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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브릿지, 오후두시랩과 ‘다회용컵 탄소저감 산식 개발 협약’ 체결

    행복브릿지, 오후두시랩과 ‘다회용컵 탄소저감 산식 개발 협약’ 체결

    NFC 기반 에코테크 기업인 행복브릿지가 지능형 탄소데이터 솔루션 ‘그린플로’를 서비스하는 오후두시랩과 ‘다회용컵 사용 탄소저감 데이터 산식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행복브릿지는 다회용컵 사용량에 따른 탄소저감 효과를 계량화하고 이를 고객사에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행복브릿지 관계자는 “ESG 경영에 시동을 건 많은 기업이 다회용컵 사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확한 탄소저감 데이터 제공으로 기업의 탄소중립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NFC 기술을 적용한 다회용컵 개발에 이어 정확한 탄소저감 산식 개발로 서비스의 완성도가 한결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실제 한국표준협회 등 NFC 기술이 적용된 다회용컵을 채택한 기업들의 서비스 만족도가 높은 상황에서 더욱 정교해진 탄소저감 산식이 적용될 경우 NFC 기반 다회용컵 채택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박남 행복브릿지 대표는 “탄소저감 데이터 분야에서 발군의 성과를 거둬온 오후두시랩과의 협약으로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NFC 기반 탄소저감 데이터 제공으로 고객사의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을 효율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브릿지는 지난해 10월 용인 반도체 특구내 다회용컵 순환 서비스를 위한 자동화라인을 구축하고 20여개 고객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올해 8만명 심리상담 제공… “정신 건강에도 ‘예방’ 도입”[폴리시 메이커]

    올해 8만명 심리상담 제공… “정신 건강에도 ‘예방’ 도입”[폴리시 메이커]

    “건강해지려고 좋은 음식을 먹고 건강검진하고 운동하잖아요. 마음도 마찬가지예요. 평소 마음을 들여다보고 우울할 때 상담 받으면서 마음 근육을 단련해야 건강해질 수 있어요.” 보건복지부가 오는 7월부터 우울·불안을 겪는 국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은 국가 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함이 확인된 사람 등으로 심리상담 서비스를 8회(회당 50분)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된다. 소득 수준에 따라 회당 최소 0원에서 최대 2만 4000원을 내면 된다. 올해는 8만명에게만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2027년에는 전 국민의 1%인 50만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으슬으슬 몸살 기운이 있을 때 미리 몸을 챙기는 것처럼 심리상담 진입 장벽을 낮춰 평소 마음의 건강을 챙기자는 취지다. 사업을 총괄하는 김연숙(49·행시 47회) 복지부 정신건강관리과장은 지난 4일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정신 건강 정책에도 ‘예방 분야’가 도입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과장은 “우리보다 먼저 국가 차원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제도를 도입한 영국·미국을 보면 서비스를 받은 사람의 50% 이상이 완쾌했고, 30% 정도는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봤다”면서 “한국은 도입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필요한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게 돼 다행이다. 자살 예방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은 19년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다. 삶의 만족도는 38개 회원국 중 35위다. 병원 진료를 받은 우울증 환자가 지난해 100만명을 넘어섰고, 부담감에 병원을 찾지 못한 환자까지 포함하면 실제는 배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김 과장은 “2013년 OECD도 한국 정부가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도입해야 한다고 권고했다”면서 “특히 코로나19 이후 국민들의 정신 건강이 점점 안 좋아지면서 정부와 전문가 사이에서도 우울·불안장애 예방 정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졌다”고 전했다. 복지부는 ‘정신 건강 정책 혁신방안’을 만들기 위해 우울·불안을 겪는 당사자, 환자의 가족, 전문가들로부터 아이디어를 받았다. 122개의 아이디어가 모였고, 이 중 89개가 지난해 12월 발표된 심리상담 서비스를 비롯한 정신 건강 정책 혁신안에 반영됐다. 김 과장은 “정신 건강 분야가 국가 관리 체계로 조금씩 이동하고 있다”면서 “9월에는 젊은 세대를 위해 마음 건강 소셜미디어(SNS) 상담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신안군, 아동·보육 역량 강화 업무 협약

    신안군, 아동·보육 역량 강화 업무 협약

    신안군은 지난 10일 어린이집 교직원 교육 전문기관 ㈜에듀넷과 아동·보육교직원 및 부모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신안군 관내 어린이집 유아·교직원·학부모에 대한 정기적인 역량강화 교육과 상호 간 프로그램 개발 및 진행에 필요한 협력, 양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한 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신안군과 ㈜에듀넷은 연 2회 상·하반기에 걸쳐 어린이집 교직원과 학부모에게 아동학대예방 및 안전, 양육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을 제공하며 영유아에 대해서는 연 1회 심리발달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질의 보육지원과 다양한 교육컨텐츠를 정기적으로 제공해 더욱 내실 있는 보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양자 ㈜에듀넷 부대표는 “신안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쁘고 앞으로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섬 지역 어린이집에 대한 교육 접근성 향상을 돕고 보육현장의 교육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서울 중구 “동네배움터 여름학기 프로그램 신청하세요”

    서울 중구 “동네배움터 여름학기 프로그램 신청하세요”

    서울 중구가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동네배움터 여름학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학기엔 총 9곳에서 12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학기에도 ▲퓨어얼스(신당동) ‘발효음료, 콤부차 하루에 마스터하기’ ▲아우어 유니버스(약수동) ‘도자기 전사지 공예’ ▲프라시아 플라워(명동) ‘플라워 클래스-센터피스’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평생학습> 동네배움터’에서 확인하면 된다.신청은 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중구민을 우선 선발하며 수강이 확정되면 개별 통보한다. 재료비만 납부하면 되고 수강료는 무료다. 동네배움터는 주민들이 쉽고 다양하게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집 가까운 곳에 조성한 학습 공간이다. 올해는 총 11곳에서 2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구는 지난 4~5월에도 동네배움터 10곳에서 봄학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통주 빚기 체험, 미술품, 베이킹 클래스 등 색다른 프로그램에 주민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중구 관계자는 “동네배움터를 활용하시면 집 근처에서 손쉽게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흥미 가득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분들의 일상이 다채로워질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민선 8기 수원시 출범 2주년] 성과기업과 민생에 활기 불어넣은 수원시…경제에 미래까지 더했다

