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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도군, 내달 ‘복합민원 사전 예약제’ 시행

    진도군, 내달 ‘복합민원 사전 예약제’ 시행

    건축·농지·환경 등 인허가 원스톱 처리 전남 진도군이 오는 8월부터 2개 이상 부서의 협의가 필요한 복합민원에 대해 ‘사전 예약제’를 도입해 본격 운영한다. 군민 불편을 줄이고 행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복합민원이란 건축, 개발행위, 농지, 환경, 위생 등 여러 부서의 협의와 전문성이 요구되는 인허가 민원이다. 지금까지는 민원인이 해당 부서를 직접 찾아다니며 협의를 받아야 해 시간과 행정력이 낭비되는 경우가 잦았다. 특히 담당 공무원이 부재 중일 경우 민원 처리가 지연되는 일이 빈번했다. 진도군이 도입하는 복합민원 사전 예약제는 민원인이 사전에 상담을 신청하면 관련 부서 담당자가 한 자리에 모여 1회 방문으로 민원을 처리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재방문을 최소화하고,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인허가 상담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사전 심사 청구제도와도 연계해 운영된다. 예약 신청은 진도군청과 읍면 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61-540-3604), 군청 누리집, 찾아가는 인허가 상담 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다. 군은 민원 접수 후 사전 검토와 내부 협의를 거쳐 상담 일정을 통보하며, 처리 절차와 필요 서류, 소요 기간 등을 민원인에게 안내할 방침이다. 진도군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이번 제도 시행으로 복합민원에 대한 전문성과 대응력을 높이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통해 군민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 중심의 행정을 구현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서울 강서구, 연말까지 정보취약계층에 ‘사랑의 PC’ 100대

    서울 강서구, 연말까지 정보취약계층에 ‘사랑의 PC’ 100대

    서울 강서구가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강서구의 업무용 PC 중 5년 사용 연한이 지난 기기를 정비해 취약계층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사랑의 PC에는 최신 SSD와 키보드, 마우스, 케이블 등 주요 부품을 새롭게 교체하고 문서 작성에 필요한 한컴오피스 등 상용 프로그램도 설치돼 있다. 강서구는 올해 말까지 총 100대의 PC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사회복지단체 등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주민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2월까지다. 강서구청이나 각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팩스로 접수해 신청할 수 있다. 강서구는 자격을 확인한 뒤 개별 가구를 방문해 설치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보급된 PC는 2년간 무상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설치 시 만족도 조사도 병행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사랑의 PC는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자원 순환에도 기여하는 뜻깊은 사업”이라고 말했다.
  • 송파구, ‘주민과 함께’ 풍납동 낡은 골목길 정비

    송파구, ‘주민과 함께’ 풍납동 낡은 골목길 정비

    서울 송파구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골목길 경관개선사업’을 풍납동 일대에서 추진하고 지난 11일 사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2~2017년 조성된 골목길 경관개선 구역 5곳을 대상으로 종합점검을 실시한 뒤 실시했다. 시설 노후도와 기능 저하, 주변 환경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선 정비 대상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첫 대상지인 풍납동은 매장문화재 보호를 위한 규제로 대규모 정비가 어려운 지역이다. 이로 인해 노후 주택과 낡은 담장, 협소한 보행로 등 생활환경 개선에 대한 주민들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사업은 주민 통행이 잦고 가시성이 높은 골목길 2개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개선 내용은 주택 담장 및 대문 도색과 학교 담장 보수, 녹지 식재, 안내 사인물 정비 등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관 주도가 아닌 주민 참여형으로 추진된 것이 특징이다. 대상지 의견수렴부터 디자인 도출, 만족도 조사까지 전 과정에 주민이 참여했다. 사전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0% 이상이 담장과 대문 도색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선호 색상은 연두색과 파란색 계열이었다. 구는 내년에도 미정비된 사업대상지를 중심으로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임금님 음료수도 무료” …여름철 ‘피서 이벤트’ 열리는 서울 궁궐

    “임금님 음료수도 무료” …여름철 ‘피서 이벤트’ 열리는 서울 궁궐

    서울 도심 속 궁궐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에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행사를 진행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3주간 매주 수~일요일마다 창덕궁 약방을 여름철 ‘무더위 쉼터’로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약방(藥房)은 조선시대 왕실 건강을 돌보던 궁궐 의료기관으로 내의원(內醫院)이라고도 불렸다. 지난 2005년 복원을 거쳐 현재는 창덕궁 궐내각사 권역에 자리 잡고 있다. 복원 이후에는 전시 및 전통 체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약방 무료 개방에 대해 국가유산청은 “여름철 무더위로부터 관람객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궁궐 방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약방을 찾은 관람객은 조선 왕실에서 즐겨 마셨다고 알려진 시원한 오미자차도 무료로 맛볼 수 있다. 오미자는 예로부터 더위를 식히고 기력을 회복하는 데 효과적인 재료로 알려져 있다. 조선왕조실록에도 성종이 병환을 앓을 때 오미자를 끓인 탕을 처방받았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영조 역시 평소 오미자차를 즐겨 마셨다는 기록이 있다. 오미자차 시음은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각각 100잔씩 총 200잔이 제공된다. 재료가 소진되면 시음은 조기에 마감한다. 약방 내부는 창덕궁 입장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창덕궁 입장료는 별도지만, 만 24세 이하 또는 65세 이상의 내국인이면 이마저도 무료다. 이외에도 다자녀를 둔 부모, 임산부와 그 보호자 1인, 독립·국가유공자, 장애인 등도 궁궐 입장료가 면제된다. 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국내외 관람객이 창덕궁에서 조선 궁궐 문화의 품격과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계속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밀크바오밥, ‘2025 코스모프로프 노스 아메리카’ 참가…북미 시장 공략

