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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임 1년 이권재 오산시장, “반도체 소부장 핵심도시 만들 것”

    취임 1년 이권재 오산시장, “반도체 소부장 핵심도시 만들 것”

    민선 8기 출범 1년을 맞은 이권재 오산시장이 “반도체 소부장 핵심도시 오산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다졌다. 이권재 시장은 3일 오산시청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오산시가 인구 30만 경제자족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선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마련해야한다”며 “오산시가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핵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오산시에 따르면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업체인 램리서치 매뉴팩춰링코리아를 비롯해 엘오티베큠, 필옵틱스와 같은 국내 유수의 소부장 기업이 오산시에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는 일본의 대표적인 석유화학·소재 기업 이데미츠 코산이 내년 1월 가동을 목표로 R&D 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이데미츠 코산은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배터리 첨단소재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권재 시장은 “시에 있는 업체는 물론, 또 다른 세계 일류 반도체 소부장 업체 중 한 곳도 투자유치의 뜻을 밝혀왔다”며 “원만하게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지역 발전을 위해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권재 시장은 도로교통이 빨라진 오산을 만들겠다고도 강조했다. 현재 오산시는 경부선 철도를 중심으로 동서로 양분 돼 있어 출퇴근 시간 대 동서를 이동하는 차량들의 정체현상이 극심하다. 이와 관련해 그는 “서부우회도로 오산구간 완전 개통과 동부고속화도로 대원지하차도 공사의 첫 삽을 조기에 뜰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민선 8기 반환점을 돌아설 때쯤 경부선철도 동서횡단도로 실체가 윤곽을 드러낼 수 있도록 해보겠다”며 “지곶동 도시계획도로 및 가장산업단지와 세교2지구를 연결하는 궐동 도시계획도로 역시 순항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이와 함께 시민들이 가장 중요시 여기는 대중교통인 서울역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를 도입하겠다. 지난 1년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를 직접 찾아가 원도심과 세교2지구에서 서울역을 향하는 버스의 필요성을 피력해왔는데, 민선 8기 2년 차 주요과업으로 삼아 노선 유치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며 “세교2지구의 본격적 입주를 대비해 가수동에서 강남역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 일부 노선을 조정하고, 세교2지구에서 오산대역을 오가는 시내버스 1개 노선을 빠른 시일 내 개통시키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사항인 GTX-C노선의 오산 연장도 문제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도 했다. 이권재 시장은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 도시철토 트램의 조기 착공, 사전 타당성 용역 중인 분당선 전철 오산 연장추진 사업 등 중장기 과제가 현실화 될 수 있도록 관심을 쏟겠다. 이권재의 꿈은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오산을 만드는 것”이라며 “오산시가 상대적으로 도내 타 시·군과 비교할 때 재정자립도가 낮기 때문에 아껴야 할 부분은 아껴야 한다. 그러면서도 필요한 예산을 얻기 위해서라면 앞으로도 동분서주하겠다. 이를 통해 국비 1조원 시대를 임기 내 열겠다”고 목청을 높였다.
  • 한화큐셀, 美태양광 모듈시장서 점유율 35% 돌파…10년 이상 1위

    한화큐셀, 美태양광 모듈시장서 점유율 35% 돌파…10년 이상 1위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 올해 1분기에도 미국 주요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역대 최대 점유율을 기록했다. 3일 글로벌 에너지 조사기관인 우드맥킨지의 발표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올해 1분기 미국 주택용 모듈 시장에서 35.0%, 상업용 모듈 시장에서 35.3%의 점유율을 달성했다. 이에 힘입어 한화큐셀은 미국 주택용 시장에서 19분기 연속, 상업용 시장에서 14분기 연속으로 점유율 1위를 유지하게 됐다. 한화큐셀의 이번 상업용 시장점유율은 조사가 시작된 2013년 이후 가장 높다. 한화큐셀은 높은 품질, 뛰어난 디자인과 우수한 브랜드 가치를 기반으로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하는 주택용, 상업용 모듈 고객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았다. 조사 결과, 미국 주택용 모듈 시장에서도 35%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한 제조사는 한화큐셀이 유일하다. 우드맥킨지의 조사 결과, 미국의 주택용 모듈 시장 규모는 올해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업용 모듈 시장 규모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다. 이는 미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를 발효하고 약 4300억달러를 들여 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등 자국 내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데 힘입은 것이다.한화큐셀은 “미국에서 생산한 고품질의 제품을 판매해 자국 제품을 선호하는 현지 시장에서의 높은 위상을 유지 및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화큐셀은 미국 조지아주 달튼에 있는 태양광 모듈 공장에서 고효율 모듈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달튼과 조지아주 카터스빌에 3조원 이상을 투자해 태양광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르는 복합 생산단지인 ‘솔라 허브’를 구축할 예정이다. 솔라 허브가 본격 가동되면 잉곳-웨이퍼-셀-모듈 각 단계에 적용되는 첨단제조 생산세액공제(AMPC) 혜택을 받아 수익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글로벌 통상 환경과 주요국의 에너지 정책이 저탄소 에너지 중심으로 변화하며 재생에너지 수요도 급성장하고 있다”며 “한화큐셀은 미국 등 전세계에 위치한 생산기지, 영업망, 연구개발센터를 기반으로 급증하는 태양광 수요에 적극 대응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큐셀은 높은 고객 만족도와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주요 해외 시상식에서도 연이어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이유피디(EUPD)가 선정하는 ‘2023 태양광 톱 브랜드’에서 유럽에서 10년 연속, 미국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 독일에서는 2023년까지 4년 연속으로 현지 소비자들이 직접 선정하는 ‘생활소비재 어워드’ 태양광 분야에 선정됐다.
  • “내년 ‘관악 올림픽’… 광주, 창의도시 도약”

    “내년 ‘관악 올림픽’… 광주, 창의도시 도약”

