 요리를 뚝딱 만들어낸 것. 중국 가정식 마라롱샤부터 전가복, 잉어볶음, 돼지족발, 잣옥수수 볶음, 보기만 해도 깜찍한 캐릭터 만두까지, 수준급 요리솜씨로 완성한 ‘며느리 환영 밥상’이 군침을 돌게 만들었다. 그런가하면 중국 시월드의 남다른 환영에 감동했던 함소원은 곧이어 친척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선물을 꺼내 마음을 전했던 터. 과연 시댁 식구들은 함소원의 선물에 만족했을지, 초보 며느리의 험난한 ‘중국 시월드 적응기’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제주도에서 접했던 중국 시월드는 맛배기에 불가했을 정도로, 예측불가 정통 중국 대륙식 환영식이 펼쳐질 것”이라며 “함소원은 물론 함께 했던 제작진들조차 입을 다물지 못했다. 서로 마음을 터놓고 정을 드러내는, 그 놀랍고 감동적인 현장을 함께 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아내의 맛’은 2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TV조선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자치광장] ‘상가 임대차법 개정’ 지금이 적기/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자치광장] ‘상가 임대차법 개정’ 지금이 적기/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90개와 2만 2000개. 한국과 일본의 100년 이상 존속한 장수 가게 숫자다. 이처럼 일본이 245배 많은 배경에는 1921년 제정한 차지차가법(借地借家法)이 있다. 정당한 사유가 있을 때만 임대인이 계약 갱신을 거부할 수 있고, 임대료도 임대인과 임차인 간 합의가 없으면 재판을 통해 조정하도록 했다. 평생 마음 편하게 영업할 수 있도록 임차인을 최우선 보호하는 것이다.우리나라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들은 치솟는 임대료, 원자재값 상승,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 탓에 곪을 대로 곪았다. 정부는 문제점을 풀기 위해 카드 수수료 경감, 일자리안정자금 증액 등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는다. 대표적인 게 올 1월 서울지역 환산보증금을 6억 1000만원으로 늘리고, 임대료 인상률 상한을 9%에서 5%로 내린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시행령 개정이다. 임대료는 기반이 부족한 이들에겐 생계를 걸어야 할 요소다. 그러나 최근 임대차보호기간 종료 후 건물주가 임대료를 한꺼번에 4배나 올려 폭력사태로 번진 궁중족발 사건을 계기로 임차인 보호 필요성이 다시 제기됐다. 우리 임대차보호법은 임대차보호기간이 5년으로 임차인의 안정적인 영업기반 마련에 턱없이 부족하다. 5년이 지나 임대인이 임대료를 급격히 올리고 계약 갱신을 거부하면 임차인들은 터전을 잃을 수밖에 없다. 상권 활성화로 폭등한 임대료를 못 견뎌 기존 상인들이 쫓겨나가는 젠트리피케이션 지역은 더욱 심각하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는 이런 소상공인, 사회적기업, 청년 기업가, 소셜벤처 등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조성한 ‘성동안심상가’가 있다. 이곳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70~90%로, 임대기간은 기본 5년에서 최장 10년까지 가능하다. 법적 한계를 넘은 임차인 보호에 성동구가 ‘착한 건물주’로 나선 셈이다.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되고도 문을 닫을 뻔했던 1세대 헌책방 ‘공씨책방‘도 이곳에 둥지를 틀었다. 중앙부처와 국회의 관련법 개정 및 특별법 제정이 겉도는 사이에 영세 소상공인들은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제2 궁중족발 비극을 없앨 골든타임은 지금이다. 서민경제가 무너지지 않도록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이번 국회 문턱을 꼭 넘길 바란다.
