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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신들도 놀란 한국의 출산율… “이대로면 잠재적 멸종 가능성”

    외신들도 놀란 한국의 출산율… “이대로면 잠재적 멸종 가능성”

    지난해 4분기 한국의 합계출산율(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 수)이 0.6명대로 떨어지는 등 세계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저출산 현상이 이어지자 외신들이 앞다퉈 원인과 배경을 조명하고 있다. 이들의 분석은 ‘과도한 집값과 사교육비’, ‘출산·육아에 비우호적인 기업 문화’, ‘이런 현실을 바꾸지 못하는 정부 정책’으로 요약된다. 쉽게 말해서 ‘총체적 난국’이라는 것이다. 영국 BBC방송은 28일(현지시간) ‘한국 여성들은 왜 아이를 낳지 않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전국에서 만난 여성들과의 인터뷰 내용을 소개했다. TV 프로듀서 A(30)씨는 “늘 오후 8시는 돼야 퇴근한다. 주말마다 월요일 출근을 위해 링거를 맞아야 할 만큼 체력 부담이 커 아이를 낳아 키울 여력이 없다”고 토로했다. 영어학원 강사인 B(39)씨도 “지금의 생활 방식으로는 출산·육아가 불가능하다”면서 “서울 집값도 너무 비싸 부부 급여 만으로는 이를 감당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BBC는 한국의 저출산 현상이 유독 심각해진 이유로 사교육비를 들었다. B씨는 “아이 한 명당 매달 120만원을 쓰는 가족도 봤다. 돈이 아깝다고 안 시키면 아이들이 뒤처진다”고 덧붙였다. 더타임스도 다양한 사례를 전하며 “이 추세가 지속되면 한국인의 잠재적 멸종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논평했다. 카타르 알자지라방송은 한국의 일 중독 문화와 경쟁적 압박, 성별 임금 격차 등을 조목조목 따졌다. 매체는 “한국 여성은 극도로 경쟁적인 직장 내 압박에 시달린다. (여성이) 아기를 갖고자 시간을 내는 것 자체가 너무 큰 위험”이라고 해석했다. 원자력발전소를 휴직하고 네 쌍둥이를 키우는 C씨는 “(휴직 전) 육아 도우미 2명을 고용하는 데 매달 700만원 넘게 돈을 썼다”면서 “한국에서 이 정도 비용을 지불하며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가족이 몇이나 되겠느냐”고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촉구했다. 저출산에 있어서 ‘동병상련’ 처지인 일본도 한국의 위기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사히신문은 “장시간 근로로 ‘일과 육아 간 균형 찾기’가 어렵고 육아 부담이 대부분 여성에게 치우쳐 있다”고 설명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역대 한국 정부가 대규모 예산을 반영해 저출산 대책을 내놨지만 출산율 하락을 막지 못했다”며 근본적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 외신이 본 ‘한국인 멸종위기’…“사교육비·긴 노동시간 등 총체적 난국”

    외신이 본 ‘한국인 멸종위기’…“사교육비·긴 노동시간 등 총체적 난국”

    지난해 4분기 한국의 합계 출산율(한 여자가 가임기간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이 0.6명대로 떨어지는 등 전 세계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저출산 현상이 이어지자 외신들이 앞다퉈 원인과 배경을 조명하고 있다. 이들의 분석은 ‘과도한 집값과 사교육비’, ‘출산·육아에 비우호적인 사회 분위기’, ‘이런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정부 정책’으로 요약된다. 쉽게 말해서 총체적 난국이라는 것이다. 영국 BBC방송은 28일(현지시간) 한국 통계청의 출산율 발표에 맞춰 ‘한국 여성들은 왜 아이를 낳지 않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TV 프로듀서 A(30)씨는 “집안일과 육아를 분담할 남자를 찾기 어렵고, 혼자 아이를 낳아 기르는 여성에 대한 (한국사회의) 평가도 부정적”이라면서 “늘 저녁 8시는 돼야 퇴근한다. 주말마다 월요일 출근을 위해 링거를 맞아야 할 만큼 힘이 들어 아이를 키울 여력이 없다”고 토로했다. 영어학원 강사인 기혼자 B(39)씨도 “지금의 생활 방식으로는 출산·육아가 불가능하다”면서 “서울 집값도 너무 비싸 (부부의 급여로는) 이를 감당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BBC는 한국의 저출산 현상이 유독 심각해진 이유로 사교육비를 꼽았다. B씨는 “아이 한 명당 매달 120만원을 쓰는 가족도 봤다. 돈이 아깝다고 안 시키면 아이들이 뒤처진다“고 덧붙였다. 더타임스도 한국의 다양한 사례를 전하며 “이 추세가 지속되면 한국인의 잠재적 멸종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고 논평했다. 카타르 알자지라방송은 한국의 일중독 문화와 경쟁적 압박, 성별 임금격차를 지적했다. 알자지라는 “한국 여성은 극도로 경쟁적인 직장 내 압박에 시달린다”면서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성별 임금 격차가 가장 큰 국가 가운데 하나다. (여성이) 아기를 갖기 위해 시간을 내는 것 자체가 너무 큰 위험”이라고 해석했다. 유제품 업체 직원 C(34)씨는 알자지라 인터뷰에서 “아이를 갖고 싶지만 그렇다고 (직장 내) 승진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원자력발전소를 휴직하고 네 쌍둥이를 키우는 D씨는 “(휴직 전) 육아 도우미 2명을 고용하는데 매달 700만원 넘는 돈을 썼다”면서 “이 정도 비용을 지불하며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가족이 몇이나 되겠느냐”고 토로했다. 저출산에 있어서 ‘동병상련’ 처지인 일본도 한국의 상황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27일 일본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지난해 일본 출생아 수는 역대 최소인 75만 8631명을 기록했다. 아사히신문은 “일본과 마찬가지로 장시간 근로로 ‘일과 육아 간 균형 찾기’가 어렵고 육아 부담이 대부분 여성에 치우쳐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한국에서는 전체 인구의 절반이 서울 등 수도권에 살고 있어 주택 가격이 지나치게 폭등했다. 일본 이상으로 교육열도 높아 저출산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물가 상승이나 육아 부담, 장래에 대한 불안감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줘 결혼과 출산을 망설이는 젊은 세대가 늘고 있다”면서 “역대 한국 정부가 대규모 예산을 반영해 저출산 대책을 내놨지만 출산율 하락을 막지 못했다.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 종로구, 전국 최초 ‘어르신 돌봄카’ 확대 운영