    [민선 8기 수원시 출범 2주년] 성과기업과 민생에 활기 불어넣은 수원시…경제에 미래까지 더했다

    민선8기 수원시가 반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이다. 지난해 이맘때, 2년 차에 들어서며 이재준 수원시장은 끊임없이 ‘경제’를 강조했다. 기업과 투자를 유치해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경제를 되살리겠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했다. 이에 발맞춰 수원시는 지역경제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고자 행정력을 집중, 알찬 성과와 결실을 일궈냈다. 지금 수원에서는 유망 기업이 수원에서 빛나는 미래를 꿈꾸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더 나은 오늘을 만들고 있다. 수원의 경제적 잠재력을 세계에 알리고, 새로운 발전동력을 만드는 노력도 더해졌다. 민선8기 2년 차 경제특례시를 빚어낸 수원의 한 걸음, 한 땀을 조명한다. ◇기업과 동행 노력, 꾸준한 결실을 맺다 기업 유치를 첫 번째 공약으로 내세웠던 민선8기 수원시는 2년 차에도 첨단기업 유치라는 결실을 맺었다. 수원시에서 미래를 그리는 첨단기업들이 늘어났다는 의미다. 먼저 지난해 7월 국내 최대 규모 초정밀 커넥터 제조 기업 ㈜우주일렉트로닉스가 본사와 연구소를 수원으로 이전하겠다는 약속을 알렸다. 우주일렉트로닉스는 수원 이전을 계기로 사업 영역을 로봇 분야로 확대한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12월에는 바이오 콘텐츠 및 동물용 진단기기 기업 ㈜바이오노트가 광교지구에 R&D센터 신축 이전을 약속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하는 미래를 꿈꾸고 있다. 지역의 유망 기업을 유니콘 기업으로 만들기 위한 지원은 수원시 경제 활성화의 주요 방안이다. 이를 위해 수원시가 투자한 수원기업새빛펀드가 본격적으로 운용을 시작한 것은 경제 분야 주요 성과로 꼽힌다. 당초 조성 계획의 3배가 넘는 3천68억원이 결성된 새빛펀드는 5개 분야로 나눠 운용되는데, 이 중 265억원이 의무적으로 수원기업에 투자된다. 소재부품장비 기업, 바이오 헬스케어 관련 기업, AI와 로봇 등 4차산업혁명 기업은 물론 창업 초기 기업과 폐업 후 재창업으로 재도약을 노리는 기업 등에 고루 투자된다. 새빛펀드는 수원 지역의 유망한 기업들에게 가뭄의 단비가 되어 희망의 씨앗을 싹틔우고 있다. 첫 투자를 받은 기업은 지난 4월 탄생했다.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 위치한 시스템반도체 분야 기업 ㈜코아칩스다. 투자가 절실했던 이 기업은 양산에 필요한 자금 부족을 해결할 기회를 얻었다. 수원시는 지역 내 유망 기업의 원활한 투자 상담의 길도 열었다. 중소·벤처·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IR데이 ‘수원.판(PANN)’을 진행해 이들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깔아준 것이다. 1기에 지원한 60개 기업 가운데 높은 경쟁률을 뚫은 7개 기업이 지난 5월 수원기업새빛펀드 운용사 등 투자자들에게 자사의 비전을 설명하며 희망찬 미래를 그렸다.◇중소 업체 어려움 보듬는 맞춤형 성장 지원 새로운 기업을 유치하는 것만큼 기존 기업을 위한 지원책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지난해 10월부터 3천억원 규모의 동행지원 사업을 시작해 위기의 중소기업을 지원한 것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신용이 낮고 담보가 부족해 자금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저금리 대출과 보증을 연계하고 이자 및 수수료까지 지원하는 기업지원책이다. 3년간 지원이 이뤄지는 수원시 중소기업 동행지원은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이 협력했다. 수원지역 중소기업이 필요한 자금을 융통할 때 낮은 금리를 적용받고, 보증수수료 감면과 이자 지원이 더해지도록 했다. 동행지원은 사업이 시작된 지 6개월여 만에 148개 업체가 신청할 정도로 현장의 반응도 뜨겁다. 수원시의 기업지원은 맞춤형으로 진화했다.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기술과 사업화에 도움을 주고, 노동자를 위한 편의를 제공하는 노력을 기울여 기업이 안정적으로 기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덕분에 다양한 수원시의 기업지원책으로 도움을 받은 기업의 수가 늘어났고, 이들의 만족도 역시 높은 편이다. 뿐만 아니라 좋은 아이템이나 기술력을 가진 창업기업이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창업 오디션을 개최해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산관학 협력도 꾀했다. ◇서민과 함께 민생경제 활력 더하기 수원시는 기업뿐만 아니라 서민 경제도 꼼꼼히 챙겼다. 경제의 활기가 온 골목 골목으로 퍼져나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수원시의 행정 노력을 집중했다. 지역 상권 활성화의 기치는 새빛세일페스타가 올렸다. 고물가 시대 소비 진작을 위해 시작된 행사는 지난해 11월 2회 행사, 올 5월 3회 행사로 정례화돼 시민들의 가계 안정에 도움을 줬다. 새빛세일페스타는 수원지역 전통시장과 주요 상점가, 골목상권, 대규모 점포 등 1천700여개의 업체가 참여할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 특히 3회 행사에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열 곳 중 네 곳이 매출이 증가했다고 응답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드러내기도 했다.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은 다각도로 전개됐다. 수원역 일대 상권을 경기권 대표 상권으로 육성하려는 ‘수원역 상권 활성화 사업’도 마무리했다.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수원의 지역상권을 보호하고자 보다 체계적인 틀을 마련한 것 역시 민선8기 2년 차 수원시의 성과다. 1년 동안 지역상권 보호를 위한 실행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체계화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지역 상권 보호도시’로 거듭나겠다고 지난 5월 선포했다. 지역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지역 상권을 육성하고, 보호하고, 지원하는 것이 지역경제의 근간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이라는 정책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성장을 목표로 상점가를 육성하고, 상생을 목표로 상생협력상권을 지정하고, 지원을 목표로 상권활성화센터를 만드는 등 오는 2026년까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수원 경제의 활기찬 미래를 그리다 경제를 최우선에 두고 달려온 수원시는 미래를 향한 도약의 발판 마련에도 박차를 가했다. 수원시는 수원에 위치한 대학과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문제 해소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의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대학이 가진 인프라를 잘 활용할 수 있는 기업을 유치하고, 청년들이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하는 방안을 찾는 것이 목표다. 경기대, 동남보건대, 성균관대, 수원여자대, 아주대 등 5개 대학별 특성을 살린 캠퍼스타운이 추진될 전망이다. 바이오 산업을 수원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만들기 위한 준비도 차근차근 진행 중이다. 바이오산업 특화를 위한 연구용역을 기반으로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력을 더할 거버넌스로 ‘바이오클러스터 추진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뷰티산업 역시 수원시의 관심사로 급부상했다. K콘텐츠 산업 발전 전략에 발맞춰 수원시가 뷰티박람회를 활성화해 내수는 물론 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까지 지원하겠다는 구상으로 지난해 11월 ‘수원 K-뷰티박람회’를 개최했다. 97개사가 참여해 온라인을 포함해 20만명이 참관하는 실적을 올렸다. 지난해 10월 수원에서 열린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역시 수원의 경제적 위상을 알리고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56개국에서 800여명에 달하는 외국인이 참가해 수원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한편 투자유치 상담과 수원 청년들이 글로벌 일자리에 접근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10개국에서 19개사가 참여한 취업박람회에서 63명이 채용됐고, 33개국에서 162명의 바이어가 383건의 상담으로 950억달러 이상의 MOU를 체결하는 효과를 거뒀다. 특히 수원시는 환상형 첨단과학 혁신클러스터 조성 계획으로 미래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광교 테크노밸리와 고색동 델타플렉스 등 기존 산업거점 외에 추가로 첨단과학 연구단지를 조성해 거점들이 수원지역을 동그랗게 잇는 형태로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R&D 사이언스파크,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우만바이오밸리, 매탄·원천공업지역 리노베이션, 북수원테크노밸리 등 총 150만㎡ 규모의 신규 첨단 연구단지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 2년은 경제특례시를 설계하고 씨앗을 뿌리는 시간이었다”며 “민선 8기 후반기에는 더 고삐를 움켜쥐고 선택과 집중으로 경제특례시를 일궈내겠다”고 밝혔다.
  • 낚시하고 자전거 타며… 중국관광객들의 제주관광 트렌드가 바뀐다

