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족구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 혼잡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 경력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05
  • 유럽 한인·입양 청소년 스웨덴서 체육대회

    스웨덴 한인체육회(회장 강진중)는 7일과 8일 이틀간 스웨덴 스톡홀름 타비종합경기장에서 ‘제1회 유럽한인청소년 및 입양청소년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에는 스웨덴과 노르웨이, 네덜란드, 독일, 영국, 스페인 등 유럽지역 한인 청소년과 입양인 600여명이 참석해 축구와 배구, 탁구, 족구 등을 함께 하며 우의를 다질 예정이다. 주스웨덴 이준희 대사와 유럽 각국 한인회장, 입양인 후원회장 등도 참석해 이들을 격려한다. 강진중 회장은 “유럽에 사는 한인 청소년들과 입양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한민족의 동질성을 느끼고, 이들을 유럽 지역의 미래 한인 지도자로 육성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문의 스톡홀름 남강회관(46-8-611-3292)
  • 용마산 자락 노는 땅 공원으로

    용마산 자락 노는 땅 공원으로

    중랑구 용마산 자락 주택인근에 방치돼 있는 사유지 3곳,4만여㎡가 내년 6월까지 공원으로 거듭난다. 서울시 푸른도시국은 4일 “좋은 전망과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지만 철조망 등으로 출입이 제한돼 있거나 불법 경작지로 쓰이고 있는 땅을 공원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3곳 모두 인근에 주택가가 밀집해 있지만 주변엔 공원이 없는 지역이다. 우선 채석장으로 쓰이던 망우동 산 69의12 일대 1만 2000㎡를 체육·휴식시설로 바꿀 예정이다. 해당부지는 채석장이 폐쇄된 뒤 족구장·배드민턴장으로 이용됐지만 현재 토지주가 철제 울타리를 쳐 사실상 폐쇄된 상태다. 도심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좋은 위치여서 공원으로 개발되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서일대학 옆의 면목동 산 16의2 일대 1만 9138㎡도 휴식공간을 갖춘 숲속체험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이곳은 시골 다락논을 옮겨놓은 듯 토마토·상추·고추 등 각종 텃밭 작물이 불법 재배되고 있다. 불법 주차장 등으로 이용되는 용마폭포공원 남측의 면목동 산 74의2 일대 9583㎡도 폭포공원과 연계된 휴식공원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시는 3곳에 모두 128억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보상과 설계를 마치고 내년 6월까지 공원 조성을 끝낼 계획이다. 현재 중랑구청에서 사유지에 대한 보상작업과 공원조성을 위한 설계용역을 동시에 진행중이다. 서울시는 현재 용마산 인근을 포함해 20개 근교산 21만 7000㎡의 동네 뒷산 공원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기고] 어린이 학교안전교육을 생각한다/서한옥 한국산업안전공단 교육보건이사

    어린이학교 안전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할 때마다 가슴이 무너져 내린다. 조금만 조심했더라면, 최소한의 안전교육과 안전조치만 했더라면,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거나 큰 피해를 줄일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는다. 우리 공단에서는 1995년 안전문화추진본부를 발족한 이래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 학교안전문화정착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전교육 시범학교 운영, 어린이 조기안전교육 자료개발, 중등교사 안전보건 직무연수, 교육계 지도층 연찬회 등을 개최한다. 어떤 사람들은 우리공단의 이러한 노력에 대해 “학교안전교육도 지원하느냐?”고 의아해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결코 그렇지 않다. 모든 국민은 근로자이거나 근로자로 예정된 사람이기 때문이다. 오늘의 어린이는 곧 내일의 산업역군이며, 어린이가 안전하고 바르게 자랐을 때 나라 장래가 밝을 수 있다. 우리공단의 조사에 의하면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교사 중 88%가 학교안전교육의 필요성을 지지하고 있지만, 실제로 학생들이 안전교육을 받는 횟수는 한 학기에 1∼2회 정도이다. 그 이유는 교사들이 안전교육을 담당할 시간이 없거나, 교재와 참고자료, 안전교육연수교사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왜 안전교육을 할 시간이 없겠는가? 그것은 유치원에 입학하기 전부터 조기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영재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영어, 수학에는 죽자 살자 매달리면서도 학교안전교육에는 소홀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람의 생명보다 중요한 것은 있을수 없다. 그렇다면 앞으로 학교안전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첫째, 학교안전교육지원 책임기관을 하나로 통합 지정하여 운영해야 한다. 책임관계의 불분명에서 오는 전시위주 부실교육 요인을 없애고 책임기관의 내실 있는 항구적 교육지원이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둘째, 통합적인 학교안전교육과정이 마련되어야 한다. 안전윤리, 안전의식, 안전지식, 안전실천을 내용으로 하는 학습내용을 학제운영의 특성에 맞게 체계적으로 수행해야 한다. 셋째, 학교안전교육에 대한 의무규정이 마련되어야 한다. 안전교육에 대한 교사와 학생의 요구를 반영하여 적어도 1주당 1시간의 안전교육을 의무화하여 어릴 때부터 안전의식을 체화해야 하기 때문이다. 넷째, 안전관련 전문교사의 순회교육 지원을 적극 확대해야 한다. 우리공단 소속 안전교육 전문가가 각급학교를 순회하며 안전교육을 담당하도록 한다면 최소의 예산으로 최대의 교육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다섯째, 안전전문교사 양성을 서둘러야 한다. 교원대학, 사범대학 재학생에게 안전교육 및 긴급구호에 관한 교육과정 이수를 필하도록 하고 대학원에는 안전관련 교육학과를 증설하여 안전교육 전문가를 육성하도록 해야 한다. 30∼40년 전만 하더라도 어린이의 생명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은 질병이었다. 그러나 최근 급격한 인터넷 디지털정보화시대의 진전과 사회·문화적 생활양태의 변화는 우리생활 주변 곳곳에서 어린이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더구나 출산율의 저하, 가족구성원의 해체는 어린이의 정서적 불안과 탈선을 부채질하여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어린이 학교안전교육은 단순히 안전에 관한 대응기술을 교육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어린이 스스로가 사고의 원인을 잘 이해하도록 하고 어려서부터 생명존중의 도덕적 사고능력을 길러주는 숭고한 의미를 담게 된 것이다. 교육관계자는 물론 학부모 여러분께서도 우리공단의 학교안전교육사업이 더욱 확산되고, 정착되어 우리의 어린이가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길 바란다. 서한옥 한국산업안전공단 교육보건이사
  • [Metro] 서울시 노인요양센터 20일 개원