    밀크바오밥, ‘2025 코스모프로프 노스 아메리카’ 참가…북미 시장 공략

    퍼스널케어 브랜드 밀크바오밥이 지난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노스 아메리카(Cosmoprof North America Las Vegas)’에 참가해 북미 시장 공략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가스는 북미 최대 규모의 B2B 뷰티 전문 박람회로, 전 세계 1,200개 이상의 브랜드와 2만 6천여 명의 방문객이 한자리에 모이는 뷰티 산업의 글로벌 허브다. 태남생활건강은 이번 박람회에서 퍼스널케어 브랜드 ‘밀크바오밥’,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밀바랩’을 중심으로 글로벌 뷰티 시장의 트렌드에 맞춘 제품을 선보였다. 밀크바오밥 부스에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등 북미 및 중남미 바이어들이 다수 방문해 제품 테스트, 유통 상담, 브랜드 협업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며, 특히 밀바랩 제품은 글로벌 트랜드에 맞춘 슬로우에이징, 비건 등 고기능과 안정성을 동시에 갖춘 저자극 포뮬러로 K-뷰티의 경쟁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날 현장을 찾은 인플루언서들은 밀크바오밥 제품을 직접 체험한 후 은은한 잔향과 피부 흡수력, 수분감 등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밀바랩의 충청허브 토너패드 등 한국의 자연 성분에 관심을 보였다. 관련 콘텐츠는 북미 현지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그중에서도 밀크바오밥 퍼퓸 화이트머스크와 밀바랩의 용암해수 앰플, 충청허브 토너패드가 큰 호평을 받았다. 퍼퓸 화이트머스크는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머스크향으로, 8시간 이상 잔향의 퍼퓸타입이다. 제주 용암해수 앰플은 단 1회 사용만으로 겉수분 개선 182%, 속 수분 개선 24.9% 개선 등 건조한 피부에 깊은 수분을 공급해 피부 당김을 완화하고 촉촉한 수분감을 남겨준다. 충청 허브 진정 토너패드는 충청도의 온화한 기운을 품고 자란 딜과 오레가노를 정제해 외부 자극으로 예민해진 피부에 대한 집중 진정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제품으로, 진정 특허성분 Multi-BSASM을 함유하고 있다. 두 제품 모두 2025년 상반기 화해 어워즈 1위 품목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밀크바오밥 관계자는 “미국은 뷰티 제품에 대한 정보 수준이 높고, 원료의 출처와 제품 안정성에 대한 소비자 기준도 매우 엄격한 시장이다. 밀크바오밥은 한국에서 수년간 검증받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퍼스널케어 브랜드로서 미주 소비자들에게도 차별화된 퍼스널케어 솔루션을 제공하여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 담양군, 폐현수막 재활용 ‘화분’으로 재탄생···호응 얻어

    담양군, 폐현수막 재활용 ‘화분’으로 재탄생···호응 얻어

    전남 담양군이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농작물 화분을 제작, 농가에 배부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담양군은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미싱동아리 ‘쏘잉스쿨’과 함께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농작물 화분’ 700개를 지난해 원예 농가에 배부해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은데 이어, 올해도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부직포 화분’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제작된 ‘폐현수막 농작물 화분’은 앞으로도 만족도와 개선할 사항을 추가로 조사해 동아리 회원들과 개선된 폐현수막 농작물 화분을 제작할 예정이다. 또 담양 에코센터는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 재활용 교육을 위해 기후변화체험관 앞에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화분을 전시하고 있는데, 연일 이를 관람하기 위한 방문객이 이어지고 있다. 9월부터는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으로 자연환경해설사가 직접 찾아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등 친환경 생태환경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바가지 잡겠노라”…휴가지 가격 횡포에 ‘정부 암행어사’ 나섰다

    “바가지 잡겠노라”…휴가지 가격 횡포에 ‘정부 암행어사’ 나섰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정부가 국민 점검단 100여명과 함께 주요 피서 관광지에 대한 현장 암행 점검에 나선다. 관광 업소의 안전시설 관리 상태와 바가지요금 등이 평가 대상이다. 28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날부터 약 2주간 전국 주요 관광지와 시설 등을 대상으로 휴가철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휴가철 쾌적한 국내 여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바가지요금이 국내 일부 여행지의 고질적인 문제로 여겨지는 만큼 이번 조치는 눈길을 끈다. 지난 22일 한국경제인협회에 따르면 국내·해외여행을 모두 경험한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국내 여행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평균 8.3점으로 해외여행(8.7점)보다 낮았다. 국내 여행 불만족 사유로는 ‘높은 관광지 물가’(45.1%)가 가장 많이 꼽혔다. 또 이들에게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을 물었더니 ‘관광지 바가지요금 방지를 위한 제도적 관리 강화’라는 응답이 35.6%로 가장 많았다. 최근에는 한 유튜버가 울릉도 여행 중 방문한 고깃집에서 비계가 유독 많은 삼겹살을 받았다는 내용의 영상이 퍼지며 논란이 되기도 했다. 결국 고깃집 주인은 방송을 통해 “실수가 맞다”며 사과했다. 경북 울릉군은 해당 업소에 대해 위생점검 등을 실시하고, 식품위생법 위반을 이유로 지난 2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국내 관광지의 바가지요금에 대한 불만이 높아지자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전국 77개 주요 관광지의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부당요금 문제가 자주 발생했던 곳의 정찰제 준수 여부 등을 살핀다. 해수욕장 등 여름철 관광객이 몰리는 관광지 40개소와 관광 편의시설, 숙박시설, 유통점 등이 그 대상이다. 앞서 지난 4월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국민 100명을 모집해 ‘관광 서비스 누리 살핌단’을 꾸렸다. 이들은 점검 대상지를 암행 순찰하며 평가 항목을 점검한다. 관광공사는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전국 17개 시도별 모니터링 결과보고서를 작성해 지자체에 공유한다. 안전관리가 미흡하거나 부정 요금 행위가 적발되면 해당 지자체에 시정조치를 요구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수 사례 보상도 있다. 관광공사는 암행 모니터링 과정에서 정찰제를 잘 지킨 업소를 발굴하면 ‘공정가격 우수업소’로 선정해 이들의 홍보도 지원할 계획이다. 양경수 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장 직무대리는 “이번 점검 활동이 실질적인 관광 불편 해소뿐만 아니라 관광시설의 자발적인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반찬 배달·빗물받이 점검·골목 청소…강서 20개동 구석구석 땀나게 소통[현장 행정]

