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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도해양치유센터, 누적 방문객 11만명 돌파

    완도해양치유센터, 누적 방문객 11만명 돌파

    전남 완도해양치유센터의 누적 방문객 수가 10월 21일 기준 11만 명을 돌파했다. 완도해양치유센터와 함께 약산 해안 치유의 숲과 청산 치유공원, 명사십리 노르딕 워킹, 문화·기후 치유, 맨발 걷기 등 각종 해양치유 프로그램 방문객을 포함하면 해양 치유객이 58만명에 이르고 있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완도해양치유센터 방문객이 3,600여 명을 기록해 전년 대비 약 3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의 ‘2025년 관광객 1인당 평균 소비액 기준’에 따르면 치유객 방문이 완도에 미치는 지역 경제 파급효과는 181억여 원으로 파악됐다. 완도만의 차별화된 치유 프로그램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민 건강 증진 등 정책 목표 달성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완도군은 해양치유산업 선도 지자체로써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해양치유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치유 효과에 대한 과학적 검증 데이터를 마련, 이용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인피니티풀 등 시설 확충과 만성 질환자, 고령자 등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해양치유 스테이’를 운영해 체류형·장기형 치유 프로그램도 도입할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10년간 선도적으로 육성해 온 해양치유산업으로 완도군이 웰니스 관광거점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양치유산업을 발굴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해양치유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대구교육청 국감서 AIDT 도입 집중 질타…강은희 “도입 강요한 적 없어”

    대구교육청 국감서 AIDT 도입 집중 질타…강은희 “도입 강요한 적 없어”

    국회 교육위원회의 대구시교육청 국정감사에서 AIDT(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대한 질타가 잇따랐다. 22일 오후 대구 수성구 대구시교육청에서 대구시교육청, 경북도교육청, 강원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열린 국정감사에서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AI 교육자료가 교과서의 지위를 상실했음에도 대구교육청은 AI디지털교과서 활용을 권장하고 있다”며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교육감 협의회 명의로 AI 교육 자료 법안에 대한 반대 건의문을 발표한 것 등을 국회 교육위원회로부터 고발당했고 교원 단체로부터도 AI 침체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의혹으로 고발을 당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부당 행위 위법 의혹 속에서도 올 1학기 채택률 98.9%를 달성했고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100%”라며 “하지만 대구를 뺀 나머지 지역의 평균치는 29.5%다. 이는 교육감의 강제 또는 강요가 없다면 불가능한 수치”라고 비판했다. 대구교육청이 적극적으로 도입한 AI디지털교과서는 국회에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통과하면서 교과서에서 교육자료로 법적 지위가 격하됐다. 백 의원은 교육 현장에서 AI디지털교과서 활용률이 낮다는 점도 지적했다. 그는 “대구 학생들의 AIDT 가입률을 99%”라면서도 “그러나 지난 4월부터 8월까지의 접속률을 보면 초등학교3학년은 14.2%, 4학년은 13%에 그쳤다. 강 교육감의 아집이 49억원의 예산을 날렸다.”고 말했다. 백 의원은 또 강 교육감에게 “AI디지털교과서 채택을 강요했느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대해 강 교육감은 “채택을 강요한 적 없다”며 “지난해 7월부터 교원 연수에 굉장히 많이 투입을 했다. 대구는 모든 교사가 연수를 받았고 연수 후 그 자리에서 만족도 조사를 했다”고 답했다.
  • 국내 휴가 여행지 만족도 1위는 ‘이곳’…‘바가지 논란’ 제주는 아슬하게 반등

