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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중심·청정자원 활용… 인구활력 특화 정책 전력”

    “현장중심·청정자원 활용… 인구활력 특화 정책 전력”

    인구 3만 8000여명이 모여 사는 강원 영월군은 인구 감소 등으로 소멸 위기를 맞은 지역이다. 최명서(사진·65) 영월군수는 현장중심 효율 행정과 청정자원을 활용한 힐링사업으로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서울신문이 7일 최 군수를 집무실에서 만나 대책 등을 들어봤다. -‘충절의 고장’ 영월이 코로나19 이후 힐링 관광으로 인기다. “청정자연을 활용해 영월 곳곳에 조성된 캠핑장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국내 여름휴가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으로 정착했다. 자연을 찾는 관광객들을 장릉, 청령포 등 문화자원과 연계해 영월을 알리는 사업도 차분히 진행 중이다. 정부 표준 영정 제100호로 지정된 ‘단종 어진’도 지난해 봉안됐다.” -동강 생태복원사업도 시작하는데. “민관이 힘을 모아 영월의 젖줄 동강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다. 최근 영월읍 문산2리 주민들, 원주지방환경청과 함께 ‘동강 유역 생태경관보전지역 생태 복원 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사업을 통해 비술나무와 왕버들 등을 식재하고 주변 용출수를 활용한 672㎡ 규모의 인공 생태 습지 등을 조성해 동강 유역의 자연성 회복에 힘쓸 계획이다.”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이 심각하다. “지난해 10월 인구감소지역 중 한 곳으로 지정됐다. ‘인구감소 대응 추진단’을 출범시켜 실효성 있는 인구 활력 특화 시책을 발굴하고 있다. 통폐합 위기에 직면한 초등학교에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 -현장 중심 행정, 소통하는 양방향 행정을 실천하는데. “청사 1층을 개방형으로 조성해 원스톱 민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인허가 전담부서인 신속허가처리과를 신설하고 복합 민원 처리 기간도 크게 단축했다. 분야별·계층별 혁신 소통 간담회, 이동 군수실 운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 등 직접 소통을 강화했다.”
  • 제주 신혼여행 예정자들이 가고 싶어하는 곳 1위는 우도

    제주 신혼여행 예정자들이 가고 싶어하는 곳 1위는 우도

    제주 신혼여행 예정자들이 자연경관 관광지로 가장 선호하는 곳은 우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혼여행 경험자들이 강추(강하게 추천)하는 명소로 성산일출봉을 꼽았고, 비추(비추천) 장소로는 ‘아날로그 감귤밭’을 꼽았다. 코로나19 여행 뉴노멀의 상황에 의해 신혼여행의 특수를 맞아 제주관광공사가 신혼여행 예정자 300명과 경험자 3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2021 제주도 신혼여행객 조사 보고서’로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신혼여행과 관련해 ‘코로나19가 아니었다면 선택했을 신혼여행지’로 제주보다는 해외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혼여행 예정자 300명 중 해외선호는 42.7%로 나타났으며 제주도 선호는 27.6%에 그쳤다. 제주신혼여행 경험자 중 해외선호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6.9%가 ‘제주의 일상적인 느낌’보다 ‘해외로 가야 특별한 여행 느낌’이라고 가장 많이 언급했다. 제주신혼여행 예정자 중 해외여행지로는 하와이(21.3), 몰디브(8.0%) 미국(8.0%) 유럽(6.7%)순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혼여행지로 제주를 선정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해외여행같은 느낌이라서(21.7%), 휴양·힐링하기에 좋아서(15%), 청정한 자연경관을 관광하고 싶어서(14.3%)순이었다. 제주 신혼여행 준비에서 가장 필요한 정보로는 숙박시설(20.3%), 신혼여행에 어울리는 여행동선(16.3%), 식당·카페 등 맛집정보(9.7%), 사진 영상촬영에 좋은 장소(7.3%)순으로 응답했다. 신혼여행 준비를 위한 정보 탐색시 불편한 점으로는 비용절감을 위한 할인 혜택정보(12.3%), 제주내에서의 이동거리 및 교통(14.3%), 코로나19 관련 의료기관·확진자수·동선(12.7%)인 것으로 드러났다. 신혼여행 패턴을 살펴보면 전체자유여행이 81.3%를 차지했고, 전체 패키지는 9.3%. 자유여행+패키지상품 선택도 9.3%였다. 제주 신혼여행 희망장소 중 자연경관 관광지는 우도가 39.3%로 가장 높았고, 성산일출봉 35%, 섭지코지 30.3%, 천지연폭포 26%, 사려니숲길 20.3% 순이었다. 또 문화관광지로는 제주민속촌 24.3%, 이중섭거리 24.3%, 조천스위스마을 20.7%, 마라도성당 20% 순이었고, 테마파크 관광지는 중문관광단지가 35%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아쿠아플라넷제주 27%, 오설록티뮤지엄 22.7%, 제주김녕미로공원 25.3%순이었다. 레저 체험 장소로는 우도잠수 제주씨월드 28.3%, 아날로그감귤밭26.7%, 서귀포유람선 24.7%, 아침미소목장 23.7%를 차지했다. 제주신혼여행 경험자 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추천 장소로는 17.7%가 성산일출봉을 꼽았고, 그 다음이 우도(15.7%), 사려니숲길(11.0%), 섭지코지(9.0%) 순이었고, 반면 비추 장소로는 아날로그 감귤밭 7.3%, 오설록티뮤지엄 6.6%, 새연교 5.9%, 제주현대미술관 5.6%, 아쿠아플라넷 5.6% 순이었다. 제주 신혼여행 지출경비는 2인 기준(5~7일 체류) 평균 325만원(신혼여행 예정자)으로 비싸다고 인식하는 응답자가 51.0%나 됐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조사 결과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지는 감염병) 시기로 접어들었을 때 신혼여행지로 제주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5박 이상의 일정을 고려한 콘텐츠와 서비스 개발이 필요하다”면서 “허니문의 특별함을 충족시켜주는 숙박, 이동동선, 맛집, 관광지 정보 엄선과 특화상품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 참 좋은데 넘 비싼 제주 실태조사서 ‘재방문 많지만 불만’

    제주를 찾는 내국인 관광객들의 재방문율은 늘어났으나 비싼 물가에 대한 불만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관광공사는 6일 지난해 제주를 방문한 내국인 4500명을 대상으로 ‘2021년 제주도 방문관광객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최근 3년간 제주도를 방문했던 관광객의 재방문율은 82.1%로 나타났다. 2020년 80.0%보다 2.1% 포인트 늘었다.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들이 여가·위락·휴식을 위해 청정 제주를 선택했고, 해외여행 대체지로 부상되면서 재방문율 증가로 이어졌다. 재방문자들의 지난해 평균체류 일수는 4.57일(4박 5일)로 전년 대비 0.4일 증가했다. 방문 횟수는 평균 3.28회로 4회 이상 방문율은 2020년 27.8%에서 지난해 34.9%로 7% 포인트 이상 급증했다. 재방문 의향은 5점 만점 기준 4.17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1인당 지출은 2020년 50만 6344원보다 9만 4282원 증가한 60만 626원으로 조사됐다. 제주 여행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3.88점으로 전년보다 0.08점 줄었다. 불만족 사항으로는 비싼 물가가 57.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전년보다 2.5% 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 농어촌에 부족한 것은…노인은 ‘의료복지’·청년은 ‘일자리’

    농어촌에 부족한 것은…노인은 ‘의료복지’·청년은 ‘일자리’