    종로구, 전국 최초 ‘어르신 돌봄카’ 확대 운영

    서울 종로구가 이달부터 대중교통 사각지대 거주 어르신을 위한 교통 지원 사업 ‘어르신 돌봄카’를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종로구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지난해 10월 시작한 어르신돌봄카는 교통 환경이 열악한 지역에서 거주하는 어르신에게 이동 편의를 무상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고 고령친화도시를 조성하려는 취지”라며 “이용자들이 높은 호응이 이어지면서 확대 운영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차량을 1대에서 2대로 증차, 배차시간을 축소했으며 운영시간 또한 기존 주중에서 주말까지 더해 대폭 늘렸다. 또 자체 로고 개발, 차량 랩핑까지 추가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새 단장을 마쳤다. 어르신돌봄카는 대중교통 노선이 부재한 골목길 곳곳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 운행한다. 이용 대상은 스스로 거동할 수 있는 창신 2·3동 거주 65세 이상 주민이다. 요금은 종로구에서 전액 부담한다.어르신 돌봄카를 이용하려면 콜센터로 배차를 신청하거나 각 승하차 지점에서 대기하다 차량에 탑승하면 된다. 나이와 거주지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동대문역 1번 출구 인근’, ‘덕산파출소’, ‘창낙경로당’, ‘창신·숭인전망대’, ‘종로종합사회복지관’, ‘산마루놀이터(회차)’, ‘동부여성문화센터’, ‘창신2동 경로당, ’창신2동 주민센터‘ 순으로 순환 운행한다. 해당 장소에서 승하차하면 된다. 어르신 돌봄카를 애용하는 장정례(81)씨는 “평소 마을버스, 택시가 진입하지 않는 창신동 고갯길 구간을 오르내리기 힘들었는데 돌봄카 덕분에 편하게 오갈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어르신 돌봄카는 보건복지부의 2023 전국 사회보장제도 신설협의 우수사업으로도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올해부터는 차량 증차, 운행 시간 확대로 더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종로 어르신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돌봄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도모하고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 옥재은 서울시의원 “‘마을세무사’, 적극 홍보로 시민들이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옥재은 서울시의원 “‘마을세무사’, 적극 홍보로 시민들이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국민의힘·중구2)이 지난 26일 서울시 재무국 업무보고에서 ‘마을세무사’ 사업에 대한 홍보 부족을 지적하며 이를 필요로 하는 시민들이 적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을세무사는 복잡한 세무행정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하거나 과세불복 관련 비용이 부담되는 시민들에게 마을단위로 지정된 세무사들이 무료로 세무상담과 권리구제를 지원해주는 제도다. 이용방법은 서울시 홈페이지의 ‘분야별정보’에서 ‘마을세무사 현황’에 공개된 전화로 무료 상담이 가능하며, 다산콜센터로 연결해 마을세무사를 이용하고 싶다고 요청하면 번호를 안내받을 수 있지만, 많은 시민이 이 같은 내용을 잘 알지 못해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옥 의원은 지적하며, 서울시 재무국장(김진만)에게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홍보를 계획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옥 의원은 “세무는 일반시민들에게는 어려운 분야다. 그렇기에 세무관련 공무원이 따로 있는 것이기도 하다”라며 “일반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마을세무사는 매우 좋은 제도이기 때문에 정보의 불균형으로 인해 필요하나 이용하지 못하는 시민이 없도록 서울시의 적극적 홍보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 37세 당찬 김동진 총장 “학생 성장 적극 지원… 지역 사회와 함께 글로컬대학으로”

    37세 당찬 김동진 총장 “학생 성장 적극 지원… 지역 사회와 함께 글로컬대학으로”

    “학생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가르쳐 취업·창업 중심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진(37) 광주대 총장은 2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역사회와 혁신과 변화를 통해 글로벌대학으로 성장하겠다”며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김 총장은 대학의 주인인 학생들을 적극 지원해 학업성취도를 높이겠다고도 했다. 다음은 김 총장과의 일문일답. -‘글로컬대학30 사업’은 차별화인가.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지역 사학명문의 역할에 초점을 두고 있다. 지자체나 기업과의 연계가 굉장히 중요한데 방법론적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하고 또 기업가 정신이 모든 것을 관통하는 철학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우리 지향점은 기업가 정신, 즉 학생들을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실무형 인재로 키우자’는 건데 재래식 교육을 탈피해 AI를 실무 중심 학생교육을 보조하는 데 활용하려고 한다.” -기업가 정신을 강조하는데 결과물은. “기업가정신센터를 설립해 학생들이 현장 경험을 쌓고 실무 중심 교육을 받게 한다. 졸업할 때 기업의 대리급 경험치를 갖게 돕는다. 센터가 이를 총괄하고 교수와 학생들 주도로 1학부(과) 1비즈니스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외부 스타트업과 교수진을 활용해 사업화 아이디어를 내서 교원·청년들의 창업 활성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복지 향상에 공을 들이는데.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다. 대학은 학생의 성장과 성공을 뒷받침해야 한다. 대학은 이제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하기 전 의사소통이나 협업 능력은 물론 철저한 시장 지향성 교육을 요구받는다. 따라서 학생들에게 ‘일머리’를 가르치는 게 광주대 교육 과정의 핵심이다. 특히 캠퍼스에서는 언제 어디서든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멀티미디어 경험을 할 수 있게 건물마다 정보기술(IT) 라운지 설치도 서두르고 있다.” -학령인구가 줄어 신입생 유치 어렵다. “교육학 박사로서 학생수가 준다는 것은 곧 또 다른 기회라고 생각한다. 당장 재정적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학생 1인당 투입할 수 있는 자원의 여력이 그만큼 많아진다는 의미다. 과거 졸업할 때까지 교수님 얼굴 한번 보기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려 보면 밀착형 교육으로 학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긍정적 요소도 있다. 광주대는 시장에서 인정받는 실무형 인재를 키우는 교육으로 신입생 유치 돌파구를 마련하겠다.”
  • 귀농 인구 75% “고향으로 유턴”… 셋 중 둘은 ‘만족’

    귀농 인구 75% “고향으로 유턴”… 셋 중 둘은 ‘만족’

    지난해 귀농인구 10명 중 7명은 농촌에서 태어나 상경했다가 다시 고향으로 되돌아온 것으로 조사됐다. 또 66.7%는 귀농 생활에 만족했지만 소득과 지역 인프라에 대한 만족도는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귀농·귀촌가구 6000가구를 대상으로 한 ‘2023년 실태조사’ 결과 농촌에서 태어났다가 도시 생활을 한 뒤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U형’ 귀농인이 75.6%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19년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U형 귀농인 비율은 2020년 57.6%, 2021년 67.6%, 2022년 70.7%로 꾸준히 올랐다. 20~30대에선 농업 비전과 발전 가능성을 보고 귀농을 했다는 인구가 34.6%로 가장 높았다. 농업 발전 가능성을 보고 귀농했다는 30대 이하 비율은 2021년 26.4%였다가 2022년 33.4%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증가했다. 귀농 첫해의 연평균 가구 소득은 2021년 2622만원에서 2022년 2318만원으로 떨어졌다 지난해 다시 2420만원으로 올랐다. 귀농 5년차에서는 평균 소득이 3579만원으로 47.9% 증가했다. 농업 경력이 높아질수록 농가 소득이 높아졌다는 뜻이다. 귀농 만족도는 66.7%로 전년(67.2%)보다 소폭 떨어졌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소득 만족도가 2022년 37.8%에서 지난해 34.4%로, 지역 인프라 만족도가 2022년 30.4%에서 지난해 24.0%로 떨어졌다. 다만 자연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2022년 84.4%에서 지난해 91.0%로 증가했다.
  • 이영실 서울시의원 “서울아리수본부, 시급한 학교음수대 관리 철저히 해야”

    이영실 서울시의원 “서울아리수본부, 시급한 학교음수대 관리 철저히 해야”

    최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서울아리수본부’로 기관명을 변경하면서 CI도 개발했다. 그러나, 이러한 외형적 변화보다 실제 음용으로 이뤄지는 음수대의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1)은 제322회 임시회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아리수 음용률과 시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명분으로 새로운 기관명을 활용한 CI 개발을 추진했다”면서 “불필요한 CI 개발보다는 학생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학교 음수대의 철저한 관리가 오히려 아리수 신뢰도와 직결된다”라며 학교 음수대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울시는 ‘서울시 아리수 음수대 설치·관리 및 병물 아리수 사용에 관한 조례’에 따라 학교, 국공립유치원, 평생교육시설, 공공기관, 공원 등에 아리수 음수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공원, 공공기관 등의 음수대 유지관리 주체는 기관이지만, 자체 관리가 어려운 학교, 국공급유치원, 평생교육시설 음수대는 유지관리 용역을 통해 정기적으로 관리가 이뤄진다. 서울아리수본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학교 음수대는 2만 2782대로 유지관리 용역에 연간 20억원 이상이 지출되고 있다. 음수대의 고장 수리 및 기계적인 점검, 외형 및 내외부 청결 등의 관리를 위해 많은 예산이 소요되고 있음에도 학교 음수대가 부실하게 관리되고 있어 관리실태 점검을 위해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는 것이 이 의원의 주장이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아리수가 음용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물이라는 시민확신이 필요한 시점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아리수 만족도 조사에서도 ‘정수기로 교체’ 및 ‘음수대 청결 관리’ 등 개선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서울아리수본부는 학교 음수대 유지관리 문제점에 대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면서 “아리수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기 위해서는 음수대 관리가 필수적이다”라며 본부의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요구했다. 이는 학교에서 아리수를 마시고 자라나는 아이들이 아리수에 대한 좋은 인식을 갖게 되면서, 시민들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덧붙여 “새로운 기관명과 CI를 개발한 만큼 기초부터 점검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아리수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서울아리수본부는 혁신과 조직 쇄신을 통해 다양한 해결 방안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기설치된 음수대의 철저한 관리감독도 함께 주문했다.
  • 구로구 “중장년일드림센터 3월 수강생 모집합니다”