    낚시하고 자전거 타며… 중국관광객들의 제주관광 트렌드가 바뀐다

    외국인들의 제주관광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특히 제주를 찾는 중국 관광객들이 이젠 내국인 관광객들처럼 낚시하고 자전거 타며 제주 풍경에 빠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중화권 시장을 겨냥한 고부가가치 특수목적관광(SIT: Special Interest Tour) 상품개발을 위해 다양한 팸투어단을 맞이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첫 번째 방문단은 중국 현지 스포츠 애호가 유치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청두지사와 진행했다. 도와 공사는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중국 내륙지역인 쓰촨성(사천성), 청두(성도) 지역의 여행업계와 동호회, 인플루언서 등 16명을 제주로 초청해 낚시, 한라산 등반, 승마, 골프 등 제주의 다양한 특수목적 테마 콘텐츠를 소개했다. 이들은 중국 청두 소비자들에게 제주의 특수목적 테마 관광상품을 SNS를 통해 활발히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6일 중국 청두(성두) 현지에서 개최하는 B2B 트레블 마트와 B2C 제주 관광 설명회에선 해당 상품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팸투어에 참여한 중국 청두 류태오 중강국제여행사 대표는 “코로나19 이전에 시도됐다가 중단된 고부가 낚시 테마상품이 재개되어 매우 고무적이다”며 “이번 팸투어를 통해 중국 내륙지역 낚시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낚시상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청두에서 온 낚시팸투어단이 5월 23~27일까지 사계바다 등에서 선상흘림낚시체험을 하며 긴꼬리 물고기, 벵어돔 등을 잡는 손맛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베이징TV 교통라디오 프로그램과 함께 베이징 자전거 동호회 3팀을 제주로 초청했다. 이 기간 베이징 3개 라이딩 동호회 관계자들과 베이징TV 라디오 채널 DJ는 제주의 환상 자전거길을 직접 누볐다. 제주관광공사는 특수목적 테마 전문여행사, 팸투어단과 함께 상품개발을 직접적으로 추진, 자전거 투어 팀을 모객한 가운데 중국 라이딩 동호회원들의 연중 제주 방문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선발대로 오는 6월 19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치이(QIYI) 라이딩 동호회원 10여명이 제주를 찾을 예정이다. 또한 지난 5월 운항이 재개된 제주-선전(심천) 직항노선 활성화를 위해 11일부터 15일까지 중국 화남지역(선전, 광저우) 골프 관광객 유치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 기간 도와 공사는 중국 화남지역 최대 규모 여행사인 선전중국국제여행사와 골프 전문 아웃바운드 여행사인 반마여행사 등 골프 전문 여행업계 관계자 8명을 초청, 제주의 골프 코스와 관련 시설을 소개하는 등 고부가 상품개발에 나섰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제주~중국 간 직항노선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특수목적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제주의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겠다”며 “앞으로도 해양레저에서부터 승마, 골프, 등산 등 육상에 이르기까지 연이은 팸투어단의 초청을 통해 제주만의 독특한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에버랜드 ‘컬러풀 서커스’ 오픈 한 달간 4만명 돌파

    에버랜드 ‘컬러풀 서커스’ 오픈 한 달간 4만명 돌파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지난달 초부터 공연 중인 서커스 ‘레니의 컬러풀 드림’이 연일 매진 행렬을 보이며 한 달여 동안 약 4만명이 관람했다고 10일 밝혔다. 관람객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도 95점 이상을 받으며 지금까지 에버랜드에서 진행된 실내 공연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에버랜드는 이번 공연을 위해 베네수엘라, 조지아, 에티오피아 등 전 세계 8개국 서커스단원을 섭외해 공연마다 30여명의 배우가 등장하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 수학보다 ‘소통’ 능력자… AI시대 일자리 많고 고임금

    수학보다 ‘소통’ 능력자… AI시대 일자리 많고 고임금

    인공지능(AI)과 자동화 기술이 다양한 업무를 대체하면서 앞으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로 대표되는 ‘인지적 능력’보다 소통과 협동 같은 ‘사회적 능력’이 뛰어난 사람의 일자리 수요가 더 늘어나고 임금도 더 오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은행은 10일 ‘노동시장에서 사회적 능력의 중요성 증가’ 보고서에서 수학적(인지적), 사회적 능력 집중도에 따라 직업을 분류한 결과 지난 14년간(2008~2022년) 사회적 능력이 집중된 일자리 비중이 7% 포인트(49→56%) 늘어났다고 밝혔다. 반면 인지적 능력 집중 일자리는 이보다 낮은 5% 포인트(50→55%) 늘었다. 보고서는 사회적 능력이 집중된 일자리로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법률 전문가, 작가·언론 전문가 등을 꼽았다. 인지적 능력이 높은 일자리로는 병원의 고숙련 노동자(의사)를 비롯해 생명·자연과학 관련 시험원, 회계·경리·통계 사무원 등이 있었다. 인지적 능력 지표는 수능시험 언어·수리·외국어 세 과목의 백분위 성적을 활용했다. 사회적 능력 점수는 ▲학창 시절 만족도 ▲친구 집단의 성향 ▲개인 성향 등 세 가지 분야에서 교우 관계·친구 사이에서의 인기·의사 표현력 등을 설문조사로 평가했다. 두 가지 지표를 토대로 2007년 당시 만 15~29세 1만명을 추적조사한 결과 사회적 능력이 높은 집단의 임금 상승 폭이 상대적으로 가팔랐다. 사회적 능력이 1단위 높을 때 임금이 2007~2015년 중에는 4.4% 높았고, 2016~2020년 중에는 1.5% 포인트 더 늘어난 5.9% 높은 것으로 추정됐다. 반면 인지적 능력이 높은 집단은 임금이 2007~2015년 중 10.9% 높았지만 2016~2020년 중에는 9.3%로 오히려 이전보다 1.6% 포인트 낮아졌다. 과학·기술·공학·수학 전공자의 일자리 수요나 임금 보상률은 여전히 다른 집단보다 높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사회적 능력이 노동시장에서 더 중요해지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보고서는 설득·협동 분야는 AI 기술로도 대체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오삼일 한은 고용분석팀장은 “직장 안에서도 팀워크나 의사소통 능력 같은 사회적 기술의 상대적 중요성은 앞으로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교육 현장과 직업 훈련에서도 인간이 AI에 비해 비교우위를 가지는 사회적 능력을 계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지난 2년, 의회는 정책의 최종 결정권자 새롭게 정립”