    최근 고령화가 심각한 농어촌에서 노인은 ‘의료복지’, 청년은 ‘일자리’에 대한 고민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층의 도시 이주 의사도 높아 농촌 쇠퇴와 지방 소멸 위기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이는 농촌진흥청이 6일 발표한 지난해 농어촌가구 40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어업인 복지실태조사’ 결과에서 확인됐다. 조사는 만 39세 이하 청년 가구와 만 65세 이상 노인 1인 가구에 집중했다. 의료기관까지 가는 데 시간이 평균 25.8분으로 조사됐다. 5년 전 조사와 비교해 2.2분 늘었다. 청년 가구의 74.0%는 자가용으로 이동해 평균 19.4분이 소요된 반면 노인은 59.5%가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평균 33.3분이 걸렸다. 노인 1인 가구는 의료기관까지의 이동시간이 길고 응급실 30분 이내 도착 비율도 낮아 의료기관 접근성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가구는 적합한 의료기관 찾기가 어렵고 소아청소년과가 부족하다는 답변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농진청은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의료기관 접근성을 강화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농어촌 주민의 종합 생활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53.4점으로 나타났다. 환경·경관(65.9점), 안전(64.6), 이웃 관계(61.0) 등에 비해 교육 여건(44.9), 문화 여가(43.0) 등에 대한 만족도가 낮았다. 청년 가구는 조사 가구 중 ‘현재 삶에 대한 행복감(62.7점)’은 가장 높았으나 농어촌생활 종합만족도(51.6점)는 가장 낮았다. 특히 5년 내 도시로 이주를 희망하는 비율이 34.1%에 달했다. 이주 사유로는 취업 등 직업 관련 사유가 84.3%를 차지했고 교통·편의시설 등 생활환경 관련 사유(15.7%)로 분석됐다. 청년층의 정착을 위해 교통·편의시설 개선 및 일자리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상남 국립농업과학원장은 “농어촌 주민들의 사회안전망 관련 수치가 상승했지만 보건의료와 복지서비스 부문에서 개선이 필요한 과제들이 확인됐다”며 “청년 가구와 노인 1인 가구 등 주민별로 맞춤형 정책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복지실태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지난해 제주 관광객 재방문율은 늘었지만… 비싼 물가는 못마땅

    지난해 제주 관광객 재방문율은 늘었지만… 비싼 물가는 못마땅

    제주를 찾는 내국인 관광객들의 재방문율은 늘어났으나 비싼 물가에 대한 불만족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관광공사는 6일 지난해 제주를 방문한 내국인 4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제주특별자치도 방문관광객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최근 3년간 제주도를 방문했던 내국인 관광객의 재방문율은 82.1%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80.0%보다 2.1%P 늘어난 수치다.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들이 여가, 위락, 휴식의 목적으로 청정한 자연환경인 제주를 선택하고, 재방문율 증가 등 제주여행객의 증가로 이어졌음을 보여준다. 해외여행의 대체지로 부상한 제주를 찾은 재방문자들의 평균체류 일수는 평균 4.57일(4박5일)로 전년대비 0.4일 증가했다. 내국인 방문관광객의 제주도 방문 횟수는 평균 3.28회로 나타났는데 4회 이상 방문율은 2020년 27.8%에서 2021년 34.9%로 전년 대비 7%P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다. 재방문 의향은 5점 만점 기준 4.17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내국인 관광객의 소비지출 조사 결과, 1인당 지출 경비는 2020년 50만 6344원보다 9만 4282원 증가한 60만 626원으로 나타났다. 전체 여행객의 88.0%를 차지하는 개별여행객의 1인당 총지출 비용은 61만 6856원으로 전년 대비 10만 5675원 증가했다. 제주 여행 평가에서 제주 여행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평균 3.88점(5점 만점)으로 나타나 전년 대비 0.08점 감소했다. 이는 2019년 4.09점, 2020년 3.96점보다 더 낮아져 만족도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 여행 항목별 평가에서 여행경비에 대한 만족도가 2.82점으로 세부 항목별 평가 중 가장 낮았으며, 대중교통 3.28점, 쇼핑 3.38점 등 순으로 낮게 나타났다. 반면 제주 여행 불만족 사항으로는 비싼 물가에 대해 불만족이 57.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전년보다 2.5%P 증가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관광 일상회복에 대비한 제주관광의 방향성을 고민하고 대응하고 제주관광의 트렌드를 심도 깊게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방문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백신접종완료 해외입국자 격리면제 방침 시행’에 따라 지난달 2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토교통부를, 같은 달 30일에는 법무부를 방문해 ‘제주 무사증 일시정지 해제(건)’ 안건을 조속히 상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 HD현대 정기선 ‘근본 변화’ 실험

    HD현대 정기선 ‘근본 변화’ 실험

    현대중공업지주에서 HD현대로 사명을 변경한 정기선 대표이사가 ‘딥 체인지’(근본적 변화) 실험에 들어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성장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에 역량을 쏟고 있다. 경영 일선에 나선 정 대표의 실험이 성공하면 창설 50주년을 맞은 HD현대가 또 다른 성장 엔진을 장착하게 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은 주력인 조선업과는 전혀 다른 분야이자 성장세가 폭발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전 세계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규모는 2019년 1063억 달러(약 125조원)에서 연평균 29.5% 성장, 2026년에는 6394억 달러(약 750조원)에 이를 것으로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전망하고 있다. 이 같은 신성장 산업에 세계 굴지의 조선사 현대중공업그룹이 뛰어들었다. 업계에서는 조선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분야의 투자를 의외로 받아들인다. 하지만 일각에선 그룹 지주사의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된 정 대표가 경영 능력을 입증하기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를 미래 먹거리로 삼았다고 보고 있다. HD현대는 지난달 31일 삼성전자와 모바일 헬스케어를 제공하기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이라는 ‘동맹’을 맺었다. HD현대의 자회사 메디플러스솔루션이 자체 개발한 모바일 건강관리 앱과 갤럭시 워치를 연동시켜 환자들에게 정교하고 개인화된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것이다. 솔루션의 고도화와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서울아산병원도 협력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추진하는 메디플러스솔루션은 HD현대의 투자전문 자회사가 지난해 8월에 인수한 회사다. 앞서 지난해 11월엔 HD현대가 미래에셋그룹과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바이오 분야의 유망 벤처기업을 찾아 키우기 위해 340억원 규모의 펀드도 조성했다. 이 투자 펀드에는 대웅제약과 서울아산병원도 참여한다. 또 지난해 12월 HD현대 자회사 현대미래파트너스가 암크바이오를 설립하면서 신약 개발을 사업 목적으로 명시했다. HD현대 관계자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는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분야여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려는 정 대표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 ‘운동, 독서, 휴식을 한 곳에서’ 농촌형 멀티플렉스 뜬다

    ‘운동, 독서, 휴식을 한 곳에서’ 농촌형 멀티플렉스 뜬다

    쇼핑공간, 식당, 극장 등 다양한 시설이 한 곳에 모여있는 멀티플렉스(복합건물)가 도심에만 있는게 아니다. 농촌에도 운동, 독서, 동아리, 육아, 휴식 등을 모두 해결할수 있는 농촌형 멀티플렉스가 속속 들어서고 있다. 정주여건을 향상시켜 지방소멸을 막기위한 조치다. 충북 옥천군은 서남부지역 주민들을 위해 옥천읍 양수리에 지하1층, 지상3층의 가양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한다고 5일 밝혔다. 158억원이 투입되는 이 센터는 오는 7월 착공해 내년 12월 완공된다. 가양은 서남부지역 핵심권역인 ‘가화리’와 ‘양수리’의 지명에서 앞 글자를 따왔다. 센터는 주민들 삶의 질을 향상시킬 다양한 시설을 갖춘다. 책 2만권을 갖춘 도서관과 농구·배구·배드민턴 등을 즐길수 있는 생활체육시설이 배치된다. 강의실, 대회의실, 학습실, 동아리실과 커피를 마시며 이웃과 소통할수 있는 카페도 꾸며진다. 인근에 사는 주민들과 센터 이용자들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130면 규모의 주차장도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시설이 한곳에 있으면 주민들이 한번 방문을 통해 많은 것을 즐길수 있어 가성비가 최고”라며 “주민만족도가 높아 인구유출도 줄어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증평군은 증평읍 장동리 옛 청주엽연초생산협동조합 건축물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128억원을 들여 창의파크를 짓는다. 내년 상반기에 준공되는 창의파크는 1층에는 공동육아공간, 2층에 작은도서관과 마을카페가 자리잡는다. 3층은 유튜버로 활동하는 주민들을 위한 1인스튜디오와 동아리실로 꾸며진다. 충남 논산시는 요리교실, 공동육아나눔터, 어린이도서관, 북카페, 장난감도서관 등으로 구성된 상상이상복합문화센터를 건립중에 있다.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등 모든 시민이 편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수 있게 장애물없는 생활환경 인증도 받았다. 자치단체들도 이 사업을 선호해 농촌지역의 복합문화센터 건립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증평군 관계자는 “여러 시설이 한 건물안에 있으면 관리 및 운영하기도 좋다”며 “정부가 생활SOC복합화를 권장해 국비확보도 유리하다”고 전했다.
  • ‘영끌’ 김광규, 이동국 이웃 됐다