    구로구 “중장년일드림센터 3월 수강생 모집합니다”

    서울 구로구가 개봉동 중장년일드림센터에서 3월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9월 개봉동에 문을 연 중장년일드림센터는 만 35세 이상 69세 이하의 중장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아울러 전문직업 교육훈련, 생애 재설계 교육, 일자리 상담, 취업 알선까지 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월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중장년일드림센터 교육실에서 열린다.다음 달 6일 진행되는 ‘손쉬운 모바일 전자이력서’는 인터넷으로 취업 정보를 알아보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주민을 위해 워크넷 가입하기와 구직 등록, 채용포털 검색 방법을 알려준다. 13일 ‘재취업할까? 창업할까?’ 과정은 신중년을 둘러싼 재취업의 현실과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창업 경향에 관해 설명한다. 신중년 직업탐색 과정도 있다. 20일에는 사회복지사, 27일에는 직업상담사 분야의 멘토로부터 현장경험을 듣고 진로를 설계해 본다. 과정별 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중장년일드림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지난해 417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며 “중장년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새 출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최여정의 아침 산책] 포장마차 사장님의 독서 취향

    [최여정의 아침 산책] 포장마차 사장님의 독서 취향

    노끈으로 묶은 책 몇 더미가 망가진 장롱 문짝과 함께 버려지던 시절이 있었다. 밤새 내린 비에 갓 구운 식빵처럼 한껏 부풀어 오른 책들의 신세가 처량하기만 하다. 쪼그리고 앉아 버려진 책을 구경하다 보면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책 주인의 삶을 깊숙이 엿보게 된다. 철 지난 주식투자 서적들, 중국 무협소설 시리즈 몇 권, ‘첫아이, 이렇게 키우기’라는 육아 전문서까지. 앨프리드 테니슨은 ‘율리시스’에서 “우리는 우리가 읽었던 모든 책의 일부”라고 했다. 누군가의 집에 초대를 받으면 먼저 책장을 찾는다. 읽었던 책이 꽂혀 있으면 취향의 공동체인 것처럼 반갑다. 이제는 그 쓸모를 다하고 버려지는 책들도 마찬가지다. 그것은 여전히 한 사람 삶의 일부다. 그러니 테니슨의 말대로 이 과거의 친우들을 위해 약간의 존중을 남겨 둘 필요가, 적어도 방 한 칸을 내어 줄 필요가 있다. 결국 버려진 책들의 노끈을 풀고 헤집어 읽을 만한 책 몇 권을 골라 집었다. 그렇게 버려진 책 몇 권을 다시 책장에 꽂아 소생시켜 주던 일은 과연 호사스러운 간섭이었다. 이제 와 돌이켜 보니, 버려진 책이라도 동네 곳곳에 눈에 띄던 그때가 그나마 책 몇 권이라도 집집마다 꽂혀 있던 아름다운 시절이었다. 한국인 독서량 연간 4.5권. 나는 이 숫자를 자주 곰곰이 뜯어본다. 세상살이 밥 벌어 먹고 사는 게 우선순위이고 주말이면 TV 리모컨 누르는 게 가장 쉬운 일이지만, 한 달에 책 한 권 읽는 것이 진정 불가능한 일일까. 가능하다. 놀랍게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연간 독서량은 16권이다. 한국인의 독서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낙관하는 사람은 보지 못했다. 오히려 출판산업계를 둘러싼 잡음은 비관적이기까지 하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출판산업 지원 예산은 전년 대비 45억원 삭감. 대부분 독서문화 증진 지원사업 예산인데, 소규모 독서 아카데미와 독서 동아리 활동 지원금이 전액 삭감됐다. 그나마 출판시장이 돌아가는 것은 일 년에 몇백 권 책을 사는 상위 20% 구매자 덕분이다. 흔히 고학력 전문직이라고 생각할 테지만 아니다. 고급와인 품평하며 새로운 드라마 시리즈가 재밌더라 운운하더라도 책 이야기가 나오면 요즘 누가 책 읽냐며 오히려 성을 내더라. 그래도 과거엔 내가 책을 안 읽어도 책 읽는 사람에 대한 선망의 시선이 있었다면, 지금은 세상살이에 뒤처진 제일 따분하고 지겨운 사람이라며 나무랄 수 있는 시대가 돼 버렸다. 그래도 책 읽는 사람은 멸종하지 않았다. 얼마 전 인왕시장 포장마차에서 멸치국수와 순대 한 접시에 소주 한잔 하다가 책 몇 권 쓴 작가라 했더니 40대 초반쯤의 사장님 입에서 소설가 이름이 줄줄 나온다. “김애란은 ‘달려라 아비’가 제일 좋았어요. ‘바깥은 여름’은 기대에 못 미쳤구요. 요즘은 은희경의 ‘새의 선물’을 다시 읽고 있어요.” OECD 국가 중 독서량 최하위권, 삶의 만족도 최하위권.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 경쟁과 과로사회에 지쳐 쓰러지는 우리에게 만족이란 없다. 그래도 책 읽는 밤을 맞이하는 사람들의 삶은 조금 더 행복하지 않을까. 포장마차 사장님처럼. 최여정 작가
  • “만년 7·9급”… ‘공공서비스 최전선’ 하위직 인사 적체 눈덩이