    서울시의회(의장 김현기)는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제324회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결산 및 2024년도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13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먼저 김현기 의장은 제11대 의회 전반기 마지막 정례회 개회식에서 지난 2년간의 소회를 밝혔다. 김 의장은 “오직 시민 행복과 서울 재도약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시정과 교육행정에 변화와 개혁을 주도하고, 시민의 요구이자 시대정신인 비정상의 정상화를 과감히 추진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다양한 논란과 첨예한 대립 및 갈등도 있었지만, 현안마다 뜨거운 논쟁을 펼치며 오직 시민을 중심에 두고 시민의 뜻 반영에 집중했다”라며 “성취도 있었지만 미완의 과제도 상존한다. 중요한 사실은 ‘정책의 최종 결정권자’는 집행기관의 장이 아니라 시민의 대표기관인 서울시의회라는 사실을 새롭게 정립한 성과”라고 말했다. 먼저 교육행정에 대해서, 서울교육이 패배감의 늪에 빠져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장은 “지난 2년 동안 의회 청소년 방청객은 단 2명 밖에 없었던데 반해 제10대 의회는 코로나19로 방청이 약 3년 정도 중단되었음에도 1347명의 학생이 방청했다”라며 “1,300여개 초·중·고 학생들이 풀뿌리 민주주의 산실인 의회에 방청이 전혀 없다는 사실은 바로 학교 밖 체험활동이 학교와 교사에게 큰 부담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지금 서울교육 학교 현장에는 ‘열정으로 가르치는 선생님도 없고, 열심히 배우려는 학생도 없다’는 자조와 냉소가 가득하다고 한다”며 의회 방청을 포함한 현장학습에 즉각적인 행정적, 법적, 재정적인 제도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김 의장은 최근 논란이 된 중학교 부실급식과 관련해 “만성적인 조리 종사원 구인난이 부른 예견된 학교급식의 구조적인 문제이자 참담한 현장”이라며 왜 미리 대응하고 대처하지 못했는지 행정의 적시성에 대한 철저한 성찰과 깊은 반성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아울러 교총이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를 언급하며, 교사가 학생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특정 이념에서 탈피하고 현실을 직시하는 교육감의 근본적인 인식 전환을 촉구했다. 앞서 설문조사에서는 ‘다시 태어나도 교직을 선택하겠다’는 교사가 19.7%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으며, 교직생활 만족도 또한 21%로 조사 이래 가장 낮은 응답률을 보였다. 특히 서울시 교육감이 입법을 추진하겠다는 ‘학생인권법’에 대해서는 반대가 79.1%로 찬성 20.9%를 압도했다며, 이것이 민심이고 여론이라고 지적했다. 서울시정에 대해서 김 의장은 6월 1일부로 지원조례 효력을 잃은 교통방송 후속조치에 철저히 해달라고도 당부했다. 서울시는 오늘 오전 행정안전부에 투자출연기관 지정 해제를 요청했다며, 정부 관련 기관과 협력을 통해 민영화를 조속히 매듭지어달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김 의장은 통근, 통학인구 빅데이터를 활용한 수도권 생활이동 빅데이터 분석 발표는 광역교통계획, 도시계획 등에 매우 유용한 기초자료로 서울시의 스마트 행정의 선진적 사례로 꼽았다. 김 의장은 “새해 의회가 제시한 ‘서울형 저출생 극복모델’에 서울시가 최근 주거부문 저출생 대책 등을 발표하며 방향을 같이하고 있다”라며 “소득기준을 폐지하고 용도가 유명무실한 그린벨트 해제 등으로 선호지역 공급량 확대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달라”고 촉구했다. 뿐만 아니라 김 의장은 서울시장이 5월 해외에서 ‘상암 재창조 비전’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선 의회와 사전에 충분한 논의도 없이, 시민들의 의견 수렴도 생략한 채 일방적으로 발표하는 것에 신중히 처리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세계적인 대학 평가에서 계속해서 하락하는 서울시립대 반값등록금 제도는 완전히 실패한 정책으로, 고등교육법을 핑계 대지 말고 원상회복, 정상화 조치를 당장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서울시립대는 2012년만 하더라도 QS 순위가 500위권이었던데 반해, 반값등록금 시행 이후 2022년 800위권, 2023년 997위, 2024년 1,167위까지 밀려나 전체 1505개 대학 중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김 의장은 2023년 결산과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도 용도 불요불급, 목적 불분명, 효과 불투명의 ‘3불 원칙’을 적용해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의장은 “축구경기에서 전반과 후반 사이의 ‘하프타임’을 ‘기적의 15분’이라고 부른다”라며, “한해의 반환점이자 제11대 의회 반환점인 지금이 우리에게도 ‘하프타임’으로 의회를 개원하며 다짐했던 초심을 되새기는 제324회 정례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장은 ‘일모도원’(日暮途遠, 날은 저물고 갈 길은 멀다)을 언급하며 “바로 제 심정과 같다. 할 일은 많은데 남은 시간이 없어서 참으로 안타깝고 아쉽다”라며 “미완성 과제는 동료의원들과 함께 완결해 나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6월 1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6월 11일부터 2일간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하고 ▲6월 13일~6월 18일, 6월 26일~6월 27일까지 총 6일간 상임위원회별 소관 실·본부·국의 안건을 심의한다. 이후 ▲6월 19일~6월 24일 4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하고 ▲6월 25일, 6월 28일 2회에 걸쳐 본회의를 열어 부의된 각종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6월 25일 본회의에는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 선거가 예정되어 있다.
  • “연예인보다 예뻤다”는 살인마…친엄마 눈까지 찔렀다 [사건파일]

    “연예인보다 예뻤다”는 살인마…친엄마 눈까지 찔렀다 [사건파일]

    2005년 수많은 사람을 몸서리치게 했던 ‘엄여인 연쇄 살인사건’. STUDIO X+U와 MBC가 최근 다큐멘터리 ‘그녀가 죽였다’를 통해 ‘엄여인’의 얼굴을 19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1976년생인 엄인숙은 2005년 검거 당시 29살이었다. 보험설계사였던 엄인숙은 보험금을 노리고 남편 두 명을 살해했고, 프로파일러가 PCL-R로 사이코패스 여부를 진단한 결과 40점 만점이 나올 정도로 완벽한 사이코패스 성향을 보였다. 엄인숙은 5년간 연쇄살인, 존속 중상해, 방화치상, 강도사기 등 수도 없는 범죄를 저질렀다. 키 170㎝에 빼어난 미모, 조용한 성격으로 주위에서는 그의 범행을 상상조차 하지 못했고, 그를 취조한 형사들조차도 예쁜 말씨와 용모에 넘어갈 뻔했다고 증언했다. 이 사건을 담당한 형사는 한 방송에서 “당시 동료 형사는 연예인을 많이 보곤 했지만, 저런 미인은 처음 봤다고 했다”고 말했다. 강남경찰서 오후근 형사는 “다소곳하고 부잣집 딸처럼 고급스러워 보이는 미인형이었다. 탤런트라고 볼 정도였다”고 말했고, 그를 직접 만났던 권일용 프로파일러 역시 “잔혹한 행위에 비해 신뢰감을 주는 타입의 얼굴이었다. 친절한 말투와 자신이 가진 ‘후광’을 무기로 이용한 범죄자였다”고 회상했다. 엄인숙은 두 번 결혼했는데 두 번 모두 남편을 죽였다. 수면제를 먹인 후 핀으로 눈을 찔러 멀게 했고, 얼굴에 끓는 기름을 부어 화상을 입히는가 하면 흉기로 배를 찌르기도 했다. 두 남편은 고통 속에서 치료를 받다 숨졌다. 엄인숙은 남편들을 죽인 뒤 거액의 보험금을 챙겼고, 시댁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영혼결혼식을 올렸다. 첫 번째 남편은 27살, 두 번째 남편은 29살로 생을 마감했다.직계 가족도 그에게는 범행 대상이었다. 엄인숙은 친엄마 눈을 바늘로 찔러 실명하게 하는가 하면, 수면유도제를 탄 술을 먹이고 양쪽 눈에 염산을 부어 친오빠 눈을 멀게 했다. 세 들어 살던 아파트에 불을 질러 집주인을 죽이기도 했다. 가사도우미와 지인은 자신에게 무조건적인 호의를 베풀었음에도 이유도 없이 가사도우미 집을 방화하고 지인을 실명시켰다. 엄인숙의 범행은 그의 동생이 “누나 주변에는 안 좋은 일들만 생긴다. 옆에 있는 사람들이 다치거나 죽는다”고 경찰에 털어놓으면서 밝혀졌다. 피해자였던 친오빠는 “아직도 사람들한테 말을 못 한다. 차라리 그냥 모르는 사람이었으면…”이라며 힘겨워했다. 그는 “동생이 술 한 잔 먹자고 그래서 술을 한 잔 했는데, 그다음부터 기억이 없었다”라며 범행이 일어난 그날을 떠올렸다. 또한 동생 엄인숙이 입원 중인 자신을 찾아와 링거를 통해 살해를 시도했던 순간을 증언하며 말을 잇지 못했고 “사회에 나와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법원은 2006년 엄인숙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고, 그는 현재 청주여자교도소에 복역 중이다. 권일용은 “엄인숙 면담 때 ‘내가 이 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에 대해서 당신은 아무 상관도 없는데 도대체 왜 질문을 하느냐’라고 따져 물었다. 이런 태도는 다른 범죄자들한테서는 보지 못했다”고 전했다.#편집자 주 매일 예기치 못한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이 일어납니다. [사건파일]은 기억 속에 잠들어 있던, 잊지 못할 사건사고를 전합니다. 드러나지 않은 사건의 전말, 짧은 뉴스에서 미처 전하지 못했던 비하인드스토리를 알려드릴게요.
  • 4089명 상담 100% 만족… “동작 학생 입시 고민 없게 할 것”

