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족도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 반지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 숨도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 방치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667
  • 스드메 계약 걱정된다면… 코엑스에서 열리는 ‘웨덱스 웨딩 박람회’ 주목

    스드메 계약 걱정된다면… 코엑스에서 열리는 ‘웨덱스 웨딩 박람회’ 주목

    예비부부 320만 명이 다녀간 검증된 웨덱스코리아 웨딩 박람회정찰제·표준약관 적용으로 신뢰받는 결혼 준비 플랫폼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김 모 씨 커플은 최근 한 웨딩업체에서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패키지를 상담받고 불쾌한 경험을 했다. 상담 초반에는 저렴한 가격이 강조됐지만, 실제 계약 단계에 이르자 상황이 달라졌다. 촬영 원본 파일, 드레스 피팅, 메이크업 시간 조정 등 꼭 필요한 서비스가 모두 ‘추가 옵션’으로 분류돼 있었고, 이를 포함하면 비용은 처음 안내받은 금액보다 100만 원 이상 증가했다. 김 씨 커플은 결국 계약을 포기했다. 이처럼 결혼 준비 과정에서 소비자가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처음에 들은 것과 실제가 다르다’는 점이다. 가격은 불투명하고, 옵션은 끝이 없으며, 위약금 기준도 명확하지 않다. 마음 편히 시작해야 할 결혼 준비가 오히려 스트레스로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러한 혼란을 피하기 위한 대안으로, 최근 예비부부들 사이에서는 오프라인 웨딩 박람회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오는 7월 5일(토)부터 6일(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B홀에서 열리는 ‘제64회 웨덱스코리아’는 신뢰할 수 있는 웨딩 박람회로 손꼽힌다. 웨덱스코리아는 1992년부터 매년 코엑스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돼 온 전통 있는 웨딩 박람회이다. 올해로 34년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누적 방문자 수만 320만 명을 넘어서는 업계 대표 행사이기도 하다. 웨덱스코리아가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계약의 신뢰성에 있다. 이 박람회는 정찰제 운영을 원칙으로 하며 표준약관을 적용해 필수 별도 비용을 포함한 금액 그대로 계약이 이뤄진다. 불필요한 추가 요금이나 계약 후 뒤늦게 알게 되는 불공정 조항 없이, 예비부부가 안심하고 결정할 수 있는 구조다. 스드메뿐 아니라 예식장, 허니문, 한복 등 다양한 웨딩 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어 비교와 상담이 훨씬 수월하다. 정보 부족이나 의사결정 피로도를 줄여주며, 합리적인 결혼 준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방문자 혜택도 마련된다. 특히 이번 제64회 행사에서는 웨덱스코리아가 처음 열린 해인 1992년생 예비부부를 위한 맞춤형 이벤트가 눈길을 끌며, 사전 예약자와 현장 방문 고객을 위한 사은품 및 경품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웨덱스웨딩 관계자는 “결혼 준비에서 가장 중요한 건 신뢰”라며 “우리는 처음 설명한 그대로 진행되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드메 계약으로 인한 소비자 불만이 지속되는 가운데, ‘코엑스 웨딩박람회’라는 키워드로도 널리 알려진 웨덱스코리아는 예비부부들이 직접 비교하고, 믿고 계약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단순한 가격보다 더 중요한 것은, 혼란 없는 결혼 준비라는 점을 이 박람회는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 동백패스, 대중교통 통합할인 국가서비스대상 수상

    동백패스, 대중교통 통합할인 국가서비스대상 수상

    부산시는 ‘동백패스’가 ‘2025 국가서비스대상’ 대중교통 통합할인 패스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동백패스는 2023년 8월 1일 전국 최초로 시행된 대중교통 통합할인제도다. 월 대중교통 이용 금액이 4만5천원을 초과하면 최대 4만5천원 한도 내에서 동백전으로 환급을 받을 수 있다. 부산시가 동백패스 도입 이후, 선불형 동백패스(2024년 3월), 청소년 동백패스(2024년 7월), K-패스 연계 시행(2024년 8월) 등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확대해 가입자가 꾸준히 늘고 시민에게 좋은 영향을 미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말 기준 동백패스 가입자 수가 61만명에서 지난 5월 말 기준 70만명으로 증가했다. 동백패스 이용자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도 93%가 동백패스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지난해 기준 약 270만명이 월평균 2만8천400원의 환급 혜택을 받았다. 동백패스 시행 이후 부산의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이 2022년 42.2%에서 지난해 44.6%로 증가했다. 한편 다음 달부터 ‘모바일 동백패스’ 서비스가 도입된다. 27일 부산은행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모바일 동백패스’ 서비스를 시행한다. 다음 달부터 스마트폰 삼성월렛에 부산은행 동백전 후불체크카드를 등록하면 실물카드 없이도 간편하게 교통카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기존 동백전 후불교통카드 기반의 동백패스 서비스는 반드시 실물카드를 소지해야만 했다. 이달 중 동백전 앱을 통해 카드 발급 및 동백패스 가입, 환급 적용카드 등록 또는 변경을 완료하면 다음 달부터 모바일 동백패스 혜택이 정상 적용된다. 카드 등록은 오는 30일 오후 8시 이후부터 가능하다.
  • [공직자의 창] 농촌유학, 도농 상생의 씨앗