    “만년 7·9급”… ‘공공서비스 최전선’ 하위직 인사 적체 눈덩이

    문재인 정부에서 이뤄진 조직 확대와 공무원 증원이 작은 정부를 지향하는 윤석열 정부에서 인사 적체 ‘부메랑’이 되고 있다. 고용노동부, 국세청 등 인원수가 급격히 늘어난 6급 이하 공무원들의 승진 시기가 됐지만 병목 현상을 빚고 있다. 27일 정부부처 등에 따르면 외청 등이 많은 부처를 중심으로 일선에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6급 이하 하위직이 승진 적체 직격탄을 맞았다. 임금 현실화 요구에 적체 문제까지 겹쳐 현장 사기 저하 및 공공서비스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거세다. 고용부는 지난해 상반기 7급 승진자가 단 1명에 불과했다. 하반기를 합쳐도 22명에 그쳤다. 2021년 당시 7급 승진자는 583명에 달했지만 2022년 57명으로 90.2% 급감했고 지난해 반토막이 났다. 8급 승진자는 2021년 439명에서 지난해 157명으로, 6급 승진자는 같은 기간 267명에서 75명으로 각각 63.8%, 71.9% 줄었다. 고용부 안팎에선 최근 5년 새 7~9급에 집중된 근로감독관(1200명) 증원,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조직과 인력이 확대됐지만 정원이 축소되면서 적체가 심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고용부 관계자는 “2021년 9급 채용인원이 1084명에 달하는데 ‘층층시하’ 구조이다 보니 해소가 쉽지 않다”고 전했다.다른 부처 사정도 비슷하다. 인사혁신처 분석 결과 5~8급 승진자는 2021년 1만 7373명에서 2022년 1만 4786명으로 15% 줄었다. 특히 7급 승진자는 32.2% 감소했다. 환경부는 고위직 퇴직도 줄며 순환 인사가 여의찮다. 연말 5급(사무관) 승진자를 내정하는데 2022년 내정자(23명) 중 현재까지 임관이 이뤄지지 못한 경우도 있다. 2022년 99명이던 6급 승진자가 지난해 27명으로 감소했다. 9급 위주 집행업무가 많은 국세청은 지난해 6급 이하 승진자 수를 전년(1811명)보다 절반 이상 감축한 850명으로 정했다. 국토교통부는 문재인 정부 ‘집값 통계 조작’ 의혹이 하위직 인사의 발목을 잡았다. 사건에 연루된 고위직들이 자리에선 물러났지만 수사가 끝날 때까지 퇴직을 못하다 보니 하위직은 승진길이 더 막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불만이 많다. 7급 공무원은 “근속기간을 다 채워도 10명 중 4명은 승진에서 배제된다”면서 “중간 직급 승진이 안 돼 항아리 같은 인력구조”라고 말했다. 가장 큰 원인은 전 정부의 하위직 공무원 대거 채용 확대다. 5급 이하 신규 채용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2020년을 제외하면 연평균 500명 이상 이뤄졌다. 2021년 신규 공채 임용자는 7756명으로 2016년(3711명)보다 2배 이상 늘었다. 필요한 부처에 인력을 재배치하되 매년 부처 정원을 1%씩(5년간 5%) 줄이는 ‘통합활용정원제’도 인사 적체를 가중시켰다. 상당수 부처는 6급 이하 승진 현황을 공개하지 않는다. 타 부처보다 내부 승진이 너무 안 되는 게 확인되면 근무 지원을 꺼릴 수 있어서다. ‘만년 7·9급’에서 벗어나고자 민간으로 이직해 버리는 ‘탈출 러시’도 이어진다. 공무원연금관리공단에 따르면 재직 기간 5년 미만 퇴직자는 2019년 5529명에서 2022년 1만 3032명으로 늘었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현실적인 방법은 6급 이하 처우 개선과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해 업무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올해부터 역량이 뛰어난 공무원들의 빠른 승진을 위해 승진에 필요한 최저 근무연수(9급→5급, 기존 9년→5년)를 대폭 단축했고 하위직 근무 환경 개선을 검토하고 있지만 당장 뾰족한 방법은 없다”고 전했다.
  • 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 ‘공무원 주거안정기금 설치·운용 조례 일부개정안’ 발의

    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 ‘공무원 주거안정기금 설치·운용 조례 일부개정안’ 발의

    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국민의힘·문경)은 27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 더 많은 공무원이 주거안정기금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경북도 공무원 주거안정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 발의는 공무원 주거안정기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요건을 일부 완화하여 보다 많은 공무원이 기금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안됐으며, 본 조례안은 대부 신청일 기준으로 2년 이상 무주택 상태를 유지한 사람에게만 대부자격을 부여하도록 한 규정에서 2년의 요건을 삭제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1993년부터 공무원 주거안정기금을 설치하여 공무원들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마련을 지원해 왔다. 여기서 말하는 공무원은 경상북도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경북도의회 소속 5급 이하 공무원과 청원경찰, 공무직 근로자를 말하며, 대부신청일을 기준으로 2년 이상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세대주만 대부금 신청이 가능했다. 그동안 2년 이상이라는 무주택 요건으로 인해 다른 지역에서 주택을 소유하다가 경북도에서 근무하게 되어 주거지를 옮기려는 낮은 연차 공무원들은 기금의 지원을 받지 못해 주거 문제에 있어서 어려움이 겪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박 부의장은 “안정적인 주거가 보장되지 않으면 어떤 직장에서 어떤 일을 해도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없고, 만족도 할 수 없게 되어 직장을 이탈하게 된다”라면서 “이번 조례안 개정으로 공무원들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마련해 경북도 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한 행정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본 조례안은 오는 3월 12일 경북도의회 제3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 광주시, ‘걷고 싶은 길’ 만들어 도시 회복력 높인다

    광주시, ‘걷고 싶은 길’ 만들어 도시 회복력 높인다

    광주시가 자동차 중심도시에서 보행자 중심도시로 변화하기 위한 도시·환경분야 회복력 전략의 하나로 ‘도시의 회복, 걷고 싶은 길’ 정책을 추진한다. 보행 특화지역과 영산강·광주천변을 중심으로 한 보행축을 통해 도시 전반을 재설계하고, 시민이 편리한 ‘걷고 싶은 길’을 잇는다는 전략이다. 광주시는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과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걷고 싶은 길 분야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시의 회복, 걷고 싶은 길’은 광주시가 올해 도입한 ‘과제 중심의 융합행정’ 첫 사례다. 시민이 걷는 길에 즐거움과 쉼, 안전과 탄소중립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사람과 공동체를 회복하고 나아가 도시의 회복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편하게 걷고 머무르길 ▲모두가 안전하게 걷길 ▲자동차 대신 타보길 ▲기후회복, 함께하길 등 올해 중점 추진할 4대 분야가 발표됐다. 이와 함께 ▲광주 청춘 빛포차 거리 ▲차 없는 전당길(가칭) ▲무등산 명품 길 ▲미술관 산책길 ▲서창 감성 조망 길 ▲시민 안심 길 ▲평동 15분 자전거 길 ▲에너지 전환 길 등 8대 대표과제도 제시됐다. 광주시는 이밖에도 접근성·연결성·편리성 3대 원칙에 근거해 시민이 걷고 싶은 길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 수립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편하게 걷고 머무르길 오는 5월부터 광주공원 일대를 젊음과 낭만이 있는 ‘광주 청춘 빛포차 거리’로 탈바꿈시킨다. 포차거리는 단기적으로 위생, 화장실 문제 등 활성화를 위한 현실적인 실천 방안을 검토하고, 장기적으로 제도권 내에서 관리될 수 있도록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또 공영주차장 부지를 광장화하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접목시켜 ‘문화가 있는 광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부터 전남대병원를 잇는 기존의 광산길은 ‘차 없는 전당길(가칭)’로 조성한다. 기존 2차로에서 보차 가변형 5차로(차로3+보도2)로 확장하고, 일요일마다 아스팔트 초크아트 등 다양한 컨텐츠를 더해 운영할 계획이다. 세 번째로 연간 209만명이 방문하는 무등산에 숲, 그늘, 바람 등 자연과 문화, 사색, 건강이 있는 ‘무등산 명품길’을 조성한다. 늦재삼거리부터 토끼등 비포장구간 1.2㎞(기존 황톳길 205m+신규 950m)에 맨발 황톳길을 만들고 어린이 숲 놀이터 등 힐링체험공간을 새롭게 조성할 예정이다. 네 번째로 예술의전당, 아시아예술정원과 디지털가든, 시립미술관, 역사민속박물관, 용봉제, 비엔날레전시관을 잇는 ‘미술관 산책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외공원 내에 테마가 있는 문화정원, 생태예술놀이정원, 하늘다리를 만들어 아시아예술정원으로 조성하고 시립미술관 일대에 미디어 파사드와 미디어아트콘텐츠가 있는 아시아디지털가든을 조성한다. 다섯 번째로 올해 12월 ‘서창 감성 조망길’을 시작으로 물길, 숲길, 사람길을 연결하는 리버라인 100리길 조성이 본격화된다. 서창 감성 조망길에는 서창 나루 마지막 뱃사공 박호련 길, 임진왜란 의병장 김세근 길 등 인물테마 보도길과 영산강변 억새길, 나눔누리숲, 노을조망대가 들어설 계획이다. ◇ 모두가 안전하게 걷길 올해 3월부터 어린이, 노인, 여성, 장애인 및 일반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시민 안전길’ 3개소를 조성한다. 시민 공모를 통해 폭염 취약 공간, 교통사고 취약 공간, 범죄 취약 공간을 주제로 3개소를 선정하고, 관련 부서 협의를 통해 보행 취약 요인 분석과 개별 단위사업간 최적의 융합방안을 도출하여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통, 안전, 건축경관 관련 부서와 기관이 참여하여 협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시민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 자동차 대신 타보길 올해 10월부터 산단에서 자전거 한 대로 충분한 ‘평동 15분 자전거 길’을 조성한다. 평동역에서 직장인 평동산단까지 최대 도보 47분, 자전거로 12분이 걸리며, 산단 내 무료셔틀버스는 출퇴근 시간대만 운영하고 있어 산업단지내 교통이 불편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평동산단을 중심으로 산단 내 기업들의 수요 조사를 실시해 공유 자전거를 보급할 계획이다. 공유 자전거는 기존에 자치구와 교통공사가 보유한 자전거를 활용하며, 참여 기업이 자체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이후 운영 성과 등을 확인하여 자전거 15분 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기후회복, 함께하길 ‘에너지 전환 길’의 일환으로 노후 공공건축물과 노후 주택의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하고, 시민들로부터 출자를 받아 공공기관과 시설, 기업의 유휴 부지를 임대해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시민햇빛발전소’를 운영한다. 이러한 과제들을 추진하기 위해 광주시는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자문단을 구성하고 단위 과제별 부서간 협업협의체인 ‘워킹그룹’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시민 공모전, 사회실험, 시민포럼 개최 등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 모니터링을 수행하도록 시민참여 네트워크를 충분히 활용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걷고 싶은 길’은 자동차 중심도시에서 보행자 중심도시로 가기 위한 도시회복력 정책이자 기후위기대응 정책”이라며 “사람 중심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접근성·연결성·편리성 3대 원칙에 집중해 정책 전반을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위 “수입구조 다양화·수익개선에 대한 전문성·경영 마인드 갖춰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위 “수입구조 다양화·수익개선에 대한 전문성·경영 마인드 갖춰야”

