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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스토닉 가솔린’ 출시… 1600만원대 가성비 최고

    기아 ‘스토닉 가솔린’ 출시… 1600만원대 가성비 최고

    기아자동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토닉’의 가솔린 엔진 모델을 선보였다. 앞서 7월 출시된 디젤 모델이 월평균 판매량 1500대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출발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가 가기 전에 1600만원대 가솔린 모델을 출시해 소형 SUV 시장의 주도권을 확실히 틀어쥐겠다는 계획이다.기아차는 30일 서울 압구정동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스토닉 가솔린 모델의 발표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스토닉 가솔린은 1.4ℓ 엔진에 6단 자동 변속기가 장착됐다. 연비는 17인치 타이어 기준으로 ℓ당 12.6㎞다. 가격은 디젤 모델보다 약 240만원 낮게 책정했다. ‘디럭스’(기본형) 1655만원, ‘트렌디’ 1835만원, ‘프레스티지’(최고급형) 2025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현재 1600만원대 SUV는 스토닉과 쌍용차 티볼리(1651만원)가 유일하다”면서 “스토닉의 높아진 사양 등을 고려하면 업계 최고의 가성비”라고 밝혔다. 디럭스 트림에도 앞좌석과 사이드 및 전복감지 커튼 에어백이 장착됐다. ‘차량 자세제어 시스템 플러스’(VSM+), ‘개별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크루즈 컨트롤’(자동 정속주행) 등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또 모든 차에서 전방 충돌방지 보조, 전방 충돌 경고 기술이 포함된 첨단 주행안전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스토닉 가솔린 출시와 함께 개성을 살려주는 ‘투톤 루프’도 선보였다. 젊은층의 선호도를 고려해 ‘루프 컬러’ 3종(클리어 화이트, 오로라 블랙펄, 탠 오렌지)을 내놓아 총 5종의 투톤 컬러 색상 조합이 가능하다. 기아차는 또 스포츠 세단 스팅어가 ‘2018 북미 올해의 차’ 승용차 부문 최종후보에 올랐다고 이날 밝혔다. 스팅어는 디자인, 안전도, 핸들링(조향 성능), 주행 만족도 등 종합평가를 거쳐 혼다 ‘어코드’, 도요타 ‘캠리’와 함께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BMW 5시리즈, 아우디 A5 스포츠백, 포르셰 파나메라 등을 제치고 최종후보에 올랐다”면서 “유럽에 이어 북미 올해의 차 최종후보에 든 것만으로도 큰 홍보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북미 올해의 차’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활동하는 60여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단이 해당 연도에 출시된 신차들 가운데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 지금까지 국내 완성차 중에서는 현대차 ‘제네시스’(2009년)와 ‘아반떼’(2012년) 2종만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삼국지로 풀어 보는 法 이야기] 제비뽑기로 선봉 정한 황충과 조자룡… ‘도박죄’ 성립될까

    [삼국지로 풀어 보는 法 이야기] 제비뽑기로 선봉 정한 황충과 조자룡… ‘도박죄’ 성립될까

    한중은 땅이 기름져 물자가 풍부하고 주변 지형도 험한 전략적 요충지다. 유비가 북벌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곳이다. 건안 23년, 유비는 한중을 점령하기 위해 10만 군사를 이끌고 출병한다. 이에 맞서 조조는 20만 대군을 이끌고 한중으로 향한다. 공명은 수적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조조군의 식량을 빼앗아 보급을 차단하려 한다. 임무를 부여받은 황충과 조자룡은 서로 선봉을 자처한다. 두 장수가 다투자 선봉은 결국 제비뽑기로 결정되는데…. ※ 원저 : 요코야마 미쓰테루 ※ 참고 : 만화 삼국지 30,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역자 이길진제비뽑기는 사실 정당한 방법이라고 보기 어렵다. 실력이나 전략이 아닌 운에 모든 것을 맡기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제비뽑기로 선정된 장수의 잘못으로 많은 병력을 잃을 수 있다. 하지만 그 대상이 황충과 조자룡이기에 아무도 이의를 달지 못했다. 두 장수 모두 임무를 충분히 수행하고도 남을 명장이기 때문이다. 이런 일은 일상생활에도 흔히 있다. 친구들과 가위바위보를 해서 밥값이나 술값을 내기부터 명절에 친척들과 벌이는 화투놀이나 윷놀이까지 다양하다. 그런데 이런 방식의 내기는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을까. 우리 형법은 도박죄를 처벌하고 있는데, 제비뽑기나 고스톱, 윷놀이가 도박죄에 해당하진 않을까. ●명절 윷놀이·고스톱 도박죄 아냐 형법은 ‘도박한 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제246조 제1항 본문)고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도박’이라고만 규정하고 있을 뿐 도대체 무엇이 도박인지 알 수 없다. 통상 도박은 ‘재물이나 재산상의 이익을 걸고 우연한 승패에 의해 득실(得失)을 결정하는 내기’라고 해석한다. 황충과 조자룡의 제비뽑기를 해석해 보자. 우선 실력이 아닌 제비뽑기라는 우연한 방법으로 선봉을 정하는 내기를 한 것은 맞다. 언뜻 도박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두 사람이 건 것을 ‘재물이나 재산상의 이익’이라고 할 수 있을까. 보는 눈에 따라서는 그렇게 판단할 수도 있다. 선봉에 나서 큰 공을 세우면 그에 따른 논공행상(功行賞)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큰 상을 받을 수도 있고 높은 직위에 오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논공행상은 제비뽑기의 직접적인 결과가 아니다. 선봉으로 결정됐다고 하더라도 반드시 습격에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다. 도중에 매복을 만나 작전에 실패할 수도 있다. 그런 경우에는 오히려 상 대신 벌을 받을 수도 있다. 두 사람이 제비뽑기에 건 것은 재물이나 상, 직위가 아니다. 정확히 말하면 ‘선봉을 맡는 것’이다. 결국 두 사람의 제비뽑기를 도박으로 볼 수는 없다. 전장에도 시간은 간다. 유비군과 조조군이 대치하는 중에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가 찾아왔다. 양 군이 전투를 일시 중지하기로 했다. 심심해진 병사들이 삼삼오오 모여 1점당 1000원을 걸고 고스톱을 했다고 치자. 도박죄로 처벌될까. 이 경우는 ‘돈’을 건 것이기 때문에 도박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도박에 해당한다는 것과 도박으로 처벌된다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형법이 ‘다만, 일시오락 정도에 불과한 경우에는 예외로 한다’(제246조 제1항 단서)라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시’가 아닌 쉬는 시간에 재미나 즐거움을 위해 내기를 하는 것은 예외로 한다는 것이다. 병사들의 경우가 전형적인 예다. 목숨이 달린 전장에서 전투는 외면한 채 계속 고스톱 놀이를 하는 것은 애초부터 불가능하다. 명절을 맞아 가족도 생각나고 심심하기도 했다. 그래서 아는 병사들끼리 잠시 짬을 내 돈보다는 심심풀이로 놀이를 한 것이다. 판례도 어떤 경우가 도박이고, 어떤 경우가 일시 오락인지는 ‘시간과 장소, 사회적 지위 및 재산 정도, 재물의 근소성, 경위 등 모든 사정을 참작해 구체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건 돈이 얼마인지가 일률적인 기준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언제 어디에서 누구랑 함께했는지, 재산은 얼마나 되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도박을 좋아하는 장비가 종종 내국인들이 출입할 수 있는 카지노인 강원랜드도 가고, 경마(競馬)장, 경정(競艇)장, 경륜(競輪)장도 갔다. 이 경우에는 불법이 아닐까. 강원랜드가 설치된 정선지역은 원래 석탄 채굴이 활발하던 곳이었다. 그런데 석탄 채굴의 생산성이 떨어지게 되자 폐광이 속출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생활권을 보장하기 위해 특별히 법을 만들었다. 바로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다. 경마(한국마사회법)나 경륜, 경정(경륜·경정법)도 마찬가지다. 형법 제20조는 ‘법령에 의한 행위는 벌하지 아니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즉 장비가 강원랜드나 경마장에 가는 것도 도박에는 해당한다. 하지만 특별히 법에 의해 인정된 행위이므로 처벌되지 않을 뿐이다. 하지만 합법적인 카지노나 경륜, 경정이라고 해서 무제한으로 허용되는 것은 아니다. 자체적으로 1회당 걸 수 있는 금액이나 연간 출입한도 등을 엄격히 정해 놓고 있다. 장비가 오락이나 일시 휴식이 아닌 도박중독으로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도박중독 사회·경제적 폐해 연간 78조 삼국지 등장인물 중에서는 장비가 왠지 도박과 제일 친할 것 같다. 술을 좋아해서 그럴까. 아무튼 도박중독에 빠진 장비가 도박판에서 속칭 ‘꽁지 돈’을 썼다고 치자. 꽁지 돈이란 도박판에서 도박에 쓴다는 사정을 알면서 빌려주는 돈을 말한다. 그런데 꽁지 돈까지 빌렸는데도 장비는 돈을 모두 잃었다. 빠듯한 월급에 높은 이자까지 붙으니 갚을 길이 막막하다. 장비는 빌린 꽁지 돈을 갚아야 할까. 불쌍한 장비를 위해 법을 한번 자세히 살펴보자. 우리 법은 ‘선량한 풍속 기타 사회질서에 위반한 사항을 내용으로 하는 법률행위는 무효(민법 제103조)’라고 정하고 있다. 그런데 도박은 원칙적으로 불법이다. 게다가 꽁지 돈을 빌려주는 사람도 그 돈을 불법적인 도박에 사용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그 돈을 갚으라고 한다면 불법에 법이 협조하는 셈이 된다. 따라서 꽁지 돈을 빌리는 계약은 무효가 된다. 일반적으로 계약이 무효가 되면 당사자들은 계약하기 전 원래의 상태로 회복시킬 의무가 있다. 물건 매매계약이 무효가 되면 물건을 판 사람은 산 사람에게 돈을 돌려주고, 산 사람은 판 사람에게 물건을 돌려줘야 하는 것처럼. 그런데 장비는 돌려줄 돈이 없다. 민법은 이처럼 불법적인 원인으로 재산이나 노무를 제공할 때에는 그 이익의 반환을 청구할 수 없도록(민법 제746조) 하고 있다. 장비는 도박 빚을 갚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에 따르면 도박중독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폐해가 연간 78조원에 이른다고 한다. 도박중독자 10명 중 4명 이상이 자해나 자살을 생각해 본 적이 있다고 한다. 또 중독자 10명 중 1명은 실제로 자살을 시도하기도 했다. 도박은 범죄일 뿐만 아니라 중독되면 치유가 어려운 난치의 질병이다. 형사처벌을 받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가정과 직장 생활에도 심각한 장애를 초래한다. 도박은 지금 당장 멈춰도 결코 빠르지 않다. 박하영 법무부 법질서선진화과장(부장검사)
  • 초등생 ‘과일 간식’ 나온다

