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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일가족 사망 미스터리…“사이 좋았던 노부부였는데”

    송파구 일가족 사망 미스터리…“사이 좋았던 노부부였는데”

    지난달 28일 서울 송파구 삼전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80대 부부와 50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다. 외부 침입 흔적은 없었고 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됐지만, 이들이 왜 극단적 선택을 했는지는 여전히 미궁이다. 노부부가 살던 다세대주택은 시가 30억원 정도로, 부부는 이 건물의 소유주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지는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부모와 따로 거주하며 가정이 있는 50대 아들까지 극단적 선택을 할 이유는 더 찾기 어려워 의문은 커지고 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오후 삼전동의 한 빌라에서 숨진 부부와 아들을 발견했다. 경찰은 이들과 연락이 닿지 않자 직접 집을 방문한 부부의 또다른 자녀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외부 침입 등 타살 정황은 따로 나타나지 않았다. 경찰은 이들의 사인을 음독으로 추정하고 있다. 노부부는 다세대주택 건물을 소유하고 있었고,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 대상도 아니었기 때문에 재정적 문제로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은 낮다고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남편이 몇 년전부터 앓던 암이 폐로 전이됐다는 이웃주민 등의 진술 등을 고려해 건강문제에 관한 조사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아내도 최근 수술을 받은 후에는 거동이 사실상 불가능해 항상 휠체어를 이용했다고 이웃주민들은 전했다. 이웃주민 김모(72)씨는 “개인적으로 알지는 못하는 사이였지만, 할아버지가 할머니를 휠체어에 태우고 놀이터를 산책할 때마다 참 보기 좋은 부부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삼남매 중 장남인 50대 아들이 함께 숨진 이유를 유의깊게 보고 있다. 50대 아들은 평소에는 부모와 떨어져 생활하고 가족도 따로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웃주민들은 “노부부가 병원에 갈 때마다 와서 도울 정도로 효심이 깊어 보였다”고 전했다.
  • 가자 구호단체 직원들, 공습에 사망…이스라엘 “하마스 테러범 있어” [핫이슈]

    가자 구호단체 직원들, 공습에 사망…이스라엘 “하마스 테러범 있어” [핫이슈]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활동하던 국제구호단체 직원이 이스라엘군의 공격에 숨지는 일이 또다시 발생했다. AP·AFP·로이터 통신 등은 30일(현지시간) 가자 남부 칸 유니스의 북동쪽 살라 알딘 거리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구호단체 월드센트럴키친(WCK) 직원 3명을 포함한 5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WCK도 이스라엘군의 차량 공습으로 아짐 잘랄 아부 다카와 아헤드 아즈미 쿠데이흐, 무함마드 아델 알남라 등 직원 3명이 사망한 사실을 확인하며 이로 인해 가자 구호 활동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숨진 WCK 직원 3명 가운데 1명인 쿠데이흐가 지난해 10월 7일 가자 전쟁을 촉발한 하마스 공격에 가담한 무장대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쿠데이흐가 니르 오즈 키부츠에 대한 하마스의 공격에 가담했다고 밝혔지만, 이 남성이 이스라엘 국민 납치에 직접적으로 관여했는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테러리스트는 한동안 IDF(이스라엘 방위군) 정보국의 감시를 받았으며 실시간 위치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정보에 따라 공격을 받았다”고 부연했다. 이스라엘군은 또한 쿠데이흐가 탑승한 차량은 민간인 차량으로 표시돼 있지 않았으며, 이동 경로 역시 구호품 수송을 위한 것이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이 사건 이후, 이스라엘 국방부 산하 팔레스타인 민간 업무 조직인 민간협조관(COGAT)은 쿠데이흐가 어떻게 구호단체에서 일하게 됐는지 WCK에 즉각적인 해명과 조사를 요구했다. COGAT는 또한 WCK 측에 가자지구 직원들의 세부 정보를 제공하라며 테러리스트들이 기존의 인도주의적 활동을 악용하지 못하도록 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나 WCK는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은 차량에 타고 있던 직원들이 하마스와 관련이 있는지를 알지 못한다고 부인했다. 하마스 대원으로 지목된 쿠데이흐의 가족도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이 거짓 주장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가족들은 그가 WCK에서 1년간 일해왔으며 이날도 평소처럼 일하러 나갔다가 아무 이유도 없이 표적이 됐다고 주장했다. 로이터는 이스라엘군이 하마스와의 관련성을 입증할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으며, 그가 하마스 공격에 가담했는지를 독자적으로 확인할 수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또 다른 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도 칸 유니스에서 일하던 직원 아흐마드 파이살 이슬림 알카디(39)가 이스라엘의 공습에 사망했다고 밝혔다. 로이터는 WCK와 세이브더칠드런 직원이 같은 공습에서 숨진 것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은 이날 칸 유니스 서쪽 알 마와시의 식량 배급소 인근에 있던 차량에도 공습을 가했다. 이 차량은 구호품 전달을 감독하는 보안요원들이 사용하던 것으로 전해지며,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어린이 2명을 포함한 13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확인됐다. 목격자는 구호품을 나눠주고 있는 도중 미사일이 떨어졌다고 증언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4월에도 WCK 차량 3대를 공격한 바 있다. 당시 폴란드, 호주, 영국, 미국과 캐나다 이중국적 등 7명의 WCK 직원이 목숨을 잃었고, 이스라엘은 국제사회의 비난에 직면하자 하마스 무장대원으로 오인해 폭격한 것이라며 잘못을 시인했다.
  • 박영한 서울시의원, 장충초등학교로부터 감사패 받아