    “내년 7월 국내 최초로 열리는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는 우리 광주가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국제적인 창의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은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난 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시민과 공직자들이 하나가 돼 세계인의 축제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세계관악컨퍼런스는 50여개국이 참가해 격년제로 열리는 음악축제로 ‘관악 올림픽’으로 일컬어진다. 방 시장은 취임하자마자 체코 프라하의 ‘2022 세계관악컨퍼런스’와 미국 시카고의 세계관악협회(WASBE) 총회에 잇달아 참석해 세계관악컨퍼런스 유치를 성사시켰다. 그는 “내년 7월 16~20일 광주에 50여개국 2000명 이상의 음악가가 모이고, 음악 관련 단체와 관광객이 최대 2만명 방문하는 등 세계적 이목이 집중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방 시장은 ‘희망도시 행복광주’의 4가지 미래 비전으로 ▲국제적인 창의도시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사통팔달 교통도시 ▲행복한 50만 자족도시를 제시했다. 그는 “규제혁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이웃 지자체와 연대해 중첩규제 정비를 위해 노력하며, 개발 제한이라는 한계를 넘어서 지속가능한 스마트 녹색도시 광주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시민이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도로, 철도, 버스 등 종합교통대책을 수립해 추진 중”이라며 “그린 스파이더 웹라인 구축, 편리한 철도교통망 확충 등을 통해 ‘사통팔달 광주’로 거듭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수서~광주를 연결하는 수광선의 기본계획이 지난 2월 24일 고시돼 설계·착공이 하반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또 방 시장은 “2026년 양벌동에 종합운동장이 들어서고, 목현동 일원에 130억원을 들여 연면적 3000㎡, 6층 높이의 국내 최대 규모 목재교육종합센터가 목조로 지어질 예정”이라며 “생활밀착형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추진으로 정주 환경을 개선해 50만 자족도시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방 시장은 “‘경기 광주시’의 정체성을 챗GPT에 물어보니 ‘남한산성, 광주조선백자요지, 정약용, 천주교 탄생 등 다양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보유한 도시라는 답이 나왔다”며 “천년 역사의 광주 정체성을 되찾겠다”고도 했다. 이와 관련, 그는 “언론에서도 혼돈을 막기 위해 경기 광주는 ‘광주시’로, 호남의 광주는 ‘광주광역시’로 표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 [단독]나라에서 집 준다며 인감 가져간 그놈…수급 중도탈락 ‘사형선고’가 내려졌다[비수급 빈곤 리포트-1회]

    [단독]나라에서 집 준다며 인감 가져간 그놈…수급 중도탈락 ‘사형선고’가 내려졌다[비수급 빈곤 리포트-1회]

    84세 김상철(가명) 할아버지는 기초생활수급자였다. 도움받을 가족도, 일을 나갈 만큼 건강도 좋지 않은 그에게 생계, 주거급여는 동아줄과도 같았다. 그러던 2021년 9월 40대 남성 A씨가 상철 할아버지를 찾아왔다. A씨는 “국가 복지정책 일환으로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주택을 무상 제공한다”며 인감도장과 서류 7가지를 달라고 했다. 뇌질환으로 쓰러진 이후 인지능력이 크게 감퇴한 할아버지는 의심 없이 내줬다. 그 후 할아버지는 경기 부천의 한 법무사 사무소에서 우편물을 받았다. 김상철 이름으로 된 경기 안산의 2층 주택 등기권리증과 주택매매계약서였다. 매수인인 할아버지가 이 주택의 원래 소유자에게 2억 800만원을 주고 집을 샀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계약서에는 할아버지의 인감도장이 아닌 막도장이 찍혀 있었다. 기존 소유자와 임차인 사이에는 매매금액과 동일한 금액의 전세 임대차 계약까지 체결돼 있었다. 결국 새 집주인인 할아버지는 임차인에게 집값과 같은 2억 800만원의 전세보증금을 돌려줘야 하는 반환채무를 떠안았다. 할아버지가 보증금을 내 줄 형편조차 되지 않기에 전세 임대차 계약을 맺은 세입자 역시 큰 피해를 입게 됐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A씨는 할아버지에게 건네받은 서류로 법인을 세운 뒤 이 주택에 법인 명의로 근저당권까지 설정해 1억 7000만원의 대출을 받았다. 결국 전세보증금반환채무와 근저당채무까지 총 3억 7800만원의 채무가 할아버지 부담이 됐다. 이 일로 할아버지는 주택 소유자가 돼 기초생활수급 등 받고 있던 각종 복지혜택에서 제외됐다. 고령에, 기댈 일가친척 하나 없는 수급자들에게 기초생활수급 중도 탈락은 ‘사형 선고’와도 같다는 게 복지사들의 설명이다. 전가영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 변호사는 “A씨가 인지능력이 부족한 김씨 할아버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전세사기 중간 고리인 ‘바지 임대인’으로 만들었고, 그로 인해 세입자까지도 피해를 본 만큼 수사기관이 철저히 조사해 두 사람의 억울함을 풀어 달라”며 최근 고소장을 제출했다. 유상미(가명)씨는 시각장애 2급, 지적장애 2급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선정돼 근근이 생활해 왔다. 그러던 중 기초수급자 확인 조사에서 부양의무자의 임차보증금이 확인돼 더이상 생계급여를 받을 수 없게 됐다. 보증금이 부양의무자의 재산으로 산정돼서다. 하지만 상미씨는 “실제 모친이 거주하려고 계약한 게 아니라 모친이 재혼 후 낳은 자녀가 해외에 체류 중이라 그를 대신해 계약한 것”이라고 항변했다. 모친 역시 “임대차계약서상 특약사항에 ‘임차인의 명의는 변경할 수 있다’고 기재했고, 실제 그 자녀가 현재 그 계약서상 주택에 거주하고 있다는 게 그 증거”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정부는 이의신청을 거부했다. 부양의무자가 임대차계약을 맺을 당시 본인 재산이 아닐 경우 대리인으로 계약을 할 수 있는데도 본인 명의로 해 의심스럽다는 취지에서다. 오상진(가명)씨도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생계·의료급여를 받아 왔지만 최근 확인 조사에서 신청인의 금융재산(보험금 등)이 확인되며 수급대상에서 중도탈락했다. 배우자 사망에 따른 보험금을 수령하면서 소득인정액이 3인가구 생계·의료급여 선정 기준을 초과하게 돼서다. 상진씨는 개인 사채와 은행의 마이너스 대출을 갚는 데 모두 사용하고 없다고 주장했지만 정부는 개인 간 빌린 돈을 갚는다고 쓴 부채는 소득인정액을 계산할 때 차감해 주진 않는다고 했다.서울신문의 ‘2023 비수급 빈곤리포트’ 기획 시리즈 기사는 아래 QR코드를 찍거나 링크를 복사해 인터넷 주소창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seoul.co.kr/news/newsList.php?section=poor1
  • “중랑, 교육·경제도시 변신… 구민행복지수 높이고 자부심 키울 것”[민선8기 1년-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중랑, 교육·경제도시 변신… 구민행복지수 높이고 자부심 키울 것”[민선8기 1년-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은 ‘중랑구민의 자부심을 키우자’는 포부로 구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런 류 구청장의 행보는 지표로 나타났다. ‘서울서베이’ 조사에서 지난 2016년 25개 자치구 가운데 20위였던 구민행복지수가 지난해 7위로 뛰어오른 것이다. 구민의 건강, 재정, 생활 등 항목별 행복지수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류 구청장이 2018년 민선 7기 임기를 시작한 뒤 이 지수는 2020년 10위, 2021년 9위를 기록하는 등 가파르게 상승하는 추세다. 변화는 골목에서부터 시작됐다. 새벽마다 골목 곳곳을 쓸고 닦으며 주민과 소통하는 ‘골목 청소’는 류 구청장의 트레이드마크가 됐다. 민선 8기 중랑구는 미래 경쟁력을 키우는 교육도시 및 활력 넘치는 경제중랑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지난달 27일 류 구청장을 만나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는 소회와 향후 계획을 들었다.-구민행복지수가 7위로 올라섰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의미가 크다. (지수가) 개선되는 것은 중랑구민들이 스스로 자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민선 7기 취임했을 때 교육환경과 인프라 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지난 5년간 교육 관련 투자를 많이 하며 자부심을 키워 가고 있다. 거리와 공공공간도 많이 정돈했다. 대표적인 게 골목 청소다.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들을 보호하고 배려하는 노력도 기울였다.” -정부가 사교육 경감 및 공교육 내실화 대책을 내놨다. 이런 가운데 구는 교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교육 문제는 뿌리가 깊고 사회 구조와도 연관된다. 쾌도난마식으로 정리할 과제가 아니다. 할 수 있는 것부터 해야 한다. 그렇다면 지금 당장 집중해야 할 것은 공교육 환경 개선이라고 생각한다. 중랑구는 교육경비 확대 및 인프라 확충 등 투자를 이어 가고 있다.” -구체적인 사업과 정책을 소개해 달라. “민선 7기 4년간 교육지원경비를 38억원에서 80억원으로 두배로 늘렸다. 올해는 100억원으로 서울시에서 지원 규모가 2위다. 2026년까지 매년 20억원씩 증액해 160억원까지 대폭 늘리겠다. 교육 인프라도 확충하고 있다. 방정환교육지원센터는 누적 방문자 수 6만명을 넘어서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제2교육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기존 센터와 차별화를 둬 기초과학 분야를 중점으로 한 프로그램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취학 전 책 천권 읽기는 지난 5월 기준 1만 163명이 참여(2018년부터 누적)해 319명이 달성했을 정도로 만족도가 크다.”-교육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제 이름이 류경기인 만큼 경기를 살리고, 구를 주거지 중심도시에서 경제도시로 자족기능을 강화하고 싶다. 무엇보다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늘리는 게 중요하다. 신내동195-1 부지에는 중랑창업지원센터를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서울 동북권 대표 창업허브로 조성할 계획이다. 양원지구에는 패션 아울렛 운영 전문중견기업인 모다이노칩을 유치해 패션산업고도화 및 첨단 연구개발(R&D)센터를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이전은 고용 유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경제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중랑구와 서울시, SH공사 모두 신내동으로 이전하는 데 의견이 일치한다. 공공기여분을 통해 SH공사 본사 부지 내 전문공연장도 건립될 예정이다. 이젠 하루라도 빨리 실행해야 할 때다.” -서울장미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장미축제는 구의 큰 자산이다. 생활공간에 (축제가) 펼쳐져 구민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올해 260만명이 다녀갔다. 코로나19 이전에는 202만명(2019년 기준)이 방문했다고 한다. 코로나19로 쌓인 피로를 푸는 계기가 됐다. 이번 장미축제는 행사를 준비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 과정을 통해 주민들이 화합하고 서로 교류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면목행정복합타운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면목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면목행정복합타운 통합개발 사업은 2021년 12월 한사랑 아파트 해체를 시작으로 지난해 6월 현상설계 공모 당선작이 선정돼 현재 설계용역 중이며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복합청사, 청소년수련관, 공공주택, 판매시설, 공영주차장 등 행정·문화·복지 인프라가 확충돼 용마산역 역세권에 활기가 더해지고 주민들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면목동 지역의 행정·문화 중심지로 구축해 용마산역 주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며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루겠다.” -류 구청장에게 골목은 특별한 의미를 지닐 것 같다. “도시에서 골목이 가지는 의미는 대단히 크다. 집을 나서면 반드시 접하는 공간이 골목과 거리다. 깨끗하게 정돈해 놓는 것은 삶의 환경 자체를 바꾸는 것이다. 중랑은 작은 골목이 많다. 지역 곳곳을 깨끗이 쓸면 작지만 큰 변화를 불러일으킨다. 간판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사업을 통해 민선 7기 1739곳, 민선 8기 253곳을 추진했다. 우리동네 미술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돈하고 개선하는 작업들을 하고 있다.”
  • [단독]“나라에서 수급자들 집 준다기에 인감 떼줬더니 ‘사형선고’가 내려졌다”[비수급 빈곤 리포트-1회]