    초등생 ‘과일 간식’ 나온다

    내년부터 방과 후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제철 과일 간식이 제공된다. 정부는 앞으로 5년 안에 과일 간식 지원 대상을 모든 초등학생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국민 건강과 과일 소비 촉진을 위해 공공급식에 과일 간식을 도입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 단계적으로 현실화되는 것이다.2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부터 전국 5998개 초등학교의 방과 후 돌봄교실에 주 1~2회, 연간 30회의 과일 간식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예산 158억 4000만원도 확보했다. 정부는 과일 간식이 활성화되면 어린이 식습관 개선과 비만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부가 내놓은 ‘2016년 학생건강검사 표본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아동·청소년의 비만율은 2007년 11.6%에서 지난해 16.5%로 상승했다. 어릴 때부터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일일 최소 400g 이상의 과일·채소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어린이(6~11세)의 과일·채소 섭취량은 하루 352g, 청소년(12~18세)은 378g으로 WHO 권장량에 미치지 못한다.서정완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어린 시절 형성된 식습관은 평생 유지되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미각을 활용한 식생활 교육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올해 농식품부와 보건복지부가 과일 간식 시범사업을 한 결과를 보면 이용자 만족도가 꽤 높았다. 농식품부는 지난 5월부터 10주간 전국 43개 초등학교의 방과 후 돌봄교실에 주 3회, 총 30번의 컵과일을 제공했다. 1~2학년생 1585명이 대상이었다. 프로그램이 끝난 뒤 돌봄전담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만족도는 92.8%였다. 돌봄교실은 지금도 학생 1명당 월 3만원 안팎의 비용을 걷어 간식을 제공한다. 그러나 제공되는 간식은 빵, 과자, 우유 등 가공식품이 주류여서 건강과는 거리가 멀다. 과일 간식은 학교급식과 별도로 제공되는 게 바람직하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정규급식의 후식으로 나오는 과일은 귤 한 알, 사과 1~2조각 등으로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김지현 농식품부 원예경영과 서기관은 “간식 시간을 미각 교육 기회로 활용하면 어린이 스스로 과일 섭취의 필요성을 느끼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진국은 2000년대 초부터 과일 간식을 국고에서 지원하고 있다. 미국은 2002년 시범사업을 거쳐 2008년 연방정부 차원에서 ‘신선 과일·채소 프로그램’을 법제화했다. 초등학생에 주 2회 간식을 제공한다. 유럽연합(EU)은 2009년 25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학교 과일제도’를 도입했다. EU와 회원국이 예산을 반반 부담하고 6~10세를 지원 권고 대상으로 정했다. 과일 간식 확산을 가로막는 걸림돌은 재정이다. 전국 초등학생 268만명에게 주 1회(2000원) 과일 간식을 제공하려면 연간 1768억원이 필요하다. 초·중등생 413만명으로 지원을 확대하면 2725억원이, 초·중·고교생으로 넓히면 3887억원이 든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급격한 재정 부담을 줄이고자 2019년부터 초등 1·2학년, 2020년 1~3학년, 2021년 1~4학년, 2022년 1~6학년으로 지원 대상을 늘려 나갈 계획이지만 예산당국과의 조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병 들어 버려진 개의 슬픈 표정

    병 들어 버려진 개의 슬픈 표정

    주인에게 버림을 받고 울먹이는 핏불 테리어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와 안타까움을 안겼다. 지난 19일 한 페이스북 이용자가 올린 이 영상 속 슬픈 표정일 짓는 핏불 테리어의 이름은 시나몬(7). 시나몬은 동물보호소 벽에 기대어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아낼 것만 같은 표정을 짓고 있다. 미국의 환경보호단체 원그린플래닛에 따르면, 시나몬은 최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한 동물보호소 앞에 버려졌다. 시나몬은 강아지 농장에서 강제로 출산과 임신을 반복하는 모견으로 살다가 병이 들어 쓸모가 없게 되자 버려진 것으로 추정된다. 영상은 급속도로 확산하며 화제가 됐고, 이후 시나몬을 입양하겠다는 가족도 나타났다. 시나몬을 입양한 가족은 “시나몬의 눈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며 “시나몬에게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 주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영상=Sarah Jennings Sleime/페이스북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교회간다며 집나간 여중생 자매 강원도에서 찾아

    “교회에 간다”며 집을 나간 뒤 행방이 묘연하진 대구의 여중생 자매를 경찰이 강원도에서 찾았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대구에 사는 중학교 3학년 A(15)양과 1학년 B(13)양 자매가 지난 19일 교회에 간다며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끊어졌다고 29일 밝혔다. 이튿날 가족에게서 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은 자매가 당일 오후 공중전화로 아는 사람과 통화한 사실을 파악했지만 소재를 찾지 못했다. 경찰은 이들이 단순가출한 것으로 보고 27일까지 여성청소년과 중심으로 탐문해 왔으나 계속해서 행방이 묘연하자 28일 형사과에 전담반을 꾸려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자매 가족도 “집에서든 학교에서든 아주 착실하게 생활해 왔기 때문에 가출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본격 수사에 착수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28일 오후 11시께 강원도 춘천에서 자매를 발견했다. 당시 자매는 20대 남성과 함께 있었고 외상 등 신체상 특이 사항은 없었다. 경찰은 자매를 가족에게 인계하고, 이 남성을 임의동행해 자매를 자기 승용차에 태우고 데려간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강남 신축 오피스빌딩 마제스타시티, 임차문의 호황

