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족도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봄의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방첩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K-9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753
  • “반덤핑 조사發 수급 불안 해소”… 포스코, ‘K철강 원팀’ 전방위 상생 지원

    “반덤핑 조사發 수급 불안 해소”… 포스코, ‘K철강 원팀’ 전방위 상생 지원

    포스코가 국내 열연제품에 대한 반덤핑(AD) 조사로 야기된 고객사의 철강 소재 수급 우려 해소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국내 철강 산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전사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고객사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며 ‘K철강 원팀’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포스코는 최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고탄 재압연·재료관 제조 중소·중견기업 8곳과 열연제품 상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저가 수입 열연제품 AD 조사가 고객사에 미칠 영향을 공동 점검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데 집중했다. 아울러 글로벌 무역 통상 이슈 관련 주요 정책을 공유하며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포스코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출 인프라가 부족한 고객사의 해외 신규 수요를 공동 개발하는 ‘네트워크 셰어링’ 프로그램의 성과가 주목받았다. 지난 4월부터 본격 시행된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사들은 국내 철강 수요 부진 속에서도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고탄 재압연사 관계자는 “포스코와의 협업으로 거래 이력이 없던 해외 고객사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K철강 원팀으로서의 의미 있는 성과”라고 네트워크 셰어링의 성과를 강조했다. 포스코는 이 같은 간담회 외에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상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포스코 지정 8개 열연 가공센터 임직원과 상생 협력 워크숍을 열고, 중소 고객사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수요 산업 지원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 9월에는 중소구경 강관사 12곳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애로사항에 대한 신속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포스코는 가장 시급한 현안인 수입산 소재 대체 및 국내 철강 소재 수급 불확실성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 중이다. 판매, 생산, 기술, 품질 등 다양한 부서가 참여하는 전사적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공급 차질 방지와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나섰다. 포스코 관계자는 “열연 AD 상황에서 철강 소재 공급 불확실성 해소와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사와의 긴밀한 협력과 유연한 대응을 통해 국내 철강 산업의 강건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작은 멍울에 가슴 덜컹… 유방암, 30세 이상은 매달 꼭 자가검진

    작은 멍울에 가슴 덜컹… 유방암, 30세 이상은 매달 꼭 자가검진

    젖 생성·운반 조직에 암세포 발생세포 증식 ‘여성 호르몬’ 영향 커대표 증상 통증 없는 ‘딱딱한 멍울’환자 30% 검진 받다 우연히 발견5㎝ 내 절개 로봇 수술·재건술 발전방사선·화학요법 등 보조치료 병행 ‘중년 여성의 병’으로 인식됐던 유방암이 최근에는 30~40대 젊은 여성에게서도 빠르게 늘고 있다. 서구화된 식습관과 저출산, 모유 수유 감소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2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유방암 환자는 30만 9423명으로, 2020년보다 32% 증가했다. 이 가운데 30~40대 ‘젊은 유방암’ 환자가 전체의 26.5%를 차지했다. 유방암은 유방 내 젖줄(유관)이나 젖샘(소엽)에 암세포가 생겨 자라나는 질환이다. 암세포가 관 안에 머물러 있으면 ‘상피내암’, 주변 조직으로 번지면 ‘침윤성 암’으로 진행된다. 매우 드물게 남성에게도 발생할 수 있다. 유재민 삼성서울병원 유방외과 교수는 “남성 유방암은 대부분 침윤성 유관암 형태로, 여성보다 고령층에서 나타나며 진단 시 이미 진행된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유방암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에 장기간 노출됐을 때 발병 가능성이 커진다. 신희철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교수는 “두 호르몬은 유방 세포 증식을 촉진하기 때문에 장기간 노출되면 유방암 위험이 커진다”며 “초경이 빠르거나 폐경이 늦고, 임신·수유 경험이 없는 경우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기간이 길어지기 때문이다. 직계 가족 중 유방암·난소암·췌장암 환자가 있다면 발병 위험은 2~3배 증가한다. 할리우드 배우 앤젤리나 졸리가 예방적 유방절제술을 받으며 주목받은 ‘BRCA 유전자 돌연변이’도 대표적인 위험 요인이다. 유방의 크기와 발병률은 무관하다. 대표적인 증상은 통증이 없는 단단한 멍울(혹)이다. 정민성 한양대병원 외과 교수는 “유방암 환자의 30%는 아무런 증상 없이 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된다”며 “유방의 모양 변화나 유두 함몰, 분비물, 피부 궤양, 겨드랑이 멍울 같은 작은 이상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방암 진단은 기본적으로 유방촬영술(엑스레이)로 이뤄지지만, 동양 여성은 유방이 치밀한 경우가 많아 초음파 검사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한국유방암학회에 따르면 0기 환자의 5년 생존율은 99%, 1기는 97%, 2기는 93%로 높지만 3기(79%), 4기(44%)로 진행될수록 생존율이 급격히 떨어진다. 40세 이상 여성은 2년마다 무료로 국가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30세 이상 여성은 매달 자가검진을 통해 유방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자가 검진은 생리 뒤 5일 전후가 적절하다. 정 교수는“생리 후에도 멍울이 계속 잡히거나 외형에 변화가 느껴지면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치료의 기본은 수술이다. 절제 범위에 따라 유방 전절제술(전체 절제)과 유방 보존술(부분 절제)로 나뉜다. 조기에 발견할수록 가슴 모양을 최대한 보존하는 유방 보존술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 최근에는 미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로봇 수술과 재건술도 발전하고 있다. 윤창익 서울성모병원 유방외과 교수는 “기존에는 가슴 앞면에 10㎝가량 흉터가 남았지만, 로봇 수술은 겨드랑이 부근 5㎝ 이내 절개로 흉터를 줄일 수 있다”고 했다. 수술 후에는 암의 특성과 환자 상태에 따라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요법, 항호르몬제, 표적 치료 등이 병행된다. 예방의 핵심은 건강한 생활 습관이다. 된장과 두부 등 콩 제품은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되며, 신선한 녹황색 채소와 계절 과일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10~20대 시절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예방에 효과적이다. 흡연과 음주는 에스트로겐 대사를 교란해 발병 위험을 높인다. 폐경 후 여성은 체중이 늘면 유방암 위험이 10~20% 높아지므로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 여섯 신라 금관이 품은 황금 서사… APEC서 펼쳐진다