    경북도의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지난 22일 회의를 열어 김남일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위원들은 문화관광공사의 책임 경영과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해 후보자의 업무수행 능력과 도덕성을 검증뿐만 아니라 관광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대안도 제시했다. 청문회에서 위원들은 후보자가 공직 재직 시 책임감이 없었다며 사업성이 부족한 프로젝트와 미완성 단발 사업이 많았다며 문화관광공사를 이끌어 갈 CEO로서 아이디어를 실행할 때 신중함과 공직보다 더 무거운 책임감을 요구했다. 박규탁 부위원장(비례)은 후보자가 공직 재직 시 추진한 상주국제승마장이 415억원을 들여 건립됐으나 연간 수입이 5억 원에 불과하고 유지비용은 40억 원 가까이 소요될 정도로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며 비판했다. 또한,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통합 후 기능 배분, 수익 개선 방안 등 경영 목표가 부족하다고 질타하며 문화관광공사가 80~100억 원의 흑자를 내고 있고 문화엑스포와 통합된 만큼 엑스포공원 유지비와 인건비는 도 전입금이 아닌 공사 자체 예산으로 충당할 것을 요구했다. 임병하 위원(영주)은 임기가 2027년까지인 후보자가 2030년에 개항하는 대구경북신공항 시대 대비 시책(Two Port 시책)은 너무 거창하고 추상적이라며 단기 성과 목표부터 달성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소백산을 비롯한 북부 지역 관광 개발, 지역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관광공사 직원 만족도 향상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김경숙 위원(비례)은 문화관광공사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통합 시너지 효과가 없는 양 조직의 ‘따로국밥’식 경영은 그만두고 조직 간 화합부터 이뤄야 한다고 일갈했다. 덧붙여, 문화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한 기업의 중복문제 해소와 유기적 연계를 당부했다. 이동업 위원(포항)은 골프장 운영, 보문단지 정주 인구 확보 계획이 부실하다고 꼬집고 보문단지, 안동관광단지에 민자유치 활성화를 주문했다. 또한, 도덕성과 관련해 후보자의 농지 취득 과정을 캐물었다. 황명강 위원(비례)은 AI시대,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콘텐츠 개발과 하위직 직원들의 고충 해결, 부서 간 직원들의 소통을 요구했다. 또한,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 설치, 매각된 보문상가 및 신라밀레니엄파크 개발 착공 유도,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시 문화관광공사 역할 주문했다. 연규식 위원(포항)은 성과에 대한 지나친 의욕 자제와 내부 구성원 간 합의와 동일한 목표 설정을 통해 후보자의 아이디어와 추진력이 성과를 거둬 주기를 요청했다. 또한, 오랜 지방 근무에 따른 국책사업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네트워크 부족을 우려하기도 했다. 도기욱 위원(예천)은 타 시․도 관광공사와의 차별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주문하고, 리더로서의 자기관리와 솔선수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모든 책임을 져야 하는 CEO로서 소통과 협력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수익구조 다변화를 위한 구체적 계획 수립을 요구하며 수익성이 뒷받침되는 공익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스마트 관광 정보 제공, VR체험장 조성, 안동관광단지 민자유치 및 미착공 부지에 대한 구체적 계획 수립, 경북 북부 인문 관광자원 인프라 활용 프로그램 개발을 요구했다. 최덕규 위원(경주)은 한복진흥원 설립 효과가 미흡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또한, 부지의 절반 이상이 한국원자력연구원에 매각된 후에도 침체된 감포해양관관단지의 활성화와 보문단지 수상공연장 활성화, 엑스포 공원을 활용한 야간 관광프로그램 개발을 촉구했다. 정경민 위원(비례)는 후보자는 본인의 임무에 충실하지 않고 단발적으로 생각나는 아이디어를 사업성 검토 없이 시행에 옮겨 실패하는 경우가 많았고 그로 인해 혈세를 낭비했다고 강하게 질책하며 전반적으로 해서는 안 되는 책임감 없는 행동을 보여왔다며 꾸짖었다. 또한, 사장으로 임명되어도 성과도 안 나는 사업을 벌이기보다 그냥 가만히 있는 것이 낫고 시도해 보고 싶은 사업은 개인 돈으로 하라며 문화관광공사 사장으로서 부적격이라고 호통쳤다. 김대일 위원장(안동)은 도에서 기관을 유치한 후 기초지자체가 손을 놓고 있는 문제를 지적했다. 아울러, 문화관광공사의 안동 이전에 대한 후보자의 의견을 물었다. 또한, “공공기관 운영을 위한 전문 지식과 경영 능력을 갖춘 유능한 후보자가 임명될 수 있도록 인사청문회를 더욱 활성화하겠다”라고 밝혔다.
  • 호반호텔앤리조트, CJ프레시웨이와 상품 개발·연구 업무협약 체결

    호반호텔앤리조트, CJ프레시웨이와 상품 개발·연구 업무협약 체결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지난 22일 호반그룹 본사에서 CJ프레시웨이와 함께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고 양사 우수자원융합을 통한 품질고도화 작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호반그룹 레저시설 내 고품질 메뉴 공동 개발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양사는 전 업장 F&B 서비스 질을 높이고 일관된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 서비스는 리솜 브랜드 리조트 4곳 및 호반그룹 골프장 2곳의 직영 레스토랑과 카페, 호반그룹 본사 급식시설까지 적용된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CJ프레시웨이 R&D 센터, 센트럴 키친(중앙 집중식 조리시설)의 인프라와 기술력을 활용하게 되며 인기 외식 프랜차이즈와의 콜라보레이션 등 공동마케팅 또한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호반호텔앤리조트 레저R&D팀 관계자는 “수년 전부터 CJ프레시웨이를 통해 좋은 품질의 식자재를 공급받아 메뉴의 완성도 및 만족도가 높았다”면서 “올해는 여러 방면으로 협력을 확대해 다양한 미식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는 국내 매출 1위의 식자재 유통기업이다. 식자재 유통사업 및 외식컨설팅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해에는 아일랜드 리솜에서 동남아 야시장 콘셉트의 팝업이벤트를 열어 리조트 내방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 베베숲 스킨케어, 무료 샘플 신청 이벤트