    ‘영끌’ 김광규, 이동국 이웃 됐다

    방송에 출연해 집값이 너무 올랐다며 한탄하던 배우 김광규(56)씨가 인천 송도 아파트를 사들이며 무주택자에서 벗어났다. 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김광규씨는 최근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있는 인천송도힐스테이트 주상복합아파트를 매입해 거주하고 있다. 같은 아파트에는 축구선수 출신 이동국씨 가족도 살고 있다. 해당 아파트는 2011년 준공됐으며 지하 2층~지상 20층 8동, 전용면적 154㎡~282㎡ 476가구다. 매매 시세가는 10억5000만원~16억원대다. 네이버 부동산에 따르면 최근 실거래가는 지난 1월 60평(200㎡) 14억원이다. 평당 2330만원 수준이다. 인천송도힐스테이트는 ‘인천의 강남’으로 불리는 송도국제도시에 있다. 주거와 교육, 각종 편의시설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지역으로 인천 안에서도 부촌으로 일컬어진다. 특히 이 아파트는 인천1호선 인천대입구역이 도보 15분 거리에 있고 단지 앞에 여러 노선이 지나는 버스정류장이 있는 등 교통이 좋은 단지로 손꼽힌다. 송도에서 서울역을 잇는 GTX-B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것이란 기대가 나오는 지역이다.김씨는 지난 1일 MBC ‘나혼자 산다’ 예고편을 통해 “드디어 집을 샀습니다. 내 집입니다. 전세로 살다가 아파트로 들어갔다가 월·전세로 다시 갔습니다.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해서 정확하게 56년 걸렸습니다”라며 아파트 매입 소식을 공개했다. 그는 앞서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집값이 크게 뛴 것에 대해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김광규는 지난 2020년 12월 ‘2020 SBS 연예대상’에서 리얼리티 부문 우수상을 받은 당시 유재석을 향해 “힘든 세상. 재석이 형, 아파트값 좀 잡아줘요”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 [속보] 푸틴 “전쟁 비판하면 가족도 고발하라”…반인륜 사례 만드나

    [속보] 푸틴 “전쟁 비판하면 가족도 고발하라”…반인륜 사례 만드나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침략을 반대하는 자국민들의 입에 자물쇠를 채우기 위한 극단적 조치를 단행했다. 영국 텔레그래프, 데일리메일 등 해외 언론의 3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 당국은 국민에게 우크라이나 침략에 반대하는 가족과 친구, 이웃 등을 고발하라고 부추기고 있다. 러시아 당국은 더욱 ‘신속한’ 고발을 위한 핫라인과 웹사이트까지 구축했으며, 이는 과거 소련 독재자인 이오시프 스탈린(1879~1953)이 비밀경찰을 동원해 정적 및 국민을 감시하고 탄압한 것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식당에서 일하는 22세 여성 A씨는 선데이 텔레그래프와 한 인터뷰에서 실제 사례를 공개했다. 얼마 전 A씨는 식당 손님에게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가 24시간 구금 조치를 받았다. 당시 식당 손님은 A씨가 “푸틴의 우크라이나 침략은 전적으로 옳다”는 의견에 동조하지 않았다며 그녀를 고발했고, A씨는 러시아군을 비난한 죄로 24시간 구금 및 벌금형을 받았다. 그녀는 텔레그래프에 “나와 대화를 나누던 손님은 자신의 의견과 다르다는 것에 매우 격분했다. 손님이 가게에서 나간 뒤 한 시간 정도 흐른 후 경찰이 찾아와 날 체포했다”고 전했다.러시아의 한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전쟁에 반대한다”는 선생님의 발언을 녹음해 신고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밖에도 우크라이나 국기를 연상케 하는 노란색과 파란색으로 나무를 장식한 여성, 집 창문에 우크라이나 국기를 걸어둔 남성, 사적 장소에서 러시아를 비난한 경찰관 등이 당국의 핫라인을 통해 신고당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침략을 ‘특수 군사 작전’이라고 부르면서, 이를 ‘침공’으로 표현하는 것조차 불법으로 규정했다. 이에 러시아의 방송통신 정보기술 감독기관인 로스콤나드조르는 2월 26일, 러시아의 10개 독립 언론사에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침공’, ‘공격’, ‘전쟁 선포' 등의 표현을 사용하면 방송을 중단시키겠다고 경고장을 보낸 바 있다. 러시아의 현재 상황은 ‘마오쩌둥의 극좌적 오류’라고 공식 규정된 중국의 문화대혁명을 연상케 한다. 1966~1976년 중국 마오쩌둥에 의해 주도된 극좌 사회주의 운동인 문화대혁명 시기, 마오의 극좌노선을 반대한 공산당 관료와 지식인, 토착 자본가들에 대한 무차별 폭력이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자식이 부모를 고발하고, 제자가 스승을 살해했으며, 이웃과 가족이 서로를 감시하고 고발하는 반인륜적인 사례가 쏟아졌다. 러시아 인권감시단체 오브이디-인포(OVD-info)는 “현재 러시아는 1937년과 같다. 사람들이 두려움에 서로를 고발한다”며 “이런 핫라인은 러시아 국민들 사이에서 공포와 불신의 분위기를 조성한다”고 지적했다.
  • ‘국가보안법’ 겪은 홍콩인, ‘언론의 자유’ 만족도 1997년 이후 최저

    ‘국가보안법’ 겪은 홍콩인, ‘언론의 자유’ 만족도 1997년 이후 최저

    ‘언론의 자유’에 대한 홍콩 시민들의 만족도가 1997년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불만족도는 2020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1997년 7월 홍콩이 영국에서 중국으로 이양됐다.  홍콩 명보, 미국 VOA 등에 따르면, 1일 홍콩민의연구소가 홍콩 거주민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언론의 자유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28%에 그쳤다. ‘불만족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51%에 달했다.  홍콩 언론이 언론의 자유를 충분히 행사했다고 믿는다고 답한 비율은 지난번 조사보다 3%p 줄어든 43%로 나타났다. 반면, 응답자 46%는 언론의 자유를 충분히 행사하지 못했다고 믿는 것으로 집계됐다.  홍콩 시민 절반 이상이 홍콩 언론이 정부에 대한 비판을 꺼리고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63%는 홍콩 언론이 (중국) 중앙정부를, 응답자의 51%는 홍콩 특별행정부를 비판하기를 꺼린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국가보안법이 언론의 자유에 직접적 영향” 홍콩 시민들은 언론의 자유가 쇠퇴했다고 여기고 있다. 홍콩기자협회 양젠싱 전 회장은 “이번 조사에서 시민들이 시행 1년 반이 지난 국가보안법이 언론의 자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믿는다”며 “베이징(중앙정부)과 홍콩정부가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양 회장은 ”실제로 홍콩의 객관적인 변화다. 이것이 중국 정부와 홍콩 정부가 보고 싶던 변화 중 일부인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설문조사 결과는 홍콩 언론이 갈수록 단순해지고 있다는 점을 반영하며 이는 곧 언론의 자유에 대한 대중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친다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현재 홍콩 미디어의 생태계가 생존을 위해 특정한 정치적 스펙트럼에 치우쳐 있다고 비판했다. 이러한 현상은 대중을 곤경에 빠뜨리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홍콩 국가보안법이 시행된 뒤 크고 작은 많은 홍콩 언론이 문을 닫았다. 지난해 6월 ‘빈과일보’(애플데일리)는 강제 폐쇄됐다. 온라인매체 ‘입장신문’(스탠드뉴스), ‘중신문’(시티즌뉴스)도 각각 지난해 12월 말, 올해 1월 줄줄이 폐쇄됐다.  신문 신뢰도, 사상 최저 홍콩인의 신문에 대한 신뢰도는 8%로 1993년 조사 시작 이래 최저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뉴스 출처에 대한 신뢰도는 텔레비전과 인터넷이 각각 35%, 24%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매체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신문을 통해 뉴스를 읽는 사람들은 6개월 전 조사에 비해 7%포인트 하락해 1993년 기록이 시작된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응답자의 65%와 64%가 주로 TV와 인터넷을 통해 뉴스를 접한다고 답했지만, 응답자의 21%는 주로 신문과 라디오를 통해 뉴스를 접한다고 답했다.
  • “미래차 핵심은 연결성… 인카페이먼트로 車문화 바꿀 것”

    “미래차 핵심은 연결성… 인카페이먼트로 車문화 바꿀 것”