    서울시가 치매노인 치료기관인 시립 서부노인전문요양센터를 20일 개원한다. 서울 마포구 성산동 마포구종합행정타운에 들어서는 요양센터는 단기요양실, 일반요양실, 특별요양실, 주간보호실, 물리치료실, 온열치료실, 일광욕실 등을 갖추고 있다. 수용 인원은 320명으로 전국 최대 규모다. 장기 입원자 250명과 단기 입원자 20명을 수용한다. 낮에 가족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치매 노인 50명도 주간보호실에서 치료한다. 입원료(장기 월 72만 7000원)는 민간시설의 절반 수준이다. 게다가 국가와 서울시가 1인당 35만원씩 입원료를 보조해 실질적으로 입원자가 내는 비용은 37만 7000원에 불과하다. 입원할 때 보증금 436만 2000원을 내지만 퇴원할 때 돌려받는다. 입원 자격은 서울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인 치매·중풍 등 중증 노인성 질환자로 가족구성원의 1인당 소득이 101만 3000원 이하로 제한된다.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Metro] 서울시 노인요양센터 20일 개원

    서울시가 치매노인 치료기관인 시립 서부노인전문요양센터를 20일 개원한다.서울 마포구 성산동 마포구종합행정타운에 들어서는 요양센터는 단기요양실, 일반요양실, 특별요양실, 주간보호실, 물리치료실, 온열치료실, 일광욕실 등을 갖추고 있다. 수용 인원은 320명으로 전국 최대 규모다. 입원료(장기 월 72만 7000원)는 민간시설의 절반 수준이다.국가와 서울시가 1인당 35만원씩 입원료를 보조해 실질적 입원 비용은 37만 7000원에 불과하다. 입원 자격은 서울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인 치매·중풍 등 중증 노인성 질환자로 가족구성원의 1인당 소득이 101만 3000원 이하로 제한된다.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Metro] 반포종합운동장 재개방

    서초구는 13일 시설물 보완공사를 마친 반포종합운동장을 14일부터 재개방한다. 총 1만 7000여평 규모의 종합운동장에는 축구장 1곳과 농구장 4곳, 테니스장 8곳, 배드민턴장 8곳, 족구장과 풋살장, 인라인 스케이트 및 걷기 트랙 등이 있다. 또 마사토 바닥으로 돼 있던 테니스장을 클레이 코트로 바꿨다. 운동장 시설을 사용하려면 8∼10일 전까지 신청서 등을 구청 재난관리과에 접수해야 한다. 사용요금은 시간당 축구장 7500원, 테니스장 4000원, 배드민턴장 1000원이며 개방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Metro] 반포종합운동장 재개방

    서초구는 13일 시설물 보완공사를 마친 반포종합운동장을 14일부터 재개방한다. 총 1만 7000여평 규모의 종합운동장에는 축구장 1곳과 농구장 4곳, 테니스장 8곳, 배드민턴장 8곳, 족구장과 풋살장, 인라인 스케이트 및 걷기 트랙 등이 있다. 또 마사토 바닥으로 돼 있던 테니스장을 클레이 코트로 바꿨다. 운동장 시설을 사용하려면 8∼10일 전까지 신청서 등을 구청 재난관리과에 접수해야 한다. 사용요금은 시간당 축구장 7500원, 테니스장 4000원, 배드민턴장 1000원이며 개방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김숙기 가족클리닉-행복만들기] 고아처럼 자란 내가 가족 괴롭혀요