    반찬 배달·빗물받이 점검·골목 청소…강서 20개동 구석구석 땀나게 소통[현장 행정]

    이미용 봉사 등 주민들 직접 만나9월까지 모든 주민센터 의견 수렴 “어머니, 반찬 배달 왔습니다. 더운데 어떻게 지내세요.”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지난 2일 등촌3동 주민센터에서 직접 포장한 닭볶음탕과 오이소박이 등 반찬을 들고 홀로 지내는 어르신의 집을 찾았다. 강서구상공회가 강서구 취약계층 50명을 위해 매주 반찬을 만들고 배달하는 봉사활동에 진 구청장이 ‘일일 동장’으로 동참하면서다. 이날은 지난달 24일 화곡1동에 이어 두 번째 ‘진짜 우리동네 구청장(진 동장)과 함께 온(ON)동네’ 행사였다. 진 구청장이 “해 보니 땀도 많이 나고 쉽지 않은 일”이라며 봉사단원들에게 감사를 전하자 “반찬 배달을 기다리는 어르신을 생각하며 나온다. 재미와 보람을 느낀다”고 단원들은 답했다. 진 구청장은 등촌3동 곳곳을 누비며 통장회의, 빗물받이를 점검하는 플로깅, 자치회관 프로그램인 라인댄스 수업, 직원 간담회 등 동장의 하루를 소화했다. 행정에 빈틈이 없는지 살피고 주민들의 진솔한 의견도 들었다. 어르신을 위한 이미용 봉사에 참여한 진 구청장이 양손에 쓰레받기와 빗자루를 들고 청소하자 한 주민은 “구청에서 보고 싶다”며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이날 통장회의에서는 등촌3동 주민센터에 안전요원이 배치돼 이용이 편해졌다는 의견이 나왔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고도제한 완화 시기를 묻는 한 주민의 질문에 진 구청장은 “항공 기술이 발전해 약 70년 전 만들어진 기준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면서 “국가별로 안전한 기준을 만든다면 언제든 시행 가능하다는 ICAO의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민자치회 위원 등 주민 70여명은 진 구청장과 함께 걸음걸음마다 인근 먹자골목 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치우며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눴다. 어린이공원의 노후된 부자재를 발견한 진 구청장이 점검을 지시하기도 했다. 일일 동장으로 변신한 진 구청장은 오는 9월까지 20개 동 주민센터를 모두 방문한다. 진 구청장은 파란색 수첩에 빼곡히 기록한 건의 사항을 구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우정민 등촌3동장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의견을 전할 수도 있지만, 구청장이 직접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다 보니 주민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진 구청장은 “구민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함과 민원을 듣고 해결하는 게 공무원의 책무”라면서 “현장 가까이에서 깊게 소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특히 ‘인도가 협소한 구간이 있다’는 의견에 대해 진 구청장은 “예산뿐만 아니라 공간 확보가 필요하기에 현장을 둘러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 주 4일제 도입했더니 ‘대반전’…“더 열심히 일할 필요 없었다”

    주 4일제 도입했더니 ‘대반전’…“더 열심히 일할 필요 없었다”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한 회사에서 직장인들의 ‘번아웃’과 스트레스가 크게 줄어들고 업무 만족도는 높아졌다는 해외 연구 결과가 나왔다. 6개국 141개 기업을 6개월간 조사한 결과, 급여는 그대로 받으면서 하루 덜 일하는 이 제도가 직원과 회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보스턴대와 아일랜드 더블린대 공동 연구팀이 주 4일 근무제의 효과를 분석한 이번 연구는 지난 21일 국제학술지 ‘네이처 휴먼 비헤이비어’에 실렸다. 이번 연구는 호주, 캐나다, 아일랜드, 뉴질랜드, 영국, 미국 등 국가의 141개 기업에서 일하는 직원 289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진은 이들 회사가 주 4일제를 시행하기 전과 후를 6개월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주 4일제를 도입한 회사 직원들은 번아웃이 줄어들고, 직장 만족도가 높아졌으며, 정신적·신체적 건강 상태도 개선됐다. 반면 기존 주 5일제를 유지한 12개 대조군 회사에서는 이런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를 주도한 보스턴대 웬 팬 사회학과 부교수는 성명을 통해 “학술 연구에서는 보통 일부 가설만 맞고 나머지는 틀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연구에서는 예상했던 모든 방향으로 움직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하루 덜 일 한다고 해서 나머지 4일 동안 더 힘들게 일해야 하는 것도 아니었다는 사실이다. 팬 부교수는 “직원들이 더 열심히 일할 필요도 없었고, 회사의 핵심 성과 지표들도 그대로 유지됐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루 적게 일하면서도 비슷한 성과를 낼 수 있었을까? 연구진이 찾아낸 핵심은 ‘불필요한 회의 줄이기’였다. 기업들은 주 4일제를 도입하면서 꼭 필요하지 않은 회의를 대폭 없앴다. 대신 전화 통화나 메신저, 다른 소통 수단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또한 직원들이 추가로 얻은 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많은 사람들이 그동안 바쁜 평일에 억지로 끼워 넣었던 개인 용무나 병원 진료를 여유 있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취미 활동이나 휴식, 집안일, 자기 관리에도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어 전반적인 기분과 건강이 좋아졌다. 이런 변화는 회사 입장에서도 이익이었다. 직원들의 건강이 좋아지면서 의료비 지출이 줄어들었고, 직장을 그만두는 사람도 적어져 새 직원을 뽑고 교육하는 비용도 절약됐다. 보스턴대 줄리엣 쇼어 사회학과 교수는 “의사나 교사같이 전문 기술이 필요한 직업에서 스트레스로 인해 경험 많은 직원들을 잃는 일을 막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고용주들이 직원 구하기 어려워하는 요즘, 주 4일제는 회사가 내세울 수 있는 좋은 혜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주 4일제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더욱 주목받게 됐다고 분석했다. 쇼어 교수는 “코로나19 이전이었다면 많은 사람들이 주 4일제를 ‘비현실적인 꿈’으로 여겼을 것”이라며 “하지만 팬데믹으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와 번아웃을 겪으면서 많은 직장인들이 ‘다른 방식으로 살고 싶다’고 말하기 시작했고, 이것이 근무 방식을 새롭게 상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팬 부교수는 “일하는 방식과 시간, 장소에 대한 기존 제도에 도전하는 사회 변화는 항상 어렵다”면서도 “코로나19가 가져온 직장 혁신의 기회를 낭비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길성 중구청장, ‘서울의 심장을 움직이다’