    강남 신축 오피스빌딩 마제스타시티, 임차문의 호황

    지난 6월 준공한 서초동 신축 복합시설 마제스타시티에 임차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마제스타시티는 지하 7층~지상 17층의 Tower One, Tower Two 두 개 동에 연면적 82,770㎡의 프리미엄 오피스 빌딩이다. 마제스타시티는 환경을 고려한 설계와 건축자재 사용·시공으로 LEED CS 플래티넘(Platinum) 최고 등급 인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또한 국토교통부에 의해 ‘녹색 건축 최우수 등급’, ‘에너지 효율등급 1등급’을 인증받은 시설로 태양광발전, 지열낸난방, 연료전지발전 시스템 적용 및 100% LED조명, 첨단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시스템 등 최첨단 설계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 및 온실가스를 감축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게 설계되었다. 업무시설이 밀집돼 기업체와 관계사들의 이동이 많은 강남권 오피스의 가장큰 문제인 '주차전쟁'에대해 마제스타시티는 임차인의 주차 니즈를 반영해 강남 최고 수준의 주차용량을 갖췄다. 오피스 총 주차대수는 635대로 스마트 주차 관제 시스템 운영과 차량번호 인식 시스템으로 외부차량의 출입을 통제, 오피스 단지 내 안전을 강화해 임차인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마제스타시티는 각종 개발호재로 임차인들의 관심도는 나날이 더 높아져 가고 있다. 2018년말 완공 예정인 서리풀터널이 개통될 경우 그 동안 단절된 서초동 테헤란로와 방배동 사당로가 바로 연결되어 서초권역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서리풀터널 개통과 주변 정보사령부 부지에 개발 예정인 복합문화센터는 예술의전당~서리풀공원~새빛섬에 이르는 문화클러스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오피스 인근에는 여의도공원 2.4배 면적 54만㎡의 청정 녹지 지역인 서리풀 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근처 몽마르뜨 공원과의 접근이 용이하여 자연친화적인 업무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또한 낮은 용적률과 내부2.75m 천장고가 쾌적한 사무공간을 조성하여 여유있는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마제스타시티 오피스 두 개 동 모두 활발히 입주사가 확정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마제스타시티 입주를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최근 도심의 오피스 공실률이 높은데 비해 여유로운 주차공간, 친환경 인증 신축건물이라는 이점을 가지고 있어 활발히 입주사가 확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입주가 확정된 곳으로는 올림푸스, 스마트스터디, 락앤락, 미샤, 펍지(블루홀지노게임즈 사명 변경), 녹십자의료재단, 녹십자의원, 유니클로 등이 있다. 건물의 자세한 정보는 해당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문의가 가능하며, 현재 막바지 임차사를 모집 중에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보육교사 휴식 보장·해외연수…아이들이 행복해지네요

    보육교사 휴식 보장·해외연수…아이들이 행복해지네요

    “어린이집 근무 환경이 좋아지니 외적인 것은 신경 쓸 필요 없이 아이들에게만 집중할 수 있게 됐어요.” 서울시 동작구청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 보육교사 강주영씨는 지난 8일 밝은 얼굴로 이렇게 말했다. 경력 9년차인 그는 최근 동작구 내 다른 어린이집에서 일하다가 승진해 이곳으로 발령받았다. 동작구는 어린이집에서 직접 교사를 뽑는 다른 구와 다르게 ‘보육청’에서 보육교사를 통합 채용해 관리한다. 보육청에서 보육교사를 정기채용하고 교육을 한 후 구내 어린이집에 발령을 내는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어린이집 교사들은 ‘동작구립 어린이집 선생님’이 아니라 ‘동작구 국공립 어린이집 선생님’이라는 자부심을 느끼게 됐다고 한다. 이는 동작구가 지난해 시작한 ‘보육청’ 사업 덕분이다. 보육청은 기존의 육아종합지원센터 기능을 강화해 어린이집을 관리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구내 어린이집 지원을 전문화하고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기준 구내 국공립 어린이집 53곳 중 39곳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보육청은 보육교사 승진제도도 도입했다. 경력에 따라 보육교사(3년), 주임교사(5년), 선임교사(5년)로 승진할 수 있으며 원장 공개경쟁 채용에도 참여할 수 있다. 보육청 승진제도의 첫 결실로 지난해에는 은하어린이집의 안명선 선임교사가 주임교사에서부터 경력을 쌓아 보육청 소속 교사 중 처음으로 신규 원장으로 임명됐다. 강씨는 “승진 제도가 도입되면서 그에 필요한 능력을 갖추는 과정에서 배우는 점이 많아진 것 같다”면서 “무엇보다 목표점이 생겼다는 게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승진제도 도입으로 직업 안정성도 높아졌다. 국공립 보육교사의 인건비는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예산의 범위에서 전부 또는 일부를 보조하는 한편 나머지는 원에서 지급해야 한다. 동작구는 다른 자치구와 비교했을 때 구에서 지원하는 금액이 많은 편이다. 민간 어린이집 보육교사에 대한 수당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지역 내 어린이집이라면 국공립이나 민간에 상관없이 경력을 인정해 장기근속 수당도 지급한다. 강씨는 “보통 다른 지역에서는 보육교사들이 아이를 낳은 후 다시 직장을 얻으려고 해도 경력이 많으면 오히려 재취업이 어렵다”면서 “어린이집에서 경력이 많을수록 보육교사의 인건비를 많이 줘야 해서 꺼리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강씨는 “동작구는 경력이 많아도 아이를 낳은 뒤 재취업할 수 있어 불안감이 사라졌다”고 말했다.그뿐만 아니라 보육청에서는 보육교사가 언제든지 휴가를 가더라도 대체교사를 투입할 수 있도록 인력 풀을 마련해 놨다. 우수 보육교사를 선발해 연 1회 국외 연수 기회도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호주에 17명, 올해는 북유럽에 34명의 교사가 연수를 다녀왔다. 보조교사 경력 4년차인 이예솔씨는 “다른 구 어린이집에서도 1년 정도 근무했는데 동작구가 교사에 대한 배려가 더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동작구가 이같이 보육교사의 처우 개선에 힘쓰는 이유는 ‘보육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지금까지 추진한 보육 정책 중 ‘보육교사에게 신바람 나는 근무 환경 조성’이 가장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자부심을 나타냈다. 보육청을 통한 보육교사 통합 채용이 처음부터 녹록했던 것은 아니다. 구청장이 보육교사까지 통제하려 한다는 구의회 등의 반발이 있었다. 이에 동작구는 국공립 원장을 포함한 채용위원회를 구성해 보육교사를 선발하고 배치할 때 의견을 반영하도록 했다.●내년 국공립 보육률 50%로 확대 초기 우려와 달리 현재는 어린이집 원장들의 만족도가 크다고 한다. 오경미 동작구청 어린이집 원장은 “교사 채용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었는데 구에서 직접 통합 채용하니 그런 걱정이 없어졌다”면서 “보육청에서 선생님들을 교육까지 시켜서 내보내 주니 교사의 평균 수준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기대했던 만큼 학부모의 신뢰도도 높아졌다. 예전에는 어린이집 선생님이 바뀐다고 하면 ‘어떤 교사가 올까’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많았다고 한다. 그런데 이제는 보육청에서 검증한 교사들이 다른 구립 어린이집에서 전보로 이동해 온 것이라 믿음을 갖게 됐다는 평가다. 이 구청장은 “어린이집 근무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면서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자유롭게 연가를 쓰고 언제든 쉴 수 있도록 보육청 대체 교사 인력풀을 활용한 ‘연차휴가 자율사용제’를 전체 구립 어린이집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근무 시간에 ‘1시간 휴게 시간’을 보장해 ‘쉼표가 있는 직장’을 만들겠다는 생각이다. 동작구는 지난 8월 구립어린이집 6곳을 대상으로 이 같은 휴게시간 보장제도와 연차휴가 자율사용제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부모가 바로 체감할 수 있는 보육 정책도 확대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서울 지역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은 어디’라고 생각할 때 동작구를 떠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동작구는 내년까지 어린이집 대상 아이들 2명 중 1명은 국공립 어린이집에 다닐 수 있도록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구는 2015년 국공립 어린이집 6곳을 추가한 데 이어 지난해 5곳, 올해 9곳을 늘렸다. 내년에 5개 시설이 문을 열 예정이다.●육아 정보 공유 ‘맘스하트 카페’ 오픈 지난 5월에는 흑석동 주민센터 2층에 공동육아 공간인 ‘맘스하트 카페’ 1호점을 열었다. 부모들이 모여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전문가가 진행하는 보육 프로그램을 들을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는 대신 집에서 돌보는 부모들에게 필요한 장소라는 설명이다. 구는 흑석동의 1호점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상도·노량진, 대방·신대방, 사당 등 권역별 1개씩 총 4곳에 맘스하트 카페를 만들 계획이다. 국공립 어린이집에 다니지 못해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민간 어린이집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국공립 어린이집에 다니면 보육비를 전부 국가에서 부담하는 반면 민간 어린이집은 4만~5만원의 부모부담금을 내야 한다”면서 “내년에는 이런 부분에서 민간 어린이집에 다니는 부모들이 차별을 느끼지 않도록 구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많은 가정 어린이집이 늦게까지 남아 있는 아이들을 위해 냉난방이 필요한데, 연료비 감당이 어려운 실정”이라면서 “이에 대한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어린이집 원장들이 운영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게 아니라 아이들을 안전하게 잘 기르는 데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내년에 보육 관련 예산을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아의 건강을 위한 환경과 먹을거리도 세심하게 챙기고 있다. 구는 총 4300여만원의 예산을 배정해 관내 어린이집 224곳에 연말까지 공기청정기 650대를 보급하기로 했다. 각 어린이집에 최대 3대까지 렌트 형식으로 지원해 정기적으로 관리하고 이에 따른 비용도 모두 지원할 방침이다. 내년에는 전체 보육시설로 확대된다. 매년 어린이집 조리사를 대상으로 아이들이 좋아하고 건강한 메뉴를 개발하기 위한 경연대회도 열고 있다. 학부모와 아이들이 직접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눈으로 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먹는 음식을 확인하다 보니 어린이집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졌다고 한다. 지난 9월에는 찾아가는 장난감 대여점 ‘토이즐’을 운영하고 있다. 동작구에는 상도동 ‘국주도서관’과 ‘사당영유아돌보미센터’에 장난감 대여소가 있지만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민원이 많았던 데 따른 것이다. 동작구 만 5세 이하 아동이면 누구나 대여 가능하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김경자 서울시의원 ‘대한민국 교육공헌 대상’ 수상