    Q어린시절 부모님의 가출과 이혼으로 친척집을 떠돌며 어렵게 살았습니다. 가족들의 냉대와 무관심 속에서도 중학교 때부터 장학금을 놓치지 않았고 대학졸업 후 보란 듯이 대기업에 들어가 조건 좋은 여자와 결혼했습니다. 남들은 겉만 보고 우리를 부럽다고 합니다. 그러나 행복하고 싶었던 신혼생활의 기대와는 달리 두 아이들과 순진한 아내를 괴롭히고 있는 제 자신을 알게 됐습니다. 크게 잘못한 것도 없는 아내와 아이들에게 욕설과 저주스러운 막말들을 퍼부으며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예전에 꿈꿨던 생활을 하고 있는 데도 행복하지 않고, 어쩌다 이렇게 망가졌는지 괴롭습니다. - 하문종(가명·42) A어느 순간부터 실망스러운 자신의 모습을 반복적으로 느끼고, 원하는 것을 얻고 나서도 행복해지기보다는 오히려 점점 망가지는 것 같아 괴롭다는 말이 크게 와 닿습니다. 성장과정에서 부모님의 사랑과 보살핌을 충분히 받지 못한 채 혼자서 이겨내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 가슴 졸이며 열심히 살아왔는지 느껴지는군요. 예전에 꿈꿨던 생활이 현실로 나타날 때까지의 그 많은 노력들이 헛되지 않도록 이제 결과에 대한 자책보다는 ‘왜 그럴까?’ 에 초점을 맞춰 깊이 생각해봐야 할 때입니다. 자신과의 직면을 통해 원인을 알아야 그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고 아내와의 갈등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 발달이론에 따르면 어린 시절 각 발달시기에 따라 단계적으로 받아들여져야만 하는 욕구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욕구들이 제대로 충족되지 못했을 때, 사람들은 그 충족되지 못했던 욕구들, 즉 어린 시절의 상처들을 배우자로부터 채우고자 하는 무의식적인 기대를 가지고 배우자 선택을 합니다. 또 부부관계에 있어서 결정적인 걸림돌이 되어 결혼생활을 하면서 겪게 되는 갈등이나 자녀와의 충돌에 있어서도 많은 부정적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어떤 부분에 있어서 남들은 허용하고 지나갈 수 있는 문제들을 지나치게 반응하여 집착하거나 불안감을 탈피하기 위해서 몰입할 수밖에 없었던 중독적 또는 강박적인 폭력적 행동들로 가족구성원 상호간에 원만한 관계가 유지되지 못하고 상처를 주는 것이지요. 어린시절 치유되지 않은 내면의 상처들은 상황에 적응하기 위해서 억압시키거나 임시적으로 숨어 있어 극복된 것처럼 가장합니다. 그러나 깊은 내면에 해결되지 못한 채 그대로 멈춰 있다가 자기 존재 가치를 무시당하거나 감정이 상처받았을 때 극단적으로 드러나며 특히 가족과의 관계에서 더 많이 표출됩니다. 내면의 상처들을 피할 것이 아니라 이제 직면해서 그 당시 표현하고 싶었고 표현했어야 했던, 그러나 표현할 수 없었던 아픔의 응어리를 쏟아내세요. 과거의 상처를 해결하는 방법은 ‘현재의 나’와 ‘어린시절의 상처’를 분리시킨 후,‘현재의 나’가 ‘어린시절의 나’를 부둥켜안고 다독여줌으로써 내면의 가장 뿌리 깊은 아픔을 직접적으로 치유하는 것입니다. 어디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어린 시절 부모에게 받아야 했던 안정과 애정의 욕구들을 돌보면서 ‘어린시절의 나’를 성장하게 도와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지요. 이러한 긍정적인 체험을 통해 더 이상 어렸을 때 부모가 해주지 못했던 ‘상처’를 배우자에게 기대하고 좌절하는 반복을 경험하지 않아도 되며, 자신에 대한 가치와 신뢰에 대한 회복으로 건강한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성장과 치유과정이 쉽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지금의 고통에서 벗어나겠다는 의지와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서 충분히 얻어질 수 있으며 행복한 결혼생활의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나우미가족문화연구원장> ●가족클리닉의 상담 의뢰는 인터넷 서울신문(www.seoul.co.kr)에서 받습니다.
  • [볼거리 먹을거리] 쫀득쫀득한 막창 살살 녹지예~

    대구에 오면 팔공산은 꼭 둘러봐야 한다. 동화사 파계사 등 천년 고찰이 골짜기마다 들어서 있다. 불상 탑 마애불이 산재해 불교문화의 성지를 이루고 있다. 특히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갓바위는 입시철이면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몰려온다. 대구공항에서 팔공산으로 진입하는 입구에 있는 봉무레포츠공원은 테니스장 족구장 배드민턴장 사격장 등 각종 경기장과 운동기구를 갖추고 있어 맑은 공기를 마시며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대구에서 가장 오래된 공원인 중구 달성공원은 동물원과 향토역사관, 민족시인 이상화의 시비가 있다. 이밖에 앞산공원, 우방랜드, 대구수목원, 망우공원, 경상감영공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등은 대구를 대표하는 볼거리다. 대구의 명동인 동성로와 인근 교동시장에서 보석과 의류 등을 쇼핑하는 것도 대구 관광의 즐거움을 더한다. 일일이 돌아보기 힘들다면 버스를 타고 문화유적과 관광지 등을 순회하는 시티투어를 이용하는 것도 관광의 한 방법이다. 연중 무휴로 운영되며 매일 오전 10시 대구관광정보센터나 동대구역, 반월당에서 출발한다. 성인 탑승요금은 5000원, 중·고생은 4000원, 초등학생은 3000원이다. 따로국밥과 찜갈비는 대구의 대표적인 먹을 거리다. 따로국밥은 중앙네거리 인근 국일따로와 경대병원응급실 앞 벙글벙글식당이 유명하다. 중구 동인동 찜갈비골목에는 10여개 식당이 먹거리촌을 형성하고 있다. 어디에서나 쉽게 만날 수 있는 막창구이 식당에서는 소나 돼지 막창의 고소하고 쫀득한 맛을 즐길 수 있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12일 제1회 검찰종합체전

    대검은 12일 경기 용인 법무연수원에서 제1회 검찰 종합 체전을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검찰 가족의 화합과 검찰조직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체전에는 전국 62개 검찰청 1400여명의 검찰 공무원이 참여한다.검찰이 전국 검찰청 직원을 한자리에 불러모아 행사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국 검찰청을 8개 팀으로 나눠 축구와 배구, 족구, 피구,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6개 종목을 겨루는 이번 행사에는 검사장급 간부들과 여성 직원들도 골고루 참가하고 응원 시합도 따로 마련된다. 정상명 검찰총장은 “지친 심신을 달래고 전국 검찰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이색거리 탐방] (13) 도봉구 웰빙로드