    [공직자의 창] 농촌유학, 도농 상생의 씨앗

    지난 5월 23일 강원 양양군 남애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 학교에서 유학하고 있는 서울 학생과 학부모님들을 만나기 위해서였다. “일곱 바퀴나 뛰었어요”라며 환하게 웃는 한 학생의 표정이 지금도 기억에 생생하다. 학교 앞에는 바다가 펼쳐져 있었다. 서핑장도 보였다. 천연 잔디 운동장을 힘차게 뛰는 학생도 눈에 들어왔다. 도시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혹여 어려움을 겪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은 말끔히 사라졌다. 남애초등학교 전체 학생 43명 가운데 23명이 서울에서 농촌 유학을 온 학생이었다. 학생수가 늘어나면서 27년 동안 공석으로 있던 교감 선생님도 새로 부임했고, 학년별로 한 학급씩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농촌 유학을 통해 농촌 학교가 새로운 활력을 얻는 것이다. 가족 모두에게 소중한 배움의 기회가 됐다는 반응도 많았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21년부터 5년째 농촌 유학을 지속하고 있다. 말 그대로 서울 학생이 농촌으로 유학하는 프로그램이다. 농촌을 떠나 도시로 유학한다는 이촌향도 시대의 통념을 뒤집은 것이다. 전남도에서 시작해 전북도, 강원도로 확대됐고 올해 2학기부터는 제주도가 추가된다. 현재 서울 학생 376명이 농촌 유학을 하고 있다. 프로그램이 시작된 첫해 81명이었던 농촌 유학 참가자는 5년 만에 네 배 이상 증가했고, 같은 기간 모두 2227명의 서울 학생이 농촌 유학을 경험했다. 체류 비용은 서울시교육청과 해당 지역 교육청이 분담해 지원한다. 농촌 유학을 경험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대부분 더 오랫동안 체류하기를 희망한다. 학생들이 공동체 안에서 깊은 우정과 협력을 경험할 뿐 아니라, 학급당 학생수가 적어 교사들이 모든 학생에게 세심한 관심을 쏟는 맞춤형 교육이 이뤄진다는 점도 농촌 유학의 매력으로 꼽힌다. 서울시교육청의 지난해 만족도 조사에선 응답자의 89.6%가 유학 생활에 만족했으며 89.5%가 주변에 추천하고 싶다고 답했다. 농촌 유학은 가족 체류형·홈스테이형·유학센터형 등으로 나뉘는데 참가 학생의 86.3%가 가족 체류형을 택했다. 학생만의 유학이 아닌 가족 전체가 농촌 공동체 생활에 참여하는 것이다. 이는 위기의 농촌 학교를 살리는 차원을 넘어 지역 공동체 전체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된다. 올해 처음으로 농촌 유학생을 받는 제주도의 8개 초등학교에선 서울 학생과 가족을 맞이할 준비로 한창 들떠 있다고 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 충남도를 비롯한 전국으로 농촌 유학 지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 해 참여 학생도 1000여명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수도권 대도시에선 인구 과밀로 인한 부동산 가격 폭등과 경쟁 과열, 양극화와 생태 위기를 걱정한다. 반면 인구가 줄어드는 농촌에선 소멸의 위기를 염려한다. 농촌의 위기는 결국 미래 세대에게 전이된다. 농촌과 지방에 활기가 돌아야 수도권 생활도 숨통이 트인다. 수도권과 지방의 교육 격차를 줄이고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길을 찾는 과제가 절박하다. 서울 학생의 성공적인 농촌 유학 경험은 이 같은 상생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다음달 전남 구례군에서 농촌 유학을 하는 학생과 학부모님들을 만날 예정이다. 지리산 자락에서 건강하게 자라는 학생들을 만날 생각에 기대감이 커진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 “오늘은 내가 구청장”…서울 금천구, 첫 ‘청렴시민 구청장’ 위촉

    “오늘은 내가 구청장”…서울 금천구, 첫 ‘청렴시민 구청장’ 위촉

    서울 금천구는 시민 눈높이에 맞춘 청렴 행정을 위해 지난 24일 청렴시민 구청장 2명을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금천구는 2012년부터 외부 부패 감시 장치로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해왔다. 청렴시민구청장은 단순한 자문을 넘어 청렴 취약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제도 개선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금천구는 금천구 거주 기간과 전문성 등을 고려해 청렴시민구청장으로 한은영씨와 공경택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각각 기술 분야와 일반 분야 시민감사관으로 활동해왔다. 두 사람은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독산동 우시장 그린푸줏간 조성 현장 △순홍안씨묘역 주민쉼터 조성 현장 △금천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금천구지회 등 4곳을 방문했다. 사업의 공정성, 예산 집행의 투명성, 주민 체감 만족도 등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제안된 개선 의견은 구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금천구는 △청렴 체감도 향상 △공직자 청렴 의식 제고 △정책 신뢰도 확보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범 운영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인허가, 재세정 등 부패 취약 분야로 대상을 확대해 청렴시민구청장 2명을 추가 위촉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민이 구청장이 되는 이번 시도는 행정이 주도하던 청렴을 이제 주민 눈높이에 맞춰 함께 만들어가는 혁신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정책에 주민이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공영민 고흥군수 취임 3주년 “인구 10만 실현할 터”

    공영민 고흥군수 취임 3주년 “인구 10만 실현할 터”

    공영민 고흥군수가 26일 군청 우주홀에서 민선 8기 3주년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인구 10만명 목표를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 군수는 “지난 3년은 군민 통합을 바탕으로 고흥의 미래 기반을 착실히 다져온 시간이었다”며 “이제는 우주·드론·스마트팜 등 미래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조성 및 국가산단 예타면제 확정, 드론 및 도심항공교통(UAM) 기반 전략산업 선점, 고흥 3대 교통인프라(고속도로, 철도, 국도) 추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SA) 획득, 정부합동평가 전남 22개 시군 중 최초 1위 달성 등 주요 성과가 소개됐다. 공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변화도 강조했다. 이 기간 고흥 관광객 1천만 시대 기반 마련, ‘돈 되는 축제’로의 지역축제 패러다임 전환, 2027년 제66회 전남도민체전 유치 확정, 농수축산물 수출 판로 확대 등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성과도 올렸다. 공 군수는 ‘2030 인구 10만 고흥’ 실현을 향후 1년간의 핵심 목표로 제시하고, 이를 뒷받침할 3대 미래 전략산업과 3대 교통인프라 연계 전략을 함께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군은 해당 목표 실현을 위해 새 정부 대선공약에 반영된 고흥 관련 6개 핵심과제의 국정과제화를 적극 추진 중이다. 광주~고흥 고속도로(53㎞), 고흥 우주선 철도(46.8㎞), 우주발사체 융복합 클러스터, 미래비행체 산업 허브 육성, 그린수소 기반 스마트팜 에너지 자립화, 국립 고흥다도해산림치유원 조성 등 대규모 국책사업을 통해 고흥의 산업 지도를 획기적으로 바꾼다는 구상이다. 현재 전남도가 새 정부에 건의할 7대 대선공약의 세부사업 가운데 고흥 관련 사업은 ‘우주·드론·스마트팜’ 3대 전략산업과 3대 교통인프라 확충 등을 포함한 총 14건이 반영돼 있다. 군은 이들 사업이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 및 전남도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공 군수는 “그동안은 기반을 다지는 데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군민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며 “군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조언이 고흥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이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군민 1010명을 대상으로 군정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 응답은 85.1%로 전년 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군민과의 소통’(18.0%)이 2년 연속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우주항공’(14.5%), ‘주민복지’(13.3%), ‘지역경제 활성화’(11.4%) 순으로 조사돼 군정 전반에 대한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 자유롭게 만져보고 구매·AS까지… 체험형 ‘샤오미스토어’ 문 열었다