    김길성 중구청장, ‘서울의 심장을 움직이다’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이 지난 3년간 소회를 담은 자전 에세이를 펴냈다. 25일 출판계에 따르면, 김 중구청장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에서 저서 ‘서울의 심장을 움직이다’ 출판을 기념하는 북콘서트를 열었다. 작가로서 무대에 오른 김 중구청장은 “망설이기도 했지만 중구민께 진솔한 생각을 전하고자 펜을 들었다”면서 “내세울 게 없는 초보 구청장을 응원해준 구민들에게 성과로 보답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매일 일한다”고 밝혔다. 책에는 명동 옥외광고 자유표시구역, 남산 고도제한 완화 등 중구의 대표적인 성과를 추진한 과정이 담겼다. 김 중구청장은 서울시와 함께 이뤄낸 정책으로 “30년 숙원의 남산 고도제한 완화, 주민 만족도 1위 남산자락숲길, 서울시 최초 동화동 모노레일, 청구동 수직 엘리베이터가 있다”고 소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박진 전 외교부 장관, 안순철 단국대 총장, 이혜훈 국민의힘 중구성동구을 당협위원장, 이양수·박정하 국민의힘 의원 등 약 200명도 북콘서트에 참석해 출판을 축하했다. 오 시장은 “중구가 잘 돼야 대한민국이 잘 된다. 남산 고도제한 완화는 쉽지 않았지만, 발상의 전환과 찰떡궁합으로 변화를 만들어냈다”며 “조금의 허풍이나 포장 없이 지난 3년을 차분하게 기록한 책”이라고 말했다.
  • 하남시의회, 교통·AI산업 정책 개선 건의안·결의안 잇따라 채택

    하남시의회, 교통·AI산업 정책 개선 건의안·결의안 잇따라 채택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가 시민 교통 편의 개선과 미래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건의안과 결의안을 채택하며, 경기도에 실질적이고 주민 중심의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25일 제3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예산 분담 비율 조정 촉구 건의안’과 ‘하남교산 AI혁신클러스터 조성 주민 의견 반영 촉구 결의안’을 비롯한 동의안, 조례안 등 총 25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건의안과 결의안은 교통 불균형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 아래 마련됐다. 먼저, 금광연 의장이 발의한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예산 분담 비율 조정 촉구 건의안’에서는 경기도가 일률적으로 적용한 도 30%, 시·군 70%의 예산 분담 비율이 재정 여건이 열악한 시·군에 과도한 부담을 지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하남시는 2025년 관련 예산이 전년 대비 159% 증가한 80억원을 넘는 등 급격한 재정 부담이 발생하고 있다며, 도와 시군이 50:50으로 분담하는 방식으로의 전환을 요구했다. 또한, 공공관리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실효성 있는 재원 확보 방안을 경기도가 조속히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정병용 의원이 발의해 만장일치로 가결된 ‘하남교산 AI혁신클러스터 조성 주민 의견 반영 촉구 결의안’에서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거점 전략의 핵심 사업인 ‘하남교산 AI혁신클러스터 조성’에 있어 하남시가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무엇보다 하남시가 단순한 입지 제공을 넘어 실질적인 교육·산업·고용 혜택을 누려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지원 ▲하남시 인재 우선 채용과 교육·연구 기능 강화 ▲지역산업과 연계한 자족도시 실현 전략 마련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정혜영, 임희도, 박선미, 강성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하남시 각종 행사 내부 지침과 교산지구 유기동물 보호소 문제를 조목조목 지적했다. 또한 공무국외 출장 규칙 위반 관련 위법 요소 철저한 조사 및 책임 있는 조치 요구와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적극 행정 강조 및 정책 제언이 이어졌다. 금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지난 4일간의 회기 중 각 상임위원회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 안건 심의와 회기 운영에 적극 협조해 주신 관계 공무원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안건 심의 중 제시된 여러 의원님의 지적사항과 의견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부산도시공사, 행복주택 1단지 8월1일 입주

    부산도시공사, 행복주택 1단지 8월1일 입주

    부산도시공사는 시청앞 행복주택 1단지의 사용검사를 완료하고 오는 8월 1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청 앞 행복주택은 신혼부부와 청년층을 위한 도심 내 공공임대주택으로, 우수한 교통 여건과 뛰어난 생활 편의성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부산시청역(BRT·지하철)과 도보 3분 거리의 역세권 입지에 도보 5분 이내에 부산시청·경찰청·연제구청 등 주요 행정기관이 밀집해 있고,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가까이 있어 전반적인 주거 만족도가 높다. 단지 내에는 주민카페, 경로당, 게스트하우스 등의 주민공동시설과 연산2동 행정복지센터 등이 들어서 입주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이번에 입주가 시작되는 1단지는 지하 4층부터 지상 37층까지 총 2개 동 692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26㎡부터 44㎡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입주 지정 기간은 8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시청앞 행복주택은 분양주택 수준의 뛰어난 품질과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을 갖춘 도심형 공공주택 모델의 선도적 사례다”라고 말했다.
  • 서울물재생시설공단, 고객만족경영시스템 ISO 10002 인증 획득