    베베숲 스킨케어, 무료 샘플 신청 이벤트

    8년 연속 물티슈 국내 판매 1위 브랜드 베베숲에서 만든 스킨케어 제품이 아기 스킨케어 선택에 고민과 어려움이 있는 엄마 아빠들을 위해 무료 샘플 신청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킨케어 무료 샘플 신청 이벤트는 베베숲 홈페이지에서 샘플 신청이 가능하며 배송비 2500원만 결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매월 1일부터 선착순 200명 한정으로 진행되며 회원 가입 후 1회 신청만 가능하다. 샘플 키트에는 수딩앤모이스춰 로션 20ml 2개와 수딩앤모이스춰 탑투토워시 20ml 1개가 투명 파우치로 구성돼 있다. 해당 제품들은 작년 11월 G마켓 출산·육아, 유아 스킨케어 바디케어 부문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이미 많은 육아맘대디 사이에서 만족도가 높은 제품들로 구성돼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한편 베베숲 스킨케어는 아기피부연구소 ‘베이비스킨랩’의 연구 기술을 바탕으로 탄생한 ‘라이스 세라바이옴’ 성분이 함유돼 연약한 아기피부를 매일매일 건강하고 촉촉하게 지키고 싶은 부모의 마음을 담아낸 제품이다. 특히 690배의 수분을 빨아들이는 쌀에서 찾은 세라마이드가 함유돼 피부 보습을 강화시키고, 유기농 쌀에서 얻은 쌀 추출물이 피부 수분 장벽을 보호해 주는 특징이 있다. 여기에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되어 있어 피부 유익균의 균형을 잡아주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전 제품 아토피 피부 대상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안심하며 사용할 수 있어 제품 선택에 대한 고민을 덜어준다. 베베숲 관계자는 “베베숲 스킨케어를 처음 접하거나 아기에게 맞는 제품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고객이 보다 부담 없이 편리하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사용해 보신 분들은 모두 만족도가 높았던 제품인 만큼 체험해 보시고 최종 구매 결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995년부터 아기피부연구소를 통해 안전한 제품 연구 개발을 지속하고 있는 베베숲은 제품력과 안전성을 기반으로 2016~2023년 8년 연속 대한민국 판매 1위 아기 물티슈로 공식 인증받은 바 있다.
  • 경기주택공사, 챗봇 도입 직원 만족도·생산성↑

    경기주택공사, 챗봇 도입 직원 만족도·생산성↑

    사내 인사ㆍ복리후생ㆍ취업 규정 등 업무 지원 서비스 제공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사내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직원 업무용 챗봇(이하 “챗봇”)을 도입했다. GH는 주로 외부 고객용으로 쓰고 있는 챗봇 서비스를 직원들이 가장 궁금한 사항인 인사, 복지 분야에 시범 도입하여 단순, 반복적인 문의 사항을 챗봇에 물어봄으로써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인사․복지 분야 서비스를 지원하며, 특히 ‘내 연차 정보’ 등 일부 서비스들은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적용으로 개별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된다. 향후 축적된 데이터를 통하여 사용성과 편리성을 개선하고, 지난해 도입한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및 다양한 업무 시스템과도 연계하여 업무시간을 줄이고 디지털 노동력을 확보해 직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해 전세 임대 챗봇, 보상 챗봇 등 고객용 챗봇을 구축한 바 있다.
  • [K이슈 플랫폼] “의료조력사 입법 필요하지만, 임종돌봄 서비스 확충이 우선”

    [K이슈 플랫폼] “의료조력사 입법 필요하지만, 임종돌봄 서비스 확충이 우선”

    K이슈플랫폼은 사단법인 싱크탱크인 K정책플랫폼(이사장 전광우, 공동원장 정태용·박진)이 개최하는 월례 토론회입니다. 다툼만 있고 해결이 없는 우리 사회에 합의를 통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의제: 의료조력사 입법 필요한가 찬성: 이윤성 헌법재판소 행정사무관 반대: 고윤석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사회: 김재련 법무법인 온세상 대표변호사·K정책플랫폼 젠더위원장 원고: 박진 K정책플랫폼 공동원장(KDI대학원 교수)1. 문제 제기 김모 할머니는 2008년 2월 식물인간이 됐다. 자녀들은 김 할머니의 인공호흡기 등 연명치료 중단을 요구했으나 주치의가 거부하자 소송을 제기해 2009년 5월 대법원에서 승소했다. 김 할머니는 6월 인공호흡기를 뗀 뒤에도 튜브로 영양을 공급 받으며 생존하다 2010년 1월 사망했다. 그 이후 연명의료결정법이 제정돼 죽음이 임박한 회복불능 환자가 의사를 표한 경우 의사는 연명의료 중단을 결정할 수 있게 됐다. 김 할머니처럼 식물 상태의 환자에 대해서는 가족과 의사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이때 연명의료는 심폐소생술, 혈액 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등을 말하며 통증 관리와 영양 공급은 중단할 수 없다. 지난해 이명식(61)씨는 존엄사를 입법하지 않고 있는 현재 상태는 위헌이라는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그는 2019년 말 가슴 아래 하반신이 전부 마비됐다. 두 다리, 흉부, 복부에 심한 통증이 있으나 2022년 9월부터는 마약성 진통제에도 내성이 생겨 통증을 이겨 내지 못하고 있다. 이씨와 같이 죽음에 임박해 있지 않더라도 현대의학으로는 회복불능 상태에서 큰 고통을 겪고 있다면 이를 끝낼 수 있도록 의료의 도움을 받은 생명단축을 허용해야 할까?2. 찬반 토론 [사회] 안락사, 존엄사, 의사조력자살 등 다양한 명칭이 있는데 이에 대한 정리를 먼저 했으면 합니다. [반대] 죽음에 대해 존엄사 혹은 안락사라는 가치 판단을 하는 것은 죽음을 미화할 우려가 있습니다. 담담하게 행위 중심으로 의료조력사라고 하는 게 어떨까 합니다. [찬성] 좋습니다. [사회] 그럼 의료조력사와 현행 연명의료 중단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표와 같이 정리하고자 합니다. 의료조력사는 사망이 임박하지 않았더라도 극심한 고통을 겪는 환자에게 의료진이 약물 처방 등으로 사망 과정을 조력하는 제도로 정의하겠습니다. 자기결정권 행사를 전제로 하므로 의식불명 환자는 대상이 될 수 없다고 해야겠지요? (모두) 동의합니다. [사회] 그럼 의료조력사에 대한 찬성론부터 듣겠습니다.[찬성] 기대수명은 늘었지만 회복될 희망도 없이 고통을 느끼며 죽음을 기다리는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들은 대체로 가족의 오랜 간병을 받거나 외롭게 요양원에서 생존을 이어 가지요. 이들은 육체적 고통은 물론 자존감 하락, 가족에 대한 미안함, 외로움 등으로 많은 심적 고통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처럼 회복 희망이 없고 완화치료에도 불구하고 큰 고통을 겪는 사람에게 의료조력사를 선택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본인도 고통, 무력감, 미안함에서 해방될 수 있지만 가족도 환자의 고통을 보는 슬픔에서 벗어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지요. 우리가 이를 허용하지 않자 스위스의 디그니타스를 찾는 한국인도 있는 실정입니다.[반대] 일반적으로 의료조력사는 죽음의 자기결정권을 위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요. 그러나 임종 돌봄 관련 공공보조 수준이 낮은 상황에서 이 제도가 도입되면 말기환자는 가족을 위해 의료조력사를 요청해야 한다는 압박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 되면 오히려 환자의 자기결정권이 침해되는 것이지요. 따라서 의료조력사를 고려하기 전에 고통에 대처하는 의료수단의 개선이 우선이지요. 현재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위한 의료진과 시설이 크게 부족합니다. 또한 대상 질환도 현재 암, 후천성면역결핍증, 만성폐쇄성호흡기질환, 만성간경화로 국한돼 있어 이를 확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찬성] 말씀하신 대안에도 불구하고 회복 불가능한 큰 고통이 있을 경우로 의료조력사를 제한하면 합의가 될 것 같습니다. [사회] 좋습니다. 다른 반대 이유도 말씀해 주시지요. [반대] 의료조력사가 허용되면 의사는 환자의 요청을 수용할 것인지, 그 환자의 신체 상태와 의사 결정 능력은 어떤지, 그 이행을 어느 의료기관에서 어떤 방법으로 할 것인지 등을 결정해야 합니다. 우리 의료계는 이를 위한 절차나 의료윤리에 대한 훈련이 돼 있지 않습니다. 또한 조력하는 의사에 대한 법의 보호도 필요하지요.[찬성] 당연히 의사에게 거부할 권리를 부여해야 하겠지요. 의료조력사를 이행한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의사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 말씀하신 의학교육 강화에 찬성합니다. 그래도 서울신문과 KBS의 설문조사를 보면 의사의 찬성률은 2008년 6%, 2016년 27%, 2023년 50%로 최근 15년간 급격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찬성률은 81%, 국회의원의 찬성률은 85%에 달했습니다.3. 합의 단계<br> [사회] 반대론은 호스피스 등에서의 완화치료에도 불구하고 심한 고통을 겪는 회복불능 환자에게 어떤 해결책을 제시하시겠습니까. [반대] 기존 연명의료결정법상 임종 돌봄 자기결정권을 단계적으로 확대해야 합니다. 현행법에서는 환자가 뜻을 밝혀도 의사 2인이 ‘임종 과정’ 진입을 인정해야 환자의 뜻이 이행될 수 있습니다. ‘임종 과정’에 이르기 전인 ‘말기’ 상태부터 연명의료 중단이 허용돼야 합니다. 그리고 연명의료의 범위도 좀 넓힐 필요가 있습니다. [찬성] 찬성입니다. 말기란 회복 가능성이 없고 수개월 이내에 사망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태이니 그렇게 개정되면 지금보다는 허용 범위가 넓어지겠습니다. [사회] 연명의료결정법 확대에는 서로 공감하셨네요. 반대론을 들어 보니 죽음에 대한 자기결정권의 확대에는 공감하지만 의료조력사의 부작용을 우려하시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의료조력사 입법에 동의하면서 그 이전에 필요한 전제 조치로서 정부의 호스피스 등 임종 돌봄 서비스 확충, 관련 의료 부문의 교육과 인적·물적 자원 강화에 합의하면 어떨지요. [반대] 국민의 공감대 형성과 오남용 감시 조치도 포함시켰으면 합니다. 국가생명윤리정책원 내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의 기능과 인력 확대가 그 예입니다. [찬성] 좋습니다. 입법 과정에서 이러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으면 합니다. 다만 그 과정은 오래 걸릴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런 점에서 당장 시행을 목표로 하지는 않되 입법 자체는 지금부터 추진하는 것으로 합의했으면 합니다. [반대] 입법은 추진하되 시행은 상기한 전제가 상당 부분 충족되고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시점으로 미루는 것으로 한다면 합의할 수 있습니다. [찬성] 좋습니다. [사회] 합리적인 토론을 보여 주신 두 분께 감사드립니다.
  • 투톱 충돌 진화 나선 野… 공천 ‘3대 뇌관’ 남았다