    김경자 서울시의원 ‘대한민국 교육공헌 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김경자 의원(국민의당, 강서2)은 지난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제3회 대한민국 교육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교육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교육공헌대상 추진위원회와 한국교육신문 연합회가 주최하고 뉴스에듀신문과 나비미디어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교육발전에 공헌한 사람을 발굴해 포상하고 바람직한 교육풍토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김경자 의원은 제9대 서울시의원으로 서울시민의 문화·체육 분야에서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조례 제정 및 시정 질문 등 다양한 방면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으며, 시의원이 되기 전에는 30년 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재임, 초등학생들의 교과수업 뿐 아니라 인성교육까지 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힘써왔다. 현재, 서울시의회는 2018년 예산심의 중에 있다. 김경자 의원은 소관부서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체감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시행해줄 것을, 예산심의에서는 시민을 위한 사업예산을 편성할 것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남은 예산심의를 잘 마무리하겠다”고 말하며, 시상식 관계자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특화설계 도입한 단지형 소형아파트 ‘강동 디앤써밋’ 관심집중

    특화설계 도입한 단지형 소형아파트 ‘강동 디앤써밋’ 관심집중

    1~2인 가구 시대를 맞아 부동산 시장도 1인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연말 막바지를 앞두고 특화설계를 도입한 다양한 소형 아파트가 분양 중이다. 특히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설계가 도입되거나 3Bay 설계가 적용된 소형 아파트는 입주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인기다. 코리아신탁(주)이 분양 중인 단지형 소형아파트 ‘강동 디앤써밋’이 대표적인 예다. 서울특별시 강동구 길동에 위치한 ‘강동 디앤써밋’은 대지면적 1,012.70㎡, 연면적 3,911.50㎡, 총 2개동 규모에 지하 2층~지상 12, 13층으로 지어진다. 공급규모는 오피스텔 52실, 도시형생활주택 40세대, 총 92세대이며 타입은 총 6가지로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기준 A타입 29.99㎡(13실), B타입 28.38㎡(26실), C타입 29.99㎡(13실)이며 도시형생활주택은 D타입 18.95㎡(10세대), E타입 17.85㎡(20세대), F타입 18.95㎡(10세대)로 실수요가 높은 투룸의 소형 평수로 적용된다. 일부 세대의 경우 3베이(Bay)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으며 전 세대에 냉장고, 드럼세탁기, 에어컨, 쿡탑 등 풀퍼니시드 가전시스템이 제공된다.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공간활용도를 높였고 주차는 총 55대(자주식, 기계식)가 가능하다. ‘강동 디앤써밋’은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강동구민회관앞)에서 도보 1분 거리로 초역세권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종로3가까지 30분대에 도착 가능하고 4개 노선으로 환승이 가능한 왕십리역은 20분대면 닿을 수 있다. 더불어 인근 9호선 연장 개통(예정) 시 대중교통 이용이 더 원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도로교통도 주목할 만한데 인근 양재대로, 상암로를 이용하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올림픽대로를 통한 도심 접근성이 좋다. 또 서울~세종간 제2경부고속도로 개통 예정(2024년)으로 도로교통 호재 또한 풍부하다. 사업지 인근 풍부한 생활편의시설도 강점이다. 단지 건너편에 자리 잡고 있는 홈플러스와 CGV 천호점, 인근 명일전통시장 등 도보로 쇼핑시설과 문화시설을 누릴 수 있다. 또 길동공원, 강동그린웨이, 길동생태공원, 허브천문공원 등 도심 속 자연공간이 있어 생활인프라와 더불어 녹지인프라 또한 우수하다. 인근 첨단산업단지로 인한 약 7만 여명의 종사자의 배후수요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더욱이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예정)와 엔지니어링 복합단지(예정) 등 개발호재가 풍부해 탄탄하고 안정적인 수요층이 확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공은 바로종합건설(주)이 맡았으며 홍보관은 현장 바로 옆 서울특별시 강동구 길동에 운영 중에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정받은 자치구 사업] 할머니 학교 눈높이 맞춘 금천 ‘국민디자인단’

    [인정받은 자치구 사업] 할머니 학교 눈높이 맞춘 금천 ‘국민디자인단’

    서울 금천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7년 국민디자인단 우수과제 공모에서 ‘다시가는 학교 국민디자인단’이 최종 우수과제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금천구는 노인 스스로 사회 문제 해결의 주체이자 공동체 내 ‘지혜의 창고’로 복원하고자 65~70세 도래 여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할머니 학교’를 올해 초 처음 운영했다. 이후 ‘할머니들을 위한, 할머니들에 의한, 할머니들의 학교를 설립하자’는 목표로 수요자 중심의 참여정책을 만들어 갈 ‘다시가는 학교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했다. 국민디자인단이란 국민이 정책 과정 전반에 참여해 공공서비스를 개발, 발전시키는 국민참여형 정책모델이다. 국민디자인단은 정책 수요자인 할머니 학교 학생들의 시각에서 공공서비스를 평가하고 현장에 반영해 정책 수요자의 참여도와 서비스 만족도를 높였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금천구의 상징인 ‘까치’와 고령세대를 의미하는 ‘실버’를 조합해 ‘은빛까치 학교’라는 브랜드와 감성적 캘리그래피 디자인을 적용한 로고를 만들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주거+호텔식 서비스 ‘서비스드 레지던스’ 분양시장 키워드 부상