    국내 휴가 여행지 만족도 1위는 ‘이곳’…‘바가지 논란’ 제주는 아슬하게 반등

    부산이 지난해 1위였던 강원을 제치고 국내 여름휴가 여행지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과거 부동의 1위였던 제주는 ‘바가지 논란’ 등으로 지난해 7위까지 떨어졌다가 올해 3위로 반등했다. 21일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지난 9월 2만 5000명을 대상으로 ‘연례 여름휴가 여행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부산광역시가 종합만족도 점수 722점을 기록해 전국 16개 광역지자체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위는 강원특별자치도(715점), 3위는 제주특별자치도(714점)였다. 이어 ▲서울특별시(706점, 4위) ▲전북특별자치도(705점, 5위) ▲경상북도(704점, 6위) ▲전라남도(703점, 7위) ▲경상남도(699점, 8위) ▲대전광역시(695점, 9위) 등 총 9개 시도는 전국 평균(687점)을 웃돌았다. 그다음으로 충청북도(685점), 충청남도(676점), 경기도(661점), 인천광역시(658점), 광주광역시(658점), 대구광역시(650점), 울산광역시(645점) 순이었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울산은 7계단 하락, 충북은 3계단 상승한 것 외에 큰 순위 변동 없이 7곳 모두 지난해에 이어 평균 점수 이하에 머물렀다. 1위 부산, 2위 강원, 3위 제주 부산은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1위에 올랐다. 부산은 최근 4년 연속으로 강원, 제주와 1, 2위를 놓고 다퉈왔다. 2016년 조사 시작 이래 5위 아래로 내려가 본 적 없는 만족도 높은 여행 도시이기도 하다. 부산은 올해 여행자 추천 의향에서 1위로 평가받았다. 또 여행자원의 매력도 5개(놀거리, 먹거리, 볼거리, 살 거리, 쉴 거리)에서 모두 최상위권(2~4위)을 기록해 ‘바다를 낀 대도시’라는 입지의 강점을 잘 살렸다. 강원은 지난해 1위에서 2위로 내려왔으나 여전히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자연·휴양’ 중심 여행 콘텐츠(쉴 거리·놀거리) 강점은 유지됐으나, 물가·상도의 평가는 하락했다. 또 기록적 폭염, 관광객 집중으로 쾌적도 지표(교통·청결 등)가 지난해보다 저평가된 것으로 풀이된다. 제주의 반등은 올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다. 제주는 2016년부터 7년간 1위를 차지했으나, 2023년 4위, 2024년 7위까지 추락했다. 이 시기 제주는 고물가·바가지 논란 등으로 이미지에 적잖은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다. 제주는 올해도 볼거리·쉴 거리 평가 1위로 여행자원 매력은 최고 수준이었으나, 여행환경 쾌적도에서는 취약했다. 쾌적도는 주로 복잡한 대도시 지역이 약세를 보이는 분야인데, 도 지역 중에서 10위권 밖은 제주가 유일했다. 특히 물가·상도의에 대한 평가는 전국 최하위였다. 식도락이 최고…자연 감상·휴식은 한물갔다 올해 여름휴가로 1박 이상의 국내 여행을 다녀온 비율은 66.9%로 22년 이후 최저치다. 원인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에 따른 여행의 단기화 트렌드에 더해 계속됐던 장마와 무더위 영향으로 추정된다. 여행 중 활동은 ‘식도락’이 가장 크게 증가(+1.3%p)했고, ‘유적지·박물관’(+0.8%p), ‘미술관·공원’(+0.3%p) 방문 등 도시형·체험형 활동이 늘었다. 반면 기존의 대표적 여행활동인 자연감상(-0.8%p)과 휴식(-0.7%p)은 감소했다. 여행 콘텐츠 중 도시형·체험형이 유행하는 추세와 함께 여행 인프라의 쾌적성이 중요해지는 현상도 확인된다. 실제 ‘살 거리·먹거리’ 강세 지역(서울·전북)과 상도의·청결·편의시설 등 쾌적도 상승 지역(전북·충북)은 만족도 순위와 점유율이 모두 상승했다. 반면 대도시 근처의 자연형 여행지이면서 쾌적성도 떨어지는 지역(경기·경남)은 순위와 점유율이 모두 하락했다. 컨슈머인사이트는 “바다·산 등 전통적 자연 향유 여행에서 생활·문화 체험형 여행으로 축이 이동하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분석했다.
  • 은평구 청년들의 삶에 대한 만족도 10점 만점에 ‘6.14점’…보통보다 높아

    은평구 청년들의 삶에 대한 만족도 10점 만점에 ‘6.14점’…보통보다 높아

    서울 은평구 청년들의 삶에 대한 만족도가 10점 만점 중 6.14점으로 보통(5점)보다 조금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21일 인포그래픽으로 보는 청년 통계 자료 중 ‘건강과 사회 활동’편을 공개했다. 여기엔 지역 청년들의 건강 상태와 행복지수, 스트레스 요인과 사회에 대한 인식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구가 공개한 자료를 살펴보면 지역 청년 75.7%는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좋다’고 평가했다. ‘보통’은 20.7%, ‘나쁨’은 3.6%로 나타났다. 특히 20대가 30대보다 주관적 건강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비율이 높았다. 행복지수 항목 중에선 건강 상태(7.76점)가 가장 높았다. 이어 가정생활(7.04점), 사회생활(6.72점), 재정 상태(5.75점) 등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강 상태’와 ‘가정생활’ 항목은 시 청년 평균보다 행복지수가 높았다. 스트레스에 대해선 ‘평소 스트레스를 느끼는 편’이라고 답한 비율은 54.3%으로 집계됐다. 스트레스의 주요 요인으로는 직장·학교 등 사회생활에서 대인관계(60.2%), 과도한 업무 또는 학습량(54.7%), 재정 상태(38.8%) 등이 꼽혔다. 사회에 대한 인식에서는 10명 중 4명(44.3%)이 ‘우리 사회가 노력에 따른 공정한 대가를 제공한다’는 의견에 동의했다. 다만 ‘40~50대와 비교하면 청년 세대가 사회·경제적으로 기회가 더 많다’는 응답은 24.1%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사회적 지원망과 관련해서는 83.4%의 청년이 ‘어려울 때 도움받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도움받을 수 있는 가족·친척·친구·이웃 또는 직장동료의 수는 평균 3.55명으로 조사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통계를 통해 청년들의 건강과 사회적 관계, 지원체계를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며 “지역 청년의 특성과 현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해 이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청년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활동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통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이선구·황진희·박상현·이재영·유경현 의원, 부천시에 지역현안 정책과제 제안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이선구·황진희·박상현·이재영·유경현 의원, 부천시에 지역현안 정책과제 제안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20일(월) 부천시청 회의실에서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를 열고 부천 지역의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부천페이 사용자 및 가맹점 혜택 확대 추진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신속추진 ▲범박동 공영주차장 건립 추진 ▲노후화된 공업/주거단지 도시재생 활성화 ▲경기도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예방 자동제어 장치 설치 지원 ▲재난 대응강화(부천 재난 대응 체계 개선) 지원사업 등 총 20건의 정책과제에 대해 부천시와 도의회 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선구 의원(더민주·부천2)은 “지역화폐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제도”라며 “사용자와 가맹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혜택 확대와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진희 의원(더민주·부천4)은 “1기 신도시는 기반시설과 공공주택의 노후화로 주거환경의 질이 저하되고 있다”며 “지자체 간 정비 속도의 편차를 줄이고 신속한 정비 추진으로 도민의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상현 의원(더민주·부천8)은 “노후 공업단지는 기반시설 부족으로 산업 경쟁력이 약화되고 슬럼화가 우려된다”며 “주거지 재생사업과 연계한 도시재생 정책을 통해 지역경제와 생활환경을 함께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영 의원(더민주·부천3)은 “최근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사고가 잇따르면서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열감지 경보장치 설치와 초기 진압체계 구축을 통해 화재 예방과 주민 간 갈등 최소화에 나서야 한다”고 제안했다. 유경현 의원(더민주·부천7)은 “기후변화로 중대 재난 사고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일상 속 재난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응 역량 강화 사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영봉 의정정책추진단장(더민주·의정부2)은 “오늘 정담회는 부천시의 미래발전을 위해 민생현안을 정책의 중심에 두고 해법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라고 언급하며 “논의된 사항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남동경 부시장은 “부천시 주요 현안에 대한 도의회의 깊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부천시 문화콘텐츠사업 도비 지원금 확대, 부천시민학습원 복합문화공간 조성, 공원 조성 및 관리에 따른 외부재원 확보 등 도 차원의 예산 요청과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을 정책화하기 위해 올해까지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정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정담회에는 이영봉 공동단장을 비롯해 부천시 지역구 의원인 이선구(부천2)·황진희(부천4)·박상현(부천8)·이재영(부천3)·유경현(부천7) 의원과 남동경 부시장 등 부천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 23만명 찾은 ‘순천 올텐가’···콘텐츠 산업 꿈 찾다