    여섯 신라 금관이 품은 황금 서사… APEC서 펼쳐진다

    104년 만에 사상 최초로 한자리에왕 외에도 왕비·왕족도 착용했을 듯‘황금의 나라’ 장엄한 아름다움 뽐내K컬처의 원형, 시공간 넘어 세계로 ‘황금의 나라’ 신라. 황금은 최고 권력의 상징이었으며 그중 금관은 신라의 표상과 같았다. 한국 고대문화의 정수이자 K컬처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찬란한 신라의 문화를 전 세계에 선보이는 전시가 열린다. 국립경주박물관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박물관 개관 8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특별전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이다. 전시는 28일부터 12월 14일까지 열린다. 일반 공개는 새달 2일부터다. APEC 공식 문화 행사 중 하나인 이번 전시는 1921년 금관총 금관이 출토되며 신라 금관의 존재가 세상에 알려진 지 104년 만에 그동안 발굴된 여섯 점이 사상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다는 의미가 있다. 여기에 신라 왕실의 위엄을 상징하는 여섯 점의 금 허리띠까지 곁들여 황금의 나라가 남긴 장엄한 미의 세계를 총체적으로 조명한다. 이 밖에도 천마총 금귀걸이, 금팔찌, 금반지 등 모두 20점(국보 7점, 보물 7점 포함)의 황금 문화유산을 소개한다. 1000년의 역사를 가진 신라지만 금관은 6세기 불교문화가 자리잡기 직전까지 100여년 동안에만 만들어졌다. 마립간이라 불렸던 최고 통치자들은 황금으로 관과 허리띠를 만들어 권력과 위신을 강조했다. 금관이 왕의 전유물만은 아니었다. 왕비나 왕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금관도 있다. 전시의 문을 여는 것은 가장 오래된 교동 금관이다. 머리띠의 지름이 14.3㎝에 불과해 어린아이의 것으로 추정된다. ‘금관의 시초’답게 머리띠에 아무런 장식이 없고 두 줄의 둥근 달개(원형 장식)만 달린 것이 특징이다. 교동 금관을 제외한 나머지 다섯 금관은 나뭇가지 모양과 사슴뿔 모양의 세움 장식이 화려하다. 나뭇가지 모양은 하늘과 땅을 잇는 신성한 나무를, 사슴뿔과 새 모양 장식은 풍요와 초월적 권능을 의미한다. 좁은 문을 지나 금관의 방으로 들어가면 4개의 금관이 어두운 조명 아래 장엄하게 빛을 발한다. 먼저 금령총, 금관총, 서봉총 금관이 한쪽 벽면에 나란히 전시됐다. 주인은 각각 어린 왕자(금령총), 왕(금관총), 왕비(서봉총)로 추정된다. 이 금관들과 마주 보고 있는 금관이 왕비의 것으로 추정되는 황남대총 북분 금관이다. 신라 금관은 정형성을 띠면서도 주인에 따라 장식을 달리하기도 한다. 금령총 금관은 다른 금관에 비해 작고 곱은옥 장식이 없다. 서봉총 금관은 화려함이 돋보인다. 안쪽에 둥근 모자 모양을 만들고 그 위에 세 마리의 새를 표현했다. 드리개의 중심 고리는 굵은 고리이며 여기에 구멍을 뚫어 장식하고 달개를 단 점도 다른 금관에서 찾아볼 수 없는 특징이다. 마지막으로는 금관과 황금 장신구를 통해 죽음 너머까지 이어진 황금의 힘을 소개하는 천마총 금관을 만나 볼 수 있다. 윤상덕 경주박물관장은 “금관은 신라 왕권을 상징하는 정점이자 동아시아 고대 장신구 가운데서도 가장 독창적이고 완성도 높은 조형미를 지닌 걸작”이라고 강조했다.
  • 학교와 주민 모두 만족 ‘학교시설 개방’···경기교육청, ‘지역맞춤형 협력 모델’ 개발

    학교와 주민 모두 만족 ‘학교시설 개방’···경기교육청, ‘지역맞춤형 협력 모델’ 개발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로 학교와 지역 주민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협력 모델’을 개발하고, 학교시설 개방에 대한 자율성과 책임성 강화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인식 개선을 도모하는 ‘학교시설 개방 길라잡이 제작·배포’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개방 친화적 학교구조 개선 및 주말 경비용역 활용 관리인력 부재 보완’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지자체 업무협약(MOU) 체결 및 현장 의견 수렴’ ▲제도 개선을 위한 ‘학교장 책임 경감 및 안전사고 소송 업무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 중이다. 경기도는 지역 규모와 특성이 다양해 인구, 시설, 재정, 주민과 지자체 수요 등 각각의 환경에 따라 학교시설 개방 방식과 협력 형태가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학교시설 개방 모델을 개발, 운영 중이다. 대표적으로 ▲지자체 지원형(예산 지원, 시설물 설치 지원, 인력 지원) ▲도시공사 위탁관리형 ▲시·군체육회 지원형 등이 있다. 이를 위해 도내 26개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한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추진단’을 구성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학교, 지자체, 시·군 체육회, 시의원, 학부모 등이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성)은 부천시, 부천도시공사, 학교와 협력해 추진한 ‘학교시설 개방 위탁협약 사업’으로 지역사회와 학교를 잇는 거점 역할로 주목받고 있다. 부천교육지원청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교육지원청·부천시·도시공사·학교 관계자로 구성한 ‘개방지원 업무협의체’ 운영 ▲‘학교시설 개방 위탁협약’ 체결 ▲재정적 지원체계 마련 ▲인식 개선을 위한 관리자 연수 및 업무 지원 등에 나섰다. 부천은 경기도 내에서 유일하게 4개 주체가 협약한 ‘도시공사 위탁관리형 모델’을 도입했다. 부천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부천시·부천도시공사·학교가 ‘학교시설 개방 위탁협약’을 체결하고, 부천도시공사는 학교시설 개방을 위한 관리인력을 파견하는 형식이다. 부천도시공사에서 파견한 관리인력이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이용객 접수·관리, 시설 유지 등을 담당하면서 안전하고 체계적인 학교 개방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지난 2023년부터 현재까지 부천시 관내 초·중학교 11개교가 운동장, 주차장, 체육관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협약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개방 만족도 조사 결과, 94%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신규 신청 학교도 늘어나는 추세다. 임태희 교육감은 “학교시설 개방에 대한 현장의 부담감을 잘 알고 있다”면서 “다만 지금까지 시설개방으로 시설물이 훼손되거나 사고가 발생해 학교가 책임을 진 사례는 한 건도 없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절차적으로 이루어진 학교시설 개방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도교육청이 학교나 교사에 책임을 전가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학교가 지역사회 거점으로 자리 잡고,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데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 박재용 경기도의원, ‘기회의 창 너머, 장애인 기회소득 특별 전시회’ 참석