    박영한 서울시의원, 장충초등학교로부터 감사패 받아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중구1)이 지난 27일 서울장충초등학교(교장 노영문) 꿈누리 학예 발표회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운동장 환경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예산을 확보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서울장충초등학교는 2007년 운동장에 인조잔디를 설치한 이래 17년간 장기간 사용으로 충진재가 대거 외부로 노출되는 등 사실상 인조잔디 운동장의 기능을 상실해 학생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됐으며 장기간 마모로 가루가 검출되는 등 학생 건강에 미칠 유해성이 문제 됐다. 이에 2024년 여름 인조잔디를 교체하면서 안전 그물망 및 스프링 쿨러, 골대 등을 신설했다. 장충초등학교 교장은 “운동장 개선 사업 지원을 통해 본교 시설을 보강해 학생들이 쾌적한 학습 환경 속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학부모의 신뢰와 교육 만족도 제고에도 큰 기여를 하신바, 감사를 드리고자 패를 만들어 전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학생들이 안전한 운동장에서 마음껏 운동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장충초등학교는 1953년 개교한 이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학교인 만큼 학생들을 위해 아직 보완해야 할 시설이 많은 것으로 판단되기에 학생들이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2025년도 소관 실국 본예산 심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2025년도 소관 실국 본예산 심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제351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27일 상임위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인 감사관, 경북도인재개발원, 저출생극복본부의 ‘2025년도 경북도 일반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 2025년도 본예산은 세출기준 감사관 9억 8000만원, 경북도인재개발원 84억원, 저출생극복본부 1조 24억원, 규모로 편성됐으며, 전년 대비 총 90억원이 감소한 규모로 편성됐다. 감사관 예산안 심사에서는 도기욱 의원(예천)은 청렴도민감사관 제도의 활성화와 제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워크숍 및 활동 수당 제공 등 실질적인 지원이 뒷받침돼야하며, 청렴도민감사관의 역할이 단순히 신고에 그치지 않고, 제안을 통해 규정이나 제도를 개선하거나 감사관실이 필요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도록 연계되는 조직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진석 의원(경주)은 출자·출연기관의 청렴도 평가가 지속적으로 낮은 기관들은 스스로 청렴도를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어 보이며, 이에 대해 감사관실 차원에서 청렴도 진단과 실질적인 대안 마련 또한 감사관실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김일수 부위원장(구미)은 현재 출자·출연기관의 자체 징계 기준은 대체로 미흡하며, 기관별로 기준이 상이해 일관성이 부족한 상황이다. 따라서, 감사관실이 주도적으로 공통된 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출자·출연기관의 청렴도를 체계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인재개발원 예산안 심사에서는 백순창 의원(구미)은 현장학습 운영을 위한 인력이 있음에도, 차량이 노후화됐다는 이유로 운행을 거의 하지 않다가 올해 5월에 폐차하고 내년도 신규 차량 임차 예산을 편성한 상황에 대해, 그동안 관리 소홀에 대한 문제가 있음을 강하게 지적했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기존 청사 구내식당 운영에 대한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낮으며, 도청신도시로 이전 시 구내식당을 직영하거나 위탁 운영하는 것보다, 운영 자체를 중단하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외곽 지역이나 주변에 식당이 부족한 곳에서는 구내식당의 필요성이 높지만, 도청신도시로 청사 이전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외부 식당 이용을 유도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배진석 의원(경주)은 도청신도시로 이전한 이후에도 특화된 신규 강의나 교육 프로그램을 위한 예산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며, 신청사로 이전하면서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이나 커리큘럼 개발이 기대됐으나, 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나 실행이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하면서, 신청사 시대를 맞아 변화에 걸맞은 새로운 교육 커리큘럼 개발과 이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 및 추진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권광택 위원장(안동)은 인재개발원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청사의 활용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고민이 필요하며, 단순히 보수하는 데 그치지 말고,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출자·출연기관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관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해야 할 것을 주문했다. 저출생극복본부 예산안 심사에서 윤승오 의원(영천)은 다자녀 가구 정책에 포함된 여러 사업들의 다자녀 기준이 상이한 상황이며, 이를 통합해 다자녀의 기준을 2자녀 이상 가구를 기준으로 통일할 것을 제안했다. 황재철 의원(영덕)은 자립준비청년 자립정착금 지원 사업에 대해, 아동복지시설 퇴소 아동 및 가정위탁 아동들이 자립정착금을 받은 후 도박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고 언급하면서, 자립정착금에 대한 철저한 사후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일수 부위원장은 현재 유사한 내용의 사업이 지나치게 세분화되어 있어, 체계적인 정리가 필요한 상황이며, 이에 따라 예산이 비효율적으로 낭비되고 있으며, 수혜자들 또한 혜택을 제대로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비슷한 성격의 사업들을 효과적으로 재조정하고,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배진석 의원은 현재 돌봄과 보육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는 상황에서, 돌봄 인력에 대한 교육과 관리 체계가 정비되지 않은 문제점이 드러났으며, 특히 영아 돌봄까지 확대하려는 계획은 지나치게 급진적이고 무리한 정책으로 비칠 수 있으므로, 신중하고 단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정책 시행 전 충분한 검토와 준비 과정을 거쳐,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도기욱 의원은 저출생극복본부의 사업들이 일자리 창출, 출산 장려, 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지만, 사업의 목표가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고 급하게 형식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며, 이러한 사업들이 실제로 어떤 효과를 창출하고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결과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권광택 위원장은 저출생 대응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의 필요성, 다자녀가정에 대한 지원 확대, 시군별 저출생 극복 간담회를 통한 현장의 목소리 적극 반영, 거점형공공산후조리원의 의사 고용문제 해결방안 마련 등 경북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 경북도의회, 동해안 관광벨트 관광지 홍보 방안 연구

    경북도의회, 동해안 관광벨트 관광지 홍보 방안 연구

    경북도의회 ‘경북 동해안 관광발전 개선방안 연구회’(대표 연규식 의원)는 28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포항, 영덕, 울진(동해안 관광벨트) 관광지 인지도, 방문객 만족도와 홍보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연규식 의원은 “내달 31일 개통 예정인 포항~삼척 철도를 중심으로 동해안을 연결하는 철도시대를 맞이한다”라며 “동해안 관광을 위해서는 도의회 차원의 정책적 제도적 지원 방안이 함께 마련되어야 한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경북 동해안 관광발전의 도약의 기회를 삼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의 책임을 맡고 있는 이석배 대표(㈜리버티케이)는 “동해안 관광 벨트에서 계획 중인 관광거점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관련 데이터 축적, 문제점 진단, 개선방안 도출 등을 위한 조사 분석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고 설명하면서 이번 연구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김희수 의원은 “동해안 관광벨트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갖고 있음에도 접근성이 불편해 발전하지 못했다”고 꼬집으며 “이번 연구과정에서 특색 있는 컨텐츠 개발이 병행되기를 기대한다”고 요청했다. 서석영 의원은 “동해안 관광의 마스터플랜이 마련되기를 바라며, 이번 연구 결과가 관광객 만족도를 제고하고 국가사업으로 연결될 제안까지 포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준 의원은 “동해안 열차가 개통되는 지금이 이번 연구가 필요한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고, “역세권 중심의 관광객 유입방안 등에 대한 검토와 울진이 소외되지 않도록 연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황재철 의원은 “동해안의 지도가 달라지고 있다”면서 “미래관광트렌드에 대한 준비와 향후 울릉과 경주를 포함해 관광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북 동해안 관광발전 개선방안 연구회’는 연규식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재준, 김희수, 서석영, 이동업, 황재철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3월까지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도의회 차원의 정책 대안 제시와 조례 제정 등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 페르소나AI, 가상 GPU와 AI 에이전트 적용한 ‘GEN AICC’로 콜센터 혁신