    [단독]“나라에서 수급자들 집 준다기에 인감 떼줬더니 ‘사형선고’가 내려졌다”[비수급 빈곤 리포트-1회]

    84세 김상철(가명) 할아버지는 기초생활수급자였다. 도움받을 가족도, 일을 나갈 만큼 건강도 좋지 않은 그에게 생계, 주거급여는 동아줄과도 같았다. 그러던 2021년 9월 40대 남성 A씨가 상철 할아버지를 찾아왔다. A씨는 “국가 복지정책 일환으로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주택을 무상 제공한다”며 인감도장과 서류 7가지를 달라고 했다. 뇌질환으로 쓰러진 이후 인지능력이 크게 감퇴한 할아버지는 의심 없이 내줬다. 그후 할아버지는 경기 부천의 한 법무사 사무소에서 우편물을 받았다. 김상철 이름으로 된 경기 안산의 한 2층 주택 등기권리증과 주택매매계약서였다. 매수인인 할아버지가 이 주택의 원래 소유자에게 2억 800만원을 주고 집을 샀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계약서에는 할아버지의 인감도장이 아닌 막도장이 찍혀 있었다. 기존 소유자와 임차인 사이에는 매매금액과 동일한 금액의 전세 임대차 계약까지 체결돼 있었다. 결국 새 집주인인 할아버지는 임차인에게 집값과 같은 2억 800만원의 전세보증금을 돌려줘야 하는 반환채무를 떠안았다. 할아버지가 보증금을 내 줄 형편조차 되지 않기에 전세 임대차 계약을 맺은 세입자 역시 큰 피해를 입게 됐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A씨는 할아버지에게 건네받은 서류로 법인을 세운 뒤 이 주택에 법인 명의로 근저당권까지 설정해 1억 7000만원의 대출을 받았다. 결국 전세보증금반환채무와 근저당채무까지 총 3억 7800만원의 채무가 할아버지 부담이 됐다. 이 일로 할아버지는 주택 소유자가 돼 기초생활수급 등 받고 있던 각종 복지혜택에서 제외됐다. 고령에, 기댈 일가친척 하나 없는 수급자들에게 기초생활수급 중도 탈락은 ‘사형 선고’와도 같다는 게 복지사들의 설명이다. 전가영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 변호사는 “A씨가 인지능력이 부족한 김씨 할아버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전세사기 중간 고리인 ‘바지 임대인’으로 만들었고, 그로 인해 세입자까지도 피해를 본 만큼 수사기관이 철저히 조사해 두 사람의 억울함을 풀어달라”며 최근 고소장을 제출했다. 유상미(가명)씨는 시각장애 2급, 지적장애 2급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선정돼 근근이 생활해 왔다. 그러던 중 기초수급자 확인 조사에서 부양의무자의 임차보증금이 확인돼 더 이상 생계급여를 받을 수 없게 됐다. 보증금이 부양의무자의 재산으로 산정돼서다. 하지만 상미씨는 “실제 모친이 거주하려고 계약한 게 아니라 모친이 재혼 후 낳은 자녀가 해외에 체류 중이라 그를 대신해 계약한 것”이라고 항변했다. 모친 역시 “임대차계약서상 특약사항에 ‘임차인의 명의는 변경할 수 있다’고 기재했고, 실제 그 자녀가 현재 그 계약서상 주택에 거주하고 있다는 게 그 증거”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정부는 이의신청을 거부했다. 부양의무자가 임대차계약을 맺을 당시 본인 재산이 아닐 경우 대리인으로 계약을 할 수 있는데도 본인 명의로 해 의심스럽다는 취지에서다. 오상진씨(가명)도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생계·의료급여를 받아왔지만 최근 확인 조사에서 신청인의 금융재산(보험금 등)이 확인되며 수급대상에서 중도탈락했다. 배우자 사망에 따른 보험금을 수령하면서 소득인정액이 3인 가구 생계·의료급여 선정 기준을 초과하게 돼서다. 상진씨는 개인 사채와 은행의 마이너스 대출을 갚는데 모두 사용하고 없다고 주장했지만 정부는 개인 간 빌린 돈을 갚는다고 쓴 부채는 소득인정액을 계산할 때 차감해주진 않는다고 했다. 서울신문의 ‘2023 비수급 빈곤리포트’ 기획 시리즈 기사는 아래 QR코드를 찍거나 링크를 복사해 인터넷 주소창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seoul.co.kr/news/newsList.php?section=poor1
  • 울산 고래문화특구 상반기 방문객 10명 중 9명 ‘만족’