    “엔지니어는 산업과 함께 숨 쉬는 ‘비즈니스맨’입니다. 자동차 하나만 보는 게 아니라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어야 하죠. 다른 분야와 연결해 경계를 확장하는 능력은 그때서야 생깁니다.” 30여년 자동차 엔지니어로 살아온 최성규(55) 르노코리아자동차 중앙연구소장의 결론이다. 그는 미래 자동차의 핵심이 ‘커넥티비티’가 될 것이라고 꿰뚫었다. 우리말로는 ‘연결성’ 정도로 번역할 수 있겠다. 본디 자동차는 공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사람과 세상을 연결하는 도구였다. 자동차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미래에 그 본연의 가치는 더욱 중요하게 떠오를 거라고 그는 확신했다. 실제로 최 소장은 국내 최초로 자동차 안에서 상품의 주문과 결제, 수령까지 한 번에 가능한 ‘인카페이먼트 시스템’을 개발한 인물로도 업계에 잘 알려져 있다. 3일 경기 용인에 있는 르노코리아 중앙연구소(RTK)에서 만난 그는 “(인카페이먼트는) 자동차 문화를 바꾸는 새로운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개발기간이 무척 짧았어요. 프로젝트에 착수해 상용화까지 불과 6개월 남짓 걸렸죠. 굉장히 역동적인 시간이었습니다. 국내에 우수한 정보기술(IT) 역량을 가진 기업들이 많은 덕분이라고 봅니다. 프랑스 본사에서도 그 부분을 높이 사고 있어요.” 최 소장은 인카페이먼트 시스템 개발 스토리를 이렇게 요약했다. 내비게이션에서 근처 편의점을 검색한다. 상품 목록 중 하나를 고르면 차량과 연동된 신용카드로 결제까지 완료된다. 내비게이션은 해당 편의점으로 운전자를 안내하고, 도착하면 점원이 나와 물건을 건네준다. 편의점뿐만 아니라 주유소, 지역 맛집도 이용할 수 있다. 조만간 주차 서비스도 추가할 계획이다. 다만 최 소장은 아직 매장 인프라를 많이 확보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 지난해 연말 기준 이용할 수 있는 전국 편의점은 1000곳, 주유소는 370곳에 그쳤다. 연말까지 편의점은 1500곳, 주유소는 800곳으로 늘리는 게 목표다. “지금 모든 사람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2030년쯤 대부분 자동차에 고도의 커넥티비티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봅니다. 그걸로 과연 뭘 할 것인지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화두죠. 인카페이먼트는 거기에 가능성 하나를 제시했습니다. 이 서비스가 발전할수록 소상공인에게도 도움이 되고, 어느 벤처기업에는 사업 아이템을 제공할 수도 있을 거예요. 자동차뿐만 아니라 산업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거라고 자신합니다.” 전자공학도 출신인 최 소장은 1992년 삼성그룹 공채로 입사했다. 첫 직장은 삼성항공, 지금은 한화시스템으로 이름이 바뀐 곳이다. 신입사원 시절이라 그리 기억에 남진 않는다고 했다. 4년 만인 1996년 삼성자동차로 자리를 옮기면서 ‘자동차맨’으로서의 삶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그는 당시 부산공장이 막 지어졌을 때로 기억했다. 이후 품질기획팀장, 커넥티비티 오퍼레이션장 등을 거쳐 지난 2월 연구소의 총책임으로 발탁됐다. 그는 한 번도 이직하지 않았지만, 회사의 이름은 두 번이나 바뀌었다. 삼성자동차에서 르노삼성차로, 최근엔 ‘삼성’도 떼고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됐다. “르노의 좋은 점은 기존 로컬(지역)의 강점을 희석하지 않고 일하던 방식을 존중해 준다는 겁니다. 다행히(!) 불어를 강요하진 않습니다. 사업과 관련된 모든 서류는 물론 회의도 영어로 진행됩니다.” 글로벌 완성차 기업인 르노그룹의 연구소는 전 세계에 7곳이 있다. 르노코리아 중앙연구소는 그룹 내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RTK)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루마니아나 스페인 등 다른 지역 연구소에는 없는, RTK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기계가 있다. 바로 ‘톡톡’이다. 얼핏 평범한 거울처럼 보이는데, 실은 프랑스 본사와 한국 연구소를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첨단 기기다. 한국과 프랑스 각각에 있는 두 직원이 동시에 이 거울 앞에 서서 소통한다. 글씨를 쓰면 반대편으로 즉시 전송된다. 최 소장은 “RTK는 그룹에서도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본사와 긴밀히 협업할 때가 많지만 시차가 큰 만큼 직원들의 어려움이 있어 (이 기기를) 도입하게 됐다”면서 “오는 10월 유럽 시장에 출시할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오스트랄’에 들어가는 멀티미디어 시스템도 한국의 엔지니어들이 오롯이 개발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전동화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입니다. 언젠가는 전기차도 개발할 것입니다. 하지만 우선은 하이브리드 차종을 내놓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최근 유럽 출장에서 느낀 바가 있습니다. 단순히 전기차를 많이 낸다고 탄소중립이 실현되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화석연료로 생산한 전기로 가는 전기차는 친환경적이라고 할 수 없겠죠.” 최 소장은 전동화 추세에 따른 르노코리아의 중장기 연구개발(R&D) 방향을 이렇게 설명했다. 당장 르노코리아는 올 연말 인기 차종인 소형 SUV ‘XM3’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전기로 운행되는 조건을 타사의 시스템보다 대폭 확대한 르노만의 신개념 하이브리드 시스템 ‘이테크’(E-Tech)가 적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르노코리아는 현재 중국 지리자동차와도 연구개발 협력을 시작했다. 지리차 산하의 브랜드 볼보의 전기차 플랫폼을 바탕으로 르노가 디자인한 신차를 부산공장에서 만들어 2024년쯤 공개할 계획이다. “내수 점유율이 미미한 점은 여전한 숙제입니다. 공장 가동률은 유지되지만, 국내 판매는 기대만큼 되지 않고 있어요. 노력할 것입니다만, 획기적인 증가로 이어지기는 어렵겠죠. 그럼에도 우리 차를 선택해 준 고객들만이 느낄 수 있는 장점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품질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는 게 지금 제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조금만 손댔을 뿐인데 호텔처럼 바뀌었네… 우리 집 맞아?”

    “조금만 손댔을 뿐인데 호텔처럼 바뀌었네… 우리 집 맞아?”