    페르소나AI, 가상 GPU와 AI 에이전트 적용한 ‘GEN AICC’로 콜센터 혁신

    - AI 에이전트로 개인화된 상담 실현… 상담사-AI 에이전트 동시 대응으로 한 번에 최대 30명까지 응대 가능- AI 응답 성공률 95%, 고객 만족도 93%... 6개 기업과 계약 체결 이어 해외에서 영어 버전도 운영 인공지능 기업 페르소나에이아이(페르소나AI)는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에 AI 에이전트를 더한 ‘GEN AICC’(생성형 AICC)를 앞세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높인다고 2일 밝혔다. GEN AICC는 AICC 솔루션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해 고객 맞춤형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제공한다. AI 에이전트가 고객의 성향과 상담 내역 등을 바탕으로 맞춤형 응대를 진행함으로써 짧은 시간 안에 단순 반복 업무를 정확하게 처리하며 24시간 운영이 가능하다. 기존 상담센터는 상담사가 하루 동안 처리한 전화(콜) 수로 평가받거나 정해진 상담 수를 채워야만 하는 구조로 상담 품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단순 반복 업무가 많고 감정노동에 시달린다는 점 역시 문제였다. AICC 도입이 반드시 고객 만족으로 이어지지도 않았다. 대부분의 고객이 첫 통화에서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고, AI 응답 성공률은 58% 수준에 불과했다. 페르소나AI는 AI와 상담사가 하이브리드로 대응하는 HICC(Hybrid+AICC)를 실현함으로써 해답을 찾았다. 핵심은 원천 AI 엔진을 활용한 개인화된 AI 에이전트로, 고객의 지난 상담 내역을 바탕으로 요구사항을 빠르게 인식하고 처리한다. 이에 따라 정확한 고객 파악과 대응이 가능해지면서 AI 응답 성공률은 95%, 고객 만족도는 93%로 끌어올렸다. 상담사는 AI 에이전트와 함께 응대하는 방식으로 한 번에 최대 30명의 고객까지 대응할 수 있다. 또한 단순 반복 상담이 줄어들면서 심화 상담을 중점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AI와 상담사가 공존하며 상담의 효율성과 품질을 모두 높일 수 있게 된 것이다. 여기에 AI 필터링으로 폭언 및 욕설을 차단해 감정노동 문제까지 해결했다. 나아가 HICC에 가상 GPU를 연계하고 서비스 직관성을 높여, 고가의 GPU나 MLOps(AI모델 운영) 전문가 없이 고품질의 HICC를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량 기반 과금으로 비용 부담도 절감했다. 페르소나AI는 AI 업계의 화두인 AI 에이전트를 AICC 분야에 선도 적용함으로써 기업의 대고객 커뮤니케이션 수준을 제고함과 동시에 AICC 시장을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미 국내외 6개 기업과 GEN AICC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콜센터 산업이 활발한 필리핀에서도 영어 버전 GEN AICC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유승재 페르소나AI 대표는 “AI 에이전트를 적용한 GEN AICC는 단순 콜센터 개념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패러다임”이라며 “GEN AICC를 통해 기업, 상담사, 고객 모두의 만족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 베이진코리아, 대한암협회와 암 환자와 가족 무료심리상담 프로젝트 ‘토크어바웃잇 X 리셋’ 캠페인 진행

    베이진코리아, 대한암협회와 암 환자와 가족 무료심리상담 프로젝트 ‘토크어바웃잇 X 리셋’ 캠페인 진행

    대한암협회 ‘리셋’ 캠페인과 콜라보, 한국상담학회 소속 전문상담사들의 전문 심리 상담 제공캠페인 참여자의 97%가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며 우울, 불안, 스트레스 점수 감소 확인 글로벌 항암제 전문 기업 베이진코리아(대표 양지혜)는 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무료 심리상담 캠페인 ‘2024 토크어바웃잇 X 리셋’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4토크어바웃잇 X 리셋’ 캠페인은 암으로 인해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환자와 보호자들의 고도의 심리적 스트레스와 우울증, 불안감 완화를 돕고자 기획되었다. ‘2024토크어바웃잇 X 리셋’ 캠페인은 베이진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인 암 환자의 정서적 건강 지원을 위한 ‘토크어바웃잇’(Talk About It) 프로젝트와 대한암협회의 암 경험자(생존자)를 격려하고 지지하기 위해 매년 전개되는 ‘리셋’ 캠페인의 교집합을 강화시킨 콜라보레이션 활동이다. 많은 암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암진단과 투병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따라서, 암투병 중 환자의 정서적 지원은 매우 중요하다. 반면, 취약계층 환자와 보호자는 경제적, 시간적 제약으로 인해 심리상담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를 고려하여 이번 ‘2024토크어바웃잇 X 리셋’ 캠페인은 상담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전화, 화상, 대면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심리 상담을 제공했다. 참여자가 자신에게 맞는 상담 방식을 유연하게 선택하도록 하여 접근성과 만족도를 높였다. 한국상담학회와 함께 7월부터 11월까지 상담과 분석 작업이 진행되었으며, 개인 상담뿐 아니라 자조집단 상담도 진행되었다. 개인 상담에는 총 75명이 참여, 339건의 상담이 진행됐고, 자조집단 상담에는 26명이 참여하여 10회, 총 260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한국상담학회 소속 1급·2급 전문 상담사들이 심리 상담을 제공했다. 상담 캠페인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참여자(응답자 39명)의 97%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맞춤형 상담 방식을 통해 암 환자와 보호자들의 심리적 스트레스가 감소하고 우울과 불안 지수도 눈에 띄게 낮아졌다. 사전·사후 검사에 모두 참여한 조사참여자의 우울, 불안, 스트레스 척도 (DASS) 사후 점수는 사전 점수에 비해 우울감 8.2점, 불안감 5.9점, 스트레스 9.5점 감소 등 유의미한 개선이 나타났다. 또한 참여자의 85%가 여성이었다는 점에서 상담 지원이 절실한 집단을 파악해 보다 포용적인 지원을 확장해야 할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24 토크어바웃잇 X 리셋’ 캠페인을 공동 기획한 대한암협회 이민혁 회장은 “2019년부터 시작된 대한암협회의 ‘리셋’ 캠페인은 161만 명에 달하는 암 생존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의 필요성을 부각하고 암 생존자의 건강뿐만 아니라 사회 심리적 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한 연중 캠페인”이라며, “올해는 베이진과 함께 그동안 심리 상담의 사각지대 놓였던 암 환자와 보호자들의 심리적 건강을 되찾는 데 의미 있는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양지혜 베이진코리아 대표는 “심리적 지원이 절실한 암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심리적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베이진코리아는 혁신적인 신약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모든 환자가 소외되지 않고 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암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한 사회적, 정서적 지원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광주시교육청, 내년부터 직속기관 명칭 일원화