    박재용 경기도의원, ‘기회의 창 너머, 장애인 기회소득 특별 전시회’ 참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4일(금) 수원시 아비뉴프랑 광교에서 열린 ‘기회의 창 너머, 장애인 기회소득 특별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해 전시물을 둘러보고, 기념행사에서 축사를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한 행사로, ‘장애인 기회소득’ 정책의 성과를 도민과 공유하고 장애인 당사자의 삶의 변화를 예술과 스토리로 표현한 참여형 전시회다. 행사에서는 장애 예술인 공연, 기회소득 참여자의 이야기 전시, 체험형 전시 등 도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박재용 의원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지원조례를 대표발의한 이후, 현장에서 이 제도를 꾸준히 이어오신 집행부와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애인 기회소득이 장애인의 일상 속에서 작지만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내고, 삶의 가치를 높이는 든든한 제도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기회소득은 단순한 재정지원이 아니라, 누구나 스스로의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경기도의 포용복지가 장애인의 자립과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 기회소득 제도는 박 의원이 2023년 대표발의한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지원 조례」를 근거로 추진되고 있으며, 경제활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일정 금액의 기회소득을 지원해 사회참여와 자립을 촉진하는 경기도의 대표 복지정책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와 사회활동 참여율이 향상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 “지속적 투자 유치로 성장 기반 마련… 정주 여건 갖춘 ‘품격 도시 당진’ 만들 것”

    “지속적 투자 유치로 성장 기반 마련… 정주 여건 갖춘 ‘품격 도시 당진’ 만들 것”

    “교육과 고용, 의료, 문화예술 등 정주 여건을 갖춘 지속가능한 당진시를 만들겠습니다.” 오성환 충남 당진시장은 2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도시 환경 개선으로 저출산·고령화와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한 일본 지바현 나가레야마시처럼 정주 여건을 대폭 확대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전국 최고 수준의 경제·산업·관광 도시에서 정주 여건도 갖춘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강한 신념을 갖고 있다. 다음은 오 시장과의 일문일답. -당진시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은. “지속적 투자 유치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주 여건 개선과 연계해 투자와 인구 유입이 선순환하는 희망 도시가 필요하다. 지금은 주거편의, 의료, 교통, 보육·교육, 여가 활동 등 필수 정주 여건 개선으로 삶의 질 향상이 필요한 시점이다. 최근 시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당진에 교육시설과 의료시설, 공원 등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방안은. “당진에 직장이 있지만 외지에서 출퇴근하는 근로자가 1만 6000명에 달한다. 이들이 당진에 거주하지 않는 이유는 정주 생활 환경 부족 때문이다. 천안~당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천안·아산 지역으로 외부에서 출퇴근하는 인구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현대제철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교육 환경 개선과 종합병원 설립을 추진 중이다. 남녀노소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아름다운 호수공원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교육 환경 개선과 종합병원 설립 추진 과정은. “당진에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종합병원 설립은 2007년 현대차그룹 정몽구 명예회장과 약속한 지역사회 공헌의 연장선이다. 종합병원은 지역 의료 수준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고, 자사고는 교육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인재 유출을 막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지난 6월 25일 당진시는 충남도, 현대제철과 송산2일반산업단지 내 주거지구에 종합병원과 자사고를 설립하는 내용의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자사고 설립 방향·운영 주체, 병상 규모 등 구체적 계획은 전담 태스크포스(TF)팀 구성으로 본격화할 계획이다.” -당진 호수공원 개발 계획은. “당진은 다른 지자체에 비해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쉬고 즐길 수 있는 공원이 부족하다는 게 시민들 의견이다. 호수공원은 도시 품격을 높이는 핵심 시설이자, 젊은 세대를 당진에 정착하게 하는 중요 인프라가 될 것이다. 호수공원 내에 상업시설을 담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공원에 대형 키즈카페 등 임대 방식으로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만족도를 높이겠다. 넓은 잔디마당, 음악분수, 인공폭포, 미디어파사드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주 여건 개선을 넘어 대표적 관광 허브 및 문화와 이벤트의 중심지로 개발하겠다.” -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지난 3년은 시민과의 동행을 실현하기 위한 변화와 도전의 연속이었다. 지금까지 공직자들과 함께 발로 뛰는 행정을 추진해 왔다. 공직자들과 함께 과감한 도전과 노력으로 당진의 미래를 열고 품격 높은 정주 여건을 갖춘 글로벌 도시로 성장시키겠다.” 
  • 여주오곡나루축제 31일 개막 … 신륵사 일대에서 3일간