    투톱 충돌 진화 나선 野… 공천 ‘3대 뇌관’ 남았다

    더불어민주당이 공정성 논란을 빚은 ‘리서치디앤에이’를 경선 여론조사에서 배제한다고 25일 밝혔다. 당대표와 원내대표 간 ‘투톱 갈등’을 조기에 진화하려는 취지다. 하지만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여전사 3인방’(추미애·전현희·이언주)에 대한 전략 공천, 올드보이 물갈이 등 ‘3대 공천 뇌관’이 남아 있어 내홍 진화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여기에 친명(친이재명)계 원외 조직이 이재명 대표에게 불분명한 여론조사를 문제 삼은 홍익표 원내대표에게 “부적절한 개입을 멈추라”고 압박했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지에서 “민주당 경선 조사업체로 선정된 리서치디앤에이는 이번 경선 조사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리서치디앤에이 측에서 조사에 전혀 문제가 없으나 불필요한 정치적 논란으로 민주당에 부담이 되기에 조사 업무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알려 왔다”고 밝혔다. 리서치디앤에이는 민주당 경선 여론조사 업체 4곳 중 하나로 홍영표 의원 등 비명계 현역 의원을 제외한 여론조사를 실시해 불공정 조사 의혹을 받았다. 특히 민주당의 경선 여론조사업체 선정 과정에서 공식 공모 절차 이후에 추가로 선정됐고, 2013년 성남시장을 지내던 이 대표가 재선을 앞두고 ‘성남시 시민만족도 조사’ 용역을 수행한 바 있다. 지난 21일 전북 익산갑 경선에서 패하고 이날 재심 신청을 한 김수흥 의원은 통화에서 “(리서치디앤에이가) 불공정하게 여론조사를 진행했으니 다른 공정한 여론조사 업체를 선정해 (경선을 다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친명계 원외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이날 논평에서 “최근 홍 원내대표는 시스템 공천 결과를 부정하는 발언을 했다. 민주당 공천의 신뢰를 무너뜨릴 부적절한 개입이자 월권”이라고 비판했다. 홍 원내대표는 더민주혁신회의 수장 출신이자 강원도당위원장인 김우영 전 은평구청장의 서울 은평을 지역구 경선 참여 결정을 강하게 비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구청장과 경선을 하게 된 강병원 의원은 지난 24일 경선 결정에 대해 재심을 청구했지만 이날 당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는 “김 전 구청장 출마에 결격 사유가 없다”며 기각했다. 더 큰 뇌관은 임종석 전 실장의 중·성동갑 공천 여부다. 이곳은 홍 원내대표의 지역구 이동(서초을)으로 전략 지역으로 지정됐다. 친명계에선 ‘윤석열 정부 탄생 책임론’과 더불어 임 전 실장이 과거 이 지역구에서 두 차례 의원을 지낸 점 등을 이유로 공천 불가 기류가 강하다. 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임 전 실장에게 송파갑 출마를 타진했으나, 임 전 실장은 중·성동갑 출마를 고수하고 있다. 비명(비이재명)계에선 임 전 실장을 공천에서 배제하면 ‘친문 학살’로 보고 전쟁도 불사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이 대표의 정치적 멘토이기도 한 이해찬 전 대표가 총선 승리를 위한 ‘원팀’을 위해 임 전 실장의 중·성동갑 공천을 용인해야 한다는 뜻을 이 대표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안규백 전략공관위원장이 여전사 3인방으로 지칭하며 수도권 전략 공천 가능성을 언급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이언주 전 의원의 공천도 결정을 앞두고 있다. 무엇보다 과거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판했던 이 전 의원의 공천은 비명계의 반발을 더욱 자극할 수 있다. 이 밖에 이 대표가 새 인물을 앞세운 ‘공천 물갈이’ 의지를 표명해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등 올드보이의 공천 배제 방안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원장은 초선 윤재갑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전남 해남·완도·진도에 출마해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으며, 정 전 장관은 재선 김성주 의원 지역구인 전북 전주병에서 치열한 접전 중이다. 컷오프(공천 배제)된 인사들의 반발은 이날도 이어졌다. 서울 마포갑 전략지역구 지정에 반발해 지난 22일부터 단식 농성을 이어 가는 노웅래 의원은 이날 “부정한 돈을 받지 않았다. 부당한 공천을 바로잡을 때까지 무기한 농성을 이어 가겠다”고 했다. 동작을에서 컷오프돼 탈당을 선언한 이수진 의원은 지난 23일 당 검증위원장을 맡은 김병기 의원이 총선 출마 희망자들로부터 돈을 받았다 돌려줬다며 비리 의혹을 제기했고, 김 의원은 이날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민주당은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게서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기동민(성북을) 의원에 대해선 컷오프를 검토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하고 27일 공관위 도덕성 검증위에서 소명받기로 했다.
  • ‘투톱 갈등’ 진화 나선 민주, 공천 ‘3대 뇌관’ 남았다