    광주시교육청, 내년부터 직속기관 명칭 일원화

    광주시교육청은 12개 직속기관의 명칭을 내년 3월1일부터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직속기관 명칭 변경은 관리 운영 주체를 명확히 해 기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광주시의회 제329회 제2차정례회에서 기존 ‘광주광역시’ 또는 ‘광주’등으로 시작하는 직속기관의 명칭에 ‘광주광역시교육청’을 일괄 명시하는 내용을 담은 ‘광주광역시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출했다. 조례안은 직속기관과 협의를 통한 내부의견 수렴과 지난 9월 2~22일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입법예고 절차를 거쳤다. 이어 27일 시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돼 오는 2025년 3월 1일자로 해당 명칭이 적용된다. 대상은 광주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금호평생교육관 등 12개 직속기관이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기관 명칭 개정을 통해 교육 수요자에게 보다 나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열악한 교육재정 상황에서도 교육기관을 이용하는 학생과 시민의 만족도가 향상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제30회 서울광고대상_마케팅대상] 현대자동차 ‘더 뉴 아이오닉 5’

    [제30회 서울광고대상_마케팅대상] 현대자동차 ‘더 뉴 아이오닉 5’

    전기차 대중화 기준 제시… 특화 서비스 담아먼저 더 뉴 아이오닉 5를 사랑해 주신 고객 여러분, 그리고 더 뉴 아이오닉 5 광고를 높이 평가해 주신 서울광고대상 심사위원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 현대자동차는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자 전반적인 상품성을 대폭 끌어올린 더 뉴 아이오닉 5를 통해 전기차 대중화를 위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하였습니다. 더 뉴 아이오닉 5는 기존 모델의 독창적이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실루엣을 바탕으로 더욱 강인하고 와이드한 디자인을 선보였으며, 배터리 성능 향상, 편의 사양 추가 등을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제공하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이번 인쇄광고에서는 더 뉴 아이오닉 5와 함께 출시한 ‘EV 에브리케어’(현 EV 에브리케어+) 프로그램도 담았습니다. ‘EV 에브리케어’는 전기차의 생애주기 전반을 지원하여, 고객의 전기차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현대자동차를 더 안심하고 타실 수 있도록 기획한 전기차 특화 고객 서비스입니다. 지난 9월에는 기존 ‘EV 에브리케어’의 혜택을 최적화한 ‘EV 에브리케어+(플러스)’를 출시하는 등 전기차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앞장서고자 합니다. 제30회 서울광고대상의 마케팅대상에 더 뉴 아이오닉 5 광고를 선정해 주신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저희 현대자동차는 앞으로도 한층 더 진보된 전동화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유석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 [제30회 서울광고대상_카드부문 최우수상] 신한카드 ‘SOL로 탈출’편

    [제30회 서울광고대상_카드부문 최우수상] 신한카드 ‘SOL로 탈출’편

    광고 시각적 요소에 뉴진스 발랄함 결합신한카드 ‘SOL로 탈출’ 광고캠페인이 ‘제30회 서울광고대상’에서 수상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번 캠페인은 신한카드의 대표 종합 생활금융플랫폼인 ‘신한쏠페이’를 중심으로, 고객의 실생활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광고의 성취를 넘어, 금융을 통해 고객의 일상 속 편리함과 가치를 제공하고자 했던 신한카드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 더욱 자부심을 느낍니다. 이번 캠페인은 복잡한 결제 환경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고객의 욕구를 반영하여 기획되었습니다. ‘사는 게 복잡한 Pay 세상, 우린 떠나기로 했다. SOL로 탈출’이라는 카피를 통해서는 기존의 결제방식을 탈피하고 새로운 결제 문화를 선도하는 신한쏠페이의 이미지를 직접적으로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뉴진스 멤버들이 등장하는 이번 광고에서는 ‘어떤 결제든 쉽고 빠른 페이’, ‘알아서 소비관리해주는 페이’, ‘고객의 관심사와 취향에 맞춘 서비스 제공’ 등 신한쏠페이의 핵심 기능을 생동감 있게 보여주어 소비자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과거 사람들이 꿈꾸던 미래의 모습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하는 레트로 퓨처리즘을 기반으로 광고의 시각적 요소와 뉴진스의 발랄함을 결합하여 신선한 감각을 선사했습니다. 이번 수상을 통해 신한카드는 한층 더 고객 중심의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신한카드는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삼고, 변화하는 시대의 요구에 발맞춘 혁신적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신한카드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모든 고객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최재훈 신한카드 부사장
  • [사설]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투기 막을 대책 뒷받침돼야

    [사설]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투기 막을 대책 뒷받침돼야

    국토교통부가 어제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로 분당 1만 948호를 비롯해 일산, 평촌, 산본, 중동 등 13개 구역 3만 5897호를 선정했다. 선도지구로 지정되면 안전진단 완화 및 면제, 용적률 상향 등의 혜택을 받는다. 정부는 2026년 이주를 시작해 2027년 착공, 2030년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안대로라면 1기 신도시 총 30만호 중 매년 10% 수준을 재건축하게 된다. 공급을 늘려 주택 수급 조절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투영된 부동산 대책인 셈이다. 문제는 정부의 청사진대로 순탄하게 진행될 수 있을지 여부다. 우려됐던 이주 대책이 어제 정부 발표에서는 빠져 당장 논란이 되고 있다. 내후년부터 선도지구에서만 2만 가구 이상의 이주 수요가 발생하는데 국토부는 다음달에야 1기 신도시 재건축 이주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반 분양주택으로만 수요를 해결하겠다는 현재 방안으로는 전세난을 부추길 공산이 크다. 내년부터 수도권 주택 공급량이 급감하는 상황에서 1기 신도시발 전세 불안은 부동산 시장 교란과 투기 과열로 이어질 수 있다. 아파트 가격이 높은 분당을 제외한 선도지구에선 사업성 부족도 우려된다. 용적률이 300% 이상 상향된다 하더라도 시세가 낮은 지역에서는 분담금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이런 사정들을 감안하면 정부가 제시한 일정도 다분히 비현실적이다. 통상 10년 넘게 걸리는 아파트 재건축인데 불과 3년 만에 착공하겠다는 계획이 실현 가능할지 의문이 크다. 정부는 사업비 펀드 조성 등 여러 대책을 제시했으나 이주·분담금 관련 대책 없이는 주민 반발에 따른 사업 지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무엇보다 큰 우려는 수만 가구의 이주 수요가 한꺼번에 발생할 경우의 전월세 시장 혼란이다. 이주민 전용단지 공급 계획이 번복되는 등 불안한 이주 대책을 보자면 투기세력에 주택시장이 자칫 교란되지 않을지 벌써부터 걱정이 앞선다. 후속 대책이 더 꼼꼼히 뒷받침돼야 한다.
  • 보건복지부·한국장애인개발원, 2024 장애공감주간 ‘공감으로 함께 하는 세상을!’ 운영