    [봄맞이 인테리어] 인테리어·가구 업체가 추천하는 집안 꾸미기 집에 대한 질적 투자를 아끼지 않는 소비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다. 집이 주거의 공간을 넘어 업무를 병행하거나 운동, 요리 등 여가 기능이 더해진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홈퍼니싱(집꾸미기) 시장 규모는 내년 18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테리어, 리모델링 산업까지 포함하면 약 40조원 시장 규모를 육박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런 상황에서 인테리어·가구 업체들은 봄·이사철을 맞아 소비자와의 접점을 찾고자 행보 중이다. 트렌드를 어떻게 예측하고, 어떤 아이템을 내세우는지 살펴봤다. LX하우시스, 주방 리모델링 브랜드 ‘LX지인 키친’ 봄기운 물씬 풍기는 요즘, 주거 공간의 ‘꽃’이라 불리는 주방 리모델링을 계획 중이라면 ‘LX지인(LX Z:IN) 키친’을 둘러보자. LX지인 키친은 크게 최고급 하이엔드 키친 ‘제니스9(Zenith9)’과 최신 트렌드의 키친 ‘셀렉션(SELEXION)’ 2가지 종류로 나뉜다. 먼저 제니스9 키친은 천연 무늬목 주방가구 도어 등 최고급 소재를 적용한 라인이다. 특별한 수납 기능까지 담은 하이엔드 제품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여러 사람이 함께 요리할 수 있는 초대형 ‘셰프 아일랜드’, 사용하지 않을 때는 도어를 닫아 둘 수 있는 ‘시크릿 히든 키친’, 간단한 제스쳐로 내부 조명을 켤 수 있는 ‘모션뷰 하부장’ 등 차별화된 기능·디자인을 더했다. 셀렉션 키친은 가격대와 세부 옵션에 따라 셀렉션 3·5·7 제품으로 구분된다. 이들 제품은 사용자의 키에 맞춰 하부장 높이를 870㎜~920㎜ 사이로 조절·시공할 수 있다. 주방가구 도어 표면에는 다양한 가구용 필름을 적용했다. 특히 LX하우시스가 지난해 11월 선보인 ‘셀렉션 제스트(ZEST)’ 시리즈가 최근 인기다. 이 제품은 주방가구에 표면 내구성을 강화한 소재를 적용하고 빛 반사가 없는 무광 인테리어를 도입했다. 주방가구 도어의 가구용 필름에 자체 개발한 특수코팅 기술을 적용해 무광을 구현하면서 스크래치와 오염에 강한 내구성을 살렸다. 에이스침대, 안락함 살린 ‘오피모2’·‘아넬로-W’ 에이스침대 ‘오피모2(OPIMO-II)’는 헤드보드에 두툼한 쿠션을 넣고 최적의 각도로 디자인해 기대어 쉴 때 소파와 같은 안락함을 얻을 수 있다. 밝고 차분한 덴버 오크 색상의 프레임과 톤 다운된 베이지색 쿠션의 조화가 침실의 아늑한 분위기를 더욱 살려준다. 사이드 판넬에 적용된 LED 간접등은 은은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제품은 다양한 기능으로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수면과 휴식뿐만 아니라 취미, 업무 등 집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 요즘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헤드보드 선반에 USB 포트를 비롯해 자주 사용하는 간단한 물건들을 올려놓을 수 있고 사이드 판넬에는 멀티 콘센트를 달았다. ‘아넬로-W(ANELLO-W)’는 스웨이드 질감과 저상형 파운데이션이 적용된 침대다. 볼륨감 있는 헤드보드 쿠션이 머리 높이까지 지지해줘 머리맡에 기대앉아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아쿠아클린 기능성 원단이 적용돼 얼룩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아넬로-W는 프레임 내부에 파운데이션이 있는 ‘투 매트리스(Two Mattress)’ 설계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하중을 분산해 매트리스 사용성과 수명을 연장해준다. 투 매트리스는 매트리스 전용 스프링과 파운데이션 전용 스프링이 이중으로 받쳐주는 에이스침대 특유의 스프링 기술로 최고급 호텔 침대에서 느낄 수 있는 편안함과 안락함을 제공한다. 에몬스, 주문자 맞춤형 ‘워너비 라운지’ 소파 ‘워너비 라운지’ 소파는 에몬스에서 새롭게 개발한 ‘트윈더(Twinther)’ 가죽을 적용한 아치형의 코너형 디자인과 감각적인 팔걸이가 돋보이는 컨템포러리 소파다. 트윈더 가죽은 자연스러운 발색력과 빛을 흡수하는 특성이 있어 고급스러운 무광의 느낌을 표현하며 높은 내구성과 항균성, 생활방수 기능으로 관리가 쉬운 특징을 가지고 있다. 사용자 맞춤으로 커스터 마이징이 가능한 이 소파는 카멜, 라이트 그레이, 미라지 블루, 클래식 블루, 브라운, 핑크, 와인 총 7가지의 컬러와 3인, 3.5인, 4인, 5인의 형태 중에서 원하는 조합으로 주문·선택할 수 있다. 워너비 라운지 소파는 하프백(편의에 따라 헤드를 앞으로 숙이거나 뒤로 젖혀 사용 할 수 있는 헤드레스트 기능) 기능을 적용했다. 또한 폼알데하이드 방출량이 0.5㎎/L 이하인 E0등급의 합판과 이태리 엘라스틱 밴드, 무형광 패딩, 환경 친화 에코본드 등의 자재를 사용해 만들었다. 이 소파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21 우수디자인(GD) 상품’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에몬스는 워너비 라운지 소파 등을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에 협찬하기도 했다. 소파는 극 중 GO푸드 사장이자 재벌 3세 강태무(안효섭 분)의 초호화 저택 거실에 등장한다. 한샘, 신제품 소파 2종·식탁 1종 출시 한샘은 거실 공간 신제품으로 ‘바흐 902 몰트(Bach 902 Malt)’, ‘바흐 902 피트(Bach 902 Pit)’ 소파 2종과 ‘유로 603 일리스(Euro 603 Ellisse)’ 식탁 등 총 3종을 출시했다. 먼저 한샘의 2022년 상반기 거실 소파 신제품 바흐 902 몰트와 바흐 902 피트는 내구성이 우수한 북유럽 자작나무를 내부 목대로 사용하고 이탈리아 가죽 회사 ‘카도레(CADORE)’사의 황소 통가죽으로 씌워 만들었다. 한샘 관계자는 “바흐 902 몰트 소파는 심플해 보이는 실루엣이지만 거실 공간의 웅장함을 더할 수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고, 바흐 903 피트 소파는 슬림한 라인의 디자인으로 거실 공간의 오브제 역할을 할 수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두 제품 모두 앉았을 때 부드러우면서 푹신한 중간 경도의 착석감을 느낄 수 있다. 색상은 6가지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주문과 동시에 제품을 생산하는 오더메이드 형식으로 만든다. 한샘의 식탁 신제품 유로 603 일리스는 조약돌을 모티브 삼아 식탁 상판을 둥글게 가공하고, 다릿발은 곡선 형태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내구성이 좋은 오크 원목을 사용했다. 또한 상판 원목의 갈라짐과 뒤틀림을 최소화하고자 상판 내부에 고무나무 원목을 사용하고 외부에는 오크 원목을 사용한 ‘샌드위치 공법’을 적용했다. 현대리바트, 토털 인테리어 ‘리바트 집테리어’ 선보여 현대리바트는 급성장하는 인테리어 시장을 겨냥해 새로운 토털 인테리어 브랜드 ‘리바트 집테리어’를 선보였다. ​리바트 집테리어는 주방가구·욕실·창호·바닥재·벽지 등 리바트의 모든 인테리어 제품에 대한 상담부터 공간 컨설팅, 구매, 시공, AS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브랜드다. 리바트 집테리어는 ​생애 주기와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총 4가지 콘셉트의 패키지를 제공한다. ▲미취학 아이가 있는 3인 가족을 대상으로 파스텔톤의 색상과 모서리가 둥근 가구 등을 적용한 ‘에어리 소프트’ ▲홈파티를 즐기는 신혼부부를 겨냥해 주방과 다이닝 기능을 강화한 ‘프렌치 글램’ ▲198㎡(60평) 이상 대형 평형에 어울리는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리니어 시크’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재택, 수납 등 공간 활용성을 높인 ‘모던 내추럴’ 등이다. 주문자는 패키지 선택 대신 전문가가 디자인한 콘셉트에 맞춰 현대리바트의 주방(22종), 욕실(18종), 창호(4종), 마루(5종), 벽지(3종) 등 총 54종의 인테리어 가구 및 건자재를 직접 골라 집 전체를 바꾸거나 주방, 거실, 안방 등 일부 공간만 인테리어할 수도 있다. 현대리바트는 이와 함께 리바트 집테리어에 자체 컬러 매뉴얼인 ‘리바트 컬러 팔레트’를 적용했다. 색상 종류만 500여 가지가 넘는다. 또한 패키지를 구성하는 인테리어 가구 및 건자재에도 색채를 강조했다. 코알라 “수면 만족도 높이려면 매트리스 교체해야” 코알라(Koala)가 최근 ‘세계 수면의 날(World Sleep Day)’을 맞아 한국인의 직군별 생활 패턴과 수면 만족도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수면의 질 개선 방안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사무직과 현장직, 프리랜서, 학생 등 총 9개 직군의 전국 남녀 1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취침 시간이 불규칙한 직업군이 낮은 수면 만족도로 인해 일상생활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면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매트리스 및 침구를 교체한 사람들이 높은 만족도를 경험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면의 질 개선 시도 방안 중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은 ‘매트리스 및 침구 교체(39%)’였다. 매트리스·침구 교체를 시도한 269명의 응답자 중 81%가 침구 교체 시 목과 머리를 잘 지지해주는 베개를 가장 많이 고려했으며, 58%는 이불 등 덮는 침구의 소재와 질감을, 45%는 매트리스의 지지력과 편안함을 고려했다(복수응답). 교체 후 만족도는 매트리스(49%), 덮는 침구(42%), 베개(41%) 순으로, 매트리스를 교체했을 때 가장 큰 개선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선영 코알라코리아 마케팅 디렉터는 “매트리스 및 침구 교체가 수면의 질 개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수치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베네타쿠치네, 친환경 소재 이탈리아 주방가구 ‘베네타쿠치네’는 이탈리아 수입 주방가구다. 사전 검수 방식을 채택해 이탈리아 본사와의 검수 관련 매뉴얼로 시공 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한다. 베네타쿠치네는 이탈리아 현지 2만 7000여평의 공장에서 하루 약 200세트의 주방가구를 생산하며, 전 세계 49개국에 216개 에이전트를 두고 있다. 주방가구는 100% 친환경 소재와 유해 물질 배출이 거의 없는 수성도료를 사용해 만든다. 특히 주문 제작 완제품으로 국내 수입 후 시공하는 방법으로 설치가 이뤄진다. 이들 제품은 새집증후군 주원인인 포름알데하이드 방출량을 시험하는 포퍼레이터법을 통과해 ISO 인증을 획득했다. 베네타쿠치네는 포름알데하이드 제거율이 높은 침엽수종을 직접 재배, 원자재로 사용하고 있다.
  • 바이탈뷰티 “‘슈퍼콜라겐 에센스’, 피부 관련 12개 개선지표 확인”