    자유롭게 만져보고 구매·AS까지… 체험형 ‘샤오미스토어’ 문 열었다

    샤오미15 울트라·워치 전면 배치로봇청소기·TV 등 제품군 눈길매장 내 ‘익스클루시브’ AS센터가성비·서비스로 오프라인 확대 “터치 후 자유롭게 사진도 찍어보세요.” 25일 ‘샤오미 스토어 서울 IFC몰 여의도점’에선 점심시간을 틈타 들른 직장인들과 시민들이 흥미로운 표정으로 전시된 샤오미 제품을 구경했다. 방문객들은 샤오미 스토어의 정중앙을 가득 채운 스마트폰뿐 아니라 벽면에 비치된 로봇청소기, 에어프라이기, 전자줄넘기 등 각종 ‘스마트홈’ 제품들도 직접 작동해보며 흥미로워했다. 올해 초 한국 법인을 설립하며 국내 스마트 가전 시장에 도전장을 내 샤오미는 이날 서울 여의도 IFC몰 L2층에 국내 첫 오프라인 매장인 샤오미스토어를 열고 소비자들을 맞이했다. 197.62㎡(약 60평) 크기의 매장에는 샤오미 최신형 휴대전화 기종인 ‘샤오미15 울트라’와 웨어러블 기기인 샤오미 워치가 나란히 전면에 전시됐다.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무엇보다도 가격표였다. 샤오미15 울트라의 16GB(기가바이트)램, 512GB 저장용량 모델의 출시 가격은 169만 9000원으로, 유럽(236만원)보다 대폭 낮췄다. 저가 보급형 라인인 ‘레드미’의 경우 무선 이어폰은 4만 9800원, 스마트 밴드는 3만 9800원이면 구매할 수 있었고, 로봇청소기도 21만 8000원부터 시작했다. 가성비로 입소문을 타면서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여온 만큼 샤오미의 국내 오프라인 전략도 저렴한 가격에 비해 만족스러운 품질과 서비스에 초점을 둘 예정이다. IFC몰 여의도점을 시작으로 경기와 서울 전역에 걸쳐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인 샤오미는 매장 내에 ‘익스클루시브 센터’라는 이름의 애프터서비스(AS) 센터도 마련했다. 휴대전화 6개월 무상 액정 교체, TV 디스플레이·메인 패널 3년 무상 수리 등 소형과 대형 가전에 관계없이 AS 센터를 확충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를 피하는 우회 전략도 눈에 띈다. 이달 중국에서 출시 예정인 샤오미의 폴더블폰 ‘믹스 플립2’의 경우 한국 출시를 미뤘다. 중국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자동차 사업 역시 한국엔 출시 계획이 없다. 조니 우 샤오미코리아 사장은 “목표는 중국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충분한 준비를 마친 시점에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라며 “현재 단계에서 샤오미의 가장 큰 목표는 기존 제품을 한국 시장에 도입해 소비자 요구에 맞는 훌륭한 제품을 선보이고 출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자율선택급식 운영교 현장방문 실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자율선택급식 운영교 현장방문 실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제384회 정례회 기간인 25일, 김선희의원(국민의힘, 용인7)과 함께 화성시에 위치한 동탄중학교 현장 방문을 실시하였다. 이번 현장방문은 자율선택급식 실천학교를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번 현장방문으로 ▲자율선택급식 운영 내용 ▲자율선택급식 정책 추진방향 ▲자율선택급식 만족도 등에 대하여 학생 및 교직원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탄중학교 남현석 교장은 자율선택급식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식단을 스스로 선택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있으며, 그에 따라 잔반 비율도 점차 줄어들고 있어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다라고 말했다. 김선희 의원은 학생들의 자율선택급식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보여 이러한 자율선택급식이 보다 많은 학교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광률 위원장은 현장을 둘러본 후 자율선택급식은 단순히 학생들에게 선택권을 부여하는 것을 넘어 탄소중립 실천 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 연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며 사업 확대의 필요성과 예산 확대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 금천구, 드림스타트 가정에 캠핑·워터파크 이용권

    금천구, 드림스타트 가정에 캠핑·워터파크 이용권

    서울 금천구가 여름을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이 가족과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캠핑과 물놀이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금천구가 준비한 ‘드림 캠핑 데이’는 드림스타트 20가정(76명)을 선정해 1박 2일 동안 카라반 캠빙과 수영장, 바비큐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다. 다음달 12일까지 가구가 고른 날짜에 안양예술공원 카라반 파크를 개별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금천구는 관계 개선이 필요한 가족을 우선으로 대상자를 선정했다. 여가 활동 기회가 부족하거나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참여율이 높은 가족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또한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 물놀이’ 사업으로 드림스타트 61가정(190명)은 워터파크 입장권을 지원받는다. 씨랄라 워터파크에서 다음달 말까지 가족별로 자유롭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 지원을 받게 된 한 드림스타트 아동의 부모는 “무더운 여름이지만, 아이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물놀이를 할 생각에 들떠있다”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아동들이 신나는 여름 체험활동으로 무더위와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김혜영 서울시의원 “서울시립미술관, 외국인 관람객 6만 시대 맞춰 방문객 데이터 관리 체계화해야”