    보건복지부·한국장애인개발원, 2024 장애공감주간 ‘공감으로 함께 하는 세상을!’ 운영

    - 공감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서로 연결되어, 모두가 평등하게 존중받는 세상을 향한 첫걸음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 이하 개발원)이 세계 장애인의 날(12월 3일)을 맞아 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2주간 ‘2024 장애공감주간’을 운영한다.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차를 맞이한 장애공감주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2024 장애공감주간’은 장애인의 평범한 일상을 담은 ‘서로 닮은 일상’ 브이로그 시리즈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참여하는 ‘공감으로 함께 하는 세상을!’ 캠페인과 장애공감페스티벌을 골자로 운영된다. ○ 장애인의 평범한 일상을 담은 영상, ‘서로 닮은 일상’ 브이로그 시리즈 ‘서로 닮은 일상’은 총 2편의 브이로그 시리즈로 장애인의 평범한 하루 일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직장 및 취미생활 등 실제적이면서도 진솔한 일상의 모습을 담아 우리와 다르지 않은 일상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브이로그 시리즈는 지체장애인과 시각장애인 두 편으로 제작된다. ○ 장애공감주간 ‘공감으로 함께 하는 세상을!’ 국민 참여형 캠페인 진행 ‘공감으로 함께하는 세상을!’ 캠페인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공감의 가치를 기초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평등하게 존중받는 세상을 지향하는 캠페인이다. 우리 일상 속 접근성 이야기를 나누는 ‘모인신잡’, 나만의 일상 공감 메시지를 담은 커스텀 티셔츠 이벤트 ‘T나는 공감’, 현재 우리 사회의 장애 인식을 짚어보고 색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유튜버 ‘희야기’ 콜라보레이션 인터뷰 영상으로 진행된다. ‘모인신잡’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의 일상에서 접근성에 대해 생각해 보고 유용한 꿀팁을 공유하는 온라인 네트워킹 이벤트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위한 정보를 나누며 소통하는 창구 역할로 기획되었다. 커스텀 티셔츠 이벤트 ‘T나는 공감’은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이아리 작가와 협업하여 나만의 일상 공감 메시지를 담은 커스텀 티셔츠를 만들 수 있는 이벤트다. 일상 공감 메시지 문구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해당 문구와 귀여운 일러스트가 삽입된 커스텀 티셔츠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모인신잡’ 프로그램과 ‘T나는 공감’ 이벤트는 11월 25일 이후 2024 장애공감주간 페이지에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유튜버 ‘희야기’ 콜라보레이션 인터뷰 영상은 외국인 등 다양한 배경의 인터뷰이가 참여하는 대담을 통해 우리 사회의 장애 인식을 투명하게 조명한다. 장애인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색다른 시각으로 폭넓게 장애를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 장애·비장애인의 공감이 시작되는 ‘장애공감페스티벌’ 개최 이번 장애공감주간에는 폭넓은 장애 공감대 형성을 위해 페스티벌이 열린다. ‘세계 장애인의 날’인 12월 3일 개최되는 본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감으로 하나되는 개발원의 미션과 비전을 공유함과 동시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청각장애인 아이돌 그룹 빅오션의 공연으로 전문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당사자의 무대공연으로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아울러 토크콘서트를 통해 시각장애인 유튜버 원샷한솔, 지체장애인 최국화 아나운서, 청각장애인 아이돌 그룹 빅오션과 장애인식개선교육 콘텐츠 공모전 당선자의 유쾌하고 진솔한 일상 이야기를 들으며 장애 편견을 해소할 수 있다. 또한 해당 페스티벌에서는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장애인의 평범한 일상을 담은 오프라인 사진전 및 장애공감주간 슬로건 일회용 타투 이벤트, 장애 인식을 고양하는 포토 부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경혜 한국장애인개발원 원장은 “장애와 비장애를 떠나 우리 모두는 함께 살아가야 할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이번 ‘2024 장애공감주간’을 통해 서로의 일상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더 평등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춘희 보건복지부 장애인권익지원과장은 “‘2024 장애공감주간’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와 오해의 벽을 허물고, 서로의 다름을 인정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 정부는 장애인이 차별 없이 존중받고 평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개발원은 만족도 조사 이벤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하여 참여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2024 장애공감주간 페이지와 한국장애인개발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전남, 초등생 ‘경계선 지능’ 심층 진단 검사 첫 시행

    전남지역 초등생들이 전국 최초로 ‘경계선 지능’ 심층 진단 검사를 받는다. 경계선 학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점차 증가하나 명확한 법적 기준·정의가 없어 현황 파악이 어렵고, 체계적인 지원 방안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이번 심층 진단검사는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전남도교육청은 26일 지난달부터 시범 사업으로 2억원을 들여 목포 지역 초등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경계선 지능 학생 심층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1300여명을 검사했다. 다음달 17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달 말에 중간보고회를 열고 학부모들의 반응과 만족도 검사, 피드백 등을 분석하기로 했다. 내년에는 13억원을 들여 전남 1학년 전체 학생 1만 1200여명을 대상으로 확대한다.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84로, 전체 국민의 13.6%가량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인지 기능이 낮아 어휘력, 학습능력, 이해력, 대인관계 등에서 어려움을 겪지만 지적장애(70 이하)에는 해당하지 않아 정부의 각종 지원에서 소외되는 등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타인과의 공감 및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어 조기 지원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학습 결손 및 정서적 어려움이 심화할 수 있다. 김정희 전남도의원은 “중학교 이전 초등학생 때까지 발견하면 치료가 가능한 만큼 사회적 관심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 바질코리아 미라클쁘티, 2024 대한민국소비자브랜드대상 ‘올해의 브랜드’ 선정