    여주오곡나루축제 31일 개막 … 신륵사 일대에서 3일간

    경기 여주시를 대표하는 가을 축제인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가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신륵사 관광단지 일대에서 열린다. 여주시는 올해는 지역의 전통문화와 풍요의 의미를 세계에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글로벌 문화관광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축제 첫날에는 정월대보름 풍년기원 의식을 재현한 ‘흔암리 쌍용거 줄다리기’와 임금에게 여주 농산물을 진상하던 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진상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축제장은 ‘나루마당’, ‘오곡마당’, ‘잔치마당’ 등 3개 구역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이 머물며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여주쌀 비빔밥’에 15개 대형 가마솥 동원남한강 출렁다리에서 소원 비는 ‘소원지길’ 전통 불꽃놀이 ‘낙화놀이’축제 백미로 꼽혀대표 먹거리 행사인 ‘여주쌀 가마솥 비빔밥’은 15개의 대형 가마솥을 동원해 관광객이 함께 비비는 대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규모를 확대해 운영된다. 초대형 장작 오븐에서 구운 고구마를 나누는 ‘군고구마 기네스’ 행사도 눈길을 끈다. 남한강 출렁다리에서 소원을 비는 ‘소원지길’과 전통 불꽃놀이 ‘낙화놀이’는 축제의 백미로 꼽힌다.지역 농산물 직거래장터 ‘오곡장터’에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교류하며 상생의 의미를 더한다. 낮에는 전통 장터와 체험·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여주의 농특산물을 즐기고, 밤에는 남한강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전통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수변 공연도 이어진다. 여주시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지역 주민과 문화예술인,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여주가 만드는 잔치’라는 정체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에는 여주역과 축제장, 도심 상권을 연결하는 관광 순환버스와 셔틀버스를 운영하며, 교통약자를 위한 휠체어 리프트 버스도 투입한다. 여주시는 한국관광공사 ‘디지털 기술 활용 문화관광축제 수용태세 개선사업’ 선정에 따라 지도, 주차, 안전, 결제 등 스마트 운영 시스템을 도입한다. 또 친절·친환경 캠페인과 함께 바가지요금 근절, 안전관리 매뉴얼을 강화해 방문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외국 문화단체 초청 공연과 다국어 안내 서비스 등 글로벌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된다. 이충우 시장은 “오곡나루축제를 전통적인 나루 문화와 여주의 맛과 멋을 현대적으로 되살려 국내외 관광객이 더 오래 머무는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며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제 일정과 세부 프로그램은 여주오곡나루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1년 연구 끝에 나온 ‘순천 대표 맛집 밀키트’ 7종···전국 어디서나 맛봐

    1년 연구 끝에 나온 ‘순천 대표 맛집 밀키트’ 7종···전국 어디서나 맛봐

    전남 순천시가 지역의 대표 맛집들이 참여해 개발한 ‘순천맛집 밀키트’시리즈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해 눈길을 끈다. 이번 밀키트는 순천의 특산물을 활용해 만든 프리미엄 간편식 7종이다. ▲효동회관의 한우곰탕·한우불고기 ▲향토정의 모링가보리굴비·산돌배 떡갈비 ▲슬로우마켓의 한우볼로네제파스타·칠게장 크림파스타 ▲솔밭곱창의 돼지곱창전골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지난 1년간 순천맛집 밀키트 제작 지원 사업을 펼쳤다. 조리, 위생, 상품 기획까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등 맛의 완성도와 시장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데 힘을 보탰다. 특히 모든 제품은 순천의 신선한 농수산물을 사용해 타 지역에서는 맛볼 수 없는 특별함으로 차별화시켰다. 지난 21일 열린 품평회에서는 “순천 맛집의 풍미를 그대로 담았다”,“조리 과정이 간편하면서도 식당에서 먹는 맛과 품질이 같다”,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순천맛집 밀키트’는 각 매장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전국 어디서나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향후 순천 로컬푸드 온라인점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밀키트는 사장님들의 정성과 순천의 맛이 함께 담긴 작품이다”며 “전국 어디서나 순천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동시에, 지역 관광 및 숙박업과도 연계해 함께 성장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 연간 평균 130만원 절감,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내실화

    연간 평균 130만원 절감,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내실화

    충남도가 청년의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해 지원하는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을 내실화한다. 24일 도에 따르면 지급 시기를 기존 11월(4~9월분)에서 12월(4~11월분)로 조정해 2개월분의 납부 이자를 추가 지원한다. 특히 내년 풀케어 돌봄 정책에 맞춰 취약 청년과 신혼·육아 가구 청년층 지원을 강화하고, 총지급액 상한을 설정해 더 많은 청년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개선할 예정이다.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은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대출금의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로 충남에 주소를 두고 개인 전세자금 대출을 이용하는 19〜39세 무주택 청년이 대상이다. 신생아 특례 버팀목 대출 이용자는 부부 합산 소득이 1억원 이하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올해 1월 이후 본인이 납부한 대출이자의 30〜50%를 사후 지원한다. 지원 대상 확대 등으로 올해 상반기 지원 대상 모집 결과 신청자가 전년 대비 1429% 증가하면서 올해 지원이 조기 마감됐다. 도는 올해 719명에게 1인당 연평균 130만원을 지원해 주거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지난 7월 실시한 조사에서 만족도가 94.2%에 달했고 사업 확대 필요(96%), 정책 신뢰도(90%) 등 주요 항목 평가도 개선됐다. 남성연 충남도 청년정책관은 “청년의 주거비 부담은 생활비 문제를 넘어 결혼·출산·지역 정착과 직결돼 있다”며 “청년의 실질적인 주거 부담 경감을 위한 지원을 발굴해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치유길 1호 완도 명사십리, 맨발 걷기 명소 우뚝

    치유길 1호 완도 명사십리, 맨발 걷기 명소 우뚝

    전남 완도군이 ‘대한민국 맨발 걷기 치유길 1호’로 공식 선포한 신지 명사십리가 맨발 걷기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4년 10월 ‘대한민국 맨발 걷기 치유길 1호’로 선포된 명사십리는 3.8km의 모래 해변과 더불어 1km의 황톳길, 해송 숲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맨발 걷기에 최적이다. 특히 모래 입자는 부드러우면서도 적당한 자극을 줘 지압 효과가 뛰어나며, 황톳길은 흙의 온기와 자연이 주는 에너지를 온전히 느낄 수 있어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또 신지 명사십리는 ‘공기 비타민’이라 불리는 산소 음이온이 도시에 비해 50배 이상 풍부해 걸으며 기후 치유를 하기에도 적합하다. 친환경적이고 안전해서 국제 인증인 ‘블루 플래그’를 국내 최초로 획득한 이래 8년 연속 인증을 받았다. 지난 7월과 10월에는 각각 ‘해양치유 완도 전국 맨발 걷기 축제’와 ‘명사십리 치유길 맨발 걷기 페스티벌’이 열려 참가자들에게 자연 교감과 힐링 체험의 장소로 큰 인기를 끌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신지 명사십리가 자연이 주는 치유와 회복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맨발 걷기, 명상 치유 등 힐링 콘텐츠를 통해 사계절 웰니스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기찬 서울시의원, ‘서울시 모범단지 지원’ 성과 점검