    ‘투톱 갈등’ 진화 나선 민주, 공천 ‘3대 뇌관’ 남았다

    더불어민주당이 공정성 논란을 빚은 ‘리서치디앤에이’를 경선 여론조사에서 배제한다고 25일 밝혔다. 당대표와 원내대표 간 ‘투톱 갈등’을 조기에 진화하려는 취지다. 다만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여전사 3인방’(추미애·전현희·이언주)에 대한 전략 공천, 올드보이 물갈이 등 ‘3대 공천 뇌관’이 남아 있어 내홍 진화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여기에 친명(친이재명)계 원외 조직이 이재명 대표에게 불분명한 여론조사를 문제 삼은 홍익표 원내대표에게 “부적절한 개입을 멈추라”고 압박했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공지에서 “민주당 경선 조사업체로 선정된 리서치디앤에이는 이번 경선 조사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리서치디앤에이 측에서 조사에 문제가 전혀 없으나, 불필요한 정치적 논란으로 민주당에 부담이 되기에 조사 업무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알려 왔다”고 밝혔다. 리서치디앤에이는 민주당 경선 여론조사 업체 4곳 중 하나로 홍영표 의원 등 비명계 현역 의원을 제외한 여론조사를 실시해 불공정 조사 의혹을 받았다. 특히 민주당의 경선 여론조사업체 선정 과정에서 공식 공모 절차 이후에 추가로 선정됐고, 2013년 성남시장을 지내던 이 대표가 재선을 앞두고 ‘성남시 시민만족도 조사’ 용역을 수행한 바 있다. 지난 21일 전북 익산갑 경선에서 패하고 이날 재심 신청을 한 김수흥 의원은 통화에서 “(리서치디앤에이가) 불공정하게 여론조사를 진행했으니 다른 공정한 여론조사 업체를 선정해 (경선을 다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친명계 원외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이날 논평에서 “최근 홍 원내대표는 시스템 공천 결과를 부정하는 발언을 했다. 민주당 공천의 신뢰를 무너뜨릴 부적절한 개입이자 월권”이라고 비판했다. 홍 원내대표는 더민주혁신회의 수장 출신인 김우영(강원도당위원장) 전 은평구청장의 서울 은평을 지역구 경선 참여 결정을 강하게 비판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 큰 뇌관은 임종석 전 실장의 중·성동갑 공천 여부다. 이곳은 홍 원내대표의 지역구 이동(서초을)으로 전략 지역으로 지정됐다. 친명계에선 ‘윤석열 정부 탄생 책임론’과 더불어 임 전 실장이 과거 이 지역구에서 두 차례 의원을 지냈고, 여당이 ‘86운동권 청산론’을 편다는 점을 이유로 들며 공천 불가 기류가 강하다. 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임 전 실장에게 송파갑 출마를 타진했으나, 임 전 실장은 중·성동갑 출마를 고수하고 있다. 비명(비이재명)계에선 임 전 실장을 공천에서 배제하면 ‘친문 학살’로 보고 전쟁도 불사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이 대표의 정치적 멘토이기도 한 이해찬 전 대표가 총선 승리를 위한 ‘원팀’을 위해 임 전 실장의 중·성동갑 공천을 용인해야 한다는 뜻을 이 대표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안규백 전략공관위원장이 여전사 3인방으로 지칭하며 수도권 전략 공천 가능성을 언급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이언주 전 의원의 공천도 결정을 앞두고 있다. 무엇보다 과거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판했던 이언주 전 의원의 공천 문제는 비명계의 반발을 더욱 자극할 수 있다. 이 밖에 최근 이 대표가 “떡잎이 져야 새순이 자란다”고 말하며 새 인물을 앞세운 ‘공천 물갈이’ 의지를 표명해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등 올드보이의 공천 배제 방안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원장은 초선 윤재갑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전남 해남·완도·진도에 출마해 여론조사에서 독주 중이고, 정 전 의원은 재선 김성주 의원 지역구인 전북 전주병에서 치열한 접전 중이다. 컷오프(공천 배제)된 인사들의 반발은 이날도 이어졌다. 서울 마포갑 전략지역구 지정에 반발해 지난 22일부터 단식 농성을 이어 가는 노웅래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부정한 돈을 받지 않았다. 부당한 공천을 바로잡을 때까지 무기한 농성을 이어 가겠다”고 했다. 민주당은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게서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 중인 기동민(성북을) 의원에 대해선 컷오프를 검토했으나 결론 내지 못하고 27일 공관위 도덕성 검증위가 소명받기로 했다. 만약 당이 기 의원의 공천 배제 결정을 내릴 경우 같은 혐의로 재판 중인 친명계 이수진(비례) 의원에게 경선 기회를 준 점을 비명계가 문제 삼을 수 있다.
  • 한 총리, 국군수도병원 비상체계 점검… “공공의료기관이 국민께 큰 위안”

    한 총리, 국군수도병원 비상체계 점검… “공공의료기관이 국민께 큰 위안”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한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국군수도병원을 찾아 비상 진료체계 상황을 점검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경기 성남시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해 비상 진료 대응 상황을 보고받고, 병원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국군수도병원은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통해 대국민 진료 지원을 실시하고 이를 위한 지원 인원을 편성해 운용하고 있다. 또 민간인 중환자를 위해 중환자 입원 병상을 확대하고 전문 간호인력도 보강할 계획이다. 한 총리는 “이번 집단행동이 장기화할 경우 피해는 결국 국민들이 보게 될 텐데 군 병원의 적극적인 비상 대응 조치가 국민들의 불안을 줄여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누적되는 의료공백으로 어려워지는 상황이지만 군 병원을 비롯한 공공의료기관이 많은 역할을 해주고 계셔서 국민들께 큰 위안이 되고 있으니 조금 더 힘을 내 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전공의 등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인해 대형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못 받다가 국군수도병원의 도움으로 무사히 수술을 받아 입원 중인 환자의 가족도 만났다. 한 총리는 “갑작스러운 상황에 많이 놀라셨을 텐데 대형병원에 가서도 치료를 못 받는다고 하니 많이 힘드셨겠다”면서 “하루빨리 이번 상황이 안정화되도록 해 국민들께서 불편을 겪으시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가족들도 한 총리의 격려와 국군수도병원의 응대에 감사를 전하며 “다른 국민들께서도 이런 어려움을 겪지 않으시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12개 군 병원 응급실을 민간에 개방하고 있다. 개방 엿새째인 이날 정오까지 국군 병원에서 진료받은 민간인이 전날보다 7명 늘어난 총 39명이라고 국방부는 전했다. 국군수도병원에서 19명, 국군대전병원에서 8명을 비롯해 국군양주병원에서 1명, 국군포천병원에서 1명, 국군춘천병원에서 1명, 국군홍천병원에서 2명, 국군강릉병원에서 1명, 국군서울지구병원에서 4명, 해군해양의료원에서 2명 등이 각각 진료를 받았다. 전국 6개 보훈병원도 비상 진료체계에 들어갔다.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전공의들의 병원 이탈이 가시화하면서 응급실, 중환자실 등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있고 전공의 공백에 대응하여 전문의가 병동 및 응급실 당직 근무를 하고 있다. 이날 기준 전국 6개 보훈병원 전공의 135명 중 90명(66.7%)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지난 21일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한 데 이어 27일 오후 대전보훈병원과 28일 대구보훈병원을 각각 찾아 보훈 가족을 비롯한 시민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 진료체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한다. 이희완 차관도 26일 부산보훈병원과 28일 인천보훈병원을 찾아 현장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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