    23만명 찾은 ‘순천 올텐가’···콘텐츠 산업 꿈 찾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순천시 오천그린광장 일대에서 개최된 ‘제2회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 in 순천, 올텐가(All Content Garden)’가 관람객 23만여명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성공적인 막을 내렸다. 도시 정체성을 오감으로 경험하는 등 콘텐츠 도시로서의 가능성을 시민들과 산업계 모두에게 제시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 3000대 캐릭터 특화 드론쇼, 단일 12만 관람객 돌파 지난 18일 올텐가의 시그니처인 캐릭터 드론쇼는 더욱 웅장해진 스케일로 6만평 오천그린광장 밤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순천만의 독자적인 브랜드 콘텐츠로 자리매김했음을 증명하듯 당일 12만 관람객이 운집했다. 오천그린광장 하늘을 캔버스 삼아 3000대의 규모로 그려낸 이번 드론쇼는 시 마스코트인 루미·뚱이를 비롯해 핑크퐁, 잔망루피, 벨리곰, 스머프 등을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구현해 감탄을 자아냈다. 지역민들뿐만 아니라 부산, 경남, 광주,경기권 등에서도 발걸음해 준 만큼 지난해보다 더욱 압도적인 규모와 화려한 연출이 돋보였다는 평가였다. ▶ 웹툰, 애니, 게임 3박자 갖춘 올텐가···주인공 된 루미뚱이 캐릭터 돋보여 올텐가는 웹툰, 애니메이션, 게임, 캐릭터를 내세운 콘텐츠 축제인 만큼 가족단위 방문객이 눈에 띄었다. ▲애니메이션 OST 오케스트라 ▲핑크퐁과 루미뚱이 싱어롱쇼 ▲핑크퐁 가든워킹 ▲케이팝 데몬헌터스 댄스챌린지 등 대다수의 콘텐츠가 만족도 높은 평을 이뤘다. 뿐만 아니라 올해 진행했던 학생 애니메이션 어워즈 수상작 상영, 순천 AI 게임잼을 통해 탄생한 12종의 순천만 특화 게임 체험, 순천로드 창작캠프 결과물을 올텐가의 한켠에 채워내 의미 있는 성과 전시도 놓치지 않았다.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가 많아서 좋았다.”, “서울에서 순천까지 내려왔는데 후회 없이 즐기고 갔다. 또 오고 싶다.”라는 등 축제 후기가 속출하며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콘텐츠가 주는 하나의 치유인 셈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다소 아쉬웠던 순천시 자체 IP인 루미·뚱이를 활용한 콘텐츠들이 대폭 강화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 솜사탕 및 도시락 만들기 체험부터 루미뚱이 라면가게, 대형 포토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시하며 자체 콘텐츠 사업 강화와 홍보마케팅에도 힘을 실었다. 올해 올텐가를 시작으로 본격 오픈을 알린 루미뚱이 팝업스토어는 3일간 720만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 자체 IP산업에 대한 가능성도 입증했다. 서브컬처와의 결합도 호평을 얻었다. 전국구 서브컬처 종합 이벤트인 ‘일러스타 페스’가 올텐가의 쁘띠 행사로 참여하면서 김혜성 성우 팬미팅, 코스플레이 댄스, 서브컬처 밴드 공연까지 호응을 얻으며 폭 넓은 콘텐츠를 향유했다. ▶ 로커스 입주 환영 세리머니 및 산업전까지···콘텐츠산업 성지 향한 발걸음 주제공연 및 드론쇼와 함께 진행된 로커스의 순천 이전 환영 세리머니는 단순 퍼포먼스가 아닌 국내 굴지의 기업 로커스가 순천으로 입주함을 선언하는 장이 됐다. 기업 대표와 임직원, 가족들이 시민들의 뜨거운 환영 속에 등단하며 로커스 홍성호 대표는 순천을 새로운 콘텐츠산업의 성지로 삼겠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비즈니스 산업전도 활기차게 펼쳐졌다. 콘텐츠 기업을 중심으로 산업 생태계를 이룰 수 있도록 비즈니스 상담회, IP 피칭, 투자유치 설명회 등 B2B 프로그램도 체계적으로 이뤄졌다. 국내외 68개사, 74명이 참여해 3일간 총 286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성사됐다. 2725만 200달러(USD)에 달하는 상담액을 기록했다. 참가 기업들은 “순천으로 당장 이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력적인 도시임을 실감했다”, “정원과 어우러진 콘텐츠를 보며 영감이 떠오른다”, “지역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산업전 또한 더욱 확장되길 바란다” 등의 소감을 보였다. 노관규 시장은 “제2회 올텐가는 시민, 학생, 기업들이 보여준 뜨거운 열정과 함께 콘텐츠산업의 본질인 소통과 창조, 그리고 새로운 가치 창출의 가능성을 확인한 축제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과 기업, 시민이 함께 꿈을 현실로 만들고 문화콘텐츠 도시로 대표되는 순천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도민이 직접 공동주택 관리비 점검… ‘경남형 절감 표준모델’ 구축