    김혜영 서울시의원 “서울시립미술관, 외국인 관람객 6만 시대 맞춰 방문객 데이터 관리 체계화해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9일 개최된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서울시립미술관이 급증하는 외국인 관람객에 발맞춰 글로벌 수준의 방문객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갖출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이 서울시립미술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미술관의 외국인 방문객 수는 지난 2022년 약 2만 5000명에서 2024년 5월 기준 약 6만 1000명으로 2년여 만에 2.5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김 의원은 서울시립미술관장을 향해 “현재 서울시립미술관은 발권 시스템 없이 수기로 방문객 데이터를 집계하고 있기 때문에 외국인 방문객에 대한 국적별·월별 통계조차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적·연령 등 세분화된 데이터가 확보되어야만 외국인 관람객을 위한 맞춤형 전시 기획과 홍보가 가능하다”며 미술관 측에 데이터 기반 행정으로의 전환을 주문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립미술관이 개관 이래 외국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를 한 번도 실시하지 않은 점도 개선이 시급한 대목으로 꼽았다. 김 의원은 “외국인 관람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지 않고서는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없다”면서 “예산 문제를 논하기에 앞서, 소통하려는 의지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서울역사박물관은 외국인 방문객이 급증하는 상황에서도 매년 외국인 만족도 조사를 꾸준히 시행하며 95점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는 등, 데이터를 정책 개선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의원은 “서울시립미술관에 지난 3년간 접수된 외국인 민원이 ‘0건’이라는 점도 곱씹어볼 필요가 있다”며, “이는 실제 미술관에 대한 외국인들의 불만이 전혀 없었다기보다는 언어의 장벽 등으로 인해 의견을 표출할 공식적인 창구가 부족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며 다국어 소통 시스템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마지막으로 김혜영 의원은 서울시립미술관장에게 ▲미술관 본관 발권 시스템의 조속한 도입 ▲외국인 만족도 조사 구체적인 실행 계획 수립 ▲다국어 민원 응대 시스템 구축 등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 보고할 것을 요청하면서 “서울이 ‘3000만 외국인 관광객’ 시대를 준비하는 지금, 서울시립미술관이 외국인 관람객을 위한 세심한 정책을 설계하는 것은 글로벌 미술관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핵심 과제”라고 언급하며 “데이터에 기반한 체계적인 운영으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질의를 마쳤다.
  • “퇴근 후에도 문제 없어요”…성북구, 주민 맞춤형 ‘야간민원실’ 운영

    “퇴근 후에도 문제 없어요”…성북구, 주민 맞춤형 ‘야간민원실’ 운영

    서울 성북구가 평일 낮 시간대에 민원 업무 처리가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 등을 위해 ‘야간민원실’을 운영하면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5일 구에 따르면 야간민원실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공휴일 제외) 구청 2층 통합민원실과 여권민원실에서 운영한다. 주민등록등·초본과 가족관계증명서 등 각종 제증명 발급과 여권 발급 및 교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야간민원실에 대한 주민 만족도는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평소 방문이 어려워 민원 처리에 어려움을 겪던 직장인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장위동에 사는 구민 김모씨는 “평소에는 일 때문에 시간을 내기 어려웠는데, 야간에도 민원실이 운영돼서 여권을 신청할 수 있었다”며 “너무 편해서 계속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야간민원실은 구민이 필요로 하는 시간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민원 행정의 변화”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맞춤형 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연구원, 가상현실(VR) 기반 재난안전교육 실시

    서울연구원, 가상현실(VR) 기반 재난안전교육 실시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지난 5월 20일, 대한안전교육협회(회장 정성호)와 함께 서울연구원 서초본원 1층 로비에서 가상현실(VR) 기술을 접목한 키오스크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제 사고 사례(화재, 추락 등)를 바탕으로 구성된 다양한 시나리오 체험을 통해 임직원들이 재난 상황을 현실감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서울연구원 임직원 약 10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최신 VR 장비를 착용하고 각종 재난 상황을 체험하였다. 가상현실(VR) 재난안전교육의 주요 특징은 ▲몰입형 학습 경험 제공: 현실감 있는 재난 상황을 안전하게 체험하여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 ▲고위험 상황의 무사고 실습: 실제로는 위험한 상황을 가상으로 재현하여 안전한 환경에서 반복 학습 가능 ▲기억에 오래 남는 체험 중심 교육: 현장감 있는 학습으로 안전의식이 자연스럽게 내재화된다. 이번 교육의 주요 프로그램은 ▲건설 현장 추락 ▲아파트 지진 ▲주차장 지진 ▲지하철 화재로 구성되었으며, 각 프로그램당 3~5분 정도 소요되어 임직원들의 참여 만족도를 높였다.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의 95% 이상이 ‘매우 긍정’ 혹은 ‘긍정’으로 답변하여 VR 재난안전교육의 효과성을 입증하였다. 서울연구원은 ‘서울의 복잡한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글로벌 정책 지식 플랫폼’으로서 서울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 “농촌 유학 후 현지 정착 많아… 주거·일자리 연계 필요”[사라진 인구, 다시 채우는 미래]

    “농촌 유학 후 현지 정착 많아… 주거·일자리 연계 필요”[사라진 인구, 다시 채우는 미래]