    울산 고래문화특구 상반기 방문객 10명 중 9명 ‘만족’

    올해 상반기 울산 남구 고래문화특구를 찾은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95%를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상반기 고래문화특구 관람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5.5%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2일부터 31일까지 4주간 고래문화특구 방문객 1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는 4개 항목 14개 세부 문항으로 구성됐고, 대면 조사와 QR코드를 통한 비대면 조사로 진행됐다. 설문 조사 결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전체의 74%를 차지했다. 이 중 자녀를 둔 30∼40대가 58.1%로 고래문화특구의 핵심 방문층으로 파악됐다. 거주 지역별로는 경상권이 47%로 가장 많았고, 울산 23.8%, 서울·경기권 18.2%로 집계됐다. 이용 교통수단은 자가용이 82.9%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시외·고속버스가 6.7%였다. 고래문화특구를 알게 된 경로는 인터넷 36.4%, 지인 추천 25% 등으로 나타났다. 평균 관람 시간은 1∼2시간이 39.3%, 2∼3시간이 29.7% 등으로 조사됐다. 프로그램 만족도는 고래박물관이 96.8%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생태체험관 96.16%, 고래문화마을 95.71%, 고래문화창고 95% 순을 보였다. 공단 관계자는 “직전 조사와 비교했을 때 가족 단위 30∼40대 방문객이 7.7%포인트 증가했고, 지역 주민을 제외한 장거리 방문객 비중도 3.4%포인트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설문조사 기간 열린 고래축제 등 지역 축제·행사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단은 오는 10월쯤 하반기 설문조사를 할 예정이다.
  • 취임 1주년 방세환 광주시장 “수도권 가장 살기좋은 자족도시 만들 것”

    취임 1주년 방세환 광주시장 “수도권 가장 살기좋은 자족도시 만들 것”

    “인구 50만의 자족도시로서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30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민선8기 1주년 기념 기자회견에서 4가지 미래 비전으로 ▲국제적인 창의도시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사통팔달 교통도시 ▲행복한 50만 자족도시를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방 시장은 우선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의 유치를 지난 1년간의 주요성과로 꼽으며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이를 통해 광주시를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국제적인 창의도시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 방 시장은 규제혁신 TF팀 구성, 타시군·구와의 연대 등을 통한 중첩규제 정비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개발 제한이라는 한계를 타파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 녹색도시 광주를 약속했다. 이어서 “그린 스파이더 웹라인 구축, 편리한 철도교통을 위한 노력, 버스노선 전면 개편 등 ‘사통팔달 광주’로 통하는 미래의 길을 위해 남은 임기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전남 쌀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 선정

    전남 쌀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 선정

    전남지역 친환경 쌀이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 친환경 쌀 부문에 선정됐다. 전라남도는 여성가족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25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 친환경 쌀 부문에서 전남 쌀이 17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은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과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999년 제정됐으며 전국 만 20~59세 성인 여성 1천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와 전문가 심사를 종합해 최고의 명품 브랜드를 선정한다. 전국 친환경 벼 인증 면적의 61%와 전국 유기농 벼 면적 74%를 차지하고 있는 전남 친환경 쌀은 전국 각 학교에 친환경 쌀을 공급하는 점과 유기농, 저탄소 쌀로 평가를 받아 선정위원회의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 소비자에게 고품질 친환경 쌀 공급을 위해 친환경 벼 집적화단지를 조성하고, 벼 가공과 건조, 저장 시설 지원을 통해 품종에서부터 도정까지 철저한 품질 관리와 식미 등이 소비자 만족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강성일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매년 쌀 소비량이 줄고 있는 가운데,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전남 친환경 쌀이 소비자에게 명품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최근 해외에서도 전남 친환경 쌀 인기가 높아지는 만큼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전남쌀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조르단, 신제품 ‘고체치약 쿨민트향’ 출시