    최기찬 서울시의원, ‘서울시 모범단지 지원’ 성과 점검

    최기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구)이 ‘서울시 모범단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공사가 완료된 금천구 럭키아파트와 남서울힐스테이트아파트를 찾아 시설개선 현황을 점검했다. 서울시 모범단지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내 주민 공동이용시설 및 노후시설 개선을 지원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럭키아파트는 경로당 시설개선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경로당 내부를 전면 개선했다. 낡은 주방시설과 화장실을 개선해 어르신들이 사계절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경로당이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세대 간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남서울힐스테이트아파트는 경비원과 청소 노동자 등 노동자들의 휴게공간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그동안 열악했던 휴게공간을 정비하고 편의시설을 갖춰 노동자들이 근무 중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으며, 샤워시설과 탈의공간을 개선해 청소노동자들이 작업 후 위생적으로 씻고 갈아입을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아파트 관리 노동자들의 인권과 노동권을 존중하는 첫걸음이자, 이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여 결과적으로 주민들에게 더 나은 관리 서비스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 의원은 “경로당 개선사업은 우리 어르신들께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의미가 있다”라며 “특히 남서울힐스테이트아파트의 노동자 휴게공간 개선은 그동안 열악한 환경에서 묵묵히 일해 오신 경비원, 청소노동자 분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노동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 모범단지 지원사업을 통해 금천구 아파트 단지의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주민과 노동자 모두가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금천구 주민들의 주거 복지 향상과 함께 아파트 관리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황세주 경기도의원, 산후조리원 모자동실 확대, 공공에서 선도해야

    황세주 경기도의원, 산후조리원 모자동실 확대, 공공에서 선도해야

    황세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보건복지위원회)은 산후조리원의 모자동실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공공산후조리원이 그 변화를 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3일(목),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산모·신생아의 행복과 건강을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정책토론회>에서는 모자동실과 모유수유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재희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이 주제발표를 맡았으며, 토론자로는 이윤심 포천공공산후조리원 원장, 이종익 경기도 건강증진과장, 김희선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산부인과 권역모자의료센터장, 박규희 고려대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진료교수가 참여했다. 모자동실은 산모와 아기가 한 공간에서 함께 지내는 것을 뜻한다. 이재희 연구위원은 발제를 통해 “모자동실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높지만, 실제 이용시간은 해마다 줄어드는 추세”라고 지적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김희선 센터장, 박규희 교수는 모자동실이 산모와 신생아 모두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다양한 임상결과를 소개했다. 황세주 의원은 “모자동실과 모유수유에 대한 오해가 여전히 깊다”며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위해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 공공산후조리원에서부터 모자동실 확대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포천공공산후조리원의 경우 하루 약 8시간의 모자동실을 운영 중이며, 이용 만족도도 높다”고 덧붙였다. 황 의원은 또 “공공산후조리원의 확충과 인력·시설 지원에 경기도가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 도의회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토론회에 앞서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선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 윤병국 경희사이버대 교수, 순창 ‘발효·웰니스’ 관광 모델 제시

    윤병국 경희사이버대 교수, 순창 ‘발효·웰니스’ 관광 모델 제시

    윤병국 경희사이버대학교 관광레저항공경영학과 교수가 순창군의 발효·미식 문화와 최신 관광 트렌드인 웰니스(Wellness)를 결합한 체험 중심의 관광 모델을 제시하며 지역 활성화에 기여해 주목받고 있다. 윤 교수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순창군이 주최하고 순창군 농촌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전문가 포럼과 팸투어를 총괄 진행했다. 사단법인 국민여가관광진흥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윤 교수는 이번 행사의 기획부터 현장 운영까지 전 과정을 이끌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여가관광 모델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행사는 순창장류축제 기간에 맞춰 진행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순창 전통 미식 문화를 깊이 체험했다. 순창발효관광재단의 전통미식문화 체험과 슬로우라이프센터의 발효빵 만들기, 향적원 최칠분 순창 전통고추장류제조기능인과 함께하는 전통고추장 담그기 및 인절미 만들기 등을 통해 순창의 맛과 멋,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여기에 ‘웰니스 관광’을 접목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참가자들은 용궐산과 강천산 트레킹을 하며 순창의 청정 자연 속에서 건강과 힐링을 추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윤병국 교수는 “순창이 가진 발효라는 독창적인 문화 자원과 청정 자연은 경쟁력 있는 관광 상품의 보고”라며, “이번 포럼과 팸투어에서 제시된 체험 중심의 웰니스 모델이 지역 농촌의 로컬 크리에이티브를 발현하는 성공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동양생명, 소액으로 골절·깁스 실속 보장하는 ‘우리WON미니상해보험’ 출시

    동양생명, 소액으로 골절·깁스 실속 보장하는 ‘우리WON미니상해보험’ 출시

    동양생명은 소액으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상해 위험인 골절·깁스를 보장하는 ‘(무)우리WON미니상해보험’을 출시했다. 우리WON미니상해보험은 등산, 캠핑, 라이딩 등 야외 활동은 물론 겨울철 빙판길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미끄럼 사고로 인한 골절 및 깁스 치료까지 보장한다. 20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보험기간 중 재해로 인한 골절 진단 시 발생 1회당 10만원을, 질병 또는 재해로 깁스 치료 시 깁스 치료 1회당 10만원을 보장한다. 1년 만기 일시납 상품으로, 보험료는 40세 기준 남성은 3660원, 여성은 3450원 수준이다. 1인당 3000원 수준의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어, 4인 가족도 1만원 대로 온 가족이 보장을 받아 생활 속 안전망을 소액으로 마련할 수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작은 사고에도 생활에 큰 불편이 따르는 만큼, 고객들이 레저 활동은 물론 일상 속 예상치 못한 사고에도 안심하고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소액으로 가입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보장부터 든든한 보장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의 일상을 지키는 든든한 지킴이가 되겠다”고 전했다.
  • [기고] 길에서 들은 1만개 민원… 시민이 만든 96% 신뢰