    바질코리아 미라클쁘티, 2024 대한민국소비자브랜드대상 ‘올해의 브랜드’ 선정

    -글로벌 특허 기술력 인정...환경친화적 경혈지압기 눈길 바질코리아의 경혈지압기 ‘미라클쁘티’가 2024 대한민국소비자브랜드대상에서 ‘올해의 브랜드’ 미용지압기 부문에 선정됐다. 한국소비자글로벌협의회와 한국소비자협의회가 주관하고 전자정보인협회, 아이팩조정중재센터, 한국링컨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시상은 소비자 신뢰도와 선호도를 바탕으로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미라클쁘티는 전문가의 수기 지압이 갖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개발된 휴대용 경혈지압기다. 손으로 하는 지압의 경우 시술자의 체력적 제약으로 일정한 압력 유지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는데, 미라클쁘티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해 균일하고 효과적인 지압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 제품은 신체 각 부위의 자연 치유력과 면역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눈과 얼굴, 두피는 물론 림프, 복부, 허리, 하지 부위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어 실용성이 높다. 또한 혈액순환 개선과 집중력 향상, 활력 증진 등 다양한 건강 증진 효과를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품의 기술력은 국제 특허 획득을 통해 검증됐다. 효율적인 힘 전달 구조를 기반으로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유럽연합, 베트남 등 주요국에서 특허를 확보했다. 특히 천연 목재를 사용해 환경 친화성을 높였으며, 장인의 수작업으로 제작되어 개별 제품의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한국소비자평가원의 심사에서 미라클쁘티는 브랜드 IP 부문에서 전통 한국 예방의학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건강 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브랜드 매니지먼트 측면에서는 제품의 안전성과 효율성, 경제성, 친환경성 등 다양한 장점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 점이 높이 평가됐다. 바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미라클쁘티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체공학적 설계와 글로벌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들어 환절기 건강관리를 위한 지압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경락을 통한 면역력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혈 지압기를 활용한 건강 관리에 대한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 전남 초등생들 전국 최초로 ‘경계선 지능’ 심층 진단 검사

    전남 초등생들 전국 최초로 ‘경계선 지능’ 심층 진단 검사

    전남지역 초등생들이 전국 최초로 ‘경계선 지능’ 심층 진단 검사를 받는다. 경계선 학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명확한 법적 기준·정의가 없어 현황 파악이 어렵고, 체계적인 지원 방안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이번 심층 진단검사는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6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시범 사업으로 2억원을 들여 목포 지역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경계선 지능 학생 심층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1300여명을 검사했다. 다음달 17일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달말에 중간보고회를 열고 학부모들의 반응과 만족도 검사, 피드백 등을 분석하기로 했다. 내년에는 13억원을 들여 전남 1학년 전체 학생 1만 1200여명을 대상으로 확대한다. 학생 1명당 진단 검사비는 10만원 정도 소요된다. 경계선 지능 학생 심층 진단검사는 1차 전수 검사와 2차 심층 진단검사로 이뤄진다. 2차 심층 진단검사로 선별된 학생은 웩슬러 지능검사와 학생 개인의 정서 발달 검사 등이 이뤄지며, 소요 시간은 2~3시간이다.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84로, 전체 국민의 13.6%가량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들은 인지 기능이 낮아 어휘력, 학습능력, 이해력, 대인관계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지적장애(IQ 70 이하)에는 해당하지 않아 정부의 각종 지원에서 소외되는 등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타인과의 공감 및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어 조기 지원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학습 결손 및 정서적 어려움이 심화할 수 있다. 전남교육청이 전국 처음으로 경계선 아동 치료에 나선 것은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의 뚝심이 있어서 가능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부터 “전남지역에 거주하는 경계선 지능인이 23만 5000여명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경계선 아동치료센터 설치를 주장하는 등 경계선 지능인의 조기 발견과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줄곧 강조해왔다. 김 위원장은 “1년 넘게 아이 2명을 발달장애 치료를 하면서 고통을 겪은 한 가정을 만나 심각성을 알게 됐다”며 “중학교 이전 초등학생때 까지 발견하면 치료가 가능한 만큼 사회적 관심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국제학교’ 유치 올인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국제학교’ 유치 올인

    해남군이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국제학교’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 해남군에 따르면 명현관 군수는 정례회의에서 해남군에 국제학교를 적극 유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명 군수는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꿈의 도시로 조성하고 있다. 이 사업들이 본궤도에 올라서면 교육기관의 필요성도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학교 유치에 따른 지역 교육계와의 형평성 문제, 설립에따른 군 재정 부담 최소화 방안, 경제 효과 등을 세심히 고려해 지역민들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인구 3만 6,600명의 자족도시로 조성되는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총 3,000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의 추진한다. 또한 신재생에너지와 데이터센터 중심의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기업 유치와 인구 유입의 획기적인 계기를 맞고 있다. 올해들어 기업도시 개발특별법이 개정되면서 기업도시내 초·중등 국제학교 설립이 가능해 졌다. 이에 해남군은 기업도시 거주 인구의 교육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정주여건을 확보하기 위해 국제학교의 설립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전남도와 기업도시 활성화 측면에서 교육기관 유치의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해남군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고, 지역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수 있는 방향으로 적극 협의 중이다.
  • [의정광장] 서울 어르신 일자리 패러다임 전환

    [의정광장] 서울 어르신 일자리 패러다임 전환

    서울시는 지난 2005년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7%를 넘어 유엔의 기준에 따라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앞으로 불과 2년 후인 2026년에는 20.9%가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울시의 고령화 속도는 전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빠르다. 서울시는 2010년 이후 세계 최하위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어 저출생과 고령화라는 인구 양극화 문제를 동시에 겪고 있다.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상황이 될 수 있다. 고령화는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라도 어르신의 일자리는 단순한 사회 참여 수준에서 벗어나 도시 성장의 원동력이 돼야 한다. 단순한 생계유지 이상의 사회적 통합과 정신적, 신체적 건강 증진의 관점으로 확장된 결과다. 지난 8월 대표적인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제언을 하려고 한다. 시니어클럽에서 실시한 직원 및 이용자 대상 설문조사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의 현황과 개선점을 명확히 보여 준다. 설문에 따르면 어르신 일자리 사업의 다양성에 대해 44%의 이용자가 만족했다. 생활만족도 역시 최소 3.045점에서 최대 4.278점으로 나타나 보통인 3점보다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어르신 일자리 사업이 이미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 준다. 개선이 필요한 부분도 명확히 드러났다. 50.5%의 이용자가 일자리의 다양성 부족을 지적했으며 42%가 일자리 환경 개선을 요구했다. 어르신 일자리의 확장과 더불어 질적 향상에도 신경을 써야 함을 시사한다.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 일자리는 단순한 ‘일’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알 수 있듯, 일자리는 어르신들에게 사회적 관계망을 유지하고 자신의 존재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개선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우선 50.5%가 다양한 일자리 부족을 지적한 만큼, 어르신들의 특성과 요구에 맞춘 다양한 일자리 개발이 필요하다. 현재 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은 공회전 제로사업, 보육시설 업무지원사업, 공공딜리버리사업 등이다. 단순 노동에서 벗어나 어르신들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용자 중 35.5%가 휴게 공간 부족을 지적했고 시설 확충에 대한 요구도 있었다.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근무지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무엇보다 어르신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이용자들이 더 나은 교육 기회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도시의 신성장 원동력인 생산가능인구로서 어르신의 일자리를 바라봐야 한다. 서울시와 의회 차원에서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의 질적, 양적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어르신들이 보다 생산적이고 활발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정책개발에 힘쓰겠다. 서울시의회는 저출생 및 고령사회에 대한 문제를 면밀히 분석하고, 정책을 점검과 평가하기 위해 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앞으로 11명에 위원들과 함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
  • 연말연시 감사의 마음… 잘 쓰고, 잘 말하려면…