    주거+호텔식 서비스 ‘서비스드 레지던스’ 분양시장 키워드 부상

    2017년 주거 트렌드를 강타하는 새바람이 불고 있다. 주거와 호텔식 서비스의 접목으로 화제가 되었던 서비스드 레지던스 개념이 분양 및 주거 시장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서비스드 아파트가 잇따라 등장해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질 높은 주거서비스에 대한 수요자 니즈를 기반으로 호텔식 서비스 개념을 도입하는 아파트가 늘면서 입주민들의 편의는 물론 생활 수준의 업그레이드를 가능케 하고 있다. 이러한 주거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여 12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옛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부지에 ㈜KnB가 ‘안양 센트럴 헤센’을 통해 안양 지역 최초로 호텔식 조식서비스를 선보인다. 안양 센트럴 헤센은 소형 평형대 아파트 및 아파텔로 분양되는 단지인 만큼 1,2인 가구 비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조식 서비스 제공을 통해 바쁜 직장인, 맞벌이 부부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조식서비스를 선보이는 대부분 단지가 외부 위탁 운영되어 수익성을 고려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면, (주)KnB는 호텔 운영과 F&B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각 그룹사들이 주도적으로 운영에 참여해 이용객들의 니즈 충족을 우선으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식당 공간은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도록 단지내 상가 지상 1층에 마련된다. 또 아침 이후에는 입주민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카페테리아를 운영해 합리적인 가격대로 수준 높은 요리들을 맛볼 수 있다. ㈜KnB 관계자는 “복합주거단지 안양센트럴 헤센 분양에 앞서 보다 나은 상품과 서비스를 고민한 끝에 조식 서비스 제공을 결정했다”면서 “당사는 내년 개관을 앞둔 ‘호텔 마리나베이서울’ 시행 및 운영 준비 경험으로 호텔식 서비스에 대한 이해가 높으며, 특히 건대 ‘스트릿피스트서울’과 대학로 ‘비스트로 보타보타’ 등을 론칭한 F&B 전문 계열사가 기획에 적극 참여하여 전문성과 안정성을 갖췄다는 것이 큰 차별화 요소” 라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최근 주거 환경 전반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짐에 따라 서비스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근 아파트 분양 시장에서 호텔식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맥락이다. 특히 호텔식 서비스의 제공은 타 단지와의 차별성은 물론 단지의 상징성,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크게 높이며 분양 성공의 핵심 키워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안양 센트럴 헤센은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규모다. 지상 2층~25층에는 전용면적 59㎡의 아파트 188가구와 전용면적 27~47㎡ 아파텔 437실 등 총 625세대,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상업시설 총 58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안양 센트럴 헤센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위치해 있으며, 12월 1일 개관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생명자원정보서비스 홈페이지 리뉴얼 오픈

    생명자원정보서비스 홈페이지 리뉴얼 오픈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생명자원정보 및 농산림분야의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생명자원정보서비스(BRIS)’ 홈페이지를 지난 24일 개편했다고 밝혔다. 생명자원정보서비스(BRIS)는 농촌진흥청, 산림청, 국립종자원, 농림축산검역본부 등 농림축산식품부 소속기관과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해양수산부 등 타 부처에서 보유중인 생명자원정보들을 통합 관리 및 제공하는 농산림분야의 대표 통합 생명 자원 관리시스템이다. 생명자원정보 이외에도 생명자원과 관련된 특허 정보 검색 및 특허 기술맵을 제공하여 기관, 기업, 대학 등 생명자원연구 및 의약품, 식품, 화학 등 제품 개발에 필요한 특허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육종가들이 국내에 보호출원된 품종들에 대해 다양한 형태로 품종을 분석할 수 있도록 품종보호맵(품종흐름도, 품종특성분석, 품종분포도, 품종검색)을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국내외 동향정보들을 제공하여 생명자원 및 농식품과 관련된 최근 이슈 및 동향들을 확인할 수 있다. 생명자원정보서비스(BRIS)는 금번 개편을 통해 전문가용과 일반인용으로 구분하여 대상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통합검색서비스 기능을 개선하여 빠른 검색속도와 함께 세분화된 검색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일반인들이 생물정보들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자원백과 서비스를 신설하였으며 생활 속의 생명자원 상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를 신설하였다. 홈페이지 개편을 기념해 농정원에서는 오는 30일까지 개편된 홈페이지에 대한 만족도 조사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만족도조사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편의점 모바일상품권을 5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농정원 관계자는 “생명자원정보서비스(BRIS)는 사용자 편의성 향상과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편을 진행하게 됐다”며 “향후 지속적인 생명자원과 관련된 정보 업데이트와 서비스 개선으로 더욱 향상된 생명자원 통합 관리 시스템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쿠팡 e기프트카드, 고객만족도 98%...”편의성에 반했다”

    쿠팡 e기프트카드, 고객만족도 98%...”편의성에 반했다”

    이커머스기업 쿠팡의 ‘쿠팡e-기프트카드’가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주고받을 수 있는 편의성으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현재까지 기프트카드를 구매한 고객의 98%가 '편의성'에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쿠팡e-기프트카드’는 쿠팡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쿠팡캐시’를 모바일이나 PC를 통해 편리하게 주고받을 수 있는 온라인상품권으로 시간과 장소 제약없이 손쉽게 구매 가능하고 별도의 등록 과정 없이 즉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 가능한 금액은 1만원권부터 30만원권까지 총 6가지 종류로 원하는 금액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 가능하다. 동일한 디자인 콘셉트의 종이상품권과는 달리 생일, 감사, 기념일, 임신·출산, 결혼 등 총 12가지 주제별로 디자인을 차별화해 고객 취향과 상황에 맞게 상품권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또 메시지 작성 기능도 갖추고 있어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도 함께 전할 수 있다. 등록 및 이용 절차도 매우 간편하다. 고객이 쿠팡에서 e-기프트카드를 사면 상대의 휴대폰 번호로 해당 내용의 문자 메시지가 즉시 전송된다. 수신자가 기프트카드를 수령하면 쿠팡캐시가 자동 적립되어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적립한 쿠팡캐시의 유효기간은 5년이며, 수신자가 30일 동안 기프트카드를 수락하지 않거나 거절하면 자동 취소 및 환불된다. ‘쿠팡 e-기프트카드’는 쿠팡 PC웹, 모바일 앱을 통해 손쉽게 살 수 있으며 로켓페이 계좌이체로 구매하면 2% 쿠팡캐시 적립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보람 쿠팡 핀테크 비지니스&시스템 시니어디렉터는 “다양한 상품과 편리한 구매 경험을 더 많은 고객에게 전하기 위해 쿠팡 e-기프트카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부담없이 간편하게 주고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성 있는 디자인과 메시지 작성 기능도 갖추고 있어 출시 이후부터 지금까지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호응과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 리히터 6.5 지진 견딜 수 있는 내진설계 적용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 리히터 6.5 지진 견딜 수 있는 내진설계 적용