    도민이 직접 공동주택 관리비 점검… ‘경남형 절감 표준모델’ 구축

    경남도는 도민이 공동 주택 관리비를 직접 점검하고 절감하는 ‘경남형 관리비 절감 모델’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경남도에는 공동주택 단지 8500개가 있다. 도민의 67%인 약 87만 가구는 공동주택에 살고 있다. 도는 최근 4년간 관리비가 물가상승률보다 높게 올랐다고 설명했다. 인건비 상승 등으로 평균 관리비가 22%(단위 면적당 공동주택 평균 관리비 2020년 2085원→2024년 2552원) 늘어 관리비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도민 부담을 덜고자 도는 합리적 관리체계 구축에 나섰다. 우선 도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지원 조례’를 제정・시행했다. 조례에는 공동주택에 사는 도민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자 지원사업과 시범단지 운영, 관리비 절감 사례 공개 등에 대한 도지사 책무와 시행 계획 등을 담았다. 조례에 바탕을 두고 도는 올 상반기 6개 단지에 연간 7000만원 규모 절감 방안을 제안했고 15개 보수공사 단지에서 총 6억원 상당의 절감 방안을 발굴했다. 자문 신청 단지도 두 배 이상 늘렸다. 도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도민이 직접 관리비를 점검·절감할 수 있는 ‘경남형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표준모델’도 전국 최초로 마련했다. 표준모델은 절감 사례와 자문, 연구·개발 내용을 체계화한 결과물로, 관리비 분야와 보수공사 분야로 구성했다. 관리비 분야에서는 공동주택 시설유형(건축 연한·세대수·복도 유형 등)을 분석·코드화하고 유형별 평균 관리비와 절감 방법을 제시했다. 입주민은 자신의 거주 단지와 비슷한 단지 관리비를 비교해 관리비 누수 원인과 절감 대책을 점검할 수 있다. 보수공사 분야에는 외벽 도색, 옥상 방수, 지하 주차장 바닥, 단지 포장, 엘리베이터 교체 등 5대 주요 공사에 대한 표준 시방서·내역서, 전문가 팁, 자문 사례를 담았다. 합리적 공사비 산정과 안전사고 예방이 도움이 된다. 신종우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실제 절감 방안을 꼼꼼하게 담았다”며 “이를 체계화한 표준 모델은 타 지자체에는 없는 전국 최초 사례다. 특히 도민 스스로가 관리비 절감의 주체가 되는 ‘참여형 자가점검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강조했다. 도는 이달 중 각 시군에 책자로 배포하고, 경남도 공동주택관리 통합플랫폼(GN-home)에도 게시해 도민 누구나 자료를 열람·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 국장은 “도민 참여와 자율이 중심이 되는 관리비 절감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도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주거정책을 펴 주거비 부담 완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3년 저축, 1080만원의 희망’…청년내일저축계좌 첫 만기금 지급

    ‘3년 저축, 1080만원의 희망’…청년내일저축계좌 첫 만기금 지급

    보건복지부가 일하는 청년의 자산 형성을 돕는 ‘청년내일저축계좌’의 첫 만기자 3만 3000여 명에게 22일부터 만기지원금을 지급한다. 2022년 제도 시행 이후 처음으로 만기가 도래한 대상들이다. 복지부는 지난 13일부터 온라인 복지로포털(복지로)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만기해지 신청을 받고 있으며, 가입자는 본인 저축금과 적금 이자, 정부지원금을 함께 수령할 수 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있는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이 매달 10만~5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최대 30만 원을 추가 적립해주는 사업이다. 차상위 이하(중위소득 50% 이하) 청년은 월 30만 원, 차상위 초과(50~100%)는 월 10만 원을 지원받는다. 3년간 꾸준히 저축을 유지하면 정부지원금과 본인 저축금, 이자(최대 연 5%)를 합해 최대 108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복지부는 만기자에게 맞춤형 금융교육을 병행해 자산관리 역량을 높이도록 돕고 있다. 3년간 매월 10만~50만원 저축하면정부가 최대 30만원 매칭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동국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수행한 ‘청년내일저축계좌 패널조사’ 결과, 참여자들은 재무 건전성과 고용 안정성, 주거 여건 등에서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재무 측면에서는 총소득이 2022년 186만 8000원에서 2024년 212만 6000원으로 늘었고, 부채 상환액 증가로 재무 건전성이 개선됐다. 금융 이해력 점수도 64.9점에서 66.0점으로 향상됐다. 한 참여자는 “매달 적립되는 저축금을 확인하며 빚을 줄이고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릴 수 있었다”며 “정부지원금이 더해질 때마다 자존감도 함께 올랐다”고 말했다. 고용 부문에서도 상용직 비율이 40.9%에서 43.4%로, 전일제 비율이 51.7%에서 62.6%로 높아졌으며, 근로소득은 135만 7000원에서 163만 4000원으로 증가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꾸준히 일하다 보니 어느새 4년차 정규직이 됐다”며 “이 계좌가 직업 안정의 발판이 됐다”고 말했다. 주거 환경 또한 개선됐다. 자가·전세 거주 비율이 꾸준히 늘고, 주거 만족도는 3.47점에서 3.54점(5점 만점)으로 상승했다. 한 청년은 “만기지원금으로 더 넓은 집으로 이사할 계획”이라며 “단순한 저축이 아니라 미래를 다시 꿈꾸게 된 계기였다”고 전했다. 복지부는 올해 차상위 초과 청년의 근로소득 기준을 월 230만 원 이하에서 250만 원 이하로 완화해 가입 대상을 확대했다. 배경택 복지정책관은 “이번 만기지원금은 청년의 꾸준한 노력과 정부의 지원이 함께 만들어낸 자립의 결실”이라며 “청년들이 이를 발판 삼아 더 나은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 4박5일 럭셔리 여행… 제주 준모항 크루즈 체험단 100대 1 기록