    4089명 상담 100% 만족… “동작 학생 입시 고민 없게 할 것”

    전문가 3명 강연, 최신 정보 제공바뀐 대입전형 맞춰 진학 박람회과목별 공부법 특강 등 새로 준비 “동작구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입시에 고민하는 일이 없도록 동작입시지원센터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박일하 서울 동작구청장은 지난 5일 신대방동 동작입시지원센터에서 열린 1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동작입시지원센터는 지난해 동작구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부족한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공교육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처음 문을 열었다. 개소 이후 ▲1대1 맞춤형 입시상담 ▲학교로 찾아가는 입시지원 ▲명사초청 입시설명회 등 총 1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재까지 총 4089명이 동작입시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100% 만족도를 달성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한 대학생은 “지난 1년간 대입을 준비하면서 입시지원센터로부터 수시와 정시 전략을 세우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아 올해 논술전형으로 원하는 대학에 입학했다”면서 “여러분들도 입시 지원센터의 혜택을 많이 많이 받아 원하는 대학에 꼭 합격하셨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이번 1주년 기념식에서는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소장, 이석록 서강대 입학사정관, 이영덕 소장 등 입시전문가 3명을 초빙해 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올해 입시제도 변화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했다. 70명을 모집한 이날 특강에는 강연을 듣기 위한 학생과 학부모들이 현장으로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날 특강 이후에도 동작입시지원센터는 올해 변화된 대입전형에 맞춰 생활기록부 특강, 과목별 공부법 특강, 예비고등학생을 위한 고교 진학 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했다. 지난 1월에는 신학기 대비 과목별 공부법, 4월 생활기록부 특강을 실시해 총 420명의 새학기를 앞둔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서울대 자연과학대학과 함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서울대 재학생이 동작구 지역 청소년들에게 직접 공부방법을 알려주는 ‘동작 S클래스’ 프로그램도 추진하기로 했다. 구에서 마련한 장소에서 서울대 학생들에게 1대1 맞춤형 또는 소그룹 학습 및 진로상담 멘토링을 진행하게 된다.
  • 원어민과 함께 놀이로 배우는 영어… 참가자 97% “좋아요”

    원어민과 함께 놀이로 배우는 영어… 참가자 97% “좋아요”

    4~7세 아동·초등 저학년 무료 교육사교육비 부담 줄여 재참여 희망도 부산시가 영어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글로벌 허브 도시 위상에 걸맞은 소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어린이 복합 문화공간 ‘들락날락’에서 시범운영한 원어민 영어 교육 프로그램 ‘영어랑 놀자’를 확대한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영어랑 놀자를 들락날락 33곳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2월까지 16주 단위 교육과정을 2기수로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 영어랑 놀자는 한국에서 영어 교육 경력이 3년 이상인 원어민 강사가 들락날락에서 진행하는 무료 프로그램이다. 아동들이 스토리텔링, 만들기 놀이 등을 통해 공부가 아닌 놀이로서 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서울 송파구 등 기초자치단체가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적은 있지만, 광역자치단체가 지역 전체에서 공공 영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부산시가 처음이다. 지난해 시범운영 때는 들락날락 11곳에서 3~5세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영어랑 놀자를 운영했으며 총 3975명이 참여했다. 시범운영 만족도 조사에서 참가자 96.8%가 만족한다고 답했고 98.6%가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참가 대상을 4~7세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확대했다. 다음달부터는 평일 오전 중 4세 이상 유치원,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하는 단체수업도 진행한다. 부산교육대 영어교육학과 교수와 협업해 프로그램의 질을 높였으며 모든 들락날락에서 동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안도 제작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무료로 원어민 강사와 영어 놀이를 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시범운영 때 참가 아동의 출석률이 100%에 가까웠고, 거주지에서 멀더라도 모집이 마감되지 않은 들락날락으로 원정을 가는 경우도 있었다”며 “지역 아동들이 평등하게 고품질 영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10명 중 7명 ‘사교육 뺑뺑이’… 어렵게 낳아, 불행하게 키운다