    농산어촌 폐교 위기 학교 살리고학생·학부모 인구 유입 ‘상생 효과’ “아이의 농촌 유학을 위해 처음엔 어머니만 같이 갔다가 아버지까지 그 지역으로 이직하기도 합니다. 농촌 유학이 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상수 서울시교육청 정책국장은 2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신문 인구포럼’에서 시교육청의 농촌 유학 프로그램의 효과를 이렇게 설명했다. 농촌 유학은 서울 공립초등학교 1~6학년, 중학교 1~2학년 학생들이 전남·전북·강원·제주의 농산어촌에 체류하면서 1~2학기 동안 그 지역 학교에 다니는 프로그램이다. 서울 학생들은 생태 감수성을 기르며 마을 공동체와 교류하고, 농산어촌은 인구 유입으로 활력을 더하는 상생 효과가 나타나면서 참여 학생이 꾸준히 늘고 있다. 처음 정책이 도입된 2021년 1학기 참여 인원은 81명이었는데 올해 1학기에는 376명까지 증가했다. 5년간 농촌 유학에 참여한 서울 학생은 2227명에 달한다. ‘제2의 고향’을 얻은 서울 학생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교육청이 2023년 189명을 대상으로 효과성 조사를 한 결과 90.6%(복수응답)가 ‘구성원과의 교류와 즐거운 학교생활’을 장점으로 꼽았다. ‘자연 친화적 생태 감수성이 높아졌다’는 반응도 87.3%에 달했다. 지역에도 긍정적이었다. 농촌 유학 이전에 전교생 11명으로 폐교 위기였던 강원도의 한 초등학교는 올해 1학기 농촌 유학을 실시한 이후 학생이 43명으로 늘어 교감 1명이 새로 부임했다. 이 국장은 “서울 학생 유입으로 5개 학교에 교감이 새로 배치됐다”며 “농산어촌에서 학교가 되살아난 경우가 드문데 학교가 살아난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이 3년 이상 정주하는 사례도 14건이었다. 이 국장은 “농촌 유학은 서울 학생들의 농촌 체험에서 끝나지 않고 도농 간 관계를 확장한다는 의미도 있다”며 “실질적 인구정책으로 자리잡으려면 주거와 일자리 연계를 확대하고 관계 기관과 교류·협력 체계를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종로구,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에 4.6억원…서울 자치구 중 최다

    종로구,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에 4.6억원…서울 자치구 중 최다

    서울 종로구는 서울시의 ‘2025년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 공모에서 S등급을 획득하고 4억 6000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수준이다. 이 예산은 지역 내 영세 제조업체에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제공하고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는 데 쓰인다. 지원 대상은 의류봉제, 주얼리, 기계금속, 인쇄, 수제화 총 5대 분야의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 소공인 업체다. 각종 근무 위해 요인을 제거하고 생산설비를 개선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 지원금은 업체당 최대 900만원(실 소요액의 90%)이다. 서울시에서 70%, 종로구에서 20%, 자부담 10%로 비용 부담을 낮췄다. 앞서 종로구는 지난 3∼4월 신청을 받고 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 대상을 선정했다. 의류봉제 31개, 주얼리 40개 등 총 71곳이다. 각 업체가 오는 10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하면 종로구가 현장 조사한 후 연말까지 보조금을 교부할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영세 도시제조업체의 낡고 오래된 생산설비 개선을 도와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근로자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면서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해 신규 인력 유입과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형식 경북도의원, 도청신도시 개발 지연에 경북도의 책임 있는 행동 강력 촉구

    이형식 경북도의원, 도청신도시 개발 지연에 경북도의 책임 있는 행동 강력 촉구

    경북도의회 이형식 의원(예천, 국민의힘)이 24일 제356회 경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도청신도시의 개발 지연과 행정 전반의 미흡한 대응을 강하게 질타하며 경북도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경북도청신도시는 2012년 개발계획이 수립된 이후 2025년 현재까지 개발계획은 14차례, 1·2단계 사업의 실시계획도 12차례나 변경됐지만, 도시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을 반복하고 있다”며 “그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도민들에게 전가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2단계 사업의 준공 시점은 당초 2024년에서 2026년 말로 늦춰졌고, 계획 인구 10만명 중 현재 인구는 2만 2000명에 불과하다”며 “공동주택 착공은 지연되고, 초등학교 건립과 종합병원 유치도 수년째 제자리걸음”이라고 지적했다. 신도시 명칭 부재 문제도 강하게 꼬집었다. 이 의원은 “경북도는 2015년 공모를 통해 457건의 명칭을 접수하고도 최종 선정을 하지 못했고, 지난 2023년 주민 의견조사도 소극적인 행정 속에 결론 없이 끝났다”며 “도청신도시가 아직도 정식 명칭 없이 방치된 현실은 경북도의 무관심을 보여주는 명백한 사례”라고 질타했다.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문제도 함께 언급됐다. 이 의원은 “애초 유치 목표였던 130개 기관 중 111개 기관만 이전을 완료했거나 협의 중이고, 이 중 여전히 30%는 이전되지 않은 상태”라며 “2022년부터 추진된 도시첨단산업단지 역시 구체적인 기업 유치나 투자 활성화 방안조차 제시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북도에 다음의 4가지를 강력히 촉구했다. ▲경북도청신도시 개발계획 변경 및 사업 지연 이력에 대한 전수조사와 그 결과의 투명한 공개 ▲공공기관 이전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 수립과 전담기구 설치 ▲올해 안에 신도시 정식 명칭 확정 및 주민 의견을 반영한 신도시 브랜드 공식 선포 ▲주거 안정 및 필수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실현 가능한 계획 마련과 책임 주체의 명확화 끝으로 이 의원은 “도청신도시를 더 이상 실험실로, 실패한 정책의 희생양으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도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자족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경북도는 책임 있는 행동을 보여야 한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 영업 재개 나선 SKT, ‘소비자 신뢰 회복’ 등 과제 산적