    바이탈뷰티 “‘슈퍼콜라겐 에센스’, 피부 관련 12개 개선지표 확인”

    아모레퍼시픽의 이너뷰티 브랜드 바이탈뷰티는 ‘슈퍼콜라겐 에센스’의 주원료인 ‘AP콜라겐효소분해펩타이드’가 기능성 콜라겐 원료 중 피부 관련 최다 개선 지표를 입증했다고 30일 밝혔다. 바이탈뷰티에 따르면 AP콜라겐효소분해펩타이드는 슈퍼콜라겐 에센스의 주원료로, 지난해 리뉴얼 출시 당시 7가지 피부 관련 유의적 개선 지표를 확인했다. 최근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세라마이드 증가 ▲자연 보습 인자 증가 ▲피부 속 수분량 증가 ▲안면 뺨 거칠기 감소 ▲각질화 정도 감소 등의 피부 개선을 추가로 확인하며 총 12개 지표의 개선 결과를 입증했다고 한다. 특히 추가 지표 중 세라마이드 증가와 자연 보습 인자 증가에 대한 임상 논문은 SCI급 국제학술지에 등재됐다. 바이탈뷰티 관계자는 “많은 개별 인정형 콜라겐 원료 중 피부 속 세라마이드와 자연 보습 인자 증가를 확인한 것은 아모레퍼시픽 콜라겐 원료가 국내 처음”이라며 “슈퍼콜라겐 라인은 지난 2010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1억 병 이상 판매됐고, 사용자 리뷰도 1만 건 이상 쌓이는 등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AP콜라겐효소분해펩타이드는 지난 2010년 식약처에서 피부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 인정형 콜라겐 원료다. 최근 바이탈뷰티는 송혜교(사진)와 함께한 새로운 봄 화보와 영상을 공개했다. 결점 없는 송혜교 피부로 주목도를 높이는 한편, 슈퍼콜라겐 에센스로 차오르는 자신감을 영상미로 구현했다.
  • 종로, 독거노인·장애인 가스 누출 걱정 없게

    종로, 독거노인·장애인 가스 누출 걱정 없게

    서울 종로구가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차단기(타이머 콕·사진)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2020년 소방청에 따르면 전국 화재사고 가운데 주택가에서 발생한 사례가 전체의 28%를 차지하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 중 16%가 음식물을 조리하다 발생했다. 이에 구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가스차단기 설치를 지원했다. 가스차단기는 중간밸브에 설치돼 사전 설정한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해 주는 안전장치다. 구는 5198가구를 대상으로 전화, 방문 등을 통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가스차단기를 이미 갖추고 있는 가정을 제외한 총 704가구에 설치했다. 최근 100가구를 표본으로 삼아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외출할 때 가스 잠금 여부에 대한 불안이 해소됐다”, “200%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 “노인을 위한 좋은 정책이다”라는 의견이 제출됐다. 구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로 여느 때보다 화재사고가 많았던 만큼, 구민 안전을 챙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특히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가구를 위한 실질적인 예방 대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소외계층 청소년에 ‘음악 DNA’… 문화도시 서초 ‘꿈나무 프로젝트’

    소외계층 청소년에 ‘음악 DNA’… 문화도시 서초 ‘꿈나무 프로젝트’

    “멀게만 느껴졌던 바이올린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 같이 합주하는 재미도 있어 수업시간이 기다려졌어요.” 지난해 서울 서초구를 통해 바이올린을 기증받아 전문가에게 배운 장모(14)양은 27일 ‘서초음악꿈나무 악기 나눔사업’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바이올린을 처음 잡은 지난해 여름에는 연주가 영 서툴렀지만 연말 수료식 즈음엔 비올라, 첼로를 연주하는 친구들과 합을 맞출 정도로 실력이 늘었다. 서초음악꿈나무 악기 나눔사업은 사용하지 않거나 고장 난 악기를 기증받아 수리·조율한 뒤에 문화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전달하고 음악 교육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클래식 악기에 관심은 있지만, 악기를 배울 기회가 없었던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문턱을 낮추고 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부터 이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구는 지난 2년간 총 108점의 악기를 기증받아 100명의 문화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구 관계자는 “악기를 기증하는 시민들의 ‘나눔’과 클래식 악기거리 내 공방 장인, 연주가들의 ‘재능기부’, 혜택을 보는 ‘문화 취약 청소년’까지 더해 문화예술 공공서비스의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구는 올해도 나눔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다음달 16일까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악기들을 기증받는다. 대상 악기는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 등 현악기이다. 기증을 원하면 서리풀 청년아트센터 등에 접수하면 된다. 기증받은 악기는 서초음악문화지구로 지정된 서리풀 악기거리의 악기공방 장인들이 수리정비한다. 모든 악기는 오는 7월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소독과정 등을 거쳐 문화소외계층 청소년에게 전달된다. 악기를 기증받은 청소년들은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서초교향악단 소속 연주자들에게 악기교육을 받게 된다. 이후 구는 서초음악꿈나무 공연 연주회를 열어 청소년들이 그간 연습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기회를 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소속 발달장애 청년작가와 연계해 수리하기 어려운 기증 악기를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또 악기 순회 전시회를 개최해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일정은 ▲5~6월 구립반포도서관 ▲7~8월 구립양재도서관 ▲9~11월 구립내곡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천정욱 서초구청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클래식 악기를 다양하게 접하는 기회를 마련해 음악 DNA를 심어 주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오·박 시장의 ‘두 바퀴 협치’… 서울시민 두 발이 편해졌다

    오·박 시장의 ‘두 바퀴 협치’… 서울시민 두 발이 편해졌다

    #20대 대학생 A씨는 주말마다 한강에 나간다. 자양동 뚝섬한강공원에서 따릉이 페달을 밟다 보면 학업과 취업 준비에 지친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이다. #30대 직장인 B씨는 공항철도 마곡나루역에서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있는 회사로 출퇴근할 때 따릉이를 탄다. 걷기엔 살짝 멀고, 차를 타기엔 가까운 거리에 따릉이가 딱이다. A씨, B씨는 실존하는 인물이 아니다. 서울시 자전거정책과가 보유한 빅데이터와 이용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따릉이를 가장 많이 이용한 나이대와 직업, 이용 목적, 대여·반납 장소 등을 뽑아내 가상의 인물을 만들어 본 것이다. 2010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16년부터 ‘따릉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된 서울시 공공자전거는 이제 그야말로 ‘시민의 발’이 됐다. 2016년까지 자전거 5600대, 대여소 450곳, 회원 수 21만 1342명, 누적 이용 172만 5239건이었던 것이 지난해 자전거는 4만 500대, 대여소는 2600곳으로 늘었다. 회원 수는 330만 4377명을 달성해 서울시민 세 명 중 한 명이 따릉이 회원이다. 누적 이용은 지난해 9165만 1399건을 기록, 올 상반기에 1억 건을 넘길 전망이다.따릉이는 평일엔 주로 출퇴근용으로, 주말엔 여가·레저 용도로 많이 사용된다. 지난해 평일 출퇴근 시간 대여와 반납이 가장 많은 곳은 마곡나루역 2번출구 대여소였다. 임문자 서울시 공공자전거팀장은 “마곡나루역 인근에 업무지구(LG사이언스파크)와 여가지구(서울식물원), 주거지역(마곡엠밸리단지)이 모두 있어 평일 이용이 가장 많다”고 설명했다. 주말 오후 여가 시간엔 여의나루역 1번출구 앞, 뚝섬유원지역 1번출구 앞 대여소에서 대여와 반납이 가장 많았다. 한강 공원과 인접한 대여소다. 연령별로는 20대 이용이 전체의 38.2%를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따릉이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원순 전 시장이 서로의 정책을 이어받아 발전시킨 드문 사례다. 오 시장 지시로 2007년부터 준비를 거쳐 2010년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박 전 시장은 2015년 결제·대여·반납 플랫폼을 스마트폰 앱으로 구현해 따릉이를 탄생시켰다. 오 시장은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하고 효율성을 개선하는 등 ‘따릉이 시즌2’를 추진하고 있다.과제도 있다. 자전거 도로는 여전히 충분치 않고, 불법 주정차와 차량 운전자 인식 부족 등으로 도로교통법 규정대로 자전거가 차도 맨 바깥 쪽에서 운행하기는 쉽지 않다. 자전거가 인도를 자주 침범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임 팀장은 “자전거 이용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이용 문화를 정착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차량 운전자들도 자전거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도로 이용 문화가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 박원순도 오세훈도 ‘따릉이’엔 진심...서울 시민의 ‘발’ 된 따릉이