    10명 중 7명 ‘사교육 뺑뺑이’… 어렵게 낳아, 불행하게 키운다

    삶의 만족도 10점 만점에 7.14점스트레스 대단히 많음 0.9→1.2%5% 일상 중단 할 정도 우울감 느껴복지부 “아이들 놀 권리 강화해야”3차 아동정책기본계획 수립 추진 아이들의 놀 권리와 신체활동·정신건강·비만 지수가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10명 중 7명이 사교육을 받고, 비만율은 5년 새 4배 이상 증가했다. 4.9%의 아이들은 우울감을 경험했고, 2.0%는 자살을 생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저출생에 따른 ‘인구절벽’을 걱정하면서도 정작 낳은 아이들은 행복하게 길러 내지 못하는 대한민국의 현주소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9~12월 전국 18세 미만 아동을 양육하는 5753가구에 방문해 실시한 ‘2023 아동종합실태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18년 이후 5년 만에 실시됐다. 2023년 아동의 ‘삶의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7.14점으로 2018년 6.57점과 비교해 0.57점 올랐다. 세부 항목을 보면 ‘개인 관계’(7.54점)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반면 ‘건강’은 7.47점으로 2018년(7.62점)보다 떨어졌고, ‘미래 안정성’(6.75점)은 전체 항목 중 점수가 가장 낮았다. 건강과 미래에 대한 불안 속에 아이들이 자라고 있다는 의미다.모든 수치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없는 현실을 반영하고 있었다. 9~17세 아동 10명 중 7명은 방과 후 ‘학원 뺑뺑이’를 돌았다. 69.0%가 영어, 68.9%가 수학, 34.8%가 국어 학원에 다녔다. 6~17세 아동의 월평균 사교육비는 2018년 31만 6600원에서 지난해 43만 5500원으로 올라 부모의 등골도 휘었다.42.9%는 방과 후 친구들과 놀이터나 PC방에서 놀고 싶어 했지만 ‘실제로 놀았다’는 아이는 18.6%에 그쳤다. 2018년에는 ‘희망’(32.7%)과 ‘실제’(13.8%)의 격차가 18.9% 포인트였으나 지난해에는 24.3% 포인트로 더 벌어졌다.주중 앉아 있는 시간이 2018년 524분에서 2023년 636분으로 늘다 보니 아이들은 점점 살이 쪘다. 과체중 비율이 20%를 넘어섰고, 특히 9~17세 아동의 비만율은 2018년 3.4%에서 지난해 14.3%로 4배 이상 늘었다. 하루 수면 시간은 같은 기간 8.29시간에서 7.93시간으로 줄었다.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가 가중되면서 정신건강 고위험군 아동이 증가했다. 9~17세 중 ‘스트레스가 대단히 많은 아동’이 2018년 0.9%에서 지난해 1.2%로 늘었고, 자살 생각을 한 아동은 1.3%에서 2.0%로 증가했다. 이번 조사에 처음 도입된 우울감 경험률(최근 12개월 동안 2주 내내 일상생활을 중단할 정도로 슬프거나 절망감을 느낀 경우)은 4.9%로 조사됐다. 스트레스의 주요 요인은 숙제·시험(64.3%), 성적(34%)으로 나타났다. 현수엽 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은 “아이들의 신체활동과 놀 권리 강화가 필요하다”며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3차 아동정책기본계획(2025~ 2029년)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 AR 숲속 탐험하고, 펭수랑 공부… 부산 어린이 천국 ‘들락날락’

    AR 숲속 탐험하고, 펭수랑 공부… 부산 어린이 천국 ‘들락날락’

    증강현실·미디어 아트 기술 접목책·게임·학습 체험 프로그램 다채부산항 항해사·구포식당 주인 등 지역 특성 반영한 콘텐츠도 인기 현재 51곳 운영… 45곳 추가 조성 부산시가 ‘15분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시 전역에 조성 중인 어린이 복합 문화공간 ‘들락날락’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 곳곳에 촘촘하게 어린이 복합 문화공간을 만들어 운영, 관리하는 정책을 내놓은 건 부산시가 처음이다. 부산시는 6일 현재 부산에 51개 들락날락을 개소했으며 저마다 특화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140만명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유휴 시설을 들락날락으로 새단장해 침체했던 동네에 활기가 생기면서 학부모와 아동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의 만족도도 높다.●51개소 북적… 구도심 지역에도 활력 2022년에는 9월 부산시청 로비에 개관한 1호점을 포함해 10곳이 들어섰다. 지난해 32곳, 올해 9곳이 문을 열어 모두 51개의 들락날락이 운영되고 있다. 들락날락이 도서관, 복지관, 문화센터 등 생활공간 곳곳에 들어서면서 지난 4월 기준으로 누적 방문자 149만명을 기록했다. 1호점에는 35만명 넘게 다녀갔으며 북구 만덕도서관점, 사하구 다대도서관점에 각각 14만 6000여명, 12만 6000여명이 방문하면서 지역의 대표적인 아동 친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 들락날락은 부산 전 지역 15분 생활권 내에 아동 친화적 공간을 하나씩 두자는 취지로 조성을 시작했다. 어린이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증강현실(AR)과 도서 등을 갖췄으며 스스로 깨치고 창작하는 능력을 키워 주기 위한 체험·전시 프로그램도 풍부하게 운영한다.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영어 교육, 어린이에게 인기 있는 EBS 캐릭터와 같이 놀면서 배우는 학습존 등을 운영하면서 어린이들이 배움에 재미를 느끼게 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내실 있는 프로그램 덕분에 방문자가 줄을 이으면서 들락날락이 들어선 곳은 활력이 넘치는 곳으로 변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동구 옛 부산진 역사다. 이곳은 도시철도 역사 인근에 있어 접근성이 좋지만 2005년 폐선 이후 오랫동안 미사용 상태였다. 지난 2월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도록 게임존, 미디어아트존 등을 갖춘 들락날락이 개관하면서 스치는 공간이었던 이곳은 머무는 곳으로 변모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 등 3개월 동안 6000여명이 다녀가면서 주변 유동인구 증가로도 이어지고 있다. 사하구 괴정동 보훈회관 내 작은도서관도 들락날락으로 바뀐 후 월 방문자가 700여명에서 3500여명으로 5배나 늘었다. 이곳은 주로 공시생들이 찾던 곳이었는데 들락날락으로 새단장하면서 디지털 체험기기와 블록 장난감 등 각종 놀거리를 갖춰 인근 주거단지 아이들이 놀이터처럼 이용하고 있다. 이렇게 들락날락이 효과를 보면서 일본, 중국, 베트남 등 12개국 11개 기관이 부산을 찾아 들락날락 운영 현황을 살폈다. 국내에서는 서울과 대구, 경북, 경남 지자체 등 57개 기관이 방문했다. 시는 어디에 살든 차로 15분 만에 도착할 수 있도록 현재 5곳인 면적 1000㎡ 이상 거점형 들락날락을 2026년까지 15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운영 중인 들락날락 51곳 외에 45곳을 추가로 조성 중이며 2030년까지 총 300곳으로 늘릴 예정이다.●EBS·디지털·지역형 콘텐츠로 차별화 들락날락의 인기 비결은 차별화된 콘텐츠다. 2022년 EBS와 체결한 협약을 바탕으로 각 들락날락에 ‘EBS랑 놀자’ 공간을 구축하고 ‘펭수’ 등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학습 콘텐츠를 이용자에게 제공하면서 교육 기능을 강화했다. 또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대학 등 여러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아동심리상담, 코딩 교육, 문화예술, 신체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9개 기관이 협업해 개발한 프로그램에 1만 320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도 7개 기관이 참여해 디지털·문화 등 분야에 신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들락날락의 큰 장점은 미디어 아트, AR 기반 전자정보 표시도구 등을 활용한 디지털 놀이 교육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들락날락은 책으로 정보를 접하는 기존의 학습 방식을 넘어서 화면을 보고 움직이며 상호 대화하는 등의 방법으로 놀면서 배우는 어린이 체험형 학습에 초점을 두고 있다. 모션 인식과 AR 실감 기술을 활용해 스포츠, 댄스, 학습, 놀이를 하는 인터랙티브 공간, 가상현실(VR)에서 동화 속 주인공이 되는 독서 프로그램 등 아이들이 직접 손쉽게 조작하면서 즐길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가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들락날락마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 콘텐츠를 개발해 아동들에게 더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기도 한다. 중구 부산근현대역사관 들락날락에서는 선원 의상을 입고 부산항에서 출항하는 선박의 항해사가 돼 직접 조타륜을 조작하는 디지털 체험 콘텐츠인 ‘꿈꾸는 부산항’, 돼지국밥과 구포국수를 파는 노포 식당으로 연출된 곳에서 자갈치시장, 국제시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끌벅적 시장놀이’를 제공해 인기를 얻고 있다. 동래구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들락날락에서는 VR을 통해 지체·시각장애인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함을 체험해 볼 수 있고 금정구 금정체육공원 들락날락은 실내 그물 놀이터 등을 갖춘 체육 특화형으로 조성했다. 필름 현상소였던 동구 옛 화신칼라 자리에 들어선 들락날락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특화형으로 운영 중이다. 이곳 상영관은 지역 기업이 제작한 콘텐츠 가능성을 시험하는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청년공간’···경기도, 우수청년공간 6곳 선정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청년공간’···경기도, 우수청년공간 6곳 선정