  • ‘마녀의 사랑’ 윤소희-현우, 한 여름밤의 ‘첫 밀착 스킨십’

    ‘마녀의 사랑’ 윤소희-현우, 한 여름밤의 ‘첫 밀착 스킨십’

    ‘마녀의 사랑’이 짠한데 웃기고 설레기까지 하며 안방극장에 한여름 밤의 판타지를 선사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N 수목드라마 ‘마녀의 사랑’(박찬율 연출, 손은혜 박세은 극본, 김종학프로덕션 제작) 2회는 평화롭던 ‘국밥 마녀 3인방’ 초홍(윤소희 분)-예순(김영옥 분)-앵두(고수희 분)의 일상에 최대 위기가 닥친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초홍은 실연의 아픔에 괴로워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성태(현우 분)가 초홍을 은근히 신경쓰기 시작, 향후 변화될 이들의 관계에 기대를 높였다. 이날 ‘국밥 마녀 3인방’ 초홍-예순-앵두는 자신이 국밥집의 건물주라고 주장하는 성태의 갑작스런 방문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성태는 마녀들 앞에 각종 서류를 들이밀며 국밥집을 당장 비우라고 하더니 건물에 남아 있고 싶으면 ‘보증금 1억에 월세 2000만원’을 내라는 청천벽력 같은 조건을 제시해 마녀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이에 평화롭기만 했던 마녀들의 삶이 일순간 등골 휘는 인간들의 고단한 삶으로 변해 웃픔을 자아냈다. 50년 동안 문전성시의 국밥집을 운영했지만 마녀들은 저축금 하나 없는 무일푼 신세였던 것. 예순-앵두는 보증금 대출을 위해 은행을 찾아 다녔지만 모두 거절 당하고 급기야 사채업자에게까지 찾아가지만 조롱을 받아 보는 이들의 짠내를 유발했다. 그러다가도 두 사람은 사채업자에게 주먹을 날리고 강제 짜장면 세수를 시키는 등 반격을 가해 웃음을 터트렸다. 무엇보다 이로 인해 초홍이 실연의 아픔이라는 쓰라린 감정을 겪게 돼 안타까움을 폭발시켰다. 초홍은 은행원 남자친구 최민수(최태환 분)에게 1억 대출을 부탁했지만 사실 민수는 초홍이 아닌 초홍의 재력을 보고 의도적 접근을 했던 것. 이후 초홍은 우연히 민수가 족발집 송여사(정영주 분)와 바람을 피는 장면을 목격, 충격에 빠졌다. 인간의 배신에 상처 입고 주저 앉아 펑펑 우는 초홍의 뒷모습이 시청자들까지 안타깝게 했다. 한편 앞서 예순은 인간의 배신으로 마력을 잃게 될 수 있다며 경고 했던 바, 초홍의 안위에 걱정을 불러일으켰다. 그런 가운데 우연히 초홍의 보게 된 성태는 어딘가 신경 쓰이는 마음에 그녀 뒤를 쫓았다. 성태가 초홍을 찾았을 때 이미 초홍은 만취 상태. 초홍은 “인간들은 왜 그래”라며 폭풍 같은 술주정을 벌였고 성태는 “넌 인간 아니야?”라고 반문했다. 이에 취기가 완전히 오른 초홍은 “누가 들으면 어쩌려고 그래요. 내가 마녀라는 거”라며 충격 고백을 터트려 성태를 순간 당황케 했다. 하지만 그 순간 초홍이 뒤로 자빠지며 술에 취해 잠들었고, 길바닥에 벌러덩 누운 초홍을 보며 성태는 “나 진짜 간다”를 무한 반복했지만 끝내 초홍을 업어 보는 이들의 설렘을 은근히 자극시켰다. 한편 엔딩에서 성태가 초홍을 업고 가던 중 꺼진 가로등이 하나씩 켜지는 마법 같은 일을 눈 앞에서 일어났고, 미묘하게 달라진 성태의 눈빛이 담겨 초홍의 정체를 의심하는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초홍을 짝사랑하는 웹툰 작가 제욱(이홍빈 분)이 공항 꽃거지로 첫 등장, 파격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했다. 무엇보다 귀국한 제욱이 곧바로 초홍에게 전화를 걸어 국밥 배달을 주문하는 등 직진 사랑을 드러내 향후 초홍을 사이에 두고 성태와 어떤 관계를 형성할지 관심을 모았다. 한편 ‘마녀의 사랑’ 2회에서 윤소희는 인간에게 배신 당한 초홍의 실연의 아픔을 담은 눈물 연기로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다가도 사랑스러운 술주정 연기로 보는 이들의 광대를 자동 승천케 했다. 또한 티격태격 거리면서도 서서히 가까워지는 윤소희-현우의 관계가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하며 앞으로의 로맨스에 기대를 더욱 높였다. MBN ‘마녀의 사랑’은 50년 전통 국밥집을 운영하는 걸크할매-패왕색-러블리 만찢 마녀 3인방과 동거하게 된 국밥집 건물주의 얽히고 설킨 벗어날 수 없는 판타지 로맨스. ‘마녀의 사랑’은 매주 수,목요일 밤 11시 MBN을 통해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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