    [이색거리 탐방] (13) 도봉구 웰빙로드

    도봉구에는 다른 자치구에는 없는 ‘웰빙로드’가 있다. 녹음이 우거진 도봉산 입구에서 푸른 중랑천을 따라 6㎞ 구간에 펼쳐진 길이다. 가족과 함께 식물생태원과 산책로, 자전거도로, 체육공원 등에서 걷고 달리거나 페달을 밟으면 웰빙이 따로 없다 ●강변을 끼고 도는 산책로 웰빙로드의 북쪽 출발점은 도봉동 ‘식물생태원’(지도(1))이다. 지하철1호선 도봉산역에 내리면 드넓은 식물원 조성부지를 만날 수 있다. 식물원은 철로와 중랑천의 사이의 12만 1718㎡에 3단계에 걸쳐 조성되고 있다. 올해 초 1단계 공사에 착수, 탐방로 조성공사가 한창이다. 식물원을 나와 중랑천 쪽으로 향하면 강변을 끼고 도는 ‘산책로과 자전거길’(지도(2))을 만난다. 여기서 창4동 녹천교를 지나는 6.1㎞ 구간의 녹색 우레탄 길이 산책로다. 중랑천 물 소리와 산책로 옆으로 핀 봄꽃을 즐기면서 걸어도 좋고 달려도 무방하다. 산책로 옆 밤색 우레탄 2차로가 자전거길이다. 조성공사가 진행중인 도봉2동 서원아파트 앞∼의정부 시계 2㎞ 구간은 연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노원교를 지나기 전 중랑천과 도봉천이 만나는 둔치에 ‘체육광장’(지도(3))이 있다. 족구장 2면과 농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이 있다. 녹천교 둔치에도 비슷한 규모의‘휴게광장’(지도(7))이 있다. ●창동교 주변은 운동천국 노원교부터 상계교까지 중랑천 제방은 서울시가 지정한 ‘걷고 싶은 거리’(지도(4))다. 옆으로 중랑천이 보이고 다른 한쪽에는 산책로가 있다. 그 사잇길 양옆으로 벗꽃나무와 단동나무를 심었다.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안성맞춤이다. 여름 밤에는 열대야를 피해 나온 가족들도 많다. 시립 창동운동장(지도(5))을 100% 활용하자. 노인들은 게이트볼, 가족끼리는 배트민턴을 해도 좋다. 주말이면 축구 동호인들은 인조잔디 축구장을 떠날 줄 모른다. 어린이 놀이터도 있다. 창동교를 지나면 도봉구가 야심차게 5월 개장을 준비하고 있는 창동제일축구장(가칭)이 나온다. 국제규격의 인조잔디 축구장 주변에는 서울외국어고등학교 등 학교 4개가 자리잡고 있다. 이 축구장을 포함해 초안산근린공원에 조성된 ‘체육공원’(지도(6))에는 346m×3레인의 조깅트랙, 배트민턴장 4면, 다목적 구장 780㎡ 등이 구민들을 반긴다. 공원에는 지압보드, 세족장, 잔디 피크닉장 등도 있다. ●“도봉구는 웰빙구” 최선길 도봉구청장은 “도봉구를 온갖 생명이 살아 숨쉬고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지역으로 가꾸겠다.”고 밝혔다. 다른 자치구에 비해 최고 두 배나 많은 420개의 각종 복지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도봉구는 ‘도봉비전 2010’를 통해 3대 핵심 프로젝트를 ▲생태문화도시 ▲복지도시 ▲건강도시로 정했다. 하나같이 ‘웰빙 도시생활’과 관련된 주제다. 이를 토대로 10개 중점과제도 정하고 7개 분야 165개 단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중랑천 웰빙로드에 ‘녹화거리’를 추가하고 6∼7월에는 창1동 창동고∼이마트 사거리에 2만 7000여그루의 나무를 심기로 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1일 도봉구민 체육대회 도봉구는 1일 도봉동 성균관대 운동장에서 ‘제12회 구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를 연다. 참가 인원은 다른 자치구에 비해 월등히 많은 4000여명. 구민들은 동별로 선수단을 꾸려 기량을 겨룬다. 겨루는 종목은 줄다리기, 대형 윷놀이, 단체 줄넘기, 페널티킥, 족구, 배구,400m계주 등 7개 생활체육 종목이다. 시합에 앞서 화려한 선수단의 입장식이 열리고 길놀이와 중국 베이징시의 태평고 공연도 열린다. 해마다 응원전도 볼 만하다. 최선길 도봉구청장은 “참살이(웰빙)의 첫째 조건은 건강”이라면서 “도봉산을 배경으로 중랑천, 우이천, 도봉천이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도봉구를 서울 최고의 건강도시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Local] 달성군서 이틀간 전국 족구대회

    대구 달성군에서 전국의 족구 ‘마니아’들이 자웅을 가리는 대회가 열린다. 대구 달성군은 24일 136개 팀이 참가하는 ‘제3회 비슬산 참꽃 전국 족구 대회’를 28일부터 2일 동안 대구 달성군 달성군민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기량이 뛰어난 족구 동호회가 출전하는 최강부(8팀),42세 이상 선수들이 뛰는 장년부(26팀), 그밖의 팀들을 대상으로 한 일반부(102팀) 등 3개 무문으로 치러진다.각 부문 우승팀에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씩이 주어진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프로급 실력을 자랑한다는 최강부.‘LG디오스경남창원팀’‘현대자동차울산팀’ 등 직장과 지역에서 조직된 강팀들이 참가해 ‘오버헤드킥’과 ‘백스핀볼’ 등 고난도 개인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달성군 관계자는 “이 대회를 최근 열린 비슬산 참꽃 축제를 정리하는 마무리 행사로 기획했다.”면서 “꽃을 보러온 관람객들이 색다른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사고없는 일터 만들기] 직원건강 회사가 책임진다