    조르단, 신제품 ‘고체치약 쿨민트향’ 출시

    보관 용이하고, 위생적인 고체치약가정용, 여행용, 캠핑용으로 인기 구강케어 브랜드 ‘조르단’(Jordan)이 6월 환경의 달을 맞이해 친환경 ‘고체치약’(쿨민트향)을 새롭게 출시했다. 조르단 고체치약은 수분은 빼고, 꼭 필요한 성분만 담은 친환경 제품이다. 코코넛에서 유래한 자연 유래 계면활성제로 구강 내 점막 자극을 최소화해 입 안 건조함을 줄여준다. 또한 쿨민트향, 페퍼민트향, 죽염, 녹차향, 자일리톨, 스피아민트 오일로 양치 후 상쾌한 컨디션을 누릴 수 있다. 1000ppm 불소 함량으로 충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고체 치약 타입으로 용량 제한 걱정 없이 어디에서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가정에서는 물론 여행용, 캠핑용, 사무실용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한 번의 양치에 딱 알맞은 한 알의 양으로 교차 오염없이 위생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플라스틱 프리’ 패키지로 친환경 생활에도 기여할 수 있다. 재사용 및 재활용이 어려운 일반 튜브 치약과는 달리 다 쓴 고체치약 유리병은 다양하게 재사용할 수 있다. 조르단 고체치약만의 차별화된 강점은 출시 전 20~50대 성인남녀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도 나타났다. 참가자들은 치약의 향과 맛, 편리성, 위생, 친환경적인 면 등에서 96%라는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튜브 쓰레기가 나오지 않아 친환경이며, 칫솔에 잔여 치약이 남지 않아 좋다는 의견이 눈에 띈다.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고체치약 한 알을 입 안에 넣고 5초 동안 씹어준 뒤, 거품이 생기면 구석구석 칫솔로 양치를 하면 된다. 양치가 끝나면 일반 치약과 동일하게 물로 입안을 충분히 헹궈주면 된다. 조르단 관계자는 “여름 시즌, 높아진 기온과 습도로 욕실 내 위생용품 관리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이에 관리가 편리하고 위생적인 고체 치약에 대한 수요도 늘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또한 휴대가 용이해 휴가철을 맞아 여행이나 외출용 등으로 활용하기도 좋은 제품”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르단은 북유럽의 1등 소비재 기업인 오클라 계열의 브랜드 중 하나로, 1837년부터 현재까지 칫솔을 비롯해 치간칫솔, 치약, 덴탈 스틱 등 각종 치위생용품을 생산하고 있는 노르웨이 브랜드다. 좋은 품질과 소비자 안전을 생각하는 오클라의 가치를 담아낸 브랜드로써 환경을 생각하며 지속가능한 제품 생산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6개월 동안 분유 먹인 4세 딸 폭행 숨지게한 친모, 징역 35년

    6개월 동안 분유 먹인 4세 딸 폭행 숨지게한 친모, 징역 35년

    4세 딸에게 6개월동안 분유만 먹이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20대 친모에게 징역 35년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6부(김태업 부장판사)는 30일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아동학대살해) 등 혐의로 기소된 친모 A씨에게 징역 35년과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12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10년간 아동관련 기관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14일 오전 6시쯤 부산 금정구 주거지에서 자신 딸 B(4)양의 얼굴과 몸을 여러 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망 당시 B양은 키 87cm에 몸무게는 또래의 절반인 7㎏ 밖에 되지 않았다. 출동 경찰관이 처음에는 사망 원인을 영양실조를 착각했을 정도였다. B양은 A씨 폭행으로 사시 증세를 보였고, 병원에서 시신경 수술 권유를 했지만 A씨는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 이때문에 B양은 시력을 거의 잃었다. 재판 중 A씨가 동거녀 C씨와 그 남편 D씨의 강요로 1년 반 동안 1574회의에 걸쳐 성매매를 한 사실도 밝혀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 아동을 오랜 기간 동안 밥을 굶기고 강도 높은 폭력을 행사해왔다”며 “피해 아동이 느꼈을 육체적·정신적 고통과 범행의 잔혹성 등을 고려하면 최대한의 중한 형이 선고돼야 한다”고 판결했다. 그러면서 “피해 아동은 학대, 방임, 유기에 의해 사망 당시 모습이 흡사한 미라와 같이 뼈와 살갗만 남아 있는 상태였다”며 “자신의 안위를 먼저 생각한 엄마의 이기심 때문에 엄마로부터 보호받을 마지막 기회에서조차 보호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A씨 동거녀 C씨와의 관계에서 비롯된 ‘가스라이팅’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피고인의 개인적 선택에 의한 범행이라고 보기 어렵다”면서도 “피고인의 범행은 자신을 사랑하고 보호해 줄 것이라고 믿었던 엄마에 대한 피해 아동의 사랑과 신뢰를 배신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모든 아동은 완전하고 조화로운 인격 발달을 위해 안정된 가정 환경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학대, 폭력, 방임으로부터 보호돼야 한다”며 “아동학대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에도 미치게 돼 사회적으로도 매우 중대한 범죄”라고 강조했다. 공혜정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대표는 재판 방청 이후 “그동안 아동학대 처벌은 형식적이었으나 이번 재판부는 충분히 헤아려 주셨고, 엄벌의 의지를 보여주셨다”고 말했다. 공 대표는 “(재판을 받고 있는) 동거인 가족도 공동정범으로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했다.
  • “기업 유치·일 자리 창출로 경쟁력 있는 여주 만들 것”…이충우 시장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기업 유치·일 자리 창출로 경쟁력 있는 여주 만들 것”…이충우 시장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가남·점동·북내·강천면 일원에 15개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중이고, 약 70개 기업이 입주하면 최소 15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충우 경기 여주시장 29일 오전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원스톱 기업유치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기업 유치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새로 제도와 조직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여주시가 최근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요 정책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40.4%가 만족스럽지 못한 분야로 ‘경제’를 꼽았다. 또 여주 발전을 위해 가장 시급한 사안으로는 25.7%가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들었다. 이 시장은 “최근 2차전지 신소재 기업 ㈜그리너지와 국내 비닐랩 시장 1위 기업 ㈜크린랲을 유치했다”며 기업 유치 성과를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맺은 SK하이닉스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용수공급 상생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 이행 상황, 신청사 건립,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부지 선정 등 주요 현안도 설명했다. 시청사 이전 및 신청사 건립은 타당성 조사와 공론화 과정을 거쳐 여주역세권인 가업동 일원으로 부지를 확정했다. 2028년 준공을 목표로 2025년 건립공사를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용수공급 상생협약 후속 조치 이행과 관련해서는 “지난 1월 SK하이닉스와 약속한 매년 여주 쌀 200톤 구매계약을 완료했다. 반도체 관련 기업 유치도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전담팀 구성, 행정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상생협약 이행관리를 하고 있다. 이 시장은 “여주시는 국민권익위의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한발 더 나아가 ‘친절로 다 함께 행복한 여주 만들기’라는 캠페인을 펴겠다”면서 “현안 해결은 신속하게, 기업 유치는 치밀하게 추진해 살고싶은 여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를 ‘다시 오고 싶은 여주’,‘시민이 함께 행복한 여주’ 만들기 원년으로 삼아 ‘밝고 친절한 도시, 경쟁력 있는 도시 여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화순군수 “관광객 500만 시대, 머물고 싶은 화순 만들겠다”