    4박5일 럭셔리 여행… 제주 준모항 크루즈 체험단 100대 1 기록

    제주도 크루즈 하루 관광객이 1만명 시대가 열린 가운데 ‘제주 준모항 크루즈 체험단’ 공개 모집 결과 12팀(24명) 모집에 1198팀(2396명)이 신청해 경쟁률 100대1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이번 모집에는 다른 국가나 도시로 이동하는 불편 없이 제주에서 크루즈를 타고 관광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도민과 국민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도는 지난 20일 경찰 입회하에 무작위 추첨으로 체험단 12팀(24명)과 예비 참가자 3팀(6명)을 선발했다. 도내에서 8팀(16명), 도외선 4팀(8명)이 뽑힌 것으로 파악됐다. 선정된 체험단과 예비 참가자는 개별 통보됐으며, 선정된 체험단은 24일까지 개인 부담금을 납부해야 한다. 여행비용 180만원 가운데 도에서 80만원을 지원하고 개인이 100만원을 부담하게 된다. 체험단은 제주 강정항에서 13만 5000t급 ‘아도라 매직시티호’(최대 5200명 승선 가능)를 타고 11월 3일 제주에서 출발해 7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후쿠오카, 중국 상하이를 거쳐 다시 제주로 돌아오는 크루즈 여행을 체험하게 된다. 체험 종료 후에는 만족도 조사와 후기 제출에 참여해야 하며, 이는 준모항 운용과 준모항 크루즈 체험단 운영 개선 및 기항 프로그램 개발 등의 자료로 활용된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체험단 모집에 1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크루즈 관광과 제주에서 편리하게 승·하선이 가능한 준모항 운용에 대한 국민 관심과 기대를 보여준다”며 “앞으로 준모항 운용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제주가 동북아 크루즈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과 수용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최근 크루즈 선석 배정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크루즈 터미널 내 글로벌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등을 설치하는 등 증가하는 크루즈 관광객에 대응하기 위한 수용 태세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10월 현재 제주 크루즈 관광객은 지난해 64만 명을 넘어선 65만 명에 달하며, 5월부터 시작된 준모항 운용으로 20회에 걸쳐 1843명이 제주에서 출발해 해외로 향했다.
  • 지자체, 농가에 친환경 미생물 공급 경쟁

    지방자치단체들이 친환경 농법을 위해 유용미생물(EM) 공급 확대에 경쟁적으로 나섰다. 경북 안동시는 이달부터 농업 유용미생물의 배송지역을 녹전·도산·예안면까지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풍산읍, 풍천·서후·일직·길안·북후·와룡면 등 10개 지역으로 늘어난다. 시는 현재 ▲고초균·광합성균·유산균·효모 등 4종 혼합균 ▲BT균(원예용) ▲광합성균(축산 퇴비 부숙 및 악취 저감) 등의 유용미생물을 농가에 공급한다. 경북 청송군은 연말까지 유용미생물을 100t 이상 생산해 무상 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황금사과연구단지에 미생물배양실을 설치해 고초균과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균 등 다양한 유용미생물을 연간 최대 250t을 생산한다. 청송군이 공급하는 유용미생물은 토양환경 개선, 작물 생육 촉진, 병해충 억제, 축산 악취 제거 등 다양한 효과를 지니며, 특히 과실 품질 향상에 탁월해 사과 농가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미생물 활용을 통한 병해 관리와 토양 개선이 기후변화 대응에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북 예천군은 친환경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음달부터 ‘미생물 배양장비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7억원을 투입해 예천군 친환경농업바이오센터의 노후된 멸균배양기와 미생물 이송라인을 교체한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미생물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서다. 군은 매년 혼합균 3종, 단일균 5종 등 총 8종, 약 100t의 유용 미생물을 지역 농가에 보급한다. 이밖에 대구 동구·군위군, 인천시 옹진군, 경기 수원시, 경남 밀양시, 거창군, 강원 동해·춘천시, 정선·화천·양구군, 충남 보령시, 충북 증평군, 전북 정읍·김제시 등이 농가에 유용미생물을 무상 또는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 유용미생물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많은 미생물 중 사람과 동물에게 해를 입히지 않으며 유익한 작용을 한다. 화학비료와 농약 대신 미생물을 사용해 친환경적이고, 작물 생육 증진부터 가축 분뇨 처리까지 모두 가능해 비용면에서 훨씬 저렴하다.
  • 현대차, 美 타임 ‘세계 최고 기업’ 평가 33위