    [기고] 길에서 들은 1만개 민원… 시민이 만든 96% 신뢰

    2022년 7월 1일, 나는 민선 8기 광주 광산구청장으로 취임했다. 그러나 취임식은 열지 않았다. 대신 함께 일할 직원들과 직급별 간담회를 가졌다. 화려한 행사보다 중요한 건 함께 일할 사람들과의 첫 대화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 자리에서 나는 행정의 근본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가장 하위직 공무원일지라도, 민원인을 대하는 그 공직자가 곧 구청장입니다.” 시민은 구청장을 직접 만날 일이 많지 않다. 그러나 창구 직원, 전화 상담원, 현장 담당자 등을 통해 광산구를 느낀다. 민원을 대하는 태도 하나가 행정의 품격을 결정한다. 나는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민원인은 하루아침에 구청을 찾지 않습니다. 며칠을 망설이고, 마음을 다잡고 오는 겁니다. 그 마음을 먼저 헤아려야 합니다.” 그래서 “그건 안 됩니다” 대신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라고 말하자고 했다. 행정의 신뢰는 그 한마디에서 시작된다. 취임 후 내가 결재한 첫 문서는 ‘찾아가는 경청구청장실’이었다. 구청 집무실이 아니라 거리와 시장, 공원으로 나가는 행정. 그것이 내가 꿈꾼 광산형 행정의 첫걸음이었다. 나는 시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갔다. 시장 골목, 버스정류장, 경로당, 아파트 단지, 그리고 온라인 문자창구까지. 그렇게 이어진 여정이 어느새 1만건의 민원으로 쌓였다. 민원은 때로는 행정의 짐이지만, 나는 그것을 행정의 교과서로 삼았다. 시민의 목소리 속에 행정이 나아갈 길이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 광산구의 시민 만족도는 2023년 93%, 2024년 94%, 그리고 올해는 96%에 이르렀다. 나는 이 수치를 ‘정책의 성과’가 아니라 ‘시민의 신뢰’라 부른다. 행정이 시민의 마음을 닮아갈 때 생겨나는 결과이기 때문이다. 이재명 대통령님도 성남시장 시절 민원을 발굴하고 해결한 공직자에게 승진의 기회를 주며 행정의 문화를 바꿨다. 광산구의 1만건 민원 또한 그러한 철학 위에 세워진 신뢰의 기록이다. “안 된다” 대신 “한번 찾아보겠다”는 태도의 변화가 행정을 바꾸고, 행정의 변화가 시민의 신뢰를 만들었다. 행정은 서류와 통계로만 존재할 때 사람의 얼굴을 잃는다. 하지만 한 사람의 사연에 귀 기울일 때 행정은 온기를 얻는다. 민원은 시민의 고통이자 희망이다. 억울함의 호소이기도 하고, 지역의 변화를 바라는 제안이기도 하다. 그 목소리를 외면하는 순간 행정은 시민의 현실을 놓친다. 나는 그 길 위에서 웃음과 눈물을 함께 보았다. 해결되지 못한 민원도 있었지만, 시민의 한마디가 나를 일으켰다. “그래도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행정은 완벽할 수 없지만, 진심은 전해진다. 이제 광산구의 행정은 ‘민원을 처리하는 행정’을 넘어 ‘시민의 삶을 이해하는 행정’으로 나아가고 있다. 1만건의 민원은 숫자가 아니라 관계의 역사이며 96%의 만족도는 행정이 시민의 마음을 닮아가고 있음을 보여 주는 증거이다. 나는 오늘도 믿는다. 민원은 행정의 거울이고, 시민의 목소리는 그 거울에 비친 빛이다. 그 빛이 흐려지지 않도록, 나는 오늘도 길 위에 선다.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그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서. 그 길 위에서 광산의 행정은 언제나 시민에게로 향한다. 박병규 광주시 광산구청장
  • [기고]길위에서 들은 1만개의 민원…시민이 만든 96%의 신뢰