    서울물재생시설공단, 고객만족경영시스템 ISO 10002 인증 획득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고객만족경영시스템(ISO 10002)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고객 불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고객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공단의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고객만족경영시스템(ISO 10002)은 고객의 요구와 기대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고객경영시스템을 국제표준에 따라 운영하고 있는 기업 및 기관에 부여되는 국제 인증이다. 공단은 이번 심사에서 고객 불만 접수부터 분석, 처리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고객응대 프로세스를 통해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부서 간 협업 강화, 내부 교육 확대, 적극적인 고객 의견수렴 등 실질적인 개선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증 심사는 한국경영인증원(KMR)을 통해 진행됐다. 지난 22일 서울물재생시설공단에서 권완택 이사장과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인증 수여식이 진행됐다. 공단은 이번 ISO 10002 인증을 계기로 고객 접점의 품질 혁신과 시민 신뢰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권완택 공단 이사장은 “ISO 10002 인증은 고객 중심 경영을 위한 공단의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며,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스마트스코어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스마트스코어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25일 ㈜스마트스코어와 지난 23일 경기 성남시 한국골프회관에서 K-골프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운영 효율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IT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기반의 운영 체계로의 골프장 운영 전환을 골자로 하며 국내 골프장의 서비스 품질과 고객 만족도를 동시에 향상시키기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스마트스코어는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원사 골프장에 자사의 IT 솔루션에 대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특히 12월 31일까지 계약을 체결한 골프장에 한해 셀프 체크인/아웃 서비스와 대기 고객 관리 서비스를 별도 사용료 없이 지원하며 ERP 시스템도 일정 조건 하에 제공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또 K-골프산업의 디지털 운영을 위한 공동 협력, 골프산업백서 제작을 위한 공동 연구, 골퍼 유형별 분석 및 데이터 공유 등 다방면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최동호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K-골프산업의 디지털 도약을 위한 실질적인 발판이 될 것”이라며 “협회는 회원사 골프장이 변화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민간 전문 기업들과 협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민선 8기 강북구 우수 정책 ‘빌라관리사무소’…지자체 벤치마킹 잇따라

    민선 8기 강북구 우수 정책 ‘빌라관리사무소’…지자체 벤치마킹 잇따라

    서울 강북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해 소규모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의 대표적 혁신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는 ‘빌라관리사무소’에 자치단체 벤치마킹이 계속되고 있다. 25일 구에 따르면 지난 22일 성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공동주택정책연구회’는 구청과 번1동 빌라관리사무소를 공식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폈다. 이날 현장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임태근 성북구의회 의장과 경수현 의원(공동주택정책연구회 대표)을 비롯한 성북구의회 의원 및 사무국 관계자 등 20여명이 함께했다. 방문단은 구청에서 사업 기획 의도와 운영 체계, 주민 만족도 등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은 뒤, 번1동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실무 매니저로부터 활동 사례들을 들었다. 빌라관리사무소는 아파트와 달리 관리주체가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 이른바 ‘빌라촌’의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강북구가 2023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정책이다. 구가 직접 채용한 전담 매니저가 정기적으로 구역을 순회하며 청소, 시설점검, 안전 순찰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주거 편의, 만족도는 물론 공동체 회복과 주거환경 개선 측면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현재 구는 총 7개 구역에서 빌라관리사무소를 운영 중이며, 2026년까지 아파트 밀집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장을 찾은 성북구의회 의원들은 “정책의 실효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성북구의 지역 여건에 맞는 공동주택 정책 수립에 참고하겠다”고 밝혔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소규모 공동주택의 관리 공백을 해소하고자 시작한 이 정책이 이제는 많은 자치단체에서 주목하는 우수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방문이 성북구 공동주택 정책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자치구 간 정책 협력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의 발라관리사무소 사업은 정책의 혁신성과 실효성을 인정받아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지난해 참좋은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정책대상을 수상했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서울시 모아센터(마을관리사무소)를 비롯해 도봉구, 동작구 등 다수 자치단체들이 이 정책을 벤치마킹해 유사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구는 향후 지속적인 정책 교류와 협력을 통해 소규모 공동주택에 특화된 공공 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지방정부 간 주거환경 개선 협력에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갈 방침이다.
  • 클릭 한 번으로 연금 설계까지… ‘노후 포트폴리오’ 준비하세요