    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이 발표한 ‘2025 세계 최고 기업’ 평가에서 국내 기업 중 가장 높은 33위에 올랐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임직원 만족도, 기업 성장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을 토대로 한 타임지의 평가에서 올해 33위에 올랐다. 지난해 192위에서 159계단 상승한 현대차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상위 100대 기업에 포함됐다. 또 일본 도요타(48위)를 제치면서 아시아 완성차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이는 높은 임직원 만족도, 지속적인 매출 성장, ESG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 덕분이다. 실제로 현대차는 지난해 시행된 그룹 임직원 업무 만족도 조사에서 79.4점을 받아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 [단독] 혈세로 세운 강원랜드, 최상위 VIP 챙기는데 1년간 30억 썼다

    [단독] 혈세로 세운 강원랜드, 최상위 VIP 챙기는데 1년간 30억 썼다

    강원랜드가 VIP 회원 중 최상위 ‘다이아몬드’ 등급의 관리비용으로 1년여간 30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지출한 것으로 20일 파악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이 강원랜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강원랜드는 지난해 8~12월 다이아몬드 회원에 약 5억 4200만원을 썼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달까지 약 24억 1500만원을 지출했다. 강원랜드는 기존 3등급으로 분류하던 VIP 등급제를 지난해 5등급으로 확대했는데,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회원은 지난해 5명에서 올해 9명으로 늘었다. 다이아몬드 등급 회원은 평균 베팅액과 게임 시간 등 정량적 요소와 고객 평판 등 정성적 요소를 고려해 반기에 10명 내외로 선정된다. 강원랜드는 다이아몬드 등급 고객을 대상으로 단지 내 객실, 식사와 음료, 발렛주차와 왕복 택시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이들이 요청할 경우 반기에 1차례 국내 5성급 호텔 최고급 객실 ‘로얄 스위트룸’ 숙박도 지원한다. 강원랜드는 일본 등 해외 카지노로 이탈 가능성이 있어 프리미엄 판촉 서비스를 도입했다는 입장이다. 강원랜드 측은 “VIP 충성도 강화, 재방문율 제고, 해외 원정도박 이탈 방지, 고객만족도 및 브랜드 가치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김 의원은 “국민 혈세로 세워진 강원랜드가 소수 VIP에 과도한 혜택을 퍼주는 것은 사행성을 부추기는 행태”라며 “국민 눈높이에 역행하는 비정상적 특혜 마케팅은 즉각 재검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 ‘균(菌)’이 곧 경쟁력… 지자체, 친환경농업 위한 유용미생물 공급 경쟁

    ‘균(菌)’이 곧 경쟁력… 지자체, 친환경농업 위한 유용미생물 공급 경쟁

    지방자치단체들이 친환경 농법을 위해 유용미생물(EM) 공급 확대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안동시는 이달부터 농업 유용미생물의 배송지역을 녹전·도산·예안면까지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풍산읍, 풍천·서후·일직·길안·북후·와룡면 등 10개 지역으로 늘어난다. 시는 현재 ▲고초균·광합성균·유산균·효모 등 4종 혼합균 ▲B.T균(원예용) ▲광합성균(축산 퇴비 부숙 및 악취 저감) 등 유용미생물을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문의는 안동시 미생물배양실(054)-840-5635. 청송군은 올해 연말까지 유용미생물을 100t 이상 생산해 무상 보급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황금사과연구단지 내에 미생물배양실을 설치, 고초균,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균 등 다양한 유용미생물을 생산하고 있다. 연간 최대 250t 규모다. 군이 공급하는 유용미생물은 토양환경 개선, 작물 생육 촉진, 병해충 억제, 축산 악취 제거 등 다양한 효과를 지니고 있으며, 특히 과실 품질 향상에 탁월해 사과 농가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미생물 활용을 통한 병해 관리와 토양 개선이 기후변화 대응에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천군은 친환경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음 달부터 ‘미생물 배양장비 현대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예천군 친환경농업바이오센터의 노후된 멸균배양기와 미생물 이송라인을 교체한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미생물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서다. 군은 매년 혼합균 3종, 단일균 5종 등 총 8종, 약 100t의 유용 미생물을 지역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이밖에 대구 동구·군위군, 인천시 옹진군, 경기 수원시, 경남 밀양시, 거창군, 강원 동해·춘천시, 정선·화천·양구군, 충남 보령시, 충북 증평군, 전북 정읍·김제시 등이 농가에 유용미생물을 무상 또는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 유용미생물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많은 미생물 중 사람과 동물에게 해를 입히지 않으며 유익한 작용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화학비료와 농약 대신 미생물을 사용해 친환경적이고, 작물 생육 증진부터 가축 분뇨 처리까지 모두 가능해 비용면에서 훨씬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 서대문구민이면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무료 관람

    서대문구민이면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무료 관람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이 이달 20일부터 서대문구민을 대상으로 무료 관람을 시행한다. 그동안엔 관내 다둥이 가족에게 입장료를 면제하고 일반 서대문구민에게는 50%를 할인해 왔다. 참고로 일반 관람료는 어린이 3000원, 청소년 4000원, 성인 7000원이다. 이번 무료화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설치·운영 조례 일부 개정’안이 지난달 30일 제309회 서대문구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따른 결과다. 대상은 서대문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구민과 관내 학교·유치원·어린이집 등의 단체 관람객이다. 무료 관람을 위해 구민의 경우 신분증이나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야 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정책은 구립 박물관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주민분들을 위한 교육 및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열린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물관은 구민 무료입장 시행에 맞춰 특별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 다양한 이벤트와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통해 관람객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 지역 관광·교육·세대 통합… 현장서 해법 찾는 동대문구의회