    영업 재개 나선 SKT, ‘소비자 신뢰 회복’ 등 과제 산적

    SK텔레콤이 51일 만에 영업 전면 재개에 나섰지만, 이번 해킹 사태로 인해 가입자가 상당수 이탈했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 신뢰를 크게 잃어 회복까지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위약금 면제 등 소비자 보상안은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가 공개되는 전후로 나올 예정이다. 24일 김희섭 SK텔레콤 PR 센터장은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진행된 일일브리핑에서 소비자 보상 방안과 관련해 “고객신뢰회복위원회에서 고객 자문단을 통해 의견을 받고 있고, 여러 법률 자문도 하고 있다”면서 “정리되는 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고객에 대한 감사 표시 관련해선 신뢰회복위원회와 논의하고 있으며, 고객이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서비스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는 정보보호투자 강화와 관련해 논의 중”이라면서 “민관 합동 조사 결과가 나오는 전후에 설명하겠다”고 했다. 당초 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는 이달 말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선 문제로 다음달 초에 이뤄질 가능성도 있어 보상안이 공개되는 것도 그만큼 늦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보상안 마련에 시일이 걸리는 사이 SK텔레콤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는 큰 폭으로 떨어졌다. 시장조사업체 컨슈머인사이트가 이날 내놓은 ‘SKT 유심 해킹 사태 소비자 인식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동통신 3사는 물론 알뜰폰(MVNO)을 포함한 전체 조사대상인 13개 브랜드 중 소비자 만족도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SK텔레콤은 해당 조사를 시작한 2005년 상반기부터 지난해 하반기까지 통신 3사 중 소비자 만족도 1위를 단 한 번도 놓친 적이 없었다. SK텔레콤이 신뢰 회복과 가입자 확보를 위해 막대한 예산을 사용할 가능성에 대해선 회의적인 분위기다. 유심 교체에 상당한 자금이 들어간 데다 다음달 중엔 신규 영업 중단으로 피해를 본 대리점 등 유통망에도 보상이 진행될 예정이라서다. 신규 영업 재개에 따라 책정된 마케팅 비용에 대해 SK텔레콤은 “다음 달 말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 이후 시장 상황을 예측하기 어려워 확정해서 발표하긴 어렵다”고 했다. 거기다 SK텔레콤이 향후 내야 할 과징금 액수도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개인정보보호법은 ‘전체 매출액의 3%’를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이 경우 SK텔레콤이 내야 할 과징금은 최대 5300억원에 달한다.
  • “김포~제주 무료 항공권 잡아라”… 제주여행 여름시즌2 개막

    “김포~제주 무료 항공권 잡아라”… 제주여행 여름시즌2 개막

    # 27일부터 7월 6일까지 10일간 진행… 한림, 한경, 대정, 안덕 4곳 34개업체 참여스탬프투어에 참가해 무료 항공권 행운 잡아볼까. 제주도가 지역 마을을 살리는 ‘2025 지금, 제주여행–여름시즌’을 오는 27일부터 7월 6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다시 만나는 여름, 다시 찾은 제주’를 부제로 한 이번 행사는 서카름(한림, 한경, 대정, 안덕) 일대에서 주민참여형 ‘지역데이’ 콘텐츠, 할인 프로모션, 스탬프 투어 등으로 꾸며진다. 제주관광공사가 브랜드 관리와 마케팅 지원을 하는 카름스테이는 제주 방언 단어 ‘카름(작은 마을이나 동네를 의미)’과 ‘스테이(머물다)’를 결합한 합성어다. 도는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번째 ‘제주여행주간’을 시즌제 프로모션으로 추진해 향후 정례화와 브랜드화를 도모한다. 특히 관광수요 촉진을 넘어 지역마을이 무대가 되고 주민이 중심이 되는 구조로 지역의 관광 자생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여행주간의 중심은 마을주민과 관광객이다. 서카름 지역 4개 마을(34개 사업체 참여)에서 각각 마을 고유 콘텐츠를 활용한 이벤트를 열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장을 마련한다. 또한 현재 운영중인 지역 도슨트 프로그램 참여자 240명에게는 할인 혜택이나 참가비를 지원한다. # 디지털 스탬프 투어 참여해 3개마을 방문 인증땐 김포~제주 왕복항공권 80매 추첨 제공MZ세대와 가족단위 관광객을 겨냥한 디지털 스탬프 투어도 눈길을 끈다. 인기 캐릭터 ‘쿠키런’을 지역별 관광지에 접목해 디지털 스탬프 투어로 만들었다. 참가자가 지정 장소 3곳 이상을 방문해 현장에서 QR코드를 찍고 본인 인증하면 자동적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김포~제주 왕복 항공권 80매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쿠키런’ 협업으로 서카름 마을별 특화 캐릭터도 개발·보급할 예정이다. 디지털 기술과 캐릭터를 결합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인지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행비용 부담은 낮추고, 만족도는 높이는 제주여행 체감 비용을 낮추는 할인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공공플랫폼 ‘탐나오’에서 기본 20% 할인에 서카름 지역은 추가로 10% 할인을 제공해 총 3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카름 지역 숙소 할인과 항공사(티웨이·이스타·제주항공) 1만원권 릴레이 할인, 시티투어버스 무료 운영도 실시한다.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한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도 제주공항 캠페인존 등에서 이어진다. 디지털 관광증을 신청하고 친환경 서약을 하면 ‘탐나는전’ 여행지원금(1만원·3만원·5만원)을 받을 수 있다. 하루 500명씩 총 500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이번 제주여행주간은 마을 이야기로 관광을 구성하고, 지역민 손길로 경험을 만들어내며, 여행자가 참여와 약속을 통해 ‘가치 있는 여행’을 완성하는 구조“라며 ”단체여행 인센티브와 지역업계의 자발적 할인 참여가 관광수요 촉진과 제주관광 이미지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 학생수당·수업 대전환… 글로컬 전남교육, K교육의 미래 열다