    최우수-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 남양주 청년창업센터, 광명 청년동 우수- 용인청년LAB수지, 광주 더 누림 플랫폼, 오산 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경기도가 청년공간 6곳을 우수청년공간에 선정하고 4천만 원에서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경도와 경기청년지원사업단은 공모에 참여한 24개 청년공간을 대상으로 현장 평가와 이용자 설문조사, 우수 프로그램 발표, 선정심의위원회를 진행한 결과 최우수 공간으 ▲안산시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 ▲광명시 청년동 3곳을, 우수 공간으로 ▲용인시 용인청년 LAB수지 ▲광주시 청년지원센터 더 누림 플랫폼 ▲오산시 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을 각각 선정했다. 최우수와 우수 공간에는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사업비로 각각 5천만 원, 4천만 원씩 지원한다. 최우수로 선정된 안산시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는 청년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신규 사업 및 정책을 발굴하고, 대학 등 지역 자원을 연계해 청년들의 참여 활동을 통해 청년공간을 홍보함으로써 청년들에게 친숙한 공간으로 다가갔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는 시의 적극성, 창업공간에서 청년 종합 플랫폼으로 기능을 확대하고 청년 예술인, 청년 봉사단 등 청년과의 소통과 네트워킹을 적극 추진한 부분을, 광명시 청년동은 이용자 만족도 조사 등 성과관리의 객관성 확보 노력과 다른 지역 청년공간과 연계사업을 발굴해 청년들의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는 점이 각각 좋은 점수로 이어졌다. 한편 경기도는 2018년부터 청년공간 21개 조성을 지원해 현재 20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1개는 조성 중이다. 시군 자체적으로도 청년공간 21개를 운영하고 있다. 청년공간에서는 청년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과 청년활동 지원, 취·창업 지원, 심리상담, 문화 프로그램 등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여수 세계섬박람회, 콘텐츠 보강 등 과제 산적

    여수 세계섬박람회, 콘텐츠 보강 등 과제 산적

    여수 세계섬박람회가 2년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박람회 성패를 좌우할 종합계획 용역이 본격 추진된다. 섬박람회는 여름철 태풍과 장마 등으로 개최 일정과 기간, 예상 관람객 등 계획이 대폭 변경돼 콘텐츠 발굴과 사업비 확보 등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당초 7월17일부터 8월 16일까지 여름철 한 달 동안 개최될 예정이었던 여수섬박람회는 폭염과 태풍, 장마 등에 따른 관람 차질과 효율성 등이 우려되면서 개최 일정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두 달로 변경했다. 행사 기간이 두 배로 늘고 계절도 여름에서 가을로 변경된 만큼 당초 기본계획을 대폭 수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특히 변경된 박람회 기간이 여름철 관광 성수기를 지나고 가을에 개최된다는 점에서도 킬러콘텐츠 등 획기적인 콘텐츠가 없을 경우 관람객 유치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또 예상 관람객도 2백만명에서 3백만명으로 늘어난 만큼 많은 관람객을 끌어모을 수 있는 핵심 콘텐츠 발굴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기존의 섬박람회 기본계획도 콘텐츠 대부분이 영상 체험 등이 주를 이루고 있어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여기에다 여수섬박람회는 주 행사장인 돌산 진모지구와 3개의 부 행사장으로 분산 운영할 계획이어서 훨씬 더 많은 콘텐츠가 필요한 상황이다. 행사 기간과 예상 관람객은 크게 늘었지만 여수시가 계획한 섬박람회 예산은 212억에서 248억 원으로 소폭 늘어 준비 부실도 우려되고 있다. 여수시는 100억여 원의 자체 재원을 추가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다양한 연계사업을 유치해 섬박람회 인프라와 볼거리를 늘리고 관람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시민들은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정부와 전남도 차원의 획기적인 콘텐츠 개발과 재원 마련 방안이 서둘러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2026 여수 세계섬박람회’는 30여 개국 참가와 300여만 명의 관람객, 6천여 명의 고용 창출, 4천여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 등이 예상되고 있다.
  • 365일 체육관 여는 마포스포츠클럽, 체육회 인증 ‘지속가능성’ 1등

    365일 체육관 여는 마포스포츠클럽, 체육회 인증 ‘지속가능성’ 1등

    서울 마포구는 지난해부터 365일 연중 개방을 시작한 마포스포츠클럽이 대한체육회 주최 지정스포츠클럽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공모전은 전국 131개 지정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리더클럽 ▲지속가능성 ▲사회적 가치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운영 성과를 심사·선정한다. 마포스포츠클럽은 마포구 생활체육의 공공재 역할을 수행해 ‘지속가능성’ 부문에서 단독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민선8기 마포구(구청장 박강수)의 생활체육 활성화 정책을 기반으로 지난해엔 공공 스포츠 시설로는 전국 최초로 365일 연중 개방을 시작했다. 최근희 마포스포츠클럽 회장은 “2015년 운영을 시작한 이후 꾸준히 종목과 회원 수가 늘어나며 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부터 연중 개방을 시작하면서 생활체육 활성화에 더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포스포츠클럽은 현재 성미산체육관, 염리생활체육관, 망원나들목체육관 3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이용등록자는 약 1000여명이다. 모든 시설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개방해 연간 이용객이 전국 1위인 6만여명에 달한다. 또 배구, 탁구, 라인댄스 등 7개 생활체육 종목 강습은 물론 축구, 배드민턴, 농구 종목은 유소년 전문 선수반을 운영해 수준별 강의로 만족도를 높였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체육관이 하나 생기면 병원 세 곳이 문을 닫는다’는 말이 있다”며 “마포구는 생활체육 1인 1종목을 목표로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공 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구민에게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함안 ‘불꽃비’ 6월부터 매달 즐긴다 …관광공사, 함안군 낙화놀이 관광상품화