    [사고없는 일터 만들기] 직원건강 회사가 책임진다

    # 1 한국화장품㈜ 음성공장에 근무하는 이사라(여·42)씨는 8년전만해도 허리통증으로 고생했다. 육아와 가사로 생긴 만성질환쯤으로 여기며 한방치료도 자주 받았다. 하지만 이 회사에 취업한 뒤 1년여 만에 허리통증은 씻은 듯 사라졌다. 이씨는 “아침 출근과 함께 전사원이 함께하는 탈춤 때문”이라고 말했다.‘요통예방탈춤’이라 불리는 이 탈춤은 전통 민속탈춤인 송파 산대놀이의 춤사위 중 일부를 응용한 것이다. 근로자들의 경직된 자세를 풀어주고 근육을 고르게 강화시켜 요통 예방에 효과가 있었다. 이 회사의 탈춤은 1999년에 시작해 지금까지 아침시간 10분을 이용,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이후 요통환자가 급감했고 자연스럽게 노사화합도 이뤄졌다. # 2 남양유업 천안신공장은 사원 100%가 금연에 성공한 사업장으로 유명하다. 회사가 2년여 동안 적극적인 금연캠페인을 펼친 결과다. 식료품제조회사로 고객의 신뢰도 얻고 근로자 건강도 증진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 계기가 됐다. 캠페인 초기 160명의 사원 가운데 77명(48%)이 흡연자였으나 1차 캠페인 이후 38%,2차 캠페인 이후엔 21%로 흡연자가 줄었들었다.2년후 3차 캠페인이 끝난 다음에는 흡연율 0%를 달성했다. ●근로자 건강, 사업장에서 관리 건강에 대한 욕구는 이제 일터에서도 예외일 수 없다. 종전 일과전후 근로자의 자발성으로 이뤄졌던 건강관리가 이제는 회사나 국가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게 일반화됐다.“근로자의 건강관리가 곧 기업의 경쟁력”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정부는 산업안전보건법 4조 ‘정부의 책무’에 근로자의 안전 및 건강 보호증진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사업장은 노동부의 ‘사업장 건강증진운동 시행지침’에 맞춰 자율적인 건강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한국산업안전공단은 이들에게 각종 기술적인 지원을 한다. 1994년 이후 지금까지 6만여개의 사업장이 정부의 건강증진사업 지원을 받았다. 지원은 업체특성에 따라 건강증진 운동지도사 양성, 금연·절주, 뇌심혈관질환 예방지원, 건강관리에 필요한 시설·장비 지원 등의 분야에 이뤄진다. 정부는 지난해 근로자 30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1만 5999곳을 대상으로 건강진단과 근골격계질환 예방 등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43.2%의 개선율을 보였다. 또 근로자에 대한 교육 및 건강상담 6155건, 혈압 등 간이검사 5만 1700건을 실시했다. 이를 토대로 근로자 건강개선 효과를 분석한 결과 뇌심혈관질환의 경우 대상자 6618명 가운데 정상 근로자가 당초 2621명에서 1년 만에 3539명으로 918명이 증가,31.5%의 개선율을 보였다. 고혈압은 32%가 개선되는 효과를 거뒀다.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37%가 건강 이상자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업무상 질환으로 판명된 근로자는 7976명이었다.939명은 뇌심혈관질환과 진폐증 등으로 숨졌다. 업무상 질환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은 근골격계 질환자로 4770명이나 된다. 다음은 뇌심혈관질환자로 1339명이었다. 근로자의 중·고령화와 생활습관 변화가 원인으로 분석됐다. 뇌심혈관질환자의 산재요양 급여 지급액은 2460억원(2005년 기준)으로 전체의 8.1%를 차지했다. 근골격계 질환자 가운데는 요통환자가 3398명(사고성 환자 포함)으로 가장 많았다. 열악하고 불편한 작업환경으로 근로자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고령근로자, 여성·외국인 근로자 구성 비율이 높은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은 근로자의 건강관리가 매우 취약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2005년 기준 근로자 건강진단 결과 50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에서 37.2%,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는 36.9%의 근로자가 건강 이상자로 나타났다. 강승규 한국산업안전공단 산업보건국장(의학박사)은 “소규모 사업장은 사업주, 근로자 모두가 여전히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낮다.”면서 “건강증진 지원사업이 근로자들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동기부여가 된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英선 근로자 스트레스 해결도 법제화 ●BP의 안전문화 부재 지적 미국 화학사고 조사위원회는 최근 정유회사 BP사에 안전문화가 없다는 점을 지적하는 조사보고서를 발표했다. 위원회는 2005년 3월에 발생한 BP 텍사스시 정유공장 화재폭발사고 원인을 조사한 최종 보고서에서 BP가 안전관리에 대한 투자를 줄였고 안전문화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이 부족한데다 사고발생 위험이 높은 공정에 대한 개선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안전문화 부재를 지적했다.BP는 텍사스시 정유공장 화재 폭발사고로 근로자 등 15명이 숨졌고,200여명이 부상을 당해 2136만달러(한화 약 2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산업보건추진센터 사업성과 실태조사 일본 노동자건강복지기구는 일본 전역의 47개 산업보건추진센터에서 실시하는 근로자 건강상담 및 교육·연구 서비스가 근로자 건강상태 개선에 어떤 효과가 있는지 평가했다. 그 결과 산업보건의 및 산업보건 담당자의 업무능력 향상, 사업장 산업보건 활동 활성화, 근로자 건강상태 개선 등의 효과를 얻었다. ●스트레스 발생원인 컨설팅 영국 안전보건연구원(HSL)은 직업성 스트레스를 법적, 경제적, 도덕적 측면에서 기업의 책임으로 규정한 직업성 스트레스 관리 규정에 따라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의 원인과 실질적인 해결 방안에 대한 안내, 조직 차원의 스트레스 대응 방법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영국에서는 매년 500만명 이상이 직업성 스트레스 및 우울증 등을 호소하고 있다. 한국산업안전공단 ■ 모범사례-(주)실트론 이천공장 ‘왕(王)&S를 위하여….’ 경기 이천시 단월동 ㈜실트론 이천공장을 지난 5일 방문했을때 공장 입구에 내걸려진 이 현수막의 뜻을 알아채지 못했다. 연극이나 음악회 등 회사가 준비하는 공연쯤으로 여겼다. 사원대표 이우혁(34·생산팀)씨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말을 건넸다.“오는 7월로 예정된 전 직원 체력측정에 대비해 근로자들의 몸 만들기를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 남성 근로자는 임금 왕자가 새겨진 몸을, 여성 근로자는 S라인 몸매를 만들자는 뜻이었다. 이 회사 근로자들은 7월로 예정된 한국산업안전공단의 근로자 체력측정에 대비, 전체 직원들이 몸 만들기에 나선 것이다. 몸 만들기에 성공한 근로자들에게는 푸짐한 경품도 준비하고 있다. 요즘 사원들 사이에는 “운동 열심히 하고 있느냐.”가 인사말이 됐다. 실트론 이천공장은 실리콘 와이퍼(반도체 기판)를 생산하는 모 대기업의 자회사다. 생산품은 국내 반도체·전자회사 등에 납품하고 해외수출도 한다.190여명의 남녀 근로자들은 하루 8시간씩 3교대로 근무한다. 근로자의 80%가 30∼40대 남성, 여성도 40여명쯤 된다. 밤과 낮을 바꿔가며 근무하는 특성상, 근로자의 건강 유지가 회사의 최대 과제가 됐다. 회사는 체력단련장, 족구장, 탁구장 등 각종 체육시설을 갖추고 한국산업안전공단의 근로자건강증진사업에도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근로자 체력측정’도 경험했다. 일반 건강검진과 달리 근로자의 폐활량, 근력, 신체나이 등 종합적인 건강 상태를 평가하는 것으로 인기가 대단했다. 결국 근로자들의 요구에 의해 올 여름 한번 더 체력측정을 하게 됐다. 사원이 원하면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게 회사의 경영방식이다. 김희수 공장장은 “회사나 근로자 모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근로자의 건강 상태가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 근로자들의 5대 질환(고혈압, 간장질환, 신장질환, 당뇨, 고지혈증) 발생 건수는 2003년 22명,2004년 28명,2005년 33명이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시작된 근로자건강증진사업으로 회사는 근로자의 건강이 개선되고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 한국산업안전공단은 근로자건강증진 사업으로 이 회사에 뇌심혈관질환관리를 비롯해 금연운동, 체력측정, 근골격계질환 관리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공장 주변에 산책로를 만들어 근로자들이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풋살 잔디구장도 꾸미고 있다. 한국산업안전공단 보건기술팀 오선택씨는 “사업주나 근로자가 관심만 있으면 건강증진을 돕는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중랑천에 6만평 수변공원