    강한 지진에도 타격이 없는 내진설계 적용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내진설계란 지진을 견딜 수 있도록 건축물 내부 구조를 튼튼하게 만들어 건축물을 강화시키는 공법을 말한다. 내진설계는 지난 1988년 6층 이상, 연면적 10만㎡ 이상의 건축물에 한해 의무화 했지만, 가장 최근 2015년에는 이보다 규정이 강화돼 3층 혹은 높이가 13m 이상, 연면적 500㎡ 이상 건축물에 반드시 내진설계가 적용될 수 있도록 변경됐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큰 지진이 발생되면서 우리나라도 다른 나라와 다름없이 지진에 대한 안전지대가 아님을 실감케 했다”며 “이와 같은 심리가 부동산 시장에도 반영되면서 내진설계 유무가 수요자들의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리히터 6.5 규모에 견디는 내진설계가 적용되는 단지가 있어 눈길을 끈다. 경기 김포한강신도시 일대에 들어서는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가 그 주인공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6층, 5개 동, 총 779가구로 전용면적 78~90㎡ 아파트 701가구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78실 규모다.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는 주요 구조부 측벽에 핀월을 추가 설치하여 지내력을 높였고, 균형있는 코어배치를 통해 주동 구조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공기역학적 구조 설계를 하여 김포시 평균 풍속에 따른 풍하중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자연재해인 태풍에도 강하다. 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은 4Bayㆍ4Room 위주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 일조량이 뛰어난 것은 물론 공간 활용도도 높다. 면적과 타입에 따라 ‘ㄷ’자 주방, 알파룸, 대형 팬트리, 드레스룸 등 각종 특화 설계도 적용될 예정이다. 여기에 주차 공간을 모두 지하화해 지상에 차가 없는 쾌적한 단지로 꾸며질 예정이며,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적용된다. 설계 뿐 아니라 생활 인프라도 잘 갖췄다. 단지 바로 서측으로 이마트(김포한강점)가 위치하며, 한강신도시 최대 규모의 중심상업지구도 이어져 있어 생활 편의시설의 이용이 편리하다. 김포한강신도시 호수공원도 가까워 호수 생활권의 쾌적함과 여유로움도 누릴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한가람초, 호수초, 한가람중, 솔터고 등 학교가 밀집해 있고, 인근 중심상업지구 내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어 교육환경 역시 뛰어나다. 여기에 김포도시철도 구래역(2018년 11월 개통 예정) 출구와 바로 맞붙어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또 구래역에는 수도권광역급행버스(M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가 위치해 수도권 내외곽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대곶IC를 통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도 이용 가능해 사통팔달 쾌속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단지 내 상가인 ‘애비뉴스완’도 같은 시기 공급할 예정이다. ‘애비뉴스완’은 지상 1~2층, 연면적 1만4,400㎡에 총 174실로 구성된다. 한강신도시 마지막 초대형 스트리트몰이 될 애비뉴스완은 포르투갈 리스본의 건축 컨셉을 바탕으로 설계해 이국적 경관과 유니크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애비뉴스완은 일반적으로 30%~45% 상가 전용률에 비해 50%로 월등히 높으며, 주차대수 역시 주변 상업시설에 비해 넉넉하다. 법정 대비 163% 확보하였으며, 여성 및 시니어를 배려한 20cm 더 넓은 광폭주차공간도 마련된다. 그 동안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 이리아 베네치아 이국적 상업시설이 런칭 되었으나 애비뉴스완은 서정적인 지중해 매력을 가진 포르투갈 리스본 거리를 컨셉으로 차별화된 건축 테마를 선보이며 수요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단지의 견본주택은 경기 김포시 장기동에 위치해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3월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자치광장] “잘 생겼다!” 내일연구소 서울/유연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

    [자치광장] “잘 생겼다!” 내일연구소 서울/유연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

    지난 9월부터 서울 곳곳에서 ‘잘 생겼다!’가 눈에 띄기 시작했다. 버스, 지하철 등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에서도 선보인 시정 정보 캠페인의 대표 문구다. 뭐가 잘 생겼다는 걸까? 답은 ‘잘 생겼다!’ 아래에 적힌 ‘서울에 생기는 20개의 시민 공간’에 있다. 시민을 위한 20개의 공간이 서울에 잘 생겼다는 의미다. ‘서울로7017’, ‘문화비축기지’, ‘서울함 공원’ 등 다양한 명소가 지도 위에 알기 쉽게 표현됐다. 학생들은 ‘잘 생겼다’ 문구 아래에서 내가 더 잘 생겼다며 ‘인증샷’을 찍는다. 온라인에서는 M.net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패러디한 ‘잘 생겼다! 서울20_잘 생긴 서울의 센터는?’은 총 투표자 수가 5만 8000명을 넘고, 영화 예고편 형식의 영상은 유튜브 조회 수가 100만명에 이르렀다. 원래 공공 정책은 민간 제품과 달리 시민 관심을 받기 어렵다. 관 주도의 홍보, 시 입장의 딱딱하고 일방적인 정보 제공은 시민이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 시민이 꼭 알아야 할 정보들이 시민의 눈과 귀에 미치지도 못한 채 흐지부지된다면 이는 소통 단절로 이어진다. 서울에 생기는 20개의 시민공간은 그 자체로도 잘 생겼고 제품력이 뛰어나지만 시의 눈높이가 아닌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캠페인 덕에 더욱 살가운 소통을 했다고 생각한다. 서울시는 20개의 공간 외에도 시민을 위한 정책을 끊임없이 연구하며 만들어 내고 있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서울시의 잘 생긴 정책들을 제품에 비유한다면 서울은 그 제품을 만드는 커다란 연구소일 것이다. ‘잘 생겼다! 서울20’ 캠페인에 이어 ‘시민의 내일을 내 일처럼’ 연구한다는 의미의 ‘내일연구소 서울’ 캠페인이 생겨나게 된 계기다. 이러한 서울시의 소통 노력은 대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찻길에서 사람길로_서울로7017’ 캠페인은 전 세계 비즈니스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2017 국제비즈니스대상(IBA)에서 마케팅 부문 금상, 커뮤니케이션 부문 동상을 차지했다. 2017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 대상에서는 공공부문 SNS 기반 소통 마케팅 중 가장 우수한 사례를 제공하는 기관에 수여하는 ‘리딩 스타’상을 받았다. 300개 기관 및 기업 중 고객만족도 지수가 가장 높은 기관에 수여하는 ‘브랜드 미디어 대상’도 2년 연속 받았다. 세상에서 가장 먼 거리는 사람의 머리에서 가슴까지라고 한다. 수상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시정 정보와 그 가치가 시민에게 효과적으로 잘 전달되는 데 있다. 시민의 눈과 귀가 즐겁게 머물고, 시민의 마음이 ‘엄지 척!’ 하는 ‘잘 생긴’ 캠페인을 지속하는 일은 ‘내일연구소 서울’의 영원한 과제 중 하나일 것이다.
  • [금요 포커스] ‘산촌’은 있다/이창재 국립산림과학원장

    [금요 포커스] ‘산촌’은 있다/이창재 국립산림과학원장

    2006년 영국 옥스퍼드대 데이비드 콜먼 교수는 저출산으로 인해 인구가 소멸되는 지구상 첫번째 국가로 대한민국을 예측한 바 있다. 10년이 지나 2016년 한 여성이 평생 낳을 수 있는 자녀 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을 보면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정한 초저출산 국가 기준(1.30명)보다 낮은 1.17명이다. 인구 감소는 산촌에서 심하다. 2010~2015년간 도시는 1.2%, 농촌은 2.3% 인구가 늘어난 반면 산촌은 0.9% 줄었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10~2015년 연령별 인구변화율이 지속될 경우 산촌 인구는 2016년 144만명에서 2050년 82만명으로 줄어든다. 콜먼 교수의 불편한 예측이 산촌에서부터 현실화될 수 있다. 산촌은 농촌의 일부로 간주하지만 백과사전에 나오고 법률적 근거도 있다. 사전적으로 산촌은 산간 지역에 위치하는 촌락이다. 산림기본법에서는 임야율이 70% 이상, 경지율이 20% 이하인 읍·면으로 정하고 있다. 산촌을 포함한 농촌 면적이 전 국토의 82%를 차지한다. 이 중 44%가 산촌이다. 최근 귀농·귀촌 가구가 늘고 있다. 귀산촌인은 2013년 5만 7000명에서 2016년 6만 9000명으로 늘었다. 귀산촌 인구 증가율이 6.4%로 귀농·귀촌 증가율(5.8%)을 웃돈다. 귀촌 이유가 자연경관 등 좋은 환경이라는 점에서 이해가 가는 대목이다. 산촌을 지켜 내야 한다. 모처럼 찾아온 귀산촌인 증가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 우리나라는 산림이 전체 국토 면적의 63%를 차지하는 산림국가다. 산림률로 보면 OECD 국가 중 네 번째로 높다. 산림은 맑은 물, 깨끗한 공기의 원천이자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며 국토를 보전한다. 생태계 보호, 역사·문화적 가치 보전 등 효용성을 일일이 나열하기조차 힘들다. 산림과학원이 2014년 분석한 산림이 지니는 공공재적 가치는 126조원이다. 산촌은 산림 가치를 유지, 증진하는 거점이다. 산촌이 붕괴하고 소멸되면 이들 공공재적 가치도 쇠락한다. 선진국의 농산촌은 아름답다. 그림 같은 자연 풍경과 마을은 감탄과 부러움의 대상 그 이상이다. 어떻게 경관을 창출할 수 있었을까? 기본적으로 농산촌다움을 잘 지켜 내면서 사람이 머물 수 있게 한 것에서 출발할 수 있다. 그들은 여기에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경관을 고려해 숲을 가꾸고, 지붕의 각도, 벽면의 색깔 등을 정했다. 유럽연합(EU) 차원에서 경관보전 강화를 위해 2000년 유럽경관협약을 채택하고, 국가 차원에서 경관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며 훈련과 교육을 통해 전문가를 양성했다. 우리나라도 농산촌 공간에서 경관이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고 단계적으로 이를 실현해 나가는 방안을 마련하면 어떨까 싶다. 귀산촌인 367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도시보다 산촌의 환경 요인에 대한 만족도가 두 배 이상 높았다. 반면 소득과 일자리 같은 경제 요인과 교육 및 문화시설과 같은 사회문화 요인은 낮았다. 산촌이 지속적으로 유지·발전하려면 젊은 인구의 유입이 필요하다. 귀산촌인의 70%가 베이비부머이고, 40대 미만은 7%에 불과하다. 젊은층의 유입을 위해서는 단순 귀산촌이 아닌 임업을 영위할 수 있어야 한다. 2015년 일본에서 ‘산촌자본주의’라는 말이 등장, 관심을 얻었다. 요지는 ‘잠자는’ 자원을 활용해 지역을 풍요롭게 만들자는 것이다. 산촌의 장점은 건강하고 풍부한 자연환경이다. 목재와 단기소득 임산물은 물론 생태·환경·문화적 자원과 서비스까지 재생 가능하다. 지혜롭게 관리하면 평생 파괴하지 않고 순환적으로 생산, 활용할 수 있다. 가족 생계를 책임진 가장은 목재와 단기소득 임산물을 순환 생산하는 임업을, 쾌적한 자연환경을 원하는 귀산촌인은 가족에게 건강한 먹을거리를 줄 산림 텃밭을 가꿀 수 있다. 도시에서 보기 드문 숲길을 만들고, 문화가 깃든 마을숲을 보전·계승해 산촌의 경관과 문화 가치를 보탤 수 있다. 산촌은 우리 곁에 가까이 있다.
  • [자치단체장 25시] 명품주거·첨단산업 단지 어우러진 ‘친환경 녹색 의왕’