    지역 관광·교육·세대 통합… 현장서 해법 찾는 동대문구의회

    제9대 서울 동대문구의회가 올해 운영한 의원연구단체의 면면을 보면 지역의 다양한 현안에 의회가 적극적으로 대응해왔음을 가늠하게 한다. 19일 동대문구의회에 따르면 ▲문화관광·교육 발전방안 연구단체 ▲교육경비 혁신을 위한 연구단체 ▲세대통합을 위한 의원 연구단체 등이 올해 운영됐다. 이들 연구단체는 상반기 발족해 다음달까지 활동한다. 우선 문화관광·교육 발전방안 연구단체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특색있는 문화관광 활성화 전략을 수립하고 동대문구만의 풍부한 문화자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구성됐다. 지난 2월 강원 속초·동해·고성 등 국내 대표 관광도시를 찾아 벤치마킹 사례를 연구했고, 3월에는 지역 예술인들을 초청해 동대문구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대안을 직접 현장에서 청취하는 등 연이어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이 연구단체는 가장 최근에는 지난달 말 경남 거창을 찾아 지역 관광 콘텐츠를 벤치마킹했다. 소속 의원들은 거창의 대표 축제인 ‘감악산 꽃별여행’ 현장과 경남 1호 지방 정원인 ‘거창창포원’ 등을 둘러보고 관광인프라 확충과 관광객 유입 방안을 살펴봤다. 교육경비 혁신을 위한 연구단체는 동대문구 교육경비 보조금이 서울 자치구 가운데 최상위 수준으로 올라선 가운데 실제 주민들이 체감하는 효과로 이어지기 위한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발족했다. 이 연구단체는 타 지자체의 선진 교육정책 사례를 점검하는 한편, 관련 연구용역을 통해 동대문구 교육경비 예산의 실효성을 점검했다. 특히 ‘교육경비 성과분석 및 효과성 제고방안 연구’라는 제목의 연구용역을 통해 ▲교육경비 지원 실태조사 ▲학부모·교사 대상 만족도 조사 ▲지원체계의 문제점 분석 등을 도출하고 나섰다. 세대통합을 위한 연구단체는 세대 간 이해와 협력이 지역사회에 필수적이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이 연구단체는 각 세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세대통합을 위한 해법을 도출하는데 주력했다. 대표적인 현장행보로는 전남 순천의 세대공감 비타민센터 방문, 지역 복지시설인 ‘동백꽃노인종합복지관’의 세대 간 연계 프로그램 점검 등이 있었다. 동백꽃노인종합복지관 현장에서는 손주를 양육하는 조부모를 배려한 편의시설 조성방안, 인근 대학과 연계한 스마트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의 아이디어가 공유됐다.
  • 경기 장애인콜택시, 방문자 확인 없이 공동주택 자동 출입

    경기 장애인콜택시, 방문자 확인 없이 공동주택 자동 출입

    이달 말부터 경기도 장애인콜택시의 도내 모든 공동주택 출입이 방문자 확인 없이도 자동으로 가능해진다.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경기도지부는 17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특별교통수단 공동주택 자동출입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재 일부 공동주택에서는 장애인콜택시라도 차단기 등으로 방문자를 확인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광역지자체 최초로 시군별 특별교통수단 전체 차 번호를 대한주택관리사협회의 공동주택 주차관제시스템에 일괄 등록해 별도 확인 절차 없이 차단기를 통과하도록 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교통약자가 특별교통수단을 더 빠르고 편리하게 탑승할 수 있게 되어 특별교통수단 이용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 중심의 교통복지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정원인 줄”… 성북 민원실 ‘엄지 척’

    “정원인 줄”… 성북 민원실 ‘엄지 척’

    주변 녹지 조성·안내 표지판 개편발급기 수수료 면제·야간 서비스 수어 통역 전화기 등 약자 배려도 서울 성북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 국민행복민원실’ 신규 인증을 받은 동시에 최상위 기관에 주어지는 국무총리 표창까지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안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민원 서비스 수준을 종합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공간, 서비스, 체험, 만족도 등 4개 분야 25개 항목에 걸쳐 서면심사, 현지실사, 체험평가 등 깐깐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인증 유효 기간은 올해 11월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약 3년간이다. 그동안 구는 민원인이 청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특히 청사 주차장 운영 방식을 개편하고 민원실 안내 표지를 눈에 띄게 바꿨다. 여기에 청사 주변에 수변 공간과 녹지를 조성해 접근성도 높였다. 민원실을 찾은 한 구민은 “딱딱한 사무실이 아닌 정원 같은 느낌이 들어 민원실을 찾아오는 게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고 말했다. 민원실 내부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휠체어 이용자도 편하게 쓸 수 있는 ‘무장애 순번 대기표’를 비롯해 ‘보완 대체 의사소통(AAC) 존’을 설치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 창구와 수어 통역 전화기도 운영 중이다. 또한 올해 1월 1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를 전면 면제하고, 주 2회 야간 민원실을 여는 등 주민의 시간과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2018년부터 매년 직접 현장에서 주민을 만난 ‘1일 현장구청장실’ 운영의 결실이라는 평가가 뒤따른다. 현장에서 나온 주민들의 목소리를 꾸준히 정책에 반영한 노력이 ‘2024 서울서베이 행복지수’ 2위라는 성과로 이어졌고,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으로 다시 한번 그 진가를 인정받았다. 이 구청장은 “‘모든 문제의 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는 신념으로 주민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해 왔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만족도 높은 민원 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서울 어르신 놀이터 25개 모든 자치구에 조성