    중랑천에 6만평 수변공원

    15일 노원구에 따르면 동부간선도로 확장 구간인 하계동에서 의정부 시계까지 7.6㎞ 구간 가운데 녹천교에서 당현천까지 중랑천변 1.4㎞ 구간에 수변 및 근린공원을 조성한다.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5월부터 본격 공사에 착수,2009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수변공간 조성에 60억원, 교량에 25억원, 조형물 설치에 15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보고 하반기 추경에 관련 예산을 편성하기로 했다. 공사는 중랑천 기준 동쪽과 서쪽으로 나눠서 추진되며 서쪽 구간이 먼저 추진된다. ●서울숲의 4분의1 규모 중랑천 수변공원은 동부간선도로의 확장과 연계돼 있다. 현행 동부간선도로는 중랑천 양편으로 편도 3차로로 각각 달려오다가 중랑천 동쪽도로로 합쳐지면서 양방향 4차로로 줄어든다. 서울시와 정부는 이 병목구간 해소를 위해 올해부터 확장공사에 들어간다. 중랑천 서쪽 구간에 3차로를 새로 내는 공사다. 이렇게 되면 기존 중랑천 동부에 나 있던 도로(4차로)는 1개 차로가 남게 된다. 노원구는 이 구간 1.4㎞와 당현천과 중랑천 합류지점에 있는 청소차량기지 및 재활용품수집소 8만 2500㎡(2만 5000평), 중랑천 둔치 등을 합쳐 모두 19만 8830㎡(6만 6000평)를 수변공원으로 조성한다. 이는 서울숲(115만 6500㎡·35만평)의 4분의1에 달하는 규모다. 대신 청소차량기지 및 재활용품수집소는 다른 곳으로 이전하게 된다. ●동북부 명소로 가꾼다 노원구는 이 구간에 녹지를 조성하고, 축구나 족구 등 각종 체육시설을 넣을 계획이다. 또 옹벽구간에는 길이 400m, 높이 2.5∼8.4m짜리 초대형 조형물도 들어선다. 청소년용 공연시설도 구상 중이다. 주민들이 공원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자용 다리도 짓는다. 기존 다리와 새로 난 다리를 이용해 중랑천 양편을 오가면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이 공원이 완성되면 강남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노원·도봉·성북구 주민들의 쉼터가 될 전망이다. 노원구 관계자는 “동부간선도로로 인해 접근성이 떨어지고, 청소차고지 및 재활용수집장이 위치해 있어 주변환경이 불결한 중랑천변을 정리해 자연친화적이고 아름다운 하천공원으로 만들 계획”이라며 “강남북간 지역균형발전은 물론 시민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범죄피해 구조금 3000만원 검토”