    [기고]길위에서 들은 1만개의 민원…시민이 만든 96%의 신뢰

    2022년 7월 1일, 나는 민선 8기 광산구청장으로 취임했다. 그러나 취임식은 열지 않았다. 대신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급별 간담회를 가졌다. 화려한 행사보다, 함께 일할 사람들과의 첫 대화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 자리에서 나는 행정의 근본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 “가장 하위직 공무원일지라도, 민원인을 대하는 그 공직자가 곧 구청장입니다.” 시민은 구청장을 직접 만날 일이 많지 않다. 그러나 창구 직원이나 전화 상담원, 현장 담당자를 통해 광산구를 만나고, 구청장을 느낀다. 따라서 민원을 대하는 태도 하나가 곧 행정의 품격이 된다. 민원은 단순한 일상의 불편 신고가 아니라, 행정이 시민에게 어떻게 보이는지를 결정짓는 ‘행정의 거울’이다. 나는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민원인이 구청에 찾아온다면, 그것은 하루아침의 일이 아닙니다. 며칠, 몇 주를 망설이다 오는 겁니다. 집을 나서기 전, 옷장 속 가장 좋은 옷을 꺼내 입고, 거울 앞에서 옷매무새를 다듬고, 마음을 다잡은 뒤 오는 겁니다. 그 마음을 헤아려야 합니다.” 따라서 “그건 안 됩니다.”라는 말 대신, “법적 근거는 없지만 방법이 있는지 다시 알아보겠습니다.”라고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것이 시민을 존중하는 행정이며, ‘안 된다’는 말보다 ‘방법을 찾아보겠다’는 말 속에서 행정의 신뢰가 시작된다. 그날 이후 나는 길 위로 나섰다. 민선 8기의 첫 결재 문서는 ‘찾아가는 경청구청장실’이었다. 구청 집무실이 아니라 거리로, 시장으로, 공원으로 나가는 행정. 그것이 내가 꿈꾸는 광산구의 행정이었다. 나는 시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갔다. 시장 골목에서, 버스정류장에서, 지하철역과 마트, 경로당, 아파트 단지에서 시민을 만났다. 뙤약볕이 내리쬐는 여름에도, 매서운 바람이 불던 겨울에도 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타운홀 미팅과 구청장 직통문자로도 시민의 의견을 청취했다. 그렇게 이어진 경청의 여정이 어느새 1만 건의 민원으로 쌓였다. 1만 건이라는 숫자는 결코 가볍지 않다. 민원 하나에도 수많은 고민과 갈등, 제도적 한계가 얽혀 있다. 공무원들에게 민원은 때로는 부담이자 스트레스다. 한 건의 민원으로 밤잠을 설치고, 마음의 상처를 입는 직원도 있다. 그러나 나는 그 민원을 우리 행정의 교과서로 삼고 싶었다. 시민의 목소리 속에 행정이 나아갈 길이 있기 때문이다. 찾아가는 경청구청장실, 구청장 직통문자, 타운홀미팅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들어온 민원은 1만 건을 넘어섰다. 그중 74%가 해결되었다. 이는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그 뒤에는 시민의 삶을 바꾸려는 공직자들의 헌신과 땀이 있었다. 2023년 광산구는 시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결과는 93%. 1년 뒤 2024년에는 94%로 올랐다. 나는 공직자들에게 더 이상 만족도 조사를 하지 말자고 했다. 정책으로 94%의 만족을 얻는 일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해 2025년, 또다시 결과가 나왔다. 무려 96%의 시민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나는 이 수치를 ‘행정의 성과’라기보다 ‘시민의 신뢰’라고 생각한다. 시민이 우리의 노력을 알고, 진심을 느꼈기에 주어진 평가다. 만족도 96%는 정책보다 마음의 결과이며, 행정보다 관계의 산물이다. 이재명 대통령님 역시 성남시장 시절 민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민원을 발굴해 온 공직자에게 승진의 기회를 주었고, 그 결과 공무원들이 서로 경쟁하듯 민원을 찾아냈다고 한다. 어느 날 민원이 급격히 줄어들었다는 대통령님의 회고는, 행정이 시민의 삶에 스며들었음을 상징한다. 민원은 행정의 짐이 아니라, 행정이 존재하는 이유라는 사실을 다시금 일깨워 준다. 광산구의 1만 건 민원, 96% 만족도는 우연이 아니다. 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 낸 신뢰의 기록이다. 그 속에는 “안 된다” 대신 “한번 찾아보겠다”는 말이 있었고, “법으로 어렵다” 대신 “다른 길이 없는지 살펴보겠다”는 진심이 있었다. 그 태도의 변화가 결국 행정을 바꾸고, 행정의 변화가 시민의 신뢰를 만들었다. 행정은 숫자로만 평가되어서는 안 된다. 그것이 서류와 통계로만 존재한다면, 행정은 사람의 얼굴을 잃는다. 하지만 한 사람의 사연에 귀 기울이고, 다시 한번 방법을 찾아보고, 한 걸음 더 다가설 때 행정은 비로소 사람의 온기를 갖게 된다. 민원은 시민의 고통이자 희망이다. 어떤 민원은 억울함의 호소이고, 어떤 민원은 지역의 변화를 바라는 제안이다. 그 모든 목소리 속에는 더 나은 공동체를 향한 간절함이 담겨 있다. 따라서 행정이 민원을 외면하는 순간, 행정은 시민의 현실을 놓치게 된다. 나는 3년 동안 그 길 위에서 시민을 만났다. 웃음 속에 위로가 있었고, 눈물 속에 신뢰가 있었다. 때로는 법과 예산의 문제로 해결되지 못한 민원 앞에서 무력함을 느꼈지만, 그때마다 시민의 말 한마디가 나를 다시 일으켰다. “그래도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행정은 완벽할 수 없지만, 진심은 전해진다. 민원은 행정의 시작이자 완성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규정이 아니라 마음이다. 시민을 이해하려는 마음, 한 사람의 삶을 존중하려는 마음, 그것이 진짜 행정의 철학이다. 이제 광산구의 행정은 단순히 ‘민원을 처리하는 행정’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이해하는 행정’으로 나아가고 있다. 1만 건의 민원이 남긴 흔적은 숫자가 아니라 관계의 역사이며, 96%의 만족도는 행정이 얼마나 시민의 마음을 닮아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증거다. 나는 여전히 믿는다. 민원은 행정의 거울이고, 시민의 목소리는 그 거울에 비친 빛이다. 그 빛이 흐려지지 않도록, 나는 오늘도 길 위에 선다.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그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서. 그 길 위에서 광산의 행정은, 언제나 시민에게로 향한다.
  • “말로 끝내는 과태료 이의신청”…AI 행정 모범 도시 은평구

    “말로 끝내는 과태료 이의신청”…AI 행정 모범 도시 은평구

    서울 은평구의 ‘말로 하는 주정차 과태료 이의신청 서비스’가 지역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행 4개월 만에 사회적 약자의 민원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며 적극 행정의 대표 사례라는 평을 받는다. 이 서비스는 인공지능(AI) 음성인식을 통해 고령자, 장애인, 외국인 등 법률 문서 작성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더욱더 쉽게 이의신청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지난 7월 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구는 복잡한 행정절차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약자의 불편을 행정이 먼저 나서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인식하고, 별도 예산 없이 선제적으로 서비스를 구축했다. 법무 자문을 거쳐 법적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주차민원실 내에 고령자·외국인 전용 AI 상담석을 마련해 현장 접근성까지 강화했다. 신청인이 음성으로 불복 사유를 진술하면 AI가 이를 실시간 텍스트로 변환해 신청서를 자동으로 작성하고 접수한다. 이는 신청인의 내용 확인 후 동의하는 절차를 거쳐 법적 효력도 확보된다. 도입 4개월 만에 총 70건의 이의신청 중 35건이 AI 음성서비스를 통해 처리됐다. 이용자 중 60%가 고령자였다. 민원 문서 작성 시간은 평균 30분에서 10분으로 66.7% 단축됐고, 이용자 만족도는 올 상반기 자체 조사에서 94.2점을 기록했다. 구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2월부터 영어·중국어·일어 등 다국어 음성인식 서비스를 추가 도입하고, 2027년부터는 다른 분야 민원으로도 AI 음성인식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행정이 먼저 다가가야 진정한 포용 행정이 실현된다”며 “AI 기술을 기반으로 모든 구민이 차별 없이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말로 하는 민원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립대·동대문구청, 2000명 환경교육 ‘성공적’… 만족도 95%