    서울 어르신 놀이터 25개 모든 자치구에 조성

    운동과 놀이를 함께 즐기면서 근력과 유연성을 키울 수 있는 ‘어르신 놀이터’가 내년까지 서울시 25개 모든 자치구에 들어선다. 서울시는 현재 13곳에서 운영 중인 어르신 놀이터를 올해 7곳, 내년 5곳에 추가로 조성해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2022년 구로구에 처음 만들어진 어르신 놀이터는 손으로 페달을 젓는 자전거와 징검다리 등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일상생활에 필요한 근력을 키울 수 있는 맞춤형 운동 기구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장애인과 같은 보행 약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문턱과 경사를 없앤 무장애 설계를 적용해 접근성도 높였다. 어르신 놀이터 전면 확대는 이용자들의 폭발적인 만족도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시가 이용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95%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주요 의견으로는 ‘집과 가까워 자주 이용할 수 있다’와 ‘이웃,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다’ 등이 나왔다. 윤종장 시 복지실장은 “어르신 놀이터는 생활에 활력을 더하고 따뜻한 소통을 나누는 생활밀착형 복지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돕기 위한 정책을 꾸준히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손 자전거 타고, 징검다리 건너고’…서울시, 내년까지 ‘어르신 놀이터’ 25곳 만든다

    ‘손 자전거 타고, 징검다리 건너고’…서울시, 내년까지 ‘어르신 놀이터’ 25곳 만든다

    운동과 놀이를 함께 즐기면서 근력과 유연성을 키울 수 있는 ‘어르신 놀이터’가 내년까지 서울시 25개 모든 자치구에 들어선다. 서울시는 현재 13곳에서 운영 중인 어르신 놀이터를 올해 7곳, 내년 5곳에 추가로 조성해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2022년 구로구에 처음 만들어진 어르신 놀이터는 손으로 페달을 젓는 자전거와 징검다리 등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일상생활에 필요한 근력을 키울 수 있는 맞춤형 운동 기구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장애인과 같은 보행 약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문턱과 경사를 없앤 무장애 설계를 적용해 접근성도 높였다. 어르신 놀이터 전면 확대는 이용자들의 폭발적인 만족도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시가 이용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95%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주요 의견으로는 ‘집과 가까워 자주 이용할 수 있다’와 ‘이웃,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다’ 등이 나왔다. 윤종장 시 복지실장은 “어르신 놀이터는 단순한 운동공간을 넘어 어르신 생활에 활력을 더하고 따뜻한 소통을 나누는 생활밀착형 복지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돕기 위한 정책을 꾸준히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각 축제 뭉치니 더 세진 ‘썸 페스타’… 에든버러처럼 세계로 ‘판’ 넓힐 것”

    “각 축제 뭉치니 더 세진 ‘썸 페스타’… 에든버러처럼 세계로 ‘판’ 넓힐 것”

    17개 축제 통합 브랜드 론칭 성과실험적 작품·창작산실 연계 계획 “한국 문화가 개별 장르로는 세계적인 수준이지만 세계가 주목하는 공연예술 축제는 없다는 게 고민의 시작이었습니다. 전국의 많은 축제를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한 시도가 큰 호응을 받아 자신감을 얻었죠. 이 축제를 지속시키고 국내외에서 인정받도록 판을 다지는 시간으로 남은 기간을 알차게 써 보겠습니다.” 14일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 집무실에서 만난 정병국(67) 위원장은 지난 7월부터 두 달 동안 진행한 ‘아르코 썸 페스타’(썸 페스타)의 시작과 성과를 술술 풀어냈다. 올해 처음 선보인 ‘썸 페스타’는 아르코 지원사업인 대한민국공연예술제에 선정된 17개 축제를 묶은 통합 브랜드다. 정 위원장은 “예술단체들은 우리 예술인들의 역량이라면 한국에도 아비뇽이나 에든버러 같은 세계적인 축제를 가질 수 있다는 데 다들 동의한다. 그런데 누가 어떻게 할 것이냐는 문제에는 의견이 갈리더라”면서 “여러 차례 전문가 토론을 하고 공청회를 열어 답을 찾아갔다”고 떠올렸다. 성격과 장르가 제각각인 각지 축제를 하나로 통합한다니 “정체성이 없다”는 우려도 있었다. 그래서 올해는 인지도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홍보·마케팅을 아르코가 적극 지원하는 방향으로 가자는 결론을 내렸다. 본격 ‘썸 페스타’ 전에 축제의 성격을 보여 주는 ‘프리뷰 위크’를 진행하고, 시기별·성격별 콘텐츠를 묶어 언론과 소셜미디어(SNS)에 노출했다. 축제 관련 관객과 참여 단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더니 ‘매우 만족’이 59.3%, ‘만족한 편’이 30.9%로, 긍정 응답이 90.2%였다. 특히 공연 접근성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첫 시도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한 정 위원장은 ‘썸 페스타’를 성장시킬 순차적인 계획도 이미 세웠다. 프린지 페스티벌처럼 실험적 축제와 작품을 선보일 기간을 둬 관객 반응도 살펴보고, 아르코의 대표 공연예술지원사업인 ‘창작산실’과 차세대 예술인을 키우는 ‘청년예술가도약지원’도 연계해 축제와 축제를 잇는 연결고리로 삼을 예정이다. 정 위원장은 “이게 몇 년 쌓이면 국내외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공연을 만나러 지역을 찾아가는 이들도 많이 생길 거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아직 할 일이 많아 보이는데 이제 3년 임기 중 석 달만 남은 터라 아쉽지는 않을까. “‘썸 페스타’의 지속력은 아르코 직원들이 추동해서 잘 갈 거라 믿습니다. 전문성은 우리 직원들을 따라갈 수가 없어요. 남은 기간 직원들에게 누구도 범접하지 못하도록 자신감을 갖고 일하라고 힘을 불어넣는 게 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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