    화순군수 “관광객 500만 시대, 머물고 싶은 화순 만들겠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지난 1년 동안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데 힘쓰고 한발 앞선 자치행정 역량을 전국에 과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구 군수는 29일 군의회 4층 회의실에서 ‘민선 8기 취임 1주년 군정 성과 보고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선 8기 출범 이후 각종 공모사업과 기관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본예산 최초 7000억 원 시대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미흡한 점이 있지만 새로운 변화를 갈망하는 군민들 염원에 부응하기 위해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뛰면서 실행에 옮기는 중이다”며, “부유 농촌·문화관광·백신 등 지속 가능한 미래 사업을 중심으로 ‘500만 관광객이 머물고 가는 남도 답사 1번지 화순, 인구 10만 자족도시 화순’을 그려나가는 일에 정진하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구 군수는 문화관광 기반 구축과 관련해 ”광주와 화순간 적벽 초소~망향정(5km) 구간 관리권 이양에 따라 ‘적벽 관광 명소화 사업’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개미산 전망대 용역을 마치고 착공을 서두르고 있다. 주변에 복지·문화스포츠센터, 화순 천 음악 분수대를 갖추면 꽃 강길과 어우러져 주민들 휴식 공간, 화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화순군은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과 마케팅을 전담하고 조정 역할을 할 화순군 문화관광재단을 오는 9월 출범시킬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실시한 ‘2023년 정부 합동 평가’에서 도내 22개 시·군 중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구 군수는 전국 최초로 실시한 화순군의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과 자국민 ‘다문화 팀’ 신설 정책은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방지책으로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화순 거주 청년과 신호부부 위한 주택사업으로 192억원을 투입해 월 1만원 임대주택을 총 4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중 올해 상반기 50가구를 선정해 월 1만원 임대주택을 공급해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민선 8기 화순군의 68개 공약사업 추진 현황은 완료 1건(농·축협 출하 시스템 구축), 정상 추진 67건 등 22.34%(6월 14일 현재)의 이행률을 기록했다. 18개 기업을 유치해 380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488억 5000만 원의 투자 효과가 기대된다. 노노케어와 3세대 보육 돌보미 등 4443개 노인 일자리 사업과 208개 공공일자리(공공근로-183개, 지역공동체-25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 “카톡으로 1억원대 선물이 왔어요”…고가품 선물도 가능

    “카톡으로 1억원대 선물이 왔어요”…고가품 선물도 가능

    카카오톡(카톡)으로 1억원대 고가품을 선물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는 28일 카톡 선물하기를 운영하는 커머스CIC가 고급 선물 전문관 ‘럭스’(LuX)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럭스를 통해 이용자는 10만원 이하의 패션·뷰티 상품부터 1억원대 보석까지 다양한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현재 기준 120여개 브랜드와 1만여개 상품이 준비됐다. 럭스는 글로벌 브랜드 본사가 직접 입점해 상품을 판매·관리한다. 이에 가품 문제를 원천 차단해 신뢰도를 높이고, 글로벌 단독 판매 상품으로 차별성을 강화했다고 카카오는 소개했다. 박지혜 카카오 커머스CIC 선물하기서비스팀장은 “이용자는 백화점 매장을 방문하는 것 이상으로 다채롭고 색다른 고급 선물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상품 다양성과 구매 편의성, 신뢰성을 바탕으로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카톡 선물하기는 다음 달 23일까지 럭스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위시 리스트’(희망 상품 명단)에 내가 받고 싶은 선물을 담으면 추첨을 통해 해당 상품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럭스에서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 3종을 지급한다.
  • 시야가 뿌옇고 답답한 백내장… 인공수정체 삽입 수술로 해결해야