    [자치단체장 25시] 명품주거·첨단산업 단지 어우러진 ‘친환경 녹색 의왕’

    오랫동안 저성장, 저개발의 늪에 빠져 있던 인구 16만명의 작은 도시 경기 의왕시에 혁신의 바람이 일고 있다. 도시 대부분이 개발제한구역인 의왕은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으로도 지정돼 2중, 3중 규제로 정체돼 왔다. 재정 규모도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하위 수준이었다. 의왕시가 이런 부진을 벗고 쾌적한 자연환경, 완벽한 사회안전망, 최고 수준의 보건·의료서비스, 편리한 교통망을 갖춘 살기 좋은 친환경 녹색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2010년부터 민선 5, 6기 연임하며 7년째 이끄는 김성제(57) 의왕시장이 있다. 국토해양부 사무관 출신인 그는 도시개발에 대한 해박한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 다양한 인적망을 활용, 명품창조도시, 교육으뜸도시, 첨단자족도시, 문화·복지도시를 목표로 의왕시를 이끌고 있다.●국토부 사무관 출신 도시개발 전문가 “국토부 출신인 제가 의왕시장이 되면 낙후된 시를 위해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국토부 서기관 김성제는 17년간의 공직생활을 미련 없이 정리하고 떠났다. 중학교 때부터 꿈꿨던 정치인이 되기 위해서다. 주위에서 무모하다며 만류도 했다. 공천을 확신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노후가 보장된 안정된 공무원 생활을 마다하고 자치단체장 출마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당시 의왕은 한나라당이 계속해 입지를 다져 온 곳이다. 더구나 정계에 첫발을 내디딘 무명의 정치 신인을 아는 사람은 없었다, 그는 이런 불리한 여건에도 새정치민주연합 공천을 받아 2010년 민선 5기 의왕시장에 당선, 인생의 전환점에 섰다. 전남 보성에서 태어난 김 시장은 경희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스스로 불가능하다고 여긴 행정고시에 도전, 7전 8기 끝에 합격(36기)했다. 국토부 재직 시 국내 최초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도입, 경부고속철도 개통, 혁신도시 개발·공공기관 지방이전 등 국가의 주요 정책을 담당했다. 그의 공직 경험과 포기를 모르는 집념은 시의 교육, 복지, 주거, 문화 분야 전반에 변화를 몰고 왔다.●지자체 유일 모든 고교에 기숙사 이런 변화는 교육·복지 분야에서 가장 먼저 시작됐다. 김 시장은 “첫 취임 당시 낙후된 교육여건 때문에 학군이 좋은 인근 시로 이사를 하려는 학부모들이 많았다”며 “교육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시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치유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34억원에 불과했던 교육예산을 취임 다음해 140억원으로 4배 이상 대폭 늘리면서 교육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먼저 교육 전담 부서를 신설한 김 시장은 증액된 교육예산으로 체육관, 잔디구장을 만들고, 노후된 교육환경을 개선해 나갔다. 교육 관계자의 건의를 받아 토론·스피치 교실, 영재교육, 맞춤형 보충수업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모든 지원을 쏟아냈다. 교육으뜸도시를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은 3년 연속 고등학교 수능성적 전국 20위권 진입, 도내 두 번째 교육경쟁력을 갖추게 되는 결과로 나타났다. 지난 4월에는 모락고교 기숙사가 준공돼 지역 5개 고등학교 모두 기숙사를 갖춘 전국에서 유일한 자치단체가 됐다.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학업성취도를 높이기 위해 그가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한 교육사업이다. 이 과정서 타 시와의 형평성 문제로 도교육청의 부정적인 시각, 예산 확보의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김 시장은 “이젠 오히려 의왕시로 전학 오는 학생수가 늘고 있다”고 자랑한다. 복지분야도 늘어난 예산만큼 시민들 만족도가 높아졌다. 상대적으로 낮았던 복지 보조금, 지원금을 도 최고 수준에 맞춰 지원해 시민들의 손상된 자존심을 회복시켰다. 전국 최초로 노인건강센터를 만들고, 최신 시설의 노인 전용 목욕탕도 운영하는 등 노인복지를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김 시장은 “교육·복지가 획기적으로 향상되면서 시 전역에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확산되고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며 “일부 비판적인 시각도 있었으나 이 분야 예산 확대는 시의적절한 판단이었다”고 확신한다.●‘철도특구’ 지정… 시 발전 앞당겨 철도의 ‘전통과 첨단’이 공존하는 의왕시 부곡동 일대가 2013년 국내 유일의 ‘철도특구’로 지정됐다. 2008년부터 의왕시가 추진해 온 ‘지역특화발전 특구’ 지정 신청은 ‘반려’와 ‘보류’ 두 번의 실패 끝에 6년 만에 힘겹게 얻어낸 결실로 시의 발전을 한 단계 앞당기는 계기가 됐다. ?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사업은 김 시장이 2011년부터 부곡 시장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철도특구 사업으로 많은 공을 들여 온 관광특화사업이다. 왕송호수 둘레 4.3㎞를 순환하는 레일바이크는 150억원을 들여 지난 4월 개장했다. 그러나 개장까지 많은 난관이 있었다. 김 시장은 “환경 파괴와 철새 보호 등의 이유로 시민단체의 반대가 5년간 이어졌고, 수원시와 이원화돼 있던 행정구역 조정을 해당 주민들이 거세게 반대하는 등 과정이 여의치 않았다”고 밝혔다. 개장 1년 7개월 만에 탑승객 40만명을 넘어섰다. 최근 ‘경기 유망관광 10선’에 선정돼 수도권 관광명소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김 시장은 “이미 1억원의 당기순이익이 발생해 예측보다 빨리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내년 초까지 집라인, 어드벤처 체험장, 야영장, 미디어체험관 등을 완료해 체류형 종합관광단지의 면모를 갖출 예정이다.철도특구에 첨단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한 ‘의왕테크노파크’ 부지 조성공사도 지난 9월 시작됐다. 의왕내륙컨테이너기지(ICD) 제1, 2터미널 사이에 위치한 이동의 예정 부지(15만 8708㎡)가 국토부의 ICD 확장부지로 예정돼 있어 사업 추진이 불투명해 보였다. 하지만 김 시장은 국토부와의 지속적인 협상과 설득을 통해 가까스로 심의를 통과하고 지난해 3월 개발제한구역 해제 승인을 받았다. 첫 산업단지로 첨단기술과 희소가치를 보유한 200여개 유망기업이 입주하며 3300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의왕시에는 백운밸리, 장안지구 등 명품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 곳곳에서 진행 중이다. 이는 4.1%(2.23㎢)의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이끌어 낸 김 시장의 공이 크다는 평이다. 민선 5기 초 의왕시 개발제한구역은 88.7%로 도시 면적 대부분을 차지했다. ?“월암동, 오전동 오메기지구, 왕곡동 골사그네 등 지역에 개발 여지가 많다”고 밝혔다.●의왕시 지도 바꾼 도시개발사업 백운호수 일원(학의동)에 추진하는 ’의왕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은 개발제한구역 해제로 이뤄진 시의 대표 사업이다. 백운호수 개발 구상은 대통령 공약으로 20년이 넘은 시의 숙원사업이었다. 국책사업으로 추진됐으나 김 시장이 1년 반 만에 해제를 이끌어 내기까지는 표류 상태였다. 김 시장은 이를 위해 담당공무원과 중앙도시계획위원들을 일일이 만나 설득하고 개발계획 재조정, 공공성 강화 등 사업성을 높여 힘겹게 국토부 심의를 통과했다. 가장 큰 걸림돌이 제거되자 사업은 빠르게 진행됐다. 백운호수 일원(95만 4979㎡)에 4080가구가 들어서는 명품주거단지 조성사업으로 지난해 5월 착공, 2019년 2월에 입주 예정이다. 이외에 ‘장안지구’, ‘초평동 뉴스테이’, ‘포일지구’, ‘고천 행복타운’ 등 도시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김 시장은 “2020년 도시개발사업이 대부분 마무리되면 명품주거단지와 첨단산업단지가 어우러진,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친환경 녹색도시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수요미식회’ 족발이 족발인 이유는? ‘독특한 구조’