    함안 ‘불꽃비’ 6월부터 매달 즐긴다 …관광공사, 함안군 낙화놀이 관광상품화

    한 해 한 차례만 볼 수 있었던 경남 함안의 낙화놀이가 매달 열린다. 한국관광공사는 “함안군과 함께 ‘한국형 불꽃놀이’인 낙화놀이를 관광 상품화해 6월 29일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7, 8월 폭염기 제외) 4회 시범운영한다. 낙화놀이는 조선시대부터 시작된 전통 불꽃놀이로 일제강점기에 전승이 중단됐으나 1985년 이후 낙화놀이보존회가 이를 재현해 매년 1회씩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구 6만 1000여 명인 함안군에 행사 당일 전국에서 5~6만여 명의 관광객이 몰려 교통 혼잡과 통신 마비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다. 이에 올해는 축제 기간을 5월 14일과 15일로 분산하고 하루 7000명 예약제 도입과 셔틀버스 운행을 통해 교통체증을 완화하는 등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올해도 축제를 앞두고 환상적인 ‘불꽃비’를 찾는 수요가 폭증하면서 예약이 1분 만에 매진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관광공사와 함안군은 낙화놀이의 전통을 계승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낙화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시범사업을 기획했다. 내년에는 전담 여행사를 지정해 정규상품 출시도 검토 중이다. 낙화놀이가 포함된 이번 시범 관광상품은 당일부터 숙박 일정까지 다양하며, 상품가격은 4만 5000원부터다. 관광공사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 참조.
  • 국내 최초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개원 1주년 맞아… ‘재활 난민’ 환아의 든든한 버팀목

    국내 최초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개원 1주년 맞아… ‘재활 난민’ 환아의 든든한 버팀목

    국내 처음의 공공 어린이 재활 기관이자 수도권 외 지역에 설립된 유일한 어린이 재활 전문병원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하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지난달 개원 1주년을 맞았다. 5일 넥슨에 따르면 2019년 넥슨이 건립 기금으로 100억원을 후원한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개원 후 현재까지 2만여명의 어린이 환자가 재활의학과에서 전문적인 재활 치료를 받았다. 수도권보다 가까운 곳에 있어 충남 외 전라, 경상 등 타지역에서도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찾아오는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어린이 재활 의료기관 공급부족의 원인이 돼 치료기관을 찾아 전전하는 ‘재활 난민’ 문제를 해결하고자 건립됐다. 앞서 2016년 넥슨이 건립 기금으로 200억원을 후원한 국내 최초 어린이 재활 전문병원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이 개원했지만, 서울의 어린이재활병원 한 곳만으로는 국내 환아 수용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넥슨은 지방에 ‘제2의 어린이병원’ 건립으로 환아와 보호자들의 재활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자 했고, 그 첫 번째 결실이 넥슨이 후원한 대전의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다. 전문적 재활 치료 제공… 돌봄·쉼 있는 공공재활프로그램 운영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생애주기에 맞춘 재활 치료와 더불어 장애 어린이들이 학교와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다양한 돌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정적인 치료와 교육, 돌봄이 연계된 포괄적인 복지 시스템을 통해 장애 어린이들이 건강히 자라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보호자를 위한 심리 관련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비장애 환자도 이용할 수 있는 소아청소년과와 소아치과도 운영 중이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에서는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호흡재활치료 등 주요 재활 치료 프로그램을 비롯한 최첨단 특수 치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물 적응 훈련을 통해 관절 가동 범위를 높이는 ‘수치료’, 개별 신체 특성을 고려한 1:1 맞춤형 보행 재활 ‘보행로봇치료’, 가상 현실에서의 훈련으로 일상적인 움직임을 돕는 ‘상지로봇치료’등의 특수 치료를 통해 보다 정밀한 재활 치료가 가능하다. 지역 사회 및 특수교육기관과 연계해 마련된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병원 내 설치된 학급에서 특수교사가 수업을 진행하는 ‘병원파견학급’을 중심으로 한 학교적응 프로그램, 대학 진학을 위한 적응지원, 보조기기 체험 등은 환아와 보호자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시민들의 후원금으로 조성된 ‘무장애 놀이터’는 장애 어린이와 비장애 어린이가 함께 어울리는 과정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넥슨 “지역적 한계 없이 건강한 미래 꿈꿀 수 있도록 후원 지속” 넥슨은 대전을 비롯해 타지역에도 장애 어린이의 재활 거점을 조성하기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창원과 목포에 각각 100억원, 50억원을 지역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금으로 후원했고, 이를 토대로 경상권과 전남권에도 어린이 재활 의료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손민균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병원장은 “보다 많은 환아가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통해 질 좋은 재활 의료 서비스와 교육, 복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국비 지원과 같은 정부의 지원책이 필수”라며 “정책적인 뒷받침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지난 1년 동안 충남 지역 장애 어린이와 그 가족이 지역적인 한계 속에서 겪었던 부담을 덜고 적기에 다양한 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 데 도움이 돼 기쁘다”며 “미래 사회를 이끌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인 만큼,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소영철 서울시의원, 시민 안 쓰는 중구난방 서울 공공앱, 개발·운영비만 223억원

    소영철 서울시의원, 시민 안 쓰는 중구난방 서울 공공앱, 개발·운영비만 223억원

    서울시와 산하 출자·출연기관이 공공앱 개발 및 운영을 위해 지출한 예산이 22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당수는 다운로드 횟수가 너무 적거나 이용 만족도가 낮았고 아예 다운로드가 불가능한 어플도 있었다. 서울시의회 소영철 의원(국민의힘·마포2)이 서울시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와 산하 출자·출연기관이 운영한 공공앱은 총 50개로 드러났으며, 어플 개발비용과 관리·운영비(2020~20024년)를 합한 금액은 223억 8676만원에 달했다. 50개 어플 중 16개 어플이 사용도가 떨어지거나 새 어플이 출시돼 폐기됐고, 다운로드 횟수가 수천~수만회에 그친 어플도 24개나 됐다. 구체적으로 공공앱 초기 개발비에 133억 8236만원, 최근 5년간 관리·운영비용으로 90억 44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공공앱이 늘어나면서 연도별 관리·운영비는 지난 2020년 12억 6389만원에서 2024년 25억 6902만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서울시가 지난해 1월 출시한 3차원 가상세계 ‘메타버스 서울’은 운영·개발비로 48억 4145만원이 들었다. 그러나 출시 이후 어플 다운로드 횟수는 2만 9154회, 일 평균(2024년 4월 기준) 방문자는 537명에 그쳤다. 서울시가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길 찾기 서비스로 2021년 출시한 ‘서울동행맵’도 개발과 운영비로 12억 3274만원을 썼지만, 다운로드 횟수는 5723회에 그친다. 서울시는 “감염병 대중교통 안심이용앱으로 출시됐다가 이용률이 떨어져 올해 교통약자를 위한 대중교통 맞춤형 정보제공앱으로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에서 아예 다운로드가 불가능한 공공앱도 있다. 서울시가 2020년 12월에 출시한 ‘CPR 서포터즈’는 소방방재상황실과 연계해 심폐소생술 서포터즈에게 심정지 응급환자 발생 장소를 알려주는 용도로 개발됐다. 개발 및 운영을 위해 2억 6234만원이 쓰였지만,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에서 검색되지 않는다. 서울시는 “2023년부터 어플 유지관리를 위한 예산이 편성되지 않아, 어플을 업데이트하지 못해 검색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소 의원은 “대다수 시민은 서울시 공공앱이 50개나 된다는 사실도 모르고 찾기도 힘들 것”이라면서 “시민 이용과 평가가 저조한 공공앱을 정리하고, 향후 무분별한 어플 개발을 지양해야 한다”라고 밝히며 “공공앱을 한 번에 확인하고 시민이 필요한 어플을 골라서 다운로드할 수 있는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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