    시야가 뿌옇고 답답한 백내장… 인공수정체 삽입 수술로 해결해야

    수정체 혼탁해져 사물이 잘 안 보여껍질 내부 물질 레이저 등으로 제거대신 맑은 인공수정체 넣어서 대체대부분 1~2㎜ 절개, 일상 복귀 빨라‘다초점’은 원근거리 시력 모두 교정빛 번짐·눈부심에 밤 운전자 비추천수정체·껍질 정상인데 흐릿해지면녹내장·각막 이상 등 다른 질환 의심 사실 카메라 렌즈는 사람의 눈을 본떠 만든 것이지만 우리 몸속에 감춰져 있는 눈의 모습 전체를 그릴 때는 카메라 렌즈를 관찰하면 편하다. 외부에서 들어온 빛이 카메라 렌즈에 해당하는 수정체를 통과할 때 굴절돼 필름에 해당하는 망막에 상이 맺히게 되는데 이때 우리는 사물을 볼 수 있다. 백내장이란 눈 속의 수정체가 어떤 원인 때문에 혼탁해져 눈앞에 안개가 낀 것처럼 사물이 뿌옇게 보이는 질환이다. 우리 눈이 렌즈가 흐려진 카메라처럼 되는 것이다.백내장의 원인에 대해 안성준 한양대병원 안과 교수는 27일 “유전이나 임신 초기의 풍진과 같은 태내 감염, 대사 이상에 의해 선천적으로 백내장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노화나 외상, 전신 질환, 눈 속 염증, 독소 등에 의해 발생하는 후천 백내장이 많다”며 “후천 백내장 중에서도 나이가 들면 노화의 일부로 발생하는 노년 백내장이 가장 흔하다”고 설명했다. 당뇨병·아토피와 같은 전신 질환, 염증·출혈 등 안과 질환이나 안과 수술, 흡연·음주 등 생활습관, 자외선이나 방사선의 과도한 노출, 유전적 요인, 스테로이드와 같은 약물이 백내장을 유발할 수 있다고 안 교수는 부연했다. 시야가 뿌옇고 답답해지면서 멀리 있는 사물이 불분명하게 보이는 등 점차적으로 시력이 떨어지는 게 백내장의 주된 증상이다. 대부분은 시력장애 이외에 별다른 통증을 동반하지는 않는다. 최웅락 강남세브란스병원 안과 교수는 “일반적으로 노인성 백내장은 몇 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므로 초기에는 대부분 백내장이 생긴 줄 모르고 지내다가 수정체의 혼탁이 진행되면서 시력장애를 느끼게 된다”면서 “만약 백내장이 수정체의 중심 부분에 생긴다면 초기라 하더라도 시력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밝은 곳에서는 동공이 축소되면서 더 심한 시력장애가 나타나는데 이를 주맹증이라고 한다. 최 교수는 “어떤 분들은 (백내장에 걸린 뒤) 나이가 들면서 더 젊어져 돋보기 없이도 가까운 것을 볼 수 있게 됐다고 좋아하기도 한다”며 “이는 수정체 굴절력에 변화가 생겨 일시적으로 가까운 곳의 글씨가 돋보기를 쓰지 않아도 잘 보이게 되는 경우”라고 지적했다. 기뻐할 일이 아니라 병원을 찾아야 할 시점이란 뜻이다. 외상성 백내장이나 합병성 백내장 등의 경우에는 시력 감퇴가 급격히 나타나고, 백내장에 의한 합병증으로 녹내장과 같은 이상이 생기면 통증이 오는 등 다른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고 최 교수는 경고했다. 백내장은 약이나 생활습관 개선으로 나아지기 어려운 질환이어서 약을 사용하는 환자라고 해도 결국 수술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많다. 혼탁해진 수정체를 다시 맑게 하는 치료가 현재 과학기술로는 가능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혼탁한 수정체를 제거하고 이 역할을 대체하는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 성경림 서울아산병원 안과 교수는 “백내장 수술은 수정체의 껍질(캡슐)을 남기고 내부 물질을 초음파나 레이저로 제거한 뒤 주머니처럼 남은 껍질 속에 인공수정체를 넣어 주는 것”이라며 “대부분 1~2㎜의 작은 절개 후에 시행하므로 수술 후 일상생활로의 복귀는 빠른 편”이라고 안내했다. 이어 “다초점 수정체를 삽입하면 먼 거리와 가까운 거리를 다 잘 볼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아직까지 기술적으로 완벽하지는 않아 환자가 느끼는 만족도는 다양한 편”이라고 덧붙였다.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단초점 수정체에 비해 멀고 가까운 거리의 시력을 모두 교정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 반면 빛 번짐과 눈부심이 상대적으로 심하다는 단점이 있다. 먼 거리가 상대적으로 흐릿하게 보일 수도 있어 야간 운전을 주로 하는 직업군에게는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추천하지 않는다. 수술 뒤 백내장이 재발할 수 있을까. 성 교수는 “혼탁해진 수정체를 없애기 때문에 재발은 없다”면서도 “단, 수술 후 맑게 보이던 것이 다시 흐릿해지기도 하는데 이는 수정체를 감싸고 있는 껍질이나 인공수정체가 혼탁해진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밝혔다. 이럴 때는 인공수정체를 교환해 주면 된다. 만일 껍질이나 인공수정체에 문제가 없는데도 흐릿해지면 백내장이 아닌 녹내장, 각막 이상, 유리체나 망막 이상 등 다른 질환을 의심하면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성 교수는 당부했다. 나이가 든 뒤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백내장 증상을 노안, 원시와 헷갈리는 일이 많다. 김미금 서울대병원 안과 교수는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질환인 반면 노안은 근거리 시력만 저하되고 안경·렌즈 등으로 교정할 수 있다”면서 “노안이 있는 상태에서 후천성 백내장까지 발생하면 수정체의 탄력성이 더욱 저하돼 노안이 악화하게 된다”고 밝혔다. 원시는 안구의 길이, 굴절력의 약화 등으로 인해 생긴 굴절 이상 상태를 말한다. 노안과 마찬가지로 먼 거리는 잘 보이지만 가까운 거리는 잘 보이지 않는 증상이 나타난다. 노안이 발생하면 보통 다초점 안경이나 돋보기를 착용해 근거리 시력을 교정하는데 콘택트렌즈가 익숙한 환자라면 노안 전용 콘택트렌즈를 권하기도 한다. 김 교수는 “백내장과 노안이 같이 진행됐을 때는 백내장 수술 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단초점 인공수정체가 아닌 노안용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해 노안을 함께 치료한다”고 부연했다. 백내장 수술을 빨리 하든, 늦게 하든 궁극적인 시력 회복의 측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 주변에서 백내장 수술을 받은 환자를 흔히 볼 수 있게 되면서 백내장 수술은 ‘안과 수술의 꽃’으로 불리기도 한다. 수술이 흔한 데다 국소마취로 비교적 간단하게 시력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개개인의 만족도는 수술 전 백내장의 정도, 환자의 직업, 기대 등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수술 이후 안구건조증이 악화되거나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것처럼 느껴지는 비문증이 일시적으로 심해지기도 한다. 이런 부작용들은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호전된다. 의사들은 이런 점을 감안해 백내장 수술 시기를 정하는 게 좋다고 밝혔다.
  • “더위야 물렀거라” 쏘~ 쿨한 지자체

    무더위가 시작되자 지방자치단체들이 주민들의 찜통더위 고통을 덜어 주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정류장 선풍기에 빙상장 쉼터까지 등장했다. 충북 단양군은 시내버스 정류장에 에어커튼을 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이용 주민수, 시공 가능 여부, 주민만족도 등을 중심으로 수요조사를 한다. 에어커튼은 버튼을 누르면 정류장 기둥에서 3분 동안 강한 바람이 나와 땀을 식혀 주는 시스템이다. 정류장 내 공기를 순환시켜 유해 바이러스를 대기 중으로 분산시키고 밤에는 날벌레 퇴치에도 도움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이전에 일부 정류장에 설치해 보니 선풍기 같은 효과가 있다는 반응이 많아 올해 20곳 이상을 계획하고 있다”며 “1곳당 설치비용은 500만원 정도”라고 설명했다.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다음달 1일부터 9월 말까지 3개월간 청주실내빙상장을 무더위 쉼터로 제공한다. 빙질 관리를 위해 내부 온도가 항상 12도로 유지되는 빙상장 특성을 활용해 2층 관람석 1019석을 무료로 개방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은 휴장한다. 무료쉼터 운영에 맞춰 빙상장 내부에 매점과 북카페도 연다. 북카페 조성을 위해 청주신율봉도서관, 청주흥덕도서관, 청주금빛도서관 등이 책 600여권을 기증했다. 경기 구리시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시청 본관 입구 등 공공기관 16곳에서 양심양산 대여소를 운영한다. 공공기관을 방문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빌릴 수 있다. 반납은 주거지와 가까운 양심양산 대여소에 하면 된다. 양산을 쓰면 직사광선과 자외선에 직접 노출되지 않아 체감온도는 10도, 주변 온도는 7도가량 낮출 수 있다. 두피에 직사광선이 닿지 않아 탈모도 예방할 수 있다. 양심양산은 비가 오면 우산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서울시는 지난 12일부터 배달·택배 등 이동노동자에게 폭염 나기 생수 10만병을 지원하고 있다. 배포 장소는 시립노동센터 등 총 24곳이다. 배포 기간은 생수 소진 시까지다.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환자는 지난해 전국에서 1564명이 발생했다. 전년보다 13.7% 증가했다. 올해도 이른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온열질환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 19일 현재 149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은 104명이었다.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럼,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인다. 방치 시 사망할 수도 있다.
  • 해커스 ‘최단기합격’ 거짓 광고, 2억대 과징금