    ‘수요미식회’ 족발이 족발인 이유는? ‘독특한 구조’

    ‘수요미식회’에서 족발이라는 명칭의 유래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22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패널들이 족발 명칭의 유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동엽은 “소의 발은 우족이라 하고, 닭의 발은 닭발이라 한다. 그런데 돼지 발은 돈족도 아니고, 돈발도 아니고 족발이라고 한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가수 이현우는 “사실상 ‘발’을 뜻하는 한자와 한글이 붙어 동의어가 반복되는 형태다. 이에 대해 여러가지 어학자들의 설이 있다. 한자가 어려워서 한글로 풀어서 반복했다는 설도 있고, 발을 강조하려고 두 번 표기했다는 설이 있는데 둘 다 확실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은 “과거 족발 명칭의 유래에 대해서 길에 글을 쓴 적이 있다. 저도 너무 신기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황교익은 “우리는 한자어를 쓰면 격이 있는 표현이라고 생각하고, 한글로 쓰면 친근하고 서민적인 느낌을 갖는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과거 원래 우족탕이라는 음식이 있다. 이는 귀하기가 어려워 보양식으로 먹는 고급 음식이었다. 그런데 우족탕에 비해서 돼지 족은 값싸게 주어지는 것이었다. 돈족이라고 하면 우족이 약간 밀리는 느낌을 줄 수 있다. 그래서 돼지 족에 친근하고 서민적인 느낌을 붙여 ‘족발’이라는 명칭을 만든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사진=tvN ‘수요미식회’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순자 서울시의원 ‘청소년 자살, 청소년에 답 찾자’ 토크콘서트 개최

    이순자 서울시의원 ‘청소년 자살, 청소년에 답 찾자’ 토크콘서트 개최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순자 의원 (더불어 민주당, 은평구 제1선거구)은 22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청소년자살, 청소년에게 해답을 찾다」 생명사랑센터 특별심포지엄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생명사랑센터 특별심포지엄 토크콘서트는 이순자 의원이 주최하고 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이 주관했으며 김창수 행정자치위원장, 서울시 평생교육국 주용태 국장을 비롯하여 서울시 직원 및 청소년 100여명이 참석했다. 토크콘서트 1부에서는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학과 이은경 교수의 청소년 생명존중(자살)실태조사 발표를 전해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에서는 청소년들의 주제발제와 이순자시의원, 한마음한몸자살예방센터 손애경 센터장,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학과 이은경 교수, 가톨릭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임현우 교수 등 5명의 패널에게 청소년들이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현재 우리나라의 청소년 자살률은 9년 연속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으며 2015년 기준 OECD회원국 중 만15세 청소년들에게 삶의 만족도를 10점 척도로 조사한 결과, 한국은 6.36으로 71위를 기록할 정도이다. 심지어 청소년 5명 중 한명은 자살충돌을 경험했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또한 청소년 자살의 원인을 살펴보면 첫 번째 우울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불안장애 등 정신병리가 있으며,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전국의 미성년자 정신과 진료 환자 수는 16만 6867명, 이중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는 학생은 약 2만 명이며, 서울시에서도 미성년자 우울증 환자의 38%가 학원이 밀집한 5개 구에서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청소년 생명존중(자살)실태조사를 발표한 이은경 교수는 생명에 관계한 일에는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며 올해 서울시 청소년의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고자 서울시내 청소년 5,000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한 결과,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청소년 자살관련 전담기관의 필요성, 다양한 청소년 자살예방 프로그램 개발, 청소년 자살예방 교육의 필요성,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중장기 발전 방안 등 다양한 제언을 제시했다. 끝으로 이순자 의원은 “청소년의 자살을 이겨내는 방법은 주위의 도움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며, 부모뿐만 아니라 이제는 학교와 사회가 나서서 청소년들의 자살 예방을 위해 움직여야 할 때이며” 또한 “본질적인 원인분석을 위해 서울시도 아동청소년 안전 및 건강 실태 분석 청소년상담센터, 교육복지종합지원센터, 인터넷중독예방센터, 성문화센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등을 계속적으로 운영하고 개선하면서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여 청소년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을 찾고, 이해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하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주·전남 등 6개 교육청, 사교육비 부담경감 평가 ‘우수’

    광주광역시와 전남도를 비롯한 6개 교육청이 교육부 평가에서 교육비 부담 경감 부문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사교육참여율 증감률이 다른 교육청에 비해 낮거나 거점대학, 일반지자체 등 다른 기관과 적극적인 협업으로 사교육비 감소를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교육부는 22일 17개 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2017년 교육청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교육 성과를 대상으로 7개 영역에 걸쳐 시와 도를 나눠 진행했다. 평가영역은 학교교육 내실화(23점),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 제로 환경 조성(20점), 능력중심 사회기반 구축(11점), 교육비 부담 경감(13점), 교육현장 지원역량 강화(10점), 교육 수요자 만족도 제고(13점), 시·도 특색사업(10점)이다. 학교교육 내실화에서는 대구·부산·울산, 경북·제주·충북교육청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대구교육청은 행복체력 기르기 프로그램을 비롯해 지역 특색에 맞도록 개발한 다양한 학교스포츠 클럽 운영 등 학교체육·예술교육 활성화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충북교육청은 기초학력미달 학생비율 향상 노력과 학업중단 예방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 제로 환경은 대구·대전·울산, 경북·전남·충남교육청의 평가가 좋았다. 능력중심사회 기반 구축은 부산·서울·인천, 경북·전남·충남·충북교육청이, 교육비 부담 경감에서는 광주·대구·부산, 경북·전남·전북교육청이 좋은 성적을 냈다. 전남과 광주교육청은 사교육 참여율 증감률, 학생 1인당 월평균 실질 사교육비 증감률이 낮게 나타났다. 광주는 학교폭력 예방정책도 좋은 성과를 거둬 만족도가 93.1%에 달했다. 교육현장 지원역량 우수교육청에 선정된 부산은 토의·토론수업 연계 교육과정으로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교가 3곳에서 7곳으로 늘고 수업참여도도 높아졌다. 특색사업 우수 평가를 받은 경기교육청은 교권 존중(75.56)과 학교민주주의(76.3) 지수가 전년보다 각각 5.96점과 4.9점 높아졌다. 교육부는 내년 시·도 교육청 평가를 국가위임사무와 국정과제 중심으로 개선하고 자치사무는 교육청별 자체 평가를 도입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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