    “힘들지만 용기를 잃지 마세요. 저희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김성호 법무부 장관이 2일 오후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에 살고 있는 소년·소녀 가장인 모 중학생 남매의 집을 찾았다.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기본계획 시행 첫해를 맞아 범죄피해자 가족을 직접 만나 위로하기 위해서였다. 대학원에서 피해자학을 공부하기도 했던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그간 범죄 피의자 인권에 많은 신경을 써왔지만 이제는 피해자들의 인권에 보다 신경을 써야 한다.”면서 “자기의 잘못도 없고 마냥 억울한 범죄피해자들은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지원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한살터울인 이들 남매가 아버지를 잃고 소년·소녀 가장이 된 것은 2005년 5월. 힘든 하루 일과를 마치고 귀가하던 아버지가 취객털이범들에 의해 차가운 시멘트 바닥에 내동댕이쳐져 현장에서 숨지면서부터다. 결국 이들 남매는 주위의 소개로 ‘한국범죄피해자 지원중앙센터’를 찾았다.2004년 12월 설립된 이곳은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민간자율의 비영리 사단법인. 이곳에서 남매는 유족구조금 긴급지원금 1000만원을 비롯해 6개월간 매달 20만원씩 지원받았고, 장학금도 100만원을 받았다. 지금은 기초생활수급자로 정부에서 월 40만원씩 받고 있는 게 고작이다. 생활비와 보증금 300만원에 월세 20만원인 집세를 내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법무부는 이들 남매처럼 범죄피해자들의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해 구조금 지급 대상자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5개년 기본계획’을 지난달 발표하고 올해부터 2011년까지 1차 기본계획을 시행하고 있다. 김 장관은 “이들 남매처럼 어려움을 겪는 범죄피해자들이 늘고 있다.”면서 “앞으로 지원할 수 있는 구조요건을 완화하고 현재 1000만원인 구조금도 3000만원까지 늘리는 방안(서울신문 1월17일자 6면 참조)을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Metro] 쓰레기매립장 4곳 테마파크로

    경기도는 29일 사용이 만료된 쓰레기 매립장 4곳을 체육시설 등이 들어서는 ‘테마파크’로 꾸민다고 밝혔다. 올해 테마파크로 탈바꿈하는 쓰레기 매립장은 ▲여주 사곡·현수매립지(6만㎡) ▲오산 누읍매립지(3만 2000㎡) ▲파주 두지매립지(1만 6000㎡) 등이다. 테마파크장에는 야구장이나 축구장, 농구장, 족구장, 배드민턴장, 생태공원, 산책로가 들어서는 등 주민휴식 공간으로 거듭난다. 테마파크로 조성되는 쓰레기 매립장은 사용 종료 후 10년 이상 지난 시설들로 기반다지기 공사와 침출수 처리시설,50㎝ 이상 복토 작업을 거쳐 환경상 문제가 없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김숙기 가족클리닉-행복만들기] 말기암 아버지… ‘불효’ 떠올라 고통

    Q5남 1녀 집안의 장남입니다.70대 아버지가 시골에서 말기암으로 투병생활을 하시다 서울로 올라와 대학병원에 입원해 계십니다. 아내는 회사 일로 바쁘고 저는 일이 손에 안 잡혀 하던 가게를 접어놓고 병원에만 신경쓰다 집에 오면 파김치가 되어 쓰러집니다. 진작 돌봐드리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과거 부모에게 잘못했던 일들이 악몽처럼 되살아나 하루하루가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고민남, 가명,49세- A자식으로서 부모님의 투병생활을 지켜보고 계신 마음이 얼마나 안타깝고 무거울까요. 삶과 죽음을 생각하면서 어느 때보다도 마음이 약해지는 때입니다. 더구나 일과 가정에서 업무과다나 스트레스, 가족들의 역할관계가 불분명해지면 더 많이 고통스럽지요. 또 가족 중 암 환자가 생기면 ‘내가 잘못해서’,‘내가 진작 돌봤더라면’이라는 생각을 하며 죄책감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누구 때문이 아닙니다. 죄책감 대신 부모님께 가족들의 관심과 사랑을 느끼게 해 소외감이나 외로움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한 때입니다. 암은 20년 이상 한국인의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흔한 질병입니다. 가족 중 한 사람이 암 진단을 받았을 때 환자와 가족들은 ‘하필이면 왜 우리 가족에게 이런 불행이 닥쳤나.’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그 후유증은 매우 큽니다. 치료방법을 결정하고 치료를 시작하기까지 환자와 가족의 고통은 물론 암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심리적인 거부감까지 작용하여 몸과 마음이 지칠 수밖에 없지요. 치료를 시작한 후에 가족들은 환자의 심리 상태를 편안하게 해주고, 희망을 갖고 환자를 대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가족들의 역할분담이 필요합니다. 이때 육체적, 경제적인 역할 분담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역할 분담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가족구성원 상호간에 정서적인 교류와 친밀감이 유지되고 강화될 수 있도록 서로의 입장을 존중해 주고 위로나 지지 공감의 말 한마디가 중요합니다. 가족간 원만한 의사소통으로 위기나 비상상황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고 서로의 역할인지에 따른 자발적인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몸의 상처를 치료하듯이 그동안 쌓였던 마음의 상처도 치료하세요. 삶의 과정과 가족관계 속에서 응어리진 부정적인 감정이나 상처도 풀어야 합니다. 몸의 상처를 방치하면 기능이 마비되거나 손상되는 것처럼 응어리진 마음도 왜곡되거나 악순환이 대물림될 수 있습니다. 과거 부모에게 잘못하여 응어리진 상처나 원망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용서를 구하고 아버지 품에 안겨 마음으로 하나 됨을 느껴보기 바랍니다. 다양한 환자관리 전문 시스템을 활용하여 도움을 받으세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와 전문성을 가진 의료기관에 건강보험 혜택이 확대되었습니다. 노인전문 병원과 시간제 간병, 호스피스나 가정간호제도 활용 등을 적극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인간 생명의 탄생과 성장, 소멸이 진행되는 과정을 겪으면서 삶은 가족과 함께하는 것이라는 것을 따뜻하게 받아들였으면 좋겠습니다. 아버님의 빠른 쾌유를 빌고, 가정의 행복과 삶의 건강이 조속히 회복되기를 기원합니다. <나우미가족문화연구원장>
  • [Seoul In] 중구 서소문·무학봉 공원 노후시설 정비