    클릭 한 번으로 연금 설계까지… ‘노후 포트폴리오’ 준비하세요

    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 등 설문진단 결과 통해 개인별 맞춤 상담새는 돈 막아줄 구체적 계획 조언지자체서도 ‘찾아가는 상담’ 진행재무 특강·동아리 지원사업 제공한국인의 기대 수명은 82.7세에 이른다. 수명은 늘었지만, 그만큼의 삶을 어떻게 준비할지는 여전히 ‘개인의 몫’으로만 여겨진다. 2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한국의 노인 빈곤율은 2023년 기준 38.2%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고령 인구가 유례없이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노후 준비 부족이 막대한 복지 지출 등 사회적 비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 자영업자 김주미(41·가명)씨는 운동 코치로 일하는 남편과 함께 맞벌이하며 월 950만원 정도를 번다. 월급쟁이가 아닌 터라 수입은 들쑥날쑥하지만, 부동산 대출(월 90만원)과 자녀 교육비 및 돌봄비(월 240만원), 부모님 용돈(20만원) 등 돈 나갈 구석은 일정하고, 또 많다. 김씨는 “노후 준비는 먼 미래의 일이라 생각해 깊이 고민해 본 적이 없었는데 요즘에는 나중에 월 300만원 정도를 쓰며 안정적으로 살 수 있을지 불안하다”고 털어놨다. 김씨는 국민연금공단의 ‘노후준비서비스’ 상담을 통해 재무 상태를 점검받았다. ‘소비지출 관리’와 ‘다층형 연금 설계’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후 김씨 부부는 식비와 교육비, 보험료 등을 구조조정해 180만원 정도 씀씀이를 줄이고 국민연금 보험료 상향, 연금저축펀드 추가 가입 등 실천 계획을 세웠다. 상담사는 퇴직연금과 주택연금 등을 연계해 연금을 재설계하고 규칙적인 운동도 병행하라고 조언했다. 노후 불안은 저소득층만의 문제가 아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해 전국 30~69세 성인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노후 준비 실태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노후 준비 수준은 100점 만점에 69.9점으로 낮은 편이었다. 영역별로는 건강(74.5점)이 가장 높았고 재무(67.6점), 대인관계(64.9점), 여가(60.3점) 순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60대 이상 고용률은 45.9%로 10년 전(39.0%)부터 꾸준한 증가세다. 노후 준비가 안 돼 불가피하게 일을 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인 고령층도 상당하다는 의미다. 특히 5년 전과 비교해 재무 영역은 7.3점 증가했지만 대인관계는 2.4점 감소했다. 황남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공적연금 제도가 성숙하지 않은 데다 1인가구 증가로 고령층의 경제적·사회적 취약성이 높아졌다”면서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대인관계 점수는 더 악화했다”고 분석했다. 정부는 2016년부터 국민 개개인이 스스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노후준비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 등 4대 영역에 걸쳐 37개 문항의 설문지를 작성하면 본인의 노후 준비 상태를 종합적으로 진단받을 수 있다.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상담이 이뤄지며 필요시 다른 기관의 서비스로도 연계된다. 현재 노후준비지원센터는 국민연금공단을 비롯해 5개 광역센터, 119개 지역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다. 가장 큰 걸림돌은 낮은 인지도다. 노후준비서비스 인지율은 지난해 3.1%로 5년 전과 비슷하다. 서비스 이용 의향은 30.8%에 이르지만, 실제 상담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서울 성동구 50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사람들이 노후준비서비스의 존재 자체를 잘 모른다”며 “지역센터가 더 많아져야 접근성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최근 노후 상담을 받은 장모(63)씨는 “살면서 노후라는 걸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연금공단 홈페이지에서 종합진단을 받아 보니 너무 자세하게 나와 놀랐다”고 했다. 근래 들어 연금공단 중심으로 운영되던 서비스가 지자체로도 확대되고 있다. 경기 부천시는 신(新)중년 세대의 주체적인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노후 준비 상담’을 시행 중이다. 참가자가 현장에서 설문지를 작성하면 전문 상담사가 1대1 맞춤 상담과 서비스 연계를 제공한다. 김향미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 팀장은 “지역에 있는 복지관 5곳과 연계해 인공지능(AI) 강의나 재무 특강도 하고 있다”며 “이용자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전했다. 강원 춘천시는 지난해 4월 기초지자체 중 처음으로 노후준비지원센터를 설립했다. 이곳은 상담 기능 외에도 시니어 아카데미, 동아리 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노후준비서비스의 근거가 되는 ‘제3차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 계획(2026~2030)’ 수립을 앞두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3일에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실태조사를 공유하고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복지부는 9월까지 기본계획 초안을 만들고 12월 중 최종안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김상희 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은 “저출산·고령화로 길어진 노후를 국민과 정부가 협력해 준비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 “우리는 ‘바가지’ 안 씌워요”…지자체가 관리하는 ‘착한 피서지’ 4곳 [뚜벅뚜벅 대한민국]

    “우리는 ‘바가지’ 안 씌워요”…지자체가 관리하는 ‘착한 피서지’ 4곳 [뚜벅뚜벅 대한민국]