    학생수당·수업 대전환… 글로컬 전남교육, K교육의 미래 열다

    전남 모든 초교생에 매월 10만원씩꿈 실현 계획·자금 관리 능력 등 키워‘공생의 경제교실’ 연계해 효과 확장AI 기반 학습 등 혁신적 ‘2030교실’올해 유치원~중등 136개교서 운영교사·학생 미래지향적 수업 만들어전남미래국제고 내년 3월 개교 목표5개국 유학생 77명 직업 교육 시작졸업 후엔 산업체 취업해 국내 정착전남도교육청이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 전남교육’을 실현하며 K교육의 미래를 활짝 열어 가고 있다. 2022년 7월 ‘전남교육 대전환’을 선언하며 출범한 민선 4기 전남교육은 미래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며 의미 있는 변화를 일궈 냈다. 4년 차를 맞은 올해 전남교육청은 그간의 성과를 교육 현장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기 위해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학생교육수당, 2030교실 운영, 공생의 교육생태계 구축 등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교육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지난해부터 전남학생교육수당을 운영하고 있다. 도입 첫해 16개 군 지역 초등학생에게 매월 10만원을, 상대적으로 인구 감소 위험이 덜한 목포·여수·순천·광양·나주 등 5개 시와 무안군에 있는 초등학생에게는 매월 5만원을 바우처카드 포인트로 지급했다. ●초교 교사 임용에 전국 첫 다문화 전형 올해부터는 공공성과 실효성을 인정받아 전남학생교육수당을 전 지역으로 확대해 모든 초등학생에게 동일하게 월 10만원씩 준다. 이 정책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 주는 동시에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으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8만 2746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는 7만 7539명이 수혜 대상이다. 중앙정부나 지자체가 영유아 중심으로 지원해 온 기존 복지 구조와 달리 초등학생에게 정기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정책적 의의가 크다. 전남교육청의 설문조사 결과 학생 만족도는 79.25점, 학부모는 75.06점을 기록했다. 체육, 예술, 학습, 진로체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수당 활용 효과가 확인됐다. 수당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생의 경제교실’과 연계돼 교육적 효과를 확장하고 있다. 학생들은 꿈 실현 계획서를 작성하고 금융 전문가의 특강을 들으며 자금 관리 능력과 경제 감각을 키운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사용처 확대, 디지털 관리 시스템 개선 등 정책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전남교육 수업 대전환의 중심에는 2030교실이 있다. 전남교육청은 미래형 교실 모델인 2030교실을 통해 학령인구 감소, 디지털 전환, 다문화 사회 등의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있다. 올해는 유치원 51개, 초등학교 45개, 중등학교 40개 등 총 136개교에서 2030교실을 본격 운영 중이다. 올해 초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30교실에는 남극 장보고과학기지와의 실시간 연계수업부터 다산 정약용의 발자취를 찾아가는 인문학 수업까지 혁신적인 수업 모델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여러 교사가 한 교실에서 협력하는 1교실 다 교사,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학습 등 교사와 학생이 만들어 가는 미래지향적 수업이 전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전남교육청은 교실 리모델링과 수업 기기 지원은 물론 수업 지원단을 구성해 교사 대상 컨설팅도 병행한다. 아울러 ‘2030교실 길라잡이’를 개발해 수업 품질과 운영 방향을 체계적으로 안내한다. 2030교실은 현장 교사가 주도하는 수업 대전환의 장이 될 전망이다. 교사들이 교실을 함께 디자인하고 수업을 공동 설계하며 교육과정의 실질적 변화를 이끈다. 전남교육청은 이러한 현장 중심의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2030교실 수업 축제’를 정례화해 나갈 방침이다. 글로컬 교육의 새로운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 설립도 본궤도에 올랐다.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올해는 5개국 77명의 유학생이 목포여상고, 구림공고, 전남생명과학고, 한국말산업고, 완도수산고에서 유학 생활을 시작했다. 유학생들은 한국어와 문화를 배우며 전문 직업교육을 함께 받고 졸업 후 지역 산업체에 취업해 정착한다. 이는 지역 산업 인력 부족 해소는 물론 인구 감소 위기 대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전남 학생들의 글로컬 감수성을 키우고, 이주배경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에서 이주배경 학생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다문화교육 정책도 전남교육만의 브랜드로 꼽힌다. 이주배경 학생 맞춤형 한국어교육, 이중언어교육이 현장에서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국 최초로 초등교사 임용에 ‘다문화 인재 전형’을 도입해 지역 맞춤형 임용 제도 운영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올해 전남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전남 의(義) 교육’을 본격화했다. 지역의 역사·평화·인권·통일 가치를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의 정체성과 글로컬 감수성을 함께 키운다. 그 성과는 학생 주도 기획으로 열리는 ‘전남 의 교육 학술·문화 축제’로 이어질 예정이다. ●義 교육 강화, 학생 글로컬 감수성 키워 생태 감수성과 실천력을 키우는 ‘공생의 길(물길·숲길)’ 프로젝트에는 354개 동아리, 43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해 생태계 보전을 위한 플로깅(도보 정화), 생태지도 만들기 등 구체적이고 지속적인 실천에 동참한다. 올해는 특히 ‘영산강 살리기’를 주제로 영산강유역 환경청 직원들의 멘토링을 받으며 수질 개선 탐구 활동을 진행 중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교육 및 실천 조례’를 제정하고, 탄소중립 선도학교 운영, ‘지9하는 학교(지구를 구하는 9가지 실천행동)’ 캠페인, 찾아가는 ESG 교육 등을 통해 전남형 생태·공생 교육을 확산시켰다. 이 노력은 2년 연속 ‘대한민국 ESG 대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전남교육은 이제 지역소멸 위기와 교육 격차 해소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응하며 지역 중심 교육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교육계가 직면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 전남 지역 맞춤형 교육자치를 현실화할 계획이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23일 “지자체·대학·산업계가 함께하는 ‘전남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를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전국 최다인 17개 시군에 선정된 교육발전특구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자치를 실현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접근금지 풀리자 아내 살해한 60대…6개월 전 흉기 협박으로 벌금형

    접근금지 풀리자 아내 살해한 60대…6개월 전 흉기 협박으로 벌금형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이 종료된 지 일주일 만에 아내를 찾아가 흉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이 올해 초에도 아내를 흉기로 협박한 혐의로 약식 기소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지난 1월 특수협박 혐의로 중국 국적 60대 A씨를 벌금 100만원에 약식 기소했다. 약식 기소는 벌금이나 몰수 등 재산형을 선고할 수 있는 사건이라고 검찰이 판단해 법원에 청구하면 재판 없이 형을 내릴 수 있는 절차다. A씨는 지난해 12일 17일 오후 10시 30분쯤 자택인 인천시 부평구 오피스텔에서 흉기를 들고 60대 아내 B씨를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말싸움하던 중 B씨에게 “찔러버리겠다”며 집 안에 있던 흉기로 위협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당시 현행범으로 체포한 A씨를 불구속 입건한 뒤 법원에 임시조치를 신청했고, A씨는 B씨 주변 100m 이내 접근금지와 연락 제한 등 명령을 받았다. 법원은 2개월인 임시조치 기간을 2차례 연장해 A씨에게 총 6개월간 B씨 주변 접근을 금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이달 12일 임시조치 기간이 종료되자 1주일 만인 지난 19일 오후 아내가 있는 부평구 오피스텔에 찾아간 뒤 현관 앞에서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했다. 그는 지난 16일 해당 오피스텔로 찾아갔으나 B씨를 만나지는 못했고, 범행 전날인 18일 재차 아내를 찾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범행 전날 경찰서에도 찾아가 “임시조치 기간이 끝났는데 아내가 집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이혼도 해주지 않고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경찰은 중국 국적인 A씨에게 “이혼 상담을 받으려면 다문화콜센터에 전화하면 된다”고 안내하고, B씨에게도 “남편이 집에 들어가지 못하는 문제와 이혼 상담으로 찾아왔다”고 전했다. 조사 결과 B씨는 사건 당일 경찰서를 방문해 스마트워치 지급과 폐쇄회로(CC)TV 설치 등을 문의하려고 했으나, 해당 조치가 적용되기 전에 살해됐다. 살인 혐의로 구속돼 이날 검찰에 송치된 A씨는 지난 21일 인천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전 “돌아가신 아내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나는 잘했다고 여긴다”고 답변했다. 또한 “접근금지 조치가 끝나자마자 찾아간 이유가 무엇이냐, 남은 가족에게 미안하지 않으냐”는 물음에는 “내 집인데 내가 들어가야지 어디 가서 살겠느냐, 남은 가족도 아들 하나인데 미안한 거 없다”고 답했다.
  • 취임 3주년 임태희 교육감, ‘하이러닝·대입개혁’ 성과···“할 일 많이 남았다” 재선 도전?