    중구(구청장 정동일) 서소문 근린공원과 무학봉 근린공원의 노후시설을 정비하고 수목을 식재하는 등 정비사업을 실시했다. 서소문 근린공원에는 족구장 배수공사,150㎡ 산책로 포장, 등의자 설치, 화장실 보수 공사 등이 이뤄졌다. 무학봉 근린공원은 산책로가 110㎡로 확장됐고, 수로관이 정비됐다. 목교와 목계단, 체육시설도 설치됐다. 공원녹지과 2260-1898.
  • 외국인 서울살이 걱정 끝

    자치구들의 ‘거주 외국인 껴안기’ 정책 입안이 활발하다. 외국인 지원의 법적 근거를 위해 조례를 마련하는가 하면 국적별로 필요한 지원사업을 찾기 위해 실태조사도 준비 중이다. 3일 서초구, 용산구, 구로구 등 외국인들이 많이 사는 자치구를 중심으로 국내생활 적응교육은 물론 생활·법률·취업상담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지원대책을 쏟아내고 있다.●프랑스는 이웃사촌 프랑스인 커뮤니티인 서래마을이 있는 서초구는 올해 22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거주 외국인 5548여명에 대한 실태조사를 준비 중이다. 일종의 ‘외국인 인구센서스’인 이번 조사를 통해 서초구가 얻고자 하는 정보는 ‘타향생활에서 느끼는 어려움이 무엇인가.’라는 것이다. 서초구에는 ▲미국인이 1471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프랑스인 560명 ▲중국인 304명 ▲일본인 250명 ▲타이완인 129명의 순으로 살고 있다. 특히 프랑스인은 전체 한국 거주자의 40%가 몰려 있다. 서초구 관계자는 “지역 외국인의 연령층과 가족구성, 생활패턴 등 정확한 실태를 파악해야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5월21일을 ‘세계인의 날’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문화, 예술, 체육행사 등 다문화 축제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서초구는 지난해 프랑스 파리의 대표적인 명소의 이름을 딴 ‘몽마르트 공원’을 조성했고 반포4동 주변에는 프랑스어로 된 지명을 붙이고 이정표도 세웠다. 또 프랑스 학생 및 외국인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구로·용산은 외국인노동자 지원 초점 중국동포 등 외국인 노동자가 많은 구로구의 경우 외국인 노동자와 배우자, 자녀 등의 기초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에 비중을 둘 방침이다. 구로구의 경우 등록 외국인과 비등록 외국인을 합쳐 1만 6000여명이다.우선 구립 화원종합복지관을 통해 각종 ▲법률상담 ▲한국어 교실 ▲요리교실 등 문화체험활동 ▲길찾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장보기 등 일상생활훈련을 시키고 ▲한방진료, 물리치료 등 무료진료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KT&G 복지재단과 함께 외국인노동자 자녀들을 위한 보육시설 마련을 추진중이다. 또 서울에서 가장 다양한 외국인이 모여 산다는 용산구(1만 4803명)도 지원사업의 초점을 ‘사회복지’에 맞추기로 했다. 용산구 내 ▲리틀 도쿄(동부이촌동) ▲독일인 마을(한남동 독일인학교 주변) ▲이탈리안 마을(한남동 이탈리아문화원 주변) 등 비교적 잘사는 나라들의 마을도 많지만 지원사업은 처지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집중돼야 한다는 생각에서다. 용산구 관계자는 “지원 사업에서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선진국보다는 후진국 사람들을 지원하는 생활지원사업을 중심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부 예산지원이 관건 행자부에 따르면 지난해 4월말 현재 국내에 90일 이상 장기거주하는 외국인 수는 53만 6627명으로 당시 주민등록인구 4878만명의 1.1%에 달했다. 우리나라 거주자 중 100명 중 1명은 외국인이란 이야기지만 이들을 지역주민으로 끌어안는 지원책은 빈약했다는 것이 중론이다. 한 구청 관계자는 “결국 중요한 것은 정부의 예산이지만 예산 지원계획은 쏙 빠져 있다.”면서 “구 특성에 맞는 외국인지원책이 공염불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정부의 예산지원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Metro & Local] 용인, 생활체육시설 16곳 신설

    용인시는 24일 내년부터 2010년까지 382억원을 들여 생활체육시설 16곳을 만들기로 했다. 구별 생활체육시설은 ▲배드민턴장·족구장·인공암벽(처인구) ▲인라인스케이트장·게이트볼장·테니스장·배드민턴장·족구장·스포츠센터(기흥구) ▲족구장·인공암벽·인라인스케이트장·게이트볼장·테니스장·스포츠센터(수지구) 등이다. 우선 내년에 14억 8000만원을 들여 처인구 남동에 배드민턴장과 족구장을, 수지구 풍덕천동 수지배수지내에 인공암벽을, 수지구 풍덕천2동에 게이트볼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도 사업의 경우 다음달 실시설계를 마치고 3월 공사에 들어가 9월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위로