    연말연시 감사의 마음… 잘 쓰고, 잘 말하려면…

    연말연시가 되면 각종 모임과 결산 등으로 글을 쓰고 말할 일도 많아진다. 흩어진 생각을 명확한 자기만의 언어로 전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책들이 잇따라 출간돼 눈길을 끈다. ‘우리말 기본기 다지기’(교유서가)는 우리말을 바르게 표현하기 위한 합리적 규칙과 규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예를 들어 ‘도리어’의 준말은 ‘되려’가 아니라 ‘되레’다. ‘되려’는 방언으로 ‘되레’와 함께 ‘도리어’의 뜻으로 자주 쓰인다. 그런데 ‘오히려’의 준말은 ‘외레’가 아니라 ‘외려’다. ‘외레’는 일상에서 흔히 쓰이지만 방언이다. 이처럼 발음이 같거나 비슷해서 헷갈리는 말, 의미가 전혀 다름에도 혼용되는 말, 비슷한 듯하지만 구별해서 써야 하는 말, 옳은 말과 그른 말, 잘 띄고 잘 붙여야 하는 말, 품사가 다른 말, 다른 말에 붙는 말과 활용하는 말 등으로 나눠 설명해 준다. 책을 읽다 보면 평소 별다른 의심 없이 써 왔던 단어들이 ‘틀린 말’이거나 아예 없는 말이라는 사실에 놀랄 수도 있다. 우리 언어 생활 속에 잘못 쓰이고 있는 말들이 이렇게 많다는 사실 또한 새삼 깨닫게 된다. 한국 독자들에게 인기인 독일 철학자 아르투어 쇼펜하우어가 쓴 ‘좋은 글은 어떻게 탄생하는가’(굿모닝미디어)는 글쓰기에 진심인 사람에게 훨씬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다. 글의 소재를 이 책 저 책에서 가져다 쓰지 않고 오직 스스로 생각해 자신의 머릿속에서 글의 소재를 끌어내는 법, 지식을 원하는 대로 능숙하게 쓰기 위한 지식의 정리 등 글쓰기의 방향을 제시한다. “독서로만 얻은 남의 생각은 남이 먹다 남긴 음식 찌꺼기거나 남이 입다 버린 옷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혼자 생각할 시간을 많이 갖고, 그 생각을 깊고 넓게 확장하는 법을 익혀야 한다”는 200년 전 철학자의 독설 어린 조언은 오늘날에도 유효하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단어가 품은 세계’(빛의서가)는 글쓰기 그 자체를 이야기하고 있지 않지만 말과 글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단어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저자인 황선엽 서울대 국어국문과 교수는 단어가 언어의 가장 기본적 단위라는 점을 강조한다. 문해력 부족도 단어를 다양하게 사용하지 못하고 그 쓰임대로 활용하지 못하면서 벌어지는 일이라고 지적한다. 단어가 품고 있는 역사성과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면 말의 맥락을 이해하고 상상하는 힘을 키울 수 있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이 책들은 공통적으로 “평범한 글과 말은 한껏 멋 부리는 표현과 상투어를 남발하게 해 생각의 부족을 드러나게 한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 “신산업·교육 두 토끼 잡은 달성… 젊은 에너지로 대구 중심 될 것”

    “신산업·교육 두 토끼 잡은 달성… 젊은 에너지로 대구 중심 될 것”