    “미래 세대 생태 시민 양성 목표”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맞춤형 교육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주관대학 서울시립대학교)가 동대문구청과 손잡고 지역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교육을 진행, 미래 세대 환경 감수성 함양과 생태 시민 양성에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참여 학생들의 프로그램 만족도가 95%에 달하는 등 높은 교육 효과를 입증했다. ‘학생 눈높이 환경강사 찾아가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찾아가는 기후변화교실’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동대문구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50여곳에서 2000여명 이상의 학생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유아(놀이 중심), 초등(체험 중심), 중고등(교과 연계 중심)으로 학년별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다. 학생들은 자원순환, 동물다양성, 기후변화 등 기후 위기 관련 다양한 주제를 학습하고 일상 속 환경 보호 실천법을 체험했다. 특히,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하는 업사이클링 만들기와 분리배출 퀴즈 등 실천 중심의 체험 교육은 학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설문조사 결과, 참여 학생 만족도는 95%를 기록하며 기후 변화 인식 개선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단순한 환경 지식 습득을 넘어 스스로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하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환경 학습 기회가 확대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서울시립대가 동대문구 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이번 사업은 구청·대학·센터가 상호 협력하는 지역 참여형 지속가능 환경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구자용(서울시립대 교수)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주도적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AI 동시통역은 용산, 민원 서비스 최고

    AI 동시통역은 용산, 민원 서비스 최고

    서울 용산구의 민원 서비스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기관에 선정되면서 5회 연속 인증을 달성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22일 “최고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직원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국민행복민원실의 역할을 다하고 주민들께서 보다 더 편리하게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민원인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행안부가 전국 공공기관 민원실을 대상으로 우수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공간 환경과 민원 서비스 전반을 평가한다. 용산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다국어 동시통역 서비스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민원 서비스 접근성을 높였다. 또 디지털 여권에 대한 안내 서비스를 도입하고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청사 내 민원인들이 헤매지 않도록 바닥 유도선을 만들었다. 배리어 프리 번호표 발급기도 설치하고 민원 서비스 접근성도 높였다. 구청에서 혼인신고를 하는 민원인을 위해 만든 ‘용산 행복 포토존’도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민원 전화를 전수 녹음한다는 사실을 사전 고지하고, 위법행위 시 출입을 제한할 수 있다는 안내문도 게시해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행안부는 우수기관 선정 이후 3년 주기로 재평가하는데, 용산구는 2013년 최초 인증을 시작으로 5회 연속 재인증을 받았다. 이번 재인증은 2028년까지 효력이 인정된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도입한 AI 다국어 동시통역 민원서비스는 3곳으로 확대 운영된다. 지난해 10월 구청에서 처음 운영한 이후 민원 행정용어를 AI 학습에 반영해 통역 정확도도 높였다. 새로 설치된 곳은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이용률이 높은 ‘용산꿈나무종합타운’과 외국인 거주자와 관광객이 많은 ‘이태원글로벌빌리지센터’다. 구는 이들 거점에서 실질적인 수요가 높을 것으로 보고, 이용률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 구청장은 “글로벌 도시 용산에 걸맞게 외국인 주민과 방문객들이 언어 장벽 없이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개선하겠다”고 했다. 또 용산구는 내년 1월까지 구청사 로비와 광장에 식물정원 등 ‘힐링정원’을 조성해 주민들의 편안한 문화 휴게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 “출근에 한숨, ‘띡’ 소리에 또 한숨”…경기도 버스요금 400원↑

    “출근에 한숨, ‘띡’ 소리에 또 한숨”…경기도 버스요금 400원↑

    경기도 시내버스가 2019년 이후 6년 만에 요금을 인상한다. 경기도는 “도내 버스업계 경영 상황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25일 첫차부터 시내버스 요금을 조정한다”고 22일 밝혔다. 일반(성인) 교통카드 기준 일반형·좌석형 버스는 200원씩, 직행좌석형·경기순환형 버스는 400원씩 요금이 오른다. 이에 따라 25일 첫차부터 적용되는 시내버스 요금은 ▲일반형 1650원 ▲좌석형 2650원 ▲직행좌석형 3200원 ▲경기순환형 3450원이다. 청소년 요금 인상 폭은 일반형 버스 150원, 좌석형 버스 40원, 직행좌석형 버스 340원, 경기순환형 버스 280원이다. 어린이의 경우 일반형·좌석형 버스는 100원씩, 직행좌석형·경기순환형 버스는 200원씩 요금이 오른다. 경기도는 이번 요금 조정이 유가 및 인건비 상승, 차량·안전 설비 개선 투자 확대, 광역교통망 확충과 같은 요인을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지속적인 버스 이용객 수 감소로 운송업계의 적자가 쌓여 안정적인 운행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경기도가 지난해 추진한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2023~2024년 도내 버스 운송업체의 누적 운송수지 적자는 약 1700억원에 이르렀다. 이 추세대로라면 누적 적자는 내년까지 38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경기도는 19세 이상 도민에게 월 이용금액의 20~53%를 환급하는 ‘더(The) 경기패스’를 통해 도민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6~18세 도민에게 연 24만원 한도로 교통비를 100% 환급하는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도 일부 개편한다. 현재 지역화폐로 지급되는 환급액을 교통비로 재사용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지역화폐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교통비 쿠폰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광덕 경기도 교통국장은 “서민들의 발이자 대중교통의 핵심인 시내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불가피하게 요금 조정을 결정했다”며 “도민이 체감하는 서비스 품질을 높여 비용 대비 만족도를 높이도록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