    취임 3주년 임태희 교육감, ‘하이러닝·대입개혁’ 성과···“할 일 많이 남았다” 재선 도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취임 이후 가장 큰 성과로 AI를 기반으로 교사와 학생의 교수·학습 과정을 지원하는 플랫폼인 ‘하이러닝’을 꼽았다. 23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열린 취임 3년 기자간담회에서 임 교육감은 “하이러닝에 참여하는 교사와 학생이 많이 늘었고 이를 통해 교실의 변화를 주도한 게 소중한 성과”라며 “일부 지역에서 인프라 문제로 하이러닝 이용에 지장이 있는데 내년 말까지는 적어도 인프라 때문에 하이러닝을 사용하는 데 지장이 생기는 일은 없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하이러닝’은 경기도교육청이 개발한 AI 기반 통합 교육 플랫폼으로,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과 진로에 맞춘 맞춤형 진단과 콘텐츠 추천 기능을 제공한다. 하이러닝과 함께 경기교육청이 주도적으로 나선 대학입시 개혁을 대표적 성과라고 자평했다. 임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이 개혁 시안을 내놓았고 대입 개혁 과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도 개발했다”며 “남은 임기에는 대입 개혁을 공론화하고 해결하는 데 에너지를 집중해 최종적으로 2032년부터 대입 개혁안이 적용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정부에서 도입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확대하는 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플랫폼을 교과서 업체에 두고 그 플랫폼을 사용해서 교육하도록 한 교육부 정책에 아쉬움이 있다”며 “AI 시대 교과서면 보완점이 있으면 바로 보완이 이뤄져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1년 또는 3년에 한 번 교과서를 개정한다고 하면 그건 AI 시대와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AI 교과서가 도입된 수학, 영어는 그런 변화의 폭이 작지만, 과학, 사회 등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다른 과목 AI 교과서는 분명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도입된 늘봄학교와 관련해서는 “학부모 만족도는 높은데 학교 현장에서는 업무 부담이 생기는 과도기적 애로가 있다”며 “경기교육청은 일종의 초등 저학년 공유학교로 보고 가급적 학교가 아닌 교육지원청이 책임지고 운영하는 그런 형태로 바꿔나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1년여 앞으로 다가온 2026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재선 도전에 대해 “선출직은 자기 욕심만 가지고 출마를 결정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저 나름대로 과제(할일)가 남아있고, 요구가 분명하면 그것에 맞게 결정하겠다. 직업에 있어 직보다 업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발언해 사실상 내년 선거에서 연임 도전 가능성을 내비친 것으로 분석된다.
  • 대아청과, 가족·친구와 함께하는 김장 체험 성료

    대아청과, 가족·친구와 함께하는 김장 체험 성료

    호반그룹 계열사 대아청과(대표이사 이상용)가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가락몰 쿠킹 스튜디오에서 성인 대상 김장 체험 프로그램 ‘두근두근, 김린이의 김치 도전기’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치에 담긴 특별한 이야기’를 주제로 사연을 접수받고 참가자 50여 명을 선정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하연 김치 명인이 초청돼 김치 담그는 법을 시연하고 참가자들이 함께 실습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 후에는 김장 김치와 함께 곁들일 수육이 식사로 제공돼 만족도를 높였으며, 참가자들에게 대아청과 농산물 꾸러미가 증정됐다. 이날 우수 사연자로 선정된 김혜주씨는 “어릴 적 해외로 이사를 간 이후 김치는 추억의 일부분으로 남아있다”며 “가끔 한국에 들어왔다 돌아가는 귀국길에 외국인들의 눈치를 보면서도 챙겨왔던 김치가 너무 소중했는데 이번 체험은 단순 경험이 아닌 정체성을 되찾는 여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 김수현씨는 “태어나서부터 직장 생활을 하는 지금까지도 부모님과 떨어져 지낸 적이 없어 이른 아침 차려주시는 따뜻한 밥상을 당연하게만 생각해왔다”며 “김장철이 되면 부모님이 힘들게 김장을 담그시던 모습이 늘 마음에 걸렸고 이번 기회에 나와 같은 사연을 가진 친구와 김장 체험을 하게 되었다. 오늘을 계기로 부모님께 따뜻한 밥을 대접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지방 근무로 인해 사춘기 아이들과 떨어져 지내서 이번 체험을 통해 더 가까워지고 싶다는 직장인 아버지의 사연, 서툰 솜씨지만 직접 담근 김치를 시부모님께 꼭 맛 보여드리고 싶다는 1년 차 신혼부부의 이야기 등 다양한 사연이 접수돼 행사 전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대아청과는 2017년부터 총 8번의 김치 교실을 운영해왔다. 올해 처음 성인 참가자 대상 김치 교실을 기획했으며, 최근 상생기금 물류기자재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등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