    박원순도 오세훈도 ‘따릉이’엔 진심...서울 시민의 ‘발’ 된 따릉이

    #20대 대학생 A씨는 주말마다 한강에 나간다. 자양동 뚝섬한강공원에서 따릉이 페달을 밟다 보면, 평일 동안 학업과 취업 준비에 지친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이다. #30대 직장인 B씨는 공항철도 마곡나루역에서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있는 회사로 출퇴근할 때 따릉이를 탄다. 바쁜 시간에 걷기엔 살짝 멀고, 차를 타기엔 너무 가까운 거리에 따릉이가 딱이다. A씨, B씨는 실존하는 인물이 아니다. 서울시 자전거정책과가 보유한 빅데이터와 이용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따릉이를 가장 많이 이용한 나이대와 직업, 이용 목적, 대여·반납 장소 등을 뽑아내, 가상의 인물형을 만들어 본 것이다. 2010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16년부터 ‘따릉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된 서울시 공공자전거는 이제 그야말로 ‘시민의 발’이란 별명이 가장 잘 어울리는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았다. 2016년까지 자전거 5600대, 대여소 450곳, 회원 수 21만 1342명, 누적 이용 172만 5239건이었던 것이 지난해 자전거는 4만 500대, 대여소는 2600곳으로 늘었다. 회원 수는 330만 4377명을 달성해 서울시민 세 명 중 한 명이 따릉이 회원인 셈이 됐다. 누적 이용은 지난해 9165만 1399건을 기록, 올 상반기 1억 건을 넘길 전망이다. 따릉이는 평일엔 주로 출퇴근용으로, 주말엔 여가·레저 용도로 많이 사용된다. 지난해 평일 출퇴근 시간 대여와 반납이 가장 많은 곳은 마곡나루역 2번출구 대여소였다. 임문자 서울시 공공자전거팀장은 “마곡나루역 인근에 업무지구(LG사이언스파크)와 여가지구(서울식물원), 주거지역(마곡엠밸리단지)가 모두 있어, 평일 이용이 가장 많다”고 설명했다. 주말 오후 여가시간엔 여의나루역 1번출구 앞, 뚝섬유원지역 1번출구 앞 대여소에서 대여와 반납이 가장 많았다. 모두 한강 공원과 인접한 대여소로, 자전거 도로가 잘 갖춰진 지역이다. 이들 대여소 외에도 주말엔 롯데월드타워, 월드컵공원, 서울숲 관리사무소, 올림픽공원역 3번출구 등 시내 주요 공원 인근에서 따릉이 이용이 많았다. 연령별로는 20대 이용이 전체의 38.2%를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20대 이용은 평일과 주말에 고르게 분포했다. 따릉이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원순 전 시장이 드물게 서로의 정책을 이어받아 발전시킨 사례다. 오 시장 지시로 공공자전거는 2007년부터 준비를 거쳐 2010년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박 전 시장은 2015년 결제·대여·반납 플랫폼을 스마트폰 앱으로 구현해 따릉이를 탄생시켰다. 오 시장은 공공자전거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하고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는 등 ‘따릉이 시즌2’로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고 있다. 따릉이로 인해 자전거가 서울시민 일상 깊숙이 스며들었지만, 여전히 과제는 남아 있다. 자전거 도로는 여전히 충분치 않고, 불법주정차와 차량 운전자 인식 부족 등으로 도로교통법이 규정하는 바와 같이 자전거가 차도 맨 바깥쪽에서 운행하기는 어렵다. 자전거가 인도를 자주 침범해 운행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임 팀장은 “자전거 이용자 대상으로 올바른 이용 문화를 배양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운전자들도 자전거를 사랑하고 애용하는 마음이 있다면 도로 이용 문화도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 정비공, 요양사, 인쇄업자도 모였다···세월호 8주기 앞두고 합창단 만든 안산 시민

    정비공, 요양사, 인쇄업자도 모였다···세월호 8주기 앞두고 합창단 만든 안산 시민

    세월호 8주기 앞두고 시민 추모 행렬안산 시민들 모여 합창 문화제 참여‘기억하자’는 메시지 쉽게 나눌 수 있어“오래 함께해줘서 감사해” 유가족도 방문‘결코 잊지 않겠다’는 마음을 노래로 전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시민이 모였다. 20일 뒤인 세월호 8주기 추모 문화제에서 합창 뮤지컬 ‘다시, 빛’을 준비하고 있는 천인합창단의 이야기다. 천인합창단은 4·16안산시민연대 등 세월호 참사 8주기 안산지역준비위원회가 주관하고 400여명의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완성됐다. 지난 24일 오후 7시 경기 안산시 상록구에서 천인합창단의 부분 연습이 진행됐다. 키보드 반주에 맞춰 대중가요인 ‘만남’부터 민중가요인 ‘노래만큼 좋은 세상’ 등을 부르는 22명의 목소리가 빈 강당을 가득 채웠다. 연습이 진행되는 2시간 동안 단 5분만 주어진 휴식 시간에도 합창단원들은 유튜브로 노래 영상을 찾아보는 등 연습에 열중했다. 각자 생업을 마치고 모인 합창단원들은 주머니에서 돋보기안경을 꺼내 쓰고 악보 위에 지휘자의 말을 메모하는 등 지친 기색 없이 열의를 보였다. 듬성듬성 흰머리가 보이는 50~60대 참가자들은 손으로 무릎 위를 두드리거나 발을 까딱이며 열심히 박자를 맞췄다.최근 일이 몰려 바쁜 가운데 짬을 내서 참여했다는 자동차 정비공 김승현(59)씨는 “국민 사이에서 세월호 참사가 잊혀지지 않기를 바라는 한 가지 마음으로 이번 8주기 공연에 참가하게 됐다”며 “원래 교회에서 성가대를 하는 등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했는데 합창이라는 작은 노력으로도 세월호 참사의 현재 상황에 관심을 갖게 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연습에 참여한 요양보호사 석혜수(61)씨는 “참사가 안산에서 일어났기 때문에 늘 남 일 같지 않았고 힘을 보태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다”며 “부모 입장에서 세월호만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 노래는 못해도 좋은 마음으로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안산에서 인쇄업을 하는 최미자(53)씨는 “제가 단장으로 있는 동호회 ‘울리메합창단’에 8주기 합창 공연에 참여하자고 제안했더니 약 40명의 단원이 뜻을 모아 선뜻 함께해 줬다”며 “여전히 코끝이 찡한데 1년에 한 번씩 추모 행사를 통해 기억할 수 있어 좋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연습이 시작되기 전 단원고 2학년 9반 조은정 학생의 어머니인 유가족 박정화(55)씨가 현장을 찾아 감사의 말을 전했다. 스스로 ‘전투복’이라고 부르는 노란 외투를 입고 찾아온 박씨는 “주변에선 이제 8년이 됐으니 그만 좀 잊으라고 하는데 봄꽃이 필 때마다, 교복 입은 아이들을 볼 때마다 딸 생각이 난다”며 “새 정부에서도 진실규명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싸워야 하는데 세월호를 잊지 않고 오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천인합창단은 세월호 5주기 추모제가 있던 2019년 1400명의 합창단이 모여 유가족 앞에서 공연을 했던 데서 비롯됐다. 2년간 온라인 퍼포먼스 챌린지 등 비대면, 비접촉 형식에 맞는 문화제를 기획해 왔지만 올해는 시민 합창단과 전문 배우가 함께 뮤지컬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월호 참사 당시 시민 분향소의 모습과 안산에서 67일간 진행됐던 진상규명 촛불 집회 등의 이야기가 담긴다. 뮤지컬을 기획한 정은진 안산민예총 사무국장은 “세월호를 추모하는 각자의 방식이 ‘안타깝다’ 정도의 소극적인 사람부터 ‘뭐든 해야지’ 하는 적극적인 사람까지 누구나 함께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추모 방식이라고 생각했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뮤지컬 ‘다시, 빛’은 8주기 하루 전날인 오는 4월 15일 촛불 집회가 있었던 안산기억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하남시청소년수련관 ‘발달장애 청소년 농구단’ 창단