    ‘바가지요금’이 국내 여행 걸림돌로 꼽힌 가운데 여러 지자체에서 바가지요금 근절에 나서고 있다. 지난 22일 한국경제인협회가 발표한 ‘국내·해외여행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국내 여행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8.3점으로 해외여행보다 낮았다. 응답자들은 국내 여행이 해외여행과 비교해 만족스럽지 않은 이유로 ‘높은 관광지 물가’(45.1%)를 가장 많이 꼽았다. 올여름, 바가지요금 걱정 없이 다녀올 수 있는 피서지 4곳을 정리했다. 2. 경기 안산시-대부도 안산시는 휴가철을 맞아 대부도 등 피서지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다음 달 31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물가종합대책반은 휴가지 먹거리의 가격 표시 이행과 불공정 상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또 바가지요금 신고 센터를 설치해 부당 상행위에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안산의 하와이’로 불리는 대부도는 시화방조제로 연결되어 육지가 된 섬이지만 아직도 섬의 낭만과 정서가 곳곳에 남아있다. 대부도는 해 질 녘 풍경이 아름답고 해안을 따라 바지락칼국수, 조개구이 등 먹을거리가 많아 수도권 시민들의 피서지로 사랑받는 곳이다. 아울러 대부도에서는 섬과 섬 사이를 달리는 색다른 드라이브를 즐기고 갯벌 체험에 참여해 직접 조개를 채취할 수 있다. 2. 제주 서귀포시-물영아리오름습지 비싼 여행 물가로 많은 질타를 받았던 제주도는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4월 제주도는 ‘가성비 높은 제주관광 만들기’ 민관협의체를 출범하고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개설했다. 관광호텔 평일 기준 숙박료를 10만원 미만으로 내리고 전국 평균보다 비싸다고 평가받는 갈치, 삼겹살, 김치찌개, 짜장면, 칼국수 등 주요 외식 품목 가격을 조정했다. 올여름 제주지역 해수욕장의 편의시설 대여료도 파라솔 2만원, 평상 3만원으로 통일했다. 아울러 제주도는 지난 22일 렌터카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제주도렌터카조합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성수기 렌터카 요금 급등에 대응한다고 발표했다. 제주도는 많은 해수욕장과 한라산, 비자림, 정방폭포 등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도가 렌터카 바가지요금 근절에 나선 만큼 올여름은 자동차 없이 가기 힘든 물영아리오름습지에 가보는 것은 어떨까.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물영아리오름습지는 여러 갈래의 숲길로 이뤄져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탐방할 수 있다. 2007년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물영아리오름습지에는 다양한 야생동물과 멸종위기종이 서식한다. 최근에는 물영아리오름의 목가적인 풍경이 소셜미디어(SNS)상에서 인기를 끌어 사진 촬영 명소로 떠오르기도 했다. 3. 강원 동해시-묵호항 강원 동해시는 여름철 성수기 숙박요금 과다 인상 방지를 위해 ‘숙박요금 피크제’를 운영한다. 숙박요금 피크제는 7~8월 성수기 숙박 요금이 비수기의 2배를 넘지 않도록 하고, 시청에 요금을 사전 신고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지역 숙박업소 80곳이 참여했다. 시는 숙박요금 피크제 참여 업소에 표시 홍보물과 안내 배너를 부착했으며 동해시청 홈페이지에 명단을 공개했다. 숙박업소 피크제에 참여한 숙박업소 80곳 중 20곳은 묵호항이 자리 잡은 묵호동에 있다. 1937년에 개항한 묵호항은 동해안 제1의 무역항으로 현재는 어업기지로 활용되고 있다. 아침 일찍 묵호항에 가면 생선을 경매하는 장면을 구경하고 갓 잡은 싱싱한 횟감을 구매할 수 있다. 묵호항 주변에는 묵호등대와 묵호항수변공원을 비롯해 도째비골 해랑전망대, 어달해수욕장 등 관광명소가 많아 함께 둘러보기 좋다. 4. 충북 괴산군-쌍곡계곡 물놀이 명소가 많은 충북 괴산군은 다음 달까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여름철 피서객이 몰리는 시기에 숙박업소, 음식점, 물놀이용품 판매업소 등에서 발생하는 불공정 상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중점 관리 항목은 바가지요금, 가격 담합, 가격·원산지 미표시, 무질서·과다호객행위, 불친절한 고객 응대 등 총 9개 유형이다. 각 읍·면별로는 유원지와 계곡 등 주요 피서지를 중심으로 지도점검과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괴산 8경 중 하나인 쌍곡계곡은 울창한 숲에 둘러싸여 있으며 차갑고 맑은 물이 흐른다. 10.5km 길이에 달하는 쌍곡계곡에는 소금강, 선녀탕, 쌍곡폭포 등 많은 물놀이 명소가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깊은 곳에 있는 장암은 소나무 숲에 둘러싸여 햇빛이 닿지 않는 곳으로 한여름에도 덥지 않아 피서지로 제격이다.
  • 한진관광, 푸껫 특가상품 출시…가격보고 두 번 놀란다