    해커스 ‘최단기합격’ 거짓 광고, 2억대 과징금

    토익, 공무원, 자격증 시험 교육업체인 해커스가 ‘최단기합격 공무원 학원 1위’라고 거짓·과장 광고한 데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과징금을 부과했다. 또 해커스는 ‘공무원 1위’, ‘공인중개사 1위’라고 광고하며 근거를 매우 작게 표시해 소비자를 기만한 데 대해서도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해커스 브랜드를 운영하는 챔프스터디가 이같이 표시광고법을 위반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2억 8600만원을 부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챔프스터디는 2014년 4월부터 현재까지 인터넷 홈페이지, 버스 외부, 지하철역 등에 ‘최단기합격 공무원 학원 1위 해커스’라는 문구를 광고했다. 챔프스터디는 한 언론사가 선정한 대학생 선호 브랜드 대상 최단기합격 공무원 학원 부문 1위를 근거로 들었으나, 공정위는 해당 조사가 선호도를 단순 조사한 것에 불과하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챔프스터디는 2020년 6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수도권지역 버스 외부에 ‘공무원 1위 해커스’, ‘공인중개사 1위 해커스’라고 표현해 광고했다. 한 언론사의 만족도 조사 결과 교육부문 1위에 선정됐다는 것이 근거였는데, 이러한 근거 문구는 광고 면적의 5% 안팎에 불과한 부분에 5㎝ 내외의 작은 글자로 표시했다.
  • ‘최단기 합격 공무원 학원 1위 해커스’ 광고, 거짓이었다

    ‘최단기 합격 공무원 학원 1위 해커스’ 광고, 거짓이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최단기 합격 공무원학원 1위’라고 과장 광고를 해온 ‘해커스’ 운영 회사 챔프스터디에 대해 시정명령(광고중지)과 과징금 2억 8600만원을 부과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취업 시험 준비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챔프스터디는 ‘해커스’라는 브랜드로 2014년 4월부터 인터넷 홈페이지, 버스 외부, 지하철역 등에서 ‘최단기 합격 1위’ ‘공인중개사 1위’라고 광고했다. 한 언론사가 실시한 만족도 결과 공무원·공인중개사 부문에서 1위를 했다는 게 광고의 근거였는데, 이런 사실은 광고 면적의 5%에 불과한 아랫부분에 5㎝ 내외의 작은 글자로 표기했다. 공정위는 ‘1위’라는 표현을 쓴 광고에 대해 근거를 은폐한 기만적 광고 행위라고 판단했다. 공정위는 “챔프스터디는 자사와 타사 수강생들의 합격 소요 기간 비교 등 ‘최단기 합격 1위’의 근거를 실증하지 못했다”며 “광고에 대한 근거 문구를 기재했더라도 광고가 거짓이거나 거짓된 인상을 전달하는 경우 위법한 광고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해 2월에도 에듀윌이 ‘합격자 수 1위’, ‘공무원 1위’라고 광고하면서 근거를 알아보기 어렵게 기재한 행위에 대해서도 시정명령과 과징금 2억 9000만원을 부과한 바 있다. 한편, 공정위는 최근에는 대형 입시학원 등 사교육 시장의 부당 광고 실태를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 대만 민진당, 성추행 사건에 지지율 추락…여당의 위기? [대만은 지금]

    대만 민진당, 성추행 사건에 지지율 추락…여당의 위기? [대만은 지금]

    대만 여당 민진당 관련 성추행 사건이 줄줄이 터져나오면서 조사에 착수한 타이베이시 노동국이 26일 성별업무평등법에 따라 두 사건에 대해 민진당에 90만 대만달러(약 3800만원)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대만 연합보 등이 전했다. 타이베이시 노동국은 두 사건이 사회에 미치는 파장이 크고 책임의 정도가 상대적으로 높다고 판단된다면서 처벌의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각각 25만 대만달러, 65만 대만달러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한편 해당 기관 책임자의 이름을 공개했다. 민진당은 타이베이시 노동국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성범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범죄 예방 및 교육을 강화했다면서 성평등 직장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당원을 대상으로 성평등 교육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5월말부터 줄줄이 터져나온 민진당 관련 성추행 사건은 야당 국민당은 물론 교육계, 외교계, 의료계, 연예계까지 미투(Me too) 운동으로 확산됐다. 민진당 관련 성추행 폭로 사건은 5월 30일부터 6월 6일까지 최소 13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타이베이시는 벌금형을 내린 두 건 외에도 다른 사건들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향후 민진당에게 부과될 벌금은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타이베이시는 국민당 관련 사건도 조사 중이라며 일관된 입장과 기준으로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번에 터진 미투 운동이 내년 1월에 치러지는 총통 선거 및 입법위원 선거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지난 15일 대만민의기금회가 실시한 정당지지도 관련 설문조사에서는 한때 41% 지지율을 얻었던 민진당이 24.6% 지지율로 떨어진 것으로 집계되는가 하면 전 타이베이시장 커원저가 이끄는 중도성향의 민중당이 22.2%로 20.4%를 얻은 제1야당 국민당을 제치는 이변이 일어났다. 이는 차이잉원 총통 국정 만족도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민의기금회가 21일 발표한 차이잉원 총통의 국정 처리 방식에 대한 조사 결과에서는 불만족한다가 48.2%로 42.3%를 얻은 만족한다보다 더 높게 나왔다. 차이잉원 총통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민진당에서 4건의 성희롱 사건이 폭로되자 “너무 안타깝고 마음 아프다”며 “피해자와 국민에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민진당 전 주석으로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6일 차이 총통은 거듭 국민들에게 사과를 하면서 법률 및 규정을 검토하고 관련 범죄 방지를 위한 시스템 점검을 약속했다. 아울러, 대만 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여성 14만 명, 남성 6만 명 등 약 20만 명이 직장에서 성희롱을 당한 경험이 있으며 그중 여성 3만 명, 남성 9500명 만이 소송을 제기했다. 
  • “청년 무역인 키우자” 팔 걷은 경북·강원

    경북과 강원 등 지방자치단체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무역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무역 전문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도는 26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차순애 경북도 청년정책과장, 교육생, 무역협회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 입교식을 했다.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는 경북도와 무역협회가 2013년부터 공동 운영 중인 무역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지난해까지 682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대학 재학생과 대학원 진학생 등을 제외한 취업 대상자 447명 중 394명(88.1%)이 취업해 수출입 무역 일선에서 활동한다. 지난달에는 경북지역 젊은 무역인들의 네트워킹 조직 ‘경북청년무역인연합’이 발족했다. 이 단체는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 수료생 모임으로 해외영업, 구매, 물류, 금융, 관세사, 공공기관 등 다양한 무역 관련 직군에 포진돼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무역 인재 후배 양성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제11기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 교육 기간에 특강 강사로 활약하는 한편 후배들에게 현장 견학 기회와 맞춤형 멘토링도 제공한다. 차 과장은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가 세계 경영 마인드를 가진 청년 무역 전문가 육성사업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앞서 강원도와 강원대는 지난 3월 말 ‘강원도 청년무역인재 양성 및 수출기업 육성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도와 강원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단, 도내 수출 기업, 무역협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GTEP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이다. 도는 올해 강원대에 관련 예산 2억원가량을 지원한다. 대학에서 양성된 청년무역전문가 35명은 강원도 내 기업에서 수출 아이템 발굴 등을 통해 수출 마케팅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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