    하남시청소년수련관 ‘발달장애 청소년 농구단’ 창단

    경기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스포츠를 통한 발달장애 청소년의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발달장애 청소년 농구단’(이하 농구단)을 창단한다고 26일 밝혔다.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해 장애인부모회 하남시지부와 장애·비장애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하하(하나된 하남 청소년)리그 농구대회”를 개최 후 참여 청소년들의 높은 만족도와 장애 인식 개선에 대한 긍정적 효과 등을 고려해 ‘하남시 발달장애 청소년 농구단’ 창단을 결정했다. 청소년수련관은 농구단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 기관인 ‘한기범희망나눔재단&한기범농구교실’의 선수 출신 전문 강사진을 담당 코치와 보조코치로 배정했고, 종합스포츠몰 기업인 ‘데카트론 코리아’와 농구단 활동을 위한 훈련 물품 후원 등에 대한 협의를 완료했다. 또한, 지난 22일 청소년수련관, 하남시청, 하남시장애인복지관, 하남시장애인체육회, 성광학교의 당당 실무자 간 관내 유관기관 협의 회의를 진행하여 농구단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운영 모델을 위한 각 기관별 역할 구분 및 상호보완적 업무 연계 등에 대해 논의했다. 농구단은 수련관과 유관기관 간 다자간 업무협약식을 시작으로 참여자 모집, 연간 정기 강습(훈련), 대회 참여 및 장애·비장애청소년 통합 농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발달장애 청소년들에겐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장애인에 대한 관심 및 긍정적 인식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조재영 관장은 “농구단 창단을 통해 장애청소년 생활스포츠 문화가 확산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안정적 운영을 지원해 나가겠다”고밝혔다. 참여자 모집 안내는 4월 중 장애인부모회 하남시지부 등 장애인 협회(단체), 관내 중·고등학교 공문 발송, 수련관을 비롯한 유관기관 홈페이지로 안내 예정이다.
  • 잠만 자는 곳이라고요? 고양, 안 되는 것 없는 자족 특별시랍니다[특례시 100년의 야망…자치권 100배의 야심 ]

    잠만 자는 곳이라고요? 고양, 안 되는 것 없는 자족 특별시랍니다[특례시 100년의 야망…자치권 100배의 야심 ]

    노태우 정부(1988~1993) 시절, 주택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한민국 역사상 최대 주택(200만호)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때 경기도에 탄생한 성남 분당, 고양 일산, 부천 중동, 안양 평촌, 군포 산본 등 5곳을 일컬어 ‘1기 신도시’라 부른다. 이 중 분당과 일산은 기존 시가지와 완전히 분리된 허허벌판에 아파트 위주로 만들어졌다. 낮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도시로 일하러 가고 밤에는 자려고 돌아오는 지역이라는 뜻에서 ‘베드타운’으로 불렸다. 그러나 분당은 손학규 경기지사 시절 홍콩에서 시행한 아시아 최초 정보기술(IT) 신도시 ‘사이버포트’를 본떠 2006년 판교테크노밸리를 착공하면서 베드타운 오명을 벗었다. 반면 일산은 국내 최대 전시장인 킨텍스를 유치했으나 한류월드가 주거용 오피스텔 단지로 전락하고 차이나타운 조성이 무산되면서 여전히 자족 기능이 약했던 게 사실이다. 이런 일산과 고양시가 변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13일 경기 수원·용인, 경남 창원과 더불어 기초자치단체 중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를 뜻하는 특례시가 되면서 자치권이 더욱 강화돼 분당을 품은 성남시 부럽지 않게 됐다. 서울신문은 4년 임기의 민선 7기를 마무리하는 이재준 고양시장을 24일 만나 시가 추진하는 주요 자족시설을 살펴봤다.●일산에 판교밸리 4배 자족용지 마련 우선 고양시는 일산신도시와 자유로 사이에 판교테크노밸리(45만 4964㎡)보다 4배가량 더 넓은 195만㎡ 규모의 자족용지를 마련했다. 현재 일산테크노밸리·방송영상밸리·킨텍스 제3전시장·CJ라이브시티·지식재산(IP)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등 5건의 굵직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대화동 약 87만㎡에 들어서는 일산테크노밸리에는 미디어·콘텐츠, 바이오·메디컬, 첨단제조 분야 혁신기업을 유치한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조사 결과 2026년 일산테크노밸리가 완성되면 연간 생산유발액 4642억원, 부가가치유발액 1518억원, 취업유발인원 2753명 등의 파급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해 5월 착공해 내년 준공 예정인 방송영상밸리에는 방송영상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유통·소비까지 연결하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국내에서 가장 큰 국제전시장인 킨텍스는 제3전시장 건립이 완료되면 총면적이 18만㎡로 늘어나 아시아 7위권, 세계 25위권의 전시장이 된다. 장항동 30만㎡에 들어설 CJ라이브시티에는 체험형 스튜디오와 최첨단 케이팝 전용공연장(아레나)이 건설돼 최대 4만 2000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연간 2000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의 신대륙’이라 불리는 IP 콘텐츠 클러스터도 만들어진다. 지난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9억 8000만원을 지원받아 2024년까지 킨텍스 2단계 지원부지에 들어선다.●덕양구에도 판교밸리 3배 자족용지 창릉 3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덕양구에도 판교테크노밸리보다 2.5배 큰 112만 4090㎡의 자족용지를 확보해 놨다. 이와 별도로 지하철 3호선 원당역 앞 10만㎡에 가까운 성사혁신지구도 공사를 시작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구도심 지역에 주거·상업·산업·행정 기능을 한곳에 모은 지역 복합거점이다. 성사혁신지구에는 공영주차장 360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근생·판매시설 1만 4000㎡,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소형 임대아파트 118가구, 분양아파트 100가구, 국공립 어린이집 등이 들어선다. 특히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체 면적의 약 26%인 2만 5886㎡를 산업지원시설로 만든다. 영상과 바이오 등 산업시설을 통해 약 1475명의 일자리를 만들어 6856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유발해 지역 경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항공대 인근 드론센터와 비행장 조성 항공대가 있는 덕양구 화전동과 덕은동에는 드론센터와 드론비행장을 만든다. 베이스캠프 역할을 한다. 지난해 4월 착공한 고양드론앵커센터에는 제작업체뿐만 아니라, 소재·부품·장비 생산기업까지 입주할 수 있다. 입주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드론 연구개발센터 및 협업공간 등도 만들어진다. 국내 최대 규모의 ‘드론 실내비행장’도 들어선다. 너비 23.7m에 길이 76m, 높이 16m 규모로 면적은 1800㎡다. 실내라 비 오는 날에도 드론을 날릴 수 있다. 개발업체에는 드론 연구개발을 위한 실험공간으로, 시민들에게는 드론 체험공간으로 활용된다. 대덕생태공원에는 6020㎡ 규모로 ‘고양 대덕 드론비행장’이 만들어졌다. 활주로 2400㎡에 아스콘 포장이 완료됐고 지난해 12월부터 운영 중이다. 고양시는 화전드론센터와 연계해 대덕 드론비행장을 서울·경기 북부 최초의 드론자격증 실기 시험장으로 등록할 예정이다.●자족도시 뒷받침할 철도 11개로 기업 유치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교통이 뒷받침돼야 한다. 민선 7기 또 하나의 큰 성과는 바로 철도 확충이다. 지난해 6월 발표된 제4차 철도망 구축계획에 고양시가 요구해 온 7개 노선이 모두 반영됐다. 기존엔 경의중앙선과 일산선(지하철 3호선) 등 2개 노선밖에 없었다. 여기에 건설 중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 노선, 서해선을 포함하면 모두 11개로 늘어난다. 특히 2024년 파주 운정에서 킨텍스, 대곡역, 창릉신도시를 거쳐 연신내~서울역~강남~동탄으로 이어지는 GTX A 노선(남쪽)과 대곡역에서 장흥, 송추를 거쳐 의정부로 이어지는 교외선(동쪽)이 운행에 들어가고 내년 초 김포공항에서 대곡역을 거쳐 경의중앙선 일산역까지 이어지는 대곡소사선(서쪽)이 개통할 경우 고양시는 수도권 북부의 교통중심지로 부상하게 된다. 대륙 방향(북쪽) 철도 물류 중심도시로 개발할 대곡역세권 조성사업까지 완료될 경우에는 동서남북 철도의 중심도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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