    한진관광, 푸껫 특가상품 출시…가격보고 두 번 놀란다

    - 아시아나항공 탑승으로 가격과 편안함 두 마리 토끼 잡아 - 알찬 패키지 & 항공+호텔 포함 자유여행으로 취향·일정 따라 선택가능 한진관광이 여름 휴가를 앞두고 아시아나항공의 푸껫 노선 재운항을 기념해 푸껫 특가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푸껫은 푸른 색의 바다가 매력적인 태국의 대표적인 휴양지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인공을 맡은 영화 ‘비치’의 배경으로도 유명하다. 밤이 깊을수록 활기 넘치는 파통 비치의 해변부터 고풍스러운 올드타운의 아기자기한 매력까지 갖추고 있어 영화 속에 있는 듯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이처럼 스크린을 통해 꿈꿔왔던 완벽한 휴양지에서의 시간을 현실로 만들 기회라는 점에서, 이번 특가 상품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이번 여행은 8월 1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일 오후 4시경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는 아시아나항공 직항편을 이용한다. 상품 구성은 크게 두 가지로, 푸껫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패키지 여행과 항공+호텔이 포함된 자유여행 상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푸껫의 대표 명소도 여행의 매력을 더한다. 투명한 바다가 펼쳐지는 산호섬, 맛집과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칠바 마켓, 고풍스러운 매력을 간직한 올드타운, 현지인들의 신앙심을 엿볼 수 있는 왓찰롱 사원 등이 포함된다. 이 외에도 트렌디한 공간으로 주목받는 쓰리 몽키즈 레스토랑, 자유일정으로는 푸껫의 중심 파통비치와 방라로드에서의 색다른 체험 또한 가능하다. 숙소 역시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준다. 전 일정은 4~5성급 호텔과 리조트 위주로 구성되며, ▲탁 트인 오션뷰를 자랑하는 ‘퓨전 스위트 푸껫 파통’ ▲언덕 위 아름다운 뷰의 리조트 ‘다이아몬드 클리프 리조트 앤 스파’ 등 다양한 선택지가 마련돼 있다. 자유여행 상품 이용 고객은 ▲세련된 인테리어의 ‘호텔 인디고 푸껫 파통’ ▲최근 리모델링으로 쾌적함을 더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파통비치’ ▲워터슬라이드를 갖춘 넓은 풀로 유명한 ‘파묵쿠 리조트’를 비롯해, 각기 다른 개성을 자랑하는 폭넓은 호텔 라인업 중에서 원하는 곳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7월 23일(수)부터 7월 31일(목)까지 단 9일간 진행되는 오픈 특가 프로모션 역시 주목할 만한 포인트다. 4성급 파통 베이 레지던스 호텔 숙박에 바미국수, 팟타이 등 태국 대표 음식으로 구성된 6대 특식, 그리고 푸껫의 핵심 관광지를 모두 포함한 3박 5일 패키지 상품을 반값 할인해 20만원대 가격에 선보인다. 이에 더해, 신상 5성급 호텔인 래디슨 레드 푸껫 파통 비치와 아시아나항공 직항 항공권이 포함된 3박 5일 자유여행 상품 또한 할인 혜택이 적용돼 여행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비즈니스 항공권 1+1 이벤트’를 통해,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 1매 가격으로 1매를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어 반응이 뜨겁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의 푸껫 노선 재운항을 계기로, 합리적인 가격과 편안한 여정으로 푸껫을 즐기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패키지와 자유여행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된 상품을 통해 각자의 여행 취향에 맞는 ‘나만의 푸껫’을 완성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진관광은 푸껫 특가상품 외에도 저비용항공사(LCC)를 활용한 단거리 여행 패키지 ‘THE 로코팩’, 비즈니스 클래스 이용 고객을 위한 ‘THE 비즈팩’, 매달 진행하는 초특가 프로모션인 ‘찐한세일 프로모션’ 등 다양한 여행상품과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상품 관련 정보는 한진관광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AI인재양성···청년취업사관학교 서초캠퍼스 방문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AI인재양성···청년취업사관학교 서초캠퍼스 방문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23일 고속터미널역에 자리한 청년취업사관학교 서초캠퍼스를 방문해 AI융합 과정에 참여하는 교육생, 강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방문에는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서초구1)이 함께했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분야 실무교육부터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서울시의 청년 인재 양성 플랫폼이다. 현재 총 22곳이 있다. 하반기 중 양천·구로·중랑캠퍼스가 문을 열 예정이다. 청년취업사관학교 서초캠퍼스는 현재 ▲AI 디지털 뮤직 프로덕션을 연계한 대중음악산업 콘텐츠 프로듀서 양성 과정 ▲AI기반 데이터 분석가 양성 과정 2개 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날 최 의장은 시설을 둘러보고 서초캠퍼스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 이후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교육생, 강사들의 경험담과 의견을 청취했다. 최 의장은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잘 실행되고 있는지 직접 살피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는데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세심하고 만족도 높게 운영되는 것을 확인했다”라며 “서울시의회도 보다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갖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계속해서 듣고 발전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울시의회는 교육과정의 질이 담보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살피고, 과정 수료 이후에도 동문회 형식으로 네트워크가 지속되도록, 또 다양한 분야에서 AI전문가들이 활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2월 ‘AI 산업 육성 7대 핵심 전략 과제’를 발표하고 청년취업사관학교에서 4000명, 대학에서 6000명씩 매년 1만명의 AI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핵심 인프라 확충 및 5000억원대 AI펀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 LH, 남양주에 올해 5117가구 분양… 수도권 공급 절벽 해소

    LH, 남양주에 올해 5117가구 분양… 수도권 공급 절벽 해소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남양주 왕숙·진접2지구에 3300여 세대의 공공주택 분양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연말까지 공급될 물량은 총 11개 블록, 5117세대다. 내년 서울 아파트 신규 입주 물량이 올해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수도권에 대규모 공급이 풀리면서 공급절벽을 상당 부분 덜어낼 전망이다. 이번 달에는 남양주 왕숙 4개 블록(A1·A2·B1·B2) 2177세대와 남양주 진접2지구 2개 블록(A1·A4) 1175세대의 본청약이 시작된다. 입주는 2028년 하반기 시작된다. 왕숙 4개 블록은 왕숙천 수변공원과 총 4.5㎞ 길이의 선형공원이 단지 근처에 조성됐다. 주변에 교육·편의시설도 계획돼 있어 입주와 동시에 안정적 생활 기반이 갖춰진다. A1 블록(629세대)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 단일형이다. 다함께 돌봄센터, 작은 도서관 등을 기준면적의 3배 이상으로 늘리고 단지 중앙에 넓은 마당을 배치해 커뮤니티 기능을 강조했다.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되는 A2 블록(401세대)은 공동육아 나눔터, 실내 놀이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 종합돌봄 시설이 집중된 육아 친화형 단지로 조성된다. B1(560세대)과 B2(587세대) 블록은 74㎡와 84㎡가 혼합된 국민평형으로 공급된다. 단지를 가로지르는 보행축을 통해 외부 커뮤니티 공간과의 연결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진접2지구 2개 블록은 풍양역(가칭)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단지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신설될 풍양역은 지하철 4호선과 9호선 연장선이 교차하는 이중역세권으로 개발된다. 1~2인 가구가 선호하는 51㎡, 59㎡ 실속 평형으로 공급되는 A1 블록(920세대)은 전 세대가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어 개방감이 뛰어나다. A4 블록(255세대)은 신혼희망타운(55㎡)으로 공급되며, 보육 특화설계가 적용되어 커뮤니티 시설에 육아 기능을 강화했다. 두 단지 모두 도시철도 등 광역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어서 서울 출·퇴근자의 선호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7월 첫 분양을 시작으로 남양주왕숙 지구에는 3기 신도시 중 최대인 6만 세대 규모 주택이 들어선다. 진접2지구도 1만 세대가 공급을 앞두고 있어, 올 하반기부터 총 7만 세대의 공급이 본격화하는 셈이다. LH는 남양주왕숙 신도시를 첨단산업 생태계를 갖춘 자족도시로 조성하겠다는 목표로 핵심 기업을 유치하고 있다. 이미 우리금융그룹과 카카오 등 대기업이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연구개발시설과 데이터 센터 건립을 앞두고 있다. 박동선 LH 국토도시본부장은 “하반기 남양주왕숙·진접2지구 5000세대를 포함해 수도권에 1만 2000세대 공공주택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며 “남양주왕숙 등 3기 신도시뿐만 아니라, 후속 택지지구 조성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수도권 주택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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