    소부장 특화단지 등 국책사업 유치도시철도 1호선 연장 현안 해결도24시간 어린이집·전담 영어교사 등맞벌이 경험 살려 보육 지원에 온힘시의원 등 10여년 쌓은 노하우 반영청년주거·문화예술공간 조성 가속행정수요 조사서 만족도 88% 결실“이제 달성은 대구의 중심으로 떠오를 것입니다.”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는 25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최 군수는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40세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지방자치단체장에 당선됐다. 나이는 젊지만 대구시의원, 국회의원 보좌관 등 정치 경험을 두루 갖춘 ‘베테랑 청년’인 최 군수는 그간 쌓은 노하우를 군정에 아낌없이 녹여 냈다. 그 결과 달성은 최 군수 취임 2년 만에 아이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도시가 됐다.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출산율 1위를 달성했다. 최 군수는 맞벌이 부부로 직접 두 아들을 키우다 보니 또래 부모들의 고충에 깊게 공감하게 됐다고 말한다. 달성이 젊은 도시로 떠오른 데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도 한몫했다. 달성군은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 모빌리티 모터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 등 대규모 국책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기업 등의 투자를 이끌어 내고 있다. 다음은 최 군수와의 일문일답. -전국 최연소 지자체장으로 당선된 이후 임기 반환점을 지났다. “군수로 취임하자마자 한 일이 과도한 의전 등 권위주의 의식을 깨는 것이었다. 그런 부분이 지역민들이 보시기에도 부정적이리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보다 더 소신 있게 군정을 펼치고 정치를 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일했다. 지자체장치고는 젊은 나이가 긍정적인 점도 있고 부정적인 점도 있었다. 다만 10여년 전부터 지역에서 정치활동을 하면서 지역에 대해 깊게 고민하면서 현안에 대한 대책을 준비하다 보니 좀더 자신감 있게 군수직을 수행할 수 있었다. 다행히 지역민들께서 좋게 봐 주신 덕에 2년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달성에 뚜렷한 변화와 성과가 있었다. 상반기 달성군이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진행한 행정수요 조사에서 추진사업 분야별 종합 만족도가 87.8%로 집계되기도 했다.” -군정 목표로 ‘아이 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를 내세운 결과 군 단위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출생아 수를 기록했다. 비결은. “개인적으로 굉장히 뿌듯한 기록이다. 달성군의 지속적인 보육·교육 지원 정책이 큰 역할을 했다고 자부한다. 우선 달성군은 신혼부부와 신생아를 위한 ▲임신 전 검사(신혼부부 예비검진) ▲출산축하금 ▲출생 축하 통장 개설 ▲산후조리원 비용 감액 ▲유모차 무료 대여 등 자체 임신·출산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어린이집 특별활동비도 전액 지원하고 있다.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의 원아 4500여명이 지원 대상이다. 이로써 영어나 체육, 음악 등을 차별 없이 배울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어린이집 영어 교사 전담 배치와 초중등 해외 영어 방학 캠프 교육비 지원 등은 사교육비 절감에도 영향을 준다. 지난해 출범한 달성교육재단은 대입 등 고등교육 지원에 전문성을 더했다.” -맞벌이 부부로 두 자녀를 양육하며 느낀 점을 정책에 반영한 경우도 있나. “저 역시도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맞벌이 부부다. 두 아들을 키우면서 또래 부모들의 고충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가장 어렵다고 느낀 게 급한 일이 있을 때 아이를 맡길 곳이 없다는 것이었다. 부부가 모두 직장 생활을 하다 보니 난처한 경험도 많았다. 이런 경험에서 탄생한 게 지난해 8월 대구 지역 최초로 문을 연 ‘365일 24시간제 어린이집’이다. 보육, 돌봄이 필요한 보호자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필요한 시간에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제도다. 맞벌이 부부는 물론이고 긴급한 사정이 있는 가정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예약도 달성군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어떻게 해야 더 많은 추억을 선물하면서 연령별 발달도 뒷받침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도 생겼다. ‘YES! 키즈존’ 축제 등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야외 행사들도 양육자로서의 고민이 담긴 기획이다.” -최근 대구도시철도 1호선 월배·안심 차량기지의 달성군 통합이전과 1호선 연장이 결정됐다. “올해 3월부터 적극적으로 대구시에 제안한 현안이 해결돼 기쁜 마음이다. 이로써 1호선이 옥포읍까지 연장되고 지역에 역사 2곳이 신설되면서 제2국가산업단지에도 도시철도가 연결된다. 이는 결국 산단 활성화와 이로 인해 증가할 교통 수요에도 적절히 대응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주민 생활 권역도 넓어지므로 다양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대구교도소 터에 문화예술허브 조성을 추진했으나 정부 반대로 무산됐다. 대안으로 추진하는 ‘청년 미래희망타운’ 사업을 소개해 달라. “당초 문화예술허브 전체가 아닌 국립 근대미술관만이라도 유치하고자 했다. 우리가 현대미술제를 하고 있기에 상징성도 있다고 봤다. 시청 산격청사 터에 문화예술허브를 조성하려면 대구시 신청사 건립 문제가 먼저 해결돼야 하는데 쉬운 문제는 아니라고 봤다. 신청사를 건립하려면 막대한 자금이 들고 그러려면 시 공유자산을 매각해야 하는데, 북구에선 이것도 반대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정부에서 결정했기에 따르기로 하고 대안으로 마련한 게 ‘청년 미래희망타운’이다. 서울시가 역세권과 간선도로변의 민간 소유 토지를 활용해 조성한 ‘청년안심타운’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문화예술공간과 청년 주거구역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주거구역 조성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기획재정부가 책임지고 해 주길 바란다. 화원 일대에 곧 제2국가산단이 들어서고 도시철도 1호선도 연장되는 만큼 단순히 아파트 지어서 분양하는 것보단 일하는 청년들이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정치적 사안에 대한 입장을 소셜미디어(SNS)에 적극적으로 밝혀 ‘소신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는데. “당연한 일이라 생각한다. 저는 달성군의 행정을 총괄하는 군수인 동시에 주민의 선택을 받아야 하는 정치인이기도 하다. 따라서 특정 사안을 두고 목소리를 내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우리 정치와 당(국민의힘)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젊은 정치인의 의무라는 생각도 든다. 진정으로 국민과 시민들에게 필요한 게 무엇인지를 보고 일해야 한다. 다른 정치인들에게 좋은 소리를 못 들을지언정 소신 있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를 보고 정치활동을 하는 젊은 사람들이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더 넓은 시각에서 지역 정치권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겠다.” 
  • “결혼 안 해도 가족”… 정우성 아들처럼 ‘혼인 외 출생’ 1만명 시대

    “결혼 안 해도 가족”… 정우성 아들처럼 ‘혼인 외 출생’ 1만명 시대

    정우성, 문가비 아들 ‘친부’ 인정정식 교제하거나 결혼 계획 없어방송인 사유리 ‘비혼모’ 논의 물꼬20대 43% ‘비혼출생’에 긍정적“태어난 아이 차별 없이 지원해야” 모델 문가비(35)가 최근 공개한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51)인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두 사람이 결혼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혼 출산 등 다양한 가족 형태가 주목받고 있다. 25일 연예계에 따르면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전날 “문가비씨가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으며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교제 여부와 결혼 계획 등 사생활과 관련된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모델로 활동하던 문가비는 2020년 이후 별다른 공개 활동이 없다가 지난 22일 SNS를 통해 출산 소식을 알렸다. 디스패치 등 연예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나 가깝게 지냈으나 정식으로 교제하거나 결혼을 약속하지는 않았다. 문가비는 지난 3월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사례처럼 결혼과 상관없이 아이를 낳고 양육하는 형태의 가족은 점점 늘고 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통계에서 ‘혼인 외 출생아’는 전년보다 1100명 늘어난 1만 900명으로 2020년 이래 3년 연속 증가했다. 법적으로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동거하는 사실혼 관계 등에서 출산하는 경우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혼인 외 출생아가 전체 출생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7%로 나타나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평균 혼외 출생률인 41.5%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지만 한국 사회에서 가족의 정의가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2020년 정자 기증을 통해 아들을 출산한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45)는 “결혼을 하지 않아도 엄마가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며 비혼 출산에 대한 사회적 논의의 물꼬를 텄다. 그는 비혼모의 삶을 적극 공개하며 새로운 형태의 가족도 가능함을 보여 주고 있다. 실제로 20대 청년 5명 중 2명은 ‘결혼하지 않고도 자녀를 낳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2024년 사회조사’ 등에 따르면 올해 20~29세에서 해당 질문에 긍정적으로 답한 비중은 42.8%였다. 2014년 30.3%가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과 비교하면 10년 새 12.5% 포인트 늘었다. 반면 20대 중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 또는 ‘하는 것이 좋다’고 답한 비율은 2014년 51.2%에서 2024년 39.7%로 감소했다. 결혼이 필수적이라는 인식은 옅어졌지만, 비혼 출산에 대한 인식은 한층 더 확대된 것이다. 비혼 출산 등 다양한 가족 형태를 인정하고 지원하는 법·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프랑스식 비혼 동거 등록제도’(팍스·PACS)가 대표적인 예다. 결혼하지 않은 동거 커플에게 결혼에 준하는 복지 혜택을 주면서도 사회적·법적 부담은 덜어 주는 제도다. 결혼과 출산에 대한 장벽을 낮춰 출산율을 끌어올리자는 것이다. 김병일 전 강남대 교수는 지난 6월 한 저출생 관련 세미나에서 “일단 태어난 아이에 대해서는 차별 없는 지원이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비혼출산율이 높을수록 합계출산율도 높게 나타난다. 우리나라도 비혼 출산을 받아들일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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